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하지 않았던 오지헌?! '일타강사' 아버지를 계속해서 밀어냈던 이유 소통이 부족한 오지헌 부자에게 오 박사가 내리는 특급 솔루션! #금쪽상담소 #오은영 #오지헌 대한민국 '어른이'들을 위한 국민 멘토 오은영의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30분 방송
몇년전에 워터파크에서 오지헌님 가족분들 온거 봤는데 부부가 합심해서 아이들 엄청 잘 챙기는거 보고 좀 놀랬어요 그냥 장난스런 캐릭터로 봤는데 엄청 듬직하고 자상한 아버지 그리고 남편의 모습이었어요 내가 본 모습이 맞았나보네요 자기가 이룬 가정에 대한 책임감과 사랑이 가득해보여서 그 후부터 오지헌님을 장난스런 개그맨이 아닌 주어진 역할마다 최고로 잘 하는 멋진 사람이다라는 생각으로 바꼈어요 존경합니다
오지헌씨한테 아버지를 이해하라는 사람들은 어린시절 부모한테서 진짜 힘듬을 못느껴보고 자란 사람들이다… 나를 낳아준 부모지만 정서적으로 힘들게하면 나이 들어서 딱 저런 관계가 되는거임. 오지헌씨는 그나마 그때의 감정을 최대한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풀려고 하는 것 같은데 아버지가 아직도 대화할 생각이 없으니 이 관계는 그냥 일년에 명절때나 보면 딱 좋을 정도인듯 ㅠㅠ
이해를 바라지도 않으신다니ᆢ 고작 손주문제로 나오셨다니 ᆢ 이게 말이야방구야~ 수동 회피성 성격은 그냥 생기나요ᆢ 부모로부터 애착결핍으로 생깁니다 성장 때도 아버지가 부재했고ᆢ 중요한 입시도, 군대도, 사회 진출 때도 없었던 아버지가 왜 저리 자식 집안에 관심이 급 많아진 걸까요ᆢ아버지와 심층 상담이 부족해 보입니다
맞습니다 저도 아버지와 30년째 갈등으로 죽도록 원망하고 살다가 결혼하고 애낳아 기르고 시간이 지나 그러려니하는 생각뿐입니다 자주보면 말싸움이 커지니 명절때나 보고 최소한의 자식 도리만 하고 살려는 마음입니다 아버지에 대한 사랑은 이성적 도덕적으로 생길뿐이지 제 진심으로 우러나오진 않아요 어쩔수없는 부모자식관계고 아버지가 늙어 죽는다고 해서 후회할것 같지도 않고요
@@khlee8330 이거 뭔지 압니다. '니가 부모가 안되어봐서 모른다. 자식 낳아보면 내 맘 알거다' 이러는 부모님들 있는데, 자식 낳아보니 더 이해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자식 낳아보면 알거라는 말 저변에는 자기 말이 옳은데 자식이 이해를 못해서 그런거라는 생각이 깔려있는 거니까요. 전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이 저에게 했던 행동이 이해 안되는게 많습니다. 자식이 이해해야 하는건 부모가 희생하거나 아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모습이지, 부모가 자식을 억압하고 정서적으로 힘들게 한 모습이 아닙니다. 아직도 모르는 부모님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nanoeyes 그 힘들게 한 사람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고 나의 가정도 없을 것 같습니다 어찌 되었건 아버지도 아버지가 처음이잖아요 그러니 서투를 수 있고 그게 행동하셨던 것에 정당화는 될 수 없겠지만 적어도 지금이라면 그 면모를 이해할 수 있고 서로 보듬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Yo_hi_yo님을 비난하는 건 아니구요. 이런게 자칫하면 2차가해가 될 수 있어요 나르시시스트 밑에서 자란 자녀분들에게 제일 독이 되는 말이에요. 그래도 부몬데.. 부모가 널 사랑하지.. 널 위해 희생했지. 이런 말들 2차 가해에요. ...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란 걸 알아요. 그러나.... 나르시시스트 부모를 둔다는 건... 영혼이 말살되는 일입니다. 노콘택. 내지는.로우콘택이 최선입니다...
@@newbee3001자식이 나 싫다고 집을 말없이 나갔는데 나 좋자고 무작정 연락하고, 멱살 잡고 잡아와서 손아귀에 두려고 하는 것만이 사랑이라고 생각하세요?? 살아보니 인간 관계에서는 원인이 딱 한가지로 귀결되는 경우는 거의 없던데요. 저 아버지가 저리 행동한거에 서운함도 있었을 수 있고, 일신상 일때문일 수도 있는거고요. 엄마랑 사는게 더 행복하겠구나 생각할 수도 있죠. 다양하게 얽히고 설켜있겠죠. 그걸 누가 타인이 단정할 수 있나요?
@@mongnijot8325 직장인도 아니고 고3짜리 성인도안된 자식이 집을 나갔는데 그걸 말이라고하나ㅋㅋㅋ 일신상은 개뿔 직장도 관뒀다는데ㅋㅋ 한두달도 아니고 8년이 장난같아요?ㅋㅋ 그냥 무슨 사건있는데 방송에선 말 안하는거겠지ㅋㅋ 별로 좋아보이는 사이는 아님 내 상식에선 도저히 이해안감
저정도면 그래도 배우신 아버지네요~~ 주관이 강하시지만 합리적으로 설득하면 타협이 되시는 분이실것 같아요 완전 고집세고 독단적인 아버지는 대화자체가 이미 안되거든요 단지 저 아버지 시대는 대부분 자식교육열이 높았고 시대상 지금과 달리 개천에 용이 가능했던 시대라 특히 교육쪽 일하시니 오죽하겠어요
전 아버지도 이해가 갑니다 저시절 아버지들 아이들 키우는 다정한 아버지 거의 없었어요. 돈 벌어오는게 가장의 역할이라 생각을 했고 사실상 그게 중요한건 맞잖아요. 목표지향적인 사람이 볼때는 아들이 답답하죠 다만 아들이 반대 성향인데 그걸 존중해주는게 필요했다고 봅니다. 아들을 사랑하는게 느껴지는데.. 성향이 너무 반대네요.
그건 그저 방어기제로 보여지네요. 그땐 다 힘들었고 어쩔수없었다로 여길게 아니라 본 문제는 본의아니게 아이를 억압하고 통제하고 착취하는 아버지의 역할을 함으로써 아이가 힘들었고 결국 말도없이 나간거죠. 그 문제에서 아버지는 그때의 본인의 모습을 반성하고 아들은 말도없이 나가버린 그 상황을 반성해야하는거죠. 모든 부모가 그러지 않았어요.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려면 본질을 알아야해요. 더이상 어쩔수없었다는 둥의 합리화는 지양해야합니다
@@amdre4159 그렇습니다~ 자기 문제는 보지 않으려 하고ᆢ 손주 교육 협조 받기위해 나왔다거나 자식이 공격성을 누른다 등ᆢ 그 때도~ 지금도 동일한 행동을 하고 계십니다 과거 시간이 없었던게 아니에요~ 현실을 외면한거죠ㆍ 헌신 아니고 내키는대로 사셨습니다 ᆢ 대통령 보다 더 바쁘겠습니까~? 스스로는 문제성을 찾지 못하는겁니다ㆍ 미안한 면이 있다 but ᆢ이런 식ㆍ 손주 문제 때문에 나왔다니ᆢ 본인만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는겁니다😢 문제가 있다는건 알겠는데ᆢ내 문제는 또 시선 돌리기 한 것이죠ᆢ
힘든 환경 속에서도 좋은 성인으로 자란 것 같아서 너무 찡합니다. 서로 비난하는 부부의 자녀는 전쟁중에 있는 것과 같다는데 저렇게 성숙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아픔이 있었을지 공감이 가서 눈물이 나네요.. 아버지 영향받기 싫어서 제안도 지원도 받지 않는다는 거 개인적으론 좋다고 생각해요. 한 인간으로 이해하다 보면 맘 약해지기도 쉬워서..좋은 아버지 역할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아빠와 2년을 연락 끊고 스스로 살아가다가 밉지만 어떻게든 그 끈을 놓고싶지않아서 다시 찾아뵙고 또 상처받고 10년을 멀어지고 또 다시 다가가다 8년을 멀어지고 아이를 낳고 부모의 마음이 어떤것인지 알게되고 다시 먼저 다가갔지만 결국은... 또다시 멀어졌어요 아빠는 무소식이 희소식이고 잘사니 연락이 없겠지라고 생각하셨지만 실은 그게 아닌 치유할시간이 필요했던거고 제가 왜 그랬는지 알아주시길 바랬었거든요 4번의 멀어짐을 통해서... 제가 깨달은건 더이상 돌이킬수없는 그 상처들을 받으면서 이어갈 끈 조차 의미가없게 느껴졌고 아빠를 이해할 여유조차 없더라구요 그래서 전 다시는 제가 먼저 손을 내밀지않기로 했어요 나를 이해해주기보다 제가 어떤사람인지 알아주길 바랬거든요... 훗날 또 더 큰 후회를할지도 모르죠..; 그런데 미워하며 아빠의 마지막을 보느니 이게 나은게 아닐까싶네요 그리운게 낫지 더이상 아빠를 미워하고 싶지않아요
참 답답하네요. 아버님도 나름 치열하게 살아오신 거 자부심을 가지실 수도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그 지나친 성취지향적인 면으로 이혼하고 아들은 상처를 받아서 고3이라는 나이에 떠나갔는데 당시에는 잠시 괴씸하다고 느꼈을 수도 있지만 이제는 내가 생각하는 가치가 옳은 것만은 아니구나 깨달으실만도 한데 그러지 못하고 아들한테 그 삶을 강요까지 하시네요.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지헌씨 참 잘 컸네요. 자라면서 부모가 아일 두고 서로가 서로에게 내뱉은 부정적인 말과 행동들..그건 그 아이에게 평생 트라우마가 되고 상처로 남아요. 지금도 영상에서 보면 지헌씨 속엔 과거의 뭔가가 더 깊고 아픈 일들이 많아보이는데 내 부모고 내가 커 온 가정사라 차마 꺼낼 수 없어 마냥 꾹 참고 누르시는거 같아요. 저런 성향의 아버지 밑에 자라보지 않으면 절대 모르죠. 정말 숨막히고 감히 내 의견?? 말 못해요.... 지헌씨 지금까지 잘 해오신만큼 앞으로도 다 잘되실거예요. 마음가지 않는 일은 억지로 이어붙힐 필요없을 듯요 화이팅!
어느 가정이든 부모가 너무 강하면 자녀가 기가 죽어요. 어떤 가정은 부모가 더러는 가족에게 해를 키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천성적으로 이기적이거나 책임감이 부족하면 , 주변사람 ( 특히 가족들) 들에게 선한 영향력은 못끼치지요. 경험에 의해서 댓글을 달아봅니다. 자녀가 어릴때 기가 죽으면 어른이 되어서도 사회생활 하는데 문제가 있어요. 자녀를 한 사람의 인격체로 받아들여 서로 많은 대화를 하는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느 가정이나 어른들의 책임감이 자녀들의 삶을 선하게 인도하는것 같아요.😊 지헌씨 인상이 참 선하네요.^^
두 분 모두 방송에서 나누기엔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 가족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조심스럽지만... 제가 보기엔 오지헌 님께서 '아버지의 영향을 아무것도 받고 싶지 않다'라는 말씀에서 아버지에 대해 가지고 있는 마음속의 아버지상이 아직도 '편집-분열' 자리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아버지에 대해 생각하면, 아직도 상처가 있고, 좀 더 거리가 있길 원하고, 중요한 건 간섭과 통제를 하지 말아달라는 이야기입니다. 아버지와 떨어진 시간 동안 대학도 진학하고, 개그맨도 되고, 착한 아내분 만나 예쁜 따님도 낳았어요. 열아홉살이면, 어린 나이인데 아버지와 소통이 되지 않고, 집안의 긴장과 갈등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가정 이뤄서 잘 살고 있는 아들이잖아요. 아버지께서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고 하시기 전에 아들이 이루어 놓은 것을 존중하고, 봐주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와 말투도 중요합니다. 몇몇 장면을 보면, 과연 아들을 존중하면 저런 단어를 쓸 수 있을까, 저런 표정을 지을 수 있는 건가.. 싶었어요. 상대와 대면할 때는 모든 면이 다 상대에게 전달됩니다. 말투, 표정, 태도. 언어 외적인 것도 중요해요. 아버지께서도 열심히 사셨지만, 오지헌 님도 아버지의 도움 없이 자신의 힘으로 이루어 놓은 것이 있기에 아버지의 말씀에 반감이 더 크고, 상처받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더 듣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현재도 아버지와의 만남에서 문득문득 과거에 아버지에게 상처받았던, 말, 말투, 눈빛 이런 것들이 오지헌 님을 자극하게 한다면, 지난 세월 단절했던 경험이 있어서 관계를 끊지는 않겠지만, 오지헌 님 성향으로 봤을 때 계속 참을 가능성이 있고, 그러면 오지헌 님이 아버지에 대한 감정이 더 나빠질 수 있으리라 봅니다. 거리를 두시고, 아들의 인생을 지켜봐 주시는 것이 두 분 모두를 위하는 길이란 생각이 들어요. 문제는 손주의 교육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두 분 모두 서로에게 좋은 경험을 가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나쁜 면만 있는 게 아니라, 아 이런 좋은 면도 있구나. 나를 진심으로 대해주는 구나... 이런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아버지가 쫌ᆢ 우리 아버지 여든이 넘어도 저러고 계심ᆢ 아버지가 편한, 신뢰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니 말 하지 않고 간거죠~ㅠ 지가 아쉬우면 연락올거라는 근자감은 어디서 온 건지ᆢ 미성년자 였는데ᆢ부모가~! 지헌씨 정도면 아버님께 아쉬울께 뭐 있겠어요 아버님ᆢ낮아지기 싫으셨던거잖아욥 ㅠ 자격지심에 연락은 못하겠고 나는 부모다ᆢ의지하고 거느리고 싶고~ㆍ 혼자 군대 다녀온 아들에게 미안해서 여지껏 물어보지도 못했다니ᆢ짜증남ㆍ 자아로 꽉 차서 아들에게 평생 도움이 않되는~ 내가 뭘 해 줄 수 있는데ᆢ하시는거 같은데 그냥 내 인생에 아버지가 얽히지 말았으면ᆢ 하는겁니다~ 아버님! 그걸 슬퍼하셔야ᆢ 그리고 지헌씨 ! 자식 버리는 부모가 비정상인 거예요 과하게 안버려줘서 감사하다 할 필요 없습니다ᆢ원래 그런 상황이었고 그런 부모 였고ᆢ그런 아픔이 있었다는 것을 직시 하시고 ᆢ 자신을 귀하게 생각하시고 부모를 이해하고 긍휼히 여기시는 정도면 충분하다 봅니다
맞습니다. 정말 맞는 말이에요. 근데 ㅋ 꼭 내가 힘든걸, 남들과 비교해서, 능력없고 자식 놔두고 돌아다니는 아빠들에 비교해가지고, 나의 힘듦을 계산해서, 그럼 나는 그에 비하면 좀 덜 힘들어야 하고, 더 행복함을 느껴야 되는건 아니거든요. 꼭 힘든 마음을 없애고 행복해 져야만 하는것도 아니구요. 사람 마음은 날씨 같은거지 매일이 캘리포니아 썬샤인 일 수는 없습니다. 그냥 좀 질질 짤 때도 있어요 누구나. 그냥 누가 힘들다고 하면 그렇구나 그런 점은 힘들었겠네. 까지만 하면 되지 꼭 남들하고 비교해서 너보다 못한 환경에 있는 사람도 수두룩 뻑적이다~ 너는 그만하면 행복하게 잘 큰거니까 그만 징징대라~ 그러는게 전혀 위로가 되는 말은 아닌것 같아요. 물론 님의 댓글은 정말 맞는 말이긴 합니다. 여기 나오신 아버님도 맞는말만 해서 아들이 상처 받아서 팔년이나 연락을 안했다잖아요 ㅋ 그놈의 맞는말만 아들에게 했기 때문에 ㅋ
부모가 해야할 진짜 교육, 진짜 사랑은 무한한 긍정의 격려,존재 자체로서의 인정과 존중, 사랑이다. 마음의 뿌리가 든든해야 자존감 높고 긍정적이고 자신의 목표하고 성취감이 높은 한 인간으로서 성장한다. 자녀를 믿어주고 격려해주고 잘할 수 있다 응원해주는것이 바람직한 부모. 내 부모로부터도 긍정의 응원 지지도 받지 못하면 우리아이들의 마음은 어디서 응원 받을까요?! 부모는 자녀에게 지시하고 끌고가는게 아니라 기다려주고 스스로 자기가 본인 인생 선택하고 그길 가는거 지켜봐주는 존재. 힘들고 지칠때 안아주고 토닥여 주는 존재.
자식이 찾지않는다고 부모가 자식을 안찾는다니.........자식은 부모경험치보다 낮은 사람들인데 본인하고 같은 선에서 본다는게..말이 안되요.... .자식의 상처가 너무 이해가ㅇ가네요...부모는 무조건 자식을 찾아야하고 보살펴야하고 이해를 시켜야합니다.오지헌씨야 인생의 자양분이었던 시간일지라도 부모에대한 부정적인 감정은 힘들것같아요..부모가 능력이 없었다는것과 있다는것은 자식입장에서는 많이 달라요.오지헌씨 스스로 잘크신듯..
아버님 일단 아버님의 입 꼬리부터 올려 보세요 입 표정에서 일단 고집 스러움이 느껴 집니다 입꼬리가 내려가있으면 관상학적으로 별로 좋지않고 말년운이 안좋아요 두 분은 서로 성향이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기름과 물 처럼 절대 섞일 수 없는 지현씨 아버지가 되었으니 아버지 마음을 헤아려 주세요 떠나시고 나면 나중엔 더 큰 후회가 남습니다 자식 잘못되라고 하는 부모는 없어요 단지 표현 방식이 달라 오해가 생기는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현씨 잘 성장 했고 행복한 가정 을 잘 꾸리고 사는것 같아 보기 좋네요
편집을 그렇게 해서 그런가ᆢ 패널과 오은영 선생님도 정신줄을 놓으심 아버지 말 할 때 마다 모두 번역기 돌리듯이 해독하는 모양새ᆢ 아버님 언변이 돌고돌아 결국 자기 방어ᆢ근데 그게 패쓰 되네요~😮 그 오은영 선생님 맞습니까~? 고작 하신다는 말씀이 두 분이 충분히 대화를 안하고 나오신거 같다니요ᆢ대화가 안되니 나온건데ᆢ 눈 앞에 아버지가 잘못을 떠 넘기고 ᆢ아들은 말로 표현어렵고 복잡하니 억울하다 말 못하고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다ㆍ 불만없다' 방어하고 있는게 펼쳐지는데 ᆢ끊고 상황정리ㆍ마음이 어떤지 지헌씨에게 물어봐야 하지않나요~?
왜 안 버린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 하나요?; 부모가 자식을 안 버린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니… 부모로서 진짜 해줘야 할 행복감을 자식에게 주지 못하고 그냥 교육 잘 시켜주면 다라고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너무 구시대적이고 그런 아버님의 생각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오지헌씨는 지금 자기 아이들에게 오히려 아버지에게 반기를 들듯 아예 반대성향의 교육관을 가지게 된 것 같네요.
부모님의 세대를 이해하고 본인과 전혀 다른 아이들 세대를 이해하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이래서 자식 낳아 기르는 게 너무 힘든 세상인 듯 합니다…아버지가 자기 책임 다하려고 나름대로 노력하는 분인 건 이해가 가네요..ㅠㅠ 울 아부지 세대 어르신들 진짜 대부분 다 밖의 일이 우선이고 동료들 만나서 술 한잔으로 일 스트레스 풀고…어머님들이 속터지는 시대…이걸 또 자식들은 그대로 보고 크는…
오지헌씨 부자관계와 비슷하다고 느끼시는 분들 많으실거라고 생각들어요 성취지향적 아버지와 가정적이지못한 아버지, 숱한 부부갈등을 지켜보며 크나큰 상처를 받고 자라서 ' 나는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 다짐하는 자녀들.... 저도 그 자녀 세대중 한명이지만 우리 아버지어머니 시대에는 전반적인 사회분위기 자체가 그러했습니다. 성취를 위해선 폭력도 비인간성도 허용되는 지금과 비교해서 많이 엄격하고 통제된 사회에서 살아남으신 분들입니다. 대한민국 급성장기에 자신의 삶과 청춘 갈아넣으신분들 대부분이에요... 워라벨, 가족과의 단란한 시간 이런것들 따지는 분위기 자체가 아닌 사회였습니다 안타까운 시대적 아픔이라 여기시고 너무 부모님 개인의 탓으로 원망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맞습니다~ 본인이 약 먹고 버티는 관계ㆍ꾸리는 행복이라면 의미 없습니다~ ㆍ보는 사람이 아픈 이유예요~ ㆍ더 이상 착하다느니 효도하라느니 ᆢ강요 말았으면 해요ㆍ 저런 가정의 자녀는 대치할 메뉴얼을 부모로 부터 받지 못해 할 수 있는게 착해지는 것 뿐이예요ᆢ본인이 원하는 바가 아닙니다ㆍ그럼 억울하고 속상하지 않아야죠~ 사회나 타인이 기대하는 바가 2차 피해가 됩니다 ㆍ짐에 눌려 남은 좋을 지 모르나 본인만 불행함ㆍ 자기가 허용할 수 있을 정도의 관계면 충분합니다~ 경계선을분명히!
부모가 이혼하면 그 자식은 그때 나이에 멈춰버립니다. 세월이흘러도 마찬가지에요. 어릴때 성숙해져야만 하면 평생을 미성숙으로 살아갑니다. 참 외로웠을거에요. 저도 그런경험이 있기에 행복한가정, 건강한아이들이기만해도 행복합니다. 입시 이딴거 다 필요 없고 지 하고싶은거 하면서 착하게 살고 돈만 잘 벌면 장땡이라는 결론이 나옵디다.
아버지가 세상 자기 중심적이시네요. "내가" 일도 관두고 애를 보려고 하는데 애가 나가니까 섭섭하고, "나는" 배우자에 대해서 애한테 상처주는 말을 한 적도 없고, 그와중에 아들에게 미안한것도 아들이 군대에 가 있는데 면회를 못가본게 미안한데 왜냐하면 "내 생각에는" 군대에 가 있는게 제-일 힘든거니까. 아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아들은 무엇을 느꼈고 아들은 뭐가 힘들다고 생각을 하는지는 전-혀;;;; 대단하시네요. 여기에 무슨 아버지가 참 좋은 아버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뭐 이분보다 훨씬 안좋은 아버지들이 세상에 많지만 자식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사소한 일도 돌본다고 해서 좋은 아버지는 아니에요. 특히 이 아버지는 그동안 아들이 뭔가 부족하고, 잘 못하고, 틀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단지 성격의 차이와 무엇을 좋아하는지가 다르다는 이유로 아들을 틀렸다고 몰아 붙이고 아들의 취향을 존중하지 않음으로써 그동안 아들이 정신적으로 고통을 많이 받아 왔는데, 그렇게 까지 아들을 내맘대로 하면서 아들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는게 과연 좋은 부모일까요. 생각해 보세요 다른 사람도 아버지라는 사람이, 나는 하기 싫다는데~ 내가 다 지원을 해 줄테니 내가 죽어도 하기 싫은걸 하라고 계-속 푸시를 해 봐요. 그게 과연 좋은 아버지 인지. 특히나 어릴때는 아버지가 경제적으로나 뭐로나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아들은 보통 아버지를 따라야만 하는 파워의 구조 안에 있는데 그 상황에서 아버지라는 이유로 계속 내가 돈을 내고 있고 너는 내 자식이니까 내 맘대로 해. 그렇게 해서 아들은 그때 그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아버지와 연락을 끊고 팔년을 지냈잖아요. 아버지는 완전히 다른 성향의 사람인데 전혀 인정을 해 주지 않고 너는 내 생각이 맞으니까 내 말대로 해. 내가 다 돈도 대 주고 지원을 한다니까. 하면서 지원을 마치 무기로 사용해서, 돈을 낼테니 내 말을 따라라 라고 하는건 정말 돈을 안내고 내 말을 따르라고 하는거 보다도 더 괴로운 상황이잖아요.
지언씨가 그래도 정서적으로는 따뜻한 지지와 사랑을 못 받이셨지만 그와중에 지언씨는 나름 훌륭하게 자라셨네요 나이들면 본인의 얼굴에 책임 져야 한다는 말이 있지요 아버님 얼굴에서 본인의 주장 고집 아집이 느껴지네요 사람은 안 변한다고 하잖아요 성인이 되셨으니 본인 가정에서라도 사랑 주려 노력하는 멋진 아버지로 지금처럼 화이팅 하세요
제가... 저희 아빠한테 어느날 갑자기 운전하면서 전화를 해서 고맙다고 한적이 있어요. 아빠, 아빠때문에 제 삶이 불행한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도박한 아빠때문에 박살난 우리 거족이 과거는 그랬을지 몰라도 저는 그런 아빠때문에 우리애들에겐 도박한 남편을 얼른 보내버리고 새롭게 살수 있었거든요. 제삶이 아빠때문에 제 가정은 행복할수 있는 길을 빨리 찾아낸것 같아서 순간 아... 이런 배움이 있구나.. 해서 진심으로 아빠에게 고맙다고 했어요. 아빠는 그 이유에 웃으셨지만 전 지금 우리애들과 너무 행복합니다. 아빠는 옆에서 늘 있어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한 하루네요. 행복하세요
어렸을적 매일매일을 빨리 성인이 되자.. 생각했구요 21살이 가출을 했습니다. 지금은 두 자녀의 엄마구요. 다정한 착한 남푠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부모님이 너 커서 부모가 되면 그 상황을 이해할거다 말했는데요.. 부모가 되고보니 더 화가나고 원망스럽더군요. 진짜 내 부모는 뭐하러 나를 낳았을까 이렇게 어린시절 상처주고 폭력과 공포속에 사랑도 안줄거면서 머하러 날 낳았나.. 나이 40 중반을 넘는 나이지만 진정 어른이.되서도 애뜻함이 없습니다. 다행히 저를 아껴주는 남푠과 산 20년 세월이 저에게는 그.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시간이 되었네요. 늘 생각해요. 난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 잘 늙는것도 참 중요하다 내 자식이 지금의 나같은 생각으로 부모의 모습을 느끼지 않게 정말 조심히 살아야 한다. 나도.. 이기적인 부모 밑에서 컸기에 나도 모르게 그 모습이 내 자식에게.투영되어 나올수 있기때문에 가끔.. 질리도록 싫은 내 부모모습이.나에게서 나올까바 내손으로 내 머릴 때린적도 있습니다.
내막은 모르지만 지금도 오지헌씨 얼굴에서 말로 다 못하는 괴로움이 보여서 마음 아프네요.. 저는 이해해요.. 말해도 주변사람들은 다 이해할수 없고.. 결국 부모 험담이라는 자책으로 돌아오기때문에 말을 아끼는것같아요
진짜 맞는 말이네요
저희 부모님과 제 남동생의 관계같아서 남일같지않고 마음이 아프네요. 제 동생도 참 많이 힘들었겠어요ㅠ
저도 진짜 공감합니다
전 애가 애를 키운다는게 딱 맞는 케이스여서
참 착한아들이고
열심히 사신 아버님이시네요
몇년전에 워터파크에서 오지헌님 가족분들 온거 봤는데 부부가 합심해서 아이들 엄청 잘 챙기는거 보고 좀 놀랬어요
그냥 장난스런 캐릭터로 봤는데 엄청 듬직하고 자상한 아버지 그리고 남편의 모습이었어요
내가 본 모습이 맞았나보네요
자기가 이룬 가정에 대한 책임감과 사랑이 가득해보여서 그 후부터 오지헌님을 장난스런 개그맨이 아닌 주어진 역할마다 최고로 잘 하는 멋진 사람이다라는 생각으로 바꼈어요
존경합니다
훌륭한 아버지이네요. 행복한 가정 보기 좋아요^^
첫 장면부터 뭉클하다… 평생 남 웃기기만 했던 천생 개그맨에게도 저런 표정이 있구나…
❤
@@김상우-u6v 알아도 모르는척 해주는것도 때론 필요한 법이지요.. 상처를 헤집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상대가 나서서 얘길하면 그때 들어줄뿐
훌륭한 아버지네요
@@김상우-u6v 의도는 좋은데 그냥 입을 다물어 주세요. 모르는게 서로 아름다울때도 있는겁니다.
아버지 옆에 있으니 오지헌씨 그저 상처입은 어린아이처럼 보이네요 두분 마음의 아픔을 이겨내서 앞으로의 인생은 함께 행복하게 보내시길..
너무슬퍼...
위선속에 아무리 황금같은 조언도 독이다
그런 상처속에서도 견디고 굳게서신 오지헌씨를 무한 응원을 보냅니다
지헌씨는 착한사람이에요..
부모님은 냉철하시고 어렸을적부터 부모한테
따뜻한 사랑을 못받아 맘이 아픈 아들이에요.
지헌씨를 사랑으로 안아주는게 먼저에요.
그게 해결이 안된상태에서는 절대 어떤조언도
받아들이지 않아요.
아버지는 T형인듯.. 생업을 그만두고 아들을 챙기려한것만 봐도 아들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알 수 있네요. 부자간에 마음이 소통하길 바래봅니다.
전형적인 티유형
나도 T고싶다 극F라 하루에도 기분이 12번 바뀜 ㅠ
극T아버지와 극F아들ㅠㅠ
맞아요 아버지 극극T와 극극F인 아들..중간점 어려움..두분다 사랑하시는데 결이 달라서 두분다 마음고생은하실듯.행복하세요
극극 f라기보다 나르시시스트 아빠에게 상처받은 것 같아요.. 극극 f라서 그렇다는 말은 자칫 오해가 있을 수 있어 보여요.ㅠㅠ 극극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누구라도 저런 아버지 밑에서 자라면 상처받아요
오지헌씨한테 아버지를 이해하라는 사람들은 어린시절 부모한테서 진짜 힘듬을 못느껴보고 자란 사람들이다… 나를 낳아준 부모지만 정서적으로 힘들게하면 나이 들어서 딱 저런 관계가 되는거임. 오지헌씨는 그나마 그때의 감정을 최대한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풀려고 하는 것 같은데 아버지가 아직도 대화할 생각이 없으니 이 관계는 그냥 일년에 명절때나 보면 딱 좋을 정도인듯 ㅠㅠ
이해를 바라지도 않으신다니ᆢ
고작 손주문제로 나오셨다니 ᆢ
이게 말이야방구야~
수동 회피성 성격은 그냥 생기나요ᆢ
부모로부터 애착결핍으로 생깁니다
성장 때도 아버지가 부재했고ᆢ
중요한 입시도, 군대도, 사회 진출 때도 없었던 아버지가 왜 저리 자식 집안에 관심이 급 많아진 걸까요ᆢ아버지와 심층 상담이 부족해 보입니다
너무 슬퍼요..오지헌씨..힘내요
맞습니다 저도 아버지와 30년째 갈등으로 죽도록 원망하고 살다가 결혼하고 애낳아 기르고 시간이 지나 그러려니하는 생각뿐입니다 자주보면 말싸움이 커지니 명절때나 보고 최소한의 자식 도리만 하고 살려는 마음입니다 아버지에 대한 사랑은 이성적 도덕적으로 생길뿐이지 제 진심으로 우러나오진 않아요 어쩔수없는 부모자식관계고 아버지가 늙어 죽는다고 해서 후회할것 같지도 않고요
이해함...진짜 부모한테 효도해야된다느니....근데 어렸을때 상처 입을데로 받으면 내가 그렇게 하고 싶어도 잘안됨..
@@khlee8330 이거 뭔지 압니다. '니가 부모가 안되어봐서 모른다. 자식 낳아보면 내 맘 알거다' 이러는 부모님들 있는데, 자식 낳아보니 더 이해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자식 낳아보면 알거라는 말 저변에는 자기 말이 옳은데 자식이 이해를 못해서 그런거라는 생각이 깔려있는 거니까요. 전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이 저에게 했던 행동이 이해 안되는게 많습니다. 자식이 이해해야 하는건 부모가 희생하거나 아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모습이지, 부모가 자식을 억압하고 정서적으로 힘들게 한 모습이 아닙니다. 아직도 모르는 부모님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너무 바른말만 하고 공부 잘해서 성공해야 된다고만 말하면 스트레스 받아요 사랑의 말, 위로, 공감, 격려를 해줘야 아이가 마음의 문을 맘껏 열고 속에 있는거 얘기하고 긍정적인 아이가 됩니다
개그맨의 감각을 살려서 강사해도 충분히 멋져보일거 같은데 한번씩 크게 웃어주면 학생들도 잠 확깨면서 웃을수 있을거 같고. 오지헌씨 사랑합니다
두 분다 좋은 분인게 느껴진다.
그리고 아버님도 표현이 서투셔서 그렇지 정말 아들을 사랑하는게 느껴짐
다만 표현의 방식들이 서로 어긋나고,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받아들여지지 못한거 같음.
이제라도 두 분 서로 더 많은 시간을 나누시길
@@nanoeyes 그 힘들게 한 사람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고 나의 가정도 없을 것 같습니다 어찌 되었건 아버지도 아버지가 처음이잖아요 그러니 서투를 수 있고 그게 행동하셨던 것에 정당화는 될 수 없겠지만 적어도 지금이라면 그 면모를 이해할 수 있고 서로 보듬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Yo_hi_yo님을 비난하는 건 아니구요. 이런게 자칫하면 2차가해가 될 수 있어요 나르시시스트 밑에서 자란 자녀분들에게 제일 독이 되는 말이에요. 그래도 부몬데.. 부모가 널 사랑하지.. 널 위해 희생했지. 이런 말들 2차 가해에요. ...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란 걸 알아요. 그러나.... 나르시시스트 부모를 둔다는 건... 영혼이 말살되는
일입니다. 노콘택. 내지는.로우콘택이 최선입니다...
어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데 8년동안 절연을 하냐ㅋㅋㅋ 제자같은 수강생만도 못한사이겠네
@@newbee3001자식이 나 싫다고 집을 말없이 나갔는데 나 좋자고 무작정 연락하고, 멱살 잡고 잡아와서 손아귀에 두려고 하는 것만이 사랑이라고 생각하세요?? 살아보니 인간 관계에서는 원인이 딱 한가지로 귀결되는 경우는 거의 없던데요. 저 아버지가 저리 행동한거에 서운함도 있었을 수 있고, 일신상 일때문일 수도 있는거고요. 엄마랑 사는게 더 행복하겠구나 생각할 수도 있죠. 다양하게 얽히고 설켜있겠죠. 그걸 누가 타인이 단정할 수 있나요?
@@mongnijot8325 직장인도 아니고 고3짜리 성인도안된 자식이 집을 나갔는데 그걸 말이라고하나ㅋㅋㅋ 일신상은 개뿔 직장도 관뒀다는데ㅋㅋ 한두달도 아니고 8년이 장난같아요?ㅋㅋ 그냥 무슨 사건있는데 방송에선 말 안하는거겠지ㅋㅋ 별로 좋아보이는 사이는 아님 내 상식에선 도저히 이해안감
원래 가족관계가 제일 힘들다....
사회에서 안맞는 사람은 손절하든 안보면 그만인데 가족은 그게 아니지않나.
살아온 세대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가치관도 다르니 너무 힘들다.
두분이 잘 풀리고 행복하셨음 좋겠습니다.
진짜 저희 아버지같아서 화가나는데요. 살아온 환경이나 연배가 비슷해서 그럴수도있겠네요.
아버님 이해합니다. 쑥쓰러우니 거친말투로 자신의 진심을 포장하시는 것이지요. 그런데.. 자식은 그게 참 비수로 꽂혀요.
저희 아부지 어버이날 전화드렸더니 대뜸 너 돈은 좀 벌었냐? 돈벌면 아빠한테 용돈 줘야하는거아냐? 이러십니다. 화가나고 기분상해서 그냥 아예 하고 전화 끊었어요.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은 제가 새로운직장에 들어갔으니 적응은 잘하고 있니? 보고싶다 고향에 언제한번 내려와서 밥이나 먹자 이런뜻이란거 알아요. 그런데요. 그 표현을 돈돈돈 거리시고 자신한테 뭘해달라, 나를 이해해달라, 나를 좀 챙겨라 온통 자식이아니라 자기자신에게만 포커싱되서 말한마디섞기가 싫다는 거에요.
사랑하시는거 알지만 당신 표현때문에 상처받아요. 그래서 그냥 없는 사람처럼 지내는게 더 맘편해요
저희 엄마랑 같네요. . 너무 힘들어~ ~
~
너무 공감됩니다.
그러다 또 용기내서 다시 연락해도
또 기분상하고 같은 일 반복이니 연락안하고 싶어지죠....
마음만큼은 수다스럽게 부모님과 잘 지내고 싶지만.
또 그렇게 싸우면 어른들은 우린 나이들어 못고친다 니들이 이해해라가 결론으로 끝납니다.
참 어렵습니다.
세상에나… 너무 똑같아서 놀랬어요
정말 말 한마디에 천냥 빚 갚는다는게 괜히 있는게 아닌데 더군다나 가족이 저러면 더 상처받고 그래요
저도 연락 잘 안하고 일년에 한번 밥 먹는게 제일 맘 편해요
저도요..바로 이거에요 장기간 쌓여왔던 섭섭함. 그렇지만 엄마는 몰라요 말하면 대들고 나쁜년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너 키우느라 얼마나 고생했는데???라며
자식한테 따뜻한 말만 듣고 살아온 부모가 얼마나 될까요?
무한반복의 고통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것은 늙을수록 아이가 되는 부모가 아니라 부모의 나이가 된 자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침표를 찍어주세요.
저정도면 그래도 배우신 아버지네요~~
주관이 강하시지만 합리적으로 설득하면 타협이 되시는 분이실것 같아요
완전 고집세고 독단적인 아버지는 대화자체가 이미 안되거든요
단지 저 아버지 시대는 대부분 자식교육열이 높았고 시대상 지금과 달리 개천에 용이 가능했던 시대라 특히 교육쪽 일하시니 오죽하겠어요
아들을 엄청 사랑하시는 아버지시네요. 하지만 너무 자신의 방식으로 몰아치시는게 느껴집니다. 자식이 성인이 되는 순간 더이상 터치하면 안됩니다. 두 분 모두 행복하시길 바래요.
가정불화속에 자란 모든 자녀들을 위로합니다. 부족한 부모도 자기자식은 다 사랑합니다.
크게 동감합니다.뭉클하네요
무슨..자기자식을 다 사랑하지 않습니다 . 자식버리고 죽이는 사람이 을매나 많은데 그런말을 함부로 한답니까?
그럼 왜 버려요?
전 아버지도 이해가 갑니다 저시절 아버지들 아이들 키우는 다정한 아버지 거의 없었어요. 돈 벌어오는게 가장의 역할이라 생각을 했고 사실상 그게 중요한건 맞잖아요. 목표지향적인 사람이 볼때는 아들이 답답하죠 다만 아들이 반대 성향인데 그걸 존중해주는게 필요했다고 봅니다. 아들을 사랑하는게 느껴지는데.. 성향이 너무 반대네요.
그래서 우리나라 부모님들은 소통을 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안하는 분들이 참 많은듯..
그건 그저 방어기제로 보여지네요. 그땐 다 힘들었고 어쩔수없었다로 여길게 아니라 본 문제는 본의아니게 아이를 억압하고 통제하고 착취하는 아버지의 역할을 함으로써 아이가 힘들었고 결국 말도없이 나간거죠. 그 문제에서 아버지는 그때의 본인의 모습을 반성하고 아들은 말도없이 나가버린 그 상황을 반성해야하는거죠. 모든 부모가 그러지 않았어요.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려면 본질을 알아야해요. 더이상 어쩔수없었다는 둥의 합리화는 지양해야합니다
방어기제 맞음. 자기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면 결국 자식에게 그 상처를 고스란히 되물림하게 된다.
@@amdre4159 그렇습니다~
자기 문제는 보지 않으려 하고ᆢ
손주 교육 협조 받기위해 나왔다거나
자식이 공격성을 누른다 등ᆢ
그 때도~ 지금도
동일한 행동을 하고 계십니다
과거 시간이 없었던게 아니에요~
현실을 외면한거죠ㆍ 헌신 아니고
내키는대로 사셨습니다 ᆢ
대통령 보다 더 바쁘겠습니까~?
스스로는 문제성을 찾지 못하는겁니다ㆍ
미안한 면이 있다 but ᆢ이런 식ㆍ
손주 문제 때문에 나왔다니ᆢ 본인만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는겁니다😢
문제가 있다는건 알겠는데ᆢ내 문제는
또 시선 돌리기 한 것이죠ᆢ
그래도 아버지가 어른이니 답답함을 참고 먼저 다가가 줬다면 어땠을까.. 아버지도 그런 다정함을 받지 못해서 못하셨겠지만 아이의 투정에 투정으로 답하신거 같아 속상하고 아쉬움...
지헌씨가 많이 힘드셨을거라 절절히 느껴지네요 아버님도 내가 낸데 그런마인드로 평생 아들에게 바라는거없이 멋지게 살다가시는게 맞아요 지헌씨 표정만봐도 힘든게 와닿는데 아직도 모르시는듯한 아버님말투,뭔지ㆍㆍ
영상에 자세한 예시같은건 없지만 지헌님이 왜힘드셨을지 짐작갑니다
공감이요 모가 훌륭한부모라는건지 ... 자기만의 방식대로 사랑을 표현하고 몰라주는 너가 이상하다 표정말투 난 최선을 다했다 모드 흠..
보통 아들은 엄마성향을 닮는다. 엄마가 저 시대에 이혼할정도면 마음이 선하고 정신적인 삶이 중요했던분.
힘든 환경 속에서도 좋은 성인으로 자란 것 같아서 너무 찡합니다. 서로 비난하는 부부의 자녀는 전쟁중에 있는 것과 같다는데 저렇게 성숙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아픔이 있었을지 공감이 가서 눈물이 나네요..
아버지 영향받기 싫어서 제안도 지원도 받지 않는다는 거 개인적으론 좋다고 생각해요.
한 인간으로 이해하다 보면 맘 약해지기도 쉬워서..좋은 아버지 역할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오지헌님 티비에서 웃기기만 한 개그맨인줄 알았는데 맘의 상처가 큰줄 몰랐네 오지헌님 아버님이랑 관계 잘 회복하시고 다복한 가정 행복 응원합니다 그냥 눈물이 계속 나네요
같이 살았던 부인도 참 힘드셨을듯...너무 쎄고 강하고 내말은 다 옳다 스타일이신듯
오지헌씨 좋은아내 만났네요 서로 소통하며 잘지내세요~~화이팅!^^
맞아요
지금도 늦지않았으니 부자관계 서로 많은대화로 푸시기바랍니다
아버지가 살아계시잖아요
행복한 시간들 만들어가세요
저도 아빠와 2년을 연락 끊고 스스로 살아가다가 밉지만 어떻게든 그 끈을 놓고싶지않아서 다시 찾아뵙고 또 상처받고 10년을 멀어지고 또 다시 다가가다 8년을 멀어지고 아이를 낳고 부모의 마음이 어떤것인지 알게되고 다시 먼저 다가갔지만 결국은... 또다시 멀어졌어요 아빠는 무소식이 희소식이고 잘사니 연락이 없겠지라고 생각하셨지만 실은 그게 아닌 치유할시간이 필요했던거고 제가 왜 그랬는지 알아주시길 바랬었거든요 4번의 멀어짐을 통해서... 제가 깨달은건
더이상 돌이킬수없는 그 상처들을 받으면서 이어갈 끈 조차 의미가없게 느껴졌고 아빠를 이해할 여유조차 없더라구요 그래서 전 다시는 제가 먼저 손을 내밀지않기로 했어요 나를 이해해주기보다 제가 어떤사람인지 알아주길 바랬거든요... 훗날 또 더 큰 후회를할지도 모르죠..; 그런데 미워하며 아빠의 마지막을 보느니 이게 나은게 아닐까싶네요 그리운게 낫지 더이상 아빠를 미워하고 싶지않아요
뭉클하네요... 아들과 단절되어 살아오신 아버님도 많이 힘드셨을것 같아요 지헌씨, 아버지와 함께 시간보내시면서 그동안 누려보지못한 부자지간의 정을 마음껏 누리세요 그렇게되면 아버지의 여생이 풍성하시고 지현씨도 자녀들에게도 큰 복이 될것같습니다 축복합니다
좋은 글 참 감사 하네요
선생님은 심성이 많이 고우신 분 같아요
오지헌씨 말하는거 보니..어쨌든 부모님이 훌륭 하셨던거 같아요. 이혼을 하셨어도..그래도 잘 큰게 느껴집니다. 그게 부모님 덕인거예요. 자식 키워보면 더 잘 아실거예요. 원망은 있을 수 있지만 😊 좋은 어른이 되셨어요.
어우,,,,,,,,,,,
오지헌씨 육아중인거 모르는 사람 님뿐인 거 같은데요
그냥 그 환경 속에서도 이겨내고 버텨나간건 오지헌씨 본인입니다
자식이 잘된게 다 부모덕이 아니예요
확실한 속사정을 모르니. 이런소리 하시는듯 저도 모르지만.. 상처 가득한 얼굴보니. 이런생각이 들어도 어디 쓰지도 못하겠는데. 이분은 쓰셨네
어쩜 부모가 자식복을 받는 경우도 있죠
오지헌씨 딸 셋 있어욬ㅋㅋㅋ다른 클립엔 중딩딸 교육문제로 오지헌씨와 아버님이 대립하십니다….그 클립까지보면 절대 자식잘풀린게 부모덕이란 말 안나옴.
보는내내 눈물났어요. 오지헌씨의 아픔을 고스란히 같이 느껴졌어요. 그것을 아이들에게 넘기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하는것, 아름답습니다 행복하세요 지금도 스스로 만들어낸 행복을 누리시고 계실듯 하지만요:)
지헌씨 아버지 세대는 참으로 함든시기였어요
사회에서 자리잡으려면 가정이 희생이 됐죠
현재 시대랑 마니 다릅니다
조금만 아버지 삶을 이해해주세요 ~
ㅂㄴㆍ
아버지의 사정이지. 여유가 없대자너
그래도 그시절 능력 있는 아버지로 인해 여유롭게 산것 으로 감사하세요
어려운 환경속에서 힘들게 산 사람도 많아요. 아버지께 감사하세요
지금도 치열하긴 마찬가지에요 그냥 생각의 차이임
저의 아버지도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보게 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나는 부모님처럼 살지 말아야지 하고 나쁘게 빠지지 않고 가정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마음속 상처가 느껴져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살아온 가정환경에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노력하면 달라지는 예를 잘 보여주네요. 아침부터 눈물이 납니다...
두분 진솔한 소통으로 남은시간은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어요❤
본인은 잘못한거 없다라고 생각하는 아버지의 마인드가 문제다. 자신만이 옳고 나를 따라야하고 그걸 강요하는 게 딱 보이네
본인 방식으로 사랑하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ㅜㅜ 장자책에 어느 왕이 새를 너무 사랑해서 황금새장에 온갖 맛있는 음식을 주었지만 새는 자유를 원해서 결국 죽었다는 일화가 나옵니다. 진정한 사랑은 내가 아닌 타인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죠.
아버지가 아들 덕보고, 계산적으로 대하는 느낌은 없어요. 늘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입니다. 그 시대 어른들을 용서하는것도 우리세대 어른들이 성장하는 한 지점이 될거같아요. 용서하고 앞으로 나가가세요. 화이팅!!
참 답답하네요. 아버님도 나름 치열하게 살아오신 거 자부심을 가지실 수도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그 지나친 성취지향적인 면으로 이혼하고 아들은 상처를 받아서 고3이라는 나이에 떠나갔는데 당시에는 잠시 괴씸하다고 느꼈을 수도 있지만 이제는 내가 생각하는 가치가 옳은 것만은 아니구나 깨달으실만도 한데 그러지 못하고 아들한테 그 삶을 강요까지 하시네요.
나르시시스트...ㅠㅠㅠ
아버님 대단하셨네. 일도 포기하면서 자식을 케어하셨네
여기서 아버지 이해한다는 분들은.
나르시시스트 부모를 경험해보지 못한듯..
오지헌씨 얼굴에서 상처입은 아이가 보여서 너무나 슬퍼요.
로우 콘택트...
적당히 보면서 사세요...
나르시시스트 아빠밑에서 자란
에코이스트 아들이네요 힘내요
저도 딱 이생각했어요ㅠㅠ
나르시시스트 부모 밑에서 자라면
정말 나를 낳아준 부모에 의해 영혼이 파괴되는 경험을 하게 되죠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지헌씨 참 잘 컸네요. 자라면서 부모가 아일 두고 서로가 서로에게 내뱉은 부정적인 말과 행동들..그건 그 아이에게 평생 트라우마가 되고 상처로 남아요. 지금도 영상에서 보면 지헌씨 속엔 과거의 뭔가가 더 깊고 아픈 일들이 많아보이는데 내 부모고 내가 커 온 가정사라 차마 꺼낼 수 없어 마냥 꾹 참고 누르시는거 같아요.
저런 성향의 아버지 밑에 자라보지 않으면 절대 모르죠. 정말 숨막히고 감히 내 의견?? 말 못해요.... 지헌씨 지금까지 잘 해오신만큼 앞으로도 다 잘되실거예요. 마음가지 않는 일은 억지로 이어붙힐 필요없을 듯요 화이팅!
어느 가정이든 부모가 너무 강하면 자녀가 기가 죽어요. 어떤 가정은 부모가 더러는 가족에게 해를 키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천성적으로 이기적이거나 책임감이 부족하면 ,
주변사람 ( 특히
가족들) 들에게
선한 영향력은
못끼치지요.
경험에 의해서 댓글을 달아봅니다.
자녀가 어릴때 기가 죽으면 어른이 되어서도 사회생활 하는데 문제가 있어요. 자녀를 한 사람의 인격체로 받아들여 서로 많은 대화를 하는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느 가정이나 어른들의 책임감이 자녀들의 삶을 선하게 인도하는것 같아요.😊
지헌씨 인상이 참 선하네요.^^
두 분 모두 방송에서 나누기엔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 가족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조심스럽지만... 제가 보기엔 오지헌 님께서 '아버지의 영향을 아무것도 받고 싶지 않다'라는 말씀에서 아버지에 대해 가지고 있는 마음속의 아버지상이 아직도 '편집-분열' 자리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아버지에 대해 생각하면, 아직도 상처가 있고, 좀 더 거리가 있길 원하고, 중요한 건 간섭과 통제를 하지 말아달라는 이야기입니다. 아버지와 떨어진 시간 동안 대학도 진학하고, 개그맨도 되고, 착한 아내분 만나 예쁜 따님도 낳았어요. 열아홉살이면, 어린 나이인데 아버지와 소통이 되지 않고, 집안의 긴장과 갈등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가정 이뤄서 잘 살고 있는 아들이잖아요. 아버지께서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고 하시기 전에 아들이 이루어 놓은 것을 존중하고, 봐주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와 말투도 중요합니다. 몇몇 장면을 보면, 과연 아들을 존중하면 저런 단어를 쓸 수 있을까, 저런 표정을 지을 수 있는 건가.. 싶었어요. 상대와 대면할 때는 모든 면이 다 상대에게 전달됩니다. 말투, 표정, 태도. 언어 외적인 것도 중요해요. 아버지께서도 열심히 사셨지만, 오지헌 님도 아버지의 도움 없이 자신의 힘으로 이루어 놓은 것이 있기에 아버지의 말씀에 반감이 더 크고, 상처받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더 듣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현재도 아버지와의 만남에서 문득문득 과거에 아버지에게 상처받았던, 말, 말투, 눈빛 이런 것들이 오지헌 님을 자극하게 한다면, 지난 세월 단절했던 경험이 있어서 관계를 끊지는 않겠지만, 오지헌 님 성향으로 봤을 때 계속 참을 가능성이 있고, 그러면 오지헌 님이 아버지에 대한 감정이 더 나빠질 수 있으리라 봅니다. 거리를 두시고, 아들의 인생을 지켜봐 주시는 것이 두 분 모두를 위하는 길이란 생각이 들어요. 문제는 손주의 교육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두 분 모두 서로에게 좋은 경험을 가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나쁜 면만 있는 게 아니라, 아 이런 좋은 면도 있구나. 나를 진심으로 대해주는 구나... 이런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아버지의 상이 너무 높아서 아들이 감히 아버지의 그늘에서는 숨막혀서 버티질 못할만하네요
@@유니썬-h1u 거짓상 이라는게 문제죠~
통제되는 대상한테만 그러는겁니다ᆢ
원래 대자연은 겸손합니다 ㆍ한없이 낮아집니다~
본인이 너무 수치스러워
입도 막고 생각도 못하게 한 듯 ᆢ
맞아요~~
댓글 읽는데 너무 공감됩니다.
아버지가 쫌ᆢ
우리 아버지 여든이 넘어도 저러고 계심ᆢ
아버지가 편한, 신뢰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니 말 하지 않고 간거죠~ㅠ
지가 아쉬우면 연락올거라는
근자감은 어디서 온 건지ᆢ
미성년자 였는데ᆢ부모가~!
지헌씨 정도면 아버님께 아쉬울께 뭐 있겠어요
아버님ᆢ낮아지기 싫으셨던거잖아욥 ㅠ
자격지심에 연락은 못하겠고
나는 부모다ᆢ의지하고 거느리고 싶고~ㆍ
혼자 군대 다녀온 아들에게 미안해서 여지껏 물어보지도 못했다니ᆢ짜증남ㆍ
자아로 꽉 차서 아들에게 평생 도움이 않되는~
내가 뭘 해 줄 수 있는데ᆢ하시는거 같은데
그냥 내 인생에 아버지가 얽히지 말았으면ᆢ
하는겁니다~ 아버님! 그걸 슬퍼하셔야ᆢ
그리고 지헌씨 !
자식 버리는 부모가 비정상인 거예요
과하게 안버려줘서 감사하다 할 필요 없습니다ᆢ원래 그런 상황이었고 그런 부모 였고ᆢ그런 아픔이 있었다는 것을 직시 하시고 ᆢ
자신을 귀하게 생각하시고
부모를 이해하고 긍휼히 여기시는 정도면
충분하다 봅니다
오지헌님 청소년 시절이 너무나 그려지네 내가 딱 떠올라 우리는 너무 깊게 기억에 박히는데 어른들은 너무 쉽게 잊거나 아무렇지 않아 하는 게..
오은영 선생님 정말 금쪽같은 상담이십니다.❤
오지헌씨 잘 사시는거 같아요~
아버님도 아버님의 기준에 빗대기마시고 아들의 삶을 인정해주시면 착한 아들며느리가 아버지곁에갈것같아요
아버지가 너무 성취성공지향적이시다 근데 그 성공에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것까지 포함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가족들은 저렇게 상처를 받고 멀어지고 거리를 두는데~
안타깝네요
오지헌씨 힘내세요~!
능력없고 자식 놔두고 돌아다니는 아빠들 많아요 물질적으로 어릴때 힘들면 답없어요 그래도 그나마 행복하게 자라신거 같아요.
맞습니다. 정말 맞는 말이에요.
근데 ㅋ 꼭 내가 힘든걸, 남들과 비교해서, 능력없고 자식 놔두고 돌아다니는 아빠들에 비교해가지고, 나의 힘듦을 계산해서, 그럼 나는 그에 비하면 좀 덜 힘들어야 하고, 더 행복함을 느껴야 되는건 아니거든요. 꼭 힘든 마음을 없애고 행복해 져야만 하는것도 아니구요. 사람 마음은 날씨 같은거지 매일이 캘리포니아 썬샤인 일 수는 없습니다. 그냥 좀 질질 짤 때도 있어요 누구나. 그냥 누가 힘들다고 하면 그렇구나 그런 점은 힘들었겠네. 까지만 하면 되지 꼭 남들하고 비교해서 너보다 못한 환경에 있는 사람도 수두룩 뻑적이다~ 너는 그만하면 행복하게 잘 큰거니까 그만 징징대라~ 그러는게 전혀 위로가 되는 말은 아닌것 같아요. 물론 님의 댓글은 정말 맞는 말이긴 합니다. 여기 나오신 아버님도 맞는말만 해서 아들이 상처 받아서 팔년이나 연락을 안했다잖아요 ㅋ 그놈의 맞는말만 아들에게 했기 때문에 ㅋ
왜 더 안좋은 사례랑 비교하면서 '그나마' 정도로 이해해야 함?
지헌씨가 아버지보다 더 어른인것 같네요ㅠ
아버지가 냉정하네요
어른이 넉넉해야지요
자식을 찾지않다니요
그때 죽었다면 ?
저시대 아버지가 이해는가나 전 아들입장이 더 이해가 가네여. 아버지 인상에서 고집과 고지식함이 보이고그게 얼마나 숨막히는지 경험해보지 못한사람은 모르죠. 이유불문하고 아버지가 먼저 다가가야하고 술도 먹자고 해야죠 ㅠㅠㅠ
모든아이들의 정상적으로 행복한 가정을 꿈꿉니다!!
이혼가정의 최소한의 의무였죠~!
아마 교통사고 나신 어머니께도 이혼도 말하지 않으셨거나
분명한건 자식이 나간 것도
말하지 않은 겁니다~
가문에서 자식이 중요한 사람이란 것도 싫으신거죠ᆢ자식은 소유물이고
모두 자신을 위해 존재해야 돼서 !
부모가 해야할 진짜 교육, 진짜 사랑은 무한한 긍정의 격려,존재 자체로서의 인정과 존중, 사랑이다. 마음의 뿌리가 든든해야 자존감 높고 긍정적이고 자신의 목표하고 성취감이 높은 한 인간으로서 성장한다.
자녀를 믿어주고 격려해주고 잘할 수 있다 응원해주는것이 바람직한 부모. 내 부모로부터도 긍정의 응원 지지도 받지 못하면 우리아이들의 마음은 어디서 응원 받을까요?!
부모는 자녀에게 지시하고 끌고가는게 아니라 기다려주고 스스로 자기가 본인 인생 선택하고 그길 가는거 지켜봐주는 존재. 힘들고 지칠때 안아주고 토닥여 주는 존재.
자식이 찾지않는다고 부모가 자식을 안찾는다니.........자식은 부모경험치보다 낮은 사람들인데 본인하고 같은 선에서 본다는게..말이 안되요.... .자식의 상처가 너무 이해가ㅇ가네요...부모는 무조건 자식을 찾아야하고 보살펴야하고 이해를 시켜야합니다.오지헌씨야 인생의 자양분이었던 시간일지라도 부모에대한 부정적인 감정은 힘들것같아요..부모가 능력이 없었다는것과 있다는것은 자식입장에서는 많이 달라요.오지헌씨 스스로 잘크신듯..
맞습니다 부모는 자식을 책임져야하는 의무가있습니다 이건 어쩔수없는겁니다 내가 이세상에 낳은 자식이니깐 성인이될때까지는 무한책임을 져야하는거죠
온다간다말도없이 나가버린 아들이괴씸하게느껴지셨겠죠? 그래 다 필요없구나 성인이니 어디서든잘지내겠지 하는생각과 배신감과 섭섭함또한 가슴한구석엔항상도사리고있지않았을까?하는 나의생각.
아버님
일단 아버님의 입 꼬리부터 올려 보세요 입 표정에서 일단 고집 스러움이 느껴 집니다
입꼬리가 내려가있으면 관상학적으로 별로 좋지않고 말년운이 안좋아요 두 분은 서로 성향이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기름과 물 처럼 절대 섞일 수 없는
지현씨 아버지가 되었으니 아버지 마음을 헤아려 주세요
떠나시고 나면 나중엔 더 큰 후회가 남습니다
자식 잘못되라고 하는 부모는 없어요 단지 표현 방식이 달라
오해가 생기는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현씨 잘 성장 했고 행복한 가정
을 잘 꾸리고 사는것 같아 보기 좋네요
아버지 칭찬이 많네 나는 이혼 가출을 한 이유가 아버지같아서 안좋게 보이는데
편집을 그렇게 해서 그런가ᆢ
패널과 오은영 선생님도 정신줄을 놓으심
아버지 말 할 때 마다 모두 번역기 돌리듯이 해독하는 모양새ᆢ
아버님 언변이 돌고돌아 결국 자기 방어ᆢ근데 그게 패쓰 되네요~😮
그 오은영 선생님 맞습니까~?
고작 하신다는 말씀이 두 분이 충분히 대화를 안하고 나오신거 같다니요ᆢ대화가 안되니 나온건데ᆢ
눈 앞에 아버지가 잘못을 떠 넘기고 ᆢ아들은 말로 표현어렵고 복잡하니 억울하다 말 못하고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다ㆍ
불만없다' 방어하고 있는게 펼쳐지는데
ᆢ끊고 상황정리ㆍ마음이 어떤지 지헌씨에게 물어봐야 하지않나요~?
그걸 지켜보면서 오지헌씨는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까여.. 😢 지금 잘하고 있어요~ 애들에게 세상 따뜻하고 좋은 아빠네요! 그보다 중요한건 없아요
본인 의지대로 사세요
합리적이어도 할아버지는 손주들의 교육에 간섭하면 안돼요
오은영박사님도 똑 바른 조언을 해주셔야 해요 두리뭉실 멋지게 교양있게 포장하시려 하지말고 직언을 해야 할때는 직언을 해야합니다
너무나 착한 오지헌씨의 상처도 안쓰럽지만 그래도 그 시절 아버지에 비하면 끝까지 자식에 대한 책임을 다하려했던 아버지도 훌륭하십니다. 물론 본인만에 틀 안에 가두려고해서 어긋나고 말았지만 그래도 두 분 다 훌륭하십니다~^^
오지헌씨는 살기위해 본능적으로 아버지를 떠났네요
가정 꾸리고 잘 사는데 뭘 그리 걱정하시고 못마땅하세요.
왜 안 버린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 하나요?; 부모가 자식을 안 버린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니… 부모로서 진짜 해줘야 할 행복감을 자식에게 주지 못하고 그냥 교육 잘 시켜주면 다라고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너무 구시대적이고 그런 아버님의 생각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오지헌씨는 지금 자기 아이들에게 오히려 아버지에게 반기를 들듯 아예 반대성향의 교육관을 가지게 된 것 같네요.
오지헌씨 와이프분은 더 안 좋은 상황에서 자랐나봐요. 그래서 그렇게 말한듯 하네요
영상 제대로 보세요. 와이프분은 오지헌씨보다 더 힘든 어린시절을 보내셨는데, 그런 와이프분 입장에서 오지헌씨 부모님이 자식을 안버린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한다는거죠.
아버님께서 후회를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의미가 없지..”라는 말씀 속에서 가정이 중요했다는걸 깨닫고 계신거 같아요 그래서 두 분의 미래가 밝을 것 같아서 좋네요 ㅎㅎㅎ
아우…. 저 아버지의 저 입술… ‘난 아무 잘못 없어. 너희들이 나한테 뭐라 그래도 난 다 이유가 있었어’ 라는 듯한 저 표정.. 우리 아빠랑 너무 똑같아… 아…
니네 아버지가 이상한거지
남의 아버지까지 니네 아버지에 대입할 필요는 없어
감정표현을 잘못하는 아버지는 어디에도 계신다
난 열심히 사신 분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는데??
좀 오버같으신데. 그것까지 가는건 궁예질
중요한 것은 부부가 자녀를 자기 팀으로 만들때 자녀는 상처가 됩니다. 부부싸움을 둘이만 하세요
멋진 지헌씨!! 응원합니다!
아버지도 응원합니다!
모두가 행복하길 바래요 ~ 소통!!
아버님시대와
자식의 시대가 다름을
서로가 이해해야할것같네요
아버님의 최선이
아들에게 안닿았다는거에....
맘이 무거워요
아버님말 들으라는 얘긴아니에요~~
이해가필요해보여요 서로가
두분다 두분입장에선 최선이었을꺼에요
지헌님을 생각하시는 아버님과 부모님을 생각하는 지헌님도 마음이아프네요 그 시대 아버님은 열심히 일해 가족에게 풍족한 생활을 주었지만 이혼과 아들이 가출했을때는 허탈했을것 같네요 고3 케어한다고 본인 일도 그만두셨는데 안타깝네요 두
분 이제는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터놓고 대화하고 술 마신다
말은 좋지 좋아
조건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잇어야 의미가 잇는것
예전과 같이 자기고집만 부린다면 터놓고 얘기햅봐야 소용없고 싸움만나고 갈등만 생김
부모님의 세대를 이해하고 본인과 전혀 다른 아이들 세대를 이해하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이래서 자식 낳아 기르는 게 너무 힘든 세상인 듯 합니다…아버지가 자기 책임 다하려고 나름대로 노력하는 분인 건 이해가 가네요..ㅠㅠ 울 아부지 세대 어르신들 진짜 대부분 다 밖의 일이 우선이고 동료들 만나서 술 한잔으로 일 스트레스 풀고…어머님들이 속터지는 시대…이걸 또 자식들은 그대로 보고 크는…
오지헌씨 부자관계와 비슷하다고 느끼시는 분들 많으실거라고 생각들어요 성취지향적 아버지와 가정적이지못한 아버지, 숱한 부부갈등을 지켜보며 크나큰 상처를 받고 자라서 ' 나는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 다짐하는 자녀들....
저도 그 자녀 세대중 한명이지만 우리 아버지어머니 시대에는 전반적인 사회분위기 자체가 그러했습니다. 성취를 위해선 폭력도 비인간성도 허용되는 지금과 비교해서 많이 엄격하고 통제된 사회에서 살아남으신 분들입니다. 대한민국 급성장기에 자신의 삶과 청춘 갈아넣으신분들 대부분이에요... 워라벨, 가족과의 단란한 시간 이런것들 따지는 분위기 자체가 아닌 사회였습니다
안타까운 시대적 아픔이라 여기시고 너무 부모님 개인의 탓으로 원망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가 만족하는 아들은 거의 없다고 봄. 저의 할아버지도, 아버지도, 지금남편도 아들에대해 늘 불만족. 자연스럽게 받아드려야 될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야 될것 같아요
다들 보통은 한국사회에선 부모편을 들지만.. 아들 입장에선 안 돌아버린게 다행일수도..
맞습니다~
본인이 약 먹고 버티는 관계ㆍ꾸리는 행복이라면 의미 없습니다~ ㆍ보는 사람이 아픈 이유예요~ ㆍ더 이상 착하다느니 효도하라느니 ᆢ강요 말았으면 해요ㆍ
저런 가정의 자녀는 대치할 메뉴얼을 부모로 부터 받지 못해 할 수 있는게 착해지는 것 뿐이예요ᆢ본인이 원하는 바가 아닙니다ㆍ그럼 억울하고 속상하지 않아야죠~ 사회나 타인이 기대하는 바가 2차 피해가 됩니다 ㆍ짐에 눌려 남은 좋을 지 모르나 본인만 불행함ㆍ
자기가 허용할 수 있을 정도의 관계면
충분합니다~ 경계선을분명히!
@@말차라떼-t2z 네 , 맘을 가볍게 먹고 본인 위주로 생각하고 지헌님도 잘 사셨음 좋겠어요. 아버님도요.
@@morninglobster 네~ 자신을 존중하는 사람을 ᆢ 타인도 존중합니다 ㆍ
일반적 가정ㆍ부모가 아닌점을 기반하여ᆢ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할 거 같아요
한국사회에서 부모편 드는건 유교사상때문에 그럼. 사실 문제적 부모 수두룩한데.한국은 늘 낳아준것만해도 고마워해야한다고 자식들 가스라이팅시킴
아버지가 자신만 잘한다고 생각하는것이 잘못
아버지의 사랑이 크네요.
방식이 중요한거 같네요.
오쌤은 진짜 여러가정 살리네요.
오지현씨 응원해요!!
부모가 이혼하면 그 자식은 그때 나이에 멈춰버립니다. 세월이흘러도 마찬가지에요. 어릴때 성숙해져야만 하면 평생을 미성숙으로 살아갑니다. 참 외로웠을거에요. 저도 그런경험이 있기에 행복한가정, 건강한아이들이기만해도 행복합니다. 입시 이딴거 다 필요 없고 지 하고싶은거 하면서 착하게 살고 돈만 잘 벌면 장땡이라는 결론이 나옵디다.
지헌씨의 마음이 너무 와닿네요
지헌씨를 통해 거울처럼 저를 봅니다
업무적으로 똑똑하고 훌륭한분들 많지만 가정이라는건 마음이 따뜻해야 완성 되가는거 같아요 . 결혼시기가 되었기 때문에 결혼할게 아니라 내자신을 잘알아야 할거같습니다.
그냥 본인혼자 사시면되겠네요 자식한테 뭐라하시지말고 입모냥보니까 고집 장낭아니시네요 고집 쪼메 꺽고사세요 꺽는다고 남들이뭐라말 안하세요 남이우선이아니라 내가족 내옆에있는가족이제일 주요합니다
아버님 쉽지않은 인생을 그만하면 잘 사셨어요 꼭 건강하세요 오지헌씨 자녀들 너무 이쁘던데 화목한 가정을
잘 꾸려서 인생을 성공적으로 완성하시기 응원합니다
아버지 너무 상처겠다. 안아드리고싶다..부모가 되어보니 어떤맘으로 그러셨을지 이해가 간다. 오지헌씨의 상처도 나름대로 이해가 가고.
왜 이혼했는지 왠지 알 것 같아
이게 과연 사랑인가? 장기말처럼 내 멋대로 살아줘야 한다고 우기는거 아니고? 그건 폭력이다. 인생내내 주어진 폭력.
금쪽상담소 정말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관계개선에 힘쓸수있는 프로그램이 정말 사람들에게 금쪽같이 귀한일이지요. 박사님이 많은 사람에게 힘이되어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아버지가 세상 자기 중심적이시네요. "내가" 일도 관두고 애를 보려고 하는데 애가 나가니까 섭섭하고, "나는" 배우자에 대해서 애한테 상처주는 말을 한 적도 없고, 그와중에 아들에게 미안한것도 아들이 군대에 가 있는데 면회를 못가본게 미안한데 왜냐하면 "내 생각에는" 군대에 가 있는게 제-일 힘든거니까. 아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아들은 무엇을 느꼈고 아들은 뭐가 힘들다고 생각을 하는지는 전-혀;;;; 대단하시네요. 여기에 무슨 아버지가 참 좋은 아버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뭐 이분보다 훨씬 안좋은 아버지들이 세상에 많지만 자식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사소한 일도 돌본다고 해서 좋은 아버지는 아니에요. 특히 이 아버지는 그동안 아들이 뭔가 부족하고, 잘 못하고, 틀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단지 성격의 차이와 무엇을 좋아하는지가 다르다는 이유로 아들을 틀렸다고 몰아 붙이고 아들의 취향을 존중하지 않음으로써 그동안 아들이 정신적으로 고통을 많이 받아 왔는데, 그렇게 까지 아들을 내맘대로 하면서 아들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는게 과연 좋은 부모일까요. 생각해 보세요 다른 사람도 아버지라는 사람이, 나는 하기 싫다는데~ 내가 다 지원을 해 줄테니 내가 죽어도 하기 싫은걸 하라고 계-속 푸시를 해 봐요. 그게 과연 좋은 아버지 인지. 특히나 어릴때는 아버지가 경제적으로나 뭐로나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아들은 보통 아버지를 따라야만 하는 파워의 구조 안에 있는데 그 상황에서 아버지라는 이유로 계속 내가 돈을 내고 있고 너는 내 자식이니까 내 맘대로 해. 그렇게 해서 아들은 그때 그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아버지와 연락을 끊고 팔년을 지냈잖아요. 아버지는 완전히 다른 성향의 사람인데 전혀 인정을 해 주지 않고 너는 내 생각이 맞으니까 내 말대로 해. 내가 다 돈도 대 주고 지원을 한다니까. 하면서 지원을 마치 무기로 사용해서, 돈을 낼테니 내 말을 따라라 라고 하는건 정말 돈을 안내고 내 말을 따르라고 하는거 보다도 더 괴로운 상황이잖아요.
아버지 입장이니까 그런거 아닌가요?😂 우엥
@@가수는노래를잘해야한 제가 말하는게 그거에요. 아버지가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거. 아들의 입장도 생각을 할 수 있어야죠 어떻게 자식하고 관계에서 자기 입장 만 주장합니까.
아부지가 느무 본인만 생각하시네 고집과 아집도 보이고 저런 부모와자식관계는 자식이 숨이 막힘 각자사시는게 서로편함
지언씨가 그래도 정서적으로는 따뜻한 지지와 사랑을 못 받이셨지만 그와중에 지언씨는 나름 훌륭하게 자라셨네요
나이들면 본인의 얼굴에 책임 져야 한다는 말이 있지요 아버님 얼굴에서 본인의 주장 고집 아집이 느껴지네요 사람은 안 변한다고 하잖아요
성인이 되셨으니 본인 가정에서라도
사랑 주려 노력하는 멋진 아버지로 지금처럼 화이팅 하세요
저런 아버지가 계신 지헌씨가 부럽습니다
오지헌 멋지네 아버님도 능력있으신데 그시대의 아버지들 특징으로 대화가 좀 어렵다는거 빼고는 좋으시고
저도 시청자로써 가슴이 아픕니다. Tv속 모습의 오지헌씨에게 이런 사연이 있으신지 전혀 몰랐습니다.
에공..아버님의 자식에 대한 사랑..배신감,힘듬,아픔이 느껴집니다.
뿌린대로 거두는 법ᆢㅠ
진심어린 사과도 아직 없으신 듯ᆢ제대로 화해도 없던거 같고
변명만 난무한ᆢ!
할아버지 역할이 화해는 아닌거고ᆢ본인이 더 불쌍함을 자초하네요
미성년자 자식이 나갔는데 저런 기싸움이라니 말은 안했지만 오지헌씨가 받은 상처가 엄청났을듯
그러함에도 오지헌씨는 참 잘컸고 잘 지내왔네요
따뚯한 부자간입니다~ 이제 소통 많이 하셔서 서로 이해하며 배려하고 인정하는 행복한가족이 되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아버지와 달리 가정에 충실하려는 지헌씨의 모습이 청출어람이구나 생각됩니다. 자신의 상처가 대물림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습 응원합니다.
아버지는 아버지의 방식으로 아들을 사랑한건데 그 방식이 아들과 너무 반대 되는지라 상처로 자리잡았네... 안타깝다.
오지헌이 대단하다 큰사람이네
제가... 저희 아빠한테 어느날 갑자기 운전하면서 전화를 해서 고맙다고 한적이 있어요. 아빠, 아빠때문에 제 삶이 불행한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도박한 아빠때문에 박살난 우리 거족이 과거는 그랬을지 몰라도 저는 그런 아빠때문에 우리애들에겐 도박한 남편을 얼른 보내버리고 새롭게 살수 있었거든요. 제삶이 아빠때문에 제 가정은 행복할수 있는 길을 빨리 찾아낸것 같아서 순간 아... 이런 배움이 있구나.. 해서 진심으로 아빠에게 고맙다고 했어요. 아빠는 그 이유에 웃으셨지만 전 지금 우리애들과 너무 행복합니다. 아빠는 옆에서 늘 있어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한 하루네요. 행복하세요
저도 조금이라도 폭력성보이는 남자는 알아보게 되더라고요. 리트머스처럼…덕분에 온화한 사람만나 잘 삽니다. 고맙네요, 아빠
오지헌씨 너무 좋은 분이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
아버지입다무신모습보면고집세신거느껴진다.아들을구태어찾을필요없었다는말에서도자식에대한측은함부모의도리보단자신의삶을더소중히생각하는전형적꼰대아버지.좀아쉽다미성년자식에괘씸서운한것만컷다니
어렸을적 매일매일을 빨리 성인이 되자.. 생각했구요 21살이 가출을 했습니다. 지금은 두 자녀의 엄마구요. 다정한 착한 남푠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부모님이 너 커서 부모가 되면 그 상황을 이해할거다 말했는데요..
부모가 되고보니 더 화가나고 원망스럽더군요. 진짜 내 부모는 뭐하러 나를 낳았을까 이렇게 어린시절 상처주고 폭력과 공포속에 사랑도 안줄거면서 머하러 날 낳았나..
나이 40 중반을 넘는 나이지만
진정 어른이.되서도 애뜻함이 없습니다.
다행히 저를 아껴주는 남푠과 산 20년 세월이 저에게는 그.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시간이 되었네요.
늘 생각해요.
난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
잘 늙는것도 참 중요하다
내 자식이 지금의 나같은 생각으로 부모의 모습을 느끼지 않게
정말 조심히 살아야 한다.
나도.. 이기적인 부모 밑에서 컸기에
나도 모르게 그 모습이 내 자식에게.투영되어 나올수 있기때문에
가끔.. 질리도록 싫은 내 부모모습이.나에게서 나올까바
내손으로 내 머릴 때린적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