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dokbooktalk 주여정이랑 연락안된지(죽기로 마음먹은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것처럼 표현되어 있어서 주여정이 지옥에서 살고 있으니 주여정 엄마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동은이를 찾아다녔고 마지막의 마지막에 겨우 찾아냈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개연성이 아쉽다고 느낄수도있지만요
솔직히 열린 결말이어서 너무 좋았어요. 주여정의 엄청 기대되는 냉혈하고 복수심과 분노에 가득찬 강영천의 결말을 보여주면 시청자들도 알게되는 의미인데 애초에 주여정은 조심하라고 협박하면서 "저는 안걸릴거에요"라고 했으니 이건 시청자들한테도 각인될 만큼 무서운 멘트죠. 그리고 이미 강영천이 두들겨 맞고 주여정을 감옥 의사로 다시 만났을때 그 공포에 질린 눈빛은 강영천의 아무 긴장감없이 살았던 살인마의 존재는 이미 죽었다는 뜻이겠죠
좋은 해석 같아요 그래도 한때는 사랑했었던 남편이었고 최소한의 인간의 도리는 지켜주자는 의미에서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남편이 좋아하는 바다에서 장례를 치뤄줬는데 지금까지 당해온거를 갚아주는 의미에서 바다에 뿌리면 이제 더이상 찾아올 이유가 없는거네요. 그리고 "스스로 지 무덤을 파네"라는 멘트처럼 강현남의 남편이 스스로의 "무덤을 팠다" 혹은 "바다에 뿌리는 재"의 꼴이 난 샘이네요. 평생 가정폭력을 한 인간이어서 언젠가는 인과응보로 자신의 결말을 맞이할 운명이었고 자신이 바다를 좋아한다는 뜻이 바로 그 의미였네요
님의 멋진 해석에 공감합니다! 강영천이 "당신은 의사잖아요. 사람을 죽이지 못하잖아요" 라며 비아냥거리고 웃을 때 진짜 살인충동 일어날 뻔... 주여정 시점에서 "그래 네 말대로 난 사람을 죽이지 못하는 의사니까 널 계속 살려주마" 그러면서 살려주는것이 바로 복수가 되는 신묘한 복수.! ㄷㄷㄷ 죽고싶은데 계속 살려주는 의사로 강영천 곁에 있으면 그게 바로 무간지옥이라는 말 완전 와 닿아요.
가해자들에게 남기는 메세지의 의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또는 가해자가 가해자에게 내리는 복수가 아닌게 총 두가지가 나옵니다. 사건에 무당이 개입해 결국 벌전을 받은것은 '가해자는 복수가 아니더라도 천벌을 받을 것이다'라는 메세지를, 그리고 강영천의 결말이 열린 결말로써 주여정이 언제든 복수할 수 있는 손아귀에 들어온 것은 '가해자는 언제든 복수당할 수 있다는 고통에서 평생 살아야한다'는 메세지를 준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떡밥이라긴보단 열린결말 같은데 주여정이 강영천때문에 지옥같은 시간을 보낸것처럼 앞으로 강영천도 본인이 언제 당할지 모른다는 불안함에 지옥속에서 지낼꺼라는 열린결말 박연진처럼 그리고 어짜피 타락한 삶 수틀리면 정말 잘 못된 약도 줄 수 있는 자리 복수를 맘 먹은 삶으로서 그것만큼 완벽한 복수 시나리오가 어디있을까
나중에 시즌2가 나온다면 그 엔딩은 멜로 이딴게 아니였으면 좋겠다 모든 복수가 끝나고 동은과 여정은 복수를 위해 사는게 아니라 동은은 학교폭력이나 여러 폭력 등을 방지하기 위해 힘쓰는 사람이 되고 여정은 이로인해 상처받은사람들을 치료하기위해 힘써가면서 삶의 궁극적인 목적을 가진채로 시즌3 엔딩 끝냈으면좋겠네 사실 지금의 엔딩도 동은이 목숨 연명하기위한 장치이지 동은이 복수가 완전히 끝나면 또 똑같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갈 이유가 없어짐 동은이 평생 열심히 꿈, 소명을 가지고 살아갈 이유를 만들어주고 끝냈으면좋겠음
전 연진이 전재준을 좋아했기 때문에 윤소희 문동은을 괴롭혔다고 생각해요. 둘 다 전재준이 관심을 가졌던 여자였죠. 연진이 질투가 나고 자존심이 상해서 괴롭혔다고 생각해요. 전재준이 연진에게만 쳐다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은 척하고 전재준의 바람끼를 알기 때문에 결혼은 하도영이랑 하고 빌런의 탑은 전재준
연진이가 괴롭힐 아이는 스스로 픽했던것 같아요 니가 우리한테 이렇게 당해도 암것도 할 수 없는 엄청 빽없고 가난한 사람으로요 윤소희를 처음 택했고 재준이는 그런 윤소희를 성.....했고 그걸 아는건지 연진이는 혼자서라도 윤소희를괴롭히다 윤소희가 죽게되죠 그러고 다음 타겟. 문동은. 문동은 재준이한테 성추행까진 당했지만 자퇴해서 더이상 피해를 당하진 않았죠 재준이는 잡혀있는 피해자들에게 좋아하는 감정보단 호기심으로 접근한 듯..
작가는 동은을 죽일 생각이 없었습니다. 또 죽여서도 안되고요.동은이 살아야하는 명분을 만들기 위해 주여정 엄마가 등장했습니다. 차라리 동은이 옥상 난간에 서지 않고 더 당당하게 세상과 맞섰더하면 좋을뻔했습니다. 동은이 난간에 올라 설 때 아니 쟤는 이제와 무엇하는거야?하고 쌩뚱맞았거든요.
@@epartial-wm1vq 하기야 남의 인생 망가트리려면 자신도 동반 추락해야죠. 그래도 동은은 판만 짜고 치고 받은건 저희끼리 한 셈이죠. 그나저나 현남에게 온 이모님 구함이라는 문자는 작가가 3편을 염두에 둔 건 아닌지요. 만약 3편이 나온다 해도 전혀 힘 받을 구석이 없어보이네요.
걍 문동은 메인으로 가니까 문동은 가해자들만 처리하고 열린결말로 끝낸거 아님? 둘이 교도소 들어가서 강영천 괴롭힐걸? 이런 느낌으로 ㅋㅋ 시즌3까지 가면 펜하꼴남ㅋㅋ 뇌절임 강영천까지 어떻게 했으면 시청자들도 엥 했을듯 작가가 그거 알고 여기서 걍 끊은거ㅇㅇ 박수칠때 잘 떠나야지
참잼게봤는데 주여정이 너무키다리아저씨로 나온것이 아쉬웠음. 주여정이 문동은의 복수를 도우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자신의 갈데없는 분노를 이것으로 해소하고있구나. 이것을위해서 문동은을 내가 이용하고있구나 라는 느낌의 씬이 있었다면 좀더 둘의관계가 입체적이었을것같은데 너무 우연성과 사랑이란 이름으로 타당성을 부여하는것이 그렇게 설득력있게는 보이지않았음. 그래서 마지막 "사랑해요"라는 말의 그림자가 "복수해요"일지라도 별로..
예솔이 입장에서 자신이 아빠 하도영의 친 딸이 아니고 전재준과 박연진의 불륜으로 태어난 혼외자 라는 것을 안다면 둘을 원망할 가능성이 높죠. 학폭 가해자, 살인자의 딸 이라는 꼬리표 이 외에 불륜으로 태어난 사생아, 혼외자 라는 것은 예솔이 입장에서 크나큰 상처죠. 그런 측면에서 전재준은 예솔이 아빠 자격도 없고 박연진은 예솔이에게 절대 좋은 엄마는 될 수가 없죠.
개인적으로는 사랑도 사랑이지만 사랑보다는 여정 어머니의 모정이 살렸다는 생각이 드네요 드라마에 전체적으로 여러 모정이 나오고 여정을 살리기 위해 여정 엄마는 동은을 절실하게 살리기로 했고 그 마음이 동은에게 닿았다고 봅니다 여정의 사랑을 알면서도 난간위에 섰는데 모정으로 돌린거죠 갑자기 추가된건 아닌것 같아요
고교시절 재준이랑 연진이가 쇼파에서 나눈 대화만봐도 재준이가 얼마나 성욕이 강하고 이여자 저여자한테 관심이 많은지 알 수있음. (문동은도 윤소희도 어쩌면 경란이도.. 재준이의 관심안에 있음 -연진이의 타겟) 연진이를 좋아하지만 연진이로 만족하는 포지션은 아님. 연진이가 고교시절엔 재준이가 키크고잘생기고, 돈많은집 아들 겸 일진(짱?)이라서 당시최고의 남자였겠지만, 절대 사회나와선 만족할수없는 남자 겸상도 안시키고 훨씬 능력있고 멋진남자 하도영이 있으니까 예솔이도 본인도 하도영의 옆에두는것
동은의 피폐해진 삶의 원동력은 오로지 복수였죠 복수가 끝난 동은의 마음은 다시 황폐해졌습니다 그래서 그 허무의 끝이 죽음이었죠 여정의 엄마가 동은에게 삶의 목표를 심어준거죠 저 복수들이 모두 끝나고 동은 여정 두사람은 어떤식으로든 다른 목표를 찾아야할거같네요 그 두 사람의 황폐해진 마음은 뭘로 채워야 할까요 사랑이라기엔 사랑보다 고마움과 안쓰러운 마음이 더 클거같아서 안타깝네요
마지막 장면이 난 시원했는데...
누구에게는 지옥문이 열렸지만 누구에게는 지옥문이 닫히는 모습.
정말 적절한 결말 같음.
여정인 한번에 복수를 끝내려하는 게 아닌 건 이미 면회때 말 했으니까 동은과 여정의 삶의 원동력은 계속될테니 비극적 결말도 아니고, 아주 후련했음
ㅇㅇ 오히려 강영찬 복수까지 나왔으면 질질 끄는 느낌이었을텐데 깔끔했음
나도 이 엔딩이 완벽했다고 생각함 적당한 여운과 적당한 사이다라 오히려 더 좋았음
오 누구에게는 지옥문이 열렸지만 누구에게는 닫히는 모습
그러네요...
기집들의 감수성이란 ㅋㅋㅋㅋ 아줌마 쉰내나요
@@비욘세-r4l 괜차나 힘내 너도 사회 잘 적응하고 살 수 있어 토닥토닥 ㅎㅎㅎ
동은이가 옥상에서 떨어지려고 할 때 뻔한 인물이 아닌 의외의 사람이 나타나서 오히려 좋았음.
저 진심 궁금해서 그러는데 왜 문동은이 마지막에 복수 다 이루고 자살하려고 했나요?
@@TheseHoesAreLoyal 복수만을 위해 살아왔고 복수의 끝이 결국 자신도 피폐해져서,, 인거 같아요 다른 사람 상관없이 사는 가해자들하고는 다르죠
어떻게 알고 온걸까요? 거기에 대한 개연성만 조금 더 만들어줬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lydiabae9183 근데 주여정이 본인 좋아하는 거 알면서 죽으려고 하는 게 너무 참… 이기적인 거 같음 본인을 끝까지 지지해 줬는데
@@dadokbooktalk 주여정이랑 연락안된지(죽기로 마음먹은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것처럼 표현되어 있어서 주여정이 지옥에서 살고 있으니 주여정 엄마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동은이를 찾아다녔고 마지막의 마지막에 겨우 찾아냈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개연성이 아쉽다고 느낄수도있지만요
강영천 복수는 열린 결말으로 충분하지 않았나 싶어요. , 당당하던 강영천 얻어맞고 이감됐을때부터 눈에 공포가 있더라구요.
됐
솔직히 열린 결말이어서 너무 좋았어요. 주여정의 엄청 기대되는 냉혈하고 복수심과 분노에 가득찬 강영천의 결말을 보여주면 시청자들도 알게되는 의미인데 애초에 주여정은 조심하라고 협박하면서 "저는 안걸릴거에요"라고 했으니 이건 시청자들한테도 각인될 만큼 무서운 멘트죠. 그리고 이미 강영천이 두들겨 맞고 주여정을 감옥 의사로 다시 만났을때 그 공포에 질린 눈빛은 강영천의 아무 긴장감없이 살았던 살인마의 존재는 이미 죽었다는 뜻이겠죠
동감임. 아 ㅈ됐다 라는 표정으로 충분하다 생각함
현남의 장례식은 2중적인 의미를 가지죠. 니가 원하던 바다, 니가 사준 꽃무늬 원피스 너를 위해서 입고와서 바다에서 장례를 치뤄준다는 의미지만.. 바다와 뿌리고 다시는 찾아오지 않겠다. 너는 검은옷을 입고 위로해줄 가치도 없는 놈이다.
좋은 해석 같아요
그래도 한때는 사랑했었던 남편이었고 최소한의 인간의 도리는 지켜주자는 의미에서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남편이 좋아하는 바다에서 장례를 치뤄줬는데 지금까지 당해온거를 갚아주는 의미에서 바다에 뿌리면 이제 더이상 찾아올 이유가 없는거네요.
그리고 "스스로 지 무덤을 파네"라는 멘트처럼 강현남의 남편이 스스로의 "무덤을 팠다" 혹은 "바다에 뿌리는 재"의 꼴이 난 샘이네요. 평생 가정폭력을 한 인간이어서 언젠가는 인과응보로 자신의 결말을 맞이할 운명이었고 자신이 바다를 좋아한다는 뜻이 바로 그 의미였네요
이게 맞는 것 같아요. 스톡홀름 증후군과는 약간 결이 다른 듯.
@@zeromiyoo8267 그리고 사랑과 증오는 한끗차이죠.
미운정 고운정이라는 말도 있듯이
@@user-xp9fw5wy1t ????
불교 무간 지옥 생각나던데 주여정 조력자들이 강영천 죽도록 패고 의사인 여정이가 계속 살리고 이러지 않을까 싶어요 죽고싶어도 죽지 못하는 고통
속에 가둬둘것 같네요 무간 지옥이 하루에 만번 살고 만번 죽는다고 했거든요
님의 멋진 해석에 공감합니다! 강영천이 "당신은 의사잖아요. 사람을 죽이지 못하잖아요" 라며 비아냥거리고 웃을 때 진짜 살인충동 일어날 뻔...
주여정 시점에서 "그래 네 말대로 난 사람을 죽이지 못하는 의사니까 널 계속 살려주마" 그러면서 살려주는것이 바로 복수가 되는 신묘한 복수.! ㄷㄷㄷ
죽고싶은데 계속 살려주는 의사로 강영천 곁에 있으면 그게 바로 무간지옥이라는 말 완전 와 닿아요.
@@GoldMoon999 감사합니다 😊맞아요 저도 그 대사 기억나요 동은이는 여정이 조력자들 만들어줄것 같아요
좋네요 도르마무
오...!
표현되지 않았기에 시청자가 가장 잔인한 복수를 상상할수 있는건데
시즌 3는 솔직이 욕심인거 같아요 ㅠㅠ
완벽한 결말이지 않나. 이제 그놈이 고통받을차례 하고 끝난건데
그이상은 불필요할듯
때로는 적니라하게 다 보여주는것보다 이런게 더 마음을 사로잡는다
시즌3는 아닌 것 같은데 여기서 끝내는게 깔끔하지~
시즌3 예솔이가 커서 문동은과 주여정에게 복수.
주인공이 송혜교이기때문.
시즌3는 과하지만 1편정도로 외전 만들어서 뒷 결말 내보내면 넷플릭스 코묻은돈 바로 쟁취지ㅋㅋ
마무리가 찝찝해서 다들 시즌3 나오길 기다리던데
그냥 외전 3편도 나쁘진 않을것같아요☺
진짜 작가부터 배우까지 명작오브명작
김은숙 작가님도 그걸 제대로 표현한 배우님들도 정말 대단하네요 그 감정들을 너무 잘 표현해주셔서 또 봐도 놀라웠습니다
3리 언제 하나 궁금 하해요
살인마 강영천 죽지도 못하게 오래오래 치료하며 괴롭혀줄 생각에 사이다였음ㅋㅋㅋ
식음전폐 해도 수액으로 살린다ㅋㄱㄱㅋ
악마를 보았다 새로운 버전 나옴? ㅋㅋ
강영천은 치료하고 약처방을 받아도 이게 치료라고 생각을 하지 못하죠. 주여정이 자기를 약이나 치료로 어떻게 할 지 모른다는 의심으로 괴로워질듯해요. 여정이 제대로 처방을 해주더라도요..
_현남의 슬픈듯 통쾌한 눈물연기 지렸었음_
가해자들에게 남기는 메세지의 의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또는 가해자가 가해자에게 내리는 복수가 아닌게 총 두가지가 나옵니다.
사건에 무당이 개입해 결국 벌전을 받은것은 '가해자는 복수가 아니더라도 천벌을 받을 것이다'라는 메세지를, 그리고 강영천의 결말이 열린 결말로써 주여정이 언제든 복수할 수 있는 손아귀에 들어온 것은 '가해자는 언제든 복수당할 수 있다는 고통에서 평생 살아야한다'는 메세지를 준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시즌3말고 번외편으로나오면 더 좋을듯해
카지노 분석력 본후 더글로리 이 영상도 봤는데요. ^^ 역시나 크게 될 인물이시네요. 하하하. ^^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야기 재구성, 설명, 해석, 전개, 추리력이 정말 남다르시네요.
킹덤 아신전 처럼 글로리 교도소 버전 나왔으면...
ㅋㅋㅋㅋㅋ
공감
오 굿 재미있겠다
교도소안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 그리고 간간히 학폭가해자새끼들 소식들 그리고 송혜교도 특별출연등 ㅎ
나도 바라는바임. 1편짜리특별판으로 강영천 조지는 내용 딱나오고 선아랑 엄마 만나는 장면 나왔음 좋겠다
동은이랑 주여정이랑 결혼 후 자녀도 나왔음
감옥에서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르게 조마조마 피말리며 살게 하는 복수잖아요 최고의 복수
서로가 서로의 구원이였단 점과, 마지막에 구름이 하늘을 가린다는게, 신도 복수를 모른척 해준다는 결말 좋았는데, 여정 스토리가 좀 부족하긴 했죠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는 항상 결말이 아쉬웠는데 더 글로리는 결말까지 완벽한 드라마였어요.
블루레이 나오면 꼭 구매하려고요!
이런결말이 완벽한결말이죠. 시즌2가 넘 완벽해서 시즌3는 나오지 않았으면하네요
강영천 뿌의세계에서 김희애를 좋아하는 의사쌤으로 나온분^^목소리가 따스해서 기억에 남았었는데.여기선 범인으로 나오다니.연기자는 연기자인지 이것도 어울리다니.ㅠ
떡밥이라긴보단 열린결말 같은데
주여정이 강영천때문에 지옥같은 시간을 보낸것처럼
앞으로 강영천도 본인이 언제 당할지 모른다는 불안함에 지옥속에서 지낼꺼라는 열린결말
박연진처럼
그리고 어짜피 타락한 삶 수틀리면
정말 잘 못된 약도 줄 수 있는 자리
복수를 맘 먹은 삶으로서
그것만큼 완벽한 복수 시나리오가 어디있을까
3 나왔음 좋겠다 진짜 연진이 더 고통스럽게 사는 모습 동은 행복하게 사는 모습 아이도낳고 도영 예솔이 도 행복하게 사는 모습 다 보고 싶다
더글로리 3 나오면 nct 재현 태용 두명 특별출연해줬으면 ㅎㅎ
팩트가 사정없이 마구 괴롭힘과 폭행을 당하는 고품격리뷰네요.
스톡홀름 신드롬에 쿨리지 효과 등 작품을 분석하는데 참 많은 이론적 근거와 지식이 필요한 것 같네요. 잘봤습니다.🎉
결말 완전 좋았어요 찜찜한거 1도 없었어요
나중에 시즌2가 나온다면 그 엔딩은 멜로 이딴게 아니였으면 좋겠다
모든 복수가 끝나고 동은과 여정은 복수를 위해 사는게 아니라
동은은 학교폭력이나 여러 폭력 등을 방지하기 위해 힘쓰는 사람이 되고
여정은 이로인해 상처받은사람들을 치료하기위해 힘써가면서
삶의 궁극적인 목적을 가진채로 시즌3 엔딩 끝냈으면좋겠네
사실 지금의 엔딩도 동은이 목숨 연명하기위한 장치이지
동은이 복수가 완전히 끝나면 또 똑같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갈 이유가 없어짐
동은이 평생 열심히 꿈, 소명을 가지고 살아갈 이유를 만들어주고 끝냈으면좋겠음
외전으로 강영천 제일 잔인하게 죽는 복수하나 나와야될거같은데..
ㄴㄴ 죽이지말고 감빵에서 계속고통을 당해야함
ㄴㄴ 그러면 기존작품까지 폭망함
전 연진이 전재준을 좋아했기 때문에 윤소희 문동은을 괴롭혔다고 생각해요. 둘 다 전재준이 관심을 가졌던 여자였죠. 연진이 질투가 나고 자존심이 상해서 괴롭혔다고 생각해요. 전재준이 연진에게만 쳐다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은 척하고 전재준의 바람끼를 알기 때문에 결혼은 하도영이랑 하고
빌런의 탑은 전재준
kelly 빌런의탑은.연진이.본인이제일문제였죠.
연진이가 괴롭힐 아이는 스스로 픽했던것 같아요
니가 우리한테 이렇게 당해도 암것도 할 수 없는 엄청 빽없고 가난한 사람으로요
윤소희를 처음 택했고
재준이는 그런 윤소희를 성.....했고
그걸 아는건지 연진이는 혼자서라도 윤소희를괴롭히다 윤소희가 죽게되죠
그러고 다음 타겟. 문동은.
문동은 재준이한테 성추행까진 당했지만
자퇴해서 더이상 피해를 당하진 않았죠
재준이는 잡혀있는 피해자들에게 좋아하는 감정보단 호기심으로 접근한 듯..
소희 동은 경란의 공통점은 사회적 약자죠. 전재준과는 별개입니다. 박연진은 지 엄마 돈과 경찰아재 빽으로 뒷일을 해결할 수 있는 애들만 골라서 그짓을 한겁니다. 박연진은 강약약강의 전형인 나쁜년입니다
정리를 잘 하셨군요.
11:21 뿌리는 바다도 아마 최북단인 강화도 바닷가 일듯
작가는 동은을 죽일 생각이 없었습니다. 또 죽여서도 안되고요.동은이 살아야하는 명분을 만들기 위해 주여정 엄마가 등장했습니다. 차라리 동은이 옥상 난간에 서지 않고 더 당당하게 세상과 맞섰더하면 좋을뻔했습니다. 동은이 난간에 올라 설 때 아니 쟤는 이제와 무엇하는거야?하고 쌩뚱맞았거든요.
근데 이미 동은이 자살할거라는 복선은 많았어요
첨부터 그럴줄알았는데
목표가 복수하나였던 망가진 여자라
끝내고 죽으려하는구나....
살려내서 얼마나 다행인지~~!!!
저는 동은이 죽으려고 했던 맘이 이해가 가서 아프던데요 그렇게 살아오기까지 얼마나 고단했을까...그리고 또 그렇게 복수를 하는 맘이 좋지만은 않았을꺼라는 표현같았어요
당연히 죽지는 않을꺼라는희망이 있었지만...
보통의 평범한 사람이면 복수 개사이다로 끝내고 행복하게 새 시작 이럴수있지만 동은이처럼 정신이 너덜너덜해진 사람은 그런 보통의 정신이 아닐듯해요.
원래 착한영혼으로 복수를 하긴했지만 자신의 영혼도 상처입은거죠
@@epartial-wm1vq 하기야 남의 인생 망가트리려면 자신도 동반 추락해야죠. 그래도 동은은 판만 짜고 치고 받은건 저희끼리 한 셈이죠. 그나저나 현남에게 온 이모님 구함이라는 문자는 작가가 3편을 염두에 둔 건 아닌지요. 만약 3편이 나온다 해도 전혀 힘 받을 구석이 없어보이네요.
걍 문동은 메인으로 가니까 문동은 가해자들만 처리하고 열린결말로 끝낸거 아님? 둘이 교도소 들어가서 강영천 괴롭힐걸? 이런 느낌으로 ㅋㅋ
시즌3까지 가면 펜하꼴남ㅋㅋ 뇌절임 강영천까지 어떻게 했으면 시청자들도 엥 했을듯 작가가 그거 알고 여기서 걍 끊은거ㅇㅇ 박수칠때 잘 떠나야지
여정의 엄마의 모정에 다시 산 것도 있다고 봐요..
이모님처럼 도와준거.
오랫동안 함께한것에대한 정이 있었던게 아니라 한인간에대한 불쌍함 연민이지...
글로리는 눈동은의 복수극입니다
여정의복수는 더글로리라은 별개죠
참잼게봤는데 주여정이 너무키다리아저씨로 나온것이 아쉬웠음.
주여정이 문동은의 복수를 도우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자신의 갈데없는 분노를 이것으로 해소하고있구나. 이것을위해서 문동은을 내가 이용하고있구나 라는 느낌의 씬이 있었다면 좀더 둘의관계가 입체적이었을것같은데 너무 우연성과 사랑이란 이름으로 타당성을 부여하는것이 그렇게 설득력있게는 보이지않았음. 그래서 마지막 "사랑해요"라는 말의 그림자가 "복수해요"일지라도 별로..
복수대행을 주제로 시즌제 이어나갔으면 합니다.
카지노 리뷰들도 잘 보고 있어요!
카지노는 점점 마운틴으로...ㅜㅜ
@@henry-kb1yj 카지노 좆 됐어~~
@@henry-kb1yj ㅋㅋㅋ
문동은역할너무잘했네요
시즌 3은 그렇고 브레이킹 배드 처럼 외전으로 짧게 몇편으로 나오는 것도 괜찮다고 봄
전재준도 죽고 연진이도 감방에서 최소 10년이상은 못나올텐데
시즌3은 없습니다 그리고 동은이가 연진이한테 모르고있는 억울함이 있다고햇는데
연진이는 내가 모르는 억울함이 뭐지 그것만 생각하다가 정신 나갈듯요
감옥안에서 지나가는 사람도 밥도 약도.. 모두 믿을수 없는 두려움과 공포에 떨게 하다가 천천히 죽게한다는 결말이겠죠~
끝이 이해가 가서 좋았어요^^
시즌3 말고..
외전으로 쪼매만 찍어주세요..
김은숙 작가님 너무 좋아요
예솔이 입장에서 자신이 아빠 하도영의 친 딸이 아니고 전재준과 박연진의 불륜으로 태어난 혼외자 라는 것을 안다면 둘을 원망할 가능성이 높죠. 학폭 가해자, 살인자의 딸 이라는 꼬리표 이 외에 불륜으로 태어난 사생아, 혼외자 라는 것은 예솔이 입장에서 크나큰 상처죠. 그런 측면에서 전재준은 예솔이 아빠 자격도 없고 박연진은 예솔이에게 절대 좋은 엄마는 될 수가 없죠.
개인적으로는 사랑도 사랑이지만 사랑보다는 여정 어머니의 모정이 살렸다는 생각이 드네요 드라마에 전체적으로 여러 모정이 나오고 여정을 살리기 위해 여정 엄마는 동은을 절실하게 살리기로 했고 그 마음이 동은에게 닿았다고 봅니다 여정의 사랑을 알면서도 난간위에 섰는데 모정으로 돌린거죠 갑자기 추가된건 아닌것 같아요
Part 3 보단 짧더라도 에필로그 만들어줬으면 ㅎ
이거다
마자요 에필같은거!!
강영천까지 갔으면 글로리주제와 안맞음 ~오히려 시청자 상상 맡기고 끝난게 깔끔 함~
그후 석재는 양도파 작업반장으로 필리핀가서 차무식을 만났죠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연진이가 cctv 교체한 새하드디스크를 가지고있다.
주인공이 문동은이니까 저기서 끝내는거지 뭐
강현심이 우는 모습이었군요.... 저는 웃는 장면으로 받아들여졌는데
파트3라....
나오겠어요?ㅎㅎ
강영천은 시청자의 판단에 맡기는거 같은데.
20만!
이미 가해자들은 다 끝났는데... 강영천 한명만을 위해 파트 3를...??
파트3에서 하도영과 문동은의 결합해서 해피앤딩이 되어씀 좋게써요. 이럼 연진에 대한 완벽한 복수^^ 완전 반전스토리~~
한회라도 교도소씬 나왓으면 좋겠음 ㅋㅋㅋ너무 여운이 길게 남아서 ㅋㅋㅋ
이젠 시즌2로 넘어가면서 강영천 계속 쳐맞는거에 짜증을 느껴 동은이 노리고 탈출 하는 거따지 시즌2 파트1 이고 시즌2파트2에서는 강영천 잡아 죽이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파트2에서는 뭔가 너무 아쉬워...ㅠㅜ
결말도 이런 열린결말이면 완전 대환영
시즌 3도 있어요?
시즌3가 아니라 뒷이야기는 시청자에게 맞기는게 아닐까??
대사에 나오지 않나?? 바로 저기서 절단을 내면 지옥에서 사는게 아님.
언제 무엇을 먹을때.. 혹은 치료를 받을때... 내가 무얼 먹게 될지.. 무엇을 주사 맞게 될지 모르는
긴장감속에 살아야 하는것.. 그게 진짜 지옥에서 사는 것이니.. 죽이면 오히려 좋은거지...
어쩌면 명품 좋아하는 혜정이 벙어리로 평생사는게. 더 고통일수도 ....
올드보이에서와 마찬가지로 모든게 다 끝나면 잡을 지푸라기 조차 없어서 침잠하게 되겠죠..
그래서 더글로리 다 보고나서 닥터프리즈너 정주행 시작했습니다
다음은 너다
이순간 누군가를 괴롭히고 있는 너
라는 강력한 경고
파트3를 아니지;; 더글로리의 내용은 문동은 복수인데 여정의 복수 까지 하면 다른 드라마지...
고교시절 재준이랑 연진이가 쇼파에서 나눈 대화만봐도 재준이가 얼마나 성욕이 강하고 이여자 저여자한테 관심이 많은지 알 수있음.
(문동은도 윤소희도 어쩌면 경란이도..
재준이의 관심안에 있음
-연진이의 타겟)
연진이를 좋아하지만 연진이로 만족하는 포지션은 아님.
연진이가 고교시절엔 재준이가 키크고잘생기고, 돈많은집 아들 겸 일진(짱?)이라서 당시최고의 남자였겠지만,
절대 사회나와선 만족할수없는 남자
겸상도 안시키고 훨씬 능력있고 멋진남자 하도영이 있으니까
예솔이도 본인도 하도영의 옆에두는것
이 내용들은 작가가 주었나
기획자가. 주었나
광고 주가 주었나
어찌 이리 잘 알아서
주저리 주저리
말도 잘 하나
너구리라더니 너구리가 아니잖아요
개인적으론 시즌3보단 외전으로 2~3편정도로 만들어줬으면....
더 글로리 시리즈 시즌
더 글로리 시리즈 시즌1
더 글로리 시리즈 시즌2
더 글로리 시리즈 시즌3
더 글로리 시리즈 시즌4
^^
더 글로리 시리즈
더 글로리 시리즈 1
더 글로리 시리즈 2
더 글로리 시리즈 3
더 글로리 시리즈 4
^^
시즌3는... 주여정이 동은역할 하는거 아닐까... 복수의 화신..
저사람이 진짜 맑은눈의 광인처럼보임
동은의 피폐해진 삶의 원동력은 오로지 복수였죠 복수가 끝난 동은의 마음은 다시 황폐해졌습니다 그래서 그 허무의 끝이 죽음이었죠 여정의 엄마가 동은에게 삶의 목표를 심어준거죠 저 복수들이 모두 끝나고 동은 여정 두사람은 어떤식으로든 다른 목표를 찾아야할거같네요 그 두 사람의 황폐해진 마음은 뭘로 채워야 할까요 사랑이라기엔 사랑보다 고마움과 안쓰러운 마음이 더 클거같아서 안타깝네요
부부관계를 잘 모르시는듯 현남은 비꼬면서 오래오래 바다속에서 끝없이 뜯기라는 저주인것 같은데요?
강영천은 오히려 평상시에도 지옥이겠네 싶은데..?
근데 여정이 엄마가 왜 문동은의 위치를 추적하고 있었을까... 몸에 칩이라도 심어 놓은건가..
너무 갖다불이는 경향이 있으나 재밌음.
그럼됐지😂
역시생각이 다름은 어쩔 수 없지만, 훌륭한 엔딩이라 느끼는바다.
최혜정은 지가 입놀려서 그렇게 된거지 동은이 의도한건 아닌거같은데
아뇨 처참하지않아요 연진. 사라는 감옥서 또나오자나 죽였어야해. 그리고 살인마는 감옥서 어깨들한테 늘맞고
증오와 애증은 종이한장 차이니라...
쓰리또나와요?
와~~~
전 더 글로리의 큰줄기인 학폭에대한 복수에서 살짝 동떨어진 가지라 확실하게 마무리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ㅎ
파트 3은 말고 스핀오프식으로 찍었으면 좋겠네
난 권선징악이라는 키워드를 완성시키지 못했다고 본다.
악을 벌하기위해 악이 되길 자처한 이들이 해피엔딩인데 어찌 권선징악이지
도영이랑 동은이 연결되는 것도 사실 예솔이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별로였을 전개
ㅎ, ...션사인이 이 글로리 영상 미학(?)의 절반만 지켰어도 그때 이미 세계 탑 수준이었을 텐데, ...필요할 땐 당근 저질러야 하지만 후반부의 대책없는 신파(?)에 참 아쉬운 최애 드라마여!!!!!!!!!!!!!
성폭행이 아닐수도
소희와 합의가 아닐지
옷사주고..
옷 사주면 합의라니 ㅋㅋㅋㅋㅋ 성범죄자 마인드네요
같은 옷을 소희와 연진에게 사준 거 아닐까? 그래서 연진이 소희에게 더 폭발한거고.
강영천 복수는 상황봐서 단편으로 낼 생각한거아님?
작가가 시즌3낸다고 했는데 뭔 오지라퍼들이 내지말라 오지랖인지ㅉ
확실한 복수가 아니라니???
남은 인생이 지옥인데
시즌3는 죽어도 없음...그냥 열린결말임거지
다음에 나를 만나면 먹는밥 주변사람 모든걸 다 신경써야할거라고 했는데 이감되면서 만나게되었고 이제부터 저 교도소는 지옥 그 자체가 될텐데 여기서 끝내는게 깔끔할듯
떡만들던 사람이 빵을 만든격이라... 정통 스릴러를 지향하는 사람들한테는 조금 오글거림이 있었던것 같다.. 한편으론 신선한 느낌도 있었던것 같다.
개인적 소견이지만... 보고 있으면 왠지 박찬욱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은 나혼자만의 생각일까?
파트3 나왔으면 좋겠어요 ~~~
근데 살인마만 벌주려는 건 스케일이 너무 작음. 기존 거대한 적들에 비해 죄수라는 제약도 너무 크고...개인적으로 시즌3은 안나올 것 같음. 이대로 마무리도 좋았다고 봅니다
강영천은 문동은의 복수가 아니라 그런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