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스포일러 방지]_ 이 댓글의 '자세히보기'를 눌러보시면 결말에 대한 해석이 있습니다. 이 엔딩은 해피엔딩(굿엔딩)입니다. 마리는 이미 작품이 시작되는 시점에 죽은 캐릭터이기에 주인공에게는 스스로와 친구들에게 용서를 받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결말인거죠. 주인공이 이사가는 날이자, 어쩌면 주인공이 자살하기로 결심한 오늘 주인공은 스스로 용서하고 '하루를 더'살기로 결심했습니다. 엔딩곡이 나오는 장면은 주인공이 차를 타고 이사가는 장면으로 보입니다. 가사를 해석해보면 주인공의 현재 마음상태 그대로를 노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마지막 장면의 사진 속 꽃다발과 선인장은 주인공과 주인공의 친구들을 의미합니다. 게임 초반에 꽃들이 각각 누구를 의미하는지 바질이 말해주죠 사진을 잘 보시면 아래의 꽃들이 모두 한 군데에 모여 있어요. 장미 : 히로 글라디올러스(gladiolus) : 오브리 해바라기 : 바질 선인장 : 켈 튤립 : 써니=오모리 은방울꽃(Lilly of the valley) : 마리 // 나무 뒤편에 홀로 피어있는 꽃이 바로 이 꽃입니다. 어린시절 주인공과 친구들에게 가장 소중했던 공간이자 마리가 죽은 바로 그 곳에, 마리의 피크닉 장소를 상징하는 바람개비가 꽂혀있죠. 친구들이 마침내 바질과 써니를 용서하고 모두가 한 군데 모여 화해했다는(혹은 죽은 마리를 추모한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편집하면서 다시 보는데 여전히 감동적이네요.
제일 마지막에 주인공이랑 바질이 웃는 장면이 제 생각에는 바질이 깨어난건 주인공이 이사가기로 한 날 다음날인거 같고 주인공이 이사를 가지 않고 바질의 곁에 그리고 친구들의 곁에 남도록 결정한거 같아요 그래서 바질도 웃은거고 (도전과제가 이사가는 날이였는데 '하루 더' 니까요)
또 하나 더 얘기하자면 써니가 병원에서 꿈속 친구들을 봤는데 꿈속 친구들을 따라 올라가면 배드엔딩에 써니가 자살하는 그 곳입니다. 하지만 나가려고 하면 나가지 않으려고 머리를 도리도리 하며 가지 않습니다. 꼭 바질을 따라가야 하죠. 그리고 해야할 말이 있다고 컷신이 뜰때, 마리를 2층 계단에서 밀었다고 말하는게 맞습니다.
와 6년동안 기다린만큼 여운이 씨게 남는다 이게 얼마만의 갓겜이냐! 2회차 기다리겠습니다!(스포주의 곡평!!) + 엔딩곡 곡평 여태까지 게임 플래이중 들었던 몽한적인 브금아니고 몽한적이지 않은 노래이며 그디어 현실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용서한 주인공 을 의미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주인공을 응원하는 곡이며 좋은 아침! 라는 가사가 써니 에게 잘맞는 곡 (6:46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까 이거 오모리의 마지막 발악 같은거아님... )
_[스포일러 방지]_
이 댓글의 '자세히보기'를 눌러보시면 결말에 대한 해석이 있습니다.
이 엔딩은 해피엔딩(굿엔딩)입니다.
마리는 이미 작품이 시작되는 시점에 죽은 캐릭터이기에
주인공에게는 스스로와 친구들에게 용서를 받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결말인거죠.
주인공이 이사가는 날이자, 어쩌면 주인공이 자살하기로 결심한 오늘
주인공은 스스로 용서하고 '하루를 더'살기로 결심했습니다.
엔딩곡이 나오는 장면은 주인공이 차를 타고 이사가는 장면으로 보입니다.
가사를 해석해보면 주인공의 현재 마음상태 그대로를 노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마지막 장면의 사진 속 꽃다발과 선인장은
주인공과 주인공의 친구들을 의미합니다.
게임 초반에 꽃들이 각각 누구를 의미하는지 바질이 말해주죠
사진을 잘 보시면 아래의 꽃들이 모두 한 군데에 모여 있어요.
장미 : 히로
글라디올러스(gladiolus) : 오브리
해바라기 : 바질
선인장 : 켈
튤립 : 써니=오모리
은방울꽃(Lilly of the valley) : 마리 // 나무 뒤편에 홀로 피어있는 꽃이 바로 이 꽃입니다.
어린시절 주인공과 친구들에게 가장 소중했던 공간이자
마리가 죽은 바로 그 곳에, 마리의 피크닉 장소를 상징하는 바람개비가 꽂혀있죠.
친구들이 마침내 바질과 써니를 용서하고
모두가 한 군데 모여 화해했다는(혹은 죽은 마리를 추모한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편집하면서 다시 보는데 여전히 감동적이네요.
감동적이에여 ㅠㅠ
제일 마지막에 주인공이랑 바질이 웃는 장면이 제 생각에는 바질이 깨어난건 주인공이 이사가기로 한 날 다음날인거 같고 주인공이 이사를 가지 않고 바질의 곁에 그리고 친구들의 곁에 남도록 결정한거 같아요 그래서 바질도 웃은거고
(도전과제가 이사가는 날이였는데 '하루 더' 니까요)
또 하나 더 얘기하자면 써니가 병원에서 꿈속 친구들을 봤는데 꿈속 친구들을 따라 올라가면 배드엔딩에 써니가 자살하는 그 곳입니다.
하지만 나가려고 하면 나가지 않으려고 머리를 도리도리 하며 가지 않습니다.
꼭 바질을 따라가야 하죠.
그리고 해야할 말이 있다고 컷신이 뜰때, 마리를 2층 계단에서 밀었다고 말하는게 맞습니다.
여담으로 은방울꽃의 꽃말이 죽음이기도 합니다...
진짜로 다시는 나올수 없을정도로 명작중에명작이였다..개인적으로 스토리부터 ost까지..다 완벽해서..
2014년:오 노래좋다 이게 게임이야? 쩐다
2017년:나온다며 왜 안나와
2018년:그런게임이 있었지
2020년:언재 나오지
2022년:여전한 휴유증과 띵곡
초밤에 바이올린 소리가 너무 죠우다..
2:21 그때 곧 있었을 연주회...
11:10 써니: 😊
드디어 이 게임 나왔구나 ㅠㅠㅠㅠ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히든 컷신까지 보셨네요
마리가 죽은게 너무 기억에 안 사라져ᅲᅲᅲᅲᅲ
9:27 노래시작
ㅋㅋㅋㅋ 편집을 잘하셨네요
와 6년동안 기다린만큼 여운이 씨게 남는다 이게 얼마만의 갓겜이냐! 2회차 기다리겠습니다!(스포주의 곡평!!)
+ 엔딩곡 곡평 여태까지 게임 플래이중 들었던 몽한적인 브금아니고 몽한적이지 않은 노래이며 그디어 현실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용서한 주인공 을 의미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주인공을 응원하는 곡이며 좋은 아침! 라는 가사가 써니 에게 잘맞는 곡
(6:46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까 이거 오모리의 마지막 발악 같은거아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