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양반의 돈벌이는 남성의 역할이었습니다. 성리학을 국시로 삼은 조선은 유교적 이상향, 즉 '작은 국가'를 목표로 삼았기에 관리들의 녹봉도 적은데다 최대한 많은 일을 겸직시켰지요. 따라서 과거 급제를 통해 중앙 정계에 진출한 양반들은 당연히 녹봉만으로 생활할 수 없기에 자신의 본가인 지방에서 대규모 소작 또는 가문 소유의 노비를 이용한 농사를 통해 그런 서울살이를 견뎌야 했습니다. 따라서 그런 농사를 진두지휘하고 노비와 재산을 관리하는 것은 자연히 남성 양반의 몫이었답니다.
또한 장사와 돈벌이를 '천한 짓'이라며 경시했던 유교적 인식과 함께 농사천하지대본, 즉 농업은 오히려 사회의 근본을 유지시키는 본업(本業)이라 불리며 장려되었기에 더욱 그랬습니다. 퇴계 이황의 일화만 보더라도 그의 장남에게 남긴 재산 분배 기록, 즉 '분재기(分財記)’를 보면, 이황이 남긴 땅만 36만평에 노비는 367명이었습니다. 이는 그의 가문이 원래 가지고 있던 재산을 스스로의 '재테크'를 통해 크게 불린 것이며, 세종조 이후 부모 중 한 명만 노비이더라도 그 자식 또한 노비로 지정했던 일천즉천제를 활용해 양인 남녀와 그의 노비들을 혼인시킨 방법을 이용한 결과였죠. 이러한 노동력 확보를 통해 이황은 황무지를 농토로 만드는 개척을 쉬이 할 수 있었고, 평균적인 양반 지주들의 노비 보유량인 100여명보다 훨씬 많은 것을 보아 그의 재테크 능력이 무척 뛰어났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 목사들이 대다수가 백수잉여라는 게 골때리죠 (신부는 월급도 나오지만 이건 무진장 되기 힘듭니다..신학교 2년만 다니면 개나 소나 목사가 되는 개신교 목사랑 달리 나이 제한에 수습 신부로만 10년을 해야하고 ..너무나도 빡세서 포기하는 이들이 많죠..참고로 신부는 김대건 안드레아가 처음으로 신부 사제를 로마 교황청에게 인정받은 뒤로 180년동안 한국에서 정식인정받은 신부는 겨우 7000명도 안될 정도로 무지 빡셉니다.. 목사가 100만명은 넘으리리라 보던 걸 추정하면....) 승려는 ㅇㅁ....?
본부인과는 정략결혼한거니까 취향대로 맞이한 첩한테 애정이 갈 수 있지.. 그런데 말입니다 그 와중에 아내도 정 없이 혼인한 건 마찬가진데 이쪽은 다른 남자 보면 안되고 남편이 선비의 도 운운하며 고아하게 지내고 첩이 가져다주는 밥상 받으며 보살핌받는 동안 집안돌봐 재테크도 해 자식낳아서 길러 와중에 이 모든 걸 다 해도 애를 못 낳으면 제대로 대접 못 받아 남편 잘못 걸려도 이혼 청구도 불가능에 가까워 진짜 개빡센 삶이었군
또한, 첩은 본부인이 할 수 없는 특수한 일은 주로 도맡아서 했는데, 바로 뇌물 수수와 장부 관리였습니다. 조선 후기로 갈수록 세도정치로 인해 국정이 크게 어지러워지면서 특정 가문들이 왕의 총애를 업고 권력을 사사로이 부리는 일이 많아졌는데, 이때 대감집에 들어오는 여러 청탁과 뇌물들을 주로 관리한 것이 바로 첩이었죠.
@@jellyrolly 잘못된 신사임당 전기 읽으신듯ㅋㅋ 딱히 희생하는 성격이 아니었음. 그 딸 성격을 감당하도록 일부러 가난한 집안에서 데릴사위 데려온거기도 하고 결혼생활은 대부분 친정에서 함. 시가도 거의 안갔는데 어쩌다 갈때는 가기 싫은티를 매우 내면서 감. 시부모도 며느리에게 뭐라 못함. 결혼하고도 남편이 벼슬을 얻어 다른 지역에 근무하더라도 남편만 가라고 하고 자긴 친정에서 글과 그림그리며 삶. 데릴사위 남편은 평소엔 혼자 살다가 쉴때 아이와 부인있는 처가를 오며 기러기 아빠로 삶. 신사임당이 나 죽으면 재혼하지 말고 쭉 수절하라고 남편에게 대놓고 요구할 정도로 남편을 확실히 눌러놓고 살았음 신사임당 집에 노비만 100명이 넘은 걸로 추정, 머슴같은 평민 일꾼까지 하면 더 많았을거임. 일하는 사람이 몇인데 자식을 직접 키울리가ㅋㅋ 조선시대에도 작품이 고가에 팔리던 유명화가라서 그때도 짝퉁 위작이 많음. 작품 숫자가 적다 해도 지금 저정도로 작품이 많이 남은 조선시대 초중반 화가가 거의 없음. 그만큼 화가로도 성공함 어머니로서 강조된건 조선 후기부터 성리학이 빡세지면서부터임. 딱히 육아 안하고, 집안에 권력도 있고 돈도 많은 집에서 천재로 태어나 어른들의 보호 아래에서 하고싶은거 다 하고, 그러다 화가로도 성공하고, 데릴사위 남편과 시부모가 결혼생활 내내 기죽어 살게한 재벌가 딸을 갑자기 자식 열심히 키운 현모양처로 억지로 포장함
그놈의 손님 대접... 저희 증조할아버지는 없는 살림에 어디서 시 짓는 양반들을 손님이라고 몇 달씩 집에 지내게 하셔서 며느리, 그러니까 제 할머니가 엄청 고생하셨다고 합니다. 그 분 입장에서야 어릴 때부터 봐 오고 해 오던 일을 하신 거지만 집안 여성들한테는 참 힘든 일이었어요.
양반가만 저런게 아니에요. 평민들도 비슷했습니다. 서양에서 온 선교자였나 그 분이 조선에 와서 놀란 일에 하나 있는데, 남자들은 전부 일 안하고 나와 앉아 거드름 피우고 있고 여자들은 전부 밭일하고 있는거였대요. 등에 아이를 업고요. 저 dna가 아직 박멸되지 않은거 같아요.
여자들 개고생했네.... 심지어 애 낳느라 몸 다망가지고 힘도 약한데 책만 읽는 선비 남편 먹여살리느라 뼈빠지게 일하고 집안일 다 하고 어우... 현재도 그닥 다르진 않다만 저때는 ㄹㅇ 남자처럼 관직에 진출할 수 있는것도 아닌데 고생은 고생대로 다 하고 명예없는 독박고생 이었네
@@tracygrace6866 조선시대엔 아내가 애를 못낳으면 조카 등 친척아이를 입양해 씨받이같은 건 없었습니다. 전쟁터지고 내 핏줄 우선주의에 꼰대식 변형유교때문에 입양=내핏줄아님으로 치부되고 포르노판타지로 생겨난게 씨받이란 단어임. 그리고 처가 덕을 보고도 첩질한 쓰레기도 있는데 그게 신사임당의 남편이자 율곡 이이의 개비놈이 되시겠습니다. 밥도 못벌어먹고 살 놈이 처가 덕을 보고 끼니걱정없이 살게 해주니까 배때지가 불러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첩질하면서 탕진했다고 하죠. 아내가 서방님 글공부 좀 하세요라고 해도 돈이나 날려먹고 자식들은 커서 한따까리 하는데 애비란건 가족들 먹여살리지도 않은 주제에 애비랍시고 남편이랍시고 아내 잡아먹고도 첩년을 자식들에게 엄마소리 듣게해줘가며 잘 살다감.
그래서 일반 어염집에서는 남자가 장가를 가는 경우가 많았고 소위 사대부 집안에서는 여성이 시집을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장가를 가든 시집을 가든 부부간의 자유로움은 차라리 일반적인 집안이 더 속은 편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여차하면 이혼을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사대부들은 차라리 쇼윈도 부부로 살면 살았지 세간의 눈치를 보느라 그마저도 못 했죠.
@@kjihun13 뭔 다 고통 ㅇㅈㄹ 남자들은 애 안낳으니 여자들보다 그나마 낫지만 여자들은 의료 발달도 안된 저 시대에 출산하려면 죽음이지 ㅋㅋ 저 시대에 같은신분 여자남자 중 남자로 태어날래 여자로 태어날래 물으면 100중 99는 당연히 출산 리스크 없는 남자로 태어난다 대답함
@@tracygrace6866 인정을 받아야 된다는 문화 자체가 이상한거고 나보다 나이가 많은 상대에게 돈을 주는 문화 자체도 흔하지 않습니다..어떤 한국인이 일본인지인을 집에 초대해서 소개하고 할머니한테 용돈을 주는걸 보고 깜짝 놀라더랍니다.. 왜 너보다 나이 많은 사람한테 돈을 주냐고요..
양반 남성이 요리를 하지 않았다는 건 낭설입니다. 실제로는 요리책을 저술하거나 벗이나 가족간에 보내는 편지에 장을 담그거나 음식을 만들었다는 내용이 담기기도 했지요. 실학자 서유구는 어머니께 직접 상을 차려서 올리기도 했고, 연암 박지원도 고추장을 직접 담가 서울의 자식들에게 보내기도 했으며, 영조가 탕평채를 만든 것은 이미 유명한 일화죠.
@@냥라떼-j1b 여성의 제사 참여가 금지된 건 성리학이 교조화되는 조선 후기부터입니다. 전기에는 여성도 재산 상속과 제사 참여가 가능했고, 남동생이 누나의 집에 제사를 지내러 갔다는 기록도 있죠. 장남 상속으로 가문의 재산을 보전하기 위해 습속이 변하면서 생긴 변화입니다.
조선에서 왕족인데 왕위계승권이 없는 인생은 진짜 탑티어 인페르노 하드코어입니다 왕위계승권이 있으면 더 치열해지긴 하지만 그나마 왕이 된다는 기회라도 있지 왕위계승권 없으면 권력투쟁 방지를 위해 공직진출도 철저히 제한되는데 유교국가에서 선비로서의 탑티어 모범을 보여야 하는 왕족 특성상 공부는 오지게 해야 하고...왕자들도 이런데 공주는 더더욱...
@@로고스-i8z 전문직이나 학자도 학자나름이지, 양반집안이라고 배운 건 글공부밖에 없는데 국시합격해서 벼슬길에 올라야할 놈이 붙지도 못하고 있으면 가족들에게 폐가 되는건 요즘도 마찬가지죠. 국시합격못하는 전문직, 학자면 자격증시험도 없던 시절엔 무늬만 전문직, 학자나 별반 다를게 없어보이는데. 공시생, 취준생들도 말을 곱게해서 학생, 취준생이라고하지 막말로 무직백수라고 해도 결국 틀린 말은 아닌 것처럼요.
@@thatisnatural 현재도 해외 주재원이나 지방 발령 나면 현지처 두는 경우 수두룩한데요. 물론 떨어져 살면야 여자든 남자든 바람 날 수야 있지만 거기서 연애 섹스 목적 외에도 추가적으로 살림 가사 목적도 포함해서 남자 친구 사귄 여자 주재원보단 남자 경우가 더 많은 게 사실이죠. 게다가 맞벌이하고 가사 같이 한다고 해도 아직도 가정 살림 경제 소비 등의 기획 노동은 대부분 아내 몫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건 통계로도 나와 있는 건데 꿈 속에선 본인이 사는 듯. 사업한다 주식한다 코인한다 뭐한다 돈 말아먹고 와이프는 그릇 닦고 파출부하는데 바람까지 피우는 놈팽이 부지기수였고 말년에 암환자들 통계 보면 남편은 와이프가 암환자여도 집 와서 밥 해달라 하는 경우 부지기수입니다.
예쁘고 어린애 데리고 와서 본부인이랑 외적으로 비교되는 것도 있겠지만, 집안의 대소사를 책임져야 하는 본부인은 체면까지 차리느라 남편이랑 사랑놀이 할 시간이 없을듯.. 반면 첩은 집안 책임에 대한 압박이 덜 하니 남편에게 애교도 더 많이 부리고 몸단장 할 시간도 많았을 것 같음.
숫사자는 그래도 자기 프라이드(무리)를 지킵니다. 애초에 숫사자가 약해서 무능하면 암사자들이 그 숫사자 안받아줘요. 자식을 낳아도 강한 숫사자가 처들어오면 그 숫사자는 어린 새끼들을 물어뜯어 죽이거든요. 숫사자들은 마냥 놀고먹기만 하는게 아니라 다른 숫사자들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는 강함(내새끼를 지킬 수 있는)을 가진 놈이 무리의 수컷이 되지만 밥줘충은.... 돈도 못버는 무직양반이면 금수 이하의 네똥기입니다.
허생전에서 허생의 아내가 생각나네요. 그러다 생활고에 도망가면 과거에 급제해서 물을 엎지르라고 하고 엎지른 물은 되담을 수 없다 복수하거나 남편에게 지극하지않았다고 쫒겨나서 보쌈당하길 기다리는 야사도 있었지요. 그리고 도망간다해도 여성 혼자서 살아남기도 힘들었으니 자식이나 노년을 위해서라도 그냥 참고 사는 게 많았음.
추추의 이상형:꽃선비(보통 덕이 많아서 다른 집 가서 몇 달 있다오고 지방 갔다오면 선물 사오고 어디선가 말만 해도 쌀 받아오고 아버지가 1품이어서 배고플 일 없으면서 어릴 때 왕세자하고 친해 왕이 된 후 왕이 직위 준다고 하고 거절하니 쌀 주고 땅 주고 집주고 하인들은 꽃선비 카리스마에 다 받아들이고...)
놀랍게도 아직 많은 수의 아시아권 국가 중국이나 동남아는 남자들이 한량이고 여자가 혼자 하드캐리한다. 일 안하면 잉여인간이라는 인식이 박힌 한국인 시각으로 공장 돌다보면 신기함. 어렸을때 보이던 아무것도 안하고 동네 어슬렁거리는 척척박사 아저씨들이 이랑 결혼한 아줌마들 얼마나 고생했을꼬 ㅋㅋㅋ
저 시대 여성 대단해!!! 능력자! 이게 아니라 여성 노동력과 그것이 착취 무시되고 묻혀버리고 여자는 그저 집에서 살림만 하고(이 살림도 사실 요즘의 노동 강도와 차원이 다름.) 아무 생산능력도 없는거처럼, 오직 남자만 가족 부양하고 남자만 다 하고 여자는 꿀빤거처럼 포장되는걸 다시 생각해야지 않나?.. 옛날 아빠, 할아버지 세대 군대가서 이렇게 고생했어!! 대단해!! 이러고 말면 그게 자칫 요즘 군대가 군대냐 옛날 생각해봐라 이렇게 이어지거나 요즘은 나약해서 잘해줘도 불만이다 이렇게 하면서 바뀌지 않거나 더디게 바뀔수가 있음. 여자들도 일부는 가정을 부양했다 남자들만 세상을 일군게 아니다 하고 똑바로 가르치는게 중요함.
이런거 보면 엄마들이 집에서 놀기만 한다는건 정말 거짓말이다.. 조선때는 저렇게 아내가 경제활동 하고 현대에 와서는 엄마들이 직장생활을 안 해도 곗돈으로 이자를 받던지 소일거리 하던지 남편 월급으로 재테크해서 돈도 모으고 ..엄마가 없었다면 집안일도 집에 모아둔 돈도 제대로 없었을 듯..
이거랑 비슷한게 아닐까? 왕도 중전은 왕이 선택하는것이 아니다보니 그닥 사이가 안좋은 경우가 많앗지만 후궁들은 왕이 맘에 들면 후궁으로 갈수 있었으니 아마도 처와 첨도 그런거겠지? 처는 부모님이 정해준 부인이니 당연히 맘에 안들수도 있는 사람이 오지만 첩은 양반 그 사람이 선택하는것이니
교양만두님 조선시대에는 절기나 날짜를 민간에서는 어떻게 셀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민간에서는 휴대용 해시계도 써서 시간을 알았다는데, 날짜는 어떻게 알았는지 조사를 해도 잘 안나오네요.. 그 책력(달력)이랑 앙부일구 같은 걸 나라에서 배포했다고도 하는데, 민간에서는 뭐 동지가 되면 팥죽 먹고 그러잖아요? 지방의 사람들은 그럼 관청에 달력보러 들락날락 했었어야 했던 건가요? 일일이 집에서 셌을 것 같지는 않고... 정말 궁금합니다..! 영상은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닷
와 그런데 저렇게 집안일도 잘해 돈도 잘 벌어와 시댁도 챙겨, 그런데 남편이란 새ㄲ는 첩이랑만 놀아나고.... 그렇다고 자기는 남첩 못 두고... 대단하다 진짜
@짠짜라 가능하긴 무슨.. 야설이냐
@짠짜라 에휴
@짠짜라 여자 정조를 그렇게 강조하고 남편 죽었을때 여자가 안죽으면 꼽도 주던 세상이었는데 그게 가능했을까 해도 몰래하고 걸리ㅕㄴ ㅈ됐을거같은데
조선시대 양반의 돈벌이는 남성의 역할이었습니다. 성리학을 국시로 삼은 조선은 유교적 이상향, 즉 '작은 국가'를 목표로 삼았기에 관리들의 녹봉도 적은데다 최대한 많은 일을 겸직시켰지요. 따라서 과거 급제를 통해 중앙 정계에 진출한 양반들은 당연히 녹봉만으로 생활할 수 없기에 자신의 본가인 지방에서 대규모 소작 또는 가문 소유의 노비를 이용한 농사를 통해 그런 서울살이를 견뎌야 했습니다. 따라서 그런 농사를 진두지휘하고 노비와 재산을 관리하는 것은 자연히 남성 양반의 몫이었답니다.
또한 장사와 돈벌이를 '천한 짓'이라며 경시했던 유교적 인식과 함께 농사천하지대본, 즉 농업은 오히려 사회의 근본을 유지시키는 본업(本業)이라 불리며 장려되었기에 더욱 그랬습니다. 퇴계 이황의 일화만 보더라도 그의 장남에게 남긴 재산 분배 기록, 즉 '분재기(分財記)’를 보면, 이황이 남긴 땅만 36만평에 노비는 367명이었습니다. 이는 그의 가문이 원래 가지고 있던 재산을 스스로의 '재테크'를 통해 크게 불린 것이며, 세종조 이후 부모 중 한 명만 노비이더라도 그 자식 또한 노비로 지정했던 일천즉천제를 활용해 양인 남녀와 그의 노비들을 혼인시킨 방법을 이용한 결과였죠. 이러한 노동력 확보를 통해 이황은 황무지를 농토로 만드는 개척을 쉬이 할 수 있었고, 평균적인 양반 지주들의 노비 보유량인 100여명보다 훨씬 많은 것을 보아 그의 재테크 능력이 무척 뛰어났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진짜 저 시대 여성분들 너무 대단함… 진짜 원더우먼 뺨치는 어마어마한 능력치…ㄷㄷ
ㄹㅇ 지금시대에 태어난게 고마움
@@노벨륨탄소산소질소 21세기요
심지어 저때 저 부인들 나이는 10~20대..
ㄹㅇ 걸스캔두애니띵 이였음
저희 언니 이모 세대만 해도 슈퍼맘이라고 저런거 강요되었는데요?
직장 생활은 똑같이 하면서 육아 가사일은 혼자 하고 남편은 집에서 게임질...
참 아름다운 전통이 오래오래 남은 건데 대단한게 아니라 비참해 보여요.
불쌍함...뒷바라지만하다가 가네...저땐 저게 당연한거라 생각하고 그렇게 살았겠지....너무나 당연하겠지만 세상은 계속 변하고있고...우리가 당연하게 옳다고 여기는 것들이 조금만 지나서 보면 또 이상하겠지...
고고함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 옆에 있는 사람들이 제일 고생이라더니.....
덕망 있다는 종교인들도 그 고고함을 유지시켜주기 위해 주변 사람들이 고생함.
한국 목사들이 대다수가 백수잉여라는 게 골때리죠
(신부는 월급도 나오지만 이건 무진장 되기 힘듭니다..신학교 2년만 다니면 개나 소나 목사가 되는 개신교 목사랑 달리
나이 제한에 수습 신부로만 10년을 해야하고 ..너무나도 빡세서 포기하는 이들이 많죠..참고로 신부는 김대건 안드레아가 처음으로 신부 사제를
로마 교황청에게 인정받은 뒤로 180년동안 한국에서 정식인정받은 신부는 겨우 7000명도 안될 정도로 무지 빡셉니다.. 목사가 100만명은 넘으리리라 보던 걸 추정하면....)
승려는 ㅇㅁ....?
자연인 프로그램 나오는 남자중에도 보니까 아내분이 밥챙겨주고 다하던데.. ㅋㅋ
@@muktongx 5천만인구에 목사가 백만명이상이라는 추정은 어디서 나온건가요? 목사가 35세 이전엔 되기 거의힘들다고 보고 34세까지 2천만명정도인데 나머지30명중1명 이상이 목사...?
@@muktongx 제대로 알고 하는거임 ?? 신학교 나온다고 다 목사되는거 아닙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이런 무식한 넘이 천주교신자라니 말다했네
@@사과나무꽃-c3i천주교 신자는 수습신부라는 표현을 안 씁니다.
신부를 제사장의 의미인 사제라고도 합니다.
사제가 되려면 두가지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그래서 신학생과 부제라는 단계가 있을뿐입니다.
그러니까 남자라는 놈은 여자도 둘씩 두면서 돈은 오지게 못벌어오는데, 그거 감당하려면 여자가 성격도 좋아야해 살림도 잘해야해 재태크도 잘해야해 첩이랑 싸우지도 말아야해 그와중에 노비놈들이 시비거는것도 참아야해? 미친 사회네
그게 전근대사회임
그런 전근대사회를 지금 같은 퓨전 판타지 사극으로 미화하는 드라마가 넘치고 그걸 보면서 로망스로 만드는 현사회는 안 이상하고?
@@Dandanhage
사람은 할 말이 없으면 욕을 한다
@@armudi5947 의상이 이쁨
@@armudi5947 그렇게 따지면 영화도 보지 말아야 하는데 뉴스는 살인 흉기 나오는데 ??
그걸 현실로 받아들이고 보는건가?? 가상 판타지로 보는거지
@@sj-qx2gu
보는 건 상관 없는데 전근대성을 비난하면서 그 전근대성 기반의 드라마를 소비하는 모순이 가소로워서 말한 거임
본부인과는 정략결혼한거니까 취향대로 맞이한 첩한테 애정이 갈 수 있지.. 그런데 말입니다 그 와중에 아내도 정 없이 혼인한 건 마찬가진데 이쪽은 다른 남자 보면 안되고 남편이 선비의 도 운운하며 고아하게 지내고 첩이 가져다주는 밥상 받으며 보살핌받는 동안 집안돌봐 재테크도 해 자식낳아서 길러 와중에 이 모든 걸 다 해도 애를 못 낳으면 제대로 대접 못 받아 남편 잘못 걸려도 이혼 청구도 불가능에 가까워 진짜 개빡센 삶이었군
세탁기 없음 가스렌지 없음 청소기 없음
밥통 없음 냉장고 없음
시부모까지 모시고 살아야 함
지옥 그 자체
@@moonie2154 이렇게 말하니까 오지게 와닿네
또한, 첩은 본부인이 할 수 없는 특수한 일은 주로 도맡아서 했는데, 바로 뇌물 수수와 장부 관리였습니다. 조선 후기로 갈수록 세도정치로 인해 국정이 크게 어지러워지면서 특정 가문들이 왕의 총애를 업고 권력을 사사로이 부리는 일이 많아졌는데, 이때 대감집에 들어오는 여러 청탁과 뇌물들을 주로 관리한 것이 바로 첩이었죠.
본부인과 다르게 첩은 얼마든지 부담없이 손절할수 있으니 얼마나 편했겠어요.
@@220-n5m 첩은 정실부인과는 달리 조금 더 불평등하지만 어찌됐든 정식 결혼관계입니다... 합당한 이유 없이 내쫓는다는 건 유교적 덕목에 어긋나는 일이기에 그만한 정치적 리스크를 동반하는 행동이었지요.
오피스와이프네
첩도 능력이 있어야 할 수 있군요.
원래 이런게 유교의 본질이었는데 중후기 때 퇴색하고 그 ㅈㄹ난거죠
원래 고려 말기의 불교 부패를 청산하기 위해
출범한게 유교였고 조선의 개국이었는데...
저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허난설헌..... 진짜 명문가중에서도 명문에서 나왔어도 그지같은 남편이랑 첩이랑 고부갈등 때문에 인생을 말아먹고 자식들도 잃고 남은 자식교육도 말아먹을뻔함.....
허초희 진짜 시대를 잘못 타고난 비운의 천재 여성...
아휴.. 환생해서라도 그 재능을 이 세상에 펼쳤으면 좋겠네..
반례로 신사임당도 있음. 명문가 친정의 재력와 명성을 바탕으로 시집살이는 커녕 데릴사위로 결혼생활. 심지어 자식교육도 성공해서 구도장원으로 이름날린 이이 덕분에 후대까지 좋은 평가를 받음.. 사람 사는 건 결국 그때나 지금이나 케바케임.
@@user-ld6yq5ns6c 그러게요........참 안타까워요......시대만 잘 타고났어도 잘 만 살았을텐데...........
@@품위있는녀석 근데 신사임당은 결국 자식을 잘 키운 어머니로 이름을 펼친 거라 그 분이 본인의 꿈을 위해 뭘 해보신 적은 거의 없으신 듯....가끔 취미인 그림 그리는 거 뺴고
@@jellyrolly 잘못된 신사임당 전기 읽으신듯ㅋㅋ 딱히 희생하는 성격이 아니었음. 그 딸 성격을 감당하도록 일부러 가난한 집안에서 데릴사위 데려온거기도 하고
결혼생활은 대부분 친정에서 함. 시가도 거의 안갔는데 어쩌다 갈때는 가기 싫은티를 매우 내면서 감. 시부모도 며느리에게 뭐라 못함. 결혼하고도 남편이 벼슬을 얻어 다른 지역에 근무하더라도 남편만 가라고 하고 자긴 친정에서 글과 그림그리며 삶. 데릴사위 남편은 평소엔 혼자 살다가 쉴때 아이와 부인있는 처가를 오며 기러기 아빠로 삶. 신사임당이 나 죽으면 재혼하지 말고 쭉 수절하라고 남편에게 대놓고 요구할 정도로 남편을 확실히 눌러놓고 살았음
신사임당 집에 노비만 100명이 넘은 걸로 추정, 머슴같은 평민 일꾼까지 하면 더 많았을거임. 일하는 사람이 몇인데 자식을 직접 키울리가ㅋㅋ
조선시대에도 작품이 고가에 팔리던 유명화가라서 그때도 짝퉁 위작이 많음. 작품 숫자가 적다 해도 지금 저정도로 작품이 많이 남은 조선시대 초중반 화가가 거의 없음. 그만큼 화가로도 성공함
어머니로서 강조된건 조선 후기부터 성리학이 빡세지면서부터임. 딱히 육아 안하고, 집안에 권력도 있고 돈도 많은 집에서 천재로 태어나 어른들의 보호 아래에서 하고싶은거 다 하고, 그러다 화가로도 성공하고, 데릴사위 남편과 시부모가 결혼생활 내내 기죽어 살게한 재벌가 딸을 갑자기 자식 열심히 키운 현모양처로 억지로 포장함
그놈의 손님 대접... 저희 증조할아버지는 없는 살림에 어디서 시 짓는 양반들을 손님이라고 몇 달씩 집에 지내게 하셔서 며느리, 그러니까 제 할머니가 엄청 고생하셨다고 합니다. 그 분 입장에서야 어릴 때부터 봐 오고 해 오던 일을 하신 거지만 집안 여성들한테는 참 힘든 일이었어요.
우리 증조외할머니는 부잣집 딸이라서 그런지 일을 거의 안 했다고 들음 이런 예외도 있음
손님대접이야 어느 문화권에서든 중요덕목이지만 몇달씩 집에 묵으면 그건 손님이 아니라 손놈아닌가.
심지어 없는 살림에 밥축내면 그건 빈대인데..
@@유수윤-m4o 알고싶지않음
근데 지금도 친가쪽 손님 대접은 있어서..
@@유수윤-m4o 어쩌라고
결혼을 15때 시켜서 애 빨리 낳게 하는 이유가 있었네;; 조금이라도 세상 물정 알게 되면 다들 결혼 안하고 튈듯;;
애초에 저 시대엔 여자는 그때 결혼 안하면 아무도 안데려감ㅋㅋㅋㅋ 노처녀를 왜 데리고 가냐면서
@@user-hd7pp6ty6s그니까 그때까지 버텨야지
@@koakin9602 그럼 부모한테 쫒겨나서 길거리에서 죽거나 절에서 비구니 되거나 둘중 하나여. 집안 망신이라고 집안에 못있음
@@user-hd7pp6ty6s저렇게사느니 차라리 속편하게 혼자 사는게 낫지않았을까..
@@lklkjo4375 여기서 더 운나쁘면 명예 살인 아니면 다른 집에 노비나 첩으로 팔려나가기 엔딩도 가능
아니 개웃기네 돈 벌어오는 건 천하다면서 본처는 두고 첩은 따로 있는 건 안 천하냐? 아무리 옛날이라지만 전부 불태우고 싶네ㅋㅋㅋㅋㅋㅋㅋ
저 시대에서부터 이어져온 밥줘충... ㄷㄷ
성인 남자가 고작 밥 하나 못 차려먹는 사실이 제일 충격적임.
ㄹㅇ
지금도 혼자 사는 중년남성들 수명이 제일 짧다네요. 반찬지원을 해줘도 끼니별로 나눠먹지 못하고 반찬통 썩혀서 돌려주고 아주 가관이래요 ㄷㄷ
@@Gyul_Myul_Syul 와 반찬통을 썩혀서 돌려줘? 재료를 준 것도 아니고 다 요리된 반찬을 왜....
@@Gyul_Myul_Syul예?아니 다해서 줬는데 반찬통까서 담아먹는걸 못한다고요...?
지금 계집들이 해죠~하는게 더 심함
한녀종특 나왔네 그 어느나라도 없는 어머니 아내역할 피해망상가지기
시골 가보면 돈 벌고 집안일 하고 험한일, 집안운영 같은거 다 할머니 엄마 와이프들이 함 남자들이 하는 일은 이제 나가서 놀기 술먹기 돈쓰기 재산 물려받기 찡찡거리기 등
말이 좋아 선비지
관직 진출 못하면 그냥 한량
스벌 걍 백수고시생 등골브레이커군..
노량진 10수생 느낌
첩에게 더 애정이 간게 당연히 이해가 가는게 첩은 자기가 좋아서 선택한 사람이고 처는 아닐테니, 문제는 여자에겐 같은 권리가 없었던게 문제지
진짜 씹스러워서 할 말이 없다...
조선이 망한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양반가만 저런게 아니에요. 평민들도 비슷했습니다. 서양에서 온 선교자였나 그 분이 조선에 와서 놀란 일에 하나 있는데, 남자들은 전부 일 안하고 나와 앉아 거드름 피우고 있고 여자들은 전부 밭일하고 있는거였대요. 등에 아이를 업고요. 저 dna가 아직 박멸되지 않은거 같아요.
유구한 한남들 징그럽다
지금은 반대로 남자가 일 해와서 아내한테 주면 오히려 용돈 20-30만원 받지ㅋㅋㅋㅋ 여자는 늦~게 일어나서 아줌마들이랑 카페가서 수다 떨고
@@thatisnatural그럼 또이또이네? 자 이제 중도를 찾아갈 때가 됬다..
앞에 논리적인 말 다 해놓고 왜 굳이 마지막에 이상한 사족을 붙이시나요 ㅜㅠ... 요즘 뭐 누구 한 쪽을 일반화하고 까내리지 않으면 칭찬하지 못하는 병에라도 걸린 것 같아요
여자는 ㄹㅇ 혼자 사는게 제일 행복하네
비구니 아님 혼자사는 건 사실상 불가능했지. 특히 양반집에서 딸이 평생 독신으로 사는 걸 허락하지 않을테니... 딸이 병이나 장애가 있어서 청혼이 안 들어오는 경우는 번외.
조선시대 법엔 혼자살다간 부모가 처벌받아요...
결혼은 못하면 너무 큰 흉이고, 과부가 되면 또 동네남자들이 몰래 쳐들어와서 몹쓸짓한다 그러고 그걸 또 걸리면 여자가 죽을죄인 돼서 진짜 죽기도했고... 그렇대요...
근데 저건 극 소수의 양반들 이야기니까 평민들은 다 안놀고 일하는거지
ㄹㅇ
여자들 개고생했네.... 심지어 애 낳느라 몸 다망가지고 힘도 약한데 책만 읽는 선비 남편 먹여살리느라 뼈빠지게 일하고 집안일 다 하고 어우... 현재도 그닥 다르진 않다만 저때는 ㄹㅇ 남자처럼 관직에 진출할 수 있는것도 아닌데 고생은 고생대로 다 하고 명예없는 독박고생 이었네
현재랑 천지차이인데?
페미들은 이성이 마비된듯
객관화가 안됨
@@Mom-xxx현재도 여자들이 맞벌이+육아+집안일+대리효도까지 다 함
@@bbang-lu4uc그건 그냥 남편 잘못만난거고. 요즘은 40대이하만 돼도 남자가 그러면 이혼당한다
@@이이-g5o4j 대부분그럼 대리효도까진몰라도 집안일이나 육아를 당연히 한다가 아니라 도와준다란 표현을 훨씬 많이씀 기본적으로 여자가 해야한단거지
그니까 한마디로 앞에서 거드름피우고 선비랍시고 유교니 뭐니 손님대접이니 뭐니 분수에도 안맞는 생색이나 부릴줄 알았지 막상 생활을 유지하면서 먹고살게해주는건 아내였다는거잖아?
남의 능력으로 빌붙어 사는 처지면 미안하고 감사하진 못할망정 염치라도 있어야되는데 염치도없이 첩이나 끼고 체면 차리고 허위허식했다는거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인간들은 알까.. 당신들이 먼 훗날 후대들에게 비춰질 모습이 이렇게나 한심하단걸
호의호식
好衣好食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음식을 먹음.
기록보면 저때도 와이프 집안이 뛰어나거나 장인이 높은벼슬이거나 처가덕을 보고 사는 남자들은 첩을 안뒀음 아니 못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애 못 낳아도 씨받이 들이지 못 쫓아냈죠
예나 지금이나 돈과 권력이 최고
여자는 친정이 잘 살아야한다는 말도 있죠 ㅠ
@@tracygrace6866 어머나 잘 아시네요 ㅎㅎ
심지어 청나라에 후궁 문화를 조선도 받아들이자 왕 앞에서 고했는데 처가댁을본 사대부 두명이 죽도록 반대해서 취소된 일화도 있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연우-s6j 앜ㅋㅋㅋㅋ
@@tracygrace6866 조선시대엔 아내가 애를 못낳으면 조카 등 친척아이를 입양해 씨받이같은 건 없었습니다.
전쟁터지고 내 핏줄 우선주의에 꼰대식 변형유교때문에 입양=내핏줄아님으로 치부되고 포르노판타지로 생겨난게 씨받이란 단어임.
그리고 처가 덕을 보고도 첩질한 쓰레기도 있는데 그게 신사임당의 남편이자 율곡 이이의 개비놈이 되시겠습니다.
밥도 못벌어먹고 살 놈이 처가 덕을 보고 끼니걱정없이 살게 해주니까 배때지가 불러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첩질하면서 탕진했다고 하죠.
아내가 서방님 글공부 좀 하세요라고 해도 돈이나 날려먹고 자식들은 커서 한따까리 하는데 애비란건 가족들 먹여살리지도 않은 주제에 애비랍시고 남편이랍시고 아내 잡아먹고도 첩년을 자식들에게 엄마소리 듣게해줘가며 잘 살다감.
@@연우-s6j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다가 빵터졌네요 ㅋㅋㅋㅋ
평생 수험생 생활에 집중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는 그냥 소과 합격하고 농사나 마을 자치 일에 신경을 썼죠 소과를 합격하든 무과를 합격하든 몇 대 이상 과거 합격을 못 하면 양반 취급 못 받기에 목숨 걸고 해야죠
허생전에서 허생 부인이 바가지를 긁지 않을수가...
가부장은 개소리네 ㅋㅋ 여자가 가장 노릇 다했네
ㅋㅋㅋㅋㄹㅇ
일은 여자가 다 하는데도 가장노릇은 남자가 하니 가부장이라 부르는...
겁나 무능하다.... 가장으로서 엣헴엣헴은 하면서 하는건 하나도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집안 중시조님(이 시발 조상님) 이야기를 교양만두에서 듣게 되었네요. 부모님도 안알려주신 이야기인데 여기서 듣게 되어서 좋네요~ 😅 3:30 존함 듣자마자 웃었어요
참고로 저희 집은 종갓집 입니다.
저는 중시조로 부터 15대손 입니다.
찐이 나타나셨다... 대박...😂
의병장 조상님을 두셨군요 자랑스러우시겠어요 ㅎㅎ
대박.............
이럴거면 돈많은 중인(특히 상인) 집으로 시집가서 맞벌이로 으쌰으쌰 하는게 베스트였겠네요🤔
그래서 일반 어염집에서는 남자가 장가를 가는 경우가 많았고 소위 사대부 집안에서는 여성이 시집을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장가를 가든 시집을 가든 부부간의 자유로움은 차라리 일반적인 집안이 더 속은 편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여차하면 이혼을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사대부들은 차라리 쇼윈도 부부로 살면 살았지 세간의 눈치를 보느라 그마저도 못 했죠.
@@권힘찬-i3l 양민이야 이혼은 금방 하는대 사대부는 이혼 결제를 왕한태 받아야 해서 그럼 이혼할려고 왕한태 상소 올리느니 그냥 쇼윈도로 살고 말지....
저 시대에 여자로 태어난건..진짜 저주다
영상에 나온거에 추가해서 피임도 없었을 시절이라 되는 족족 줄줄이 애낳기, 임신+출산의 고통, 모유수유까지 있었을 거 아니야 ㅅㅂ
ㄴㄴ 극 소수의 왕족 및 양반 남성을 제외하면 다 고통인 시절이지
댓들들 보니 양반만 있는것 처럼 생각 하지만 현실은 상위 1~2%(조선초) 상류층의 이야기임
@@kjihun13 뭔 다 고통 ㅇㅈㄹ 남자들은 애 안낳으니 여자들보다 그나마 낫지만 여자들은 의료 발달도 안된 저 시대에 출산하려면 죽음이지 ㅋㅋ 저 시대에 같은신분 여자남자 중 남자로 태어날래 여자로 태어날래 물으면 100중 99는 당연히 출산 리스크 없는 남자로 태어난다 대답함
뭔 다 고통 ㅇㅈㄹ 남자들은 애 안낳으니 여자들보다 그나마 낫지만 여자들은 의료 발달도 안된 저 시대에 출산하려면 죽음이지 ㅋㅋ 저 시대에 같은신분 여자남자 중 남자로 태어날래 여자로 태어날래 물으면 100중 99는 당연히 출산 리스크 없는 남자로 태어난다 대답함
의학도 쓰레기라 낳다가 많이들 죽거나 후유증도 심했을듯 근데 애는 열명 가까이 줄줄이 낳음. 그렇게 낳으려면 어느정도 회복하자마자 다시 임신해야되는거임 내리 십년 넘게 임신출산 반복 와 존나 끔찍하다. 집안일도 세탁기 식세기 이딴거 없으니 다 냇가가서 일일히 방망이질.. 이게 가능해..?
세탁기 없지 청소기 없지 전기밥솥 없지 냉장고 없지 시부모 모시고 시집살이 당하며 살아야 하지 남편은 부모가 엮어준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이지 지옥이 따로 없네
남편이 살아있으면 돈벌어서먹여살리거나
죽으면 열녀문이라고 따라 죽으라 하거나
여러모로 살기 빡시네
역사 이야기할때 진짜 너무 재미있어요ㅜㅜ 다른채널보다 그림도 더 귀엽구 이야기도 더 잘하시는 것 같아요!!
조선시대 여자는 애매한 결혼을 하는거보다 비구니가 되는게 진정한 승자인듯
조선시대는 공주로 태어나는 게 가장 꿀이였음. 일단 사위가 장인에게 절대 개길 수도 없고 시부모도 사돈이 왕이니까 며느리 구박 못 하지. 게다가 어차피 왕위에 못 오르니 곳곳에서 나를 노릴 세력이 생길 수가 없음.
근데 공주는 또 공부 많이 해야 하지 않나요??@@jellyrolly
솔직히 첩 빼고 지금도 다를게 있나요ㅎㅎ 워킹맘에 집안일,육아 까지 잘해야 인정 받습니다.... 어디에? 시가에..ㅎㅎ
하고 싶은 말 하시고 돈으로 시부모 포섭하세요 ^^ 시가에 인정 따위 받을 필요 있나요?
인정은 돈 나오는 곳에서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노인분들 대부분 돈으로 포섭되요~ 화이팅!!
@@tracygrace6866 인정따위 받을생각 없고~ 돈들여 포섭할 가치도 못느끼겠네요^^ 굳이요?
@@tracygrace6866 시가레 돈없으면 나도 돈 줄 필요 없음.
@@0kjuKim대단한 발상이네 ㅋㅋㅋ ‘평범한’ 가정에서는 남편이 벌어오는 돈이 가정 수입의 반 이상인데 당연히 시부모, 친정부모 모두 생활비 드려야하는 것 아님?
@@tracygrace6866 인정을 받아야 된다는 문화 자체가 이상한거고 나보다 나이가 많은 상대에게 돈을 주는 문화 자체도 흔하지 않습니다..어떤 한국인이 일본인지인을 집에 초대해서 소개하고 할머니한테 용돈을 주는걸 보고 깜짝 놀라더랍니다.. 왜 너보다 나이 많은 사람한테 돈을 주냐고요..
심약한분들은 양반집 맏며느리도 못가겠네요. 왜 맏며느리감을 살집있으시고 위압감 있으신분들로 뽑아는지 이해가 갑니다. 🤔
어차피 조선시대 인구 40프로는 노비여
@@samssoh448 갑자기..??
오오오😮 그렇네요 ㅎㅎ
노비와 싸우면 이길 수 있을 정도의 덩치
맏며느리 = 행동대장ㅜㅜ
댓글 잘 안남기는데 영상 진짜 잘 만드셨네요.. 이전 영상들보다 훨씬 유머러스하고 계속해서 끼어들어오는 드립이 대단합니다..
본부인은 아무래도 사랑과 정 보다는 가문과 가문의 이익을 보다 추구하며 서로의 출세를 위한 정략결혼식으로 이루어지는 반면 첩은 가문같은거 생각 안하고 오직 사대부의 개인적인 취향으로 고르기 때문에 더 정이 갈 수 밖에 없는 그런 이유 아닐까...?
한마디로 여자를 용도별로 분류해서 이거는 부려먹고 저거는 즐기고...
그게 남자다운 거라고 하던 노인네들 아직도 살아계심... ㅎㄷㄷ...
@@ksmb2333 어, 이거 완전 노무현?
그게 상남자지 ㅋ❤
@@ksmb2333 가정용, 오솔길용, 뺑뺑이용… (노XX)
@짠짜라 돈 없고 권력없어도 그랬습니다. 저 시대 여성은 남자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존재여서요. 이혼도 안되고요. 자기 의지를 반영할 수 있는 이 시대 여성과 비교하는건 잘못된 것 같네요
양반 남성이 요리를 하지 않았다는 건 낭설입니다. 실제로는 요리책을 저술하거나 벗이나 가족간에 보내는 편지에 장을 담그거나 음식을 만들었다는 내용이 담기기도 했지요. 실학자 서유구는 어머니께 직접 상을 차려서 올리기도 했고, 연암 박지원도 고추장을 직접 담가 서울의 자식들에게 보내기도 했으며, 영조가 탕평채를 만든 것은 이미 유명한 일화죠.
탕평채는 영조 아니었나요?
@@sjsjs31513 오타가 있었군요 지적 감사합니다...
@베베 일반적으로 조선시대 양반가의 교육은 주로 조부모가 담당했습니다. 조선 중기 이문건이 자신의 손자가 성장하는 것을 보며 기록한 이 대표적인 예시죠.
그러고보니 제삿상도 양반이 차렸다죠.. 여자는 본인들 조상에 감히 음식을 민들 수 없다나~
@@냥라떼-j1b 여성의 제사 참여가 금지된 건 성리학이 교조화되는 조선 후기부터입니다. 전기에는 여성도 재산 상속과 제사 참여가 가능했고, 남동생이 누나의 집에 제사를 지내러 갔다는 기록도 있죠. 장남 상속으로 가문의 재산을 보전하기 위해 습속이 변하면서 생긴 변화입니다.
기다리던 목요일 7시 교양만두 잘보고갈게요~ 😊
보통 경제적인 면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의 권력이 더 크기 마련인데, 이런 슈퍼우먼들이 무시받던 희안한 나라
진짜 중인 신분에서 돈많은게 맘이 제일 편함. 신분제 0티어 공주로 태어나거나.
조선에서 왕족인데 왕위계승권이 없는 인생은 진짜 탑티어 인페르노 하드코어입니다 왕위계승권이 있으면 더 치열해지긴 하지만 그나마 왕이 된다는 기회라도 있지 왕위계승권 없으면 권력투쟁 방지를 위해 공직진출도 철저히 제한되는데 유교국가에서 선비로서의 탑티어 모범을 보여야 하는 왕족 특성상 공부는 오지게 해야 하고...왕자들도 이런데 공주는 더더욱...
공주랑 결혼했다는 이유로 정계에서 특정 위치 이상으로 못 올라갔던 걸 보면 조선 한정으로는 공주가 신분제 0티어는 아닌 듯.
@@시고르자브송 공주 남편인 부마는 허울 좋은 개살구지만 공주의 자식들은 0티어입니다.
@@시고르자브송 남편은 몰라도 공주는 0티어 맞는 듯
@@technocracy90 그건 계승권을 가진 남성이라서 벌어지는 일. 되려 정실자식으로 태어난 공주는 태어날 때 몸이 좋지 않은거 아니면.... . 오히려 계승권이 없어서 0티어 공주가 편한거죠. 왕이 사랑한다면 옹주나 군주도 괜찮고요.
선비라고 하니까 뭐가 있어 보이지만 과거 못붙으면 그냥 땡전한푼 못버는 개백수임
지금으로 치면 전문직이나 학자가 취업을 못했다는 의미임
@@로고스-i8z 전문직이나 학자도 학자나름이지, 양반집안이라고 배운 건 글공부밖에 없는데 국시합격해서 벼슬길에 올라야할 놈이 붙지도 못하고 있으면 가족들에게 폐가 되는건 요즘도 마찬가지죠.
국시합격못하는 전문직, 학자면 자격증시험도 없던 시절엔 무늬만 전문직, 학자나 별반 다를게 없어보이는데.
공시생, 취준생들도 말을 곱게해서 학생, 취준생이라고하지 막말로 무직백수라고 해도 결국 틀린 말은 아닌 것처럼요.
그게 그게 저 때만 그런 게 아니라 대한민국 90년대까지만 해도 저런 집이 많았음.. 그리고 실제로 지금도 대부분의 집이 그럼
요즘 시대 어느집이 저럼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첩 있고, 아내 혼자 외벌이하는데 남편이 띵가띵가 노는 집이 하나라도 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환상 속에 사시는 듯
@@thatisnatural 현재도 해외 주재원이나 지방 발령 나면 현지처 두는 경우 수두룩한데요. 물론 떨어져 살면야 여자든 남자든 바람 날 수야 있지만 거기서 연애 섹스 목적 외에도 추가적으로 살림 가사 목적도 포함해서 남자 친구 사귄 여자 주재원보단 남자 경우가 더 많은 게 사실이죠.
게다가 맞벌이하고 가사 같이 한다고 해도 아직도 가정 살림 경제 소비 등의 기획 노동은 대부분 아내 몫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건 통계로도 나와 있는 건데 꿈 속에선 본인이 사는 듯.
사업한다 주식한다 코인한다 뭐한다 돈 말아먹고 와이프는 그릇 닦고 파출부하는데 바람까지 피우는 놈팽이 부지기수였고 말년에 암환자들 통계 보면 남편은 와이프가 암환자여도 집 와서 밥 해달라 하는 경우 부지기수입니다.
집안에서 돈불리고 애키우고 대리효도 해주고 집안일은 다 도맡아 하는데 남편이란 작자는 첩이랑 바람이나 펴댔다는 말이군ㅋㅋㅋ 에효
돈 벌기+살림하기+인맥관리 등등 하는 와중에 애를 열이상 임신하는데 몸이 고되고 일이 고되니 태임한 애를 반이상 잃어버림.
근데 뭐 지금도 별반 다를게 없네. 부잣집 막냇딸이 최고다.
영아사망율 높은건 전근대 사회 어디나 그랬던거라 의료기술의 후진성을 원인으로 봐야지요...
부잣집 막내딸로 태어나도 어차피 저 시대 때는 여자는 무조건 결혼해라는 주의라서..
지금은 여자가 기득권인데 뭔 개소리냐
@@iiiilllillliliiliilii3655기득권인 증거좀 뭐 같은일 해도 여자가 돈을 더 잘벌기라도 함? 은행권에서 여자한테 몰래 가산점 줘서 대량합격시키기를 했나?
@@iiiilllillliliiliilii3655기득권 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모르는듯
헐 선비하고 결혼하는 거면 자기도 양반집 아가씨였을텐데 저렇게..했구먼요.. 참내 ㅠㅠ
첩은 부모가 정해준 여자가 아닌 직접 만나서 사랑하게된 상대라서 더 애정하게 되는 걸까요
보통 첩은... 지 맘에 드는 여자를 들이는데 결국 뭘보고 골랐겠수...그냥 이쁜거지 뭐
예쁘고 어린애 데리고 와서 본부인이랑 외적으로 비교되는 것도 있겠지만, 집안의 대소사를 책임져야 하는 본부인은 체면까지 차리느라 남편이랑 사랑놀이 할 시간이 없을듯..
반면 첩은 집안 책임에 대한 압박이 덜 하니 남편에게 애교도 더 많이 부리고 몸단장 할 시간도 많았을 것 같음.
아니... 진짜 암사자들이잖아 ... 숫사자는 놀고먹고 사냥하고ㅠ새끼돌보고 암사자들이 다하잖아
숫사자는 그래도 자기 프라이드(무리)를 지킵니다.
애초에 숫사자가 약해서 무능하면 암사자들이 그 숫사자 안받아줘요. 자식을 낳아도 강한 숫사자가 처들어오면 그 숫사자는 어린 새끼들을 물어뜯어 죽이거든요.
숫사자들은 마냥 놀고먹기만 하는게 아니라 다른 숫사자들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는 강함(내새끼를 지킬 수 있는)을 가진 놈이 무리의 수컷이 되지만 밥줘충은....
돈도 못버는 무직양반이면 금수 이하의 네똥기입니다.
남편은 늑대같은 남편이 좋음. 철저한 일부일처제에 늑대 무리는 우리가 아는 인식과 달리 리더 부부가 독재를 하는게 아니라 총괄 관리인 같은 느낌이고, 나머지 늑대들도 각자의 역할이 있다고 함.
허생전에서 허생의 아내가 생각나네요. 그러다 생활고에 도망가면 과거에 급제해서 물을 엎지르라고 하고 엎지른 물은 되담을 수 없다 복수하거나 남편에게 지극하지않았다고 쫒겨나서 보쌈당하길 기다리는 야사도 있었지요.
그리고 도망간다해도 여성 혼자서 살아남기도 힘들었으니 자식이나 노년을 위해서라도 그냥 참고 사는 게 많았음.
이정도면 아내가 더 능력있는거아닌가..
선비들 생각보다 하는게 없었네ㅋㅋㅋ
진짜 저 시대 남자들은 하남자 그자체네
ㄹㅇ 난 상여자데ㅋ
며느리가 아니라 노예네...사랑은 따로 일처리 해줄 사람 따로라니...에휴
아...진짜 대단하다 나는 내가 하는일 하나만 해도 힘든데 저걸 어린 나이에 저렇게하다니....나는 저 시대에 태어났으면 아마 돌아버렸을듯
지금도 가능함.
맞음..근로기준법이니 뭐니 이런것도 저땐 없었고 산업혁명때는 자는것도 돈 내고 잠 그때로 갈바엔 자살하고 말지 ㅋㅋ
캬 10선비가 진짜 10선비였구나
씹???
차라리 독신으로 혼자 사는 게 더 나았겠는데?
원녀라고 해서 마을에서 천덕꾸러기 취급 받았음. 결혼전령기인 최대 18세가 넘어가면. Tvn 백일의 낭군님이랑 mbc 단편 드라마 원녀일기 보면 나옴. 독신으로 사는 것도 쉽지않은 조선시대. 왕이 직접 나서 결혼을 장려(권유x. 거의 강권)했음.
@@user-unlover87 자연재해나 그런 일 있으면 노처녀, 노총각을 혼인시키기도 했다는...
혼자 살도록 나라에서 그냥 두지도 않았을 뿐더러, 혼기 지난 여자는 총각 결혼도 못하고 재취 자리 밖에 없었지요.
추추의 이상형:꽃선비(보통 덕이 많아서 다른 집 가서 몇 달 있다오고 지방 갔다오면 선물 사오고 어디선가 말만 해도 쌀 받아오고 아버지가 1품이어서 배고플 일 없으면서 어릴 때 왕세자하고 친해 왕이 된 후 왕이 직위 준다고 하고 거절하니 쌀 주고 땅 주고 집주고 하인들은 꽃선비 카리스마에 다 받아들이고...)
교양만두님의 영상은 장거리 출장때
듣다보면 가는내내 지루하지 않아
주로 집에서 보는 것 보다 장거리 출장때
차에서 많이 듣습니다.
오늘은 일요일 잠시 다녀갑니다
고맙습니다
김숙님이 남잔 모름지기 조신하고 살림 잘하면 된다고 하셨..... ㅋㅋㅋㅋㅋㅋㅋ
로맨스드라마 로맨스웹툰의 가장 큰 현실모순
=ㅈㄴ 잘생긴 왕 만들기
=ㅈㄴ 잘생긴 선비 만들기
=ㅈㄴ 잘생긴 장군 만들기
=ㅈㄴ 잘생긴 의원 만들기
누가 조선아내들은 집안일만 하면 된다고 했어 돈도 벌어오고 집안 다이끄는건 아내잖아
저건 양반들 이야기니까요 ㅋㅋㅋ 그당시 양반 수가 조선 5% 정도였으니깐
지가 양반인 줄 아네 ㅋㅋ
양반 남자랑 결혼했으면 양반 여자일 텐데, 신분제 사회에서 양반인 여성도 저렇게 고생했는데 양민인 여성이 고생을 안했겠냐?
괜히 신사임당이 5만원짜리에 박혀있는개 아니었어,,,
지금이나 과거나 시월드는 똑같군...
과거가 훨씬 심했고 점점 나아지는 중이지요
ㅋㅋㅋㅋㅋ와 지금도 결혼하면 헬인데 저땐 더했겠네요ㅠ 이젠 저런짓 안하고 혼자 살 수 있어서 다행,,ㅎ ㅠ 똥싸는 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 있다닠ㅋㅋㅋㅋ
꺄아 몽요일엔 역시 교양만두👍
진정으로 가정을 이끄는 가장들은 여성이였네....
맞벌인데 맞벌이 인정도 못받고 남편의 딸린 식구 취급받았다는 얘기잖아;
진짜 어이없음을 넘어서 쪽팔릴 수준
정말 맨박스라곤 찾아볼수가 없는 나라네
와 시발 그 어떤 빌런 영상을 봐도 걍 넘기는데 이건 육성으로 욕이 걍 나온다
이래서 안방마님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구나
현재 돈 관리를 아내쪽이 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가 이 이유였나 보네요...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전 이런 말 싫어요. 그럼 현재도 남자가 만약 아내한테선 밥 얻어먹고
밖에서 딴여자랑 불륜하면 이 이유라고 웃어줘야 하나요.;;
@@ksmb2333 실제로 남자가 그렇게 해도 시댁에서는 내아들씹새끼라고 안하잖아요.
@@ksmb2333 네...? 전 돈얘기만 했지 불륜 얘기는 한 적 없는데요..
@@울별 그냥 병신인듯 무시하셈
@@ksmb2333 솔직히 남자들이 돈 관리하면 남는게 없음 주변 어른들 다 그럼 남편이 돈관리 해서 주식,불법 카지노 이런데만 쓴다고 하는데 사실인듯
저 시대에서는 궁녀가 젤… 갓생이었을듯… 결혼 안 하고 궁에서 일하면서 돈벌고 친구들이랑 수다도 떨고
궁녀들은 오히려 왕의 눈의 들기를 꿈꿨지 ㅎㅎㅎ
일반 농사짓는 양민들 기준으로는 갓생이긴 하지 어린 시절부터 들어간거라 본인들 선택권이 얼마나 있었는지는 모르겠음
근데 출퇴근도 없이 거의 군대 느낌이라 초등학생 나이부터 숙소에 상주하는 간호사? 갑질 심하고 스트레스 엄청 받겠는데
항상 너무 재밌고 지식이 가득 담겨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재밌는데 지식까지 챙기는 겸이라 너무 좋아요ㅠㅠ 매일 매일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놀랍게도 아직 많은 수의 아시아권 국가 중국이나 동남아는 남자들이 한량이고 여자가 혼자 하드캐리한다. 일 안하면 잉여인간이라는 인식이 박힌 한국인 시각으로 공장 돌다보면 신기함. 어렸을때 보이던 아무것도 안하고 동네 어슬렁거리는 척척박사 아저씨들이 이랑 결혼한 아줌마들 얼마나 고생했을꼬 ㅋㅋㅋ
오늘도 잘 보겠습니다 감사해요
이렇게 들으니까 선비는 남편 후보감으로서는 진짜 노답이네 ㅋㅋㅋ
이번 영상은 유독 빵빵터지는 짤들의 연속이군요. 보는 내내 웃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시대 여성 대단해!!! 능력자! 이게 아니라 여성 노동력과 그것이 착취 무시되고 묻혀버리고 여자는 그저 집에서 살림만 하고(이 살림도 사실 요즘의 노동 강도와 차원이 다름.) 아무 생산능력도 없는거처럼, 오직 남자만 가족 부양하고 남자만 다 하고 여자는 꿀빤거처럼 포장되는걸 다시 생각해야지 않나?.. 옛날 아빠, 할아버지 세대 군대가서 이렇게 고생했어!! 대단해!! 이러고 말면 그게 자칫 요즘 군대가 군대냐 옛날 생각해봐라 이렇게 이어지거나 요즘은 나약해서 잘해줘도 불만이다 이렇게 하면서 바뀌지 않거나 더디게 바뀔수가 있음. 여자들도 일부는 가정을 부양했다 남자들만 세상을 일군게 아니다 하고 똑바로 가르치는게 중요함.
이런거 보면 엄마들이 집에서 놀기만 한다는건 정말 거짓말이다..
조선때는 저렇게 아내가 경제활동 하고 현대에 와서는 엄마들이 직장생활을 안 해도 곗돈으로 이자를 받던지 소일거리 하던지 남편 월급으로 재테크해서 돈도 모으고 ..엄마가 없었다면 집안일도 집에 모아둔 돈도 제대로 없었을 듯..
저건 가난한 양반집 이야기고 대부분의 양반집은 대부호들이어서 재산이 많았습니다
... 선비와 결혼해봤자 개고생이엇구나...
추추님이 여자였다는 사실이 오늘 제일 놀랍다.
광고에 여자 목소리로 나오심 ㅋㅋ
어쩌면 아내에게 재산관리를 맡기는 우리나라 문화가 이때부터 생겨났을 수도 있겠네요
영상 자주 올라오니까 행복ㅎㅎ
그낭 추추의 이상형 까는 내용인데.. 초식공룡 좋네요
요새의 가성비결혼이 여기서 온건가,,,생각보다유서있는 한놈들이였구만
근데 저기서 첩이 마냥 좋은건 아닌게 나이먹고 미색잃거나 총애 잃으면 남편이 버려도 별 방법이 없어...그나마 애라도 있으면 안버리니까 애낳는것도 있음
이거랑 비슷한게 아닐까? 왕도 중전은 왕이 선택하는것이 아니다보니 그닥 사이가 안좋은 경우가 많앗지만 후궁들은 왕이 맘에 들면 후궁으로 갈수 있었으니 아마도 처와 첨도 그런거겠지? 처는 부모님이 정해준 부인이니 당연히 맘에 안들수도 있는 사람이 오지만 첩은 양반 그 사람이 선택하는것이니
교양만두다~선댓 후감상~!!
언제나 재밋슴니다..
진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재미난 설명 너무 감사해요 완전 몰입해서 봤어욬ㅋㅋㅋ🌝👏👏
교양만두 올라왔다 👁️👄👁️ 오늘도 재밌게 보고 가용
교양만두는 옛날 얘기할때가 젤 재밌음
참 즐겁게 잘 봤습니다 😊
그래서 엄청난 부잣집에서 자란 우리 외할머니가
그냥 부자인 외할아버지 가난하다고 우셨던것인가....
1:30 이래서 오뉴월 손님은 범보다 무섭단 말이 있는 거구나 그만큼 힘드니까.. 음력 5,6월이면 딱 요맘때까지를 말하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보기만 해도 복장터지네요.. ㅠㅠ
교양만두님 조선시대에는 절기나 날짜를 민간에서는 어떻게 셀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민간에서는 휴대용 해시계도 써서 시간을 알았다는데, 날짜는 어떻게 알았는지 조사를 해도 잘 안나오네요.. 그 책력(달력)이랑 앙부일구 같은 걸 나라에서 배포했다고도 하는데, 민간에서는 뭐 동지가 되면 팥죽 먹고 그러잖아요? 지방의 사람들은 그럼 관청에 달력보러 들락날락 했었어야 했던 건가요? 일일이 집에서 셌을 것 같지는 않고... 정말 궁금합니다..! 영상은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닷
난진짜 교양만두가 너무너무 좋아 너무 재밌고 유익해.. 최공
하긴 지금 우리엄마세대들도 엄청 고생하는데 유교가 나라를 지배했던 저때는,, 안태어나서 감사🙏🏻
허생전이 괜히 나온게 아니네요
양반, 그것도 돈 많은 남자 양반 아닌 이상 이리하던 저리하던 살기 드럽게 힘들었던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