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즌'이 되어주세요! 이 콘텐츠를 유익하게 시청하셨나요? 그렇다면 후원 멤버십 가입 또는 Super Thanks로 씨리얼의 콘텐츠 제작에 힘을 보태주세요! 우리 함께 조금씩 더 나은 세상 만들어봐요 ▶씨리얼 멤버십 가입: ua-cam.com/channels/qRHncabshHQm_8t2SuMUrA.htmljoin
그저 전시용이 아닌 당장 처한 멸종 위기에 보호 받아야 하는 동물들을 위한 시설이 된다면... 그 동물들을 보호하고 치료하다 상태가 괜찮아지면 자연으로 다시 돌아가게 도와주는 동물 보호원이 된다면 좋을 텐데 그럼 사육사분들의 직업 명은 '동물 보호사'가 되지 않을까요 직업에 대한 프라이드도 더 높아지고 아픈 아이들은 자연에 적응할 수 있을 텐데
멸종위기 보호라는 목적은 단순 그 동물은 보호하고 치료하는 것 만이 목적이 아닙니다. 멸종 위기 종의 보존과 더불어 개체 수 증가, 향후 그들을 위한 연구 등이 진행되죠. 더군다나 멸종 위기 종이라면, 특히 그 등급이 높으면 높을수록 오히려 자연이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환경오염은 물론이고 밀렵꾼이나 사냥꾼들을 100% 막을 수도 없구요. 당장 아프리카 국립공원에서 총들고 지킨다고 하더라도 밀렵꾼들이 침입하거든요. 즉, 준비되어 있지 않는 자연이 더 위험하기에 멸종 위기 종들에겐 더욱 동물원이란 존재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중국의 판다나 호주의 코알라처럼요.
솔직히 학교 다닐 때 동물원으로 "현장학습" 가는거 별로이지 않았나요? 관리 제대로 안돼서 악취나고 동물들은 무기력하게 누워있거나 정형행동해서 불쌍했던 기억만 있어요. 특히 서울이 아닌 지방의 동물원들은 관리가 더 소홀한 느낌. 한국에 살지도 않는 동물들을 가둬놓고 꼭 눈으로 직접 봐야만 "교육"인가 회의적인 생각이 들어요.
아프리카 남쪽에 있는 나미비아에 갔을때 에토샤 국립공원에 간 적이 있어요. 수의사님이 말씀하신 야생의 동물들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곳에서 사람들이 동물들을 보기위해서는 허락받은 트럭으로 이동하며 정말 야생의 동물들을 찾아다녀야 하는데요, 다들 트럭 안에서 야생동물들이 놀랄까봐 숨죽이고 멀리서 지켜봤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동물원이라는게 이제는 그렇게 변화되어야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어떤식으로든 서로가 안전한 방향으로.
동물원이 있으면 키우고 일하는 분들이 있는건 당연한거죠 그분들은 그속에서 최선을 다하실거고 그분들을 욕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관람을 위한 동물원은 무조건적인 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동물을 위한다면 보호/치료목적 동물원만을 만들고 자금을 위해서라면 입장료로 비싼값을 받으며, 사전에 엄중한 교육을 받은 사람들만 동물들에게 피해주지 않을만큼의 관람?을 하게 해야하지 않을까요? 타의적으로 가둬놓은 생명은 우리가 원하는 자연이 아닙니다.
저는 어릴때는 몰랐는데...어른이 되서 동물원에 가보니 제눈에는 동물들이 왜이렇게 다 불쌍해보이던지...늑대가 있는 팻말에 써져있기로는 늑대는 무리지어 활동하고..하루에 100km넘게 이동하며 다닌다고 써있으면서..우리 안에 있는 늑대는 개 마냥 낑낑거리면서 좁은우리를 뱅뱅돌고만 있는데 너무 마음아팠었어요...
전찬우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이 정형행동 하는 것이 극심한 스트레스와 제대로 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런 논리면 식용동물도 먹으면 안되지’라고 하셨는데 실제로도 그래서 식용 동물들이 좁고 더러운 우리 안에서 번식활동만 반복하는 것에 대해 문제제기가 많이 되고 있어요.
전찬우 동물이 얼마나 행복한지 행복의 양이 주요 논지가 아닙니다.. 뭘 말씀하고 싶으신지 모르겠지만, 야생 동물들이 야생 생태계에서 공포를 느끼고 살아간다 하더라도 그건 자연의 이치죠. 인간이 굳이 개입할 여지가 없는 부분이잖아요. 동물원은 아예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서, 관람 및 전시 목적으로 만들어진 공간인데 거기서 아무리 동물들 잘 먹여주고 치료해준다 해도 애초에 근본부터가 잘못됐다는 거예요. 언급하신 식용 동물 문제도 전세계 수많은 비건들이 생겨나는 이유입니다. 다들 근원적인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는 거예요.
동물원 보존의 이유가 '앞으로 우리가 살면서 이런 동물을 볼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요. 이건 정말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인간은 자신이 못 본 동물을 무조건적으로 볼 권리 따윈 없고, 인간의 지식과 행복을 위해 가둬넣는 미친짓을 할 권리 또한 없어요. 수많은 보호받아야 할 동물들을 동물원이 아닌 보호소에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해서 관심을 가졌기에 지금처럼 동물 보호에 힘쓰고 계신겁니다. 직접 본 것과 오로지 책으로만 보던 것 중에 무엇에 더 관심이 가고 끌리느냐 했을때 당연히 전자이겠죠? 그리고 그 관심들이 모이고 모여서 큰 덩어리가 되면 될수록 동물들을 더 잘, 더 많이 보호할 수 있게 될테구요.
예전에 한여름에 에버랜드를 갔다가 지름이 최대 10m 인 우물같은 곳에 북극곰이 방치되어 있는 걸 봤어요. 보고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그 날은 사람도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뻘뻘 나는 날이었는데 북극곰은 오죽했을까요? 본토가 극악의 추위로 둘러싸인 환경이고 그 환경에 적응하라고 두꺼운 가죽과 털이 있는건데... 심지어 그 땡볕에 두면서 북극곰이 느끼는 더위를 줄여주는 최소한의 기구나 덮개같은 것도 없더군요 나중에서야 노화가 이루어져서 타국 생태공원인가로 보내고 그곳에서 결국 마지막을 맞았다는 영상을 봤었는데, 영상이 너무 예쁘게 포장된 것만 같아서 보는 내내 거북하고 끔찍했어요. 물론 자연의 섭리로 인한 노화가 사인이겠지만, 저는 마음속에서나마 주된 사인은 그 좁은 우리에서 얻은 갖가지 스트레스였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원 폐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환경을 개선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에버랜드 정도면 다른 공립 동물원보다 더 많이 생활 환경에 대해 지원을 하고 개선할 여지가 다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너무 속상해요 꼭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 동물원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 동물원들이요. 생명은 사고 파는게 아니잖아요ㅠㅠ
동물원의 처음은 유희, 오락, 수익을 의해 만들어졌을텐데 지금의 몇몇 동물원은 동물보호의 목적을 갖고 노력해나가고 있잖아요. 변화하고 있는 과정이니까 이런저런 의견 차이나 오해가 있을 수 있고 변화시키는 사람들도, 변화하는 동물원도 힘든 시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 시기를 버티고 현명하게 잘 넘기면 미래에는 지금의 동물원이 있기까지 이런 과정들이 있었다 라고 아이들이 배우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 영화도 그 과정 중 하나일테고요..!
사실 애초에 처음부터 동물원이 없어야했던게 맞지않을까요,,? 지금은 사람손길에 익숙해져버린 야생동물이 많고 지금 야생으로 돌려보낸다해도 그 많은 동물이 갈 야생이 많이 없을거구... 심지어 사람손에 너무 익숙해져서 사냥도 못하고 굶어죽는 동물도 대다수일거같네요,, 되돌리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나지않았나 싶네요:)
근데 만약 동물원이 갑작스레 사라지게 되면 동물원에 있었던 동물들은 과연 어떻게 될지...물론 야생에 있던 동물들을 잡아두게 되는거라면 정말 별로이겠지만 영상에서 나왔던것 처럼 동물원에서 계속 살았던 아이들은..?태어나서부터 동물원에서 살아오던 아이들은..과연 풀어주게 된다면 야생에 적응하며 살 수 있을까? 무작정으로 풀어준다는 생각보다는 우선 사람들의 출입을 금해야 한다고 생각함..결론적으로 동물들을 가둬둔 이유가 멸종위기 동물들을 케어해주고 개체수를 늘리는게 주 목적이라고 생각함.. 따라서 사람의 출입부터 최소한으로 막아야하지 않을까..
없어져야합니다. 결국 자신의 이익을 위해 상업적으로 동물을 이용하는 것 뿐이니까요. 멸종위기 동물보호와 치료를 목적으로 하지않는 한 결국 우리의 목적을 위한 생명을 가진 수단일 뿐이지요. 수의사분들과 사육사 분들은 보호와 치료하는 곳에서 일하셨으면 좋겠고 그런곳이 많이 생기면 좋겠네요 저도 동물 참 좋아해서 모를때는 동물원 간 적 있는데 저는 좋았는데 동물들에게 좋아보이지 않더라구요 또 카페주인이 키우는 동물이 있는 가게는 가본적 있어도 펫카페는 가지 않습니다 결국 돈 주고 만지는 거니까요. 애초에 아직 대한민국은 동물관련법이 너무 허술해서..교육은 실제 동물을 보자 보다는 생명의 중요성을 가르치는게 훨씬 좋을 것 같네요
어릴 때 학교에서 자주 현장학습으로 생각없이 동물원 가서 우와 우와 하며 그렇게 동물들을 바라와보며 컸는데.. 고양이를 3년 동안 사랑으로 키우며 성인이 된 지금 동물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봤을때 얘들이 세상을 오롯이 느낀다는건 각자가 야생에서 뛰놀며 먹이사슬의 우리에 합류해 자유를 느낀다는것도 있겠지만, 그만큼 야생은 질병과 각종 사고의 리스크가 크죠. 그래서 우리가 이들과 갱생하며 동물에게 해줄 수 있는건 단지 사랑을 주는것밖에 없다 그 이상도 이하도 없다 라도 생각하는데요.. 과연 가정에서 자라나는 동물들도 우리가 느끼는 행복의 가치를 여느 동물들이나 사랑을 베푼다는 행위 하나로 각자 과연 느끼고 바라고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자주듭니다. 하던 일도 그만두고 수의사를 꿈꾸는 입장에 서서 동물원을 다시 바라봤을땐 과연 저 동물들이 사랑받으며 자라고 있는걸까 곱씹어 생각해봐도 참 의아스럽네요. 전 조심스럽게 당장 전부 없애는건 힘들지라도 동물원의 개체수를 어느정도 줄이는 게 맞다고 봅니다..!
마지막에 철장 안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들을 마주치니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그들은 작고 차가운 그 공간 안에서 평생을 살다가 죽겠죠. 지칠 때까지 초원을 질주해 보지도 못할 거고, 끝없는 바다를 마음껏 헤엄치지도 못하겠죠. 평생 사람들의 눈길에 시달리면서 주어진 밥을 먹으면서, 하루를 버티면서. 정말 생명에게 할 짓이 아니예요. 당장 동물원을 없애자는게 아니죠. 차근차근 없애나가야죠. 야생에 적응하도록 동물들을 도와주고, 새로운 동물들을 수입하거나 들여놓지 않으면서. 동물들을 보호하는데에 동물원은 필요 없어요. 국립공원이나 보호소가 필요하죠.
저는 동물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저도 언젠가부터 동물원이나 강아지카페/고양이카페에 가지않게 되었어요. 그런 사업이 커질수록 동물들의 스트레스가 커질거같아요 ㅜ 나의 쾌락만이 아닌 동물과 함께 행복하기 위해서는 가둬놓고 전시하는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동물원 뿐만아니라 하루종일 강아지 집에 혼자두고 출근하고 저녁에 와서 그냥 잠자시는분들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살면서 강아지 키우고 집에 7-8시간씩 혼자두시는 분들은 반려동물 키울 자격이 없습니다. 그냥 혼자 있기싫으니까 나 우울할때 같이있어주니까 키우는거 라고 생각해요 저는 집에 가족들과 함께살고 출근 전에 새벽에일어나서 강아지 산책 퇴근하고 또 산책해요 그런데도 미안해요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은 오죽할까요
애완동물 그러니까 반려동물들의 ‘중성화’ ‘단이’ ‘단미’ 등등이 과연 정말 동물들을 위한 것들일까? 우리 인간은 인간의 관점으로부터 그들을 바라보기 때문에 동물을 위한답시고 하는 것들이 정말 동물들한테 필요한 것들이고 꼭 해야 되는 것들일까? 우리는 평소 살아가며 키우는 동물들을 ‘악세사리’ 취급하며 오로지 인간 본인을 위해 이것 저것 하는데 그게 옳은걸까 한 번은 생각해봐야 되는 주제이다
이거 보니깐 생각나는데 캐나다에 되게 큰 규모의 사파리겸 동물원이 있는데 우리나라도 그런게 생겼으몀 좋겠다!! 여기 캐나다에서는 자기 개인차를 타고 다니면서 투어하는건데 사람도 즐겁고 동물들도 불쌍해보이지 않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것 같아서 저는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동물원에 갇혀있는 동물들이 불쌍하다며 동물원폐지 주장하는 사람들 특: 외모가 귀엽다는 이유로 더 좁은 집구석에서 평생 갇혀사는 개나 고양이는 아무 문제 없다함. 욕심 많은 주인과 같이 살아야 하기 때문에 생식기 뜯기고 성대 뜯기는 반려동물들이 더 불쌍한거 아님?? 개나 고양이 본인이 원하는 대상을 사냥해 밥을 먹거나 본인이 원하는 대상과 교미하기 위해 경쟁하는 자연적인 욕망을 침해받는건데 ㅋㅋ
관리를 철저히 하고, 동물을 만질 수 없고 스트레스 안 받게 멀리 거리를 두고 관람하게 한다면 동물원 찬성이에요... 동물 관리하는 데에 드는 비용을 충당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실제론 이것들이 지켜지는 데가 잘 없죠ㅠ 영화 정말 의미있고 좋아보이네요 사육사의 시선에서 본다니
동물원, 아쿠아리움 너무 마음 아픈 곳들.. 어느 순간부터 안 가게 되더라고요. 좀 더 자연적인,야생적인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어요. 교육, 동물, 혐오, 범죄, 자연, 노동,,, 우리나라 사회는 변해야 할 것이 너무 많네요. 마지막 말이 인상 깊어요 "연민이 있는 사회가 행복한 사회인것 같다" '나'도 좋지만 '우리'가 살기 좋은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런 욕망으로 이렇게까지 발전 할수있었음 물론 무분별한 동물생포같은거는 욕먹어도 싸겠지만 그 사람들도 결과적으로 자기 가족 먹여살리기위해 이런 일을 한거잖아? 그래서 님은 동물보호에 이렇다할 행동을 보여준적있음?? 말로는 모든게 해결이 될것같음? 행동으로 해라 니가 휴대폰으로 이렇게 유튜브로 댓글달고 영상보는것도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태어난거임 동물보호가 정말하고 싶으면 옷벗고 화장품버리고 채소만 쳐막으면서 자연에 가서 살아보셈 어차피 맹수들 앞에서는 님은 먹이임 결과적으로 인간은 먹이사슬 끝에 있다. 강하니깐 먹고 시육하는거다
동물원은 없어져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년 중 동물원에 방문하는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언제가 될 지 모르는 그 잠깐 동안의 내 생각과 기분을 위해 동물들은 먼 타국에서, 좁은 철창 속에서, 갇혀 지내야만 합니다. 동물원은 본래 동물의 모습을 철저히 없애고 야생속에서의 본능과 행동을 짓밟는다고 생각합니다. 동물들도 말을 못할 뿐, 우리와 똑같은 감정을 느낍니다.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에 가서 잠깐 그들의 삶을 엿보는 것은 괜찮지만, 우리의 입맛을 위해 동물을 한데 모아놓고 구경하는 것은 정말 못할 짓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도 어렸을적에 부모님 따라 동물원으로 소풍을 간 적이 여러번 있습니다. 그저 어린 마음인데 불구하고 동물을 보니 신기한 마음과 어떻게 저런 곳에서 살까, 불쌍하다라는 마음이 교차했습니다. 더 이상 동물원을 꿈과 희망이 가득한 곳,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뛰노는 곳으로 포장하지 말아주세요. 동물원은 동물들로 하여금 꼭두각시 인형으로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이 두 분이 말씀하시는 기대치가 너무 낮아서 착잡하다... 무슨 마음인지 알 것 같아서... 하긴, 동물원에 가둬둔 게 '보호'라고 당당히 말하는 사람도 있는 마당에... 기대치가 오르는 것도 이상하겠네요... 얼마 전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서 벨루가가 어린 관람객에게 다가가서 소리지르듯이 몸부림치는 영상을 봤는데, 아이들이 소리 지를 때마다 비명 지르듯이 몸을 떨더라고요. 그걸 보고 즐거워하는 아이와 보호자를 보면서 눈살이 찌푸려졌는데, 그것 보다 더한 것은 그 보호자와 아이들은 그걸 신기한 경험으로 치부하더라고요.. 평소처럼 자신들이 구경할 수 있는 동물이 이색적인 행동을 했다는 게 그들에겐 이벤트였겠지만, 초음파로 대화하고 넓은 바다를 헤엄치는 벨루가는 수많은 관람객들의 무수한 말소리를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견뎌야 했겠죠. 근데 사람들은 그 고통을 그저 자신의 경험에 관한 배경으로 보고 동물들이 특이한 행동을 하면 이색적이라고 재밌어하는 거 같아요. 모르니까 편하게 '관람'하는 거겠죠.
'씨리즌'이 되어주세요!
이 콘텐츠를 유익하게 시청하셨나요? 그렇다면 후원 멤버십 가입 또는 Super Thanks로 씨리얼의 콘텐츠 제작에 힘을 보태주세요! 우리 함께 조금씩 더 나은 세상 만들어봐요
▶씨리얼 멤버십 가입: ua-cam.com/channels/qRHncabshHQm_8t2SuMUrA.htmljoin
그저 전시용이 아닌 당장 처한 멸종 위기에 보호 받아야 하는 동물들을 위한 시설이 된다면... 그 동물들을 보호하고 치료하다 상태가 괜찮아지면 자연으로 다시 돌아가게 도와주는 동물 보호원이 된다면 좋을 텐데 그럼 사육사분들의 직업 명은 '동물 보호사'가 되지 않을까요 직업에 대한 프라이드도 더 높아지고 아픈 아이들은 자연에 적응할 수 있을 텐데
동감합니다.
돈벌이 수단이나 좋은 취지의 학습 목적이라도 동물의 인위적 사육과 전시는 결코 아름답거나 좋아보이지 않으며 잔인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많은 사람들의 인식의 개선부터 시작해서 차츰 지금의 동물원 시스템은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멸종위기 보호라는 목적은 단순 그 동물은 보호하고 치료하는 것 만이 목적이 아닙니다. 멸종 위기 종의 보존과 더불어 개체 수 증가, 향후 그들을 위한 연구 등이 진행되죠. 더군다나 멸종 위기 종이라면, 특히 그 등급이 높으면 높을수록 오히려 자연이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환경오염은 물론이고 밀렵꾼이나 사냥꾼들을 100% 막을 수도 없구요. 당장 아프리카 국립공원에서 총들고 지킨다고 하더라도 밀렵꾼들이 침입하거든요.
즉, 준비되어 있지 않는 자연이 더 위험하기에 멸종 위기 종들에겐 더욱 동물원이란 존재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중국의 판다나 호주의 코알라처럼요.
좋은 생각입니다. 동물이 사람과 너무 자주 만나면 스트레스를 받을 거예요.
@@user-ze7tz6br3e 더군다나 아프리카나 미국같이 넓게 국립공원 지정해서 총들고 지키는데도 밀렵꾼들은 계속 침입하죠
그럼 그 시설 유지는 무슨 돈으로 할까요? 물론 동물 보호, 인간과의 공존 다 좋지만 동물이 돈 토해 내는 거 아닌 이상 걔네 먹여살리려면 관람료가 필요합니다.
솔직히 학교 다닐 때 동물원으로 "현장학습" 가는거 별로이지 않았나요? 관리 제대로 안돼서 악취나고 동물들은 무기력하게 누워있거나 정형행동해서 불쌍했던 기억만 있어요. 특히 서울이 아닌 지방의 동물원들은 관리가 더 소홀한 느낌. 한국에 살지도 않는 동물들을 가둬놓고 꼭 눈으로 직접 봐야만 "교육"인가 회의적인 생각이 들어요.
저도 청주 동물원 갔었는데 표범?이 계속 빙글빙글 돌고 냄새 나서 에버랜드만 가요..에버랜드가 관리를 그나마 잘하더라구요
아프리카 남쪽에 있는 나미비아에 갔을때 에토샤 국립공원에 간 적이 있어요. 수의사님이 말씀하신 야생의 동물들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곳에서 사람들이 동물들을 보기위해서는 허락받은 트럭으로 이동하며 정말 야생의 동물들을 찾아다녀야 하는데요, 다들 트럭 안에서 야생동물들이 놀랄까봐 숨죽이고 멀리서 지켜봤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동물원이라는게 이제는 그렇게 변화되어야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어떤식으로든 서로가 안전한 방향으로.
우리나라에도 동물들이 뛰놀수있는 국립공원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김지영-g8r1z인정... 동물과 사람 모두의 안전이 보장된 국립공원이라면 호랑이든 곰이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곳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등산동호회 아재,줌마들이 혈압올라가심
동물원이 있으면 키우고 일하는 분들이 있는건 당연한거죠 그분들은 그속에서 최선을 다하실거고 그분들을 욕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관람을 위한 동물원은 무조건적인 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동물을 위한다면 보호/치료목적 동물원만을 만들고 자금을 위해서라면 입장료로 비싼값을 받으며, 사전에 엄중한 교육을 받은 사람들만 동물들에게 피해주지 않을만큼의 관람?을 하게 해야하지 않을까요?
타의적으로 가둬놓은 생명은 우리가 원하는 자연이 아닙니다.
비싼 값을 받으며 사전에 엄중한 교육을 받는 사람만 입장이 가능하다라.. 그럼 거길 누가 가죠?
@@이보인-c4k 그럼 동물원은 무슨 돈으로 운영되나요? 세금? 대기업의 후원?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돈이 되지 않는 곳에 돈이 모이지 않습니다.
최재혁 그렇게 해서 점점 동물원이 없어지면 좋겠네요ㅎㅎ
가기 싫으면 가지마세요. 교육받지 않은 사람..당신인것 같네요
비싼 값 받으면 누가 갈까요...ㅎ 참 현실적인 주장이네요
어릴적 동물원에 있던 늑대가 한자리에서 빙빙 돌던걸 보고 신기해했었지. 나중에 커서 그건 정신병에 걸린거였단걸 알았을때의 소름이란...
저는 어릴때는 몰랐는데...어른이 되서 동물원에 가보니 제눈에는 동물들이 왜이렇게 다 불쌍해보이던지...늑대가 있는 팻말에 써져있기로는 늑대는 무리지어 활동하고..하루에 100km넘게 이동하며 다닌다고 써있으면서..우리 안에 있는 늑대는 개 마냥 낑낑거리면서 좁은우리를 뱅뱅돌고만 있는데 너무 마음아팠었어요...
@@ham2766 님이 키우는 개도 늑대임
하루에 100킬로씩 산책 시켜주세요^^
@네온 일단 됬이 아니라 됐이거든요?ㅋㅋ
네온님이랑 흑형/백인의 차이보다 늑대와 님이 키우는 멍뭉이랑 차이가 더 적은 거는 알고 말하는 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
@네온 몰랐지?ㅋㅋㅋㅋㅋ
@@리자몽-x4n ㅋㅋㅋㅋㅋㅋ이런 신박한 개논리는 처음들어보네 동물원 가면 원숭이한테 꼭 절해라 니 조상이니깐 늑대랑 개랑 동일선상에두네 너는 야생동물이랑 애완이랑 구분 못하녀? 유전자가 가까워도 엄욘히 다른건데
ㅠㅠ이제 동물을 너무 좋아하던 한 친구가 왜 동물원이랑 펫카페에 안가는지 조금은 알것같네요ㅠㅠ
ㅇㄱㄹㅇ 제가 보고 좋아해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 과거와 그렇게 만든 사람들...이게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더이상 방문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럼 그 동물들은 다 죽겠고 또 이상한 동물원에 팔려가겠지.
야생으로 풀어주면 야생에서 적응못해 죽을거고
그렇다고 해서 고통은 애네들 까지만? 애네를 미래를 위해 고통으로 희생시킨다는게
과연 그 동물들에게 할 일인가/
행복할수없어여..
남들이 하루에도 몇번을 만지는데도 스트레스가 안받을까요
대전퓨마사건을 보고도 행복하냐는 말이나옴..?
그럼 만질 수 없는 동물은? 야생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랑 차이는? 님 머 드루이드임? 행복한지 아닌지 어떻게 아는거임?
@the To 동물은 동물이고 사람은 사람인거지 동물한테 사람들 어떻게 대입해? 그따위 논리면 식용으로 사육하는 돼지 닭도 먹으면 안되겠네?
전찬우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이 정형행동 하는 것이 극심한 스트레스와 제대로 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런 논리면 식용동물도 먹으면 안되지’라고 하셨는데 실제로도 그래서 식용 동물들이 좁고 더러운 우리 안에서 번식활동만 반복하는 것에 대해 문제제기가 많이 되고 있어요.
@@현지-r8g 동물원에서는 행동풍부화 프로그램으로 정형행동을 예방하잖아요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먼데요
전찬우 동물이 얼마나 행복한지 행복의 양이 주요 논지가 아닙니다.. 뭘 말씀하고 싶으신지 모르겠지만, 야생 동물들이 야생 생태계에서 공포를 느끼고 살아간다 하더라도 그건 자연의 이치죠. 인간이 굳이 개입할 여지가 없는 부분이잖아요. 동물원은 아예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서, 관람 및 전시 목적으로 만들어진 공간인데 거기서 아무리 동물들 잘 먹여주고 치료해준다 해도 애초에 근본부터가 잘못됐다는 거예요. 언급하신 식용 동물 문제도 전세계 수많은 비건들이 생겨나는 이유입니다. 다들 근원적인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는 거예요.
동물을 눈 앞에서 보는 건 좋으나 가둬서 항상 사람을 응대 하는데 썩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아니면 차라리 정말 말 그대로 동물원이 갈 곳 없는 동물들이 지내는 공간이였으면 더 좋을텐데 사람들이 보는 그런 공간이 아니라 편하게 돌아다니고 할 수 있는 그런 동물원
동물원 보존의 이유가 '앞으로 우리가 살면서 이런 동물을 볼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요. 이건 정말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인간은 자신이 못 본 동물을 무조건적으로 볼 권리 따윈 없고, 인간의 지식과 행복을 위해 가둬넣는 미친짓을 할 권리 또한 없어요. 수많은 보호받아야 할 동물들을 동물원이 아닌 보호소에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 퀴즈, 그 보호소는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요? 즉 그 보호소가 자금을 어디서 충당해야 할까요? 이게 동물원이 안 없어지는 이유입니다.
그렇게 해서 관심을 가졌기에 지금처럼 동물 보호에 힘쓰고 계신겁니다. 직접 본 것과 오로지 책으로만 보던 것 중에 무엇에 더 관심이 가고 끌리느냐 했을때 당연히 전자이겠죠? 그리고 그 관심들이 모이고 모여서 큰 덩어리가 되면 될수록 동물들을 더 잘, 더 많이 보호할 수 있게 될테구요.
사육사들 입장으로는 최대한 사라지는 개체수를 늘리고 오래 보존하기 위함 아닐까요?
그래서 항상 아쿠아리움과 동물원은 못가겠더라고요 체험학습으로 어쩔수없이 갔을때 철창밖을 바라보던 침팬지의 눈빛은...
저도 유치원때 아쿠아리움에 갔었는데 나는 한번 가봤다! 이러면서 버스에서 난리를 쳤는데 지금 생각하면 끔직하네요..
저희로 따지면 저희들 방에 가두는 것과 같은거아닌가요?
거기다가 방 벽이 통 유리고, 의사소통도 안 통하는 낯선 생물들이 계속해서 우르르 몰려와서 쳐다보고 만지고 사진찍는거죠. 저라면 미칠듯....
거실로 나가세용
@@로한찌 1평정도의 원룸에 가두는거랑 비슷한거죠
그래도 안되죠. 야생 동물, 특히 동물원에 있는 동물은 적어도 사람보다 몇배는 더 크기 때문에 더욱 좁은데다 야생동물은 현대인이랑은 다르게 더 활동적입니다. 그렇기에 훨씬 좁죠
동물들이 처한 현실을 알게 되면서 동물원, 동물까페등 안갑니다. 외국에서 코끼리타기나 서커스 등의 경험(?)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우리가 뭐라고 그 생명들이 눈요기가 되어야 하는지요. 맛보는 즐거움에 희생되는 동물들도 넘치는데...
ㅠㅠㅠ 그렇죠 동물들이 고향에 품으로 돌아가길 빌고 바랍니다
솔직히 개체수 늘리난건 완전 대찬성이지만 지들 돈벌이로 보호 ㅇㅈㄹ 하면서 서커스 시키는건 ㄹㅇ...
동물원도..아쿠아리움도 진짜 안가진다..
아쿠아리움 물고기들은 지능이 정말 낮고 서울 아쿠아리움 같은곳은
관리도 잘되있는데 괜찮지 않나요..?
@@타키야코 그쵸 넓고 괜찮고 관리 잘되있는곳도 있긴하지만..안그런곳두 있구요
지능높은 돌고래를 꼭 데리구 있는곳들이 대다수라서 너무슬퍼요...;~;
@@밍달래 그쵸ㅠㅠ 아쿠아리움은 잘 걸러서 가야함...
동물원 너무 소름끼쳐요.. 정말로요..
수족관도 너무 심각한 것 같아요 블랙피쉬라는 영화 보고나서 돌고래 범고래 쇼 이런거 너무 역겨워졌어요 ...
예전에 한여름에 에버랜드를 갔다가 지름이 최대 10m 인 우물같은 곳에 북극곰이 방치되어 있는 걸 봤어요. 보고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그 날은 사람도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뻘뻘 나는 날이었는데 북극곰은 오죽했을까요? 본토가 극악의 추위로 둘러싸인 환경이고 그 환경에 적응하라고 두꺼운 가죽과 털이 있는건데...
심지어 그 땡볕에 두면서 북극곰이 느끼는 더위를 줄여주는 최소한의 기구나 덮개같은 것도 없더군요
나중에서야 노화가 이루어져서 타국 생태공원인가로 보내고 그곳에서 결국 마지막을 맞았다는 영상을 봤었는데, 영상이 너무 예쁘게 포장된 것만 같아서 보는 내내 거북하고 끔찍했어요.
물론 자연의 섭리로 인한 노화가 사인이겠지만, 저는 마음속에서나마 주된 사인은 그 좁은 우리에서 얻은 갖가지 스트레스였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원 폐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환경을 개선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에버랜드 정도면 다른 공립 동물원보다 더 많이 생활 환경에 대해 지원을 하고 개선할 여지가 다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너무 속상해요
꼭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 동물원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 동물원들이요.
생명은 사고 파는게 아니잖아요ㅠㅠ
에버랜드 자주가는 편이었는데 북극곰이 있던 곳은 당시 어린나이였음에도 이건 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나라 여름이 얼마나 더운데 실내도 아니고 실외에 두는게 말도 안되죠.
"연민이 있는 사회가 행복한 사회인 것 같다"
너무 좋은 말이네요. 모든 도움의 손길은 연민의 감정에서 시작하니까요.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드러나지 않는 것들을 이렇게 짚어주시는 씨리얼 채널 분들께 우선 감사드려요. 그리고 무조건 동물원을 없애다는 것이 또 다른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서 좋네요.
동물원의 처음은 유희, 오락, 수익을 의해 만들어졌을텐데 지금의 몇몇 동물원은 동물보호의 목적을 갖고 노력해나가고 있잖아요. 변화하고 있는 과정이니까 이런저런 의견 차이나 오해가 있을 수 있고 변화시키는 사람들도, 변화하는 동물원도 힘든 시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 시기를 버티고 현명하게 잘 넘기면 미래에는 지금의 동물원이 있기까지 이런 과정들이 있었다 라고 아이들이 배우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 영화도 그 과정 중 하나일테고요..!
사실 애초에 처음부터 동물원이 없어야했던게 맞지않을까요,,?
지금은 사람손길에 익숙해져버린 야생동물이 많고 지금 야생으로 돌려보낸다해도 그 많은 동물이 갈 야생이 많이 없을거구... 심지어 사람손에 너무 익숙해져서 사냥도 못하고 굶어죽는 동물도 대다수일거같네요,, 되돌리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나지않았나 싶네요:)
근데 만약 동물원이 갑작스레 사라지게 되면 동물원에 있었던 동물들은 과연 어떻게 될지...물론 야생에 있던 동물들을 잡아두게 되는거라면 정말 별로이겠지만 영상에서 나왔던것 처럼
동물원에서 계속 살았던 아이들은..?태어나서부터 동물원에서 살아오던 아이들은..과연 풀어주게 된다면
야생에 적응하며 살 수 있을까? 무작정으로 풀어준다는 생각보다는 우선 사람들의 출입을 금해야 한다고 생각함..결론적으로 동물들을 가둬둔 이유가 멸종위기 동물들을 케어해주고 개체수를 늘리는게 주 목적이라고 생각함.. 따라서 사람의 출입부터 최소한으로 막아야하지 않을까..
없어져야합니다. 결국 자신의 이익을 위해 상업적으로 동물을 이용하는 것 뿐이니까요. 멸종위기 동물보호와 치료를 목적으로 하지않는 한 결국 우리의 목적을 위한 생명을 가진 수단일 뿐이지요. 수의사분들과 사육사 분들은 보호와 치료하는 곳에서 일하셨으면 좋겠고 그런곳이 많이 생기면 좋겠네요 저도 동물 참 좋아해서 모를때는 동물원 간 적 있는데 저는 좋았는데 동물들에게 좋아보이지 않더라구요 또 카페주인이 키우는 동물이 있는 가게는 가본적 있어도 펫카페는 가지 않습니다 결국 돈 주고 만지는 거니까요. 애초에 아직 대한민국은 동물관련법이 너무 허술해서..교육은 실제 동물을 보자 보다는 생명의 중요성을 가르치는게 훨씬 좋을 것 같네요
그럼 님 말대로 상업성을 없애면, 님이 그 돈 전부 대 주실 거죠?
아니, 애초에 인간의 자연 파괴로 지어진 집에서도 살지 않고, 인간에 의해 잔인하게 사육된 가축들의 고기도 먹지 않으며, 인간의 자연 파괴로 생산된 전자기기들도 쓰지 않는 분이라 그런 말 하시는 거죠?
어릴 때 학교에서 자주 현장학습으로 생각없이 동물원 가서 우와 우와 하며 그렇게 동물들을 바라와보며 컸는데.. 고양이를 3년 동안 사랑으로 키우며 성인이 된 지금 동물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봤을때
얘들이 세상을 오롯이 느낀다는건 각자가 야생에서 뛰놀며 먹이사슬의 우리에 합류해 자유를 느낀다는것도 있겠지만, 그만큼 야생은 질병과 각종 사고의 리스크가 크죠.
그래서 우리가 이들과 갱생하며 동물에게 해줄 수 있는건 단지 사랑을 주는것밖에 없다 그 이상도 이하도 없다 라도 생각하는데요..
과연 가정에서 자라나는 동물들도 우리가 느끼는 행복의 가치를 여느 동물들이나 사랑을 베푼다는 행위 하나로 각자 과연 느끼고 바라고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자주듭니다.
하던 일도 그만두고 수의사를 꿈꾸는 입장에 서서 동물원을 다시 바라봤을땐 과연 저 동물들이 사랑받으며 자라고 있는걸까 곱씹어 생각해봐도 참 의아스럽네요.
전 조심스럽게 당장 전부 없애는건 힘들지라도 동물원의 개체수를 어느정도 줄이는 게 맞다고 봅니다..!
공감 합니다 ㅠㅠ
마지막에 철장 안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들을 마주치니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그들은 작고 차가운 그 공간 안에서 평생을 살다가 죽겠죠. 지칠 때까지 초원을 질주해 보지도 못할 거고, 끝없는 바다를 마음껏 헤엄치지도 못하겠죠. 평생 사람들의 눈길에 시달리면서 주어진 밥을 먹으면서, 하루를 버티면서. 정말 생명에게 할 짓이 아니예요.
당장 동물원을 없애자는게 아니죠. 차근차근 없애나가야죠. 야생에 적응하도록 동물들을 도와주고, 새로운 동물들을 수입하거나 들여놓지 않으면서. 동물들을 보호하는데에 동물원은 필요 없어요. 국립공원이나 보호소가 필요하죠.
어릴때 사육사가 되고싶다고 하니까 놀랐단 선생님이랑 반아이들 반응이 떠오르넵....다들 사육사가 나쁜줄알어....사육사들도 동물들이 우리에 갇혀있는게 안쓰럽고 속상하실텐데
저는 동물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저도 언젠가부터 동물원이나 강아지카페/고양이카페에 가지않게 되었어요. 그런 사업이 커질수록 동물들의 스트레스가 커질거같아요 ㅜ 나의 쾌락만이 아닌 동물과 함께 행복하기 위해서는 가둬놓고 전시하는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동물원 뿐만아니라 하루종일 강아지 집에 혼자두고 출근하고 저녁에 와서 그냥 잠자시는분들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살면서 강아지 키우고 집에 7-8시간씩 혼자두시는 분들은 반려동물 키울 자격이 없습니다. 그냥 혼자 있기싫으니까 나 우울할때 같이있어주니까 키우는거 라고 생각해요
저는 집에 가족들과 함께살고 출근 전에 새벽에일어나서 강아지 산책 퇴근하고 또 산책해요 그런데도 미안해요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은 오죽할까요
사실 저 말이 맞는것 같아요... 동물원이 없어지고 유지되고를 떠나서 사람들이 동물들을 바로보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니까.. 동물원을 어떻게 하면 더 함께 살아가는 공간으로 만들수 있을지가 가장 중요한 것 아닐까요..
애완동물 그러니까 반려동물들의 ‘중성화’ ‘단이’ ‘단미’ 등등이 과연 정말 동물들을 위한 것들일까? 우리 인간은 인간의 관점으로부터 그들을 바라보기 때문에 동물을 위한답시고 하는 것들이 정말 동물들한테 필요한 것들이고 꼭 해야 되는 것들일까? 우리는 평소 살아가며 키우는 동물들을 ‘악세사리’ 취급하며 오로지 인간 본인을 위해 이것 저것 하는데 그게 옳은걸까 한 번은 생각해봐야 되는 주제이다
이거 보니깐 생각나는데 캐나다에 되게 큰 규모의 사파리겸 동물원이 있는데 우리나라도 그런게 생겼으몀 좋겠다!!
여기 캐나다에서는 자기 개인차를 타고 다니면서 투어하는건데 사람도 즐겁고 동물들도 불쌍해보이지 않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것 같아서 저는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대전시민으로써..안타까웠다고생각합니다.. 사람이 먼저라서 사살했다고하지만 사살할정도로 산에서 내려오지 않았고 마취총을 몇발쐈는데 제대로 못맞춰서 기절이안됬고..;; 전 에버랜드나 국내에서 진짜 최대한으로 잘 관리할수있는곳 몇곳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맞아요ㅠㅠ저도 대전사는데 퓨마사건때문에 진짜 마음아팠었거든요ㅠㅜ
동물원이 없어지는게 아니라 전시를 없애야겠네요 그리고 전시가 아닌 보호가 목적인 동물보호소가 자리했으면 좋겠어요 동물원이 없어지면 막상 안에 있던 동물들이 살수있는 곳이 없으니까 문제네요
동물원에 갇혀있는 동물들이 불쌍하다며 동물원폐지 주장하는 사람들 특: 외모가 귀엽다는 이유로 더 좁은 집구석에서 평생 갇혀사는 개나 고양이는 아무 문제 없다함. 욕심 많은 주인과 같이 살아야 하기 때문에 생식기 뜯기고 성대 뜯기는 반려동물들이 더 불쌍한거 아님?? 개나 고양이 본인이 원하는 대상을 사냥해 밥을 먹거나 본인이 원하는 대상과 교미하기 위해 경쟁하는 자연적인 욕망을 침해받는건데 ㅋㅋ
관리를 철저히 하고, 동물을 만질 수 없고 스트레스 안 받게 멀리 거리를 두고 관람하게 한다면 동물원 찬성이에요... 동물 관리하는 데에 드는 비용을 충당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실제론 이것들이 지켜지는 데가 잘 없죠ㅠ 영화 정말 의미있고 좋아보이네요 사육사의 시선에서 본다니
동물원, 아쿠아리움 너무 마음 아픈 곳들.. 어느 순간부터 안 가게 되더라고요. 좀 더 자연적인,야생적인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어요.
교육, 동물, 혐오, 범죄, 자연, 노동,,, 우리나라 사회는 변해야 할 것이 너무 많네요.
마지막 말이 인상 깊어요 "연민이 있는 사회가 행복한 사회인것 같다"
'나'도 좋지만 '우리'가 살기 좋은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전시용이 아닌 보호 목적의 동물들이 사는 장소가
진정한 동물원의 모습이 아닐까요.
아고 맘이 안 좋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종 보존을 위한 동물들의 보호시설로 바뀌어서 운영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씨리얼 진짜 화제의 다양성.. 너무 좋습니다. 동물원도 참 많은 생각을 해야 하는것 같아요
인간의 욕심을 사랑이라 감싸고
결국 동물은 야생동물임 자유를 뺏고 인간의 욕심으로 평생을 가둬두는거임
물론 애완동물도 마찬가지임
드넓은 자연에서 뛰어 놀아야 할 동물들이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으로 키우면서 난 동물을 사랑하고 충분히 잘해주고잇다는 자기합리화하는거 뿐
그런 욕망으로 이렇게까지 발전 할수있었음 물론 무분별한 동물생포같은거는 욕먹어도 싸겠지만 그 사람들도 결과적으로 자기 가족 먹여살리기위해 이런 일을 한거잖아? 그래서 님은 동물보호에 이렇다할 행동을 보여준적있음?? 말로는 모든게 해결이 될것같음? 행동으로 해라 니가 휴대폰으로 이렇게 유튜브로 댓글달고 영상보는것도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태어난거임 동물보호가 정말하고 싶으면 옷벗고 화장품버리고 채소만 쳐막으면서 자연에 가서 살아보셈 어차피 맹수들 앞에서는 님은 먹이임 결과적으로 인간은 먹이사슬 끝에 있다. 강하니깐 먹고 시육하는거다
동물원이 없어지고 커다란 공간을 자연처럼 만들어서 그냥 사육사들이 돌봐주고 그랬으면 좋겠음.진짜 사람들이 구경하고 괴롭히지않고 자연에서 살아가는 것처럼
그 돈 전부 님이 대 주실 거죠? ㅎㅎ
아니요.... 절대로요.... 절대로 네버.
맹수같은 경우는 동물원 맹수가 야생맹수보다 장수한다던데.. 멸종위기보호라던가 순기능만 생각한다면 유지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야생성 상실이나 폐쇄적 공간 및 인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아닌 것 같고.. 동물이 아니라서 모르겠네..
보호한다는 것도 그냥 명분이지
전주 동물원에 간적이 있는데 고양잇과 동물들이 전부 철장 안에서 뱅글뱅글 돌고만 있더라구요 .. 너무 마음이 아파서 내내 기분이 안 좋았고, 그 후로 동물원은 못 가겠더라구요.
하지만 알고 나면 절대절대 갈 수 없는 곳...
생각하게하는....
여러분을 좁은 원룸에 가둬놓고, 미끄럼틀 주고 해먹 준다고 인생이 행복할까요?
저는 무엇보다 일부관람객분들이 동물이 먹어서는"안되"는것을 던지는것이 고쳐졌으면합니다 당연히 관리하시는분이 스피커로 하지말라고 경고 하시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물에게 해를끼치는 그럼 관람객들은 오히려 사라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원말고 동물보호소가 되면좋겠네요...
동물원 없애잔 사람 특)) 차 타지 말고 자전거만 타고 도시가스랑 전기도 쓰지 말고 비누도 쓰지 말라 하면 게거품 물고 부들댐 ㅋㅋㅋㅋ 꼬우면 생태계파괴부터 하지 마
안녕하세요 일찍왔네욯ㅎ
앜 너무 귀엽다 곰젤리😣
한국은 작은 땅에 동물원이유난히많긴하지
자연에 돌려보내야지 죽던가 살던가 그게 자연이치 아님?
동물원은 없어져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년 중 동물원에 방문하는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언제가 될 지 모르는 그 잠깐 동안의 내 생각과 기분을 위해 동물들은 먼 타국에서, 좁은 철창 속에서, 갇혀 지내야만 합니다.
동물원은 본래 동물의 모습을 철저히 없애고 야생속에서의 본능과 행동을 짓밟는다고 생각합니다. 동물들도 말을 못할 뿐, 우리와 똑같은 감정을 느낍니다.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에 가서 잠깐 그들의 삶을 엿보는 것은 괜찮지만, 우리의 입맛을 위해 동물을 한데 모아놓고 구경하는 것은 정말 못할 짓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도 어렸을적에 부모님 따라 동물원으로 소풍을 간 적이 여러번 있습니다.
그저 어린 마음인데 불구하고 동물을 보니 신기한 마음과 어떻게 저런 곳에서 살까, 불쌍하다라는 마음이 교차했습니다.
더 이상 동물원을 꿈과 희망이 가득한 곳,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뛰노는 곳으로 포장하지 말아주세요.
동물원은 동물들로 하여금 꼭두각시 인형으로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동물원은 폐지해야한다고 생각함. 정말 쓸데없고 인간이라는 이유로 다른 종을 학대하는 와~ 외계인이 인간들 굴려도 할말없을 무 ;
영정때리고 지금 있는 동물원은 동물원이 아니라 동물보호소여야 한다고 생각.
생각해보니 좀심했던거 갔아요
동물 진짜 좋아합니다 네셔널지오그래픽 보세요 진짜 꿀잼이고 유익하니까 도대체 무얼위한 동물원인지
이 두 분이 말씀하시는 기대치가 너무 낮아서 착잡하다... 무슨 마음인지 알 것 같아서...
하긴, 동물원에 가둬둔 게 '보호'라고 당당히 말하는 사람도 있는 마당에... 기대치가 오르는 것도 이상하겠네요...
얼마 전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서 벨루가가 어린 관람객에게 다가가서 소리지르듯이 몸부림치는 영상을 봤는데, 아이들이 소리 지를 때마다 비명 지르듯이 몸을 떨더라고요. 그걸 보고 즐거워하는 아이와 보호자를 보면서 눈살이 찌푸려졌는데, 그것 보다 더한 것은 그 보호자와 아이들은 그걸 신기한 경험으로 치부하더라고요..
평소처럼 자신들이 구경할 수 있는 동물이 이색적인 행동을 했다는 게 그들에겐 이벤트였겠지만, 초음파로 대화하고 넓은 바다를 헤엄치는 벨루가는 수많은 관람객들의 무수한 말소리를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견뎌야 했겠죠.
근데 사람들은 그 고통을 그저 자신의 경험에 관한 배경으로 보고 동물들이 특이한 행동을 하면 이색적이라고 재밌어하는 거 같아요. 모르니까 편하게 '관람'하는 거겠죠.
동물원 미래를 생각하면 없어지면 절대 안 됩니다.
하루에 몇킬로미터를 움직이는 애들을 몇평도 안되는곳에 가둬놓으니깐 문제가 되는거죠^!^ 씨바 동물원좀 없애라
개고양이도 야생으로 돌려보내야한다. 인간이 동물의 자유를 억압할권리는 없다. 소돼지도 야생으로 보내고 우리는 약육강식에 따라 사냥하면된다.
동물이 너무 불쌍하다
돼지,소,닭은 매일 같이 먹으면서 말하는건 너무 모순적이지 않나?
씹 몇년전 댓글에 미래 DXE 유망주들 개많네 ㅋㅋㅋ 그래 동물보호 중요하지 근데 너희들이 댓글로 싸지를동안 동물들을 위해 뭐라도 해줌?? 쓸데없는 이타심이나 선민사상 지껄이지마셈
마지막으로 간 동물원이 중학교 때 근처 (차로 30분?) 놀이공원 겸 동물원이었음... 제일 충격 받은 건 무리동물 하이에나를 딱 한마리, 그것도 가로세로 5미터 정도 되보이는 철장에 가둬놓은 것... 지방 동물원은 진짜 끔찍하다
동물원은 없어져야 한다!!!!
집에 개 고양이 키우고 중성화수술 하는 사람들이 젤 동물학대 하는 사람들이지 ㅋㅋ 살아있는 인형 만드는거랑 뭐가 다름
건강문제도 있는거 아닌가요
@@김민지-y1w7i 핑계임ㅋㅋ 솔직히 대다수가 발정기오면 귀찮아지니까 하는거 진짜 병이 생겼을때 하는거면 인정
니 진짜 키워보긴 했냐.
@@리디야산드라 너 같은 애들이 핑계대지 ㅋㅋ 나중에 뭐 병 생긴다느니. 그럼 너가 나중에 아들 딸 낳아도 아들은 고환에 생기는 병 , 딸은 자궁에 생기는 병 때문에 미리미리 적출할거냐? 아니자너 ㅋㅋㅋ 핑계대지마라 ㄹㅇ 역겨움ㅋㅋ
@@마이무긋다 인간이랑 동물을 비유 하는 거 자체가 걍 골머리 빈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본능이 억제가 안 되고 자꾸 번식하는데 키우지 못하면 어떡하라고
동물원에서 동물이 갇혀있는 걸 불쌍하게 보나? 반대로 저 동물이 세렝게티에 있었다면 언제 어디서 사자밥이 되었을지 모른다.그리고 반려 아니 애완동물은 불쌍하게 안 보이나 보지?
두분 인터뷰 하시는 동안 눈물이 많이 나서...내가 나이가 들어 그런건지 동물들이 많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고 영화 꼭 찾아서 보고 저도 조금 더 다른 사고 방식으로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오늘 또 깨닳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