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어떤 학교를 만들더라도 또 다시 편법을 써서 치열한 경쟁을 치뤄서 입학하고, 입학한 다음에도 서로 비교하고 점수를 메기는데 집중하는 교과과정을 만들어 경쟁을 가속화시킨다면 지금과 달라질것은 아무것도 없죠. 지능이 극단적으로 높은 아이들의 특성중 하나는 그들의 지식의 이해, 흡수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는 것인데, 반복해서 외우고 시험을 치루는 현재의 학습방식이 그런 아동들에게 부적절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월반을 거듭하는 것이 그들의 지적 발달 속도를 맞추어가게 하는 방법중의 하나인데, 동시에 그들의 신체적인, 감정적인 발달도 고려해서 적절한 과정을 따로 마련해줘야한다는 것이죠. 더구나, 이 정도의 지능을 가진 아동들은 각 개인의, 또 분야에 따라 엄청 차이가 나는 발달 과정을 겪기 때문에 개인적인 교과과정들을 수시로 교정해 맞추어 줘야합니다. 워낙 지적 발달 속도가 비상하게 빠르니까요. 이들중 어떤 아이들은 전체적인 분야에서 골고루 특수하게 비상한 지적 능력을 가진 아동들도 있지만, 그러나 대부분은 어떤 특정 분야에서만 비상한 지적 능력을 가진 경우가 많죠. 이런 각 개인들의 특성들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교과과정을 따로, 또한 수시로 조정하며 맞춰줘야합니다. 이 모든것들을 부모들 혼자서 해결하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죠. 더구나 사회적 편견, 무지에 맞서 홀로히 유일하게 다른 교육과정을 마련한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도 엄청난 부담인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아동들을 잘 뒷받침하여 적절히 교육을 받을수 있게 해준다면 그 사회에는 좋은 결과가 돌아올것입니다. 다만, 좋은 취지로 이런 아동들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한다 하더라도, 한국의 끔찍한 부모들의 경쟁심리가 이런 시스템을 또다시 무력화 시킬까봐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초창기 과학고등학교는 우수한 과학기술인재양성이 목표였기 때문에 고등학교에서는 말 그대로 학생들의 능력향상에만 힘을 쏟았습니다. 대다수 학생들이 KAIST 진학을 목표로 했고 정원도 전국 과학고 학생수와 KAIST 학부생 정원이 비슷했습니다. 혹여 KAIST 진학에 실패해도 그간 쌓은 능력이 빛을 발해 좋은 대학에 우수한 성적으로 갔고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그런데 서울과학고의 서울대 대거입학을 계기로 각 대도시 교육청은 서울대 보내기가 주된 목표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전국 과학고등학교 학생수가 급증하게 되고 같은 시기 의대진학을 목표하면서 과학고에 진학한 학생들도 늘어나면서 과학고 학생들은 입시에 목메게 됩니다. 아무리 뛰어난 학생도 입시와 능력향상을 같은 비율로 준비할 순 없습니다. 이럴 거면 영재학교를 없애는게 낫습니다. 뭘 위한 영재학교인가요? 각 지방 교육청장들의 욕심, 학부모의 욕심, 미래가 없는 교육정책 등으로 혼란한 상황에서 누가 책임감과 비전을 가지고 영재교육을 리드할까요?
테렌스 타오는 9살때 대학강의를 듣기 시작하여 16살에 석사 학위를, 21살에는 프린스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26살에는 UCLA대학에서 최연소 교수가 되었고, 31살에 필즈상을 받았음.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수학자중 한명임. 한국에서는 테렌스 타오 교수가 받은 방식의 교육이 가능할까요?
테렌스 타오 교수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단순히 그의 우수한 능력에서만 찾으려 하면 안 됨. 그의 부모들이 어떤 노력을 했는지도 봐야함. 아무리 우수한 아이도 부모가 망치는 케이스를 우리는 김웅용, 송유근을 통해 이미 겪었음. 차라리 우리나라는 국내에서 교육받으면서 성공할 생각이면 시스템에 적응하면서 최상의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는 걸 목표로 하는게 성공가능성이 더 높음.
@@seungmohong6878 부모들이 비상한 지능을 가진 아이들을 혼자서 교육시킬수는 없죠. 테렌스 타오 교수는 아주 어린 나이에 대학교 과정을 시작했으나 학교에서 왕따당하고 학폭당하고, 성적에 관한 헛소문이 돌고, 다른 학부모들이 악질적인 이메일 보내고 했었다는 기록은 없어요. 댁에서 말하는 성공이 어떤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한국적인 시스템이 이런 아동들의 교육에 적절하지 않은 것은 확실해보이는데요. 김응용, 송유근 사례들은 이런 비상한 지능을 가진 아이들을 제대로 그들의 능력과 자질에 맞게 적절하게 교육시키고, 그외의 다른 면에서도 적절한 뒷받침을 해주지 못한 사례들이지요. 또다른 김응용, 송유근 같은 사례들이 나오지 않도록, 앞으로 잘 연구해서 한국에서도 이런 아동들이 적절한 교육을 받고, 또한 그들의 지적 가능성이 최대한 개발될수있도록 도와줘야지요.
조민사태 이후로 논문도 인정이 안되고 수학 올림피아드도 입시 반영을 못합니다. 그러니 오직 내신하나에 목숨걸고 경쟁하고 학원에 매달리게 되지요. 그라고 선천적, 후천적 영재는 의미가 없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수학에 감이 없으면 영재교 합격은 어렵고 선천적 천재도 체계적인 교육 안받으면 어렵습니다. 즉 일정수준 이상의 수학적 영감과 학습에 대한 끈기와 성실함이 함께 결합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초등학교때 학교나 학원선생님들이 아이를 지켜보다가 학부모에게 권합니다. 즉 가르치다가 수학이 뛰어난 영재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부모에게 권하면서 시작되고 그 아이들끼리 경쟁을 하다가 실력과 운이 뒷받침되면 합격을 하지요
영재학교만들어야, 95프로는 역시 부진하다. 학교내에 SEM class, gifted class등을 만드는게 현명하다. 50년전에 중학교에 "우수반" 만들었고 이 인재들이 한국을 중진국으로 세웠다. SEM, 과학 영어 수학을 잘 하면 의사 판사 과학기술자, 모두 될 수 있다. 이런 직업들 역시 실제 일은 노가다나 다름없다. 밀려드는 환자에 개인 삼은 없다. 27프로 중도에 포기한다.
문제는 어떤 학교를 만들더라도 또 다시 편법을 써서 치열한 경쟁을 치뤄서 입학하고, 입학한 다음에도 서로 비교하고 점수를 메기는데 집중하는 교과과정을 만들어 경쟁을 가속화시킨다면 지금과 달라질것은 아무것도 없죠. 지능이 극단적으로 높은 아이들의 특성중 하나는 그들의 지식의 이해, 흡수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는 것인데, 반복해서 외우고 시험을 치루는 현재의 학습방식이 그런 아동들에게 부적절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월반을 거듭하는 것이 그들의 지적 발달 속도를 맞추어가게 하는 방법중의 하나인데, 동시에 그들의 신체적인, 감정적인 발달도 고려해서 적절한 과정을 따로 마련해줘야한다는 것이죠. 더구나, 이 정도의 지능을 가진 아동들은 각 개인의, 또 분야에 따라 엄청 차이가 나는 발달 과정을 겪기 때문에 개인적인 교과과정들을 수시로 교정해 맞추어 줘야합니다. 워낙 지적 발달 속도가 비상하게 빠르니까요. 이들중 어떤 아이들은 전체적인 분야에서 골고루 특수하게 비상한 지적 능력을 가진 아동들도 있지만, 그러나 대부분은 어떤 특정 분야에서만 비상한 지적 능력을 가진 경우가 많죠. 이런 각 개인들의 특성들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교과과정을 따로, 또한 수시로 조정하며 맞춰줘야합니다. 이 모든것들을 부모들 혼자서 해결하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죠. 더구나 사회적 편견, 무지에 맞서 홀로히 유일하게 다른 교육과정을 마련한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도 엄청난 부담인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아동들을 잘 뒷받침하여 적절히 교육을 받을수 있게 해준다면 그 사회에는 좋은 결과가 돌아올것입니다. 다만, 좋은 취지로 이런 아동들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한다 하더라도, 한국의 끔찍한 부모들의 경쟁심리가 이런 시스템을 또다시 무력화 시킬까봐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영재들 뽑아놓고... 성적으로 진학을 해야하니 아이들이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입시는 수업과 다른 부분이기 때문에 부담이 너무 큽니다
과학 영재 학교는 철저히 예비공대생을 위한 조기졸업 역할 해야 한다....예비 의대생들은 아예 받지를 말자
대한민국은 영재고 뭐고 대입에 더 비중을 두기에 아무 소용없는 제도다.
영재고들어가면 서울대가기 편하다고 초등고학년때부터 학원서 사교육이 시잡입니다 중3까지 엄청난 돈을 쏟다붓습니다 ㆍ 아이들도 본인 나이보다 높은 교육을 받아야합니다
영재고 간다고 초등저학년때부터 밤 늦게까지 학원에서 하루종일 수학 과학 사교육하고. 들어가서도 사교육비가 엄청남
팀짜서 과왹비가 엄청나고 주말에 대치동으로 바로 셔틀타고간다고함
대치동은 주말에 ㄹ수업을 하나여 ~
초창기 과학고등학교는 우수한 과학기술인재양성이 목표였기 때문에 고등학교에서는 말 그대로 학생들의 능력향상에만 힘을 쏟았습니다. 대다수 학생들이 KAIST 진학을 목표로 했고 정원도 전국 과학고 학생수와 KAIST 학부생 정원이 비슷했습니다. 혹여 KAIST 진학에 실패해도 그간 쌓은 능력이 빛을 발해 좋은 대학에 우수한 성적으로 갔고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그런데 서울과학고의 서울대 대거입학을 계기로 각 대도시 교육청은 서울대 보내기가 주된 목표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전국 과학고등학교 학생수가 급증하게 되고 같은 시기 의대진학을 목표하면서 과학고에 진학한 학생들도 늘어나면서 과학고 학생들은 입시에 목메게 됩니다. 아무리 뛰어난 학생도 입시와 능력향상을 같은 비율로 준비할 순 없습니다. 이럴 거면 영재학교를 없애는게 낫습니다. 뭘 위한 영재학교인가요? 각 지방 교육청장들의 욕심, 학부모의 욕심, 미래가 없는 교육정책 등으로 혼란한 상황에서 누가 책임감과 비전을 가지고 영재교육을 리드할까요?
제발 영재교는 정말 과학계를 이끌,,,,연구 공학중심의 꿈을가진 아이들이 갔으면 좋겠어요 걍 젤 공부잘하는 아이들이가는거 말고요
그간 의대갈꺼면서 영재교간 아이들 정말보기안좋습니다
공교육이 사교육을 따라가야됨
후자가 더 질이 좋은듯
테렌스 타오는 9살때 대학강의를 듣기 시작하여 16살에 석사 학위를, 21살에는 프린스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26살에는 UCLA대학에서 최연소 교수가 되었고, 31살에 필즈상을 받았음.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수학자중 한명임. 한국에서는 테렌스 타오 교수가 받은 방식의 교육이 가능할까요?
검정고시보고 대학드가면 안될거뭐있냐
그정도 머리가 아닌갑지
@@탁탁-l4h 테렌스 타오는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10살에 동메달, 11살에 은메달, 12살에 최연소 금메달 수상자였음. 최연소 금메달 수상 기록은 아직까지도 깨어지지 않고 있음. 테렌스 타오의 지적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아직도 이해가 안되요?
테렌스 타오 교수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단순히 그의 우수한 능력에서만 찾으려 하면 안 됨. 그의 부모들이 어떤 노력을 했는지도 봐야함. 아무리 우수한 아이도 부모가 망치는 케이스를 우리는 김웅용, 송유근을 통해 이미 겪었음. 차라리 우리나라는 국내에서 교육받으면서 성공할 생각이면 시스템에 적응하면서 최상의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는 걸 목표로 하는게 성공가능성이 더 높음.
@@seungmohong6878 부모들이 비상한 지능을 가진 아이들을 혼자서 교육시킬수는 없죠. 테렌스 타오 교수는 아주 어린 나이에 대학교 과정을 시작했으나 학교에서 왕따당하고 학폭당하고, 성적에 관한 헛소문이 돌고, 다른 학부모들이 악질적인 이메일 보내고 했었다는 기록은 없어요. 댁에서 말하는 성공이 어떤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한국적인 시스템이 이런 아동들의 교육에 적절하지 않은 것은 확실해보이는데요. 김응용, 송유근 사례들은 이런 비상한 지능을 가진 아이들을 제대로 그들의 능력과 자질에 맞게 적절하게 교육시키고, 그외의 다른 면에서도 적절한 뒷받침을 해주지 못한 사례들이지요. 또다른 김응용, 송유근 같은 사례들이 나오지 않도록, 앞으로 잘 연구해서 한국에서도 이런 아동들이 적절한 교육을 받고, 또한 그들의 지적 가능성이 최대한 개발될수있도록 도와줘야지요.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작년과 재작년에 두 학생이 매우 안 좋은 슬픈 선택을 했습니다. 부디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조민사태 이후로 논문도 인정이 안되고 수학 올림피아드도 입시 반영을 못합니다. 그러니 오직 내신하나에 목숨걸고 경쟁하고 학원에 매달리게 되지요.
그라고 선천적, 후천적 영재는 의미가 없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수학에 감이 없으면 영재교 합격은 어렵고 선천적 천재도 체계적인 교육 안받으면 어렵습니다. 즉 일정수준 이상의 수학적 영감과 학습에 대한 끈기와 성실함이 함께 결합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초등학교때 학교나 학원선생님들이 아이를 지켜보다가 학부모에게 권합니다. 즉 가르치다가 수학이 뛰어난 영재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부모에게 권하면서 시작되고 그 아이들끼리 경쟁을 하다가 실력과 운이 뒷받침되면 합격을 하지요
영재학교만들어야, 95프로는 역시 부진하다.
학교내에 SEM class, gifted class등을 만드는게 현명하다.
50년전에 중학교에 "우수반" 만들었고 이 인재들이 한국을 중진국으로 세웠다.
SEM, 과학 영어 수학을 잘 하면 의사 판사 과학기술자, 모두 될 수 있다. 이런 직업들 역시 실제 일은 노가다나 다름없다. 밀려드는 환자에 개인 삼은 없다. 27프로 중도에 포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