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가족과의 갈등 때문에 우울증이 너무 심해져서 자퇴한 19살 사람인데요. 나르시시스트 엄마와 항상 엄마편인 아빠, 그리고 엄마가 편애하는 남동생 사이에서 정말 정말 힘들었네요.(물론 지금도 그 집에 살지만요) 어쨋든 지금 초반 보고 있는데 너무 공감돼서 댓글 주저리 주저리 써봅니다… 정말 병적 무기력은 의지로 당장 이겨낼 수 있는 게 아닌데… 저는 가족들이 다 제가 그냥 멘탈이 약하고 게으르다고 생각하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심지어 담임 선생님도 제가 우울증이 심하다는 걸 알았는데도 그저 제가 게으르다고 생각하시고 저희 집에서 일어난 일 정말 일부분밖에 모르면서 항상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자퇴하고도 정말 한 달동안 히키코모리처럼 생활하기도 하고 정말 자살하려고 유서도 쓰고 많이 힘들었어요. 근데 이건 작년 일이고 올해는 엄마가 나르시시스트라는 걸 깨닫고 자기비하를 멈추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어요. 정말 가스라이팅이라는게 정말 무섭더라고요. 그래도 이제는 정말 많이 벗어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자살 생각은 그냥 일상이었고 진짜 자살하려고 결심했던게 불과 6개월 전이었는데.. 지금은 정말 자살 생각이 하나도 안들어서 저도 가끔가다 놀라요. 그대신 엄마와의 관계는 포기했습니다. 이제 곧있으면 20살인데 이제는 최대한 빨리 독립해서 영원히 엄마아빠 안 보고 살고싶네요. 말이 두서가 없지만.. 우울증 가지신 분들이 정말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도저히 이 우울의 덫에서 탈출하지 못할 것 같았는데 죽지만 않고 그냥 어찌저찌 살다 보니까 괜찮은 시기도 오더라고요. 물로 언제 우울증이 재발할 지는 모르지만.. 한 번 힘내서 살아보려고요.
@@양산산사나이 쉽게 말 한 거 아닙니다. 열심히 살아야된다는 관념에 사로잡혀 괴로운 데도 괴로운 줄도 모르고 달려오다가 어느날 똑하고 부러져, 아무것도 못하게 되어 자책하다 천천히 천천히 회복해 가는 입장에서 건낸 격려였습니다. 그냥 남들에게 피해 안 끼치며 오늘 하루도 살아낸 우리들을 응원합니다.
사람은 상생하는것 같다..상대에게 소중하다는 낯간지러운말도 해보고 두려움으로 혼자라고 절망적일때 관심을 받고 다시 힘을내보고..어떤인간이 완벽하고 효율적이기만 할수있을까..한번도 넘어지지 않는 사람이 있을수있을까?그렇게 자신있는 사람이 있다면 오히려 간절할때 주변에 아무도 없지않을까?
부모랑 인연을 스무살 되면 독립해서 살아야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너무 부모에게만 의존하며 산다. 부모가 싫다면 나와서 살면서 내 삶을 개척해보자. 나도 그랬다. 만 19살때부터 독립해서 살았다. 결국 중년이 되고 보니 지금은 너무 좋다. 고생이여도 인생의 경험이더라..젊은이들 응원합니다. 어른들이 모두 어른이 아니에요. 어른들이 더 사기치고 어른들이 더 애들 괴롭힙니다...
나를 책임진다는 건 대단한 일이 고 보통의 사람도 존재만으로 소중하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치유의 시간들을 가져가야하더 라고요 저도 어린시절이나 불과 작년 봄에도 생각치못한 일이 생 기면서 슬프고 매우 극복하기 어 렵고 아직도 숙제이지만 그래도 최대한 씩씩하게 너무 사는 걸 무 겁거나 무서워하지않으려 애써요 ~!뭐가 힘들어가 아니라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말이 길어졌네요; 😊
한국의 교육병 때문에 여자도 대학을 막 보내고 여자도 돈을 막 벌어야 세금이 늘어나기 때문에 정치가들은 여자 진학과 취업을 부추기고 교육열에 찌들어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들이 또 직장도 서열을 매기고 안에서도 무조건 돈 많이 벌고 높은 지위에 오르는게 인생의 다인것처럼 살다보니 번아웃이 오는것. 일로 성공은 남편에게 맡기고 그 열정을 애키우는것에 쏟아보시길
가정환경의 트라우마는 확실히 평생 괴롭히는듯 전쟁터에 나갔다온 군인처럼 뇌에 각인되어
일도 너무 완벽하게 빨리하려다보면 병옵니다. 적당히 쬐금만 잘하는 정도로 하세요.
지금 대한민국에 이런분들이 너무많아서 아이를 안낳는 것 같음 자신의 고통을 아이에게 되물림할것같아서 ㅠㅠ
안태어나는게 최고긴해 그냥 태어났으니 사는거
그렇긴 해
베이비붐세대들이 천만명인데 90프로이상 자식농사를 잘못했죠 대를 이을려고 결혼하면 뭐하나요 방치수준으로 잔소리나 할 줄 알지
지금 출산율 올라가고 있는데 이런 댓글 보면 사람간의 마음과 경제적인 빈부의 격차가 심한거 같음
되물림은 뭐꼬 뭐 되돌리냐? 대대손손할때의 代다 무식아
저도 가족과의 갈등 때문에 우울증이 너무 심해져서 자퇴한 19살 사람인데요. 나르시시스트 엄마와 항상 엄마편인 아빠, 그리고 엄마가 편애하는 남동생 사이에서 정말 정말 힘들었네요.(물론 지금도 그 집에 살지만요) 어쨋든 지금 초반 보고 있는데 너무 공감돼서 댓글 주저리 주저리 써봅니다… 정말 병적 무기력은 의지로 당장 이겨낼 수 있는 게 아닌데… 저는 가족들이 다 제가 그냥 멘탈이 약하고 게으르다고 생각하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심지어 담임 선생님도 제가 우울증이 심하다는 걸 알았는데도 그저 제가 게으르다고 생각하시고 저희 집에서 일어난 일 정말 일부분밖에 모르면서 항상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자퇴하고도 정말 한 달동안 히키코모리처럼 생활하기도 하고 정말 자살하려고 유서도 쓰고 많이 힘들었어요. 근데 이건 작년 일이고 올해는 엄마가 나르시시스트라는 걸 깨닫고 자기비하를 멈추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어요. 정말 가스라이팅이라는게 정말 무섭더라고요. 그래도 이제는 정말 많이 벗어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자살 생각은 그냥 일상이었고 진짜 자살하려고 결심했던게 불과 6개월 전이었는데.. 지금은 정말 자살 생각이 하나도 안들어서 저도 가끔가다 놀라요. 그대신 엄마와의 관계는 포기했습니다. 이제 곧있으면 20살인데 이제는 최대한 빨리 독립해서 영원히 엄마아빠 안 보고 살고싶네요. 말이 두서가 없지만.. 우울증 가지신 분들이 정말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도저히 이 우울의 덫에서 탈출하지 못할 것 같았는데 죽지만 않고 그냥 어찌저찌 살다 보니까 괜찮은 시기도 오더라고요. 물로 언제 우울증이 재발할 지는 모르지만.. 한 번 힘내서 살아보려고요.
응원해요❤ 꼭! 독립해서 내 자신을 돌볼수 있길 바랍니다😊
모든 공황증,우울증 환자분들 우리 그냥 살아가봅시다. 열심히 안 살아도 되니까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봅시다
그리 쉽게 말하시면 안돼요 저런 정신 질환은 그냥 단순한 고민같은 문제로 마음먹기에 달린 일들이 아닙니다
열심히 살겁니다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지는게 안되는게 공황증우울증이에요 님아
@@니니효 님아 뭘 알고 얘기해요 한 번 사는 인생 열심히 살고 나중에 후회안하겠다는 가치관이 있는거지 남 인생 책임져줄것도 아니면서 감놔라배놔라ㅉㅉ 그놈의 우울증 치료받고 다시 일어서서 열심히 살면됩니다
@@양산산사나이 쉽게 말 한 거 아닙니다. 열심히 살아야된다는 관념에 사로잡혀 괴로운 데도 괴로운 줄도 모르고 달려오다가 어느날 똑하고 부러져, 아무것도 못하게 되어 자책하다 천천히 천천히 회복해 가는 입장에서 건낸 격려였습니다. 그냥 남들에게 피해 안 끼치며 오늘 하루도 살아낸 우리들을 응원합니다.
잠 8시간이상 안자고 과로하면 다 저리되기 쉬움
잠은 낮에 입은 데미지를 치유하는 반드시 확보해야하는 절대시간임
이 영상 처음 봤을 당시에 수험생이었는데 보고 너무 위로 받았음 하루에 한번 산책하는 시간 가져주면서 죽기에는 삶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음
조제님, 얼굴이 드러나지 않아도 출연 한다는게 큰 용기였을 텐데 덕분에 위로받고 가요❤ 앞으로도 조제님의 멋진 계획 차곡차곡 쌓아가길 바랍니다! 파이팅!
이야기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 big hug to you! ❤
패션우울증때문에 진짜 아픈사람들은 소외되서 소리없이 사라지고....
아무리생각해도 부모가 만악의 원흉인것같다
어떤 인생을 살든 결국 불과 수년 수십년 안에 고통받고 죽을수밖에 없는 인생.
아니. 니가 틀렸음. 너의 원흉은 너를 괴롭히는 모든 상황과 관계임. 그게 싫다면 욕하고 중단하고 오로지 내 삶을 살면됨. 누구탓이 아님. 내가 원하는대로 내가 노력하면 살수 있음.
부모도 피해자입니다.
내가 깨닫는게 최선입니다.
대물림을 끊기 위해서는~
댓글보니 우울증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구나
우울증 늪에서 겨우 나왔더니 나이가 많아서 할수있는게 거의 없다 다시 늪으로 들어감
나도 요즘 모니터 앞에 앉으면 현타부터 오는데...
사람은 상생하는것 같다..상대에게 소중하다는 낯간지러운말도 해보고 두려움으로 혼자라고 절망적일때 관심을 받고 다시 힘을내보고..어떤인간이 완벽하고 효율적이기만 할수있을까..한번도 넘어지지 않는 사람이 있을수있을까?그렇게 자신있는 사람이 있다면 오히려 간절할때 주변에 아무도 없지않을까?
부모랑 인연을 스무살 되면 독립해서 살아야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너무 부모에게만 의존하며 산다. 부모가 싫다면 나와서 살면서 내 삶을 개척해보자. 나도 그랬다. 만 19살때부터 독립해서 살았다. 결국 중년이 되고 보니 지금은 너무 좋다. 고생이여도 인생의 경험이더라..젊은이들 응원합니다. 어른들이 모두 어른이 아니에요. 어른들이 더 사기치고 어른들이 더 애들 괴롭힙니다...
여자분 목소리도 참 이쁘고 말씀도 이쁘게 하시는 분이니 좋은 앞날이 있을꺼에요! 응원합니다!
가정환경이 대다수 평생을 좌우하긴 하지. 극소수만이 가정환경 극복 하던데 보통 트라우마가 있음. 아니면 가정에서 믿어주는 사람이 1명이라도 있다먄 세상과 싸울 용기가 있지.
사는게 안힘든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그냥 흐르는 물처럼 살아 가는거죠..
나를 책임진다는 건 대단한 일이
고 보통의 사람도 존재만으로 소중하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치유의 시간들을 가져가야하더
라고요 저도 어린시절이나 불과
작년 봄에도 생각치못한 일이 생
기면서 슬프고 매우 극복하기 어
렵고 아직도 숙제이지만 그래도
최대한 씩씩하게 너무 사는 걸 무
겁거나 무서워하지않으려 애써요
~!뭐가 힘들어가 아니라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말이 길어졌네요;
😊
악플러들 보면 의대 교수가 따로 없네
이래라 저래라 이게 답이다
관심 주랴?
니들이 인생 책임져 줄 것도 아니면서 관심 구걸하네
우리 존재는 기억 속에 있지 않습니다. 기억이 나를 규정한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혹시나 이글읽으시는 우울한 분이 계시다면 있는 돈 긁어서 동남아 여행한번 다녀오세요
도미토리 백패커스도 좋구요
사람들이 사는 방식은 정말 다양하고 서울의 삶이 한국의 삶이 항상 정답은 아니란걸 깨달을수 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욕심이 너무 많다. 과도한 욕심이 스스로를 지옥으로 몰아 넣고 있다. 욕심을 버리고 그냥 되는대로 대충 살면 된다.
이 영상은 또 언제 옛날 거 재탕하는 건가요? ?
5년 반이나 타던 배를 그만뒀습니다.
부산 동구사는 전세사기 당한 고졸의 정치질에 😂
좀 죄송한 말씀인데 10분짜리 짧은 영상인지 몰라도 그냥 정상인으로 보여요, 환자로 보이지도 않고요 이것만 봐서는 구별이 어려운데요?
어쩌라는 거임 누가 그쪽보고 환자인지 아닌지 판단하랬어요?
요샌다병이라 ㅋㅋ
애도 안낳고 일도 못하고 해달라는건 ㅈㄴ많고 이걸 어따 써먹는걸까
우울증이 아니라 게으름증이지... 뭔 우울증 게으름이라쓰고 우울증이라고 읽는 현시대 사람들.
우울한데 sns를 왜하세요.. sns부터 끊고 남들 평가 상관없는 내삶을 찾아가셔야 해요 ㅠㅠ
아니 sns가 무슨 남 평가 받으려고 하는거야? 황당하네~ 본인이 sns로 남 평가하니까 이런 소릴하지
오프에서 대면으로 사람 대하는건 너무 힘들어 저런 상태에서는...그러니까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게 덜 힘들어서 sns하는거야
우울증에는 당근과 채찍을 해줘야 하는듯. 넌 소중해 괜찮아 이렇게 우쭈쭈만 해줘서는 답이 없음. 왜냐하면 다들 살아가기 ㅈ같으니까. 솔직히 멀쩡한 사람이 얼마나 있음? 우울이든 사이코패스든 분조장이든 한국인이라면 대부분 병자임.
중증 우울증에 대해 진짜 모르는 듯. 그냥 님은 닥치고 사세요 사람 하나 잡지 말고
안걸려본애들이 정신질환들을 쉽게 생각하지
밥먹을 돈 없어봐라
싹 없어진다
한국의 교육병 때문에 여자도 대학을 막 보내고 여자도 돈을 막 벌어야 세금이 늘어나기 때문에 정치가들은 여자 진학과 취업을 부추기고 교육열에 찌들어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들이 또 직장도 서열을 매기고 안에서도 무조건 돈 많이 벌고 높은 지위에 오르는게 인생의 다인것처럼 살다보니 번아웃이 오는것. 일로 성공은 남편에게 맡기고 그 열정을 애키우는것에 쏟아보시길
조제 물고기 호랑인가 하는 거시기 영화광인가...그거 보지마라니까...우울증 근원 영화다. 거기 매료되니 당연한거..... 그 영화 좋아하는 여자치고 정신병 없는 여자 없다. 인생 겁나 짧다 우울할 시간도 없다는걸 알아야...
어휴~ 진짜 무식하다 무식해 이런 인간 말년에 고생길 열렸으면 좋겠다 그래야 이딴 개소리 못하지~멍청한 것들은 우울증도 안걸린다더니 딱인 듯
배가 부른거지
7080때만헤도 어렷을때 ㅈㄴ굶엇을껀대
글쎄 관종 같기도히고 밥 못먹은거 맞나? 체격보면 아닌거 같아 우울증인데 무슨 sns
살려고..살아보려고 sns 하는 겁니다 응원해주세요 잘 살아낼겁니다😂
관종? 참나... 니가 관종이구만 . 이런글에 관종 이야기는 뭐냐
대가리 반파된 니도 댓글쓰는데
혼자를 못 견뎌하고 자기연민 너무 심해서
sns로 자기일상 꼭 찍어서
누가 반응해주는걸로
현실도피하는 우울증 여자들 천지인건 맞음.. 현실 처지를 받아들이는걸 괴로워하니까 그러지.
보통 저런분들은 과자 간식먹는건 음식으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여자가 공황장애오면 집구석에서 출산만 계속하게해야함. 5명이상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