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박정현을 정말 많이 좋아했었는데 난 취향이 달라 예전에는 노래는 잘하지만 좋아하는 가수가 아니었다 갑자기 말기암 진단받고 한달만에 먼곳으로 떠난지금 이노래를 들으며 평펑울었다 이렇게 가슴후비며 노래를 잘하는 가수를 몰라봤다니 우리의 노래가 되어버렸네 남편 사무치게 보고싶다 너무미안했고 고마웠고 사랑했어
마음이 너무 아픈 사연이네요... 그 마음을 헤아릴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남편분께서는 아내분이 자신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고 마음 아파 하며 힘들어 하는 것을 절대 원치 않을 거예요 훗날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하며 감사했던 행복한 기억만 추억하시기를.. 가끔씩 그 기억을 꺼내보며 이 생을 잘 살다 보면 그 끝에 사랑하는 남편분이 수고했다며 다독이는 그날이 올 겁니다. 행복하세요
제 나이 15세에 나 토라지면 기분좋으라고 노랠 불러주며 달래주던 소년을 잃었어요. 어릴적부터 우린 함께였고 앞으로도 당연히 함께일줄 알았었는데 그렇게 나만 남겨지고 나만 어른이 되고 대학도 가고 직장인이 되고 ...나좋다는 남자가 생기고 ...심사숙고끝에 프로포즈를 수락한날 신기하게도 한번도 꿈에 나타난적 없던 아이가 꿈속에서 하얀 셔츠에 멋들어진 양복바지를 입은 청년의 모습으로 날 만나러 왔더라구요. 꿈인것도 모르고 그냥 너무 반가워서 ..너무 좋아서 ..예전처럼 달래는 손길이 목소리가 너무조아서 품에 안겨 재잘거리다가 걔가 나보구 이젠 정말 가야하니 나보고 잘있으라고 , 남자친구가 많이 걱정한다고..눈을 뜨니 꿈이였고 남자친구가 복잡한 표정으로 가위에 눌린듯 윽윽거리며 울고있던 제 눈물을 닦고 있더라구요. 이젠 결혼한지도 십수년이 지났고 저도 40대의 아줌마가 되었지만 뭐랄가 ...이 노랜 저에게 마음깊은곳 어느 한구석을 영원히 차지하고있는 나만의 꿈속의 연인같은 존재입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위로받고 갑니다
어린제자 가 잠에서 깨어나 슬피 울고 있었다 이를 기이 여긴 스승이 제자에게 물었다 "슬픈 꿈 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무서운 꿈 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 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어찌 그리 슬피 우는 것이냐"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제자가 말했다 "그 꿈은 이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영화 달콤한 인생-
@@예스-c9o 빛이 있다면 그림자가 있듯이, 세상은 대비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래서 이루기 힘든 너무나 막막한 빛을 마주했을 때 가슴이 사무치는거예요. 그렇게 막연하게 한쪽만이 존재한다면 당연히 후자가 나를 괴롭히겠죠. 삶은 불완전하고 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아름다움을 잊지 않고 살아야해요.
이 노래가 너무 좋은데 들을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요… 중학교때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하면서 기일마다 불렀거든요… 노래 부르면서 꿈에 좀 나오면 좋겠단 생각도 많이 했어요… 이제 얼굴도 가물가물한데.. 내일이면 또 기일이 돌아와요… 또 노래방 가서 혼자 노래 부르다 울거 생각하니까 좀 웃겨요ㅋㅋㅋ 웃기고 보고싶네요…
@@Jinstagram서사라는 단어가 정말 딱 맞는것 같습니다. 한편의 시 또는 영화같이 기승전결 스토리가 있는 노래인것 같습니다 ㅠ 10대때도 그렇게 느꼈었는데, 30대가된 지금 들어도 똑같으네요! 노래가 너무 드라마 같아서, 김연아가 한창 선수시절에 이 노래에 맞춰서 피겨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면 어떨까 했었는데.. ㅎㅎ
오늘 사랑하는 할머니를 보냈습니다. 이 노래를 정말 여러번 들었지만 이 노래의 대상은 항상 사랑하는 이성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할머니가 이제 꿈에 그리는 그리운 사람이 되어버렸어요. 이 영상을 몇번이나 돌려보며 얼마나 울컥했는지 모르겠어요. 마음이 너무 힘든데 .. 이 노래로 위로 받고 갑니다. 할머니 너무 보고싶다.
박정현씨, 우리나라 여자 가수중에 성대 기교면에서 정말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표정, 움직임, 손동작, 그리고 미국이민 2세에서만 나오는 약간 어눌하면서 본토 영어 엑센트가 섞인 한국어 발음 이 모든것이 너무 잘 어울리는 진정 요정같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미국에 살기 때문에 한인 이민 2세들의 발음을 많이 듣는데 작은 서사시 같은 노래를 이분이 부르니 이렇게 듣기가 좋네요. 그리고 공일오비 정석원씨가 작사 작곡한 이곡, 정말 한국가요사에 남을 명곡이라고 또한 생각합니다.
정말 너무 너무 잘 들었어요! 20대 때 불르셨던 꿈에는 정말 20대 때 열정적으로 사랑했던 한 소녀가 애절한 맘으로 그리움을 표현하셨다면 지금 40대 때 부르시는 꿈에는 세상의 굴곡, 아픈 사랑을 어느정도 겪어본 한 여인이 담담하게 얘기하는 그녀의 러브 스토리 중 하나의 챕터같네요. 물론 공통분모는 박정현님의 변하지 않는 파워풀한 보이스!!
와 소름~~~~~~~ 정말 간만에 소름~~~~~~~ 박정현씨가 자신의 아름다운 미성을 마음에 들지 않아해서 노래 중간중간에 성대를 긁는 창법을 사용했다고 들었는데 이번에는 온전히 자신의 목소리 그대로 노래를 해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정말 간만에 박정현씨의 순수한 목소리 그 자체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남편이 박정현을 정말 많이 좋아했었는데
난 취향이 달라 예전에는 노래는 잘하지만 좋아하는 가수가 아니었다 갑자기 말기암 진단받고 한달만에 먼곳으로 떠난지금 이노래를 들으며 평펑울었다 이렇게 가슴후비며 노래를 잘하는 가수를 몰라봤다니 우리의 노래가 되어버렸네 남편 사무치게 보고싶다 너무미안했고 고마웠고 사랑했어
힘내세요 ..!
분명 남편분도 하늘에서 아내분을 지켜보고 있을거에요. 이별은 모두에게 다 슬프네요 ㅠ
♡♡
마음이 너무 아픈 사연이네요...
그 마음을 헤아릴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남편분께서는 아내분이 자신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고 마음 아파 하며 힘들어 하는 것을 절대 원치 않을 거예요
훗날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하며
감사했던 행복한 기억만 추억하시기를..
가끔씩 그 기억을 꺼내보며 이 생을 잘 살다 보면 그 끝에 사랑하는 남편분이
수고했다며 다독이는 그날이 올 겁니다.
행복하세요
감히 누나의 아픔을 공감할 순 없지만, 남편분은 분명 누나가 평소와 다름없이 잘 지내고 행복하게 지내길 원할거야
위로는 안되겠지만,
힘내요. 누나
전여친이 잘 불러주던 노래였는데 오늘 프사에 웨딩드레스 사진을 올렸더라구요
시간이 몇년이 지났는데 궁상맞게 참 이러고 있네요
오래오래 행복하길
전 여자친구 잊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웨딩드레스 올라와서 싱숭생숭 한거예요?
제 나이 15세에 나 토라지면 기분좋으라고 노랠 불러주며 달래주던 소년을 잃었어요. 어릴적부터 우린 함께였고 앞으로도 당연히 함께일줄 알았었는데 그렇게 나만 남겨지고 나만 어른이 되고 대학도 가고 직장인이 되고 ...나좋다는 남자가 생기고 ...심사숙고끝에 프로포즈를 수락한날 신기하게도 한번도 꿈에 나타난적 없던 아이가 꿈속에서 하얀 셔츠에 멋들어진 양복바지를 입은 청년의 모습으로 날 만나러 왔더라구요. 꿈인것도 모르고 그냥 너무 반가워서 ..너무 좋아서 ..예전처럼 달래는 손길이 목소리가 너무조아서 품에 안겨 재잘거리다가 걔가 나보구 이젠 정말 가야하니 나보고 잘있으라고 , 남자친구가 많이 걱정한다고..눈을 뜨니 꿈이였고 남자친구가 복잡한 표정으로 가위에 눌린듯 윽윽거리며 울고있던 제 눈물을 닦고 있더라구요. 이젠 결혼한지도 십수년이 지났고 저도 40대의 아줌마가 되었지만 뭐랄가 ...이 노랜 저에게 마음깊은곳 어느 한구석을 영원히 차지하고있는 나만의 꿈속의 연인같은 존재입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위로받고 갑니다
😢😢
얼마나 그리우셨을까요..
글을 잘쓰신다..
와.....
ㅠㅠㅠㅠ
너무 슬퍼ㅠ
다른영상 댓글에서 봤었는데
"가장 괴로운 악몽은 가장 행복한 꿈이다."
라고..
어린제자 가 잠에서 깨어나
슬피 울고 있었다
이를 기이 여긴 스승이
제자에게 물었다
"슬픈 꿈 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무서운 꿈 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 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어찌 그리 슬피 우는 것이냐"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제자가 말했다
"그 꿈은 이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영화 달콤한 인생-
와
일어나서 그 행복한 꿈이 기억나면 정말 슬프던데
말이안됨 매일 행복한꿈만 꾸기vs매일 무서운꿈꾸기 닥져
@@예스-c9o 빛이 있다면 그림자가 있듯이, 세상은 대비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래서 이루기 힘든 너무나 막막한 빛을 마주했을 때 가슴이 사무치는거예요.
그렇게 막연하게 한쪽만이 존재한다면 당연히 후자가 나를 괴롭히겠죠.
삶은 불완전하고 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아름다움을 잊지 않고 살아야해요.
들을때마다 눈물나는 노래 사연도없는데 괜히 가슴시려
가창력때문에 가사가묻힌노래 .. 가사 역대급으로 슬픈가사인데 제대로 감상하면 눈물남
저멀리 가네요 이젠 익숙하죠 후.. ㄹㅇ 노래가사 미쳤음
진짜 가사 너무 절절함ㅠㅠㅠㅠㅠ얼마나 보고싶었을까..
박정현 최근 라이브라니 이건 귀하군요
귀하죠
CD삼킨건 똑같네 ㅎㄷㄷ
방송 언제 한건가요??
고추로 맨든 가루?
박정현 이건 귀하군요
간절함~> 기쁨->히스테릭->체념->포기
한 곡에 이런 감정을 다 담기 어려운데
이걸 해내는 작곡가나 그걸 구현하는 가수나..
진짜 불멸의 명곡!
015B 정석원 님이 만든 곡입니다. 4집 프로듀서
곡 구성도 진짜 일품...
잠에 서서히 빠져들며 꿈을 꾸기 시작하는 듯한 도입부, 꿈에서나마 사랑하는 사람과 만남, 점점 꿈에서 깨 나가는듯한 결말부
마냥 철없을 시절 들었을땐 그저 헤어진 연인에 대한 노래인줄 알았으나,
나이먹고 들으니 소중한 사람과 헤어진 그 누구와도 대입이 가능한 노래란걸 알게 되었다.
역시 정현씨 감사합니다
와 30중반인데 너무 와닿는 댓글
이 곡은 늘 저의 눈물버튼이에요. 처음 들었을때도… 지금도 …먼저 떠나보낸 제 사랑하는 동생이 생각이 납니다. 제 기억엔 예전 모습 그대로인데 이마저도 세월이 흐르니 희미해져가요. 가사처럼 꿈에서라도 꼭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ㅠㅠ
먼훗날 동생분을 만나신다면 그간 못했던 이야기 마음껏 나누시길 바라겠습니다
언젠가는 만날거에요. 시간이 필요할 뿐. 두팔 벌려서 만날 때까지 동생분 몫까지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
행복하세요. 동생도 행복하길 원할거에요.
저도 먼저 떠난 제 동생 생각이 납니다..
'그동안 힘들었지. 날 안아주네요.'
이 가사 한마디에 어린시절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났습니다.
40대 중반의 아버지가 되어
이제서야 아버지의 사랑을 . 헌신을 ... 생각합니다.
날 안아주며 그동안 힘들었지?
라고 말씀해 주시는것만같아 계속 듣게 되네요...
저도 아버지 생각이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ㅠ
아버지 나이가되니
이제야 이해가됩니다
그거 아버지가 돈필요해서 그런건데요.. 눈치채고 주셨어야죠
이 노래가 너무 좋은데 들을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요… 중학교때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하면서 기일마다 불렀거든요… 노래 부르면서 꿈에 좀 나오면 좋겠단 생각도 많이 했어요… 이제 얼굴도 가물가물한데.. 내일이면 또 기일이 돌아와요… 또 노래방 가서 혼자 노래 부르다 울거 생각하니까 좀 웃겨요ㅋㅋㅋ 웃기고 보고싶네요…
계속 사랑하면서 살아주세요 ㅎㅎ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힘내고 사시길
근데 이상하게 그렇게 꿈에서라도 나와주세요..해도 안 나오시더라구요..뭐 어르신들은 오히려 꿈에라도 안 나오는게 좋다고..그래야 좋은데 가신거라고 하시더라구요..저도 오늘따라 아버지가 뵙고 싶네요
전연인에대한 노래인줄알알았는데 꿈에라도 보고싶은 모든 사랑하는사람들에 대한 노래로 듣다보니 또 다른 느낌 이네요
대체 자기관리를 얼마나 철저하게 하시길래 40대 중반이신데 소리가 거의 변화없이 그대로 이신가요 원키 그대로 부르시는것 자체가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역시 레전드!!
난 40대중 반인게 더 놀랐네요 얼마나 어린 나이에 가수를 시작한겨..
@@고영욱-p2d 본인이 노래방만 가 봐도 알 텐데.
@@고영욱-p2d 참 쉽게 말하네요 가수가 목소리로만 노래하나요 목관리가 중요한거지ㅎㅎ 본인 인성도 변하진 않을듯 지금도 별로인건 어쩔수없듯이
그러니까요 한국에만 알려진게 너무 아까운 가수👍👍👍
관리가 생명이긴 한데.. 정말 관리 잘하시는 분들은 40초에 제일 잘 부르더군요.. 물론 락계열은 제외
이 노래를 들을때면 열 살때 돌아가신 아빠가 꿈에 나타나 나를 꼭 안아주는 느낌에 저절로 눈물이 흘러요.
강약조절, 진성 가성 와리가리, 감정전달 , 기교 대한민국 희대의 보컬
괄약근 조절
ㅋㅋㅋㅋ
부를때마다 온몸에 힘이란 힘이 다들어가서 힘들다고 얘기하신적 있긴 함😅😂
매번 느끼지만 꿈에라는 곡은 항상 묘한 느낌을 주는 곡이네요.
가사도 가사지만 곡 구성이 일반노래와는 다르게 벌스1 벌스2 후렴구 반복멜로디가 아니라 한편의 서사가 쭉 진행되서 더 그런거같아요
@@Jinstagram 돼서
꿈에 이 노래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랑 이별하고 들으면 너무 공감되고 슬픔..
@@Jinstagram서사라는 단어가 정말 딱 맞는것 같습니다. 한편의 시 또는 영화같이 기승전결 스토리가 있는 노래인것 같습니다 ㅠ 10대때도 그렇게 느꼈었는데, 30대가된 지금 들어도 똑같으네요! 노래가 너무 드라마 같아서, 김연아가 한창 선수시절에 이 노래에 맞춰서 피겨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면 어떨까 했었는데.. ㅎㅎ
어떻게
이런 멜로디에
이런 가사를 붙인노래를,
이런 가수가 부를수 있을까?
이런 발음으로 ㄷㄷㄷㄷ
잇자나 저기
@@Sssssman
그렇네요.
이 어려운 명곡을 어떻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점점 더 잘 부르지..?
엄마 보고싶어요. 꿈에라도 나타나줘서 감사해요.
진짜 자기관리를 얼마나 잘하면 전성기가 늘 지금인것같은 목상태.. ㄷㄷㄷ
리메이크나 커버링으로 절대 원곡을 뛰어넘는게 불가능해보이는 곡들중 원탑은 박정현의 꿈에 같다.
유튭에 돌아다니는 커버링 보다가 박정현 원곡 들으면...너무도 차원이다름..천상계
그냥 한국 여자가수 원탑이다...
사랑하는 남편을 하늘나라 보내고 이노래 들으면서 많이 울었어요ㆍ 정말 꿈에 몇번 나타나서 나를 위로해주더라구요^^
꿈이 아닌줄 알았다가 엄청 울면서 깨어났어요ㆍ 지금도 많이 그립지만 이젠 좀 잔잔해졌어요ㆍ♡♡♡
그대 힘내세요. 다시 용기내세요.
지난 5월 아버지를 갑자기 보내드리고 우연히 들었다가 꺽꺽대고 울어서... 다시는 듣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던 노래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아버지가 그리울때면 찾아 듣고 아직도 펑펑웁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라도 아버지를 계속 기억할 수 있게 해주셔서....
난 아직도 이 꿈에가 영원한 레전드 곡..
이 곡은 정말이지 음원 보단 라이브가 진리인듯. 서사가 영화처럼 눈 앞에 펼쳐지고 벅차오름. 소설 한권 읽은 기분, 정말 멋지십니다 박정현 가수님.
벅찬 표현
어릴땐 그냥 단순한 사랑에 관련한 좋은곡이구나 하고 했었는데, 나이먹어가며 같이 평생 있을거 같던 가족들을 보내드리면서 죽음이란걸 느끼고 나서 이 곡을 들으니... 보냈드렸던 분들이 너무 그리워집니다.
이 곡 들으면 항상 결국엔 울어요ㅜㅜ 너무 슬픈 전개 애 낳고 살다보면 눈물 안 날 줄 알았는데 오랜만에 들어도 눈물나네요 고맙습니다 역시 레전드
명곡에는 노래자체의 평보다는 그 노래가 자신의 인생에서 가지는 의미, 노래에 얽힌사연과 같은 주제의 댓글이 달린다.
노래 잘한다는 그 누가 불러도 박정현이 최고더라
ㅋㅋ 너무좋다ㅋㅋㅋㅋ 나무랑 숲 다보는스타일ㅋㅋ 가수보다는 디바라는표현이 어울리는 전체적인 나무를 보는거같지만 한소절에 디디디디디디테일을 얼마나 담는지.. 놀랍다
좋은 표현이네요!!!
자기관리라고 자꾸 댓글들을 다시는데 가수한테 자기관리는 성대 그뿐입니다.
가사의 기승전결이 한편의 영화를 본듯한 노래네요.
오늘 사랑하는 할머니를 보냈습니다. 이 노래를 정말 여러번 들었지만 이 노래의 대상은 항상 사랑하는 이성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할머니가 이제 꿈에 그리는 그리운 사람이 되어버렸어요. 이 영상을 몇번이나 돌려보며 얼마나 울컥했는지 모르겠어요. 마음이 너무 힘든데 .. 이 노래로 위로 받고 갑니다. 할머니 너무 보고싶다.
실제로 가수 본인도 꿈에 임종을 지키지 못한 아버지가 나타났다는 팬의 사연을 들은 뒤부터 이 노래의 대상을 '사별한 인연'으로 해석하면서 표현하게 됐다고 하더라구요..ㅠㅠ 힘내세요
힘내세요!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4년도 12월에 듣고있는 분
크리스마스에 듣고있네요.
가사의 위력을 처음 알려준 노래
한 번 뿐인 인생.. 찰나와 같은 인생.. 수백년 살 것 처럼 행동하지 말 것이며.. 지금 당신 앞의 그 사람을 사무치게 사랑하라..
언제나 레전드지만 원곡과 비슷하게 불러주실때가 가장 강동적이에요
오 공감
다른 사람들 커버한 곡들 듣다 왔는데 이게 진짜 원곡자다 싶네요..
그냥 노래 높다, 어렵다를 떠나서 그냥 노래로 소설 한 편을 쓰시는 듯한 감정선이 느껴지게 부르시는게 진짜.. 대단하신거 같음
원곡 그대로 불러줘서 너무좋다 ㅜㅜ
좀 많이 다른데..
중간중간 애드립 많은데요..
@@ryuwanne460 그래도 많이 원곡처럼 부르심 ㅋㅋㅋ 이전 방송들 찾아보세요 지금이 좋네요
애드립이 다른걸 말하는게아니라 편곡이 그대로인걸 의미하시는듯. 말그대로 애드립 라인은 그때그때 달라쟈도 “원곡” 범위에 들어감.
키나 편곡이 원곡이라 그얘기한듯요 ㅋㅋ 한참 날라다니셨을땐 진짜 매번 아예 다른곡이였음 ㅋㅋ
이노래는 예술입니다.
노래만 들어도 눈물나는데 댓글보다가 오열 ㅠㅠㅠㅠㅠㅠ
이노래는 진짜 박정현 라이브로 들어면 진짜 감동이 밀려옵니다 그리고
갑자기 저여자 뭐지 인간인가? 괴물인가? 이런생각 들어요
개인적으론 키를 안낮춘거 같은데 실력은 워낙 끝판이라 느신다기보다도 익어가시는 느낌이네....원래도 너무나 명곡이고 듣기 좋았는데 이번 무대는 특히나 좋은듯 싶네요ㅠ대단하신듯ㅠ
네 원키 그대로에요~ 영원한 레젠드!
익어간다는거에 폭풍공감해요
박정현! 살쪘어! 놀랐다.
그런데... 마른 것보다 지금이 더 예쁘게 보이네.
노래는... 어째 더 딴딴해 진 것 같은게 현상 유지는 커녕 더 늘어나는 실력.
이런게 진정한 가수인것 같습니다. 자기 관리 + 원래 실력 = 천생 가수. 나이 먹을수록 값이 올라가는 와인 한병 같네요. 팬으로서 항상 아니 예전 모습 처럼 불러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ㅎㅎ
그걸우린 전설이라고 부른다지용
@@Dignocracy 비유가 참 멋있네요.
신급 경지에 이른 강약조절과 발성,그리고 감정,자기관리 (나이를 가꾸로 드심)
박정현 가수님이야말로 롱런하는 가수의
표본인듯 싶다
이 노래는 진짜 명곡임. 저누나는 근데 라이브 할때마다 레전드 경신하시네
레전설인 윤도현의러브레터 무대보다 십여년이 지났는데도 너무 잘한다 ㅠㅠ
이 노래 처럼 가사, 멜로디에 기승전결 뚜렷한 노래도 별로 없을것 같음… 그냥 노래 한 곡으로 영화 그 자체
누나 항상 건강하세요
전성기의 날카로운듯 까랑까랑한 소리는 아니지만 오히려 더 풍성해지고 꽉찬 음색이다..
난 40대중반이고 그동안 수백번은 들었을 텐데 지금도 울컥 하네요! 박정현님 👍
아재네요
@@k9eom 음악감상하는데 아재면 안되나여????????
@김영현 코밑에 묻은걸 닦으세요.
어떻게 목소리가 이렇게 한결같지............. 대박....................
한달 전에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납니다.
꿈에서라도 다시 한번만 엄마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었는데 쉽게 이루어지지 않더군요.
만약 엄마가 꿈에 나타난다면 지금 박정현씨의 노래와 같은 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힘내세요. 너무나도 시커먼 죽음을 생각하면 한없이 무섭고 우울해지지만... 언제나 혼자는 아닙니다. 어머님 좋은곳에 가셨을겁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또... 글쓴분도 안정 찾으시고 행복하세요. 어떤말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는걸 알지만... 그래도... 살아내야지요. 꿈에서라도 사랑하는 어머님 자주 뵐수있기를 바랍니다.
박정현씨, 우리나라 여자 가수중에 성대 기교면에서 정말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표정, 움직임, 손동작, 그리고 미국이민 2세에서만 나오는 약간 어눌하면서 본토 영어 엑센트가 섞인 한국어 발음 이 모든것이 너무 잘 어울리는 진정 요정같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미국에 살기 때문에 한인 이민 2세들의 발음을 많이 듣는데 작은 서사시 같은 노래를 이분이 부르니 이렇게 듣기가 좋네요.
그리고 공일오비 정석원씨가 작사 작곡한 이곡, 정말 한국가요사에 남을 명곡이라고 또한 생각합니다.
이 언니 성대에는 핑크빛 예쁜 구슬이 들어있을것 같아~♡
유튜브 이넘... 이런 영상을 띄우면 또 박정현 메들리로 몇시간을 보내게 되자나... 자.. 가즈아...
이제다시.. 눈을 떳는데 가슴이 많이 시리네요
아버지 소천하시고 주변에서 의아할만큼 별 내색없이 어머니 챙기다가 우연히 이 노래 듣고 묵혀있던 것이 다 터졌는지 엄청 울었어요 정말 꿈에서라도 한번만 더 뵙고싶습니다
진짜 가창력에 넋 놓고 봐서 그렇지 가사도 잘 들어보면 진짜 슬픔.... 엄마 생각도 나고...ㅠㅠ
몇단계 거쳐서 듣는것도 이렇게 소름돋는데 직접들으면 얼마나 어마어마 할까
지립니당..
진짜 진짜 잘부른다 한소절에 도대체 기교가 얼마나 들어가는건지 ~
이제 다시 눈을 떴는데 가슴이 많이 시리네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난 괜찮아요. 다신 오지 말아요.
좋아하던 노래는 맞는데…
뭐야 오늘은 왜 눈물나.
죽는순간에 꿈 꾸듯이 들리면 좋겠다.
꿈에서 만나면 미안하다고 꼭 말해 주고싶다.
역시 이 분은 노래할 때마다 입에서 음원을 틀어주시네요
꿈에를 이렇게 절제해서 부르는 건 또 오랜만이네요
언제 들어도~박정현씨 꿈에~들으면 눈물이 납니다 하늘나라계신 부모님 생각도 나고
참 위로가 되는 노래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이 노래는 내가 나이를 들면들수록 들을 때마다 눈물이 나냐...
정말 너무 너무 잘 들었어요!
20대 때 불르셨던 꿈에는 정말 20대 때 열정적으로 사랑했던 한 소녀가 애절한 맘으로 그리움을 표현하셨다면
지금 40대 때 부르시는 꿈에는 세상의 굴곡, 아픈 사랑을 어느정도 겪어본 한 여인이 담담하게 얘기하는 그녀의 러브 스토리 중 하나의 챕터같네요.
물론 공통분모는 박정현님의 변하지 않는 파워풀한 보이스!!
와..진짜 말이 안나오는 가창력..
당신의 노래에서 잠시라도 안식을 느낍니다.
수명이 다해서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듣고 싶은 곡이다 곡의 서사나 가사나 울림이 진짜 장난없네
나의 삶도 어쩌면 생생한 꿈처럼 ..
와 진짜 수많은 꿈에 커버를 봤어도 역시 박정현은 넘사다
박정현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는 여자가수 원탑이다..
진짜 좋아요
요정님 목소리가 어쩜 이렇게 한결같으신지...
와...끊임없이 성장하는 그녀..
와 소름~~~~~~~ 정말 간만에 소름~~~~~~~ 박정현씨가 자신의 아름다운 미성을 마음에 들지 않아해서 노래 중간중간에 성대를 긁는 창법을 사용했다고 들었는데 이번에는 온전히 자신의 목소리 그대로 노래를 해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정말 간만에 박정현씨의 순수한 목소리 그 자체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컨디션이 안좋으면 스크래치 소리가 납니다
보고싶었어요.
와..목소리가 그대로냐 어떻게..신기하네
시간이 갈수록 노래를 더 잘하시네요... 정말 전율이 느껴지는 가창력입니다...
정현이누나의 꿈에는 진짜 언제들어도 감동... 디즈니 한편본 느낌도 나고 너무 설레인다
목관리도 끝판왕이네 저 대곡을 아직도 라이브로 부르네 자기 곡 시간지나 못부르는 사람도 있는데 성대가 국보급
운명의곡 레전드곡이란게 있는것 같군요;; 당시에도 좋았지만 세월이 흐르니깐 더 보물같은 ㄷㄷ 들을때마다 처음 듣던 그때의 감동과 전율이..
박정현 노래 다 좋아요
3:29 안쓰러운 미소로 새로운 애드립이네요. 넘 좋다ㅠㅠ
인터넷이 발달하지 못했던 오래전 그 즈음에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박정현의 노래를 한국 유학생 룸매한태 얻어듣고는 순간 닭살이라는 것을 처음 경험했었어요.
어쩌면 하나도 변함없이 저렇게 고울까요! 최고의 가수예요.👍
올만에 눈물납니다.
단순히 노래만 잘한다를 뛰어넘는 가수! 한국에서 그런 경지에 가수는 정말 몇 없는데 정말 귀한 가수십니다
드라마 한 편 보는 거 같았어요!!! 역시 박정현
어떻게 더 좋아..
지금 이 시국에 박정현님 라이브 들으신분들 정말 부럽다 ㅜㅜㅜㅜ
역시박정현누나 갓정현누나진짜사랑합니다
박정현언니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이노래 오래오래 불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박정현🎉 응원할게요 🎉파이팅입니다 🎉
이게 진정한 에드립이네요. 과하지도 않고 감정선도 지키고. 넘좋아요
여전하시네요
반짝반짝 빛나는 한국 대중음악의 보석
갓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