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돈으로 더 행복해지는 원리 (feat. 서은국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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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гру 2024

КОМЕНТАРІ • 93

  • @chungco_phil
    @chungco_phil  5 місяців тому +11

    - 충코의 책 -
    📖 2023~2024 신간 「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한 다정한 철학책」
    교보문고: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1727769
    📖 2023 「철학자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예스24: www.yes24.com/Product/Goods/119577626
    📖 2022 「어떤 생각들은 나의 세계가 된다」
    예스24: www.yes24.com/Product/Goods/119577626
    **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10시 30분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방송 진행 못하게 되면 커뮤니티에 사전 공지 합니다!)
    * 인스타그램: chungco_phil

  • @SWMoon-ex9eh
    @SWMoon-ex9eh 5 місяців тому +37

    행복에 대한 우리 사회의 과도한 관심, 행복론의 과잉이 오히려 사람들을 불행하게 하는 데 한 몫을 하도 있다는 사태를 조금이나마 바로 잡는 데 서은국 교수의 책이 기여한 바가 있다고 봅니다.

  • @웅나나
    @웅나나 5 місяців тому +27

    혼자라서 행복해요(혼자 있을때 유튜브와 SNS로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갈구하며)

    • @소호천-q6n
      @소호천-q6n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진정으로 행복한건지 ?기냥
      편한건지? 안전한다는 느낌인지 ?

  • @rs7Avant
    @rs7Avant 5 місяців тому +22

    물론 인간관계를 완전히 포기하고선 살아갈 수 없고,
    어느정도 적절한 거리를 두면서 인간관계를 맺는 것은 매우 건강한 태도 라고 생각합니다.
    인간관계를 음식에 비유하며, 음식을 아예 안먹고는 살 수없지만, 음식을 소식하는 것은 건강한 습관 중 하나라고 하죠.
    저 행복의 기원에서 외향성이 행복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떤면에서는 과식하는 사람이 건강에 좋다고 말하는 모순과 비슷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필요 이상의 음식을 과잉 섭취 했을 때, 포만감이 아닌 불쾌함이 들을 뿐더러, 이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당뇨과 고지혈증 같은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끼니를 거르지 말고, 건강한 음식(건전하고 바른 사람)을 섭취하라 라고 주장은 좋은 주장이지만,
    건강한 음식인지, 인스턴트 혹은 상한 음식인지를 식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지 않으면서, 음식을 섭취하는 삶이 무조건 건강한 삶입니다. 라고 주장하는게
    저 책에 내용으로 보입니다.
    정답의 기준이 베스트셀러가 될 순 없지만,
    쇼펜하우어의 철학이 베스트셀러에 자주 오르는 이유는,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외향성,사교적으로 생활하기에는
    인간이라는 동물 자체가 대부분 어리석고, 석가모니,소크라테스,공자,노자 같은 뛰어난 현인들이 극소수 여서, 무분별한 외향성은 결국 파국을 낳기 떄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 @빛과소금-s7f
    @빛과소금-s7f 5 місяців тому +32

    행복하게 돈을 쓰는 법은 선한 곳에 돈을 쓰는 것입니다. 행복은 선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 @5분책방
      @5분책방 5 місяців тому +2

      너무 좋은 말씀입니다!

  • @fromeast6225
    @fromeast6225 5 місяців тому +30

    뇌과학에서는 행복이 크면 고통도 크다고 함..
    외향적인 사람들은 행복에 대한 역치가 높기 때문에 고통을 감수하고서라도 큰 행복을 추구하는 것 뿐이라고.
    내향적인 사람은 고통도 적고 행복의 강도도 적음,
    오히려 그들은 소소하게 평화로운 자극적이지 않은 밍숭맹숭함을 찬양한다고 함.
    명상을 통해 삶을 개선하는것도 이런 행복의 자극 고통의 자극에 대한 역치를 낮춰가는것이라고 볼 수 있음.
    행복의 강도가 너무 커서 고통의 강도도 너무 큰게 조울증이라고 함.
    마약을 하면 행복이 미친듯이 올라가기 때문에 그 반작용에 의한 고통을 감당하기 어려워지고, 다시 마약을 찾아낼 수 밖에 없으나,
    마약에 의한 행복 만족도는 날이 갈수록 떨어지기 때문에 지옥행 열차를 타는 것과 같다고 함.

    • @투잡쓰리잡
      @투잡쓰리잡 5 місяців тому +4

      좋은 댓글, 감사드려요!

    • @5분책방
      @5분책방 5 місяців тому +3

      오 정말 신기하네요. 행복이 크면 고통도 크다니

    • @userox6xl3vf3s
      @userox6xl3vf3s 5 місяців тому +3

      미친소리입니다 행복이 아니에요 그건 쾌락입니다....

    • @fromeast6225
      @fromeast6225 5 місяців тому +1

      ​@@userox6xl3vf3s
      맞네.. 쾌락이 맞긴함..
      하지만. 미친소리가 되는건 아님
      쾌락과 행복의 상관성은 분명히 존재함.
      예를 들어 고통이 행복이다 라는 극단적인 사례는 일반화되지 않음. 아무리 소소한 행복이라도, 쾌락은 존재함.
      댓글에서도 소소한 행복의 만족감에 대해 언급함.
      쾌락과 행복의 상관성만큼 의미는 있음.
      따라서 미친소리정도까진 아님.
      쾌락을 행복으로 바꿔말하는것과
      상관적 의미의 추출가능성을
      미친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중
      뭐가 더 미친걸까

    • @AdrianLoomis
      @AdrianLoomis 3 місяці тому

      그러네요 진짜. 성향이 다르고 방법이 다른 것 뿐. 외향적인 사람이 더 자주 더 강하게 행복하다고해서 그사람이 내향적인 사람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사느냐는 또다른 문제 같아요

  • @sharoho6458
    @sharoho6458 5 місяців тому +15

    행복을 강요하는 사회는 동시에 불안을 주입하게 되는것 같아요. ex)너는 행복해야해, 너한테 좋은 결정을 해야해.
    이러한 언행들은 행복하지 못하면 나는 실패자인가? 고통받으면 절대 안돼는 것인가? 삶의 순환의 관점으로 행복을 봐야지 맹목적인 행복은 삶을 더 피폐하게 만들것 같네요

  • @poco_tagbook
    @poco_tagbook 5 місяців тому +11

    물질에 대한 소비는 금방 까먹는데 타인과 함께 하는 소비는 오래간다
    행복은 자꾸 까먹게 뇌가 설계되있어서 작은 행복을 자주 느끼는게 좋은것같다는 말이 인상깊네요

  • @yon-gv4ej
    @yon-gv4ej 5 місяців тому +105

    슈카월드 보기 전에 충코월드부터 시청하는 나

    • @chungco_phil
      @chungco_phil  5 місяців тому +48

      대단하신데요

    • @준호우-u6d
      @준호우-u6d 5 місяців тому +15

      주인장 답글이 개웃김 ㅋㅋㅋㅋㅋ

    • @sunhongpark4646
      @sunhongpark4646 5 місяців тому +4

      한잔해~

    • @fromeast6225
      @fromeast6225 5 місяців тому

      @@준호우-u6d 님 말때문에 반어법이 보이기시작함 ㅋㅋㅋ

    • @limminseop
      @limminseop 5 місяців тому

      슈카월드는 편향적

  • @aptfac
    @aptfac 5 місяців тому +5

    행복,불행=생각의 상호작용
    (망상,관념)
    쾌락,고통=호르몬의 상호작용
    삶=무아연기(일체가 주체없는 상호작용)
    ☞일장춘몽❤

  • @손민기-g3u
    @손민기-g3u 5 місяців тому +4

    돈을 쓸 때 가장 행복한 순간은 내가 사랑하는 대상을 위해서 아낌없이 쓸 때. 그게 행복이고 그래서 일을 합니다.

  • @김자반o
    @김자반o 5 місяців тому +16

    내향적인 사람들은 외향적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걸 볼 수도 있겠죠

  • @hiroshi641
    @hiroshi641 5 місяців тому +6

    정말 지혜를 나누는 이 채널 좋습니다 👍

  • @민초-n9p
    @민초-n9p 4 місяці тому +2

    행복을 자주 상상하고 지어내야 하는것 같습니다.
    주말에 약속이 없어도 집에서 재즈 들으며 청소하고 빗소리 음악삼아 책읽는것은 행복다 라는 상상을 하니 종종 그런 시간들이 기다려지게 되더라구요
    비싼 비용을 지출해야 얻는 여행같은 행복 보다는 뒷산에 올라서 컵라면에 김밥을 먹는다던지 하는 작은행복에 계속 의미부여 하려고 습관화 했더니 잡생각들이 들어올 공간이 줄어드네요

  • @egm6711
    @egm6711 5 місяців тому +7

    행복은 따뜻한 손에 내린 눈송이

    • @길위의인생-o7v
      @길위의인생-o7v 4 місяці тому

      직접 만드신 문장인가요? 아니면 출처가 있나요?

    • @egm6711
      @egm6711 4 місяці тому +1

      제 경험 입니다

  • @fivestar7289
    @fivestar7289 Місяць тому

    재미나고 유익하다. 들으면 지혜로워지는 채널. 슈카도 보고 충코도 보고.

  • @우룡-p5b
    @우룡-p5b 5 місяців тому +4

    열심히 일하거나 운동하고 먹는 맛있는 음식 여가시간 혼자 혹은 가족과 취미생활이 행복~~~😊

    • @5분책방
      @5분책방 5 місяців тому

      맞아요 사소한거에 행복을 느끼는게 중요한것같아요!

  • @EarthNa
    @EarthNa 5 місяців тому +3

    예전에 진화심리학 이론을 처음 접했을 때는 거부감부터 들었지만.. 사실과 당위를 구분해서 생각하고 그 본성을 극복할 수 있는 '이성'을 길러야겠다고 생각하니 괜찮더라고요. 오히려 본인의 진화심리학적 본성을 잘 이해해야 내면의 이성을 더 올바른 방향으로 기를 수 있습니다.

  • @blcwellbc
    @blcwellbc 5 місяців тому +4

    뒤에 나오는 비판점을 추려보니 책의 이론을 대중에 적용할 때가 아니라 개인에게 적용할 때의 맥락으로 읽혔습니다.
    저는 진화생물학으로 심리적 주제를 분석하는 내용에 대단히 흥미가 많지만, 그런 책들의 교훈은 대중행동이나 문화 등 거시적인 현상을 분석하고 해석할 때 적용함이 마땅하지 하지 않나 늘 생각합니다.
    이걸 개개인에게 적용하면 말씀하신 것처럼 자유의지가 상실된 유전자의 노예처럼 생각되거나 개인의 못난 점을 진화생물학으로 변명하기 십상이 된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행복에 대한 의미를 단순화 한다는 1번째 비판에 대해선데,
    저는 어려서부터 삶의 의미나 행복과 불행에 대해 너무 큰 신념이 있어서 그에대해 혼자 너무 많이 생각하고 기대하고 실망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서은국 교수님의 책과 강연을 보고 마음속에서 문학의 영역까지 넘어가버린 신념과 집착을 내려놓을 수 있었는데요. 제겐 정말 중요한 철학적 교훈이었습니다.

  • @콩이밤이네
    @콩이밤이네 4 місяці тому

    1.무의식에서 선택 행동
    2.의식,생각, 관념 과대평가
    3.생물학적 본능 중요
    4.행복은 생존,번식의 도구
    5.불행 역시 생존,번식의 도구
    6.인간은 뼈속까지 사회적이다
    7.외향적인 사람이 더 행복
    8.조금씩 자주 행복한 것이 좋다
    소유보다 경험
    9.과도한 타인의식

  • @dermann6541
    @dermann6541 5 місяців тому +3

    개인의 인생이 버틸만하다면 그게 행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자신이 살아가는 것이라 계속해서 안좋은 일이 생겨도 합리화 할 수 밖에 없고…
    난 이렇게 살았기 때문에 스스로 꽤나 흡족한다는 생각도 누군가 보기에 웃기기도 하죠. 이 세상 사는데 마인드가 중요하다하지만 그냥 끝없는 합리화라고도 볼 수도 있으니까요.

  • @zegar-e3g
    @zegar-e3g 4 місяці тому

    인문학 유튜브는 충코님이 제일 깊이있고 좋아요.본인의 독서 데이터자료까지 펼쳐 설명해줘서
    너무 좋음.

  • @pluoi7109
    @pluoi7109 5 місяців тому +6

    충코님은 철학 부분을 다룰 때는 철학자가 주장하는 바나 이론의 내용을 위주로 다루고 그 비판점은 거의 다루지 않는데 반해 과학 관련한 주제에 대해서는 유독 비판점을 날카롭게 세우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충코님의 비판적인 사고 기대하겠습니다^

  • @peachpityu3307
    @peachpityu3307 3 місяці тому +1

    요즘 뇌과학에선 어떠한 감정은 내부감각에 대한 해석이고 또 거기에 언어적,문화적 차이로 인해 다시 분화한다고 설명합니다
    올림픽 선수 인터뷰를 봤는데 자기는 경기 전 긴장이 되면 신체적 증상들을 살피면서
    “난 긴장 하지 않았어,난 기대되고 흥분된 상태야”라면서 자기 상태를 재해석한다고 하더라구요
    긴장과 흥분의 신체적 증상들은 사실 동일 하잖아요
    번외로 서은국 교수님께서는 쾌락과 행복의 경계를 구분짓지 않으신거 같은 느낌..

  • @greatpioneer
    @greatpioneer 5 місяців тому +3

    현재의 행복을 추구하면 위험을 회피하고 현실의 안위에만 신경쓰게 된다.

  • @finn_n_jake
    @finn_n_jake 5 місяців тому +2

    행복이라는건.. 드래곤?? 해태?? 기린?? 과 같은 실체가 없는.. 사실은 존재하지 않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때까지 딱 두가지만을 반복합니다..
    1. 불편함(기본적인 욕구부터, 신체적 고통 또는 정신적 고통, 인간관계에서 오는 고통을 모두 아울러 불편함이라고 표현한다면..)을 느끼거나.
    2. 그 불편함을 해소하거나..
    인간은 매일같이 불편함을 느끼고.. 그것을 해소하려고 합니다. 한가지가 불편해서 해소하면.. 또다른 불편함이 생기고.. 어떤 불편함은 해소하면 두세가지의 또다른 불편함이 생기기도 하고... 또 어떤 불편함은.. 해소할 수도 없어요.. 그런 불편함은 피해야만 하죠... 이런식으로 불편함을 해소하면 인간은 행복하다 라고 착각을 하는거죠..
    저의 행복에 대한 고찰이였습니다..ㅎㅎ

    • @스님들
      @스님들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쾌감에 따른 행복도 있지 않습니까?

    • @finn_n_jake
      @finn_n_jake 5 місяців тому

      @@스님들 쾌감또한 어떤 불편함을 해소한다는 것일 뿐인거죠..ㅎㅎ

    • @박태수-n1w
      @박태수-n1w 5 місяців тому

      왜 불행은 존재하나 행복은 존재하지 않는다 생각하는건가요?
      본문은 그냥 다른 시장의 우상 같은데

    • @finn_n_jake
      @finn_n_jake 5 місяців тому

      ​@@박태수-n1w 불행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금 평안한거 같아도 생각하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불행해 질 수 있는거지요~ 극단적으로 죽음이라는것도 타인의 시각에서나 안타까울뿐일테죠..

    • @묘야-v6d
      @묘야-v6d 5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래서 백치가 인간의 완성형이라는 거야 한국인은 정확히 그 반대로 가면서 비틀리고 있지.

  • @jungmiyoon7087
    @jungmiyoon7087 5 місяців тому +2

    학업추구 경쟁추구가 사회적 분위기에서 부모들 마저도 자식의 결과물에 만족하지 못해하니 아이들이 그 누구에게도 인정을 못받았다고 느끼는것 같아요.

  • @iamsinroe.
    @iamsinroe. 5 місяців тому

    난 외향인인데, 공감가는 노래 구절이 하나 있음.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신기해
    팔 다리가 이렇게 이렇게 움움움직이는 게
    > 이게 딱 내가 사람들을 볼 때마다 느끼는 생각임.
    1. 외향성 덕분에 개개인이 가진 고유의 특성이 늘 새롭고 신선하게 다가옴.
    2. 그러한 호기심 때문에 마음을 환기시키는 게 용이함. > 이게 나의 행복
    3. 타인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행복은 따로 적립하면서, 혼자만의 시간에서 오는 행복도 챙김.
    4. 또한 ADHD인이라 어떤 하나의 규범에 귀속되거나 타인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게 체질상 어려운 것 같음.
    근데 나는 행복의 조건의 상당수를 갖추고 있음에도 전혀 행복하지 않음.
    난 오히려 나 같은 보헤미안보다 경쟁심과 성취욕이 강한 내향적인 사람들이 더 행복의 조건에 가까운 게 아닌가 싶으며 이런 행복의 역치가 상당히 부당하다 느낌. ㅋㅋ

  • @nuwbee77
    @nuwbee77 4 місяці тому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이 틀리고 정의도 틀리죠.
    저의 행복 기준은
    마음이 여유롭고 기분좋은 은은한 상태가 2일 이상 지속 될때.

  • @azzing_v
    @azzing_v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오ㅏ대뱍이당...!
    난 내향인인데 내향인이 더 좋은거 같음☺️☺️
    왜냐면 행복을 외부에서만 갈구하지 않으니
    혼자서도 여러가지로 채울수가 있음!
    비교, 경쟁심리도 별루 크지가 않음!
    그리고 갬성적으로 여러가지 자극을 쉽게 느끼는데
    별거 아닌 자극에도 경이로움이 느껴진달까(!)
    그래서 자주 행복한거 같아용
    내향칭구들 화잇팅!♡

  • @slowde2672
    @slowde2672 5 місяців тому +3

    요즘 철학은 모두 수학 생물 과학에 그 근간을 두는군요..실질적이고 명료해보이지만 그저 허무한듯 합니다

  • @자유인-t6f
    @자유인-t6f 5 місяців тому +14

    행복은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없는 관념어임. 신이란 관념어도 분석이 불가능 하듯이..

    • @우연-f1k
      @우연-f1k 5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쵸. 행복의 모습은 인구수만큼 다양한건데. 행복은 뭐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늘어날 수록 불행한 사람도 많아질 수 밖에.

    • @senbit
      @senbit 5 місяців тому

      없는걸 분석하려하니 과학적으로 분석이 안되는거 아닐까요?

  • @길위의인생-o7v
    @길위의인생-o7v 4 місяці тому

    행복이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라면 그동안 궁금했던 많은 것이 설명이 되네요^^ 물론 니체가 말한대로 인간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라면, 혹은 인간이 극복되어야 할 무엇이라면 행복에 대해 좀 더 재미있는 논의가 가능해지겠네요.

  • @muhyung3886
    @muhyung3886 5 місяців тому

    배부른 돼지냐 배고픈 소크라테스냐 그것이 문제네요 아니 배고픈 돼지 배부른 소크라테스? 배고픈 돼지와 소크라테스? 배부른 돼지와 소크라테스? 누가더 행복할지 갈수록 더 모르겠네요 저자의 말도 맞는거 같고 충코님의 비평도 맞고 하여튼 책소개 감사합니다
    분명한건 좀 어렵더라도 진화 과학 철학 종교든 일단 모두 알고 봐야할거 같네요

  • @바보-z7i
    @바보-z7i 5 місяців тому

    외향적이면 힘들다고 못하는듯. 남들 시선 신경써서. 그냥 조용히 혼자 잘 지내는 사람들이 진짜 행복한듯

  • @장애옹-s3w
    @장애옹-s3w 5 місяців тому

    생물학적 견해는 이 범주를 초과할 수 없고 이 한정 내에서 정말 많고 많은 다양한 경우 수가 있다는 말인데, 인문학적 관점은 이 범주를 초과한다고 말하고 싶은 것 아닌가요 그래서 그게 뭐냐고 물으면 대답을 못 해주구여어

  • @一妄一語
    @一妄一語 5 місяців тому

    폭력성과 행복도에도 관련성이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불행이라는게 인정욕구에 대한 집착과 관련이 큰 거 같아요.
    즉, 주변 사람을 그만큼 크게 의식한다는 거죠. 그런데 주변 사람을 의식하는 건 남성보다는 여성인 거 같거든요. 여성들 사이에는
    기싸움이란게 있지 않나요? 칭찬하는 것 처럼 말하지만 실제로는 돌려까기 하는 예라든지... 여성을 비하하려 하는 얘기 아님!
    남성이 선해서 그런 종료의 기싸움이 덜 한게 아니라 남성 사이에서는 그런 돌려까기를 하다가는 죽빵이 날아올 수 있다는 걸 대개는 체득하고 있죠.
    무엇보다 빠른 서열정리를 통해 기싸움까지 갈 일이 보통은 여성집단에 비해 적지 않나 싶거든요. 즉, 개인의 육체적 폭력이 오가는 일이 덜 한 사회일 수록
    민주적(?)으로 부딪치는 일이 많지 않나.. 그래서 육체적 피해는 덜한 대신 심리적 스트레스는 더 클 수 있는 거구요. 그런데 이 폭력성을 담당하는 유전자와
    타인 혹은 집단의 시선을 의식하는 정도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란 생각까지도 하게 됩니다. 동물 사회를 보면 육식 동물일 수록 무리를 짓는 정도가 덜하지 않나...
    초식동물일 수록 무리를 많이 짓고 그만큼 무리를 의식하게 되지 않을까... 호랑이는 거의 혼자 다니죠. 사자도 물소 떼에 비하면 집단의 수가 현저히 적구요.
    정리하자면, 남성에 비해서는 여성이, 서양인에 비해서는 동양인이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평균적으로 좀 더 스트레스에 취약한게 아닐까....

  • @user-blackandwhite7
    @user-blackandwhite7 5 місяців тому

    뇌과학자 박문호는 일정 기간 이상 과학 보다 먼저 인문학을 공부하면 안된다고 했다. 점점 더 공감이 간다.

  • @user-oo2dz9im7j
    @user-oo2dz9im7j 5 місяців тому +1

    한번 맛들리면 토토 할때 가장 행복합니다

    • @guernica-i5l
      @guernica-i5l 5 місяців тому

      도대체 철은 언제드시는겁니까

  • @JJ-qy6it
    @JJ-qy6it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충코님의 내면소통 책리뷰도 궁금해요!

  • @beomjinkim180
    @beomjinkim180 5 місяців тому

    유전자 입장에서는 외향적인게 유리하지 않을까요?
    외향성이 번식 확률을 높이니까
    보상을 더 해줘서 행복감을 좀더 느끼지 않나 생각됩니다.

  • @쿠에타핀
    @쿠에타핀 4 місяці тому

    이 책에 따르면 생존/번식 기계인 우리는 섹스 및 식사를 할 때 행복하다고 하고, 내면/self는 허상이라고 하는데 그럼 명상할 시간에 햄버거로 배를 채우고 원나잇을 하는게 더 행복한 것 아닌지.. 쾌락=행복이란 도식부터가 극단적으로 느껴집니다 실제로 매일 안정적으로 행복한 사람들의 생활은 쾌락주의자와는 거리가 멀텐데 말이죠

  • @jbking4951
    @jbking4951 5 місяців тому

    불교 철학은 하시는 분들의 공통점은.. 소승불교 수준의 깨달음을 얻은게 쇼펜하우어 라고 평가를 많이 하네요

  • @저녁산책
    @저녁산책 3 місяці тому

    사회적 인정을 받아야 더 큰 행복을 느끼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르다고나 할까요
    평안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란 속담도 있듯이..

  • @bland-x6f
    @bland-x6f 4 місяці тому

    영상 잘 보았습니다. 내용 많은 부분에 공감이 되는데요, 다만 외향적인 사람이 더 행복할 확률이 높다 라는 점에 대해선 의문이 가시질 않네요.
    저는 일단 내향인으로서 친구는 손에 꼽을 정도로 있습니다. 다만 그 친구들과 자주, 깊게 교류하는 편입니다. 사람들과 특히 교류를 많이하는 외향인보다는 사회적 활동에서 얻는 행복감이 적을 수 있겠으나, 그 부분에 대해서 크게 부족하다고는 느끼지 못합니다.
    그리고 내향인답게 혼자보내는 시간이 많은 편인데요, 독서, 글쓰기, 게임, 영화 등 혼자 몰입하는 경험을 많이 하면서 행복감을 충분히 느끼는 편입니다.
    앞서 말했듯 외향인들은 사회적 교류에서 얻는 행복감이 내향인보다 클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겪은 바로는 그만큼 사회 활동을 더 잘하기 위해 개인 시간을 많이 소비한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외모나 겉치장에 더 많이 투자하는 등 남들에게 사회적으로 교류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 들이는 시간이 많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이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사회 활동에서 오는 행복감이 인간에게 큰 부분임은 명백한 사실이니까요. 다만 그런 부분에 들이는 시간이 많다는 것은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즉 혼자서 몰입하는 경험에 투자할 시간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것을 뜻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결론은 외향인이 내향인보다 행복감을 더 느낄 확률이 높다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그저 인간 활동 중 어느 영역에서 행복감을 느끼는지가 차이가 날 뿐이고, 생물학적으로 본다면 외향인/내향인의 구분보다는 개인이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행복감을 느끼는 민감도가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이성희-m8e
    @이성희-m8e Місяць тому

    푼수 혈은 대부분에 상황에서 대부분 행복함니다

  • @lexa9499
    @lexa9499 5 місяців тому

    그냥 막 쓰면 행복

  • @인피니트라이프-z9g
    @인피니트라이프-z9g 5 місяців тому

    불교를 접하다보니 친구한명도없는 혼자가 더 행복하네요

  • @his9609
    @his9609 5 місяців тому

    저 책은 진화심리학에 가깝지 딱히 과학적이진 않음. 해당 유튜버가 말하는걸 보면 행복에 대한 정의를 뇌활성도나 호르몬 같은 것으로 정의 내리고 간게 아닌 왜 존재 하는가( 발상은 좋았다만 솔직히 What과 How가 아니라 Why로 넘어간 시점에서 이 사람도 '철학적 행복관'에 속함)로 시작해 정말 설문 답변으로 모호하게 간거 같은데, 굳이 이걸 어려워하거나 과학적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는거 같음
    성리학이 리와 기를 바탕으로 세계관 셋팅하고 유교 도덕을 합리화한 것처럼 심리학 같은 사회과학도 그냥 '과학적 방법론'이랍시고 바탕으로 심리학자가 이럴것이다 추측한 다음 그걸 당위삼아 얼기설기 논리전개하는 것일 뿐임. 사회진화론부터 시작해 최재천 같은 인간도 현실에 존재하는 판국인데, 이런 책조차도 과학적이라 판단해서 어려워하거나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선 안됨. 과학은 그게 무엇인지와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말하는 학문이지, 왜를 말하진 않음. 과학에서 말하는 Why는 결국 더 근본적인 How의 연장선상들이었던 것처럼, 그 Why를 뭘로 채울지는 개인의 자유임. 수학이나 과학, 공학을 제외한 사회과학이나 심리학은 저기 신학이나 동양사상과 같은 인문학의 범주임. 결국 그냥 공룡서적마냥 재밌는 이야기로 받아들이거나, 철학적 인사이트로 활용할지언정 그걸 과학적 사실인 것처럼 오판하면 안됨

  • @yonk4260
    @yonk4260 5 місяців тому

    행복 강박 탈피❤

  • @blackswan6881
    @blackswan6881 5 місяців тому +5

    저는 친구는 없지만 돈은 많아서 행복합니다.

    • @noyh79
      @noyh79 4 місяці тому

      온전히 행복하려면 나를 위해 또는 소수의 좋은사람을위해 쓰는 돈이 많을수록 좋죠! 전 친구보다 가족이 중요해서 언제든 가족을 위해 쓸 돈도 비축해놓고 있다고 생각중이에요

    • @mikekorean5687
      @mikekorean5687 3 місяці тому

      뻥치시네

  • @날아라다람쥐-k5j
    @날아라다람쥐-k5j 5 місяців тому +2

    누군가 이야기 했죠
    혼자 행복한건 정신승리라고
    아마도 혼자만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라면
    사회적으론 정신병리학에서나 다뤄야 할 내용일듯하네요

    • @rm_rf
      @rm_rf 5 місяців тому +1

      혼자서 진정으로 행복하다면 타인이 그것을 정신승리라고 말하는게 그 사람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 @suesue4848
      @suesue4848 5 місяців тому

      누가 그렇게 말했노

    • @날아라다람쥐-k5j
      @날아라다람쥐-k5j 5 місяців тому

      @@rm_rf 문맥을 좀 보시기 바래요. 혼자만의 정신승리같은 것은 옳고 그름의 판단 영역이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단지 그것은 사회적인 부분으로 봤을때는 그렇다는 이야기 이죠. 영화 악마를 보았다를 보시면 좀 극단 적인 예일까요?

    • @날아라다람쥐-k5j
      @날아라다람쥐-k5j 5 місяців тому

      @@suesue4848 이런 댓글에 대답을 해야할것 같지는 않네요

  • @postmodernismm
    @postmodernismm 5 місяців тому

    쇼펜하우어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 @손동철-c3n
    @손동철-c3n 5 місяців тому +2

    나도 내향적인 사람입니다. 저자의 외향인이 더 행복하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저자는 외향인이라 판단이 되네요. 행복에 대한 생물학적 근거에는 많이 동의합니다.

  • @samuelkim1154
    @samuelkim1154 5 місяців тому

    난 돈이 친구라서 친구는 많을수록 좋은것 같아요

  • @JousungKim-ji6hz
    @JousungKim-ji6hz 5 місяців тому +2

    국보 중 국보급 이천오층석탑 환수 세미나
    지구자전축 이상뉴스 곧 23.5도 기울기가 수직으로 정립
    순식간에 일본침몰하면 11만점의 유물은 언제오나
    일본의 량심에 손얹고 묻고싶다
    어쩔 수 없을까 애써 버텨온 새로운 미적유산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