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 할때마다 틀어 보면서 채동하님을 생각하면서 듣고 있습니다. 저도 장애가 있지만 견뎌내며 살고 있습니다.장애란 이유로 대한민국 사회가 좋지 않는 편견으로 거리를 두지만 저는 한달에 200이 안넘는 급여를 받으면서 간당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노래를 들으면 힘이 나고 아직은 살아 갈만 하다고 느낍니다. 초등학교때 부모님 모임 갔을때 동해인지 서해바다 인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서 SG 워너비를 횟집에서 봤습니다. 채동하님도 웃는 모습으로 사인 해주셨구요. 지금 2023년에도 웃는 모습으로 계셨으면 얼마나 좋았을지 힘들어도 이겨내겠습니다.저는 이노래가 왜 살다가 가라고 들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노래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14년째 SG워너비를 좋아하는 팬입니다. 채동하님 비보 듣고 3일 정도 식음 전폐했는데 자신의 생일 지나고 며칠 뒤 힘겹게 동고동락했던 형의 죽음은 진호님께 어떻게 다가왔을까요. 여전히 제 플리 속에서 살아숨쉬는 채동하님, 그리고 자신만의 노래의 길을 걷는 진호님. 저에게 사라지지 않는 감동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자신이 좋아하고 따르던형을 추모하며 이노래를 무대에서 부르기까지 얼마나 힘들고 많은눈물과 슬픔이엿을지 감히 예상도안된다 가족도 믿엇던 친구마저 세상을 떠나보낸 나로써는 진짜 김진호님은 대단한것같아....이분이 진짜로 예술가 아닌가싶네요 자신의슬픔을 자신의감정을 노래로 표현하시고..아직도 가족이 친구가 보고싶을때 주기적으로 와서 울고가요...
참..전성기의 창법을 버리고도..저런 감성을 담아낼 수 있다니.. 힘을 주고 던지는데 5년 힘 빼고 던지는데 5년 이라고 투수들이 그러던데.. 힘을 빼고도..저렇게 전할 수 있다니..더욱...대단한 아티스트다.... 채동하의 팀으로 구성된 sg워너비였으나.. 소속사 사장의..배려없는 파트 분배에..김진호가 느꼈을 부담이 ..그리고 채동하의 탈퇴이후.. 안타까운..소식에 마음이 얼마나 무거웠을지....그 슬픔과 무게를 담아낸 무대라서..팬들은 안다..정말..얼마나 진호가 슬픔을 누르고 저 곡을 선정하고..연습하고 처음 1절은..덤덤하게 형..잘지내? 라는 느낌이고.. 2절은.. 과거 sg워너비의 창법으로..형들파트는 부드럽게 자신의 파트는 파워있게..과거의 모습으로 형을 추모하고.. 마지막은..형을 그리워하며..슬픔을 담아냈다.. 정말..1곡은데.. 진호가 어떤 심정으로 무대를 준비했는지..팬의심정으로 작게나마 느낄 수 있었다..
이 살다가 무대가 더 슬픈 건 진짜 뭔가 텅빈 공허함의 슬픔이라 더 슬픈 거 같다. 막 오열하는 것도 지나고, 그리워하는 것도 지나고, 가슴에 묻는 것도 다 지나버린 그런 모습과 표정. 형 왜 먼저 갔냐고 울던 어린 시절도 있었고, 형 보고 싶다고 화도 냈던 시간도 지나갔고, 형 나 봐봐 이렇게 잘 컸어 라고 혼자 되뇌이던 시간도 지나고... 그냥 슬픔 그 자체가 된 것 같기도 한 모습이라. 슬픔에 통달하고 달관한 사람의 모습과 목소리여서 더 슬프다. 이제 더 슬플 것도 없는 모습. 더 이상 슬프다는 것 조차도 없는 그런 느낌. 후반부에 저렇게 절규하듯 소리는 지르지만 표정은 하나의 변화도 없다. 얼마나 슬펐었으면 저렇게 그리움과 슬픔에 달관한 모습으로 부를 수 있었나. 그의 슬픔의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무대여서 잊히지 않는 무대인 듯 싶다.
어른들 세대에 '김광석'이라는 가수가 있었다면 우리들 세대에는 '김진호'라는 가수가 있는 듯. 군대갈 때 이등병의 편지 라는 곡이 생각나듯. 가족이 생각날 때나 어버이날 때 졸업식날 때 가족사진,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발일까, 졸업사진 이라는 곡들이 생각이 날 듯. "상품으로써의 접근하는 예술과 '사람'이라는 나무에서 '사랑'이라는 결실을 따서 나누고자 하는 예술은 차이가 있는 거 같아요. 대중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생각하고, 계산하기보다 '나'라는 사람이 먼저 내 마음을 관통하고, 위로하는 음악을 해야 다른 사람들 마음에도 닿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꿈꾸는 스타는 하늘에 있는 별이 아니라, 땅에서 우리의 걸음을 견디며 길이 되어주는 흙과 모래입니다. 그 길 위를 같이 걷는 사람이라는 별이 제가 꿈꾸는 스타입니다." 많은 가수들의 노래 영상 댓글에는 가창력에 대한 찬사와 비판 그리고 비난이 이어지지만 김진호의 대부분 노래들 영상 댓글에는 노래에 대한 평가는 언급 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기의 이야기를 댓글에 적어놨던데 "보여지는 '차트인'이 아닌 '마음인', '사람인'이 제가 꿈꾸는 노래하는 삶입니다."라는 멘트처럼 '김진호'는 노래로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개인적으로는 '음원 순위가 필요 없는 가수'가 아닌가 싶다. 2005년 골든디스크 수상 소감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노래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는 약속 아닌 약속을 지금도 지켜오고 있는 '김진호'는 노래를 잘 한다, 못 한다 이런 걸 떠나서 '마이크'와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잘 전달하며 정말 진실되게 음악을 하는 진정한 예술가의 경지에 다다른 인물이라 생각이 드는 요즘. ps. 올해 15년차 팬으로 느끼는 점은 "시험지가 원하는 정답에 가까운 노래보다는, 시험지 여백에 제 진짜 속마음을 낙서하듯 노래했어요."라는 멘트처럼 진햄은 옛날의 영광을 뒤로한 채 소신과 신념을 가지고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음악을 한다는 점이 정말 멋있다 생각. 현시대에는 극히 드문 '사람'을 노래하는 가수.
2024에도 듣고있습니다. 부르신 김진호님 고맙습니다
1
불후의 명곡에서 아리랑 부르시는 것 보고 다시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그게 언제건 죽을때까지 잊지 못하는 곡일듯
목소리 부터 이미 치트키 난발임
저도 듣습니다.
2024년 10월에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 앞에
가족사진 듣고
이어서 듣는 사람 손...
저는 그때까지만 들으러 왔다가 가족사진..살다가 연결됨
'우리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만날 순 없겠지만
이토록 사랑했던 나를 잊지는 말아요'
-채동하 (아리랑 中)
"시작은 미비 했지만 끝은 창대하리라"
-채동하(인간극장 sg워너비)-
아리랑은 채동하 생각만 남
2024년 듣고 계시는분 있나요?
지금 들어도 소름이 돋네요..
저요
네 듣고 있습니다.
저요
ㄹㅇ...
종종 듣고 잏어요. 오늘 아침에도 듣네요
김진호가 저 무대에서 울지않고 부를수있을때까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을지... 가늠도 안된다
근까요...
@@해파리둥실둥실-v7l 이해가 안 됨?
원래 담담하게 부르는게 슬프게 부르는것 보다 훨씬 슬프죠.....수백번 수천번 수만번 슬퍼했기때문에 그 아픔에 무뎌져간다는 증거이기때문이니까......또 무뎌졌다고 안 아픈건 아니라서 더욱더 아리죠........
@@해파리둥실둥실-v7l !!1!!1
김진호에게 불후의명곡이란 프로는 뭘까..
Sg워너비노래중 살다가를 선곡해
채동하를 추모하고
가족사진으로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Sg워너비 전성기때 가장좋아하던 그룹이었는데
김진호는 그냥 가수가 아니라 예술가인거 같다 노래 봉사도 그렇고 넘~~~ 멋있음
목소리가 하늘에 닿겠다..
크흑, 부디! 😣
ㅠㅠ
???: 끝에 닿여!!
@@감자-s8p선생님 3분만 숨좀 참아주시겠습니까
@@준우이-r2m ㅋㅋㅋㅋ
혼술 할때마다 틀어 보면서 채동하님을 생각하면서 듣고 있습니다. 저도 장애가 있지만 견뎌내며 살고 있습니다.장애란 이유로 대한민국 사회가 좋지 않는 편견으로 거리를 두지만 저는 한달에 200이 안넘는 급여를 받으면서 간당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노래를 들으면 힘이 나고 아직은 살아 갈만 하다고 느낍니다. 초등학교때 부모님 모임 갔을때 동해인지 서해바다 인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서 SG 워너비를 횟집에서 봤습니다. 채동하님도 웃는 모습으로 사인 해주셨구요. 지금 2023년에도 웃는 모습으로 계셨으면 얼마나 좋았을지 힘들어도 이겨내겠습니다.저는 이노래가 왜 살다가 가라고 들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노래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님도 힘내세요. !
힘내세요😊😊
답글 주셔서 제게 힘을 주셨습니다.
힘내세요 .. 좀 더 좋은 세상이 왔음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내맘속에 SG워너비는 영원히 4명이다.
23년11월에 죽은 와이프가 생각나서 김진호 노래듣고 위로받으로 왔어요
누구나 한번 오면 가는길 너무 일찍가셨군요 적어도 만3년은 아플겁니다 그 이후 부터는 조금씩 덜 아파집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네잎클로버-t7v 그러게요 너무 일찍가서 마음이 더 아프네요 3년쯤 지나면 덜 아플까요? 위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먼저가신 분과 좋은추억만 생각하면서 두배의 건강과행복 누리시고 사시기를.
저 당시에 들을 땐 못 느꼈는데 마지막 살다가가 너무 아리다..끊지 않고 이어서 살다가 라고 부르는게 아니라 마지막만 한 번 끊어서 살다, 가 이런 느낌으로 들려서....마치 채동하님 몫까지 열심히 노래하며 살다가 다시 만나자는 느낌 같은..
@@서민-m4c 억지일 수 있죠 ! 그냥 제 느낌이고 억지라고 하시는 댓글보단 제 댓글에 공감하시는 분이 많으신거 보면 마냥 억지는 아닌가봐요 🙃
@@서민-m4c 적당히 하셈
@@서민-m4c ㅋㅋㅋㅋㅋㅋㅋ 시비 야무지게 거네
저 이거 본방봤는데 진호님도 그때 사전인터뷰에서 살다가라는 곡이 당시 부를 때와 달리 고인 돌아가신후엔 살다가 간다는 의미로 부르게 된다고 그러셨던것같아요 ㅋㅋㅋ
@@서민-m4c 아갈
2024년에도 이거 보면서 질질 짜는 내가 레전드
김진호가 느끼는 슬픔, 황망함, 허무함, 그리움... 진짜 모든 감정이 듣는 사람한테 있는 그대로 밀려들어오는 것 같음. 진짜 이 무대보다 슬프고 아픈 무대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ㅠㅠㅠ
오바좀 하지마세요 ㅠㅠ
@@somurphy3895 부모 없는 티좀 그만내세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지 뭘 ;;
@@somurphy3895 ㅈㄹ하지 말고 걍 지나가라ㅋㅋ
@@샤코야옹 오바좀 하지 말라는게 본인 감정만 표현한게 아니잖음 ㅋㅋ
@@user-de3ft6ti8l 부모없는 사람 상처받는 말임
어쩌다보니 조회수 1만 정도 기여해버렸다 ... 근데 그만큼 좋음
이게 벌써 11년 전 무대라니....
대학로에서 김진호씨 그리고 아내분과 진호씨 어머님을 저희 공연장안에서 봤습니다 사람이 참 선하고 옳곧은 사람같았습니다
난 김진호 진짜 예술가라 생각함
가장 울고 싶은 사람이 눈물을 삼키고 예술로 자신의
눈물을 표현하는 방식 그리움을 표현하는 방식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관객을 위해서 그리고 채동하님을 위해서…
힘내세요또화이팅하세요
항상곁에동료들은힘들시죠
감사합니당
찰리푸스?
마룬 5?
저런 칭구가 건물주 되고 돈 많아야하는데..
천사같이 산다
항상 응원합니다
여기 촌구석에도 관객 10명도 되지않는 사진관 아저씨 부부 위해 재능기부 축하하고 가셨음다
돈은 많아요 수년전에 대학로가니 포르쉐끌고 집에 가시던데ㅋㅋㅋㅋ
@@오타니-e6w 돈 없는게 이상한거지 그리고 포르쉐 1억이면 살수잇어
@@오타니-e6w쯧쯧쯧...
@@오타니-e6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좀
@@omg7940 ㅋㅋㅋ당연 ㅋㅋㅋㅋㅋㅋㅋㅋ
채동하씨 떠나고 제 약혼녀 도 그다음해 암으로세상을 떠났읍니다 sg워너비 팬인데 그이후에 이노래
몇년간 못불렀는데 간만에
들으니 복받치네요 진호씨도 복받치고 그리웠을겁니다 제가이런데 여러분 당신의연인 잘해주세요
후회하지마시고
힘내쇼 아재
약혼녀 롤 했었음??
@@이름-t3z2t부모가 그렇게 가르침?
너 술 처마셨니 그냥 가만히 있어라
@@llIlllIIlllllIil 오타쿠~ 현생살기 빡세제
이제는패들에게로돌아와주세요
가수는 팬들과 함께해야합니다
~❤❤❤❤❤❤❤❤❤
24년 6월1일...듣고 계신분,,,,?? 전 2005년5월31일 이노래 들으면서 102보충대 입대를 했었죠..그때가 생각나네요
2024 06 10 23:18듣고감
2014년6월12일 듣고감
2024 6 18 듣고감
전 05년 7월 5일 102보충대 ㅋ 고생많으셨네요....행군 졸라 빡심
2024 6 22 듣고가요
우리 진호형 노래는 진짜로...말이필요 없어요 그만큼 노래전달력이 대단합니다ㅠㅠ
김진호님 정말 존경합니다
최고의.가수..김진호님
김진호님.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서
좋은노래. 들려주세요
가수는 이런거다
네네그럼요
이분이 진정가수지요
감정이 느껴진다ㅠㅠ
진짜 레전드 진호 굳!!! 베리베리 굳 씽어!!! 와우 눈물이 마구 난다
멋진 김진호씨
멋져요
사랑합니다
김진호님 평소에는 순둥순둥하실거 같은데 노래할때는 카리스마 지리네요ㄷㄷ
이석훈도 sg워너비로서 최고지만 아직도 나는 채동하가 있던 sg워너비다 그립다
진짜 예술은 어떤 미사여구를 달지 않는다...
그냥 느껴진다
뭐가 마음을 울리는 가수인지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가슴 깊은 곳의
절절한 슬픔을
승화시킨 김진호님
가창력은 말이 필요없고,
동료를 잃은 슬픔으로
얼마나 많은 눈물, 고통의 시간을
보냈을지 감히 상상도 할수없네요.
보물같은 무대입니다
슬픔
슬픔
살다 '가'
사랑하던 형을 진정으로 보내주던 한마디였구나 이젠 가라고....
14년째 SG워너비를 좋아하는 팬입니다. 채동하님 비보 듣고 3일 정도 식음 전폐했는데 자신의 생일 지나고 며칠 뒤 힘겹게 동고동락했던 형의 죽음은 진호님께 어떻게 다가왔을까요. 여전히 제 플리 속에서 살아숨쉬는 채동하님, 그리고 자신만의 노래의 길을 걷는 진호님. 저에게 사라지지 않는 감동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ㅗ ㅓㅜ. ㅜㅜㅜ
@@코물쥐장쥐한랄로 이런것들은 진짜ㅋㅋ
겪어본 사람만이 아는 기분이지.
@@코물쥐장쥐한랄로 너도 곧 겪어보게 될거야 ㅋㅋ
@@Choono71 같이 죽고싶을 만큼 힘들겠지 가족이 죽는건데 당연한거임;; 너거 부모님은 널 위해 죽을 각오까지 되어있는데 넌 그만큼의 슬픔도 못느낀다면 넌 자식자격이 없다 ㄹㅇ
김진호님,목소리는, 최고로가슴속아니,뼈속가지,파고드는,음,색에, 빠저듭니다 ! 자주좀,들을수있었으면좋겠어요, 요즈음,트롯트, 같은얼굴~ 짜증나요!
3:20 명작은 그 전개와 결말을 알고서도 다시 찾게 만든다
저도 2024년에 듣고있어요
저두요
21년도에 소천하신 친정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네요 ᆢ
"이 무대에서만 유독 '나 살다가' 하며 반복되는 후렴구가 '더 살다가' 로 들린다."
이 댓글 보고 오열한 뒤로는 정말 그렇게 들려서 더 가슴이 아리는 노래...
저도 그렇게 들렸숨 ㅠㅠ..
살다가를 수도없이많이들었지만 저 무대만큼은 동하형에게 더 살다가..라고 말하는거 같이 들렸음....그립다 정말 눈물없이 이 무대를 볼수있는날이 다시 올까요..
살다가(살아가다가)란 느낌이 아니라 살다 가(살다가 간)으로 느껴지는 노래죠
김진호는 진짜..... 노래를 심장으로 부른다...항상 그랬어...
아니... 이거 원 영상 찾아서 또 들으려 그랬는데
원 영상 이제 못 보네??
와 KBS 제정신입니까? 왜 자신들이 올린 이 베스트 곡을 비공개로 만들어요?
영상이 KBS World로 넘어가게 되면 해외 거주자 및 외국인 전용으로만 시청할 수 있게 해놔서 한국은 못보게 합니다 그저 그게 ㅈ같을 수 밖에 없죠
@@gndkrla101진짜 짜증나네요 거기 댓글에 사람들이 남긴 말들이 참 많았는데 이젠 못보게 하다니...
와~
내나이 언 50에 노래듣다가 머리 찌릿 온몸 전율 발끝 마비를 통채로 느낀 형언할수없는 그 어떤 무대
진짜 몇년만에 다시들어도 감동이 전혀 줄지 않는 무대...고3때 재능기부로 축제때 와주셔서 그때 엄청 넓은 강당에 마이크 없이 끝까지 들리는거 듣고 온몸에 전율이 흘렀던 기억이 있네요.. 김진호님 존경합니다!
헐 진짜용
재능기부 많이하심
친구 군대있을때 축제 같은거 하는데
거기서도 한곡하고 가셨다함
초청했으면 마이크라도 제대로 준비해줘야지!
음악인에 대한 기본예우도 안한 학교이름 어디인가?
지금은 2023년 12월입니다.김진호님 노래듣다보니 여기까지왔네요.위로받고 싶은 밤입니다!보시는 모든분들 감기조심하시고 힘내세요!
너무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노래가 좋다...라기보단.
그것을 깊은감성으로 소화해내는 김진호가수가 매우 훌륭합니다.
어린친구이지만.
저는 이사람을 존경합니다.
선한인상.선한삶...
멋집니다.
2024년도듣고있어요..아마..10년이지나도들을것같요.채동하씨가생각마니나네요..워너비분들행복하길.건강하길.
가수가 감정을 누르지 못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진호님 노래 듣다보니 이유를 알겠네요. 그 슬픔을 듣는자에게 남겨주는게 가수라는거..
대단하고 최고시네요. 감사합니다!
진호야...이렇게 슬픔털어내고,
어렵겠지만..ㅠㅠ
너도 너의삶을 살아가야지.
가슴아퍼서 몇자 적어 본다.
동하도 그곳에서 편하길...
언제든 본격적으로 다시 활동해도 억만금을 벌 수 있을텐데 아직도 시골이나 병원에 재능기부 다닌다고 목격담이 자자합니다
인간 대 인간으로 존경합니다 멋집니다
몇 해 전에 죽은 내 친구 생각 날 때마다 들으러 오겠습니다
네이버의 한 기자분이 이 무대에 대한 기사를 쓰셨는데, "김진호의 복귀에 故채동하를 이용했다" 라고 기사를 쓰셔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기래기새끼라고 악플을 달았던 기억이 있다.
정말 기레기도 안되네요
그정도면 쓰레기아닌가요
개쌍욕을 처박아도 모자를 기레기새낀데 그거
잘했음
이용하려고 했으면 돈받는 행사 축제 각종 OST를 다 거절했을리가 없지.
대신 추억을 필요로 하는 병원 학교 졸업식 가서 재능기부 형식으로 무료로만 노래를 불렀을까
정말 잘했어요
진호씨 방송에서 볼 수있었음 해요
항시 유튜브 에서 목소리 듣고 있어요
연예 프로에도 나오세요
석훈씨 자주보이건만..
워너비 레전드 시절 콘서트때의 김진호와 지금의 김진호는 완전하게 다른 사람...무대 끝과 끝을 뛰어다니며 어린아이 처럼 신나게 노래하던 김진호의 밝음도 가끔은 그리워 지네요...그때 콘서트에 함께 였던 채동하님도 그립네요...
살다가는 김진호가.최고~~너무 좋타
👍
이노래넘가슴아파요
감성눈물넘 많이흘려요
사랑합니다
김진호 언제나 응원합니다
진짜 자신이 좋아하고 따르던형을 추모하며 이노래를 무대에서 부르기까지 얼마나 힘들고 많은눈물과 슬픔이엿을지 감히 예상도안된다 가족도 믿엇던 친구마저 세상을 떠나보낸 나로써는 진짜 김진호님은 대단한것같아....이분이 진짜로 예술가 아닌가싶네요 자신의슬픔을 자신의감정을 노래로 표현하시고..아직도 가족이 친구가 보고싶을때 주기적으로 와서 울고가요...
님도 만만치 않은 멋진 사람입니다.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의 김진호님이시니까요.
노래 한 곡 기대하겠습니다. 😁
이 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그 아픔도 품으며 계속 살아내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진호님...나인거같애서..들어도들어도..정말..어쩜이렇게 가창력이조으신지..감사합니다 계속해서듣고있어요..감사합니다
이때 김진호 나이가 27살... 지금 96년생이 27살인데... 삶을 토해내듯이 부르네;;
진정 레전드!
'살다가'가 '살다 가' 로 들리네요,,
제발 좀만 더 살다 가지 그랬냐고 울부짖는것같아서 노래 시작할때부터 끝날때까지 울었네요 동하님 부분 나올때는 주체할 수 가 없었어요
오늘 아침에 듣고 지금 저녁에 듣고 있습니다.
2024년 얼마 남지 않은 날 종종 들을 것 같습니다
24년 듣고계신분?
채동하 보고싶습니다
저두요...
저도요
네!
저도 듣고 있어요~
24년 6월28일 저는지금
저도요
2023년에 듣고있는데여전히 레전드..
별빛동하 님 목소리 오래간만에 들으니 좋내요 진호 형님은 진짜 최고 명곡!! 오래간만에 보아도 좋다.
살아있는 전설이시네 ❤
채동하형님 부디 하늘에서 평온하시기를 두손모아 기도 드립니다
하늘에선 힘든일 다 잊어버리시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진호형.. 울고싶어서 다시왔어
참..전성기의 창법을 버리고도..저런 감성을 담아낼 수 있다니.. 힘을 주고 던지는데 5년 힘 빼고 던지는데 5년 이라고 투수들이 그러던데..
힘을 빼고도..저렇게 전할 수 있다니..더욱...대단한 아티스트다....
채동하의 팀으로 구성된 sg워너비였으나.. 소속사 사장의..배려없는 파트 분배에..김진호가 느꼈을 부담이 ..그리고 채동하의 탈퇴이후.. 안타까운..소식에
마음이 얼마나 무거웠을지....그 슬픔과 무게를 담아낸 무대라서..팬들은 안다..정말..얼마나 진호가 슬픔을 누르고 저 곡을 선정하고..연습하고
처음 1절은..덤덤하게 형..잘지내? 라는 느낌이고..
2절은.. 과거 sg워너비의 창법으로..형들파트는 부드럽게 자신의 파트는 파워있게..과거의 모습으로 형을 추모하고..
마지막은..형을 그리워하며..슬픔을 담아냈다.. 정말..1곡은데.. 진호가 어떤 심정으로 무대를 준비했는지..팬의심정으로 작게나마 느낄 수 있었다..
벌써10년됐네 노래는 가슴으로 한다는걸 보여주는 무대 진짜 감동입니다
마지막 5:26 이부분에서 살다가 가아닌 살다, 가 라는것처럼 들리네유 ㅠㅠ 진짜 오랜만에들어도 감정을 실어서 부른다는게 어떤건지 보여주는 무대네요….대단합니다
팬입니다만 너 내가 이리 이끌고 느낄테니 들음서 따라와봐? 같은건 그닥
24년 7월 14일 에도 최고다
정말...가슴에와닿는노래..눈물이 정말..맞아요 살다가..살다가..어쩌면...
살다가 가슴에닿는노래가 너무 슬퍼지구만요~~솔직히 지쳐고 너무 힘들어서 이노래가 위로받는느낌이네.짠하네요😂😂😂😂
이영상은 10년지나고 20년이 지나도 사라지지않고 유지가 됐으면 좋겠다~~매년마다 듣게~~~
11월15일 또 듣고싶어서 왔네요~~
와 또 11월달에 온건가 2024년 11월12일
개인적으로 김진호 - 살다가, 유미 - 배반의 장미, 잃어버린 30년 무대가 불후의 명곡에 나온 어떠한 무대 보다 가장 기억에 남고 레전드 라고 생각함
저는 가족사진이 기억에 남습니다
김진호 가족사진 top임
와...... 유미 배반의장미를 기억해주시는 분이 또 있다니.. 저도 진짜 그 2무대가 제 치유영상인데. 정말 이 댓글이 너무 소중하네요ㅠㅠ
윤민수 신용재 인연도... 레전드
@@jiiisehyun 이때가 오유미 누님 긴 공백기 깨고 막 나오던 시점 아니었나요?
참된 가수 김진호씨ᆢ
좋은 일도 많이하시고ᆢ
가수로써 너무 아까운 인제인데 방송에서 뵙기 힘드네요ᆢㅠㅠ
재능기부로 저희 시골에 있는 학교까지 찾아와 주셨는데 참 감사하고 소중한 경험이네요
언제들어도 최고!
저절로 눈물이 남.
역시 레전드!
김진호가 레전드인게 내가 여러가수무대 봤지만 직접듣고 첫소절부터 끝까지 소름돋은 유일한가수임
ㅇㅋ
이게.바로진정한가수입니다~자기몸을.불사를것같은열정으로.노래하는가수~어느하나.흠잡을수없는.진호~❤❤❤
난 왜 눈물이 나지 .🐏
노래끝나고 신동엽님 인터뷰할때도 이노래를 듣고 동하형목소리를 기억하시는분들께 불편한 무대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진호님..
2024년에도 들으러 왔습니다
저도요
저도 들으러 왔습니다.
❤
나도
👍
얘는 점점 더 노래를 잘 하네....
사심 먹었다면 클라이막스에서
고의적으로라고 눈물 한방울 떨어트렸을텐데....
정말 가수다운 가수다.
김진호 가족사진은 눈물이 너무 나서 보기 힘들었는데, 이것도 그렇네 ㅜㅜ
언제들어도 가슴이 먹먹합니다
김진호님 정말 사람다운 진정 아름다운사람입니다
이런무대를 보게 애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5:32
이 살다가 무대가 더 슬픈 건 진짜 뭔가 텅빈 공허함의 슬픔이라 더 슬픈 거 같다. 막 오열하는 것도 지나고, 그리워하는 것도 지나고, 가슴에 묻는 것도 다 지나버린 그런 모습과 표정. 형 왜 먼저 갔냐고 울던 어린 시절도 있었고, 형 보고 싶다고 화도 냈던 시간도 지나갔고, 형 나 봐봐 이렇게 잘 컸어 라고 혼자 되뇌이던 시간도 지나고... 그냥 슬픔 그 자체가 된 것 같기도 한 모습이라. 슬픔에 통달하고 달관한 사람의 모습과 목소리여서 더 슬프다. 이제 더 슬플 것도 없는 모습. 더 이상 슬프다는 것 조차도 없는 그런 느낌. 후반부에 저렇게 절규하듯 소리는 지르지만 표정은 하나의 변화도 없다. 얼마나 슬펐었으면 저렇게 그리움과 슬픔에 달관한 모습으로 부를 수 있었나. 그의 슬픔의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무대여서 잊히지 않는 무대인 듯 싶다.
수십번을들어도눈물이납니다...
독립을위해선혈을흘리신투사들덕분에누리는2024년에계엄으로불안하다는게믿기지않네요~
어이없고
화납니다
가족사진 듣다가 이 노래가 듣고싶어서 왔어요.
몇년이 지나도 늘 항상 마음을 울리는 노래에요...
아! 끄덕끄떡.
채동하 목소리 나오고 뒤에 진호가 절규할때 밀려오는 감정이 진짜...
내가 진호대신 오열하고있었음...
미치겠다 또들어와서 질질 우는중
김진호가수님 정말 감동입니다.
행복하세요.
내가 힘든 십년전 sg워너비가 누군지도 모르면서 노래들으며 살기워해 열심히 걷기운동했네요.
그대들이여...살다가 이런 노래를 또 들을 수 있을까요?
내 생에 최고의 가수 ” 김진호“
진호씨.노래듣고있자면 눈물이납니다. 네인생에.상처를 취유데는느낌듭니다.
김진호 님의 멋스러움에
녹아내립니다~^^
노래에 살아온 삶이 담겨 있으니 언제나 다시 들어도 내삶을 노래 하는 것 같아서 마음을 울려요!
진호는 어릴때부터 타고 났는데 주위에ㅡ시기들도 많아지만 진호는 얘어른이였고 지금은 듬직한 어른이 되었다
중간에 채동하님 목소리 나올때 너무 울컥했음ㅠㅠ
어른들 세대에 '김광석'이라는 가수가 있었다면
우리들 세대에는 '김진호'라는 가수가 있는 듯.
군대갈 때 이등병의 편지 라는 곡이 생각나듯.
가족이 생각날 때나 어버이날 때 졸업식날 때 가족사진,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발일까, 졸업사진 이라는 곡들이 생각이 날 듯.
"상품으로써의 접근하는 예술과 '사람'이라는 나무에서 '사랑'이라는 결실을 따서 나누고자 하는 예술은 차이가 있는 거 같아요.
대중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생각하고, 계산하기보다 '나'라는 사람이 먼저 내 마음을 관통하고, 위로하는 음악을 해야 다른 사람들 마음에도 닿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꿈꾸는 스타는 하늘에 있는 별이 아니라, 땅에서 우리의 걸음을 견디며 길이 되어주는 흙과 모래입니다.
그 길 위를 같이 걷는 사람이라는 별이 제가 꿈꾸는 스타입니다."
많은 가수들의 노래 영상 댓글에는 가창력에 대한 찬사와 비판 그리고 비난이 이어지지만 김진호의 대부분 노래들 영상 댓글에는 노래에 대한 평가는 언급 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기의 이야기를 댓글에 적어놨던데 "보여지는 '차트인'이 아닌 '마음인', '사람인'이 제가 꿈꾸는 노래하는 삶입니다."라는 멘트처럼 '김진호'는 노래로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개인적으로는 '음원 순위가 필요 없는 가수'가 아닌가 싶다.
2005년 골든디스크 수상 소감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노래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는 약속 아닌 약속을 지금도 지켜오고 있는 '김진호'는 노래를 잘 한다, 못 한다 이런 걸 떠나서 '마이크'와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잘 전달하며 정말 진실되게 음악을 하는 진정한 예술가의 경지에 다다른 인물이라 생각이 드는 요즘.
ps. 올해 15년차 팬으로 느끼는 점은 "시험지가 원하는 정답에 가까운 노래보다는, 시험지 여백에 제 진짜 속마음을 낙서하듯 노래했어요."라는 멘트처럼 진햄은 옛날의 영광을 뒤로한 채 소신과 신념을 가지고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음악을 한다는 점이 정말 멋있다 생각.
현시대에는 극히 드문 '사람'을 노래하는 가수.
왜이리 아플까요 진호님노래들음서 위안받아 봅니다 ,살다가 웃어도 웃는게아니래 살다가살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