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d4c 인간은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여겨야 한다는 말은, 타인을 직접 마주하고 대하는 것에 있어서의 태도를 말하는 철학자 칸트의 문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문장에 있어서 수단으로 대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그저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한 도구, 재료, 자원으로써만 생각한다는 것이지만.. 목적으로 대한다는 것은 자신과 상대의 원하는 바를 서로 이해하고, 하나의 인격체로써 대한다는 뜻이지요. 다만 아이는 수단과 목적을 위해서 태어나면 안된다는 말이 곧 아이는 목적으로 대하면 안된다는 말과 동의어는 아닙니다. 목적을 ' 위해서 ' 태어나면 안된다라는 부분을 보시면 아시다싶이, 아이가 일종의 수단과 목적을 이루기 위한 무언가가 되면 안된다는 것이지요. 즉 아이 = 목적과 수단의 하위호환 이 되면 안된다는 뜻입니다. 말씀하신 인간 자체를 목적으로 여겨야 한다는 말과 같은 말이지요. 쉽게 풀어드리자면 아이는 수단과 목적을 위해서 태어나면 안된다 라는 말은 곧 아이는 수단과 목적을 위한 일종의 도구, 재료, 자원으로써 생각하면 안된다는 말이며, 아이는 목적으로 대하면 안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제가 어휘력이 부족하여 이해가 되지 않으신다면 국어 선생님께 여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JHJ-s4o 인간이 태어나는게 목적으로 대우하기 위해 아닌가요? 사랑하는 가정을 꾸리고 자신의 자식에게 잘해주기위해 그 아이릉 목적으로 대우하기 위해 태어나는거 아닌가요? 목적을 가지고 대우하는것이 목적을 위해서 태어나는거 아닌가요? 인간이 목적으로 태어나지 않는다면 어떤 이유로 태어나나요 그냥 임신이 되니까? 아이를 낳을때 아이에게 목적으로 대우하기 위해 낳는데 그 자체가 목적을 위해서 태어나는거 아닌가요?
솔직해져야지 한국인들 못생겨서 안 낳는거 아니냐?ㅋㅋㅋㅋ 돈 많은 졸부 연예인들도 애 안 낳고 독신이 대다수인 이유가 뭐겠어ㅋㅋ 그냥 성형으로 유전자 개조한 존못들이 많아서 애 안 낳는거야 주걱턱(임혁필 수준), 사각턱, 무턱, 돌출입 비율 전세계 1위, 양악건수 전세계1위 눈코성형 1위가 한국이라서 애를 못 놓는것임ㅋㅋㅋㅋ 성형카페 글 뒤져보면 자식한테 주걱턱 사각턱 들창코 물려주기싫어서 애 못 낳겠다는 사람들 많더만
그니까요 주위보면 애낳아서 책임 제대로 못지면서 애한테 정서적학대를 하며 힘들어하는 사람들 많음 그럼 애는 뭐가되는지 애는 죄가없어요 제주위에 그런사람 은근 많아서 그럴려면 애를 왜 낳은건지 애낳은자기자신 힘들어 애는 사랑못받아 애는 싸가지 없이 자라고 참 한심하더라구요 그런애가 자라서 조현병에 걸려 범죄 저지를 확률이 높아지는거죠 정말 심각한문제인거죠 그냥 책임질 자신없으면 낳지마세요
@@gb7737 부모를 벗어나서 제대로 된 직업을 갖기 전까지 학원 옷 여가 대학 정도는 당연히 부모로서 해 줘야 되는거 아님? 나는 돈없는 부모 때문에 꿈이 짓밟혔음. 옷도 제대로 못사입고 중학생때까지 놀림당하고, 학원 하나없이 내 의지만으로 죽을만큼 공부해 고1때 전교 1등을 해봐도 부모가 내 꿈을 위한 꼭 필요한 부분에서 지원을 못해줘서 그때부터 꿈을 잃은채 공부만 하고 있음. 자식이 원하는대로 다 해달라는게 아니다. 최소한 의식주를 해결하고, 신체적 결함을 해결하고, 꿈을 이뤄주기 위해 지원해줄 돈은 있어야 된다는 말이다. 이걸 보고도 느끼는게 없나?
JunHo M 그런 편파적인 생각만 하는님이 더 안쓰럽네요 21세기 자유민주주의고 세금을 냄으로써 국가의 보호를받으며 자신의 행복권과 생존권을 추구할수있는 권리가 있는데 왜 나는 비혼이다가 선동이되나요? 여지것 사회가 무조건 결혼해 애낳아야된다가 기본관념으로 이어져왔으니 반대되는 생각이 나올때도되지요 지금 베이비붐 세대거쳐서 자란사람들과 부모는 모두 행복하던가요? 현재 대한민국은 특별한 자원없이 개개인의 경쟁만이 과열화된 나라입니다. 이런나라에서 자신의 밥벌이도 버거운 사람들이 넘쳐나는데 그상태서 또 결혼하고 애를 낳으면 과연 그게 행복인지 의문이드네요. 국민이 모여 나라가 있는거지 국민위에 나라있는거 아닙니다. 돈많고 선택폭이 넓은 기득권처럼 생각하지마세요. 현대인대부분은 그냥 노동자입니다.
JunHo M 애한테 허덕거리면서 자기 시간 즐기지도 못하고 돈도 자기한테 별로 못쓰는 애있는 사람들이 더 안쓰러운데요ㅎㅎ 애를 왜 낳는지 모르겠어요 내 인생 즐기기 힘들어지는데 자기애 강한사람들한테는 애 낳는게 더 이해가 안되는 행동이라서요ㅋㅋ 저는 애 안낳고 딩크로 살면서 분기별로 해외여행다니고 제가 번돈은 저한테 쓰고 제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즐기는 삶이 훨씬 좋네요ㅋㅋ 해외여행을 너무 좋아하고 애가 생김으로써 제 수많은 시간을 그 아이한테 투자하느라 제가 하고싶은걸 못하게된다고 생각만해도 끔찍해서 낳기싫어요ㅋㅋ 애 낳으면 애 키우는데 시간 다 써야하고 뭐만하면 애 애 거리면서 제약이 그렇게 많아지는데 애 낳는게 싫은사람들도 있는거니까 그렇게 합리화하면서 편견을 가지고 편협하게 세상 살아가지 마세요ㅋㅋ
JunHo M 솔직히 애 키우느라 자기는 해외여행도 못가고 애 뒤치닥거리하고 있는데 딩크나 비혼주의자들이 자기 인생 즐기면서 다양하게 자기 하고싶은거 하면서 사는거 보면 박탈감 느낄때 있잖아요 그러면서 딩크나 비혼주의자들한테 왜 애 안낳냐고 열폭하던데 그거 다 자기가 못 누리는 것에 대한 열폭이에요ㅋㅋ 자기는 이러고 있는데 남은 저렇게 즐기고있으니까 삐딱하게 바라보게 되는거라구요ㅋㅋ
JunHo M 예전에는 결혼하는게 당연하고 애낳는게 당연하고 안 그러면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을지 몰라도 지금은 시대가 변했어요 시대의 흐름을 어느정도 받아들이실 줄 아셔야죠 요즘 젊은사람들중에 애 낳아서 자기 시간 돈 쓰면서 허덕거리는 인생 사는것보다 자기인생 즐기는거를 훨씬 더 선호하는사람 정말 많아요ㅋㅋ
노숙자 된 사람들 인터뷰하는 영상에 댓글들이 하나같이 자식들은 뭐하냐.. 제발 자식한테 기대라.. 이럴 거면 자식 뭐하러 키우냐...던데요. 자식은 부모 노후대비용이 아니라고 말하니... 애 먹고 자고 입는 게 땅 파면 나오냐는 댓 ㅋ 요즘 늙은이들이 sns나 유투브에 진입을 많이 하신 건지 몰라도...노후된 사고방식~~ 여전하고 다양성을 존중할 기미가 안 보여요. 주위에 아가 낳고 사는 분... 꼭 어디 가면 '자기도 모르게'... 딩크로 사는 사람, 솔로인 사람, 애 안 낳고자 하는 사람들 까기 바빠요. ㅎ 그나마 제가 말씀을 드려서 고쳐진 게... '자기도 모르게' 불쑥불쑥... 자기 친척 누구누구가 식도 안 올리고 혼인신고만 하고 애도 없이 같이 사는 얘기 하면서 뭔 부부도 아니지...라고 말씀하시길래...그게 부부지 뭐냐고! 했네요. ㅎ 세상 바뀌는 게 이다지도 힘든...
나라의 시스템이 저출산을 어떻게 해줄 방법을 제시 못하면서 각종 저출산에 대한 심각성만 이야기 하면서 출산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뭐라 할 수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정말 나라의 근간이 없어 진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젊은 세대에게 힘을 주지 못하면서 미래를 논한다면 답이 없는 나라 같아요. 정말 행복 했음 좋겠어요.
JunHo M 전 그게 더 일방적인 잣대라고 생각하는데요. 님은 님대로 희망적으로 사세요. 항상 부모님이 낳아준것에 감사하며, 강제로 세상과 마주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죽음은 자신이 택할 수 있다는 것에도 아주 감사하게요. 부모는 그들의 삶이 있어서 아이를 가지고 싶은 욕망, 또는 소원으로 생명을 만들어냅니다. 훗날 그 아이가 새 생명을 부여받으며 살아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에 과연 진지한 생각을 가지고 만들까요? 그 아이가 앞으로 겪을 온갖 수모와, 고통, 혹은 기쁨, 행복, 훗날 죽음의 감정까지 그런걸 다 생각하실까요? 아니요. 그들은 그냥 자신의 삶을 조금 양보하고 낳고싶은 자유의지로 아이를 낳고 기릅니다. 그래서 아이가 자신의 삶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하지도 않죠. 그 아이한테 맡기죠. 남이에요 결국은. 사회는 님처럼 말해요. 낳아준 걸 감사하게 생각하라. 웃긴건요, 아무도 태어나서 그걸 깨닫지 않아요. 그건 일종의 세뇌같은 거에요. 저같은 사람들은요 저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우린 억지로 생명을 가지고 태어났는데 갑자기 세상이 부모들은 너네를 기르면서 고생하셨으니 평생 효도하면서 살으래요. 엥? 우린 부탁한 적도 없는데요. 오히려 인생은 자기의 것인데 운에 따라서 부모라는 이유로 자식들은 학대를 당하거나, 장래에 대한 제약을 받거나, 자신이 하고싶은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일들이 일어나기도 하죠. 지금 당장 가서 자식들이 부모한테, 나를 왜 낳았냐고 나는 지금 너무 불행하고 살기 싫고 인생을 살아가기 싫다고 했다고 했을때 안놀랄 부모님들은 거의 없을겁니다. 원치않은 삶을 준거라고 애초부터 부모님들은 그렇게 생각을 안하거든요. 당연히 내가 내인생 포기하며 키웠는데 당연히 감사하겠지.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그런 점을 통틀어 보았을때 머드러기님이 말한 저 말은 정말로 훌륭한 명언입니다.
난 왜 태어났을까?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다면 더 행복할것을.. 이 깨달음을 가슴깊이 느끼면서 비혼을 선택했다. 생로병사 고통은 기본이며 헬조선 무한경쟁 저임금 고용불안 장시간 근로 야근 주말출근 내 시간이 없는 현실의 굴레.. 연애는 사치이자 노동으로 여겨지는 우리의 삶..
Listu 님은 원해서 태어났나봐요? 그냥 이런생각도 있다는걸 아시면돼요. OECD국가중 자살율 최고인 나라에서 살기 힘들어요. 그래도 힘내!같은 소리 마시구요. 비교급은 소용없어요. 개그맨 모씨가 이런말을 했죠. '내가 힘든데 그가 나보다 더 힘들다는 걸 안다해도 내가 안 힘든것도 아니다.'
자폭세대... 너무 공감합니다. 대학 졸업하고 사회 나와보니 왜이렇게 불합리한 게 많은 건가요? 왜 우리 부모님은 나를 이런 세상에 낳은 건지 원망하고 울었습니다. 난 이럴 줄 알았다면 태어나기를 원하지 않았을 겁니다. 이런 세상에 자식을 낳아도 또 저처럼 세상을 만나고 낳음 당했다고 생각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이대로 고칠 수 없는 세상이라면 그냥 모든 걸 끌어안고 내 세대에서 끝내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 정말 많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애 낳은 사람으로서 얘기드리자면.. 사실 애를 낳는다고 더 행복해지는 건 아니에요. 그냥 다른 종류의 행복을 경험해볼수있는거죠. 아기가 주는 행복이 있거든요. 그 행복이 애 없이 사는 삶에서 얻는 행복보다 무조건 크다!고 할수는 없는거같아요. 그래서 그냥.. 진짜 개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요..! 존중해요!
애를 낳는다고 더 행복해지는 건 아니다, 다른 종류의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라는 말이 와닿네요. 저는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고 앞으로 아마 가지지 않을 것 같지만 님 말씀도 뭔지 조금은 알 것 같아요. 제가 경험 못해볼 종류의 또다른 행복이겠죠. 아이랑 행복하시길 바라요^^
저는 지금 결혼한 20대 후반의 여성인데요. 저는 저희 가족의 임신과 출산에 대해서는 아직 어떠한 확신도 앖지만. 20대 중반 후반이 되면서 늘 그런 생각을 해요. 우리 엄마아빠는 우리를 안 낳았다면 얼마나 누리고 살았을까. 물론 그것이 “행복”하다고 확신할순 없지만 경제적 풍요가 있었을 것 임에는 분명하겠죠. 지금은 우리가 대학 졸업하기 전까진 여행 한번 제대로 못가본 우리 부모님이 불쌍해요. 20대의 엄마를 만난다면 말해주고 싶어요. 날 낳지말고 엄마가 하고 싶은 일을 해.
ᄋ블룹 부모님의 희생조차 내가 바란 것이 아니고, 내가 부모님에게 행복만이 아니듯 부모님도 내게 행복만은 아니니까요. 저도 부모님에게 다시 시간을 돌릴 수 있다거나 평행우주가 있다면 결혼하지 말고, 나 낳지 말고 하고 싶은 일하고 가고 싶은 곳 가고 배우고 싶은 거 배우면서 오로지 당신만을 위해 살라고 할 거예요.
우리 아버지는 20대 중반에 직장 다니며 4대1의 경쟁률을 뚫고 아파트에 당첨되고 점점 집값이 오르면서 평범한 직장 월급으로 3명을 잘 키워주셨다. 아버지 얘기를 듣고 자라면서 나도 직장을 구하면 바로 집을 구할 수 있을 줄 알았다. 첫직장 다니면서 매월 최소 100만원씩 저축하고 열심히 돈을 모은다고 생각했다. 2년뒤 아파트 청약을 넣어볼까 하다가 경쟁률이 50대1을 넘어간다는걸 처음 알았다. 당첨이 되고 예치금으로 1억 이상은 넣어야 한다는 사실도. 난 매일 열심히 일하고 돈도 모았는데 1억은 커녕 3천만원도 안됬다. 그때 깨달았다. 아버지때랑 정말 많이 다르구나. 아버지처럼 일찍 집을 구하고 가정을 꾸리는게 목표였는데. 첫단추 꿰기조차 힘들다는걸 알고 박탈감을 느꼈다. 지금도 똑같이 급여의 절반은 저축하고 있지만, 뭘 위해 저축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저 내 몸 하나 먹고살 노후와 불투명한 미래를 위해..
3:52 송가연씨가 한말이 정답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애를 낳건 안낳건간에 그 이유를 자신에게서 찾으려고 하는데 (예를 들면 아이를 낳아서 '내가' 만족감과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 아이를 낳으면 '내가' 경제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어질까봐) 아이는 물건이 아니다. 올바른 가치관은 아이의 중점에서 생각해봐야한다. 태어날 아이가 불행할게 뻔할테니 낳지 않겠다, 태어날 아이가 행복할게 뻔할테니 낳겠다
@@iuoy7235 애 키우는데 돈이 들어가니깐 하는 소리겠지. 애가 알아서 자라는것도 아니고 부모가 피 땀 흘려 키운는건데 다만 부모 밑에서 자란 내가 불행함을 느꼈고 부모는 나를 키우느라 고생했지만 그래서 나는 부모처럼은 살지 않겠다 라고 하는걸 태어나지 않을 아이를 걱정 하는 것처럼 말하는거 같기도 하네.
식스six > 벌이가 넉넉하지 않아도 조금씩 벌어서 먹고 살기 힘들게 애를 키우는 가정들 많고 그런 가정도 가족과 같이 행복하게 생활은 합니다.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살아가는데 얼마나 힘이 들겠나요. 아무리 가족이 있어서 행복을 느낀다지만 당장 먹고살기 힘든 삶에서는 그렇게 힘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먹으면 결국 소득이 줄어들텐데 그럴 시점에 가서는 더더욱이 미래가 걱정되지요. 자식의 미래까지 힘들어질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최소한의 돈이 있어야 먹고 사는것만이라도 유지되고, 돈이 더 있다면 아이든 부모든 더 하고싶은것을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금수저 말고 요즘 같은 세상에 아이한데 들어가는 돈이 어마어마 합니다. 아이를 낳으면 부모들은 자기 인생보다 아이의 인생에 맞춰서 돌아가지요. 결국 가난을 되물림하게 되니 영상에서도 아이를 낳아서 행복감을 느끼기전에 아이가 인생을 살았을때 불행하겠다는 얘기입니다. 정말 피나는 노력으로 인생역전을 해서 하루 아침에 부자가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확률이 몇%이고 몇명이나 그렇게 되냐는것이지요. 보편적으로 평균적으로 보면 삶이 힘들어지니 아이를 안낳는다는것이지요. 재산이 많거나 돈이 많으면 아이한데 재산 물려주면 아이는 삶에 만족하면서 살아가겠죠. 그런 상위층은 전국에 몇 안됩니다. 부동산 거품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어쨋든 현재 집값도 어마어마하게 비싼데 아이를 키우는 대부분은 전/월세이거나 자가여도 대출이 있을겁니다. 서울/수도권에 몇억씩 하는 집값을 월급으로 매꾸기에는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이자까지 쌓이면 만만치 않습니다. (담보대출 20~30년하면 이자만 합치면 장난아님) 게다가 생활비까지 쓰고 아이까지 키우면 사실 적자가 됩니다. 결국 살면 살수록 힘들어 지게 됩니다. (전부 이런 경우는 아니지만 대부분 이렇게 체감을 합니다.) 이렇게 힘들게 키워서 아이가 성인이 되고 사회에 나오면...... 취업을 해도 돈벌이가 시원찮고..... 부모님한데 물려받을 재산은 없고.... 그러면 부모님이 살던 삶을 이어받게 됩니다. 그러면 또 반복되는것이지요. 아이한데 이런 삶을 살게하고 싶지 않다는것이지요. 이게 요즘 사람들의 생각이 아닐까 싶네요. 사람마다 자라온 환경이 다르니..... 같은 상황이어도 다르게 느낄수 있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다르니 돈없으면 행복하지 않으니 아이 낳지말라고 강요할수도 없고, 반대로 아이를 낳으라고 할수도 없죠. 하지만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 안낳는다는걸 얘기하는거 같습니다.
이상한 취급당한다고 맨탈흔들리면 님이 약한거임 난 평생을 내 신념으로만 살아옴 다만 나의 행동이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이상한사람 취급이 어때? 두려워? 그정도도 각오안되잇음 그냥저냥 사회흐름대로 묻혀가셈. 그런 불합리한 시선들이 불편하면 숨막혀서 어케사냐 몇번 이겨내다보면 나중엔 콧웃음치면서 넘긴다
저도 30대인데 이제 막 둘째를 낳았죠. 이 영상을 보고나니 예전에는 별생각없이 혼자살고 또는 아이 안갖는것에 이해한다는 입장이었는데요. 이제는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을거 같네요. 가끔 우리애들 보면 나중에 원망 듣는건 아닐까하는 생각 자주 하거든요. 쨌든 비결혼 비자녀분들 행복하세요~^^
나도 40대후반인데 애둘에 만족하는데 사람이 한번태어나서 죽기전에 한번 해봐야 할것중에 하나가 가정을 책임지고 아이들을 기르는것 이라고 생각됨 돈이 있어서 간단히 살수있는것도 아니고 깸으로 말하자면 인생을 다바쳐서 하는건데 내 갠적인 느낌으론 이렇게 고통을 감당하는게 아주 인생의 참재미라고 생각함
이거 제 아빠가 하더라구요. 안그래도 부모님이 늦둥이 낳아서 뒤늦은 충격 땜에 트라우마 받았어서 관계가 혐오스럽게 느껴지는데.. 진짜 본인들 힘들었던거는 내가 피부로 직접 느낀게 아니라서 그만큼 공감은 못해주겠지만 어떻게 딸한테 저 소리를 할까 싶었음. 결혼해서 애완견이랑 살거양!
저도 딩크인데 심한경우 매국노라는 소리까지 듣습니다. 저출산국가에서 애국을 위하여 애를 낳아야 한다는 분들, 본인들은 정말 애국심을 위하여 삶을 희생해서 애를 낳으신건지, 그냥 본인들의 계획이나 행복을 추구하거나, 피치못하게 생겨 낳으신건지부터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결혼할생각 안하는이유중 가장큰게 두부모님을 봐서입니다. 두분이 이혼하기전부터 하고난지 수년뒤에도 서로 입장은 알고있었지만 돈이없어 매번 싸우다 헤어짐, 지금도 서로안부를 나에게 물을 정도로 서로를 걱정하지만 두분다 하루먹기 힘든게 아직도 현상황이고 나도 약간의 돈을 매달 드리는정도외엔 부모님에게 해드릴수있는게 없고 다른사람과 함께살아간다는건 생각도 못할정도라... 또 나같은 생활을 아이에게 물려주긴 싫음 적어도 나혼자 산다면 풍족하진 않아도 부족하진 않게 살수는 있으니깐 전 그래서 이번52시간잔업도 돈은 좀 적어졌지만 개인적으로 운동,이나 다른취미를 가질시간이 생겨 좋아졌고, 큰행복을 보고 매일 지친생활을 하는거보다 소소하게 내가 하고싶은걸 하는 지금생활에 만족하네요
내가 하는 일이 전문직인데 결혼한 여자를 찾을수없음 . 나이가 있는 결혼을 안한 사람은 있을지언정. 남들보다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니까 출산은 커녕 집안일도 못하는 직업인데 이해해줄 남자가 어디있음. 결국 결혼하면 자연스럽게 이직.... 나는 일을 포기하고 싶지않음 중학교때부터 일찍 진로 잡아서 왠만한 남자들보다 일 잘한다고 인정받고 내가 너무 좋아하는 일인데 포기하고 싶지않음 .
제일 짜증나는 일이 뭔줄 아시나요? 아이들도 집이 가난하면 가난한걸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장난감 게임기 절때 말하지 않아요. 그런데 그아이가 다크면 이제 내가 벌어서 내가 쓰고 싶은 마음이 미친듯이 터져나와요 그래도 가난한 집구석 돈 벌면어서 줘야해요 정말 지옥이죠 어릴때 조차도 가난때문에 가지고 싶은걸 못 가지는데 어른이 된 후도 끝이없죠
비출산이 젊은 층 스스로 선택하게 되는 것은 의외로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유한한 자원, 유한한 땅덩어리, 유한한 취직자리 무한하지 않기에 자연에서부터도 최상위 포식자로 올라와 있는 생명체를 줄일려고 재해들을 발생시킨다 하지만 재해마저 이겨내고 있는 인간들에게 유한 환경에서 생기는 무한한 번식이 얼마나 자신들에게 위협이 되는 지 알게 되었기에 자연스럽게 인구절벽이 생겨야되는 것이다 처음 인구절벽을 피부로 맞이할 때는 엄청난 재앙처럼 다가오겠지만 그것도 몇년이 지나면 밸런스가 잡히기 위한 중요한 역사적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특히 작은 땅에 살아가고 자원도 인적자원이 대부분인 한국에겐 꼭필요한 솔루션이 인구절벽을 맞이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너무 생각이 깊고 바른 청년들이네요 ..맞아요 저는 30 대 인데 예전엔 애기들 다 귀엽고 그랬는데 너무 많이 접해보니 휴 너무 싫더라고요 ...자기 애면 싫어도 어쩔수 없이 생존을 위해서 하는 일들 않해도 되고 더 하고싶은 일을 할수 잇는 여유도 많아지고 저는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ㅋㅋ 친구들 다 결혼하고 애들낳아서 바쁘게 살아요 ... 자기절로 무엇이 행복하게ㅡ만드는가가 제일 중요
애기도 안 낳아본 사람들이 어떻게 저렇게 잘 알까? 애기 있는거 아니야? 나는 애기 낳고 왜 출산 안하는지 알게되었는데.. 안좋다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경험을 해보니 상상초월 하더라 행복해지려면 애기를 낳지 말아라 10년만 젊었으면 선택권이 있을텐데 오늘도 아이들 자는 것 보면서 댓글 씁니다
애들이불쌍하다니; 여러분 부모님이나 저희부모님이나 이런생각은 전혀 안하고 애들이 너무예뻐서 항상 보면서 좋은생각 긍정적인생각만 했을것같으세요? 진짜 정작 그소리들이 부모님들 숨막히게 하는소리같은데요. 댓글 단 님들 부모님들도 가끔은 애들이 너무싫고 안낳고싶었고 하실 수 있는것아닌가요. 그런 부모님들 심정을 이해하는게 진짜 그분들 마음을 그분들을 이해하는거겠죠. 이런 푸념하시는 어머니 아버지들께 ; 애들이 불쌍하네요 애들이 안쓰럽네 하면서 마치 부모들은 힘들면 안되는듯 그 자식들이 그걸 느끼면 안될거라는듯 얘기하는 것 보다 우리엄마아빠도 이럴 수 있었을까 하면서 감사한마음을 다시한번이라도 갖는게 맞지않을까요
•ɞ• •ɞ• 그냥 상상을 초월하게 힘들다고 하는거면 공감이 가죠. 본인이 원해서 낳은 아이들을 옆에 두고 출산은 안좋다. 행복해지려면 낳지 말것. 10년 전으로 되돌아가면 안낳았을것 이런것들은 댓글이 아니라 생각조차하면 안되죠. 일단 낳았으면. 잠든 아이들을 곁에 두고 이게 할 생각입니까?\
출연자들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해줬다.. 내가 사랑의 결실로 얻은 소중한 생명이 삶을 살며 행복과 사랑을 모르고 한국기업들의 노예로 살게되면 어쩌지? 취직하기 위해 대학졸업까지 14년을 살고, 졸업후 취직하기 위해 또 몃년을 살고, 그 후 취직해서 오로지 먹고 살기 위해 수십년 일을 하고, 다 늙고 수입도 없는 나를 부양해야될 때가 오면 내 자식이 과연 행복할수 있을까? 이제 막 출산해서 부모품에 안기자 마자 그 애가 한국으로부터 떠안는 부채가 1500만원인데.. 나도 가진게 없어 도와줄수 없고, 이제 갓 태어난 애한테 빚부터 떠안기는.. 너무 가혹한 짐이 아닐까..
그러니 비혼 주의자 출산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터무늬없는 비난은 하지 맙시다. 그들은 그들의 인생을 살아갈 자유가 있습니다. 혹은 다른 나라로 떠날 자유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제 생각인데 호주에서 지낼 때 느낀겁니다 . 마트에서 계산일을 하는 사람이든, 버스운전기사든, 선생님이든, 건설현장에서 벽돌을 나르는 사람이든 오히려 몸을 더 많이 쓰는 사람들은 돈도 많이 받고 대단한 사람들이다 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4시 6시면 칼퇴는 기본이고 정직원이라면 1년에 한 달을 통째로 휴가를 줍니다. 직업적인 차별과 임금격차가 적다면 중소기업이 살아나고 일자리가 자연스레 많아지지 않을까요? 하 도대체 어떻게 한국에서 행복하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민이 답일까요?
호주에서 살고있는 1인으로서 직업에 대한 차별은 확실히 한국보단 적은편 입니다만.. 세금은 보통 버는것의 40퍼센트는 기본이며 보험, 연금같은경우에 국가에서 기본보장하는 공적인 부분이 없다보니 다 사기업에 돈을 들여서 들어야합니다 그 금액이 한국에 비해 많이 비싸기도하고요 그래서 돈이없으면 연금드는것도 힘듭니다.노후보장이 불분명하다는거죠. 부동산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는 전세가없어서 월세의개념으로 고작 방2개짜리 빌라에사는데 한달 월세가 100 만원정도 나갑니다 물세 전기세 다 빼구요 그런부분에있어서 한국보다 임금은 더 받는다고하지만 그 임금에 맞게 다른부분에서의 지출이 한국보다 크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무조건 외국은 한국보다 낫겟지 라는 생각을 가진다면 그건 오류라고 생각이 듭니다 말마따나 어디든 사람사는곳은 비슷할텐데 정말 우리가 원하는 고임금 저차별 저지출의 나라가있다면 모든 사람들이 그 나라로 이민가지않을까요. 또한 아이들 교육부분에 있어서도 사회적 레벨을 올리기위해 공부시키고 과외시키는것은 한국만큼 치열할뿐더러 특정과외나 운동을 시키지않고 고급 스포츠 클럽에 가입하지않는다면 그 레벨의 사람들 사이에서 도태됩니다 그게 호주사회의 현실이고 사회적인 레벨상관없이 그냥 한국처럼 일반적인 회사를 다니면서 그저그렇게 먹고 살만큼만 번다면 과연 그게좋은나라라고 할수있을까요? 나라마다 정책적인 차이, 물가 차이는 분명있겟지만 한국은 틀렷다며 무조건 이민가야지 하고생각하는것은 아닌것 같아서 글을 길게쓰긴햇는데...어쨋든 그게 현실이고 어딜가든 힘든부분은 다있다는거..그거때문에 그냥 주저리주저리 해봤네요..;;
제가 아이라고 생각하고 원하는 부모 기준 써보겠습니다. 1.연봉 최소 세후 2억이상 (소박하게 쓴거 부자는 많음) 2. 의식주 모든것이 명품 (기본적인 사람의 욕구 + 외제차) 3.매년 5번이상 해외 여행 넉넉하게 갈수있는 여유 4.원하는 교육을 들을수 있는 환경 (국영수사과 이런거말구 원하는 전공교육) 5.편한직장 편한업무 워라밸보장 (퇴직금 50억 대리 정도의 신분) 6. 즐길수 있는 인생 보장 (인생은 한번이니 비행기로치면 퍼스트 자리) 7. 주변에 좋은 환경 심심할게 없을정도로 시설이 갖춰진곳 (공항 , 기차역 , 놀이공원, 카지노 , 기타등등) 8.자기가 주도권인 집안 아이의 행복을 위해 잘해주는 집안 9.법위에서 군림하는 집안 (군대를 의무적으로 안가더라도 누리는 집안) 10. 친척이나 명절등 한국틀에 갇혀살지 않는 집안 (명절때 가고싶으면 가는거고 선택)
생물학적으로 양분뺏기고 사회적으로 지위잃고 경력단절..공감되고 감사하네요 많은 남성들이 여자입장에서도 생각해줘서요. 그치만 남자들도 참 힘들잖아요. 예전엔 저도 남자가 좀더 힘들고 여자보다 좀더 많이해도 괜찮지않아? 생각했는데 결혼을하고 남편이 생기다보니 남편입장 남자입장에서 생각을 많이하게됬어요. 남편은 항상 가장으로써 가족을 지켜야한다는 막중한 부담감을 가지고 살더라고요. 자기도 사람인데 일힘들면 그만두고싶고, 쉬고싶고, 놀고싶어도 결혼해서 가족이생기니 기본적인 욕구조차 함부로 채울수가 없는거에요. 그만두고싶지만 그만둘수없는삶... 그래서 항상 남편에게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근데 이게 진짜 심각하고 슬픈 일이다. 자손을 낳는건 생물의 기본적인 욕구고 모든 생물의 진화 과정은 종족의 번식과 유지에 초점이 맞춰질 정도로 생물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일인데 지금 한국은 이걸 포기해야할 정도로 삶이 힘들고 팍팍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걸 뜻한다. 돈 많이 벌고 여유 있는 사람들이 이런 고민을 할까??? 아이를 낳아 기르는건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희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포기해야 할 정도로 삶이 힘든것이다. 이제 아이를 낳아 기르는것 조차 부익부 빈익빈 시대가 온것이다.
요양원가보면 자식다있는데도 쓸쓸하게 혼자서 있다가 돌아가시는 분들 많이 본다고 하죠 어떤 자식들은 먹고살기 힘들어서 근근히 살면서 아픈 부모 나라지원하는 싼 요양원에 맏겨두고 잘 찾아오지않고 아프니까 빨리 돌아가시면 좋겠다는 말까지 한다고 하죠 휴.. 자식낳고 살아도 다 끝이 행복하지않아요 물론 저런 극단적인 상황보단 행복한 분들도 많겠죠 케바케지만 지금 만일 아이낳고 행복하겠지 란 막연한 생각으로 무책임하게 애낳을 생각은 안했음 좋겠어요 형편에맞춰서 애를 낳고 키우는거예요 각자 알아서 하는게 맞겠지만 애낳을수있는 분들은 많이 낳으시고 힘든사람들에게 애 낳으라고 왜 자식이없냐는 잔인한 소리는 하지말아주세요
@@hggffffdfhyesbvdxsswwwbbvc5773 이론이 아니라 사실인게, 이미 현 20대 30대 세대들이 불행하게 살고 있고, 경제-환경 전문가들은 앞으로 지구와 인류의 상황이 더 악화되면 악화됐지 나아지진 않을 거라고 전망하고 있죠. 경제 지표를 봐도, 환경 지표를 봐도 30년 뒤를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네요.
왜 지금의 20-40대들이 저런 생각을 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진지하게 고민 정도가 아닌 시급한 문제다. 50년대생들의 부동산 투기로 인해 지금의 젊은이들은 자기 힘만으로는 10년을 월급쟁이 생활해도 도시권에서 집장만은 커녕 전세도 쉽지 않다. 결국 인간의 기본인 의식주가 상당히 어려운 사회에서 자식까지 책임진다는게 쉬운 결정이 아니다. 50년대생들은 사실 전쟁 후 베이비붐 세대들이 많은데 정말 대한민국에서 피죽에 감자먹고 어렵게 살며 재건할때는 미성년자였고 80년대에나 생산세대가 되어 주택붐과 산업호황 정점의 단맛을 즐기며 부동산 투기에 열을 올렸다. 마치 자신들이 대한민국 산업화의 역군이었던 척하며 부동산 투기로 정작 자신들의 자식들이나 조카뻘들인 세대들에게 자폭세대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줬다. 물론 50년대생들이 다 못하고 한건 아니다. 산업화의 주역까진 아니더라도 조연 정도는 했고 열심히 사신 분들도 많다. 하지만 지금의 20-40대들에게 신위에 건물주, 결혼포기, 노인부양세대 등의 짐을 안겨준 것도 그대들이다. 뭐 열정? 노력? 대학교 도서관에 가봐라. 일학년때부터 공무원 시험 준비하고 정말 열심히들 노력한다. 당신들이 투기한 아파트로 당신 자식들은 좋겠지만 결국 그 투기로 인해 '주택고가-비혼증가 또는 가계부채상승-출산율감소-생산 및 소비인구 감소-산업 침체-세수 감소-국가 부채 증가-국가부도'의 길이 이미 펼쳐지고 있다. 거기에 50년대 베이비붐 세대들이 공짜지하철을 타는 순간부터 얼마 내지도 않은 국민연금부터 해서 노인복지로 안 그래도 어려운 젊은 세대들의 지갑과 세금을 털어가며 국가와 젊은 세대들에게 큰 짐이 될것이다. 부동산 투기 잡을거면 국개의원, 공무원 니들부터 투기 그만하고 똑바로 하던지 아님 어설프게 건드려서 더 자극만 하며 전국단위로 투기꾼들한테 판이나 깔아주지 마라. 없는집 자식들 아무리 노력하고 맞벌이해도 삶이 삶이 아닌 세금과 대출의 노예로 전락했고 지금도 진행중이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이 지구상에 남고 싶다면 20-40대들에게 최소 노력한 자에 대한 보상은 있는 그리고 포기가 아닌 도전은 할 수 있는 여건은 만들어줘야 한다.
아이 낳지 않고 살고 있는 결혼 6년차 여성입니다^^ 신랑이랑 매일 매일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살고 있어요! 이 좋은 걸 포기할 생각은 결코 없구요 애없는 삶을 선택한 것에 천프로 만프로 만족합니다! 자궁을 갖고 있다는 건 아이를 갖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일뿐 아이를 가져야하는 의무를 갖고 있는건 아니잖아요. 능력과 의무를 동일시 해선 안되겠죠^^
지금의 젊은이들은 예전보다 훨씬 똑똑해요. 이전 사회에서는 큰 가족집단이 삶의 책임을 나눠가졌지만 요즘은 개인이 개인 인생 전체를 책임져야 해요. 예전에는 결혼이 관습적으로 당연한 것이었다면 요즘에는 결혼 자체에 대해서도 질문 던질 수 있게 되었어요.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 된 거죠.
저희도 16년차 부부인데 딩크족으로 아기가 없습니다. 나이로는 40중후반인데. 정말 스트레스 없고 무엇보다 아주 삶이경제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너무 여유롭습니다. 그리도 부부 사이도 서로에게만 집중하다 보니 너무 좋구요 그냥 첨부터 지금까지 별로 변한거 없이 다정다감하게 잘 살고 있어요. 아이가 있었다면 아마 지금같이 여유롭고 행복한 삶은 없었겠지요
나는 초등학생때까지만 해도.. 아니 중학생때까지만 해도.. 나이들면 당연히 결혼하고 자식 낳고 가정을 꾸려서 부인과 자녀들을 먹여 살려야 하는게 당연하고 나도 그렇게 살거라고 생각했음. 근데 어느 순간부터 왜 내가 애 낳고 그 애를 양육하고 교육시키기 위해 내 인생을 평생 일하는 기계처럼 살아야 되지? 이런 생각을 하게 되고 더 시간이 지나니까 왜 결혼을 해야 하지? 그냥 타인 대 타인으로 연애나 하면서 유유자적 자기 삶 사는게 서로에게 윈윈 아닌가? 이런 결론을 내리게 됨. 인간은 합리적 선택을 내리는 존재임. 결혼과 육아라는게 현시점에서는 너무나도 非합리적인 선택지임.
' 아이는 수단과 목적을 위해서 태어나면 안된다 '
너무 좋은말..
인간은 그 자체로 목적으로 여겨야하는거 아닌가요?
목적이라는 말의 뜻을 잘못알고계신건가요?
@@김일성-d4c 인간은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여겨야 한다는 말은, 타인을 직접 마주하고 대하는 것에 있어서의 태도를 말하는 철학자 칸트의 문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문장에 있어서 수단으로 대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그저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한 도구, 재료, 자원으로써만 생각한다는 것이지만.. 목적으로 대한다는 것은 자신과 상대의 원하는 바를 서로 이해하고, 하나의 인격체로써 대한다는 뜻이지요.
다만 아이는 수단과 목적을 위해서 태어나면 안된다는 말이 곧 아이는 목적으로 대하면 안된다는 말과 동의어는 아닙니다. 목적을 ' 위해서 ' 태어나면 안된다라는 부분을 보시면 아시다싶이, 아이가 일종의 수단과 목적을 이루기 위한 무언가가 되면 안된다는 것이지요. 즉 아이 = 목적과 수단의 하위호환 이 되면 안된다는 뜻입니다. 말씀하신 인간 자체를 목적으로 여겨야 한다는 말과 같은 말이지요.
쉽게 풀어드리자면
아이는 수단과 목적을 위해서 태어나면 안된다
라는 말은 곧
아이는 수단과 목적을 위한 일종의 도구, 재료, 자원으로써 생각하면 안된다는 말이며,
아이는 목적으로 대하면 안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제가 어휘력이 부족하여 이해가 되지 않으신다면 국어 선생님께 여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JHJ-s4o 인간이 태어나는게 목적으로 대우하기 위해 아닌가요?
사랑하는 가정을 꾸리고 자신의 자식에게 잘해주기위해
그 아이릉 목적으로 대우하기 위해 태어나는거 아닌가요?
목적을 가지고 대우하는것이
목적을 위해서 태어나는거 아닌가요?
인간이 목적으로 태어나지 않는다면
어떤 이유로 태어나나요
그냥 임신이 되니까?
아이를 낳을때 아이에게 목적으로 대우하기 위해 낳는데
그 자체가 목적을 위해서 태어나는거 아닌가요?
@@JHJ-s4o 말씀하신거에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 드리는겁니다
@@김일성-d4c 목표랑 목적부터 구분하고오세요
나부터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게 왜 이기적인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내가 있어야 자식이 있죠. 요즘 서로 힘드니 아이가 방치되고 그 아이는 그대로 문제아로 자라고 그피해는 또 우리의 자식들이 받고... 이런 되물림 정말 싫습니다.
가난을 대물림하기 싫다는게 왜 이기적인건지 모르겠음
대물림
솔직해져야지 한국인들 못생겨서 안 낳는거 아니냐?ㅋㅋㅋㅋ 돈 많은 졸부 연예인들도 애 안 낳고 독신이 대다수인 이유가 뭐겠어ㅋㅋ 그냥 성형으로 유전자 개조한 존못들이 많아서 애 안 낳는거야 주걱턱(임혁필 수준), 사각턱, 무턱, 돌출입 비율 전세계 1위, 양악건수 전세계1위 눈코성형 1위가 한국이라서 애를 못 놓는것임ㅋㅋㅋㅋ 성형카페 글 뒤져보면 자식한테 주걱턱 사각턱 들창코 물려주기싫어서 애 못 낳겠다는 사람들 많더만
@@sb-me2kr 그건 그냥 님이 외모 콤플렉스가 심하신거 같은데
@@sb-me2kr 자기 소개인건가?
감당할 자신도 없으면서 싸지르는게 이기적인거지
싸지르는게 아니라 지들끼리. 처 즐기는거죵 ㅎ
그니까요 주위보면 애낳아서 책임 제대로 못지면서 애한테 정서적학대를 하며 힘들어하는 사람들 많음 그럼 애는 뭐가되는지 애는 죄가없어요 제주위에 그런사람 은근 많아서 그럴려면 애를 왜 낳은건지 애낳은자기자신 힘들어 애는 사랑못받아 애는 싸가지 없이 자라고 참 한심하더라구요 그런애가 자라서 조현병에 걸려 범죄 저지를 확률이 높아지는거죠 정말 심각한문제인거죠 그냥 책임질 자신없으면 낳지마세요
진짜 옛날이랑 사고관이 180도변한게 느껴지는댓글이다 안낳으면 죄지은사람되던 시절이 있었지
@@gb7737 부모를 벗어나서 제대로 된 직업을 갖기 전까지 학원 옷 여가 대학 정도는 당연히 부모로서 해 줘야 되는거 아님?
나는 돈없는 부모 때문에 꿈이 짓밟혔음. 옷도 제대로 못사입고 중학생때까지 놀림당하고, 학원 하나없이 내 의지만으로 죽을만큼 공부해 고1때 전교 1등을 해봐도 부모가 내 꿈을 위한 꼭 필요한 부분에서 지원을 못해줘서 그때부터 꿈을 잃은채 공부만 하고 있음.
자식이 원하는대로 다 해달라는게 아니다. 최소한 의식주를 해결하고, 신체적 결함을 해결하고, 꿈을 이뤄주기 위해 지원해줄 돈은 있어야 된다는 말이다. 이걸 보고도 느끼는게 없나?
@@gb7737
뭐라는거짘ㅋ타인의 말을 듣고 생각이란것을 하고 말하는게 맞낰ㅋㅋ 이런 애들이 왜 늘 오히려 타인을 얕보고 왜 정상인인척 타인에게 가르치듯 말하는거냨ㅋㅋㅋ 타인이 뭐라고 말하는지 요점을 전혀 이해 못하고 ㅂㄷㅂㄷ하기 바쁘누 ?
아이가 부부에게 결속력을 준다...라.. 그럼 아이 없으면 헤어질 부부가 아이때문에 산다는 말이 되버리는 건데 아이없어도 잘 살 부부가 고심해서 결정해 낳을 것이 아이임.
애로 안묶이면 결속력 떨어지는건 사실임
30년 40년 사는데 애가 없으면 어차피 남남인 사이끼리 수십년간 사랑이 이어질것 같냐?
아이 없어도 잘 살 부부라는건 본인들 고집이거나 극소수 드라마 같은 얘기
@@이탈-j2n 애초에 사랑이란게 영원할 수가 없는건데 내가 왜 애를 낳아가면서까지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랑 있어야 하는지부터 말해주라ㅋㅋ..
@@김김김-b4v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랑 있기 위해 애를 낳는다 X
애를 낳아서 가족으로서의 결속력이 강해진다 O
이탈 애 5 명있어도 이혼 할 사람들은 이혼 하던데요?
@@vivienne8097 부부간의 결속력 얘기했더니
갑자기 이혼ㅋㅋㅋㅋ
극단적 예시가 아니면 논지 전개를 못하죠?ㅋㅋ
집은 수도권 중위가격이 5-6억 서울은 9억돌파
월급은 200-300만원
당신이라면 낳겠습니까
미안, 난 집있어 ㅎㅎ
@@gb7737 한국 평균 연봉이 3600 실수령 200대 후반인데 사회적 지위 이지랄 ㅋㅋ 애 안낳고 여자 안만나고 아끼고 저축하면 4~5년이면 억 모은다
hye in 20년 뒤면 집값이 얼마일지 감도 안오네요..
@@gb7737 혹시 대가리에 뇌대신에 만두찐빵 들어있나요?
@@gb7737 아 너랑 다르게 아직 안가심
이미 나도 그렇고 내 주위에는 비혼 or 비출산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거나 실천 하고 있는 분들이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함.
JunHo M 그런 편파적인 생각만 하는님이 더 안쓰럽네요 21세기 자유민주주의고 세금을 냄으로써 국가의 보호를받으며 자신의 행복권과 생존권을 추구할수있는 권리가 있는데 왜 나는 비혼이다가 선동이되나요? 여지것 사회가 무조건 결혼해 애낳아야된다가 기본관념으로 이어져왔으니 반대되는 생각이 나올때도되지요 지금 베이비붐 세대거쳐서 자란사람들과 부모는 모두 행복하던가요? 현재 대한민국은 특별한 자원없이 개개인의 경쟁만이 과열화된 나라입니다. 이런나라에서 자신의 밥벌이도 버거운 사람들이 넘쳐나는데 그상태서 또 결혼하고 애를 낳으면 과연 그게 행복인지 의문이드네요. 국민이 모여 나라가 있는거지 국민위에 나라있는거 아닙니다. 돈많고 선택폭이 넓은 기득권처럼 생각하지마세요. 현대인대부분은 그냥 노동자입니다.
JunHo M 애한테 허덕거리면서 자기 시간 즐기지도 못하고 돈도 자기한테 별로 못쓰는 애있는 사람들이 더 안쓰러운데요ㅎㅎ 애를 왜 낳는지 모르겠어요 내 인생 즐기기 힘들어지는데 자기애 강한사람들한테는 애 낳는게 더 이해가 안되는 행동이라서요ㅋㅋ 저는 애 안낳고 딩크로 살면서 분기별로 해외여행다니고 제가 번돈은 저한테 쓰고 제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즐기는 삶이 훨씬 좋네요ㅋㅋ 해외여행을 너무 좋아하고 애가 생김으로써 제 수많은 시간을 그 아이한테 투자하느라 제가 하고싶은걸 못하게된다고 생각만해도 끔찍해서 낳기싫어요ㅋㅋ 애 낳으면 애 키우는데 시간 다 써야하고 뭐만하면 애 애 거리면서 제약이 그렇게 많아지는데 애 낳는게 싫은사람들도 있는거니까 그렇게 합리화하면서 편견을 가지고 편협하게 세상 살아가지 마세요ㅋㅋ
JunHo M 솔직히 애 키우느라 자기는 해외여행도 못가고 애 뒤치닥거리하고 있는데 딩크나 비혼주의자들이 자기 인생 즐기면서 다양하게 자기 하고싶은거 하면서 사는거 보면 박탈감 느낄때 있잖아요 그러면서 딩크나 비혼주의자들한테 왜 애 안낳냐고 열폭하던데 그거 다 자기가 못 누리는 것에 대한 열폭이에요ㅋㅋ 자기는 이러고 있는데 남은 저렇게 즐기고있으니까 삐딱하게 바라보게 되는거라구요ㅋㅋ
JunHo M 예전에는 결혼하는게 당연하고 애낳는게 당연하고 안 그러면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을지 몰라도 지금은 시대가 변했어요 시대의 흐름을 어느정도 받아들이실 줄 아셔야죠 요즘 젊은사람들중에 애 낳아서 자기 시간 돈 쓰면서 허덕거리는 인생 사는것보다 자기인생 즐기는거를 훨씬 더 선호하는사람 정말 많아요ㅋㅋ
JunHo M 저글을 어떻게 봐야 선동으로 보이지 ㅋㅋㅋ 비혼 비출산이 멋있다는 느낌의 말도 전혀 없는데 ㅋㅋㅋ 망상에 빠져사나 ㅋㅋ
아이가 행복할까? 에 개공감...
하아 ㅜ ㅜ...눈물이 납니다.. 남녀 평등에 사회 구조 돈없으면 꿈포기... 거짓말로 키워야하고...하아..
전승협전승협 아이가 행복할까? 이런 생각을 본인에게 물어보면 답 나오지않을까요? 내인생은 행복한가?
아이가 안 행복하지 않을까?
라는 건 왜 못말함?
@@김일성-d4c 자신이 행복하지 않으니까 아닐까요?
@@김일성-d4c 자기자신 인생,경험을 바탕으로 결정한거
"낳아준것 만으로도 고마워 해라" 라...... 내가 낳아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고마워 하라고? 낳아준걸 고마워 해야 하는게 아니라 "키워준것, 나를 사랑해 준것"에 고마워하는게 맞다.
낳음이라는 선택에는 기름이라는 의무가 있습니다
낳음은 선택일지라도 올바르게 기르는 것은 선택이 아닌 의무이자 당연히 해야할 도리입니다
노후를 위한 보상의 대가가 되어선 안됩니다
? ㄴ ㄴ 낳으면 20살까지 의무입니다
부모님한테 한번도 저 소리를 안들어서 다행이다
항상 내 편 되어준다는 긍정적인말만 듣고 자라서 행복하게 큰거같넹
그걸 왜 고마워해야될까요 낳아달라한 적도 없는데
공감하는 것이 저소리 들었던 적 있었는데 난 절대 아닌 거 같다...
돈(능력)없는 건 죄가 아닌데
돈(능력)이 없어서 가족(자식)을 힘들 게 하는 건 죄가 맞음
@john s 국가가 지원을 그만큼 해줘야하는데 안해주고 지금 이 나라에서 애 낳아봣자 경제도 안좋고 본인도 애도 다 힘들어지니까 안낳는거죠 나라 지키는건 의무지만 출산은 선택인데요 생명과 관련된 출산을 강압적으로 해버리면 오히려 더 안하죠 더러워서
자신이 가난한 것은 죄가 아니다
근데 자식에게 가난을 물려주는 것은 죄다
못 사는 집안은 차라리 안 낳는게 낫다
@김정은 오 그럼 사회 능력 없는 할머니 아줌마들도 18개월 먹여주고 재워주고 돈도 줌??? 그럼 할래요!! 죽기야 하겠음?? 한둘 죽어도 뭐 어디든 사고는 있으니..
@이근 ㅇㅈ 남자들은 2년동안 노예로 사는데 여자들은... 읍읍!(적폐청산 당했다.)
애를 당연하게 낳고 효도받는걸 당연시 여기는 부모가 막장부모 소리 듣는거임
노숙자 된 사람들 인터뷰하는 영상에
댓글들이 하나같이
자식들은 뭐하냐..
제발 자식한테 기대라..
이럴 거면 자식 뭐하러 키우냐...던데요.
자식은 부모 노후대비용이 아니라고 말하니... 애 먹고 자고 입는 게 땅 파면 나오냐는 댓 ㅋ 요즘 늙은이들이 sns나 유투브에 진입을 많이 하신 건지 몰라도...노후된 사고방식~~ 여전하고 다양성을 존중할 기미가 안 보여요. 주위에 아가 낳고 사는 분... 꼭 어디 가면 '자기도 모르게'... 딩크로 사는 사람, 솔로인 사람, 애 안 낳고자 하는 사람들 까기 바빠요. ㅎ 그나마 제가 말씀을 드려서 고쳐진 게... '자기도 모르게' 불쑥불쑥... 자기 친척 누구누구가 식도 안 올리고 혼인신고만 하고 애도 없이 같이 사는 얘기 하면서 뭔 부부도 아니지...라고 말씀하시길래...그게 부부지 뭐냐고! 했네요. ㅎ 세상 바뀌는 게 이다지도 힘든...
심지어 양육은 안하고 효도만 바라는 부모가 있죠
나라의 시스템이 저출산을 어떻게 해줄 방법을 제시 못하면서 각종 저출산에 대한 심각성만 이야기 하면서 출산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뭐라 할 수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정말 나라의 근간이 없어 진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젊은 세대에게 힘을 주지 못하면서 미래를 논한다면 답이 없는 나라 같아요. 정말 행복 했음 좋겠어요.
그래서 정치가 비열한 겁니다 해결해주는척하다가
적당히 문제를 남기죠 넘평화로우면 정치가 필요없거든요
킹정~~👍👍👍👍
와 너무나 명언이네요.."원치않은 삶을 준것만으로도 그 아이에게 폭력이다."
머드러기 진짜 내 선택이 아닌 부모의 선택으로 태어났는데...내가 세상에 태어나는걸 선택할수 있다면 안태어나고 싶다 라는생각을 항상 갖고 있는거같아요..이런 생각 자체가 엄마한텐 미안하지만...
원하는 삶을 알고 낳은 아이는 이세상에 단 한명도 없죠. 진짜 왕가의 자손으로 태어난 아이는 그 삶을 원했을까요? 명언은 아니고 궤변이라고 보입니다.
저는 저희엄마에게 감사해요 부모님을원망하지않아요 이런삶을알고낳은것이 아니고 제삶은 제가사는 삶은 제가결정하고 제가정하는거니까 부모님과는 별개예요
JunHo M 낳아준것만도 감사하게? 내 인생에 이처럼 폭력적인 말도 없네요 나는 가끔 부모 원망스럽던데
JunHo M 전 그게 더 일방적인 잣대라고 생각하는데요. 님은 님대로 희망적으로 사세요. 항상 부모님이 낳아준것에 감사하며, 강제로 세상과 마주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죽음은 자신이 택할 수 있다는 것에도 아주 감사하게요. 부모는 그들의 삶이 있어서 아이를 가지고 싶은 욕망, 또는 소원으로 생명을 만들어냅니다. 훗날 그 아이가 새 생명을 부여받으며 살아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에 과연 진지한 생각을 가지고 만들까요? 그 아이가 앞으로 겪을 온갖 수모와, 고통, 혹은 기쁨, 행복, 훗날 죽음의 감정까지 그런걸 다 생각하실까요? 아니요. 그들은 그냥 자신의 삶을 조금 양보하고 낳고싶은 자유의지로 아이를 낳고 기릅니다. 그래서 아이가 자신의 삶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하지도 않죠. 그 아이한테 맡기죠. 남이에요 결국은. 사회는 님처럼 말해요. 낳아준 걸 감사하게 생각하라. 웃긴건요, 아무도 태어나서 그걸 깨닫지 않아요. 그건 일종의 세뇌같은 거에요. 저같은 사람들은요 저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우린 억지로 생명을 가지고 태어났는데 갑자기 세상이 부모들은 너네를 기르면서 고생하셨으니 평생 효도하면서 살으래요. 엥? 우린 부탁한 적도 없는데요. 오히려 인생은 자기의 것인데 운에 따라서 부모라는 이유로 자식들은 학대를 당하거나, 장래에 대한 제약을 받거나, 자신이 하고싶은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일들이 일어나기도 하죠. 지금 당장 가서 자식들이 부모한테, 나를 왜 낳았냐고 나는 지금 너무 불행하고 살기 싫고 인생을 살아가기 싫다고 했다고 했을때 안놀랄 부모님들은 거의 없을겁니다. 원치않은 삶을 준거라고 애초부터 부모님들은 그렇게 생각을 안하거든요. 당연히 내가 내인생 포기하며 키웠는데 당연히 감사하겠지.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그런 점을 통틀어 보았을때 머드러기님이 말한 저 말은 정말로 훌륭한 명언입니다.
내가 본 비출산 관련된 영상중에 가장 공감가는 영상이였습니다.
낳음을 당했다는 표현이 공감되는 요즘 입니다.
주변에서 그렇게 아기 좋아하면서 왜 안낳느냐고들 합니다... 너무 좋아해서 못낳는거에요..나 좋자고만 낳았다가 너무 가슴아플거같으니까.
은연중에 생각하던걸 너무 똑부러지게 정리 잘해주셔서 딱 제 생각들이었던지라 속이 다 후련하네요
이 댓글에 가장 공감되요..
ㅠㅠ저도 남에게 연민을 잘 느끼는 성격이라
사는게 좀 피곤한 스타일인데
자식 낳으면 자식이 짠해서 너무 힘들것같아요ㅠㅠ
나를 위한 출산이 아닌
그 아이를 위한 출산이여야 한다 생각하니
비출산을 결정했다
비정규직이 애 낳으면 30년뒤에는 둘이손 잡고 폐지 주으로 댕겨야 하는 현실이거든... 하지만 애만 없다면 최소한 누릴꺼 누리고 노후 대비도 가능해.... 생존을 위한 합리적인 선택이야...
빙고
중국에서 쓰래기 안사줘서
그것도 이제 못함
그건 지 잘못이지 무조건 나라탓이냐? 삼십년간모하는데?ㅋㅋㅋ어후 그러니 폐지각이지 그냥 내일부터주워 삼십년간 주으면 그나마 낫지않겠냐?
@@아름다운도사-f4j 물가는 올라가는데 벌이는 안변하고 돈쓸구멍(애기)이 커다랗게 뚫렸는데 그럼 폐지안줍고 배기겠습니까....
@@아름다운도사-f4j 그냥이러니 저러니 할말없이 상황이 안되면 안낳으면 되는거고 여유있으면 알아서 잘 낳고 기르면됌 근데 그비율이 비출산쪽으로 치우친다는건 사회적인 문제도 있다고 봐야지 않겠냐?? 생각이란걸 하고 댓글 달아라
난 왜 태어났을까?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다면 더 행복할것을.. 이 깨달음을 가슴깊이 느끼면서 비혼을 선택했다. 생로병사 고통은 기본이며 헬조선 무한경쟁 저임금 고용불안 장시간 근로 야근 주말출근 내 시간이 없는 현실의 굴레.. 연애는 사치이자 노동으로 여겨지는 우리의 삶..
그건 아니죠. 태어나지 않았다면 존재 자체가 없는데 행복이든 불행이든 뭘 알 리도 없고 그냥 무죠, 무. 10대면 모를까 의식 확고한 성인이면서 태어나지 않는게 나았다고 정말 확실히 생각한다면 다 떠나서 근본적인 조건을 해결하려는 사람들도 있어요.
나도 다음 생에는 돌맹이나 행성으로 태어났으면 해요. 굳이 행복이나 불행을 느껴야 삶이 완성인가요? 무가 어때서ㅡㅡ
김은형 무려면 돌맹이나 행성이 아니라 그냥 안태어나야죠. 그걸 해결하려고 시도하고 성공하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있고요
Listu 님은 원해서 태어났나봐요? 그냥 이런생각도 있다는걸 아시면돼요. OECD국가중 자살율 최고인 나라에서 살기 힘들어요. 그래도 힘내!같은 소리 마시구요. 비교급은 소용없어요. 개그맨 모씨가 이런말을 했죠. '내가 힘든데 그가 나보다 더 힘들다는 걸 안다해도 내가 안 힘든것도 아니다.'
김은형 말뜻을 이해 못하시네요. 존재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존재하지 않는 법을 실행하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있다고 한 거예요. 쓰신 댓글 보니 이미 알고 계시네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서로 의견을 공유하면서 살기가 너무 힘든 나라인 것 같다. 이런 영상이 많이 있으면 대화의 장도 열리고 좋은 것 같다.
우리나라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살기 힘들고 애 키우기 힘든건 마찬가지
명언... 무자식이 상팔자다...
자폭세대... 너무 공감합니다. 대학 졸업하고 사회 나와보니 왜이렇게 불합리한 게 많은 건가요? 왜 우리 부모님은 나를 이런 세상에 낳은 건지 원망하고 울었습니다. 난 이럴 줄 알았다면 태어나기를 원하지 않았을 겁니다. 이런 세상에 자식을 낳아도 또 저처럼 세상을 만나고 낳음 당했다고 생각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이대로 고칠 수 없는 세상이라면 그냥 모든 걸 끌어안고 내 세대에서 끝내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 정말 많이 했습니다.
공감
토닥토닥...
낳음당하는 것만큼 끔찍한 폭력이 또 있을까...
어찌보면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별게 아니거든요... 생존과 종족번식, 모든 생물의 본능
공감
개인적으로 애 낳은 사람으로서 얘기드리자면.. 사실 애를 낳는다고 더 행복해지는 건 아니에요. 그냥 다른 종류의 행복을 경험해볼수있는거죠. 아기가 주는 행복이 있거든요. 그 행복이 애 없이 사는 삶에서 얻는 행복보다 무조건 크다!고 할수는 없는거같아요. 그래서 그냥.. 진짜 개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요..! 존중해요!
애를 낳는다고 더 행복해지는 건 아니다, 다른 종류의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라는 말이 와닿네요.
저는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고 앞으로 아마 가지지 않을 것 같지만 님 말씀도 뭔지 조금은 알 것 같아요. 제가 경험 못해볼 종류의 또다른 행복이겠죠. 아이랑 행복하시길 바라요^^
아기가 주는 행복이라..
박솔잎 말씀 감사합니다 ㅎ
자식 가진 부모들은 다 어느정도 본인을 위한 '욕심'을 부린 건데...자식에게 진로 강요 안 하고 인성교육 잘 하고 필요한 거 상식적인 선 안에서 들어주면 되지 않나요? 너무 삐딱하게 생각하시네...
@@토마스쉘비-s5r 출산 부터 그런식이면 아무도 출산하면 안되죠 ㅋㅋ 출산 후 가정교육에 이런식으로 말하면 모르겠는데
저는 지금 결혼한 20대 후반의 여성인데요. 저는 저희 가족의 임신과 출산에 대해서는 아직 어떠한 확신도 앖지만. 20대 중반 후반이 되면서 늘 그런 생각을 해요. 우리 엄마아빠는 우리를 안 낳았다면 얼마나 누리고 살았을까. 물론 그것이 “행복”하다고 확신할순 없지만 경제적 풍요가 있었을 것 임에는 분명하겠죠.
지금은 우리가 대학 졸업하기 전까진 여행 한번 제대로 못가본 우리 부모님이 불쌍해요. 20대의
엄마를 만난다면 말해주고 싶어요. 날 낳지말고 엄마가 하고 싶은 일을 해.
히니 가슴이 아리네요 ㅜㅜ
정확히 반대로 생각하면 그분들의 희생이 있어서 우리가 있는거겠죠. 그래서 우리가 부모님의사랑은 끝이 없다고 말하구요. 그냥 부모님께 지금 다가가서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말하세요. "날 낳지말고 행복하게 살아라" 이건 너무 잘못된 말같지 않나요?
ᄋ블룹 부모님의 희생조차 내가 바란 것이 아니고, 내가 부모님에게 행복만이 아니듯 부모님도 내게 행복만은 아니니까요. 저도 부모님에게 다시 시간을 돌릴 수 있다거나 평행우주가 있다면 결혼하지 말고, 나 낳지 말고 하고 싶은 일하고 가고 싶은 곳 가고 배우고 싶은 거 배우면서 오로지 당신만을 위해 살라고 할 거예요.
그렇지 않게 생각하는사람들도 많죠
아..슬퍼요
저 남자분 공감능력이 참 뛰어나네요. 훌륭하십니다.
당신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내나이 50
지금은 남편과 두아이
덕분에 행복해요.
하지만 25살에 결혼
쉽지 않은 삶이었어요.
20대 딸이 다시돌아가면
결혼 할거냐고
난 망설이지 않고 아니란
대답을 했어요.
이유를 묻지 않네요...
네이비색 옷 입으신분 아내분은 정말 행복하시겠네요ㅠㅜ 생각이 진짜 깊으신듯..
다른 분들도 자기 생각을 정말 잘 말하시고..더 배우고 가요!
노예로 사는게 재미가 없는데 무슨놈의 노예를 대물림해. 예전에는 아기 많이 나았다고 자랑하는게 신기함. 그 아기들이
지금 세금 내면서 노예생활 하고 있는데.
노예는 나까지만
스스로 노예라고 칭하는게 좀 슬프네요..ㅠㅠ
너무힘들어...ㅠ 하필태어나도 기름한방울안나는 땅, 나무한그루도 힘들게 자라는땅, 광물이없는땅에 태어난게 죄다...ㅜ 살기위해선 미친듯이 노력해야된다는뜻이지..ㅜ 애를 낳게 하고싶으면 적당히 지원하지말고 전폭적이고 획기적인 지원해야 낳을거임.. 가만히 앉아서 한국사람들이 애를안낳는다!좀 낳아주라! 언론플레이만하면 사람들 화만 뒤집어지게남...ㅜ
예전엔 농사를해서 아이 많은 게 재산이었을 것 같음. 특히 남자
@@turbo_3226 노동력이 힘이었던 시대는 이미...
@@김민수-d6i 와...ㅋㅋㅋㅋㅋ...와우~ㅋㅋㅋㅋㅋ
산유국...??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석유 파면나오겠죠 단, 파서 나오는 석유값보다 땅파는돈이 더들겠죠ㅋㅋㅋㅌㅌㅌ주전자크기정도의 석유는필요한데 코딱지양정도 석유나오겠죠~ㅋㅋㅋㅋ산유국?ㅋㅋㅋㅋㅋ우리나라가 땅파서 석유나오는걸로 돈버는나라입니까?ㅋㅋㅋㅋ그리고 제가말하는 나무는 님이 길거리가다가 보는 그런나무가아니라요 원자재로 팔아먹는 나무말하는겁니다...ㅎㅎ 우리나라 심은지 200년정도 지나야 자라는 나무 뉴질랜드가면 심은지 30년지나면 우리나라 나무보다 더커요ㅋㅋㅋㅋ 그것도 원자재로 팔아먹을수있는 나무로요..ㅎㅎ 거기는 재태크로 나무심는나라입니다...ㅎㅎ 우리는 자원이 제로에요ㅋㅋㅋ조금이라도 게을러지고 태만해지면 나라 골로가는데ㅋㅋㅋㅋㅋㅋㅋ진짜뭔..,,;;
나라를 탓하든 탓하지않든 정부에서는 상황개선시키려고 노력해야지; 니처럼 그따구로 말하고 아무것도 행동안하면 사람들이 니글읽고 갑자기 깨달음을 얻어서 애낳아야겠다고 마음먹냐? 애안놓는거자체는 국가적이익으로보면 무조건 마이너스가맞으니까 국가에서 애낳게 하기위해서 정책여러개 펼쳐야지ㅋㅋㅋㅋㅋ그리고 애? 안낳을수도있지ㅋㅋㅋㅋ 근데 정부적입장에서는 안낳으면 손해이니까 정부가 알아서 발뻗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는거다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뭘더바라는데는무슨ㅋㅋㅋ아무것도 안바라고 아무것도안하는게 더 최악이고 같이 망하는지름길이다ㅋㅋ
금수저, 특별한 재능이 아닌 이상 평생 일만하다가 죽는다
그것도 자기가 하기 싫은 일만 하다가 죽는다
애 안 낳으면 나라가 망한다는데
왜 우리가 일할 자리는 없고 직장 꼰대들은 너 말고도 일 할 사람 많다고 닥달하냐.
모순
우리 아버지는 20대 중반에 직장 다니며 4대1의 경쟁률을 뚫고 아파트에 당첨되고 점점 집값이 오르면서 평범한 직장 월급으로 3명을 잘 키워주셨다. 아버지 얘기를 듣고 자라면서 나도 직장을 구하면 바로 집을 구할 수 있을 줄 알았다.
첫직장 다니면서 매월 최소 100만원씩 저축하고 열심히 돈을 모은다고 생각했다.
2년뒤 아파트 청약을 넣어볼까 하다가 경쟁률이 50대1을 넘어간다는걸 처음 알았다. 당첨이 되고 예치금으로 1억 이상은 넣어야 한다는 사실도. 난 매일 열심히 일하고 돈도 모았는데 1억은 커녕 3천만원도 안됬다. 그때 깨달았다.
아버지때랑 정말 많이 다르구나.
아버지처럼 일찍 집을 구하고 가정을 꾸리는게 목표였는데. 첫단추 꿰기조차 힘들다는걸 알고 박탈감을 느꼈다.
지금도 똑같이 급여의 절반은 저축하고 있지만, 뭘 위해 저축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저 내 몸 하나 먹고살 노후와 불투명한 미래를 위해..
이런 기획 자주 해주세요 광고라도 다볼게요
3:52 송가연씨가 한말이 정답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애를 낳건 안낳건간에 그 이유를 자신에게서 찾으려고 하는데 (예를 들면 아이를 낳아서 '내가' 만족감과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 아이를 낳으면 '내가' 경제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어질까봐) 아이는 물건이 아니다. 올바른 가치관은 아이의 중점에서 생각해봐야한다. 태어날 아이가 불행할게 뻔할테니 낳지 않겠다, 태어날 아이가 행복할게 뻔할테니 낳겠다
내가 돈이없어서 안 행복하다고 남도 안행복할거라고 생각하는게 일단 맞는 이야기인지부터....돈 많으면 행복합니까?? 돈없이도 행복하게 사는사람은 뭐죠?
@@iuoy7235 애 키우는데 돈이 들어가니깐 하는 소리겠지. 애가 알아서 자라는것도 아니고 부모가 피 땀 흘려 키운는건데
다만 부모 밑에서 자란 내가 불행함을 느꼈고 부모는 나를 키우느라 고생했지만 그래서 나는 부모처럼은 살지 않겠다 라고 하는걸 태어나지 않을 아이를 걱정 하는 것처럼 말하는거 같기도 하네.
식스six > 벌이가 넉넉하지 않아도 조금씩 벌어서 먹고 살기 힘들게 애를 키우는 가정들 많고 그런 가정도 가족과 같이 행복하게 생활은 합니다.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살아가는데 얼마나 힘이 들겠나요. 아무리 가족이 있어서 행복을 느낀다지만 당장 먹고살기 힘든 삶에서는 그렇게 힘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먹으면 결국 소득이 줄어들텐데 그럴 시점에 가서는 더더욱이 미래가 걱정되지요. 자식의 미래까지 힘들어질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최소한의 돈이 있어야 먹고 사는것만이라도 유지되고, 돈이 더 있다면 아이든 부모든 더 하고싶은것을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금수저 말고 요즘 같은 세상에 아이한데 들어가는 돈이 어마어마 합니다. 아이를 낳으면 부모들은 자기 인생보다 아이의 인생에 맞춰서 돌아가지요.
결국 가난을 되물림하게 되니 영상에서도 아이를 낳아서 행복감을 느끼기전에 아이가 인생을 살았을때 불행하겠다는 얘기입니다.
정말 피나는 노력으로 인생역전을 해서 하루 아침에 부자가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확률이 몇%이고 몇명이나 그렇게 되냐는것이지요.
보편적으로 평균적으로 보면 삶이 힘들어지니 아이를 안낳는다는것이지요.
재산이 많거나 돈이 많으면 아이한데 재산 물려주면 아이는 삶에 만족하면서 살아가겠죠. 그런 상위층은 전국에 몇 안됩니다.
부동산 거품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어쨋든 현재 집값도 어마어마하게 비싼데 아이를 키우는 대부분은 전/월세이거나 자가여도 대출이 있을겁니다.
서울/수도권에 몇억씩 하는 집값을 월급으로 매꾸기에는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이자까지 쌓이면 만만치 않습니다. (담보대출 20~30년하면 이자만 합치면 장난아님)
게다가 생활비까지 쓰고 아이까지 키우면 사실 적자가 됩니다. 결국 살면 살수록 힘들어 지게 됩니다. (전부 이런 경우는 아니지만 대부분 이렇게 체감을 합니다.)
이렇게 힘들게 키워서 아이가 성인이 되고 사회에 나오면...... 취업을 해도 돈벌이가 시원찮고..... 부모님한데 물려받을 재산은 없고....
그러면 부모님이 살던 삶을 이어받게 됩니다. 그러면 또 반복되는것이지요. 아이한데 이런 삶을 살게하고 싶지 않다는것이지요. 이게 요즘 사람들의 생각이 아닐까 싶네요.
사람마다 자라온 환경이 다르니..... 같은 상황이어도 다르게 느낄수 있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다르니 돈없으면 행복하지 않으니 아이 낳지말라고 강요할수도 없고, 반대로 아이를 낳으라고 할수도 없죠.
하지만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 안낳는다는걸 얘기하는거 같습니다.
@@iuoy7235 님말이 맞습니다 일부 금수저 이 내용 지우겠습니다
아이가 뭔가 하고싶어 할때 그걸 지원해줄 경제적 능력이 안되면 안낳아야함. 애보고 그건 너무 비싸니 다른거 찾으라고 할거 아니면.
30대초반 여자로써 핵공감인데요..ㅎ 저도 결혼한다면 비출산을 택하고싶은데 이런이야기 주변사람들한테 말하면 이상한 사람취급당해요. ㅠㅠ
yulia lee 본인의 선택이에요 남이 비판할 자격은 없다고 봅니다😊
맞아요 참 이상한 나라죠 저도 30대초반인데 저역시 아이는 안낳고 싶어요 우리가 생각하는대로 그냥 밀고나가요 화이팅
그 이상한 사람 취급도 몇년 뒤면 사라지지않을까요... 주변에 점점 아이는 안낳는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네요
저는 40대 남자이지만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
이상한 취급당한다고 맨탈흔들리면 님이 약한거임 난 평생을 내 신념으로만 살아옴
다만 나의 행동이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이상한사람 취급이 어때? 두려워?
그정도도 각오안되잇음 그냥저냥 사회흐름대로 묻혀가셈. 그런 불합리한 시선들이 불편하면
숨막혀서 어케사냐 몇번 이겨내다보면 나중엔 콧웃음치면서 넘긴다
요새 사람들 똑똑하네요 비출산 추천합니다
인구는 절반정도로 줄어도 된다 지금 너무 많아서 사람을 도구취급하고 너 아니어도 일할 사람 많아하니 사람대접 못받는거임. 지나친 경쟁이 낮은 행복도의 원인이다.
인구가 줄면 사람취급 받을거 같음?ㅋㅋㅋ
@@이탈-j2n ㅇㅇ 중세시대때도 흑사병으로 사람 왕창뒤지니까 농노들이 부족해져서 장원의 일손이 부족해짐. 노동력의 공급이 수직하강하니 수요는 상승함. 사람이 부족하니 아쉬운건 장원의 주인들이었음. 당연히 인권신장으로 이어져 중세의 장원은 무너지고 자유도시들이 탄생함. 르네상스의 시작이지.
@@kostantiniyye9551 부양 노동자수 한계가
정해져있는 농업국가의 인구수 감소랑
현대에 2차 3차 산업이 주력인 국가의
인구랑 같냐ㅋㅋㅋㅋ
@@kostantiniyye9551 글로벌 시대에
중세시대 흑사병 사례 가져다 대입하는
사고 수준이...ㅋㅋㅋㅋ
중세시대의 인구수요는 경작지 규모와
정비례로 움직이니까 귀해진거고
요즘은 그냥 규모 감소로 경쟁력 약화되고
산업 전반이 후퇴하는게 끝임ㅋㅋ
@@이탈-j2n 그럼 왜 저출산이 국가적문제임?
우와.. 남자분이 출산에 대해 이렇게 공감해주는것 처음 봐요. 멋진 분이네요
애를 키우기 힘든세상 아닙니까 충분히 그럴수있죠
40대 입니다 큰애는 고1 입니다
잘 살고있고 아이도 성적훌륭합니다
뭔가 문제를 가져서 비혼 비출산을 지지하는것이 아닙니다
평범하게 살고있어도 살아보고 낳아보고
말하자면 긴 얘긴 각설하고 경험자로서
비혼 비출산 적극 추천 합니다
쿨하게 지지해주시니 멋지시네용
저도 30대인데 이제 막 둘째를 낳았죠.
이 영상을 보고나니 예전에는 별생각없이 혼자살고 또는 아이 안갖는것에 이해한다는 입장이었는데요. 이제는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을거 같네요. 가끔 우리애들 보면 나중에 원망 듣는건 아닐까하는 생각 자주 하거든요. 쨌든 비결혼 비자녀분들 행복하세요~^^
나도 40대후반인데 애둘에 만족하는데
사람이 한번태어나서 죽기전에 한번 해봐야 할것중에 하나가 가정을 책임지고 아이들을 기르는것 이라고 생각됨
돈이 있어서 간단히 살수있는것도 아니고 깸으로 말하자면 인생을 다바쳐서 하는건데 내 갠적인 느낌으론 이렇게 고통을 감당하는게 아주 인생의 참재미라고 생각함
@하지유
왜냐면 시간은 다시 되돌릴수가 없으니깐
언제쯤 인생의 도전이 인생의 안전이고 고통이 행복이라는걸 알수있을까
자꾸 자신들 생각으로 행복만 추구하는데 사실 그게 인생의 고통인줄 알까..
??지인생 재미보자고 애 행복 여부는 갖다버리자는거임??
본인이 설국열차 꼬리칸이면,,
자식도 꼬리칸에서 지낼거고,
꼬리칸에서 레벨을 올려주기나, 자식이 스스로 올라가기가 엄청 힘들지..
린저 정
왜 결혼안해 왜 애를 안낳아? =너도 당해봐야지..
No.7토트넘 ㅜㅜ 설마요.. 너무 슬프네요 ㅜㅜ
이거 진짜임, 이런말 하는사람이랑 관계정리 됨.
이거 제 아빠가 하더라구요. 안그래도 부모님이 늦둥이 낳아서 뒤늦은 충격 땜에 트라우마 받았어서 관계가 혐오스럽게 느껴지는데.. 진짜 본인들 힘들었던거는 내가 피부로 직접 느낀게 아니라서 그만큼 공감은 못해주겠지만 어떻게 딸한테 저 소리를 할까 싶었음. 결혼해서 애완견이랑 살거양!
@@윤민경-n8i
ㅡㅅㅡ 고영희씨도 괜춘..
나만 당할 순 없지!!
와.... 출산에 대한 생각의 폭이 좀 더 넓어진것같습니다.....
저도 딩크인데 심한경우 매국노라는 소리까지 듣습니다. 저출산국가에서 애국을 위하여 애를 낳아야 한다는 분들, 본인들은 정말 애국심을 위하여 삶을 희생해서 애를 낳으신건지, 그냥 본인들의 계획이나 행복을 추구하거나, 피치못하게 생겨 낳으신건지부터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확실히 그건 좀 아니네요 애국을 위해 출산해야 된다니... ㄷㄷㄷㄷ
세상에..그런 말을 하는 분들은 대체 무슨 생각이신 거죠?
그래서 전 안생긴다 그러고 다녀요
어이없어 ㅋㅋㅋㅋ 매국노? 그러는 넌 나라에 얼마나 많은 희생을 하고 헌신했냐
해주세요 남 일에 간섭도 병임
구시대적ᆢ발상이죠 그런말하는 사람들 지금 시대가 어느시댄데 ᆢ어후
임도연님..정말 배우신분.
여자의 입장을 너무 잘 이해하시는 분.
한국남자분 중에 이런분도 계시다는것에 감동받고 갑니다.
아이를 진심으로 생각한다면 안낳는게 맞다. 한 생명이 살아가기에는 너무 고통스러운 세상이다. 아이는 절대 낳아달라고 한적없다. 오로지 나의 선택으로 나를 위해서 출산할뿐.
남자분 임신 출산에 적절히 공감을 하는 모습이 생소한 이 사회 ^^...
그래서 닌 출산 하고 씨부리는거지? ㅋㅋ
이게 미쳤나..
ᄋᄋ 입으로 똥싸노
대댓들 왜이리 풀발뜸ㅌㅌㅋㅌㅋㅋㅋㅋㅋ
임신 출산에 적절히 공감을 하는 모습이 생소한 이 사회인데 산후조리원은 왜 우리나라에만 있죠?
이제 엄마 1년차인데, 공감이 많이 되네요. 전에는 당연히 둘은 있어야지.. 생각했는데, 둘째 생각은 이미 접은지 오래...
기미작가님 어머니셨군요ㅠㅠ 멋져요!
둘이 있어야지는 부모 생각일수도 있어요 저도 어릴때 동생 하나만 있었는데 항상 외동이고 싶었어요
AHRA CHO 저 외동인데 너무 외로워요... 무엇보다 나중에 부모님 없이 세상에 혼자 남겨질게 무서워요
내가 결혼할생각 안하는이유중 가장큰게 두부모님을 봐서입니다.
두분이 이혼하기전부터 하고난지 수년뒤에도 서로 입장은 알고있었지만
돈이없어 매번 싸우다 헤어짐, 지금도 서로안부를 나에게 물을 정도로
서로를 걱정하지만 두분다 하루먹기 힘든게 아직도 현상황이고
나도 약간의 돈을 매달 드리는정도외엔 부모님에게 해드릴수있는게 없고
다른사람과 함께살아간다는건 생각도 못할정도라...
또 나같은 생활을 아이에게 물려주긴 싫음
적어도 나혼자 산다면 풍족하진 않아도 부족하진 않게 살수는 있으니깐
전 그래서 이번52시간잔업도 돈은 좀 적어졌지만 개인적으로 운동,이나 다른취미를
가질시간이 생겨 좋아졌고, 큰행복을 보고 매일 지친생활을 하는거보다
소소하게 내가 하고싶은걸 하는 지금생활에 만족하네요
이하나 그걸 님이 아직 어리거나 자립심이 모자라서 그런거고 성인이 되고 직장생활하면서 연애하고 자신의 가정을 꾸리게 되면 그땐 부모님이 귀찮아 지실겁니다
특히 개인주의 사회로의 전환으로 더욱 가속화되죠
돈몇푼도 안되는거 10년 모으고 20년 모아도 제대로된 집도 하나 못사는 나라에서 결혼은 어떻게하고 애는 언제 낳아기르겠나 어떻게든 무리해서 빚내서 집사서 출산해도 양육비에 교육비에... 도저히 평균적인 서민가정에선 꿈도 꿀수없다 때문에 포기한것
개 씹 인 정☆
우리나라는 여기까지인듯 합니다. 최대한 아름답게 사라지도록 노력합시다.
근데 지지금상황에선 적화통일이나 제2의 일본식민지라고 합니다.. 뭐 지금 한국보다 잘먹고 잘살게해주면 전 OK지만요
@@klimt8252 인정합니다.. 차라리 막말로 미국같은 경제대국에 합병되는 것도 지금보단 나을거 같습니다.
그저 대한민국이 사라질때 태극기에 마지막경례를 자랑스럽게나마 할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답기는 개뿔 이대로 가다간 미래가 베네수엘라나 지옥도인데 어떻게 아름답게 가냐 살아남기위해서 노력하지 않는자에게 미래는 없다
@@취걸개 이미 미래는 없기에 노력하지않는다
머 이런 분들은 다른나라 가시는게 모든나라가 처음 부터 선진국이 아닌거 처럼 그냥 나라 끝났어 이러는건 나중에 나라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무인승차하는거라 생각됨
결혼,이든
비혼,이든
딩크,든
각 개인들의 선택을 존중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과 동식물 자연을 사랑한다면...인간은 줄어야
지금껏 돌아보면 다시 태어나라고 한다면 태어나지 않겠다고 선택하고싶음...물론 부모님이 정성을 다해 키워주셨고 감사하지만 하루먹고 하루살아가는게 너무 힘들고 몸도 아프니 마음도 우울해지고. 선택권이 있다면 다시 태어나고싶지는 않음...뭔가 태어난김에 사는듯한 인생같아서..
근데 동감함 ㅋㅋ 답이없는 시대 임이 미래가 뻔히 보이는데 애는커녕 결혼도 힘듬 이기적인거냐고? 이기적이라고 말해도 어쩔수없음 근데 미래가 진짜 힘듬
저출산으로 한국 당장 안망하니까 걱정말고 자신의 선택에 최선을 다해주세요
당장 안망한다니 이미 망했는데 헬조선
so be it ㅋㅋ ㅋㅋㅋ
so be it 묵직한 팩폭이네요 ㅋㅋㅋㅋㅋ
? 몇십년후 보셈 나라 망함
토두 ㄴㄴ 이제 몇년후임 ㅋ
"엄마는 왜 날 한국에서 낳았을까"라는 말 고등학생인 저는 너무 격하게 공감해버렸어요.지금 우리 엄마아빠 밑에서 태어난건 제 생애 가장 큰 행운이었지만 한국에서 태어난건 가장 큰 불행이라고 생각하네요.
급식은 원래 지 세상이 가장 힘들게 마련
쿠카쿠키 그럼 한끗차이로 북한에서 태어나지 그랬냐
아니 내가 사는데 보태준것도 없는 인간들이 뭐 그리 불만이 많음? 다른사람들 다 그렇게 사니까 난 불행하지 말란법 있음? 웃기는 인간들이네
YEE 모 가장 큰 불행일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님은 이 분이 어떤인생을 살아왔는지도 모르면서 왜 한국에 자부심을 가져야된다면서 막말하는거죠?
제발 꺼져주세요.
님같은 꼰대들도 젊은이들이 한국을 싫어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한국이 싫은건 사회보다 단지 연장자라고 해서 남의 인생에 발담그고 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강요하기때문이다...이리 살던 저리살던 각자의 삶을 살도록 냅둬라.. 그게 행복하게 해주는거다..
유전자가 우릴보고 번식하게끔 설정되있다고 설민석씨가 애기하셨죠. 하지만 우리마인드가 이젠 그걸 컨트롤할수있을만큼 진화되였기에 출산은 선택일뿐 필수는 아니다.
설민석 의문의 1패 ㅋㅋㅋㅋ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평소 감정이 없다는 소릴 자주 듣는데 도연씨 말 듣고 눈물이 나려하네요.
감정이 있으신 거에요.^^
어떻게 하면 감정이 없다는 소릴 자주 듣죠ㅋㅋㅋㅋㅋ
흠 오히려 말투는 남자같지 않은데
덤덤한분이신듯..
내가 하는 일이 전문직인데 결혼한 여자를 찾을수없음 . 나이가 있는 결혼을 안한 사람은 있을지언정. 남들보다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니까 출산은 커녕 집안일도 못하는 직업인데 이해해줄 남자가 어디있음. 결국 결혼하면 자연스럽게 이직.... 나는 일을 포기하고 싶지않음 중학교때부터 일찍 진로 잡아서 왠만한 남자들보다 일 잘한다고 인정받고 내가 너무 좋아하는 일인데 포기하고 싶지않음 .
HyunJin Choi 그런 남자 찾을수 있을꺼에요 눈 크게 뜨고 찾아보세요
김지현 저는 제가 빨래하고 분리수거하고 설거지 하고 청소하고 제 아내는 밥하는데요~~
물론 돈도 제가 벌구요
일하고 아이하고 둘중에 하나를 왜 포기하셈? 혼자하면 힘들지만 같이하면 이겨낼수 있어요
집안일 잘하고 정력좋은 남편 찾음 되잖쏘. 남자는 가정주부가 되면 아니되오? 여자가 돈 잘버는 전문직이고 애 안 낳고, 생각하고 있는 다른 조건도 수긍하는 남자들 의외로 졸라 많쏘.
김지현 저보다 잘 버는 여자가 있으면 저는 가정주부 너무너무 하고싶은데요? 제발 소원입니다만? 자취 5년차라 설거지 밥 빨래 청소 분리수거 도가 텃고요. 독박육아 독박가사 제발 하고싶으니까 여자가 독박벌이 좀 해줬으면ㅠㅜ
김지현 근데 여자들은 자기보다 못버는 남자는 안 만나죠ㅋㅋ 남자들은 자기보다 못 벌어도 사람만 좋으면 결혼하고. 그러니까 여자가 경력단절되는거임. 여자의 자발적 선택에 따른 결과임.남자탓ㄴㄴ
나도 20대때는 결혼하면 무조건 애는 낳아야하는줄알았다..하지만 30대 지나고보니..현실이더라..그래서 포기했다..결코후회는안한다.
회사 선임들 보면 결혼 안하거나 결혼해서도 애 안낳는 사람들이 많음
저는 태어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태어난 존재라면, 태어나게 하지않는 것이 가장 좋죠. 인간에게 가장 아름다운 세계란, 애초에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가 아닐까요?
와 공감..같이 반출생주의 합시다!
완전 공감~
아니
ㅇㄱㄹㅇ 인간만 없어도 지구는 정말 아름답고 평화롭죠
@류아 맞말인데 뭐에 버튼눌려서
자기스스로도 사랑하지 못하는 불행한 영혼이 아이를 낳아기르게되면 죄없는 불행한 또다른 영혼들을 만들게되며 그건 폭력이자 죄악이다.
"저희는 행복하려고 결혼하는 거니까요"
임도연씨 정말 정신이 건강하신분이다
이런 불행은 내 대에서 끝!!!금수저가 아닌 이상 자수성가하여 레벨업 하거나 더 행복해질 수는 없다!!!부모가 돼서 이런 불행을 대물림해 주는 건 부모의 도리가 아니지 않나??
넌뭔데 레벨업은 충분히 할 수 있죠. 말은 쉽지만 행동하기 어려울 뿐.
행시,기술고시,공기업,대기업 입사하면 됩니다. 여기 들어가는것 어렵죠. 하지만 불가능은 아니죠. 레벨업을 바란다면 그만큼 노력을 해야되는건 맞다고 봐요.
현실 레벨업 힘들다
행시 기술고시 공기업 대기업 입사해도 흙수저는 흙수저임. 그런데서 멋지게 일 잘해도 가족 먹여살리면 결혼 못하고, 고졸 금수저가 훨씬 자기애 잘 가르치고 행복하게 해줌..
일개미중에 남들 두배로 벌어봤자 남보다 4배 먹여살릴 가족이 있음 흙수저를 면치못함
저의 마음이랑 너무 똑같네요! 이런 생각하는 사람 많을걸요?
비출산은 합리적이며, 이성적이며, 효율적이고, 무엇보다도 도덕적이다. 출산은 앞에 나열한 것들을 충족시키지 못 할뿐더러 이에 반하는 행위이다.
제일 짜증나는 일이 뭔줄 아시나요? 아이들도 집이 가난하면 가난한걸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장난감 게임기 절때 말하지 않아요. 그런데 그아이가 다크면 이제 내가 벌어서 내가 쓰고 싶은 마음이 미친듯이 터져나와요 그래도 가난한 집구석 돈 벌면어서 줘야해요 정말 지옥이죠 어릴때 조차도 가난때문에 가지고 싶은걸 못 가지는데 어른이 된 후도 끝이없죠
와 진정한 헬...
비출산이 젊은 층 스스로 선택하게 되는 것은 의외로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유한한 자원, 유한한 땅덩어리, 유한한 취직자리
무한하지 않기에 자연에서부터도 최상위 포식자로 올라와 있는 생명체를 줄일려고 재해들을 발생시킨다
하지만 재해마저 이겨내고 있는 인간들에게 유한 환경에서 생기는 무한한 번식이 얼마나 자신들에게 위협이 되는 지 알게 되었기에 자연스럽게 인구절벽이 생겨야되는 것이다
처음 인구절벽을 피부로 맞이할 때는 엄청난 재앙처럼 다가오겠지만
그것도 몇년이 지나면 밸런스가 잡히기 위한 중요한 역사적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특히 작은 땅에 살아가고 자원도 인적자원이 대부분인 한국에겐 꼭필요한 솔루션이 인구절벽을 맞이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호오 신빙성이 있군요
평소에 제가 막연히 생각하고 있던건데 정리를 정말 잘 해놓으셨군요. 공감해요.
오.. 이런 댓글 너무 좋습니다. 새로운 관점..
임도연이라는 분 말 참 멋지게 한다 같은 남자가 봐도 멋지다
권일훈 그러게요.그런생각을 하는 당신도 멋지신것같은데요?
Daniel Lee 😀
이렇게 훈훈한 댓글을 보다니ㅋㅋㅋ
그런 생각을 멋지다고 생각하는걸 멋지다고 생각하는걸 멋지다고 생각하는걸 멋지다고 생각하는걸 훈훈하게 보는분.....ㅅㅂ
댓글 왓전 훈훈해. . .
너무 생각이 깊고 바른 청년들이네요 ..맞아요 저는 30 대 인데 예전엔 애기들 다 귀엽고 그랬는데 너무 많이 접해보니 휴 너무 싫더라고요 ...자기 애면 싫어도 어쩔수 없이 생존을 위해서 하는 일들 않해도 되고 더 하고싶은 일을 할수 잇는 여유도 많아지고 저는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ㅋㅋ 친구들 다 결혼하고 애들낳아서 바쁘게 살아요 ... 자기절로 무엇이 행복하게ㅡ만드는가가 제일 중요
애기도 안 낳아본 사람들이 어떻게 저렇게 잘 알까? 애기 있는거 아니야?
나는 애기 낳고 왜 출산 안하는지 알게되었는데..
안좋다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경험을 해보니 상상초월 하더라
행복해지려면 애기를 낳지 말아라
10년만 젊었으면 선택권이 있을텐데
오늘도 아이들 자는 것 보면서 댓글 씁니다
대댓글들 말이 심하네.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고통과 아이를사랑하는건 별개인거지. 부모들은 늘 좋은감정만 느끼면서 살아야하나? 하루종일 아이들케어하다 재워놓고 내인생은뭔가.. 꿈이뭐였지 회의감들수도 있는거지. 함부로말하는 당신들 인생이나 신경쓰십쇼
애들이불쌍하다니; 여러분 부모님이나 저희부모님이나 이런생각은 전혀 안하고 애들이 너무예뻐서 항상 보면서 좋은생각 긍정적인생각만 했을것같으세요? 진짜 정작 그소리들이 부모님들 숨막히게 하는소리같은데요.
댓글 단 님들 부모님들도 가끔은 애들이 너무싫고 안낳고싶었고 하실 수 있는것아닌가요. 그런 부모님들 심정을 이해하는게 진짜 그분들 마음을 그분들을 이해하는거겠죠.
이런 푸념하시는 어머니 아버지들께 ; 애들이 불쌍하네요 애들이 안쓰럽네 하면서 마치 부모들은 힘들면 안되는듯 그 자식들이 그걸 느끼면 안될거라는듯 얘기하는 것 보다
우리엄마아빠도 이럴 수 있었을까 하면서 감사한마음을 다시한번이라도 갖는게 맞지않을까요
•ɞ• •ɞ• 그냥 상상을 초월하게 힘들다고 하는거면 공감이 가죠. 본인이 원해서 낳은 아이들을 옆에 두고 출산은 안좋다. 행복해지려면 낳지 말것. 10년 전으로 되돌아가면 안낳았을것 이런것들은 댓글이 아니라 생각조차하면 안되죠. 일단 낳았으면. 잠든 아이들을 곁에 두고 이게 할 생각입니까?\
내가 힘들게 살았는데
자기 자식도 그렇게 살길 바라는 사람이 있겠어?
출연자들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해줬다.. 내가 사랑의 결실로 얻은 소중한 생명이 삶을 살며 행복과 사랑을 모르고 한국기업들의 노예로 살게되면 어쩌지?
취직하기 위해 대학졸업까지 14년을 살고, 졸업후 취직하기 위해 또 몃년을 살고, 그 후 취직해서 오로지 먹고 살기 위해 수십년 일을 하고, 다 늙고 수입도 없는 나를 부양해야될 때가 오면 내 자식이 과연 행복할수 있을까?
이제 막 출산해서 부모품에 안기자 마자 그 애가 한국으로부터 떠안는 부채가 1500만원인데.. 나도 가진게 없어 도와줄수 없고, 이제 갓 태어난 애한테 빚부터 떠안기는.. 너무 가혹한 짐이 아닐까..
꼰데들아 뭘하던 남에게 피해가 안가면 오지랍좀 떨지마라..
그러니 비혼 주의자 출산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터무늬없는 비난은 하지 맙시다. 그들은 그들의 인생을 살아갈 자유가 있습니다. 혹은 다른 나라로 떠날 자유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제 생각인데 호주에서 지낼 때 느낀겁니다 .
마트에서 계산일을 하는 사람이든, 버스운전기사든, 선생님이든, 건설현장에서 벽돌을 나르는 사람이든 오히려 몸을 더 많이 쓰는 사람들은 돈도 많이 받고 대단한 사람들이다 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4시 6시면 칼퇴는 기본이고 정직원이라면 1년에 한 달을 통째로 휴가를 줍니다. 직업적인 차별과 임금격차가 적다면 중소기업이 살아나고 일자리가 자연스레 많아지지 않을까요?
하 도대체 어떻게 한국에서 행복하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민이 답일까요?
호주에서 살고있는 1인으로서 직업에 대한 차별은 확실히 한국보단 적은편 입니다만.. 세금은 보통 버는것의 40퍼센트는 기본이며 보험, 연금같은경우에 국가에서 기본보장하는 공적인 부분이 없다보니 다 사기업에 돈을 들여서 들어야합니다 그 금액이 한국에 비해 많이 비싸기도하고요 그래서 돈이없으면 연금드는것도 힘듭니다.노후보장이 불분명하다는거죠. 부동산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는 전세가없어서 월세의개념으로 고작 방2개짜리 빌라에사는데 한달 월세가 100 만원정도 나갑니다 물세 전기세 다 빼구요 그런부분에있어서 한국보다 임금은 더 받는다고하지만 그 임금에 맞게 다른부분에서의 지출이 한국보다 크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무조건 외국은 한국보다 낫겟지 라는 생각을 가진다면 그건 오류라고 생각이 듭니다 말마따나 어디든 사람사는곳은 비슷할텐데 정말 우리가 원하는 고임금 저차별 저지출의 나라가있다면 모든 사람들이 그 나라로 이민가지않을까요. 또한 아이들 교육부분에 있어서도 사회적 레벨을 올리기위해 공부시키고 과외시키는것은 한국만큼 치열할뿐더러 특정과외나 운동을 시키지않고 고급 스포츠 클럽에 가입하지않는다면 그 레벨의 사람들 사이에서 도태됩니다 그게 호주사회의 현실이고 사회적인 레벨상관없이 그냥 한국처럼 일반적인 회사를 다니면서 그저그렇게 먹고 살만큼만 번다면 과연 그게좋은나라라고 할수있을까요? 나라마다 정책적인 차이, 물가 차이는 분명있겟지만 한국은 틀렷다며 무조건 이민가야지 하고생각하는것은 아닌것 같아서 글을 길게쓰긴햇는데...어쨋든 그게 현실이고 어딜가든 힘든부분은 다있다는거..그거때문에 그냥 주저리주저리 해봤네요..;;
제가 아이라고 생각하고
원하는 부모 기준 써보겠습니다.
1.연봉 최소 세후 2억이상
(소박하게 쓴거 부자는 많음)
2. 의식주 모든것이 명품
(기본적인 사람의 욕구 + 외제차)
3.매년 5번이상 해외 여행
넉넉하게 갈수있는 여유
4.원하는 교육을 들을수 있는
환경 (국영수사과 이런거말구 원하는 전공교육)
5.편한직장 편한업무 워라밸보장
(퇴직금 50억 대리 정도의 신분)
6. 즐길수 있는 인생 보장
(인생은 한번이니 비행기로치면 퍼스트 자리)
7. 주변에 좋은 환경
심심할게 없을정도로 시설이 갖춰진곳
(공항 , 기차역 , 놀이공원, 카지노 , 기타등등)
8.자기가 주도권인 집안
아이의 행복을 위해 잘해주는 집안
9.법위에서 군림하는 집안
(군대를 의무적으로 안가더라도 누리는 집안)
10. 친척이나 명절등 한국틀에 갇혀살지
않는 집안 (명절때 가고싶으면 가는거고 선택)
생물학적으로 양분뺏기고 사회적으로 지위잃고 경력단절..공감되고 감사하네요 많은 남성들이 여자입장에서도 생각해줘서요.
그치만 남자들도 참 힘들잖아요.
예전엔 저도 남자가 좀더 힘들고 여자보다 좀더 많이해도 괜찮지않아? 생각했는데
결혼을하고 남편이 생기다보니 남편입장 남자입장에서 생각을 많이하게됬어요.
남편은 항상 가장으로써 가족을 지켜야한다는 막중한 부담감을 가지고 살더라고요.
자기도 사람인데 일힘들면 그만두고싶고, 쉬고싶고, 놀고싶어도 결혼해서 가족이생기니 기본적인 욕구조차 함부로 채울수가 없는거에요.
그만두고싶지만 그만둘수없는삶...
그래서 항상 남편에게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한국은 껍데기만 선진국이다.. 일단 경기를 살리려면 중앙집중식 사회를 인구를 분산시켜야 한다..
쉽지 않음... 진짜 우리나라 망한듯..
아이 한명 놓잖아요?그럼 왜 둘째는 안낳냐면서 주변동네엄마들이 아주 난리입니다 어의가없죠 우리의자녀계획을 존중해주지 않아요 무족건형제가있어야좋다면서 한명더 낳으라고 몰아부칩니다
이제는 남편이수술해서 못낳는다고 말해요 그럼 말안할것같죠?ㅎㅎ 왜수술했냐며풀어라어쩌라형제가있어야한다며 계속말해요ㅎㅎㅎ한국엄마들왜이럴까요?
불행한 사람은 질투가 많아요^^
물귀신작전
저희는 딩크인데 공감해요 어찌나 들들볶아대면 저희 신랑은 아예 자기가 불임이라 노력해도 안생긴다고 하고 다닌다네요(불임아닌데도) 그래야 두번 다시 말이 안나온다고 .. 정말 대한민국 오지라퍼들 대단해요
저 임도연씨같은 남자는 대체 어디서 만난단말임?
박박디라라 러브콜을 보내고싶은 남자!
하지만 이곳엔 남자밖에없죠
일단 저런대화조차 진행안될 확률이 높지 ㅋㅋ 겉모습보구 일단 판단하니..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도 임도연씨와 의견과 동일합니다.. 하하하~
주변에 저런 사람이 없지는 않겠지요. 찾아보시면 있을거에요. 화이팅~!
그러게요. 주변서 못봤는데
이나라에서 아이 낳으면 솔찍히 노예밖에 더됩니까
ㄹㅇㅋㅋ
돈없는데 낳으면 노예
돈있으면 아니지
애하나 키우기 줫같이 힘든데 뭘 낳아 ㅋㅋㅋㅋㅋ 우리 엄마아빠 나랑 동생만 키우는데도 돈 뒤지게 나가는거같은데 진짜 여유있는거아니면 애키우는건 에바임
@나노
ㅠㅠ 애기 입에서 나올 말이 아닌디.. 괜시리 미안.. ㅠㅗㅠ
회피한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책임을 못지는 행동을 하는 것이 더 비겁하죠. 근데 태어날지 안태어날지 모르겠지만 임도연님 아이는 참 행복하게 잘 클거같음:)
나는 자식이있는 50대. 1,000%공감. 너무나 가슴아프다. 생명의 근간인 엄마가 불행한데 어떤 자식이 행복할수있나!
후손을 위해 후손을 만들면 안되는 나라
아이를 너무 사랑해서 아이가 고통받는 것을 놔둘수 없어 비출산을 하는 느낌
저도 딩크족이 목표인데 솔직히 왜 아이를 꼭 가져야하는 의무?를 주는지 잘 모르겠네요 가지고싶은사람은 갖고 아니면 말고 그리고 어른들이 맨날 하는소리가 그러면 이혼하게된다 하는데 애때문에 사는것도 문제 아닌가..
어른들 ㅋㅋㅋ 애없으면 이혼한다고 하는데 애있어서 이혼하고싶어도 발목잡혀 못하는거보다 낫죠 그치않나요 ㅋㅋ
사랑해혁 저두 그렇게 생각해요ㅜ아이때문에 산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면 아이한테도 미안할것같고 행복하진않을것같아요ㅜㅜ
근데 이게 진짜 심각하고 슬픈 일이다.
자손을 낳는건 생물의 기본적인 욕구고
모든 생물의 진화 과정은 종족의 번식과 유지에 초점이 맞춰질 정도로
생물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일인데
지금 한국은 이걸 포기해야할 정도로 삶이 힘들고 팍팍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걸 뜻한다.
돈 많이 벌고 여유 있는 사람들이 이런 고민을 할까???
아이를 낳아 기르는건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희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포기해야 할 정도로 삶이 힘든것이다.
이제 아이를 낳아 기르는것 조차 부익부 빈익빈 시대가 온것이다.
생물학적으로도 어떤 개체든 자신의 생존이 불확실한 상태에선 번식을 안함.
Minsu Gu 야생에서도 자기 생존을 위해 번식은 안하는 경우 있고, 어쩌다 하더라도 본인 생존을 위해 버리거나 자기 자식을 죽이기까지 합니다. 정말 야생을 모르시는군요.
무슨.....인텔리일 수록 애를 적게 낳거나 안 낳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
그럼 그건 어떻게 설명할건지?
Dna나 유전자같은 미시세계가 자기 동일성을 유지하려응 지향성을 가지지만 보다 거시세계에서는 창발에 의한 자발적 종결이 아닐까요?
삶이 힘드니 비출산을 선택을 강요받는 느낌이네요
각박한 세상임
요양원가보면 자식다있는데도 쓸쓸하게 혼자서 있다가 돌아가시는 분들 많이 본다고 하죠 어떤 자식들은 먹고살기 힘들어서 근근히 살면서 아픈 부모 나라지원하는 싼 요양원에 맏겨두고 잘 찾아오지않고 아프니까 빨리 돌아가시면 좋겠다는 말까지 한다고 하죠 휴.. 자식낳고 살아도 다 끝이 행복하지않아요 물론 저런 극단적인 상황보단 행복한 분들도 많겠죠 케바케지만 지금 만일 아이낳고 행복하겠지 란 막연한 생각으로 무책임하게 애낳을 생각은 안했음 좋겠어요 형편에맞춰서 애를 낳고 키우는거예요 각자 알아서 하는게 맞겠지만 애낳을수있는 분들은 많이 낳으시고 힘든사람들에게 애 낳으라고 왜 자식이없냐는 잔인한 소리는 하지말아주세요
자식들이 낳음을 당해서 그런가보군요.. 지들도 먹고살기 힘드니 그러는거겠지요
내 자식이 불행할게 뻔한데 애를 낳는건 좀 아니지
그건 자유인데 불행을 뻔하게 생각하는 비관론은 안스럽군요.
@@hggffffdfhyesbvdxsswwwbbvc5773 이론이 아니라 사실인게, 이미 현 20대 30대 세대들이 불행하게 살고 있고, 경제-환경 전문가들은 앞으로 지구와 인류의 상황이 더 악화되면 악화됐지 나아지진 않을 거라고 전망하고 있죠. 경제 지표를 봐도, 환경 지표를 봐도 30년 뒤를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네요.
홍홍길동 6-3-3 동안 공부안하면 최하층 삶을 살아야 하고 공부해도 좋은꼴 못보는게 지금 현실인데 어디가 즐겁나요...
@@이원석-u7g 본인생각이 옳다고 믿는다면 정말 즐거울게 없겠군요. 몇년의 생을 살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옳은 생각은 아닌것 같습니다. 현실적이지도 않고요.
@@hggffffdfhyesbvdxsswwwbbvc5773 유토피아에 사시나요?
왜 지금의 20-40대들이 저런 생각을 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진지하게 고민 정도가 아닌 시급한 문제다. 50년대생들의 부동산 투기로 인해 지금의 젊은이들은 자기 힘만으로는 10년을 월급쟁이 생활해도 도시권에서 집장만은 커녕 전세도 쉽지 않다. 결국 인간의 기본인 의식주가 상당히 어려운 사회에서 자식까지 책임진다는게 쉬운 결정이 아니다. 50년대생들은 사실 전쟁 후 베이비붐 세대들이 많은데 정말 대한민국에서 피죽에 감자먹고 어렵게 살며 재건할때는 미성년자였고 80년대에나 생산세대가 되어 주택붐과 산업호황 정점의 단맛을 즐기며 부동산 투기에 열을 올렸다. 마치 자신들이 대한민국 산업화의 역군이었던 척하며 부동산 투기로 정작 자신들의 자식들이나 조카뻘들인 세대들에게 자폭세대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줬다. 물론 50년대생들이 다 못하고 한건 아니다. 산업화의 주역까진 아니더라도 조연 정도는 했고 열심히 사신 분들도 많다. 하지만 지금의 20-40대들에게 신위에 건물주, 결혼포기, 노인부양세대 등의 짐을 안겨준 것도 그대들이다. 뭐 열정? 노력? 대학교 도서관에 가봐라. 일학년때부터 공무원 시험 준비하고 정말 열심히들 노력한다. 당신들이 투기한 아파트로 당신 자식들은 좋겠지만 결국 그 투기로 인해 '주택고가-비혼증가 또는 가계부채상승-출산율감소-생산 및 소비인구 감소-산업 침체-세수 감소-국가 부채 증가-국가부도'의 길이 이미 펼쳐지고 있다. 거기에 50년대 베이비붐 세대들이 공짜지하철을 타는 순간부터 얼마 내지도 않은 국민연금부터 해서 노인복지로 안 그래도 어려운 젊은 세대들의 지갑과 세금을 털어가며 국가와 젊은 세대들에게 큰 짐이 될것이다. 부동산 투기 잡을거면 국개의원, 공무원 니들부터 투기 그만하고 똑바로 하던지 아님 어설프게 건드려서 더 자극만 하며 전국단위로 투기꾼들한테 판이나 깔아주지 마라. 없는집 자식들 아무리 노력하고 맞벌이해도 삶이 삶이 아닌 세금과 대출의 노예로 전락했고 지금도 진행중이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이 지구상에 남고 싶다면 20-40대들에게 최소 노력한 자에 대한 보상은 있는 그리고 포기가 아닌 도전은 할 수 있는 여건은 만들어줘야 한다.
아이 낳지 않고 살고 있는 결혼 6년차 여성입니다^^ 신랑이랑 매일 매일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살고 있어요! 이 좋은 걸 포기할 생각은 결코 없구요 애없는 삶을 선택한 것에 천프로 만프로 만족합니다! 자궁을 갖고 있다는 건 아이를 갖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일뿐 아이를 가져야하는 의무를 갖고 있는건 아니잖아요. 능력과 의무를 동일시 해선 안되겠죠^^
아니 얘를 낳던 말던 상대방에게 피해안주면 되지 왜 남의 가정에 얘를 낳으라 마라 하는지 모르겠네
세금때문이겠죠. 아이들을 도구와 수단으로 보는 사람들...
학연 지연 혈연이 만연한 세상
아무리 발버둥 쳐도 올라갈 수 있는 곳은 정해져 있고
나와 같은 상황을 되물림 해주기 싫은 젊은 이들의 현명한 결단력이라 봅니다
행복하기위해 결혼한다는거 공감되네요
왜 애가 없냐는 물음에 그 쪽은 왜 애가 있냐는 질문으로 대답을 대신 한 적이 있습니다.
남들이 낳아야 한다니까 낳는 것이 아니라 애를 낳기로 결정할 때도 많은 고민과 생각이 필요합니다. 물론 대부분은 그렇게 하겠지만 책임질 자신 없는 사람들은 제발 낳지 마세요.
지금의 젊은이들은 예전보다 훨씬 똑똑해요. 이전 사회에서는 큰 가족집단이 삶의 책임을 나눠가졌지만 요즘은 개인이 개인 인생 전체를 책임져야 해요. 예전에는 결혼이 관습적으로 당연한 것이었다면 요즘에는 결혼 자체에 대해서도 질문 던질 수 있게 되었어요.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 된 거죠.
우리나라의 '결혼'은 가족과 가족의 만남으로 생각하다보니, 일단 그 부담감이 너무 커요...
그저 한사람과 한사람의 만남으로 생각한다면 비혼이고 비출산이고 생각할 필요 없이 각자의 선택인 것인데...
저희도 16년차 부부인데 딩크족으로 아기가 없습니다. 나이로는 40중후반인데. 정말 스트레스 없고 무엇보다 아주 삶이경제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너무 여유롭습니다. 그리도 부부 사이도 서로에게만 집중하다 보니 너무 좋구요 그냥 첨부터 지금까지 별로 변한거 없이 다정다감하게 잘 살고 있어요. 아이가 있었다면 아마 지금같이 여유롭고 행복한 삶은 없었겠지요
풍요롭고 살기좋다면 애낳지말라고 말려도 출산율 올라갈건데요. 내입에 풀칠하기도 힘든세상이니;;;이해가됩니다.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고 낳아봐야 노예생산이죠 돈 많으신 분들만 낳으셔서 여러분들 끼리 행복하게 사세요!
나는 초등학생때까지만 해도.. 아니 중학생때까지만 해도.. 나이들면 당연히 결혼하고 자식 낳고 가정을 꾸려서 부인과 자녀들을 먹여 살려야 하는게 당연하고 나도 그렇게 살거라고 생각했음.
근데 어느 순간부터 왜 내가 애 낳고 그 애를 양육하고 교육시키기 위해 내 인생을 평생 일하는 기계처럼 살아야 되지? 이런 생각을 하게 되고
더 시간이 지나니까 왜 결혼을 해야 하지? 그냥 타인 대 타인으로 연애나 하면서 유유자적 자기 삶 사는게 서로에게 윈윈 아닌가? 이런 결론을 내리게 됨.
인간은 합리적 선택을 내리는 존재임. 결혼과 육아라는게 현시점에서는 너무나도 非합리적인 선택지임.
내가 흙수저니 아이를 나아도 흙수저이지...끝없는 고생길의 되물림
그렇죠... 이 비극은 이 고통은 내 선에서 끝내고 싶죠.. 이기적인 생각이 아니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