뇌전증 약 부작용 인지저하, 소아에겐 회복 불가능한 학습능력 저하로!

소아 뇌전증 치료? 정신 똑바로! - 1
뇌전증약 부작용 인지저하, 소아에겐 회복 불가능한 학습능력 저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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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뇌전증 치료, 정신 똑 바로!
강의 시리즈 영상 1편 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뇌전증 약, 인지저하 부작용은?
소아에게는 회복 불가능한 학습능력 저하로 이어진다!
항경련제라고 불리는 뇌전증약을 사용하면,
인지저하가 발생하는 부작용은 너무나도 명백합니다.
원리가 그렇습니다.
항경련제는 치료제가 아니라,
단지, 뇌 신경조직의 반응성을 떨어트려서
경련에 대한 민감도를 약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당연히 뇌조직의 반응이 떨어지니
경련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뇌조직의 반응성이 약해지니
뇌는 매우 둔한 반응상태에 빠지게 되고
고장난 컴퓨터처럼, 정보처리 속도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즉, 뇌조직의 인지활동이 전체적으로 떨어지며
지능활동 또한 떨어지게 됩니다.
이는 신경과 의사들이 신약들은 부작용이 적어졌다며 아무리 합리화해도,
이러한 경향이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어린 아이들은 자신이 약물 부작용에 노출되었다는 것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합니다.
부모들도 아이 머릿속의 변화를 알아채기 힘듭니다.
그러나 청소년기에 공부를 잘하던 아이가
뇌전증 약을 먹기 시작한 경우는 금방 알아챕니다.
아무리 시험공부를 해도 암기가 잘 되지 않거나,
암기를 겨우 해내도 다음 생각으로 잘 연결되지 않습니다.
암기력 저하, 건망증 증가, 졸음 증가, 집중력 저하 등이 지속되면서
상위권을 유지하던 성적이 점차 떨어지게 되니까
아이들이 스스로 약물 복용을 포기하는 경우를 아주 많이 봤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표현을 못해서 그렇지
인지저하의 부작용은, 예외없이 진행됩니다.
'토피라메이트'라는 뇌전증 약 부작용에 대한 안내문을 간단히 살펴보세요.
뇌전증 약 대부분은 '자살관념 증가' 라는 무서운 표기가 있습니다.
즉, 엄청난 우울감과 더불어
충동성이 증가하며 자살충동이 증가됩니다.
인식·정신 신경계 이상반응 부분에서는
아주 적나라한 표현들이 나옵니다.
지각 이상, 집중력·주의력 장애, 혼돈, 어지러움,
착감각증, 혼몽, 사고 이상, 격앙(흥분)
감정 불안(기분 이상 및 신경 과민증으로 나타남)
우울증, 식욕 부진, 무력증, 착란, 기억력 장애, 복시
현기증, 언어장애, 어휘선택장애.. 등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아이가 복용중인 항경련제의 부작용에 대해서 꼭! 읽어보세요.
자, 여기서 문제점은?
치료중인 부모들이 이런 물타기식의 정보에 쉽게 현혹된다는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물 타기식 논리는?
"소수의 아이들에게서만 부작용이 보고된다." 는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이야기 했지만
소수의 아이에게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아이에게서 인지저하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다만, 아이에게 부작용이 나타나는 방식이
초기에는 약하게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강화됩니다.
그래서 알아채기가 굉장히 어려울 뿐입니다.
약물의 작용방식 자체가, 인지 저하는 필연적입니다.
그리고 의사들은, 단 한순간도 뇌전증 약 사용중에
인지저하 현상이 있는지 검사 조차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은폐되고 있는 겁니다.
또 다른 물타기식 정보는?
'항경련제를 복용중일 시에만 문제가 되고,
복용을 중지하면 뇌는 다시 회복된다.' 는 이야기.
이 말 자체는 사실입니다.
뇌전증 약 복용을 중지하면, 뇌는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이미 뇌조직이 성장한 성인은?
2~3년 단기간 복용하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인 뇌전증의 경우 대부분 장기 복용하게 됩니다.
진짜 문제는 성장기 어린 아이들에게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키가 성장하듯이, 뇌조직도 성장합니다.
점차 뇌조직이 성숙하게 되면서
정보처리 능력과 인지능력 또한
나이에 맞춰 향상되어 가는 것입니다.
키 성장기도 골든타임이 있듯이,
뇌성장에도 골든타임이 있습니다.
이 중요한 뇌성장기에 뇌조직은 반응을 못한다면?
당연히 뇌조직의 성숙도는 지연되기 마련입니다.
키 성장지연 부작용을 만드는 정신과 약물로는?
ADHD 약물이 있습니다.
이 약물을 사용하면?
키 성장률이 평균 밑으로 떨어진다고 하는데
나중에 약물 복용을 중지해도
키가 다시 보상되지 않는다는 명확한 연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뇌전증 약물에서는 장기간 사용 시
아동의 지능 저하 정도를 추적한
제대로 된 논문조차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대단히 간단합니다.
어릴 적에 저하된 지능 지수를
성장 후에 약물을 중지한다고 해서
다시 성장으로 보상될 리가 없다는 것이
아주 명백하기 때문입니다.
뇌전증약이 만드는 인지저하의 부작용은?
성인에게는, 가역적인 변화입니다.
회복이 가능한 것이죠.
그렇지만 소아에게는, 비가역적인 변화입니다.
즉, 회복이 불가능한 변화로 이해해야 합니다.
따라서 "경련을 두 번하면, 무조건 뇌전증약을 먹여야 한다." 라는
신경과에서 적용하는 흑백논리식 접근법은
소아에게는 다르게 재고 되어야 합니다.
항경련제가 만드는 유리함과 불리함에 대해서
소아에게 맞는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어린 아이가 항경련제 복용 시 유리한 기준을
훨씬 더 엄격히 재검토해야 하고,
항경련제 미복용 시 유리한 기준에 대해서는
성인보다 훨씬 더 유연하고 세부적인 기준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한 영상은 후속으로 연속해 올릴 것 입니다.
그래서 이 강의 시리즈 제목이
'소아뇌전증 치료,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해야 한다' 는 의미인 것입니다.
* 해당영상 편집 중 일부는 Vrew로 제작되었습니다.

[@ajumma3721]

한의학에서 뇌전증을 치료할 수 있을까요?

[@Kdr.tomato]

양방 뇌전증 치료에서 단순 경련 억제가 아니라 인지발달과 경련감소라는 본질적인 치료효과를 가진 치료법은 케톤식이요법 밖에 없습니다. 제가 10년전쯤 국제학술지에 보고한 논문 내용은 소아뇌전증에 한약요법이 케톤식이요법 우수한 치료결과를 낸다는 내용입니다.....저는 기본적으로 성인 뇌전증에는 한방치료를 강하게 권하지 않습니다...그러나 소아뇌전증에는 한방치료를 위주로 하는 것이 훨씬 우수하다고 확신합니다.

[@샘물동원-z7q]

​​​@@Kdr.tomato 자녀가 태어난지 100일정도 되었습니다.. 최근 경련을 자주 하여 대학병원에 입원중에 있습니다.
퇴원후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너무 어린자녀라 케톤식도 안될텐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Kdr.tomato]

@@샘물동원-z7q 이문제는 간단히 답을 할수 없습니다...당연히 양약은 발달지연방지를 위하여 사용을 될수록 안하는게 좋구요..한방치료는 도움이 됩니다....그러나 어떤 조치가 타당한지를 판단하려면.....아이 발달 상태에대한 판단이 제일 중요하구요.. 뇌파검사상 소견....그리고 경련의 양상과 발생빈도 등의 정보를 종합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샘물동원-z7q]

@@Kdr.tomato 답변 감사합니다

[@수련화-f2x]

감사합니다 ❤자주 말씀 부탁드려요.뇌전증 약 7년 복용중 입니다

[@Kdr.tomato]

예..성원이ㅡ 말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