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를 통해선 아무것도 얻을수 없다 라는 메세지를 가지고 있지만 정작 결국 김수현의 복수를 통해서 이후 장경철의 손에 일어났어야할 모든 비극이 마무리 됐단게 아이러니 한 점인듯 만약 작중 김수현의 애인을 장경철이 죽이지 않았다면 경찰의 눈을 교묘히 피해서 계속 해서 피해자가 늘어갔을거고 희생자는 작중 등장한 12명 이상이 되었을거임
어릴땐 너무 잔인해서 아예 볼 생각도 못한영화인데.. 살면서 별의별 순간들과 일들을 만나다보니 이런영화가 봐지기는 하는 나이네요.. 절대 용서할수없는 원수같은 사람도 있었는데 누군가를 증오하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을 괴물로 만드는 일이었어요. 어찌보면 너무 수동적이어보일수 있지만.. 모든 심판은 하늘에 맡기고 나는. 나의 존엄성과 나다움을 끝까지 놓치지 않는것.. 그러나 그 속에서 느끼는 미움과 분노와 슬픔과 온갖감정은 느낄만큼 느끼는 것도 필요한것같습니다
그래봤자 결국 장경철도 정신승리만 한 꼴입니다. 자기는 무섭지 않다, 두렵지 않다고 하지만 두려울지 않을리가 없었죠. 심지어 가족이 왔을 때, 처절하게 문 열지 말라고 했던 걸 보면 장경철은 절대로 이기지 못 했습니다. 가족에게 만큼은 개죽음을 보여주기 싫었지만, 결국은...
하지만 현실은 리우님의 결론과는 다르게, 막상 같은 처지가 되면 똑같거나 더 악랄하고 고통스럽게 하고 싶은 것이 인간이죠. 현실에서는 저렇게 하고 싶어도 못하고,그 복수라는 것을 대신 해주기도 보여주기도 하는 그런 영화가 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법이라는 것이 통쾌하고 합리적라면 이런 영화는 안나왔을꺼라 생각도 되네요. 항상 잘보고 잘 배우고 갑니다~
극장에서는 못보고 구매해서 혼자 새벽 2시에 봤다가 일주일간 최민식 배우님 쳐다도 못봤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 본 뒤로 시간이 지났지만 썸네일 보고 움찔한건 안 비밀입니다 하하하ㅠㅠ +)늘 멋진 리뷰 감사합니다! 무더위 속에서 작업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좋은 영화 자주 올려주신다고 하셨는데.. 업로드 날짜 간격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오오! 감동(+0+ 예전에 이 영화 보고 난 뒤 한동안 혼자 다니는 길이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ㅠ 복수를 삶의 목표로 삼고 살면 복수가 끝난 후에는 살아갈 의미를 잃고 허무함만 남게 된다는 어느 영화의 대사가 떠오르는 리뷰였어요. 이번에도 역시나 기다린 보람이 있는 매력적인 영상 감사합니다!
역시 마지막 말씀이 여운이 깊네요 보통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대해야 한다고도 하고 똑같이 대하면 똑같은 사람이 되는거라고도 하고 어떤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때 그때 다르게 대응해야 하는건지.. ㅎㅎ 그래도 복수심에 불타는 건 옳지 못한 거 같아요 정작 중요한 걸 놓치기 쉽기 때문이겠죠?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일상을 위해 행하는 복수는 무조건 옳은 것인가? 나 자신은 인생에 적을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상대방이 나를 적으로 인식하고 공격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는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복수는 항상 통쾌하지만은 않지요. 오늘도 좋은 영상 보고 갑니다. 그리고 22:08 부분부터 나오는 bgm 이름도 혹시 알 수 있을까요. 이전부터 찾고 있는데 많은 덧글을 찾아봐도 나오지 않습니다.
궁금한게 두가지 있는데요 1. 택시 안 2명이 2인조 강도인건 어떻게 생각해내셨나요? 저는 모종의 이유로 가짜 택시기사가 진짜 택시기사를 죽여 트렁크에 넣어 손님을 받으며 다니다가 인과응보로 강도인 뒷자석 손님을 태우게 되고, 또 강도의 인과응보로 경철을 만나 모두 죽게 되는걸로 해석했습니다. 2. 장인어른은 폭행피해자로 살아있는게 맞을까요? 만약 살아있다면 동료형사가 그렇게 집안에 방치해두지 않았을텐데요.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지않았을까요? 그런데 수현이 오자 너가 한짓이 무엇인지 봐라하며 보여주는게 이미 죽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장인어른이 움직이던건 수현의 망상이 아니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의 법 집행도 결국은 하면 안되는 행동들을 정해놓고 그것을 어겼을 경우에 행위의 강도에 따라서 어떻게 처벌(복수) 할지 사회적 합의의 결과라고 보거든요. 다만 과거와 다르게 복수의 형태, 처벌이 품위있는 방식으로 변했을 뿐이라 봐요. 사람들이 단순한 형벌보다 이렇게 강렬한 복수에 통쾌함을 느끼는 것에는 피해자가 죽기 전에 느꼈을 고통에 비하면 너무나도 신사적이고 약하다 느끼기 때문이니까요. 저런 끔찍한 살생을 밥먹듯 저지르는 악한 인간에게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 등을 잃은 피해자 가족이 그 범인과 좀 유사한 방법으로 잔인하게 복수하여 죽였다고 결국 너도 그놈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라 봅니다. 물론 이러한 복수 행위가 만연하면 현대 사회의 치안이나 여러 부분에서 굉장히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저런 고통을 직접 겪어본 당사자 입장이 아니라면 그 누구도 남은 피해자 입장과 고통 그리고 슬픔을 절대 영원히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인간 사회에 있는 각종 많은 규제, 법들도 결국은 특정 범위 내에서 인간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도구이자 교육을 통한 원초적 야만성을 통제하는 도구라 보는 입장이라 영화 말미의 교훈이 말하고자 하는 뜻이 무엇인지 알아도 저는 영화에 나오는 내용의 주인공을 비판할 자격은 그 누구에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행위라도 어떤 목적을 가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장경철은 오직 자신의 쾌감과 김수현에게 당한 것을 갚아주기 위한 것이고 김수현은 피해자의 복수를 위해서 극한의 고통을 주는 벌을 주는 거라고요. 그래서 장경철의 행위는 거북할뿐이었지만, 김수현의 행위는 거북하지만 한편으로는 시원한 면이 있죠. 같은 피를 닦는 행위에도 장경철은 피가 묻었네 귀찮네. 라는 느낌이고 김수현은 후회하면서 피가 묻은게 싫다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덤으로 저런 장경철같은 인물은 그냥 손발 자르고 혀와 눈 이빨 모조리 뽑아서 야산에 버리는게 최고같습니다. 괜히 놓아주는거 보단
복수를 통해선 아무것도 얻을수 없다 라는 메세지를 가지고 있지만
정작 결국 김수현의 복수를 통해서
이후 장경철의 손에 일어났어야할 모든 비극이 마무리 됐단게 아이러니 한 점인듯
만약 작중 김수현의 애인을 장경철이 죽이지 않았다면 경찰의 눈을 교묘히 피해서 계속 해서 피해자가 늘어갔을거고
희생자는 작중 등장한 12명 이상이 되었을거임
김수현한테 모두 고마워해야함 없애줬으니
17:50 캬.......이런 디테일은 대체 어떻게 찾아내시는지 감탄 밖에 안나옵니다..
ㅇㅈ
어릴땐 너무 잔인해서 아예 볼 생각도 못한영화인데.. 살면서 별의별 순간들과 일들을 만나다보니 이런영화가 봐지기는 하는 나이네요.. 절대 용서할수없는 원수같은 사람도 있었는데 누군가를 증오하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을 괴물로 만드는 일이었어요. 어찌보면 너무 수동적이어보일수 있지만.. 모든 심판은 하늘에 맡기고 나는. 나의 존엄성과 나다움을 끝까지 놓치지 않는것.. 그러나 그 속에서 느끼는 미움과 분노와 슬픔과 온갖감정은 느낄만큼 느끼는 것도 필요한것같습니다
이미 내가 죽은것과 다를바없는데
복수를해서 나를 잃을수있으니
그러지말라는말은 결코
상처입은마음에 닿을수없음
리우군의 다락방의 가장 큰 강점은.. 물론 뛰어난 해석력도 있지만.. 진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안정감과 신뢰감을 느끼게 하는 목소리가.. 진짜 일품임
너무 공감… 다른 리뷰어들은 목소리가 너무 앵앵거리거나 발음이 새거나 분위기가 가벼움
와.. 진짜 최애 영화를 디테일 끝판왕 리우군님이 해주시다니 대박쓰!!
정말 최민식의 연기는 … 작품의 몰입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려주네요
와 진짜 이분 해설 죽이네 영화를 얼마나 디테일하게 보신거지 ㄷㄷ
그냥 봤던 나따위와는 다르게.
이렇게나 하나하나 큰 의미가 있었다니.
구독하고 보고 있지만 매번 일반적인 시각과는 다르게 해석해주는 리우님.
정말 다시 한 번 감탄합니다.
창작물이 세상에 나오면
오락용 킬링타임으로 즐기던지
의미를 해석하고 씹고뜯던지
모두 옳은 방법이니까 나따위라고
스스로 비하할필요 없음.
@@고기는맛있어-f3m 원래 자기를 까내리는 데에서 느끼는 희열이 가장 쉽게 얻을수 있는 희열이죠
냅둬여
의미가 없는 인생이 있나요
구냥 그 순간을 즐기면 끝!!
@@이재원-r6p 의미 없는 인생이라고 느낄만한 글이 댓글과 대댓 어디에도 없네요. 쿠사리 주는거죠??
최고의 리뷰입니다. 오늘부로 정주행합니다
복수심이 들 정도의 상대방이라면...내 인생을 버리면서까지도 그 사람을 쫓아갈거임. 언제까지고 쫓아가서 괴롭힐거임. 어차피 내게 상처는 남았고 아물더라도 지워지지는 않을테니 짐승이 되기를 거부하지 않겠음
그렇게 똑같은 인간이 되겠단거군요.
목적지도 같겠어요.
항상 다양한 주제의식에 흥미로워요
내가 리우군 님을 좋아하는 이유. 영화를 한번 더 보고 싶게 하는 해석이 있기 때문이죠ㅎ 잘 보고 가요
김수현이 복수를성공한걸로 보이지않았고
장경철이 이긴걸로 보였어요 김수현 장인 처제가 당했고 결국 김수현이 죽이지않고 가지고노는걸로 더큰피해를받고 장경철 자신도 김수현한테 놀아나지않았다 라고 정신승리도 가능한부분이라 죽어도 이득 김수현만 손해로보이고 김수현이 생각한복수는 죽이지않고 장경철을 가지고노는거였는데 결국 자신의패배인정으로 보이고 죽이는걸로 끝이난걸로 느꼇어요
그래봤자 결국 장경철도 정신승리만 한 꼴입니다. 자기는 무섭지 않다, 두렵지 않다고 하지만 두려울지 않을리가 없었죠. 심지어 가족이 왔을 때, 처절하게 문 열지 말라고 했던 걸 보면 장경철은 절대로 이기지 못 했습니다. 가족에게 만큼은 개죽음을 보여주기 싫었지만, 결국은...
결국 둘 다 살인자.
ㄴㄴ 김수현은 고통속에서 살아야되고
장경철은 길어야 몇분동안 가족들 문앞에서 고통받다 죽었음
죽이는게 최고의복수가아님 고통받으면서 살게하는게 죽이는것보다큰복수지 그래서 김수현도 처음에는 죽일라고안하고 제일좋아하는 사람죽이는거 막고 괴롭히는걸로 복수한거고
영화에 은밀하게 있는 감독의 숨겨진 의도를 찾아내는것도 영화를 보는데에 있어 매우 큰 재미라고 생각하는데, 리우님은 그런부분들을 좋은목소리로 해석해주셔서 정말 좋아요
우리나라 영화중 정말 제가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너무 너무 좋네요
근데 재업인가요?
7:24 근데 애는 묘사 보면 강간 이라기 보다는
그냥 서로 한거 같은 분위기 여자도 중간에 본인이 키스 하고 그럼
00:38 극장에서 볼 때 이장면에서 내 옆에 여자 소리지르면서 난리남. 그거때메 더 놀라서 짱났음 ㅠ
하지만 현실은 리우님의 결론과는 다르게, 막상 같은 처지가 되면 똑같거나 더 악랄하고 고통스럽게 하고 싶은 것이 인간이죠.
현실에서는 저렇게 하고 싶어도 못하고,그 복수라는 것을 대신 해주기도 보여주기도 하는 그런 영화가 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법이라는 것이 통쾌하고 합리적라면 이런 영화는 안나왔을꺼라 생각도 되네요.
항상 잘보고 잘 배우고 갑니다~
가족이 그걸 잡아주는듯.. 복수하고 싶어도 가족이 있으니 참는거
마지막 멘트, 많은 생각이 되는군요.해설 정말 잘보구 갑니다.
극장에서는 못보고 구매해서 혼자 새벽 2시에 봤다가 일주일간 최민식 배우님 쳐다도 못봤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 본 뒤로 시간이 지났지만 썸네일 보고 움찔한건 안 비밀입니다 하하하ㅠㅠ
+)늘 멋진 리뷰 감사합니다! 무더위 속에서 작업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문학에서 배운 이미지에 정말 걸맞는 리뷰 같아요.
이렇게 장면이나 심상에 의미를 부여하는 리뷰 정말 좋아해요 ㅋㅋ
감명 깊게 잘 봤습니다!! 최고에요!
고급진 해석
차분한 목소리
간만에
품위까지
느껴지는
해석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21:57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각본가님
어려운 영화를 더 쉽게, 재밌게 풀이해주는 최고의 리뷰어
복수의 대상이 불쌍할 만큼, 그로 인해 복수에 대한 일말의 생각도 안 들도록 범죄에 대한 형벌이 무서워 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오랫만에 오셨군요
재업인가요?
좋은 영화 자주 올려주신다고 하셨는데..
업로드 날짜 간격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오오! 감동(+0+
예전에 이 영화 보고 난 뒤
한동안 혼자 다니는 길이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ㅠ
복수를 삶의 목표로 삼고 살면 복수가 끝난 후에는 살아갈 의미를 잃고 허무함만 남게 된다는 어느 영화의 대사가 떠오르는 리뷰였어요.
이번에도 역시나 기다린 보람이 있는 매력적인 영상 감사합니다!
13:31 장세연(장 반장의 둘째 딸)이 발견될 당시를 보면 제 버릇을 아직 못 버린 거 같긴 합니다..
이영화는 너무 무서워서 리뷰로 밖에 볼수가없어요😬😬 감사해요😊
최근에 봣는데 섬뜩하구 연기를 너무잘함
와 그냥 악마를 사냥하고 끝난 영화 인줄 알았는데 심오한 영화였네요 ㄷㄷ
좋은 리뷰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우군 님 리뷰가 유튜브에서 젤 퀄이높고 잼써요
역시 마지막 말씀이 여운이 깊네요
보통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대해야 한다고도 하고
똑같이 대하면 똑같은 사람이 되는거라고도 하고
어떤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때 그때 다르게 대응해야 하는건지.. ㅎㅎ
그래도 복수심에 불타는 건 옳지 못한 거 같아요
정작 중요한 걸 놓치기 쉽기 때문이겠죠?
아직도 풀 버전으로 못보고 있는 영화입니다….ㅎㅎ 리우님의 영상으로 보니.. 그래도 무습네요 ㅠㅠ🤣🤣
최민식이 에서 마지막에 우는듯 웃는 장면과 위 영화의 마지막에 이병헌이 웃는듯 우는 장면을 콜라보해서 설명하셨음 더 재밌었을텐데ㅠ
리우님 혹시 영화학을 전공하셨다거나 문학 관련한 전공을 하신건가요? 매 영상마다 이렇게 심도있게 리뷰를 해주시니 황송할 따름입니다
그냥 우울한 SF 좋아하는 동네바보형입니다 ㅋㅋㅋㅋ
연기 잘 하는 두 배우에 리우님 해석..👍🏻 완벽….👍🏻💜
리우선생님 요즘 열일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저랑 같은 이름이어서 어색하군요..ㅎㅎ
이병헌님이 입은 가죽패딩 완전 대박나서 완판에 완판 그때 나도 구매할려했으나 대기기간이너무 길어 포기했던 기억이 ㅎㅎ 이영화 보면 자꾸 기억이남 그때가 30대였는 지금은 ㅎㅎ
이병헌이 복수한건 희생이라 말하고 싶네요 자신을 받쳐서 하는 복수 그 악에 침식당하면서 하는 복수는 희생이겠죠? 마지막 눈물과 웃음 연기는 진짜 대박
장경철은 진짜 친절한 금자씨 백한상의 업그레이드 버전인듯
여튼 이 영화보고 한동안 정신이 황폐해진것 같았음..리뷰보니 다시 멍..해지네요..
이런 해석들은 직접 하시는거에요? 아니면 감독 인터뷰 한거에요? 저런 디테일은 생각도 못하고 봤는데 대박..
그냥 제 뇌피셜입니다 ㅋㅋ
이런 디테일한 해석은 이 영화를 만든 감독도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보통 예술계통 영화를 포함해 영화는 영감을 통해서 만들어지고 그건 인간의 영역을 뛰어 넘거든요
bgm만은 따로 들을 수 없을까요? 너무 좋아서요 ㅜ
항상 보이지 않는곳에서 응원합니다!!!!!
오랜만에 리우님 목소리 들으니 고향에 온 것 같네요ㅎㅎ 열심히 정주행 하고 있습니다!
살인마의 역겨움을 목적으로 만들었다기엔 강간장면들이 불필요할정도로 여성의 몸을 포르노적으로 훑어내려가는게 의문이었음. 강간당하는 피해자지만 영화속에선 눈요기느낌. 학생도 실제 중학생이었다니 더럽네..
니같이 밋밋하게 만들면 악마가 악마로 안보일걸? 왜 봤냐? 한심한놈아 ㅋㅋ
흥행해야니까..
영화 진짜 살발하다.
감정에 지배되면, 사람이 멍청이가 됩니다.
주인공도, 범죄자도 멍청하죠.
자기 감정만 내새우다가 저 지경까지 왔으니까.
아니면 원래 사람이 멍청한 존재일까요?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일상을 위해 행하는 복수는 무조건 옳은 것인가? 나 자신은 인생에 적을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상대방이 나를 적으로 인식하고 공격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는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복수는 항상 통쾌하지만은 않지요. 오늘도 좋은 영상 보고 갑니다.
그리고 22:08 부분부터 나오는 bgm 이름도 혹시 알 수 있을까요. 이전부터 찾고 있는데 많은 덧글을 찾아봐도 나오지 않습니다.
마지막 크레딧의 내가 다함 이구절이 인상적이네요 ㅎㅎ
와우 ㄷㄷ 해석 좋당
공공의적 도리뷰 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는 목숨값은 목숨으로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똑같이 해주면 죄가 없는거지 맞아, 아니야.
궁금한게 두가지 있는데요
1. 택시 안 2명이 2인조 강도인건 어떻게 생각해내셨나요? 저는 모종의 이유로 가짜 택시기사가 진짜 택시기사를 죽여 트렁크에 넣어 손님을 받으며 다니다가 인과응보로 강도인 뒷자석 손님을 태우게 되고, 또 강도의 인과응보로 경철을 만나 모두 죽게 되는걸로 해석했습니다.
2. 장인어른은 폭행피해자로 살아있는게 맞을까요? 만약 살아있다면 동료형사가 그렇게 집안에 방치해두지 않았을텐데요.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지않았을까요? 그런데 수현이 오자 너가 한짓이 무엇인지 봐라하며 보여주는게 이미 죽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장인어른이 움직이던건 수현의 망상이 아니었을까요?
아~~~ 초반에 저 똥보고 계속생각나서 미치겠습니다 모자이크좀 해주지 그러셨어요!!ㅠㅠㅋㅋㅋㅋ
다음엔 똥 모자이크 할게요. 생각도 못했네요 ㅋㅋ
??? : [현직 국정원 요원의 약혼녀를 건드린 범죄자의 최후]
1:50 택이 아부지의 흑역사
장경철이 마지막에 살려줘 하면서 울다가 다시 삼백안으로 노려보며 이병헌을 도발한 이유가 뭐였을까요? 끝까지 삶을 구걸해도 어차피 죽는다는걸 알고 았었던건가
걍 미친놈이죠 뭐 ㅋㅋㅋㅋㅋㅋㅋ
보면서 느낀게 살인마에게 복수를 할려면 나도 똑같은 살인마가 되어야 한다는걸 아주 처절하게 보여주더라
개인적으로는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의 법 집행도 결국은 하면 안되는
행동들을 정해놓고 그것을 어겼을 경우에
행위의 강도에 따라서 어떻게 처벌(복수)
할지 사회적 합의의 결과라고 보거든요.
다만 과거와 다르게 복수의 형태, 처벌이
품위있는 방식으로 변했을 뿐이라 봐요.
사람들이 단순한 형벌보다 이렇게 강렬한
복수에 통쾌함을 느끼는 것에는 피해자가
죽기 전에 느꼈을 고통에 비하면 너무나도
신사적이고 약하다 느끼기 때문이니까요.
저런 끔찍한 살생을 밥먹듯 저지르는 악한
인간에게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 등을
잃은 피해자 가족이 그 범인과 좀 유사한
방법으로 잔인하게 복수하여 죽였다고
결국 너도 그놈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라 봅니다.
물론 이러한 복수 행위가 만연하면 현대
사회의 치안이나 여러 부분에서 굉장히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저런 고통을 직접 겪어본 당사자
입장이 아니라면 그 누구도 남은 피해자
입장과 고통 그리고 슬픔을 절대 영원히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인간 사회에 있는 각종 많은 규제, 법들도
결국은 특정 범위 내에서 인간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도구이자 교육을 통한
원초적 야만성을 통제하는 도구라 보는
입장이라 영화 말미의 교훈이 말하고자
하는 뜻이 무엇인지 알아도 저는 영화에
나오는 내용의 주인공을 비판할 자격은
그 누구에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주인공을 비판할 자격은 없죠 만약 내가 주인공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저 또한 주인공처럼 복수하고 싶을겁니다
@@챔피언이글스 하지만 영화의 주인공은 이제 인간처럼 살아갈 수 없습니다. 남은 건 복수를 했다는 것에 대한 감정 해소일 뿐이니까요. 그 마저도 빠르게 사라질 게 뻔하죠. 그리고 그 와중에 얻은 심리적 타격은 주인공을 짓눌러 올 거구요.
@@yussi3026 복수 안하면 그건 사람다운거고? ㅋㅋㅋ 인간다운게 뭐임? 영화상 계속 풀어둬서 피해가 커진거지 묶어놓고 이것저것 하고 죽이는게 낫지 안하면 평생 후회할거다
역시 예리하시네요 ^^
시작부터 무섭네......
최민식 대단한 배우!
이순신장군일때와 이 악마가 같은 배우라니
이병헌 복수 후 마지막으로 눈물흘리며 휘청거리는 모습 너무나 안쓰러웠다.
수현이 준 돈은 병원비 아닐까요? 빨리 치료해야지 또 복수할수있으니
나도 그런줄알았는데
이거대박이더라구요 보지는못햇지만용 ㅎㅎ 최민식아저씨가 와아!!이거같아용 어떻개 그연기를 잘하심?? 뭐연기하시다가 힘드셧다고하더라구요 싸이코페스연기니 자기가진짜로 그렇개될수잇다고 생각하시니 힘드시다고 어디인터뷰에서그러셧대요
정말 잘 만든 영화
악이 돼도 상관없어 되값아주기만하면 돼
리우군의 다락방을 보며 영화를 보는 시각이 달라졌습니다. 이런거 많이 해주세요
때로는 짐승을 잡기 위해서 짐승이 되어야할 필요가 있다
재업인가요?
악마는 김수현이다
분석 개미쳤네 와우..
감사합니다 ㅋㅋ
한석규의 김수현도 궁금하네요.
목소리 좋은 남자 배우를 찾고 있었던 건가.
당시 영화관에서 숨죽이며 보다가 다 보고 나와서도 찝찝한 기억이 있는데 간만에 옛생각나네요
저도 영화 다시보면서 처음 봤을때 기억들이 떠올랐....
천사의 날개 보니까 저번에 한번 다뤘던거같은데
완전한 복수가 뭔지 알려준 영화
이사람 진짜 천잰가
백미러의 천사의 날개가 악마의 눈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마치 베놈처럼..
감독의 의도였다면 완전 소름!
7:38
빌런들중 최후 보스 최민식 👍
장경철 광기,살인 등등
김수현 복수,응징 등등
장경철은 현실에도 있슴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
진짜 제가 잔인한거 못봐서.. "ocn 악마를 보았다"보고 혹시나해서 오래만에 리우군의 다락방 왔는데 해설감사합니다
혹시 "아바타2" 기대하겠습니다 !!
뜬금 택시강도가 장경철을 태운이유는 무었인가요?
돈을 준건 치료비 인 것 같은데
그러고 보니 4번째 용의자는 살았네?
주연의 동생은 죽은건아니지않나요
영화에 죽은 장면 나와요
복수만큼 통쾌한건 없지
김수현의 마지막 절규가 우리 모두의 자화상일 수도 있다는 게 무섭습니다.
같은 행위라도 어떤 목적을 가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장경철은 오직 자신의 쾌감과 김수현에게 당한 것을 갚아주기 위한 것이고
김수현은 피해자의 복수를 위해서 극한의 고통을 주는 벌을 주는 거라고요.
그래서 장경철의 행위는 거북할뿐이었지만, 김수현의 행위는 거북하지만 한편으로는 시원한 면이 있죠.
같은 피를 닦는 행위에도 장경철은 피가 묻었네 귀찮네. 라는 느낌이고 김수현은 후회하면서 피가 묻은게 싫다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덤으로 저런 장경철같은 인물은 그냥 손발 자르고 혀와 눈 이빨 모조리 뽑아서 야산에 버리는게 최고같습니다. 괜히 놓아주는거 보단
이영화에서 이병헌차 모하비인데 멋있어서 구매 했습니다 3년전에 ㅋ
복수 안하면 그건 사람다운거고? ㅋㅋㅋ 인간다운게 뭐임? 영화상 계속 풀어둬서 피해가 커진거지 묶어놓고 이것저것 하고 죽이는게 낫지 안하면 평생 후회할거다
악마가 악마를 깨웠다
손 발 머리에서 지렸습니다..
오해석짱잘하시네요
어디가 오해석인지는 못씨부리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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