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위 카페 '루프탑'…알고보니 모두 불법영업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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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2 лис 2024
  • 하늘 위 카페 '루프탑'…알고보니 모두 불법영업
    [앵커]

    멋진 풍광을 즐기며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실 수 있는 옥상 위의 카페, 이른바 '루프탑'이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옥상 위에서 음식을 파는 것은 모두 불법이지만 단속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안전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레스토랑.
    바닥에는 녹색 카펫이 깔려있고, 철제 기둥과 천막 밑으로 식사용 테이블 여럿이 놓여 있습니다.
    건물 옥상을 활용해 만든 이른바 루프탑 영업장입니다.
    야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이용객들이 늘고 있지만 현행법상 모두 불법 건축물입니다.
    [지자체 관계자] "지붕과 건축물을 증축하면 불법인데 기둥과 지붕이 있으면 그게 건축물입니다."
    인테리어를 위해 나무나 철제 등을 활용한 별도의 난간이 설치돼 있지만 높지 않습니다.
    시야를 가릴 수 있기 때문인데, 잘못 기댔다가 추락의 위험도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단속은 전무한 상태입니다.
    [루프탑 레스토랑 직원] "직접 단속을 하거나 영업을 하지 말라는 얘긴 거의 없어서…"
    영업장으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지자체 보건위생과 관계자] "저희는 루프탑이라는 것을 허용하질 않기 때문에 루프탑 자체라는 걸 안전점검이라던가 하는 게 없어요."
    지자체의 깜깜이 속에 결국 안전은 영업장 자체에 맡겨질 수밖에 없습니다.
    [최창식 / 한양대 건축공학과] "우리가 최소한의 기준, 난간에 대한 안전기준이 지금 존재를 하고 있죠. 현행법령 속에 있는 기준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요."
    기준없이 우후죽순처럼 늘어가는 루프탑 영업장.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련 규정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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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9

  • @형오나
    @형오나 5 років тому +9

    법 개정해서라도 관광도시 만들어라

  • @김윤희-g2p
    @김윤희-g2p 4 роки тому +13

    안정장치 보강이나 잘하도록 하고 영업하게 좀놔둬라 실내는 코로나땜에 들어가기 찜찜한데 그들도 먹고좀 살게

  • @있다-s2d
    @있다-s2d 3 роки тому +7

    안전상 문제가 안된다면,
    기준을 마련하면 될것아닌가

  • @kato25t
    @kato25t 3 роки тому +5

    탈부착이 가능한 지붕인데도
    불법인가요?
    철제 기둥과 지붕골조는 그냥 파고라같은데..

    • @독고탁-z4p
      @독고탁-z4p Рік тому

      영업신고시 해당면적을 신고 하는데 그외 장소에서 파는걸 옥외영업이라고 합니다
      식품위생법위반으로 과태료 영업정지 됩니다

    • @영탁손
      @영탁손 4 місяці тому

      안녕하세요어닝업체입니다 저희는 스카이어닝이나 루버식어닝업체입니다 면적이제법크네요 이어닝만일신고안하고설치했다면 민원이들어가서건축면적에해당하게되면 철거대상이될가능성으로보입니다

  • @탄산수-x5r
    @탄산수-x5r Рік тому

    불법인데 업자시키들이 묵인하고 돈 욕심에 이야기 안해주고 공사 하는구만

  • @하우스디자인
    @하우스디자인 7 років тому +11

    냅둬라 이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