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그리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두 피아니스트의 숨겨진 드라마...전쟁과 음악 [풀영상]| 시사기획 창 380회 (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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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6 гру 2024

КОМЕНТАРІ • 918

  • @suyoungha1756
    @suyoungha1756 2 роки тому +752

    "이 세상에 진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음악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또 음악가들이 음악을 얼마나 진심으로 대하는지,
    저는 제가 음악을 하기 때문에 음악가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음악에 쏟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저는 음악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몇 안 되는 진짜라고 생각해서
    인간에게 음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by 임윤찬

    • @suyoungha1756
      @suyoungha1756 2 роки тому +94

      적극 공감. 철학자같아요.

    • @김기선-m6r
      @김기선-m6r 2 роки тому +71

      가슴을 울려요

    • @하루하루-k2l
      @하루하루-k2l 2 роки тому +121

      윤찬이의 한 마디가 이 프로의 대미를 살렸다. 참으로 놀라운 사람이다.

    • @lagarrr3973
      @lagarrr3973 2 роки тому +74

      놀랍고 고귀한 사람

    • @angelakang6890
      @angelakang6890 2 роки тому +86

      눈물 펑펑 쏟았습니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영혼으로 연주하니 그 연주가 영롱하여 눈이 부십니다.

  • @Chopin-Etudes-Cosplay
    @Chopin-Etudes-Cosplay 2 роки тому +688

    저는 미국에서 자라왔습니다. 요즘 너무나 많은 비리와 편견을 봐오면서 솔직히 이 콩쿠르에서 한국인이 과연 끝까지 올라갈수 있나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공평'이 드물어지고 있고 정치적인 이득만 추구하는 요즘 세상에 대한 회의감을 많이 생겼나봅니다. 언론에서는 제일 이상적인 그림은 우크라이나 출신 쵸니가 이기는거고. 안나나 다른 러시아 피아니스트가 이겨도 상징적이고 (오늘하고 비슷한 판국에 클라이번이 러시아에서 콩쿨을 이겼으니). 클레이턴 스티븐슨이라는 미국 흑인 피아니스트도 결국엔 결승까지 올랐는데 그 분도 여러모로 유리할것같았어요. 한국인이나 다른 아시아인이 이기면 정치적인 의미가 없고 요즘 시국하고 잘 맞는 스토리도 안 되니까 불공평하게 떨어질거라고 마음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준결승의 12명중에 모든 서양인들이 결승까지 올라가고 임윤찬빼고 모든 아시아인들이 떨어지는걸 보고 제 예상대로 편견이 심하게 작용되고 있다고 확신이 더 생겼죠. 그러나 어떠한 상징적인 결과의 유혹과 편견을 이겨내고 임윤찬군에게 1등을 주신 심사위원에게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제 의구심이 너무 앞서간거 아닌가 반성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편견이 없지 않았는데 임윤찬군이 압도적인 연주로 그냥 그걸 뚫고 이긴것일수도 있고 ㅋㅋㅋ 아직 어느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하여튼 제발 모든 편견을 깨뜨리는 연주가 나오기를 빌었다가 그 라흐3번 연주가 나왔다니... 기적이 따로 없는것 같습니다!

    • @ghf7573
      @ghf7573 2 роки тому +221

      윤찬군의 압도적인 연주가 여러 정치적 의도를 무색케 만든거죠 심사위원들도 이견없이 윤찬군의 우승을 결정했다는 거보면 압도적 실력으로 이긴겁니다

    • @lemonsherbet-t7y
      @lemonsherbet-t7y 2 роки тому +171

      유투브 생중계로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이 다보고 있으니 심사위원들이 임윤찬군에게 금메달을 안 줄수 없었을 거예요. ㅎㅎ

    • @ejk3425
      @ejk3425 2 роки тому +106

      안나가 파이널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했죠! 안나가 금메달 분위기였는데,압도적 실력으로 임윤찬 피아니스트가 우승했네요!!

    • @려화-d9k
      @려화-d9k 2 роки тому +39

      안나랑 디미트로분은 기준을두고 평가를한케이스네여 윤찬군은 그냥 평가고요 불공평인데요

    • @Na-qi3cf
      @Na-qi3cf 2 роки тому +70

      라흐를 여러사람 이 연주한걸 비교해봤는데
      윤찬군이 압도적으로 잘 쳤드라고요
      곡 해석력 표현력 연주 모두요

  • @하루하루-k2l
    @하루하루-k2l 2 роки тому +1138

    세상에나…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과 반클라이번이란 소재를 중심으로 한 전쟁과 음악이라는 기획프로그램도 임윤찬의 마지막 코멘트: “이 세상에 왜 음악이 필요한가”가 가장 의미심장한 방점을 찍어주네…”진짜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이 세상에 몇 안되는 진짜 중 하나가 음악이다.” 정말 연주나 사상이 아주 다른 차원에 임해있는 고귀한 인간이다…

    • @angelakang6890
      @angelakang6890 2 роки тому +92

      신이 인류를 위해 내려주신 고귀한 성자입니다. 임윤찬님은...

    • @anaaaaaava
      @anaaaaaava 2 роки тому +8

      ㅋㅋㅋㅋㅋㅋㅋㅋ

    • @정현미-q1h
      @정현미-q1h 2 роки тому +77

      @@angelakang6890 공감 합니다...꼭 예전의 작곡가들과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듯한.....그래서 우리가 감동적으로 듣고 느꼈던 그시대의 음악을 더 절실히 깊이 감동 받는듯 하네요...윤찬군께 감사..그를 지도해준 손민수 선생님께 감사 하고요. 무엇보다 저런 심성으로 자라게 해준 부모님께 고맙단 말 하고 싶습니다!

    • @dusdl3411
      @dusdl3411 2 роки тому +14

      몇안되는 눈에보이지않는다는 그 진짜가 뭘까요? 윤찬군의 진짜가 궁금합니다
      사실 모든게다궁금하지만요ㅎ

    • @K세레나
      @K세레나 2 роки тому +11

      음악계에서도 정무적 판단을 한다는 게 참 씁쓸하네요.
      길고 자세한 글 고맙습니다.
      진심이 묻어나네요.함께 흥분하며 읽었어요.

  • @yjl3190
    @yjl3190 2 роки тому +379

    임윤찬의 피아노음색이 왜 유독 맑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강한데 맑음

    • @rollercoaster1154
      @rollercoaster1154 2 роки тому +31

      그래서 1등ㅎㅎ

    • @박올리비아-t4x
      @박올리비아-t4x 2 роки тому +23

      @@rollercoaster1154 1등할만합니당

    • @해피아이U
      @해피아이U 2 роки тому +45

      아무도 부정못할겁니다^^모차르트상까지 받았어야는뎅 ㄷㄷ

    • @chanch7626
      @chanch7626 2 роки тому +33

      ㄹㅇ 강하고 짱짱한데 명료함..

    • @user-rs2hj9ke8ev
      @user-rs2hj9ke8ev 2 роки тому +16

      영혼의 소리

  • @catherinej7748
    @catherinej7748 2 роки тому +531

    "이 세상에 진짜는 눈에 보이지 않는것이고 음악은 눈에 보이지 않기때문에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몇안되는 진짜라고 생각해서"
    정말 어른스럽고 깊이있고 순수한 임윤찬군에게 배웁니다

    • @callyproify
      @callyproify 2 роки тому +31

      생각이 깊어요~~맞죠? ^^

    • @herman_n8611
      @herman_n8611 2 роки тому +35

      철학을몸소실천하는중~위대합니다
      모든이의마음을힐링시키는중~
      진심존경하고추앙합니다

    • @아음-u9j
      @아음-u9j 2 роки тому

      회화, 조형하시는 예술가들은 진짜가 아닌 걸 하고 있다는 소리네요
      역시 나이가 어려 생각이 얕은 게 보입니다

    • @jyb501
      @jyb501 2 роки тому +35

      @@아음-u9j 그런데 결국 회화, 조형이던 아니면 아에 결이 다른 예술들, 즉 문학이나 기타 다양한 예술의 경우도, 결국 그 시작점은 무(無)에서 시작하는 것 아닌가요?
      존재하지도 않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각각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가 형태를 갖추게 하면서, 즉 표현하기 시작하면서 각각의 작품들이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각 텅 비어있는 흰색 종이에서 시작을 하거나, 눈으로 드러나는 형태가 없는 돌덩이에서 각각의 형태를 찾아내어 표현해내거나 비어있는 원고지에서 시작하는 것처럼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애초에 위의 문장 자체가 그런 의미로 이야기한 것이라고 생각되진 않네요.
      음악이라는 것도 결국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시작하면서 눈에 보이는 일정한 형태가 생기게 되는데 (그게 연주가 되었던, 악보가 되었던) 이런 점을 나이가 아무리 어리다고 할지라도 현직 피아니스트가 모르고, 혹은 다른 예술을 폄하하고자 이야기했다고는 생각되지는 않고 음악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과정 속에서 생긴 오해같다고 생각됩니다.

    • @atdt1008
      @atdt1008 2 роки тому +15

      @@아음-u9j 회화, 조형물은 눈으로만 봅니까?? 당신이야말로 너무 얕은 지식으로 얘길하시네.. ㅉㅉ

  • @Miles_Link
    @Miles_Link 2 роки тому +530

    근데 우크라이나 참가자 분도 엄청 잘하셨는데 저 사이에서 진짜 엄청난 일을 해낸 우리의 임윤찬. 저런 괴물같은 실력자들 사이에서 압도적 연주를 해내다니 진짜 감격스럽네요.

    • @branden3631
      @branden3631 2 роки тому +76

      초니 참 좋은 사람인 것 같아요. 그런데 동일한 베토벤 경연곡 비교해서 들어보면 윤찬군이 확실히 깊고 풍성하고 감정을 실어내더군요

    • @Chopin-Etudes-Cosplay
      @Chopin-Etudes-Cosplay 2 роки тому +101

      @@universe03200 아닙니다. 모짜르트 concerto 상이 Ilya Shmukler에게 갔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그것도 임윤찬한테 가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임윤찬 모짜르트가 최고였어요.

    • @angelakang6890
      @angelakang6890 2 роки тому +60

      상이 너무 몰빵가니까 모짜르트상은
      스무클러 걍 줘버림 ㅎㅎ 넉넉하다

    • @angelakang6890
      @angelakang6890 2 роки тому +63

      드미트로 안나도 너무 잘치는데
      임윤찬은 피아노가 아니라 하프켜는거 같다.
      하늘나라 천사가 강림하심?

    • @해피아이U
      @해피아이U 2 роки тому +38

      @@angelakang6890 ㅋㅋ몰빵해도되는뎅 아쉽요 ㅎㅎㅎ

  • @sosobb4790
    @sosobb4790 2 роки тому +207

    임윤찬님과 안나가 실력이 비슷했더라면 아마 안나에게 금메달이 돌아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반 클라이번이 냉전시대때 차이콥스키콩쿨에서 우승하면서 관계가 개선된것처럼 이번에도 러시아 참가자가 우승해서 비슷한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임윤찬님이 너무 압도적이라서 전쟁에 관한 이슈가 묻힌 느낌이네요 대단합니다

    • @하루하루-k2l
      @하루하루-k2l 2 роки тому +87

      그쵸. 큰 그림을 그렸는데 갑자기 임윤찬이 하늘에서, 아니 19세기에서 갑툭튀…압도적 연주…세상 일이 계획대로만 되지 않는다는 아이러니를 그래로 보여줌…

  • @DJ-ld4ke
    @DJ-ld4ke 2 роки тому +93

    35:47 순간
    호스트 패밀리 부부 기뻐하는 모습 와~
    새벽1시에 손수 음식을 대접하신 닥터 할아버지. 3차례 수상자 호명될때마다 누가 수상자인지 모를 ,,닥터 그랜파의 열렬한 기쁨이 전달되고, 부인의 눈물 훔치는 장면은 ,,,진짜 너무 멋진 분들에 감사 그리고 감동, 함께 기뻐하고 축하해주시는 모습 내가본 시상식하이라이트는 호스트 패밀리 ♡

    • @infinitenoonafan
      @infinitenoonafan 2 роки тому +24

      친손주처럼 안아주고 기뻐해주시고 눈물까지 ㅠㅠ 너무 감동입니다

    • @명랑정어리
      @명랑정어리 4 місяці тому +3

      누군가 했어요. 댓글을 보고 알았네요. 그리고 영상을 보면서 감동의 전율이 느껴졌어요. 참 고귀한 사람들이 많구나 하는...

    • @bae_jjille_092
      @bae_jjille_092 2 місяці тому

      와 진짜 누가보면 할아버지인줄❤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윤찬님 이뻐해주셔서..또그만큼 예쁨받을 행동을 했겠지요

  • @alfamilystory
    @alfamilystory 2 роки тому +231

    아직도 임윤찬군의 우승에 기뻐하고 환호하고 있지만 한켠에는 우크라이나 출신 드미트리와러시아 출신 안나의 스토리가 정말 궁금했었습니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이 두 사람이 결승까지 오는 여정이 쉽지 않았을텐데 정치적인 중립을 지켜가며 끝까지 음악에 최선을 다한 두 사람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남들이 주목하지 않은 이 두사람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시고 여러 사람들에게 들려줘야겠다고 기획하신 시사기획 창 에게도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음악으로 하나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 @paran822
      @paran822 2 роки тому +7

      우리나라는 아직도 휴전중입니다~ 음악은 정치에 휘둘리지 맙시다~ 임윤찬의 등장이 아마도 저들의 시나리오를 깨뜨린거겠지요~

    • @user-db8oi2wc2
      @user-db8oi2wc2 Рік тому +7

      임윤찬의 인터뷰중에
      " 저는 이제 협주곡 두 곡을 앞두고 선생님이 조언해 주신대로 음악에 더 들어가서 무대직전까지 베토벤과 라흐마니노프가 미래 음악가들에게 남겨놓은 유산을 찾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 얼마나 멋진 말이며 금상수상자격감이다.
      음악에 전쟁과 어느나라를 비판하는 발언이 없이 피아니스트답게 음악가답게 음악에만 집중하여 작곡가들의 음악을 연주하며 관객을 감동시킨다. 그런 임윤찬이 금상받을 자격은 충분했다.
      음악가는 음악으로 사랑을 전하고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피아니스트와 러시아피아니스트나 국제음악콩쿠르연맹이나. 마지막에 전의수상자로 특정국가를 연주했던 바보같은 눈물호소하는 그래서. 콩쿠르대회가 정치공론화의 장으로 퇴색시켰다. 아~! 여기 방송취재프로그램피디도 같이!

    • @애니-k8w
      @애니-k8w Рік тому +1

      ​@@user-db8oi2wc2 🎉

    • @dianalim4401
      @dianalim4401 3 місяці тому +1

      ​@@user-db8oi2wc2맞습니다. 예술에 정치색 입히는 행동. 잘못됐어요!!

  • @윤윤-w4s
    @윤윤-w4s 2 роки тому +257

    대회 시작부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참가자에 이목이 집중되어 있었던 것 같네요. 그러다 혜성처럼 등장한 18세 임윤찬피아니스트에 의해 갑분찬이 된 듯? ㅎㅎ 여튼 임윤찬님의 마지막 인터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 @hjj404
    @hjj404 2 роки тому +403

    임윤찬에게만 포커스 되지 않고 원래 기획 의도를 잘 살린 훌륭한 편집이었습니다~ 다른 연주자들의 인간적인 면을 느낄 수 있어 넘 좋았고 음악의 힘이 무엇인지 한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어요. KBS 많이 감사합니다.

    • @anaaaaaava
      @anaaaaaava 2 роки тому +15

      공감합니다

    • @정선화-c9g
      @정선화-c9g 2 роки тому +17

      kbs
      좀하네
      계속 좀 해라
      자존심 좀 챙기고~

  • @죽슈니
    @죽슈니 2 роки тому +463

    이번 콩쿠르의 비하인드 같은 느낌으로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워낙 화제라서 임윤찬군의 연주를 뒤늦게 보고 감동받아 이 영상까지 오게 되었는데 마지막 그의 인터뷰를 보니 임윤찬군이야 말로 세상에 몇 안되는 진짜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세상에 천재는 많지만 인성까지 갖춘 천재는 많지 않지요 그의 음악여정이 순탄하기를 기원합니다

    • @Anneyu5752
      @Anneyu5752 2 роки тому +15

      동감입니다 인품에 깊이가 느껴져요

    • @youngwhakim6581
      @youngwhakim6581 Рік тому

      .
      톤아 ㅣㅁㅈ 께서보휴파텆 ㅌㅂ서 으ㅖㅋ

    • @youngwhakim6581
      @youngwhakim6581 Рік тому

      ㄹ겉 ㅋ할 레프텆 허툐톤.ㅊ아ㅈ

  • @Olive117
    @Olive117 2 роки тому +150

    다음번엔 임윤찬을 집중조명하는 영상도 만들어 주시길...

    • @violinousa
      @violinousa Рік тому +13

      임윤찬과 함께 결승에서 연주했던 한국청년들의 연주 한편을 만들어 주시길 부탁합나다

    • @camnilee4595
      @camnilee4595 3 місяці тому +4

      19:55 드디어 준결승 시작
      임윤찬님은 어린나이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스승님이 얘기한대로 위대한 음악가의 남겨놓은 유산에
      집중 하겠다고 ~~^^
      *보석 같은 윤찬군과 부모님
      *손 민수 스승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 @MrDkfkadl
    @MrDkfkadl 2 роки тому +348

    오랜만에 kbs가 수신료의 가치를 보여줬네요ㅋ고생하셨어요 기자님 원래 취재목적 외 갑자기 나타난 센세이션에 정신없으셨겠죠ㅋㅋ덕분에 눈물 감동 연대 음악의 위대함 다 담은 좋은 다큐 잘봤습니다

  • @신애진-x8m
    @신애진-x8m 10 місяців тому +39

    이 프로보고 제일 처음 임윤찬군 왕팬이 된 샘 입니다
    저도 30년간 아이들을 지도했던 피아노 샘 지금은 아파서 고생 중 이지만 모스크바 음악 여행도 다닐 정도로 음악을 사랑하는 아르테 방송 지금 한경 아르테방송 왕팬 입니다 아무리 없어도 모아서 음악 여행비는 아껴 모아 다니는 매니아 입니다 근데 희귀질환으로 지금은 잘 보이지도 않고 듣고 느낌으로 이리 댓글 다는게 기쁨이고 감사고 낙 입니다
    늘 겸손하게 되고 저보다 힘든 아이들 힘든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돕고자 늘 최선을 다하는 삶 그것이 제가 사는 이유 입니다 늘 고맙습니다

    • @빛나리-v3v
      @빛나리-v3v 4 місяці тому +1

      임윤찬 피아니스트 음악으로 항상 천상의 삶 누리시길 바래요

  • @hjchung2868
    @hjchung2868 2 роки тому +127

    임윤찬 피아니스트가 주제가 아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임군은 언론과 멀어져야 하며, 가까이 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함부로 소비되면 안됩니다!!

    • @paran822
      @paran822 2 роки тому +5

      그래도 우리는 열심히 들어야지요~ 우리가 열심히 소비해야지~ 누가 우리가

  • @aria_bell
    @aria_bell 2 роки тому +212

    여러모로 아쉬운 편집이었겠어요ㅎㅎ기획할 때 아마도 스토리가 머릿속에 다 그려졌을텐데ㅎㅎ우리 임윤찬군이 일을 내부렀어ㅎㅎㅎㅎ
    임윤찬군 특집도 한 번 만들어 주세요. 이래저래 우리 서로 아쉽잖아요?ㅋㅋ

    • @Chopin-Etudes-Cosplay
      @Chopin-Etudes-Cosplay 2 роки тому +34

      임윤찬군 호스트 패밀리 집도 촬영했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 @aria_bell
      @aria_bell 2 роки тому +66

      @@Chopin-Etudes-Cosplay 글쎄요..마지막 라흐마니노프도 다른 취재로 못들었다 했으니( 취재 다녀왔더니 이미 끝나고 청중들 로비에서 다들 웅성웅성 이번엔 임윤찬이다.라고 분위기 심상찮았다 했으니 과연?ㅎㅎㅎ) 애초에 포커스가 임윤찬군이 아니었던건 알겠지만 천재가 인더월드에 론칭되는 현장에 있으면서도 놓쳤다니.. 애통할 따름ㅋㅋ

    • @Chopin-Etudes-Cosplay
      @Chopin-Etudes-Cosplay 2 роки тому +9

      @@aria_bell 취재로 임윤찬군의 라흐3번을 못 들었다고요? 그 얘기 어디서 나왔어요?

    • @rothkoh2
      @rothkoh2 2 роки тому +25

      @@Chopin-Etudes-Cosplay 댓글 읽는 기자들? 그 채널에 있어요

    • @yjl3190
      @yjl3190 2 роки тому +41

      기자님은 라흐3 연주 전까지만해도 임윤찬이 우승자가 될거라 생각못함. 왜냐면 전대회서도 한국의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우승했기때문에, 연속으로 같은나라 연주자에게 금메달을 안준다는게 불문율이었으므로 그걸 아는 클래식애호가인 기자님이 역사적인 라흐3번을 놓쳐버린거

  • @자일리톨-h3u
    @자일리톨-h3u 2 роки тому +146

    원래 기획은
    과거 미국과 (소련)러시아 처럼
    현재의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과 음악 그렇게 기획하고 인터뷰 영상 찍었는데...
    임윤찬 피아니스트 최연소 1등.
    응??

    • @Hansy0103
      @Hansy0103 2 роки тому +8

      정확한 의도였을거라 생각합니다.

    • @sunnay3427
      @sunnay3427 2 роки тому +33

      @@Hansy0103 아니에요. 여기 등장하는 기자가 직접 말했어요. 저 주제로 찍으러 가서 임윤찬 피아니스트 최종곡은 못 봤다고

    • @dianalim4401
      @dianalim4401 3 місяці тому +2

      ​@@sunnay3427아예 관심도 없었겠죠 😂😂

  • @markno95
    @markno95 2 роки тому +365

    저는 이 다큐가 원래 의도대로 완성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임윤찬군 얘기를 아예 빼버렸으면 그게 더 부자연스럽고 어색했을 거예요. ‘전쟁과 음악’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뚝심 있게 완성하셨다는 점을 높이 사고 싶습니다.

    • @herman_n8611
      @herman_n8611 2 роки тому +33

      임윤찬의인터뷰가 이 프로그램의핵심이되는듯요
      여기서또한번감동먹이네요
      진짜천재라는수식어를뗄수가없네요

    • @user-db8oi2wc2
      @user-db8oi2wc2 Рік тому +8

      임윤찬의 인터뷰중에
      " 저는 이제 협주곡 두 곡을 앞두고 선생님이 조언해 주신대로 음악에 더 들어가서 무대직전까지 베토벤과 라흐마니노프가 미래 음악가들에게 남겨놓은 유산을 찾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 얼마나 멋진 말이며 금상수상자격감이다.
      음악에 전쟁과 어느나라를 비판하는 발언이 없이 피아니스트답게 음악가답게 음악에만 집중하여 작곡가들의 음악을 연주하며 관객을 감동시킨다. 그런 임윤찬이 금상받을 자격은 충분했다.
      음악가는 음악으로 사랑을 전하고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피아니스트와 러시아피아니스트나 국제음악콩쿠르연맹이나. 마지막에 전의수상자로 특정국가를 연주했던 바보같은 눈물호소하는 그래서. 콩쿠르대회가 정치공론화의 장으로 퇴색시켰다. 아~! 여기 방송취재프로그램피디도 같이!

    • @user-db8oi2wc2
      @user-db8oi2wc2 Рік тому +6

      수준미달.
      음악을 전쟁공론화의 장으로 만들지않았으면 함 음악을 듣고 사람들이 위로받고 행복하게 감동받으면 좋겠어요 음악인은 음악에만 전념 하길. 콩쿠르대회는 수준미달.갑자기 출현한 전의수상자가 우크라이나 국가연주하는건 정말 최악의수준미달임. 그래서 더욱 더 임윤찬군의 인터뷰가 돋보였다.
      오로지 음악에 전념하자 음악인은 관객을 위로하고 감동을주는 연주에 집중해야지 왜 정치 전쟁을 공론화하는가

    • @dianalim4401
      @dianalim4401 3 місяці тому +1

      음악과 정치를 결부시키는 방송. 어리석다. 나쁜 서방의 캔슬컬쳐!!!

  • @steelangel8937
    @steelangel8937 2 роки тому +201

    임윤찬의 스토리에만 열광했지... 저렇게 전쟁중인 조국과 가족에 대한 감정을 꾹꾹 누르면서 연주했던 청년의 이야기는 정말 가슴이 아프군요. 이런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긍정의힘은강하다
    @긍정의힘은강하다 2 роки тому +184

    마지막 임윤찬피아니스트의 말에 모든게 담겨 있네요. "음악은 이세상에 몇 안되는 진짜...
    진짜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 인간에게 음악이 필요한 이유다."
    우리 어른들은 눈에 보이는 것에만 집중합니다.
    사회의 모든 갈등은 정치가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정치도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국민과 인류를 위한 마음이 진심인지 얼마나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는지 보고 정치인을 지지해야 하는데 눈에 보이는 지지율이나 겉모습만 보고 지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해 볼 문제라 생각합니다.
    정치가 선한 진정성을 보일때 전쟁 같은 것도 없어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전쟁이 빨리 끝나길 소망하며...

  • @서수건-d1z
    @서수건-d1z 2 роки тому +185

    "무대 직전까지 베토벤과 라흐마니노프가 미래 음악가들에게 남겨놓은 유산을 찾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정신이 ... 18살... 아니다.
    지금 우리 나라에 있는 만 18세 미만 아이들아 .. 이형 보고 꿈은 이렇게 갖는 거니
    이제 부터라도 좋은 나라 좋은 세상 만들어 봅시다 . 우리 어른들 부터
    잘해야 겠지만요 !!!
    갑자기 잡 소리 했네 ㅋㅋㅋ

    • @한정란-z5r
      @한정란-z5r 3 місяці тому +2

      맞는 말씀이십니다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임윤찬군의 정신과 수많은 연습시간을 상기하고 배워 체득했으면 참 의미가 있겠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어린 영웅 윤찬군이 역사를 새로 썼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 윤찬군에게 무한 존경을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 @Daramji0513
    @Daramji0513 2 роки тому +295

    쵸니 피아니스트님 표정에서 슬픔이 느껴집니다.. 조국의 전쟁속에서 평정을 잃지않고 묵묵히 경연에 참가하신 그 정신력과 담대함이 빛이나네요

    • @violinousa
      @violinousa Рік тому

      드미트리 쵸니의 연주가 참 좋습니다 세계적으로 .크게 사랑 받을 드미트리 쵸니!
      저는 임윤찬의 빅펜이지만 쵸니에게 우승을 주기에는 러시아의 눈치가 보이지 않았을까 도 잠깐 생각해봅니다.

  • @Steadyflow-bq2ep
    @Steadyflow-bq2ep 2 роки тому +87

    46:33 18살이 어떻게 음악을 이렇게 철학적으로 생각하고, 인간에게 갖는 의미를 사유할 수 있는지… 놀라울 뿐

  • @연어초밥-x8r
    @연어초밥-x8r 2 роки тому +139

    수상자 3명이 전쟁중인 두나라와 대한민국의 연주자라...... 냉전의 상흔을 간직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은유하는 듯하네요.....

    • @ssk5255
      @ssk5255 2 роки тому +9

      ㅎㅎ 이댓글을보기 전까지 생각못했어요. 우리가 아직 휴전 국가라는 것을 자주 잊어버리게 되네요.

  • @dayoungson7783
    @dayoungson7783 2 роки тому +173

    음악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음악인으로서 많은 생각이 듭니다. 이념 갈등이나 전쟁 그리고 평화에 대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낸 음악인으로 다니엘 바렌보임이 있습니다. 사회학자 에드워드 사이드와 대담을 나누고 서적, 방송, 서동시집 오케스트라 활동, 최근엔 EBS 위대한 수업 강의도 진행했네요. 음악 안에서 완벽을 추구하고 ‘진짜’를 갈망하지만 인간답게 예술할 수 있는 사회 역시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라는 영상으로 함께 생각해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음악인들은 음악안에서 자유롭지만 현실에서는 음악인들을 보호해 줄만한 장치나 제도가 미흡합니다. 일례로 한국의 예술인 고용보험은 올해 3년째 시행중으로 7월에도 요율 변동이 있었습니다. 최저시급은 원래 없습니다. 임윤찬 연주자가 타 인터뷰에서 “수입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라고 했던 말이 묵직하게 다가왔습니다. 연주자들이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열기 위해 매 회 기획사에 내는 금액은 상당합니다. 레슨과 연주를 통한 수입으로 재투자합니다. 물론 유명 연주자의 경우는 다릅니다. 그 속에서 음악가를 상대로 장사를 하는 음악가도 있지요. 서로를 믿고 보호해 줄 수 있는 사회지침이 열악합니다.
    음악가에게 전쟁, 평화, 사회는 정말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임윤찬 연주자가 끊임없이 음악에 몰입하고, 저같은 사람은 소규모 공연을 통해 오랜 전통을 가진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마음껏 알릴 수 있는 안정적인 사회가 늘 절실합니다. 그런 사회를 물려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하얀박꽃
      @하얀박꽃 2 роки тому +12

      저도< 평행과 역설>이라는 책을 통해
      바렌보임과 사이드가 창단한 서동시집 오케스트라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적대적인 관계에서도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는 장면을 얘기한 바렌보임의 글이 생각나네요.
      잘 읽었어요.감사합니다

    • @user-db8oi2wc2
      @user-db8oi2wc2 Рік тому +5

      전쟁안에 음악인뿐만아니라 아이도 노인도 그 누구도보호받지못하고 아무것도 못하며 생사도보장받지못합니다. 중요한건 음악인이 음악에 집중하지못하고 전쟁을 공론화하고 콩쿠르에서 우쿠라이나국가를 연주하는 수준미달 편향된 대회가 된다면 음악인이 음악을 할수없게됩니다 .
      콩쿠르대회는 음악으로 관객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주며 감동받게하여야합니다
      저 콩쿠르는 망친거지요 전쟁공론화의 장이되었네요 그나마18살 임윤찬군이 부족한 어른들을 일깨워줬습니다. 멋진 보석같은 음악인이네요

    • @dayoungson7783
      @dayoungson7783 Рік тому +10

      @@user-db8oi2wc2 말씀하시는 음악인의 역할이 18세기의 궁정음악가들의 모습과는 달라야겠지요. 콩쿨에서 국가를 연주하는 상황이 올거라 누가 예측했겠습니까. 임윤찬 피아니스트는 콩쿨이 변질됐다며 불쾌해 했을까요. 우크라이나 국민들 역시 자국 음악인이 선을 넘었다며 비난해야 할까요. 누가 그 ‘수준’을 정하는 것이죠? 내 의견과 다르다고 해서 ‘수준 미달’로 폄하할 수 없습니다. 역사로 남아 평가받을 뿐입니다. 우리가 남긴 이 댓글까지도요.
      오롯이 존중받는 음악가로 대하기 위해 ‘임윤찬 연주자’라고 칭합니다. 음악만으로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출신과 나이 등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아보이네요. 임윤찬 연주자에게 영감을 주는 음악가 중 사회 정치와 무관한 인물이 있을지요. 앞으로 같이 무대에 오르게 될 지휘자, 연주자들은 어떻고요. 나와 다른 누군가의 생각에 귀기울이고 한 번 더 고민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다큐멘터리의 역할이라면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은 결론이 없는 책입니다. 같이 고민하고 대화할 뿐이죠. 비난 역시 없습니다. 정치 앞에 선을 두는 것이 아니라 인간다움 앞에 선을 둡니다. 그 이야기를 담은 것이 ‘예술’ 아닙니까.

  • @내가누구게-n7k
    @내가누구게-n7k 2 роки тому +123

    댓글 읽어주는 기자들? 인가.. 거기서 기자님이 다른 기획으로 반클라이번 콩쿠르에 취재 갔었는데 임윤찬군이 우승하는 바람에 유일하게 거기서 인터뷰 했다고 하셨다더니 그 기획이 이 작품이군요 인생이라는 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것 같네요 잘 봤습니다 기획의도와 달리 윤찬군이 더 나왔으면 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 @giuseppeverdi494
    @giuseppeverdi494 2 роки тому +503

    제작진의 당황이 느껴집니다. ㅎ
    기획의도를 가지고 촬영을 시작했는데
    임윤찬 피아니스트가 그렇게
    준비되었는지 몰랐으니 말입니다.

    • @메이비-x3k
      @메이비-x3k 2 роки тому +76

      네에 한국방송 마저 다른나라 우승을 기획하고 있었던듯한..

    • @housepark4477
      @housepark4477 2 роки тому +96

      임윤찬군 초기 인터뷰가 전혀 없었던거보면 확실히 배제했다가 막판에 다큐흐름이 틀어져서 당황한 느낌 ㅎㅎㅎ 우크라이나가 우승하길 바랬던거같네요. 인터뷰 할당도 훨씬 많고요.

    • @minzipark4610
      @minzipark4610 2 роки тому +29

      ㅋㅋㅋㅋㅋㅋ 글쵸

    • @배태랑-j9u
      @배태랑-j9u 2 роки тому +34

      ​@@housepark4477 주제가 전쟁 중인 국가의 음악가들쪽에 있었던 것 때문이었겧죠. 음악 감상에 촛점을 둔 교양 프로가 아닌 시사 프로 장르니까요?
      기자의 속마음을 알 수는 없겠으나 주제와 연결된 화제의 인물의 분량이 않은 건 당연한 건데 우승을 바란 것일꺼라는 생각은 좀 과한 듯 하네요..ㅉㅉ

    • @user-kv3hy2sv6z
      @user-kv3hy2sv6z 2 роки тому +26

      @@housepark4477 무슨 말도 안되는소리세요,,,
      주제 자체가 우크라이나 침공이후에 세계적인 콩쿠르에 참가한 전쟁당사자 국가출신의 음악가들에 촛점을 두고 제작한 영상인데 임윤찬군이 콩쿠르에서 우승한거와 별개로 생각하셔야죠...

  • @sayun4720
    @sayun4720 2 роки тому +74

    심사위원이였던 지휘자분이 금메달수상자로 임윤찬의 이름을 부르기 전 잠시 울컥했던 거 같음.

  • @good2er707
    @good2er707 2 роки тому +100

    전쟁과 음악.. 그 관심의 대전제조차도 무력화 시킨 임윤찬.

  • @dannylee9662
    @dannylee9662 2 роки тому +229

    취재 비하인드를 들었습니다. 처음 기획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중 콩쿨 출전자도 그 출신 국가 음악가가 있어서 날아갔지만
    이게 왠걸. 한국의 음악가가 예상외로 놀라운 연주를 들려줬고, 그리고 우승까지!기자님은 우연과 행운이었다고 말씀했지만(동감합니다!)
    저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음악가들의 기획 방향도, 인터뷰 내용도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음악가의 순박함과 성실함 그리고 곤경에 처한 조국에 대한 무한한 사랑.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음악과 전쟁..전쟁과 음악..이질적이지만 항상 같이 붙어다니는 두 단어네요.

  • @YunsDolls
    @YunsDolls 2 роки тому +316

    임윤찬 신드롬이 너무 거세서 처음 기획의도와 균형을 맞춰 편집하기 어려우셨을 것 같아요. ㅎㅎ 여러모로 감동적인 기획 잘 봤습니다. 우크라이나 국가 연주할 때는 ㅠㅠ 우크라이나에 어서 평화와 안정이 오길 기원합니다.

    • @golaru5424
      @golaru5424 2 роки тому +16

      차라리 반으로 나누지 임윤찬을 양념으로 쓴것뿐. 좌파 방송 프로그램질 떨어진다. 무능력 민주당 같아

    • @happilyeverafter9988
      @happilyeverafter9988 2 роки тому +48

      @@golaru5424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 @Jinnnnnnnnnnnnnnnnnnnnnn
      @Jinnnnnnnnnnnnnnnnnnnnnn 2 роки тому +54

      @@golaru5424 지금 현정권의 무식함과 무능함, 무책임함을 애써 외면하기도 참 힘들텐데.. 참 대단하십니다

    • @Jinnnnnnnnnnnnnnnnnnnnnn
      @Jinnnnnnnnnnnnnnnnnnnnnn 2 роки тому +73

      @@golaru5424 어떻게 이런 다큐를 보면서도 민주당을 욕하냐..ㅠㅠㅋㅋㅌ 진짜 재주다 재주

    • @Miles_Link
      @Miles_Link 2 роки тому +67

      @@golaru5424 이런 영상에서 까지 국내정치의 편나누기에 미쳐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정말 끔찍하다. 나치의 나팔수 괴벨스 만큼 당신은 매우 끔찍하다.

  • @chocho5184
    @chocho5184 2 роки тому +104

    임윤찬 특집 부탁해요 정연욱기자님

  • @40뮤즈-b1h
    @40뮤즈-b1h 2 роки тому +73

    시사프로 보면서 울기도 오랜만이네요 감동이었어요 특히 담담함으로 슬픔을 가린 우크라이나 참가자가

    • @JTrip-et8kh
      @JTrip-et8kh 2 роки тому +3

      저도 보는 내내 눈물이....

  • @jwahn7846
    @jwahn7846 2 роки тому +202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찬의 음악이 빛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 @요리니스트
    @요리니스트 2 роки тому +237

    세미 파이널부터 마지막 윤찬군의
    파이널 연주와 시상식까지 실황으로 지켜봤습니다. 정말 너무나 경이로운 윤찬군의 연주는 두말할 필요없이 당연히 우승을 예상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여운이 많이 남아있는 연주는 드미트로 초니의 프로코피에프 콘체르토입니다. 프로코피에프는 우크라이나 태생의 작곡가죠..연주내내 드미트로의 왠지모를 애잔하고 슬픔이 많이 느껴졌던 연주였습니다.이번 반 클라이번 콩쿨을 보면서 제가 느꼈던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아주셨네요.눈물이 납니다...
    요즘 너무나 많은 유튜버들이 이 순수한 윤찬군의 신드롬에 물타기하며
    빨대꽂는 분들 많은것같아 참 민망하고 안타깝고 걱정스러운데..
    이와중에 너무나 좋은 기획 감동이네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michaelmum8395
      @michaelmum8395 2 роки тому +32

      유튜버들의 조회수 경쟁에 피로감이 있었는데 이런 참신한 기획이 있었네요.

    • @요리니스트
      @요리니스트 2 роки тому +35

      @@michaelmum8395 네 피로감이란 표현이 딱 맞는듯 하네요..우승 이후 홍수같이 넘쳐나는 "임윤찬"관련 영상들이 보기힘들어 윤찬군 콩쿨 연주 영상만 반복적으로 보다가 우연히 이 다큐영상을 보게됬는데..참..좋네요ㅎㅎ

    • @NHKimNamo
      @NHKimNamo 2 роки тому +16

      @@요리니스트 저도 동의합니다.

  • @normal6090
    @normal6090 2 роки тому +60

    러시아 우크라이나 구도로 대회 스포트라이트는 따로있었군요 근데 갑자기 임윤찬 피아니스트가 혜성처럼 등장....

  • @j.m.5354
    @j.m.5354 2 роки тому +49

    3:52 김홍기 피아니스트 신중히 음식고르는🤣🤣 윤찬군 먹는모습 졸귀🤩 신창용 피아니스트 성격 짱인듯🤣

    • @greentealatte__
      @greentealatte__ 2 роки тому +5

      3:50 형님들 어디있나~ 두리번 거리는 윤찬림 너무 귀엽네요^^ 수줍은 동생챙겨 같은 테이블에서 먹는 활달한 신창용님도 최고

  • @우담바라-x2m
    @우담바라-x2m 2 роки тому +40

    Marin Alsop이 임윤찬 이름 호명하기 직전 또 한번 울컥하네요....역시나 감동은 숨길 수 없어~

    • @mikyungkim7063
      @mikyungkim7063 2 роки тому +7

      Sorry 할때 윤찬 피아니스트 웃으면서 고개를 들었어요. 둘이 싸인한것처럼ㅋㅋㅋ

  • @박영주-v8p
    @박영주-v8p 2 роки тому +245

    저의 최대 관심사는 임윤찬군이지만.. 다른 두 참가자도 궁금했었는데 이런 사연이 있엇군요.. 영상 보는내내 시간가는지 몰랐어요~ 제작진들 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우크라이나 국가가 나올때 눈물나는건 저뿐인가요? ㅠㅠ

    • @꼰주-l5b
      @꼰주-l5b 2 роки тому +5

      아무렴 말해 뭐해요~

    • @이용호-u2f3g
      @이용호-u2f3g 2 роки тому +1

      러시아국가가 연주되지않은 것처럼 정치적인 공연

    • @mikyungkim7063
      @mikyungkim7063 2 роки тому +5

      쵸니의 결승곡 베토벤2악장도 유난히 더 구슬프게 들리네요ㅠ

  • @JungeunMin-l9x
    @JungeunMin-l9x 2 роки тому +130

    드미트로 쵸니님의 가족과 그 주변 모든, 우크라이나 분들께 안식과 평화가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 @vovllq12
    @vovllq12 Рік тому +8

    사실 후보에 한국인이 있었는데도, 배제하고 기획한 게 아쉽기도 해요. 평화를 사랑하는 분단국 출신이고 더 풍성하게 풀 수도 있었을 거 같아서요. 그래도 비하인드 엿볼 수 있는 좋은 다큐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돈 생각 않고?ㅋㅋㅋ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 @carol9202
    @carol9202 2 роки тому +113

    초니가 받은 해바라기를 보고 마음이 참....ㅠㅠ
    그 아픔과 슬픔 걱정으로 얼마나 힘들지...우리가 모르면 안되겠지요
    드미트로 초니 입상 축하합니다
    전쟁이 하루빨리 종식되길 기도합니다
    기자님도 고생 많으셨네요!!

  • @ryumens
    @ryumens 2 роки тому +200

    제작자의 의도가 시작부터 끝까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표현된, 하나의 작품이구나 라는 생각이 듬...
    제작진들에게 찬사를..

  • @좌백호우흑룡
    @좌백호우흑룡 2 роки тому +98

    임윤찬 임윤찬 임윤찬ᆢ 저 어린나이에 저런 감성과 심오한 심성이라니ᆢ너무나 놀랍고 그에게서 고전 뮤지션들의 고뇌와 외로움이 느껴집니다

  • @hemoglobinp1792
    @hemoglobinp1792 2 роки тому +72

    우리나라도 겪었던 아픔인데ㅠ 만약 지금 이순간 전쟁통에서 살고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상상하기도 힘이드네요ㅠ 전쟁이 속히 끝나기만을 바랍니다ㅠ

  • @imagine3022
    @imagine3022 2 роки тому +159

    임윤찬 피아니스트님의 말이 마음에 와닿네요 이 세상의 모든 음악가들을 존경합니다.

  • @Beloved_memory
    @Beloved_memory 2 роки тому +233

    윤찬군의
    깊은 사색이 담긴 한 마디 한 마디가
    너무나 우리의 마음을 곱게 물들입니다.
    음악이라는 궁극적인 존재에 대한 탐구..
    거듭하여 정제된 생각들이
    윤찬군의 정신으로부터 손끝으로 실현되어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와주었군요.
    감사합니다.
    정말 고마워요.
    윤찬군의 음악 덕분에.저는
    매일 더 좋은 사람이 되어 가는 것 같아요

  • @shine6959
    @shine6959 2 роки тому +99

    저는 음악이 이세상에 존재하는 몇 안되는 '진짜'라고 생각해서 인간에게 음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라흐 연주 볼때마다 눈물나다 2주쯤 반복하니 좀 나아졌는데 저 인터뷰에 또 눈물이 ㅜ 왠지 뭉클.. 저 청년은 사람 마음을 건드리는 그런게 있네요

  • @kscha9812
    @kscha9812 2 роки тому +68

    역시 천재, 인성까지 갖추어진 임윤찬, 그의 앞날이 은혜충만 하기를 바라오며~!!

  • @labgirl3319
    @labgirl3319 2 роки тому +163

    기자의 소명의식과 클래식 팬으로서의 자아가 만나면 이런 결과물이 나오는군요. 잘봤습니다, 정연욱 기자님. 간만에 수신료의 가치를 느끼게하는 좋은 기획입니다.

    • @혜영이-n2h
      @혜영이-n2h Рік тому +1

      콩쿨에 나와서 그렇지 않아도 예민할 연주자들을 괴롭히는것 같아서 보는 내내 미안했는데 기자라도 음악콩쿨이라는것을 감안해서 콩쿨후에 인터뷰 했으면 어땠을까 싶었어요.

  • @민트체리-i5v
    @민트체리-i5v 2 роки тому +69

    임윤찬 피아니스트님의 마지막 말이 계속 마음에 남네요...

  • @코코-j7l
    @코코-j7l 2 роки тому +126

    임윤찬때문에 본거라 임윤찬만 보였지만 오랜만에 tv에 집중할수있는 좋은 프로 였던거같아요~

  • @eccentric815
    @eccentric815 10 місяців тому +15

    마지막 임윤찬군 인터뷰가 마음에 와닿네요

  • @hjchung2868
    @hjchung2868 2 роки тому +120

    음악의 힘은,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위안과 사랑을 전하고, 힘듦을 견딜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잘 버틸 힘!
    해결해주는 힘이 아닙니다!

  • @neonemoneo
    @neonemoneo 10 місяців тому +5

    정말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네요.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 팔레스타인-이스라엘 가자 지구 분쟁까지..과연 전쟁 없는 날이 오기나 할까 싶습니다. 음악이 아름다운 이유는 어쩌면 우리가 이런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닐런지. 드미트리와 가족이 머지않은 시일 내에 평화를 찾기를 바랍니다.

  • @talktalkkim
    @talktalkkim 2 роки тому +88

    미국의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한국이 만났네요. 전쟁만 아니었다면 제목이 '천재와 음악'이라 붙여져야 했을 것 같은데...
    시상식에서 보게된 안나(러시아)의 임신 6개월된 배와 시상식후 알게된 드미트로(우크라이나)의 조국을 위한 보이지 않는 사랑
    임윤찬(한국) 군의 음악에 대한 구도자적 열정이 대비되면서 뭔가 뭉클했습니다.
    베토벤의 9번 교향곡 환희의 송가(쉴러) 시작 전 리카르도 무티가 '조이(Joy)'를 외치는 장면과 부서진 피아노의 이미지가 겹쳐지며
    음악이 평화를 위한 기쁨이 되어야하며 그리고 '음악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것을 일깨우게 됩니다.
    세상의 모든 음악에 감사를 드립니다.

    • @markno95
      @markno95 2 роки тому +9

      너무나 멋진 말씀입니다.

    • @에이에이-c6d
      @에이에이-c6d 2 роки тому +5

      댓글이 너무 아름다워요

  • @Blessing_KOREA
    @Blessing_KOREA 2 роки тому +453

    누군가 답글 남겼던 걸 기억합니다!
    1위는 휴전중이고
    2위와 3위는 전쟁중이라고
    시사기획 창 즐겨보는 프로그램입니다 👍

    • @linedays
      @linedays 2 роки тому +34

      와.. 정말 그렇네요 ㄷㄷ

    • @schoene_klang
      @schoene_klang 2 роки тому +67

      우와~~~~ 잠시 주제파악을 잊고 있었어요 우리 휴전 중 이란걸!!!! ㅠㅠ

    • @Sunny_Day125
      @Sunny_Day125 2 роки тому +29

      와 슬픈 상황인데 멋진 말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Chopin-Etudes-Cosplay
      @Chopin-Etudes-Cosplay 2 роки тому +45

      손민수 교수님 인터뷰에서 임윤찬군의 리스트 초절기교 연주의 어떤 부분에서는 독립투사 마음으로 쳤다고 하셨네요. 윤동주의 시에서 영감도 많이 받았다고 하셨고. 그래서 임윤찬군 연주에도 한국의 전쟁과 비극적인 역사가 많이 담겨있었다고 믿어요. 우리한테도 전쟁이 아직 내포되어 있다는걸 상기시켜줘서 감사합니다.

    • @herman_n8611
      @herman_n8611 2 роки тому +14

      @@Chopin-Etudes-Cosplay
      저도그인터뷰보고 코끝이찡하게아렸는데요
      새삼 일깨워주네요
      휴전국이라~~ㅠㅠ

  • @진소영-o4s
    @진소영-o4s 2 роки тому +56

    다른 연주 잘한다 하고 듣다가...
    22분05초 갑자기 귀가
    확트이는 느낌!
    역시 임윤찬이 우승할만 했군요.
    막귀인 제가 들어도 다르네요.
    다른연주는 잘한거고요.
    임윤찬은 넘사벽이였네요.^❤^~

    • @mikyungkim7063
      @mikyungkim7063 2 роки тому +5

      2:46부터 나오는 연주 윤찬 피아니스트 모짜르트예요. 배경과 참 잘어울리죠. 청!명!

  • @dsp9777
    @dsp9777 2 роки тому +52

    윤찬님이 전에 음악은 순수한 사람이 해야한다고 말한적이 있는데 그 이유를 이 프로를 보고 알것 같아요

  • @myungheelee7609
    @myungheelee7609 2 роки тому +163

    KBS 오랫만에 제대로 된 기획 만들어서 제작 했네요. 잘 봤습니다. 마지막 임윤찬군 이야기 너무 훌륭합니다.

  • @beiius
    @beiius 2 роки тому +285

    현지 취재 길게 다녀오셨다고 들었는데, 나레이션까지! 공들이신만큼 좋은 기획의도를 잘 담은 방송이 나왔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 @monica7820
    @monica7820 2 роки тому +74

    저 나이에 할 수 있는 말이 아닌데 어쩌면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저리 깊고 철학이 있는지 저 아이의 영성이 정말 대단하다 느낍니다. 아울러 이번 기획도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 @user-db8oi2wc2
      @user-db8oi2wc2 Рік тому +2

      콩쿠르수준미달이네요.
      콩쿠르가 전쟁의 공론화의 장이되다니 안타깝네요 가장 최악의 순간은 갑자기 출현한 전의 수상자의 우크라이나국가연주.. 헐 대박 눈쌀을 찌푸리게했음.. 아이들이 보지않길바라네요.
      수준미달콩쿠르였어요
      하지만 임윤찬의 인터뷰는 급락한 수준의 콩쿠르의 빛나게해줬어요
      임윤찬이 18살이라는게 믿겨지지않네요

  • @progress7374
    @progress7374 2 роки тому +163

    와..피디님 전쟁과 음악 주제에 맞게
    편집 잘 하셨습니다. 👍 👍 👍
    마지막 임윤찬군의 인터뷰 내용..
    마음을 울리네요.
    아래 어떤분도 댓글에서 보셨다는..
    1위 휴전중
    2,3위 전쟁중.....
    와..이 댓글 본 순간 가슴이..아팠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인류의 고통이 더이상 없기를 🙏 ...
    멋진 방송 감사합니다.

  • @김명주-z9g
    @김명주-z9g 2 роки тому +45

    임윤찬군만 계속 다음 단계 발표때마다 꼬박꼬박 마스크 하고 있는거 진짜 귀엽네요.^^

  • @rothkoh2
    @rothkoh2 2 роки тому +84

    쵸니 인터뷰 보니 눈물나네요. 겪지 않은 625 생각나고. 가족이 무사하고 음악으로 잘 뻗어나가길 바랍니다. 기획의도는 벗어났지만 임윤찬님 중간중간 나오니 평화와 음악이 얼마나 필요한지 알게되구요

  • @smy2868
    @smy2868 2 роки тому +49

    마린 알솝 지휘자님 상받는 윤찬님 꼭 안아주고나서 눈물 훔치시네...얼마나 마음이 애틋했는지 알것같다....

    • @siyounlee5276
      @siyounlee5276 2 роки тому +4

      윤찬님이 마린 압솝지휘자인 한번도 꼭오옥

    • @siyounlee5276
      @siyounlee5276 2 роки тому +6

      한번 더 꼭오옥~ 껴안아주는게 더 감동이었어요!

  • @hy4655
    @hy4655 2 роки тому +48

    46:33 가슴을 울린다

  • @현-s8u7q
    @현-s8u7q 11 місяців тому +16

    크레센도 보고 와서 다시 보니 새롭게 보이는 게 있네요.안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 @이링공뎌링공
    @이링공뎌링공 2 роки тому +78

    아름답고 우아하고..하지만 슬픔이 녹아 있는 방송이었습니다. 음악이 아름답고 잔잔할수록 아픔은 왜 짙어지는 걸까요.. 전쟁과 음악이라는 쉽지 않은 주제를 잘 녹여낸 방송이었습니다. 정기자님 뿐 아니라 모든 관계자님 고생하셨구요. 좋은 방송 감사히 잘 봤습니다. 다음 주에도 또 만나요! 정기자님의 다음 방송도 기대기대~

    • @Naa-Jung
      @Naa-Jung 2 роки тому +1

      미소냉전기에도 미국인에게 콩쿨의 우승을 안겨준 차이콥스키 콩쿨...정치와 전쟁을 이겨내는 아름다운 예술의 힘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절대 침묵하지 않았던 국제음악콩쿨세계연맹의 결정도 그렇고요. 대립과 증오를 녹여내려 애쓰는 진정한 예술가들에게 박수를...(총이 말하면 뮤즈는 입을 다문다.. 비록 이게 현실일지언정요...ㅠ )
      쉽지않은 주제를 잘 녹여내 주신 의 모든 스텝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

  • @김민서-f2z9z
    @김민서-f2z9z 2 роки тому +111

    중간에 생긴 큰 이슈로 편집에 고민이 많았을텐데, 끝까지 초심 지키고 방송하신것이 넘 멋지십니다.

  • @misuckkim1531
    @misuckkim1531 2 роки тому +79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참가자에 집중됐던 경연에서 모든것을 다 쳐내버리고 당당하게 일등해버린 언아덜 레벨의 클라쓰 임윤찬!. 임윤찬 특집하면 초대박 날텐데..

    • @아리에티-note
      @아리에티-note 2 роки тому +1

      ㅁㅁ

    • @paran822
      @paran822 2 роки тому +3

      @@아리에티-note 음악에 정치색을 드러내면 안됩니다~

  • @yjgim4160
    @yjgim4160 2 роки тому +85

    수신료가 아깝지 않은 다큐였어요. 2013년도 우크라이나출신 콩쿠르 우승자 연주에 울었어요. 전시 상황에서 음악이 뭘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예술을 왜 향유할까를 생각해보게 되네요. 정말 잘봤습니다.

    • @하얀박꽃
      @하얀박꽃 2 роки тому +7

      저도 그랬어요.
      우크라이나 국가를 연주할때,
      전쟁중인 그 나라를 생각했고 드미트리 쵸크의 마음을 헤아려봤어요.

    • @pray_for_kr
      @pray_for_kr 2 роки тому

      미국이 시리아 , 이라크, 아프간 침공할 땐 어떤 심정들이었을까? 아 참 그 쪽은 이런 피아노 콩쿨에 오를 피아니스트가 없으니 오케이?!

    • @첼로씨
      @첼로씨 6 місяців тому

      @@pray_for_kr 있어도,나라 상황이 그런다면 모든 출국과 금융이 정지 되겠죠.따라서 음악가들도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현실이 됩니다.뭘 알고말씀하세요

  • @민지맘-m6g
    @민지맘-m6g 11 місяців тому +7

    크레센도 보고 와서 이 영상 보니 더 감명깊다

  • @jhs5881
    @jhs5881 Рік тому +20

    시사기획 창이 안타깝게 진짜를 놓쳤네요~ 그래도 잠깐이라도 윤찬군을 볼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 @bluebluebird164
    @bluebluebird164 2 роки тому +49

    쵸니 너무 마음을 울리고, 임윤찬 군은 진실함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 @mesigod
    @mesigod 2 роки тому +40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는 의외로 매우 단순 명료하다.
    압도적이면 쉽게 가는거고 그렇지 못하면 복잡하게 가는것이다.
    시청료의 가치를 느끼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KBS 24:20

  • @조약돌-i9c
    @조약돌-i9c 2 роки тому +76

    정연욱 기자님~ 그리고 KBS 감사합니다! 🙏 의미있는 오늘 방송을 통해 음악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해 봤습니다.👌🏻 비록 윤찬 군 특집이 아니라 잠깐? 밖에 볼 수 없었지만, 음악에 대한 멋진 생각을 가진 윤찬 군의 인터뷰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저.. 혹시.. 후속으로.. 윤찬 군 특집은 안 만드시나요??^^; 아닙니다. 윤찬 군 미디어에 소비되는 건 원치 않아요. 지켜주고 싶습니다. 후속은 안 하셔도 됩니다^^ 😅

  • @최보름-t5e
    @최보름-t5e 2 роки тому +90

    요즘 임윤찬에 빠져 매일 영상 찾아보는데 우연히 창을 보게됐습니다.
    임윤찬을 보러왔다 다른 참가자들의 이야기 까지 들을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전쟁중이란것도 잠시 잊고 있었는데 전쟁이 빨리 끝나길 기도하겠습니다.

  • @해그린별-q9x
    @해그린별-q9x 2 роки тому +121

    음악자체의 위대함과 소중함을 일깨워준 유의미한 방송이었습니다!!! 50분이 5분처럼 순삭했네요!
    역사적으로 인류의 전쟁속에서도 음악은 멈추지 않았던 것 같아요! 케베쑤 아니면 이런 방송을 또 누가 기획하고 방송하겠나요??!!!! 시청률과 무관한 기획인데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수신료를 내는 보람이 있습니다.
    특히나 전세계가 이렇게 전쟁와 음악이라는 이슈속에 러시아vs우크라이나 피아니스트로 우승자의 행방에 시선이 쏠린 가운데 당당하게 우리나라의 10대 청년이 모든 이슈를 압도하는 실력과 감동으로 우승을 했다는게 아마도 역사적으로 오래도록 회자될 것 같습니다!!
    현재를 사는 우리에겐 전쟁에 대한 이슈에 더 관심이 쏠렸지만 미래에는 위대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세계무대에 등장한 순간으로 기억될거에요!!^^
    음악의 순수함과 위대함을 보여준 반클라이번 역사상 가장 핫한 콩쿨이 되었네요!!

  • @debbiepenny465
    @debbiepenny465 7 місяців тому +5

    Lim Yuchan is truly on a different level. He is very mature! Music does UNITE!

  • @From0408_JSK
    @From0408_JSK 2 роки тому +63

    음악이 우릴 연결시키기에 중요하며 마지막에 임윤찬 군이 이 세상에 몇 없는 진짜가 음악이기에 인간에겐 음악이 필요하단 말이 너무나 와 닿습니다 평화 위에 음악이 있을 수 있으니 전쟁이 어서 끝나길 기원합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 힘내세요!!

  • @faustinalee26
    @faustinalee26 2 роки тому +154

    전쟁과 음악이라는 테마로
    그 매개체인 피아노 콩쿨을 통하여
    이 정도로 클래식음악이 소개된 것만해도 감사합니다.
    대중의 관심도가 조금씩 떨어져 갈지모를 위기의 클래식음악을 다시 부활시킨게
    이번 반클라이번 콩쿨의 임윤찬님인것 같습니다.

  • @민들레-k1c
    @민들레-k1c 2 роки тому +70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기획한 방송 잘 보았습니다.전쟁 속 음악가들의 자기분야에서의 인간적 고뇌도 잘 드러났고 나를 성찰하는 계기도 되었네요.
    윤찬군의 압도적 실력과 철학에 또한번 놀랐습니다!

    • @장재숙-n2j
      @장재숙-n2j 2 роки тому

      🌈 🏳️‍🌈 🌈 🏳️‍🌈 🌈 🏳️‍🌈

  • @강정인-b8g
    @강정인-b8g 2 роки тому +118

    드미트로 쵸니, 연주 잘 들었습니다. 그대의 조국과 가족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모든 분들께 평화와 안식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 @jungyoonsvlog5759
    @jungyoonsvlog5759 2 роки тому +44

    시사기획 창을 보고 끝내 소리내 울게되네요,
    어떤이유로 용납될수 없는 전쟁,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음악가로서의 헌신적인 자세,
    그음악의 힘에 백퍼센트 공감하며... ㅜㅜ
    매일 음악을 들으며 정화되는 제 자신을 더 느끼는 요즈음 입니다...
    자신을 태워 감동을 주는 모든 예술가들에게 감사!!

  • @amypark8124
    @amypark8124 2 роки тому +118

    내용도 좋았지만 프로그램 내내 흐르는 연주곡과 배경음악의 구성도 너무 좋았습니다 얼마나 고민해서 선곡하고 구성했는지가 느껴집니다^^좋은 기획 감사합니다~

  • @linedays
    @linedays 2 роки тому +63

    쵸니가 연주 전 해바라기 꽃다발 받은거 보고 왜 이렇게 울컥하는지.... 50분이 5분처럼 지나갔네요.. 전쟁과 음악에대한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프로그램 감사드립니다.

  • @jinasong23
    @jinasong23 2 роки тому +41

    음악 - 이세상에 존재하는 몇 안돼는 진짜 (feat 임윤찬)

  • @복강아지
    @복강아지 2 роки тому +82

    잘 만들었습니다. 칭찬합니다 KBS
    임윤찬 피아니스트 때문에 보게 되었지만 생각보다 전쟁과 음악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잘 표현했네요.

  • @정아진-i4g
    @정아진-i4g 2 роки тому +67

    듣고있어도 듣고싶은 보고있어도 보고싶은 임윤찬군의 피아노연주곡 넘 훌륭하고 자랑스럽습니다

  • @ransoh7567
    @ransoh7567 2 роки тому +97

    임 윤찬 피아니스트 나온다고 해서 보았는데
    음악과 전쟁이라는 다큐답게 아주 적절히 인터뷰 잘하시고
    임 윤찬님의 장면도 절묘하게 잘 쓰셨네요
    오랫만에 감동적인 다큐 잘 보았습니다

  • @K-Director
    @K-Director 2 роки тому +91

    메달세레모니때 우크라이나 피아니스트가 우크라이나 국가 연주할때 너무 마음이 무거워지네요...콩쿨이라는 중요한 대회중에 조국은 전쟁중이고 어떤 마음으로 대회에 임했을지 저는 가늠도 안갑니다..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 @김스타티스
      @김스타티스 2 роки тому +3

      저는 눈물이났습니다 ㅠ

    • @dianalim4401
      @dianalim4401 3 місяці тому +1

      저는 너무나 한심하다고 생각함.

  • @ravvitlittle
    @ravvitlittle 2 роки тому +81

    전쟁과 음악. 음악의 힘.. 전쟁중인 나라의 두분의 마음이 어땠을지..마지막엔 저도 눈물을 흘렸네요 임윤찬님의 연주에 감동받아 윤찬님에게 관심이쏠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출신 두분의 사정에 대해 자세히 생각해볼 시간이 없었는데 이런 뜻깊은 시간 만들어주신 시사기획 창 제작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Naa-Jung
    @Naa-Jung 2 роки тому +83

    이런 험난한 시대일수록 음악의 힘, 예술의 힘이 더욱 필요하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rollercoaster1154
    @rollercoaster1154 2 роки тому +47

    본방사수 했습니다.
    전쟁과 음악..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임윤찬!
    평화가, 다시 음악이 우크라이나와 분쟁지역에 임하길 기도합니다🙏

  • @은총-j8j
    @은총-j8j 2 роки тому +32

    임윤찬님 순수함 영원하시길

  • @햄버거맨-u2j
    @햄버거맨-u2j 2 роки тому +36

    임윤찬님때문에ㅜ보았지만 좋은 유익한 프로였어요 감사

  • @dsp9777
    @dsp9777 2 роки тому +52

    윤찬 님의 마지막 멘트는 정말 가슴을 울리네요

  • @another-c9v
    @another-c9v 2 роки тому +60

    음악은 진짜라는말과 인생에 모든것이 음악에 담겨있다라는말 새기며 고통과 슬픔이내게 찿아와도 음악들으며 잘이겨내겠습니다
    기획해주신 창 에게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