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석 2부 왜 자식들은 그녀와 손절했나? 사랑과 미움은 같은 단어... 장안을 떠들썩하게 한 이혼 고백서, 그리고 고소사건까지‼️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4 вер 2024
  • 12년 만의 신작 '경성 브라운' 구매처 링크입니다🤎
    교보문고 naver.me/5mBU3h3a
    예스24 naver.me/xuibvF1x
    알라딘 naver.me/xt5nTgn4
    백 년 전 그 날의 기분과 함성을... 마치 그 시대에 살았던 것처럼... 함께 느끼며 울고 웃기를 소망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adsfadsf111@naver.com
    나혜석 2부에선 이혼 후의 삶과 그녀의 작품들, 그리고 큰 사건 2가지( 이혼고백서, 고소 사건 )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전 남편 김우영에 대해서도...말이죠...

КОМЕНТАРІ • 383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19

    ua-cam.com/video/f1vgXNrrASM/v-deo.html
    나혜석을 거쳐간 남자들 전격해부 1부
    ua-cam.com/video/SquUvoXH5QA/v-deo.html
    나혜석이 독립군? 김원봉이 고맙다했다고? 3부(완결)
    나혜석은 백년이 지난 지금 뜨거운 감자인 것 같습니다. 저는 나혜석을 옹호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행실이 올바른 사람이었다면 말년이 그러지 않았겠죠 .. 가족들이 다 등 돌리고 제대로 된 친구하나 없고 어딘가 소속되지도 못한 이유가 분명 있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당시 남자들은 바람피고 첩들인다해서 마누라가 자식과 아버지 인연을 끊게하고 그러지 않았잖아요.. 그래서.. 21세기의 관점에서 20세기 남자들의 가부장적 태도를 지적하고 싶었던 것이구요.. (나혜석이 잘 했다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21세기 관점에서 20세기 남자를 질타하는 것이 시대착오적일 수 있겠습니다만.. 당시 영상을 찍을 때..저도 모르게 감정이 격앙된 것은..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격앙이 되었단 것은 그만큼 우리사회가 백년전에 비해 여성인권이 높아졌다는 반증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백 년전 그 시기는 자유연애 붐이 처음으로 불고 여성인권이 숨통을 막 트이려는 시기였잖아요.. 그당시 바람핀 남성을 대하는 사회의 태도와 여성에게 대하는 태도가 지금과는 달랐기에.. 저는 그것을 지금관점에서..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자식 버리고 바람폈단 자체를 옹호하는 것이 결코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자식 교육 때문에라도 김우영이 자식과 나혜석을 못 만나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그 말 역시 맞지만 그건 부모 입장인 것이고 자식의 입장에서도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살면서 단 한번도 엄마를 못 만난다? 그것을 자식이 결정하는 것과 아버지가 결정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어릴 땐 아버지가 보호차원에서 그럴 수 있으나 성인이 되어서는 자식에게 결정권을 주어야 하지 않나..단 한 번도 어미 얼굴을 못 보고 사는 인생이란 어떤 것인지..그 어미가 어떤 사람이었건 간에 핏줄이니까요.. 이 역시 21세기 관점일 수 있겠지만요..
    마지막으로 저는 갈라치기를 지향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모두가 살아온 환경이 다른지라 백년전 인물에 감정이입하는 정도가 다르겠지만, 결국 다른 성과 부대껴야 하는 이 현실세계에서 평화롭게 공존하여 살아갔으면 합니다.
    , 등을 참조하였습니다.
    00:19 나혜석 인생 세가지 사건
    00:58 무감사 입선
    01:32 미술지도 시작
    01:50 발표
    02:22 글쓰기 시작
    02:40 발표
    03:43 최린 고소(사건)
    04:20 최린은 누규
    04:57 셋째 아들 진의 성장 배경
    05:49 첫아들..ㅠㅠ
    06:15 김우영 재혼
    07:13 셋째 아들, 나혜석 회상
    08:20 김우영씨에게 묻겠습니다1
    09:20 돈빌린 에피소드
    10:30 해방 후
    11:15 김우영 수술 그 때 나혜석은..
    12:55 김우영씨에게 묻겠습니다2
    13:33 넷째 아들 이야기

    • @taeyeon0810
      @taeyeon0810 Рік тому

      여성의 정조라니.....그 시대가 문제가 아닌 그 가정의 문제이지 않나요?? 남자(남편)가 바람을 피웠나요???여성을 옹호하진 않았지만 영성의 쳔에서 남편의 허물을 어떻게든 찾아내려 애쓴듯 하며 말하는거 같았네요. 지금 시대에도 불륜이 있어요 모든 남편과 모든 부인이 그렇지 않습니다. 근데.... 남겨진건 피해자 들에게 넌 남자이니 그 시대 운운 하면서 여자편 들여고 라는거 같아 좀 보면서 불편했네요. (옹호 하는거 아닙니다...하면서 어떻게든 남편의 허물을 자식들의 허물을 ..... 찾아내려 하는듯 했어요)

    • @user-xr2mw9rc2z
      @user-xr2mw9rc2z 11 місяців тому

      '자식은 어미의 살점을 뜯어먹는 악마다' 나혜석이 했던 말이죠. 이 채널 보시는 모든 분들께도 들려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ㅎㅎ

  • @yi681229
    @yi681229 2 роки тому +152

    좋다, 나쁘다 평가이전에 철저하게 자기중심적으로 살았던 여성인듯 해요.

  • @user-we3ur5pb4f
    @user-we3ur5pb4f Рік тому +20

    저도 여자지만, 나혜석이 결혼 전 김우영에게 요구한 서약서 내용에서 나혜석은 김우영에게 평생 자기만을 사랑하라고 요구합니다. 그러나 자기가 되려 다른 남자와 꿈같은 불륜을 저지르죠 그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고 비난받자 여자도 사람이라는 그럴 듯한 말로 논점을 옯기며 자신의 행실을 결혼생활을 더 잘하기 위한 처사라고 변명하는 것이 비겁하고 몰염치하게 여겨졌습니다. 아무리 재능있고 앞서가고 남다르다 하여도 관계는 신뢰이고 약속에 대한 성실한 의무 입니다. 김우영은 그만큼 나혜석예 진심이었고 요구했던 사항들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던 만큼 그녀에 대해 더욱 배신감이 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사회의 모순과 고루한 사고에 대한 나혜석의 절절한 통찰도 본인의 행실이 바르고 존경스러웠다면 설득력 있었겠지만 그 당시 오히려 자신을 변호하기 위한 궤변으로 여겨졌겠죠 ㅠㅠ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3

      잘난 맛에 사는 여성이었다보니 누군가의 조언이 귀에 들어왔을 리 없고 조언을 해줄만한 선구자적인 여성(?)이 없었단 점도 한 몫한 것 같아여 그냥 자기꾀에 자기가 결국 놀아난..자가당착 유형인듯요🥲

  • @bambi7771
    @bambi7771 2 роки тому +103

    유학뒷바라지 해주다 배신당한 남편입장은 전혀 배려가 없네요

    • @eternity2442
      @eternity2442 2 роки тому +17

      여자입장만 배려

    • @user-mg9ju6ff1f
      @user-mg9ju6ff1f 2 роки тому +11

      그러게여

    • @user-jv5mk9us3v
      @user-jv5mk9us3v Рік тому +5

      그시대는 여자의 희생 양보만 바라는 시대니깐..나혜석이가 이런 남녀 부조리한 성문화를 뒤집어준게죠...어떤부분은 선각자 맞습니다 ~..

    • @Pome-Dubu03
      @Pome-Dubu03 Рік тому +9

      나혜석 남편은 이미 나혜석 몰래
      기생과 여러번 바람피고 있었는뎁..
      서로 배신인거죠?

    • @user-ei9rd7fu5j
      @user-ei9rd7fu5j Рік тому

      ​@@user-jv5mk9us3vㄱㄷ래요그런분들이계셨기에오늘날여자들의권리를그나마조금받을수있지않은가요오드으을~♡♡♡그래도공식적인여자들의사랑받을수있는것?~?~?~♧♧♧☆☆☆누릴수있게되었다고봅니다

  • @user-tv9mh1yc5c
    @user-tv9mh1yc5c 2 роки тому +69

    나혜석은 자식은 엄마의 살을 좀먹는 악마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자식은 그 저주 때문인지 죽었다. 나혜석은 자기 중심적이고 내로남불을 행태를 보였다.
    여성이 왜 애나 키우나며 자기자식을 시어머니가 키우게 했고 유럽여행을 가서 바람을 피웠다. 시어머니는 여자 아니냐?
    남편 남자들의 바람을 운운하면서 정작 자신의 첫사랑은 유부남이었고 자신의 첫사랑은 아름다운 로맨스였다지만 첫사랑상대의 와이프는 세컨드 때문에 맴이 찢어지는 여성이 있었다.
    그리고 남편이 친일 이었다지만 나혜석은 남편의ㄴ 팔자좋은 출세를 톡톡히 본 여성이었다!
    아티스트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판단을 하면 앞뒤가 전혀 안맞는 행도 고삐풀린 유복한 집안에서 자란 망아지였다.
    남편은 아이들을 잘 키웠다. 아이를 키워 보는 자로서 그렇게 키우기 쉽지않다. 돈이 키워줄것 같지만 장제원아들봐라
    김우영의 한결같은 공부하는 생활루틴이 자식들도 본받은듯, 김우영처럼 맞춰주려한 남자도 흔치않다.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16

      옳은 말씀이십니다.. 나혜석은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란 행태를 보였지요.. 그 때문에 당시 동정도 받지 못했고요.. 특히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눈치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댁 귀국선물도 사오지 않았고 이혼 후에도 어딘가에 소속되지 못했다고 생각해요 (예술가라서 고정적 수입도 없었을텐데 기분내키는대로 쓴 것이 몰락의 한 원인이었다고도 생각합니다)
      첫사랑도 유부남이라고 지적해주셨는데..당시 조혼으로 인해서 십대때 부모가 짝지어준 사람과 마음에도 없는 강제혼인을 해야했고 그 이후 자유연애에 눈떠 나혜석을 만난 것이었지요 당시 일본유학간 지식인들 사이에선 고국의 본처를 두고 외국에서 세컨드 두는 것이 유행이었으니 ㅠㅠ 아무튼 시대가 그러했다 할지라도 나혜석의 내로남불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인권이 낮았던 그 시대에 용감하게 내지른?! 발언과 행위로 인해 오늘날 21세기인들의 입에 오르 내리게 되었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하지요^^

    • @user-tv9mh1yc5c
      @user-tv9mh1yc5c 2 роки тому +11

      @@kowriter_ 여권을 묵사발시킨 여권 바람피운남자의 부인의 여권은 없답니까?

    • @user-ye2lp2fk9n
      @user-ye2lp2fk9n Рік тому +18

      @@kowriter_ 솔직히 나혜석이 여성인권 주장하는것만큼 어이없는것도 없음...어떠한 사상을 주장하는 공인이라면 적어도 그 사상에 위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어야하는데... 존중받을 가치는 코털만큼도 없는여자

    • @user-ei9rd7fu5j
      @user-ei9rd7fu5j Рік тому

      그시대가교육받은여자들이자유롭지못하니앞서간이들즉그들이있었기에오늘날여자들의권위를를인정받을수있었다고나~아~아~그들을즉나혜석씨를욕은하지밉시딘시대의선구자들이었습니다그렇게아시면세삼일들이돌아가는것이여유로워지지않을까나요오~오~~~

  • @evakim4626
    @evakim4626 Рік тому +72

    나혜석은 선구자이긴 하지만 영리한 여자는 못되죠. 어찌 그리 자기에게 마이너스 되는 일만 골라 했는지 들을수록 답답하네요. 😢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20

      사실 눈치는 꽝이었다고 봐야죠 자기밖에 몰랐기 때문에 인간관계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고 그것이 파멸의 한 원인이 되었지요. 심오한 세계를 가진 예술인인지라 어쩔 수 없는 것인지..😂🤣

    • @ckate4069
      @ckate4069 Рік тому +9

      진짜 공감이요. 비하인든 스토리 찾아봐도 없었는데 넘 재밌게 봤네요. 유럽서 남편친구랑 바람에서 이 멍충한 여편네야 답답해서 한숨이. 너무나 시대를 앞서간 팔방미인 천재에 독립운동에 넘나 존경스런 인물인데 안타까워 속상하더라구요. 김우영이 아량을 베풀지 야속하네요

    • @user-vv2hy9ch6b
      @user-vv2hy9ch6b Рік тому +3

      @@ckate4069나혜석이 남편 김우영에 대해 심하게 자신을 했다고 봐요 . 내가 이렇게 해도 넌 나를 못버려 ,, 이런 바보같은 생각이죠 . 김우영이 잘했다고 봅니다 .

  • @user-gn4dx1kq1d
    @user-gn4dx1kq1d 2 роки тому +88

    나문희님 고모가 나혜석님이예요. 자유와 방종 차이. 머리는 깨어 있었으나 인내해야 할 위치를 지키지 않는다면 천륜인 혈육도 그 관계가 끊어지죠. 감정이 그래서 무서운거죠.
    나혜석이 여성계에서 선구자일지 모르지만 엄마의 자리는 지켜내지 못 했기에 말년이 그러했겠죠. 안타까운일은 과거도 지금도 미래에도 늘 있겠죠. 책임을 다하는 게 자유의 기본입니다.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20

      옳으신 말씀입니다! 자유에는 그만한 책임이 따르고 방종이 되는 순간 대가를 치르게 되지요.. 나혜석이 나문희 배우님의 고모할머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이렇게 대가 이어지는 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 @dosuk5050
      @dosuk5050 2 роки тому +6

      탈렌트 나문희요?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3

      @@dosuk5050 네 맞아요^^

    • @heemyung5049
      @heemyung5049 2 роки тому +6

      책임지고 지 가정 지키기만 하면 인류는 진보하지 못함 ㅡ당신 잣대가 늘 옳지는 않음

    • @user-ye2lp2fk9n
      @user-ye2lp2fk9n Рік тому +9

      @@heemyung5049 이건 뭔 헛소리람...그딴게 진보라구? 방종이 아니고?

  • @maryjane8314
    @maryjane8314 2 роки тому +76

    나혜석 남편인 김우영변호사가 나혜석 때문에 변호사일 못했다고 합니다.사람들이 자기부인 하나 다스리지못하는 사람이 무슨 변호를 하느냐고 하면서 수임을 안맡겨서 일이 없어진 김우영변호사가 공직으로 나갔다고 하더군요.
    나혜석 아들이 쓴글 보면 아버지가 이혼이후 말도 없어지고 웃음도 없어지고 사람과도 잘 안만났다고 한 글이 생각나네요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6

      정확히 그 책을 읽어보셨군여 ^^

    • @user-jv5mk9us3v
      @user-jv5mk9us3v Рік тому +6

      나혜석남편도 그시대에는 엄청 사회적지탄을 받았을것같음 여편네 건사도 못했다고 하여튼 그시대는 여자가 넘 앞서가면 지탄의 대상이였으니~~~나혜석이는 어떤부분에서 선각자임에는 틀림없음~

  • @user-kr4gt3qt2c
    @user-kr4gt3qt2c 2 роки тому +40

    어쩌면 요렇게 발음도 좋으시고 간결하고 지루함 못 느끼고 재밌게 듣습니다.
    지인이 오래전 한국은행 다녔는데 한국은행 지하에 명화가 많이 보관되고 나혜석 그림이 있었다고 한은총재가 나혜석 아들였다고 하던 얘기 들었는데 여기서 또 듣게 되네요.
    너무너무너무 재밌어요 오래오래 이끌어주세요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2

      오.. 이렇게 인연이 이어지는군요 이것이 바로 유튜브의 매력 같습니다^^ 한국은행 다니셨던 지인을 알고 계셨다니..진짜 역사 속 산증인을 가까이 두고 계셨던 셈이네요.
      부족한 영상임에도 좋게 봐주시고 힘이 되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더운 여름 힘내서 촬영해보겠습니다^^

  • @Lee-fill
    @Lee-fill 2 роки тому +32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과 살아야 합니다..나혜석선생님도 처음 정을 준 그분과 함께 했더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너무 귀한 채널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5

      맞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도 살아야 함과 동시에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과 살아야하는 것 같아요 그게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처럼 어렵지만요^^;; 귀한 채널이라 이야기해주셔서 넘나 감사드려요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user-tv9mh1yc5c
      @user-tv9mh1yc5c 2 роки тому +10

      유부남입니다. 그 아내는 나혜석이 주장하던 세컨드에 의한 피해여성 아닌가요? 나혜석은 정작 자신은 피해 보기 싫어하는 발언을 하면서 본인이 피해 여성을 많이 만듬

    • @aap13
      @aap13 2 роки тому +4

      재혼 아닌가요?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2

      @@aap13 김우영은 사별해서 나혜석과 재혼, 나혜석은 초혼(구남친 죽음)입니다

  • @operonx
    @operonx 2 роки тому +38

    인물에 대한 평가는 가족이 가장 정직할것입니다. 이유는 가족이라면 왠만한 허물도 감춰주는게 기본인거라. 가족들에게까지 신뢰를 잃었다면 그 인생의 결말은 단순합니다.

  • @user-sx3zv4lm4d
    @user-sx3zv4lm4d 2 роки тому +28

    나혜석은 호강에 바쳐서 요강 깬 뻔뻔한 사람

  • @Nine9_Trend
    @Nine9_Trend Рік тому +13

    자식은 어미의 살을 갉아먹으며 자란다는 발언을 했으면서 왜 노후엔 자식들을 찾았나..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4

      참으로 인간은 연약한 존재이고 한없이 모순된 존재같습니다^^;;

  • @user-mw9bi3mx1m
    @user-mw9bi3mx1m Рік тому +17

    최린이 젤 나쁜놈 같네요 그 주둥이 함부로 놀려서 소문이 나니까 그시대에 남편이 주변 사람들에게 얼마나 조롱을 받았겠어요..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7

      옛날엔 같이 바람펴도 남자는 떳떳한 시대였으니^^;; 아이러니한 것은 최린이 나중에 변절(친일로 돌아섬)해놓고 반민특위가서 내 잘못이다 나를 죽여라라고 유일하게 반성한 사람이란 거죠(이광수 포함 다른 이들은 어쩔 수 없이 친일한거다 우리민족을 위해서 그랬다 등등 변명 급급..)

  • @eunheejo7751
    @eunheejo7751 2 роки тому +20

    나혜석이 엄마라고 무슨 권리가 있을까?
    낳기만 하면 엄마?

    • @user-fr6ms2bc7h
      @user-fr6ms2bc7h 2 роки тому

      사회적으로 엄마역할을 요구받았을 뿐이지.... 당대 부잣집딸이었다면, secret MTF(male to female) transgender 쉬메일로, 김우영쪽이 secret FTM(female to male) transgender로 아이 넷을 제왕절개로 낳은 '진짜어미'임. 나혜석은 '씨만 내지르고 배아파 낳은 적도 없는' 쉬메일/she-male 아비인데.....'모성애'를 강요받으니 적응이 안됬을 것. 그래도 다들 비밀쉬메일들이 쉬쉬하며 참고 아이들에게 좋은 양육자가 되는 어미역할한 사람들도 많으니. 그녀가 '이기적이고 철없는 인생'이라는 사실이 변하지는 않음. 인간의 생이란, 자유든 부자유든 '연애/씹/결혼'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부모로써, 조부모로써, 그리고 작게는 사람들의 선생이나 지도자로써, 크게보면 부처나 예수같은 인류의 지도자.선생으로써의 생으로 발달.성숙해 가는 것이니까. 그녀가 신여성 해외유학 공부는 했는지 몰라도, 의식이 '연애.씹'에 멈춰있는 자들은 인간영성발달/생명나무세피로트의 최하단계인 말구트.예소드에서 멈춰있는 것임. 불가의 '새.돼지.뱀'의 三毒중에서도 '뱀'에 머물러있는 것이고.

  • @user-ne2bl8rv7y
    @user-ne2bl8rv7y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좋은 내용 감사 합니다
    3달된 아이를 두고 세계 여행을
    한달도 아니고 1년 9개월동안
    떨어져 있던 사람이 그렇게
    자식을 애타게 보고 싶었다
    생각 해 볼 문제내요 자식이
    심심풀이 땅콩정도로만
    생각 한 것 아닌가요

    • @kowriter_
      @kowriter_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 참으로 신기한 것이 1년 9개월동안 갓난아이를 두고 여행한다는 것 자체가.. 여행이 물론 변수가 생겨 길어졌단 걸 감안한다고 해도 말이죠..개고생하더라도 여행길에 함께 했다거나 여행을 포기했더라면 자식들이 그렇게 나중에 등돌리진 않았을텐데 싶기도 합니다^^ 다 인과응보지요🥲

  • @LiSharonChoi
    @LiSharonChoi 2 роки тому +13

    무언가 남보다 특출나면 항상 질투가 따르지요!
    나혜석의 그림이 이렇게 멋질줄 몰랐네요! 감사드립니다 다시 리마인드 해 주셔서...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3

      저도 이 영상을 만드는동안 나혜석이 풍경화같은 것도 그 나름의 색깔을 가지고 참 잘 그리는 여성이었단 걸 알게 되었답니다 댓글 감사해욧^^

    • @LiSharonChoi
      @LiSharonChoi 2 роки тому +2

      @@kowriter_ 으메!! 빠른 답글!!
      놀랬쟎어요^^(❁´◡`❁) ㅋ 자주뵈요!!!

  • @user-db1go2ym3z
    @user-db1go2ym3z Рік тому +25

    자식의 영유아시절을 자의로 돌보지 않았다면 엄마라고 부르기에 많이 부족.모성이 후천적 교육이라는 예.
    남편입장에서는 낙인 찍힐까봐 격리가 불가피한 선택일 수도 있다.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3

      모성은 후천적으로 학습되는 측면이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그만큼 정성을 쏟아부었으니 별 것 아닌 성장에도 기특해하고 사랑스러워하는듯요^^

    • @stratovarlus2934
      @stratovarlus2934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

  • @user-cr7dx5fe1r
    @user-cr7dx5fe1r 2 роки тому +20

    그 시대가치관을 본다면 김우영의 태도도 이해가 됩니다ㆍ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2

      맞아요 백 년 뒤의 관점에선 비합리적이다 할 수 있겠지만 당시는 가부장적 사회구조였으니..ㅠㅠ

  • @user-rl4xx5rf5h
    @user-rl4xx5rf5h 2 роки тому +100

    글쎄요~
    지금도 남편이 마음에 안들어도
    자녀들을 위해
    집을 뛰쳐나가지않는 어머니들은 바보 아닙니다.
    자녀까지 위하지 못한 나혜석의 착각의 오류를 남긴게
    결과.자식을 낳았으면 책임을 지는 게 어미인데
    보고싶을 때만 찾아갔던 나혜석에게
    참 철이 없고 지혜와 이성이 모자란
    여인으로 불쌍했었음을 알게됩니다.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20

      그러게요 지성과 인성은 무관한가 봅니다..

    • @user-rl4xx5rf5h
      @user-rl4xx5rf5h 2 роки тому +22

      @@kowriter_ 글쎄요~그게 지성인가요?? 우리 어머니 말씀을 빌리면 가똑똑이 랍니다. 균형잡히지않은 지성
      진짜 똑똑하지 않은 지성도 지성인가요??
      우리는 무엇을 배우는가요?
      자녀 양육은 하찮은 건가요?
      나혜석 거리? 걷게 하고 싶지않습니다.
      모질게도 어머니를 못 만나게 한 것도
      나혜석 어머니가 본이 안되었기에
      혹여나 어머니 본 받을까 염려도 기저에 깔려있어 그런 행위들을 해왔었지요.
      사실 부모로 부터 그 에너지가 흐르는 것을 차단하지않으면
      그 생활방식이 이어갑니다.
      이혼 부모가 자녀의 결혼도 이혼 가정으로 이어지는 것은 부모의 미해결과제가
      미숙한 자녀에게 답습됩니다

    • @zdtehjsle41yia
      @zdtehjsle41yia 2 роки тому +24

      개인의 자유를 맘껏 누리고, 그 자유의 대가를 치르고 살았다고 봐요,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누구든, 현재도, 자유를 누릴 때는 남편과 자식이 생각 안나죠.
      힘든 삶에 심적인 위로가 필요해서 자식들을 찾아갔다고 봅니다. 엄밀하게 따져보면 그것 또한 이기적인 마음이 없었다고 볼 수 있을까 싶어요.
      근대화 시기에 새로 들어온 신 물결에 너무 심취해서 자유를 너무 누리고 살았다고 봅니다. 자유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것의 표본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착각하는게 자식들이 나해석을 외면했던 것을 아버지의 입김으로 모는 경향이 있는데, 현재도 이런 경우 아이들도 다 보고, 다 알고, 판단할 줄 안다고 하잖아요.
      신여성과 봉건적인 남편의 대립으로 보기에는 사랑과 전쟁 근대판으로 보이고,
      시대에 희생당한 여성이라고 보기에도 너무 자유롭게 살아서 할 말 다하고 살아서 무리가 있고,,,
      지금 현재의 보편적인 관점에서 봐도 자식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어머니 상이었을까~ 생각해 보게 되는데,
      하물며 그 시대는 더 엄격한 어머니상에 대한 잣대가 자식들에게도 당연히 있었다고 봅니다.
      저 시대에 공개적으로 어머니가 이혼에 대한 사적인 글을 썼다는 것에 자식들이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자식들은 만나고 싶어했는데 아버지가 방해했다? 아니라고 봅니다.
      나해석이 어머니의 끈과 이성의 끈을 놓아버릴 정도로 자유를 누리는데 심취해서 살았고 이후에는 대가를 치르고 산거죠.

    • @zdtehjsle41yia
      @zdtehjsle41yia 2 роки тому +1

      나혜석

    • @user-rl4xx5rf5h
      @user-rl4xx5rf5h 2 роки тому +14

      어린 아이 때 어머니께서 떠나심은 어떤 이유에서건 어머니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상처가 성인이 되어서도 남아있기에
      안보려했겠지요.
      조영남이 닥터 오께
      아이들을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이 제일 후회된다고 말한 것 같이
      그 당시 분별을 하지못할 만큼
      미성숙된 아버지 였기에
      아이들 생각조차 하지못한 것이죠.
      나혜석도 어머니로서 미성숙된 처사로 건강하지 못했음이 가늠됩니다.

  • @user-bb4gp1cv4f
    @user-bb4gp1cv4f 2 роки тому +5

    짧지만 알찬 시간이였습니다. 드라마 한편을 보는 듯한 스토리~

  • @swannproust9287
    @swannproust9287 Рік тому +10

    겪어보니 나혜석이 정상이 아니라 애들에게 나쁜 영향을 줄거같다고 생각했을듯.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2

      그런 측면도 있겠죠 확실히 모성애는 후천적인 듯 합니다..그러나 평생 못 만나게 한다? 이건 다 큰 자식 입장도 고려함이.. 물론 자식이 싫다 하면 할 말 없지만요😅😂

    • @swannproust9287
      @swannproust9287 Рік тому +2

      @@kowriter_ 저는 모성애가 후천적이란 말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연인이나 친구에게 드는 감정도 후천적 일까요? 모성애의 강도에는 차이가 있어도 그 자체는 내재되어 있다고 봅니다. 부부사이의 일은 양쪽 의 말을 다 들어봐야 하기 때문에 저렇게까지 한건 무슨 사건이 있었을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 @user-ri2hi7kn6v
    @user-ri2hi7kn6v 2 роки тому +58

    정조를 지키기 싫으면 안지키면 되지
    뭘그리 주저리읊고 지랄인지원.관종이라.
    자식이 관계를 끊는다는건 맺힌게 많다는거지.
    부모로서 애끓는 반성함이 없다면 인간성이 애러.
    신여성은 난잡해야되고 관종질을 꼭 해야만 하는겨?ㅋ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9

      여성에게 가혹했던 시대인 건 차치하고서라도 나혜석이 관종스러운 면모가 있긴 했지요^^;; 반성이 없었으니 그 이후의 삶도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겉아요

    • @zxxx-qf7ml
      @zxxx-qf7ml 2 роки тому +18

      나혜석은 자기에게
      주어진 복을 너무 남용함'.

    • @ekma80
      @ekma80 2 роки тому +3

      관종보다는 불합리와 모순에 대한 울분아니었을까요

  • @eunheejo7751
    @eunheejo7751 2 роки тому +18

    조는 나혜석 때문에 자식들이 피해볼까봐
    그랬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나혜석 같은여성은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 하죠.

  • @dkp4164
    @dkp4164 Рік тому +33

    남성들의 두 집 살림을 비판하며 본인은 바람을 펴 순애보적인 남편에게 큰 상처를 주고, 상간남에게도 버림받자 본인이 비판했던 전통적 정조 개념을 악용해 소송을 거는 등 참 본인 주장과는 모순된 삶을 산 양반이죠. 덕분에 당시 신여성들 이미지만 억울하게 나빠졌구요. 평생을 정신 승리와 과오 정당화 하며 살아간, 비참한 최후가 딱 알맞았던 사람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13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하지요 내로남불의 전형 ^^ 그러나 그 당시 여성이 그러한 행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파격적이었기에 응원하는 이들이 은근 있었을 것 같구요, 21세기에 이르러서는 여성인권이 높아졌다고 하나 아직 ing, 즉 과도기 선상에 있기 때문에 백년전에 파격행보를 보인 나혜석을 옹호하는 이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 @user-ei9rd7fu5j
      @user-ei9rd7fu5j Рік тому

      요즘남자들의횡포가조오심한가요흠든여자븐들많다고들어습니다~아~아~

  • @user-pz2sp9of8u
    @user-pz2sp9of8u 2 роки тому +56

    지금도 바람핀 부모,배우자는 자식에게 배우자에게 떳떳할수 없고 부모로서 최악임.남녀를 떠나서...바람 피울때 이미 자식은 안중에 없고 자기 욕구가 먼저인 무책임한 사람...시대적 문화를 생각해 볼때 나혜석은 자식이 얼굴 못들고 다니게 만든거나 다름 없음..남녀의 차이고 뭐고의 문제를 떠나 자식에게 버림받은 사람은 자식에게 씻을수 없는 상처를 주었기 때문임..

    • @user-cv7dr1rf2m
      @user-cv7dr1rf2m 2 роки тому +3

      양쪽 다른 의견들
      다ㆍ공감인데
      자식을둔이상 자유는 좀
      지금도 그리 보지요

  • @user-bj9xo7kf7l
    @user-bj9xo7kf7l 2 роки тому +76

    작가님의 혜석은 너무 감정적이신듯 하네요. 젖먹이를 떼놓고 세계일주한 나혜석이 좋은 어미였거나 모정이 강해 애들을 찾았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이들고 풍랑을 맞으면후회되는 것이 있겠고 오히려 자식을 통해 김우영을 보고 싶었을지도. 당시의 시대분위기를 생각한다면 김우영에게 모욕을 준 나혜석을 김우영이 일생 애증했다고 보기도 무리수아닐까요. 김우영은 나혜석의 경솔함으로 사회적으로 오쟁이진 남편으로 반매장된 셈인데 잊고싶은 악몽이 되어버린 지나간 인연에 불과하여 돌아볼 필요가 없었을수도 있죠.평판 안좋은 어미의 자식임이 소문나는건 애들 앞길에도 안 좋을거라 생각도했을거고요. 신여성의 방종은 두둔해볼 구석이 별로 없어보입니다. 자유의 대가가 이토록 무서운것임을 몰랐던 나혜석은 가련하지만 잘한 구석도 딱히 없다고봅니다.

    • @trcg2669
      @trcg2669 2 роки тому +9

      ㅋㅋㅋ남자들은 당연히 누리는 그 자유를 누렸단 이유로 이런 비난을 받는다는게... 그리고 이 유투버님의 해석은 "감정적"인 게 아니라 "현대적"인 게 아닐까요?^^ 시대가 변하고 있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서 내 가치관이 낡고 발전없이 고여있다면 부끄러워하고 배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yaku6295
      @yaku6295 2 роки тому +3

      저는 작가님이 넓은 시선으로 열여서 사회상과 당시 금기되는 행동에 대한 의미를 돌아보니 감정적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독자로 작가로 연구하고 생각하는 입장으로 더 폭넓게 해석하신바라 봅니다.
      오히려 모정이라는 단어를 우선 꽂고 보는 것이 폭은 한정되고 감정이란 생각이 드네요. 당시의 시대분위기상 남편에 모욕을 주었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해석이겠으나 그런 행동이 무슨의미가 있었을까 생각하고 더 보태는건 폭이 더 열리는거죠.

    • @user-ye2lp2fk9n
      @user-ye2lp2fk9n Рік тому

      @@trcg2669 남편 먼저 배신한건 나혜석이 창녀질한건 맞는데? 어디서 실드질이야

  • @SEHEENAL
    @SEHEENAL 2 роки тому +91

    재미난 이야기 입니다. 나혜석은 신여성으로 과도기의 희생자인것은 사실이지만, 사랑없이 김우영과 결혼해서 책임질 수 없는 아이를 넷이나 낳은것은 큰 잘못입니다. 나혜석의 재능과 지식에도 불구하고 성숙함이 결여된 자기 정당화로 보입니다. 김우영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사랑에 대한 엄청난 배신감이죠. 그가 아이들에게 쇠뇌를 했다는것은 나혜석이 주인공인 이야기의 편견이라 여겨지네요.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7

      김우영 아들이 쓴 책을 보면 아버지는 나혜석과 이혼 이후 사람이 완전 달라져서 말수가 적어졌고 그 무엇에도 시큰둥한 사람이 되었다고 나오더라구여 그래서 자식을 못만나게 한 것이 자식을 위해서 +자신의 감정투영이라고 해석한 것이었구요 정답은 .. 김우영 본인만이 알겠지요..교육적인 차원을 위해서라고는 하지만..자식도 엄마를 보고싶은 순간이 있었을텐데 그것을 아버지가 무자비하게 끊는다는 것이.. 현재사회에선 용납이 안되는 부분이라..적어보았습니다 댓글로 선생님의 생각 역시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여자인지라..나혜석에게 더 감정이입이 되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녀의 잘못은 차치하고서라도 말이죠..)

    • @zdtehjsle41yia
      @zdtehjsle41yia 2 роки тому +26

      @@kowriter_ 현재도 본이 안되는 부모는 엄마든 아빠든 접근 금지 명령으로 인위적으로 못만나게 합니다. 시대적 배경이 있겠지만 사람 사는 건 비슷하다고 봅니다. 개인의 자유를 너무 누리고, 이후에 그 자유의 대가를 치르면서 살았다고 봐요. 부모의 입김이 자식에게 미칠수도 있지만 자식들도 판단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아버지가 못만나게 했지만 자식들도 만나고 싶어했을까~ 나해석이 자식들을 못만난건, 나해석의 자식들이 어머니를 안만난건 아버지 때문이다. 그렇게 결말짓기도 어렵다고 봐요. 요즘도 아이들도 볼 거 보고, 알 거 알고, 판단할 거 판단할 줄 안다고 전문가도 말하고 있는데,,, 나해석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자유를 맘껏 누리고 살았더라면 과연 자식을 찾아갔을까~ 살기 어려우면 옛 사람과 가까웠던 사람이 생각나는 건 지금도 그래요 삶을 위로 받고 싶은 인간적인 마음 , 당시 힘든 삶을 보상해주는 존재가 자식이었기 때문에 찾아갔을수도~

    • @user-ly6kt2pk7e
      @user-ly6kt2pk7e 2 роки тому +25

      @@zdtehjsle41yia 저도 귀하의 말씀이 더 일리 있어 보입니다 김우영이 나혜석을 불행하게 만들어 행복했냐가 아니라 지금의 나라도 엄마를 보고싶어 하지 않았을것 같으니까요 너무나 그시대의 상식이 없고 제 멋대로인 사람이니까요 좀 조용히 살았음 좋았을것을 ...

    • @myddongi
      @myddongi 2 роки тому +6

      그런데 김우영이라는 사람도 결혼생활 중에 딴 여자를 만나고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외도했다구요. 나혜석은 그런게 아니라요.

    • @katecreate2151
      @katecreate2151 2 роки тому +10

      @@zdtehjsle41yia 100프로 이 말에 공감합니다. 아이들을 못 만나게 한게 아버지의 입김이 작용했을거라니요..ㅎ

  • @user-Hamjjisu
    @user-Hamjjisu 2 роки тому +147

    여성들에게만 정조를 강요하는 건 모순이라는 이혼고백서의 주장에는 100번 공감합니다. 그래도 남편과 자식은 무슨죄일까 안타까운 면이 있죠. 지금봐도 논쟁적인 삶과 주장인데 하물며 100년 전에는... 정말 대단한 인물입니다. 그리고 어울리는 인물들이 죄다 친일파네요. 그럼에도 본인은 친일 안해서 다행.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20

      입으로 흥하고 입으로 망한 자라고 할까요 ㅠㅠ 제 생각에 말년에 떵떵거리며 살았으면 친일했을 것 같기도 ㅜㅜ 아니길 바라지만.. 주류에서 밀려났기 때문에 아무 주의자도 아니었던 것 같아여

    • @jl9444
      @jl9444 2 роки тому +1

      당시에 한국에서 지식을 쌓고, 교육을 받아 사회생활을 한다면, 다 일본 그늘에 있기 마련입니다. 선조들의 눈물겨운 삶을 친일파라고 단정 하기는 어렵지요. 독립운동가를 밀고하고 민족을 배반하면 모를까, 당시의 웬만한 분들을 모두 싸잡아 친일로 매도하는건 역사를 이해 못하는 행위라고 봅니다.

    • @user-nh1ks4cz4q
      @user-nh1ks4cz4q 2 роки тому +41

      남편이 죄가 왜 없어요 남편이 먼저 첩을 뒀고 나혜석은 첩을 둔것도 아니고
      그냥 스쳐가는 남자가 있었을뿐 죄질이 남편이 훨씬 나쁘죠

    • @user-tt5nf6hg3x
      @user-tt5nf6hg3x 2 роки тому +16

      @@user-nh1ks4cz4q 혜석이 바람펴서 이혼과정에서 기생과 사귀고 이혼후에 결혼했다 바로 또 이혼했다던데

    • @user-nh1ks4cz4q
      @user-nh1ks4cz4q 2 роки тому +27

      @@user-tt5nf6hg3x 남편이 나중에 바람핀거라고 해도 남편은 버젓이 첩과 살림까지 차렸으니 죄질이 남편이 더 나쁘죠
      더구나 남편도 잘한것도 없으면서 뻔뻔하게 이혼을 요구하고요

  • @ZarathuPower
    @ZarathuPower 2 роки тому +7

    와우! 산뚯한 설명 잘 들었습니다! 말 쏨시가 대단합니다. 🌼 🌻 🌸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1

      아이구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힘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 @user-mx8ed7hq5e
    @user-mx8ed7hq5e 10 днів тому +1

    고작가님 며칠전우연히알게되어 이광수편부터 보는데
    나혜석편또한 우리가 알고있는 큰맥락사이사이 궁금했던연결고리같은 얘기가 가득있어서 흥미진진하게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kowriter_
      @kowriter_  10 днів тому +1

      힘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저역시 이 채널을 통해 제대로 복기하고 있답니다 근현대사 인물들은 한다리 건너 다 연결이 되기 때문에 큰 강줄기를 따라간다 생각하고 보심 좋을 거예요😊
      이광수 - 모윤숙(김활란)
      이광수 - 홍명희(월북)
      이광수 - 나혜석(썸^^)

  • @hss9967
    @hss9967 2 роки тому +34

    나혜석이 잘못 했지. 저시대에 신여성 된건 돈 많은 아버지, 남편덕인데. 세계여행도 남편덕에 갔을텐데. 프랑스에서 다른 남자랑 불륜. 남편 배신. 자식들도 못만나게 만들겠지.

  • @freesialee925
    @freesialee925 2 роки тому +5

    넘 잘들었습니다
    홧팅!
    넘 잘하세요~~~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힘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 @user-vl7sl5kb4j
    @user-vl7sl5kb4j 2 роки тому +43

    나혜석은 자유를 위해가 아닌
    방탕을 위해서 살다 자신의 욕망의 뜻대로 안되는 과정 속에 외롭고 괴롭게 살다간
    여자이지싶다 !!
    어머니이길 포기한 삶의 불행을 계산해 넣치 못 한
    아주 이기적인 삶안에
    맞이한 결과이지싶다 !!
    그시대 많은 여자이길 포기하고 눈물로 어머니의 삶을 사시면서 자식을 키우고 가정을 지켜낸 여자를
    아름답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 @Amy-dq7zw
    @Amy-dq7zw 2 роки тому +23

    이전 편을 못봐서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나혜석이 바람폈다면 남녀평등,차별을 논하기전에 나혜석이 100%가해자 아닌가싶은데요..바람핀 전처를 왜 그렇게 미워했냐는 질문은 좀...

  • @user-vb5gl2wg3y
    @user-vb5gl2wg3y 2 роки тому +48

    여자가 바람나서 이혼하고 그자식들에 정신적인 충격은 말로 다 못 하지요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8

      그렇지요 자식들이 얼마나 혼란스러웠을지요..

    • @user-nh1ks4cz4q
      @user-nh1ks4cz4q 2 роки тому +4

      남자가 바람나면 여자는 그 정신적인 충격은 말로 다 못하지요
      김우영이 첩을 뒀으니 나혜석이 정신적으로 큰충격을 받았고
      그래서 맞바람을 핀것이라고 봅니다

    • @user-pq3mv9wu6f
      @user-pq3mv9wu6f Рік тому +7

      @@user-nh1ks4cz4q 첩들인건 나혜석이 바람핀 소식이 널리 알려진 후에 들였답니다...

    • @user-ye2lp2fk9n
      @user-ye2lp2fk9n Рік тому +5

      @@user-nh1ks4cz4q 책 읽고 말해라 제발...다른댓글에서도 실드만 치네

  • @insookang2388
    @insookang2388 2 роки тому +7

    감사합니다 그 힘든 시대에 살던 예술가를 잘 이해 해 주셔서🪷🪷🪷🙏🙏🙏

  • @jainlee8896
    @jainlee8896 2 роки тому +4

    정말재미있게 들었어요..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감사합니다 저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되었었네요 ^^

  • @user-uh1bt9cs6z
    @user-uh1bt9cs6z 2 роки тому +11

    맞바람은 피면 안됩니다. 똑같은거에요..둘다 자식한테 죄 지은거에요..

  • @user-bj9xo7kf7l
    @user-bj9xo7kf7l 2 роки тому +18

    미성숙했던 나혜석

    • @llx2258
      @llx2258 2 роки тому +1

      신여성 ..너무성숙했던거죠

    • @krauskim7662
      @krauskim7662 2 роки тому +2

      @@llx2258 성숙해서 바람핀거?
      여자들끼리는 그게 로망이라고 하던데 진짜임?

    • @user-ye2lp2fk9n
      @user-ye2lp2fk9n Рік тому

      @@llx2258 성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창녀지 막대주는 남자보다 여자를 고깝게 보는건 해외나 한국이나 같음

  • @bachshafran508
    @bachshafran508 2 роки тому +35

    너무 시대를 앞서 살았던 예술가, 지금도 용납이 안될 것 같은 너무 잘못된 선각자에 가깝고 안타까운 인물.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6

      옳은 말씀입니다. 너무 자기 세계에 갇혀 살았던 인물이라고 해야 하나요.. 예술가라고 모두 그런 건 아닐텐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woojoo7355
    @woojoo7355 Рік тому +10

    남편의 지인과 바람난게, 정조관념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남편이 기생과 관계를 가진것과 남편의 친구와 불륜관계를 가진게 같다고 보나? 그 배신감이 어마어마 했을텐데..더군다나
    정조를 뺏은 운운하며 최린에게 위자료
    청구했단건..본인을 철저하게 수동적인 피해자로 인식하고 있단 얘기아닌가?
    그 시대에 유학하고, 어린 자식들 놔두고
    세계여행을 할만큼 누리고 살았으면서, 결국 본인 처신으로 모든걸 잃었으면서, 웬 정조 타령을? 철저하게 본인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이기적인 신여성일뿐.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1

      약간 내로남불 스타일이지여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 근데 나혜석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으로 갈리더라구여 (댓글잔치만 봐도 그렇지만 ㅎㅎ)그만큼 과감한 시도를 그 시대에 한 여성이기에 높이 평가받는 점도 있는 것 같아요

  • @christinekim3769
    @christinekim3769 2 роки тому +35

    부잣집에서 태어나 교육도 잘 받은 자칭 신여성이 하고 많은 가치관 중에 하필 자유연애에 꽂혔는지. 자신의 자유연애가 가족과 자식양육보다 중요한가? 자신의 능력과 지식을 자신보다 못한환경의 사럼들을 교육하고 , 자식을 사회의 리더로 키웠으면 진정한 신여성으로 남았을 걸, 뭐 황진이도 아니고..

  • @user-po8fv3xk3r
    @user-po8fv3xk3r 2 роки тому +4

    참 재미나게 스토리를 잘 풀어주시네요.'

  • @user-kj4nx4rg3b
    @user-kj4nx4rg3b 2 роки тому +3

    정말 좋았습니다

  • @user-ti2lh6sk4q
    @user-ti2lh6sk4q 2 роки тому +27

    나혜석은 행려병자로 죽음이 처리되었는데요
    그의 수중에 나혜석 이름이 새겨진 도장을 가지고 있어서
    신분이 확인되었다고 들었습니다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8

      오..확실히 그림 그리던 사람이라 그런지 그시대에 도장을 가지고 있었군여 그렇게라도 존재를 확인해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ㅠㅠ

  • @island8555
    @island8555 2 роки тому +18

    정조관념이 지배하던 윤리적 사회에서 그 규범을 무시하고 지잘났다고 맘데로 살다간 나해석이 뭐가 그리대단? 천벌을 받은거지...무슨 동정을..

  • @Kim-pm3tn
    @Kim-pm3tn Рік тому +1

    재미있네요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1

      재밌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Sera803
    @Sera803 2 роки тому +6

    나혜석 이야기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친구맺고 볼께요.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재밌게 봐주셨다니 가장 힘이 되는 댓글이랍니다♡ 구독 감사해요^^

  • @user-yr1bn6cy4h
    @user-yr1bn6cy4h Рік тому +3

    사랑한 만큼 미워하는 것이고 미워하는 만큼 사랑한 것입니다.
    사랑이 사랑이 아니고 미움이 미움이 아님을 자각할 때까지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고 미워할 것입니다.
    그래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믿지마세요. 언젠가는 나를 사랑한 만큼 미워할테니까요.

  • @user-oe7he6ku8r
    @user-oe7he6ku8r 2 місяці тому +1

    화해하는것은 살아서나 죽어서나 항상 좋은것이지요.

  • @user-np2bp5ok7z
    @user-np2bp5ok7z 2 роки тому +3

    넘 좋아요
    많은걸 알게 됏어요

  • @user-tt5vk1sf8r
    @user-tt5vk1sf8r 2 роки тому +24

    똑똑했는데 요령은 없었던ㅜ
    혼자서는 세상을 바꾸기는 힘드니 조금은
    요령있게 했다면 능력도 많으니 행복은 충분히
    가질수 있었을텐데 너무 불행하고 외롭고
    궁핍하게 살고 비참하게 죽어서 안타깝다ㅜ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4

      그러니까여.. 너무 자신이 원하는대로만 살려고 했고 좁은 시야를 가지고 살았던 것 같아여 안타깝습니다 ㅜㅜ 그래서 회자되는 것이겠지만..

  • @user-yo4if2zs5m
    @user-yo4if2zs5m Рік тому +3

    나혜석의 개인적인 희생(?)으로 여성의 지위가 한 단계 올라가기는 했네요😢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2

      당대에 불화하는 인물은 그 후세대에 반드시 호출되어 회자되는 법이지요^^

  • @user-iv9pp8hf9x
    @user-iv9pp8hf9x Рік тому +4

    최린이 아주 나쁜넘이네요 그시대 최고지성인데 서로얘기하다보니 말이통했을텐데 나혜석의 잠깐의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최린 나이도 많은넘이 나혜석을 보호해주지못하고 떠벌렸네요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2

      최린은 그 시대 남성의 한계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해요. 같이 바람펴도 남자는 떳떳했던 백년전..🥲 말로만 열린 사람이고 자기변호에 급급한.. 여담으로 최린은 3.1운동 당시 누구보다 발벗고 나섰지만 이후 변절도 열심히(?)했고 해방 후 반민특위가 열리자 잘못을 인정하며 자신을 찢어죽이라고 반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참고로 썸탔던 이광수는 민족을 위해서 친일한거라 운운)여튼 최린은 참으로 복잡다단한 인물...😅

  • @user-vv2hy9ch6b
    @user-vv2hy9ch6b Рік тому +3

    차라리 좀 더 똑똑하게 살았어야 하는게 프랑스에서 그냥 살고 작품 활동하고 그랬다면 더 나은 삶이였겠네요 .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상황에서 본인 스스로의 자리조차도 위태롭게 만든 바보 같아요 . 정말 헛똑똑하고 어리고 철이 없고 충동적인데 재능은 있는 .. 자기 성찰과 자신에 대한 객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나혜석의 삶을 보면서 느낍니다 .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1

      그러게여 프랑스에서 계속 있었다면.. 그래도 외로워서 조선 돌아왔을듯용 ㅎㅎ자기성찰과 객관화가 젤 힘든 부분 같아여 특히 승승장구하고 있을 땐 남의 이야기가 절대 들어오지 않죠😂😅

  • @user-eq8qp6su5l
    @user-eq8qp6su5l 2 роки тому +4

    귀어 쏙들어오는 이야기 몰입짱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뜨거운 감자 나혜석 2부였어요 몰입되었다니 뙤약볕에서 찍은 보람이 있습니다 ㅠㅠ 댓글 감사드려요 :)♡

  • @user-gg1mm1li8u
    @user-gg1mm1li8u Рік тому +2

    말이 너무 빠르시네요ㅜㅠ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1

      좀 그런 편입니다ㅠㅠ

  • @SMini-vc2oe
    @SMini-vc2oe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여자에 대해 심한 불평등을 느끼며 남성을 향해 "인간 대 인간"으로 살고 팠던 그 시대가 감당 못했던 당당했던 분이네요..표현이 너무 과격한 면이 있으신 것이 화근이 된 듯합니다....남성이 여성을 지배하던 시대의 이혼법에 대해 분노가 일어나네요.. ..똥만도 못한 법이었네요..

    • @kowriter_
      @kowriter_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그쵸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이분은 너무 과격하게 언어를 쏟아낸 것이 도리어 자신에게 화살로 돌아온 케이스이지요ㅠㅠ 해방이후에도 남성들의 두집살림은 흉이 아니었고 오히려 아들을 못낳았단 이유로 버젓이 두번째 부인이 낳아온 아들을 첫번째 부인이 키우는 게 당연한 시절이었으니..정말이지 역사를 공부하며 느끼는거지만 그냥 이루어지는 건 아무 것도 없는 듯요. 옛세대부터 피나는 노력으로 쟁취한 결과물이 한 세기 지난 오늘날 여성 지위를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 @user-ib3py1ks3o
    @user-ib3py1ks3o Рік тому +7

    배가 불러 간이 부었던 여자다

  • @user-mj2wi4zd2i
    @user-mj2wi4zd2i Рік тому +7

    정조유린죄?~ 같이 좋아서 저질러 놓고 정조유린죄가 뭐야?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4

      내로남불.. 인정이요😆

    • @LlCc-wt2nv
      @LlCc-wt2nv Рік тому +1

      당시에 같이 불륜을 했어도 나혜석 님만 비난하고 불륜 남성은 타격이 없었음
      똑같은 유부녀 유부남이 였는데
      여성에 대한 정조만 강요했던 시대라
      나혜석 님만 사회적 비난받고
      이혼당하고 최씨는 이혼은 커녕 하던 일이 타격없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상생활함
      그래서 괘씸죄로 정조유린죄라는 명목으로 신문에 공개적으로 낸거임
      나혜석님 같이 여성인권운동가가 없었으면
      저렇게 여성이 유튜버도 못함
      지금 이렇게 여성이 사회활동 할수 있는 이유가 나혜석 님 같은 분들이 있어서임

  • @torys4193
    @torys4193 Рік тому +7

    현실적으로. 나혜석을봐도. 부부간에 의리 신뢰도 못지키고 자식에대한 어미의. 모정도. 인생에 최선은 아니었던듯 앞서 가는듯 했지만 결코 지혜롭거나. 현명하지 못했기에. 스스로 불행을. 자초한듯. 안타까운. 인생입니다.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1

      그러게요 나혜석 그녀는 지식인이었을지언정 지혜롭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 @Min-kim846
    @Min-kim846 2 роки тому +2

    말씀 찐 맛깔나게 최고 👍 😍 💕 구독 좋아요꾹!!

  • @cheongyanghouse
    @cheongyanghouse Рік тому +3

    말도 잘하시고 내용도 재밌네요.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2

      힘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 @user-kkkhj
    @user-kkkhj 2 роки тому +22

    지금 이 시대를 앞서 살았던 여성분들은 시대의 무지함으로 남성들의 억압속에서 불행을 껴 안고 일생을
    보내야 했던 것 같네요. 나혜석님도 그 연장선상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능력이 출중하여 어느 남성들
    못지 않게 대등하게 살 수 있었음에도 시대의 무지함은 그녀를 가만 놔두지를 않았던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암튼 제 3부가 기다려지네요. 감사합니다.

  • @user-rq2ip3oz9i
    @user-rq2ip3oz9i Рік тому +17

    남자의 절조 없음을 비판하려면 본인은 온갖 남자들이 다 몰려들어도 철저하게 남편만 봐라 봤어야 먹히죠
    약자의 사회 개혁운동은 철저하고 금욕주의적일 정도로 도덕성과 같이 해야 그나마 먹힌다는 것을 지금도 모르는 분들이 많으니 ...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3

      사실 남탓하는 그 손가락이 자신을 가리키기란 쉽지 않지요.🤫 내로남불의 행태는 어디에나 있구요.

  • @violinlovechu5373
    @violinlovechu5373 Рік тому +2

    어머니는 자신이 가장 가치있다고 느꼈던 자유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라고 했던 딸의 얘기는 아마 김우영이 딸에게 늘 했던 얘기가 아니었을가요? 나혜석을 4년 가까이 구애할 정도로 집착하고 사랑하서 결혼했는데 자신의 지인과 불륜을 저지르고 궁핍하게 산다는 얘기를 불륜남에게 편지를 쓰게되고 급기야는 그것이 다 알려지면서 자존심은 바닥을 쳤을 거예요. 김우영도 나혜석을 미워하며 자신도 모르게 자신을 파멸하며 살아갔던 건 아닌지.. 둘 다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고작가님, 감사히 잘 들었어요.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2

      애증이 심해져서 그 감정이 자신을 갉아먹은 것 같아요 김우영보면 동정심마저 들더군요ㅠㅠ 영상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님의 마음이 저에게도 전달이 되네요😆 재밌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gracefeldt3619
    @gracefeldt3619 Рік тому +2

    사람의 인생은 말이 아니라, 생활이 보여 주는 것이 아닐까요?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1

      맞아요 그 사람의 발자취가 그 사람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 @user-cy5ws2xo5f
    @user-cy5ws2xo5f Рік тому +2

    똑똑하고 재능은 있지만 지혜로운 사람이 아닌듯~~ 지금도 해외여행 가는거 어려운데 아이들을 남의 손에 맞기고 가다니 이분도 시대의 벽을 넘지는 못했구나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자기멋대로 살아서 적을 많이 만들었기 때문에(남편 시댁 자식) 편들어줄 사람이 없었고..지식은 많았으나 지혜는 없었다 봐야지요^^ 애 맡기고 해외여행간 건 지금 생각해도 대단🤣😆

  • @oooooo-td9zj
    @oooooo-td9zj Рік тому +2

    지금도 배우자가 바람나면 배신감에 치를 떨고 남들보기 부끄럽고 창피한데 100년 전에 자신의 절친과 간통을 해서 조선에서 오쟁이지 남자로 소문 났으니 그 남편은 사회적으로 매장된 것임. 아들들도 나혜석보다 새엄마를 더 따르고 존경했다함. 아들 말에 따르면 아버지는 이후 살아 있었지만 살아 있는 것이 아닌 듯한 삶을 살았다고. 나혜석은 21세기 태어나도 전국민의 욕받이로 살았을 것임.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1

      잘못한 건 명백한 사실이지만 말년을 생각하면(3부에 이어집니다) 가혹하지 않았나 싶어요 21세기에도 욕받이인 건 확실하지만😅 재능(미술)을 펼쳐 어떻게든 자기 입에 풀칠은 하고 살았을 것 같아요

  • @user-lt8hp3db1o
    @user-lt8hp3db1o 2 роки тому +8

    고현정 자식들이 떠오름 엄마를 만나지 못하는..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3

      비슷한 현상이군여.. ㅠㅠ 그래서 tv에서라도 엄마 보라고 드라마 출연계기를 밝혔었죠

    • @user-pq3mv9wu6f
      @user-pq3mv9wu6f Рік тому +3

      고현정이랑 나혜석은 경우가 다르죠..

  • @user-kq5si8pb8j
    @user-kq5si8pb8j Рік тому +4

    이혼하기전에 김우영도 바람피웠지 지도 피워놓고서 부인은 바람 피웠다고 저리 냉정하게 부인한테 매몰차게 하나 아주 못된 인간 못났다 진짜 김우영넘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2

      그 옛날엔 여성의 바람과 남성의 바람이 같지 않았기에 김우영의 행동은 더욱 정당화되었던 것 같습니다🥲😂

    • @user-pq3mv9wu6f
      @user-pq3mv9wu6f Рік тому +1

      나혜석이 바람피운거 알려지고나서 첩 들인거거든요? 제대로 알고 말합시다..

    • @user-kq5si8pb8j
      @user-kq5si8pb8j Рік тому

      @@user-pq3mv9wu6f 그래도 이혼하기전에 바람 피웠으니 퉁친거지

  • @floggerblogger2165
    @floggerblogger2165 2 роки тому +15

    20살때 읽었던 나혜석 님 책”어미는 선각자 였느니라” 오늘 다시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5

      선가자였던 측면이 분명히 있지요 그래서 오늘날까지도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백년뒤에도 여전히 나혜석은 뜨거운 감자네요^^

    • @user-ly6kt2pk7e
      @user-ly6kt2pk7e 2 роки тому +8

      맞아요 어미는 선각자 였느니라 ...생각나네요 어린 자식들은 선각자 엄마는 내 이웃 아주머니가하고 내 엄마는 배움이 좀 부족하더라도 동물적 모성으로 애면 글면하며 나를 키워줄 엄마이면 좋을것 같음

  • @user-zh7ll1mh8f
    @user-zh7ll1mh8f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예나 지금이나 자신 행복을 추구하고 배우자와 자식을 저버리면 벌 받아 마땅함 자신의 행복이 그들의 불행이었기 때문

  • @user-bi5uv6ju7q
    @user-bi5uv6ju7q Рік тому +3

    죄없는자가 그 여인에게 돌을 던져라 !! 자유연애를 했다고 자식을포기한거같기도 한데. 남편이 그 죄를단죄할 이유는없는지않은가?? 지금의 시대에 할말인거같긴하지만 ᆢ. 그녀의 말데로. 시대를 잘 못타고 나셨어. ㅠ ㅠ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2

      그렇죠 남편이 어느정도 단죄하는 건 맞다고 생각하지만 성인이 된 자식과의 관계를 끝까지 끊으려 했다는 건 자식이 부모를 그리워하는 감정마저 차단했단 것으로 보여져서..아무리 아버지라지만 그럴 수 있나? 나혜석에 대한 악감정을 그런 식으로 해소한 거로밖에 보여지지 않아여ㅠㅠ

    • @user-pq3mv9wu6f
      @user-pq3mv9wu6f 4 місяці тому

      나혜석은 결혼을 하면 안돼는 사람이었음...그리고 남편도 이혼하고 나서 나혜석이 바람이 나서 이혼한 일이 소문이 나서 변호사 일이 하나도 안ㄱ들어와서 힘들게 살았는데 그정도 단죄는 뭐...

  • @user-if5xs8dv7h
    @user-if5xs8dv7h Рік тому +2

    요즘 여자의 눈으로 보면
    새발의 피인 인생인데
    시대를 잘못타고 났다는
    말이 젤들어맞는 인생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2

      그러니까여..요즘엔 이런 여성 은근 있는데😢

  • @minsoopark2388
    @minsoopark2388 2 роки тому +8

    페미니스트는 자유연애를 해도되는가? 결혼을 햇는데도?

  • @user-do1yx5dk6p
    @user-do1yx5dk6p 2 роки тому +9

    배우 나문희씨의 고모할머니가 맞습니까? 시대를 익숙하게 살지 못했던 뜨거운 여성이었네요.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5

      넵 맞아요 고모할머니되지요 방송에서도 언급하신 적 있어요^^ 21세기에 태어났어도 나혜석은 지탄받았을 것 같긴 하지만 SNS인싸로 날리셨을 것 같아요 그림을 잘 그리시니 웹툰으로 성공하셨을 수도 ㅎㅎ 적어도 행려병자로 숨을 거두진 않았을 것 같아요

    • @user-do1yx5dk6p
      @user-do1yx5dk6p 2 роки тому +4

      @@kowriter_ 맞습니다. 현재의 가치관으로도 이해받기 어려웠겠지만 적어도 본인이 감당해야할 무게는 달랐을 거 같습니다.어쨌든 기억되고 싶은 모습은 아니었을 거 같네요.

  • @user-kq5si8pb8j
    @user-kq5si8pb8j Рік тому +3

    아버지라넘 아주 악마지 어찌 한때 넘무 사랑했던 부인을 그리 대했나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2

      김우영의 이해불가 행동 저변에는 애증..그러니까 애정한 만큼 실망하여 증오가 그만큼 표출되지 않았나 싶어요 뭐 여튼 못난놈인 건 확실합니다^^;;

  • @user-qc6pv3uj9o
    @user-qc6pv3uj9o 2 роки тому +24

    사랑타령,뭣이 중한디?
    내자식이 나로인해,,최초의
    엄마사랑을 못받는다면~천인공노할 죄를
    짓는거~~속담에 자식버리면
    논두렁베고 죽는다고,,맞네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6

      옛날 말씀 틀린 것 하나 없지요...

  • @user-zo5fk9qe1w
    @user-zo5fk9qe1w 2 роки тому +25

    나혜석은 시대를 앞서가는 여성이고 재주도 뛰어났지만,참으로 불행한삶을 살았고 마지막순간까지 자식을 그리워하며 비참한생을 마감했네요..ㅠㅠ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8

      시대를 앞서나간 것도 트러블 메이커였던 것도 분명하지만 행적에 비해 그 대가가 너무 컸다는 게 안타깝네요ㅠㅠ

    • @user-jv5mk9us3v
      @user-jv5mk9us3v 2 роки тому +19

      그만큼 자식을 그리워했다면 모성애를 왜 발휘했었어야지 예나 지금이나 부모가 희생을 해야 그자식은 부모을 희생을먹고 양육되는것 같음~~자녀에게 희생할 생각이 없으면 자식을 낳치말아야..나혜석은 엄마될 자격은 없었는것 같음~

    • @user-bm7wp3dp2f
      @user-bm7wp3dp2f 2 роки тому

      ​@@user-jv5mk9us3v

    • @user-ye2lp2fk9n
      @user-ye2lp2fk9n Рік тому +1

      @@user-jv5mk9us3v ㄹㅇ

    • @user-zr4gh7jw5x
      @user-zr4gh7jw5x Рік тому +10

      아기를 낳아만 놓고 세계일주 떠난 잘 나가던 어미가 걸인이 되어 커서 제 앞가림하는 자식들 그리워하는 것도 참 염치 없고 이기적인 사람 . 모성애라할수 없네요.

  • @kimseoyeon3024
    @kimseoyeon3024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김우영은 피해자입니다
    나혜석 아무리 입장에서보려해도
    너무 기괴하고 이기적에요
    낳자마자 자식 때놓코
    그렇케 긴시간 여행을하는 사람은 보다처음봅니다
    모두 뿌린악을 거두는겁니다
    나혜석..참으로 이기적입니다

    • @kowriter_
      @kowriter_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자식을 떼어놓고 여행한단 게 넘 신기한 것이.. 차라리 앞으로 그 자식을 안 보고 살겠단 마인드로 여행떠난거면 모를까. 남남할 것도 아니면서.. 여행가서 자유연애한 것도 그렇고.. 그냥 그녀는 그 시대에 신여성의 표본이란 걸 자신이 몸소 보여주려고 발버둥쳤던 것 같아요 집착이고 광기죠..🥲

  • @user-jl9lz7px6g
    @user-jl9lz7px6g Рік тому +2

    헤여지만 남인걸 자식까지 못보게 하는건 참비참하게 만들면 자기인생도 행복할수없는데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2

      그러니까여 김우영이 나혜석을 힘들게 한 만큼 자신 역시 불행했을거라 여겨집니다 자신을 사랑해야 타인에게도 관용을 베풀 수 있는데 말이져..

  • @youngc278
    @youngc278 2 роки тому +7

    딸이야 나혜석도움으로 유학간거지 김우영이 아들유학보낼능력은 없음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딸 유학도 돈이 없어서 빌렸죠 아들에게 시켜서..(유학계기는 나혜석이지만)

  • @user-xy4ig3xe4s
    @user-xy4ig3xe4s Рік тому +1

    나혜석씨가 지금 태워났다면 이름을 날렸을텐데 세월을 잘못 만났네요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1

      요즘 태어났더라면 비혼주의로 살면서 연애만 하고 자기 꿈 펼쳤을 것 같기도해요^^

  • @user-mr6sz6yh7h
    @user-mr6sz6yh7h 2 роки тому +6

    저희 엄마도 너네는 다 애물단지야~이래놓고
    항상 챙겨주세요
    그냥 아이키우는게 쉽지않다보니
    순간적으로 한 말이지
    자기 자식 안사랑하면 보러갈 이유도 보러가서 울이유도 없지않을까요..
    사람은 다면적이니까..
    한 인간으로보면 이해가 가긴해요
    이혼하고 자식 버리는부모도 많은데
    저정도면 말이 험했을뿐 분명 사랑했을거라고 봐요 자기자식이고 가족인데 뭘해도 생각나겠죠

    • @seongirum
      @seongirum Рік тому

      엄마의 사랑은 희생이고
      실천이죠. 안그러면 아이는 죽거든요. 키우지않고 내키는 대로 살면서 가끔씩 인간적인 그리움 연민등으로 가슴치는 그런게 어머니의 사랑은 아니죠
      영화로 만들면 아름답겠지만.
      그것도 불가피한 이유로 떨어져 살때나 이해가는 장면일거고.
      불륜으로 애들, 가정 버린 엄마가
      가끔 시간 날때, 내가 힘들 때 자식을 떠올리는건 이기적이고, 파렴치한 모습밖엔 될 수없죠.
      동정도 안갑니다. 힘겹게 컸을 자식들을 생각하면.

  • @user-lc6xg8yx2l
    @user-lc6xg8yx2l Рік тому +2

    이런사람은 결혼을 하면 안되고 그냥 자유롭게 본인꿈을 펼치고 개방적으로 살았어야했다.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2

      그 당시는 비혼주의라는 것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으니^^;; 결혼 안 하고 연애만 하면서 살아도 요즘은 문제없는데 말이져ㅜ

  • @sujeongpark4371
    @sujeongpark4371 2 роки тому +6

    2022년 현재도 친부는 그런 권리가 있더라고요. 면접교섭권을 이행하지 않아도 형사처벌이 되지 않습니다.

  • @user-hb8qf4io5v
    @user-hb8qf4io5v Рік тому +1

    남편 김우영이 모든 사랑을
    주웠고 나혜석을
    그많큼 아꼈는데
    남편 친구인 사람과 불륜을
    저질렀으니 배신의
    대한 분노가
    한 가정의 불행이 시작 되고 결국 자식들이 희생양이
    되었군요
    그 어마 어마한 부잣집
    다섯째 딸로 태어나
    귀하게 살아 왔건만
    마지막 삶이 씁쓸하네요.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1

      뿌린대로 거둔다지만 그 마지막이 너무 가혹하지 않았나 싶어요 그 시대라서 더 심했던 것 같구요 ㅠ

  • @user-pz5nx7zh9l
    @user-pz5nx7zh9l 2 роки тому +27

    최악의여자였군요

  • @user-lc6kn5rd4o
    @user-lc6kn5rd4o 2 роки тому +9

    이기적인 여자구나

  • @user-xv3bq2go9j
    @user-xv3bq2go9j 2 роки тому +16

    조사도 많이 하셨고 개인적인 감정이입이 공감이 됩니다ㆍ근데 참 이 부부는 무슨 인연으로 이렇게 살아야 했을까요? 간혹 이런분들의 삶은 제게도 많은 고민을 주네요ㆍ천년이나 살것 처럼 너무 재미있게 또 가슴 아프게 그리고 허무함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ㆍ좋은 영상 만드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1

      부족한 영상인데 좋다고 표현해주셔서 몸둘 바 모르겠습니다...사람 인생이란 게.. 그 누구랑 결혼해도 과연 비슷할까요? 갑자기 안나카레니나 첫 구절이 생각나네요 행복한 가정은 모두 모습이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제각각 이유로 불행하다😂

  • @user-qw7ht5nx3n
    @user-qw7ht5nx3n Рік тому +1

    나혜석의 아들 김건은 젠틀맨으로 한국은행총재를 거쳤고 그의 아들은 한국은행을 거쳐 카이스트교수로 퇴임했는데 나혜석의 손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싶어 했어요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1

      넵 제 영상 3부 마지막 마무리에서 나오는 내용이지요^^

  • @user-yo4if2zs5m
    @user-yo4if2zs5m Рік тому +4

    시대를 너무 앞서 살아서 비참한 삶을 살아간 천재네요. 안타깝습니다.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2

      여러가지 재주가 좋아서(그림, 글) 혼자서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 여겼을 테지만 그 시대는 워낙 여자에게 각박했으니 .. 지금같으면 혼자서 잘 먹고 잘 살았을텐데.. 아이도 데려와서 거둬 키울 수 있었을 것 같아요🥲

  • @gud8123
    @gud8123 2 роки тому +14

    그시대에 본인이 신사고를 갖은 이유로 삶에 책임을 지면 되지만 남편과 자식들은 무슨 죄가 있나요? 그럴거면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죠. 지금의 입장과 그 시대의 상황은 다른데 지금의 시점으로 그때를 평가하면 안됩니다. 세종이 수많은 후궁들에게서 30명에 가까운 자식들을 낳았기 때문에 여성인권 차원에서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없애고 한글을 폐지시켜야 하는것은 아니지 않나요?

    • @kowriter_
      @kowriter_  2 роки тому +2

      지금의 관점으로 보면 안된다고 한다면.. 당시의 남자들이 첩살이를 하고 두집살림하는 건 그럴 수도 있단 전제를 깔고 들어가야한다는 이야기이신가요?
      세종대왕의 조선시대 중기와.. 왕이 없어진 일제강점기 시대..(신문물이 들어오고, 자유연애라는 것이 시작되고 여성의 인권이 막 숨통을 트일 무렵)는 하늘과 땅 차이죠.. 그래서 조선시대중기와 현재 21세기를 비교하는 건 무리인듯 싶구요.. 그나마 일제강점기 초반을 현재관점에서 볼 수 있지 않나 싶어서 비교를 해본 것이구요.. 물론 나혜석이 잘 했다는 게 절대 아닙니다 괜찮은 사람이었으면 인생 말년이 그러지 않았겠죠 .. 가족들이 다 등돌리고 친구하나 없고 어딘가 소속되지도 못한 이유가 분명 있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당시 남자들은 바람피고 첩들인다해서 마누라가 자식과 아버지 인연을 끊게하고 그러지 않았잖아요.. 그래서.. 21세기의 관점에서 20세기 남자들의 가부장적태도를 지적하고 싶었던 것이구요.. (나혜석이 잘 했다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저 또한 21세기 관점에서 20세기 남자를 질타하는 것이 시대착오적일 수 있겠습니다만.. 당시 영상을 찍을 때..저도 모르게 격앙이 된 것은..어쩔 수가 없었습니다..ㅠㅠ 무튼 길게 써주신 댓글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

    • @bambi7771
      @bambi7771 2 роки тому +3

      20세기 21세기를 막론하고 아이낳은 여자가 다른남자와 바람나면 여자가 질타받는건 세계어디나 똑같아요ㅎㅎ

  • @user-eo2tq8fh6i
    @user-eo2tq8fh6i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 시대도 나혜석의 대단한 행동이었지만
    지금 시대라도
    3개월 된 갓난아기를 놓고 외국에서 자유분방하게 살 정도라면
    너무 이기주의고 자기 중심적 삶이다
    아예 결혼을 하지 말고 살았어야 했다.

    • @kowriter_
      @kowriter_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 시대에 만약 비혼주의가 유행했다면 나혜석은 틀림없이 결혼하지 않고 자유연애만 하며 살았을거란 생각도 드네요 그러나 그 시대엔 피임이 보편화되지 않았으니 이러나저러나 답은 없네요^^;;

  • @user-fe4iz3bz8z
    @user-fe4iz3bz8z Рік тому +1

    비참한거는 스스로 자초한거 같은데요. 김우영이 얼마나 많이 조력을 했는데 그렇게 배신하나요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1

      제 생각에 그렇게 맹목적으로 사랑을 주는 이성에겐.. 거리유지를 하고 결혼을 안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전남친의 묘지로 신혼여행간다 했는데 오케이한 것 등등) 물론 나혜석의 죗값이 덜어지는 건 아니지만요..

  • @tokki9237
    @tokki9237 Рік тому +5

    성의 자유를 주장했지만 남편이 먼저 배신하고 바람 피운 것이 아닌데 평범한 사람은 이해 할 수 없는 행동이네요 … 김우영이 결혼 후에도 첫사랑의 묘지에도 같이 가 줄 만큼 부인을 정말 사랑했던 것 같은데 … 그러니 분노도 더 컸을 듯

    • @kowriter_
      @kowriter_  Рік тому +2

      먼저 바람핀 건 할말 없지요 제 생각엔 나혜석이 호강에 겨워서 도를 넘었던 것 같아여😂 그런데 도를 넘지 않았다해도 평탄한 부부생활로 이어지진 못했을 것 같아요 ㅎ

    • @kimseoyeon3024
      @kimseoyeon3024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또라이죠
      남편이 자기를 너무좋아한다는것을
      약점으로 이용한
      머리나쁜 악하고 쏘시오패스여자
      이런사람들땜에
      가족들은 어마어마한 포비야 상처를 받씀니다 ㅡ.ㅡ

  • @myddongi
    @myddongi 2 роки тому +4

    나혜석과 결혼한 김우영 이 사람도 결혼생활 중에 외도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 @jslee8523
    @jslee8523 Рік тому +2

    나혜석은 지밖에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