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클래식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오십을 살면서 이번에 처음 윤찬군을 알면서 가까이 접해봅니다만, 왜인지 모르게 이 곡을 처음 듣기 시작한 이후로 매일 출퇴근에 꼭 두 번씩 듣고 있다는 거죠. 그런데 신기하게 그 1악장과 2악장이 매일 매번 다르게 다른 감정으로 들리고 느껴지다 늘 3악장에서 같은 감정과 흥분상태로 도달하고 점철되는 기분입니다. 이상하죠? 처음엔 들어 뻔할듯 당연하게 시작했다가 한치 앞의 연주가 한없이 궁금한 듯 기대감을 한껏 올려놓고 마지막은 내가 이 연주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착각을 일으키게 하더군요. 벅찬 피날레는 그간 나 열심히 살았으니 위로 받아도 돼. 부드럽게 쓸어내리는 등안의 위안의 따듯한 손길처럼 제 뺨에 뜨거운 눈물을 흘러내리게 합니다. 영혼의 안내자가 있다면 저 열여덟살 어린 청년의 마흔 살 같은 삶에 대한 태도와 음악에 대한 열정이 형상화 된 것 아닐까요? 너무 훌륭한 음악에 그저 소위 말하는 국뽕같은거 말고 진정성있게 접할 수 있어 매일 매일 감사하며 살고 같은 나이의 조금은 아픈 나의 딸이 건강해지길 기도드리고 기도드려봅니다. 다시 연주 들으러갑니다. 지친 날 위로하기위해서.
듣기에도 엄청난 에너지 소비, 너덜너덜...그래서 3악장까지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윤찬군 연주는 마구 몰입하도록 청중을 쥐락펴락하더군요. 결국 피날레를 향해 질주하면서...와우 결국 눈물을 흘렸고. 한 번 들은 후에 저의 귀가 중독이 되어 지금껏 열번을, 전악장을 듣게됐습니다. 클래식매니아가 된지 십수년 만에 처음으로... 그리고 좋아하지않던 곡이었는데 연주자가 어떤 연주를 하느냐에 따라 이렇게 마음에 와 닿는 파동이 충격이 이렇게 다를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피아니스트 눈 앞이 깜깜해진다는 바로 그 도입부 직전에 윤찬님은 오히려 오케스트라 쪽으로 휙 돌아보면서 준비 됐냐는 듯한 제스춰를 취하더라고요😂 준비 안 됐다고 하면 잡아먹힐 듯한 야수 같은 표정ㅋㅋㅋ헉 심상찮다 생각했더니 정말 폭풍간지😎윤찬님 협주곡 공연 오시면 합창석을 알아봐야겠어요ㅋㅋㅋ
엄청 기다렸어요 언제나 명쾌한 정리와 우아한 발성 귀에 쏙 들어옵니다 그런데 곡해석후 윤찬군 연주에 대한 부분부분의 디테일한 코멘트를 기대했는데 그 목적을 가진 영상은 아니었나보네요 ㅎㅎ 지금 이 신드롬은 콩쿨1등이란건 부차적인것이고 윤찬군의 연주가 너무 희귀한 감정의격동을 느끼게 해서가 아닌가 합니다 클래식 알지 못하고 안듣는데 계속듣늠걸 멈출수없단 말들도 많아요 어느 댓글에서 윤찬군 연주는 자기 자신을 활활 태워 자신을 소진시키는 연주 같고 또 어느 분은 마치 심장을 꺼내어 보여주는거 같다고 표현한걸 봤습니다. 저는 전혀 과장된 표현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테크닉적으로도 더 훌륭했을지도 모를 많은 연주들이 있지만 윤찬군의 이 연주만큼 감정을 고양시키는 연주는 처음입니다. 윤찬군의 고요한 구도자같은 모습과 연주시 나오는 자연스런 감정의 폭발의 차이가 뭐라 말할 수 없는 매력을 줍니다. 제가 그걸 그렇게 보아 버린 게 그냥 윤찬군이 가진 개성이겠죠 클라이맥스에선 피아노의 승리라는 느낌보다 구도자같은 윤찬군이 보여주는 절정의 순간은 슬프게 느껴졌어요 같은 곡인데 콩쿨전에 협연했을때는 소리와 연주 제스츄어도 좀다르더라구요 이 콩쿨영상과 연주는 아 정말이지.....머리 휘날리는 모습마저 서사를 완성시켰네요
40여년 클래식 음악에 심취하여 특히 피아노곡을 너무 좋아 했습니다. 때로는 한 음 한 음 느낄 정도로 깊이 빠져들곤 해서 쉽사리 헤어나오지 못할 만큼 미친 듯이 듣곤 했지요^^ 그러다가 이 번에는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라흐마니노프 협주곡을 듣다가 벅차 오르는 감정을 주체할 없었습니다. 18세의 어린 친구라고 할 수 없는 믿기지 않는 곡의 해석과 몰입에 울컥하였네요. 지금까지 수 천 번은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3악장 말미의 클라이막스에서 전해져 오는 한 음 한 음이 가슴속 깊게 울려 퍼지면서 어디서 숨을 쉬어야 할 지 모를 정도로 몰입되었습니다. 마치 인생을 달관한 대가의 연주처럼, 그러나 청년의 폭발적인 힘과 열정도 동시에 느껴지는 역대급 연주였습니다. 마치 콩쿠르가 아닌 콘서트처럼. 앞 날이 너무 기대되는 피아니스트로서 미래의 그의 모습은 어떨까 하는 상상 만으로도 마음 설레게 됩니다.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 3 영상이 엄청 많이 유투브에 떴는데 선생님 설명이 최고로 좋았어요. 저는 클래식을 잘모르지만 어릴때는 클래식 음악은 Chopin만 듣다가 고등학교때 우연히 Rachmaninoff를 접하게 되고… 한번에 사랑에 빠졌습니다. Rachmaninoff의 Piano Concerto No. 2를 너무나도 좋아해요. 스트레스 받을때 이 곡을 40분 듣고 나면 스트레스가 풀려요. 1-2악장에서의 우울함, 어두움이 뒤섞인 음악들이 흘러나오다가 3악장에서 너무나도 아름답게 선율들이 춤을 추면서 제 마음 속 괴로움도 날라가버리거든요. Rachmaninoff 음반은 자주 듣는데…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이번 Piano Concerto No. 3를 듣고… 이게 이토록 좋았었나 싶고…무한반복해서 듣고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들을때마다 눈물이 나요. 어쩌면 그럴게 아름다운 선율들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일까요…..임윤찬 피아니스트의 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 2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려요 ♥️🥰
하늘의 한 피아니스트 천사가 이 지구상에 내려와 완벽하다 못해 천상의 초월적인 영원의 소리를 마구 품어내는 것같은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연주는 새처럼 구름처럼가볍기도 또 육중하기도 때로는 쉬임없이 세차게 몰아치는 폭풍우처럼 영혼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모든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의 화폭에 강렬하게그려가는 듯 했답니다 멋진 해설도 참 금상첨화 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히 잘 봤습니다. 곡에 대한 부연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했구요. 저는 약간 항상 다르게 해석하는 것이 있다 보니... 저는 라흐 3번을 들으면서 격정적인 사랑의 풍경이 보였습니다. 러시아의 혹독한 추위. 그 추위와 눈보라 속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향한 남자의 마음과 행동에 관한 풍경이라고 생각해서요. 조성진의 라흐 3번은 여성분께서 사랑하는 마음과 행동에 대한 것이 었다면 임윤찬의 라흐 3번은 남자가 한 여자를 끝까지 사랑하는 마음. 이별하고 헤어졌지만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으로 차가운 러시아의 눈보라를 사랑으로 녹이고 결국 변함없고 한결같은 사랑으로 여자분을 만나서 격정적으로 포옹을 하는 그런 풍경이 보여서요. 러시아의 감성. 사랑에 관한 한 편의 장편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사랑이 비록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나는 변하지 않겠어. 나는 너를 끝까지 사랑하겠어. 그리고 나는 이 추위와 눈보라 속을 뚫고서 너를 만나러 가겠어. 뜨겁고 격정적인 사랑의 모습들이 보이는 임윤찬의 라흐 3번이라고 생각해서요. 이 곡을 음악가들이 분석하듯이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은데... 임윤찬의 라흐 3번을 듣고 울었다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바로 그 사랑을 표현한 곡이기 때문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마음 속에 채워지지 않는 마음 한 구석에 빈 공간이 있는데... 임윤찬의 라흐 3번은 그 텅 빈 마음 공간에 사랑이라는 메세지를 각인 시켰습니다. 저는 처음 임윤찬의 라흐 3번을 들으면서 제 온 몸의 세포가 살아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 온 몸의 세포가 이 음악에 반응을 하고 이 음악에 감동을 먹은 것은 저도 솔직히 예측하지 못했어서요. 그 끝없는 사랑의 마음. 불타오르고 모든 마음들을 꽉 채우는 사랑의 감정들이 저만 그렇게 느낀 것이 아니라 수 많은 사람들이 동일한 느낌을 들었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구요. 클래식을 알던 알지 못하던... 오히려 클래식을 알지 못한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꽉 채울 수 있는 사랑. 그 사랑의 메세지가 너무 감동적이고 격정적이고 너무 마음을 채우며, 이게 음악으로 전달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좀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단순히 기교적으로 연주를 잘하고 잘못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음 한 음에 피아니스트의 감정과 생각과 사랑이 묻어 나오는 연주이기 때문에 그 깊이 때문에 다들 감동을 먹은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클래식과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들까지 무언의 음악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분석하고 해석하고 손을 정확하게 빨리 치며 지구력을 가지며 치는 것도 좋은 연주가 이겠지만 이 음으로 라흐마니노프가 어떤 감정들을 느꼈고 표현했고, 나는 그 메세지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나는 어떤 마음 가짐으로 이 곡을 청중들에게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연주가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임윤찬을 노리면서 많은 부모님들이 노력하고 있으신 것 감사한 일이지만 이런 깊은 고민과 생각 없이 단순히 연습만 많이 시키면 된다는 투로 아이들을 혹사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18세 소년에서 40대 피아니스트가 보인다는 이유는 바로 그런 깊이의 측면에서 접근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연주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피아니스트와 오케가 저에게 보여주는 풍경 또한 너무 아름답고 격정적이며 불타오르며 그 차가운 눈보라 속을 뚫고 가는 한 남자의 모습 속에서 그리고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며 눈물 흘리며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굳게 다짐하며 마치는 한 편의 영화여서... 질릴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우승 당일에 임윤찬군의 연주로 이곡을 전곡 감상하고 벅찬 감동을 느꼈는데 관련 동영상을 찾아보다 어제 처음 김윤경님의 해설들을 보게 되었어요. 재미있으면서도 깊이있는 아름다운 해설에 매료되어 바로 구독신청하고 오늘도 반갑게 보네요.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셔 정말 감사합니다 . 이제야 알게된게 아쉽네요.
Wise, inspired, original and precious this channel! Bravo for you and your distinctive,incisive and creative work and continued analysis History was made in this glorious day at von Cliburn 2022 competition.Yunchan Lim is a SUPERNOVA to shine strongly in our minds and hearts - A genius presence to last.An epic night written in the stars.Absolutely awesome! Rachmaninoff would have tears in his eyes and kiss his hands. Infinite recognitions to you young Yunchan! I don't think I've reached the stage of SUPERNOVA composer and pianist but that of NOVA a solid and conscious yes.Listen therefore carefuly my authorial compositions and you will see why. Just do it. .” When the soul speaks, the world listens.” ― Yan☆Ayrton. young classical composer. .”To play a wrong note is insignificant; to play without passion is inexcusable.” ― Ludwig☆van☆Beethoven. .”No matter how fast and accurate your fingers move on the piano, your music isn't complete without emotion.”. ― Yan☆Ayrton. Play always as if in the presence of a master.” ― Yan☆Ayrton (my personal way of acting) You, young as I ,YUNCHAN LIM unique virtuoso deserve my : Yan Ayrton Klavier Essay "Eternal Affinities" Yan Ayrton , ein junge klassicher Komponist (Click in my name above, open my YT channel and listen it carefuly .You also are invited for me.It s easy. Do it and be prepared for a great discovery.) P.S. YUNCHAN LIM please study carefuly and then play my laureated "Awakening to Life" for piano solo. (it only lasts 59 seconds symbolizing the decisive minute I was born as a quasi 6 months fragile premature unlikely to live) Note that if one pianist in the world can be successful in this near impossible herculean challenge this pianist IS exactly YOU. I can send you her sheet music. Sincerily the young musical composer Yan Ayrton from the XXI century.
유툽에 고마운 것은.. 왠만한 수다를 다 들어 준다는거죠(긴 댓글이 가능하죠^^).. AI가 이 수다쟁이를 이곳에 데리고 온 것이 실수..(^^).. 김 선생님(교수님? 피아니스트)의 설명은 저를 수다로 인도하네요.. 어쩌다가 개인적으로 김태형 피아니스트를 알게 되었어요. 금호아트홀에서 영재 연주할 때부터요.. 그러다가 김태형 선생의 대전 시향과의 라흐마니노프 2번 연주를 대전에서 들을 사 있었답니다.. 그 때의 그 흥분.. 아마 임윤찬씨의 연주를 직접 들으면 더 큰 감동을 느끼겠지요? 임윤찬씨의 스승께서 연주하신 라흐마니노프 3번도 AI가 들려 주어서 잘 들었습니다.. 그 스승에 그 제자.. 두 분 범접할 수 없는 능력자이시더군요.. (피아노라는 악기를 발명한 분에게 감사).. 이쯤에서 더욱 감사한 것은.. 김 선생님의 해설을 듣는 놀라운 기회가 있다는 것.. (광고에 나오는 글 처럼 "씹고, 뜯고, 맛 보는" 아주 진한 진수를 맛 보는 느낌이랄까요?).. 언제나 경쾌하고 맑은 톤으로 해설을 들려주심.. 참 감사드립니다.. (라흐마니노프 3번이 왜 힘든지.. 김선생님 직접 시연하시면서 해설을 하시는 기회가 있기를.. 아니.. 직접 해설 강의를 여시면 꼭 가보고 싶습니다). 긴 댓글.. 미안합니다.. 수염 드림...
클알못인 1인으로써 이곡에 대해 좀더 알게 되어 너무너무나 감사합니다(지식 1이 늘었어요!!). 시작부분이 D단조라 우울하다고 하셨는데 머리속으론 그런가 보다 하지만, 저에겐 왜이리 아름답게 들릴까요. 딴따라단 따라단딴... 이 멜로디 미치겠어요. 이 주제 선율 아니었음 40분이 넘는 대곡을 제가 차분히 들었을까 싶어요. 2장도 찾아서 들어봐야겠네요. 다시한번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은 피아니스트신가요? 목소리가 리디오 디제이 특히 클래식 음악을 해설하시는 분 같아요 적절한 발성으로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편하게 들려요 내용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신건지 편집도 좋고 알차게 차려진 밥상을 보는 것 같습니다 임윤찬 보려고 들어왔다가 좋은 콘테츠 발견하네요
영화 샤인이라니요!!!!!!! 내게 라흐 피협 3번을 소개해준 영화죠!그래서 저는 온리 3번밖에 모르는데 왜 다들 2번이 좋다는지 ㅎ (2번은 그냥 어렵고 딱딱하드만 ) 그래서 임윤찬에게 꽂혔고 오늘도 굿모닝 임윤찬 첫 영상으로 피드에 님 영상이 떴네요 ㅎ 아! 라흐마니노프 3번은 정말 놀라운 음악이어요 임윤찬 영상 보는 이후 내내 3번의 메인 선율이 계속 뇌리에 박혀있어요 요즘은 3악장 절정 부분이 무한 반복중이네요 ㅎ 그런데 님 설명 들으니 이 곡이 그렇게 난이도 있는 곡이라니.. 그러니 영화에서 데이빗 헬프갓도 이 곡 연주하고 미쳐버린 걸로 나오겠죠? 연주자가 얼마나 어렵게 연주하는지는 내 알바 아니구요 ㅋ 영화 때문도 있겠지만 라흐 3번의화려한 엔딩 뒤에 우뢰와 같은 함성과 박수소리는 라흐3번 곡의 일부같이 느껴져요 ㅎ 오늘 정말 영상 넘 감사해요
클알못이에요. 임윤찬님덕분애 라흐마니노프를 알아서 너무 기쁘네요. 궁금한게 생겼어요. 다른분들이 치신 곡을 비교해보니, 피날레부분에서거의가 다 빠른느낌이던데, 윤찬님은 더 여유있게 시간을 두었단 느낌? 맞나요? 그래서 더 극적인 느낌. 애절한 느낌이 들었던거 같아요. 아무튼 이런건 오케와 사전에 윤찬님이 자신의 해석으로 먼저 조율해서 이렇게 하자고 말을 해놓는건가요? 잘 모르는데.. 이런게 궁금해지네요. 알려주세용~. 그리고 이런건 오케와 사전에 리허설같은건 하는개 없잖아요? 그죠. 콩쿨인데..
저는 클래식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오십을 살면서 이번에 처음 윤찬군을 알면서 가까이 접해봅니다만, 왜인지 모르게 이 곡을 처음 듣기 시작한 이후로 매일 출퇴근에 꼭 두 번씩 듣고 있다는 거죠. 그런데 신기하게 그 1악장과 2악장이 매일 매번 다르게 다른 감정으로 들리고 느껴지다 늘 3악장에서 같은 감정과 흥분상태로 도달하고 점철되는 기분입니다. 이상하죠? 처음엔 들어 뻔할듯 당연하게 시작했다가 한치 앞의 연주가 한없이 궁금한 듯 기대감을 한껏 올려놓고 마지막은 내가 이 연주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착각을 일으키게 하더군요. 벅찬 피날레는 그간 나 열심히 살았으니 위로 받아도 돼. 부드럽게 쓸어내리는 등안의 위안의 따듯한 손길처럼 제 뺨에 뜨거운 눈물을 흘러내리게 합니다. 영혼의 안내자가 있다면 저 열여덟살 어린 청년의 마흔 살 같은 삶에 대한 태도와 음악에 대한 열정이 형상화 된 것 아닐까요? 너무 훌륭한 음악에 그저 소위 말하는 국뽕같은거 말고 진정성있게 접할 수 있어 매일 매일 감사하며 살고 같은 나이의 조금은 아픈 나의 딸이 건강해지길 기도드리고 기도드려봅니다. 다시 연주 들으러갑니다. 지친 날 위로하기위해서.
따님의 쾌휴를 기원합니다
이틀 전 수술을 잘 마쳤습니다. 윤찬군의 연주에 흥분한 이유는 딸과 같은 나이의 윤찬군이 나의 자식과 같았나봅니다. 그냥 두 아이가 모두 견뎠을 고됨에 대견하고 사랑스럽고. 우리의 아이들이 세상의 거침과 고난으로부터 앞으로도 잘 자라주길 또 다른 마음으로 기도해봅니다.
@@이승현-e2s3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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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이 쾌유하시길 빕니다.
따님은 건강해집니다~
말을 어렵게 하는건 쉬워도
말을 쉽게 하는건 어렵죠.
연주를 대중이 이해하기 어렵게 치는건
쉬울지 몰라도
임윤찬 처럼 쉽게 마음이 전해지게
치는건 그가 얼마나 깊이있는 사고와
감성을 쌓았는지 아마추어가 들어도
너무나 명확히 보입니다.
모든음이 선명하게 다 살아있음. 쓸데없이 우아하게치려고 음을 누르다 마는것도 없고. 시원시원하고 기교도 뛰어나고 파워, 음악성 다 있음. 라흐3번 다른 피아니스트도 들어봤는데 독보적임.
듣기에도 엄청난 에너지 소비, 너덜너덜...그래서 3악장까지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윤찬군 연주는 마구 몰입하도록 청중을 쥐락펴락하더군요. 결국 피날레를 향해 질주하면서...와우 결국 눈물을 흘렸고. 한 번 들은 후에 저의 귀가 중독이 되어 지금껏 열번을, 전악장을 듣게됐습니다. 클래식매니아가 된지 십수년 만에 처음으로... 그리고 좋아하지않던 곡이었는데 연주자가 어떤 연주를 하느냐에 따라 이렇게 마음에 와 닿는 파동이 충격이 이렇게 다를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피아니스트 눈 앞이 깜깜해진다는 바로 그 도입부 직전에 윤찬님은 오히려 오케스트라 쪽으로 휙 돌아보면서 준비 됐냐는 듯한 제스춰를 취하더라고요😂 준비 안 됐다고 하면 잡아먹힐 듯한 야수 같은 표정ㅋㅋㅋ헉 심상찮다 생각했더니 정말 폭풍간지😎윤찬님 협주곡 공연 오시면 합창석을 알아봐야겠어요ㅋㅋㅋ
클라식 꽝돌이인 내가 왜 이 비디오도 끝까지 보고있는지...요새 임윤찬 피아노 들으며 눈물도 흘리고 있으니 이건 제정신이 아닌게 확실해유..
1인추가요
라흐마노프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고 연주한 임윤찬 피아니스트! 온갖 감정이 휘몰아침ㅜㅜ
임윤찬이 열기가 아직도 식지않나봅니다.
간결하면서도 느낌있는 해설에 오늘도 클래식과 친한척해 봅니다~
만약, 임윤찬이 부모의 과보호 속에서 자라면서,
삶의 무게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음대생이었다면,,,
반클라이븐 파이널 걸작 라흐마니노프가 탄생할 수 있었을까???...
임윤찬은 이 시대의 운명적 피아니스트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엄청 기다렸어요 언제나 명쾌한 정리와 우아한 발성 귀에 쏙 들어옵니다
그런데 곡해석후 윤찬군 연주에 대한 부분부분의 디테일한 코멘트를 기대했는데 그 목적을 가진 영상은 아니었나보네요 ㅎㅎ
지금 이 신드롬은 콩쿨1등이란건 부차적인것이고 윤찬군의 연주가 너무 희귀한 감정의격동을 느끼게 해서가 아닌가 합니다 클래식 알지 못하고 안듣는데 계속듣늠걸 멈출수없단 말들도 많아요
어느 댓글에서 윤찬군 연주는 자기 자신을 활활 태워 자신을 소진시키는 연주 같고 또 어느 분은 마치 심장을 꺼내어 보여주는거 같다고 표현한걸 봤습니다. 저는 전혀 과장된 표현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테크닉적으로도 더 훌륭했을지도 모를 많은 연주들이 있지만 윤찬군의 이 연주만큼 감정을 고양시키는 연주는 처음입니다. 윤찬군의 고요한 구도자같은 모습과 연주시 나오는 자연스런 감정의 폭발의 차이가 뭐라 말할 수 없는 매력을 줍니다. 제가 그걸 그렇게 보아 버린 게 그냥 윤찬군이 가진 개성이겠죠 클라이맥스에선 피아노의 승리라는 느낌보다 구도자같은 윤찬군이 보여주는 절정의 순간은 슬프게 느껴졌어요 같은 곡인데 콩쿨전에 협연했을때는 소리와 연주 제스츄어도 좀다르더라구요 이 콩쿨영상과 연주는 아 정말이지.....머리 휘날리는 모습마저 서사를 완성시켰네요
매우 공감합니다.ㅎㅎ
네...저도 하도 많이 봐서 외워버린 구간이 많은데요. 특히 16:00 이 부분은 뭐랄까 숭고한 정신이 느껴져서 저도 모르게 숨을 참고 보게 된다던지 기교 ,테크닉 이런 것들로는 설명이 안되는 말그대로 초월적인 부분이 사람들의 마음을 건들이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 잘 표현해 주셨어요. 공감합니다. 깊은 슬픔이 승화된 느낌, 그래서 눈물이 났고 들을 때마다 눈물은 혼자 왜 훔치고 있는 것인지. 이 연주에 기교라는 단어는 ㄱ 자도 붙이기 싫어요. 테크닉은 이미 뛰어넘었고 말할 수 없는 감동쓰나미가 오는 것은 왜일까요.
개그프로에서 소재로 쓰일듯: 격한감정의 쵝고치!
진짜 3악장 도입부분에 온몸에 소름이 돋음
낭만주의시대를 관통하는 인가늬 광기와 천재성이 극대화된 우주적인 몸짓의 연주입니다
놀라운 음표들의 향연에 무덤에있던 라흐마니노프가 벌떡일어나 전율에 몸부릴칠 최고중의 최고의 연주입니다
40여년 클래식 음악에 심취하여
특히 피아노곡을 너무 좋아 했습니다.
때로는 한 음 한 음 느낄 정도로 깊이 빠져들곤 해서 쉽사리 헤어나오지 못할 만큼 미친 듯이 듣곤 했지요^^
그러다가 이 번에는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라흐마니노프 협주곡을 듣다가 벅차 오르는 감정을 주체할 없었습니다. 18세의 어린 친구라고 할 수 없는 믿기지 않는 곡의 해석과 몰입에 울컥하였네요. 지금까지 수 천 번은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3악장 말미의 클라이막스에서 전해져 오는 한 음 한 음이 가슴속 깊게 울려 퍼지면서 어디서 숨을 쉬어야 할 지 모를 정도로 몰입되었습니다.
마치 인생을 달관한 대가의 연주처럼, 그러나
청년의 폭발적인 힘과 열정도 동시에 느껴지는 역대급 연주였습니다. 마치 콩쿠르가 아닌 콘서트처럼.
앞 날이 너무 기대되는 피아니스트로서
미래의 그의 모습은 어떨까 하는 상상 만으로도 마음 설레게 됩니다.
어느 유툽에 피아노전공자들이 뽑은 가장 치기어려운곡 1위에 이곡이 올라있어 더욱 관심이 갔는데 테크닉은 물론이고 해석까지 놀라워서 과연 천재로구나 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
신 적으로 표현하는 임윤찬
어떡해
이런 나이에 이런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표현할지..
연주 기술에 앞서 연주자의 마음가짐이 어떠한가가 매우 중요한데
임윤찬은 이를 잘 갖추고 있다.
작곡가의 예술적 심중을 읽는 것을 최우선하는
그 정신,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 3 영상이 엄청 많이 유투브에 떴는데 선생님 설명이 최고로 좋았어요. 저는 클래식을 잘모르지만 어릴때는 클래식 음악은 Chopin만 듣다가 고등학교때 우연히 Rachmaninoff를 접하게 되고… 한번에 사랑에 빠졌습니다. Rachmaninoff의 Piano Concerto No. 2를 너무나도 좋아해요. 스트레스 받을때 이 곡을 40분 듣고 나면 스트레스가 풀려요. 1-2악장에서의 우울함, 어두움이 뒤섞인 음악들이 흘러나오다가 3악장에서 너무나도 아름답게 선율들이 춤을 추면서 제 마음 속 괴로움도 날라가버리거든요. Rachmaninoff 음반은 자주 듣는데…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이번 Piano Concerto No. 3를 듣고… 이게 이토록 좋았었나 싶고…무한반복해서 듣고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들을때마다 눈물이 나요. 어쩌면 그럴게 아름다운 선율들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일까요…..임윤찬 피아니스트의 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 2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려요 ♥️🥰
와... 라흐3번을 태어나서 처음 들었는데, 여태껏 느끼지못한 묘한 감정과 쾌감을 느꼈네요.
쉬운 설명과, 편안한 목소리, 너무 잘 듣고 갑니다.
하늘의 한 피아니스트 천사가 이 지구상에 내려와 완벽하다 못해 천상의 초월적인 영원의 소리를 마구 품어내는 것같은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연주는 새처럼 구름처럼가볍기도 또 육중하기도 때로는 쉬임없이 세차게 몰아치는 폭풍우처럼 영혼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모든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의 화폭에 강렬하게그려가는 듯 했답니다 멋진 해설도 참 금상첨화 입니다 감사합니다
반 클라이번이 라흐마니노프 3악장으로 우승함. 임윤찬이 반 클라이번에서 3악장으로 우승함. 그는 21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야.
설명도 잘하시지만, 음악을 풀어나가시는 스토리와 무엇보다 청각을 쫑긋 세우게하는 목소리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동을 느끼게 하네요..
고맙습니다.클래식의 C도 관심없다가 임윤찬이 우승햇다길래 먼가 보다가 라흐 3번 협주보고 스탕달신드롬에 빠져서 일주일간 못 헤어나오고잇어요. 라흐 리스트 호로비츠 반클라이번까지 이제 라흐3번 100번 듣고 소소한클래식 채널까지 듣다보니 클래식의 C를 조금은 알거같아요. 클래식에 빠져버렸네요
상세한 곡해설과 아름다운 음성해설...아주 귀에 쏙쏙 들어오며 매력이 넘치는군요.
연주 다 끝나고 마지막에 만세하는거
허공에 냥냥이 펀치 날리는것처럼 되게 귀엽네요 ㅋ
김윤경 님의 음성은 내 귀에 라흐마니노프 로 들려온다.
사실 영화에서 나온것보다 더 잘쳤음.
감사히 잘 봤습니다. 곡에 대한 부연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했구요. 저는 약간 항상 다르게 해석하는 것이 있다 보니... 저는 라흐 3번을 들으면서 격정적인 사랑의 풍경이 보였습니다.
러시아의 혹독한 추위. 그 추위와 눈보라 속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향한 남자의 마음과 행동에 관한 풍경이라고 생각해서요.
조성진의 라흐 3번은 여성분께서 사랑하는 마음과 행동에 대한 것이 었다면
임윤찬의 라흐 3번은 남자가 한 여자를 끝까지 사랑하는 마음. 이별하고 헤어졌지만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으로 차가운 러시아의 눈보라를 사랑으로 녹이고 결국 변함없고 한결같은 사랑으로 여자분을 만나서 격정적으로 포옹을 하는 그런 풍경이 보여서요.
러시아의 감성. 사랑에 관한 한 편의 장편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사랑이 비록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나는 변하지 않겠어. 나는 너를 끝까지 사랑하겠어. 그리고 나는 이 추위와 눈보라 속을 뚫고서 너를 만나러 가겠어. 뜨겁고 격정적인 사랑의 모습들이 보이는 임윤찬의 라흐 3번이라고 생각해서요.
이 곡을 음악가들이 분석하듯이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은데...
임윤찬의 라흐 3번을 듣고 울었다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바로 그 사랑을 표현한 곡이기 때문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마음 속에 채워지지 않는 마음 한 구석에 빈 공간이 있는데...
임윤찬의 라흐 3번은 그 텅 빈 마음 공간에 사랑이라는 메세지를 각인 시켰습니다.
저는 처음 임윤찬의 라흐 3번을 들으면서 제 온 몸의 세포가 살아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 온 몸의 세포가 이 음악에 반응을 하고 이 음악에 감동을 먹은 것은 저도 솔직히 예측하지 못했어서요.
그 끝없는 사랑의 마음. 불타오르고 모든 마음들을 꽉 채우는 사랑의 감정들이 저만 그렇게 느낀 것이 아니라 수 많은 사람들이 동일한 느낌을 들었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구요.
클래식을 알던 알지 못하던... 오히려 클래식을 알지 못한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꽉 채울 수 있는 사랑. 그 사랑의 메세지가 너무 감동적이고 격정적이고 너무 마음을 채우며, 이게 음악으로 전달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좀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단순히 기교적으로 연주를 잘하고 잘못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음 한 음에 피아니스트의 감정과 생각과 사랑이 묻어 나오는 연주이기 때문에 그 깊이 때문에 다들 감동을 먹은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클래식과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들까지 무언의 음악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분석하고 해석하고 손을 정확하게 빨리 치며 지구력을 가지며 치는 것도 좋은 연주가 이겠지만 이 음으로 라흐마니노프가 어떤 감정들을 느꼈고 표현했고, 나는 그 메세지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나는 어떤 마음 가짐으로 이 곡을 청중들에게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연주가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임윤찬을 노리면서 많은 부모님들이 노력하고 있으신 것 감사한 일이지만 이런 깊은 고민과 생각 없이 단순히 연습만 많이 시키면 된다는 투로 아이들을 혹사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18세 소년에서 40대 피아니스트가 보인다는 이유는 바로 그런 깊이의 측면에서 접근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연주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피아니스트와 오케가 저에게 보여주는 풍경 또한 너무 아름답고 격정적이며 불타오르며 그 차가운 눈보라 속을 뚫고 가는 한 남자의 모습 속에서 그리고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며 눈물 흘리며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굳게 다짐하며 마치는 한 편의 영화여서... 질릴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미 아실 것 같지만 러브 오브 시베리아(1998)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저는 라흐마니노프 음악이랑 어울리는 영화 같아서 좋았어요!
@@Natalielee1 몰랐습니다.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답글 잘읽었습니다^^
손민수교수님의 여유있게 윤찬군을 기다려주고 인정해주고 음악의 내면을 읽게해주신 지도법이 윤찬군의 성향과 너무 잘 맞지않았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컨텐츠 너무 좋으네요. 짧지만 내용이 알차고 딕션도 훌륭하고 영향학적으로 균형잡힌 한끼식사를 아주 맛있게 먹은느낌입니다 👍👍
우아하시고 자세한 설명에 감동이 더해집니다.감사합니다
^贇^~~~~
우주에서 가장 ᆢ
아름다우신 분의
지저귐은
천상의 멜로디
고맙습니다ㆍ
더운 날씨 건강함을
당부 ㅡ잔소리ㅡㅋ
고품격해설입니다.❤
라흐도 너무너무 좋지만 초절기교음반 너무 기다려져요 실연이 물론 좋지만 음반 꼭 갖고 싶네요 어제오늘 티켓팅 완전 피켓팅 이제 너무 먼 피아니스트가 되었네요
제 생각엔 당신의 목소리만 들리네요... 거리낌없는 완벽한 음색. 당신은 피아니스트로서도 걸출하리라 믿어봅니다. ...임윤찬은 정말 시대의 빛입니다. 불세출100년
음악을 듣기만 해다가 이렇게 디테일 하게 설명을 해서 풀어주시니 작품을 이해하고 좀 더 귀기울여 듣게됩니다
감사합니다
피알못 인데도 귀에쏙쏙 이해가 됩니다 영상 감사드립니다 👍😷🙌🙏🏻🎼🎻🎹
우승 당일에 임윤찬군의 연주로 이곡을 전곡 감상하고 벅찬 감동을 느꼈는데 관련 동영상을 찾아보다 어제 처음 김윤경님의 해설들을 보게 되었어요.
재미있으면서도 깊이있는 아름다운 해설에 매료되어 바로 구독신청하고 오늘도 반갑게 보네요.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셔 정말 감사합니다 .
이제야 알게된게 아쉽네요.
역시~!! 수학은 정석!!
클래식은 소소클!!
이런 스토리텔링 좋아요~ 👍 👍
클래식음악을 들으며
하얀 여백에 머리속을 감미로운 클래식의 감성으로 채워가는것도~
작곡가의 삶과 듣고있는 클래식의 탄생스토리를 음악의 카타르시스로 채워
완성해가는것도~ 둘다 좋지만
후자가 좀더 성숙하고 풍성해지는거
같네요~ 소소쿨이 클래식음악을
풍부하게해주는 전문유투브채널로
많은 클래식입문자들에게 바이블같은
존재감으로 남기를 바래봅니다..
멋진 해석 감탄입니다
좋은밤 보내세요
와 진짜 제가 찾던 바로 그 영상입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다만 설명후 좀더 그 선율이 예시로 자세히 나왔으면 더 도움이 됐을거 같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을 하며 덧글로 달려고 했던 내옹이네요. 그러면 정말 더 재미있게 봤을 것 같아요~ 지금 이 상태 영상도 재미있게 봤답니다.
아주 멋진 설명해 주셔서
오늘 하루가 즐거울 듯합니다
고맙습니다 👍 ^^
와.... 라흐마니노프 원어대로 발음하시는 거 진짜 섹시합니다......
김 쌤 방송은 들을수록 좋습니다. 그냥 음악 하수 한테는 한편 한편이 아니 한땀 한땀 실력을 쌓게 만들어 줍니다. 보여주는 것이 아닌 내가 만족하고 내가 좋아하는..감사합니다.
물 들어 올때 노저으시어... 30만 돌파 응원합니다.
저도 클래식 1도 몰랐는데 임윤찬군 우승으로 처음으로 연주 전체를 들었는데 가슴 벅찼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해석을 들어보니 너무 흥미롭네요.
임윤찬님의 피아노도 이 영상도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윤경 피아니스트님 설명 늘 좋아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아래 댓글처럼 저도 임윤찬 연주에 대한 샘의 코멘트가 듣고 싶네요 ㅎㅎ)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귀한 설명으로 크레식 음악을 듣는 분들이 더욱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클래식을 잘 몰랐지만 선생님 설명 들으면서 차근 차근 공부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호르비츠가...대단한 사람였나 봅니다. 제 LP판 중 상당 분량에서 익숙한 할아버지 얼굴이네요^^
이해가 참 잘 되네요~~~^^
한국인인게 자랑스러워요~~~~!!!!
와 설명들으니 너무 좋네요 곡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구독 꾸욱💙
듣기 좋은 목소리,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들어봐야겠네요.
역시 알고 듣는 것과 그냥 듣는것에는 차이가있죠
해설을 들을수록
이해 안됐던 내가 이해 된다
내가 느낀 대단함은 나의 무지에서 왔던거야
넘사벽 이란 말은 이럴때..
고맙고
감사 합니다.
윤찬연주 듣고 다시들으니 영화 샤인의 연주가 소박하게 느껴지네
와 ‘ 감상도 열정적이어야 하는데 아직도 가까이 하기엔 살짝 먼 Classic 은 대체 은제부터 귀가 적응할지 ! 교수님 땜에 오긴 왔는뎅 고난위 일수록 암담함을 더합니다 분명 잘하는건 맞 음 ! 💜 .. 🎹 🌴
Wise, inspired, original and precious this channel! Bravo for you and your distinctive,incisive and creative work and continued analysis
History was made in this glorious day at von Cliburn 2022 competition.Yunchan Lim is a SUPERNOVA to shine strongly in our minds and hearts - A genius presence to last.An epic night written in the stars.Absolutely awesome! Rachmaninoff would have tears in his eyes and kiss his hands. Infinite recognitions to you young Yunchan!
I don't think I've reached the stage of SUPERNOVA composer and pianist but that of NOVA a solid and conscious yes.Listen therefore carefuly my authorial compositions and you will see why. Just do it.
.” When the soul speaks, the world listens.” ― Yan☆Ayrton. young classical composer.
.”To play a wrong note is insignificant; to play without passion is inexcusable.” ― Ludwig☆van☆Beethoven.
.”No matter how fast and accurate your fingers move on the piano, your music isn't complete without emotion.”. ― Yan☆Ayrton. Play always as if in the presence of a master.” ― Yan☆Ayrton (my personal way of acting)
You, young as I ,YUNCHAN LIM unique virtuoso deserve my : Yan Ayrton Klavier Essay "Eternal Affinities" Yan Ayrton , ein junge klassicher Komponist (Click in my name above, open my YT channel and listen it carefuly .You also are invited for me.It s easy. Do it and be prepared for a great discovery.)
P.S. YUNCHAN LIM please study carefuly and then play my laureated "Awakening to Life" for piano solo.
(it only lasts 59 seconds symbolizing the decisive minute I was born as a quasi 6 months fragile premature unlikely to live) Note that if one pianist in the world can be successful in this near impossible herculean challenge this pianist IS exactly YOU. I can send you her sheet music. Sincerily the young musical composer Yan Ayrton from the XXI century.
우연히 떠오른 임윤찬의 라흐3을 듣다가 소클 까지 보게됐네요. 근데 해설. 목소리나 넘 좋습니다. 내용도 넘 충실하고. 하요튼. 😍😍😍😍 👍👍👍👍👍👍
음악의 시절과 배경, 음악의 감정등을 이야기하는게 좋습니다~~
유툽에 고마운 것은.. 왠만한 수다를 다 들어 준다는거죠(긴 댓글이 가능하죠^^)..
AI가 이 수다쟁이를 이곳에 데리고 온 것이 실수..(^^).. 김 선생님(교수님? 피아니스트)의 설명은 저를 수다로 인도하네요.. 어쩌다가 개인적으로 김태형 피아니스트를 알게 되었어요. 금호아트홀에서 영재 연주할 때부터요.. 그러다가 김태형 선생의 대전 시향과의 라흐마니노프 2번 연주를 대전에서 들을 사 있었답니다.. 그 때의 그 흥분..
아마 임윤찬씨의 연주를 직접 들으면 더 큰 감동을 느끼겠지요? 임윤찬씨의 스승께서 연주하신 라흐마니노프 3번도 AI가 들려 주어서 잘 들었습니다.. 그 스승에 그 제자.. 두 분 범접할 수 없는 능력자이시더군요..
(피아노라는 악기를 발명한 분에게 감사)..
이쯤에서 더욱 감사한 것은.. 김 선생님의 해설을 듣는 놀라운 기회가 있다는 것..
(광고에 나오는 글 처럼 "씹고, 뜯고, 맛 보는" 아주 진한 진수를 맛 보는 느낌이랄까요?)..
언제나 경쾌하고 맑은 톤으로 해설을 들려주심.. 참 감사드립니다..
(라흐마니노프 3번이 왜 힘든지.. 김선생님 직접 시연하시면서 해설을 하시는 기회가 있기를.. 아니.. 직접 해설 강의를 여시면 꼭 가보고 싶습니다).
긴 댓글.. 미안합니다.. 수염 드림...
설명너무 좋구,목소리 너무 좋으시네요♡
소소한 설명을 들으며 듣는 "라흐마니노프" 의 전설의 곡... 임윤찬 자뀨 듣고 싶어 지네요. 감사요~^^
무색의 빛이 프리즘으로 빨,주,노,초,파,남,보 🌈🏳️🌈🌈🏳️🌈일곱가지 아름다운 무지개색이 보이듯이 김 윤찬 피아니스트의 🎹피아노 연주의 현란한 기교의 아름다움 예술의 소리가 김 윤경 예술가의 해설로 의미 있는 아름다운 예술의 소리로 들립니다.
달콤한 목소리에 너무너무 빠져 듭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교수님 시간이 좀 더 있으시면 임군의 영상을 따로 떼어 자세히 (악보를 띄우면서) 설명해 주시면 임윤찬 군이 얼마나 잘치는 지를 더욱 독자들이 알아들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해설도 듣고와서 답글 달아봅니다. 방송으로 치면 오피셜 뉴스와 같은 정교하고 공식적인 해설같네요~아마도 소클샘의 정확한 삶과도 닮았다 보여집니다~깔끔한 설명 잘들었습니다.
피아노1도 모르는데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너무 멋진 설명 감사합니다
오늘 해설의 피날레가
아주 조았읍니다.
빠이-~
짧지않게 긴 영상으로 만나고싶어요 힝 ㅠㅠ 너무 재밌어요
쉽고 재밌는 설명 너무 좋아요
임윤찬 덕에 피아노 공부됩니다.^^ 깔끔한 설명 좋습니다
노래방 뽕짝 사람이 구독 늘렀습니다.
듣고 해설 추가하니 먼가 기기묘묘한 감성에 빠져드네요
연주 감상에 큰 도움이 되네요~~고맙습니다~👍👏😄
카덴자 설명 후에 임윤찬 연주.
3악장 설명 후 오케스트라 연주 와
임윤찬 연주. 이렇게 보여주는 영상 하나 더 보고싶네요~~^^
너무나도 훌륭한 pianist 임윤찬군~!
Piano와 음악을 사랑하여 몰입하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내가 마치 우승한 느낌의 감동이 매일 연속입니다. 건강하여 정진하는 pianist 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윤찬군의 Rachmaninoff 피협3번 들으면서 내내 영화 Shine이 떠올랐었는데....찬찬히 설명해주신 덕에 이 어려운 곡이 좀 더 가깝게 들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그런 내용이 있군요 다시 감상 해봐야겠어요 문외한이 보기에도 참 잘친다는 느낌이 드는거는 역시나겠죠?
윤경샘 목소리에 윤찬군 파이널이 입혀져서 마지막 끝날때 엔딩 빠이~~서 온몸에 소름이...
클알못인데 정말 너무 귀에 쏙쏙 박히네염
주말에 또한번 라히마이노프 윤찬군 영상을 말씀하신거 생각하며 봐야겠습니다 감사해요!!!
편집 지렸어영~~🤣🤣🤣
설명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설명... 감사 감사 대감사.
설명이 귀에 쏙쏙들어오네요
클알못인 1인으로써 이곡에 대해 좀더 알게 되어 너무너무나 감사합니다(지식 1이 늘었어요!!). 시작부분이 D단조라 우울하다고 하셨는데 머리속으론 그런가 보다 하지만, 저에겐 왜이리 아름답게 들릴까요. 딴따라단 따라단딴... 이 멜로디 미치겠어요. 이 주제 선율 아니었음 40분이 넘는 대곡을 제가 차분히 들었을까 싶어요. 2장도 찾아서 들어봐야겠네요. 다시한번 영상 감사합니다~
이렇게 분석해 주니 그나마 쫌 알겠네요 고마워요. 그리고 임윤찬 홧팅!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잘모르지만 뭔가 가슴이 뜨겁네요ㅎㅎ
곡을 잘 듣고 싶네요~~
잘모르겠지만 윤찬군 곡듣고 할아버지영상 들었는데 전 걍 윤찬군 콜쿵이 더 좋았음 이유를 잘 모르지만.. 왜 가요도 리메이크가 더 좋은게 있듯히요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작곡의 배경과 악장 중요 부분 설명까지 감사해요~~ ^^ 글구 이건 컨텐츠의 퀄리티와는 상관 없는 건데 1:17초에 영국 클래식 매거진 그라모폰 말씀하실 때 화면에 도이치 그라모폰 음반사 로고가 뜨는 것 같아요.
임윤찬 피아노 연주 보면서 라흐마니노프도 알게됐고 호로비츠도 알게되었어요
감사합니다.
해외 인터뷰들 내용 정리도 부탁드려요~~~♡♡
궁금해요.
어떤 질문이 오갔는지.
국내인터뷰들 내용이 해외 언론에 건너간게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뉴욕에서 일정이 있었다는데 그건 뭐였는지도 궁금..
좋은데 !!
자세한 설명 큰도움됩니다
클린이 입문자로써 라흐피협2번은 전악장몰입해서 감명깊게 듣는데 3번은 조금힘드네요
다시한번 들어봐야겠어요.
선생님은 피아니스트신가요?
목소리가 리디오 디제이
특히 클래식 음악을
해설하시는 분 같아요
적절한 발성으로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편하게 들려요
내용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신건지 편집도 좋고
알차게 차려진 밥상을
보는 것 같습니다
임윤찬 보려고 들어왔다가
좋은 콘테츠 발견하네요
난 그림을 그리지만 음악잘하는 사람들이 젤 부러움
임윤찬군이 호로비츠를 좋아한다고 하던데 라흐마니노프와는 이렇게 연결되는군요~
해설 감사합니다.
영화 샤인이라니요!!!!!!!
내게 라흐 피협 3번을 소개해준 영화죠!그래서 저는 온리 3번밖에 모르는데 왜 다들 2번이 좋다는지 ㅎ (2번은 그냥 어렵고 딱딱하드만 )
그래서 임윤찬에게 꽂혔고
오늘도 굿모닝 임윤찬 첫 영상으로
피드에 님 영상이 떴네요 ㅎ
아! 라흐마니노프 3번은 정말 놀라운 음악이어요
임윤찬 영상 보는 이후 내내 3번의 메인 선율이 계속 뇌리에 박혀있어요
요즘은 3악장 절정 부분이 무한 반복중이네요 ㅎ
그런데 님 설명 들으니
이 곡이 그렇게 난이도 있는 곡이라니..
그러니 영화에서 데이빗 헬프갓도 이 곡 연주하고 미쳐버린 걸로 나오겠죠?
연주자가 얼마나 어렵게 연주하는지는
내 알바 아니구요 ㅋ
영화 때문도 있겠지만
라흐 3번의화려한 엔딩 뒤에 우뢰와 같은 함성과 박수소리는 라흐3번 곡의 일부같이 느껴져요 ㅎ
오늘 정말 영상 넘 감사해요
클알못이에요. 임윤찬님덕분애 라흐마니노프를 알아서 너무 기쁘네요. 궁금한게 생겼어요. 다른분들이 치신 곡을 비교해보니, 피날레부분에서거의가 다 빠른느낌이던데, 윤찬님은 더 여유있게 시간을 두었단 느낌? 맞나요? 그래서 더 극적인 느낌. 애절한 느낌이 들었던거 같아요. 아무튼 이런건 오케와 사전에 윤찬님이 자신의 해석으로 먼저 조율해서 이렇게 하자고 말을 해놓는건가요? 잘 모르는데.. 이런게 궁금해지네요. 알려주세용~. 그리고 이런건 오케와 사전에 리허설같은건 하는개 없잖아요? 그죠. 콩쿨인데..
샤인
영화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