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가면을 쓰고 살아가죠... 저는 항상 상처받은 저 자신의 어두운 모습을 남들에게 "이게 나의 진짜야" 라고 보여줄 수 없을 정도로 어두웁니다. 저는 항상 생각하죠. 어느순간 내가 학교에 집에서의 모습으로 가게 되면 아이들은 놀랄것이라고.. 학교에서의 산만한 모습은 어디가고 갑자기 우울하고 차분한 아이가 왓으니까요. 그 아이들은 저의 마음도 모르고 말을 아무렇게나 하죠 그것이 나의 마음의 문을 더 단단하고 두껍게, 더이상 아프기 싫어져서 더욱 차가워 지는 저를요.
지금..해외에 유학 와서 가장 후회되는게...친구들이랑 학교 끝나고..떡복이 먹고 놀고 심지어 학교에서 공부하는거 학교 책상...운동장.. 친구들.. 급식.. 그 밝은 웃음소리...너무 그립습니다...근데...더 저를 맘 아프게 하는건...그떄로 돌아갈수 가 엊ㅇㄹ버둛ㄹㅈ
아니야악!!!!!!!너탓 아니약!!!!!!!!! 하늘이 잘못했고 땅이 잘못했고 시간이 잘못했어 때가 안맞은거지 너가 잘못한거 아니야 너가 힘들었으면 너가 잘못한게 아니야 잘못했다는 말은 남한테 상처주고 해코지 했을때나 남함테 하는말이야 너스스로 잘못했다는 말이어디있어 그러지마 잘하고 있다고 말해줘 숨쉬고 말하고 듣고 먹고 자고 얼마나 장하니 또 잘못했다고 말했지만 잘하고 싶어서 스스로 반성도 하는데 얼마나 멋있어 ! 세상에 그러지 못하는 바보들도 많아. 그러지마 칭찬해줘 잘했다고 해줘~!
죽고싶은데 용기는 없어서 꾸역꾸역 살고있는데 그냥 누가 와서 죽여줬으면 좋겠다... 잠들었을때 심장마비 걸렸으면 좋겠다...길건너다가 신호등 못본차에 치였으면 좋겠다...갑자기 강도가 와서 실수로 내 머리에 총을쐈으면 좋겠다. 근데 우리 엄마는 몰랐으면 좋겠다. 엄마는 내가 행복하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엄마는 아무것도 몰랐으면 좋겠다. 난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엄마 보고싶다. 걔가 보고싶다. 현욱이 보고싶다. 아빠 보고싶다. 만두 보고싶다. 쫀득이 보고싶다. 아라 보고싶다. 나는 주위에 있으면 다들 불행해지니까. 난 사랑받을 자격이 없으니까. 난 그런 사람이니까. 집가고싶다.
제가 할말이 아닌긴 한데.... 사람이 살수 있다 아니다는 자신이 선택할 수 없습니다.. 저도 맨날 자살 죽고싶다. 옥상에서 떨어지고 싶다. 수만번 생각해 왔습니다. 저 따위가 이 세상에서 살 수 는 있을까? 라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산다 와 죽다 는 사람이 선택할 수 없고 그 가치관을 부셔서도 안돼요. 죽고 싶어도 아무리 자신이 미워 보여도 죽어도 싸다 라는 생각 자체를 버리시는 게 좋으실 꺼 같아요. 당신을 위로 할 수도 당신의 대해 알 수도 없지만 1가지는 꼭 알 수 있습니다. 당신은 아름답고 살 가치가 있는 사람이란 거요. 늘 죽고싶다는 생각 말고 당신의 주변을 더 바라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우울감에 확 사로 잡힐때 딱그냥 바로 죽고싶다가도 어느샌가 일상생활을 하는 나를 보면 나 그렇게 힘든게 아니었던건가 나 스스로 엄살이었나 싶다가도 또어느순간 똑같이 반복되는 우울함에 또 사로잡힐때 엉엉 울다가 또 마냥 그냥 사라지고 싶고 죽고싶다가도 또 일상생활 하는 내자신이 지겹고 지독해도 또 이렇게 살아가네 여기있는 댓글들이 2년전 10개월전 30일전 12일전 오늘 ,,.. 인거보면 우린늘 현재 힘들게 살아가고있나보다 힘내세요 그끝이 오늘일지 언제일지 몰라도 여러분은 행복하세요
진짜로 죽고싶을때가 있었는데 그건 엄마의 눈물을 봤을때였어요 진짜 여러분 부모님에게 효도하세요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나중에 안하면 진짜 후회할거에요 진짜 부모님이라면 존재는 대단한거에요 여러분도 할수있어요 마음가짐을 좋게 가지세요 학교에서 그런일 저런일 당했는데 그런거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부모님께 말했는데 엄청 슬퍼했어요 이거 진짜 있었던일이고요 부모님 사랑해요
@@그냥-m7c 이딴 딸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가족들에게는 너만한 딸 "밖에" 없을거야. 바꾸고 싶다면 언제든지 바꿀수 있어!! 바뀌고 싶다면 너무 빠르지 않게, 천천히, 아주 천천히 바꿔봐, 너가 견딜수 있는 만큼의 시간만큼 천천히 바꿔봐. 가족들은 그 자리에서 너를 지켜보고 있을꺼야. ( 반말이 조금 섞여있는데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
엄마는 알까요, 울음이 터진 나를 보고 나 때문에 죽어버리고 싶다고 했을 때. 그 이후로 난 엄마 앞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 애썼어요. 나 때문에 죽어버릴까봐 두려워서요. 매번 어둑해진 방 안에서 한여름에도 두꺼운 이불을 덮어쓰고 땀을 흘려대며 울었어요. 살고 싶어서도, 사실은 죽고 싶어서요.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해가면서 나를 망가뜨렸고, 결국 난 살고, 여전히 몰래 우네요. 엄마는 모르죠, 내가 매일 밤마다 가득 쌓여있는 약을 몇 시간동안 지켜보며 안 좋은 생각을 했는지. 몇 번이고 이불과 베개로 코와 입을 막아가며 숨이 막혀 기침을 했는지. 그런데도, 난 단 한 번도 엄마께 죽고싶다는 말을 해 본적이 없네요. 날 비밀이 많은 사람으로 자라게 한 건 엄마란 걸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나의 아저씨에 나왔던 대사가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다 " 빨리 AI 시대가 와서 사람이 더이상 잘나지 않은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인간은 그냥 사랑만하며 살게.." 난 그 대사를 아직도 잊지못한다 그저 사랑만 하면서 살고싶다 잘난게 하나도 없는 내가 살아내기에 이 세상은 너무 차갑기에
주변 친구들은 모두 열심히 공부하는데 저는 공부에 대한 의욕은 없으면서 그냥 시험은 잘 봤으면 좋겠고, 그래도 노력하지만 시험을 망치면서 좌절감때문에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두렵고 뭘해도 행복하지 않으면서 사람을 만날때는 행복한 표정과 말을 연기하고 정작 방에서 진짜 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또 이렇게 살고 있다고 후회하고 있어요. 중3밖에 안 되었지만 공부만 바라면서 모두 저를 바라보는 이 세상이 너무 싫고 그에 부응하며 공부해도 나아지는 게 없는 저에게 기대하면서 지원해주시는 부모님을 보기가 미안해요. 앞으로 남은 고등학교 3년동안은 또 주위에서 날 얼마나 달달 볶을까… 과연 내가 대학교를 가고 직장에 가도 정말 행복할까? 이런 생각을 없앨 수가 없어요…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털어놓을 친구가 없어요…. 얘기한 그 친구가 다른 누군가에게 제 이야기를 할까봐요. 뭘 해도 행복하지 않을 것 같은 저의 미래를 상상하면 그냥 살기가 싫어져요… 주위에 친구는 많고 모두 제가 주변의 친구들을 위로해주는데 제자신은 위로할 줄 모르겠어요.
가슴 아픈 사연에 제 마음이 시리네요. 겨울을 지나면 봄이 찾아오죠. 매년 사계절의 순환을 겪어요. 저는 굴곡진게 삶이라 생각해요. 또 굴곡진 삶을 겪은 사람만이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도 생각해요. 생판 남이고, 아무 도움도 드릴 수 없지만 당신을 응원합니다. 당신을 응원하는 사람이 여기 있다는 것 정도는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살고싶다는 말이 나오는게 이상하지 당연히 살아야하는 사람이 너는 행복하게 살아야할 의무가 있다구요 힘들게 하는 사람있으면 다 딱밤이나 놔버려요 왜 때리냐 하면 장난인데~하면서 슬쩍넘어갈수 있을 정도만 장난치면서 살아가세요 자기자신의 의무를지키기위해 이세상에 신이 있다면 당신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사라지고 싶었다 내 존재가 최악이라고 생각했다 매일을 무너지며 느낀점은 무너졌을때 일어날 힘은 분명 있지만 내가 나를 혐오하고 증오할수록 그 힘이 점점 사라져 언젠가는 그 조금의 힘조차 쓰려하지 않고 그 자리에 쓰러져 나를 포기하는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 두려울뿐이다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이 아닌데 어쩌면 나란 존재는 우울과 비참함 절망과 아픔을 뼈져리게 느끼려고 태어난 것이 아닐까 이러면 안되는데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데 하지만 이 지옥같은 세상은 내 마음도 모른채 나를 더 우울의 끝으로 빠져버리게 만든다 어디서부터 이렇게 된 것일까 지금 이 글을 쓰고 읽고 공감하는 나도 이정도로 세상이 밉지 않은 시절이 분명히 있었을텐데 그때로 돌아가기엔 아주 많이 망가져버린 것일까 정말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죽음 그 한가지 뿐인가
우리가 힘든 이유 1. 힘들때는 순간이라고 하는데 그 순간이 너무 길어서. 2. 학업으로 너무 지쳐있어 내가 이렇게까지 살아야 되나 계속 이 생각만 들어서. 3. 누가 나를 위로해주는 사람 하나 없어서. 4. 이렇게 힘들다고 말 못하는 내가 너무 초라해서. 5. 외로워서. 6. 내가 좋아하는것을 못하고 내가 싫어하는것만 해서. 7. 이렇게 혼자 소리 안내고 울고있는 내가 너무 초라해서. 8. 그냥 이렇게 태어난 내가 너무 싫어서 + 이거 보신분들 다 행복하시길 바래요 앞으로도 우리 잘 견뎌낼 거에요
최근에 초등학생이 아파트 18층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는데 사망 전 유튜브 기록이 여기랍니다.. 이곳에 진심어린 응원 말 많이 남겨놓아요..누구든 죽고싶을 정도로 힘든 적 있을거에요. 조금만 더 참고 살아가면 후회하지 않을 날이 올거에요. 미래의 딸, 아들을 위해서라도.. 손자를 위해서라도 이악물고 살아가봅시다
제목에 비해 노래가 뜬금없이 밝은것 같음 진짜 우울의 노래는 따로 있을텐데 남할테 털어놓기도 창피한 인생을 살아왔는데 밝 은날 해가 뜰수록 우울해지는 이상증상이 후천적으로 있고 성격이상자 부모에게 피 하기 위해 지방공장 무능력한 생산직 욕받 이노릇 하면서 신체적으로 병들고 정신적 으로 정신병 3종세트 공황장애 사회공포증 우울증을 보상금 주듯 퇴사해버린 나에게 숨기고 싶은 과거이자 부모에게는 사람답 게 살지 않는 이상 먼길 떠날때까지 숨겨야 하는 사실 가족이고 친구고 다 떠나가고 버 린자식취급해도 되니깐 이 지옥에서 갈때가 더라도 사람답게 인정받는 직군을 가고싶다
@@pqono 자격이 안되는거 잘아노 온실 속에서 고통을 논하며 등 뜨시게 누워서 우울함을 울부짖고 배부르게 먹으며 가난과 굶주림을 얘기하고 평범하고 안전한 삶에서 지옥을 느끼고 행복하게 웃으면서도 내일이 되면 모든게 끝났으면 좋겠다는 배가 부르니 드라마나 소설 속 비참한 주인공 같은거에 대입해서 우울함이나 느끼고 있지
저도 오늘 진짜 너무 짜증이나서 울면서 유서를 쓰는중이었는데.., 쓰면, 쓸수록 내 감정이 무슨 감정인지도 모르겠더라고요. 진짜 죽고싶은데.., 장난 아니고 진짜인데.., 용기가 없어서 그런거 일까..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사실상 제 감정이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제가 해 줄 말은..., 진짜 너무 성이도 없고, 간단하지만.. 힘내세요.
이슬아 많이 힘들었지 오늘은 얼마나 힘들지 생각하지 말자 그저 하루를 보내는 거야 네 삶은 있잖아 그냥 네가 존재하는 것만으로 참 특별하다? 가끔 내가 왜 살아있나, 나는 왜 사나, 앞으로 뭘 해야하나, 할 줄 아는 게 없는 것 같고, 나만 힘든 것 같고 참 막막할 때가 있잖아 그런데 사람이 살아가다 넘어지는 이유는 다음에 더 잘 일어날 방법을 깨닫기 위해서래 그러니까 내가 응원할게 네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그 무서움 견뎌내서 깊고 깊은 바다 속에서 헤엄쳐나올 수 있도록. 언제나 네 옆에서 널 지켜봐주고 기도할게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널 내가 이 먼 곳에서 사랑해줄게 그러니 넘어져도 좋아 내가 손 잡아 줄게 그게 언제이든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당신의 하루하루가 평안하기를 바라요.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웃고,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편안해서 결국엔 이렇게라도 살아보니까 아 괜찮네 싶은 순간이 찾아왔으면 하네요. 이슬님의 앞으로의 날들은 오늘보다 괜찮을거예요. 힘내라는 말이 가장 벅찰때가 있더라구요 힘이 나지않는데 힘내라는 말이 참.. 우리 같이 힘내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버텨봐요
나약했기 때문이 아니라 고난시기인거죠 우리는 고난을 밟고 더 성장하잖아요 누구나 고난은 있죠 만화 주인공들도 다 고난은 거쳐가서 더 세지잖아요 빛이 보이네요 내일은 뭐가 바뀔까요? 1주 뒤에는? 한달 뒤에는? 궁금하지 않나요? 모르죠 더 밝아질지 모르죠 반전이 될지 인생은 길어요 긴 인생동안 우리 인생의 한편을 써보는건 어떨까요? 긴 인생 재밌는 일도 많잖아요 생길지도 모르죠 빛이 가까워지네요
사람이 가장 약해질 때가 강해질 때라네요. 자기 혐오 라는거 평생 가는 감정 아니에요. 사람은 실수 할 때도 있고 자기 생각대로 인생이 흘러 가지 않기 마련이에요. 그럴 때마다 자기 혐오는 올 수 있죠. 그냥 그런 감정이 들 땐 인정하고 본인을 좀 더 사랑해 줄 수 있는 방향으로 힘을 내봐요.. 사실 이 댓글도 제가 위로 받고 싶음 마음에 써봅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모든 분들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글이 너무 속상해요 .. 그동안 얼마나 당신이 힘들었을지 짐작이갈정도로 …전 당신을모르고 당신이 얼마나 아픈지 정확히는 몰라요 그치만 당신을 응원하고 싶어요 지금까지온 당신이 대단하고 버텨준당신이 멋져요 그런 속상한말 하지 말아요 ,,당신을 모르는 나도 이렇게 슬픈데 당신은 얼마나 힘들고 슬프겠어요 당신이 미치게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꼭 그런 날이 올꺼에요 우리 같이 기다려요 당신은 절대 혼자가아니고 늘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꼭 행복하세요
@@user-yourmotheris 저와 같네요.의지할 친구 한명도 없고.가족도 아무도 내가 슬프고 힘들었다는 것도 몰라주고.걷고 있는게 아니라 오래 동안 뭠췄다 이제서야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는 건지도 모르고 힘들게 하고.그걸 또 아무도 모르고.하지만 힘내세요.언젠가는 좋은 날이 오겠죠?아마도.언젠가는요.
6.21 엄마 나 너무 힘들어..나 아직 열다섯이고 동생은 열두살이야 우리 아빠랑 잘 살 수 있을까 엄마..?엄마가 혼자 우울해 하고 혼자 전깃줄에 목 감을 때 어떤 기분이였는지는 내가 감히 헤아릴 수 없겠지만 엄마 만나러 가고 싶어 너무 보고싶어 엄마 진짜진짜 한번만이라도 보고싶다 꿈속에라도 나와서 내 이름 한번만 불러주면 좋을것같아 엄마 사랑해 너무 진짜 사랑해 하늘나라 있는진 모르겠지만 나 죽으면 꼭 엄마랑 우리 가족 다시 만나서 오순도순 살고 싶어 나 기억해줄거지..?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되어 주지 못하겠지만, 정말 중요한 사실은 당신은 누군가의 소중한 딸이 맞습니다. 그걸 잊지 않으면 됩니다. 이런말도 조심스럽지만, 어린나이에 큰 슬픔을 겪었다는건 그만큼 큰 그릇이 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슴으로 어머니 좋은곳으로 갈 수 있도록 빌어주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 말이 위로가 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고 있는데.. 정말 수고했어요 마음도 몸도 다 지쳐있을 모습일 거라고 생각하니 저 또한 마음이 슬퍼졌네요..훗날 이 일들이 아무렇지 않게 되진 않겠지만 지금보다 덜 힘들게 받아들여지는 날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당신은 언제나 빛나고 소중한 사람이예요 수고많았어요 앞으로 힘든 일이 오더라도 이겨낼 수 있어요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자신은 더 강하니까요,,! 가끔 무너져도 괜찮아요 우울해져도 무기력해져도 다 괜찮아요 항상 응원할게요
수능을 망쳤다 지난 세월이 후회스럽고 쥭고싶고 그냥 가슴이 두근거리며 답답하다. 수능성적표가 나온 후 너무 많이 울었다 내 자신에게 너무 화나고 짜증나서. 엄마는 수능망친년이 뭘 잘했다고 우냐고 계속 혼내신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1년을 또 공부하기엔 겁이난다 또 망칠까봐. 가슴이 답답해 미칠거 같아서 다니던 교회를 갔다. 교회에 갔는데 나도 모르게 미친듯이 눈물이 났다 그냥 다 싫고 짜증나서 그때 날 알지도 못하는 할머니 한분이 말없이 안아주셨다. 난 수능이나 망치고 위로받을 자격도 없는 사람인데.. 하지만 할머니의 그 손이 너무 따뜻해서 그자리를 벗어날 수 없었다. 진짜 그만두고 싶을정도로 이 세상이 싫지만 다시 살아가보려 한다.
저는 저를 사랑하지 않고 사소한일 하나도 남들과 비교하고 자책을 하며 점점 자존감을 갈아먹었기 때문에 마음의 병이 깊어만지더라구요 불면증에 시달린지도 오래고 병원에서 치료도 받았지만 오랜시간동안 낮아진 자존감은 빨리 회복이 안 되더라구요 근데 이 글을 보니 쉽지 않겠지만 저도 저를 좀 아껴주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되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울고 있지만 이제는 노력해 보겠습니다 너무 지친 이 상황에 이 글을 볼 수 있어 다행이고 정말 감사합니다.
@@jung._.1250 저역시 우울증을 겪어봤지만..결국 내가 스스로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질수 없었어요 힘들겠지만..모든 우선순위에 나를 놓으세요 이기적이라고 남들이 생각하던 말던.. 내가 날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사람도 날 사랑할수가 없어요 나에게 맛있는거 해주구 선물도 하구 칭찬도해주세요 예뻐해주구 안아주구 좋은것만 주세요 가벼운조깅도 시작해보세요 악순환의 고리늘 끊어야해요 자연스럽게 모든게 변할거예요 ㅣ👍👍
너무 힘든데 그게 내가 만든 상황인 것같고,나를 탓하고,자책하는것도 이제 지겹고 지금까지 잘 참았다고 생각했는데 더이상은 못 하겠어 아무한테도 말을 못하겠고,혼자만 덩그러니 남겨진것같고,무엇보다 내가 나를 싫어하는게 너무힘들어 다음생엔 나자신이 나를 사랑하게 될 수 있길.
그냥 진짜 대충 살고 싶다. 아무 생각 없이 아무 것도 안 해도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는 삶. 불안하지 않는 삶. 그렇지 않은 삶은 너무 힘들어. 언제까지 내가 버틸 수 있을까 걱정 된다. 내게 기대 하는 사람들을 실망 시키고 싶지 않다. 이런 고민을 말 할 사람도 없다. 행복하게 해주세요. 제발.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나도 모르겠으니까.
내 편이 하나도 없는 느낌.. 아무도 나를 좋아해주지 않는 것 같다. 믿었던 사람들은 항상 나를 떠나가고 너와의 관계에서 나는 항상 상처받는 역할이다. 네가 나를 떠나가면 내 세상은 무너질 것이고 내가 너를 떠나도 내 세상이 무너지겠지.나는 항상 외로울 수 밖에 없는 운명일까봐 절망적이다.
하루를 살아가는데 힘을 쓰고있기 때문이에요. 내가 힘든것은 어떠한 이유가 있기 마련이에요. 전 당신이 그런 이유를 찾기보단 그 시간에 더욱 나를 사랑하고, 행복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봤으면 좋겠어요. 세상을 보는 내 시선이 아름다워지면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도 아름다워지거든요. 우린 가끔 자신에게 너무 사사로운 일들을 따져가며 살진 않는지, 나를 세상의 기준으로 바라보고, 맞춰가고있지 않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우린 세상을 조금 더 누그러진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어요. 다들 너무 힘을주고 바라봐, 매 순간 힘을주고 살아가고 있거든요.
힘들다는건 상대적이 아니라 절대적인거라 안 힘들 수가 없죠 다 이해 합니다 너무 죄책감 갖지 말아주셨으면 해요 부모님도 떳떳하게 살아가길 바래서 용돈을 주시는게 아닐까요 좋은 마인드로 힘든걸 이겨내고 행복한 삶으로 보답한다면 부모님들은 그 곳에서 행복을 느끼실 겁니다 부디 행복하셨으면 해요!
첫째 맏딸로 태어났지만 본받을점 하나도 없는 딸 공부에 관심 없는 딸 뭐든지 의욕 없는 딸 도움 안되는 딸이라서 미안해 엄마... 나도 열심히 하고 싶은데 잘 안돼 진짜 열심히 하고 싶은데... 항상 이정도면 괜찮겠지 내가 아니어도 동생들이 잘 하겠지 이런 철없는 생각을 하는 나라서 미안해 이런 생각하면서도 정신 못차리는 나라서 미안해
저도 딸이 있어요 더 아픈손가락은 있어도 미운 손가락은 없어요.. 우리딸은 키도 작고 밥도안먹고 숙제도 안하고 말대답하고 매일울고 욕심도 많거든요? 그래도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대견할때가 있어요 그냥 존재만으로도 부모는 행복하답니다..못나면 어때요..내새끼라서 좋은겁니다..님 부모님도 님 없으면 못살아요 진짜로요..부모는 다 같아요
출산율 걱정하기 전에 청소년 자살률 한 번만 봐주시면 안 되나요.. 이미 자라나고 있는 우리가 너무 힘든데, 너무 아픈데 이 힘듦과 아픔을 과연 저희 이후에 자라날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을까요.. 물론 삶이 순탄하기만 할 순 없다는 건 알아요.. 하지만, 아직 우리가 이런 짐들을 짊어지기에는 너무 어리고, 너무 여린 걸요..
우울은 누구나 느낄수 있는거고 그 크기는 개인마다 다른거니까 충분히 느낄수 있는 감정이에요. 그 감정이 이상한것도 대단한 감정인 것도 아니에요. 다만, 오래 겪지 않기를 바라는 감정이죠.. 무슨일을 겪고 무슨 생각을 하고있을지는 모르지만 시간은 흘러가고 있으니 후에보면 지나가 있을거에요.
저는 항상 생각해요 힘듦이라는건 각자에게 너무나도 다른 방법으로 찾아와요 사람이 느끼는 힘들다는 감정은 절대 객관화될 수 없고 힘든건 힘든거에요 우울해하는것조차 누군가와 비교하면서 해야한다니…너무 슬프잖아요ㅠ 내가 경험해온 것중 정말 죽을만큼 힘들었던게 누군가에겐 별거아닌 일일수도 있고 또다른 누군가의 힘듦이 나에게는 정말 별것 아닌것일수도 있어요. ‘내가 걸린 감기가 다른사람의 암보다도 더 힘들다’ 라는 말이 있죠 남이보기에 별것 아닌것같아보여도 나에게는 정말 힘든 상황인거잖아요…. 감히 라뇨 지금 힘든 상황이 당신이 살아오면서 마주친 가장 큰 시험이고 좌절일수도 있는데요ㅠㅠ 억지로 일으켜세울 필요 없어요 넘어졌으면 그냥 잠깐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넘어져서 다친게 나으면 또 일어나서 걸으면 되는거에요!!^^
이제는 막 소리내고 울고 싶어도 소리가 안 나지 않아요? 그냥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그냥 안 나왔어요. 그냥 눈물만 나더라고요. 소리내서 우는 건 구조 요청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제 저는 구조요청도 못 하더라고요. 그냥 이대로 살려고요. 그냥 이렇게 살면 언제가는 괜찮아지겠죠? 그렇겠죠?
아빠, 미안해. 소리지르고, 떼쓰고, 미친 사람처럼 굴어서. 난 아빠가 계속 나랑 있어줄 줄 알았어. 아빠가 그런 선택을 할 줄도 모르고. 아빠가 영원히... 꼭 영원히가 아니더라도 오래 오래 나랑 살아갈 줄 알았어. 근데 아니더라. 안치실에 누워있는 아빠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 이게 정말 마지막이구나. 난 아직 아빠를 진심을 담아 안아준 적도 없는데. 난 아직 아빠에게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제대로한 적도 없는데. 아빠가 나한테 남긴 돈 몇푼과 태블릿이 계속 내가 아빠를 기억하게 해. 학교에서 배우는 자살 방지 교육을 써먹지도 못하고 이렇게 아빠를 보낼 줄 누가 알았겠어. 아빠가 마지막으로 전화를 했을 때도 설마하면서 돌아오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아빠를 원망하고 미워했어. 그냥 아빠가 돌아올거라고 믿는다고 이 한마디만 하면 됐는데. 그러면 지금쯤 아빠랑 잘 지내고 있을텐데. 아직 아빠의 빈자리가 너무 커. 미안해, 아빠. 보고 싶어, 아빠. 기다려, 아빠. 아빠가 나를 자랑스러워 했던 만큼 나 포기하지않고 살아갈게. 사랑해, 아빠.
너무 인생이 힘들고 숨막혀서 휴대폰도 없이 택시를 타고 마포대교로 향했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고요한 새벽에 다리 위에 홀로 서있으니 더 씁쓸하고 외롭더라고요. 그때당시 자살방지문구가 있었는데 다 너무 위로되지도 않고 오히려 자살을 더 유도하는 것 같이 보이고.. 역시나 그대로인 쓰레기같은 이 시대를 다시 느꼈어요. 난간 밟고 올라가려는 순간, 시장바구니를 끌고 있으신 저희 어머니 또래 아주머니가 슬리퍼가 벗겨져도 신경쓰지않고 저에게로 달려오시더라고요. 제 손을 꼭 잡으면서 밥은 먹었냐고 같이 밥먹으러 가자며…. 그 순간 눈물이 나더라고요. 제게 핫팩을 제어주며 추운데 왜 여기있냐며 제 손을 꽉 잡고 어디론가 향하셨어요. 그곳은 다름아닌 아주머니께서 운영하신 순대국밥집.. 아주머니가 아무말 없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로 덮인 뚝배기국밥을 갖다주셨어요. 그러곤 제 옆자리에 앉으시며 “이렇게 예쁜 여학생이 어디있어. 너무 곱고 어린데” 라며 머리를 쓰다듬여 주셨습니다. 그 따듯한 손길을 아직도 잊을 수 없어요. 새벽에 컴퓨터 앞에서 이 노랠 들으니 인자한 미소를 띄우신 그 아주머니가 생각납니다. 사랑해요
새벽 시간에 택시 안에서 엉엉 울다가 마포대교에서 내리는 저를 보며 택시기사님이 이상한 생각하지마세요 걱정되서 이 시간에 이런 곳에서 여자 혼자 내린다는게... 하시던 그 날 마포대교 새벽에 내려다보면 물이 검은색이에요 저 안에는 나같은 사람이 많이 있어요 흐르는 물을 보는데 그러지말라고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다 후회한다고... 그렇게 집에 와서 그동안 하지 못한 말들을 엄마한테 토해냈습니다
이거 듣고있는 것 조차 혐오다. 정신차리고 공부도 못할망정 누구한테 위로받으려고 하네. 난 진짜 어디에도 쓸데가 없다. 나는 나를 혐오하고 경멸하고 싫어한다. 나 그냥 다시 안태어나도 좋으니까 죽을래. 아무걱정 없이. 미안해 사랑해. 엄마,아빠 그리고 거짓말해서 너무 미안해. 나도 이런내가 싫어.주절주절 말로만 이룰꺼 다이루고있는 내가 너무 싫어서 그랬어. 그냥 지금 내가 너무 싫었어. 거짓말로 덮으면 모를 줄 알았어. 달라질 줄 알았어. 엄마,아빠 정말 미안해. 이런 나라서 내가 엄마아빠 딸이라서 미안해. 진짜 미안해라는것 밖에 할 말이 없어. 엄마아빠 딸이 나라서 미안하단 말뿐이야.
학교에서 하는것만이 공부는 아니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며 다양한 시선들을 접하고, 그 시선들을 이해하는것도 공부고. 좋아하는 무언갈 고민하고 즐기는 것 또한 공부고. 누구화 함께 감정을 나누는 것 또한 감정을 배워가는 거야. 넌 충분히 세상을 공부하며 살아가고 있어. 학교에서 받는 그 점수들로 널 평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 누구도 너를 평가할 순 없어. 그게 내 자신이라고 할지언정 내 삶의 가치를 매길 순 없어. 우린 모두 하나같이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야. 이 세상에서 너라는 사람은 단 한명밖에 없어.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는것보다도 더 힘든건 내 자신을 사랑하는거지.. 나를 사랑하는법을 배우는 것도 공부고.. 지금 당장 내가 쓸데가 없어보인다고 가치없는 삶이 아냐.. 사람마다 주어지는 삶의 모습과 삶의 내면들이 모두 다르지. 친구가 힘들때 그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넌 충분히 멋진 사람이야. 지쳐버린 친구에게 힘이되어줄 수 있거든. 누군가의 힘이 된다는건 아주 멋진 일이지. 나는 우리가 어떤 일들이 너무 사소해서, 멋지고 값진 일인지를 잊어버리는건 아닐지 가끔 생각하곤 해. 험하고도 무서운 세상 속에서 우리가 너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하지마십쇼 솔직히 저희나라가 사고력을 키우려고 학교에서 공부를 시키지 않는게 사실이고 그런게 이상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꼭 공부도 학교에서만 할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거기에만 시간을 너무 쏟게되면 오히려 진로를 못정해서 대학갈때 아무것도 못해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진로를 먼저 정하고 그거에 맞춰서 공부를하든 고등학생이라면 자신이 진짜하고 싶고 열심히 할자신이 있다면 부모님을 설득해서 구체적인 계획을 말씀드리고 자퇴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일에 집중할수 있는방법도 있으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항상 ㅎㅇㅌ입니다
@@user-wn1np1iq5b 너무 감사합니다.정말로 너무 감사해요.제가 왜 계속힘들어하는 이유를 몰랐는데 그저 진실된 위로를 받고싶어했다는 걸 느꼈어요. 정말 진심을 다한 글인지 전 알수없지만 진실됨을 느꼈고 용기를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사실 이런 위로 처음 받아봐요.너무 감사하고 이런저까지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가슴이 먹먹해요.살면서 채찍질만 당했는데 저를 보듬어 주는 글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그냥 우울해서 들어왔어요. 속마음을 이야기 할 사람이 없어 여기서 조금 말해보자면 제가 어렸을때 가족사정으로 그렇게 밝게 자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항상 왜이렇게 조용해, 너랑 있으면 재미없어, 왜이렇게 애가 무기력하니 이런말들을 자주 들으며 살아왔어요. 참으면서 친구를 사귀면서 나름 없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 친구들을 또 잃고 친한친구가 없는 느낌이 드네요..사랑받고 자란 친구가 너무 부럽고 난 왜이럴까 난 왜 사랑받지 못할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여기라도 글을 적어봅니다. 불편하시면 그냥 지나가 주세요. 그냥 너무 외로워서 그러는 거니까
그냥 나는 죽고싶은게 아니라 사라지고 싶다.
나를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내가 모두를 모르는 곳에서
조용히 나라는 존재가 잊혀지고 멀찍이서 사람들을 바라보고 싶다.
누군가 나를 알고있는거조차 싫어져버린 세상은 더이상 살아도 의미가 없다
@@김현서-w5b 그래도 이쁘잖아요 세상이
벚꽃이 떨어지는게, 바람이 부는게, 사람들이 웃고 떠드는게 죽기엔 너무 아깝고 아까워서 살 의미가 없더라도 살고싶네요.ㅎㅎ
@@유월-s5h 참 힘드네요..
17살 나이에 빡빡한 일정으로 하루에 3시간 자면서 사는게.. ㅎ
저도 딱 이런 기분..
@@김현서-w5b 힘드시겠어요.. 17살이라는 나이에 3시간만 주무시면 많이 힘드실텐데 버텨주시는 카리님이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쉬운일이 아닐텐데 말이죠..
지금 힘드신 만큼 앞으론 행복해지시길 바랄게요.
나만 못 견뎌내고 못 이겨내는 것 같아
모두가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요!
오늘 하루 행복한일 한가지가 꼭 생기길 바래요
못 견뎌내고 못 이겨 낸다고 생각하실수있지만.. 지금도 매순간마다 하시고 계신거에요! 오늘도 잘하셨어요. 내일도 잘하실꺼에요~ ^^
진짜.... 다들 재밌게 행복하게들 살던데
@@이땡땡-e4q 행복이 찾아오지 않는다면... 본인을 위해서 즐거운 일을 찾아보세요~ 꼭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권지연-n3k 착한사람이다,,
제일 슬픈건 오늘 펑펑 울어도 내일은 아무렇지 않게 평소와 똑같이 살아가야 한다는 거
아 ㅇㅈ 하트 박고 갈게요ㅠ
저도 가면을 쓰고 살아가죠... 저는 항상 상처받은 저 자신의 어두운 모습을 남들에게 "이게 나의 진짜야" 라고 보여줄 수 없을 정도로 어두웁니다. 저는 항상 생각하죠. 어느순간 내가 학교에 집에서의 모습으로 가게 되면 아이들은 놀랄것이라고.. 학교에서의 산만한 모습은 어디가고 갑자기 우울하고 차분한 아이가 왓으니까요. 그 아이들은 저의 마음도 모르고 말을 아무렇게나 하죠 그것이 나의 마음의 문을 더 단단하고 두껍게, 더이상 아프기 싫어져서 더욱 차가워 지는 저를요.
정말 가슴이 와 다을 만큼 맞는 말이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죽고 싶다
똑같이 살아가야 하죠... 근데 매일 저녁마다 숨이 막히는 답답함, 엄마생각하면서 흐르는 눈물... (전 엄마 때문에 못 죽겠다.. 라는 사람) 하... 하...
그냥 길을 걷다가 쓰러지면 좋겠다.
그냥 갑자기 아무 고통없이 눈을 감으면 좋겠다.
그냥 내가 오늘 자는 이 잠이 영원한 잠이였으면 좋겠다.
그래도 살아보자 언제 좋은일이 올지모른다
.
진짜 그랬으면 좋겠다 학업 스트레스에 운동코치스트레스에 부모스트레스에..
ㄹㅇ 걍 죽고싶음…
나 자신이 한심해서 죽고 싶은데 이게 진짜 죽고 싶은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과거는 그립고"
"미래는 두렵고"
"현재는 슬프다"
우욱..
공감...
...
지금..해외에 유학 와서 가장 후회되는게...친구들이랑 학교 끝나고..떡복이 먹고 놀고 심지어 학교에서 공부하는거 학교 책상...운동장.. 친구들.. 급식.. 그 밝은 웃음소리...너무 그립습니다...근데...더 저를 맘 아프게 하는건...그떄로 돌아갈수 가 엊ㅇㄹ버둛ㄹㅈ
@@텐텐-l7y 저도 해외에 유학와있는데 진짜 그런게 너무 그리워요
사실 그냥 별로 죽고싶을 만큼 힘든 것도 아닌데 이 잔잔한 우울감이 잔잔한 불안감이 너무 지친다
내 맘 대변해준다
다행이네요^^ 난 그냥 힘들어서 죽고 싶은데 내 엄마의 슬픔을 감당할 수 없어서 선택을 못 하겠어...
힘내요 밤이 길어도 늘 아침은, 새벽은 오니까
아 됬고 수퍼아이돌 들어
@@택배왓수다 그 아침이 두렵네요
다들 재밌어서 웃은 적은 많지만 행복해서 웃은 적은 별로 없잖아?
부정할 수 없어서 너무 슬프네요...
재미도 행복해야 느낄 수 있는 감정이잖아 •◡•
@@iil2398 맞는 말 :)!
와..내 마음을 어떻게 딱 맞췄지..?? 지금이 딱 그런 시기인데..
이거 읽고 울컥ㅠㅠㅠ
_" 왜 노력하면 할 수록 삶이 더 비참해 지는 걸까요"_
공감이가네요
더 열심히 노력하세요 다 변명입니다
@@davidyun2707시발 개 좆같네 얼마나 더 노력해야 하는거냐
이런곳에서까지 변명이라는말을 하고싶으세요 진짜 천벌받습니다.
남에 인생에 대해 뭘 안다고
말 함부로 내뱉기 전에
거울이나 보고 오시길.
우울증이라 하기엔 슬픔이 부족하고
그렇다고 우울증이 아니라고 하기엔
지금 내 감정을 말로 표현 할 수 없다
인정 어디가서 우울하다 하기엔 슬픔이 부족해서 눈물나는데 가끔 이생각이 들어요 너 뭐 잘했다고 울어? 왜 질질짜 진짜 징징 좀 되지마 하면서 더 싫어지고 우울해져요..저 성격 이상한가봐요 주위사람들이 다들 그래요 저한테..ㅎ
지금 딱저네요
@@인정사정-o2z 꼭 여기서 그런 말을 해야겠냐? 에휴 재미도 감동도 없고 눈치도 인성도 없는 글이누..
@@인정사정-o2z 네 다음 쿨찐ㅋㅋ
저랑 같은 생각이신거 같아요
뭔가 하루하루 살아가고는 있는데 속은 텅빈 느낌
주변에 사람들은 있지만 의지할곳은 없고
함께있어도 늘 혼자같고 외롭고 눈치보기 바쁜데
나말곤 다들 즐겁고 행복해보여서 더 지쳐
나랑 너무 같아요...
원래 예쁜 사람들이 좀 외롭고 막 그런건가봐
이렇게 예쁘기만한 사람들이 왜 다 이럴까
공감이되네요...
진짜 지금 딱 제 마음이에요.. 하루하루 버텨살아가는데 누구에게 의지해서 얘기할 수가 없어서 계속 마음에만 쌓여서 더 지치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일에 매진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지금 행복을 느끼는게 없네요.. 내가 이뤄놓은건 다른사람에비해 보잘것없고.. 내 자신을 보자면 기적이 일어난거지만 정작 .. 생활이 불안정하네요 뭐하고 살았는지 뭐때문에 살았는지 방향성을다 잃은 기분이네요
그냥 힘들다
엄청 막 안좋은 환경도 아니고
왕따라던지, 가난하다던지 그런 게 아니라서
아무것도 못하는게 온전히 내 탓이니까
그게 다 느껴지니까.
진짜 힘들어요. 다 못난 나 때문인거 아니까
아니야악!!!!!!!너탓 아니약!!!!!!!!! 하늘이 잘못했고 땅이 잘못했고 시간이 잘못했어 때가 안맞은거지 너가 잘못한거 아니야
너가 힘들었으면 너가 잘못한게 아니야
잘못했다는 말은 남한테 상처주고 해코지 했을때나 남함테 하는말이야
너스스로 잘못했다는 말이어디있어
그러지마 잘하고 있다고 말해줘
숨쉬고 말하고 듣고 먹고 자고 얼마나 장하니
또 잘못했다고 말했지만 잘하고 싶어서 스스로 반성도 하는데
얼마나 멋있어 !
세상에 그러지 못하는
바보들도 많아.
그러지마 칭찬해줘
잘했다고 해줘~!
@@김민지-n2o9j 당신도 아니야악!!!!!!!!안못났어 났잖아
태어났고 살아왔고 살아있잖아악!!!!!!
완벽하지 않아도 되요..지금도 충분해요.
너무 공감되네요 내가 멍청한 것 같아서 내가 못난 거 같아서 모든게 안 될것 같고 힘들어요
죽고싶은데 용기는 없어서 꾸역꾸역 살고있는데 그냥 누가 와서 죽여줬으면 좋겠다... 잠들었을때 심장마비 걸렸으면 좋겠다...길건너다가 신호등 못본차에 치였으면 좋겠다...갑자기 강도가 와서 실수로 내 머리에 총을쐈으면 좋겠다. 근데 우리 엄마는 몰랐으면 좋겠다. 엄마는 내가 행복하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엄마는 아무것도 몰랐으면 좋겠다. 난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엄마 보고싶다. 걔가 보고싶다. 현욱이 보고싶다. 아빠 보고싶다. 만두 보고싶다. 쫀득이 보고싶다. 아라 보고싶다. 나는 주위에 있으면 다들 불행해지니까. 난 사랑받을 자격이 없으니까. 난 그런 사람이니까. 집가고싶다.
제가 할말이 아닌긴 한데....
사람이 살수 있다 아니다는 자신이 선택할 수 없습니다.. 저도 맨날 자살 죽고싶다. 옥상에서 떨어지고 싶다. 수만번 생각해 왔습니다. 저 따위가 이 세상에서 살 수 는 있을까? 라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산다 와 죽다 는 사람이 선택할 수 없고 그 가치관을 부셔서도 안돼요.
죽고 싶어도 아무리 자신이 미워 보여도
죽어도 싸다 라는 생각 자체를 버리시는 게 좋으실 꺼 같아요.
당신을 위로 할 수도 당신의 대해 알 수도 없지만 1가지는 꼭 알 수 있습니다.
당신은 아름답고 살 가치가 있는 사람이란 거요.
늘 죽고싶다는 생각 말고 당신의 주변을 더 바라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제가 글쓰신 분의 사연을 정확히 모르지만
분명 언젠가 이세상 어떤사람에게 넘치는 사랑받을거예요!
정말정말 응원합니다! 저희 화이팅해요!
보고 새벽에 너무 울고있네요
사랑해요. 부디 애써 노력하지 않더라도 행복하세요. 응원해요.
혼자 가는 것도 무서운데 남이 대신 손 봐줬으면 좋겠다는건 뭐냐 모순 투성이네
현실은 누가 칼들고 쫓아오면 바로 목숨 구걸 하며 줄행량 칠텐데
어릴때의 해맑던 나에게 너무 미안하다..
진짜 존나슬프네
저두 과거의 나에게 정말 미안하네요... 지금의 내가 너무 못나서 행복한척 괜찮은척 연기하게 만들어서 진짜 너무 미안하네요...
과거의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고싶네요...
어릴때의 구겨져 있던 나에게 미안하다
아 내 울음샘 터져버렸네…
어릴땐 내가 행복한 지도 몰랐는데 생각해보면 그때가 제일 행복한 거였어
미안해 주희야 잘 못 살아서 미안해
펑펑 울기엔 너무 커버렸고
그렇다고 웃어 넘기기엔 아직 너무 어리다
힘내라.
그러네요.. 그래도 울어서라도 다시 일어날거예요.. 웃어넘기지마요.. 당신이 아직 어리다는 거.. 제가 알고 있어요.. 아직 어리고.. 또 어리다는 거 다 알아요 그니까 마음 껏 우세요 나이가 들고.. 또 들어도 당신은 울어도 되요 당신은 그래도되요
펑펑 울어도 돼.
이 영상이 30분이네요 30분이라도 잠시 쉬어갑시다 편안하게요
애니프사 ㅋㅋㅋㄱ
한번만 진심으로 안아줄수있는사람이 와서 안아줬으면 좋겠다
꼭 그럴수 있는분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 저는 한국에 살지 않아서 .. 🤗🫂
주소 적어요 달려가서 꼭 안아줄께요
전 10살인가 언제였지 아무튼 그 쯤에 서울 가고 큰이모가 진짜 꽉 안아주셨는데 너무 좋았어요 이게 진심으로 안아주는거구나.. 평생 잊지 못할거 같아요
안아줄게요^^
응없어
우울감에 확 사로 잡힐때 딱그냥 바로 죽고싶다가도
어느샌가 일상생활을 하는 나를 보면
나 그렇게 힘든게 아니었던건가
나 스스로 엄살이었나 싶다가도
또어느순간 똑같이 반복되는 우울함에
또 사로잡힐때 엉엉 울다가
또 마냥 그냥 사라지고 싶고 죽고싶다가도
또 일상생활 하는 내자신이 지겹고 지독해도
또 이렇게 살아가네
여기있는 댓글들이 2년전 10개월전 30일전
12일전 오늘 ,,.. 인거보면
우린늘 현재 힘들게 살아가고있나보다
힘내세요
그끝이 오늘일지 언제일지 몰라도
여러분은 행복하세요
나는 내가 정말 좋은 친구들은 둔줄 알았고 정말 좋은 친구들이긴 한데, 정작 내가 너무 힘들어서 울고 있을 때 이런 걸 다 털어놓을 친구가 없다는 게 정말 너무 서러웠음. 정서적으로 고립된 기분이었음.
"그 친구들은 널 친구라 생각하지 않아."
좋은 친구, 내가 사랑하는 친구더라도 그럴 수 있지 않나요..
이전엔 나의 나약함을 드러내고 싶지 않아 털어놓을 수 없었다면, 지금은 나의 나약함이 당신의 성가심이 될까봐.
내가 털어놓지 않으려 꾸역꾸역 애쓰고있더라구요.
@@루이-p1n 맞아요... 맞는 것 같아요. 괜히 큰 짐을 주는 걸까봐 겁이 나요.
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을 친구가 없단건 왜 일까요 저도 솔직하게 털어놓고 싶은데 친구들은 귀찮아 할까봐 못말하겠고 말해도 진지하게 들어줄 애들도 없을 덧 같고.. 속상하네요
@@Grandma_sama 진짜 우울한얘기 들어주는 것도 힘들다는 걸 아니까 못하겠음..
지나가다 쓰러지면 좋겠다 내가 힘든걸 누가 알아줬으면 좋겠고 애써 웃는척 하는것도 이제 지친다 내가 죽으면 주변 사람들은 행복할거같다 나만 없으면 된다 너무 힘들다
그냥 집에서 혼자 있다가 쓰러지고 다들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줬으면..... 다들 밖에서 웃고 난 방에서 울고 날 생각하는 사람도 이젠 없네..내가 살아있으면 안되나봐 죽으면 내 맘을 알아줄까?...
@@Yu_09 죽어도 몰라요 그러니 죽지 말아요 아직 못한게 많잖아요
@@kyedd82 감사해요 😊
진짜로 죽고싶을때가 있었는데 그건 엄마의 눈물을 봤을때였어요 진짜 여러분 부모님에게 효도하세요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나중에 안하면 진짜 후회할거에요 진짜 부모님이라면 존재는 대단한거에요 여러분도 할수있어요 마음가짐을 좋게 가지세요 학교에서 그런일 저런일 당했는데 그런거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부모님께 말했는데 엄청 슬퍼했어요 이거 진짜 있었던일이고요 부모님 사랑해요
@@든-x5g 아..혹시 부모님이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이딴 딸이라서 정말 미안해 가족들
저는 가족이 원망스러운데... ㅎ 부럽네요...
너 괜찮아 ? 많이 힘들구나 ... 내가 정말 위로해주고싶어 나도 요즘 힘든데 너는 안힘들었으면 좋겠어. 너 정말 충분히 멋있는 사람이야 자책하지말고 너 자신을 좀 더 사랑해보는게 어때 ? 정말 힘냈으면 좋겠다 내가 응원할게
@@정신이-e3c 나를 못 사랑할거 같아
@@그냥-m7c 이딴 딸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가족들에게는 너만한 딸 "밖에" 없을거야. 바꾸고 싶다면 언제든지 바꿀수 있어!! 바뀌고 싶다면 너무 빠르지 않게, 천천히, 아주 천천히 바꿔봐, 너가 견딜수 있는 만큼의 시간만큼 천천히 바꿔봐. 가족들은 그 자리에서 너를 지켜보고 있을꺼야. ( 반말이 조금 섞여있는데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
@@파티유 맨날 상처만 주는거 같은데 나같은 딸이 뭐가 좋다고..
엄마는 알까요, 울음이 터진 나를 보고 나 때문에 죽어버리고 싶다고 했을 때. 그 이후로 난 엄마 앞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 애썼어요. 나 때문에 죽어버릴까봐 두려워서요. 매번 어둑해진 방 안에서 한여름에도 두꺼운 이불을 덮어쓰고 땀을 흘려대며 울었어요. 살고 싶어서도, 사실은 죽고 싶어서요.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해가면서 나를 망가뜨렸고, 결국 난 살고, 여전히 몰래 우네요. 엄마는 모르죠, 내가 매일 밤마다 가득 쌓여있는 약을 몇 시간동안 지켜보며 안 좋은 생각을 했는지. 몇 번이고 이불과 베개로 코와 입을 막아가며 숨이 막혀 기침을 했는지. 그런데도, 난 단 한 번도 엄마께 죽고싶다는 말을 해 본적이 없네요. 날 비밀이 많은 사람으로 자라게 한 건 엄마란 걸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미안해
엄마가 정말 미안해~더이상 힘들어하지마ㅠㅠ
사실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하려해도 부모님이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한숨만 쉬더라구요
이런말은 좀 상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현실적으로 부모님이 줄수 있는 건 없는것같아요
저도 자살시도 했었어요
지금도 죽음이라는 게 친구처럼 느껴지긴 하지만요
회피하고싶네요 하하^^
다른건 몰라도 니가 남탓만 하고 현실을 부정하며 살게된건 부모의 유전이 크긴 한듯
난 잘 해보려고 노력하는데 왜 안되지
아무리 말을 잘 들어도 결국 돌아오는건 꾸중이고 잔소리고 화고 왜 나한테만 그러지 내가 뭐가 못나서
너가 낳아준 소중한 자식인데
뭐가 문제야 대체 내가 사라져주면 되는거지?
울면 왜 우냐고 묻지 좀 마
억울해서 우냐고도 묻지 마
니가 뭘 잘해서 우냐고도 하지 마
그런 거 아니라고 그냥 눈물이 쏟아지는 걸 어떡해
내가 잘했다고 생각해서, 억울해서 우는 게 아니라
그냥 눈물이 나오는 거라고
응 , 울어 편해질때까지 펑펑 난 너한테 어깨를 빌려줄테니까 넌 나한테 상처를 내어줘 내가 약도 발라주고 밴드도 붙여줄게
진짜 도대체 우는데 뭘 잘해서 울었냐니...그 말 좀 하지 말아줬으면...
울어..슬프면 우는게 당연 한거야...나도 말을 못하니 화가 되어 버리고 화를 내고 나면 죄책감에 울고..
맞아 내가 그렇고 그래서 눈물 나는거지
(꼴보기 싫으면 보지를 말라고 말해주고싶다)
왜 우는지가 중요한지
억울해서 우는거면 달래줄건지
못해서 우는거면 어쩔껀지
엣프피 힘내요 엔팁인데 엔팁도
상대적으로 그런 상대가 있어
나를 옥죄는 그런사람
그런말을 하는사람은 보통 너가 우는게 자기탓이라고 생각해서 자기위안 삼으려고 너한테 그런말 한걸거야
그딴 자기합리화 하는 거지같은말에 상처받지마
아니 상처받았겠지만 앞으론 속으로라도 반박해
점점 굳세어질거야
울어도돼 나도 심적으로 힘든데 그런 갈굼 들으면 대성통곡 오열해 그냥 서러워서 내말 귓등으로 안듣는 사람이 원망스러워서
노무현
죽기 전에 나 살려보겠다고 달려와서 문 두드리며 울어주는 친구가 있다면 정말 행복하게 미련없이 웃으며 갈 수 있을 것 같다
미련이 없으면 좋을텐데 달려가서 살려보겠다고 문두드릴꺼예요
미련이 생기게 ~
그러니 친구 하죠 우리~
일단 웃으면서~
내가 달려가 줄께. 그런 선택하기전에 나한테 연락한번만 해줘요. 내가 달려갈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줘요
? 이건좀 ..
@@이현서-b7q9q 뭐가 좀 아닌거 ?
@@whisperinpurple9933 저런 친구가 있는데 왜죽어요
ㅋㅋㅋ 나는 영원히 애새끼일 줄 알았는데 안은 자란 것 없이 점점 물러지는데 내 미래를 책임져야 할 시간들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게 존나... 막연하게 공포스럽다
일단 할 수 있는 것 부터 !!
저도 다가오는 현실이 너무 두려운데요,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미래를 긍정적이게 생각하다보면 , 잘 상상이 안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잘 생각하다보면 부정적인 부분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머리는 늙지 않아요. 사회가 어른 행동을 강요하죠.
늙은척 라고 살아가는거에요.
늙은 행동에는 강요하는 부분이 존재하죠.
아니 ㅅㅂ우리나라 애들만 이럼ㅋㅋ 좆같다
내가 쓴줄 진짜... 그냥 다 버겁고 두렵다
엄마,아빠는 몰라요 내가 얼마나 힘들어 운건지..자살하고싶은 내 마음을 아는건지..정신적으로 힘든건지..괴로우며 몸부림 치는것도 엄마,아빠는 몰라요 폭언때문에 죽고 싶은 맘도 모르는 내 부모님..
사실 부모님은 우리 자신이 아니니까 몰라요...근데 뭘 생각하는지 모를 내 딸들을 보면서도 난 생각해요..뭘해도 뭐라해도 내 딸들이다..언제나 여기있어..엄마가 필요할때쯤 와라..환영이야..딸 아..
하긴 온실 속에서 등 뜨시고 배 부르게 살아와서 너무나도 나약한 유리멘탈인 애들한테는 조금의 잔소리라도 큰 충격으로 다가와 우울증과 현실부정 자기합리화 등으로 이어질 정도인데 심했네 부모가
웃음을 나눌 친구는 있었지만
슬픔을 나눌 친구는 없었다
이 말 진짜 와닿네요 ...
정말로..
이젠 미안해서 말 못하겠어요. 슬픔을 나눌 친구는 있는데 저는 그 친구에게 해주는 게 없는 것 같거든요ㅎ.... 있긴 한데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희망고문 같아요 ㅋㅎ
웃음을 나눌 친구도 없었지만
슬픔은 개나 줘버린 친구가 생겼다
나는 그 친구의 슬픔을 들어줬지만 내가 정작 힘들 때는 기대지못하겠다
분명 이 인생은 내껀데. 왜 내가 주인공이 될 수 없는걸까.
그러네요 ㅠㅠ
이제부터라도
내 인생이라는
드라마에
내가 주인공이란 생각하며
살겠습니다
글쓴님도 저도
그렇게 맘먹고
살아봐요^^
깨달음을 주는 글
감사합니다 정말^^
이 세상의 주인공은 우리가 아니니까
약해서
그래
처음엔 누가 주인공인지 조연인지 몰라요
아직 이야기가 한참 남았잖아요
이제라도 내가 주인공인걸 알았으니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세요
저도 그래볼게요
나의 아저씨에 나왔던 대사가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다
" 빨리 AI 시대가 와서 사람이 더이상 잘나지 않은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인간은 그냥 사랑만하며 살게.."
난 그 대사를 아직도 잊지못한다 그저 사랑만 하면서 살고싶다
잘난게 하나도 없는 내가 살아내기에 이 세상은 너무 차갑기에
사랑만하고 살면 돈은 어디서 버노
맞아요ㅠㅠ저 그 드라마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음 뭐랄까 나의 아저씨를 보고나서 뭔가 삶에 대해? 사람에 대해 배웠다고 해야할까요..?? 참 좋은 점도 배울 점도 많은 소중한 드라마에요❤
잘난게 하나도없는게아니고 사람이너무많아서 님이 없어보이는거에요
@@너구리-m4b @너구리 정신이 없죠. 잘났다라는 기준은 누가 정하는건지, 잘났다 하는 사람은 너무나 많고 자본사회나 미디어에서 떠들어대는 말들도 너무나 많고..
으악 차갑다아...
유서를 미리 써놓고 하루하루를 위태롭게 살아갑니다
울어 삼키지 말고 맘껏 울어
지금도 살아줘서
너무 고마워
사랑해
고마워
처음보는 사람한테 위로받는 게 이리 좋을 일일까. 가족보다 더 의지되는 기분이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 이 댓글보고 진짜 울음 너무 감사해요
모두가 달리고 있는데 나만 제자리 걸음.
제자리면 다행이예요 전 점점더 뒤로 가네요
@@hyosimko373 내 인생에 최고의 명언이다..
저고 그러네요
제자리가 제일 좋은거라 생각해요.
뒤로간다는 분도 있고 달리는 분도 계시지만,
제자리면 노력만하면 앞으로 쉽게 갈 수 있어요.
힘들어도 힘내요! 저도 힘들지만 꾹 참고 살아가고있어요!
달리다 넘어지는 것 보다는 제자리가 나아요 괜찮아요
전에는 울때도 펑펑 울었는데 지금은 누가들을까하며조용히 우는것이 슬프다
남의 신경쓰지말고 실컷우세요 실컷울면 괜찮을꺼에요
저도 그렇죠 잘못한것도 없는데..혼나고,맞고..근데또 잘안해 주던사람이 잘해주면 낯설어 처음엔 잘해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하지만 막상 그러면 너무 낯설다..
진짜다...
와...딱 지금 나다
울어도 괜찮아요 그냥 옆에아무말없이 같이있어줄게요..
주변 친구들은 모두 열심히 공부하는데 저는 공부에 대한 의욕은 없으면서 그냥 시험은 잘 봤으면 좋겠고, 그래도 노력하지만 시험을 망치면서 좌절감때문에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두렵고 뭘해도 행복하지 않으면서 사람을 만날때는 행복한 표정과 말을 연기하고 정작 방에서 진짜 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또 이렇게 살고 있다고 후회하고 있어요. 중3밖에 안 되었지만 공부만 바라면서 모두 저를 바라보는 이 세상이 너무 싫고 그에 부응하며 공부해도 나아지는 게 없는 저에게 기대하면서 지원해주시는 부모님을 보기가 미안해요. 앞으로 남은 고등학교 3년동안은 또 주위에서 날 얼마나 달달 볶을까… 과연 내가 대학교를 가고 직장에 가도 정말 행복할까? 이런 생각을 없앨 수가 없어요…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털어놓을 친구가 없어요…. 얘기한 그 친구가 다른 누군가에게 제 이야기를 할까봐요. 뭘 해도 행복하지 않을 것 같은 저의 미래를 상상하면 그냥 살기가 싫어져요… 주위에 친구는 많고 모두 제가 주변의 친구들을 위로해주는데 제자신은 위로할 줄 모르겠어요.
가슴 아픈 사연에 제 마음이 시리네요. 겨울을 지나면 봄이 찾아오죠. 매년 사계절의 순환을 겪어요. 저는 굴곡진게 삶이라 생각해요. 또 굴곡진 삶을 겪은 사람만이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도 생각해요. 생판 남이고, 아무 도움도 드릴 수 없지만 당신을 응원합니다. 당신을 응원하는 사람이 여기 있다는 것 정도는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하ㅠㅠㅠㅠ 진짜 딱 지금 제 상황이라 너무 공감됩니다 진짜ㅠㅠㅠ
완전 제 상황이에요… 그래도 힘내세요!!
20년전 나를 보는것 같아서 맘이 아파요.
살고싶어서 여기까지 왔네... 위로받을 곳이 얼마나 없으면 여기까지 왔을까
더 이상 슬퍼하지마요! 아영님 인생은 정말 소중해요!
혼자 얼마나 마음 졸였을까요.. 그래도 꿋꿋하게 살려고하는 마음이 예뻐요. 앞으로 아영님 인생에 활짝 웃을 수 있는 날이 많이오길 바랄게요!
여기까지 온마음이 그렇다 하더라도 죽기 싫은 그 마음이 나타난거에요.. 여기서 위로받고 좀더 힘내 봐요
살고싶다는 말이 나오는게 이상하지
당연히 살아야하는 사람이 너는 행복하게 살아야할 의무가 있다구요 힘들게 하는 사람있으면 다 딱밤이나 놔버려요 왜 때리냐 하면 장난인데~하면서 슬쩍넘어갈수 있을 정도만 장난치면서 살아가세요 자기자신의 의무를지키기위해 이세상에 신이 있다면 당신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죽지마.. 살아줘
나를 바꿔줄 사람을 만나고 싶다
드라마처럼
널 바꿔줄 사람은 너 하나뿐이야.
하고 싶은거 맘껏하고
행복해져. 행복하게 살아
바뀌게 해준 그사람이 떠나면 진짜 사람 확바뀜..
존나 제발
내가 그런 사람이 되보려고 해보세요❤️
내가 가지고 태어난 능력은 꼭 있습니다
공가
" 지쳤다 "는 노력했다는 증거
" 실패했다 "는 도전한 증거
" 긴장된다 "는 그만큼 진심의 증거
" 그만둘까 "는 지금까지 희망을 안버렸다는 증거
보고 울어버렸음
고마워 치와왈쿤.
지금 저기에 있는 4가지 단어 모두가 제가가슴속에 박혀있는 단어라서 너무나도 와닿습니다...
보고 울었어요 😢 그렇네요……
저 댓글 어디서 본것같은ㄷ
지금 생각해 보면 아무 걱정 없던,
있더라도 아주 사소했던
어린 시절이 가장 행복했구나
아직 중학생인 어린 나에게는 왜 사소하지 않고 힘든일만 게속 일어날까
@@ovo080 고딩때가 되면 중학생이였던 내가 그리워지겠지
@@SIRU_nim 고딩때 힘들어질거같긴 한데 초4때부터 중1때까지 진짜 상상도 못할만큼 힘들었음
그냥 안개처럼 사라지고싮다..
원래 존재하지 않았던 것 처럼
고통도 없고
평온한 세상으로 가고싶다
가루처럼 없어지고로 싶어도 가루가 된다고 해서 달라질건 없어
포기하지 마 너는 여태까지 열심히 살아왔잖아 그니까 포기하지마 알겠지..
가라
진짜 내자신이 역겨워서 토가 나올지경이다
영재야 너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하게 한 세상을 대신해서 내가 사과할게 정말 미안해. 그렇지만 네 생각보다 넌 더 빛나고, 아름답고, 강한사람이야. 지금껏 버텨줘서 고맙고, 버텨줄것에 감사해 우리 꼭 10년 뒤에 웃으면서 보자
ㅇㅈ 토나옴ㅋㅋ
@@주랭이-c4s 닥쳐
나는 내가 제일싫어
지금 많이 힘들어도 그 상황들로 결코 영재님을 설명할 수 없어요 ! 고작 숫자들, 세상적인 요소들에 지지말고 끝까지 버텨봐요 당신은 사랑받는 사람이에요
죽고싶은데 죽는게 너무 무서워
하고싶은거다하고 먹고싶은거 다먹어보고 그래도죽고싶으면
@@Master_181 말 진짜 예쁘시게 한ㄴ다 ㅠㅠ 사랑해요
그러지마세요 ..
ㅇㅈ 걍 누가 총쏴서 죽여줬음 ㅋㅋㅋㅋ
죽는게 무서워서 미루다보니까 안죽길 잘했다 싶은 소소한 날들이 왔어요
죽으면 더는 없고 끝이잖아요 혹시나 싶다면 오늘도 내일도 미뤄보기를..
사라지고 싶었다
내 존재가 최악이라고 생각했다
매일을 무너지며 느낀점은
무너졌을때 일어날 힘은 분명 있지만
내가 나를 혐오하고 증오할수록
그 힘이 점점 사라져
언젠가는 그 조금의 힘조차 쓰려하지 않고
그 자리에 쓰러져 나를 포기하는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 두려울뿐이다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이 아닌데
어쩌면 나란 존재는
우울과 비참함 절망과 아픔을
뼈져리게 느끼려고 태어난 것이 아닐까
이러면 안되는데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데
하지만 이 지옥같은 세상은
내 마음도 모른채 나를 더 우울의 끝으로 빠져버리게 만든다
어디서부터 이렇게 된 것일까
지금 이 글을 쓰고 읽고 공감하는 나도
이정도로 세상이 밉지 않은 시절이 분명히 있었을텐데
그때로 돌아가기엔
아주 많이 망가져버린 것일까
정말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죽음 그 한가지 뿐인가
아니요 열심히 살지 않아서 입니다 열심히 사세요 제발
@@davidyun2707열심히 살아도 아플때 있어요
하루하루 잠들기 전
‘이대로 눈 뜨지 않게 해주세요’
라며 소원을 비는
내 마음을 누가 알기나 할까
하지만 매정한 하늘은 우리들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어주지않지
왜인지는 몰라…
난 그냥… 이 지옥같은곳을 떠나고싶은거라고…
그래놓고 막상 죽을 위기오면 살려달라고 싹싹빈다 병신 ㅋㅋㅋㅋㅋ
@@user-ud7ll7yr8i 병신
저도 한때 그리고 아직도 가끔씩 생각해요.. 힘내세요.. 저도 이렇게 매일 제 자신과 싸우며 하루 하루 버티고 있어요 ^^
옛날엔 나도 그랬는데 정말 아무 소용 없어서 포기함 걍 길 가다가 죽거나 살해 당해 죽거나 사고 당해 죽거나 하기를 속마음으로 바랄 뿐이지
누군가에게 전화해서 펑펑 울고싶은데 그럴 사람이 없다. 오늘도 그냥 내 방 안 침대 위에서 눈물을 훔친다.
내가 해줄게요 내가 다 들어주고 위로해줄게요
울어요 그래도 돼요 항상 힘내요 응원해요 🥰
나도 이사람 저사람 전화해보는데 받는 사람이 없어. 항상 혼자 유튜브로 노래 듣다 말고 또 걸어보고 반복이야
이메일 알려드릴까요…? 너무 응원해요 당신
저도 그래요 그러니 부디 괜찮아지길 이겨낼수있기를
저도 그래요... 다들 똑같은가...ㅎ..
이번 생은 틀려 먹었다. 다 내려놓고 조용히 사라지고 싶다.
그리고 이게 마지막 생이면 좋겠다.
이번생 이겨내서 다음 생에도 자신감 가지자구욧 ㅠㅠ
힘내세요.. 꼭 좋은 일이 있을거에요!
다음생엔 태어나지 말자구
절대로 조용히 사라질수 없는거 아시네요.
시끄럽게 자유롭게 사세요.
다음은 다음에 생각해도 될것 같아요.
그냥 다 죽어버리고 싶어 내가 없어지면 좋겠어
왜 힘든일은 한번에 올까
우리가 힘든 이유
1. 힘들때는 순간이라고 하는데 그 순간이 너무 길어서.
2. 학업으로 너무 지쳐있어 내가 이렇게까지 살아야 되나 계속 이 생각만 들어서.
3. 누가 나를 위로해주는 사람 하나 없어서.
4. 이렇게 힘들다고 말 못하는 내가 너무 초라해서.
5. 외로워서.
6. 내가 좋아하는것을 못하고 내가 싫어하는것만 해서.
7. 이렇게 혼자 소리 안내고 울고있는 내가 너무 초라해서.
8. 그냥 이렇게 태어난 내가 너무 싫어서
+ 이거 보신분들 다 행복하시길 바래요 앞으로도 우리 잘 견뎌낼 거에요
맞아요.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그런데.ㅠㅠ
그냥 난데
완전 공감이요
미치겠다
혹시 제 마음에 살고 계시나요?
최근에 초등학생이 아파트 18층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는데 사망 전 유튜브 기록이 여기랍니다.. 이곳에 진심어린 응원 말 많이 남겨놓아요..누구든 죽고싶을 정도로 힘든 적 있을거에요. 조금만 더 참고 살아가면 후회하지 않을 날이 올거에요. 미래의 딸, 아들을 위해서라도.. 손자를 위해서라도 이악물고 살아가봅시다
저도 그 기사 보고 유튜브 기록 쳐보고 댓글들 보고있네요 응원 말 남겨놓긴 했는데 꼭 제발 댓글 봐서라도 다시 살아갈 용기가 생겨나서 꿋꿋히 다들 잘 살아가줬으면 좋겠네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겁많은 나이에 그런 선택을 했을까 가늠이 안가요..
에효.. 힘듬에 있어서는 나이가 상관없나봐요...
초등학생 아이의 그상황이 얼마나 더 애절했을지..어른이 누군가 이해해줄수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저도 죽고싶어요 ㅠㅠ
@@이림-x8x 아니에요.. 절대 그럴 리 없어요. 살고 싶잖아요.. 당신이 죽으면 미래의 연인이 얼마나 슬프겠어요.. 꼭 누구와 상담해보세요..
‘죽고싶을때’ 검색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여기있는 여러분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제목에 비해 노래가 뜬금없이 밝은것 같음
진짜 우울의 노래는 따로 있을텐데 남할테
털어놓기도 창피한 인생을 살아왔는데 밝
은날 해가 뜰수록 우울해지는 이상증상이
후천적으로 있고 성격이상자 부모에게 피
하기 위해 지방공장 무능력한 생산직 욕받
이노릇 하면서 신체적으로 병들고 정신적
으로 정신병 3종세트 공황장애 사회공포증
우울증을 보상금 주듯 퇴사해버린 나에게
숨기고 싶은 과거이자 부모에게는 사람답
게 살지 않는 이상 먼길 떠날때까지 숨겨야
하는 사실 가족이고 친구고 다 떠나가고 버
린자식취급해도 되니깐 이 지옥에서 갈때가
더라도 사람답게 인정받는 직군을 가고싶다
너무 힘드네요..
@@hyeoungjun6887 요즘 애들보면 지들이 부족한건 생각안하더라
이말이 너무 위로가 되네요
이 댓글이 너무 위로가 되네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내가 얼굴만 예뻤으면
내가 몸매만 예뻤으면
내가 마음만 예뻤으면
잘난 건 하나도 못가졌어
다시 뒤집어서 말하면
마음은 지금 당장이라도 바꿀 수 있고
몸매는 앞으로 운동으로 충분히 가꿀 수 있고
얼굴은 커가면서 자신만에 스타일로 만들면 됩니다..
잘난다고 좋은 것도 아니니 살아있는 삶에서 행복감을 느끼시길ㅎㅎ
키보드 칠 시간에 몸부터 일으켜라
@@gr-bj5vr 이때는 제 모습을 만족하지 못하는 마음에 달았던 철없는 댓글인 것 같네용 ㅎㅎ 지금은 노력도 많이 하고 열심히 살고 있어용 좋은 밤 되세요!!
@@gr-bj5vr 이런 상놈
공부도 안하고 매일 놀고 돈만 쓰는 내가 힘든 게 뭐가 있다고... 왜 힘들지..?
저도요..
사랑을 갈구해서?
@@김현서-h2p 사랑보단 친구관계..?
새로운 친구를 사겨봐
@@김현서-h2p 다가가는게 쉽지 않죠,,
이런 모습을 들키긴 싫은데 누가 내 맘을 알아차리고 조용히 안아줬으면 좋겠다
토닥토닥..넌 그냥 거기 있어 그 존재만으로
누군가에겐 힘이 되니~
@@이수연-m3y 그랬으면 좋겠네요
진짜 안아주고 싶은데.. 유튜브라서 못 안아준다는게 내 평생의 한이 될꺼다..
저도요 ㅠㅠㅠ.
꼭 안아줄게요
진짜 여기 있는 사람들 다 행복하게 해주세요 매일매일 웃을 일만 있게 해주세요
씨 ^ㅡ^ 익~
고마우ㅜ영 ㅠㅠ
@@천지-k3e 귀여워 ㅋㅋㅋ
아름다운 그 바램이 하늘에 닿기를🙏
사람들 너무들 착하시네..ㅠ
지치지 않는 힘을 주세요.
힘들어도 잠깐일거라고 곧 이 힘듦도 끝이 날 거라고 행복한 일들이 기다릴 거라고 해주세요.
좌절 말고 힘든 일을 해쳐나갈 수 있는 힘을 주세요. 좋은 일이 있을거라고 해주세요 ..
내가 울만큼 가치있는 사람인가 싶다
😢
지금은 잘 지내고 있을진 모르겠지만 가치가 있는 사람은 없어요!
이 플리에 들어온 제가 할말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자신의 가치를 찾을때
까지만이라도 열심히 살아주세요 화이팅..!
ㄹㅇ 내가 우울한 자격도 안되는것같음
본인 레벨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 판단하네
@@pqono 자격이 안되는거 잘아노 온실 속에서 고통을 논하며 등 뜨시게 누워서 우울함을 울부짖고 배부르게 먹으며 가난과 굶주림을 얘기하고 평범하고 안전한 삶에서 지옥을 느끼고 행복하게 웃으면서도 내일이 되면 모든게 끝났으면 좋겠다는
배가 부르니 드라마나 소설 속 비참한 주인공 같은거에 대입해서 우울함이나 느끼고 있지
항상 핸드폰에 유서 가지고 다녀요
이 유서를 제 손으로 지울수 있는 날이 오게 응원부탁드려요..
저도 오늘 진짜 너무 짜증이나서 울면서 유서를 쓰는중이었는데.., 쓰면, 쓸수록 내 감정이 무슨 감정인지도 모르겠더라고요.
진짜 죽고싶은데.., 장난 아니고 진짜인데.., 용기가 없어서 그런거 일까..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사실상 제 감정이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제가 해 줄 말은..., 진짜 너무 성이도 없고, 간단하지만..
힘내세요.
이슬아 많이 힘들었지
오늘은 얼마나 힘들지 생각하지 말자
그저 하루를 보내는 거야
네 삶은 있잖아
그냥 네가 존재하는 것만으로
참 특별하다?
가끔 내가 왜 살아있나, 나는 왜 사나, 앞으로 뭘 해야하나, 할 줄 아는 게 없는 것 같고, 나만 힘든 것 같고 참 막막할 때가 있잖아
그런데 사람이 살아가다 넘어지는 이유는 다음에 더 잘 일어날 방법을 깨닫기 위해서래
그러니까 내가 응원할게
네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그 무서움 견뎌내서
깊고 깊은 바다 속에서 헤엄쳐나올 수 있도록.
언제나 네 옆에서 널 지켜봐주고
기도할게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널
내가 이 먼 곳에서 사랑해줄게
그러니 넘어져도 좋아
내가 손 잡아 줄게
그게 언제이든지.
이슬님.저도 응원 할께요.힘들어 하지말고 우울해하지말고!!! 저는 매일매일 죽으려고 한강에 가요..그런데 죽는 무서움보단 죽은후에 누가 찾아와 줄까? 나를 알아봐 줄까? 생각드는 무서운 마음때문에 차마 죽지 못하겠어요.그런데도 오늘도 한강에 다녀왔습니다.다른거 다 치우고. 힘내봐요 우리!!! 이슬님 응원하고 할테니깐 나쁜마음 먹지말고 힘내봐요!!!!
무슨 일인지 몰라서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 뭐라고 말을 해줘야지 이슬님이 유서를 지울수있고 행복해질지 모르겠지만 당신이 없어지면 슬퍼하는 사람 많을거예요 그런생각 하지 마시구 힘내세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당신의 하루하루가 평안하기를 바라요.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웃고,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편안해서 결국엔 이렇게라도 살아보니까 아 괜찮네 싶은 순간이 찾아왔으면 하네요. 이슬님의 앞으로의 날들은 오늘보다 괜찮을거예요. 힘내라는 말이 가장 벅찰때가 있더라구요 힘이 나지않는데 힘내라는 말이 참.. 우리 같이 힘내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버텨봐요
부정적인 감정이 익숙해지는게 무섭다
살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다.
살 이유가 있어도 없어도 늘 그랬다.
세상에 나만 없어져버리고 싶은 그 마음..
누구의 슬픔 없이 없었던 사람처럼
없어지고 싶은 무책임한 마음..
눈 떴는데 모든게 꿈이었고 행복한 세상이 눈 앞에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행운은 바라지도안는데 자고일어나면 알면서도 아닌길로 가지안길..빌어봅니다.나는일어나면..또 아닌길로 나를 인도하겠지만..언젠가는..이길 없어지길.바라봅니다..
정말 그러면 좋겠어요
다 꿈이면 좋겠어요
어제 죽은자에게 그날은 바로 평범한 일상인 오늘입니다
일장춘몽
자기 혐오를 느끼고
머리가 깨질 듯 괴롭고 고통스러운 이 기분에서
벗어나고 싶다.
모든게 나약한 나로 인해 나의 인생이
이렇게 된 것임을
어둡다. 많이 어둡다.
나약했기 때문이 아니라 고난시기인거죠
우리는 고난을 밟고 더 성장하잖아요
누구나 고난은 있죠
만화 주인공들도 다 고난은 거쳐가서 더 세지잖아요
빛이 보이네요
내일은 뭐가 바뀔까요?
1주 뒤에는?
한달 뒤에는?
궁금하지 않나요?
모르죠 더 밝아질지
모르죠 반전이 될지
인생은 길어요
긴 인생동안 우리 인생의 한편을 써보는건 어떨까요?
긴 인생 재밌는 일도 많잖아요
생길지도 모르죠
빛이 가까워지네요
사람이 가장 약해질 때가 강해질 때라네요. 자기 혐오 라는거 평생 가는 감정 아니에요. 사람은 실수 할 때도 있고 자기 생각대로 인생이 흘러 가지 않기 마련이에요. 그럴 때마다 자기 혐오는 올 수 있죠. 그냥 그런 감정이 들 땐 인정하고 본인을 좀 더 사랑해 줄 수 있는 방향으로 힘을 내봐요.. 사실 이 댓글도 제가 위로 받고 싶음 마음에 써봅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모든 분들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신이 진짜 있다면 딱 한가지 소원만 빌고 싶다. 제가 죽어도 아무도 모르게 해주세요. 그냥 처음부터 제가 이 세상에 없던 것처럼요.
글이 너무 속상해요 .. 그동안 얼마나 당신이 힘들었을지 짐작이갈정도로 …전 당신을모르고 당신이 얼마나 아픈지 정확히는 몰라요 그치만 당신을 응원하고 싶어요 지금까지온 당신이 대단하고 버텨준당신이 멋져요 그런 속상한말 하지 말아요 ,,당신을 모르는 나도 이렇게 슬픈데 당신은 얼마나 힘들고 슬프겠어요 당신이 미치게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꼭 그런 날이 올꺼에요 우리 같이 기다려요 당신은 절대 혼자가아니고 늘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꼭 행복하세요
그럼 편하겠네요...
@파란불 ㅇㅈ
신이 말하기를 인간의 선택은 자유지만
선택이 독이 될수도 해독제가 될 수 있다고 하셨어요 지찬님
소원을 바꿔서 비세요 죽을 용기로 살아가세요
과거엔 그게 그렇게 행복한지 몰랐는데 지금은 과거가 너무 그립다. 다시 과거로 가기엔 너무 늦었고 언젠가 지금 이 순간을 그리워하는 미래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가족 친구만 알고 뛰면서 놀던 어린시절이 그냥 제일 좋았던거네 그 시절이 조금만 더 길었다면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좋았을텐데
맞아요 그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몰랐죠..
가족이라는 한 단어로 이렇게 많은 눈물을 흘릴수 있는건가요?
같이 의지 할 친구도 없고 가족도 내 아픔을 몰라주고 삶은 힘들고
@@user-yourmotheris 저와 같네요.의지할 친구 한명도 없고.가족도 아무도 내가 슬프고 힘들었다는 것도 몰라주고.걷고 있는게 아니라 오래 동안 뭠췄다 이제서야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는 건지도 모르고 힘들게 하고.그걸 또 아무도 모르고.하지만 힘내세요.언젠가는 좋은 날이 오겠죠?아마도.언젠가는요.
정말..
조회수를 보면 내 주변사람들이 분명 있을텐데
한명도 힘든 티를 내지않아서
모두가 밝아보여서 마음이 더 아프다
그 중 ㅇㅇ이도 포함이라 너무 슬프네 힘냈으면 좋겠다
그래서 넌 괜찮은거야? 너도 힘들어서 들어왔을텐데..
ㄹㅇ
잠 자리에 누우면서
'..아 이대로 영원히 안 깨어났으면..'
가끔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
전 매일해요
그것보단 그냥 지금 죽어버릴까?하는 생각?
어젠 걍 편지쓰고 죽을까싶었어요
@@졸려-p7t 힘내세요 .. !
저두요...힘내봐요^^
매일 하는 일상ㅋㅎㄱ
어쩌면 우리는 죽고 싶은것이 아니라 이렇게 살기가 싫은것이 아닐까?
그리고 다르게 살려는데 필요한 힘이 고갈되었다
모든 우울은 결핍에서 온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누군가는 칭찬이 고팠고, 돈이 궁했고, 관심이 없었고, 위로를 갈망했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맞는거 같아요 전 이런 이성적인 글에 힘을 받고 갑니다 감사해요 그래도 결핍을 채우는 과정이 너무 아프지만은 않았으면 좋겠네요
공감해요 저는 그 모든것이 포함이 되어 있는데 지금 곁에 내편이라 생각했던 사람 조차도 우울증은 정신병이라고 나약한거라고 하니 더 힘들더군요 더 숨기게 돼고 혼자 남모르게 울고 속 앓이하고 내가 비정상이다 생각하고 살아요
정말 공감합니다
내가 할수없는것들 바꿀수없는것들… 그것에서 크게 자책을하며
살아갈의미가 없어지는것같은 기분을느껴요
나는 지금 칭찬이 고프고 그저 내 이름을 다정히 불러주는게 고프고 부모님의 진심 어린 애정과 여자친구의 사랑담긴 그 한마디가 고프고 어려운 내 가정형푠에 한줄기 빛이 고프고 곁에 있어줄 진정한 사람이 고프다
곁에 있는것만으로도 충분
진짜 기댈 사람 하나 없다
누가 나 좀 납치해갔으면 좋겠다 아무도 없는곳으로
예린이랑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사람이 예린이 행복한곳으로 데려가서 평생 행복하게 살꺼야 분명 사랑하면서
어디로 모실까요?
@박재현 왜그래
제가 해줄께요 ! 어디에요? ㅎㅎ
그곳에 나도함께있을게요
오늘 너무 답답하고 아팠는데 여기 적혀있는 응원들 하나하나 보면서 위로 받고 가요 노래 한곡 한곡들으면서 치료받고 갈게요
6.21 엄마 나 너무 힘들어..나 아직 열다섯이고 동생은 열두살이야 우리 아빠랑 잘 살 수 있을까 엄마..?엄마가 혼자 우울해 하고 혼자 전깃줄에 목 감을 때 어떤 기분이였는지는 내가 감히 헤아릴 수 없겠지만 엄마 만나러 가고 싶어 너무 보고싶어 엄마 진짜진짜 한번만이라도 보고싶다 꿈속에라도 나와서 내 이름 한번만 불러주면 좋을것같아 엄마 사랑해 너무 진짜 사랑해 하늘나라 있는진 모르겠지만 나 죽으면 꼭 엄마랑 우리 가족 다시 만나서 오순도순 살고 싶어 나 기억해줄거지..?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되어 주지 못하겠지만, 정말 중요한 사실은 당신은 누군가의 소중한 딸이 맞습니다. 그걸 잊지 않으면 됩니다. 이런말도 조심스럽지만, 어린나이에 큰 슬픔을 겪었다는건 그만큼 큰 그릇이 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슴으로 어머니 좋은곳으로 갈 수 있도록 빌어주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orimo4237 오랜만에 위로 받는 것 같아서 많이 울었네요.. 한마디 한마디 너무 따뜻해요 감사합니다
이런말들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같이 아파해주어야 할지, 뭐라고 말해주어야 덜 아플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삶을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말이 위로가 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고 있는데.. 정말 수고했어요 마음도 몸도 다 지쳐있을 모습일 거라고 생각하니 저 또한 마음이 슬퍼졌네요..훗날 이 일들이 아무렇지 않게 되진 않겠지만 지금보다 덜 힘들게 받아들여지는 날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당신은 언제나 빛나고 소중한 사람이예요 수고많았어요 앞으로 힘든 일이 오더라도 이겨낼 수 있어요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자신은 더 강하니까요,,! 가끔 무너져도 괜찮아요 우울해져도 무기력해져도 다 괜찮아요 항상 응원할게요
우리 열심히 살아봐요 어머니께서 좋아하실만큼
나도 분명 꽃을 피우기 위해 태어났을텐데
내 존재가 민폐라고만 생각이 드네
원래 없던것처럼 사라지고 싶다
나도
나도
나...ㄷ............
꽃이 피는 시기는 누구나 다 다른법이에요 필려고 준비하고 있는 새싹이랑 활짝 핀 남의 꽃을 비교하려고 하지마세요 그냥 본인의 속도에 맞춰서 살아가면 돼요
나도....
그래도 살아보자. 꼭 꽃이되야할필요는 없잖아?
정말 도망치고 싶은현실이지만..
나를위한 시간.돈은 써봐야지~
그동안 고생했다고.. 나를위해 오로지 나만생각할수있는 그날까지..살아보자!!
우울증이란게..
내가 힘들어서 걸리는병이지..
내가 잘못해서 걸리는 병은 아니잖아?
근데..다 내잘못 같은걸요..
우울증도,공황도..,왕따도..
@@e-ing9310 그러게요...
@@e-ing9310 님탓 아니에요... 완벽한 사람 없잖아요. 내일 일어나보면 어제보다는 한발짝 희미하게 발전해있을거에요. 힘내요 라는 뻔한 말 의미없을수도 있지만 힘내요. 우리 언젠가 꼭 만나요.
@@e-ing9310 ㅇㅈ...잠잘자고 핸드폰안하면 건강했을거고..내가 안좋은거 안먹었으면 건강했을텐데..내가 내몸에 안좋은거 해놓건 나니까..
@@typicalplace805 감사해요 언젠가 건강하게 만나요
수능을 망쳤다
지난 세월이 후회스럽고 쥭고싶고 그냥 가슴이 두근거리며 답답하다. 수능성적표가 나온 후 너무 많이 울었다 내 자신에게 너무 화나고 짜증나서. 엄마는 수능망친년이 뭘 잘했다고 우냐고 계속 혼내신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1년을 또 공부하기엔 겁이난다 또 망칠까봐. 가슴이 답답해 미칠거 같아서 다니던 교회를 갔다. 교회에 갔는데 나도 모르게 미친듯이 눈물이 났다 그냥 다 싫고 짜증나서 그때 날 알지도 못하는 할머니 한분이 말없이 안아주셨다. 난 수능이나 망치고 위로받을 자격도 없는 사람인데.. 하지만 할머니의 그 손이 너무 따뜻해서 그자리를 벗어날 수 없었다. 진짜 그만두고 싶을정도로 이 세상이 싫지만 다시 살아가보려 한다.
위로 받을 자격있어요. 겁 내지 말고 계속 노력해봐여 우리가 위로해줄게요 망치면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걸 해보는게 어떨까요?
결국 내가 날 안아줘야 하더라...
의지하지 말고 손 내밀지도 말고
기대하지마
이 세상에 나보다 소중한건 아무것도 없어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없는거니까
지금 까지 잘 버텨준 내가 기특해서라도
안아주쟈
저는 저를 사랑하지 않고 사소한일 하나도 남들과 비교하고 자책을 하며 점점 자존감을 갈아먹었기 때문에 마음의 병이 깊어만지더라구요 불면증에 시달린지도 오래고 병원에서 치료도 받았지만 오랜시간동안 낮아진 자존감은 빨리 회복이 안 되더라구요 근데 이 글을 보니 쉽지 않겠지만 저도 저를 좀 아껴주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되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울고 있지만 이제는 노력해 보겠습니다 너무 지친 이 상황에 이 글을 볼 수 있어 다행이고 정말 감사합니다.
@@jung._.1250 저역시 우울증을 겪어봤지만..결국 내가 스스로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질수 없었어요
힘들겠지만..모든 우선순위에 나를 놓으세요
이기적이라고 남들이 생각하던 말던..
내가 날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사람도
날 사랑할수가 없어요
나에게 맛있는거 해주구 선물도 하구 칭찬도해주세요 예뻐해주구 안아주구 좋은것만 주세요 가벼운조깅도 시작해보세요
악순환의 고리늘 끊어야해요
자연스럽게 모든게 변할거예요 ㅣ👍👍
왜이렇게 위로되냐
그러게요 그것마저도 힘들긴하지만
계속 다짐하고 삼일마다 다짐하고 하루마다 다짐하고
계속하면 조금씩 스미는거 같아요
조금씩 단단해지는거 같아요 기특합니다
스스로들 잘해보게요
고마워
친구들은 내가 밝고 행복한줄 아는데 사실은 너무 우울하고 힘들다
저도 좀 그런것같아요...친구들은 저를 밝은쪽으로 생각할텐데...
다은씨 힘내요.
아무도 날 몰라줬으면 좋겠어 그러면 나 죽어도 슬퍼해줄 사람이 없잖아 엄마가 안 슬펐으면 좋겠단 말이야
동감..
저도 힘들 때 이 생각 많이 했어요.. 그냥 내 존재를 아무도 몰라서 혼자 조용히 스러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요 가족이 나의 죽음으로 슬퍼하는 건 상상만 해도 아프니까.. 공감하고 가요😭
전 아무도 심지어 가족도 모르게 죽고 싶어요.
저도 비슷한 생각 했는데, 가족이 나 땜에 슬퍼하기 보다는.. 가족이 자살한 나를 흉보고 욕하고 장례식장에서 그럴 것 같아서, 내가 죽은 뒤에도 나는 고통받을까봐 아무도 모르게 죽고 싶단 생각을 했었어요
이 사람들아 엄마가 안슬펐으면 좋겠으면 그런 생각부터 하지마 난 그쪽 어머니도 아닌데 이렇게 마음이 아파 그런 생각했다는거 자체로 . 엄마는 얼마나슬프시겠어. 죽을만큼 힘들어도
살아가세요 종교 상관없이 이세상에 신이 있다면 당신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
슬픈척하기 싫어요. 슬프기도 싫어요. 그런 감정 모르는 척 살고 싶어요. 타인 앞에서는 밝은 척 평범한 척 하며 살고 있어여.
자신이 역겹다. 후회를 무의식적으로 한다. 과거에서 희노애락을 찾는 내가싫다. 다른사람들에게 나의 그림자가 옮을까봐 두렵다.
아니에요 당신 충분히 아름다워요 🥰
항상 응원해요 힘들면 말해줘요 화이팅!!
나의 그림자가 옮을까 두렵다는 말이 너무 공감돼요 ..
@@먕-b3e 당신이 이세상에 있어서 행복한 사람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yuisarc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정신차렸어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이 글을 보는 모든분 힘내시길 바랍니다..
지나가기를.. 이모든힘든순간들이 지나간후에 온전한웃음을 찾고 추억하기를.
그거 영상기록이랑 검색기록 계속 안남게하는거 있어여
@@김지민-g7u5e 그니까 제가 그걸로 삭제한다는거에요
너 자신을 왤케 괴롭혀 검색기록 삭제할수도 있지 그건 한심한게 아니야 그럴수있는거야
나다....
나를 온전히 다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한명만 있었으면 좋겠다
어딘가엔 있을 거예요.. 찾을 수 있어요.. 그때까지 아주 잠깐 댓글을 달아 보아요 우리……
나 자신이라도 그만 날 괴롭히고 싶어요
제 지난 인생이 너무 비참해서 저조차도 제가 싫어요
아무도 없어여
그게 바로 자신입니다. 자신을 사랑 하는거부터요.
온전히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은 사실상 없는 거 같아요. 자기 자신은 자기 마음을, 느끼는 감정을 잘 알테니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되짚어 보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자기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고 이해하게 되는 순간 평온해질 수 있어요.
너무 힘든데 그게 내가 만든 상황인 것같고,나를 탓하고,자책하는것도 이제 지겹고 지금까지 잘 참았다고 생각했는데 더이상은 못 하겠어 아무한테도 말을 못하겠고,혼자만 덩그러니 남겨진것같고,무엇보다 내가 나를 싫어하는게 너무힘들어 다음생엔 나자신이 나를 사랑하게 될 수 있길.
그냥 진짜 대충 살고 싶다. 아무 생각 없이 아무 것도 안 해도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는 삶. 불안하지 않는 삶. 그렇지 않은 삶은 너무 힘들어. 언제까지 내가 버틸 수 있을까 걱정 된다. 내게 기대 하는 사람들을 실망 시키고 싶지 않다. 이런 고민을 말 할 사람도 없다. 행복하게 해주세요. 제발.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나도 모르겠으니까.
진짜 시발 다 때려치고 싶다
힘내용...
할수있어요!
지금까지 버틴 것만으로도 너무 대단해요 고마워요 살아줘서
내 편이 하나도 없는 느낌.. 아무도 나를 좋아해주지 않는 것 같다. 믿었던 사람들은 항상 나를 떠나가고 너와의 관계에서 나는 항상 상처받는 역할이다. 네가 나를 떠나가면 내 세상은 무너질 것이고 내가 너를 떠나도 내 세상이 무너지겠지.나는 항상 외로울 수 밖에 없는 운명일까봐 절망적이다.
힘내세요~
어디서 운명 탓이세요..??
그 기분 저도 알아요 그냥 죽고싶을정도로 힘드네요
제 절친이 있는데 그애도 반이 떨어지니 절 버려서 속상해요 그래도 더 말론 할수없어요 내가 지금 무슨 느낌인가?
저도 그래요..그 공허함과 불안함이 삶을 살아갈 이유를 잃게 만드네요..
모든 걸 포기하고 싶다.
나만 없으면 가족 모두가 행복할 거 같다.
나 때문에 가족 모두가 불행한 거 같다.
나만 없으면 된다.
나는 사라지고 싶다
이제는 울 힘도 없네 여지껏 살아준 내 자신 너무 고마워 사랑해
어른들이 맨날하는말은 "너가 뭐가 힘들어""너희 나이땐 다 그런거야"이거더라 괜찮냐고..그 한마디만으로 위로가 된다는건 어른들이 더 모르는것같아
커서는 이 나이가 되도록 우냐고 그래요
초등학생이라고 우울하고 힘든일 없는거 아닌데....내맘을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좀 있으면 중학생인데...중학생 되면 왕따일거 같아서 그냥 살고 싶지 않아
부모님이 힘들게 버신 돈만 펑펑 쓰고 다니는데 나도 내가 왜 힘든건지 모르겠다
죄책감 때문에 그래요 본인이 조금 더 열심히 하루하루 알차게 살다보면 괜찮아 질거예요
정말 부럽다 그렇게 쓸 돈이라도 있어서
하루를 살아가는데 힘을 쓰고있기 때문이에요. 내가 힘든것은 어떠한 이유가 있기 마련이에요. 전 당신이 그런 이유를 찾기보단 그 시간에 더욱 나를 사랑하고, 행복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봤으면 좋겠어요. 세상을 보는 내 시선이 아름다워지면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도 아름다워지거든요. 우린 가끔 자신에게 너무 사사로운 일들을 따져가며 살진 않는지, 나를 세상의 기준으로 바라보고, 맞춰가고있지 않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우린 세상을 조금 더 누그러진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어요. 다들 너무 힘을주고 바라봐, 매 순간 힘을주고 살아가고 있거든요.
힘들다는건 상대적이 아니라 절대적인거라 안 힘들 수가 없죠 다 이해 합니다 너무 죄책감 갖지
말아주셨으면 해요 부모님도 떳떳하게 살아가길 바래서 용돈을 주시는게 아닐까요 좋은 마인드로 힘든걸 이겨내고 행복한 삶으로 보답한다면 부모님들은 그 곳에서 행복을 느끼실 겁니다 부디 행복하셨으면 해요!
첫째 맏딸로 태어났지만
본받을점 하나도 없는 딸
공부에 관심 없는 딸
뭐든지 의욕 없는 딸
도움 안되는 딸이라서
미안해 엄마...
나도 열심히 하고 싶은데 잘 안돼
진짜 열심히 하고 싶은데...
항상 이정도면 괜찮겠지
내가 아니어도 동생들이 잘 하겠지
이런 철없는 생각을 하는 나라서 미안해
이런 생각하면서도 정신 못차리는 나라서 미안해
예쁜 딸아. 건강하자 우리.
와... 저랑 똑같아요.. 첫째로서 뭐든지 강요 받는데 그건 싫으면서 할줄 아는 것도 없고 하고싶은 것도 없고 동생들에게 의지나 하는 못난 딸이네요...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이런 생각을 하기까지 얼마나 마음이 지쳤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걱정이 돼요....근데 그거 아셔야해요 그냥 당신 그 자체로 빛나는 사람이라는 거 !
이 댓글 읽는 순간 진짜 딱 나라서 눈물 나왔어요..
저도 딸이 있어요 더 아픈손가락은 있어도 미운 손가락은 없어요.. 우리딸은 키도 작고 밥도안먹고 숙제도 안하고 말대답하고 매일울고 욕심도 많거든요? 그래도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대견할때가 있어요 그냥 존재만으로도 부모는 행복하답니다..못나면 어때요..내새끼라서 좋은겁니다..님 부모님도 님 없으면 못살아요 진짜로요..부모는 다 같아요
잠들었는데 깨어나지 않고 천국에 있을 수 있다면...저도 그렇게 가고 싶습니다. 신이 있다면...나에게 다가와 주길....나를 이 고통에서 자유하게 해주길...자비와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남은 인생 살다 갈 수 있기를....
출산율 걱정하기 전에 청소년 자살률 한 번만 봐주시면 안 되나요.. 이미 자라나고 있는 우리가 너무 힘든데, 너무 아픈데 이 힘듦과 아픔을 과연 저희 이후에 자라날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을까요.. 물론 삶이 순탄하기만 할 순 없다는 건 알아요.. 하지만, 아직 우리가 이런 짐들을 짊어지기에는 너무 어리고, 너무 여린 걸요..
제가 캘리그라피를 사소히 하며 인스타그램을 하는 학생인데 혹시출처를 남기고 이 영상댓글들을 중 몇개를 써내려난글을 게시해도 괜찮을지 싶어서 쭉 글을보다가 현다님 댓글을 써보고싶어서 여쭤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위로를 같이 전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도담도담-z4h 헉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혹시 인스타 아이디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내가 감히 우울을 느낄 자격이 있을까
더 힘든 상황에서도 이겨내고 나아가는 이들이 있는데,
내가 감히
우울은 누구나 느낄수 있는거고 그 크기는 개인마다 다른거니까 충분히 느낄수 있는 감정이에요. 그 감정이 이상한것도 대단한 감정인 것도 아니에요. 다만, 오래 겪지 않기를 바라는 감정이죠.. 무슨일을 겪고 무슨 생각을 하고있을지는 모르지만 시간은 흘러가고 있으니 후에보면 지나가 있을거에요.
다른 사람의 힘듦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해서 당신의 슬픔이 작은 건 아니니까요. 마음껏 슬퍼하고, 다시 툭 털고 일어나요 우리. 힘내요
팔이 절단된게 아프다고 내 손에 박힌 가시는 안 아플까
자기 혼자 우울해하는데 허락받아야 하나요...충분히 속상해하고 이겨내면 되죠!!
저는 항상 생각해요
힘듦이라는건 각자에게 너무나도 다른 방법으로 찾아와요
사람이 느끼는 힘들다는 감정은 절대 객관화될 수 없고 힘든건 힘든거에요 우울해하는것조차 누군가와 비교하면서 해야한다니…너무 슬프잖아요ㅠ
내가 경험해온 것중 정말 죽을만큼 힘들었던게 누군가에겐 별거아닌 일일수도 있고 또다른 누군가의 힘듦이 나에게는 정말 별것 아닌것일수도 있어요.
‘내가 걸린 감기가 다른사람의 암보다도 더 힘들다’ 라는 말이 있죠 남이보기에 별것 아닌것같아보여도 나에게는 정말 힘든 상황인거잖아요….
감히 라뇨 지금 힘든 상황이 당신이 살아오면서 마주친 가장 큰 시험이고 좌절일수도 있는데요ㅠㅠ
억지로 일으켜세울 필요 없어요 넘어졌으면 그냥 잠깐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넘어져서 다친게 나으면 또 일어나서 걸으면 되는거에요!!^^
어릴때는 이런저런 미래 상상하면서 희망에 부풀었는데 지금은 미래를 생각하면 그냥 깜깜하다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는 미래를 생각하면 암담하고 참담하다
전 어릴때도 미래 생각하고 갑자기 앞길이 깜깜해 지는것 같네요
난 성적보니까미래가 ㅈㄴ 깜깜하던데 ㅋㅎㅋㅎㅋ
ㄹㅇ... 눈물만 난다...
아닌데.. 나는 보이는데.. 당신한테서 밝게 빛나는 미래가 보여요!ㅎㅎ 그러니까 그 어둠 파헤쳐 서 밝은 미래찾을때까지 그런생각하지말기! 저랑 약속한거에요❤️
그러니까요 고3인 지금 20대를 생각하기엔 앞이 깜깜하네요
부디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길....
네버
행복하지않아
‘행복’ 해보고싶네
소리내서 울어본게 언제인지,,,그냥 소리내서 악쓰면서 아무도 신경안쓰고 울고싶다 그냥 죽고싶다
그러고 보니 어릴때 막 때쓰며 울고 했었는데 지금은 방안에서 조용히 울고...
이제는 막 소리내고 울고 싶어도 소리가 안 나지 않아요? 그냥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그냥 안 나왔어요. 그냥 눈물만 나더라고요. 소리내서 우는 건 구조 요청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제 저는 구조요청도 못 하더라고요. 그냥 이대로 살려고요. 그냥 이렇게 살면 언제가는 괜찮아지겠죠? 그렇겠죠?
아빠, 미안해.
소리지르고, 떼쓰고, 미친 사람처럼 굴어서.
난 아빠가 계속 나랑 있어줄 줄 알았어.
아빠가 그런 선택을 할 줄도 모르고.
아빠가 영원히... 꼭 영원히가 아니더라도
오래 오래 나랑 살아갈 줄 알았어.
근데 아니더라.
안치실에 누워있는 아빠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
이게 정말 마지막이구나.
난 아직 아빠를 진심을 담아 안아준 적도 없는데.
난 아직 아빠에게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제대로한 적도 없는데.
아빠가 나한테 남긴 돈 몇푼과 태블릿이 계속
내가 아빠를 기억하게 해.
학교에서 배우는 자살 방지 교육을 써먹지도 못하고
이렇게 아빠를 보낼 줄 누가 알았겠어.
아빠가 마지막으로 전화를 했을 때도
설마하면서 돌아오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아빠를 원망하고 미워했어.
그냥 아빠가 돌아올거라고 믿는다고 이 한마디만 하면 됐는데.
그러면 지금쯤 아빠랑 잘 지내고 있을텐데.
아직 아빠의 빈자리가 너무 커.
미안해, 아빠.
보고 싶어, 아빠.
기다려, 아빠.
아빠가 나를 자랑스러워 했던 만큼
나 포기하지않고 살아갈게.
사랑해, 아빠.
힘내주세요
저도 2년전에 아버지 께서 돌아가셨어요... 돌아가시기 일년전 쯤에 사드린 신발이 하나 있는데 시장에서 팔천원에 산 싸구려 신발이었고, 그까짓게 뭐라고 아까워 신지도 못하시고 계속 낡은 운동화만 신으셨네요..근데 그걸 지금 제가 신고있네요..
오늘 우리 아버지 기일인데요. 아버님 다 지켜보고 계실거예요. 버티고 또 버티고 그렇게 지내요 우리. 힘내세요!
아 눈물나요.. 행복하시길 빌게요:)
댓글 보고 울었네요....힘내세요
뭐가 이렇게 지치고 힘든지
미래만 생각하면 왜 또 그렇게 막막한지
인간관계도 왜 다 지치는지
일주일이라도 아무도 없는곳으로 떠나고싶다
저도요
일주일만 혼자 있으면
많은 생각도 할것 같고
편안하게 혼자 쉬고 싶고
저도요 하루라도제마음데로살고싶어요
숨 막히도록 울고 싶은데 눈물조차 나오지 않는다. 나는 어디까지 살아야 하는 걸까.
너무 인생이 힘들고 숨막혀서 휴대폰도 없이 택시를 타고 마포대교로 향했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고요한 새벽에 다리 위에 홀로 서있으니 더 씁쓸하고 외롭더라고요. 그때당시 자살방지문구가 있었는데 다 너무 위로되지도 않고 오히려 자살을 더 유도하는 것 같이 보이고.. 역시나 그대로인 쓰레기같은 이 시대를 다시 느꼈어요. 난간 밟고 올라가려는 순간, 시장바구니를 끌고 있으신 저희 어머니 또래 아주머니가 슬리퍼가 벗겨져도 신경쓰지않고 저에게로 달려오시더라고요. 제 손을 꼭 잡으면서 밥은 먹었냐고 같이 밥먹으러 가자며…. 그 순간 눈물이 나더라고요. 제게 핫팩을 제어주며 추운데 왜 여기있냐며 제 손을 꽉 잡고 어디론가 향하셨어요. 그곳은 다름아닌 아주머니께서 운영하신 순대국밥집.. 아주머니가 아무말 없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로 덮인 뚝배기국밥을 갖다주셨어요. 그러곤 제 옆자리에 앉으시며 “이렇게 예쁜 여학생이 어디있어. 너무 곱고 어린데” 라며 머리를 쓰다듬여 주셨습니다. 그 따듯한 손길을 아직도 잊을 수 없어요. 새벽에 컴퓨터 앞에서 이 노랠 들으니 인자한 미소를 띄우신 그 아주머니가 생각납니다. 사랑해요
새벽 시간에 택시 안에서 엉엉 울다가 마포대교에서 내리는 저를 보며 택시기사님이 이상한 생각하지마세요 걱정되서 이 시간에 이런 곳에서 여자 혼자 내린다는게... 하시던 그 날 마포대교 새벽에 내려다보면 물이 검은색이에요 저 안에는 나같은 사람이 많이 있어요 흐르는 물을 보는데 그러지말라고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다 후회한다고... 그렇게 집에 와서 그동안 하지 못한 말들을 엄마한테 토해냈습니다
좋은분을 만나셨네요
힘든 순간마다 그 따듯한 아주머니를 떠올리며 힘내시길. 좋은 분 만난 제니님도 좋은 분이실듯..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 아주머니 참 고맙네요
지금은 괜찮은건가요...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지 않을께요
다음에 혹시 그곳에 다시 가려거든 잠을 청하세요
잠을 자면 좀 나아지더라구요
나를 괴롭히는 것들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지길 바랄께요
맞아요 자살방지 콜센터 전화 해봤는데… 제 탓 하더라구요… 끊고 더 힘들었어요…
내가 더 나같은 사람 잘 달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인생은 왜 끊임없는 노력으로 살아가야 할까...
너무 지친다
이거 듣고있는 것 조차 혐오다. 정신차리고 공부도 못할망정 누구한테 위로받으려고 하네. 난 진짜 어디에도 쓸데가 없다. 나는 나를 혐오하고 경멸하고 싫어한다. 나 그냥 다시 안태어나도 좋으니까 죽을래. 아무걱정 없이. 미안해 사랑해. 엄마,아빠 그리고 거짓말해서 너무 미안해. 나도 이런내가 싫어.주절주절 말로만 이룰꺼 다이루고있는 내가 너무 싫어서 그랬어. 그냥 지금 내가 너무 싫었어. 거짓말로 덮으면 모를 줄 알았어. 달라질 줄 알았어. 엄마,아빠 정말 미안해. 이런 나라서 내가 엄마아빠 딸이라서 미안해. 진짜 미안해라는것 밖에 할 말이 없어. 엄마아빠 딸이 나라서 미안하단 말뿐이야.
호빵맨! 넌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손 내밀어 준 멋진 존재야! 이젠 네 자신을 돌볼 차례인 것 같아🍞🍞 힘내♡
학교에서 하는것만이 공부는 아니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며 다양한 시선들을 접하고, 그 시선들을 이해하는것도 공부고. 좋아하는 무언갈 고민하고 즐기는 것 또한 공부고. 누구화 함께 감정을 나누는 것 또한 감정을 배워가는 거야. 넌 충분히 세상을 공부하며 살아가고 있어. 학교에서 받는 그 점수들로 널 평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 누구도 너를 평가할 순 없어. 그게 내 자신이라고 할지언정 내 삶의 가치를 매길 순 없어. 우린 모두 하나같이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야. 이 세상에서 너라는 사람은 단 한명밖에 없어.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는것보다도 더 힘든건 내 자신을 사랑하는거지.. 나를 사랑하는법을 배우는 것도 공부고.. 지금 당장 내가 쓸데가 없어보인다고 가치없는 삶이 아냐.. 사람마다 주어지는 삶의 모습과 삶의 내면들이 모두 다르지. 친구가 힘들때 그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넌 충분히 멋진 사람이야. 지쳐버린 친구에게 힘이되어줄 수 있거든. 누군가의 힘이 된다는건 아주 멋진 일이지. 나는 우리가 어떤 일들이 너무 사소해서, 멋지고 값진 일인지를 잊어버리는건 아닐지 가끔 생각하곤 해. 험하고도 무서운 세상 속에서 우리가 너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하지마십쇼 솔직히 저희나라가 사고력을 키우려고 학교에서 공부를 시키지 않는게 사실이고 그런게 이상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꼭 공부도 학교에서만 할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거기에만 시간을 너무 쏟게되면 오히려 진로를 못정해서 대학갈때 아무것도 못해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진로를 먼저 정하고 그거에 맞춰서 공부를하든 고등학생이라면 자신이 진짜하고 싶고 열심히 할자신이 있다면 부모님을 설득해서 구체적인 계획을 말씀드리고 자퇴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일에 집중할수 있는방법도 있으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항상 ㅎㅇㅌ입니다
@@user-wn1np1iq5b 너무 감사합니다.정말로 너무 감사해요.제가 왜 계속힘들어하는 이유를 몰랐는데 그저 진실된 위로를 받고싶어했다는 걸 느꼈어요. 정말 진심을 다한 글인지 전 알수없지만 진실됨을 느꼈고 용기를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사실 이런 위로 처음 받아봐요.너무 감사하고 이런저까지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가슴이 먹먹해요.살면서 채찍질만 당했는데 저를 보듬어 주는 글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감히 당신을 붙잡아도 될까요? 안 된다해도 붙잡을 거에요.. 제발… 저도 미안하고 사랑해요… 당신 너무 사랑스러운 사람입니다… 위로 받으셔도 되고… 위로 받으셔야 하는 분이세요…. 제발 아름다운 당신을 제가 볼 수 있게 살아주세요…. 제 소원이에요…
그냥 우울해서 들어왔어요. 속마음을 이야기 할 사람이 없어 여기서 조금 말해보자면 제가 어렸을때 가족사정으로 그렇게 밝게 자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항상 왜이렇게 조용해, 너랑 있으면 재미없어, 왜이렇게 애가 무기력하니 이런말들을 자주 들으며 살아왔어요. 참으면서 친구를 사귀면서 나름 없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 친구들을 또 잃고 친한친구가 없는 느낌이 드네요..사랑받고 자란 친구가 너무 부럽고 난 왜이럴까 난 왜 사랑받지 못할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여기라도 글을 적어봅니다.
불편하시면 그냥 지나가 주세요. 그냥 너무 외로워서 그러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