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다른 의견인게 기자가 자신의 선수를 질책하는듯한 뉘앙스로 질문을 했고 거기엔 저렇게 대응하는게 선수를 보호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호날두가 맨유에 있을때 한 기자가 퍼거슨에게 호날두가 헐리우드 액션이 심하다는 비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했을때 퍼거슨이 기자한테 욕을하며 쫒아버렸다는 일화도 있죠.
기자한테 애 있냐고 물어보는 걸 보니 니가 아직 애가 없어서 모르는가보다~하면서 안쓰럽게 여기네요 ㅋㅋㅋ 사람이 일을 하는 건 성취감 때문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먹고 살기 위해서, 인생을 누리기 위해서 하는 건데 첫 아이가 태어나려는 차에 일 때문에 그걸 함께하지 못한다면 일하는 의미가 있나?? 뭐 지구 반대편에 있어서 절대 못가는 상황 아니면 당연히 가야지.
리더십은 상대적입니다. 절대적일 수가 없죠. 조직의 성향과 환경에 따라 권력 중심의 리더가 필요하기도 하며, 개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킬 방임형 또는 서번트 리더십이 필요하기도 하죠. 어떤 리더십이 옳고 그르냐 판단할 수 없고, 그건 리더가 조직의 성향을 판단하고 내려야하는 사안이기에 제3자가 왈가왈부하는게 졸라웃깁니다
그 시즌에 잘했던 팀에 감독님들보면 정말 전술만 뛰어난게 아니라 저런 인간적인 면으로 선수들한테 리스팩 받고 정신적 지주가 되는 분들 많은거 같음. 저런 질문 받은게 다른 감독이었어봐. 허재:아니 무슨 말같지도 않은... 폽할배:F로 시작해서 F로 끝 닥리버스:머하나 집어던짐
화를 낼때가 있고 안낼때가 있는거지 이상하게 생각하네;; 단순히 생각해서. 니가 택배를 시켰어. 근데 상자안에 벽돌만들음;; 사기당한거지 그래서 빡쳤어 그럼 사기 당하고 빡친 니가 진거냐? 사기치고 낄낄대는 걔는 안빡쳤으니 이긴거고? 저 영상 속에선 기자도,감독도 화내지 않았다. 그럼 저 둘은 무승부네??
제일 멋진 부분은 저런 말도 안되는 질문에 좋은 질문이라고 대답하는 여유로움이 아닐까 싶음 기자를 까내리거나 하는게 아닌 당신 덕분에 내 팀 선수가 나오지 못한 타당한 이유를 팬분들과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말해줄 수 있다는 것에 안심한게 아닐까 싶음 그 아이는 단순히 이 세상에 누구의 자식으로 태어난것뿐만이 아니라 저런 감독 밑에서 뛰는 선수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것이고 세상의 모든 팬들은 아이의 안녕을 기원해줄테니까
실력은 있지만 구단의 문제아 주인공은 매번 크고작은 문제를 일으킨다. 그러던 중 새로운 감독이 부임하게 되고, 반항적인 주인공은 트러블을 일으키려하지만 열정적이고 따듯한 감독에게 점점 동화되어간다. 팀의 호흡이 점차 최고조가 되며 승승장구를 할 즈음, 주인공은 아이를 가진 아내를 지키려다 큰 문제에 억울하게 휘말려 퇴출 위기에 놓인다. 감독은 구단 이사회에서 주인공이 퇴출한다면 자신도 나가겠다 선언.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감독생활을 은퇴하겠다고 말한다. 자신을 믿어준 감독에게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하여 준결승까지 진출, 그런데 준결승 시합 직전 주인공 아내의 출산 소식을 전해들은 주인공은 고뇌에 빠지는데..
기자입장에서는 경기 승패만 따지는 것에 포커싱되어 질문을 하다보니 결과배려없는 얇은 질문이 되었는데 감독이 처음에 욱했지만 아이가 없어서 모를수있다는 생각에 차분히 설명해주는 모습이 정말 멋지네요. 감독의 위치에서 선수들에게 좋은 리더쉽으로 이끌어나가실거 같아요. 저런 상사나 동료가 있음 좋을거같아요
저게 어른의 대응이고 어른으로써 저 기자가 아직 겪어보지 못했기에 저런 발언을 하는것이라는 점을 알고 차분히 그 때 되면 이해가 갈것이라고 설명을 해준거죠. 나이가 20살 넘었다고 어른이 아닌데 님처럼 '비꼬며 조롱하는 식으로 "니 애기 낳아도 꼭! 취재하러 가십쇼~" 와 같이' 입에서 나오는대로 철없이 말하는 사람들이 꼰대들더러 어른답게 행동하라 말하는게 웃긴거죠. 저 기자가 겪어보지 못했고 어리니 저 감독은 더 경험한 사람으로써 타이르듯이, 그리고 알려주듯이 차분히 알려준것일뿐. 어른이 못된 사람들은 저기서 찌질하게 '야 그람 니 애기 낳아도 넌 취재 꼭가라 ㅅㅂ ㅋㅋㅋ' 이렇게 조롱이나 하겠죠.
나도 기자 편도 농구를 쳐다보지도 않고 무언가에 팬이 되는걸 이해도 못하지만 아이를 가져 본 경험이 없거나 그 팀을 정말 사랑하고 응원하는 팬 입장을 대변해서 질문할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드는게 정상인데 그래서 저 감독도 어리거나 자식을 가져 보지 못한 자기 팀을 응원하는 팬들은 그런 생각할 수 있으니 좋은 질문 한거라 얘기한거 같은디 질문도 좋았고 답변도 좋았는거 같은디 진짜 저팀에 광팬들이고 그 선수가 그팀에서 중요한 역할이면 자녀를 가져보지 못한 어린 팬 입장에서 이해도 될만한 질문인디 누구를 비난 할 부분이 아닌거 같은디~기자가 똥이 아니고 팬들의 궁금증과 입장을 물어본 기자도 잘한듯 싶은데 그래서 그에 대한 오해와 답변도 잘하게 된거고 많이 생각하시고 배우셔야 할듯
이거 보고 강호동이 시후 태어나던 날 1박2일 촬영온거 생각나네. 기차 안에서 핸드폰 움켜쥐고 초조해하던 장면 어릴때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지금 보면 감탄밖에 안나온다. 방송이고 뭐고 당장 뛰쳐나가서 병원으로 달려가고 싶었을텐데 확실히 전혀 다른 두가지 분야에서 모두 정점을 찍어본 사람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이종운 감독은 진짜 흑역사중에 흑역사입니다. 손아섭 선수의 아버지께서 위독하다고 연락이 와서 마지막을 지키고 싶다고 했는데 팀 성적이 중요하니까 더 위독해지면 가라면서 면박을 줬지요. 결국 손아섭 선수의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손아섭 선수는 임종을 지켜보지도 못했습니다. 더 어처구니 없는건 장례식장에서 경기 출전 여부까지 물었다고 하니...
정상적이지 않은 질문인데, 아이가 아직 없으니 그럴수도 있다며 다름으로 풀어가는 감독님의 태도와 언변....그와 동시에 집요하게 물고늘어져도 자신도 팀도 우승보다 같은 팀 선수의 일이 더 중요하고 행복하다는 말과 나중에 되면 그 느낌을 알거라며 얘기하는게 정말 멋진분이십니다
선수와 그의 가정을 생각하시는 감독님의 말씀이 매우 멋지네요. 감독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자신의 가족보다 소중한 것은 이 세상에 없죠... 무례한 기자의 질문에도 현명하게 대처한 감독님이 정말 멋지고 인터뷰를 들은 선수들도 이후 시리즈에서 더 동기부여가 됐을 것 같네요. 선수들이 감독님의 배려에 보답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결혼이후에 가끔 나자신을 잃어가고있는것에 좀더 자유롭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자유가 주어지니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이 곁에 없다면 그자유가 무의미 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중요한건 가족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없다면 우리가 갈망하는 그무엇도 무의미 해진다는걸 알게됬습니다.
@@쓸대없는디테일 프로라는 이름을 인용하지마시죠 왜 프로가 인간성을 개나준 기계라 불려야하나요? 그건 프로가 아니라 그냥 계약상의 노예겠죠 그런 마인드가 현대사회를 척박하게 만드는것입니다 우린 아무리 훌룡하고 대단하여도 고작 하나의 포유류일뿐이에요 이성이 아무리 강해도 그런것이 옳다 생각되는 세상에서는 살아갈수없을거고 이를 이해할수도 없어야합니다
와.. 난 선수를 생각하는 마음보다 저 기자에게 비꼬거나 화내지 않고 차분히 자신의 의견을 얘기하는 모습이 더 인상깊다
근데 난 허재햄 같은 반응이 더 맘에듬
ㄹㅇ
허재였으면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리야 18 짜증나게...
@@daminlee9569 육성지원 ㅅㅂ...
@@daminlee95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ㅈ
저 인터뷰 이후로 저 선수 동기부여가 엄청 났을 것 같네요. 저라도 저런 감독 밑에서 뛰면 훨씬 뛸 맛 날 듯.
一切唯心造 내가 보낸 이유는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다!!
이래서 지도자가 중요하죠
一切唯心造 마지막 결승 성적보니 선수들이 정말 최선을 다해 뛴것 같네요, 출산하신 선수분도
@할찌 ㅋㅋㅋ;;
다들 저런 지도자 만나면 나는 이렇네 저렇네 하시는데 살면서 걱정 안해도 되실게 보통 우리나라 지도자는 저런 사람 없으니 그냥 맘 편히 그냥저냥 사시면 될듯....
제 의견을 더 한다면, 기자를 바로 혼내거나 화내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있냐고 물어보고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젊은 기자가 모를수도 있겠구나'하는 깊은 이해가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전 다른 의견인게 기자가 자신의 선수를 질책하는듯한 뉘앙스로 질문을 했고 거기엔 저렇게 대응하는게 선수를 보호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호날두가 맨유에 있을때 한 기자가 퍼거슨에게 호날두가 헐리우드 액션이 심하다는 비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했을때 퍼거슨이 기자한테 욕을하며 쫒아버렸다는 일화도 있죠.
@@보라돌이-s4y 맞는 말씀이신데 본댓글이랑은 핀트가 다른것 같네요
@@noc6812 다시 읽으니 그러네요 머쓱;;
@@user-6626 이게 맞지 일부러 비꼴라고 질문한거거나 아니면 무식한거임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애가나오는데 농구는 개뿔 다 ㅈ까고 애받으러가야지 당연한거 아님?
답변은 차분하신데 눈으로 욕하고계심ㅋㅋㅋ 아주 맘에 들어
ㄹㅇㅋㅋ
앜ㅋㅋㅋㅋㅋㅋ
기자 조회수 빨아 먹으려다 좋은 의미로 보탬되는 인생교육
👁👁 여기에서 왼쪽눈은 왼쪽으로 오른쬐눈은 오른쪽으노 간느낌
존나 맘에 들어
그렇다고 기자한테 면박을 주지도 않고 그냥 차분히 설명해주네... 멋짐
맞음 요즘 자기가 맞다싶으면 사람 무시하고 가르치려 드는사람이 너무 많은데 자신의 신념을 얘기하고 저렇게 매너있게 말하는게 진짜 잘나보이고 멋진거임
맞음 나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분노를 표출을텐데. 태도에서 많이 배웠음..
진짜 멋있네요.
원스 맞아요.. 그냥 설득하는 부분도 멋지네
기자한테 애 있냐고 물어보는 걸 보니 니가 아직 애가 없어서 모르는가보다~하면서 안쓰럽게 여기네요 ㅋㅋㅋ 사람이 일을 하는 건 성취감 때문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먹고 살기 위해서, 인생을 누리기 위해서 하는 건데 첫 아이가 태어나려는 차에 일 때문에 그걸 함께하지 못한다면 일하는 의미가 있나?? 뭐 지구 반대편에 있어서 절대 못가는 상황 아니면 당연히 가야지.
진짜 소신있고 멋있는 감독이네요
존나 좋은감독님이고 졸라 멋있는형이고 인생선배다 .. 분명 좋은 아버지일거야
아이가 없지만 가족이 무엇보다 내게 소중하다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정말 멋진 감독이십니다
와 진짜 감독님 대단한게
1. 먼저 살아본 사람으로서 무엇이 중요하다는걸 알고 후배에게 중요함을 챙길수 있게 배려해준것
2. 자신을 향한 못난 시선도
그또한 이해하고 관철시킬려고 했다는것
한국급식들 : 꼰대다 꼰대~
영상이 주는 메시지를 이렇게 글로써 정리할 줄 아는 것도 멋지다
나를 믿으세요 하는것도 멋잇...
@@길성-z6v ㄴㄴ 꼰대는 너임 ㅋㅋ
@@박지민-u3w7w 급식등판
저걸 화 안내고 좋은질문이라고 얘기하면서 차분히 자기 의견을 얘기해나가는게 정말 존경스럽다.
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전제하고 그것을 좋은 질문이라며 가르치려는 모습이 어른같네요
??? : 뭔 말같지도않은소리야 18짜증나게
Sanghyeon Lee ㅋㅋㅋ ㄹㅇ 현실반응 ㅋㅋㅋㅋㅋ
기자가 젊어보이고 애도 없다고 하니 '어휴 인생짬찌가 뭘 알겠니...' 라고 생각하면서 차근차근 설명해준듯 ㅋㅋ
만약 결혼도 하고 애도 있는 기자가 저소리 했으면 ㄹㅇ 화냈을수도ㅋㅋㅋ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나 관용이 부족하죠
감독님 정말 대인배 입니다
당신이 최고 입니다
가족보다 중요한건 없어요
생명의 탄생보다 귀한건 없어요
당신이 승자 입니다👍👍👍👍
인생 초보에게 인생고수가 한수 가르처주네...
어른은 저래야함 나이만 많다고 어른이 아님..
글쎄여
@@박상현-f3q3s 어떤 부분에서 글쎄요라는 건가요?
나이만 많은 어른축에 끼여있는건지.
저사람은 고아라서 몰라요@@Long_Day-j1y
그래 아이들한테 잘해줘야지!
저 감독분은 최고의 감독분이다 준결승은 다시 찾아올수 있지만 아이의 탄생일은 다시 돌라오지 않는다
기레기소리 듣는 이유가 이런거때문
기레기는 사회악
@@뾰로롱-e4u 둘 째 태어날 때 첫 째도 다시 태어나냐
@@마이노-k9z저분이 쌍둥이 인가보죠 ㅋㅋㅋㅋ
@@두목곰탱이 저 기레기가 없었다면 이런 말 이런 영상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농구 선수이기 전에 사람인데 가끔 사람에게 뭐가 제일 중요한지 잊고 사는 듯
그예는 누구나 중요한듯요 팀장이나감독이나 마인드가 띄워난분은..
진짜 공감되네요.. 농구선수를 떠나서 우리 모두가 잊고 사는 것 같네요....
농구선수로는 15년정도 살지만 인간으로서 80년을 살것이다. 마이클 조던
@@hfffkoiyi 그치만 그15년 번돈으로 80년을 산당... ㅠ
근데 그거야 가치관에 따라 다르지않겠음??아빠이기전에 사람이고 남편이기전에 사람인데 저 선수가 리그우승은 나의 꿈이자, 내가 지금까지 버틴 원동력이라면서 경기나가면 욕할거임??
솔직히 감독 빡이 좀 올랐는데 그걸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 절제하는 모습이 보인다. 자식을 키우는 아버지로서의 진정한 면모(기자에게 대답한 내용의 증거로서)였다고 생각됩니다.
@성이름 뭐지. 어쩌라고ㅋ
@@Super_M_AN__ 걍 전형적인 성별갈등에 찌든 병신임 무시 ㄱㄱ
에휴
@성이름 니 엄마는 중국여자라도 되냐? 너 조선족이야?
@성이름 니가태어난걸보면 그거 아닌거같기도하고 여튼그렇다 ㅋㅋ
명장이다 명장 결과도 좋았으니 더 멋진말이 된거같아요
젊은 기자분 나를 믿으세요 첫 아이를 가지면 알게 될겁니다라..
저런인성은 어디서 누가 안가르쳐주나요?
많진않겠지만, 글쓴이 분이 저런인성을 가르쳐 줄 부모 혹은 선배가 되어준다면 조금 더 나은 세상이 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즐거운 명절되시길...
보통 부모가 가르쳐줍,,,,,
이 유튜브 영상이 가르쳐주고 있네요
한국 빼고 다른 나라는 다 저리 배우면서 자라지요.
@@genel6434 지랄병좀 하지마 좀ㅋㅋㅋㅋ
진정한 리더쉽은 따르게 하는 힘이 아니라 따라오도록 만드는 힘이라는 걸 다시한번 배우고 갑니다
인생이란 게 뭔지 아는 사람.
선수는 대신할 수 있지만 아버지는 대신할 수 없죠.
따르게 만드는 힘은 어때요?
@@entj7440 그건 권력 아닌가요?
따라오도록 만드는 힘과 따르게 하는 힘 사이 균형이죠
만약 저 선택으로 준결승을 놓치고 이후로 몇십년간 준결승 근처도 못간다면 과연 같은 평가가 한국에 전달될수있었을까요?ㅋㅋㅋ
리더십은 상대적입니다. 절대적일 수가 없죠. 조직의 성향과 환경에 따라 권력 중심의 리더가 필요하기도 하며, 개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킬 방임형 또는 서번트 리더십이 필요하기도 하죠. 어떤 리더십이 옳고 그르냐 판단할 수 없고, 그건 리더가 조직의 성향을 판단하고 내려야하는 사안이기에 제3자가 왈가왈부하는게 졸라웃깁니다
그 시즌에 잘했던 팀에 감독님들보면 정말 전술만 뛰어난게 아니라 저런 인간적인 면으로 선수들한테 리스팩 받고 정신적 지주가 되는 분들 많은거 같음. 저런 질문 받은게 다른 감독이었어봐.
허재:아니 무슨 말같지도 않은...
폽할배:F로 시작해서 F로 끝
닥리버스:머하나 집어던짐
저분은 진짜 단순히 감독이 아니고 스승님이다.
ㄹㅇ......
내가 그 선수였으면 감독이 저런말 해준거알면 진짜 쓰러지더라도 죽을힘을 다해 다음경기 뛰었을것같다
하긴.. 그만큼 팀에 기여도 높은 선수니 기자도 질문을 계속 했었을 것 같군요. 우리 현 축구로 치면 준결승에 소농민 선수 왜 결장했냐고 계속 묻는 느낌이려나.
동기가 부여된 인간은 진짜 무섭습니다.
알겠죠 공식적인 인터뷰자리였으니까어떻게든 영상나가고 기사실리지 않았을까요
내가 그 팬이었으면 감독이 저딴말 해준거알면 진짜 개실망하고 갈아탈듯
@@브롤왕자 제가 난독증인거죠? 그런거죠?ㅋㅋㅋ
저게 지도자죠..
이기는게중요한게아니라 선수한명한명울 위한다는게중요한걸알여주는감독클라스
질문이있습니다~! 503호는 지도자 였습니까???^^답변좀;;
성향의 차이죠. 그걸막았다고 저 감독은 최악이다 평가할수있는기준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릇이 다른 사람이다
이구역캐리머신
이 영상을 결혼하기 전에 보고서 단순히 멋있는 감독이구나 라고만 생각했는데
몇년이 지나 아이를 가진 아빠가 되고
우연찮게 이 영상이 떠서 또 보게됐는데 눈물이 글썽이네요 이래저래 사는게 힘든데
영상보고 또 댓글보고 감동 받고 힘 얻어갑니다
모든 아버지 어머니들 힘내세요
저도요.. 화이팅입니다!
저도...ㅋㅋㅋㅋ😊
기자: 경기에 참석하지 않은 선수에 대해 우짜 생각함?
허재: 뭔소리야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있어 씨팔 진짜 짜증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ㄴㄴㅋㄴㅋㅋㅋㅋㅋㅋㅋ 줜나웃기네
아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밍 굿ㅋㅋㅋㅋㅋㅋ빵터졌네
그때의 허감독은 상황이 틀리오~ 그럴만 했지.
아 그 영상이 떠오름 빵터졌네요
이것도 떠오름 이게 불낙이야 ㅋ
허재도 레전드지ㅋㅋㅋㅋ
원래 화내는 사람이 지는 거임. 그런 의미에서 저렇게 차분하게 대처한 지도자는 그만큼 그릇이 크고 지도자로서의 자세가 되어 있다는 말.
@@comu9496 너 허재?!
화를 낼때가 있고 안낼때가 있는거지
이상하게 생각하네;;
단순히 생각해서.
니가 택배를 시켰어.
근데 상자안에 벽돌만들음;;
사기당한거지
그래서 빡쳤어
그럼 사기 당하고 빡친 니가 진거냐?
사기치고 낄낄대는 걔는 안빡쳤으니 이긴거고?
저 영상 속에선 기자도,감독도 화내지 않았다.
그럼 저 둘은 무승부네??
@@교미왕뻐킹 준결승전 인터뷰랑 택배사기랑 동급으로 보는게 이상하지않나?
\୧ʕ•̀ᴥ•́ʔ୨ / 화가 나는것과 상대에게 화를 내는건 다른겁니다. 화가 나도 그걸 해결하기 위해서 차분히 그리고 냉철하게 대처하는게 옳은거죠. 당연히 쉽지않은거지만요.
상대에게 내 감정을 전달할 방법이 욕과 화밖에 없다면 무능한겁니다 그건.
@@교미왕뻐킹 ㅋㅋㅋㅋㅋㅋ 머리에 뭐가들었는지 참...저런말을 이해못하네...
제일 멋진 부분은 저런 말도 안되는 질문에 좋은 질문이라고 대답하는 여유로움이 아닐까 싶음
기자를 까내리거나 하는게 아닌 당신 덕분에 내 팀 선수가 나오지 못한 타당한 이유를 팬분들과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말해줄 수 있다는 것에 안심한게 아닐까 싶음
그 아이는 단순히 이 세상에 누구의 자식으로 태어난것뿐만이 아니라 저런 감독 밑에서 뛰는 선수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것이고 세상의 모든 팬들은 아이의 안녕을 기원해줄테니까
네
통찰력 굳
저렇게 선수가 팀에서 빠져있는 상황에서 그 선수를 옹호해주기 쉽지 않을텐데 그럼에도 자신의 선수를 믿는 모습이 대단한것 같습니다. 저렇게 남을 위해 말해줄 수 있다는게 참 멋집니다.
감독 벙찌면서 제가 다녀오라고 했어요 이말 할 때 진심 멋있는 듯...
참 스승이자 어른이다.
이거 영화각 아니냐?? ㄷㄷㄷㄷ 아니 저 기자회견 장면은 그냥 영화의 한 씬인 것 같았음....
@작두 사람들과 말좀 많이 나눠보세요..
@작두 한씬 같아는건데 ㅋㅋ
실력은 있지만 구단의 문제아 주인공은 매번 크고작은 문제를 일으킨다. 그러던 중 새로운 감독이 부임하게 되고, 반항적인 주인공은 트러블을 일으키려하지만 열정적이고 따듯한 감독에게 점점 동화되어간다.
팀의 호흡이 점차 최고조가 되며 승승장구를 할 즈음, 주인공은 아이를 가진 아내를 지키려다 큰 문제에 억울하게 휘말려 퇴출 위기에 놓인다. 감독은 구단 이사회에서 주인공이 퇴출한다면 자신도 나가겠다 선언.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감독생활을 은퇴하겠다고 말한다. 자신을 믿어준 감독에게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하여 준결승까지 진출, 그런데 준결승 시합 직전 주인공 아내의 출산 소식을 전해들은 주인공은 고뇌에 빠지는데..
저거영화임
@작두 누가 배고파 죽겠다고 하면 사람이 한끼 안 먹는다고 죽을정도의 위험은 아니라면서 눈 부라리고 가르치려할 타입.. 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랑 대화 많이 해보시면 본인 문제가 먼지 아실듯요 ㅎ
우연히 보고가는데 생전처음본 사람을 이렇게 존경심이 빨리들게될줄이야 멋진분이네요
항상건강하시길
저런 감독이니 당연히 우승할수밖에 너무나 현명한 최고의 감독이네
지도자의 표본이다....
멋있다. 저순간에 저런 멋있는 말을..
다시 돌아온 선수는 얼마나 열심히 뛰었을까... 저런일도 있고 태어난 아기를 위해..
진짜 명장이다. 저 상황에서 팀보다 본인의 상황을 배려해서 보내주는 감독님을 위해서 저 선수는 나머지 경기를 목숨걸고 뛰었을게 분명하니까. 참스승이시네...
기자입장에서는 경기 승패만 따지는 것에 포커싱되어 질문을 하다보니 결과배려없는 얇은 질문이 되었는데 감독이 처음에 욱했지만 아이가 없어서 모를수있다는 생각에 차분히 설명해주는 모습이 정말 멋지네요. 감독의 위치에서 선수들에게 좋은 리더쉽으로 이끌어나가실거 같아요. 저런 상사나 동료가 있음 좋을거같아요
역시 명선수출신답게 감독되어서
지당한말씀하시네요 쵝오
나같으면 니 애기 낳아도 꼭 취재하러 가십쇼 할텐데 되게 침착하게 대답하네 ㄷㄷ
ㅋㄱㅋㄱㅋㄱㅋ 니가 인성이 터진듯
저게 어른의 대응이고 어른으로써 저 기자가 아직 겪어보지 못했기에 저런 발언을 하는것이라는 점을 알고
차분히 그 때 되면 이해가 갈것이라고 설명을 해준거죠.
나이가 20살 넘었다고 어른이 아닌데 님처럼 '비꼬며 조롱하는 식으로 "니 애기 낳아도 꼭! 취재하러 가십쇼~" 와 같이' 입에서 나오는대로 철없이 말하는 사람들이 꼰대들더러 어른답게 행동하라 말하는게 웃긴거죠.
저 기자가 겪어보지 못했고 어리니 저 감독은 더 경험한 사람으로써 타이르듯이, 그리고 알려주듯이 차분히 알려준것일뿐.
어른이 못된 사람들은 저기서 찌질하게 '야 그람 니 애기 낳아도 넌 취재 꼭가라 ㅅㅂ ㅋㅋㅋ' 이렇게 조롱이나 하겠죠.
@@황태현-m7v 이런식으로 비꼬면 질문한 기자수준이랑 뭐가 다른거죠?
기자 : 응 난 취재 할껀데?
그 후 5년 뒤 2세가 태어날 때 자리를 안 지키고 취재를 간 기자는 이혼을 당하는데
@@이정규-s1q Wls...
이 감독님 진짜 무서운분임.. 기자가 말했을때 진짜 참은거임 영상 보니까 경기 중간 휴식시간에 전적 회의할떄 욕두문자가 난발하던데...
심지어 작전 실행하라고 하는데 안 하니까 득점했는데도 욕 먹음 ㄷㄷ
러시아말을 니가 어떻게 알아듣냐...스빠시바, 빠까...욕처럼 들리지만 고맙다, 잘가....좋은말임...
@@Guzi-mr4 이 사람이 외국어를 할 수도 있고 자막기능을 통해 알수도 있는건데 왜 맘대로 판단하냐 스빠새꺄
@@Guzi-mr4 빠숄라 후이 빌렛..
@@cl-_-b 스미끼리상 조또데스네
와 정말로 존경스럽네요 소름 브금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
0:40 순간 귀를 의심
ㅇ??? 설명좀.....
@@DancingMouse_1 저 사람 말이나 표정이 순간 귀를 의심한거 같다고 말하는거
@@DancingMouse_1 국평오
매너,경기 모두다 값진 승리다!
저 감독님 말에 공감합니다.
저도 아들이 태어났을 때 너무 감격스러워서
저도 모르게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최고로 경이로운 경험이고,
내가 왜 태어났고 어떻게 살아가야만 하는지
깨닫게 해주는 순간입니다.
많이 늦었지만 저 선수의 출산을 축하합니다.
농구는 다시 1위 탈환이 가능하지만 첫아이 출산의 순간은 되돌릴 수 없으니 가치관이 넘 올바르신 감독님
우승을 할수 있었던 비결.. 감독님이 진심으로 팀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팀원 하나하나 소중하고 존중해주기 때문이다.
내가 사랑하는 존재의 옆을 지키지 못한다면, 대체 어디가 내가 설 수 있는 곳이란 말인가? 그 어떤 자리에 서 있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 이곳은 지금 내가 있을 곳이 아니기에 가시방석보다 불편할 수 밖에 없다.
캬~~~ 이름에도 자식이 들어가는 자식키비시우스감독 멋지네요~!
이분 벌써 감독으로까지 성공하셨네요.예전에 선수때 유럽을 제패하다 싶이 한 분인데 물론 NBA에서는 큰 성공은 못했지만... 선수나 감독으로서 존경받을만한 분 같네요~간만에 좋은 소식으로 접하게 돼서 반갑네요.
짱구아빠: 일은 대신할 수 있지만, 아버지는 대신할 수 없어
갓형만...당신은 그저 빚!
@@hyeontaekim7018 신형만 인가요 신형식 인가요ㅜㅜ
@@1230-r7v 둘다 맞어
@@1230-r7v 일반작품이랑 극장판에서 이름이 각각 달라져서 그런거임
@@SU-zr2ov 근대 신형만인데 핸드폰 왜 폴더폰씀?
인생은 드라마같다는 말을 실감하는 영상이었습니다.
반아 BanA ㅁㅁ묘
반아 BanA 각본없이 만드는 자신의 드라마속 주인공은 언제나 자신이죠
정말 중요한 순간이었겠지만 선수, 가족을 위해서 보내주고 그 마음을 이해해주고 무엇보다도 저 지가의 이상한 질문에도 화내지않고 조언해주고 답변해준 것이 정말 감동적이고 기자분도 다시 마음을 고치고 일을 하실 것 같네요. 감독님 항상 힘내세요
애기엄마라 그런가... 눈물이 나요! 자꾸 보게되네요💖💖
똥같은 질문에 성의를 다해 논리적으로 감동적인 답변...나도 배우고 싶다..
나도 기자 편도 농구를 쳐다보지도 않고 무언가에 팬이 되는걸 이해도 못하지만 아이를 가져 본 경험이 없거나 그 팀을 정말 사랑하고 응원하는 팬 입장을 대변해서 질문할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드는게 정상인데 그래서 저 감독도 어리거나 자식을 가져 보지 못한 자기 팀을 응원하는 팬들은 그런 생각할 수 있으니 좋은 질문 한거라 얘기한거 같은디 질문도 좋았고 답변도 좋았는거 같은디 진짜 저팀에 광팬들이고 그 선수가 그팀에서 중요한 역할이면 자녀를 가져보지 못한 어린 팬 입장에서 이해도 될만한 질문인디 누구를 비난 할 부분이 아닌거 같은디~기자가 똥이 아니고 팬들의 궁금증과 입장을 물어본 기자도 잘한듯 싶은데 그래서 그에 대한 오해와 답변도 잘하게 된거고 많이 생각하시고 배우셔야 할듯
저도 배우고싶습니다...
꼭 논리적이지는 못하더라도 항상 머리속으로는 저 감독처럼 차분해야지 생각은 하지만 막상 빡치는 상황에 직면하면 화부터나옴....심장박동수가 빨라지기때문에 어쩔수없는듯
@@가나다라-y7z 것도 있고 준비가 다들 안 되있지 저건 정말 고급 답변이라 저런 사람이 많을 수가 없음. 존재도 희미할 정도의 참 인성임.
농구경기 결승은 팬과 선수에게 중요한 상황이고 팬들의 기대치가 있는것도 당연한거고 일반적인 상황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서 별 어렵진 않을건데~
저긴 어차피 기자회견처럼 수많은 기자들에 질문에 대한 준비도 어느정도는 해야 할테고 단순적 상황이라 생각해서 그런듯ㅎㅎ
기자 : 선수가 출전 안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허재감독: 그게 블락이야? 그게 질문이야?
뭔 개똥같은 소리야!!!
왜 글만 읽었는데 허재감독 표정이 보이지
잌ㅋㅋㅋㅋㅋ 음성지원 되넼ㅋㅋㅋㅋㅋ
김병헌:ㅗ
진정한 리더이자 스승이고, 인생의 선배로서 차분하게 설명하는 모습 너무 멋있네요. 충분히 화낼 수 있는 상황인데도 총각인걸 알고는 차분하게 설명하는 모습... 정말 감동이네요.
저 인터뷰가 아구스트 선수와 팀 사기에 아주 큰 영향을 미쳤을 듯. 소시오패스 기자가 간접적으로 도움을 준 꼴ㅋㅋ
ㅇㅈ 고지능 팬일수도있음
@@이준석-s2f ㄹㅇㅋㅋ
@@이준석-s2f ㄹㅇㅋㅋ 동기부여 오지게 시킴ㅋㅋㅋ
인터뷰끝나고
감독: 아 좋았다 ㅋㅋ
기자: 감독님도 대사 잘외우셨던데요 ㅋㅋ
이준석 ㄹㅇ ㅋㅋㅋㅋㅋ 내가 팬인 기자라면 감독인성 좋은거는 알고 있을테니까 저렇게 대답할 줄 알고 일부러 물어볼듯
한국에서는 일한다고 출산할때 옆에 있어주지 못하는 사람도 꽤 많은데 참 배울점이다..
팩트 ㅉㄱ랑 미국도 그럼 제일 유명한게 일론 머스크가 출산때문에 회사 행사참사 못한사람 갈굼
정말 많나여???
@@st01j67 아뇨
@@st01j67 아니 거짓말이여 ㅋㅋㅋㅋ 흔하지 않아 ㅋㅋㅋㅋ 쟈두 총각이다 ㅋㅋㅋㅋㅋ 참고로 내주위만 봐도 그런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음 ㅋㅋㅋ 정말 흔하지 않아ㅋㅋ
꽤 많다니ㅋㅋ 회사에서 알아서 빼주고 휴가도 칼 같이 주는데
다비드 실바도 애가 아프다고 수술인가 한다고 하니 펩이 수술 끝나고 오라고 했던 거 같음
가족이 더 중요하다면서..
갔다고 오니 플레이가 지리더라...
ㅇㅈ 그때 실바 각성했음
안그래도 사기캔데 ㅋㅋ ㅅㅂ
명장은 다름...
ㄹㅇ 원래 잘하던 선수가 마음에 걸리는게 없어지니까 진짜 지리더만요
사리는 쿨리발리 애 출산일에 그냥 오라고 했다죠...
이거 보고 강호동이 시후 태어나던 날 1박2일 촬영온거 생각나네. 기차 안에서 핸드폰 움켜쥐고 초조해하던 장면 어릴때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지금 보면 감탄밖에 안나온다. 방송이고 뭐고 당장 뛰쳐나가서 병원으로 달려가고 싶었을텐데 확실히 전혀 다른 두가지 분야에서 모두 정점을 찍어본 사람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한국은 이거랑 정 반대였지
한 야구선수가 아버지가 많이 위독하다고 이번 경기 못뛰겠다고 했는데
감독이 절대 안된다 그래서 결국 임종을 지키지 못했지
그 감독은 이걸 꼭 보고 반성했으면 좋겠다
롯데 그선수?
이종운 감독은 진짜 흑역사중에 흑역사입니다. 손아섭 선수의 아버지께서 위독하다고 연락이 와서 마지막을 지키고 싶다고 했는데 팀 성적이 중요하니까 더 위독해지면 가라면서 면박을 줬지요. 결국 손아섭 선수의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손아섭 선수는 임종을 지켜보지도 못했습니다. 더 어처구니 없는건 장례식장에서 경기 출전 여부까지 물었다고 하니...
별콩 그 일로 손아섭 선수가 이번 fa 때 팀을 떠나는게 아니냐 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심각했어요.
아이고 내가 다 아프다ㅜㅜㅜ
문제는 돈의 힘에 무릎을 꿇었지만
진짜 팬이면 팀과 기쁨을 함께하는거고 단지 승패만 집착한다는건 토토쟁이뿐이지.
@@이피들 개웃기네 ㅋㅋㅋㅋ
@@이피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피들 그건 못참지 ㅅㅂ ㅋㅋㅋㅋㅋㅋ
@@이피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상적이지 않은 질문인데, 아이가 아직 없으니 그럴수도 있다며 다름으로 풀어가는 감독님의 태도와 언변....그와 동시에 집요하게 물고늘어져도 자신도 팀도 우승보다 같은 팀 선수의 일이 더 중요하고 행복하다는 말과 나중에 되면 그 느낌을 알거라며 얘기하는게 정말 멋진분이십니다
리투아니아 농구 감독,
진짜 멋지고 상남자네!
당당함과 카리스마가 있는데 마음마저 따뜻한 남자..저런 남자는 여자를 외롭게 안하고 자상할 거 같다.
👍👍👍
나이만 처먹었다고 어른이 아니라 이런 현명한 행동을 보여주는 사람이 어른이지
어른이들이 어른인척하는 세상이 답답하기도 하지만
이런 진짜 어른을뵈면 아직 인류는 희망이 있는걸까 생도하고 ㅎㅎ
감독 행동과 대사에 감동해서 새벽갬성올라오내 ㅎㅎ
이거 영화 시나리오 아닌가요?.. 와 이런 감동이라니;;
기자는 지가 응원하는팀 져서 빡친상태에서 질문한건데 차장이 신입사원에게 말하듯히 감독이 인생선배로써 기자에게 차분히 설명해주네..
직장은 일일뿐 가족이 아니자너
감독 말 정말 차분하게 잘하시넹
기자쉑
가족이 중요하냐, 직장이 중요하냐, 하면 직장을 택할 건가.
일평생을 함께할 가족이 탄생한다는데
일평생의 순간에 불과한 직장을 고르는게 이상한 거지.
현역 시절도 뛰어난 선수였죠. NBA에서 적응에는 실패했지만 국제무대에서 멋진 리더십을 보여준 선수였습니다.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이 영상 세번째인가?! 네번째 보는건데
볼 때마다 울림이 있네요
감독님 👍👏👏👏정말 멋지십니다
장수는 올바른군주가있을때 빛을발휘하죠
이순신: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he Symbol Of Imperialism ㅋㅋㅋㅋ
모든 것엔 예외가 있죠 ㅋㅋㅋ 이순신장군님ㅋㅋㅋㅋ
흥로김 선조: ....에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수와 그의 가정을 생각하시는 감독님의 말씀이 매우 멋지네요. 감독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자신의 가족보다 소중한 것은 이 세상에 없죠...
무례한 기자의 질문에도 현명하게 대처한 감독님이 정말 멋지고 인터뷰를 들은 선수들도
이후 시리즈에서 더 동기부여가 됐을 것 같네요. 선수들이 감독님의 배려에 보답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결혼이후에 가끔 나자신을 잃어가고있는것에 좀더 자유롭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자유가 주어지니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이 곁에 없다면 그자유가 무의미 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중요한건 가족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없다면 우리가 갈망하는 그무엇도 무의미 해진다는걸 알게됬습니다.
어렸을때는 감독의 배려에 감탄했는데 3년이 지난 지금 속의 화를 절제하며 차분히 대답하는 모습이 인상적임. 위치와 권위에서 무례한 질문을 듣고 화를 누르며 인자하게 대답하기란 쉽지 않음을 알고있기에
맞네요 선수들에게 가장중요한것 그것을 일깨워주고 그것을 위해 열심히 뛰는 거라고 가르쳐주니...ㅠㅠ 저라도 저 감독밑에 있는게 자랑스럽겠습니다
저 팀이 우승해서 너무 기쁩니다. 하늘이시여 감사합니다.
존나 멋지다......ㅆ ㅣ발 최고내..
결국 해당 리그 우승했답니다.
당연하게 말도 감동적이고 따뜻하지만 그보다도 더 와닿는 점은자신의 가치가 확실하고 어느자리에서나 한치의 망설임이나 남의 판단에 굴하지 않고 말을 할 수 있음에 너무나 멋있네요
기자를 바로 혼내거나 화내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있냐고 물어보고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젊은 기자가 모를수도 있겠구나'하는 깊은 이해가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차분히 자신의 의견을 얘기하는 모습이 더 인상깊습니다.
허재형 생각나네 ....
''뭔 말같지 않은 소리야 ''ㅋㅋㅋ
그거 검색하고 링크타고 들어온건데 ㅁㅊㅋㅋㅋㅋㅋㅋ
말같지도 않는걸로질문하는데 그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ㄹㅇ 사이다발언 ㅋㅋ
허재감독께서 그날 답변한것 또한 멋진 답변이었다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허재 화이팅~~
상습 음주운전자 새끼 이야기는 꺼내지말자
이젠 리더쉽이 아닌 팔로우쉽 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이끄는 것이 아닌 모두와 함께 나가는 거죠 저 선수는 저 감독을 평생 팔로우할겁니다.. 정말 멋진감독이네요..
`어떻게 생각하냐구요? 제가 가라고 했습니다.`
멋진사람이다 가장중요한건 명예나 물질이나 이런것이 아님을 살면서 다시오지않을 순간 이란걸.. 존경합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가치관을 가진 감독이 있는 팀에서 뛴다는 건 축복인거 같습니다.
내가 운동 선수고 우리팀 감독이 저런식으로 말하면 내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죽어라 할거 같다 감독님 멋지세요 그리고 여기서 주는 교훈 기레기는 어디나 있다
저런분 밑에서 선수생활은 진짜 자기인생의 큰 축복입니다~^^ 좋은감독을 만날수 있는 행운은 정말 크거든요~~^^
어디든 바보기자는 존재하기 마련하지만 이런 휼륭한 인성을 가진 감독은 흔하지 않다
이분은 아직도 동화속에 사시는분인듯, 저 감독이 특별한거지 팀에 중요한 타이틀걸린 경기에서 선수보내주는게 당연한것같나요?
일부 선수들은 가족들이 사망해도 못가는경우가있습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프로 운동선수라고 말하는겁니다.
사적인 이유보다 팀이 더 중요하니까요.
@@쓸대없는디테일 프로라는 이름을 인용하지마시죠
왜 프로가 인간성을 개나준 기계라 불려야하나요?
그건 프로가 아니라 그냥 계약상의 노예겠죠
그런 마인드가 현대사회를 척박하게 만드는것입니다
우린 아무리 훌룡하고 대단하여도 고작 하나의 포유류일뿐이에요
이성이 아무리 강해도 그런것이 옳다 생각되는 세상에서는 살아갈수없을거고 이를 이해할수도 없어야합니다
둘다 다.잘한거임 기자는 질문 할수 있는 질문 햇고 감독은 기자 양반 인생이 농구가 전부가 아님 그런거고 ㅋㅋ. 자여기서 우리 수준이 감독이 저란 말 하면 어찌 대써게씀 아 난 보인다 ㅋㅋㅋ
@@쓸대없는디테일 그런경우 공유점
@@쓸대없는디테일 어딧는지 궁금하네
심장이 벅찬 느낌. 짧은 2분여간 순식간에 저 감독이 말한마디 한마디 내뱉을때마다 넘치는 감동과 설득력과 진정성에 주체하기 힘들 정도.
정말 멋진분이시네요.
생명의 소중함 그건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것이죠...
자기도 아이 출산하는날이랑 인터뷰하는날 겹치면 인터뷰 하것냐 기레기는 세계공통이네
@David Shon 저러니 애가 애가 안생기지
@@Raiden_den ㅋㅋㅋ
근데 누구나 각자 생각이 다르니 아빠가 아닌 입장에선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함
@@동혁-x7z 그건 역지사지를 모르는 공감능력 없는 인간이고
@@동혁-x7z 준결승에 올라가는게 어렵긴 해도 인생에 단 한번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아이가 태어나는건 단 한번뿐인 순간입니다 놓치면 다음은 없죠
개인이 집단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집단이 개인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
이것이 민주주의의적 사고이다.
반대로 알고 있군요. 좌파가 언제나 공동체적 사고를 하고요. 우파가 개인주의죠. 그리고 민주주의의 대표적 단점 중 하나가 포퓰리즘, 즉 소수에 대한 다수의 폭력인거 기본인데 모르시나...푸흐ㅋㅋ
@@dangertnt37
보나마나 자한당 지지자 찌끄러기네.
좋은말을 해주면 좀 알아처먹어라.ㅋㅋ
저럼하게 눈앞의 이익만 쫓는것들이.
되도 않는 소리 지껄이지말고.
@@jschoo4259 윗분이틀린말한것도아닌데 왜 폄하하고욕하시는지 이해가안되는데요 제가정치는 잘모르지만 님같이반응하는게 좌파평균인가요?
@@로랄-j6f
딴지는 저놈이 먼저 글쓴이 한테 그랬는데
나한데 이러는 이유는?
당신도 우파라서겠지?
우파라고 손잡고 편드는것도 우파평균임?
내가 좌파 평균은 아니고
우파들에게 배운거임.
우파새기덜이 항상 덜떨어진거 마냥 개지럴들하고 호전적 이라서.ㅎㅎㅎㅎ
마냥 받아주니까 지들이 맞는줄 알더라고.
결론은 항상 먼저 공격하고 질러야 이기더라고.
@@jschoo4259 혹시 고향이..?
그냥 멋지다라는 말 밖에 없다... 존경합니다 감독님
저런 명장면이 태어난것은 물론 멋진 감독의 멋있는 대답도 있지만 어쩌면 빌런 역할을 맡은 기자의 질문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저 기자 덕에 팀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어 우승한 것일지도...
유럽에서도 손꼽히던 대단한 포인트가드였던 사루나스 야스케비셔스 되게 오랜만이네요 ㅎㅎㅎ 훈훈해서 추천합니다 ㅎ
기자분 본의 아닌 생각 없었던것처럼 보였던 질문을 잘 대답한 감독도 대단하네요.
홓헿힣홓
우승까지 해버렸네..ㅋㅋㅋㅋㅋㅋ너무 완벽한 시나리오
와~저 감독은 진심 멋진 분이시다.
어리석다고 비웃거나,
뭘 모른다고 가르치려고 하지않고
멋지게 알려주는 태도가
진짜 어른이고 남자고,지도자다.
생명은 신성하다. 즉, 최고의 가치이며 다른 가치는 모드 그 밑에 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김명현 ㄹㅇㅋㅋㅋㅋ
@키르아곤 그건 좀....
요즘 그냥 직장에서도 아내 출산때문에 연가내겠다 그러면 떨떠름한 표정으로 갔다와 그러는데. 준결승전에 비교도 안되게 별볼일 없는 일인데도 말이야.
어디 회사에서 그래요 ㄷㄷ
이런 애들 특 : 직장 안다님
이상한 회사를 다니시네요... 전 캐나다에서 일 다니는데 가족일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