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에 있는 가장 사랑하는 우리엄마 , 그리고 너무나 사랑했던 무지개다리건넌 내 아이들 .반려견 아름이 ,진순이, 그리고 사랑하는 반려묘 설기 . 한겨울에 구해진 용기.희망이 꼬물이 별이되어 내 곁을 떠난 아가들 . 얼마전 이별한 덕구냥이야. 너무나 보고싶다. 나는 벌써 나이를 이렇게 먹고 훌쩍 다 커버렸는데. 내가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내 곁을 떠난 내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아이들. 너무 보고싶다.. 꿈에 나왔을때 정말 가지말라고 울면서 엉엉 안았는데 나는 그게 꿈속인줄알고 깨고싶지 않앗었지 . 너무 그립고 보고싶다. 엄마. 나 잘살다가 엄마 만나는날 꼭 안고 엉엉 울고싶다 내 아이들도 너무 보고싶고 안아주고싶다. ㅠ .ㅠ
@@user-raudinis_jini 갑자기 이분 댓글에 노래 평가 댓글을 왜 다는거에요? 그리고 박정현 톤이 별로라니.. 개인취향이겠지만 저는 박정현씨 목소리와 특유의 한국어 발음 굉장히 좋아합니다. 지금이야 가수랄것도 없는 아이돌이 판쳐서 인기가 없지만 2010년 전까지 발라드가 음악계를 평정할때는 박정현은 인기 많았습니다. 수많은 히트곡들도 있고요.
@@user-raudinis_jini님 저는 발라드나 기타 장르의 음악을 잘 모르는 옛 시대의 사람이고, 트롯과 포크송 정도만 알고 살아온 50년대 세대입니다. 그런데 우연히 박정현 가수분의 노래를 듣게 되었어요. 한마디로 신세계를 들었고 보았어요. 이렇게 아름답고 희망의 환희를 느끼기도 했어요. 제 인생에 이미자님이 가수로는 최고인 줄 알았는데 분야가 다를 뿐 엄청난 분이었고, 모르는 장르의 음악에 전율을 느꼈고 감동 받았어요. 물론 귀하처럼 개인 취향 때문에 불편하게 들리는 극소수의 사람도 있겠지요. 그렇다고 이렇게 표현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기준이 마치 세상의 기준인양 편협한 표현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삶에 대한 감사와 긍정 그리고 아름다움을 깊이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아름답고 보배로운 목소리를 그렇게 들을 수 있는지... 비난의 글을 쓸 때는 자신부터 보아야 합니다. 평소 인터넷에 글을 쓰지도 않지만 하도 어이가 없고 기가 막혀 몇 자 씁니다. 색안경을 벗고 밝은 눈으로 세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어머니 보고 싶어요. 정말 사랑하고 고마워요. 너무 사랑하는 내 어머니. 날 나아주시고 나를 누구보다 사랑해주셨던 어머니. 내 하나뿐인 어머니. 너무 보고 싶어요. 너무 사랑해요. 눈물이 계속 나요. 숨이 막혀요. 어머니가 이 세상에 안계신다는 이 모든 사실들이 나를 너무 힘들게해요. 너무 보고 싶어요. 어머니의 그 웃는 모습이 너무 그립고 가슴이 너무 시려요. 계속 눈에서 빗방울이 떨어져요. 보고 싶어요. 내 모든걸 다해서 보고 싶어요. 정말 사력을 다해 닿을 수 있으면 말해주고 싶어요. 다시 하늘나라에서 만나요. 정말 사랑해요.
아빠... 이제 곧 제 나이가 아빠 나이가 되어가요.. 전 이렇게 젊은데..아빤 왜그렇게 급하게 가셨어요.. 너무 너무 보고싶은 아빠..우리 아빠.. 요즘 너무 힘들어요.. 내가 세상 혼자였다면 조용히 사라지고 싶을 만큼이요.. 꿈에 한번만 나와주세요.. 그리고 제 등 한번만 토닥거려 주세요.. 저도 아빠 있는 힘껏 안아드릴께요
감성만 달라진 게 아니라 스킬도 더 좋아졌네.. 하드웨어가 낡고 성능이 떨어지는 건 자연의 섭리임.. 그걸 커버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레 어떻게 변화해가느냐? 그게 실력이지.. 과거에 어쨌다는 걸 못 잊고 거기에 매달려 사는 것 만큼 어리석은 게 없지.. 박정현은 정말 선천적 하드웨어적 보컬능력만이 아니고 스마트함이 만들어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까지 대단함.. 천상계 고음과 애드립, 화음이 아니라, 어떤 장르를 만드는 경지까지 이른 것 같네.
[꿈에] 라는 곡은 진짜 아직까지 노래방 가서 부르면 여전히 못부르는 곡입니다. 처음에 가사만 들어보면 그냥 헤어진 연인이 꿈에 나와서 꿈을 깨고 싶지 않다는 내용 같지만... 자신이 정말 사랑했던 누군가를 이 세상에서 잃어 본 사람이라면... 쉽게 부르기가 어려운 노랩니다. 특히 부를 수 있다손 치더라도... 노래에 내 감정을 너무 많이 실어버리면 눈물이 나고 너무 감정을 배제하고 부르면 노래가 너무 건조해지기 쉽거든요. 돌아가신지 벌써 6년이 된 아버지가 딱 한번 꿈에 나오셨을때... 아무 말씀도 없이 제 등만 툭툭 치시고는 씨익 웃고는 그냥 가시는 아버질 꿈에서 그렇게 쫒아가도 쫒아갈 수 없었던 그 모습이 자꾸만 생각이 나서 자꾸만 다른 가사는 다 괜찮은데... [예전 모습처럼 그동안 힘들었지 나를 보며 위로하네요] 이 파트에서 도저히 노래를 부를 수가 없네요. 여전히...
꿈속에 찾아온 아빠.. 놓치고 싶지 않아서 달려가고 애원도 해보고 주저앉아 펑펑 울고.. 꿈인걸 깨어나면서 알았을 때 한숨이 깊게 내쉬어지는..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난 이 노래가 늘 힘들기도.. 내 마음을 전해주는 유일한 노래.. 아빠한테 내가 들려주고싶은 내 간절한 기도.. 아빠 아프지마세요..
단순히 가창력만 좋은 가수인 줄 알았는데 이걸 듣고 보니 노래로 한 편의 드라마를 꾸려 나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때론 웃고 때론 울며 때론 나직하게 읊조리다가 종국에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놓아주는 그런 이야기가 박정현의 노래와 연기를 통해 펼쳐진다. 천생 이야기꾼이다.
총각때 서울에서 자취생활하면서..외곽순환도로 타고 퇴근할때마다 들엇던 노래네요.. 라이브실황 앨범으로.. 그때는 힘들기도햇고... 철도 없엇고...그래도 매일 정현님 노래를 들어면서 큰 위로가 되엇지요.ㅎ ...50이 다되가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하는 순간입니다...ㅎ 항상 건강하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ㅎ
나는 평소에 꿈을 잘 꾸지 않는다. 기억이 안날정도로 푹 자는편이다. 중학생때 라디오에서 듣고 mymy로 맨날 들었었는데, 초등학교때 부터 제일 친했던 친구 하나 중학교 올라가면서 자연스레 헤어졌다. 세상 다 가진 추억들 숨 넘어 갔었던 시간들 마음속에 항상 간직하며 지내다 어느덧 군대 갈 나이가 되었다. 군에서 싸이월드 방명록에 먼저 안부 물어준 고마웠던 친구. 전역하면 밥 한번 먹자 해놓고선.. 어느덧 20대 중반, 취업한다 정신 없던 와중에 면접보고 터덜 터덜 집에 돌아가는 저녁길 갑작스런 연락에 놀라기도 반갑기도하며 받은 그 전화가 그친구의 마지막 소식.. 그친구를 떠나보내며 떳떳하지 못했던 나는 인사만 드리고 도망치듯 나왔고.. 그날밤 이 노래 가사처럼 그친구가 내 꿈에 나왔다.. 정말 이노래 가사처럼.. 그때 그 초등학교 정물 분식집 앞 도로 가운데에 그친구가 하얀 정장을 입고 미소 지으며 나를 꼭 안아주었다. 나는 태어나 처음으로 자다가 그렇게 울어봤다. 꿈에서 울다가 깨었을때 베게와 이불이 다 젖어있었다. 이 노래가 그 꿈이야기하고 너무 닮아서 그때이후로 듣지도 부르지도 못했는데.. 세월이 한참 지나 우연히 듣게 되어 다시 회상해 봅니다.
박정현의 창법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꿈에'라는 노래를 사람들이 좋아할 때 '그냥 들을만 하다.'라고만 생각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 노래의 가사를 음미해 볼 기회가 있었고 눈을 감고 상상을 해보니 장면 장면 하나 하나가 선명하게 그려지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이 노래는 제가 힐링이 필요할 때 듣는 최애곡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엄마 가는 날에 원 없이 못 울었던게 한이 된다. 그날은 왜 눈물이 그렇게 안 난 건지 실감이 안 나서 그랬나봐. 미안해 섭섭했지? 근데 그거 알지 나 와이프랑 애 없을때 혼자 참 많이 운다. 엄마 너무 생각 나서 너무 미안해서 엄마 손주 좀만 더 키워 놓고 엄마.아빠 그리고 얼굴도 모르고 돌아가신 형 다 같이 만나서 수다고 떨고 맛있는거 같이 먹자 조금만 기다려 줘. 참 많이 보고 싶네. 참 그립다.
데뷔때 부터 좋아했지만 인생을 함께 한 가수^^ 대학때 짝사랑, 군대시절, 실연 등등 힘들때 늘 힘이 되어준 노래들입니다~ 가장 기뻤던 건 나가수에서 대중적으로 인정을 받으실 때, 그래서 티비틀면 얼굴볼 수 있을때~ 꾸준하게 본인 인생에 집중하는 모습 닮아가려고 합니다. 늘 고마워요~
보통 아무리 실력이 좋은 가수들이라도 세월이 가면 어느순간 천장을 찍고 내려가기 마련인데.. 박정현을 보면 실력의 한계가 어딘지 가늠조차 안된다.. 과거에는 정말 한마리 야수처럼 미친듯이 내달렸던 야성미가 있었다면 이제는 그때보다는 훨씬 절제되었지만, 그러면서도 예전보다 더욱더 묵직한, 묵직하면서도 말도 안되게 청량한.. 그냥 뭔가 논리적으로 설명이 안되는 완성도를 매년 계속 보여주는게 너무나도 대단합니다..
다른 가수들은 원곡과 다르게 부를때 항상 원곡 매력을 떨어뜨려서 불만인데, 박정현은 원곡과 다르게 불러도 그 맛이 죽지를 않고 오히려 더 매력수치가 올라감. 가창력이 좋다보니 다르게 불러도 항상 그 완성도가 최고치를 찍음. 다른 가수들은 오히려 원곡 퀄러티를 떨어뜨려버리는데 박정현은 원곡보다 퀄을 더 높여버림. 정말 국보중에 국보 박정현.
청춘 폴나잇 가서 실제로 들어봤는데 MR이 워낙 커서 바로 앞 스탠딩 존에서 듣는거 아니면 김나영 제외 하고는 MR에 좀 묻히는 느낌이 있었음. 근데 진짜 박정현은 와.. MR을 그냥 뚫어버리더라 친구랑 보는데,박정현이 마지막 무대여서 사람 미어 터질 때 나가는거 안 좋아하는 편이라 다 정리 해 두고 적당히 듣다가 나가자 하고 아이스크림 사서 공연 시작 기다리고 있는데 그냥 듣는 내내 킨텍스 홀 가득 채우다 못해 터트릴 지경이었음 결국 벙 쪄서 보다가 아이스크림도 다 못 먹고 정신차리니까 사람들 막 나가더라
이영현.정인도 엄청난 가수고 특히 이영현은 같은 박소이거중 한명이지만...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그렇고 박정현과 같이 있을 땐 고개만 끄덕끄덕... 임창정도 박정현을보고 겸손해졌다고... ...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이쁘게 부르지 말라고 한다던데... 박정현은 어떻게 불러도 너무 이쁨... 악기를 능가하는 목소리.. 노력으로 절대 닿을 수 없는 영역임!! ❤
초6때 ‘꿈에'가 신보로 처음 나왔을때를 잊을수가 없습니다. 당시에 여름 수학여행 때였던 것 같은데 관광버스로 이동중이었고 비가 추적추적 온걸로 기억하는데 이게 그 버스안에 흘러나온 라디오에서 신곡이라고 소개됐었는데 이렇게 노래가 다이내믹하고 뭔가 뮤지컬스럽기도 했었고 멋있는 노래는 그 당시에 처음 들었어서 엄청 신선한 충격이었는뎅 지금 들어도 너무 세련되고 진짜 슈퍼짱짱걸입니다👍그땐 가사같은건 잘 들리지않았는데 나이를 조금 먹고 들어보니 가사는 또 왜이렇게 좋고 심금을 울리는지요🥹과연 명곡은 명곡이네요.
이제는 박정현 자체가 그냥 악기 같다..
바이올린 같은 느낌요!
저 정도로 다양하게 표현할수 있는 악기는 단언컨데 없습니다~ 진짜 표현력 지리네요~~ 진짜 대단한 가수예요
ㅈㄹ하고앉아있다 ㅋㅋ
하늘나라에 있는 가장 사랑하는 우리엄마 , 그리고 너무나 사랑했던 무지개다리건넌 내 아이들 .반려견 아름이 ,진순이, 그리고 사랑하는 반려묘 설기 . 한겨울에 구해진 용기.희망이 꼬물이 별이되어 내 곁을 떠난 아가들 . 얼마전 이별한 덕구냥이야. 너무나 보고싶다. 나는 벌써 나이를 이렇게 먹고 훌쩍 다 커버렸는데. 내가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내 곁을 떠난 내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아이들. 너무 보고싶다.. 꿈에 나왔을때 정말 가지말라고 울면서 엉엉 안았는데 나는 그게 꿈속인줄알고 깨고싶지 않앗었지 . 너무 그립고 보고싶다. 엄마. 나 잘살다가 엄마 만나는날 꼭 안고 엉엉 울고싶다 내 아이들도 너무 보고싶고 안아주고싶다. ㅠ .ㅠ
정현이는 고대로구나, 어디갔나 싶으면 혼자 구석에서 책속에 빠져있고 아이들과 어울려 뛰놀기보단 조용히 뭔가에 집중하던 박목사님의 큰딸. 순수함 그 자체로 변함없이 살아왔구나. 장하다, 하고 싶은 일을 즐기며 사는 인생.
박정현은 노래를 잘하지만 톤이별로라 인기가없는거..
노래는 톤이 50%는 먹고들어가야함..
하고싶은일을 하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수있는 인생 최고다❤
@@user-raudinis_jini 갑자기 이분 댓글에 노래 평가 댓글을 왜 다는거에요? 그리고 박정현 톤이 별로라니.. 개인취향이겠지만 저는 박정현씨 목소리와 특유의 한국어 발음 굉장히 좋아합니다. 지금이야 가수랄것도 없는 아이돌이 판쳐서 인기가 없지만 2010년 전까지 발라드가 음악계를 평정할때는 박정현은 인기 많았습니다. 수많은 히트곡들도 있고요.
@@user-raudinis_jini박정현이 뭘 인기가 없어 ㅋㅋㅋㅋ
세상 사람들이 지가 생각하는 그대로 생각하는줄 아나보네
아재요 거 착각 좀 하지 마쇼ㅋㅋ
@@user-raudinis_jini님
저는 발라드나 기타 장르의 음악을 잘 모르는 옛 시대의 사람이고, 트롯과 포크송 정도만 알고 살아온 50년대 세대입니다.
그런데 우연히 박정현 가수분의 노래를 듣게 되었어요.
한마디로 신세계를 들었고 보았어요.
이렇게 아름답고 희망의 환희를 느끼기도 했어요.
제 인생에 이미자님이 가수로는 최고인 줄 알았는데 분야가 다를 뿐 엄청난 분이었고,
모르는 장르의 음악에 전율을 느꼈고 감동 받았어요.
물론 귀하처럼 개인 취향 때문에 불편하게 들리는 극소수의 사람도 있겠지요.
그렇다고 이렇게 표현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기준이 마치 세상의 기준인양 편협한 표현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삶에 대한 감사와 긍정 그리고 아름다움을 깊이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아름답고 보배로운 목소리를 그렇게 들을 수 있는지...
비난의 글을 쓸 때는 자신부터 보아야 합니다.
평소 인터넷에 글을 쓰지도 않지만 하도 어이가 없고 기가 막혀 몇 자 씁니다.
색안경을 벗고 밝은 눈으로 세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게 20년도 더 넘은 명곡이란게 믿기질 않는다..
박정현과 동년배..동시대를 함께 했고 하고 있음이 행복하다.
50이 다 되어가는 중년 남자의 20대때 감성을 일으켜준 박정현..
감사합니다.
어머니 보고 싶어요. 정말 사랑하고 고마워요. 너무 사랑하는 내 어머니. 날 나아주시고 나를 누구보다 사랑해주셨던 어머니. 내 하나뿐인 어머니. 너무 보고 싶어요. 너무 사랑해요. 눈물이 계속 나요. 숨이 막혀요. 어머니가 이 세상에 안계신다는 이 모든 사실들이 나를 너무 힘들게해요. 너무 보고 싶어요. 어머니의 그 웃는 모습이 너무 그립고 가슴이 너무 시려요. 계속 눈에서 빗방울이 떨어져요. 보고 싶어요. 내 모든걸 다해서 보고 싶어요. 정말 사력을 다해 닿을 수 있으면 말해주고 싶어요. 다시 하늘나라에서 만나요. 정말 사랑해요.
지금도 당신을 하늘에서 지켜보고계실겁니다. 먼 훗날 다시 만나게 된다면 사랑한다고 먼저 전해주세요.
나이가 드니까 이 노래 가사가 참 슬픈 걸 알았음ㅜㅜ
마스터 꿈에 한번 들어보세요~아직 안들으셨다면^^저 개인적으로는 꿈에 최종버젼 같더라구요~~
예전 꿈에는 사랑했던 연인과의 만남
같았다고 한다면 마스터 꿈에는 모든 인연들이 다있더라구요 부모님.가족.연인 등등등
잘지내지? 보고싶다 우리아빠
ㅠ ㅠ
ㅠ ㅠ
토닥토닥...
우리는 이세상에 사랑받고 왔다 사랑주고 가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당신들의 그 헌신과 사랑에
나도 사랑으로 보답할게요
사랑해 우리딸
사랑하는 엄마 오늘도 꿈에서라도 만났으면 좋겠다... 많이 보고싶네...
꼭 만나뵙기를 기도드릴께요...ㅜ.ㅜ
이 노래 가사가 이렇게 좋았어요????
전혀 다르게 심장에 박혀
박정현은 노래로 음악을 그린다... 참 동감하네요. 여러가지꿈에가 있고 느껴지는게 다릅니다. 그 안에 빠지게 되고요. 자기 입맛에 맞는 꿈에가 하나씩은 다 있는거 같아요. 전 너무 많아서 행복하네요. 단연코 박정현은 최고의가수다!
아빠...
이제 곧 제 나이가 아빠 나이가 되어가요..
전 이렇게 젊은데..아빤 왜그렇게 급하게 가셨어요..
너무 너무 보고싶은 아빠..우리 아빠..
요즘 너무 힘들어요..
내가 세상 혼자였다면
조용히 사라지고 싶을 만큼이요..
꿈에 한번만 나와주세요..
그리고 제 등 한번만 토닥거려 주세요..
저도 아빠 있는 힘껏 안아드릴께요
아버님께서 언제나 항상 지켜보고 계실겁니다. 항상 언제든 힘내세요.
힘들수록 강인하게 버텨내요 응원해드릴게요
토닥토닥.. 항상 지켜보어.. 항상 잘하고 있어..
힘내시길바랍니다.
함께하실겁니다 보란듯이 잘살아주세요
박정현은 뭔가 사람이 진짜 요정같음..
2년이란 짧은 기간동안 소중한 사람 4명을 떠나 보냈어요… 전부 갑작스럽게 떠난지라 작별인사도 못했었는데 꿈에서 한분과는 작별인사를 나눴어요. 다른 3분도 언제가 되더라도 와줬으면 좋겠어요. 사랑하는 내 가족들 그리고 소중한 내 친구…너무 보고싶습니다.
힘내세요😂
작성자 분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남은분도 오셔서 웃으면서 인사하실꺼에요
아ㅜㅜㅜ힘내세요
우리도 언젠가 저 하늘 나라 가서
빛난 별들처럼 만날겁니다
저는 직장 동료분인데 어느날 꿈에 그 분이 밝은얼굴로 나와 인사를 하셨어요 다음날 출근했는데 삶의 끈을 놓으셨다고ᆢ 진짜 몰랐는데 우울증이 심하셨다고ㅠㅠ 저한테는 늘 밝은 모습이었는데ᆢ 그때 생각이 나네요
이노래 들을때마다 다신 볼 수 없는 엄마생각이 나서 너무 울컥하고 눈물나요😢😢😢
엄마 나 정말 잘 지내고있고 변함없이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 나 정말 잘 지내고 있단 글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좋은걸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겪어서 언젠간 만나실 어머님께 그 모든 여정들을 들려드리길...
저도 엄마 생각..
저도 이 노랠 들으면 이제 볼 수 없는 엄마가 계속 생각나요
힘내요~~ㅜㅠ
감성만 달라진 게 아니라 스킬도 더 좋아졌네..
하드웨어가 낡고 성능이 떨어지는 건 자연의 섭리임.. 그걸 커버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레 어떻게 변화해가느냐? 그게 실력이지..
과거에 어쨌다는 걸 못 잊고 거기에 매달려 사는 것 만큼 어리석은 게 없지..
박정현은 정말 선천적 하드웨어적 보컬능력만이 아니고 스마트함이 만들어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까지 대단함..
천상계 고음과 애드립, 화음이 아니라, 어떤 장르를 만드는 경지까지 이른 것 같네.
[꿈에] 라는 곡은 진짜 아직까지 노래방 가서 부르면 여전히 못부르는 곡입니다. 처음에 가사만 들어보면 그냥 헤어진 연인이 꿈에 나와서 꿈을 깨고 싶지 않다는 내용
같지만... 자신이 정말 사랑했던 누군가를 이 세상에서 잃어 본 사람이라면... 쉽게 부르기가 어려운 노랩니다. 특히 부를 수 있다손 치더라도... 노래에 내 감정을 너무
많이 실어버리면 눈물이 나고 너무 감정을 배제하고 부르면 노래가 너무 건조해지기 쉽거든요.
돌아가신지 벌써 6년이 된 아버지가 딱 한번 꿈에 나오셨을때... 아무 말씀도 없이 제 등만 툭툭 치시고는 씨익 웃고는 그냥 가시는 아버질 꿈에서 그렇게 쫒아가도
쫒아갈 수 없었던 그 모습이 자꾸만 생각이 나서 자꾸만 다른 가사는 다 괜찮은데... [예전 모습처럼 그동안 힘들었지 나를 보며 위로하네요] 이 파트에서 도저히
노래를 부를 수가 없네요. 여전히...
ㅠㅠ
댓글을 보니 저도 맘이 아프네요.. 제가 아픔을 조금 나눠가졌으니 앞으로는 덜 아프시길 바래요
'박정현'이란 말하는 현악기가 여기 있네..
바이올린이 없는데 바이올린 소리가 들어간 듯한..
첼로 음색도 들리고..
뛰어난 배우의 연기는 노래같이 들리고 뛰어난 가수의 노래는 연기같이 들린다는데... 박정현씨는 노래로 연기를 하시네요. 대단합니다
노래에 담긴 감정이 고스란히 다 전해짐..
아빠가 돌아가신 후에 이 곡 가사가 그전과는 다르게 다가오더라구요...아빠 생각하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들을때마다 위로받고 있어요..😊
저만이 아니군요..저도 아빠가 돌아가신후 공연에서 이 노래를우연히 듣고 아빠가 떠오르며 얼마나 눈물이 나는지…돌아가신후 정말 제 꿈에 나타나 일주일간 날 위로해주던 아빠…이제 이 노래는 제 인생곡이 됐어요..
저도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한번만이라도 좋으니 꿈에서 봤으면 좋겠다라는 심정으로 살았는데 이 노래가 너무 공감이 되기 시작하더라고요...
저도 아버지 돌아가신 후에 가사가 들리더라구요
말안듣는 막내아들 아버지가 많이 걱정하셨는데 이제 살만해지니 아버지는 안계시네요 불효자는 웁니다ㅠㅠ
저도 아빠 생각나서 들으러 왔어요. ㅎㅎ
박정현은 노래로 그림을 그리는것 같아요,, 그 가사를 직접 겪는것처럼 너무 몰입이 됩니다
이 노래 들으니 나이 40넘어 눈물이 날 것 같다. 노래의 여신이 인간들을 위해 노래 한 곡 불러주는 듯하다.
오 표현
진짜 표현 대박입니다...
요정이 인간을 위해..
신이주는선물같다
저도 이제 40인데 이노래 처음 들었던 순간부터 늘 들을때마다 눈물 흘립니다
어느새 마흔다섯이 되었네요 ㅠㅠ 영화소풍보고 펑펑울고 나왔는데 이노래가 알고리즘으로 떠서 ㅜㅜ 또 펑펑웁니다😢
이 버전이 나에게는 최고다....best of best
박정현이 정말 대단한 가수인게..
꿈에를 몇천번 불렀지만 한번도 똑같이 부르지 않음...
몇천번이 다 다른곡....
오바떠네
@@mountainrigi ㅋㅋㅋ공감 애드립이 화려하다보니 까먹고 똑같이 못하는거
저게 까먹고 똑같이 못해서 다른건줄 아는거라고 생각하는거면 진짜 막귀아니야..?
박정현 꿈에 라이브 다른 영상들로 하루종일 찾아서 들으면 다 다르게 부르는거 왠만해선 알지. 그걸 못듣는거면 그냥 막귀인거 인정하는거지 ㅋㅋ.
오바는 무슨 ㅋㅋ 매번 다르다 귀 좀 파
돌아가신 어머님이 보고싶습니다 그곳에선 정말 행복하세요 엄마 미안해요
진짜... 이 노래는... 단 한번도 똑같이 부른적이 없는 듯... 다른 노래도 그렇지만 특히 꿈에는 내일의 꿈에가 제일 좋다..
꿈에란 곡을 이젠 많이불러서 잘부르는 수준을 넘어서서 박정현이 곡자체가 되어서 그날그날의 본인감정에따라 곡이 매번 새롭게 변화하는것같다 일정경지를 뛰어넘었을때 느껴지는 현상이다이건
박정현은 같은 노래도 매번 다른 느낌으로 부른다 그래서 난 라이브곡이 더 좋게 느껴진다
꿈속에 찾아온 아빠.. 놓치고 싶지 않아서 달려가고 애원도 해보고 주저앉아 펑펑 울고.. 꿈인걸 깨어나면서 알았을 때 한숨이 깊게 내쉬어지는..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난 이 노래가 늘 힘들기도.. 내 마음을 전해주는 유일한 노래.. 아빠한테 내가 들려주고싶은 내 간절한 기도.. 아빠 아프지마세요..
아빠 행복하실 겁니다
제이야기랑 같습니다 저도 이노래는 저의 아빠 노래입니다ㅠ
제일 좋아하는 노래인데 다른분들 해석대로 생각하니 저도 그리운 사람이 많네요.
다들 잘 지내길 바랍니다.
형, 언젠간 다시 보겠지? 벌써 곧 20년짼데 약속 잊지않고있어!
난 좀 더 오래 즐기며 살게 ㅋㅋㅋ
그냥 우리나라 남녀통틀어 탑
적수가없음
다들 가창력 자랑하기에 바쁜꿈에를 이렇게부르면....진짜 1등
단순히 가창력만 좋은 가수인 줄 알았는데 이걸 듣고 보니 노래로 한 편의 드라마를 꾸려 나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때론 웃고 때론 울며 때론 나직하게 읊조리다가 종국에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놓아주는 그런 이야기가 박정현의 노래와 연기를 통해 펼쳐진다. 천생 이야기꾼이다.
박정현은 어떻게 저렇게 선해보일까
내가 너무 어릴때 나온 노래라 그때는 이 곡의 굉장함을 몰랐다. 성인이 되고 가사를 접하게 됐을때 한편의 영화같은 이런 곡이 있구나 감동을 했다.
총각때 서울에서 자취생활하면서..외곽순환도로 타고 퇴근할때마다 들엇던 노래네요.. 라이브실황 앨범으로.. 그때는 힘들기도햇고... 철도 없엇고...그래도 매일 정현님 노래를 들어면서 큰 위로가 되엇지요.ㅎ ...50이 다되가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하는 순간입니다...ㅎ 항상 건강하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ㅎ
박정현의 자기관리가 진짜 대단한것같습니다.
변함없는 목소리에 멋진표현력 그리고 노래에대한 진심이 고스란히 관객에게 전달되는 전달력까지 참 멋진 사람입니다👍
이 노래는 박정현 말고 다른 사람은 절대 부를수 없는 어려운 곡같음. 영혼을 건드리는 느낌으로 부른다 정말로~~~
손승연의 꿈에 들어보세요
나는 평소에 꿈을 잘 꾸지 않는다. 기억이 안날정도로 푹 자는편이다. 중학생때 라디오에서 듣고 mymy로 맨날 들었었는데, 초등학교때 부터 제일 친했던 친구 하나 중학교 올라가면서 자연스레 헤어졌다. 세상 다 가진 추억들 숨 넘어 갔었던 시간들 마음속에 항상 간직하며 지내다 어느덧 군대 갈 나이가 되었다. 군에서 싸이월드 방명록에 먼저 안부 물어준 고마웠던 친구. 전역하면 밥 한번 먹자 해놓고선.. 어느덧 20대 중반, 취업한다 정신 없던 와중에 면접보고 터덜 터덜 집에 돌아가는 저녁길 갑작스런 연락에 놀라기도 반갑기도하며 받은 그 전화가 그친구의 마지막 소식.. 그친구를 떠나보내며 떳떳하지 못했던 나는 인사만 드리고 도망치듯 나왔고.. 그날밤 이 노래 가사처럼 그친구가 내 꿈에 나왔다.. 정말 이노래 가사처럼.. 그때 그 초등학교 정물 분식집 앞 도로 가운데에 그친구가 하얀 정장을 입고 미소 지으며 나를 꼭 안아주었다. 나는 태어나 처음으로 자다가 그렇게 울어봤다. 꿈에서 울다가 깨었을때 베게와 이불이 다 젖어있었다. 이 노래가 그 꿈이야기하고 너무 닮아서 그때이후로 듣지도 부르지도 못했는데.. 세월이 한참 지나 우연히 듣게 되어 다시 회상해 봅니다.
박정현씨가 세상에서 노래 제일 잘부르는 거 맞죠?
기독교세요?
너무 정답이잖아요
다른 이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최고의 디바입니다.
상실을 겪고나서 들으니 이렇게나 슬픈노래인줄 몰랐네요. 눈물이 나옴. 가사는 이리 애절한지.
백 번 부르면
백 번 다 다른 버전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그럼에도
모든 버전이 다 좋아요~
그 중 지금 버전이 최고!!!
박정현은 항상 그자리에서 꿈에를 부르며 우리를 위로하고 있었군요 다들 지나가면서 위로를 받고 저 또한 22년이 지난 지금 지나가다가 위로를 받고 갑니다.
참.... 이노래는 노래 잘한다 하는 가수들이 커버한 좋은 버전 많지만 특유의 느낌은 오직 박정현만이 낼수 있는거 같음.
박정현의 창법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꿈에'라는 노래를 사람들이 좋아할 때 '그냥 들을만 하다.'라고만 생각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 노래의 가사를 음미해 볼 기회가 있었고 눈을 감고 상상을 해보니 장면 장면 하나 하나가 선명하게 그려지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이 노래는 제가 힐링이 필요할 때 듣는 최애곡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최고네요. 단연코 최고입니다. 음뻑 취해있다가 노래가 끝나고 여운이 가시고나니, 정현씨께 감사하다는 생각까지 들정도로 음악이 줄 수 있는 감동을 항상 잘 보여주시네요. 대단한 보컬입니다.
지금껏 꿈에 중에 제일 좋아요 ㅠㅠㅠ 정말 요새 너무 힘든데 정말 위로가 됐어요 계속 노래해주세요 너무 감사합니다
와~ 여태 꿈에중에 진심 최고
감동이네요 진정한 아티스트
가사가 진짜 예술이에요. 그리고 이 꿈에라는 노래는 역시 박정현이 불렀을때 넘사벽 감동이 옵니다. 박정현 한테만 오는 감동.
박정현님도 수천번부르셧고 저도 수백번듣고있지만 들을때마다 진짜 4~5분간 늘 멍~~~해집니다❤
진짜
미쳤네 잘밤에 또 울고 있네;;
나이가 들수록 다르게
해석되는 가사…
이런게 명곡아닐까
무엇보다 그 가수가
20대땐 연인의 이별
30대땐 덤덤한 이별
40대땐 어떠한 이별
50대땐 부모와 이별
같은 느낌으로 농후한 느낌으로
아직까지 같이 불러주니
더 미침
엄마 가는 날에 원 없이 못 울었던게 한이 된다.
그날은 왜 눈물이 그렇게 안 난 건지
실감이 안 나서 그랬나봐.
미안해 섭섭했지?
근데 그거 알지 나 와이프랑 애 없을때 혼자 참 많이 운다.
엄마 너무 생각 나서
너무 미안해서
엄마 손주 좀만 더 키워 놓고
엄마.아빠 그리고 얼굴도 모르고 돌아가신 형 다 같이 만나서
수다고 떨고 맛있는거 같이 먹자
조금만 기다려 줘.
참 많이 보고 싶네. 참 그립다.
계속 나를 안아주세요. 이 가사 부르실때 진짜 감정이 울컥한다.ㅜㅜ
진짜 최고다 노래 듣다가 울었네요 한분야에서 끝이 없이 나아간다라는 분들에게 레전드라는 칭호를 쓰는거 같은데 대단하시네요 잠시나마 노래를 듣다가 힐링할 수 있어서 박정현님에게 감사의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꿈에 처음 들었는데 가사가 너무 대단하네요. 거기에 박정현님의 보컬이 어우러져서 최고입니다.
데뷔때 부터 좋아했지만 인생을 함께 한 가수^^ 대학때 짝사랑, 군대시절, 실연 등등 힘들때 늘 힘이 되어준 노래들입니다~ 가장 기뻤던 건 나가수에서 대중적으로 인정을 받으실 때, 그래서 티비틀면 얼굴볼 수 있을때~ 꾸준하게 본인 인생에 집중하는 모습 닮아가려고 합니다. 늘 고마워요~
아빠 보고싶어요
아빠의 목소리 얼굴 다 그리워요
엄마랑 나는 그대로인데 아빠만 없네요
많이 사랑해요
원래 아는 노래인데도 전혀 다른 노래처럼 들리게 부르시네요...숨도 못쉬고 빠져들엇습니다..
..아 24.11 27 알고리즘.타고 여기까지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 진짜.너무 좋다.. 박정현은 장르다 이건 원조다 ㅋㅋㅋㅋ
2년전 돌아가신 우리 친정아빠가 떠오르네요 ㅜ 아빠 돌아가시고 처음으로 천둥치는 날 아빠 생각하며 뒤척이며 잠드셨던 엄마. 그날 밤 엄마 꿈에 나와서 늘 그랬듯 뒤에서 안아줬다고 하던데. 가사 듣다보니 한구절 한구절이 눈물 맺히게 하네요.
이노래 좋아하다보면 어느새 첫소절 어떤말을 해야하는지에서 이미 눈물샘자극되고 이번 라이브는 어떻게 부르실까 기대하는 맛이 생김.
슬픈가사에 꿈같은 몽환적 멜로디.. 거기에 디바 박정현의 훌륭한 표현력에 눈물이 계속흐른다.
이 누나는 이 노랠 부를때마다 다른버전이야. 진짜 대단함.
이렇게 슬픈노래였나 ㅜㅜㅜㅜㅜㅜㅜ 호 ㅠㅠㅠ
난 박정현 꿈에 들으믄 눈물남... 들을때마다.. 눈물나요... 그래서 아껴들음...
어? 웃으면서 보다가 다시 보니.
출연하신 분들이 어째 죄다 보컬이 어마어마하신 분들이네요
여태껏 이 노래를 수백번은 들었던 것 같은데,, 오늘만큼 가사에 집중하며 들어본 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떠나간 연인, 지금 있는 연인을 생각하며 들으니 눈물이 글썽여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쳤다❤❤❤❤❤
보통 아무리 실력이 좋은 가수들이라도 세월이 가면 어느순간 천장을 찍고 내려가기 마련인데..
박정현을 보면 실력의 한계가 어딘지 가늠조차 안된다..
과거에는 정말 한마리 야수처럼 미친듯이 내달렸던 야성미가 있었다면
이제는 그때보다는 훨씬 절제되었지만, 그러면서도 예전보다 더욱더 묵직한, 묵직하면서도 말도 안되게 청량한..
그냥 뭔가 논리적으로 설명이 안되는 완성도를 매년 계속 보여주는게 너무나도 대단합니다..
@@lion_shit 얼만큼 해야지 인정하시나요?
"꿈에" 이노래는 듣고 있으면 박정현도 잘 불렀지만 노래 자체가 너무 잘 만드러진 곡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노래에 가치를 평한다면 한국가요 전체를 통 털어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명곡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현씨는 마음이 아름다운 여인인거같아요.
이 노래로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사람이라 자랑스럽다. 당당히 한 사람을 죽어라 사랑하고 건강히 보냈기에
어렸을 땐, 가사에 담긴 의미도 모르고 그냥 들었는데, 지금은 단어 하나하나에서 감정이 느껴지네요.. 박정현 최고..!
초반 중반 기술이란 기술 다보여주고
결말에 본인목소리로 없는 눈물도
만들어버리네요
콘서트갔읗땐 음향이구려서 저 소리를
다 못담아냈었는데 다시한번 제대로
콘서트에서 들어보고싶어요
다른 가수들은 원곡과 다르게 부를때 항상 원곡 매력을 떨어뜨려서 불만인데, 박정현은 원곡과 다르게 불러도 그 맛이 죽지를 않고 오히려 더 매력수치가 올라감. 가창력이 좋다보니 다르게 불러도 항상 그 완성도가 최고치를 찍음. 다른 가수들은 오히려 원곡 퀄러티를 떨어뜨려버리는데 박정현은 원곡보다 퀄을 더 높여버림. 정말 국보중에 국보 박정현.
원곡은 ...확실히 버터 바른 발음이었던 시절이라 ㅋ 지금은 발음도 좋아지고 감정전달이 더 잘되는듯
난 원곡대로 불러줬음 좋겠는데..
원곡이 백배 더 좋은데
안올라가구 힘들어서 기교 부리는것같음
청춘 폴나잇 가서 실제로 들어봤는데
MR이 워낙 커서 바로 앞 스탠딩 존에서 듣는거 아니면 김나영 제외 하고는 MR에 좀 묻히는 느낌이 있었음. 근데 진짜 박정현은 와.. MR을 그냥 뚫어버리더라
친구랑 보는데,박정현이 마지막 무대여서 사람 미어 터질 때 나가는거 안 좋아하는 편이라 다 정리 해 두고 적당히 듣다가 나가자 하고 아이스크림 사서 공연 시작 기다리고 있는데
그냥 듣는 내내 킨텍스 홀 가득 채우다 못해 터트릴 지경이었음 결국 벙 쪄서 보다가 아이스크림도 다 못 먹고 정신차리니까 사람들 막 나가더라
근데 사실 박정현때 소리를 줄인거아세요?
그런데도 불구 그걸 뚫고 나오셨죠😊
수십년이 지났는데 엄마 손 한번 잡고 꼭 안아보고 싶네요.
어릴땐 그냥 좋은노래 사랑노래라
생각했는데, 40넘어 들으니 너무 슬픈노래구나 누구에게나 있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아픈마음ㅠ 지금듣고 울었어요
어릴땐 진짜 높다 ..잘부른다 생각만 했었는데 ..크고 여러가지 이별 헤어짐을 경험해보니 가슴을 후벼판다..
엄마 보고싶어요...꿈에라도 나와줘 ...왜 요새는 안 나와...사랑해 우리 엄마
노래들으며 댓글 읽으면서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슬픈이들에게 노래가 꼭 큰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또 듣고싶다 매번
이 노래 수백 번 들었을텐데 오늘 처음 듣는 노래처럼 다가오네.. 이건 참.. 누나 고마워요~
너무 환상적이네요. 잘 보았음다.
어떻게 노래를 이렇게 하지 ㅎㅎ 너무 잘하네…
버스정류장에서 듣는데 눈물 참느라 혼났네요. 누군가를 크게 잃어본 적이 없는데도 마음이 아립니다.
이영현.정인도 엄청난 가수고 특히 이영현은 같은 박소이거중 한명이지만...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그렇고 박정현과 같이 있을 땐 고개만 끄덕끄덕...
임창정도 박정현을보고 겸손해졌다고... ...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이쁘게 부르지 말라고 한다던데... 박정현은 어떻게 불러도 너무 이쁨... 악기를 능가하는 목소리..
노력으로 절대 닿을 수 없는 영역임!! ❤
와 전에는 그냥 멜로디만 들렸었는데 이 영상 보고 나니까 눈물이 자동으로 나오네... 이렇게 슬픈 곡이었을 줄이야... 진짜 탑클라스 보컬이다
꿈에는 가사 하나하나가 너무 주옥같고 와닿음...
사랑이 떠나가 이별이 오고, 잊으려 발버둥치다
결국 좋았던 그때를 그리워하며 떠오르는 노래~ 꿈에..
헤어진 연인에 대한 노래로만 해석했는데 게스트 설명듣고 중학교때 친형 아버지돌아가신게 생각나서 울컥했네요 어쩐지 이곡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친형이면 당신아부지아님?
@@태엽아저씨친형이랑 아버지까지 두 분 돌아가셨나보죠
그냥 그냥 와....정말 신이주신 목소리 입니다..
목소리가 하늘에서 온 천사.. 제일 좋아하는 목소리
꿈에... 죽음의 다른 모습은 생명이라는걸... 노래가 주는 생명력같네요!
눈물이 흘렀습니다...내 사연을 누가 알아주는듯 했습니다...고맙습니다...
이세상을 떠난 사람을 생각하고 그사람이 꿈에 나왔다고 생각하고 들으면 그냥 ...하... 너무 힘들다 이 노래 ㅠㅠ
참... 들을때마다 다르고 또 새로운 감정이 올라오네....진짜 너무 명곡이다.
박정현씨는 그냥 처음 부터 완전체로 두둥 나타난 기수였죠.
초6때 ‘꿈에'가 신보로 처음 나왔을때를 잊을수가 없습니다. 당시에 여름 수학여행 때였던 것 같은데 관광버스로 이동중이었고 비가 추적추적 온걸로 기억하는데 이게 그 버스안에 흘러나온 라디오에서 신곡이라고 소개됐었는데 이렇게 노래가 다이내믹하고 뭔가 뮤지컬스럽기도 했었고 멋있는 노래는 그 당시에 처음 들었어서 엄청 신선한 충격이었는뎅 지금 들어도 너무 세련되고 진짜 슈퍼짱짱걸입니다👍그땐 가사같은건 잘 들리지않았는데 나이를 조금 먹고 들어보니 가사는 또 왜이렇게 좋고 심금을 울리는지요🥹과연 명곡은 명곡이네요.
벌써 이노래를 20년이상 듣고있네... 정말 처음들었을때의 그 충격과 감동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역시 최고입니다!! 정말 듣는 내내 감정이 그대로 전달되는게 정말 정말 뭉클해지네요. 고맙습니다. 정말 잘 들었어요
리듬을 갖고 노는구나..
표현하고 싶은걸 다하는 가수
가사가 너무... 그 어떤 노래보다 마음을 후벼파요
너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