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학술 D-Talks] 멈추지 않는 죽음의 춤 - 토텐탄츠와 바도모리(서장원 교수, 김겨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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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вер 2024

КОМЕНТАРІ • 2

  • @단테-e4p
    @단테-e4p Рік тому +5

    아~~서장원 교수님의 연구 성과에 대한 깊이는 깊고 깊네요.

  • @ms8293
    @ms8293 Рік тому +4

    2부에는 교수님의 주옥 같은 말씀들이 많네요. 끝부분에 하신 말씀들 중 세 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ㅇ 죽음과 관련하여 우리가 해야할 일
    (서장원) 잘 살아야겠지요. 잘 사는 방법을 열심히 공부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아르스 모리엔디(Ars Moriendi).
    ㅇ 독서법
    (서장원) (‘토텐탄츠’ 같은 새로운 분야의 책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낯선 것일 뿐입니다.
    마음이 편한 부분부터 읽으십시오.
    그림을 보고, 시를 읽다가, 의문이 생기면 서서히 문장을 읽으십시오.
    참된 독서를 가로막는 것은 사실 틀린 것을 찾아내려는 것입니다.
    ㅇ 향후 계획
    (서장원)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내가 누구냐, 평생 무엇을 했나 생각해봤습니다. 바로크 시학,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영원히 파묻힐 것 같습니다.
    (김겨울) 오늘 들은 ‘죽음의 춤’이 경고한 문구, 바도모리와 통하는 것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