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병제를 "당연히 가야 하는 군대"란 생각하지 맙시다. 젊은이들이 그렇게 생각을 하니 조선 꼰대들이 분단상황에 소모되는 병신같은 상황을 물려주면서도 부끄러움 감정 하나도 안 느끼고 나이 대접은 세계 최고로 받으려고 하죠. 조선년들도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절을 군대에 보낸 희생을 "남자니까 당연한 것이지..."란 생각으로 별 대수롭지 않는 희생으로 생각해버리죠. 제대군인 가산점을 조선년들 단체에서 제기한 것만 보세요. 군대에 대해 조선년들이 말하는 꼬라지 보세요... 이런 것들이 알고보면 젊은 남성들이 너무나도 병신 같을 정도로 묵묵히 또한 순순히 군대를 가줬지 때문입니다. 한국의 징병제는 병신같은 조상들이 물려준 병신같은 분단에 소모되는 병신같은 것입니다. 당연히 젊은이들은 그에 희생자이고요.
12사 수색대대 98년 군번입니다. GP 애증의 장소입니다. 당시 수색대대는 3개월 비무장지대 수색, 매복 작전중대-3개월 훼바로 내려와 주둔지에서 훈련-3개월 GP를 로테이션으로 했습니다. 시간은 빨리갔죠. 3개월마다 임무가 바뀌니까요. 대신 작전,교육,GP중대 생활마다 장단점이 있었음. 교육중대 매일 아침 빡쎈 구보, 매주 금요일 군장구보 8km가 가장 싫었고 뭐 매일 별 요상한 훈련 받으며 보냄. 천리행군도 그때 하구요. 대신 서화가 가까워 면회가 되는 시기. 이 교육중대 마지막엔 GP중대로 전환되기에 투입전 교육 시작함. 그때는 공부 엄청 해야 합니다. 정전협정, 제네바협정 규정부터 투입될 GP전면의 적지형 및 주요시설 다 암기 및 지도로 그려서 시험보기, 각종 주특기 공용화기 숙달 등 제 생애에서 그 짧은 시간에 그렇게 많은 암기를 한 적이 없을 정도임. GP중대 일주일에 최소 3번은 도로작전이 필수. 즉 GP통문부터 GOP통문까지의 보급로를 낙엽쓸고, 눈쓸고, 비와서 파인 곳 보수하고를 6명 정도가 4시간 안에 다 하고 GP복귀 해야함. 그 후에 부식차량이 들어오기 때문. 보통 그 거리는 왕복 수킬로미터에 지형상 경사도가 심함. 도로작전하고 복귀하면 이미 체력 방전 ㅎㅎ 나머지 인원은 부식차량 선탑자로 오는 행보관님 등 때문에 GP청소 빡쎄게 하고, 필수 인원만 근무 말뚝으로 섬. 아침 6시에 초소 근무 들어가서 어떨땐 12시간 꼬박 근무 설 때도 있음(군단장 이상급 방문예정으로 GP 대대적인 작업할 때 등등) 이게 일주일에 3번은 피할 수 없는 일과이고, 그 외엔 근무 대략 6시간마다 2시간씩 서는 게 일상. 근무 후 작업 투입이나 GP뒷면에서 이런 저런 훈련. 늘 잠이 모자라요. 근무 설거 다 서고 작업은 매일 넘쳐나고 게다가 짬 안되면 지옥임. 대북방송 스피커 앞에서 쳐맞으면 비명을 질러도 북괴군이나 듣지 아군은 들을 수가 없음. ㅋㅋ 툭하면 자다가 불려 나가서 빈 초소에서 쳐맞고 얼차려받고가 비짬밥의 일상. 근무, 훈련 이건 군인이면 당연한데, GP의 백미는 '작업'입니다. VIP(사단장급 이상 별4개까지) 방문은 보통 한달 전 통보가 내려옴. 그럼 그 한달은 그냥 매일 철야작업한다고 보면 됩니다. 관물대 색깔을 6번 칠한 적도 있음. 색이 어중충하다, 별로 화사하지 않다, 너무 튄다 등등 결국 마지막에 재도색한게 원래 색상 ㅎㅎㅎ 그 외 GP의 거대한 성벽과도 같은 외벽 도색 및 내부 모든 벽 페인트칠, 전술마대, 진지 등등 작업량이 상상 초월입니다. 작전중대 이 3개월동안은 중대내의 소대가 두 곳으로 분산되어 임무 교대를 함. 우선 작전중대는 전방 주둔지에 머물며 비무장지대내 수색, 매복 작전를 전담합니다. 시간 제일 빨리갑니다. 왜냐면 매복작전이면 오늘 오전엔 투입전 교육(즉각조치 사격 및 작전지형 교육 등)하고 점심 먹은 후 작전전 취침 몇시간 함. 그리고 어두워지기 전 투입준비 마치고 작전지로 이동. 다음날 새벽에 철수하여 작전후 취침 점심까지 하면 1박2일이 그냥 지나감. 빡센점은 매복지가 만만한 곳이 아님. 지형이 일단 험준하여 온갖 장비를 장착하고 매복진지까지 가면 이미 온 몸에 땀이 흠뻑남. 겨울엔 특히 그렇게 뜨거웠던 몸이 가만 앉아 새벽까지 있다보면 식어서 추위로 바뀌는데, 발은 꽁꽁 얼고 정말 지옥에서 버팀. 수색작전은 하루가 금방 갑니다. 오전에 투입전 교육하고 점심 식사 후 작전지로 이동. 그런데 마찬가지로 수색로 지형이 험준해 정해진 시간까지 통문으로 되돌아오는 코스가 빡쎕니다. 전투화에 허옇게 소금기 스며드는 하루. 작전중대에서 나머지 소대는 후방주둔지에서 경계전담합니다. 1개 소대가 주구장창 위병소, 탄약고 근무만 섭니다. 20명 남짓한 인원중 6명이 매 두시간마다 근무서니 매 6시간마다 다시 근무 서는 일과임. 이때가 그래도 좋은게 이 근무중대를 마치면 휴가를 가기 때문임. 나머지 1개소대는 2주가량 휴가를 나갑니다. GP투입후 가는 휴가입니다. 그래서 작전중대땐 작전 빡쎄게 하고 후방 내려와서 근무 빡쎄게 하고 휴가 갔다와서 다시 현실로 돌아와 작전 빡씨게 하고...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시기. 수색대대 GP 생활은 이랬습니다. 뭐.. 다 고생하는 게 군생활이지만 GP라고 꿀빠는 곳 아니에요. 단, 파견병인 포병관측, 국방부소속 대북방송병, 의무병, 군견병에겐 천국임. 그들이 부러웠음.
@@White-mx4kr 요즘은 모르겠고, 90년대 기준으로 tod나 라지트는 군단 소속이라서 왼쪽에는 사단, 오른쪽에는 군단 마크를 달고 있었고, 전방에 상주하기 때문에 민정경찰 달고 있었습니다. 포병 관측병은 민정경찰만 달고 있었고, 의무 지대병은 비표만 달고 있었습니다.
임진강 안쪽에도 GP개념인 콘크리트 수상초소가 몇 있었음, 북쪽애들의 공작으로 실제운영을 못하고 벼려져 있었음, 겨울이면 집채같은 얼음덩어리들이 조수에 따라 오르락내리락 했는데 어느날 보니 그초소 중 하나가 쓰러져 있더라....아주 오래전 일인데, 지금은 몇개나 남았을까
79년12 월 13일 군번 130298xx. 28사 81연대 출신입니다. gp, gop 다 근무 했었지만 5분을 버티네 2 일을 버티네 말들이 많지만 다 헛소리고 전쟁 발발시 바로 feba 부대와 임무 교체후 정비후 재 투입 됩니다. (작계에 나와 있음) .feba 부대와는 거리가 그리 멀지 않음. 철책 경계부대는 기본 개인 화기와 있다면 수류탄, 크래모아는 이미 설치되어 있고.. 직접 전쟁을 치룰 만한 무기 가 없음, 일반인이 생각 하듯이 귀중한 자원을 총알 받이로 소비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운영하는지는 몰겠지만 우리때는 1년 철책 근무동안 3개월은 교대로 gp 근무를 했었습니다.
1사단 gp 출신입니다 gp와 gop 모두 부바부 같네요 어떤 곳은 gop가 더 앞에 있고 합니다 gp는 사람들이 거의 몰라서 이렇게 알려주시니 너무 기쁘네요 gp는 gp만의 낭만이 존재해서 덕분에 군대 썰은 진짜 많네요 gp 낭만은 가보지 않은분은 정말 모릅니다 ㅋㅋㅋㅋㅋㅋ 특히 좀 자유로운 분위기이고 gp 안에 있을때는 우리 만의 세상이라 재밌게 군생활 했네요
21사 gop인데, 죽어도 가지마세요. 취침 시간 보장x, 항상 근무 설 때마다 방탄모, 방탄복, 방탄판, 탄, 총(부사수는 k201인데 뒤지게 무거움) , 산악지형이라 관절 다 털리고, 인원도 적어서 휴가도 원할 때 못 나가는게 태반입니다. 휴가 나갈 때마다 병원 가기 싫으면 Gop, gp, 수색대대 간택 당하면 울고 불고 떼를 서서라도 내려와야만 합니다...
첫 번째gp로 들어가서 세 번째gp까지 추진철책 도로 따라서 군단장 차량 뽈뽈뽈 지나가기로 예정되어있었던 어느날... 두 번째 gp에서 고가근무서고 있던 본인은 양 옆 gp뺑이 칠거 생각해서 개꿀 이러고 앉아있다가 갑자기 군단장이 차돌려서 우리gp들어오는거 보고 ㄹㅇ 쏠뻔했음 그날의 공포란... 통문 앞에 대열하고 10분동안 일장연설을 해주던 군단장아저씨는 우리소대에게 싸이버거를 약속했고, 그후 다시 오지 않았다... 다시 오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abc-xx7qr 이미 통문 들어왔던 상태였음 ㅠㅠ 내가 있던곳은 평야라 그런지 옆gp 갈라면 통문까지 기어나가서 다시 다른 통문으로 들어갈 필요 없이 그냥 gp 앞에 있는 추진철책 따라서 이동하면 그만이었음 당시 군단장은 이미 dmz들어와서 운행하고 있었고, 어차피 작명에 우리gp안들린다고 해서 소댐은 넋놓고 있었디 ㅋㅋㅋㅋ 편의상 abc로 말하면 agp들렸다가 나와서 추진철책길 따라 cgp로 가는길이었는데 중간에 있는 bgp로 들어온것
16년 3월입대해서 관측 기준 gop gp feba 다가봤지만 gp가 제일 꿀이었음 한달에 3일씩 주는건 물론 이때 당시 병장 월급이 20만원인데 gp는 생명수당 4만원 gop는 생명수당 25000원 줌 실탄 근무하는곳이라 선후임 스트레스 받는것도 거의 없음 자유 무엇보다 싸지방이 무료였음 그리고 gop에서 gp 들어갈때 수색대대애들이 경호해줘서 뭔가 vip된 기분이었음
GP에는 수색중대 인원들이 2~3개월 단위로 돌아가며 상주해 있고요. 수색대대에서 주기적으로 철책 너머의 매복지를 순찰하고는 합니다. 또 gp에는 포병 관측병, tod병, 박격포 관측병 등 파견 인원이 상주하는 형태에요. 아무래도 건강하고 우수한 인원 위주로 차출되지만 부대 여건에 따라 인원이 빠듯해 최소인원으로 유지되는 곳도 많습니다.
@@S급빠삐코 정리가 되네요 수색대대와 수색중대의 임무가 이렇게 다르군요 훈련소 때 애들을 봐도 그렇고, 제대 이후에 친구들 군대서 뭐했나 물어 봐도 그렇고… 인성좋고 성격좋고 운동 잘하고 참 괜찮네… 싶은 놈들은 거진 수색대나 특공여단 등을 다녀오더라구요 요즘은 또 인구가 줄어서인지 필요한 만큼의 인원도 잘 안나오나 봅니다
gp출신입니다 과거에는 수색대대가 gp에서 생활 했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수색중대가 gp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수색중대라고해서 무조건 다 좋은 정신상태를 가진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좁은 곳에서 2달~3달 정도 갖혀 살다 보니 같이 지내는 사람들과 사이가 안좋으면 버틸 수가 없어서 성격이 괜찮은 사람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요새는 사람이 부족해서 2달~3달 정도 gp 타고 내려와도 대리근무로 또 gp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거의 gp에서만 군생활을 70% 정도 보내는 병사들도 생겨 나고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진짜 힘들텐데 걱정이네요
@@plqsksjaiksk GP는 식별 가능한 범위가 제한적이라 특정 주요 거점(주변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고지대나 적이 침투할 때 거쳐야 하는 협곡 사이 등)에 무장 병력을 주둔시키고 북한의 적대 거점(GP)들을 감시하는게 메인 임무인지라 작정하고 뚫으면 시선이 GP에 있다보니 뚫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GP 사이 사이로 빠져나가서 남방한계선에 도달하는 섹터마다 GOP소초들이 있고 과학화감시장비로 감시중입니다.
GOP: DMZ 바깥 초소
GP: DMZ 안쪽에 설치된 초소
둘 중 GP가 북한에 더 까까운 최전방이다.
둘의 공통점은 북한이 밀고 내려오면 GP나 GOP는 다 죽지만,
여기 최전방 병력들이 최소 5분을 버텨주면 우린 바로 반격할 시간을 번다.
군가 최후의5분 ...
5분 그건 옛 여덟자리 군번 군대이고 지금은 예측가능 합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대비태세로 골프치러 다니는 장군이 있던데..,.
옛날이야기😂😂
징병제를 "당연히 가야 하는 군대"란 생각하지 맙시다.
젊은이들이 그렇게 생각을 하니
조선 꼰대들이 분단상황에 소모되는 병신같은 상황을 물려주면서도
부끄러움 감정 하나도 안 느끼고 나이 대접은 세계 최고로 받으려고 하죠.
조선년들도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절을 군대에 보낸 희생을 "남자니까 당연한 것이지..."란 생각으로
별 대수롭지 않는 희생으로 생각해버리죠.
제대군인 가산점을 조선년들 단체에서 제기한 것만 보세요.
군대에 대해 조선년들이 말하는 꼬라지 보세요...
이런 것들이 알고보면 젊은 남성들이 너무나도 병신 같을 정도로 묵묵히 또한 순순히 군대를 가줬지 때문입니다.
한국의 징병제는 병신같은 조상들이 물려준 병신같은 분단에 소모되는 병신같은 것입니다.
당연히 젊은이들은 그에 희생자이고요.
젊음을 바쳐 나라를 지켜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01년 군번 25사 파주에서 페바1년 연천에서 gop 1년 다시 페바에서 잠깐 있다가 전역했는데 gp,gop,전방,후방 다 필요 없고 어떤 고참들 만나냐가 가장 중요한거다
정답.... 힘든 훈련 , 추위는 다 견뎌도... 뭣 같은 선임 만나면 그것이 곳 지옥...
원래 인간관계가 가장 힘든건 당연한거임
그래요 비룡대대 상승대대 고생하네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사에서 보면 힘든 팀이여도 팀원끼리 잘 융합되고 끈끈한팀은
그만두질않는데..꼭 뭐같은 팀장 부서에선 계속 그만두는 사람이
안녕하세요 07군번 25사 수색중대 전역자입니다 ㅎㅎ몇gp라고 말해도 되는지모르겠네욬ㅋㅋ
3개월간 gp안에서 ....ㅋㅋ고참보다 꽉막힌시간이 더힘들었죸ㅋㅋㅋ
저땐 전초대대가 맡고있었는데 3개월씩 들어갔어요 GP 87년도에 936Gp근무했지요 밤에는 적막함니다 벙커생활하고요
93년 전 후로 전초가
빠지고 , 수색대가
들어왔다고 우리아빠가
얘기 해줬어요
우리 군인들 너무 고생하고 있네요...ㅠㅠ어린청년들인데..다들 무탈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나는 왜 이 체널이 구독자가 이정도밖에 안되는지 ㄹㅇ 모르겠다. 진짜 커질 가능성이 농후한 체널인데
군대 안다녀오신 분들께 꿀팁이네요~ ^^
Gp있을때 월급 18만원에 생명수당 2만원주더라ㅋㅋㅋㅋㅋ 목숨 위험할일 뭐 있겠나 싶었는데 목함지뢰때 전방 북한 초소 점령할거니까 군장싸라는 소리 듣고 ㅅㅂ 진짜 2만원짜리 목숨이였구나 싶었지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안갔지만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쪽문따고 달리는 순서대로 지뢰 밟는다고 생각하면 됨
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2만원짜리 목숨 그자체. 쪽문따고 발 헛디뎌서 산 구르는 순간 걍 폭탄 터지는 소리밖에 안들릴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하루200윈식 6000생명수당 받았음
Gp가 뭔 북한 초소점령을 함..어느나라 군대냨ㅋㅋㅋㅋ
@@SpnnM gp마다 지형이 다다른데 뭐.. 바로 앞 위장마을 점령후 거점 만들고 북한초소 공격한다고 연대에서 지령 내려왔음
넌 gp나오기나 하고 입터는거냐 근데??
참고로 1사단 좌1번이다
21사 gp출신입니다.
대한민국 가장 최전방에서 복무했다는 자부심과 지금도 지키고 있을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gp 꿀이라는건 헛소리구요.
꼭 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21사 gop출신입니다.
GP gop둘다 힘들겠지만 시설, 근무 등 모든면에서 gp가 빡세보였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몰러 둘다 가봤는데 gop 우리는 1~10초까지 있으면 1초에 막사가 있었는데 여름 주간은 진짜 지옥이었다.... 주간 전반야 후반야 인데 전반야는 10초라치면 진짜 50분 근무하고 내려오고...... 잘기억은 안나는데 진짜 주간은 지옥이었음
@@칰냥이 같은 21사 나오셨군요! 최전방은 누구나 힘들죠. 고생 많으셨습니다.
@@dd-ls6ee 둘 다 가는게 불가능한 시스템인데? ㅋㅋ
@@wintergatito오 무슨 여단 gp셨나요??
12사 수색대대 98년 군번입니다. GP 애증의 장소입니다.
당시 수색대대는 3개월 비무장지대 수색, 매복 작전중대-3개월 훼바로 내려와 주둔지에서 훈련-3개월 GP를 로테이션으로 했습니다. 시간은 빨리갔죠. 3개월마다 임무가 바뀌니까요. 대신 작전,교육,GP중대 생활마다 장단점이 있었음.
교육중대
매일 아침 빡쎈 구보, 매주 금요일 군장구보 8km가 가장 싫었고 뭐 매일 별 요상한 훈련 받으며 보냄. 천리행군도 그때 하구요. 대신 서화가 가까워 면회가 되는 시기. 이 교육중대 마지막엔 GP중대로 전환되기에 투입전 교육 시작함. 그때는 공부 엄청 해야 합니다. 정전협정, 제네바협정 규정부터 투입될 GP전면의 적지형 및 주요시설 다 암기 및 지도로 그려서 시험보기, 각종 주특기 공용화기 숙달 등 제 생애에서 그 짧은 시간에 그렇게 많은 암기를 한 적이 없을 정도임.
GP중대
일주일에 최소 3번은 도로작전이 필수. 즉 GP통문부터 GOP통문까지의 보급로를 낙엽쓸고, 눈쓸고, 비와서 파인 곳 보수하고를 6명 정도가 4시간 안에 다 하고 GP복귀 해야함. 그 후에 부식차량이 들어오기 때문. 보통 그 거리는 왕복 수킬로미터에 지형상 경사도가 심함. 도로작전하고 복귀하면 이미 체력 방전 ㅎㅎ
나머지 인원은 부식차량 선탑자로 오는 행보관님 등 때문에 GP청소 빡쎄게 하고, 필수 인원만 근무 말뚝으로 섬. 아침 6시에 초소 근무 들어가서 어떨땐 12시간 꼬박 근무 설 때도 있음(군단장 이상급 방문예정으로 GP 대대적인 작업할 때 등등)
이게 일주일에 3번은 피할 수 없는 일과이고, 그 외엔 근무 대략 6시간마다 2시간씩 서는 게 일상. 근무 후 작업 투입이나 GP뒷면에서 이런 저런 훈련. 늘 잠이 모자라요. 근무 설거 다 서고 작업은 매일 넘쳐나고 게다가 짬 안되면 지옥임. 대북방송 스피커 앞에서 쳐맞으면 비명을 질러도 북괴군이나 듣지 아군은 들을 수가 없음. ㅋㅋ 툭하면 자다가 불려 나가서 빈 초소에서 쳐맞고 얼차려받고가 비짬밥의 일상.
근무, 훈련 이건 군인이면 당연한데, GP의 백미는 '작업'입니다. VIP(사단장급 이상 별4개까지) 방문은 보통 한달 전 통보가 내려옴. 그럼 그 한달은 그냥 매일 철야작업한다고 보면 됩니다. 관물대 색깔을 6번 칠한 적도 있음. 색이 어중충하다, 별로 화사하지 않다, 너무 튄다 등등 결국 마지막에 재도색한게 원래 색상 ㅎㅎㅎ
그 외 GP의 거대한 성벽과도 같은 외벽 도색 및 내부 모든 벽 페인트칠, 전술마대, 진지 등등 작업량이 상상 초월입니다.
작전중대
이 3개월동안은 중대내의 소대가 두 곳으로 분산되어 임무 교대를 함.
우선 작전중대는 전방 주둔지에 머물며 비무장지대내 수색, 매복 작전를 전담합니다.
시간 제일 빨리갑니다. 왜냐면 매복작전이면 오늘 오전엔 투입전 교육(즉각조치 사격 및 작전지형 교육 등)하고 점심 먹은 후 작전전 취침 몇시간 함.
그리고 어두워지기 전 투입준비 마치고 작전지로 이동. 다음날 새벽에 철수하여 작전후 취침 점심까지 하면 1박2일이 그냥 지나감.
빡센점은 매복지가 만만한 곳이 아님. 지형이 일단 험준하여 온갖 장비를 장착하고 매복진지까지 가면 이미 온 몸에 땀이 흠뻑남.
겨울엔 특히 그렇게 뜨거웠던 몸이 가만 앉아 새벽까지 있다보면 식어서 추위로 바뀌는데, 발은 꽁꽁 얼고 정말 지옥에서 버팀.
수색작전은 하루가 금방 갑니다. 오전에 투입전 교육하고 점심 식사 후 작전지로 이동. 그런데 마찬가지로 수색로 지형이 험준해 정해진 시간까지 통문으로 되돌아오는 코스가 빡쎕니다. 전투화에 허옇게 소금기 스며드는 하루.
작전중대에서 나머지 소대는 후방주둔지에서 경계전담합니다. 1개 소대가 주구장창 위병소, 탄약고 근무만 섭니다. 20명 남짓한 인원중 6명이 매 두시간마다 근무서니 매 6시간마다 다시 근무 서는 일과임. 이때가 그래도 좋은게 이 근무중대를 마치면 휴가를 가기 때문임.
나머지 1개소대는 2주가량 휴가를 나갑니다. GP투입후 가는 휴가입니다. 그래서 작전중대땐 작전 빡쎄게 하고 후방 내려와서 근무 빡쎄게 하고 휴가 갔다와서 다시 현실로 돌아와 작전 빡씨게 하고...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시기.
수색대대 GP 생활은 이랬습니다. 뭐.. 다 고생하는 게 군생활이지만 GP라고 꿀빠는 곳 아니에요.
단, 파견병인 포병관측, 국방부소속 대북방송병, 의무병, 군견병에겐 천국임. 그들이 부러웠음.
정확하내요ㆍ고생하셨습니다
을지 백룡수색 나오셨군요..
고생하셨네요.
백룡부대 손자군번 이시네요.
고생하셨습니다
후배님 글덕에 돈평, 화랑 등에서의
시절이 아련히 떠오르네요.
글 잘봤습니다^^
지나가던 공군입니다. 계속 지나가겠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조심히 가세요
3개월 지났는데 아직 다 안지나가셨네요. 1개월 남ㅇ
ㅎㅎㅎㅎ
자주포병 관측병이라 페바랑 GP왔다갔다하면서 군생활했었죠... 전역한지7년도 더 됐는데 아직도 적 GP지형이랑 좌표 생생히 기억나네 ㅋㅋ TSFO도 은근 재밌었고..심정 막히면 몇주동안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상황실에 쥐는 들끓고...ㅋㅋㅋ
겨울 시설병 만큼 힘든게 없죠
통신보안 759gp 전방고가 근무자 관측병 아무개입니다
ㅋㅋㅋㅋ그래도 우리 gp에서는 관측병이 1티어 보직이라고 맨날 꿀빤다고 놀렸는데..거기는 어땟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쥐소리 들리는거 개공감ㅋㅋㅋㅋ 쥐 많은 시즌에는 쉴새없이 상황실이랑 생활관 천장에서 쥐들 달리는 소리 났죠
@@인간-x6y 15.16소초에서 759잘보였는데..벌써 16년전이네요
혹시 22사단 포병여단이셨나요?
GOP출신이지만 GP가 없어서 해당 지역에서는 가장 높이 있었던 소초였지 대대파일 열어서 수 많은 선임들이 남겨주신 역사와 그리고 여러 사고사건 TOD랑 감장 영상도 보고 그랬었는데 벌써 전역해서 복학했네 참 신기해
GOP근무를 했었는데
GP 초소가 없었다고요??
해안 초소근무??
파주나문산 근무??
@@남자김춘묵난나야 폐쇄된 GP라서 GP만 있고 운영을 안했음
@@남자김춘묵난나야 문재인 정권에서 GP GOP 전방 병력 축소를 했기 때문에 당시에 철거되거나 건물은 있는데 미운영하는 GP가 생겨났었습니다
gp 인원차출할때 휴가 많이 준다해서 보일러병 갈뻔했는데 선임들이 지원한거알고 개갈구고 소대장도 개갈구고 지원서 짬시키고 못간거 아쉬웠는데 gop보단 gp가 있어보여서..
보고를 하고 지원을 했어야지;;
그냥 폐급이었네 이색긴ㅋㅋㅋㅋㅋㅋ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저희부대는GP를 연대본부 수색중대 애들이 드가는데 갈때마다 철갑판으로 둘러 싼 졸라 튼튼해보이는 차?장갑차? 같은거 타고 출퇴근하는걸 자주 봤었죠
소형전술차량임 보통 줄여서 소전차라고 함
10군번3사18연대수색중대 출신입니다.
차타고 출퇴근을 하는게 아니고. 차타고 왔다갔다 하는건 부식차량이나 내부점검하러 들어왔다 나가는겁니다. GP애들은 들어갈때도 걸어가고 나갈때도 걸어서나가요 2달생활하고 교대하면서ㅋㅋ
@@서영민-m7z 백골! 18연대 18군번 6XXGP에서 근무했던 후임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Sliced_Bread._. 근무gp가 바뀌었나보네요ㅋㅋ
저희때는 3x1 3x2였는데
@@서영민-m7z 오 그런것같습니다 ㅋㅋㅋㅋ 저때는 18연대에서 3X8,6X1 두개 섰습니다!
7사단 신교대 gp 출신 인데 환경 진짜 열악함 씨발 가지마셈 그리고 아무래도 소대단위로 행동해서 부조리 악습들 아직도 많음 ㅇㅇ gp올라가면 결국 적은 인원이 부대끼고 얼굴보고지내야해서
7사쪽은 시설이많이안좋나요? 전 최전방부터 보급된다들어서 시설좋았는데 의외네요
@@solitude11sl59 최전방 보급??? gp보다 최전방이있나요?? 허구한날 급수펌프 망가져서 며칠씩 방탄쓰고 작전하는데 씻지도 못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신막사 지어졌다 들었는데 저 20년에 자대 들어갔는데 막사가 그냥 운동장에 컨테이너 여러개 배치한거였네요;;
겨울에는 운동장 위에 컨테이너 올려둔게 생활관이라 냉기올라오고 건조하고 피부 다망가짐 여름엔 컨테이너 열받아서 개뜨겁고 샤워장도 컨테이너라 한겨울에도 씻으러갈라고 반팔 반바지입고 뛰가고 씻고 나와서 생활관 오는길에 머리다엄
@@solitude11sl59 패바가 시설 훨 좋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적어고 며칠씩 물못쓰고 정전상태유지하고 그러진 않습니다.
몸이 힘든거보다 시설 낙후되고 쓰레기라 정신적으로 힘들었네요 피부도 망가지고
@@mobileCT 29😊
ㅃㅈㄱㅈ
저희아들이 지긍 gp근무중입니다ㅜㅜ
제발 무사히 건강하게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게 돌아오실겁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전 벌써 706gp 전역한지 13년이 됐네요
저는 5사단 gp전역자인데 육체적으로 힘들었어도 전역하고난 지금은 아주 특별했던 경험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아드님도 힘들기도하겠지만 그만큼 특별함과 뿌듯함을 많이 느끼실거에요 너무 걱정마세요ㅎㅎ
요즘 편합니다 잘 돌아올겁니다
전역한지 1달도 안지난 군인입니다! gp 근무였는데 최근들어 너무 힘듭니다ㅠㅠ….
저희 아들 그제 Gp발령낫는데 지금 너무 힘들어해서 제 맘이 다 아프네요 ㅠ ㅠ 아드님은 할만하다고 하던가요????
가칠봉OP 전군 가장높은 주둔지(1242m)에 근무중입니다. 저희 소초는 GP보다 앞에있습니다 MDL이 근무초소전방600M앞에있고 왜인가해서물어봤더니 예전에 GP였다가 GOP로바꼈다고하네요
가칠봉…한겨울 휴가갈때 사오톤 뒤에 모포뒤집어 쓰고 눈길 비포장도로 한시간 걸려서 내려갔는데..펀치볼이 멋지죠 고생 많으십니다
매일 ㅅㅂ 흡연장가면 펀치볼 녹무낀거 쳐보면서 담배피던거 생각나네 ㅋㅋ 아침에
백두산부대시네요
아말다말 무사무탈하시길
GP에 가는 파견병들(의무병, 화력병, TOD병, 레이더병)
이 분들도 민정경찰, 최전방수호병패치(호랑이) 이거 달고 있었나요?
@@White-mx4kr 요즘은 모르겠고, 90년대 기준으로 tod나 라지트는 군단 소속이라서 왼쪽에는 사단, 오른쪽에는 군단 마크를 달고 있었고, 전방에 상주하기 때문에 민정경찰 달고 있었습니다. 포병 관측병은 민정경찰만 달고 있었고, 의무 지대병은 비표만 달고 있었습니다.
옛 18방 출신이기에 들어 본적은 있지만, 전방 근무를 한 적이 없기에 솔직히 잘 모름..최전방 근무했던 현역 친구를 통해 대충 알 뿐...
1사단 243gp tp5의 고통은 잊을수 없지요. 04군번입니다
전진! 19군번 900gp 출신 입니다!
1사단 gp중 가장 가까운gp,, 에서 근무 하셨군요,,
가드포스트, 제네럴아웃포스트
임진강 안쪽에도 GP개념인 콘크리트 수상초소가 몇 있었음, 북쪽애들의 공작으로 실제운영을 못하고 벼려져 있었음, 겨울이면 집채같은 얼음덩어리들이 조수에 따라 오르락내리락 했는데 어느날 보니 그초소 중 하나가 쓰러져 있더라....아주 오래전 일인데, 지금은 몇개나 남았을까
장점 : 취사 담당 후임 잘 뽑으면 정해진 메뉴에 얽메이지 않고 엄청난 요리 먹을 수 있음
79년12 월 13일 군번 130298xx. 28사 81연대 출신입니다. gp, gop 다 근무 했었지만 5분을 버티네 2 일을 버티네 말들이 많지만 다 헛소리고 전쟁 발발시 바로 feba 부대와 임무 교체후 정비후 재 투입 됩니다. (작계에 나와 있음) .feba 부대와는 거리가 그리 멀지 않음. 철책 경계부대는 기본 개인 화기와 있다면 수류탄, 크래모아는 이미 설치되어 있고.. 직접 전쟁을 치룰 만한 무기 가 없음,
일반인이 생각 하듯이 귀중한 자원을 총알 받이로 소비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운영하는지는 몰겠지만 우리때는 1년 철책 근무동안 3개월은 교대로 gp 근무를 했었습니다.
총기 난사사건 530gp에서 근무해봤던 기억으론 이해가 안되는 동선과 상황임. 82년 전역시 내무반 구조와 사건후 사진으로 본 구조는 별로 바뀐 게 없는 거 같았음.
82년 983고지(피의능선) 선점중대생활함
목욕은 한달에 한번 CP에 내려와서 5분만 물에 불렸다 나옴
먹는물도 귀해서 세수는 그냥 눈깔만 후볐음
햇볕에 탄건지 때꾹물에 절은건지
웃어면 이빨만 누렇게 보임
이상입니다
21사63연대1대대2중대2소대
소총수 출신입니다
gp는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gop는 소대장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분위기 많이 갈림
우리땐 소대장이 학군출신 중위였는데 군에 남아서 진급 할 사람도 아니고 의무복무만 채우고 나갈사람이다보니 엄청 프리했음.
1사단 GOP 백학 화기중대에서 대전차미사일 사수로 복무했습니다. 상말때 후임받아서 20일 교육시키고 말년휴가 나간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2:45 530gp
GP에 가는 파견병들(의무병, 화력병, TOD병, 레이더병)
이 분들도 민정경찰, 최전방수호병패치(호랑이) 이거 달고 있었나요?
@@White-mx4kr 달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의무병으로 절대가지마셔요...
1사단 파주 백학OP 산하GP에서 2개월마다 페바에 있는 자대(155미리 자주포 대대)랑 왔다갔다 하면서 관측병(FO)으로 GP파견생활 했습니다. TAS-1K로 임무수행하면서 적GP 및 MDL부근 지형지물 좌표 외우고 화력요청 하는게 의외로 재밌기도 했는데 심정막히면 진짜 철책 자르고 나가고 싶었습니다... 심정중대 감사해요~ 황금마차도 감사해요~ 수색중대 친구들하고 TOD중대 친구들 다들 잘있나 그립네요 ㅎㅎ
반갑습니다 저는 3통문 239GP 있었네요
오 반가워용 전4통 51*에 있던 수색중대출신인데
맞나요????
@@젤인직 반가워요! 근처였네요 ㅎㅎ
전 91* 소속 FO였습니다. 아마 제가 지원한 소대랑 다른 소대분이셨을것 같네요. GP올라가기전에 수색중대 막사에서 대기할때 수색중대막사가 정말 낙후되어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PX랑 식당갈때 약간 언덕(?)을 올라가야 했었던것도 기억나네요 ㅎㅎ)
@@bcca2284 키야 완전 추억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사시설은 진짜 최악이였죠..혹시 몇년도에 계셨어요???
반갑네요 04군번인데 243 244gp에 있었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7사단 GP에서 군복무 하셨었는데 뺑뺑이 많이 돌았다네요. ㅎㅎ 90년대초였으니,,
탄띠 양갈래로 매고 사진찍고. m60? 기관총 들고 찍은거도 너무 멋있었고 다리찢기 사진을 보고 제일 놀랐다..
05군번 7사단 8연대 전역자입니다..7사단은 지형이 최악이라 빡세요..섹터가 가장 좁은데는 이유가 있거든요..무릎 아작나기 딱입니다..북한기갑도 산세가 험해서 밀고 내려오기 힘들다는..알보병으로 방어해야하는 지형입니다..그만큼 지형적인 험준함으로 보병들이 죽어나는 곳이죠
@@22div 기관총 사수
@@22div 90년대 GPㄷㄷㄷ GP가 폐쇄적인 곳이라 부조리 엄청났을껀데 아버님이 고생하셨네요
저희 아빠도 gp출신이세요..58년생이시니까 아마 7,80년대에 복무하셨겠죠..?
gp 근무하는데 어떻게 꿀이라는말이 나오짘ㅋㅋ 하루 잠3-5시간 전부에 올근무 올 작전인뎅..08군번
사진 누구에요
후반야 근무가 진짜 헬이죠...
후반야가 개꿀이지 전반야가 지옥이고
@@라루루-k5k 오히려 전반야가 개꿀 아닌가.. 근취 많아서 좋던데
@@Minekeu ㄹㅇㅋㅋ
Gp 근무도 교대식이긴 하지만 소대인원이 부족하면 타소대인원이 대신 근무를 서는데 덕분에 전 20주동안 박혀있었죠
그 아부리 닥치세요 짬찌련아,,, 니가 있던곳은 군대도 아니야
12사 52연대 수색 862 863지피 진짜 개고생 했는데 한겨울 설경하고 거기서 부대끼며 지냈던 전우들 가끔 그립긴함
@@White-mx4kr gp 내부에 들어가려면 무조건 있어야 합니다
오 저는 864였습니다
@@White-mx4kr 호랑이는 없고요 헌병완장이랑 민정경찰만 있어요 ㅎㅎ
최전방 수호병 저 이름 저 군생활할떄 한창 공모했었는데 ㅎㅎ 저 전역하고 저걸로 확정되었더군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마 님은 수색대대랑 수색중대랑 GP임무 교대한 후 복무하신거 같네요. 저도 12사 수색대대 출신으로 98년 군번입니다. 862부터 866까지 다 타봤습니다. 864가 꿈의 GP (보급로가 거의 평지)이고 866이 가장 헬이었죠. ㅎㅎㅎ
12사 52연대 통신중대입니다.
저때는 12선녀탕앞에 연대가 있었지요..
후방연대라 gop, gp 구경도 못해봤습니다.
혹시22사gp계실까요?22사789기였는데
딴건 다 참아도 매복은 진짜 힘들고 자시고 떠나서 ㄹㅇ겨울엔 근무인원 반정도가 손발 색 달라지고 여름은...ㅠ
22사는 아니였는데 tod병으로 22사 지피 들어갔었죠 ㅋㅋ
gp는 아니지만 22사 gop 탔습니다. v라인 섹터 관할... 진짜 죽는 줄 알았습니다.
22사 8x3gp에서 복무하다 4월말에 전역했습니다ㅎㅎ
gp는 아니지만 22사 수색대대로 55,56다 탔어요
56 1번 작전지 기찻길 건너가는거 아직도 생각나네요 ㄹㅇ 엄페할곳없이 사방이 뚫린곳을 그냥 건너가는게 이러다 그냥 죽겟구나 ㅎㅎ
저요 ㅎㅎ 55연대쪽 8x3에 있었습니다. 한창 사지방하고있었는데 임병장때매 갑자기 진돗개 하나 터졌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그래서 민정경찰이라 하는구나..
조구기 민정수석이었다는데..
@@billgimm2393아무 관련 없는 영상에 쓸데없이 정치 엮지 마라 역겹다
@@billgimm2393ㅋ ㅋ ㅋ
민정수석과 민정경찰을 혼동하나@@billgimm2393
ㄴㄴ 무현경찰
1사단 gp 출신입니다 gp와 gop 모두 부바부 같네요 어떤 곳은 gop가 더 앞에 있고 합니다 gp는 사람들이 거의 몰라서 이렇게 알려주시니 너무 기쁘네요 gp는 gp만의 낭만이 존재해서 덕분에 군대 썰은 진짜 많네요 gp 낭만은 가보지 않은분은 정말 모릅니다 ㅋㅋㅋㅋㅋㅋ 특히 좀 자유로운 분위기이고 gp 안에 있을때는 우리 만의 세상이라 재밌게 군생활 했네요
1사단 gp출신 반갑네요 ㅎㅎ
314, 718ㅋㅋ
@@juhyungshin9452 앗 718..gp중에 호텔수준 거기 아닌가요?
요즘 GP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35년 전에는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1사단 수색대대
***GP 관측병 으로 근무했고
지금도 수색대 출신에 자긍심을 느끼지만 우리 대한민국 국군 모두가 이나라의 영웅입니다
@@지곡할배전진 ! 선배님 예전에는 수색대대가 gp에서 생활 했었고 저희때는 수색중대가 생활하는걸로 바뀌어서 수색중대 출신입니다 과거 gp 특성상 부조리나 내무반 생활이 쉽지 않으셨을거 같은데 과거에 열심히 복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92-94 철원서쪽 GP 및 비무장지대 수색 매복 임무 수색대였어요.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년이 되가네요.
1사단 정비대 용접병이었는데 gp 종종 갔었죵
가보면 거의 너구리소굴같아요.
고생많습니다!
1사단 공병대 출신 입니다~복무시절 gp공사 겁나 햇음
요즘의 가장 큰 차이점은 GOP는 핸드폰 씀 GP는 개인통신장비를 가져갈 수 없어서 병사들은 물론 간부들도 핸드폰을 못씀. 한달에 4~5일정도 휴가를 내 후방으로 내려올 수 있어 이혼율이 높아지는 GOP와는 달리 GP는 100일정도의 작전기간동안 내려올 수도 없음
5보병사단 열쇠부대 수색중대 근무했었고
GP 근무자 였습니다.
단결!하면된다!!
98군번.5사단수색대대.복무했습니다
저희때는 수색대대에서GP근무하고 연대수색중대에서 수색.매복했었네요
징글징글하게덥고 징글징글하게추웠습니다
5사단 36연대 gop 복무했습니다. 반갑네요.
이야, 이렇게 차이가 궁금했던걸 알려주는 체널 좋습니다. 미래의 1분만, 사물궁이와 같은 체널로 성장할 가능성이 커 보이네요.
~ ^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꾸준히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러기엔 인트로가 길고 루즈하네요
Gop는 ㄹㅇ 미친 산악섹터철검 겨울후반야근무 근무 복귀후 제설이나 작업 불모지 한번 조지면 인간이 할짓이 아닌거 같은 생각이 들더라...
작업을 하고 휴식 여건이 보장 안되는게 너무 큼....
@@wod2136 ㅇㅈㅇㅈ...심지어 소초장,부소초장이 왕이여서 후반야 서고 작업갔다와도 못자는경우가 허다함 gop는 사실상 군생활자체가 운빨이라 운안좋으면 건강 갈리는거나 마찬가지임ㅜ
제설 진짜 ㅆㅂ 눈 70센치 와서 미치는줄 알았다
@@MJ-je5fu
8월1일 강원 화천군 15사단 신병교육대 입대한 아들이 gop
지원하겠다고 하는데 말리고 싶네요
신병때 gop전입해서 1년동안 군생활조진 1인 .. 정말 페바에서의 그 어떤 훈련보다 힘들었던..
어찌보면 요즘 군대에 적용되는 gp와 gop의 가장 큰 차이 중 하나가 휴대폰 유무와 휴가인데, gp의 경우 최소 8주는 휴대폰을 못쓰고 휴가는 보통 gop가 더 많으니 gp가실 분들은 다시 잘 생각하시길...
싸지방 있으면 ㄱㅊ
@@ryujinfan5192 그 싸지방에 컴터 10대로 40명이 넘는 인원이 써야합니다. 고참 아니면 쓰지도 못해요
강우ㅏㄴ도 고성 지피 기준 폰 받습니다
@@임리-m9y gp 내에서 폰을 쓴다고요? 와 진짜 달라졌네요
@@임리-m9y GP가 폰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될 수가 있나....? 우리끼리도 주둔지는 몰라도 여기는 절대 폰 주면 안되는 곳이고 위에 있는 분들이 아무리 정신이 나가도 폰 줄 생각은 안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ㅎㅎ 차라리 중무장 지대로 부르자... 평소에 궁금했던것인데, 재밌는 에니메이션으로 확실히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OP 생활 꿀입니다
95년25사수색대대
246 248 근무
대북방송 한번씩 가요틀어줄때 좋았어요.
95년. 97년제대 247. 248 있었습니다 반갑습니다.
TMI
GOP는 후방 부대의 거점방어구역 점령이 끝나면 작전상 후퇴가 가능하다.
GP는 후퇴 작계 자체가 없다.
GP 후퇴시 GOP철책쪽 그러니까 후방쪽 건물벽 폭파하고 철수입니다. 적이 거점으로 사용시 우리쪽 방어벽으로 사용 못하게요.
GP는 진짜 내앞에 아군없음...
아군은 뒤쪽뿐임...
05년 GP총기난사 사건 직후에 GP근무를 했는데요
제대하고 나니 GP를 연결하는 추진철책 제초작업을 했을때 정말 위험한 일이였구나 생각이 드네요
통문쪽 발목지뢰를 설치하는 건 수시로 벌어진 일이였으니까요
지피는 대전차 방어지피 관측지피
두개운영
두군데다 개전초기 제집결지가 없습니다 😊
즉 적군과 백병전까지 가는상황되면
끝으로 진내 포격 무전 날리고 적군과 같이 산화
생명수당 하루 150원받고 30년전 근무
😊
92년군번 25사단 70연대 4대대
GOP 93년9월들어갔다 94년9월 나옴
판문점에서 서울불바다 발언
김일성죽음등 일도 많았네요
쉽게 말해 gp는 영화 아니면 영상이나 이미지로 일반인은 거의 볼수가 없습니다..일반인들이 생각하는건 다 gop임..
군필자도 1,25,28,5,6,3,15,7,21,12,22사단을 제외한 사단출신이나 이름긴애들(후방)이나 공군 해군은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는거고.
25사.....지피..그래도 재밌었고 저는 다시 복무하라해도 gp에서 복무하고싶어요 dmz 여름...겨울 진짜 미친듯 덥고 추웠어요 차단작전 나갈때마다 죽고싶었지만 다시 경험하지 못할 추억이네요 ㅋㅋㅋㅋ 근무끝나고 먹던 라면... 근무중에 보던 야생동물들 ...ㅋㅋㅋㅋ나름 좋았습니다 !!
오 저도 25사 지피 출신입니다!! 댓글보다 보니 같은 사단 출신이네요:)
저도 25사 gp출신입니다! 근무 끝나고 계란 넣고 먹는 라면 맛있었죠 ㅋㅋㅋㅋ 취사병 실력에 따라 전투력이 달라지던.. 차단작전도 그렇고 수목제거도 안개만 꼈다하면 들어가던 증가초소는 너무 싫었네요 ㅋㅋㅋㅋㅋㅋ
@@口禍之門 전 70연대 직할이라서 6xxgp탓습니다ㅋㅋㅋ 차단작전 헬이죠...저 근무때 옆사단 발목지뢰 터져서 새벽 지뢰제거작전 나가고햇죠...ㅠ
곧 25사 신병교육대대 들어가는데 조언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이승현-d6f6f 헐 저랑 같은 연대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전 8gp 였어요 그 사건이면 최소 15군번이셨겠네요 ㅎㅎ 전 18군번이라 19년도 4월에 dmz 산불때문에 고생했네요
Gp는 휴대폰 못 하고 gop는 일반 부대처럼 할 수 있다는데 맞겠지? 근데 gp랑 gop 둘 다 주말에 계속 쉴 수는 없다는 건 진짜 힘들겠다.
99년도 12사gp근무 했지 20년이 넘었네 재미던데 ㅋ 백룡수색대 맨처음 긴장하지만 좀지나면 아무러치도 않치 후방이나 전방이나 자기나온 부대가 제일박쎄 참고로go gop생각보다 편하지 ㅎ 지형이 산악이라 그러치 그거 빼면 천국임
몇gp감?
충성 백룡 14군번입니다! 백룡 지금은 수색매복 들어갑니다!ㅎㅎ
866 865 둘중 하나신가
ㄹㅇ 의외로 편한게 gp gop
21사 gop인데, 죽어도 가지마세요.
취침 시간 보장x, 항상 근무 설 때마다 방탄모, 방탄복, 방탄판, 탄, 총(부사수는 k201인데 뒤지게 무거움) , 산악지형이라 관절 다 털리고, 인원도 적어서 휴가도 원할 때 못 나가는게 태반입니다. 휴가 나갈 때마다 병원 가기 싫으면 Gop, gp, 수색대대 간택 당하면 울고 불고 떼를 서서라도 내려와야만 합니다...
나도 gp랑gop가 뭔지 몰랐음.
걍 휴전선근처 근무하나부다했음.
타군출신이라 몰랐음.
육군분들 고생들했어요.
14군번 28사단 gop출신인데 행복한 군생활 이었습니다ㅋ 소초끼리 지내니까 뭔가 가족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내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중 하나 ~
다들 잘지내👍
오 태풍 선배님 저는 17군번 입니다 베티고지 노리고지가 기억나네요 선배님 근무하실때 820 있지않았나요?
2000년 이후로 군생활이 많이 좋아졌지만 gop도 그런 분위기였다니 ㅋㅋ 참 좋은 시절 보냈구나.
14군번이면 5사단에서 수류탄 자살 소식 들었을듯
@@ajfkzksh1 2000년 중반쯤부터 시설도 바뀌고 했으니 2000년 극초반은 거지같았음 ㅋ
다들 80gop구나ㅋㅋㅋ
첫 번째gp로 들어가서 세 번째gp까지 추진철책 도로 따라서 군단장 차량 뽈뽈뽈 지나가기로 예정되어있었던 어느날...
두 번째 gp에서 고가근무서고 있던 본인은 양 옆 gp뺑이 칠거 생각해서 개꿀 이러고 앉아있다가 갑자기 군단장이 차돌려서 우리gp들어오는거 보고 ㄹㅇ 쏠뻔했음 그날의 공포란... 통문 앞에 대열하고 10분동안 일장연설을 해주던 군단장아저씨는 우리소대에게 싸이버거를 약속했고, 그후 다시 오지 않았다...
다시 오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abc-xx7qr 이미 통문 들어왔던 상태였음 ㅠㅠ 내가 있던곳은 평야라 그런지 옆gp 갈라면 통문까지 기어나가서 다시 다른 통문으로 들어갈 필요 없이 그냥 gp 앞에 있는 추진철책 따라서 이동하면 그만이었음 당시 군단장은 이미 dmz들어와서 운행하고 있었고, 어차피 작명에 우리gp안들린다고 해서 소댐은 넋놓고 있었디 ㅋㅋㅋㅋ
편의상 abc로 말하면 agp들렸다가 나와서 추진철책길 따라 cgp로 가는길이었는데 중간에 있는 bgp로 들어온것
대공초소를 고가근무라고하나?
@@송어달-c5e 부대마다 다른가봄 우리도 대공초소라고 했는데
@@abc-xx7qr 방문 예정 후보지에 가든안가든 작명 싹 다 내놓음 그리고 골라서 감 절차상 문제는 없음 ㅋㅋ
최전방 GP, GOP는 경계부대이며 상황발생시 시간을 끌다가 결국엔 철수를 하고, 전투는 FEBA에서 이루어진다. GP사고로는 1984년 22사단 조준희 일병 월북사건이 가장 큰 사건이었다
근데 전쟁이 났다라는 것 자체가 북한에서 선제타격을 했다는 것이고, 북한은 선제타격으로 이미 GP를 완파시켜버렸을 것이기 때문에 수색중대 인원들은 전멸 수준이라고 생각해야할 듯 싶습니다..
그때는 정말 지루 하고 싫었는데 지금은 한번 들러서 그때 느낌을 다시 느끼고 싶구나 06 군번 7사단
GP 까지 땅굴파서 이동하고 땅굴속에 전기선 수도, 구루마 레일로 보급품 나르고 하면 최소한 생활하긴 좋을듯.
GP에서는 단계적으로 인력을 철수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대 젊은 친구들을 좁은 GP에 몰아 넣으니 사람들 간 스트레스도 높고, 야간 매복, 수색 작전이 너무 위험합니다.
2024년 기준으로 무인화로 경계 근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35년전 GOP 근무했었어요..
사실 전방부대는 훈련이 없어서 나름 괜찮답니다 ㅎ
동감입니다. 전45년됐는데 Feba에서 밤낮없이 훈련 받다가 gop들어가니 천국 같았습니다
@신호등-v6v 와우
FEBA 를 알고계시다니..
정말 GOP 근무하신분이 맞군요 ㅎ
최전방출신이 아니라 대충은알았지만.저런 상황은 몰랐네요.정보감사합니다
16년 3월입대해서 관측 기준 gop gp feba 다가봤지만 gp가 제일 꿀이었음 한달에 3일씩 주는건 물론 이때 당시 병장 월급이 20만원인데 gp는 생명수당 4만원 gop는 생명수당 25000원 줌 실탄 근무하는곳이라 선후임 스트레스 받는것도 거의 없음 자유 무엇보다 싸지방이 무료였음 그리고 gop에서 gp 들어갈때 수색대대애들이 경호해줘서 뭔가 vip된 기분이었음
gop에서 gp갈때 대대가 경호해줘요?? 25사는 gp타고 내려온 소대가 한달간 경호 해줬는데..
선후임 스트레스 ㅈㄴ 많았는데 (16군번 gp)
수색중대는 자체경호로 들어가는데 작전타서 수색중대도
관측병개땡보들이 GP꿀빤다라고 하면 진짜 개빡침ㅋㅋㅋ 수색대대나GOP애들이 그러면 이해하겠는데 진짜 ㅋㅋㅋ 그래놓고 전역하면 GP근무이빨오지게까겟지 ㅋㅋ
@@solitude11sl59 ㅇㅇ ㅋㅋ 수색애들 겁나 힘든거 인정 그래서 관측기준이라고 씀
해병대 김포2사단 염화강 철책선 ᆢ 너무 너무 춥고 암울했지 ᆢ
난 백골 민정경찰 출신인데 ㅠㅠ😢
15군번 연천(서부전선) GOP 출신입니다 ㅋㅋㅋ 오랜만에 옛 생각 나네요
28사단이셨나요 ? ㅋㅋ
@@makitbounz741 네 ㅋㅋㅋㅋ
@@토마토-k4q 저두 81연대 gop 나왔는데 선배님이셨네요ㅋㅋ
무적태풍!
전 옆 열쇠부대네요♡~
비무장지대 에서의 무장초소 모순이지요
사람마다 다른데 육체적으로는 gop가 훨씬 힘들죠. 일단 gop탄통매고 경계쓰고 순찰가고 무한뺑뺑이고 gp는 근무할때 막사내에서만 이동하도 사단장이라도 갈려고 하면 낮에 다 보고하고 가야해서 불시검문이 불가능하죠. 지금은 모르겠는데 5년전까지만 해도 전화도 사용금지일정도 폐쇠적이라서 부조리가 장난아니였죠
아직도 중화기는 못 넣을건데 무반동총이 이거때문에 아직 쓰였던 걸로
GP는 보통 수색대 분들이 상주하지 않나요?
제 주위를 보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가장 A급인 친구들이 그쪽으로 가더라구요.
아마도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보직이라 그랬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GP에는 수색중대 인원들이 2~3개월 단위로 돌아가며 상주해 있고요. 수색대대에서 주기적으로 철책 너머의 매복지를 순찰하고는 합니다. 또 gp에는 포병 관측병, tod병, 박격포 관측병 등 파견 인원이 상주하는 형태에요. 아무래도 건강하고 우수한 인원 위주로 차출되지만 부대 여건에 따라 인원이 빠듯해 최소인원으로 유지되는 곳도 많습니다.
@@S급빠삐코 정리가 되네요
수색대대와 수색중대의 임무가 이렇게 다르군요
훈련소 때 애들을 봐도 그렇고, 제대 이후에 친구들 군대서 뭐했나 물어 봐도 그렇고…
인성좋고 성격좋고 운동 잘하고 참 괜찮네… 싶은 놈들은 거진 수색대나 특공여단 등을 다녀오더라구요
요즘은 또 인구가 줄어서인지 필요한 만큼의 인원도 잘 안나오나 봅니다
gp출신입니다 과거에는 수색대대가 gp에서 생활 했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수색중대가 gp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수색중대라고해서 무조건 다 좋은 정신상태를 가진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좁은 곳에서 2달~3달 정도 갖혀 살다 보니 같이 지내는 사람들과 사이가 안좋으면 버틸 수가 없어서 성격이 괜찮은 사람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요새는 사람이 부족해서 2달~3달 정도 gp 타고 내려와도 대리근무로 또 gp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거의 gp에서만 군생활을 70% 정도 보내는 병사들도 생겨 나고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진짜 힘들텐데 걱정이네요
보통 최전방에서 사건이나 총소리들었다?하면 90%는 적GP에서 쏜거다라고 생각하시면 됨.
아군에게 위협사격 OR 귀순자에게 사격등.
애초에 gp 는 작전명령서 없으면 못들어가구요 황금마차같은것도 없어요 ㅋㅋ
0:03 20대 초반이면 주변사람들 대부분이 군복무함
GP근무가 좋지.. 훈련이 없으니까.. 대신 분위기 안좋으면 여기만큼 지옥도 없지
미친..GP가 얼마나 빡센데..걔네는 일상이 훈련이상임.
수색대는 특전사나 해병대 레벨이라는거 다 인정하는데 뭔 소리임.
gp철수후 교육주동안 공용화기 행군 등등 함 대
추가적으로 비무장지대에서는 60mm 이하 무기만 휴대할 수 있죠 하지만 북한군은 그걸 무시한다는 점...
Gp개꿀이여서 우리땐 그레이트파라다이스라고 불럿는데 ㅋㅋ
12사 51연대 연대본부 소속으로 영상감시로 GOP에서 전역했는뎁 ㅋㅋㅋㅋ
추억이네요 GOP ..
근데 오히려 페바보다 이런 최전방이 더 편함
훈련도 거의 없고
GP는 들어가기는 진짜 줜내 빡센데
거기 안에서의 생활은 편하다고 들었네여
12사 52연대 소속입니다 ㅋㅋㅋ
GP. Gop 다 가봤죠 ㅋㅋㅋ
헐 12사 51여단 영감 선배님을 여기서,,, 근데 영감이 연대본부 소속일 적이면 한참 선배님이시겠네요,,
@@eve13579 아 지금은 다른 소속인가요
제가 16년 후반기 군번이라 ㅋㅋㅋ
@@ChemicalGreen-l9q 네 지금은 각 중대 내에 영감소대 소속입니다...ㅋㅋㅋㅋ 혹시 송단사중에 어디였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eve13579 아 저는 사 였습니다 ㅋㅋㅋㅋ
22사 53수색 8x5 지피 소속이었는데 초소앞 mdl 풍경은 진짜 내가 가본 유럽 남미 다 포함해서 내가본 절경중에 최고 절경이었다
조선시대 산보고 시가쓴 조상분들이 이해가되는 풍경임 ㄹㅇ
근데 궁금한데 북한쪽에서 남한으로 올려면 gop보다 북쪽에 더 가까운 gp에서 걸려야하는거아닌가요? 왜 뉴스같은데서보면 gop에서 걸린 북한사람들이 대 다수인지 궁금합니다
gp는 뚫린거죠뭐. 근데 gp사이 거리도 멀고 감시장비도 열악해서 단독으로 아주 은밀히 움직이는 경우 발견하는게 어렵긴해요.
@@haskar-by5pl 아하 gp는 확실히 뜷기 쉽나보네요
@@plqsksjaiksk GP는 식별 가능한 범위가 제한적이라 특정 주요 거점(주변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고지대나 적이 침투할 때 거쳐야 하는 협곡 사이 등)에 무장 병력을 주둔시키고 북한의 적대 거점(GP)들을 감시하는게 메인 임무인지라 작정하고 뚫으면 시선이 GP에 있다보니 뚫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GP 사이 사이로 빠져나가서 남방한계선에 도달하는 섹터마다 GOP소초들이 있고 과학화감시장비로 감시중입니다.
GP 벙커기지를 통과해야 GOP에 도달 가능합니다.
눈비가 쌔면 GP는 쉽게 뚫릴수밖에 없어요. GOP는 철책으로 되어있지만 GP는 중간중간 참고점쯤 되는 건물입니다. GP가 전면전이라 GOP를 택하는 개념이 아닙니다.@user-ee3tv7lf1i
전쟁 발발 시 후방이 먼저 궤멸 또는 기능 마비 및 죽는 군인이 이씁니다.
저는 전방의 Op에 있었어요
gp 3개월 파견갔었는데 재밌었음 부식존나잘나오고 딱 3개월은 할만하더라 ㅋㅋ
3사단 18연대 수색중대 화이팅!!!
ㅋㅋㅋㅋ
와수리 ㅋ
진백골에 수색중대가있음?? 수색대대아님?
@@내구독자수여가부-e4y 수색중대는 연대직할이라 연대마다 있습니다 18 22 23. 수색대대는 사단직할입니다. 22연대 수색중대 화이팅!
@@사막딱새 내가 18연대 나왔는데 수색대대만봤는데
gp gop 희망하는 애들은 잘 생각하고 해라
특히 gop는 그나마 gp보단 덜한대
gp는 고립되어있다는 압박감과 근무 때문에 신병애들 멘탈 갈려나간다
Gop고정인 대대면 교대하는 gp보다 ㅈ같은게 많음 맨날 휴가나 작업 근무때문에 싸우는게 일상임
그래도 gp는 초소 근무가 gop에 꿀이긴 함 도로정찰이 ㅈ 같지만
@khan Jeong 요즘도 탑니까??
16년도에는 자동화인가 뭔가 센서달아서 고정초소에만 있던데
@@cosmos0321 고정초소에만 있긴 하는데 기본적으로 관할 섹터 좌우 찍고 오더군요.
근데 요즘 GP들어가나요? 폭파시켰다는 뉴스봐서요
GP가 있기에 GOP에서는 조금이나마 호의호식? 을 하고있는거지요. 근무지에서 잠도 잘수있고, 담배도 피고, 뽀글이도 먹으면서 ..
남들 보면 GP는 뭐 잠도안자고 밥도 안먹고 담배도 못피고 라면도 못먹는줄 ㅋㅋㅋㅋ
AOP 도 있다. Aerial Observation Post
21사 gp나왔는데 다 다르구나 우리는 작업말고는 힘든건딱히없었는데..
21사 지형이면 추진철책이랑 보급로 안빡쎔?
GP에 가는 파견병들(의무병, 화력병, TOD병, 레이더병)
이 분들도 민정경찰, 최전방수호병패치(호랑이) 이거 달고 있었나요?
gop 휴가 많이 주긴합니다ㅋㅋ 좁아서 소대원들이랑 선 지켜가면서 거의 친구먹듯이 지냅니다ㅎㅎ...
다만 일주일마다 밤낮이 바뀌는건 적응하기 힘드니 잘 고민하고 오셔요!
보충인원이 적어서 재수없음 2주동안 밤에 근무섭니다ㅋㅋ
20군번 6사단 gop엿는데 코로나때 4주초동한적도잇엇는데 가끔생각나네요 ㅋㅋㅋ
gp 궁전, 짬대서 가면 개편한세상!!!
매복 철수할때 지나간다고 지피에 무전 안때리고 렌턴 신호 안주면
총으로 갈김 ㅋㅋㅋ
엥 총으로 쏘나요?
@@느타라 비무장 지대인데 간첩으로 오인하고 총으로 갈기죠;;;
@@G곤드레-j3q 어후.. 그 사후에는.. 생각도하기싫네요 ㅋㅋ
미필이세요? dmz에서 렌턴을 왜킴 ㅋㅋ
@@snoopdoggofficials8417 당신 미필임??? 매복 철수 할때 렌턴 수신호 하는데 ㅋㅋㅋ
DMZ가 어딘가는 알죠???ㅋㅋㅋ 철책에서 그냥 가봐라 바로 쏘지 ㅋㅋㅋ
gp에 있었을때 그나마 gop 대원들이 부러웠었습니다.....
후방은 GP비슷한거라면 중대에서 소대가 교대로 몇개월씩들어가는 해안소초같은 느낌이긴함
GP는 그래도 허가 받고 다음날 가니 준비는 되지...Gop는 무슨 틈만나면 불시로 오고
gp는 높이도 진짜 중요한듯 제가 근무하던 gp는 700고지여서 999 메고 방탄 입고 올라가면 진짜 죽을거같았음
그래서 수색대 보면 민정경찰이라고 붙어있었던거군......
gp수색중대나왔는데 제발 중대장 연대장 사단장님은 gp정찰자주해야되요 왜냐면 gp올라가면 솔찍히 소대장이 대충하면 개꿀이에요.. 24시간 무한연등 무한사지방이였어요 그냥 근무만 재때잘투입하면 터치안했었음
ㅅㅂ 그게 유일한 꿀이지 지랄하지머셈
어디 수색중대셨나요
저희는 근무 아닐때는 계속 작업 시켜서 뒤져놨는데 ㅡㅋㅋㅋ
gp 힘든순위 수색대 인원 >>>> tod병>>> 개꿀 관측병 근무 4시간만 서면 나머지 자유 거기다가 근무설때 부식먹으면서 앉아서 컴퓨터 게임만 하면됨
저는 gp에 있으면서 2,3,4 스타 다 봄 ㅋㅋ
@@한조-r4u 와..난 투스타가 다인데 ㅋㅋ
GOP면 휴전선에 붙어서 민통선 안쪽을 말함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