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창업주 고이병철 회장과 그리고 포스코 박태준과의 친분이 두터웠다고 하던데 진위여부는 알길이 없으나 이병철 회장이 삼성그룹 임원들과 고위급 직원들에게 이 책을 나눠주면서 읽고나서 독후감을 제출하라는 숙제를내줬다는 썰도 있기는 합니다. 책과 드라마에서는 자신이 몸담고 있던 회사의 사장을 몰아낸뒤 젊은 세대들이 앞으로는 기업을 이끌어야 한다며 본인도 같이 퇴사하고 비즈니스계와는 쿨하고 멋있게 이별하는것으로 끝이 나는데 실상과 많이 다르긴하죠. 88서울 올림픽도 이분의 머릿속에서 나왔다고 하니 당시 한국정제계에 끼친 영향력이 막대했음을 얼핏 짐작할수가 있더군요.
이 불모지대 소설을 쓴 작가가 하얀거탑도 집필한 야마사키 토요코입니다. 야마사키 토요코가 우파성향이 있었죠. 불모지대 드라마도 티빙, 웨이브, 왓챠에 있으니 한번 보세요 재밌습니다 ㅎㅎ 2003년판 하얀거탑 주연이었던 카라사와 토시아키가 불모지대 드라마판에서도 주연으로 나오는데 쇼와시대 연기를 잘해요
이 영화는 일본 후지TV가 여류 소설가 야마자키 도요코 원작으로 2011년경 일본의 국민연기자 가라사와 후토시 주연의 대하드라마 '불모지대'로 다시 탄생시켰습니다. 소설도 읽어 봤는데 우리 재벌기업들의 무역업무와 접대문화가 일본 무역상사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은 듯 합니다.
세지마 류조는 작전 능력 부족에 좌천되어 관동군으로 갔다가 소련군에 잡혔습니다. 영관급 장교에다 소련군에 동료를 밀고한 대가로 편안한 사무직으로 포로 생활을 했습니다. 특정 인물이 소설이나 영화 때문에 실재와 전혀 다르게 미화되고 영웅시되는 일이 있는데 이 인물이 딱 거기에 해당하는 인물입니다. 허풍 세고 거만하고 무능력하면서도 비급한 것이 무타구치 렌야와 츠지 마사노부를 섞어 놓은 것 같은 인물입니다. 우리나라에 많이 연결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도 이 영화의 주인공과 유사한 경험을 한 사람이 있죠. 초대 공군 참모총장이었고 19대 국무총리를 지냈던 고 김정렬씨는 일본 육군에서 전투기 파일럿으로 복무했는데(종전시 ki-61 비연의 전대장 이었다고) 항복후 주둔지였던 버마에서 새 발령지인 일본 본토로 돌아가던 도중 중간 비행편을 육사 선배가 '넌 다음편을 타고 오라'고 하며 가로채서 할수없이 비행기를 양보했다가 그대로 발이 묶여 포로수용소 신세를 지게 되었다고 하죠. 이 영화 주인공하고 똑같은 코스를 밟은건데 이쪽은 양보를 강요당해 할수없이 먼저 가시라 했다가 붙잡힌거. 그래도 소련군한테 잡힌건 아니라서 그냥저냥 포로수용소에서 얼마간 있다가 귀국을 했는데 그사이 조선에선 좌익과 우익의 대립에 독립군과 일본군출신의 갈등 등등의 정치혼란으로 온 나라가 아사리판이 나있었던 터라 오히려 그런 혼란이 어느정도 가라앉고 난 뒤에 귀국한게 전화위복이 되어 무사할수 있었고 이전 직장 경력을 살려 신생 공군에 입대하게 됨니다. 그리고 영화에 나왔던 각종 부패와 뇌물의 향연 말인데... 무기거래 라는게 어느나라든지 구린내가 진동하는 사업이라 옛날부터 그랬고 지금도 그판은 향응과 뇌물이 기본입니다. 얼마전에 당선된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국방장관이던 시절 뇌물을 받고 무기도입 사업을 하는걸로 유명했지요. 한국도 무기도입사업만 하면 옛날부터 율곡비리니 뭐니 온갖 비리가 터져나왔습니다. (가장 어이없던건 미모의 로비스트가 벌인 몸로비를 받은 고위장성들이 그녀가 요구한 기체로 신형 정찰기를 선정한 사건이랄까...) 뭐만 하면 지랄 난리가 나는꼴이 징글징글해서 만든게 방위사업청인데 방사청이 생긴 이후로 그런 과거형 비리사건은 사라져 그 효과를 톡톡히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국내 기업들이 전역한 군장성을 고용해 정부기관을 상대로 로비를 하거나 정보를 빼돌린다던가 하는 짓을 한다던지 정책자문기관이 자기네 기관의 영향력을 확대하느라고 독자 개발이 가능한 무기를 타국과 공동개발해 리스크를 줄이라고 요구한다든지 그 공동개발국이 돈도 제때 안주고 배짱부리는 속에서도 제대로 개발이 완료되어가자 이번엔 숫자를 반반으로 나눠 양산해 리스크를 줄이라고 한다든지 하면서 국내 기업과 기관이 분탕을 치더군요.
린다 킴 이죠? 신문 보도상이지만 정말 미모였죠. 그 로비스트와 관련된 이모장관이 구속될 때 우연히 만난적이 있었는데,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의사 진료를 몰래 요청하였죠. 사람들이 못들은 척 하니, 아무한테나 하소연한 셈인데, 사회 초년생으로서 당황했던 그 당시의 복잡한 제 심정이 떠오르네요.
우리나라 보수들은 정말이지 조작.날조 가짜뉴스가 아니면 암것도 못하는 쓰레기들라는 생각이 이 댓글을 보면서 또 한 번 느끼게 되는군요 우선 민간기업에 취업한 송영무를 말하는거 같은데 이 건은 인도네시아에 잠수함을 수출하면서 운영체계까지 같이 이전을 해줘야하기 때문에 해군출신 송영무가 방산기업에 취업한것이고 KF21도 인도네시아와 합작을 하게된건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양만으로는 수출까지 가능한 안정적인 생산체계가 힘들기 때문에 합작으로 하게된것인데 이런 중요한 사실들은 쏙 빼고 마치 잘못된 것인양 방구나 피우고 인생 그런식으로 살면 안된다고 봅니다.
역시 세지마 류조 얘기였네요. 저도 이 사람한테서 배운 게 있어요. 군에 있던 시기에서는 별로 관심 없지만. 저 양반 덕에 이토추상사는 오일쇼크의 와중에 남들 다 죽는다고 난리칠 때 홀로 돈에 깔리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오일쇼크를 미리 예측하는 과정이 정말 비범합니다. 저도 저 사람이 롤모델이에요.
8:32 보는 동안 그랜트항공사가 어딜까 하다가 여기 나오네요 f-11 그루먼을 일본 사람들은 그랜트라 하나 보네요 사족 하나 - 록히드 f104는 미사일 같은 전투기라 그냥 고속으로 직진만 해서 적 폭격기 요격용 저항을 줄이기 위해 작은 날개를 사용해서 급격한 기동이나 급받음각에 실속이 잦았음 f-11 타이거는 기본태생이 함재기라 항공모함에서 이착륙을 해야하기에 기본 운동성능, 저속안정성은 보장되어 있음
장면 장면 총리가 정권의 핵심 역점 사업으로 추진했던 경제 개발 사업 웃기지 않는군요 경제개발5개년계획〉을 수립하였다. 한국정부에 의한 경제개발계획은 그 이전에도 수립된 적이 있었다.이승만정권은 1958년 3월 대통령령에 의해 부흥부 내에 산업개발위원회를 설치하여 경제개발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시하였다 곧 1960년을 기준으로 하는 경제개발 7개년 계획의 전반계획으로서 3개년계획 작성에 착수하였다. 1959년 초 시안이 완성되어 4월에 국무회의에 제출되었으나 관심을 끌지 못하다가 1960년 4월 15일에야 채택되었다. 부흥부 산하 산업개발위원회가 주도한 〈경제개발 3개년계획(1960~1962)〉(이하 ‘3개년계획’)은 미국의 원조가 삭감되고 난 뒤에 수립된 것으로 원조삭감에 따른 위기감을 반영하고 있었다. 즉, 미국은 1960년도부터 수혜국의 원조액을 매년 줄이고 중단해도 자활할 수 있는 장기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조건을 설정하였는데, 이에 따라 유솜당국이 한국경제자립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3개년계획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실패한이유는 정실 및 정치적 압력도 국토개발사업의 진행과정에 영향을 미쳤다. 국토개발사업의 예산배정이 지방의 실정이나 요구를 무시하고 국회의원들의 정치적 협상에 의해 결정되었고 민주당 소속의원들이 시공업자들과 결탁하여 국토개발사업의 계획을 변경하기도 하여 물의를 빚어내기도 하였다 결과적으로 국토개발사업은 장기적인 계획이 아니고 임기응변적이고 전시적인 계획에 불과하였으며, 공사지선택에 정실과 정치적 압력이 개입하여 실패할 수 밖에 없었다. 이승만 정권때 만들었고 윤보선 정권때 재수정 했지만 민주당이 비리로 다시 개판이 됨 전면수정한것이 바로 박정희 정권때 완성된것임 그 윤보선하고 장면하고 이승만 정권 독재타도 때문에 정권이 들어와도 그들은 대가리 안돌아가는 인간들인데 무슨 경제개발을 말도 안되지 그리고 제3공화국 떄부터 만듣게 전면 재검토와 수출을 해야만 산다 미국에 많이 수출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 그 기초가 된게 경부고속도로 입니다. 그걸 만든이유가 연암 박지원 열하일기 나온것이고 청나라 발전돼는 이유는 바로 규격에 맞는 벽돌 규격에 맞는 제품을 만들었고 길을 바르게 놓아서 유통망이 빠르게 발전한것임 그래서 만든것이 경부고속도로입니다. 금융실명제 제5공화국 장영자 사건으로 김재익 경제수석비서관 전두환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실행할려고 했지만 3허중 허화평이 반대를 많이 해서 무산됨 YS정권때 만들어짐
지금도 일본 항공판 돌아가는 것은 저때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음. 어른들의 사정으로 돌아가는 달달한 세금. 사살상 세금으로 운영되는 가와사키중공업, 미쓰비시중공업, IHI. 알뜰하게도 세금을 나누어 먹고있음. 유명한 일화 중 하나가 P-1초계기 개발입니다. 사이즈가 737정도인 항공기에 엔진을 4개를 붙이는 기행을 벌였죠.(엔진이 4개면 비용도 비싸고 연료소모가 많음) 국회감사에서 의원들이 왜 엔진을 4개를 달아서 만드냐고 하니 대답이 걸짝 "2개는 불안해서 탈수가 없다는 시전함"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라 당시 IHI에서 개발한 엔진코어사이즈가 작아서 2개로는 필요출력이 나오지 않았음. 그래서 4개를 장착함. 그런데 사실 마음만 먹었으면 737이나 A320neo에 달리는 고성능엔진을 수입해서 달 수 있었지만 IHI를 먹여 살리기 위해서 4개를 장착함.
하긴 일본은 그 자국산을 고집하는 똥고집이 지금도 그대로 내려오고 있지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면 안 되면 최고급품을 수입해서 짜맞춰서 더 우수한 물건을 만들어내도 하니까 말입니다. 대표적인 물건이 바로 프랑스 엑조세와 미국의 하픈의 기술에 최종적으로 러시아의 Kh-35 대함 미사일 기술을 뜯어와서 그 셋의 장점을 짜맞춰서 만들어낸 해성 대함미사일이니까 말입니다. 해
한국의 경제시스템은 소련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고스쁠란, 콤비나트,콜호즈 등) 주민통제 관련 제도 등은 동독(슈타지가 통일 직전까지 설립 운용한 전국 중앙집중 카메라 감시 동선추적 시스템, 학도호국단, 과거 출입국법, 국토건설대) , 주민등록번호는 구 유고연방의 JMBG(자리수 및 공식 동일, 현재 크로아티아를 제외한 구 유고 6개국 그대로 사용중) 에서 도입되었습니다. 다만 사법체제는 영국 미국 캐내다의 영미법을 도입했습니다.
지난 역사를 냉철하게 사실 그대로 바라봐야 발전이 있는 거겠죠. 우리의 경제발전의 초석 뒤에는 박정희의 만주 커넥션이 있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걸 부끄러워 할 필요가 있나요? 지금 후손들이 그 덕에 세상 부럽지 않게 잘 살고 있는데.. 세지마 류조는 인간으로서 존경할만 분은 맞죠. 우리 기업인들도 롤모델로 삼아 매진했었고..
신경 군관학교가 언제 일본 육사가 돾나 ? 좀 알고 써라. 박정희는 신경군관학교 위탁생으로 일본육사에 본과 위탁교육을 받고 1944년애 신경 군관 학교로 와서 졸업하고 소대장으로 임관한 사람이다. 길림에서 생존했던 박정희 신경군관학교 동창의 증언들이 버젖이 있는데 이딴 개 구라를 치고 있냐 ? 신경군관 학교는 2+2 (예과 2년 + 본과 2년)로 되어있는데 반도출신 조선인과 일본인은 예과2년만 만주에서 교육받고 본과 2년은 일본육사에서 위탁교육후 본교로와서 졸업과 임관을 하는구조다, 이런 구조를 잘 모르는 자들이 박정희가 장학생으로 일본 육사에 편입했느니 하는 개 구라를 시전한게 진짜 처럼 된거다. 우리나라 식으로 말하면 자동소총 무장도 금지되서 방위 정도 바게 안되는 만주군 소대장에 일본육사 졸업생이 임관 된다는게 말이 되나 거기다 전쟁 말기라 일본군도 소대장이 귀한 판국인데.
요새 더 많은 민의가 반영될수록 나라의 모습이 개판이 되는 걸 보며 이당시 어느정도 통제되는 한국인들의 모습이 참 좋았다 생각함. 이 민족의 생존의 필수라고 생각함. 왜냐하면 굉장히 감정적이고 근시안적인 사람들이기 때문임. 가정에서 사회에서 그 누구도 큰 그림을 가르치지 않고 서로에 대한 오지랖과 질투 때문에 남들 하는 것에 매몰되기에 남들과 다르게 크게 생각하는 자들이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높고 결국 대중의 의지가 그들을 꺾음. 이 민족에게는 이런 배움이, 그리고 그 목표를 위한 어느정도의 억압과 악역까지도 완수할 악당이 필요한거임.
아예 민주주의로 시작해서 민주주의로 교육을 받은 세대가 사회를 장악하면 괜찮은데, 군사정권 하에서 군사정권 교육을 기억하는 그 세대가 아직 사회 주류라 군사정권은 쫓아냈으되 지들이 배운 방식따라 새로 독재하려 하는게 문제인듯. 민족주의도 요즘 세대는 외려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편이라 그리 안 강한데 "그 세대"가 문제고.. 모든 나라가 비슷하겠지만 지금같은 난맥상에서 한 세대를 버텨내면 성공적인 민주주의 정착이 되는거고 그러지 못하면 망할듯.
'독일 민주 공화국'이라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서독이 아니고 동독입니다. 민주주의라 할 때 자유 민주주의와 인민 민주주의는 다릅니다. 북한도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입니다. 현재 MZ라 일컬어지는 세대 라인을 보세요. 그들이 젊어서 무례한 게 아닙니다. 그들은 자유가 아닌 방종을 교육받았고 멋대로 하는 걸 교육받았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쓰기가 힘든 세대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빨갱이들이 그들에게 선생님한테 대들고 군 상관한테 대드는 것을 권장 해왔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조직이 아닌 곳에 속한 사람은 없습니다. 조직에는 직급과 직위가 당연히 존재합니다. 모두가 평등한 민주 조직은 없습니다.
자기 아니면 안 된다는 건 잘못이지만, 권력을 유지하려 한 것이 당시 수준의 나라가 걱정되어서 한 것이지.... 군부가 집권하고 세계를 통 틀어 유일한 결과를 보고도 오로지 단점만 물고 역사에서 완전 매장 시키려는 시도들이 .....세계 어느 나라에 이런 자들이 있는지. 잘못은 반성하고 공적을 기리며 완성을 향해 나가는 게 인간의 순리인데... 오로지 선동에 몰두하는 것이 반드시 무슨 목적을 가진 조직이 있는 것.
좀 오해가 있는데 저 당시 일본 우익은 지금 21세기 일본의 우익과는 성격이 좀 다릅니다 저 당시 일본 우익이 보는 대한민국은 일본이 제국시대의 부흥을 되찾는 과정에 필요한 앞마당 대공산당 경비원입니다 경비원이 맺집좋고 딴딴하면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고 대한민국을 아예 자기들 경쟁상대로는 취급도 안했습니다 그래서 차관도 쭉쭉 뿌려주고, 올림픽하라고 조언도 해주고, 포항제철같은거 만들때 기술도 그냥 주고 그랬죠 그러니 당시 우리나라가 군사독재던 민주정권이던 왕정복고를 했던 당시 일본 우익은 한국에게 잘해줬을겁니다. 그러나 만년 경비원 신세일 줄 알았던 대한민국이 갑자기 올림픽유치권도 일본 제끼고 줍어가고 80년대 중반부터 포퐁경제성장을 해버리더니 일본의 조선 건설 전자기업을 하나씩 제껴버리고 중국이 시장개방 하더니 공산주의가 망해버리자 21세기 일본 우익이 보기에 한국은 더 이상 경비원이 아니고 경쟁상대가 되버린거죠 요즘엔 또 하도 중국이 날뛰니까 50~60년대 우익처럼 관점이 좀 변하는거 같기는 하지만 이젠 옛날처럼 우리에게 마냥 우호적이진 않을겁니다
선생님 관점이 좀 이상한 게, 자국의 경쟁 상대가 되면, 더이상 우호적일 수가 없는 겁니다. 그건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도 마찬가지고 전세계 모든 나라가 마찬가지입니다. 거기에다가 일본의 도움을 받고 성장했으면서 일본을 뛰어넘으려고 하고 반일 성향을 보이면 일본 입장에서는 더욱더 우호적일 수가 없는 것이죠.
그것도 10년대 초반에나 먹히던 낡은 일본관일 뿐임. 한국이 일본과 경쟁상대인 것처럼 보이지만 이미 그쪽이 말하는 산업경쟁은 끝났고 현재까지 양국의 산업영역은 확실히 국경선이 그어졌음. 완제품은 한국이, 소부장은 일본이. 그리고 최종소비는 미국이라는 큰 틀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없음. 더구나 일본이나 한국이나 양측 모두 현대산업경제체제의 최첨단을 달리게 되면서 사회적 문화적 후폭풍으로 사회 존립자체가 위협받고 있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지정학적 논의가 전혀 무의미해지고 있음. 일본이 한국을 싫어하는 이유는 그런 지정학적 문제 때문이 아니라 한국 남성이 한국 여성이나 여가부를 싫어하는 것과 비슷함. 정말로 가까운 나라이고 한 때 강제로나마 같은 나라였는데 과거 업보를 가져와서 시시콜콜하게 불리할 때마다 떠들어대고 어떤 일이 있어도 약자 쪽이 정의라는 식으로 구니까 역겨운 거지. 한국이 정말 무조건 지고지선한 절대 약자인가?
이제 막 잿더미에서 일어서려던 일본이 미국 강압 때문에 하는 수 없이 조선에 거주하던 일본인 재산이나 일본 기업 자산 전부 포기하고 얼마 안 되던 외화보유고까지 삼토막 내면서 퍼줬는데도, 심지어 한국이 직선제로 세번이나 압도적인 지지로 뽑아준 정권의 대통령한테 개인 배상 문제는 알아서 하겠다고 확인 받고 송금해줬는데도 나중에 가니까 자기네들 정치 상황에 따라 또 말 바꾸고 돈 더 놓으라고 하고, 국제무대에서는 이런저런 과거사 가져와서 망신주기에 목숨을 걸음. 무슨 목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순전히 망신만을 위한 망신임. 한국으로 치면 베트남한테 전쟁보상금 명목으로 한국 외화보유고 4200억 달러 중에 1000억 달러 정도를 떼어주고 온갖 기술지원이나 차관을 제공해줬더니 전세계에 라이따이한 동상 세우고 다니고 현충원 전범참배 그만하라는 격인데 도대체 어떤 한국인이 베트남을 좋아할까? 그런 와중에 당신같은 전문가란 인간은 느닷없이 '한국은 베트남의 성장이 두렵기 때문에...' 이러고 있으면 더 기가 찰 거임ㅋㅋㅋ
@@계란감자 그럼 우리는 호구병신이라서 가만히 있을 거라는 얘기인가? 그때 한일이 당당하게 전면전 해서 과거 설욕을 하면 되잖아? 아예 양국 최정예 사단 하나씩 뽑아서 외국에 있는 섬 하나 정해서 모의전쟁 하고 지는 쪽이 아무 말 안 하는 조건으로 한 판 하든가. 이젠 지긋지긋하다 위안부든 강제징용이든 나랑 뭔 상관이라고
그러니까 남로당(민주당) 지지자들한테는 최악의 인물인 겁니다. 실제 문재인의 아버지는 20살에 6급 공무원이었으니 문재인의 할아버지도 당연히 친일파였겠지요. 20살에 6급 만드는 게 부모 후광 없으면 가능했겠습니까? 김대중이도 일본군 하사관 출신입니다. 남들이 한복입고 사진 찍을 때 김대중이는 굳이 일본군복을 입고 사진을 찍었죠. 박정희는 공부를 잘해 장교가 됐지만 김대중이는 그냥 하사로 된 거죠. 물론 본인이 목포상고인가 거기에서 공부는 잘했다고 주장은 합니다만... 박정희보단 못한 거죠.
한국의 경제발전은 그냥 일본을 롤모델로 한 것입니다. 눈가리고 아웅은 이제 그만. ‘빨리빨리’ 압축 근대의 뿌리는 만주국 (1999, 개정판 2007), (공저, 2008)을 지었고 만주학회 회장을 역임한 만주 전문가 한석정 동아대 사회학과 교수가 10여년 연구성과를 집대성했다. 만주국 정부간행물, 신문, 1960년대 와 언론 자료, 귀환자들 인터뷰 등을 모아 1930~40년대 만주와 60년대 한국을 연결하는 커다란 그림을 그렸다. 지은이는 1960년대 한국의 ‘불도저식 재건 체제’를 만주국(1932~45)에서 본떴다고 분석한다. 식민지와 근대가 복잡하게 뒤엉킨 60년대 한반도 체제가 만주국의 속도전과 총력전을 변용, 모방했다는 점을 이 책은 정교하게 보여준다. 친일-항일, 좌우의 이분법적 틀이 아니라, “이념들이 놓치는 지글지글한 현실”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남한이 만주국을 결정적으로 소환한 계기는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였다. 도쿄 전범재판에서 에이급 전범으로 사형을 언도받았던 기시 노부스케 중심의 만주그룹은 일본에서도 실세였다. 박정희는 재건 체제로서 기시가 추진했던 만주국의 산업화·통제경제 스타일을 원했고, 결국 일본에 가서 기시를 만났다. “한일 만주그룹의 결합”이었다. 1960년대 한국의 경제개발 5개년계획, 반공대회, 표어 제작, 집단체조 등은 만주국 시절 행해지던 것들이다. 만주국 정부는 ‘건국’을 구호 삼았고 ‘건국정신’을 창안했다. 박정희 정권은 ‘재건’을 내걸었고 ‘민족정신’을 만들었다. 만주국 전시 경영에 적극 참여했던 ‘국방사학자’ 이선근은 1968년 국민교육헌장을 기초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반공주의, 국가주의를 한껏 담은 이 선언은 “암송하기 쉽게 운율에도 공을 들였다”. 이선근은 로 충효를 강조했고, 이순신을 부각했으며, 만주국과 비슷한 용어 ‘건국 이념’도 가다듬었다. 한국식 민족주의, ‘한민족 주체성’ 담론이라는 우물을 판 셈이다. 유교를 탄압한 초기 일본 메이지 정부와 달리 만주국은 충효를 부르짖었고, 유교를 국가이데올로기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박정희 정권 또한 유교를 복원하고 국가 가부장을 도모했다. ‘국방국가’였던 만주국은 1960년대 한국의 “싸우면서 건설하자”는 구호의 모델이었다. 대규모 토목공사, 건축에서 나타난 직선적 공간, 르 코르뷔지에풍의 신도시 개념, 각종 산업단지, 신시가지 정책… 이 또한 군사작전과 맞먹는 만주국의 ‘직선’과 ‘속도’에 맞닿아 있다. “광활한 지형의 신속한 변형, 무한한 야심, 주민들의 강제 이주 및 희생의 정당화”는 ‘하이 모던’의 핵심이었다. 도시 빈민, 철거민은 타자화되었다. 재건에는 인구 동원이 필요했고, 따라서 강건하면서도 유순한 신체 만들기가 필연이었다. 국민체육진흥법은 내용조차 만주국과 유사했고 만주국 ‘건국 체조’를 본떠 60년대 ‘재건 체조’도 보급했다. 만주국 ‘국책영화’는 같은 한국 기록영화에 큰 영향을 주었다. 여성도 적극 동원되었다. 근대 한국의 ‘현모양처론’은 만주국의 ‘현처양모론’과 거리가 멀지 않다. 만주국 위생담론은 5·16 뒤 군정이 이어받아 아동의 신체를 규율하고 ‘사회 정화’ 차원으로 깡패를 소탕하는 데도 활용했다. 종합하면, ‘만주 모던’은 한국인이 내면화한 근면의 뿌리를 찾을 수 있는 시공간의 개념이다. 1960년대 한국은 만주국식 체제를 변용해 압축적 근대화를 이루며 세계 최빈국 지위를 빠르게 탈출했다. 여기서 지은이는 만주를 둘러싼 항일-친일, 비극적 유랑-친제국주의 구분 잣대에 머물지 않으려 한다. 친일청산과 이념에 따른 낙인찍기라는 난제에 시달리는 현재 한국의 정치·사회적 상황을 고려하면 다소 혼란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책장을 넘기다 보면 현재 한반도가 왜 이렇게 어려운 민족주의, 민주주의, 식민주의, 분단, 냉전, 이념, 근대라는 복잡한 관계의 중심에 놓였는지 짐작할 수 있는 장면이 곳곳에 보인다. 2000년대 이후 세대의 삶까지 꼬아버린 한국 근현대사의 매듭, 그 시작은 만주였던 것일까.
세지마 류조 그리 만만한 인물이 아니죠... 남들보다 빠르게 바뀌는 세상을 보고 거기에 맞게 계획하고 준비하던 사람... 구일본군 출신들중에 그나마 깨어있던 인물이니... 한국에도 인연이 있다보니 당시 최고 지도자들과는 어느정도 통하는 점도 있고 만주에서 지내던 인연들이 한국 정재계에 다 있다보니 누구보다 양쪽의 생각과 입장을 다 아닌 인물 세지마 류조가 직간접적으로 한국의 발전에도 도움아닌 도움이 되었죠....
역사적 인물 중에 공과가 없는 사람은 없음. 그런 누군가를 존경한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공이 되었든, 인간적인 면모가 되었든 존경할 부분이 있어서 존경하는 것이지. 그 사람이 전범이었든 뭐였든 그것 때문에 존경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은 맞지 않음. 존경했던 면모는 군인으로서 갖춰야 하는 군인정신과 의리를 존경했던 것으로 아는데 이게 전범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네. 전범자로서 그 전범을 존경한게 아닌데...
당시 한국은 거지중에 상거지라 살려면 문화와 체질이 비슷한 일본을 모델로 삼을수밖에 없었죠(거지한테 아무도 돈을 안빌려줘서 일본통치를 빌미로 막대한 외화를 받을 정도니) 어쩔수없는 당시 시대상의 선택이었습니다 삼성반도체(샤프), 포항제철(신일본제철), 삼성물산(이토추)등 일본기업이 한국에 미친 영향력은 절대적이라고 봐도 무방함
박정희가 쿠테타를 하기전에 이미 구인회 이병철 정주영 등등 대기업 총수들이 될사람들이 작든 크진 사업을 시작하였고 박정희정부하에게 정부의 지원으로 국민을 희생시키고 일본가마우지 경제가 되도록 설계되었다. 지난60년 일본의 7000조 대일무역적자가 그냥 나온게 아니다. 박정희시절 전국민이 산업역군으로 강제했는데 불구하고 어떻게 18년동안 단 한번도 흑자를 내본적 없는데 대한늬스부터 이어진 그때 박정희 아니었으면 불가능했다는 섭부른 결론이 온세상에 팽배하니 윤석열같은 인간이 묻지마 다시 70년대로 돌아가려고 하는 것이다.
내가 지금 포철 에 근무 하는데 볼모지 인 한국 에 제철소 지어준 당시 신일본 제철 회장님 은 우리는 한국 에 너무 많은 죄를 지었다 하시며 우리가 도와줄 수 있는 모든것 을 아낌없이 한국인 에게 전수 하라 하시고 특허료 도 받지 않게 하신분 이시지요.일본인 이지만 정말 존경 하는 분 입니다.당시 일본인 기술자 들 이 와서 정말 이지 최선 을 다해 기술 이전 해주었지요.고마운건 고맙게 생각 해야 합니다.
정말 잘 봤습니다.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샤를 성님 영화에도 관심 있으시군용
이 형은 왜 또 여기에...ㅋㅋ
형이 여기서 왜나와 ㅋㅋㅋ 아주 밀리터리 다 먹을거야 ㅋㅋㅋ
오오 샤를공 !!
헐!!! 샤를대공께서 여기 오시다니!!!! 반갑습니다!!!
이영화 불모지대의 실제 모델인 세지마 류조 라는 사람의 행적이 정말 우리나라의 70-80년대의 당시의 정치 경제 기획의 원류가 되었다니, 충격이 아닐수 없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삼성그룹 창업주 고이병철 회장과 그리고 포스코 박태준과의 친분이 두터웠다고 하던데 진위여부는 알길이 없으나 이병철 회장이 삼성그룹 임원들과 고위급 직원들에게 이 책을 나눠주면서 읽고나서 독후감을 제출하라는 숙제를내줬다는 썰도 있기는 합니다. 책과 드라마에서는 자신이 몸담고 있던 회사의 사장을 몰아낸뒤 젊은 세대들이 앞으로는 기업을 이끌어야 한다며 본인도 같이 퇴사하고 비즈니스계와는 쿨하고 멋있게 이별하는것으로 끝이 나는데 실상과 많이 다르긴하죠. 88서울 올림픽도 이분의 머릿속에서 나왔다고 하니 당시 한국정제계에 끼친 영향력이 막대했음을 얼핏 짐작할수가 있더군요.
이번 주도 일요일 오전을 씨네모리로 시작하네요. 감사합니다^^
쇼와육군이라는 책보면 저 양반 소련군 포로 있을 때 장교라서 굳은 일 안 했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소설이 뻥
밀고해서 좋은 대접 받았다는 소문도 있었다죠 ㅎㅎㅎ
궃은
@@안재혁-d9z궂은
대본영 참모면 그냥 장교가 아니라 최 고위급 인데 일은 안했겠지
굳은 일 안했으면...
말랑말랑한 일만 했나? ㅋ
15:25 만주에 10년 살면서 불모지대 등으로 만주국과 한국의 연결점을 깨달았었습니다. 영화 리뷰에 머물지않고 이런점까지 코멘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민주국처럼 소멸을, 중공과 북괴가 대한민국의 앞길에 공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것인가?????????? 사실 가장 심각한 문제인데...............??????????????????????
이 불모지대 소설을 쓴 작가가 하얀거탑도 집필한 야마사키 토요코입니다. 야마사키 토요코가 우파성향이 있었죠. 불모지대 드라마도 티빙, 웨이브, 왓챠에 있으니 한번 보세요 재밌습니다 ㅎㅎ 2003년판 하얀거탑 주연이었던 카라사와 토시아키가 불모지대 드라마판에서도 주연으로 나오는데 쇼와시대 연기를 잘해요
우와 티빙에 있네요 봐야겠다 감사합니다. 하얀거탑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대박
당시 일본에게는 가장 큰 위협인 소련군의 폭격기를 요격하는데
레이더+20mm발칸+속도(마하2)를 가진 F-104만한 전투기가 없었죠.
항자대가 20년간 230대를 운용하면서 손실한 기체는 3대에 불과합니다.
사실 스타파이터 자체는 요격기로서는 큰 문제가 없었죠 다만 그걸 가지고 유럽에서는 전폭기로 써먹을려고 하다보니 과부제조기가 된것이죠
감사합니다. 영상의 코멘트에 더더욱 감사합니다 😊
이 영화는 일본 후지TV가 여류 소설가 야마자키 도요코 원작으로 2011년경 일본의 국민연기자 가라사와 후토시 주연의 대하드라마 '불모지대'로 다시 탄생시켰습니다. 소설도 읽어 봤는데 우리 재벌기업들의 무역업무와 접대문화가 일본 무역상사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은 듯 합니다.
20세기 한국의 모든것이 일본것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넣기한것임. 97년에 일본지하철 탔을때도 그렇고 직장배치부터 군부쿠데타까지. 다른거 하나는 일본은 전후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못 때렸는데 우린 21세기 들어서야 폭력에서 벗어났다는거
가라사와 토시아키.
45년전 군생활때 진중문고에 전집으로 있던 新大閥 꽤나 감명깊게 읽었는데 나중에 불모지대로 다시 나왔었죠. 감회가 새롭네요
솔직히 부상당한 동기생을 그대로 뒀다면 심문당하다 죽었을텐데 구해준건 이성적으론 정답은 아닐지언정 비판당할 선택은 아니라보네요.
책에서는 일본에 다시 돌아와 근 1년 동안은 도서관에서 십년전 신문부터 지금까지 다 읽고 그 사이 군에서의 동료,부하 모두 자기의 인맥을 통해 취직 시키고 나중에 마루베니 종합상사 총수가 되는 내용 입니다.
저도 신입사원때 감명깊게 읽었던 책 입니다
같이 갈 수는 없었나요?
세지마 류조는 작전 능력 부족에 좌천되어 관동군으로 갔다가 소련군에 잡혔습니다.
영관급 장교에다 소련군에 동료를 밀고한 대가로 편안한 사무직으로 포로 생활을 했습니다.
특정 인물이 소설이나 영화 때문에 실재와 전혀 다르게 미화되고 영웅시되는 일이 있는데
이 인물이 딱 거기에 해당하는 인물입니다.
허풍 세고 거만하고 무능력하면서도 비급한 것이 무타구치 렌야와 츠지 마사노부를
섞어 놓은 것 같은 인물입니다.
우리나라에 많이 연결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Mangomilk123
경비행기였겠죠.
자리가 없으면 못 탑니다.
@@Mangomilk123 저때 경비행기는 거의 글라이더 수준이라...
거기에 의무병들도 동승시켰을거고, 만주에서 일본 열도까지의 거리와 그에 필요한 연료도 생각하면 자리가 없는게 더 그럴듯하죠.
한국에도 이 영화의 주인공과 유사한 경험을 한 사람이 있죠.
초대 공군 참모총장이었고 19대 국무총리를 지냈던 고 김정렬씨는 일본 육군에서 전투기 파일럿으로 복무했는데(종전시 ki-61 비연의 전대장 이었다고) 항복후 주둔지였던 버마에서 새 발령지인 일본 본토로 돌아가던 도중 중간 비행편을 육사 선배가 '넌 다음편을 타고 오라'고 하며 가로채서 할수없이 비행기를 양보했다가 그대로 발이 묶여 포로수용소 신세를 지게 되었다고 하죠.
이 영화 주인공하고 똑같은 코스를 밟은건데 이쪽은 양보를 강요당해 할수없이 먼저 가시라 했다가 붙잡힌거.
그래도 소련군한테 잡힌건 아니라서 그냥저냥 포로수용소에서 얼마간 있다가 귀국을 했는데 그사이 조선에선 좌익과 우익의 대립에 독립군과 일본군출신의 갈등 등등의 정치혼란으로 온 나라가 아사리판이 나있었던 터라 오히려 그런 혼란이 어느정도 가라앉고 난 뒤에 귀국한게 전화위복이 되어 무사할수 있었고 이전 직장 경력을 살려 신생 공군에 입대하게 됨니다.
그리고 영화에 나왔던 각종 부패와 뇌물의 향연 말인데...
무기거래 라는게 어느나라든지 구린내가 진동하는 사업이라 옛날부터 그랬고 지금도 그판은 향응과 뇌물이 기본입니다. 얼마전에 당선된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국방장관이던 시절 뇌물을 받고 무기도입 사업을 하는걸로 유명했지요.
한국도 무기도입사업만 하면 옛날부터 율곡비리니 뭐니 온갖 비리가 터져나왔습니다. (가장 어이없던건 미모의 로비스트가 벌인 몸로비를 받은 고위장성들이 그녀가 요구한 기체로 신형 정찰기를 선정한 사건이랄까...)
뭐만 하면 지랄 난리가 나는꼴이 징글징글해서 만든게 방위사업청인데 방사청이 생긴 이후로 그런 과거형 비리사건은 사라져 그 효과를 톡톡히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국내 기업들이 전역한 군장성을 고용해 정부기관을 상대로 로비를 하거나 정보를 빼돌린다던가 하는 짓을 한다던지 정책자문기관이 자기네 기관의 영향력을 확대하느라고 독자 개발이 가능한 무기를 타국과 공동개발해 리스크를 줄이라고 요구한다든지 그 공동개발국이 돈도 제때 안주고 배짱부리는 속에서도 제대로 개발이 완료되어가자 이번엔 숫자를 반반으로 나눠 양산해 리스크를 줄이라고 한다든지 하면서 국내 기업과 기관이 분탕을 치더군요.
숭구리당당 숭당당~~
린다 킴 이죠? 신문 보도상이지만 정말 미모였죠. 그 로비스트와 관련된 이모장관이 구속될 때 우연히 만난적이 있었는데,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의사 진료를 몰래 요청하였죠. 사람들이 못들은 척 하니, 아무한테나 하소연한 셈인데, 사회 초년생으로서 당황했던 그 당시의 복잡한 제 심정이 떠오르네요.
일본은 돈. 한국은 여자 나부랭이. 가이 풍류의 민족답다.
@@waveofwind그것도 당시 안기부 권영해 부장쪽에서 이양호 장관의 내용을 과장, 부각시켜 실제 의도와 다르게 보도가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 보수들은 정말이지 조작.날조 가짜뉴스가 아니면 암것도 못하는 쓰레기들라는 생각이 이 댓글을 보면서 또 한 번 느끼게 되는군요 우선 민간기업에 취업한 송영무를 말하는거 같은데 이 건은 인도네시아에 잠수함을 수출하면서 운영체계까지 같이 이전을 해줘야하기 때문에 해군출신 송영무가 방산기업에 취업한것이고
KF21도 인도네시아와 합작을 하게된건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양만으로는 수출까지 가능한 안정적인 생산체계가
힘들기 때문에 합작으로 하게된것인데 이런 중요한 사실들은 쏙 빼고 마치 잘못된 것인양 방구나 피우고 인생 그런식으로 살면 안된다고 봅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
역시 세지마 류조 얘기였네요. 저도 이 사람한테서 배운 게 있어요. 군에 있던 시기에서는 별로 관심 없지만. 저 양반 덕에 이토추상사는 오일쇼크의 와중에 남들 다 죽는다고 난리칠 때 홀로 돈에 깔리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오일쇼크를 미리 예측하는 과정이 정말 비범합니다. 저도 저 사람이 롤모델이에요.
혹시 그 예측 과정은 역사로 배우셨나요 아니면 소설에서 보셨나요?
일본 대학에서 전쟁영화에 관한 수업을 듣고 있는데 옛날 영화들이 많아서 이해하기 좀 힘들었는데 씨네모리님 영상을 보니깐 이해가 굉장히 잘 되더라구요 ...
늘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33년전 고등학교때 국어 선생님이 극찬했던 불모지대가 영화화된것이 있었군요..
저 당시는 군대가 선진적인 조직이어서 그런지, 사회에서도 적응 잘하네요. 우리나라도
한때 군대가 엘리트 집단이었던 적도 있었죠
아무리 포로 생활이 편해도 13년이면 나락 갈만한데 버틴 것도 대단하고 40대에 재기해서 비지니스맨으로 성공까지..약간이지만 저도 생기가 도네요
8:32 보는 동안 그랜트항공사가 어딜까 하다가 여기 나오네요
f-11 그루먼을 일본 사람들은 그랜트라 하나 보네요
사족 하나 - 록히드 f104는 미사일 같은 전투기라 그냥 고속으로 직진만 해서 적 폭격기 요격용
저항을 줄이기 위해 작은 날개를 사용해서 급격한 기동이나 급받음각에 실속이 잦았음
f-11 타이거는 기본태생이 함재기라 항공모함에서 이착륙을 해야하기에 기본 운동성능, 저속안정성은 보장되어 있음
5:05 하필 참관을 해도 과부제조기 연필을 참관하시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맹국들한텐 저거 외엔 대안이 없었는데 어캄 ㅋㅋㅋㅋㅋ
근데 과부제조기가 무슨 말이에요?
@@준-v6c 비전투손실이 엄청나서 과부가 많이 만들어졌다는 의미입니다.
의외로 일본은 거의 손실 없이 잘써먹었다고 하네요
@@PPSh.41 요격기 임무에 충실했다고 하죠 ㅎㅎ
이번 주 일요일에도 씨네모리님 영상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매주 일요일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소중한 채널이 아직 10만이라니.. 적어도 10배는 떡상해야하는데...
여러모로 대한민국 현대사에존적을 남긴 사람이죠 박정희 상관으로써 등극하자마자 밀사로 한국에 오고 한일협정때 받은 보상금 일부를 리메이트 형식으로 자민당 선거 자금으로...,
5공 시절에는 올림픽 유치. 여행자유화, 제2 항공사 설립 조언등
항상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15:23~15:26분에 나오는 장면. 행진하는 장면은 2공화국 장면 총리가 정권의 핵심 역점 사업으로 추진했던 경제 개발 사업 때 화면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박정희 대통령 때 모습으로 오해할 수 있을 듯 해서 올립니다.
쿠데타만 아니였어도...
장면 장면 총리가 정권의 핵심 역점 사업으로 추진했던 경제 개발 사업 웃기지 않는군요
경제개발5개년계획〉을 수립하였다. 한국정부에 의한 경제개발계획은 그 이전에도 수립된 적이 있었다.이승만정권은 1958년 3월 대통령령에 의해 부흥부 내에 산업개발위원회를 설치하여 경제개발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시하였다 곧 1960년을 기준으로 하는 경제개발 7개년 계획의 전반계획으로서 3개년계획 작성에 착수하였다. 1959년 초 시안이 완성되어 4월에 국무회의에 제출되었으나 관심을 끌지 못하다가 1960년 4월 15일에야 채택되었다. 부흥부 산하 산업개발위원회가 주도한 〈경제개발 3개년계획(1960~1962)〉(이하 ‘3개년계획’)은 미국의 원조가 삭감되고 난 뒤에 수립된 것으로 원조삭감에 따른 위기감을 반영하고 있었다. 즉, 미국은 1960년도부터 수혜국의 원조액을 매년 줄이고 중단해도 자활할 수 있는 장기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조건을 설정하였는데, 이에 따라 유솜당국이 한국경제자립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3개년계획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실패한이유는 정실 및 정치적 압력도 국토개발사업의 진행과정에 영향을 미쳤다. 국토개발사업의 예산배정이 지방의 실정이나 요구를 무시하고 국회의원들의 정치적 협상에 의해 결정되었고 민주당 소속의원들이 시공업자들과 결탁하여 국토개발사업의 계획을 변경하기도 하여 물의를 빚어내기도 하였다 결과적으로 국토개발사업은 장기적인 계획이 아니고 임기응변적이고 전시적인 계획에 불과하였으며, 공사지선택에 정실과 정치적 압력이 개입하여 실패할 수 밖에 없었다.
이승만 정권때 만들었고 윤보선 정권때 재수정 했지만 민주당이 비리로 다시 개판이 됨 전면수정한것이 바로 박정희 정권때 완성된것임 그
윤보선하고 장면하고 이승만 정권 독재타도 때문에 정권이 들어와도 그들은 대가리 안돌아가는 인간들인데 무슨 경제개발을 말도 안되지
그리고 제3공화국 떄부터 만듣게 전면 재검토와 수출을 해야만 산다 미국에 많이 수출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 그 기초가 된게 경부고속도로 입니다. 그걸 만든이유가 연암 박지원 열하일기 나온것이고 청나라 발전돼는 이유는 바로 규격에 맞는 벽돌 규격에 맞는 제품을 만들었고 길을 바르게 놓아서 유통망이 빠르게 발전한것임 그래서 만든것이 경부고속도로입니다.
금융실명제 제5공화국 장영자 사건으로 김재익 경제수석비서관 전두환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실행할려고 했지만 3허중 허화평이 반대를 많이 해서 무산됨
YS정권때 만들어짐
@@김윤섭-c1i신파 구파 문제로 터지는건 확정이지
전쟁터에서 굴러 먹던 놈이니 무슨 짓을 못 하겠는가...
한편, 전쟁이란 것은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가장 최악의 경험... 그 전쟁터에서 살아난 것 자체만으로도 경이로운 인생..!
일요일 아침 최고의 선택
지금도 일본 항공판 돌아가는 것은 저때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음. 어른들의 사정으로 돌아가는 달달한 세금. 사살상 세금으로 운영되는 가와사키중공업, 미쓰비시중공업, IHI. 알뜰하게도 세금을 나누어 먹고있음. 유명한 일화 중 하나가 P-1초계기 개발입니다. 사이즈가 737정도인 항공기에 엔진을 4개를 붙이는 기행을 벌였죠.(엔진이 4개면 비용도 비싸고 연료소모가 많음)
국회감사에서 의원들이 왜 엔진을 4개를 달아서 만드냐고 하니 대답이 걸짝 "2개는 불안해서 탈수가 없다는 시전함"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라 당시 IHI에서 개발한 엔진코어사이즈가 작아서 2개로는 필요출력이 나오지 않았음. 그래서 4개를 장착함. 그런데 사실 마음만 먹었으면 737이나 A320neo에 달리는 고성능엔진을 수입해서 달 수 있었지만 IHI를 먹여 살리기 위해서 4개를 장착함.
하긴 일본은 그 자국산을 고집하는 똥고집이 지금도 그대로 내려오고 있지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면
안 되면 최고급품을 수입해서 짜맞춰서
더 우수한 물건을 만들어내도 하니까 말입니다.
대표적인 물건이
바로 프랑스 엑조세와 미국의 하픈의 기술에
최종적으로
러시아의 Kh-35 대함 미사일 기술을 뜯어와서
그 셋의 장점을 짜맞춰서 만들어낸
해성 대함미사일이니까 말입니다.
해
MRJ만 삽질하는줄 알았는데, 군용기도 피차일반이군요…. 우리나라는 좀 다르게 kfx마무리가 됬으면 싶네요 😢😢
@@byeongcheolkim6353 적어도
일본은 미쓰비시에게 방산업을 다 맡기고
난 뒤에는
나몰라라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 정도는 아직은 아니니까요.
BAe 146 시리즈가 저출력 저소음엔진을 4개로 분산장착해 도심지 공항에도 통근운항용으로 운항할수있게 만든것과 동일한 원리이다. BAe 146은 비록 경제성 때문에 성공했다고 볼수는 없지만 경제성보다는 정숙성이 더 우선인 P-1에게는 오히려 알맞는 선택 이었다.
@@Hyungnam1970 그래서 C2에는 CF6계열을 달았나 뭔 말같지도 않는 소리야
소련의 5개년 계획 - 만주국의 5개년 계획 - 한국의 5개년 계획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는 경제정책들이죠. 한국의 경제성장 모델은 사실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들이 많았다는 이야기도 사실 여기서 나온 모순이고요.(사채동결조치나 그린벨트나 등등)
잘 알고 계시군요. 박정희 대통령을 뺄수가 없는데. 이걸 장면정부꺼라고 역사왜곡자들이 요즘 많이 떠들고 다니네요.
그래서
소련이 잘살아?? 망했어~~
만주국 잘살아?? 망했어..~~
대한민국 잘살아?? 존나 잘살어 ㅋㅋㅋ
이게 팩트다 ~~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5천년간 그 누구도 못한 경제 성장을 이룸 ㅋㅋ
한국 의 경제 발전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하여서는 않된다는 헛소리. 유럽은 200년을 아프리카 와 남미를 식민지로 하여서 경제 를 일으킨것은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다.
한국의 경제시스템은 소련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고스쁠란, 콤비나트,콜호즈 등) 주민통제 관련 제도 등은 동독(슈타지가 통일 직전까지 설립 운용한 전국 중앙집중 카메라 감시 동선추적 시스템, 학도호국단, 과거 출입국법, 국토건설대) , 주민등록번호는 구 유고연방의 JMBG(자리수 및 공식 동일, 현재 크로아티아를 제외한 구 유고 6개국 그대로 사용중) 에서 도입되었습니다. 다만 사법체제는 영국 미국 캐내다의 영미법을 도입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만주군벌에서의 경력이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도움이된거죠...
몰랐었던 이야기를 많이 듣고 가네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지난 역사를 냉철하게 사실 그대로 바라봐야 발전이 있는 거겠죠.
우리의 경제발전의 초석 뒤에는 박정희의 만주 커넥션이 있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걸 부끄러워 할 필요가 있나요?
지금 후손들이 그 덕에 세상 부럽지 않게 잘 살고 있는데..
세지마 류조는 인간으로서 존경할만 분은 맞죠. 우리 기업인들도 롤모델로 삼아 매진했었고..
일본 종합상사는 진짜 대단하지 쟤들이 일종의 정보원이라서 평시에도 온갗 정보 다 가져다줌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잘 봤습니다. 고마워요.
일요일은 씨네모리님의 가르침을 받는 유익한 시간입니다.
일본으로 돌아와 몇달동안 10년간의 신문기사를 모두 정독하고 세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단기간에 파악해버렸다고 하던데 선악을 떠나서 굉장히 우수한 인재였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알게된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었습니다.
이런 영화가 있었군요...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불모지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욜 아침의 시작은 씨네모닝
세지마 류죠 .박정희가 육사선배로서 존경했죠..김종필 일본으로 보내 항상 의견들었다고.전두환에게는 올림픽 개최로 정치적 위기 벗어나라고 조언하고
신경 군관학교가 언제 일본 육사가 돾나 ?
좀 알고 써라. 박정희는 신경군관학교 위탁생으로 일본육사에 본과 위탁교육을 받고 1944년애 신경 군관 학교로 와서 졸업하고 소대장으로 임관한 사람이다.
길림에서 생존했던 박정희 신경군관학교 동창의 증언들이 버젖이 있는데 이딴 개 구라를 치고 있냐 ? 신경군관 학교는 2+2 (예과 2년 + 본과 2년)로 되어있는데
반도출신 조선인과 일본인은 예과2년만 만주에서 교육받고 본과 2년은 일본육사에서 위탁교육후 본교로와서 졸업과 임관을 하는구조다, 이런 구조를 잘 모르는 자들이 박정희가 장학생으로 일본 육사에 편입했느니 하는 개 구라를 시전한게 진짜 처럼 된거다. 우리나라 식으로 말하면 자동소총 무장도 금지되서 방위 정도 바게 안되는 만주군 소대장에 일본육사 졸업생이 임관 된다는게 말이 되나 거기다 전쟁 말기라 일본군도 소대장이 귀한 판국인데.
박정희는 만주육사고 세지마는 일본육사. 만주육사 출신에서 일본육사를 동경하는 애들이 있었는데 박정희가 그런 성향이 강했다함. 원래 만주군 있을때 관동군 통해서 안사이. 선배로는 바로 위로 선배는 아니고 박정희가 만주육사->일본육사 가면서 선배가 되긴함.
요새 더 많은 민의가 반영될수록 나라의 모습이 개판이 되는 걸 보며 이당시 어느정도 통제되는 한국인들의 모습이 참 좋았다 생각함. 이 민족의 생존의 필수라고 생각함. 왜냐하면 굉장히 감정적이고 근시안적인 사람들이기 때문임. 가정에서 사회에서 그 누구도 큰 그림을 가르치지 않고 서로에 대한 오지랖과 질투 때문에 남들 하는 것에 매몰되기에 남들과 다르게 크게 생각하는 자들이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높고 결국 대중의 의지가 그들을 꺾음. 이 민족에게는 이런 배움이, 그리고 그 목표를 위한 어느정도의 억압과 악역까지도 완수할 악당이 필요한거임.
님이 원하는대로 민의 반영안하고 그 잘난 엘리트들 끼리끼리 해먹어서 몇십년간 정체되어 버린곳이 바로 옆나라에 있지요..일장 일단이 있는겁니다 민의가 반영되면서 시끄럽긴하지만 부정 부패가 많이 줄어든것도 사실이고 교차검증도 치열하게 진행되서 밀실행정할때보단 공정한 집행이 되가는것도 사실입니다..
마지막줄의 글은 독재자를 바라는 것같이 들리는데 여러모로 위험합니다 그려.. 그사람이 추구한 방향이 맞다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그결과가 아집에 가득찬 헛된믿음이라면 바로 나라꼴 거지되는겁니다 차라리 지금처럼 조금 시끄러운게 백번 나음
아예 민주주의로 시작해서 민주주의로 교육을 받은 세대가 사회를 장악하면 괜찮은데, 군사정권 하에서 군사정권 교육을 기억하는 그 세대가 아직 사회 주류라 군사정권은 쫓아냈으되 지들이 배운 방식따라 새로 독재하려 하는게 문제인듯. 민족주의도 요즘 세대는 외려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편이라 그리 안 강한데 "그 세대"가 문제고..
모든 나라가 비슷하겠지만 지금같은 난맥상에서 한 세대를 버텨내면 성공적인 민주주의 정착이 되는거고 그러지 못하면 망할듯.
@@ignisilluminati 동의함
'독일 민주 공화국'이라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서독이 아니고 동독입니다. 민주주의라 할 때 자유 민주주의와 인민 민주주의는 다릅니다. 북한도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입니다.
현재 MZ라 일컬어지는 세대 라인을 보세요. 그들이 젊어서 무례한 게 아닙니다. 그들은 자유가 아닌 방종을 교육받았고 멋대로 하는 걸 교육받았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쓰기가 힘든 세대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빨갱이들이 그들에게 선생님한테 대들고 군 상관한테 대드는 것을 권장 해왔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조직이 아닌 곳에 속한 사람은 없습니다. 조직에는 직급과 직위가 당연히 존재합니다. 모두가 평등한 민주 조직은 없습니다.
정치 참여율만 높아졌고 양극화는 더더욱 심해짐. 우리 사회에 해결해야할 문제는 너무나도 많은데 상대방을 물어 뜯는데만 집중함. 그리고 그것이 정의라고 생각하며 선민의식에 쩌들은 괴물들이 좌우로 늘어서있음. 그냥 이 나라는 지도자를 선택할 자격이 없음..
롤 모델로 삼거나 또 이론적으로 발전단계를 알고 있더라도
그걸 실행하고 성공시킨 인물은 몇이고 또 그런 나라는 있나요?
전세계에 후진국에서 수십년만에 선진국으로 성장한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습니다.
전 세계에 군부가 들어서서 나라 안 말아 먹은 곳이 없죠. 박정희 정책들이 좋아서 발전을 이룬 것이 아니라 "진심"을 다 했기 때문이고 , 당시 국민들이 성실해서 이룬 거지 정부는 방해만 하지 않으면 잘 하는 것.
자기 아니면 안 된다는 건 잘못이지만, 권력을 유지하려 한 것이 당시 수준의 나라가 걱정되어서 한 것이지.... 군부가 집권하고 세계를 통 틀어 유일한 결과를 보고도 오로지 단점만 물고 역사에서 완전 매장 시키려는 시도들이 .....세계 어느 나라에 이런 자들이 있는지. 잘못은 반성하고 공적을 기리며 완성을 향해 나가는 게 인간의 순리인데... 오로지 선동에 몰두하는 것이 반드시 무슨 목적을 가진 조직이 있는 것.
아무래도 한국인 일본인은 조금만 친해지면 통하는 부분이 있으니..국적이나 정책과는 다르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면이 있죠...
친일파들끼리 잘 놀았지 특히 이병철 밀수범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일단 좋아요 먼저박고 감상
그래서 뱃때지에 기름이 낄 정도로 살게 된 것은 아닐까...
1976년 록히드 사건 영화도 소개해 주세요.
어려운 영화를 재미있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서 또 이런 영화를 주워 오셨나ㅋ ㅋ 재밌네요
내나이 50이 넘게 살았지만 세지마 류조는 처음 들어보는데 와... 단지 일본의 경제계가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정치를 쥐고펴락한 인물이란게 참 흥미롭게 느껴지네요 지한파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는 꽤 대한민국 역사에 나름 네임을 남긴 인물일듯
이거 다음편으로 최근세 리메이크된 동ㅈ명의 드라마 요약을 올려주세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씨네모리님 마지막 영상 설명부분에 나오는 브금은 뭔가요?
이 시절 일본영화는 멋있어 먼가 선이 굵고...배우들도 멌있고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씨네모리!
오늘도 감사합니다. 최고의 영화 채널
언제나 잘보고있습니다 ❤❤❤
모리짱. 다이묘 영화도 재생목록 만들어줘요
소개해 주신 영화들 다 보고 싶은데 한국에서는 볼 방법이 없겠죠?
좀 오해가 있는데 저 당시 일본 우익은 지금 21세기 일본의 우익과는 성격이 좀 다릅니다
저 당시 일본 우익이 보는 대한민국은 일본이 제국시대의 부흥을 되찾는 과정에 필요한 앞마당 대공산당 경비원입니다
경비원이 맺집좋고 딴딴하면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고 대한민국을 아예 자기들 경쟁상대로는 취급도 안했습니다
그래서 차관도 쭉쭉 뿌려주고, 올림픽하라고 조언도 해주고, 포항제철같은거 만들때 기술도 그냥 주고 그랬죠
그러니 당시 우리나라가 군사독재던 민주정권이던 왕정복고를 했던 당시 일본 우익은 한국에게 잘해줬을겁니다.
그러나 만년 경비원 신세일 줄 알았던 대한민국이 갑자기 올림픽유치권도 일본 제끼고 줍어가고
80년대 중반부터 포퐁경제성장을 해버리더니 일본의 조선 건설 전자기업을 하나씩 제껴버리고
중국이 시장개방 하더니 공산주의가 망해버리자 21세기 일본 우익이 보기에 한국은 더 이상 경비원이 아니고 경쟁상대가 되버린거죠
요즘엔 또 하도 중국이 날뛰니까 50~60년대 우익처럼 관점이 좀 변하는거 같기는 하지만 이젠 옛날처럼 우리에게 마냥 우호적이진 않을겁니다
선생님 관점이 좀 이상한 게,
자국의 경쟁 상대가 되면, 더이상 우호적일 수가 없는 겁니다.
그건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도 마찬가지고 전세계 모든 나라가 마찬가지입니다.
거기에다가 일본의 도움을 받고 성장했으면서 일본을 뛰어넘으려고 하고 반일 성향을 보이면
일본 입장에서는 더욱더 우호적일 수가 없는 것이죠.
그것도 10년대 초반에나 먹히던 낡은 일본관일 뿐임. 한국이 일본과 경쟁상대인 것처럼 보이지만 이미 그쪽이 말하는 산업경쟁은 끝났고 현재까지 양국의 산업영역은 확실히 국경선이 그어졌음. 완제품은 한국이, 소부장은 일본이. 그리고 최종소비는 미국이라는 큰 틀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없음. 더구나 일본이나 한국이나 양측 모두 현대산업경제체제의 최첨단을 달리게 되면서 사회적 문화적 후폭풍으로 사회 존립자체가 위협받고 있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지정학적 논의가 전혀 무의미해지고 있음. 일본이 한국을 싫어하는 이유는 그런 지정학적 문제 때문이 아니라 한국 남성이 한국 여성이나 여가부를 싫어하는 것과 비슷함. 정말로 가까운 나라이고 한 때 강제로나마 같은 나라였는데 과거 업보를 가져와서 시시콜콜하게 불리할 때마다 떠들어대고 어떤 일이 있어도 약자 쪽이 정의라는 식으로 구니까 역겨운 거지. 한국이 정말 무조건 지고지선한 절대 약자인가?
이제 막 잿더미에서 일어서려던 일본이 미국 강압 때문에 하는 수 없이 조선에 거주하던 일본인 재산이나 일본 기업 자산 전부 포기하고 얼마 안 되던 외화보유고까지 삼토막 내면서 퍼줬는데도, 심지어 한국이 직선제로 세번이나 압도적인 지지로 뽑아준 정권의 대통령한테 개인 배상 문제는 알아서 하겠다고 확인 받고 송금해줬는데도 나중에 가니까 자기네들 정치 상황에 따라 또 말 바꾸고 돈 더 놓으라고 하고, 국제무대에서는 이런저런 과거사 가져와서 망신주기에 목숨을 걸음. 무슨 목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순전히 망신만을 위한 망신임. 한국으로 치면 베트남한테 전쟁보상금 명목으로 한국 외화보유고 4200억 달러 중에 1000억 달러 정도를 떼어주고 온갖 기술지원이나 차관을 제공해줬더니 전세계에 라이따이한 동상 세우고 다니고 현충원 전범참배 그만하라는 격인데 도대체 어떤 한국인이 베트남을 좋아할까? 그런 와중에 당신같은 전문가란 인간은 느닷없이 '한국은 베트남의 성장이 두렵기 때문에...' 이러고 있으면 더 기가 찰 거임ㅋㅋㅋ
@@삐용삐용-s8p 그런게 아니고 한일 vs중국이 된다는겁니다 중국이 쇄락하면 일본은 그때부턴 본격적으로 한국을 못살게굴겠죠 국공합작마냥
@@계란감자 그럼 우리는 호구병신이라서 가만히 있을 거라는 얘기인가? 그때 한일이 당당하게 전면전 해서 과거 설욕을 하면 되잖아? 아예 양국 최정예 사단 하나씩 뽑아서 외국에 있는 섬 하나 정해서 모의전쟁 하고 지는 쪽이 아무 말 안 하는 조건으로 한 판 하든가. 이젠 지긋지긋하다 위안부든 강제징용이든 나랑 뭔 상관이라고
불모지대 드라마로 본적 있네요 소설작가 분이 하얀거탑 화려한일족 등등 히트작이 많은걸루 알고있습니다 이영화에 실존인물 세지마 류조가 이토추상사를 키웠고 박통의 관동군 인맥으로 일본과의 국교재개시 활동을 많이했죠
일본 방산업계의 정경유착과 비리는 한국보다도 심하다던데 그 뿌리가 저기서부터 거슬러올라온거군요
그리고 독점점유 이기 때문에. 대를 잊는 형식이에요 치고 들어올수가 없는 구조
러시아보단 낫지만 한국보단 확실히 심했죠 근데 요즘 국내 방산업계 꼬라지 보면 둘다 거기서 거기인지도
@@AppleJimed 요즘 국내 방산업계는 예전보다 훨씬 나은데요?? ㅋㅋㅋ
@@김김-k5b1w 여전한데?
@@김김-k5b1w 군사기밀 빼돌리다 적발된 사례까 수두룩한데요? 뉴스 안보고 사심?
카와마타 역을 맡았던 배우 (이름은 모르겠고)
1965년 007두번살다에서 일본 정보국장역으로 나왔던 배우 아닌가요?
명배우들이 많네요. 나가다이 타츠야, 단바 테츠로, 코야마 시게루, 오타키 히데지, 야치구사 카오루, 후지무라 시호, 타미야 지로, 카토 요시 등
세지마류조는 1988년 서울올림픽 유치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게이단렌의 운영자로 일본이 러시아의 무역 관계 개선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좋냐? ㅋㅋ 지금도 틈만나면 우리 능욕의 추억에 빠져있는 일본 극우 지배세력 일 뿐이다
@@TV-xy8qh그래서 뭐 어쩌라고 ? ㅋㅋㅋ
그러니까 남로당(민주당) 지지자들한테는 최악의 인물인 겁니다.
실제 문재인의 아버지는 20살에 6급 공무원이었으니 문재인의 할아버지도 당연히 친일파였겠지요. 20살에 6급 만드는 게 부모 후광 없으면 가능했겠습니까?
김대중이도 일본군 하사관 출신입니다. 남들이 한복입고 사진 찍을 때 김대중이는 굳이 일본군복을 입고 사진을 찍었죠.
박정희는 공부를 잘해 장교가 됐지만 김대중이는 그냥 하사로 된 거죠. 물론 본인이 목포상고인가 거기에서 공부는 잘했다고 주장은 합니다만... 박정희보단 못한 거죠.
@@dorianfa4209 이따구로 ㅋㅋㅋ 거리고 있으니 쪽발이 극우가 한국을 비웃고 있는거지.
경제개발계획이 일본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수도 있지만, 한국이 자력갱생을 하려고 할때 참고서 정도로 본게 맞을수도 있죠. 미국이 지도했던 경제개발방식은 한국실정하고는 너무 안맞아서리... 영향을 받은것도 있겠지만, 참고만 한것도 맞는 것 같은 느낌.
한국의 경제발전은 그냥 일본을 롤모델로 한 것입니다. 눈가리고 아웅은 이제 그만.
‘빨리빨리’ 압축 근대의 뿌리는 만주국
(1999, 개정판 2007), (공저, 2008)을 지었고 만주학회 회장을 역임한 만주 전문가 한석정 동아대 사회학과 교수가 10여년 연구성과를 집대성했다. 만주국 정부간행물, 신문, 1960년대 와 언론 자료, 귀환자들 인터뷰 등을 모아 1930~40년대 만주와 60년대 한국을 연결하는 커다란 그림을 그렸다.
지은이는 1960년대 한국의 ‘불도저식 재건 체제’를 만주국(1932~45)에서 본떴다고 분석한다. 식민지와 근대가 복잡하게 뒤엉킨 60년대 한반도 체제가 만주국의 속도전과 총력전을 변용, 모방했다는 점을 이 책은 정교하게 보여준다. 친일-항일, 좌우의 이분법적 틀이 아니라, “이념들이 놓치는 지글지글한 현실”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남한이 만주국을 결정적으로 소환한 계기는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였다. 도쿄 전범재판에서 에이급 전범으로 사형을 언도받았던 기시 노부스케 중심의 만주그룹은 일본에서도 실세였다. 박정희는 재건 체제로서 기시가 추진했던 만주국의 산업화·통제경제 스타일을 원했고, 결국 일본에 가서 기시를 만났다. “한일 만주그룹의 결합”이었다.
1960년대 한국의 경제개발 5개년계획, 반공대회, 표어 제작, 집단체조 등은 만주국 시절 행해지던 것들이다. 만주국 정부는 ‘건국’을 구호 삼았고 ‘건국정신’을 창안했다. 박정희 정권은 ‘재건’을 내걸었고 ‘민족정신’을 만들었다. 만주국 전시 경영에 적극 참여했던 ‘국방사학자’ 이선근은 1968년 국민교육헌장을 기초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반공주의, 국가주의를 한껏 담은 이 선언은 “암송하기 쉽게 운율에도 공을 들였다”. 이선근은 로 충효를 강조했고, 이순신을 부각했으며, 만주국과 비슷한 용어 ‘건국 이념’도 가다듬었다. 한국식 민족주의, ‘한민족 주체성’ 담론이라는 우물을 판 셈이다. 유교를 탄압한 초기 일본 메이지 정부와 달리 만주국은 충효를 부르짖었고, 유교를 국가이데올로기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박정희 정권 또한 유교를 복원하고 국가 가부장을 도모했다.
‘국방국가’였던 만주국은 1960년대 한국의 “싸우면서 건설하자”는 구호의 모델이었다. 대규모 토목공사, 건축에서 나타난 직선적 공간, 르 코르뷔지에풍의 신도시 개념, 각종 산업단지, 신시가지 정책… 이 또한 군사작전과 맞먹는 만주국의 ‘직선’과 ‘속도’에 맞닿아 있다. “광활한 지형의 신속한 변형, 무한한 야심, 주민들의 강제 이주 및 희생의 정당화”는 ‘하이 모던’의 핵심이었다. 도시 빈민, 철거민은 타자화되었다.
재건에는 인구 동원이 필요했고, 따라서 강건하면서도 유순한 신체 만들기가 필연이었다. 국민체육진흥법은 내용조차 만주국과 유사했고 만주국 ‘건국 체조’를 본떠 60년대 ‘재건 체조’도 보급했다. 만주국 ‘국책영화’는 같은 한국 기록영화에 큰 영향을 주었다. 여성도 적극 동원되었다. 근대 한국의 ‘현모양처론’은 만주국의 ‘현처양모론’과 거리가 멀지 않다. 만주국 위생담론은 5·16 뒤 군정이 이어받아 아동의 신체를 규율하고 ‘사회 정화’ 차원으로 깡패를 소탕하는 데도 활용했다.
종합하면, ‘만주 모던’은 한국인이 내면화한 근면의 뿌리를 찾을 수 있는 시공간의 개념이다. 1960년대 한국은 만주국식 체제를 변용해 압축적 근대화를 이루며 세계 최빈국 지위를 빠르게 탈출했다. 여기서 지은이는 만주를 둘러싼 항일-친일, 비극적 유랑-친제국주의 구분 잣대에 머물지 않으려 한다. 친일청산과 이념에 따른 낙인찍기라는 난제에 시달리는 현재 한국의 정치·사회적 상황을 고려하면 다소 혼란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책장을 넘기다 보면 현재 한반도가 왜 이렇게 어려운 민족주의, 민주주의, 식민주의, 분단, 냉전, 이념, 근대라는 복잡한 관계의 중심에 놓였는지 짐작할 수 있는 장면이 곳곳에 보인다. 2000년대 이후 세대의 삶까지 꼬아버린 한국 근현대사의 매듭, 그 시작은 만주였던 것일까.
통해.
⭕ 이번 영화도 잘 보고갑니다.
🎴 앞으로도 좋은 영화 소개. 부탁드립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세지마 류조.. 감사합니다~!
'이키 타다시' 역할을 맡은 배우가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카게무샤' 주인공 역할도 맡지 않았나요???
세지마 류조가 MBC의 드라마인 제5공화국에서 언급된 일본의 우익이지요. 진짜로요.
MBC 제5공화국에서 세지마 류조가 올림픽을 제안하는 장면이 기억나네요 ㅎㅎ
마음 편하게 보기 힘든 작품입니다만 최근 미국에서 삼성특허문제로 재판받았던거 기억해보면
다른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지정학적 관점에서 주변국가를 냉정하게 바라봐야 두번 다시
타국가에 지배당할 일 없도록 해야합니다.
세지마 류조는 45년 8월에 참모본부에서 만주로 파견된게 아니라 관동군 참모였죠..
누군가 했더니 카케무샤 주인공 이셨군영....아닌가?????
세지마 류조. 뻐꺼. 궁금한거. 일본 영화 볼 때마다 느끼는거. 영상이 톤이 다 비슷해보이는데 당시에 모두 비슷한건지 아니면 특정 영화사의 시리즈물인지 궁금합니다.
이토추 상사의 세지마 류조 이야기
따봉 우선 누르고 감상 합니다 ㄱㄱ
11:03 저 수사 하는 인물의 배우 뭔가 황제가 없는 8월의 토시쿠 하고 비슷한거 같네요.
불모지대 소설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나네요
크....뭔가 한자와 나오키 본 기분이네요
명작인듯
불모지대 드라마판이 한자와 나오키와 비슷합니다. 나레이션이나 극중 분위기가 정적으로 흘러가죠
@@Clobbopus72 고맙습니다.
일요일은 여는 씨네모리 감사합니다
씨네모리님 영상 기다렸어요ㅎ
세지마 류조 그리 만만한 인물이 아니죠...
남들보다 빠르게 바뀌는 세상을 보고
거기에 맞게 계획하고 준비하던 사람...
구일본군 출신들중에 그나마 깨어있던 인물이니...
한국에도 인연이 있다보니 당시 최고 지도자들과는 어느정도 통하는 점도 있고 만주에서
지내던 인연들이 한국 정재계에 다 있다보니
누구보다 양쪽의 생각과 입장을 다 아닌 인물
세지마 류조가 직간접적으로 한국의 발전에도
도움아닌 도움이 되었죠....
저 사령관이 관동군 무장해제를 지시한이유는 만일 관동군이 소련군에게 저항하면 소련은 홋까이도를 점령한다는 스탈린의 계획을 알고 있었음,무장해제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지금은 홋카이도가 소련땅이겠지,,
일요일 아침의 활력소 언제나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다음회는 아이엠쏘리 다나카총리로 찾아뵙겠습니다... 는 왜소재고갈이 안되는거이야
역사적 인물 중에 공과가 없는 사람은 없음. 그런 누군가를 존경한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공이 되었든, 인간적인 면모가 되었든 존경할 부분이 있어서 존경하는 것이지. 그 사람이 전범이었든 뭐였든 그것 때문에 존경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은 맞지 않음. 존경했던 면모는 군인으로서 갖춰야 하는 군인정신과 의리를 존경했던 것으로 아는데 이게 전범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네. 전범자로서 그 전범을 존경한게 아닌데...
옳소!
당시 한국은 거지중에 상거지라 살려면 문화와 체질이 비슷한 일본을 모델로 삼을수밖에 없었죠(거지한테 아무도 돈을 안빌려줘서 일본통치를 빌미로 막대한 외화를 받을 정도니)
어쩔수없는 당시 시대상의 선택이었습니다
삼성반도체(샤프), 포항제철(신일본제철), 삼성물산(이토추)등 일본기업이 한국에 미친 영향력은 절대적이라고 봐도 무방함
네 ... 이건 팩트.. 일본이 아니였음.. 우리 기업들이 이정도 성장은 힘들수도 있어요
그릭ㅗ 일본처럼 망하고 있지
박정희가 쿠테타를 하기전에 이미 구인회 이병철 정주영 등등 대기업 총수들이 될사람들이 작든 크진 사업을 시작하였고 박정희정부하에게 정부의 지원으로 국민을 희생시키고 일본가마우지 경제가 되도록 설계되었다. 지난60년 일본의 7000조 대일무역적자가 그냥 나온게 아니다.
박정희시절 전국민이 산업역군으로 강제했는데 불구하고 어떻게 18년동안 단 한번도 흑자를 내본적 없는데 대한늬스부터 이어진 그때 박정희 아니었으면 불가능했다는 섭부른 결론이 온세상에 팽배하니 윤석열같은 인간이 묻지마 다시 70년대로 돌아가려고 하는 것이다.
내가 지금 포철 에 근무 하는데 볼모지 인 한국 에 제철소 지어준 당시 신일본 제철 회장님 은 우리는 한국 에 너무 많은 죄를 지었다 하시며 우리가 도와줄 수 있는 모든것 을 아낌없이 한국인 에게 전수 하라 하시고 특허료 도 받지 않게 하신분 이시지요.일본인 이지만 정말 존경 하는 분 입니다.당시 일본인 기술자 들 이 와서 정말 이지 최선 을 다해 기술 이전 해주었지요.고마운건 고맙게 생각 해야 합니다.
이 채널 주인도 미국이 깔아놓은 유튜브위에서 꿈을 펼치고 있는데 그저 일본이라고 하면 발작을 일으킴. 인종차별 하는것도 아니고.. ㅉㅉ
몇년 전에 일본 드라마로도 나왔습니다. 록히드 사건 뿐만 아니라 권모술수에 능한 인물로 나왔고 마지막에는 일본 최북단 소야 곶에서 사할린을 바라보는 것으로 끝났죠. 간만에 다시 보게되어서 감사드립니다.
재미있는 영화 감사합니다
와 진짜 영화같은 삶을 살다간 사람이네..ㄷㄷ
매주 "더 흥미있는 주제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라는 공약을 지키시는 게 존경스럽습니다.
15:19 댓글창이 요란해요
불모지대 드라마는 명작이었죠
소설 보면 저 사메지마랑 물먹고 물먹이는 관계인데 사메지마 아들내미는 이키 딸과 교재 하며 속옷 차림으로 이키 집안 돌아다니며 냉장고 맥주도 마시는 사이가 되어 두 남자 골머리를 앓던...
영상 해설
감사하옵니다
존경합니다
카라사와 토시아키 주연 2009년 후지테레비 드라마판 여러번 봤었는데 이렇게 영화로도 보니 역시 재밌네요. 영화는 당시 원작이 완결이 안 나서 드라마와 결말이 다르다는군요 ㅎ
한국 imf 때도 힘들었다지만
1930년대 대공황을 극복하기위해 만주지대에 신공업도시를 만들어가는 일본군부...자기에게 주어진 시대의 고통을 넘어 생존한 모든 사람들을 존경한다...
우연히 클릭했다가 정주행했네요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