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차별이 학대랑 다를 게 뭔지.. 어릴 때 받았던 상처는 커서도 절대 지워지지 않아요. 금전적인 지원과 사랑을 주는 거랑은 달라요. 돈으로 서포트만 잘해주면 뭐하나요 마음이 공허하고 아픈데.. 저 아이가 우는 모습에 제 inner child까지 생각나면서 눈물이 나네요.
이게 벌써 애가 부모에게 사랑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투자를 받는다고 생각한다는 방증임 오은영 박사 말을 빌리자면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은 조건 없는 절대적인 마음인데 저 애는 그런 마음을 느끼지 못한 거지 타인인 후원자가 자신의 능력에 배팅을 하는 개념처럼 생각하고 그러니까 그걸 일종의 채무라고 여겨서 '지원받은 돈 다 갚고'라는 말을 붙이는 거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든 부모가 당연히 잘못한 거고
부모 자식간에는 싸우기도 하고 상처를 주기도 해요. 중요한건 그걸 어떻게 서로 아물게 하는지가 중요하지요. 그건 아주 중요한 부모의 역할입니다. 저 부모는 정말 부족하네요. 아이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고 상처를 후벼파네요. 자식은 투자하는 대상이 아니고 사랑으로 키우는 겁니다. 특히 저 엄마. 딸들은 특히 엄마의 말이 중요해요. 정말 화나네요.
말을 하면 일단 좀 들어줘라 왜 자기에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여서 방어하기 급급한 줄 모르겠음 나이가 들수록 이해심이 넓어지는게 아니라 애랑 기싸움 할 정도로 고집이 세지는 사람이 너무 많음 나도 부모님한테 사과까지도 안바라고 그랬구나 그냥 감정을 인정만 해줘도 좋을텐데 다짜고짜 부모는 선택할 수 없다는 얘기가 나오니 벙찌고 점점 말안하게됨
@@화니롤롤달려라 실수해도 잡을 수 있어야죠. 실수 안잡으면 잘못이 맞죠.. 보니까 인정 안하는데요. 작은거 하나까지.. 인형하나 가지고도 니껀 없어... 동생꺼야... 첫째는 동생이 먼저 고르게 해주고 충분히 언니로서 행동했음.. 그걸 사춘기네 어쩌네. 너 나가니까 좋다는 엄마랑 이미 안맞다 생각하고 아예 애 입장은 1도 생각해본적 없다는게 소리임.. 애가 왜 그랬을까 왜 저럴까는 생각안해봤다는거고 그걸 애한테 씨부린것 자체가 저부모는 문제있다는 소리임. 부부둘이서 생각하거나 말할 수 있는 내용이 맞는데 그걸 애한테? 직적적으로 씨부린다? 문제 있는거죠.. 리얼 자식이 아니라 첫째자식은 자기가 기르는 선수 대하는 느낌입니다..
저런 문제는 누가 맞냐 안 맞냐를 따질 문제가 아닌데, 보통 부모들은 저 상황에서 자식에게 '니가 틀렸다' '내가 너한테 어떻게 해 줬는데'라며 딸의 감정을 부정하고 자기가 옳음을 강압적으로 밀어붙인다. 그럴수록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자식 마음에 있는 응어리만 더 커질뿐인데.
맞아요 가정 안에서 뿐만이 아니라 사회 생활 할 때도 맞는말만 하는 사람은 재수가 없잖아요 ㅋ 그런 재수없는 사람이랑은 멀어지고 싶은게 당연하고 멀어지면 또 그만이에요. 아빠라고 뭐 멀어지지 말고 살라는 법도 없고 안보고 산다고 문제 될 일도 없고 그냥 커서 연 끊고 살아도 된다고 생각 합니다.
아버지가 나와서 조금이라도 느껴서 다행이네요. 그런데 엄마가 같이 변하지 않으면 딸의 상처는 치유받기 어려울 것 같아요. 딸한테 '너 없으니까 편하다니'그런 말을 하는 것은 미성숙한 엄마라는 건데 엄마도 변하셔야죠. 날 낳은 엄마가 나를 하대하는데 어떻게 자신감을 갖고 세상속으로 나갑니까.
아 진짜최악니라고 느꼈던 말은 큰 딸이 본인을 거리듀는거 같아서 자기도 좀 멀리했다는 말.. 큰 딸이 거리를 둔거 이전에 본인이 해왔던 행동 말이 있으니까 심리적인 방어기제가 작동한거지... 무조건 적인 사랑을 줘야할 부모가 차별하는데, 어떤 자식이 그걸 아 부모님니 공평하게 사랑해주시는구나ㅡ 내가 더 잘해냐지 함? 그걸 바라는검 정신병임
근데 어머니도 나오셔야 될 듯 자식한테 해도 될 말 구분을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너 없으니까 편하다니... 농담이라 하더라도 살면서 죽을 때까지도 벗어날 수 없는 게 가족인데 어떻게 그런 말을 농담이라고 하시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독립한 딸에게 편하라고 하는 말도 아니고 기숙사 들어간 딸한테 하는 말이라기에는 이해가 되지 않네요
각자의 입장이 있겠지만, 아빠로서가 아니라 마치 코치같은 관점과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코치로서도 이형택은 지지와 응원이 아니라 좀 쪼는 스타일인듯. 아빠로서 우리 딸이 그랬구나~가 아니라 오은영 박사말에 따박따박 대답하는 내용이 전부 코치로서 자기는 다 이유가 있다는 톤임. 이형택은 안바뀐다.
잠깐 본 장면에서도 셋째는 어떻고 둘째는 어떻고 비교하지마세요. 그게 얼마나 상처가 되는줄 아십니까? 송은이는 자존감 낮은 아이가 아닙니다. 아버지가 자존감을 계속 깍아먹으니까 깎인아이죠. 저 아이는 커서 부모를 떠나야 행복해진다. 그게 진실이고 현실을 너무 잘알고있다. 저 아빠라는 사람은 절대 안바뀐다.
아빠는 자기 생각 주입 시키고, 엄마는 서운하게 막말하고... 부모님이 되게 강한것 같아요~ 자식을 내맘 같이 생각하면 안되고 각자 성향을 이해하고 존중해줘야죠 대한민국 부모들도 의무적으로 아이를 갖게 되면 부모교육을 시행해야 될것 같아요~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되고 자식을 어떻게 대해야 되는지 모르고 그냥 키우게 되니까 부모도 자식도 서로 힘들게 되는것 같아요~부모는 자식에 대한 강요,욕심,기대심 버리고 그냥 건강하게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자식을 응원해주고 그 자체로 인정하고 사랑해주면 될것 같아요~조건부 사랑은 NO
성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부모를 이해하게 되지만 이해만 할 뿐 마음의 응어리는 절대 안 없어집니다. 어릴 때 한 번이라도 차별 받는다고 느끼게 되면 그게 정말 성인이 돼서도 발목 잡는 큰 상처가 되는 것 같아요. 대화를 많이 하고 자녀의 감정을 가르치려 하지 말고 그저 그대로 그럴 수 있구나 이해해주며 같이 타협점을 찾아가 주시길 바랍니다..
진짜 지금 모든 얘기가 내 얘기인줄 알았음...내가 상담받는 느낌임..... 부모가 조건이 있는 사랑을 주는거임.. 부모랑 잘맞는 아이거나 남들에게 자랑할수 있는 자식에게는 관대하고 사랑을 주지만 안그런 자식은 비교질에다가 심지어 남들에게도 자식 험담을 함 자식한테 심한말 하는건 기본이고....그 모든걸 자식탓으로 돌림.. 내가 잘 못해서....내가 까다로운 아이라서...아이가 스스로에게 자책하게 만들어버림... 이번에 상담 잘해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의 첫출발이길 바래요 저는....부모님을 안보고 살고 있는중이예요..
ㅠㅠ 가정환경과 마지막 솔루션까지 저랑 똑닮아서 남 같지 않네요ㅠ 안봐야 낫는 병이에요. 왜냐면 부모님은 안 바뀌니까요. 저도 자살할까봐 연끊었어요. 송은이도 자기학대 너무 하지말고 언젠가는 부모와 거리를 두었으면.. 송은양 양육비 다 안 갚아도 돼요. 돈 갚을 생각말고 본인 멘탈부터 챙기길
애가 말하면 일단 듣지 애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를 스스로에 대한 도전이나 공격으로 느끼고 득달같이 반박하는 게 자식을 이해할 생각 자체가 없어 보인다. 자식이 본인이 느낀 바나 감정을 말하는데 그게 공격으로 느껴진다면 자기 행동이 잘못됐다는 걸 은연중에 알아서 아닌가? 그러니까 얘기를 다 듣지도 않고 부정하고 싶어지지
와 진짜 자존감이 낮아서 여동생을 질투하는거라고?ㅋㅋㅋㅋㅋ 이말말고도 평소에 얼마나 이와같은 가스라이팅 겁나 많이 했을까 소름이 돋는다 아마 이거보는 본인은 이 댓글 봐도 본인이 무슨 가스라이팅을 하고 얼마나 많은 상처 줬는지 이해못할거다. 이해할 사람이었으면 애초에 그딴말 안했을거고 이 댓글 보고 이해를 했다면 평생 반성하고 장녀한테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아라. 그리고 장녀한테 무릎꿇고 사과해라. 본인이 차별한거 인정해라
배가 부른다 어쩐다 하는 인간들은 지들이 그렇게 부모 사랑을 못받고 자라서 그래요. 여기 나오신 아버님 처럼 그냥 혼자 알아서 컸으니 돈 많은 부모를 둔 사람을 보면 나는 아무것도 없어도 돈도 없고 부모의 사랑도 못받고 혼자 알아서 컸는데 저렇게 지원을 많이 받고도 부족하다고? 그러면서, 이 아버님이 딱 그 전형적인 분이시잖아요. 자랄때 부모님께 받은게 없으니까 강인하게 컸는데 내 자식은 내가 어릴때 내 부모한테 받은거에 비하면 백만배는 더 좋은 환경에 사는데 왜 못해? 이러면서 자녀에게 불만이 쌓여서 ㅋ 여기 사연에 나오신 아버님이랑 비슷하게 자라신 분들이 그렇게 많이들 느끼시는거 같아요. 그런 부족한 부분도 감정적으로라도 나중에 치유가 되면 그렇게 느끼지 않을텐데 아직도 “나는 사랑도 못받고 아무것도 못받고 혼자 컸다 너무 억울하고 너무 아쉽다“ 그렇게 느끼는 사람들 일 수록 본인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하기 보다는 너는 나보다 훨씬 좋은 환경에 있는데 왜 내가 느끼는 감정을 너가 느껴? 그렇게 느끼면 안되지~~ 이러면서 더 화가 나는거 같아요
뭔가 이형택님은 강하게 커야하는 환경에 자라다보니 첫째딸이 이해안되는거 일수도 있지만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게 어렵더라도 어른으로써 딸이 어떤아이인지 지금이라도 알게되어가는게 다행이라고 본다. 사회는 비교하는 세상이라고는 하나 가족안에서는 서로 비교를 하면 오히려 그게 더 자존감을 낮추게 된다는걸 아셨기를..
딸이라서 지원해주는게 아니고 지원해주는 척 하면서 본인의 지배욕구를 채우고 스트레스를 푸는 거에요. 이때까지 지원받은 거는 지원이아니라 지원을 가장한 폭력이에요. 이미 본인 인생을 다 빼앗아갔으니까요. 유년시절에 계속 받아온 스트레스와 상처들이 뇌를 다 파괴시키는 거에요. 평생 폭행 당해온 것입니다. 최대한 빨리 인연을 끊고 독립하세요. 갚을 빚이 아니라 받을 빚 많지만 갚을 사람이 아니니까 최대한 빨리 인연 끊고 좋은 사람들만 만나시면 됩니다. 인연을 이어나가면 나갈수록 부모랑 똑같거나 못난 사람이 될 확률만 높아질 거에요. 빨리 인연을 끊을수록 행복해질 거에요.
이래서 운동선수중 현명한 사람들은 자식은 같은 스포츠를 하지말고 본인들이 하고싶은거 했으면 좋겠다 하는것임... 물론 이정후같은 성공 케이스도 있지만, 대부분 2세들은 부모를 능가하는 경우도 별로 없으니... 그런데 딸 둘다 본인이 했던 운동을 시켰고 거기다 비교까지 한다니 참 생각이 없네...
제 아빠가 너무 솔직한 분인데 자식라고 다 똑같이 사랑 할수 없다고 말씀 하신적이 있음. 이 아빠가 잘 못했네. 덜 사랑하고 있는게 사실이에요. 딸이 그렇게 느꼈다면 그게 사실인거에요. 저도 남동생 생긴 후 부모에게 사랑이 받을 양이 적어졌다고 느꼈고 그게 현실이 였음. 동생한태 질투할 보다 부모 의 말이나 태도에 서운해서 실망 한적이 있음. 부무로서 정말 자식을 사랑 하고 있다면 능력 나 조권 상관 없이 그냥 사랑해 줬으면 좋겠다. 아이는 나이 상관 없이 늘 부모의 관심 와 사랑이 필요합니다. 아이는 한번 상처 받고 트라우마가 생기면 없어지기 힘들어요.
나도 어릴때 늘 똑똑하고 공부잘하는 언니랑 한번 싸우다가 아빠가 너는 다시 태어나도 언니를 절대 이길수없다 라고 단호하게 한마디하셧는데 그 표정과 말 내가 그때 느꼈던 좌절감 서러움 미움 복합적인 감정들이 아직까지 잊혀지지가 않는다.. 괜찮아요 크면 그냥 부모님도 한명의 독립적인 인간이라고 연민의 감정이 들어요. 내가 선택하지 않앗지만 어쨌든 죽을때까지 봐야하는 잘 맞지않는데 잘은 지내야하는 친구같은 느낌?
오빠와의 차별에 대해 서른이 다되어 폭발했던 제가 생각나네요. 그때 엄마가 제 눈물과 분노와 설움을 묵묵히 들으시고는 한 첫마디가 '아이고..엄마가 잘못했다. 우리딸한테 상처를 줬구나' 였습니다. 그렇게 느끼는지 몰랐다. 미안해 우리딸, 앞으로는 안그럴게ㅡ 하시는데 그 한마디에 묵은 체증이 다 내려가더라구요. 부모님도 때론 모르고 그리하신것들도 많더이다. 당황스럽고 억울하셨을법 한데 그 어떤 변명도 반박도 없이 제 감정부터 보듬어주시던게 아직도 고맙다 느낍니다. 나중에 여쭤보니 엄마의 말씀이 '이 노릇을 해보니 부모는 잘해야 본전이다. 100을 잘해도 하나라도 삐끗하여 자식이 섭섭타하면 다 내 잘못이 맞더라. 자식도 부모 공덕을 모르는게 아닌데 그렇게 말하면 다 이유가 있더라. 내가 변명할게 뭐있니. 공과를 덧뺄셈하여 자식한테 채점해보라 하는것만큼 못난 부모는 없다' 였습니다. 이 영상을 보니 문득 우리 부모님께 참 감사하고 효도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부모의 힘듦과 억울함은 자식이 언제고 깨달을 날이 옵니다. 다 돌아가신 후에 알든 빨리 알든 그것은 부모가 돌려받아야하는 은혜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자식이 한 꺼풀을 열고 더 나은 어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의 형태로 작용합니다. 당장 두들겨패서 고쳐야할 못된 버르장머리가 아닌 이상에야, 제발 자식의 눈물에 관심을 주시고 마음을 보듬어주세요. 아이는 다 기억합니다. 그것을 잊으면 이미 사소한 일이라 상처따위도 안되는 하나의 에피소드로 추억될 일이기 때문일 것이라 오히려 다행입니다.
자식을 키우는 과정을 결과로 비교하며 바라본다는게 가장 큰 문제... 자식도 공부하면서 키워야합니다. 큰 아이는 동생이 많을 수록 더 섬세하게 관심을 가져주어야 하고, 큰 아이가 잘 자라주면 동생들은 저절로 잘 성장합니다. 내 자식도 나와 다르다는 것과 타인을 대하듯 멀리서 지켜보려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그냥 커서 가능하시면 독립하세요. 이 방송을 통해 딸의 속마음을 알게 되서 앞으론 조심은 하겠지만 이로 인해 부모들도 충격받고 상처받았을 것임. 또 딸은 속은 시원한 반면 죄책감도 생기게됨. 부모가 신경을 좀 더 쓰겠지만 앞으로 당신의 마음건강을 위해 독립가능한 때가 되면 하시고 종종 연락하고 지내세요.
부모의 차별은 학폭과 같습니다. 가해자는 장난이었다, 친구 사이에 놀이였다 이런 식으로 변명하죠. 혹은, 니가 찐따여서 당한 거지 다른 아이들은 안 그렇다라고 하죠. 하지만 무슨 표현을 가해자가 하건 피해자가 있으면 '학폭'입니다. 마찬가지로 부모의 차별은 부모가 뭔 소리로 변명을 하건 '차별'입니다. 자녀가 차별을 느끼고 차별을 받았으면 차별입니다. 니가 다른 아이들과 달리 노력을 안 하니까 그렇지...라고 말하는 건 학폭가해자들의 변명과 같습니다. '내가 너를 학대한 건 니가 학대 당할 만하게 해서 그렇다' '내가 너를 둘째보다 덜 사랑한 건 니가 사랑받게 하지 않아서 그렇다' 이게 차별하는 부모들의 변명이지만 실제로는 아니죠. 그냥 차별하고 싶으니 핑계를 찾는 겁니다. 박수홍 부모는 박수홍이 큰형보다 돈을 덜 벌고 재능이 없어서 차별했을까요? 아뇨. 그냥 처음부터 차별하고 싶은데 핑계가 그거였죠. 본인이 '자녀들을 차별하고 싶어서 핑계를 찾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게 시작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건 100% 불가능합니다. 차라리 평화로운 남북통일이 한달 안에 이루어지는 게 더 가능합니다. 차별 당한 자녀의 경험담입니다.
자기가 낳은 자식을 부모는 왜 무조건 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을까. 자식이 자신과 거리를 둔다고 느꼈다고 본인도 거리를 두게 되었다는 말을 들을때 자식은 그걸 평생 잊지 못함. 내 부모는 나를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의 깊은 거절감 같은 것이 있음. 자식은 그 감정을 평생 잊지못함.
어떻게 사람이 다 똑같이 이쁘고 좋을 수 있겠어요. 다 다른 사람인데요? 그럼에도 우리는 어른이고 성숙한 인격체로서 아이들에게 상처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죠. 설령 아이가 자존감이 낮아서 질투를 한다고해도 '넌.자.존.감.이.낮.아.서.동.생.을.질.투.하.는.거.야? 어른 대 어른으로서 자존감 낮은 사람에게도 이런식으로 조언하지 않아요. 왜 아이들을 능력으로 평가해요? 이루고 싶으신 게 있다면 내가 이루고 내가 스스로 성취하고 이루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를 인간적으로 좋아하는게 아니라 제가 딸이라서 그렇게 지원해주시는거 같아요“ 라는 송은이씨 말씀을 조금 다른 단어로 얘기하자면 부모님이 나를 위해서 그렇게 해 주는게 아니고 부모님이 본인을 위해서 내 딸은 내가 이정도 지원한다 라는 자부심, 내 딸은 이래야 한다 라는 본인이 딸에게 원하는것, 그런것들을 추구하기 위해서 나에게 투자를 해 주시는거 같다 는 얘기임. 나를 위한게 아니고 부모 본인들을 위한 투자. 본인이 부모로써 이렇게 해야 된다 라는 본인의 꿈/이상을 추구하기 위해서.
우리 아빠가 고지식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고 나도 크면서 억압 받고 차별 받으며 컸음 아빠가 크면서 항상 무서웠었음 지금은 아무런 감정이 없음 아빠가 아플때도 걱정과 연민도 느껴지지않음 먹는것도 보기 싫어서 같이 밥도 안먹음 이런 감정을 가지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첫째 딸의 마음을 잘 어루만져주세요
아가 너 진로 그거 스포츠 그거 니가 정한거 아니지 그진로 부모가 정한거지 니가 진로를 정해 굳이 운동쪽아니더라도 얼마든지 갈수 있다 보건 경제 교육 사회 음악 등등 얼마나 길이 많은데 굳이 운동쪽으로 갈려고 하니 부모가 운동쪽일한다고 해도 니가 굳이 운동쪽으로 갈필요 없다 그러니까 니가 제대로 결정해서 대학가렴
지원을 많이 주는거랑 애정을 많이 주는건 다른거에요. 아이들이 장녀 장남이라고 어른인건 아니잖아요. 저도 어린시절 생각해보면 늘 동생한테 배려를 하라고 들었고, 어른스러움, 의젓함을 강요 받았어요. 고작 2살 위인 아이 였을뿐인데요. 저도 첫째이고 싶어서 첫째인게 아닌데... 송은이 입장이 너무 이해되서 마음 아프고 속상하네요. 자존감이 왜 낮은데요.. 부모님한테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지를 못받아서에요.
아니... 그래 백번.천번 이해해서 자존감이 낮아서그런다면 그 낮아진 자존감은 누구땜에 낮아졋을까요? 그리고 부모가 언니를 그런식으로 대한다면 과연 막내들은 어떨까요? 막내라고 바르게 클수 잇을까요? 가족관계도 따지고보면 제일 작은 사회입니다.... 그 사회속에서 매일 부디치고 만나야하는데... 참 씁쓸하네요...
저도 어릴때 동생질투를 많이했어서 스스로 욕심이 많은거 아닌가 매일 덜어내려고 노력을 많이했는데 비교당하면 스스로의 부족함이 질투처럼 보여지고 욕심처럼 느껴졌을수 있겠다라는걸 이제 알았네요 다행히 동생이 나이차이가 많이나고 공평하게 비교당해서(ㅋㅋㅋㅋㅋ) 사람마다 잘하는게잇고 못하는게 있다 다 잘할순 없다 일찍 깨달아 그런 마음을 어릴때 빨리 덜어낼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오랫동안 맘고생이 참 많았을거같네요... 비교가 사람의 자존감을 깍아먹습니다 ㅎㅎㅋㅋ
독립이 제일 빠른 평온일겁니다. 금전적으로 혼자 짊어지는 게 고통이겠지만 그냥 얼른 혼자 사세요. 가족이라는 거 하나만으로 참고 얼굴 보고 살 필요는 없어요 후반부에 아버지가 깨닫는 모습이 보이지만 아픈 손가락이라는 거 자체에서 이미 차별을 하고 있었던 거지요. 이후에 얼마나 달라졌을진 모르겠지만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으니까요.
나랑 똑같네.... 나이 들면서 부모님 이해하게 되긴 하는데 평생 남는 응어리지 동생이 나이 들어도 집에 사는 이유 난 바로 독립한 이유 전 우리 아빠가 한 말이 아직도 칼처럼 마음에 박혀서 지워지지 않아요 "니가 생각해도 00이(동생)을 우리가 더 좋아할 것 같지 않니?"라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상처를 주는 사람
부모님은 절대 아니라고 부정하겠지만 딸이 차별이라고 생각하면 차별이 맞다. 본인이 저렇게 아프게 우는데... 부모님이 잘못하신것같고 이제부터라도 잘해야할듯. 정신과 전문의도 말하길 효도는 셀프고 부모는 자식에게 희생하는건 당연하다. 그리고 마지막은 건강한 독립이다.
딸이 울면서 말하고 있는데도 이해가 안간다는 표정으로 어리둥절 하는 모습이 집안에서 어떤지 알만할듯
이해를 안하고 싶다는게 더 맞는 표현이죠 ㅋ 네 말은 다 틀렸어. 내가 생각하는게 다 맞아. 너는 자존감이 부족해서 그러는거야. 너가 자존감이 높았으면 이렇게 나오지 않았을텐데. 다 너 잘못이야. 자존감이 낮은것도 다 너 탓이지. 딱 이 말을 저 표정으로 ㅋ
맞아요
@@산신령-z6z ㄹㅇ 딱 이거
이건...누가 봐도 부모의 잘못..... 본인 자식을 왜이렇게 서러운 마음을 갖고 살게해.......
진짜 차별이 학대랑 다를 게 뭔지.. 어릴 때 받았던 상처는 커서도 절대 지워지지 않아요. 금전적인 지원과 사랑을 주는 거랑은 달라요. 돈으로 서포트만 잘해주면 뭐하나요 마음이 공허하고 아픈데.. 저 아이가 우는 모습에 제 inner child까지 생각나면서 눈물이 나네요.
저렇게 꾹꾹 누르는 눈물은 진짜야….
맘 아프다…
지원받은 돈 다 갚고 인연 끊고 싶다는 말 하는 거 보니 송은이가 차별받고 살았다는거 진실인거 같다. 그냥 예민하고 반항하는 애였으면 부모한테 돈 갚는다는 생각도 안할걸
이게 벌써 애가 부모에게 사랑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투자를 받는다고 생각한다는 방증임 오은영 박사 말을 빌리자면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은 조건 없는 절대적인 마음인데 저 애는 그런 마음을 느끼지 못한 거지 타인인 후원자가 자신의 능력에 배팅을 하는 개념처럼 생각하고 그러니까 그걸 일종의 채무라고 여겨서 '지원받은 돈 다 갚고'라는 말을 붙이는 거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든 부모가 당연히 잘못한 거고
저도 그 생각 했어요 그동안 지원해준 돈으로 얼마나 생색을 냈으면 저렇게까지 …
차별받은 상처는 없어지지 않죠 ㅠㅠ
그리고 부모님들이 진짜 할말 안할말 구분 못하는 것 같아요 ㅠㅠ
애들 맘에 공감을 못해주니 이렇게 되는듯요...
정서적으로 못해준 건 생각 못하고 물질적으로 많이 해줬으니 그걸 양으로만 따져서 동생한테 줘라 이렇게 된 거 같아요.
아이에게 필요한 건 정서적 공감과 사랑이었을 텐데
부모 자식간에는 싸우기도 하고 상처를 주기도 해요. 중요한건 그걸 어떻게 서로 아물게 하는지가 중요하지요. 그건 아주 중요한 부모의 역할입니다. 저 부모는 정말 부족하네요. 아이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고 상처를 후벼파네요. 자식은 투자하는 대상이 아니고 사랑으로 키우는 겁니다. 특히 저 엄마. 딸들은 특히 엄마의 말이 중요해요. 정말 화나네요.
말을 하면 일단 좀 들어줘라 왜 자기에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여서 방어하기 급급한 줄 모르겠음 나이가 들수록 이해심이 넓어지는게 아니라 애랑 기싸움 할 정도로 고집이 세지는 사람이 너무 많음 나도 부모님한테 사과까지도 안바라고 그랬구나 그냥 감정을 인정만 해줘도 좋을텐데 다짜고짜 부모는 선택할 수 없다는 얘기가 나오니 벙찌고 점점 말안하게됨
차별 할 거면 그냥 하나만 낳아. 차별 당하는 입장은 진짜 지옥이고 평생 치 떨리는 한이다. 근데 보니까 계속 저러다 저 딸 언젠간 터져서 연 끊을 듯. 지금도 폭발 직전이네.
차별이 아니예요. 다름을 다르게 대처한거예요 부모도 다격 고 실수해요
@@화니롤롤달려라 그게 차별인데요? 저게 어떻게 실수인가요? 미워하는 게 제3자의 눈에도 보이는데 고의에 가깝죠.
@@화니롤롤달려라아니요. 차별 맞습니다. 그걸 인정하지 않는 한 저 상처는 계속 반복될겁니다.
@@화니롤롤달려라 실수해도 잡을 수 있어야죠. 실수 안잡으면 잘못이 맞죠.. 보니까 인정 안하는데요. 작은거 하나까지.. 인형하나 가지고도 니껀 없어... 동생꺼야... 첫째는 동생이 먼저 고르게 해주고 충분히 언니로서 행동했음.. 그걸 사춘기네 어쩌네. 너 나가니까 좋다는 엄마랑 이미 안맞다 생각하고 아예 애 입장은 1도 생각해본적 없다는게 소리임.. 애가 왜 그랬을까 왜 저럴까는 생각안해봤다는거고 그걸 애한테 씨부린것 자체가 저부모는 문제있다는 소리임. 부부둘이서 생각하거나 말할 수 있는 내용이 맞는데 그걸 애한테? 직적적으로 씨부린다? 문제 있는거죠..
리얼 자식이 아니라 첫째자식은 자기가 기르는 선수 대하는 느낌입니다..
@@화니롤롤달려라 저도 딸을 키운는 엄마에요. 저건 확실한 차별입니다. 부모가 정신적으로 폭행하는거에요. 화가 나네요. 애를 낳아 돈만 처들이면 잘 키우는 건가요? 자신없으면 하나만 낳아야죠.
저런 문제는 누가 맞냐 안 맞냐를 따질 문제가 아닌데, 보통 부모들은 저 상황에서 자식에게 '니가 틀렸다' '내가 너한테 어떻게 해 줬는데'라며 딸의 감정을 부정하고 자기가 옳음을 강압적으로 밀어붙인다. 그럴수록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자식 마음에 있는 응어리만 더 커질뿐인데.
맞아요 가정 안에서 뿐만이 아니라 사회 생활 할 때도 맞는말만 하는 사람은 재수가 없잖아요 ㅋ 그런 재수없는 사람이랑은 멀어지고 싶은게 당연하고 멀어지면 또 그만이에요. 아빠라고 뭐 멀어지지 말고 살라는 법도 없고 안보고 산다고 문제 될 일도 없고 그냥 커서 연 끊고 살아도 된다고 생각 합니다.
아버지가 나와서 조금이라도 느껴서 다행이네요. 그런데 엄마가 같이 변하지 않으면 딸의 상처는 치유받기 어려울 것 같아요. 딸한테 '너 없으니까 편하다니'그런 말을 하는 것은 미성숙한 엄마라는 건데 엄마도 변하셔야죠. 날 낳은 엄마가 나를 하대하는데 어떻게 자신감을 갖고 세상속으로 나갑니까.
우리엄마가 평생을 저랬다. 나는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고. 그것때문에.40이 되도록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아직도 화가나는 중이다.
아이가 많이 서러워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
아 진짜최악니라고 느꼈던 말은 큰 딸이 본인을 거리듀는거 같아서 자기도 좀 멀리했다는 말.. 큰 딸이 거리를 둔거 이전에 본인이 해왔던 행동 말이 있으니까 심리적인 방어기제가 작동한거지... 무조건 적인 사랑을 줘야할 부모가 차별하는데, 어떤 자식이 그걸 아 부모님니 공평하게 사랑해주시는구나ㅡ 내가 더 잘해냐지 함? 그걸 바라는검 정신병임
부모도.. 더 잘 맞고, 덜 맞는 자식이 있는 건 맞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자식이 그런 사실을 느낄 정도면.. 자격지심이 아니라.. 그렇게 만든 부모의 잘못입니다. 제발.. 그러지 마세요.. 아이는.. 상처받아.. 그 상처가 어른이 되어도 낫지 않아요..
근데 어머니도 나오셔야 될 듯 자식한테 해도 될 말 구분을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너 없으니까 편하다니... 농담이라 하더라도 살면서 죽을 때까지도 벗어날 수 없는 게 가족인데 어떻게 그런 말을 농담이라고 하시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독립한 딸에게 편하라고 하는 말도 아니고 기숙사 들어간 딸한테 하는 말이라기에는 이해가 되지 않네요
박나래씨 말 너무 공감가요 ㅠㅠ
제가 기억한 거랑 엄마가 기억한 게 다른 것 같아요
서운할 때 있어요 ㅠㅠ
인정받고 싶은데 쉽지 않죠.
부모가 자아가 강해~ 본인이 생각대로 성공했으니 내말이 무조건 옳다는식~ 숨막히는 집
각자의 입장이 있겠지만, 아빠로서가 아니라 마치 코치같은 관점과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코치로서도 이형택은 지지와 응원이 아니라 좀 쪼는 스타일인듯. 아빠로서 우리 딸이 그랬구나~가 아니라 오은영 박사말에 따박따박 대답하는 내용이 전부 코치로서 자기는 다 이유가 있다는 톤임. 이형택은 안바뀐다.
결국엔 너는 나랑 안맞아 라는 아빠의 응답 .슬프다 .
잠깐 본 장면에서도 셋째는 어떻고 둘째는 어떻고 비교하지마세요. 그게 얼마나 상처가 되는줄 아십니까? 송은이는 자존감 낮은 아이가 아닙니다. 아버지가 자존감을 계속 깍아먹으니까 깎인아이죠. 저 아이는 커서 부모를 떠나야 행복해진다. 그게 진실이고 현실을 너무 잘알고있다. 저 아빠라는 사람은 절대 안바뀐다.
아빠는 자기 생각 주입 시키고,
엄마는 서운하게 막말하고...
부모님이 되게 강한것 같아요~
자식을 내맘 같이 생각하면 안되고
각자 성향을 이해하고 존중해줘야죠
대한민국 부모들도 의무적으로 아이를 갖게 되면 부모교육을 시행해야 될것 같아요~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되고 자식을 어떻게 대해야 되는지 모르고 그냥 키우게 되니까 부모도 자식도 서로 힘들게 되는것 같아요~부모는 자식에 대한 강요,욕심,기대심 버리고 그냥 건강하게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자식을 응원해주고 그 자체로 인정하고 사랑해주면 될것 같아요~조건부 사랑은 NO
성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부모를 이해하게 되지만 이해만 할 뿐 마음의 응어리는 절대 안 없어집니다. 어릴 때 한 번이라도 차별 받는다고 느끼게 되면 그게 정말 성인이 돼서도 발목 잡는 큰 상처가 되는 것 같아요. 대화를 많이 하고 자녀의 감정을 가르치려 하지 말고 그저 그대로 그럴 수 있구나 이해해주며 같이 타협점을 찾아가 주시길 바랍니다..
성인이 돼도 이해가 안되는 경우도 있어요. 왜 다들 니가 애를 낳아봐라 부모 마음이 뭔지 이해가 갈거다 그러잖아요, 그래서 애 낳아보면 나는 애들을 비교하고 그렇지 않고 다 예쁘던데 그러면서 차별하는 부모가 이해가 안되죠
이말에 백번 공감합니다.. 저도 이해는 하지만 이제는 필요 이상으로 노력은 안하게 되더라고요ㅎㅎ 노력은 딱 20대 중후반까지만 하다가 그 이후에는 멀어지죠ㅎㅎ 저 나이에 나온게 아마 마지막 기회일 수 있어요...
@@산신령-z6z 맞아요 학대받은 자식이 부모와 비슷한 부모가 되면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가 되면 끝까지 이해 못하고 연이 끊어진다고 하네요.
진짜 지금 모든 얘기가 내 얘기인줄 알았음...내가 상담받는 느낌임.....
부모가 조건이 있는 사랑을 주는거임..
부모랑 잘맞는 아이거나 남들에게 자랑할수 있는 자식에게는 관대하고 사랑을 주지만 안그런 자식은 비교질에다가 심지어 남들에게도 자식 험담을 함
자식한테 심한말 하는건 기본이고....그 모든걸 자식탓으로 돌림..
내가 잘 못해서....내가 까다로운 아이라서...아이가 스스로에게 자책하게 만들어버림...
이번에 상담 잘해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의 첫출발이길 바래요
저는....부모님을 안보고 살고 있는중이예요..
ㅠㅠ 가정환경과 마지막 솔루션까지 저랑 똑닮아서 남 같지 않네요ㅠ 안봐야 낫는 병이에요. 왜냐면 부모님은 안 바뀌니까요. 저도 자살할까봐 연끊었어요. 송은이도 자기학대 너무 하지말고 언젠가는 부모와 거리를 두었으면.. 송은양 양육비 다 안 갚아도 돼요. 돈 갚을 생각말고 본인 멘탈부터 챙기길
@@managen12345 이게 나르시시스트라고 하네요 찾아보니....방법이 안보는거랍니다....
죽을때까지 안변하기때문예요....
맘이 아파요...힘내세요
잘하셨어요. 힘든 상황에서 그래도 잘 살아 남으셔서 너무 다행입니다.
그게 더 행복한 길입니다. 뒤 돌아보지 말고 행복하게 사세요.
애가 말하면 일단 듣지 애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를 스스로에 대한 도전이나 공격으로 느끼고 득달같이 반박하는 게 자식을 이해할 생각 자체가 없어 보인다. 자식이 본인이 느낀 바나 감정을 말하는데 그게 공격으로 느껴진다면 자기 행동이 잘못됐다는 걸 은연중에 알아서 아닌가? 그러니까 얘기를 다 듣지도 않고 부정하고 싶어지지
저건 전적으로 부모 잘못이지. 아이가 그런 감정이 안들게 키워야지.
와 진짜 자존감이 낮아서 여동생을 질투하는거라고?ㅋㅋㅋㅋㅋ 이말말고도 평소에 얼마나 이와같은 가스라이팅 겁나 많이 했을까 소름이 돋는다 아마 이거보는 본인은 이 댓글 봐도 본인이 무슨 가스라이팅을 하고 얼마나 많은 상처 줬는지 이해못할거다. 이해할 사람이었으면 애초에 그딴말 안했을거고 이 댓글 보고 이해를 했다면 평생 반성하고 장녀한테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아라. 그리고 장녀한테 무릎꿇고 사과해라. 본인이 차별한거 인정해라
그게 돈이랑별개로 .. 심적으로채워지지않는게 8~12세 부모 언행이 너무중요함 니가문제야 안돼, 넌원래그런애다 , 칭찬안해주기,무표정 이런거들으면 사랑을못느낌 상처가 평생가고 자존감낮아짐 그냥딸이그렇다면 그렇구나
인정해주면되는데 부정당하면 맘에문제생김
만약 자존감이 낮다면 자존감 낮게 키운게 부모지 어디 다른데서 컸냐고... 화날만 하지
부모가 둘다 첫째를 이해 못해준다는게 너무 마음 아프다 첫째는 동생에게 부모를 뺐겼다는 의식을 가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세밀하게 살펴줘도 서운하게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저렇게까지 부모 둘이 이해를 못해준다는게 안타깝다
얼굴만 봐도 예전 일이 생각나서 화가 난다는 말 너무 공감된다
아버지의 태도와 어머니가 보냈다는 문자를 보면 너무 철없는 부모이고, 큰 따님이 무척 외롭게 느껴집니다
아기야 너는 성공할 거야! 성공하고 나서 인연 끊고 행복하게 살면 됨. 걱정마. 부모 없어도 행복하게 잘 살아. 너는 꼭 성공할 거야
배가 부르다 어쩐다 하는 인간들 그냥 다 떠나서 첫째가 들었다는 문장들만 놓고 생각을 해봐라. 저게 부모-자식 아니라 동등한 관계에서 들어도 멀쩡하게 상대를 존중하는 문장인지. 생각이란 걸 좀 해보라고.
ㄹㅇ
배가 부른다 어쩐다 하는 인간들은 지들이 그렇게 부모 사랑을 못받고 자라서 그래요. 여기 나오신 아버님 처럼 그냥 혼자 알아서 컸으니 돈 많은 부모를 둔 사람을 보면 나는 아무것도 없어도 돈도 없고 부모의 사랑도 못받고 혼자 알아서 컸는데 저렇게 지원을 많이 받고도 부족하다고? 그러면서, 이 아버님이 딱 그 전형적인 분이시잖아요. 자랄때 부모님께 받은게 없으니까 강인하게 컸는데 내 자식은 내가 어릴때 내 부모한테 받은거에 비하면 백만배는 더 좋은 환경에 사는데 왜 못해? 이러면서 자녀에게 불만이 쌓여서 ㅋ 여기 사연에 나오신 아버님이랑 비슷하게 자라신 분들이 그렇게 많이들 느끼시는거 같아요. 그런 부족한 부분도 감정적으로라도 나중에 치유가 되면 그렇게 느끼지 않을텐데 아직도 “나는 사랑도 못받고 아무것도 못받고 혼자 컸다 너무 억울하고 너무 아쉽다“ 그렇게 느끼는 사람들 일 수록 본인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하기 보다는 너는 나보다 훨씬 좋은 환경에 있는데 왜 내가 느끼는 감정을 너가 느껴? 그렇게 느끼면 안되지~~ 이러면서 더 화가 나는거 같아요
잘 나오셨다.서로 이해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빠가…차별진짜 너무 심하네. 크면서 저런거 너무 서럽고 마음에 응어리가 크다..진짜 저렇게는 애 키우지 말아야지..말만들어도 내가 장녀라 그런가 서럽다..돈 갚고 안본다는건 진짜 찐이다. 저런 아빠가 바뀔까? 댓글보고 더 미워할지도 모르지..엄마도..만만치 않네..니가 없으니 평화롭다니..
동생과 비교하는것 자체가 안되는것이에요.. 차별하실꺼였으면 하나만 키우셨어야죠~
딸이 자존감이 낮다면 저런 식으로 대하는 부모 탓이지.. 저따위로 말하는데 자식이 거리 안 두고 싶겠나? 그래놓고 딸이 나를 밀어내서 정 못 주겠다는 식으로 말하네
제발 태어나줘서 고맙다는 생각으로
애를 대하세요
그 존재자체가 고맙다구요
뭔가 이형택님은 강하게 커야하는 환경에 자라다보니 첫째딸이 이해안되는거 일수도 있지만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게 어렵더라도 어른으로써 딸이 어떤아이인지 지금이라도 알게되어가는게 다행이라고 본다.
사회는 비교하는 세상이라고는 하나 가족안에서는 서로 비교를 하면 오히려 그게 더 자존감을 낮추게 된다는걸 아셨기를..
딸이라서 지원해주는게 아니고 지원해주는 척 하면서 본인의 지배욕구를 채우고 스트레스를 푸는 거에요.
이때까지 지원받은 거는 지원이아니라 지원을 가장한 폭력이에요. 이미 본인 인생을 다 빼앗아갔으니까요.
유년시절에 계속 받아온 스트레스와 상처들이 뇌를 다 파괴시키는 거에요. 평생 폭행 당해온 것입니다.
최대한 빨리 인연을 끊고 독립하세요. 갚을 빚이 아니라 받을 빚 많지만 갚을 사람이 아니니까 최대한 빨리 인연 끊고 좋은 사람들만 만나시면 됩니다.
인연을 이어나가면 나갈수록 부모랑 똑같거나 못난 사람이 될 확률만 높아질 거에요. 빨리 인연을 끊을수록 행복해질 거에요.
이래서 운동선수중 현명한 사람들은 자식은 같은 스포츠를 하지말고 본인들이 하고싶은거 했으면 좋겠다 하는것임... 물론 이정후같은 성공 케이스도 있지만, 대부분 2세들은 부모를 능가하는 경우도 별로 없으니... 그런데 딸 둘다 본인이 했던 운동을 시켰고 거기다 비교까지 한다니 참 생각이 없네...
그냥 딸이라서 어쩔 수 없이라는 말을 본인 입으로 해야만 할 정도로 상처를 많이 받았다는게 너무나도 느껴져서 안타깝다 ㅠㅜ학폭도 마찬가지지만 항상 가해자들은 본인들이 뭘 잘못했는지 잘 인식하지 못합니다..남에게 상처를 주는게 그냥 당연한 일상이 되버렸기 때문일까요 ㅠㅠ
제 아빠가 너무 솔직한 분인데 자식라고 다 똑같이 사랑 할수 없다고 말씀 하신적이 있음.
이 아빠가 잘 못했네.
덜 사랑하고 있는게 사실이에요.
딸이 그렇게 느꼈다면 그게 사실인거에요.
저도 남동생 생긴 후 부모에게 사랑이 받을 양이 적어졌다고 느꼈고 그게 현실이 였음.
동생한태 질투할 보다 부모 의 말이나 태도에 서운해서 실망 한적이 있음.
부무로서 정말 자식을 사랑 하고 있다면 능력 나 조권 상관 없이 그냥 사랑해 줬으면 좋겠다.
아이는 나이 상관 없이 늘 부모의 관심 와 사랑이 필요합니다.
아이는 한번 상처 받고 트라우마가 생기면 없어지기 힘들어요.
아니 애가 서럽다는데 공감을 해주진 못할 망정 동생이 상 받아오고 그래서 압박감을 느끼는 것 같다 이런 식으로 후려치네…저게 평소 화법이라면 첫째가 왜 그동안 서운한 일이 많았는지, 왜 태도가 방어적으로 바꼈는지 알 것 같음..
밀어낸 게 먼저가 아니라 밀어내게 만든 계기가 먼저겠지요.
나도 어릴때 늘 똑똑하고 공부잘하는 언니랑 한번 싸우다가 아빠가 너는 다시 태어나도 언니를 절대 이길수없다 라고 단호하게 한마디하셧는데 그 표정과 말 내가 그때 느꼈던 좌절감 서러움 미움 복합적인 감정들이 아직까지 잊혀지지가 않는다.. 괜찮아요 크면 그냥 부모님도 한명의 독립적인 인간이라고 연민의 감정이 들어요. 내가 선택하지 않앗지만 어쨌든 죽을때까지 봐야하는 잘 맞지않는데 잘은 지내야하는 친구같은 느낌?
언니가 아인슈타인이면 인정
@@김로투스아인수타인전기나읽어ㆍ어릴따 낙제받은 형편없는학생ᆢ
오빠와의 차별에 대해 서른이 다되어 폭발했던 제가 생각나네요. 그때 엄마가 제 눈물과 분노와 설움을 묵묵히 들으시고는 한 첫마디가 '아이고..엄마가 잘못했다. 우리딸한테 상처를 줬구나' 였습니다. 그렇게 느끼는지 몰랐다. 미안해 우리딸, 앞으로는 안그럴게ㅡ 하시는데 그 한마디에 묵은 체증이 다 내려가더라구요. 부모님도 때론 모르고 그리하신것들도 많더이다.
당황스럽고 억울하셨을법 한데 그 어떤 변명도 반박도 없이 제 감정부터 보듬어주시던게 아직도 고맙다 느낍니다. 나중에 여쭤보니 엄마의 말씀이
'이 노릇을 해보니 부모는 잘해야 본전이다. 100을 잘해도 하나라도 삐끗하여 자식이 섭섭타하면 다 내 잘못이 맞더라. 자식도 부모 공덕을 모르는게 아닌데 그렇게 말하면 다 이유가 있더라. 내가 변명할게 뭐있니.
공과를 덧뺄셈하여 자식한테 채점해보라 하는것만큼 못난 부모는 없다' 였습니다.
이 영상을 보니 문득 우리 부모님께 참 감사하고 효도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부모의 힘듦과 억울함은 자식이 언제고 깨달을 날이 옵니다.
다 돌아가신 후에 알든 빨리 알든 그것은 부모가 돌려받아야하는 은혜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자식이 한 꺼풀을 열고 더 나은 어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의 형태로 작용합니다.
당장 두들겨패서 고쳐야할 못된 버르장머리가 아닌 이상에야, 제발 자식의 눈물에 관심을 주시고 마음을 보듬어주세요. 아이는 다 기억합니다. 그것을 잊으면 이미 사소한 일이라 상처따위도 안되는 하나의 에피소드로 추억될 일이기 때문일 것이라 오히려 다행입니다.
큰 딸 마음이 느껴져 너무 아프네요 평생 저 마음으로 가족을 생각할텐데 안타깝네요 😢
테니스선수로선 최고의선수였지만 아빠로선 빵점이였네요
막내한텐 100점 짜리 아빠입니다
이런 소리 들을 걸 알면서 여기 나올 만큼 노력하고 있잖아요.
표정은 전혀 노력할 생각이 없어 보임
@@h.g3710 무당이세요? 사람의 속마음을 꿰뚫어보고... 노력할 생각 없는 사람이 미쳤다고 여기에 나와 당신같은 사람한테 욕을 먹겠습니까???
이형택은 찰고집
딸이 울고 있는데
웃ㄴ네
자식들끼리 능력으로 차별하지말고 비교하지말자 그거 형제들 사이에도 진짜 너무 안좋아... 송은이가 그래도 애가 착하니까 동생들한테 미움 안가지는거지
예전에 다른 프로 봤는데 첫째가 테니스 못하니까 엄청 비교 질책 엄청 뭐라고 했음.. 그래서 테니스가 공포 그 자체 였다고 했을 정도 .... 글구 자식들이 테니스 못하면 엄청 답답해 하더라고요... 자존감이 낮을 수 밖에 없음....
눈물이라도 흘리면서 얘기할 때 들어주세요 나중에 저 아이가 30대되면 당신들을 위해 흘릴 눈물이 없을겁니다
K-장녀로... 진짜 저 아빠한테 열불터진다.... 송은아 넌 존재 자체로 예쁘단다. 소중해. 이 영상 단 하나 본 나한테도 네가 소중해. 너의 인생은 네 거야. 정말 네가 좋아하는 것을 해.
아빠가 가스라이팅 하시네 ~ 아빠가 나르시시스트인거 같네요 ~ 송은양 너무 힘들겠네요 .. 저희집도 아빠가 가스라이팅 심하게 하는집안인데 '너한테 돈을 쓰는것도 아깝다면서 ' 가스라이팅 하셔서 많이 힘들고 괴로웠어요 .. 저희아버지는 소시오패스 + (반사회성성격장애) 나르시시스트 라서 지금도 진행형인지라 정신적으로 계속피폐해지네요 😢😢
자식을 키우는 과정을 결과로 비교하며 바라본다는게 가장 큰 문제... 자식도 공부하면서 키워야합니다. 큰 아이는 동생이 많을 수록 더 섬세하게 관심을 가져주어야 하고, 큰 아이가 잘 자라주면 동생들은 저절로 잘 성장합니다. 내 자식도 나와 다르다는 것과 타인을 대하듯 멀리서 지켜보려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우리 송은이가 말도 너무잘하고 똑부러지네. 멀리서 응원할게요 마음 단단히먹고 행복하게 살아가자 너는 행복하게 살 권리가있어
차분하게 맞는 말만 하니 부모가 당황하네 엄마아빠 보다 더 어른같다 아빠가 좀 배워라
나중에 저러고 늙고 힘빠지면 또 첫딸한테 니한테 해준게 얼마네. 언니가, 장녀가 모범을 보여야지. 니가 잘해냐 동새오 잘한다 하면서 또 가스라이팅하겠지ㅡ 죽을때까지 그럴거임. 저 아빠 표정 인상 보면 그냥 답이 옴
그냥 커서 가능하시면 독립하세요.
이 방송을 통해 딸의 속마음을 알게 되서 앞으론 조심은 하겠지만 이로 인해 부모들도 충격받고 상처받았을 것임.
또 딸은 속은 시원한 반면 죄책감도 생기게됨.
부모가 신경을 좀 더 쓰겠지만 앞으로 당신의 마음건강을 위해 독립가능한 때가 되면 하시고 종종 연락하고 지내세요.
3:03 아빠뿐만 아니라 엄마도 미쳤네..대박이다 대놓고 너 싫어한다고 혐오감을 내비치는데? 이런사람들 나중에 딸 성인되면 너한테 지원을 얼마나 많이 해줬는데 하면서 배신감 느끼겠지? 사랑은 안줘놓고
부모의 차별은 학폭과 같습니다.
가해자는 장난이었다, 친구 사이에 놀이였다 이런 식으로 변명하죠.
혹은, 니가 찐따여서 당한 거지 다른 아이들은 안 그렇다라고 하죠.
하지만 무슨 표현을 가해자가 하건 피해자가 있으면 '학폭'입니다.
마찬가지로
부모의 차별은 부모가 뭔 소리로 변명을 하건 '차별'입니다.
자녀가 차별을 느끼고 차별을 받았으면 차별입니다.
니가 다른 아이들과 달리 노력을 안 하니까 그렇지...라고 말하는 건 학폭가해자들의 변명과 같습니다.
'내가 너를 학대한 건 니가 학대 당할 만하게 해서 그렇다'
'내가 너를 둘째보다 덜 사랑한 건 니가 사랑받게 하지 않아서 그렇다'
이게 차별하는 부모들의 변명이지만 실제로는 아니죠.
그냥 차별하고 싶으니 핑계를 찾는 겁니다.
박수홍 부모는 박수홍이 큰형보다 돈을 덜 벌고 재능이 없어서 차별했을까요?
아뇨.
그냥 처음부터 차별하고 싶은데 핑계가 그거였죠.
본인이 '자녀들을 차별하고 싶어서 핑계를 찾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게 시작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건 100% 불가능합니다. 차라리 평화로운 남북통일이 한달 안에 이루어지는 게 더 가능합니다.
차별 당한 자녀의 경험담입니다.
편집본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질투가 아니라 아버지는 부모와의 관계라는데 계속 동생 얘기하는 거 열받네.. 훌륭히 자라서 잘 독립하시길
저 아버지 표정이나 하는 말 보니까 이해 1도 못하고 끝까지 자기 얘기만 고집함. 싫다 진짜로. 저러고 집가셔서 다시 똑같을듯. 뭐 그런말을 했냐 윽박지르지나 않았으면 좋겠는데 다행일거같은데 (친딸이 옆에서 저렇게 우는데도 저런 태도라니)
아이 말투나 이런거보명 승부욕 없을 스타일인데..억지로 맞춰서 하려다가 탈난것같다 태어나고 어느순간부터 부모기대대러만 살려니 나자체를 사랑해주는가같다거 못느꼈겠지...
아빠나 엄마는 으레 당연히 승부욕이 있을줄알았는데 그게 아니니까 이해가안됐을거지만 가만히 애를 내비두면 애자체로서 성향이 보일거고 거기에맞추ㅏ 진로를 짜주고 도움주면됨. 그냥 에랑 부모랑 성향이 다른것...애도 크면서 이해할날이올거고 부모도 그런날이 올거다
자기가 낳은 자식을 부모는 왜 무조건 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을까. 자식이 자신과 거리를 둔다고 느꼈다고 본인도 거리를 두게 되었다는 말을 들을때 자식은 그걸 평생 잊지 못함. 내 부모는 나를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의 깊은 거절감 같은 것이 있음. 자식은 그 감정을 평생 잊지못함.
타프로에서도 보면 이형택의 말투 자체가 다른 운동선수랑 놓고 봐도
투박하고 차갑긴 하더라구요.
여리고 생각이 많고 깊은 송은이의
마음을 좀 헤아려 주세요~~
맞아요 .두사람의 인격체로 봐도 건강한거리를 충분히 두는게 서로 가 평행하게 갈 수 있는 최선으로 보여요 . 큰딸 그동안 힘든 마음 툴툴 털어내고 건강한 독립 응원합니다 .
어떻게 사람이 다 똑같이 이쁘고 좋을 수 있겠어요. 다 다른 사람인데요? 그럼에도 우리는 어른이고 성숙한 인격체로서 아이들에게 상처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죠. 설령 아이가 자존감이 낮아서 질투를 한다고해도 '넌.자.존.감.이.낮.아.서.동.생.을.질.투.하.는.거.야? 어른 대 어른으로서 자존감 낮은 사람에게도 이런식으로 조언하지 않아요. 왜 아이들을 능력으로 평가해요? 이루고 싶으신 게 있다면 내가 이루고 내가 스스로 성취하고 이루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발 애가 사고 없이 건강하게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고마워 하세요 우리애 인생에 사고도 없고 실패도 없다 그런 자만이 어디있습니까 지금 현재 몸 건강히 있어주면 그걸로 됐다 고맙다 너는 100프로다 해줘야요 아기 때 생각을 좀 평생 갖고 가세요 쫌 제발
“저를 인간적으로 좋아하는게 아니라 제가 딸이라서 그렇게 지원해주시는거 같아요“ 라는 송은이씨 말씀을 조금 다른 단어로 얘기하자면 부모님이 나를 위해서 그렇게 해 주는게 아니고 부모님이 본인을 위해서 내 딸은 내가 이정도 지원한다 라는 자부심, 내 딸은 이래야 한다 라는 본인이 딸에게 원하는것, 그런것들을 추구하기 위해서 나에게 투자를 해 주시는거 같다 는 얘기임. 나를 위한게 아니고 부모 본인들을 위한 투자. 본인이 부모로써 이렇게 해야 된다 라는 본인의 꿈/이상을 추구하기 위해서.
아니 이게 무슨말이야 딸이 기숙사에 있으면 먹는거 입는거 자는거 불편함없는지 잘지내는지 걱정한가득일텐데 없어서 집이 평화롭다니 ... 짠하네
나도 저런부모 밑에서 컸는데..
부모님이 다 해주는데 딱 하나 사랑을 나는 못 받았지..
부모님은 본인이 해주고 싶은걸 다 해줬지만 결국 내가 바라는 딱하나 사랑은 안줬지..
과연 내가 다 받았다고 감사하는 마음이 생길까?
ㅎ 나두 셋째중 장녀인데 막내가 외모가 빼어남. 그렇다고 막내를 질투해본적은 없는데 내 자존감을 낮추는건 아이러니하게도 가족과 친척들이었음. 친척들이 '막내는 예쁜데 첫째는...' 이런말해도 부모님은 아무말 안함 무언의 긍정처럼. 할수만 있다면 혈연 끊고싶음.
키워준값 드리고 연끊고 싶은 생각 저도 청소년기에 했습니다. 이유는 부모의 애정이 안느껴지기때문임.
그러다보면 자존감이 낮아 집니다. 뭘해서가 아니라 그냥 자녀를 인격적으로 대하시고 사랑해주세요. 인생 짧습니다.
우리 아빠가 고지식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고 나도 크면서 억압 받고 차별 받으며 컸음 아빠가 크면서 항상 무서웠었음 지금은 아무런 감정이 없음 아빠가 아플때도 걱정과 연민도 느껴지지않음 먹는것도 보기 싫어서 같이 밥도 안먹음 이런 감정을 가지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첫째 딸의 마음을 잘 어루만져주세요
부모자식이 잘 맞아서 사랑하는 집이 얼마나 되겠어요.저도 딸이랑 안맞아요.그걸 아이가 노력하나요.어른인 부모가 노력하는 게 맞죠. 안맞다는 건 힘들긴 하지만 어른이 댈 핑계는 아니예요.
아가 너 진로 그거 스포츠 그거 니가 정한거 아니지 그진로 부모가 정한거지 니가 진로를 정해 굳이 운동쪽아니더라도 얼마든지 갈수 있다 보건 경제 교육 사회 음악 등등 얼마나 길이 많은데 굳이 운동쪽으로 갈려고 하니 부모가 운동쪽일한다고 해도 니가 굳이 운동쪽으로 갈필요 없다 그러니까 니가 제대로 결정해서 대학가렴
너무 부모가 성과 위주로 자식들을
평가하다보니 장녀 입장에서 저런
마음이 드는게 당연하지 않을까 싶네요
뭔가 완벽하지 않으면 하기 싫죠
또 비교 당하고 자존감 떨어지는 언행
을 들어야 하니까요
아이를 능력으로 보는거 무섭네
울아들도 저런마음인듯했을거같네요.
몸부림 치고있다는 말씀에 아침부터 눈물이 나네요. 아들도. 잘해보고 싶은마음이었을텐데..
안아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기서 벗어나려고 일찍결혼할수있음ㅠ 근데 또 좋은 남자를 만날수 있을지 걱정 이되서 또 불안할꺼임
어떻게든 도망치고싶다면 무조건 부모가 하루만에 올수 없는 나라나 시골로
가는게현명함
그럼 불안하진 않음 😢😢😢😢
이걸보고 배웠네요 좋은부모가되려면 계속계속 배워야겠어요
애한테 자존감이 낮아서 그래가 뭐냐!!
자존감은 자기가 만들기도 하지만 부모가 만들어주기도 한다!!
공감능력 없는 아빠 같다~
맨날 저렇게 성과를 가져 오라고 닥달을 하니… 내가 돈을 얼마를 들였는데 너는 상을 안타오냐는 말을 저렇게 여러가지 방법으로 말을 하고 있는데 누가 자존감이 안 낮아질까요
아무리 설명해줘도 저 아픈 마음을 저부모는 못채워줄듯
이해 자체를 평생 못할듯
초반에 송은이 이야기 들으면서 숨막혔는데
마지막에 이형택님이 느끼신 것 같아 너무 다행이다.......눈물났음ㅜㅜㅜㅜ프로그램 나와서 다행
행복하길....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부모
부모가 그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아이의 상처는 쉽게 회복되지 못할겁니다
저런 사소한 장난같은 말이라도 함부로 하는게 아님. 얼굴을 볼때마다 유령처럼 그 말이 계속 떠다님.
지원을 많이 주는거랑 애정을 많이 주는건 다른거에요. 아이들이 장녀 장남이라고 어른인건 아니잖아요. 저도 어린시절 생각해보면 늘 동생한테 배려를 하라고 들었고, 어른스러움, 의젓함을 강요 받았어요. 고작 2살 위인 아이 였을뿐인데요. 저도 첫째이고 싶어서 첫째인게 아닌데... 송은이 입장이 너무 이해되서 마음 아프고 속상하네요. 자존감이 왜 낮은데요.. 부모님한테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지를 못받아서에요.
저도... 전 1살 차이인데... 엄마 아빠 없으면 니가 엄마 아빠 역할을 해야하는거라고 ㅋㅋㅋ 나도 응애인데여?
애가 왜 그렇게 툭 밀어내는지 생각을 안해보셨겠죠? 그러면서 칭찬에는 인색하면서 비교는 열심히 하셨겠죠? 그런데 왜 그런지 모르겠나요?
아니... 그래 백번.천번 이해해서 자존감이 낮아서그런다면 그 낮아진 자존감은 누구땜에 낮아졋을까요?
그리고 부모가 언니를 그런식으로 대한다면 과연 막내들은 어떨까요? 막내라고 바르게 클수 잇을까요? 가족관계도 따지고보면 제일 작은 사회입니다.... 그 사회속에서 매일 부디치고 만나야하는데... 참 씁쓸하네요...
첫째가 사춘기에 약간 반항기가 있을때 또 막내는 말잘듣는 초딩이면 차별은 했을걸로 보이네요. 장난스런 말도 다 예민하게 들릴때인데 조심해주는게 맞고 사춘기아이를 더 예쁜다고 해주는게 좋겠죠
본인들 의지대로 낳았으면 조건없이 사랑 해줘야 되는거 아냐? 왜 애 가지고 욕구를 채우려 하지? 애들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님. 지들 입맛 대로..인격 무시하며 키우는게 무슨 부모임?
미나가 체육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더군요. 그래서 아버지가 예뻐하는게 보였는데.. 에휴.. 자식 공평하게 대하는게 그렇게 어렵나?
저도 어릴때 동생질투를 많이했어서 스스로 욕심이 많은거 아닌가 매일 덜어내려고 노력을 많이했는데 비교당하면 스스로의 부족함이 질투처럼 보여지고 욕심처럼 느껴졌을수 있겠다라는걸 이제 알았네요
다행히 동생이 나이차이가 많이나고 공평하게 비교당해서(ㅋㅋㅋㅋㅋ) 사람마다 잘하는게잇고 못하는게 있다 다 잘할순 없다 일찍 깨달아 그런 마음을 어릴때 빨리 덜어낼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오랫동안 맘고생이 참 많았을거같네요... 비교가 사람의 자존감을 깍아먹습니다 ㅎㅎㅋㅋ
자식은 부모가 상처 준 말을 평생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데, 부모는 상처 준 그 말을 기억조차 안한다. 나중에 자녀가 너무 상처 받았었다고 말하면, 내가 언제 그랬냐고 오히려 화를 낸다. 결국 자녀에게 부모는 극복이 안되는 상처로 남아버린다.
아니 젊은 아빠가 자식에게 왜 저런 감정을 갖게 하나. 부모가 되는게 뭔지 생각조차없이 애를 낳은 세대도 아닌데
선수출신이라 성취나 승부위주로 모든 우선순위가 정해지는 아빠인듯요
독립이 제일 빠른 평온일겁니다. 금전적으로 혼자 짊어지는 게 고통이겠지만 그냥 얼른 혼자 사세요. 가족이라는 거 하나만으로 참고 얼굴 보고 살 필요는 없어요
후반부에 아버지가 깨닫는 모습이 보이지만 아픈 손가락이라는 거 자체에서 이미 차별을 하고 있었던 거지요. 이후에 얼마나 달라졌을진 모르겠지만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으니까요.
나랑 똑같네....
나이 들면서 부모님 이해하게 되긴 하는데 평생 남는 응어리지
동생이 나이 들어도 집에 사는 이유
난 바로 독립한 이유
전 우리 아빠가 한 말이 아직도 칼처럼 마음에 박혀서 지워지지 않아요
"니가 생각해도 00이(동생)을 우리가 더 좋아할 것 같지 않니?"라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상처를 주는 사람
보는이도 큰따님이 느낀걸 공감했는데
부모가 좀 깨달아요?
딸 입장으로 생각해봐요
큰딸 힘내 너는 귀한 존재야
대한민국 교육은 고등학교 선택과목에대해 학과를 지원할수도 하지 못할수도 있어서
고등학교에 학과를 정해야합니다.
나중에 목표가 바귈수도 없는거죠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입니다.
비슷한고민이예요
맞아요. 고등학교 선택과목정책을 만든 사람들은 자신들이 한일의 결과를 모르니 ㅠㅠ
ㅠ그래도 저렇게 고치려고 나온것만으로도 너무 훌륭한 부모이다. 대부분 잘못을 인정하려하지 않고 문제를 들여다보지도 않은 부모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