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9인데 시골에서 최소 생활비로 살고있어요. 이나이쯤되면 죽음과 행복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 재산많고 비싼것 소비한다고 행복일까? 소비에대한 욕심을 얼마나 버리느냐가 중요할것같아요. 돈보다는 하고싶은걸 소박하게 하면서 사는게 행복인것같아요. 운동좋아하면 운동하고 정원이나 꽃을 좋아하면 정원가꾸면서 살고 아파트 좋아하면 아파트에서만 살고.. 생활비는 연금100만원과 기초연금30만원으로 살고,. 있는 재산은 살고싶은집을 짓고 살 계획입니다. 중요한것은 은퇴시기쯤되면 남들과 비교하면서 살면 안됩니다. 월 500만원 소비하는 사람과 비교하면서 따라가려면 안되고 자신에게 맞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운동은 면 실내체육관에서 탁구,배드민턴하고 있어요,당연 무료. 서울도시녀들 이야기가 중요한게 아니고 자신에게 맞는 행복과 삶의 방식을 찾아야 합니다.
딴소리지만 은퇴 이후 내 삶에 가장 큰 부담과 변수가 노부모예요. 취미나 여유, 제2의 출발 등은 양쪽 부모 케어로 다 어려워요. 부모님이 모두 90넘으셨으니 하다못해 음식 주문도 다 해드려야 하고, 수시로 병원 시중에 뭐에... 부모도 노인이지만, 자식도 노인에 접어들어 아프고, 체력에 문제 생기고 힘든데 부모님 때문에 은퇴 이후도 내 삶에 집중하기 힘든 경우 많아요. 노노 케어 시대라고 말도 있는 것처럼, 은퇴 후 부모를 돌봐드려야 하는 상황이면 취미고 자기계발이고 뭐고 힘들어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은퇴한 선배언니는 엄마가 치매에 아버지는 수술과 입원을 반복해, 자기 생활을 다 접었어요. 은퇴 뒤 나름으로 계획을 가질 수 있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죠. 은둔하고 싶어도 여전한 의무에 못하는 경우 많아요.
너무 재밌어서 기다리며 시청하는 50대 중반을 이제 넘어서는 일인입니다^^ 돈을 꼭 벌어야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일에 보람을 느끼고 한번씩 이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했다가 한번씩 왜 아직까지 이러고 있나, 이제 더 나이들면 삶을 즐길 활기가 줄어들진않을까..그렇다고 훅 놔버렸다 후회하면 어쩌지 등등 매일 변덕스런 마음 왔다갔다..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시간과 돈만 있으면 20,30대 시절 다 못가본 여행 실컷 다닌다 라고 했었는데 막상 시간과 돈에서 자유로워지니 "거긴 가서 뭐하나 저건 사서 뭐하나,..매사 의욕이 없어짐을 느껴 자신도 놀랄 때가 많습니다. 😅 여기 계신 분들 댓글도 아주 재밌게 읽고 많이 배우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금전적으로 돈을 벌어야 하지 않는다면, 일만하다 은퇴후 즐길 줄 몰라 지루한 겁니다 저는 워크홀릭 스타일로 1년2년 놀면 지루하겠다 싶었는데 어느새 10년이 지났습니다, 새로운 언어 배우고 그림도 배우고, 영화보고 책읽고 여기저기 다니고 블로그 글 쓰고, 중간에 영국으로 1년 석사도 다녀왔어요 건강한 먹거리 챙기는 것도 시간 드는 일인데, 직장다니면서 끼니를 때웠지 제대로 골라먹지 못했구나 생각해요 해가 갈수록 몸이 늙는다는게 느껴져 더 나이들기전에 재밌게 구경하러 다니고 재밌고 배우려고요 즐겨보세요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시기가 될지도...
이제 오십인데 재택이 길어지며 일도 줄고나니 일이 없단게 일상에서 얼마나 큰 공백인지 알겠더군요. 그사이 텃밭과 화분 키우는걸 3년 정도 했는데 지윤님의 가드닝에 대한 마음과 도시 근처에 살아야한다 둘다 너무 공감갑니다. 최근 헤르만 헤세의 정원일의 즐거움이란 책을 읽고 있는데 이 책보니 더 그렇네요. 일단 지금은 아파트라 아쉬운대로 베란다 정원 가꾸며 살다 65세쯤부터는 신도시 근처 주택단지에서 작은 정원 가꾸며 살고 싶네요. 롱테이크가 그때까지 계속 되면 좋겠어요! 오래가주세요~
Covid때문에 할수없이 은퇴한 65세 재미교포입니다. 참 치열하게 30여년의 이민생활했는데, 갑자기 할일이 없어서 적응이 안되던중에...묘목장(nursery)에 자주 들러서 안팔려서 말라가는 식물화분들을 앞뒤정원에 심기 시작했죠. 한해가 지난후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을 보며 풍요로운 은퇴후의 삶을 살고 있네요. 세분의 너무 따뜻한 수다들이 제 귀를 즐겁게 해주는 아침입니다.
오늘 이야기 너무 공감가면서 좋았어요 ~ 저도 40중반인데 아직은 젊다고 할수있지만 젊지만은 않고 확실히 건강이 여기저기 좋지 않아진다는걸 실감하고있어요. 참 .. 인간이란 신기한거같아요. 그러다보니 최근엔 앞으로의 삶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오히려 젊을떄보다 많아졌어요. 저희 부부는 딩크라서 더더욱이 드는 생각이 저희와 같은 딩크나 싱글족들 지인들을 중심으로 나이가 들수록 가급적 커뮤니티를 이루고 살아가야 겠다라는 이야기를 많이해요. 저도 지윤박사님과 같은 생각인데 그 어느 누구에게도 페끼치지 않고 조용히 삶을 마감하고싶다는 바람이 정말 정말 커요. 그래서 장수하고싶은 욕심이 없고 단지 살아있는동안 크게 아프지 않고 조용히 가고싶단 그런 바람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지금 경제적인 것들이나 준비해야할것들이 있을테니 참 고민들이 늘어가네요 ㅎㅎ
정말 궁금했던 내용! 목소리들이 좋으셔서 넘 듣기 좋아요🩵 전 30대 후반인데 곧 다가올 40대가 두려워요 아무런 준비기 안된것 같은데😭 그런 저에게 이 영상이 얼마 전에 알고리즘으로 다가왔어요. 어떤 해결책이 담긴 건 아니지만 (해결책이라는 것도 개개인마다 다른 거겠죠) 그렇게 비관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겠다. 내 현실에 맞게 하루 하루 준비해 가면 되겠다 하는 용기를 얻고 갑니다!
오늘 새로 구독 시작했습니다. 세분 목소리 너무 좋네요. 조용 조용 하면서 유머도 있으시고.. 지윤 박사님 노래 꼭 기다리겠습니다~! 저는 50대인데 직장, 프리랜서 생활을 거쳐서 지금은 혼자 온라인 쇼핑몰 하고 있어요. 시작한지 1년 조금 더 지났습니다. 반 은퇴자 같은 제 생활은 아침에 운동하고 9시 넘어서 아주 아주 여유로운 아침식사를 하고, 낮에 4시간 일하고 오후 3시부터는 강아지와 공원 산책, 인근 카페에 다닙니다. 일하는 시간은 적은데 혼자 하는 일이라 아무래도 생각하는 시간이 많죠. 그래도 예전에 야근, 밤샘하던 날을 생각하면 나름 만족합니다.
30대 여성구독자입니다. 육아, 개인사업, 박사수료, 부모님돌봄을 동시에 하고 있는 지라 요즘 고민이 많고, 언니들(좋은 어른들)의 이야기가 필요하던 차에 열심히 채널 구독중입니다. 무엇보다 두분(세분)의 우정이 가장 부럽습니다. 아직은 여러 책임이 있는지라 아무래도 여성의 은퇴에는 가족이 가장 큰 요소일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혹시 은환님 프리즈아트페어에 가시지 않았나요? 뵌 것 같은데 부끄러워서 차마 인사를 못드렸어요.ㅎㅎ 은환님이 말씀하신 고령층의 예술향유 사업을 저도 상상하고 있는데요, 여전히 고령층(또는 장애인)에게는 이동성이나 접근성 측면에서 문화향유가 가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문화예술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더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유튜브 알고리즘도 올바르게 작동할 때가 있긴 하군요? 이렇게 좋은 채널이 있었다는 데 놀라움을 넘어서 감동을 느끼고 있어요. 시니어를 위한 비지니스에 대해 이야기 하실 때 분명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일본의 하루메쿠와 같은, 노년 여성, 특히 독거 여성을 위한 잡지 발간 어떠신가요? 세대를 이어주는 연대이자 수요를 끌어내는 창구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엄머나저도 그 홋카이도 할머니 영상 아주 재미있게 봤거든요. 저도 늘 귀촌/귀농이 꿈이었는데 이제는 현실적으로 마트, 병원, 택배 등이 가능한 곳에 살면서 마음이 동하면 훌쩍 지방 어디로든 떠나 며칠이든 몇달이든 흙 만지며 풀 냄새 실컷 맡을 수 있는 시골에서 지내다 오면 좋겠다 싶어요. 저도 평생 독신이고 지금은 아픈 부모님 돌봐드리며 프리랜서 일하느라 바쁘지만, 부모님 떠나시고 프리랜서 일도 더 줄면 그 헛헛함을 어떻게 채울까 미리 걱정하곤 해요. 이런 저런 모임을 가져야겠고, 돈이 더 필요하겠다 싶으면 직업의 귀천 따지지 않고 뭐든 할 생각을 하려고요. 무엇보다도 아껴서 소비를 줄이며 살아야겠고요.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 관리를 잘하는 것이겠죠. 저는 갈 때 우리 부모님처럼 오래 아프다 갈 수 없는데, 김수미 님처럼 갑자기 떠나야 할텐데... 뭐 그런 생각도 합니다.
저도 50대 들어가면서 은퇴를 언제쯤 해야되나 생각해봤지만 박지영 박사님말씀대로 백수로 한달살기도 쉽지 않아요. 국민학교 부터 지금까지 조금도 쉼없이 공부하고 일하고 있지만 코로나와 수험생 아빠로 4년동안 휴가를 집과 주변에만 있으니 죽겠더라구요. 더군다나 극T에 전형적 이과형, 운동, 음악,미술, 음주가무에 전혀 관심이 없어 취미 가지기도 쉽지 않습니다. 지금 하는 일 하면서 재정 상태보고 휴가기간을 조금씩 늘리려는 방향으로 하려고 합니다. 워런버핏도 아직 일하고 있고 선진국 사람들도 전문적이나 육체적인 직업이 아니신 분들은 건강이 허락할때까지 일하시는 분 많은것 같다라구요. 꼭 뭘 은퇴해서 엄청난걸 하는것보단 그때그때 대충 살면 될것 같습니다. 거기다 파워J라 스케줄 빈걸 힘들어해서 이탈리아 해안가에서 3일 아무것도 안하니 죽겠더라구요. 휴가있어도 계획짠다고 머리굴릴것도 노동이라 지금 직업 그대로 가면서 짧은 휴가를 자주 가지려고 합니다.
60대 엄마가 아직도 일하시기 위해 자격증 따시고 노력하시는걸 보며.... 한편으로는 지윤님이 인생의 선배님들이 인생을 말씀하신 인생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시는것도 후배들을 위해 보여주실수 있는 부분인것 같아요... 일을 즐기긴 하지만 여가를 즐기는 제 노후의 삶이 아직도 잘 생각이 안되요,,
저는 59인데 시골에서 최소 생활비로 살고있어요. 이나이쯤되면 죽음과 행복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 재산많고 비싼것 소비한다고 행복일까? 소비에대한 욕심을 얼마나 버리느냐가 중요할것같아요. 돈보다는 하고싶은걸 소박하게 하면서 사는게 행복인것같아요. 운동좋아하면 운동하고 정원이나 꽃을 좋아하면 정원가꾸면서 살고 아파트 좋아하면 아파트에서만 살고..
생활비는 연금100만원과 기초연금30만원으로 살고,.
있는 재산은 살고싶은집을 짓고 살 계획입니다.
중요한것은 은퇴시기쯤되면 남들과 비교하면서 살면 안됩니다. 월 500만원 소비하는 사람과 비교하면서 따라가려면 안되고 자신에게 맞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운동은 면 실내체육관에서 탁구,배드민턴하고 있어요,당연 무료.
서울도시녀들 이야기가 중요한게 아니고 자신에게 맞는 행복과 삶의 방식을 찾아야 합니다.
@@happylife3770 공감이 가는 좋은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병원 걱정만 아니면 시골 괜찮을거같네요
@@물방울-h8d 시골은 아무나 와서 살 수 있는 지역이 아닙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분들만 살 수 있는 지역입니다.
준도시에서 살면되죠.
꼭 모임에 속해서 함께 얘기하는 거 같아요. 부동산, 자식 자랑, 은근한 시댁 자랑이 아닌 이런 주제로 50대 여성들이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그게.왜.자랑일까😢😢😢😢😢😢용???ㅜㅜㅜ
@@joy-bv2md그럼 뭐가 자랑?
세 분 반가위요😊
요즘 계속 지난 방송 반복해서 듣고 있어요
자기전에
출퇴근할 때
집안일할 때
우울할 때
듣고 있으면
든든하고 행복해져요
세 분 언니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딴소리지만 은퇴 이후 내 삶에 가장 큰 부담과 변수가 노부모예요.
취미나 여유, 제2의 출발 등은 양쪽 부모 케어로 다 어려워요.
부모님이 모두 90넘으셨으니 하다못해 음식 주문도 다 해드려야 하고, 수시로 병원 시중에 뭐에...
부모도 노인이지만, 자식도 노인에 접어들어 아프고, 체력에 문제 생기고 힘든데
부모님 때문에 은퇴 이후도 내 삶에 집중하기 힘든 경우 많아요.
노노 케어 시대라고 말도 있는 것처럼, 은퇴 후 부모를 돌봐드려야 하는 상황이면 취미고 자기계발이고 뭐고 힘들어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은퇴한 선배언니는 엄마가 치매에 아버지는 수술과 입원을 반복해, 자기 생활을 다 접었어요.
은퇴 뒤 나름으로 계획을 가질 수 있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죠. 은둔하고 싶어도 여전한 의무에 못하는 경우 많아요.
정말 공감합니다!
전혀 딴소리 아니십니다 😅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시니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제가 불효자인가요.
요양원 고려해 보세요. 부모님도 자식이 자깃의 인생을 살기를 원하시지 않을까요.
@남우김-w7j 당신들이 절대 그럴 의향이 없으면, 자식들이 어쩌겠어요...ㅠ
이런 대화를 듣을 수 있어 혼자 있는 시간도 너무 좋습니다.
좋은 언니 3명이 생긴 기분이랄까요. 그냥 저 자리에 제가 있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30대인데 왜이렇게 선배님들 수다가 좋을까여 ㅎㅎㅎㅎ 언니들 오래오래 해쥬세용❤
너무 재밌어서 기다리며 시청하는 50대 중반을 이제 넘어서는 일인입니다^^
돈을 꼭 벌어야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일에 보람을 느끼고 한번씩 이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했다가 한번씩 왜 아직까지
이러고 있나, 이제 더 나이들면 삶을 즐길 활기가 줄어들진않을까..그렇다고 훅 놔버렸다 후회하면 어쩌지 등등 매일 변덕스런 마음 왔다갔다..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시간과 돈만 있으면
20,30대 시절 다 못가본 여행 실컷 다닌다 라고 했었는데 막상 시간과 돈에서 자유로워지니 "거긴 가서 뭐하나
저건 사서 뭐하나,..매사 의욕이 없어짐을 느껴 자신도 놀랄 때가 많습니다. 😅
여기 계신 분들 댓글도 아주 재밌게 읽고 많이 배우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40대 후반인데, 정말 비슷한 생각하고 있는데, 조만간 일을 살포시 놓고 편안한 시간을 잠시 가져볼까 합니다. 그러다 오히려 불안하고, 시큰둥하거나 뭔가 막 하고 싶으면 늦었다 생각지 말고, 한번 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나이들어 이런 대화를 할수있는 친구 있으니 참 부럽네요 뒷담화만 하는 친구들과 이젠 선을 긋게 됩니다
무료하네요 뭔가를 해야하는데 뭘해야될지 ㅋ
노인빈곤 고민 없는 당신들의 수다가 부럽습니다.
지윤님 토크 넘좋아요 시크무심한듯 격한 현실감 느껴지고 듣고 있자니 맘이 편해요 감사드립니다 🎉🎉🎉🎉
노후준비가 되신 분들, 부럽고 존경스러워요!
기다렸어요!!!! 많이 많이 세분 토크가 제일 꿀잼입니다!
49세 새로운 일 도전..현재 3년차 제 사업 잘 운영하고 있답니다..😊
앞으로 10년은 더 운영해보렵니다
내 일을 할수 있음에 감사한 하루입니다❤
고학력자들이라 그런가 일반적인 내용은 아니네요 은퇴를 본인이 결정할 수 있다니 보통은 은퇴를 당하고 그럼에도 생활때문에 뭐라도 하려고 하죠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이 높다는 건 많이 알려진 사실이구요
저도 비슷하게 느꼈어요 😂
개발도상국 시대에 태어나셔서 이렇게 멋진 성취를 이룬 여성 세분 ❤
~~~좋은 토크~~~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박사에 교수에 기업의 중역인 이분들이 이 정도의 고민이라면 일반인들은 은퇴 후 경제적 고민이 더 피부에 와닿을 거예요 취미의 영역 역시 일반 서민들에겐 경제력과 연관되어 있기에 취미가 단순히 취미로써 선택하기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지영박사님! 제발...자주 나와주세요~~^^ 너무너무 반갑고 재미있는 토크, 세분 모두 감사해용~! 감기조심하세요! 건강이 뭐니뭐니!쵝오!
우왕 공학박사님 나오셨다 잘듣겠습니다 상무님,박사님,공학박사님 ^^ 세분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세요 ❤
정말 같이 수다떠는 기분이네요(공부잘하는 언니들과)~ 재밌어요~^^
박사님들 토크 너무 좋아요❤ 멋진 삶 응원합니다🩵
저도 저런 대화를 함께 할 수 있는 친구들과 50대를 함께 하고 싶네요
은퇴를 스스로 원해서 하더라고 새로운 삶에 적응하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더라고요. 늘 바쁘게 앞만 바라보다가 시간과자유가 주어지면 신입생마냥 낯선것에 대한 적응기라고 해야하나! 다들 경제적인 준비만 생각하는데, 은퇴는 건강과취미, 친구도 준비도 되어야 즐길수 있어요
맞습니다!
마치 옆에 앉아있는 것처럼 얘기하시는 분한테 눈 마주치고 끄덕이면서 들었어요ㅋㅋㅋㅋ 맨날 짧은 것만 보다보니까 긴 영상은 집중하기 힘들었는데 영상 길이의 문제는 아니었나봅니다. 공감하고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양질의 컨텐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50대이고, 아직은 현역이지만, 언젠가 은퇴를 앞두고 있는 직장인으로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세분의 대화가 하나도 흘러들을 내용이 없네요. 지루하지도 않구요, 50분이 금방 지나갔네요. 앞으로도 유익한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학원공부하다 체력때문에
포기했는데요.50대는 하고싶은일이아니라 할수있는일에 집중하는게
맞는것같아요^^
완벽한 타인이 되고 싶은
1인 입니다. 지윤박사님
생각에 100%동감합니다
저도 지윤님 생각과 똑 같아 반갑고 놀랐습니다 ❤😂🎉
53세인데 해고를 당한뒤 재취업이 쉽지않아요.대학생.고등학생들을 보유한 아빠인데.
청년들은 취업이어렵고.
아이들은스마트폰으로.영화.쇼핑.배달.sns,등으로 하루가빠르게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응하고.
집없는사람은 집사서 이자내느라고 소비가줄고.
노인들은 일자리가 없고 수입이없어서 단칸방에 살고.
정말 세상이 변화하는게 우리인간에게 좋은건가요?
버스 택시 장애인택시
은퇴 유툽중 가장 재밌고 유쾌하고 공감도 많이 되었네요 성향에 따라 다른 계획들도 즐거웠고요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주말에 다음주 점심 준비하느라 들었어요. 결국 은퇴도 다음주 점심처럼 어느 정도 준비사 되어 있어야 실행가능하겠구나- 싶고 그렇네요.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40대중반 넘어가면서 헛헛한 마음이 드는 올해였는데 언니들 지적인 이야기들, 정보들, 느낌, 수다들이 위로와 즐거움이 됩니다.오래오래 해주세요. 제가지은박사님 노래하시고 거문고 틀고 승복입고 관람하실때 다과와 차를 보내드릴께요❤
감사히 받겠습니다. 😂
우왕 세 분의 도란도란 수다 넘 좋아요❤
저도 내년에 반퇴를 할까 고민하는 시기에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지성인 3분의 대화를 그렇지 않은 제가 공감하고 동질감을 느껴 구독합니다. 😅
기다렸습니다!!!!!!!
오늘 은환님 패션으로 블랙 참 잘 어울리세요. ❤ 공감가는 내용 귀 쫑긋하고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대화를 들을수있어서 행복하고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아껴둔 영상 한국으로 돌아오는 공항에서 시청합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늘 감사드려요!
헐 다 보고나니 50분 분량인걸 알았어요.. 5분같은 넉힘.. 더줘..!
세친구분 우정은 은퇴없이 영원할 거에요. 나이들어도뭐든지 할수있는 꿈과 희망이있으니 실상 죽어야은퇴가오는거죠.
비혼이라고 마지막이 비관적일필요 전혀없습니다.
자식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차피 가는건 혼자가는거지...같이가는것도아니구요.
자본주의시대라....슬프게도 돈있음 다해결되는것도 사실이구요.
제가 좋아하는 은환님의 비관적이라는단어에 꽂혀서 ㅎㅎㅎ
에고 좀더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겁이 많아서...😂
@@longtakeTV 아이고..아닙니다~~모든지 다 좋아용~
롱테이크의 모든 이야기가 얼마나 다 즐거운데요~~
모든이야기 다 잘듣고있습니다~~~~
김지윤박사님이 말한 그 유튜브채널. 저도 좋아해요.말씀하시는거 들으니 저와 유사점이 많네요.지적수준에서 넘 차이가 나지만요 😅😅
어짜피 혼자가는건 그순간의 모습이겠지만
사는동안 혼자로는
엄청난 맨탈이 있거나
혼자만의 세계에 살지않는한
외로움이라는걸 견뎌내는
시간의 연속입니다.
스스로의 취미가 소중합니다.
맞습니다. 혼자 아닐거에요. 늘 같이 합니다
세 언니분들 수다 너무 좋아요! 롱테이크를 오래오래 하시면서 예측불허의 삶을 즐겁고 재밌게 사는 선진국의 노년을 보여주세요. 나이에 연연하지않는 ageless한 삶을 사는 롤모델이 되어주세요~!
혼자 막 깔깔대며 웃었네요
지적이기만 했던 분들이
ㅋㅋㅋㅋㅋ
현실감 대박
세분의.목소리 톤 발음이 정말 정갈하네요~
내일 같아서 잘 듣고 있습니다..요즘 제 고민거리거든요...😊
지윤박사님 고1때 쌤이 노래 시키면 앞에 나와서 노래하던 생각이 나네요.^^ 선화에서 성악했다고 했어요. 난 미국서 살면서 아이 키울때 합창단 10년 하면서 노래를 정말 잘하고 싶었었는데 지윤박사는 원래 잘했으니 그 꿈을 꼭 이루길! 😊
강제 은퇴를 1년 앞두고있는데 이건 내 얘기인가 싶어요.
제 2라운드는 뭘해야할까 생각중입니다.
한달 백수생활하면 TV화면만 봐도 토 나와요.
결국 지윤님은 운동화 끈 질끈 묶고 달리게 되실듯요.❤❤
금전적으로 돈을 벌어야 하지 않는다면, 일만하다 은퇴후 즐길 줄 몰라 지루한 겁니다 저는 워크홀릭 스타일로 1년2년 놀면 지루하겠다 싶었는데 어느새 10년이 지났습니다, 새로운 언어 배우고 그림도 배우고, 영화보고 책읽고 여기저기 다니고 블로그 글 쓰고, 중간에 영국으로 1년 석사도 다녀왔어요 건강한 먹거리 챙기는 것도 시간 드는 일인데, 직장다니면서 끼니를 때웠지 제대로 골라먹지 못했구나 생각해요 해가 갈수록 몸이 늙는다는게 느껴져 더 나이들기전에 재밌게 구경하러 다니고 재밌고 배우려고요
즐겨보세요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시기가 될지도...
알고리즘 덕분에 좋은 곳으로 인도되었네요 ㅎㅎ 중간에 죽음에 대한 이야기도 하셨는데요, 고요하고 평정을 유지한 채로 그 순간을 맞고 싶어서 저는 오히려 혼자인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 순간에 평온해야 다음생으로 잘 넘어가게 된다고 해서..
정말 오랜만에 정 속도로 끝까지 듣고 좋아요를 누른 영상 !!! 즐거웠습니다 :)
자기 기술로 조그맣게 비지니스 할 수 있는 일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럼 하고 싶은 만큼 일하고 원할 때 은퇴가 가능하니까요.
와~~ 정말 반가워요😊😊 올 해 환갑이 되나보니 은퇴에 대해 생각을 하게됩니다
이제 오십인데 재택이 길어지며 일도 줄고나니 일이 없단게 일상에서 얼마나 큰 공백인지 알겠더군요. 그사이 텃밭과 화분 키우는걸 3년 정도 했는데 지윤님의 가드닝에 대한 마음과 도시 근처에 살아야한다 둘다 너무 공감갑니다. 최근 헤르만 헤세의 정원일의 즐거움이란 책을 읽고 있는데 이 책보니 더 그렇네요. 일단 지금은 아파트라 아쉬운대로 베란다 정원 가꾸며 살다 65세쯤부터는 신도시 근처 주택단지에서 작은 정원 가꾸며 살고 싶네요. 롱테이크가 그때까지 계속 되면 좋겠어요! 오래가주세요~
멋진 계획이시네요!
Covid때문에 할수없이 은퇴한 65세 재미교포입니다. 참 치열하게 30여년의 이민생활했는데, 갑자기 할일이 없어서 적응이 안되던중에...묘목장(nursery)에 자주 들러서 안팔려서 말라가는 식물화분들을 앞뒤정원에 심기 시작했죠. 한해가 지난후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을 보며 풍요로운 은퇴후의 삶을 살고 있네요. 세분의 너무 따뜻한 수다들이 제 귀를 즐겁게 해주는 아침입니다.
저도 재택을 널널하게 오래 하다보니 에너지가 남아 이런저런 취미가 많이 생겼어요. 텃밭, 요리, 베이킹, 여행, 덕질 ㅋ 등 등 삶이 다채로워져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일적으로 발전이 없다는 생각에 걱정이 들며 뭔가 죄책감이 들기도 합니다.
@@natjfash3이해가 가네요.
백수 2년 해보면
딱히 할일이 없어요
많이 기다렸어요 저도 이 자리에 끼고 싶네요 반갑습니다 ^^
오~ 박사님의 노래 너무 듣고싶네요! ㅎㅎ 기대기대
오늘 이야기 너무 공감가면서 좋았어요 ~ 저도 40중반인데 아직은 젊다고 할수있지만 젊지만은 않고
확실히 건강이 여기저기 좋지 않아진다는걸 실감하고있어요. 참 .. 인간이란 신기한거같아요.
그러다보니 최근엔 앞으로의 삶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오히려 젊을떄보다 많아졌어요.
저희 부부는 딩크라서 더더욱이 드는 생각이 저희와 같은 딩크나 싱글족들 지인들을 중심으로
나이가 들수록 가급적 커뮤니티를 이루고 살아가야 겠다라는 이야기를 많이해요.
저도 지윤박사님과 같은 생각인데 그 어느 누구에게도 페끼치지 않고 조용히 삶을 마감하고싶다는 바람이
정말 정말 커요. 그래서 장수하고싶은 욕심이 없고 단지 살아있는동안 크게 아프지 않고 조용히 가고싶단
그런 바람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지금 경제적인 것들이나 준비해야할것들이 있을테니 참 고민들이 늘어가네요 ㅎㅎ
좋은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 😍
너무 유쾌 유익한 대화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세분 언니들의 토크... 비슷한 연배인 저로서는 늘 많은 생각을 하게 하십니다. (제가 이 채널을 구독하는 이유!)
세 분을 직접 뵙고 대화를 나누고 싶네요~ ㅎ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나중에 오프라인으로도 모임 한 번 가지면 너무 좋을꺼 같아요 ㅎ
주제가 은퇴라서 너무 재미있고 흥미롭게 봤어요~ ❤
즐거운 영상 잘 봤어요 😊
폐 끼칠 수 있는 쿠폰이라니요~ 너무 귀여우시고, 우정이 부럽습니다.
한달에 한장만...😂
뭔가 있을줄 알았던 30대가 실망스러워 40대는 그냥 기대없이 꾸역꾸역 나이들고 보니 50대도 이렇게만 살고싶다 생각했는데... 50대는 은퇴를 고민해야한다는 사실을 오늘 영상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인생 선배들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신없이 유쾌한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 대화하는 것처럼 즐겼네요. 건강하게 오래 살면서 이런 좋은 내용 많이 나눠주세요.
❤편안하고 즐거워요~
지윤님~프랑스어+노래=샹송어때요ㅋㅋ 멋진노래 기대 하겠어요~~다방면으로 책도 많이 읽고,오페라,그림도 많이 보는 은환님 생활이 내 꿈꾸는 은퇴생활요😅
정말 궁금했던 내용! 목소리들이 좋으셔서 넘 듣기 좋아요🩵 전 30대 후반인데 곧 다가올 40대가 두려워요 아무런 준비기 안된것 같은데😭 그런 저에게 이 영상이 얼마 전에 알고리즘으로 다가왔어요.
어떤 해결책이 담긴 건 아니지만 (해결책이라는 것도 개개인마다 다른 거겠죠)
그렇게 비관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겠다. 내 현실에 맞게 하루 하루 준비해 가면 되겠다 하는 용기를 얻고 갑니다!
'인생은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고3때 읽은 아르미안의 네딸들...이 문구는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하하😂😂
오늘 새로 구독 시작했습니다.
세분 목소리 너무 좋네요. 조용 조용 하면서 유머도 있으시고..
지윤 박사님 노래 꼭 기다리겠습니다~!
저는 50대인데 직장, 프리랜서 생활을 거쳐서
지금은 혼자 온라인 쇼핑몰 하고 있어요.
시작한지 1년 조금 더 지났습니다.
반 은퇴자 같은 제 생활은 아침에 운동하고 9시 넘어서
아주 아주 여유로운 아침식사를 하고, 낮에 4시간 일하고
오후 3시부터는 강아지와 공원 산책, 인근 카페에 다닙니다.
일하는 시간은 적은데 혼자 하는 일이라 아무래도 생각하는
시간이 많죠. 그래도 예전에 야근, 밤샘하던 날을 생각하면
나름 만족합니다.
30대 여성구독자입니다. 육아, 개인사업, 박사수료, 부모님돌봄을 동시에 하고 있는 지라 요즘 고민이 많고, 언니들(좋은 어른들)의 이야기가 필요하던 차에 열심히 채널 구독중입니다. 무엇보다 두분(세분)의 우정이 가장 부럽습니다. 아직은 여러 책임이 있는지라 아무래도 여성의 은퇴에는 가족이 가장 큰 요소일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혹시 은환님 프리즈아트페어에 가시지 않았나요? 뵌 것 같은데 부끄러워서 차마 인사를 못드렸어요.ㅎㅎ 은환님이 말씀하신 고령층의 예술향유 사업을 저도 상상하고 있는데요, 여전히 고령층(또는 장애인)에게는 이동성이나 접근성 측면에서 문화향유가 가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문화예술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더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엄청나게 많은 일을 하시네요. 프리즈는 매년 가보고 있습니다.
시니어 생활 기획 넘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실행하세요
서로 모여서 본인들 얘기하지 남의 얘기 하나요..? 그렇다고 저분들이 살아보지 않은 삶에 대한 얘기하면 그건 또 위선이라고 할거면서… 남부러울 것 없이 보이지만 다들 각자의 고충이 있는.. 그런게 인생 아닌가요 뭐…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은퇴 앞둔 여성으로 이런 영상 찾아다녔는데 드디어 만났네요
지금부터 영상 하나하나씩 시청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요즘 제가 너무 고민하는 주제가 마침 나와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저는 아직은 40대이지만(ㅎㅎㅎ;) 은퇴라는 개념이 서서히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나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세 여인의 자유로운
수다 ? 에서 다양한
분야 의 생각과 희망
을 듣는게 참 재미있
어요 ! 셋중 김지윤
박사의 은둔생활을
꿈꾸는게 나의 생각과
일치하는점을 발견함
이토록 아름다운 여성3인방, 50 현직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습니다. 너무도 도움이 되는 토크입니다. 뒤 늦게 채널 알고 정주행중예요. 하트~~
😲 유튜브 알고리즘도 올바르게 작동할 때가 있긴 하군요? 이렇게 좋은 채널이 있었다는 데 놀라움을 넘어서 감동을 느끼고 있어요.
시니어를 위한 비지니스에 대해 이야기 하실 때 분명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일본의 하루메쿠와 같은, 노년 여성, 특히 독거 여성을 위한 잡지 발간 어떠신가요? 세대를 이어주는 연대이자 수요를 끌어내는 창구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엄머나저도 그 홋카이도 할머니 영상 아주 재미있게 봤거든요. 저도 늘 귀촌/귀농이 꿈이었는데 이제는 현실적으로 마트, 병원, 택배 등이 가능한 곳에 살면서 마음이 동하면 훌쩍 지방 어디로든 떠나 며칠이든 몇달이든 흙 만지며 풀 냄새 실컷 맡을 수 있는 시골에서 지내다 오면 좋겠다 싶어요. 저도 평생 독신이고 지금은 아픈 부모님 돌봐드리며 프리랜서 일하느라 바쁘지만, 부모님 떠나시고 프리랜서 일도 더 줄면 그 헛헛함을 어떻게 채울까 미리 걱정하곤 해요. 이런 저런 모임을 가져야겠고, 돈이 더 필요하겠다 싶으면 직업의 귀천 따지지 않고 뭐든 할 생각을 하려고요. 무엇보다도 아껴서 소비를 줄이며 살아야겠고요.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 관리를 잘하는 것이겠죠. 저는 갈 때 우리 부모님처럼 오래 아프다 갈 수 없는데, 김수미 님처럼 갑자기 떠나야 할텐데... 뭐 그런 생각도 합니다.
전.일벌레로살다가.😢최근6개월.몸이너무지쳐서.정리를하고.일단.출퇴근.원장직..다내려놓고
꿈에그리던.운동과쇼핑.그림그리기.강아지.딸과. 더많은시간을보낸지.두달..만족합니다..다만.다음챞터를준비하기위한
여러가지연구와 건물관리.투자..앉아서
머리쓰는쪽으로😢😢😢체력급감으로인하여😢😢😢경제력이되고.노후걱정없으니.사실.뿌듯하고즐겁긴합니다..그럼에도불구하고.자녀의미래를.구상해주고.cash flow 도.구상해야하고 ㅎㅎ.머리는.늘.바쁩니당❤
함께.좋은프로.감사합니다 ❤❤❤❤지식플레이도.구독하면서.멋지신분이라여기고있습니당!!!♡♡♡♡
알고리즘 떠서 처음 봤어요. 저보다 한살 언니들이시네요.
세분 대화 너무 좋네요. 자주 놀러올게요!
반갑습니다!🤩
세 분 토크 너무 잘 듣고갑니다😂😊
안 그래도 지윤박사님 팬인데 여기 방송에서의 인간적인면을 보니 더욱 팬이된거 같아요. 전혀 안어울릴것 같은데 "아무것도 하기 싫다. 뒹굴뒹굴"
솔직한 모습에 매력적!! 🎉
은근히 잼나요!
조만간에 60대로 접어들겠지만... 생각했던 애기들 고민했더것의 방향성등등...
감사합니다!
세 분의 토크가 아주 잼있네요. 구독했어요.ㅎㅎ
감사합니다!
100세 시대란게 참 축복은 아니란걸 느끼네요. 은퇴후 건강과 경제적 여유. 과연 누가 장담할수 있을까요?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야겠어요
항상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어요.
길게~~~ 진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윤 교수님. 팬이예요.~~ ㅎ 지적이고 세련된 언어유희가 너무 멋지세요!! 부럽기도 하고 배울 점이 많습니다.^^
전 60대 초반이지만 책 읽고 글 쓰는 게 너무 좋아요 그러나 지윤박사님처럼 완벽한 타인을 늘 꿈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뭐던 더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이 깊습니다 세 분께 늘 배우고 있습니다. ^^
저도 60대 바라보는 나이..평소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던 얘기를 술술 풀어주시네요 더 늙어서 아프면 경제활동 못하면 혼자되었을때등 어떻게 하지 또 큰고민은 늙어 보여서 예쁜거를 포기해야 하면 그냥 할머니? 아직은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지금부터 마음연습!!
저도 50대 들어가면서 은퇴를 언제쯤 해야되나 생각해봤지만 박지영 박사님말씀대로 백수로 한달살기도 쉽지 않아요. 국민학교 부터 지금까지 조금도 쉼없이 공부하고 일하고 있지만 코로나와 수험생 아빠로 4년동안 휴가를 집과 주변에만 있으니 죽겠더라구요. 더군다나 극T에 전형적 이과형, 운동, 음악,미술, 음주가무에 전혀 관심이 없어 취미 가지기도 쉽지 않습니다. 지금 하는 일 하면서 재정 상태보고 휴가기간을 조금씩 늘리려는 방향으로 하려고 합니다. 워런버핏도 아직 일하고 있고 선진국 사람들도 전문적이나 육체적인 직업이 아니신 분들은 건강이 허락할때까지 일하시는 분 많은것 같다라구요. 꼭 뭘 은퇴해서 엄청난걸 하는것보단 그때그때 대충 살면 될것 같습니다.
거기다 파워J라 스케줄 빈걸 힘들어해서 이탈리아 해안가에서 3일 아무것도 안하니 죽겠더라구요. 휴가있어도 계획짠다고 머리굴릴것도 노동이라 지금 직업 그대로 가면서 짧은 휴가를 자주 가지려고 합니다.
짧은 휴가를 자주 가는 것도 좋겠네요!
세분의 대화를 듣는 동안 제 얼굴에 미소가 계속 지어지네요❤.
지윤, 은환님 숏츠 노래부르는 거 다시 봤는뎅 역쉬 인간적인 모습에 웃음이 나와요🤭
앗...😂
저두 노래 너무 즐거워보이고 좋아서 돌려보곤 합니다~~~
@@longtakeTV 다른 노래로 한번 더 도전☝🏻☝🏻~~ 슬쩍 기대해봅니다~🤭
60대 엄마가 아직도 일하시기 위해 자격증 따시고 노력하시는걸 보며.... 한편으로는 지윤님이 인생의 선배님들이 인생을 말씀하신 인생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시는것도 후배들을 위해 보여주실수 있는 부분인것 같아요... 일을 즐기긴 하지만 여가를 즐기는 제 노후의 삶이 아직도 잘 생각이 안되요,,
지윤박사님이 저랑 비슷한 성향인가봐요 이야기하나하나가 내이야기같아요
즐거운 대화였습니다😊
저도 노후엔 혼자지내고 싶어요 온전히 저를 위한 시간 갖고싶어요
가족들에게 헌신한 만큼 저한테도 잘해주고 싶어요
혼자가 편한 사람은 혼자 있어야 되지요.
나이먹어서 남 눈치안보고 나 편하면 됩니다~
무슈빠쥬가 보고 엄청 감동했습니다.
초등학교 때 누나처럼 보이던 여자 동창들을 50넘어서 만나서 대화하는 걸 지켜보는 느낌. 끝까지 다 보고 댓글까지 딜고 있다니!
감사합니다~~♡
세 분 모두 건강 하시구요~~♡🙏🙏🙏
감사합니다!
정말 공감이 가고 정답게, 편안하게, 유쾌한 화법에 즐거워집니다. 잠이 안오는 불면의 밤에도 들어요. 고맙습니다. 👍
노후준비가 다 된 상황이라 48살에 은퇴를 했는데... 친구들은 아직도 치열하게 일을 하고 있다보니. 새로운 친구들과 사귀어야 하더라고요. 비슷하게 은퇴를 하면 좀 더 편할수도 있겠다 싶어요
50대의 현실적인 수다방 잼있어요 요즈음 시대에는 환갑잔치 안하드라구요 ·😂 😂😂 평생 일을하던사람은 은퇴후에도. 소일거리가 있는게 더 건강하게 살기는 하더라구요. ㅎ 큰욕심안부리고 체력내에서 ㆍ용돈벌이로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것같아요
은퇴할 순간을 몇달 앞을 둔 저로서는 너무나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흥미롭게 하시는 말씀을 옆에서 경청하는 마음으로 들었습니다~^^ 이런 깊이있는 대화가 정말 좋고 실제로도 많이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다시한번 들으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집정리, 책정리,,,,배우고 싶은 마음 특히 악기, 욕심,,관절, 밤샘 불가 ㅎㅎㅎ 공감하고 싶지 않아도 그냥 공감되네요
ㅎㅎㅎ 좋아요 누릅니다
어쩌다 60대 중반이 그대들의 수다를 듣게되었네요
아직도 꿈들이 많아서 좋아보이네요.
체력관리가 중요합니다
어머나.. 제네바 다녀가셨네요.. 진작 알았으면 뵈었을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