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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를 아는 것이 최고의 지식이다. 이 말은 100번 넘게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2. 신이 있나 없나는 개인의 생각과 신념에 달려있다. 3. 학교폭력은 녹음기로 녹음해서 고소하면 된다. 4.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엄청 몰입해서 노력해도 결과가 엄청 안좋을 수도 있다. 5. 공부 습관이 잡혀있지 않다면 그냥 포기하라. 공부 습관을 잡는 데만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6. 책 출간하면 어디 대학이든지 가능하다. 7. 내신(학교 시험)이 수능의 기초다. 내신 절대 포기하지 말라! 해외대학에 갈 때, 쓰이는 바탕 자료가 학교 시험이기 때문이다. 8. 몇 년간 다른 사람 페이스북 프로필을 계속 보고 있었다. 참고로 그 이전에 과거에 막 심하게 괴롭히고 학교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막 때리기도 했었었다. 그렇게 내가 말을 걸었다. OO야, 너 나 괴롭혔던 거 반성하니?,
그 악순환의 굴레를 끊는 방법은 오로지 유일한 하나입니다. 혐오와 반대되는 사랑을 하는 것 입니다. 나를 사랑하고 보듬어주고 타인을 사랑하고 이해하고 포용하는것. 그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사랑이 아니여도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이 아니라면 성공하고도 여전히 그 굴레에 있는 자기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랑합시다. 나를 그리고 남을
강연자분 부모님과의 일화 부분에서 보면 '자는게 무섭다' -> '빨리자라 뭐가무섭냐' '때를 세게 미니까 아프다' -> '살살하는데 뭐가아프냐' 이런대화가 진짜 아무것도 아닌것같고 저게 뭐가 힘들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저런 대화패턴 자체를 가진 대부분의 부모는 자식이 느끼는 사소한 불편함을 이해해보려는 노력을 해본적이 없을거임 '얘가 이런부분에서 힘들수 있겠다' 는 사고자체가 안되는 사람들일거라는거 그렇게 모든부분에 이런방식으로 양육되어지면 자식입장에서는 이게 참 힘듦 아이니까 자는게 무서울수 있고 아이니까 피부가 약해서 때미는게 아플수도있음 어찌보면 맞는말을해도 '뭐가 참 얘는 참 별나다' 이런식으로 치부해버리면 다음부턴 얘기를 안하지 내가어렸을때 겪었던 부분이랑 많이 공감되고 부모랑 얘기할때는 참 벽대고 얘기하는 기분에 아직도 얘기하면 속터지는 부분이 많아서 너무 공감감 어짜피 말이안통하기 때문에 얘기하면 나만 짜증나고 저런대답은 평생 들어서 이제는 듣기도싫거든
저도 공감이요 애가 왜 힘들어하는지 공감을 못해줍니다 단지 니가 의지가 없고 노력을 안해서 그런거라고 얘기해요 그러면서 뻔뻔하게도 본인이 힘들때는 저한테는 위로받고 싶어하더라구요? 제가 딱 잘라 거절했죠 나 힘들때는 모른척 했으면서 본인 힘들때는 하소연 하고 싶냐고... 부모가 부모답지 않는 사람들 많습니다 일반적인 가정에서도 이런 정서적 학대가 많죠 본인들은 뭘 잘못했는지도 몰라요 지적받으면 자기들은 그런짓 한적 없다 기억안난다 빼기 바쁘고... 제가 부모라면 저렇게 반응하지 않을텐데 말이죠
제 친구가 현재 고립은둔청년이 된 것 같아 늘 한 켠에 아픈 마음이 있는 1인입니다.. 어떻게 그 방에서 꺼내줘야 할지 모르겠어서 너무 답답하고 힘듭니다ㅠ 제 친구도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잘 회복되었으면 좋겠어요.. 전화공포증도 있어 전화를 해 볼 수도 없고 톡을 한참동안 확인하지 않으면 얘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도 없고 훅 불안하고 무서워질 때가 있습니다ㅠ 그러다가 연락되면 못난 친구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넌 하나도 못나지 않았어 넌 진짜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야 꼭 너 자신과의 시간을 잘 보내고 웃는 얼굴로 다시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래ㅠ
저도 친구분과 마찬가지로 며칠 전까지 고립은둔청년이었습니다. 제 경우를 예로 들면, 취업이 어렵다는 현실과 컴퓨터공학과 출신이니 개발자만이 제 길이라는 생각에 무턱대고 지원하면 전부 떨어지고, 그래서 점점 공부도 그만두게 되어 은둔의 길을 걸었습니다. 이 상태가 되어보니 잠으로 회피하고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행복이라는 감정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제 누나에게 마음을 전부 터놓았고, 누나는 저에게 "내 생각에는 너무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는 것 같아. 사실 주변 사람들은 네가 무엇을 하든 그렇게까지 관심 없어. 그냥 지금 하고 싶은 것을 하면 돼"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저는 평평 울면서 "사실 옛날부터 요리하는 것을 좋아했어서 그쪽 일도 해보고 싶었어"라고 말했습니다. 누나는 "그럼 그냥 하면 되지 않나? 부모님 눈치를 왜 봐, 그냥 한번 해보는거야.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다 경험이지. 그러다 마음에 들면 직원도 되는 거고, 그쪽으로 더 찾아보면서 정규직도 되는 거야. 회사에 다니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야. 전부 돈을 버는 직업이야 그리고 여기저기 지원해보고 안되면 그냥 웃고 넘기고 또 지원하는 거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마 "라고 하면서 "이왕 할 거면 대감집 머슴이 좋잖아? 급여도 제때 나오고"라며 10군데 이상의 유명한 회사들의 구인 공고를 보내주었습니다. 저는 그 말에 한 번 더 힘을 얻어 사소하지만 제 생활을 조금씩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내일은 면접을 준비하면서 요리 유튜브 쇼츠도 한 번 만들어 보려고 하니 설렙니다. 이렇게 매일 작더라도 설레는 일이 있으면 내일이 기다려지는 것 같습니다. 친구분께 차분히 연락하셔서 언제부터 어떤부분 때문에 그렇게 됬는지 듣고 누나가 저에게 해주었던 것처럼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청년이 아니더라도... 살다보면...그렇게 마음이 꺾이고.. 용기가 나지 않고 두렵고 힘든 순간이 있는것 같습니다.. 담담하게 말씀하셨지만... 힘든시간을 견디신 힘이 느껴져서....듣는시간...저도 위로와 힘을 얻어갑니다. 용기내서 경험을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0후반 아줌마입니다.들으며 4년여 시간을 취준하는 딸이 본인 자신도 모르게 은둔형 청년이 된듯해서 눈물이 마구 쏟아졌습니다.제딸의 고통과 저의 내면에 늘 착해야만 했던 제 어린시절의 상처들이 올라와 많이 아팠고 날마다 더 나은 노력을 하시는 모습이 위로와 힘이 되어 딸아이를 잘 도와줘야겠단 각오도 하게 됩니다.늘 몸과맘 강건하시며 날마다 복된 나날 되시길 기원할게요.
그걸 엄청난 일처럼 크게 호들갑 떨면 안됨. 4년간 은둔 했으니 아이고 큰일이다 어떡하냐 이렇게 부모가 불안해하면 자식은 더 깊게 빠짐. 그냥 잠깐 감기로 집에 1주일있는것처럼 별것 아닌것 처럼 대해야함. 5살 애기가 넘어졌을때 부모가 와서 호들갑 떨며 괜찮아? 안다쳤어? 어 피나네 어쩌면 좋아 그러니 뛰지 말랬지 엄마말 들으랬지? 이래 호들갑 떨면 애들은 움. 아파서? 아니고 엄마가 엄청난 일로 만들어버려서 애는 내가 대단히 안좋은 일을 겪었구나 생각하게 됨. 현명한 부모는 애가 넘어졌을때 크게 다치지 않았다면 와서 바로 웃음. 그리고 손을 내밀어 주거나 자 으쌰 하나둘 하면서 별거 아닌거처럼 웃거나 하면 애기가 넘어져도 울지 않고 방긋 웃거나 대수롭지 않게 먼지털면서 일어남. 왜냐면 부모가 "별거 아니네, 그렇게 나쁜일 아닌걸 뭐"이런식으로 몸의 대화를 했기에 애기도 "아 이거 별거 아니구나"하고 웃으며 일어나는 원리임. 가장 좋은건 4년을 은둔했던 더 했던 호들갑 떨지말고 별일 아니라고 바라보고(그러기 쉽지 않을거임 그래서 100명의 부모중에 현명한 부모는 5명도 안됨) 부모가 취미를 가지고 자기부터 행복하게 잘살고 잘웃고 행복한 50대 중년처럼 살면 자식은 "와 엄마 아빠는 저렇게 행복하게 사네. 나도 좀 따라서 살아볼까?" 할거임. 부부랑 제주도나 일본 등 놀러도 가고, 가끔식 집에서 상다리 부러지게 음식만들어 파티나 잔치도 하고, 재미지게 살면 자식은 알아서 방에서 나옴. 은둔 자식일수록 맨날 싸웠거나 가정 분위기가 안좋았을 확률이 높음 솔직히 말해 방구석에 박힌 자식은 부모의 삶이 그렇게 평탄하거나 행복하지 않았을거임. 나도 2년 은둔아닌 은둔 해봐서 아는데 부모의 많은 부분을 자식이 닮음. 그래서 부모는 자식을 도와주려 하지 말고 자기부터 행복한가? 자기 인생에 대해 잘 이끌어가고 있는가를 진단해야함. 자기 삶은 불행한데 자식은 행복하게 되었으면 한다? 그렇게 되는거 쉽지 않음. 자기부터 행복해야 그래야 전염됨.
저도 4년 은둔했습니다 취업했지만 여전히 힘들었고 지금은 그만두고 다른 일 알아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문득 이 댓글을 보니 갑자기 저희 어머니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나네요. 아무 핀잔없이 옆에서 지켜보시던 우리 엄마.. 글쓴이 딸분도 어느순간 깨달음을 얻고 밖으로 나갈거라고 믿습니다. 힘을 내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저도 오랫동안 고립 생활을 했었던 은둔형 청년이었습니다. 여러 이유들 때문에 청소년기 부터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심하게 앓고 지내 왔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병이 다 나은 상태는 아니지만 치료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33살에 취업을 하여 현재는 4년째 사회생활을 하고 있네요. 사회생활이 녹록지 않지만 그럼에도 은둔형 청년에서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은둔형 분들이 이 영상을 보신다면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도 현재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맞벌이 부모님 아래에서 '무기력'을 경험한 것과, 어릴적 트라우마로 세상이 무섭다고 느껴진 부분에서 매우 공감합니다. "괜찮아요. 당신은 부족하지도, 잘못하지도 않았어요. 충분히 쉬다가 나오고 싶을 때 어려움이 있다면 도움을 요청하세요. 나를 괴롭게 했던 사람들과는 다른 진심으로 나를 도와주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지막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모든 청년들 사회 나가기 전에 사람 공부가 필요합니다 어렸을 때는 양보 배려 이해심 존중 이런걸 가를침 받지만 사회 나가서 만나는인간관계에서는 이런데 안통합니다 이기심 남 탓 뒷담화 정치질 왕따 은따 이게 바로 회사에서 마주칠 인간군상들입니다 간신배 같은 인간들 늘 주의해야 하며 때론 더하게 굴어야 밥 벌어먹고 삽니다
겪어본 사람만 압니다. 저랑 사연이 비슷하네요 .은둔생활 4년 정도 한사람인데 정말 공감이 갑니다. 저도 같은 처지에 놓인 청년들을 위해서 일해보고 싶네요. 직접 겪어본 사람만이 진정으로 고립청년의 마음을 알고 쉽게 이끌어 줄수 있을거라 생각 됩니다. 기회가 있다면 이런일을 하면서 남은생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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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이야기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유경험자로서 가슴 깊이 공감합니다ㅠㅠ.. 은둔 생활은 몸은 쉬고 있는 듯 하지만 마음은 단 한 순간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끊임없는 전쟁을 하고 있지요 ㅠㅠ 저도 지금은 이겨냈지만 완전히 회복은 못했어요. 하지만 달라진 게 있다면 또 언젠가 찾아올지 모르는 무력감을 기꺼이 받아들일 힘이 생긴 것 같아요. 그런 힘이 생길 수 있었던 건 스스로 포기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힘들어서 받았던 심리 상담에서 수도 없이 들었던 말, 권유리님께서 마지막에 해주셨던 응원인 “당신은 부족하지도, 잘못하지도 않았어요.” 이말이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힘들게 버티고 계신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힘들면 억지로 힘내지 마세요, 힘들 땐 힘을 다 빼고 살아가도 괜찮아요. 지금 그러고 있는 거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절대.. 마음이 아파서 그런 거고 아프고 싶어서 아픈거 아니잖아요 , 그러니까 자책하지 마세요. 그리고 혼자 버티기 힘들면 심리 상담이든, 정신과든 찾아가서 도움을 받으세요. 할 수 있어요! 꼭 살아주세요!
발표하시는 권유리님은 몹시 성실하신 분이에요. 직장생활을 하기에 적응력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 저런 이유로 사회를 탓하며 핑계를 대는 분이 아니란 거예요. 고립되어 있는 기간 동안 자기객관화를 위해 병원도 찾아가고 이런 저런 프로그램도 찾아보고, 내가 남을 불편하는게 아닌가 고민도 하면서 반복적으로 자기객관화를 하는 시도를 했기 때문에 벗어 나올 용기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기회가 주어졌을때 누구보다 성실하게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또 사회적인 예의를 갖춘 분입니다. 우리 사회의 경제와 노동 환경이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미래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심화되고 있는 때에 나이에 국한되지 않고, 쉬었던 기간에 연연해하지 않고, 또 어떤 직업인지 사회의 시선과 잣대에 휘둘리지 않고, 성실함과 객관적인 태도로 미리 앞날을 모색하는 권유리님을 응원합니다. 모두가 우울한 시대에 타인보다 민감한 감수성으로 이를 먼저 겪고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하고 함께 힘내자고 용기 내어 발표해주심에 감사해요. - 고립중년동지가...
여기 댓글 너무 따뜻해~~ 숨을 쉬고 있는 동안은 모두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한 우리는 작은 기회들을 언제든 찾고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동네에 동사무소 가서 도움을 물어봐도 좋아요. 요즘은 날씨가 좋으니까 매일 오전에 동네 한바퀴 돌다 와요. 주변에 금전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동네 정신과에도 한 번만 방문 해 보아요. 그리고 힘이 안나는데 굳이 힘내지 맙시다. 그냥 아침 산책하며 시간 빌게이츠로 살아 보아요~~~
많은 사람들이 정서적으로 힘들때 자기만의 동굴로 들어가는 경험을 하게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언제든지 세상으로 나가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쉽지 않더군요. 저도 어렸을때는 예민했던 제 모습이 컴플렉스였고 사회 생활하면서 힘들때가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고보니 이것도 좋은 재능중에 하나라는걸 알았어요. 그게 운좋게 바로 꽃피울수 없었을뿐이였던거죠. 용기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큰 울림이 있네요
아~아~ 이야기 듣는 순간부터 저 깊은 곳의 뜨거운 열기가 올라 오며 가슴에 구멍이 난 듯 너무 아프네요..제가 가장 사랑하는 아들의 상황이 겹쳐서 일까요..잘 이겨 내신 권유리님께 고맙고 감사합니다..정말 괜찮아요..이 또한 지나가고..꼬~옥 밝고 희망 찬 날들이 반드시 올 것이며... 이미 가까이에 있습니다.. 예쁜 모습에 큰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저도 대학원 교수님들한테 시달리고 좋지 않은 시스템의 회사를 다니면서 사회나가는게 지치고 겁나서 3.5년이상 은둔생활하다가 겨우 괜찮아지고 다른 회사 취업 후 다른 길로 가야겠다하고 방향 틀어서 다시 조금씩 준비하고 있는데... 요즘 늦은게 아닌가.. 사회에서 돌덩이 맞는거 아닌가 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던차에 영상봤네요. 정말 다시 사회로 나오기까지 힘드셨을텐데... 응원하고 진심으로 대단하신 것 같아요...
뭘 하고 싶어서 검색을 하면 관련 강의, 프로그램, 교육, 모임은 다 서울 수도권에서'만' 하고 있어서 지방인들은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게 현실.. (참여하더라도 매주 편도 2~5시간을 달려 참여해야하는 노력이 필요함) 모든 기회가 적다보니 본인이 하고 싶어 하는걸 찾기도 더 힘듦... (자연스럽게 경험의 폭이 좁아짐) 물론 나라에서 지원하는 서비스나 정책도 마찬가지.. 서울이나 수도권에 비하면 참여하는 사람이 없는 만큼 종류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음 그래서 수도권 가려고 준비중
푸른고래 알고 소액이지만 정기 후원한지 2년째인데 너무 뿌듯하네요^^ 저도 당신과 비슷합니다. 은둔하는 분들에게 가족, 친구, 애인을 제 3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그럴수있어?' 라는 단어가 나오면 가족, 친구, 애인 타이틀 떼고 그만큼만 대우하고 나만 챙기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일단 나 먼저, 이타주의를 접고 내가 먼저 힘을 키우고 살아야 세상이 열리더군요. 저는 우울이 바닥을 치면서 나에게 빡친 이후 최소한 나를 위해 청소하고 나를 위해 밥을 챙겨먹습니다. 내가 싫은 사람은 싫어해도 됩니다. 내가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내가 싫은거예요. 저는 '얘가 왜 이래!' 어른들을 보면 어린시절 불안과 두려움이 끝을 달리는 아이를 두고 '내가 너만할때는 이거 다했어.' 윽박만 지르고 방관하던 어른들이 생각납니다. 저는 생계가 힘듦에도 화목한 가정을 본 이후 '우리집이 가난해서, 내가 이상해서' 이 생각을 지우게되었고, 슬픔>우울>분노>무관심 이 과정을 거치며 어른이 된 지금의 저는 냉정한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며 그만큼 대우해드립니다.
[책이벤트 당첨자] Sophie Han 👏👏👏 짝짝짝!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4년 5월 30일까지 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강연자 명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주소]를 보내주세요. *해외거주자일 경우 당첨자에서 제외됩니다 *당첨메일 발송 시 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며, 확인 후 삭제 처리합니다.
고립이라는 동굴 속에 갇혀 있게 되면 우울함과 삶을 포기하고 싶은 생각만 들게 되죠 15년이라는 긴 우울증 터널에서 빠져 나와 힘겹게 잘 견디고 지내다 다치게 되면서 병원을 오가면서 집에만 있다 보니 사람들을 만나기도 싫어지고 또 동굴 속에 갇혀 지내기를 6개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나름의 방법을 찾아 극복하려고 하고 있네요 또 우울함에 빠질 수 없다는 생각에 힘들지만 노력하고 있어요 9년이라는 길고 긴 은둔 고립 생활을 벗어나 잘 극복하시고 좋은 강연 들려 주셔서 공감하며 잘 들었습니다 힘든 생활에 있는 분들에게 용기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자신의 아야기를 세상밖으로 꺼내기까지 정말 쉽지 않으셨을 것 같은데, 우선 용기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었어요. 부모님으로부터 공감과 이해를 받지 못하면 어느 누구도 나를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겠다는 걸 무의식적으로 학습해서 회피적인 성향이 되는 것 같아요. 저도 부모님으로부터 공감을 받지 못했을 때, 그냥 따뜻한 말 한 마디만 해주면 안 되냐고 울면서 호소했었는데.. 그럴수록 철없는 아이같은 모습에 어리광만부리는 것 같고.. 불효를 하는 것 같기도 하고 .. 어짜피 내가 호소한다고 한들 쉽게 바뀌지는 않겠다는 걸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부모님께서 제게 노력해주시는 걸 알기에 내가 원하는 다정함은 다소 없어도 지금까지 키워주시고 지원해주심에 정말 진심으로 감사해요. 그래서 저는 제 스스로 부모가 되기로 했습니다. 제 스스로를 잘 키우기로요. 가까운 사람이 나를 인정하고 사랑해주지 않는다면 내가 나 스스로를 원하는 만큼 인정하고 사랑해줄 수 있잖아요. 저는 작년에 시험에 떨어져서 다시 1년동안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요. 합격을 위해!! 지인들을 안 만나겠다!! 다짐하며 집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맞벌이를 하셔서 집이라는 편한 공간에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스스로 사람들을 안 만날거야!! 라며 했던 다짐이 사실 사람에 대한 상처가 남아있어서 그 누구에게도 방해를 받거나 상처를 받지 않을 공간인 내 방에서만 지내고 있는 걸수도 있겠구나.. 듣고보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시험보기 두 달 전에 정말 큰 상처를 받아서.. 사실 공부하기가 어려웠어요.. 계속 눈물이 나서ㅠㅠ 지금은 마음 다잡아서 괜찮아요 :) 아파본 사람만이 아픈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요. 저 올해 꼭 원하는 꿈을 이루어 아픈 사람들 혹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
저도 고립은둔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들이 몰아친 케이스였는데요..제는 돈을 벌어서 제 앞가림은 해야되는 형편이었고요..고립은둔생활이 시작되면 겉잡을 수 없을거라는..그 괴로움이 또 밀려와 일을 하고 최소한의 사람을 만나고 좋아진 케이스에요.. (제가 정신건강의학과에 근무해서 아픈분들을 뵙고 도피나 회피가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걸 본능적으로 느끼고도 있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참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있고,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이 내곁에 있다는 일이 너무 감사한 일이라는걸..많이 깨닫게 되었고요. 물론 그럼에도 과거의 어려움과 상처, 주변시선들이 아직도 힘들기는해요. 그럴때마다 마음이 아플 내 자신과, 내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며 순간순간 지금처럼만 살자..혹여나 지금같지 않더라도 괜찮다..이미 이정도면 잘 살고 있다. 이 마음을 잊지않으려고 해요. 제가 힘든 일을 겪은 후 몇년이 지났고..어제 가족들과 나들이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몇년사이에 못알아볼 정도로 연로해지신 부모님을 보면서 내가 힘들면 내 사랑하는 사람들도 함께 힘들었구나..라고 생각을 하니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요.. 모두들 마음이 평안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해 또 다른 바라봄이 생깁니다. 주저함과 막막함은...선택이 아닌 고통이었음을 ..어찌 할바 모르는 영혼을 잃어버리는 거 .. 그래서 회피하기를 선택했던 강사님의 삶이 우리에게 새로운 인식의 계기와...힘이 되었고. 단단해진 삶을 용기로 도전으로 이겨내신 강사님 감사드려요~♡♡ 당당한 모습~ 아름다운모습~ 보기좋았어요~♡♡♡ 힘내세요~
지금은 취업해서 바등바등 살고 있지만 3년 동안 상처와 우울증으로 집 밖에 나가지 않던, 못하던 시간들이 있었어서 울면서 들었어요. 지금은 몸도 마음도 너무 고되지만, 그때는 지금과 또 다르게 하루하루가 벼랑 같았어요. 적극적으로 도피하고 회피하고 심지어는 웃으면서도 어쩔 수 없이 혼자를 마주하게 되는 시간마다 벼랑앞에 아찔하게 서 있는 마음이었어요. 고생으로치면 지금의 제가 더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으나 그때의 저는 고생할 힘조차 없었기에, 그때의 저를 생각하면 불쌍하고 짠하게 느껴져요. 마음 가는 게 없다는 핑계로 기부처를 못 정하고, 안 정하고 있었는데… 제 경험에서 시작해야겠어요.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감정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전달하시는 모습과 능력이 멋져요. 감사합니다
덤덤하게 나눠주시는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저도 너무 일찍결혼해, 10년이나 집에서 아이둘을 키우며 고립(?)된듯한 시기를 지나봐서,,, 남일같지않네요. 교회를 다녀서 아이들 가르치는 봉사하며 그나마 기력을 찾아갔지만,,,지금 생각하면 커리어를 찾고싶은 마음이 컷던거 같아요. 강연을 들으면서,,,시간되실때 성경을 3장씩이라도 읽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혹은 좋은 책들 읽는 습관) 저도 성경을 읽으면서 오랜 고립생활로 비뚤어진 생각과 마음을 치료받았기 때문이예요. 종교를 강요하고싶은것보단, 상처받아 부정적이된 마음과 생각을 깨끗한 것(긍정적인 언어나 글)으로 계속 씻어낼 필요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장담하건데 지나간 그 시간들은 강연자님의 인생에 큰 힘을 더 해주고, 삶을 깊이있게 보는 안목이 되어주리라 확신합니다 여기까지 잘 지나오셨네요❤ 앞으로의 삶을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뭐든 너무 잘하려 애쓰지마라. 있는 그대로의 나, 있는 그대로의 보이는 것 더하지도 빼지도 말고,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희망은 살아가는데 누구에게나 큰 힘이 되니, 늘 밝은 희망을 품으며, 길가에 자라난 풀 처럼, 그냥 살아라. 용기는 스스로 내며, 자신을 지켜야만 한다.
저희 아부지도 고립은둔청년으로 시작해서 제가 태어나고 20대 후반인 지금이 될 때까지 한 번도 경제적인 생활을 하신 적이 없어요. 지금도 어디 아프다 사람이 싫다 하면서 명절에 친인척 조차 만나지 않으세요. 저 또한 아빠처럼 살지 말아야지~ 했지만 성장의 과정에서 무기력과 회피를 스펀지처럼 흡수해서 배웠고 성인이 되어 조용한 adhd 판정을 받았습니다. 계속해서 일어나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기간과 회피하고 잠수타는 기간이 비례하고.. 주기는 길어졌지만 여전히 피하고 싶고 모든게 싫고 숨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남아준 저의 친구들 과 강아지 동생 덕분에 버티는 거 같아요. 내 탓을 하고 싶지 않아도 나의 부족함과 의지가 낮음에 나부터가 자신이 싫어집니다. 생각이 많아지는 강연이네요. 용기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 다시금 용기를 냈을 때 나보다 낮은 곳의 소리도 귀 기울이며 배려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해요.
40대, 아이들을 가르친지는 15년이 되었는데도 내 자식을 키우며 갖은 공백기 후 재취업을 하고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늘 초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자. 하며 마음을 다잡고 다잡지만.. 나이들수록 오히려 멘탈이 더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인생이 참 아이러니합니다. 사회 초년생시절 학생들을 가르치다 자신이 없어 도망치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나이가 먹어도 직장에서 도망치고 싶을때가 있다니 말이죠. 요즘엔 알던 것들도 까먹고 내 자식, 집안일, 시댁, 친정일까지 챙기다보면 내 업무에 실수가 생기기도 하고.. 오히려 젊었을 때보다 더 자괴감에 빠집니다. 젊은 청년들이여~~ 40대 아줌마도 도망치고 싶을때가 있어요~~쪽팔리고 자존심상할때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남들은 나의 실수에, 나의 쪽팔림 큰 관심 없어요. (나이들고 경력도 있는데 실수하면 더 쪽팔리고 더 자괴감들어요..) 시간이 약이고 금새 잊혀집니다.(제발 잊혀져라..ㅠ) 인생 뭐 있나? 어쩌라고~~ 하고 쉽게쉽게 넘겨버리세요. 저도 못해서 이렇게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고 있습니다.ㅋㅋㅋㅋ 힘내세요~~모두들 그렇게 다 버티더라고요.. 실수를 곱씹고 곱씹지 마세요. (사실, 제가 그러거든요..ㅠ) 흑흑흑..출근하기 싫다ㅠ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어제의 나와 얼마나 달라졌는지 생각하고 사회에서 제시한 길을 굳이 걷지 않아도 되고 조금 늦어도 되고 조금 서툴러도 돼. ''괜찮아 너 충분히 잘하고 있어~ 😊😊'' 코로나 1년 반 동안 방 안에서 고립됐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인데, 여러분들에게도 해주고 싶네요. 얘들아, 사회에서 작은 일 하는 것만 해도 사회에 이바지하는 거야. 충분히 도움되고 잘하고 있어.
[책이벤트 당첨자] Sophie Han, hello단비, 비어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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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람이 무섭다. 근데 더 무서운건 인간을 혐오하게 되면서 나 자신을 가장 혐오하고 회피하는 나 자신이 제일 무섭다....
저랑 같네요
우찌 사세요??
안녕하시지요??
오늘은 정말 최악이 날이라 사표 던지기 직전이네요 ㅜ
저도그래요
그럼에도 할수있고 넌해야되
1. 나를 아는 것이 최고의 지식이다. 이 말은 100번 넘게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2. 신이 있나 없나는 개인의 생각과 신념에 달려있다.
3. 학교폭력은 녹음기로 녹음해서 고소하면 된다.
4.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엄청 몰입해서 노력해도 결과가 엄청 안좋을 수도 있다.
5. 공부 습관이 잡혀있지 않다면 그냥 포기하라. 공부 습관을 잡는 데만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6. 책 출간하면 어디 대학이든지 가능하다.
7. 내신(학교 시험)이 수능의 기초다. 내신 절대 포기하지 말라! 해외대학에 갈 때, 쓰이는 바탕 자료가 학교 시험이기 때문이다.
8. 몇 년간 다른 사람 페이스북 프로필을 계속 보고 있었다. 참고로 그 이전에 과거에 막 심하게 괴롭히고 학교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막 때리기도 했었었다. 그렇게 내가 말을 걸었다. OO야, 너 나 괴롭혔던 거 반성하니?,
그 악순환의 굴레를 끊는 방법은 오로지 유일한 하나입니다. 혐오와 반대되는 사랑을 하는 것 입니다. 나를 사랑하고 보듬어주고 타인을 사랑하고 이해하고 포용하는것. 그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사랑이 아니여도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이 아니라면 성공하고도 여전히 그 굴레에 있는 자기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랑합시다. 나를 그리고 남을
강연자분 부모님과의 일화 부분에서 보면
'자는게 무섭다' -> '빨리자라 뭐가무섭냐'
'때를 세게 미니까 아프다' -> '살살하는데 뭐가아프냐'
이런대화가 진짜 아무것도 아닌것같고 저게 뭐가 힘들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저런 대화패턴 자체를 가진 대부분의 부모는
자식이 느끼는 사소한 불편함을 이해해보려는 노력을 해본적이 없을거임
'얘가 이런부분에서 힘들수 있겠다' 는 사고자체가 안되는 사람들일거라는거
그렇게 모든부분에 이런방식으로 양육되어지면 자식입장에서는 이게 참 힘듦
아이니까 자는게 무서울수 있고
아이니까 피부가 약해서 때미는게 아플수도있음
어찌보면 맞는말을해도 '뭐가 참 얘는 참 별나다' 이런식으로 치부해버리면 다음부턴 얘기를 안하지
내가어렸을때 겪었던 부분이랑 많이 공감되고 부모랑 얘기할때는 참 벽대고 얘기하는 기분에
아직도 얘기하면 속터지는 부분이 많아서 너무 공감감
어짜피 말이안통하기 때문에 얘기하면 나만 짜증나고 저런대답은 평생 들어서 이제는 듣기도싫거든
저도 비슷한 환경이였어요. 그 결과 부모님이랑은 겉으로만 관계 유지합니다....
저도 공감이요 애가 왜 힘들어하는지 공감을 못해줍니다 단지 니가 의지가 없고 노력을 안해서 그런거라고 얘기해요
그러면서 뻔뻔하게도 본인이 힘들때는 저한테는 위로받고 싶어하더라구요?
제가 딱 잘라 거절했죠
나 힘들때는 모른척 했으면서 본인 힘들때는 하소연 하고 싶냐고...
부모가 부모답지 않는 사람들 많습니다 일반적인 가정에서도 이런 정서적 학대가 많죠
본인들은 뭘 잘못했는지도 몰라요
지적받으면 자기들은 그런짓 한적 없다 기억안난다 빼기 바쁘고...
제가 부모라면 저렇게 반응하지 않을텐데 말이죠
나는 어릴때부터 술먹는 아빠가 무서웠는데 나이먹고 엄마한테 말하니까 뭐가 무섭냐고 다른 집 아빠들도 다 그런다는데 이래서 할말을 잃음...이런 부모 밑에서 큰 내가 너무 불싼하단 생각이 들었음
뼈아프게 공감..가장 기본적인 상식을 이야기해도 니가 유난이고 별나서 그런다는 말을 40평생 듣고 있음
저도요..아버지가 그러십니다.. 사랑으로 키우시려고 한것같긴한데 그 방식이 옳ㅈㄴㄴ 않았다고보고요...
고독을 겪어본 사람이 찬란한 인생을 알 수 있습니다. 고립은둔청년들 힘 내시길...
제 친구가 현재 고립은둔청년이 된 것 같아 늘 한 켠에 아픈 마음이 있는 1인입니다.. 어떻게 그 방에서 꺼내줘야 할지 모르겠어서 너무 답답하고 힘듭니다ㅠ 제 친구도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잘 회복되었으면 좋겠어요.. 전화공포증도 있어 전화를 해 볼 수도 없고 톡을 한참동안 확인하지 않으면 얘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도 없고 훅 불안하고 무서워질 때가 있습니다ㅠ 그러다가 연락되면 못난 친구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넌 하나도 못나지 않았어 넌 진짜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야 꼭 너 자신과의 시간을 잘 보내고 웃는 얼굴로 다시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래ㅠ
그래도 님같은 멋진 친구가 있으니까 다행이네요 언젠가는 전화공포증도 나아서 찬란한 삶을 살수있길 바라요ㅠ
좋은친구가 있어서 그친구는 행복한친구같습니다
반드시 일어날 수 있을 겁니다. 믿고 기다려 주세요
저도 친구분과 마찬가지로 며칠 전까지 고립은둔청년이었습니다. 제 경우를 예로 들면, 취업이 어렵다는 현실과 컴퓨터공학과 출신이니 개발자만이 제 길이라는 생각에 무턱대고 지원하면 전부 떨어지고, 그래서 점점 공부도 그만두게 되어 은둔의 길을 걸었습니다. 이 상태가 되어보니 잠으로 회피하고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행복이라는 감정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제 누나에게 마음을 전부 터놓았고, 누나는 저에게 "내 생각에는 너무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는 것 같아. 사실 주변 사람들은 네가 무엇을 하든 그렇게까지 관심 없어. 그냥 지금 하고 싶은 것을 하면 돼"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저는 평평 울면서 "사실 옛날부터 요리하는 것을 좋아했어서 그쪽 일도 해보고 싶었어"라고 말했습니다.
누나는 "그럼 그냥 하면 되지 않나? 부모님 눈치를 왜 봐, 그냥 한번 해보는거야.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다 경험이지. 그러다 마음에 들면 직원도 되는 거고, 그쪽으로 더 찾아보면서 정규직도 되는 거야. 회사에 다니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야. 전부 돈을 버는 직업이야 그리고 여기저기 지원해보고 안되면 그냥 웃고 넘기고 또 지원하는 거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마 "라고 하면서 "이왕 할 거면 대감집 머슴이 좋잖아? 급여도 제때 나오고"라며 10군데 이상의 유명한 회사들의 구인 공고를 보내주었습니다.
저는 그 말에 한 번 더 힘을 얻어 사소하지만 제 생활을 조금씩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내일은 면접을 준비하면서 요리 유튜브 쇼츠도 한 번 만들어 보려고 하니 설렙니다. 이렇게 매일 작더라도 설레는 일이 있으면 내일이 기다려지는 것 같습니다. 친구분께 차분히 연락하셔서 언제부터 어떤부분 때문에 그렇게 됬는지 듣고 누나가 저에게 해주었던 것처럼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홍당무가매끈해 홍당무님 찬란한 내일을 맞이하신 것 축하드려요~! 정말 훌륭한 누나를 두셨네요!ㅎ 홍당무님의 멋진 내일을 응원합니다!
꼭 청년이 아니더라도...
살다보면...그렇게 마음이 꺾이고..
용기가 나지 않고 두렵고 힘든 순간이 있는것 같습니다..
담담하게 말씀하셨지만...
힘든시간을 견디신 힘이 느껴져서....듣는시간...저도 위로와 힘을 얻어갑니다.
용기내서 경험을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40대주부인데..저도 지나고보니 고립청년이었네요
취업해도 금방그만두었고
집에서 1.2년 구박받으며
쉬었었고 마지막직장은 10년일했네요
결혼해서 애도 낳았구요
진짜 요즘 청년들은 더 살기힘든것같아요
미디어가 발전한만큼
남과 비교하면서 살게될것이고..
9년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힘드셨을지ㅜㅜ
다들 힘내세요~!!
저렇게 담담하게 말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셨을까요... 떨리는 입술에서 가슴이 미어지네요. 방에서 나와 세상에 용기있게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살기 좋은 세상이 되었습니다. 행복하세요!!
50후반 아줌마입니다.들으며 4년여 시간을 취준하는 딸이 본인 자신도 모르게 은둔형 청년이 된듯해서 눈물이 마구 쏟아졌습니다.제딸의 고통과 저의 내면에 늘 착해야만 했던 제 어린시절의 상처들이 올라와 많이 아팠고 날마다 더 나은 노력을 하시는 모습이 위로와 힘이 되어 딸아이를 잘 도와줘야겠단 각오도 하게 됩니다.늘 몸과맘 강건하시며 날마다 복된 나날 되시길 기원할게요.
조현병으로
23년째
치료중 입니다
돌아이
정신병자
미친놈
세상
그누구도 하찮은
낮은 인간은 없습니다
첫째는
따님이 잘하는걸 찾아 발전시켜주지
않은
한국 교육에 한계였고
평범함과 평범한 수준을
강요한
사회적 시선들도
문제였습니다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
@justgetsomerest 감사합니다.♡
그걸 엄청난 일처럼 크게 호들갑 떨면 안됨. 4년간 은둔 했으니 아이고 큰일이다 어떡하냐 이렇게 부모가 불안해하면 자식은 더 깊게 빠짐. 그냥 잠깐 감기로 집에 1주일있는것처럼 별것 아닌것 처럼 대해야함.
5살 애기가 넘어졌을때 부모가 와서 호들갑 떨며 괜찮아? 안다쳤어? 어 피나네 어쩌면 좋아 그러니 뛰지 말랬지 엄마말 들으랬지? 이래 호들갑 떨면 애들은 움. 아파서? 아니고 엄마가 엄청난 일로 만들어버려서 애는 내가 대단히 안좋은 일을 겪었구나 생각하게 됨. 현명한 부모는 애가 넘어졌을때 크게 다치지 않았다면 와서 바로 웃음. 그리고 손을 내밀어 주거나 자 으쌰 하나둘 하면서 별거 아닌거처럼 웃거나 하면 애기가 넘어져도 울지 않고 방긋 웃거나 대수롭지 않게 먼지털면서 일어남. 왜냐면 부모가 "별거 아니네, 그렇게 나쁜일 아닌걸 뭐"이런식으로 몸의 대화를 했기에 애기도 "아 이거 별거 아니구나"하고 웃으며 일어나는 원리임.
가장 좋은건 4년을 은둔했던 더 했던 호들갑 떨지말고 별일 아니라고 바라보고(그러기 쉽지 않을거임 그래서 100명의 부모중에 현명한 부모는 5명도 안됨) 부모가 취미를 가지고 자기부터 행복하게 잘살고 잘웃고 행복한 50대 중년처럼 살면 자식은 "와 엄마 아빠는 저렇게 행복하게 사네. 나도 좀 따라서 살아볼까?" 할거임.
부부랑 제주도나 일본 등 놀러도 가고, 가끔식 집에서 상다리 부러지게 음식만들어 파티나 잔치도 하고, 재미지게 살면 자식은 알아서 방에서 나옴. 은둔 자식일수록 맨날 싸웠거나 가정 분위기가 안좋았을 확률이 높음
솔직히 말해 방구석에 박힌 자식은 부모의 삶이 그렇게 평탄하거나 행복하지 않았을거임. 나도 2년 은둔아닌 은둔 해봐서 아는데 부모의 많은 부분을 자식이 닮음. 그래서 부모는 자식을 도와주려 하지 말고 자기부터 행복한가? 자기 인생에 대해 잘 이끌어가고 있는가를 진단해야함. 자기 삶은 불행한데 자식은 행복하게 되었으면 한다? 그렇게 되는거 쉽지 않음. 자기부터 행복해야 그래야 전염됨.
저도 4년 은둔했습니다 취업했지만 여전히 힘들었고 지금은 그만두고 다른 일 알아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문득 이 댓글을 보니 갑자기 저희 어머니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나네요. 아무 핀잔없이 옆에서 지켜보시던 우리 엄마.. 글쓴이 딸분도 어느순간 깨달음을 얻고 밖으로 나갈거라고 믿습니다. 힘을 내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david-ji8tw 이 말 진짜에요. 아프다 짜증난다 찡그리며 무기력하고 우울하게 지내는 아빠를 보며 싫지만 닮게 되더라구요. 젊은 시절 힘있을땐 독불장군. 늙어 힘이 없으니 짜증난 노인... 부모가 행복해야 자식도 행복합니다.
저도 오랫동안 고립 생활을 했었던 은둔형 청년이었습니다. 여러 이유들 때문에 청소년기 부터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심하게 앓고 지내 왔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병이 다 나은 상태는 아니지만 치료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33살에 취업을 하여 현재는 4년째 사회생활을 하고 있네요. 사회생활이 녹록지 않지만 그럼에도 은둔형 청년에서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은둔형 분들이 이 영상을 보신다면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도 정신과질환으로 고립생활을 하면서 사회를 회피했어요...그런데 어떻게든...살아지더라구요...그때 많은 생각을 했고.. 마음에 대한 생각을 했고, 그게 어느순간 쌓이더니 나올힘이 생기더라구요. 히키라고 손짓하지말고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어요
맞아요 저도 한발짝 내디딜 마음의힘이 생겨나고 있어요
나올힘 생긴건 친구덕분인가요?
스위스에서 안락사를 하기 위해 영어공부라니ㅜㅜ
얼마나 성실하시고 바르게 살아오신 분인지 느껴짐
저도 게임중독으로 고립은둔생활을 끝내고 30대 초에 첫 취업을 한지 3년이 되갑니다.
가족의 지원과 걷기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많은 청년들이 용기를 가지고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현재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맞벌이 부모님 아래에서 '무기력'을 경험한 것과, 어릴적 트라우마로 세상이 무섭다고 느껴진 부분에서 매우 공감합니다.
"괜찮아요. 당신은 부족하지도, 잘못하지도 않았어요.
충분히 쉬다가 나오고 싶을 때 어려움이 있다면 도움을 요청하세요.
나를 괴롭게 했던 사람들과는 다른 진심으로 나를 도와주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지막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지친 사람에겐 한걸음도 칭찬받을 일
뭐라도 하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함
감사합니다
굉장히 조리있고 군더더기 없는 강연이네요 내용도 좋았지만 진솔하면서도 조리있는 화법에도 감동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잘 들었어요
기도 드립니다
저도요. 어쩜 저렇게 말씀을 잘하시나 싶었어요. 언어력이 좋은 비법이 궁금해요^^ㅎㅎㅎ
차분히 조리있게 말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았습니다~
외로움은 뇌의 활동마저 저하시키더군요. 우울증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극복한 이야기들이 조용하고 차분하게 들려와 편안히 잘 들었습니다.
모든 청년들 사회 나가기 전에 사람 공부가 필요합니다 어렸을 때는 양보 배려 이해심 존중 이런걸 가를침 받지만 사회 나가서 만나는인간관계에서는 이런데 안통합니다 이기심 남 탓 뒷담화 정치질 왕따 은따 이게 바로 회사에서 마주칠 인간군상들입니다 간신배 같은 인간들 늘 주의해야 하며 때론 더하게 굴어야 밥 벌어먹고 삽니다
정말로 맞는 말씀입니다.
다 압니다. 근데 그렇게까지 해서 살아가고싶지 않거든요. 바르고 순수하게... 깨끗하게 살고싶거든요. 나도 더러워지거나, 더욱이 그들보다 더 더러워져서 살아갈 바에야 차라리 죽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겪어본 사람만 압니다. 저랑 사연이 비슷하네요 .은둔생활 4년 정도 한사람인데 정말 공감이 갑니다. 저도 같은 처지에 놓인 청년들을 위해서 일해보고 싶네요. 직접 겪어본 사람만이 진정으로 고립청년의 마음을 알고 쉽게 이끌어 줄수 있을거라 생각 됩니다. 기회가 있다면 이런일을 하면서 남은생 살고 싶네요.
이 영상을 계기로 좋은 일을 시작하시면 좋겠네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sebasi15 감사합니다.
저도 우울하고 불안한 사람을 돕는 일을 하고 싶네요... 많이 아파봤기때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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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basi15 책 받았습니다. 시간날때마다 잘 읽어 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상냥한 사람은 사람이 미워도 남겨진 이들이 상처 받을까봐 죽음도 미룬다..
너무 마음아프네요 ㅠㅠ
진솔한 이야기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유경험자로서 가슴 깊이 공감합니다ㅠㅠ..
은둔 생활은 몸은 쉬고 있는 듯 하지만 마음은 단 한 순간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끊임없는 전쟁을 하고 있지요 ㅠㅠ
저도 지금은 이겨냈지만 완전히 회복은 못했어요. 하지만 달라진 게 있다면 또 언젠가 찾아올지 모르는 무력감을 기꺼이 받아들일 힘이 생긴 것 같아요.
그런 힘이 생길 수 있었던 건 스스로 포기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힘들어서 받았던 심리 상담에서 수도 없이 들었던 말, 권유리님께서 마지막에 해주셨던 응원인 “당신은 부족하지도, 잘못하지도 않았어요.” 이말이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힘들게 버티고 계신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힘들면 억지로 힘내지 마세요, 힘들 땐 힘을 다 빼고 살아가도 괜찮아요.
지금 그러고 있는 거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절대.. 마음이 아파서 그런 거고 아프고 싶어서 아픈거 아니잖아요 , 그러니까 자책하지 마세요.
그리고 혼자 버티기 힘들면 심리 상담이든, 정신과든 찾아가서 도움을 받으세요.
할 수 있어요! 꼭 살아주세요!
사연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고립은 아니지만 우울증 심하게 격는 중 큰 교통사고까지 격으며 혼자있는 투병생활 중이에요 ㅜㅜ 강의를 들으니 주변의 도움도 받으며 다시 세상으로 조금씩 나오시길 바라요 응원합니다 🎉같이 힘내 살아봐용
힘내세요 다시 건강해지실 거예요..
@@together5112-d4w 고맙습니다 ㅎ
삶에 대한 용기를 가진것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발표하시는 권유리님은 몹시 성실하신 분이에요. 직장생활을 하기에 적응력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 저런 이유로 사회를 탓하며 핑계를 대는 분이 아니란 거예요. 고립되어 있는 기간 동안 자기객관화를 위해 병원도 찾아가고 이런 저런 프로그램도 찾아보고, 내가 남을 불편하는게 아닌가 고민도 하면서 반복적으로 자기객관화를 하는 시도를 했기 때문에 벗어 나올 용기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기회가 주어졌을때 누구보다 성실하게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또 사회적인 예의를 갖춘 분입니다. 우리 사회의 경제와 노동 환경이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미래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심화되고 있는 때에 나이에 국한되지 않고, 쉬었던 기간에 연연해하지 않고, 또 어떤 직업인지 사회의 시선과 잣대에 휘둘리지 않고, 성실함과 객관적인 태도로 미리 앞날을 모색하는 권유리님을 응원합니다. 모두가 우울한 시대에 타인보다 민감한 감수성으로 이를 먼저 겪고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하고 함께 힘내자고 용기 내어 발표해주심에 감사해요. - 고립중년동지가...
감사합니다
곤란한 상황을 헤쳐나가는 사람은 참으로 아름답다. 누군가의 귀감이 되어 주기 때문이다.
감사합니다
너무 아름다운 고백에 눈물이 나네요.
여기 댓글 너무 따뜻해~~ 숨을 쉬고 있는 동안은 모두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한 우리는 작은 기회들을 언제든 찾고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동네에 동사무소 가서 도움을 물어봐도 좋아요.
요즘은 날씨가 좋으니까 매일 오전에 동네 한바퀴 돌다 와요.
주변에 금전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동네 정신과에도 한 번만 방문 해 보아요.
그리고 힘이 안나는데 굳이 힘내지 맙시다. 그냥 아침 산책하며 시간 빌게이츠로 살아 보아요~~~
마음이 따뜻한 분이시네요 ❤
본인이 뼈져리게 경험한 게 존재하기에 이토록 진솔한 스피치가 가능한 듯요. 목소리나 화법이 특이한데 듣기가 좋습니다. 고생이 많으셨는데 의미있는 일을 하고 계시네요. 좋은 일 많이 경험하시고 나누시길 응원합니다. ❤
이렇게 예쁘고 단아한 청년이 그렇게 힘드셨네요~~❤
너 무예쁘신 청년 이예요❤
많은 사람들이 정서적으로 힘들때 자기만의 동굴로 들어가는 경험을 하게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언제든지 세상으로 나가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쉽지 않더군요.
저도 어렸을때는 예민했던 제 모습이 컴플렉스였고 사회 생활하면서 힘들때가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고보니 이것도 좋은 재능중에 하나라는걸 알았어요. 그게 운좋게 바로 꽃피울수 없었을뿐이였던거죠.
용기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큰 울림이 있네요
아~아~ 이야기 듣는 순간부터 저 깊은 곳의 뜨거운 열기가 올라 오며 가슴에 구멍이 난 듯 너무 아프네요..제가 가장 사랑하는 아들의 상황이 겹쳐서 일까요..잘 이겨 내신 권유리님께 고맙고 감사합니다..정말 괜찮아요..이 또한 지나가고..꼬~옥 밝고 희망 찬 날들이 반드시 올 것이며... 이미 가까이에 있습니다.. 예쁜 모습에 큰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저도 대학원 교수님들한테 시달리고 좋지 않은 시스템의 회사를 다니면서 사회나가는게 지치고 겁나서 3.5년이상 은둔생활하다가 겨우 괜찮아지고 다른 회사 취업 후 다른 길로 가야겠다하고 방향 틀어서 다시 조금씩 준비하고 있는데... 요즘 늦은게 아닌가.. 사회에서 돌덩이 맞는거 아닌가 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던차에 영상봤네요. 정말 다시 사회로 나오기까지 힘드셨을텐데... 응원하고 진심으로 대단하신 것 같아요...
늦지 않았어요!!! 사회에서 돌덩이 맞아도 괜찮아요. 나도 던질 수 있는 사람이라는거 기억하세요!! 나도 힘이 있어요!
용기내어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거 ,,,남얘기 ,,,유별난얘기 아니예요 있는그대로 밝혀주셨네요
제가 격은거랑 90프로 유사해요
유도된 진로 분야까지 같구요
나이대도 그렇구요
그냥 이영상보고
힘이.되네요 매우
잘안되지만 하던 공부라도 놓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게해주셨어요
일어나서 또 공부 시작해야겠네요
시간을 의미없이 흘려보내는것보다 나을테니요
9년은둔...힘든시기 잘 이겨내신
당신을 공감합니다
저랑 비슷해서요
앞으로 더욱더 잘되시길 축복합니다❤
약을 매일 복용하며 견디고 살지만 죽을때까지
약을 먹어야 살것 같아서
그냥 받아들이고 먹으며 삽니다.전 아줌마예요
응원합니다. 이겨내실 수 있을겁니다!
유리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나와서 이야기 들어주시고, 또 비슷한 사람들을 돕고 있어서요. 마음이 울컥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차분하면서도 어떤 힘이 느껴집니다.
이제껏 보았던 세바시 강연 중 가장 감동적인 강연이네요.
서울에선 저런사업이 많아서 부럽네요..
지방에는 없어요.. 있어도 찾아가기 힘들구요ㅠㅜ.. 직장이 무서워도 젊으니까 그맘을 이해받기 힘든게 현실이죠..ㅠ
기관에가서도 상처받고 온사람들 많아요ㅜㅜ 좋은사람들 만나 회복하신게 넘 부럽네요~😢
대단 합니다 저도 선생님을 본받아 우울증을 극복하고 치료받아 열심히 살아보겠니다
맞아요 서울엔 저런게 없어요...
어디신가요 혹시 요즘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청년성장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청에 한번 문의해보셔요
진짜 지방은 아예 없어요. 스스로 이겨내는 수 밖에 없는 ㅠㅠ
뭘 하고 싶어서 검색을 하면
관련 강의, 프로그램, 교육, 모임은
다 서울 수도권에서'만' 하고 있어서
지방인들은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게 현실..
(참여하더라도 매주 편도 2~5시간을 달려 참여해야하는 노력이 필요함)
모든 기회가 적다보니
본인이 하고 싶어 하는걸 찾기도 더 힘듦... (자연스럽게 경험의 폭이 좁아짐)
물론 나라에서 지원하는 서비스나 정책도 마찬가지..
서울이나 수도권에 비하면
참여하는 사람이 없는 만큼 종류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음
그래서 수도권 가려고 준비중
왜이렇게 숨을곳이 필요하게 죄었을까요? 따뜻한 시선으로 서로를 보듬으면 돟을텐데.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래봅니다
세상에 잘 나오셨어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너무 귀합니다. 우리모두는 다 소중합니다. 은둔 청년들 축복합니다..
솔직하고 담담하게.ㅜㅜ 공감가서 눈물이 나요
푸른고래 알고 소액이지만 정기 후원한지 2년째인데 너무 뿌듯하네요^^ 저도 당신과 비슷합니다. 은둔하는 분들에게 가족, 친구, 애인을 제 3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그럴수있어?' 라는 단어가 나오면 가족, 친구, 애인 타이틀 떼고 그만큼만 대우하고 나만 챙기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일단 나 먼저, 이타주의를 접고 내가 먼저 힘을 키우고 살아야 세상이 열리더군요. 저는 우울이 바닥을 치면서 나에게 빡친 이후 최소한 나를 위해 청소하고 나를 위해 밥을 챙겨먹습니다. 내가 싫은 사람은 싫어해도 됩니다. 내가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내가 싫은거예요. 저는 '얘가 왜 이래!' 어른들을 보면 어린시절 불안과 두려움이 끝을 달리는 아이를 두고 '내가 너만할때는 이거 다했어.' 윽박만 지르고 방관하던 어른들이 생각납니다. 저는 생계가 힘듦에도 화목한 가정을 본 이후 '우리집이 가난해서, 내가 이상해서' 이 생각을 지우게되었고, 슬픔>우울>분노>무관심 이 과정을 거치며 어른이 된 지금의 저는 냉정한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며 그만큼 대우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222 ㄹㅇ 댓내용 다 받음
[책이벤트 당첨자] Sophie Han
👏👏👏 짝짝짝!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4년 5월 30일까지 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강연자 명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주소]를 보내주세요. *해외거주자일 경우 당첨자에서 제외됩니다 *당첨메일 발송 시 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며, 확인 후 삭제 처리합니다.
@@sebasi15감사합니다^^
담담하게 차분하게 전달을 너무 잘 하시는 것 같아요❤ 저는 작년부터 회사에서 몇몇 사람들로 인해 마음 다친 워킹맘인데 이 영상보고 위로받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얻고 갑니다~
고립이라는 동굴 속에 갇혀 있게 되면
우울함과 삶을 포기하고 싶은 생각만 들게 되죠
15년이라는 긴 우울증 터널에서 빠져 나와
힘겹게 잘 견디고 지내다 다치게 되면서
병원을 오가면서 집에만 있다 보니
사람들을 만나기도 싫어지고
또 동굴 속에 갇혀 지내기를 6개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나름의 방법을 찾아 극복하려고 하고 있네요
또 우울함에 빠질 수 없다는 생각에 힘들지만
노력하고 있어요
9년이라는 길고 긴 은둔 고립 생활을 벗어나
잘 극복하시고 좋은 강연 들려 주셔서 공감하며
잘 들었습니다 힘든 생활에 있는 분들에게
용기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젊은 여성이 아프셨다니 가슴이 메입니다. 이제 꽃길만 걸으세여
자신의 아야기를 세상밖으로 꺼내기까지 정말 쉽지 않으셨을 것 같은데, 우선 용기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었어요. 부모님으로부터 공감과 이해를 받지 못하면 어느 누구도 나를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겠다는 걸 무의식적으로 학습해서 회피적인 성향이 되는 것 같아요. 저도 부모님으로부터 공감을 받지 못했을 때, 그냥 따뜻한 말 한 마디만 해주면 안 되냐고 울면서 호소했었는데.. 그럴수록 철없는 아이같은 모습에 어리광만부리는 것 같고.. 불효를 하는 것 같기도 하고 .. 어짜피 내가 호소한다고 한들 쉽게 바뀌지는 않겠다는 걸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부모님께서 제게 노력해주시는 걸 알기에 내가 원하는 다정함은 다소 없어도 지금까지 키워주시고 지원해주심에 정말 진심으로 감사해요.
그래서 저는 제 스스로 부모가 되기로 했습니다. 제 스스로를 잘 키우기로요. 가까운 사람이 나를 인정하고 사랑해주지 않는다면 내가 나 스스로를 원하는 만큼 인정하고 사랑해줄 수 있잖아요.
저는 작년에 시험에 떨어져서 다시 1년동안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요. 합격을 위해!! 지인들을 안 만나겠다!! 다짐하며 집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맞벌이를 하셔서 집이라는 편한 공간에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스스로 사람들을 안 만날거야!! 라며 했던 다짐이 사실 사람에 대한 상처가 남아있어서 그 누구에게도 방해를 받거나 상처를 받지 않을 공간인 내 방에서만 지내고 있는 걸수도 있겠구나.. 듣고보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시험보기 두 달 전에 정말 큰 상처를 받아서.. 사실 공부하기가 어려웠어요.. 계속 눈물이 나서ㅠㅠ 지금은 마음 다잡아서 괜찮아요 :)
아파본 사람만이 아픈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요. 저 올해 꼭 원하는 꿈을 이루어 아픈 사람들 혹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목소리가 넘 편안해서 계속 듣고싶게 하는 힘이 있으십니다.
정말 참하게 보이고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잘 이겨내셨고...
완전히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
와 ...
저도 3-4년 고립하고 지냈는데
용기내서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저만 이런줄 알았는데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계셨군요 ..
감사합니다 🙏
저도 고립은둔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들이 몰아친 케이스였는데요..제는 돈을 벌어서 제 앞가림은 해야되는 형편이었고요..고립은둔생활이 시작되면 겉잡을 수 없을거라는..그 괴로움이 또 밀려와 일을 하고 최소한의 사람을 만나고 좋아진 케이스에요.. (제가 정신건강의학과에 근무해서 아픈분들을 뵙고 도피나 회피가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걸 본능적으로 느끼고도 있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참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있고,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이 내곁에 있다는 일이 너무 감사한 일이라는걸..많이 깨닫게 되었고요. 물론 그럼에도 과거의 어려움과 상처, 주변시선들이 아직도 힘들기는해요.
그럴때마다 마음이 아플 내 자신과, 내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며 순간순간 지금처럼만 살자..혹여나 지금같지 않더라도 괜찮다..이미 이정도면 잘 살고 있다. 이 마음을 잊지않으려고 해요.
제가 힘든 일을 겪은 후 몇년이 지났고..어제 가족들과 나들이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몇년사이에 못알아볼 정도로 연로해지신 부모님을 보면서 내가 힘들면 내 사랑하는 사람들도 함께 힘들었구나..라고 생각을 하니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요.. 모두들 마음이 평안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마음이 힘드셨을까 싶어요~
아들이 취업을 안하고 2년이 다 되가는 가운데 집에만 있네요
마음이 힘든가운데 있는데 책을 통해 위로를 받고 싶어요~
마치 제 이야기 같아서 눈물이 나네요 마지막에 해주신 말 덕에 조금은 안정이 되었어요 충분히 쉬어도 된다고 해줘서 감사합니다 힘내서 잘 버텨볼게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울증 걸리셨을땐 단 10분이라도
산책 걷기 꼭 하셨으면 합니다.
용기내셔서 자연속에서 걸으셔야합니다.
밤에걸어도돼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해 또 다른 바라봄이 생깁니다.
주저함과 막막함은...선택이 아닌 고통이었음을 ..어찌 할바 모르는 영혼을 잃어버리는 거 ..
그래서 회피하기를 선택했던 강사님의 삶이 우리에게 새로운 인식의 계기와...힘이 되었고.
단단해진 삶을 용기로 도전으로 이겨내신 강사님 감사드려요~♡♡
당당한 모습~ 아름다운모습~ 보기좋았어요~♡♡♡
힘내세요~
영상 감사합니다......
슬프네요
청년, 국민들이 아픔을 딪고 일어서길 기원합니다
용기내서 솔직하게 얘기하시는 모습 너무 멋있으세요
유리님께 앞으로 좋은일이 가득가득 생기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 이야기를 대변한거 같아서 듣는데 뭉클했습니다. 저도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데, 혼자 있기를 좋아한다고 합리화했던거 같아요 ㅠ 작가님의 이겨낸 이야기를 들으며 위로와 용기를 얻어갑니다. 출연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은 취업해서 바등바등 살고 있지만 3년 동안 상처와 우울증으로 집 밖에 나가지 않던, 못하던 시간들이 있었어서 울면서 들었어요. 지금은 몸도 마음도 너무 고되지만, 그때는 지금과 또 다르게 하루하루가 벼랑 같았어요. 적극적으로 도피하고 회피하고 심지어는 웃으면서도 어쩔 수 없이 혼자를 마주하게 되는 시간마다 벼랑앞에 아찔하게 서 있는 마음이었어요. 고생으로치면 지금의 제가 더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으나 그때의 저는 고생할 힘조차 없었기에, 그때의 저를 생각하면 불쌍하고 짠하게 느껴져요. 마음 가는 게 없다는 핑계로 기부처를 못 정하고, 안 정하고 있었는데… 제 경험에서 시작해야겠어요.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감정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전달하시는 모습과 능력이 멋져요. 감사합니다
덤덤하게 나눠주시는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저도 너무 일찍결혼해, 10년이나 집에서 아이둘을 키우며 고립(?)된듯한 시기를 지나봐서,,, 남일같지않네요. 교회를 다녀서 아이들 가르치는 봉사하며 그나마 기력을 찾아갔지만,,,지금 생각하면 커리어를 찾고싶은 마음이 컷던거 같아요.
강연을 들으면서,,,시간되실때 성경을 3장씩이라도 읽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혹은 좋은 책들 읽는 습관)
저도 성경을 읽으면서 오랜 고립생활로 비뚤어진 생각과 마음을 치료받았기 때문이예요. 종교를 강요하고싶은것보단, 상처받아 부정적이된 마음과 생각을 깨끗한 것(긍정적인 언어나 글)으로 계속 씻어낼 필요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장담하건데 지나간 그 시간들은 강연자님의 인생에 큰 힘을 더 해주고, 삶을 깊이있게 보는 안목이 되어주리라 확신합니다
여기까지 잘 지나오셨네요❤
앞으로의 삶을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보통 착하고 상처받는 사람들이 저렇게됨 ㅠㅠ
이제부터는 꽃길만걸어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윤종원 올림.
저도 3년간 숨어지내다가 밖으로 나온지 2년째입니다.
삽시다. 그냥 삽시다. 죽지말고 그냥 삽시다.
내 감정을 알아차리고 인정해주기
긍정적 생각의 시작이군요.
섬세하고 예민한 분들이 작은 한 걸음을 걸을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보겠습니다.
용기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동받았어요~듣다가 뭉클해짐을 느껴집니다.님이 얼마나 힘드셨는지 말이에요..앞으로 잘되시길 바랄께요.저또한 지금은 우을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힘내볼려고 애쓰고있습니다...
직접 서울시청에서 강의 들었던 1인입니다 꼭 힘을 내셔서 건강 챙기셨으면 합니다 착한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세상은 더 나빠집니다 꼭 건강하게 오래 오래 행복 찾으셨으면 합니다
직접 만난 사람이니 더 응원합니다 화이팅
이제 더이상 힘들어 하시면 안되용😊
공감합니다
저도
우울증 으로
고생 많이 했는데 약물치료와 운동과 생각의 노력으로
지금은 사는게
즐겁습니다🎉🎉🎉🎉🎉
힘든 경험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아픈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게습니다..
그 누구보다 용기있고 멋있으십니다. 🥹👍🏻
말을 어쩜그리 잘하시나요
전문 아나운서 못지 않으시네요❤
고립은둔중년도 많습니다...
@@eternalwinner911 으이그
@@gogonko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ternalwinner911당신의 이런 안일한 댓글하나가 사람을 죽일수도있습니다
@@sungwls15 미안합니다
그렇지...
이 사회는 청년이외에는 관심도 없고 필요도 없지.....
청년 정의 기준에서 1살만 더 먹으면 모든 곳에서 배제된다...
정말 너무 공감이 가는 내용과 영상이에요 저도 아직 우울증과 불안장애 사회공포증 대인기피 등등 무엇도 하나 나아진것없고 너무 힘들지만 강연을 듣고 저도 살아보고자 하는 힘과 용기가 조금이라도 생긴것같아요 저에게도 기적같은 일들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강의보고 배우고갑니다.
더이상 은둔하지않고
열심히살겠습니다.
응원합니다
2:11 이분 생각과 저랑 같아서 놀랐습니다 20대 중반부터 은둔형 3년 보내다가 사회에 나오고 5년이 흘렀는데 우울할때마다 이런 생각이 가끔씩 몰려오긴 합니다.
아름다운 유리님...아팠던 만큼 더 행복하세요❤
뭐든 너무 잘하려 애쓰지마라. 있는 그대로의 나, 있는 그대로의 보이는 것 더하지도 빼지도 말고,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희망은 살아가는데 누구에게나 큰 힘이 되니, 늘 밝은 희망을 품으며, 길가에 자라난 풀 처럼, 그냥 살아라. 용기는 스스로 내며, 자신을 지켜야만 한다.
이쁘고 단아하고 똑똑하시네요
매력적이심
상처를 극복해내신 이야기를 강연으로 들으며 힘과 용기를 얻게 되네요!
쟐 이겨내신거 같아 다행입니다~좋은 특성을 가지고 앞으로도 힘내세요~ 정말 다행입니다
우리의 생각이 알에서 병아리로 가듯이 나에게서 너에게로 생각이 넘어가야 합니다 그것을 못하면 외로움과 두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남을 알때에만 비로서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게 됩니다
어려운 이야기 용기내어 진심을 다해 전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응원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 말고 다른 지역에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멋진분이십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프로를 밤시간에
계속 했음 좋겠어요
고립된 아이들
밖으로 나오는 아주
좋은 프로
아마도 시청율 1위를 달릴것 같아요.
제발 정식 프로그램에서 나오길
다행이다
응원하고있습니다
화이팅
사회성 부족은 대부분 부모의 잘못된 훈육으로부터 시작되는게 맞습니다.
너무 안타깝지만 극복해낸게 멋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이 사회성 부족에 대한 내용이 맞나요?
이 영상을 보고도 무식하게 사회성 부족이라고 얘기하네
감동이네요.. 권유리님 고생 너무 많았고 정말 잘 하셨어요❤ 유리님처럼 수많은 고립운둔청년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아 회복되길 소망합니다..❤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힘이 되었어요.
How are you
이 청년 9년동안 얼마나 힘들고 외로운 삶 용기 내어서
다시 회복 되어 너무 멋있어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 잘 되시길 응원합니다 뉴욕에서 응원합니다 화이팅 ✌️👍🌻❤️✌️
저희 아부지도 고립은둔청년으로 시작해서 제가 태어나고 20대 후반인 지금이 될 때까지 한 번도 경제적인 생활을 하신 적이 없어요. 지금도 어디 아프다 사람이 싫다 하면서 명절에 친인척 조차 만나지 않으세요.
저 또한 아빠처럼 살지 말아야지~ 했지만 성장의 과정에서 무기력과 회피를 스펀지처럼 흡수해서 배웠고 성인이 되어 조용한 adhd 판정을 받았습니다. 계속해서 일어나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기간과 회피하고 잠수타는 기간이 비례하고.. 주기는 길어졌지만 여전히 피하고 싶고 모든게 싫고 숨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남아준 저의 친구들 과 강아지 동생 덕분에 버티는 거 같아요. 내 탓을 하고 싶지 않아도 나의 부족함과 의지가 낮음에 나부터가 자신이 싫어집니다. 생각이 많아지는 강연이네요.
용기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 다시금 용기를 냈을 때 나보다 낮은 곳의 소리도 귀 기울이며 배려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해요.
제 아들도 고립은둔 청년입니다
어떻게 하면 사회속으로 들어가게
할까 많은 고민속에 있는 엄마입니다
강연을 듣고 제가 더 도움이 되었네요
천천히 아들을 밖으로 나갈수 있게
해야겠어요 조급하게 마음먹지 않고요
감사드려요^^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모습을 비춰보면서 이해받고 격려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저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은분들에게 강연자님처럼 도움이 되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건강하시고 평온하시길 바랍니다.❤
어쩜 저렇게 차분하게 발표를 잘 할수 있나요??? 저는 남들 앞에만 서면 덜덜 떨어서 정신을 못차리는데....사람마다 서로 말은 안하지만 속으로 갖고 있는 강점과 약점이 다 다른가봅니다.
당신의 공개적인 고백이 , 용기가 웬지모르게 다시 살아갈 힘을 줍니다 고백의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참 대단하네요
다른사람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어주세요.
잘보고갑니다 ~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환경에서 고립 은둔 하는 사람들이 정상이지....
정답
그렇게 생각하면 원시시대사람들은 어떻게 버틴거임? 그분들은 사람이아니라 동물들이었음? 마음이 풀때기처럼 약해서 어떻게 살아감?
@@mookat-vw9yf
어휴 진짜 주변에 사람 그림자도 없어보이네…
불쌍해 ㅜㅜ
40대, 아이들을 가르친지는 15년이 되었는데도
내 자식을 키우며 갖은 공백기 후 재취업을 하고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늘 초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자.
하며 마음을 다잡고 다잡지만..
나이들수록 오히려 멘탈이 더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인생이 참 아이러니합니다.
사회 초년생시절 학생들을 가르치다 자신이 없어 도망치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나이가 먹어도 직장에서 도망치고 싶을때가 있다니 말이죠.
요즘엔 알던 것들도 까먹고 내 자식, 집안일, 시댁, 친정일까지 챙기다보면
내 업무에 실수가 생기기도 하고..
오히려 젊었을 때보다 더 자괴감에 빠집니다.
젊은 청년들이여~~
40대 아줌마도 도망치고 싶을때가 있어요~~쪽팔리고 자존심상할때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남들은 나의 실수에, 나의 쪽팔림 큰 관심 없어요.
(나이들고 경력도 있는데 실수하면 더 쪽팔리고 더 자괴감들어요..)
시간이 약이고 금새 잊혀집니다.(제발 잊혀져라..ㅠ)
인생 뭐 있나? 어쩌라고~~
하고 쉽게쉽게 넘겨버리세요.
저도 못해서 이렇게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고 있습니다.ㅋㅋㅋㅋ
힘내세요~~모두들 그렇게 다 버티더라고요..
실수를 곱씹고 곱씹지 마세요.
(사실, 제가 그러거든요..ㅠ)
흑흑흑..출근하기 싫다ㅠ
담담하게 말씀하시는데 감동이 밀려옵니다❤🥹🥹🥲😢😭🫠🫥👏🫶👍🙌🙏
삶을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세상 밖으로 나와 용기있게 이야기해 주신게 선한 영향력이라 생각되네요😊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어제의 나와 얼마나 달라졌는지 생각하고
사회에서 제시한 길을 굳이 걷지 않아도 되고 조금 늦어도 되고 조금 서툴러도 돼. ''괜찮아 너 충분히 잘하고 있어~ 😊😊'' 코로나 1년 반 동안 방 안에서 고립됐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인데, 여러분들에게도 해주고 싶네요. 얘들아, 사회에서 작은 일 하는 것만 해도 사회에 이바지하는 거야. 충분히 도움되고 잘하고 있어.
본인의 힘든 경험을 용기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마음에 큰 감동을 받고 갑니다.강연 잘들었습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