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jinKim-gb1gd 고칠 수 있는데 미숙한 점 말고, 기질적으로 그런 성향들 있잖아요... 참지 않고 화내거나 의사표현 하는 기질, 그 사람의 취향, 말투... 무얼 지향하는 지는 대체로 타고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 타고난 걸 수용할 의지가 생기는 대상이 살다보면 스치거나 만나지더라고요.
안녕하세요. 알고리즘에 올라와서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그래요. 상대가 진정 혼자가 되길 바란다면 보내주는 것이 맞다 생각해요. 억지로 붙들고있어봐야 서로에게 고통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런데 만약 자녀가 있는 경우엔 어떻게 하나요.. 혹시 자녀계획도 있으신지요? ㅡ 서로 수용할수있는 인연을 만나 결혼에 골인이라니 이보다 축복이 없네요. 결혼 축하드려요! ❤
안녕하세요! 제 이름두 예지이고 미국에서 심리학자로 일하고 있어서 넘 반갑네요 :) 얼마전까지 뉴욕에 있었는데 어쩌면 지하철에서 봤을지두요 심리학자라고 하셧는제 어떤 쪽 심리학 박사를 따셧는지 알랴주실 수 있나요?School? Clinical? 유투브를 통해서 상담을 하시는데 한국쪽 자격증 소지자인지 미국쪽 자격장 소지자이신지 궁금합니다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지금 저는 스물다섯입니다. 말씀하시는 것처럼 제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환영해주는 사람을 만났어요. 하지만 가족들은 얘기만 듣고, 사진만 보고도 만남을 완강히 반대합니다. 조건이 좋은 것도 아니고, 듬직한 남편감 같은 전통적인 남성상은 아니라서요. 가족의 말을 다 수용하지는 않지만 이런저런 말을 들으며 이 사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겠다고 하지만 배우자를 선택하는 거라면..저를 통해서 변화하는 사람이 아니라 원래부터도 성장욕구가 있거나 좀더 부지런하고 우직한 스타일을 만나야 하는 건 아닐까 고민이 됩니다. 아쉬운 부분에 대해 다 터놓고 이야기했을때 자기가 노력하겠다, 그럼에도 함께할 자신이 없어진다면 보내주겠다고 했습니다. 저를 너무나 진정성 있게 대하는 남자인데도 갈수록 저도 모르게 결정사 아주머니처럼 재고 계산하게 되는 모습이 스스로도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이 사람을 계속 만나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나눠주신 고민,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 같아요. 먼저 지금 연인분께서 진정으로 사랑하고 오소리님의 의견을 존중하시는 분이라는 게 느껴지네요. 오소리님의 우선순위를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부모님을 포함해서 여러 사람이 각자가 생각했을 때 오소리님께 도움이 될 거 같다는 조언을 하죠. 그런데 내 인생에 대한 선택은 내가 하고 그 결과를 내가 감당하는 것이지, 누구도 대신 감당해주지 못하죠. 이 책임감과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다른 사람의 말에 의존해서 결정하면 내가 원하는 삶에서 멀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어쩔땐 내게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주변의 압박을 견딜 힘도 필요한 것 같아요. 오소리님께 정말 중요한 건 무엇인지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성적 매력을 못느껴도 결혼할수있을까요? 제있는그대로를 존중하고 들어주는 좋은 사람입니다. 스킨쉽이 가능해야 더 관계발전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선 얼굴은 길어야 몇개월 사람의 인품과 성품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에맞는 좋은사람입니다. 그치만 아직이성적인 매력은 덜느껴집니다
그 사람의 모든 모습이 '다 괜찮다'는 말에 공감해요...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 나를 이해할 순 없었지만, 그게 사랑인 것 같아요. 알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데, 그 사람의 결핍마저 특별한 거부감이 안드는 것... 그게 좋아하는 것과 다른 사랑의 감정인 것 같아요.
와 너무 좋네요
그 사람의 모든 모습...화내면 욕하는 모습도 포함일까요?!
@@SoojinKim-gb1gd 고칠 수 있는데 미숙한 점 말고, 기질적으로 그런 성향들 있잖아요... 참지 않고 화내거나 의사표현 하는 기질, 그 사람의 취향, 말투... 무얼 지향하는 지는 대체로 타고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 타고난 걸 수용할 의지가 생기는 대상이 살다보면 스치거나 만나지더라고요.
인연이 생겼을지라도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진심으로 놓아줄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본질이 보이더라구요
바깥공기도 달라집니다
결혼 너무 축하드려요 :)
알렉스님, 감사해요. 유튜브에서 만나다니 반갑습니다! 채널 응원할게요.
"좋아해"는 그래서, "사랑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이랑도 닿는 내용이네요. 오늘 영상도 너무 잘 봤습니다!😊
네 맞아요! 같은 맥락이네요😊
저도 해외생활 6년 다 되가면서 주변이 다들 결혼하니까 마음만 급해서 고꾸라졌는데, 요즘 잠깐 멈춤 버튼을 누르고 재정비하는 타이밍에 너무 좋은 영상을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용기내서 영상 제작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익하게 보셨다니 기뻐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ㅎ 구독하고 갑니다
와 진짜 오늘 내용 너무 좋네요 저에게 꼭 필요한 말이었어요
유익하게 보셨다니 기쁘네요🥹
안녕하세요. 알고리즘에 올라와서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그래요. 상대가 진정 혼자가 되길 바란다면 보내주는 것이 맞다 생각해요. 억지로 붙들고있어봐야 서로에게 고통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런데 만약 자녀가 있는 경우엔 어떻게 하나요..
혹시 자녀계획도 있으신지요?
ㅡ
서로 수용할수있는 인연을 만나 결혼에 골인이라니 이보다 축복이 없네요.
결혼 축하드려요! ❤
결혼 너무 축하드려요 🎉🎉🎉🎉 예지님의 가감없는 경험담들을 듣다보면 위로도되고 늘 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좋은 영상들을 올려주셔서 잘 보고 있습니다❤️🩹🫶🥹
용기내길 잘했네요! ㅎㅎ격려되는 피드백 감사합니다🥹
책 출간 축하드려요 기대되네요❤
감사합니다🥰
헉 결혼도 책 출간도 너무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두 예지이고 미국에서 심리학자로 일하고 있어서 넘 반갑네요 :) 얼마전까지 뉴욕에 있었는데 어쩌면 지하철에서 봤을지두요 심리학자라고 하셧는제 어떤 쪽 심리학 박사를 따셧는지 알랴주실 수 있나요?School? Clinical? 유투브를 통해서 상담을 하시는데 한국쪽 자격증 소지자인지 미국쪽 자격장 소지자이신지 궁금합니다
우울이 머에요 ㅎㅎㅎ😂 잘 맞는분 만난거 같아서 부럽고 보기 좋네요! 저도 참고하고 그런사람이 되야지 ㅎㅎ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응원할게요🦋
와 너무좋은 컨텐츠네요
예지님 그러면 어떻게 안맞는 연애와 잘 끊을 수 있을까요? 저도 서로 담아줄 수 있는 안정된 사람을 원하는데 제 외로움이 무서워서 알면서도 현재 연인을 어쩌질 못하고 있어요..ㅎㅎ..ㅠ..
잘 결정하세요 나르시스트 조심하세요 외로움으로 도피해서 아무하고나 엮이면 정말 비참해져요
외로움은요, 솔로일때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관계 안에서도 느낄 수 있어요. 특히 내가 나를 존중하지 않으면요. 나를 존중하는 것이 이별이라면, 용기내 보세요. 스스로에게 감동하고, 스스로가 든든할 때, 솔로이던 다음 연애던 상관없이 훨씬 더 안정감이 느껴지실 거예요.
너무 예쁜 예지님과 결혼하신 분, 증말 부럽당,...
책 나오면 꼭 읽고싶네요 기대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혹시
아주 예전이긴 한데..
약수역에 상담센터(?)에서
견습생 실습생 같은걸로 10회기짜리 무료 상담 하시지 않으셨어요? 왠지 낯이 많이 익어서요! 제가 그때 공부하고 있어서 무료 내담자로 상담 했었거든요!
이 사람과 결혼할 것 같다는 어떤 계기가 있거나 직감으로 운명을 느껴서 결혼하게 된 건가요 ?
안녕하세요! 저는 연애 2년차에 돌아보니 늘 그는 나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줬다고 느꼈어요. 저 또한 남편의 어떤 모습도 더이상 저를 불안하게 하지 않는다 느꼈을 때, 이 사람의 개별성을 존중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느꼈을 때 결혼을 확신했죠.
내가 바라는 결과를 결혼이 보장해줄 수 없다. 나의 불안을 해결하고자 결혼하면 실망할 수도 있다.
요즘 결혼병에 걸린 저에게 머리를 댕-하게 만드는 말이네요.
제 불안을 제가 잘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지금 저는 스물다섯입니다. 말씀하시는 것처럼 제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환영해주는 사람을 만났어요. 하지만 가족들은 얘기만 듣고, 사진만 보고도 만남을 완강히 반대합니다. 조건이 좋은 것도 아니고, 듬직한 남편감 같은 전통적인 남성상은 아니라서요. 가족의 말을 다 수용하지는 않지만 이런저런 말을 들으며 이 사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겠다고 하지만 배우자를 선택하는 거라면..저를 통해서 변화하는 사람이 아니라 원래부터도 성장욕구가 있거나 좀더 부지런하고 우직한 스타일을 만나야 하는 건 아닐까 고민이 됩니다. 아쉬운 부분에 대해 다 터놓고 이야기했을때 자기가 노력하겠다, 그럼에도 함께할 자신이 없어진다면 보내주겠다고 했습니다. 저를 너무나 진정성 있게 대하는 남자인데도 갈수록 저도 모르게 결정사 아주머니처럼 재고 계산하게 되는 모습이 스스로도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이 사람을 계속 만나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나눠주신 고민,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 같아요. 먼저 지금 연인분께서 진정으로 사랑하고 오소리님의 의견을 존중하시는 분이라는 게 느껴지네요. 오소리님의 우선순위를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부모님을 포함해서 여러 사람이 각자가 생각했을 때 오소리님께 도움이 될 거 같다는 조언을 하죠. 그런데 내 인생에 대한 선택은 내가 하고 그 결과를 내가 감당하는 것이지, 누구도 대신 감당해주지 못하죠. 이 책임감과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다른 사람의 말에 의존해서 결정하면 내가 원하는 삶에서 멀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어쩔땐 내게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주변의 압박을 견딜 힘도 필요한 것 같아요. 오소리님께 정말 중요한 건 무엇인지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03 매우 중요함..지속성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좋은 얘기 고마워요 ❤
안녕하세요 결혼 축하드려요 🎉혹시 한국남성분과 결혼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외국대학 다니신거 같아서요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자란 한인 교포랑 결혼했습니다!
@ 아 네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번엔 어떤 분장할까 기대하면서 기다렸는데...
😂😂 그럼 다음에 또 해야겠네요~!
1:00 3:30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성적 매력을 못느껴도 결혼할수있을까요?
제있는그대로를 존중하고 들어주는 좋은 사람입니다.
스킨쉽이 가능해야 더 관계발전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선 얼굴은 길어야 몇개월
사람의 인품과 성품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에맞는 좋은사람입니다.
그치만 아직이성적인 매력은 덜느껴집니다
이성적인 매력이 나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내가 희생할만한 요소인지, 아니면 아쉬울지 고민해보셔야 할 거 같아요.
이성적 느낌이 없다면 나중에 고통이 될 겁니다. 구지 같이 살 필요가 있나요.
절대 안 됨, 결혼이라는게.. 세상에서 단 하나의 이성을 고르는건데 이성적 매력이 없으면 어떡해요. 진짜 후회합니다
이상형이 트럼프에요 히히
결혼 잘못하면 민재 당합니다
돈
3:26
쳇 구독취소
결혼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결혼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