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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실 직원들이 제왕절개를 많이 하는 이유는?! 🔥 - [노노산부인과 e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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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3 кві 2021
  • #노산 #자연분만 #제왕절개
    42살에 결혼하고 44살에 첫 출산,
    노령 임신을 몸소 경험한 산부인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임신, 육아 이야기!
    노산의 경우, 자연분만이 불가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저번 영상에서 배웠는데요..😥
    노노산부인과의 유정현 원장님(분당제생병원 산부인과)은 처음부터 제왕절개를 원하셨다고 하네요..?
    심지어 분만실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제왕절개율이 훨씬 높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떠한 이유 때문인지, 오늘 노노산부인과에서 알려드립니다!
    궁금한 분들은 모두 영상 클릭~✨
    -------------------------------------------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브금의숲 - • [브금대통령](귀여운/캐쥬얼/Cute) ...
    🎵Track : 와 이거 뭔데 - • [Royalty Free Music] 와...
    🎵Track : Une Petite Dispute - • [Royalty Free Music] U... ​

КОМЕНТАРІ • 1,9 тис.

  • @user-vm8hp2on5v
    @user-vm8hp2on5v 3 роки тому +6353

    임신과 출산 다 내 몸에서 일어나는 일인데, 우리나라는 유독 그 과정에 타인이 권한이 있는 걸로 착각하고 있음. 가족이라 해도 이래라 저래라 함부로 나서지 맙시다.

    • @user-ch6uo3wk2f
      @user-ch6uo3wk2f 2 роки тому +33

      자식이 내꺼라면야 내맘데로죠.
      나란다고 나지고 가지란다고 가져진답니까?
      남이하란데로 다 하시나보네요?
      정으로 하는말을 그렇게 고까워하시네..쯧쯧.
      새끼낳지마십쇼.

    • @user-bz2xc5yd3x
      @user-bz2xc5yd3x 2 роки тому +45

      요즘 여자들 진짜ㅋㅋㅋㅋㅋ 제발 결혼 출산하지말고 평생 혼자살길 기도한다....

    • @Beami0827
      @Beami0827 2 роки тому +1140

      내 몸의 결정권이 당연히 본인에게 있는건데 안그래도 10달 아이가지고 있는 마당에 애 낳는 방식도 이래라저래라 하면 장말 화딱지 날거 같네요ㅋㅋㅋㅋㅋ
      내년 출산 예정인데 제왕할겁니당

    • @user-ub1km7qs8g
      @user-ub1km7qs8g 2 роки тому +56

      온전하게 내 몸의 일이다, 남은 관여하지 말아라, 라고 하기엔 좀 어려운 것 같아요. 가정을 둔 남편이, 혹은 아빠가 하던 일을 그만 두고 새 사업을 시작하려 해요. 그럼 직장은 네가 다니는 거니 너 하고픈 대로 해라, 라고 쉽게 말할 수는 없죠. 임신과 출산 모두 큰 가정의 일이니 가정 내 합의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User-hbkksdbjhfvn
      @User-hbkksdbjhfvn 2 роки тому +597

      @@user-bz2xc5yd3x 한국 토종남

  • @user-vc8zb2tc5j
    @user-vc8zb2tc5j 3 роки тому +5532

    분만은 산모의 선택이지
    남편이나 시댁이 반대한다는거 들으면 인류애 상실됨

    • @user-zx5zp6ks9j
      @user-zx5zp6ks9j 3 роки тому +168

      ㅇㅈㅇㅈ

    • @0fh374
      @0fh374 3 роки тому +313

      친정은 산모먼저생각하고, 시댁은 보통 내핏줄, 아이먼저 생각하고요.. 남편은....... 아내가 먼저겠죠? ㅎㅎㅎ

    • @mengr1039
      @mengr1039 3 роки тому +78

      @JS Cho 둘이 만든 자식이라도 성씨는 남자성씨니까 남편혈통이라는 인식이 강하죠. 우리세대 남자들은 사람마다 케바케 인식이 다르겠지만 우리 윗세대..? 결혼에도 입김세고 임신출산에는 엄청 더 하죠...ㅎ 산모몸에 이상없고 자연분만 하고싶어해도 딸인데 무슨띠면 팔자 세다고 날짜맞춰서 제왕절개 시키는 경우도 옆에서 봤습니다.. 좀 많이..기괴하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산후조리시설? 가보니 애기들 정보적힌 판에 하늘색 포스트잇보다 분홍색 포스트잇이 압도적으로 많더라구요 다 그 팔자센 여자 안만들려고 제왕절개로 낳은...ㅎㅎ

    • @user-gb1bp1iy6f
      @user-gb1bp1iy6f 3 роки тому +324

      나 시댁에서 겁나 모라해도 끝까지 제왕했음ㅋㅋ말도 안되는 소리엔 무시가답이에여

    • @gooooogle6506
      @gooooogle6506 3 роки тому +332

      남편은 지 엄마가 안된다고 해서 반대. 시엄마는 지 아들 돈 쓰까봐.. 자연분만으로 태어나야 지 손주 면역력 좋아진다 들어서 ... 솔직히 며느리 고생하든 말든 내아들 내손주만 생각해서 .. 자연분만 고집 하는것임.

  • @user-jr6ud7uy1k
    @user-jr6ud7uy1k 2 роки тому +270

    오늘도 댓글읽기로 애를 낳고갑니다…

    • @lafunchall
      @lafunchall 9 місяців тому +5

      먼가 웃퍼서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 @user-ub9xc5sg2h
      @user-ub9xc5sg2h 9 місяців тому +4

      언니 나 결혼도 안했는데 너무 무서워요...

    • @clickd1004
      @clickd1004 4 місяці тому

      ㅋㅋㅋㅋ이미 낳았다

  • @happyyyyy0000
    @happyyyyy0000 3 роки тому +2674

    둘 다 해본 사람인데 그냥 출산 자체가 힘든겁니다.. 나은 방식은 없어요 그냥 아파요

    • @soojinkim80
      @soojinkim80 3 роки тому +257

      저두요. 덧붙이자면 뭐니뭐니 해도 육아가 젤 힘들어요~~^^

    • @user-rq5ks7sw1p
      @user-rq5ks7sw1p 3 роки тому +290

      자연분만하다가 ...고통스러워서 정신잃어가며 세상의 모든 고통을 느끼다가 이제 죽는구나...라고 느낄때쯤 아기가 태어났다....
      이세상의 어머니들은 정말 위대하다...

    • @user-lf7hi8mc4l
      @user-lf7hi8mc4l 3 роки тому +102

      전 자연분만 원했는대 제왕절개했네요 여자로서 한번은 아기 낳는 느낌을 느껴보고 싶어요 ㅜㅜ 제가 이상한가요? 아무때나 느끼는게 아니고 엄마만 느낄수있는거니까요
      하나놓코 안놓을꺼라 아쉬움도 남아 그런것도 있나봐요~~^^

    • @user-fs2qb8me7z
      @user-fs2qb8me7z 3 роки тому +92

      음...젖 몸살이 더 아퍼요...

    • @user-cy3uv7fv3r
      @user-cy3uv7fv3r 3 роки тому +10

      @@user-lf7hi8mc4l 저도 그래요 ㅎ
      그래서 자연분만 계획중에 있어요 ㅎ

  • @user-bz3ir4bk2k
    @user-bz3ir4bk2k 3 роки тому +658

    댓글들 보니까 시가에서 애 낳는 방식도 간섭하네요???
    진짜 왜들그러지. 지금도 충분히 간섭 심한데 애 낳는거까지... 진짜 정떨어지네요

    • @ekeekeyo3092
      @ekeekeyo3092 3 роки тому +18

      그러게요 의사는 따로 계신데

    • @dajeongpark5036
      @dajeongpark5036 3 роки тому +27

      우리나란지 외국인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요, 한 영상에서 산모가 진통은 오는데 무슨 문제가 있었나봐요 그래서 의사가 자분 위험하다 제왕절개 해야한다 하는데 시엄마가 절대안된다고 막 난리난리를 치는데 그 산모분이 제발 수술하게 해달라고 비는데도 안된다고, 무조건 자분으로 낳으라고 해서 그 산모분 자살한걸로알고있어요… 물론 모든 시엄마가 저러진 않겠지만 이거 어디 무서워서 시집가고 애낳고 하겠나요ㅠ

    • @g.2004
      @g.2004 3 роки тому +6

      @@dajeongpark5036 중국

    • @Nara-nu4mb
      @Nara-nu4mb 3 роки тому +13

      @@dajeongpark5036 이거 중국이에요. 2015년도 신문에 난 기사였는데, 제가 그해 말에 애를 낳았는데 그여자가 왜 자살한지 알겠더라고요 ㅡㅡ 아 이거통만 당장 멈춘다면 뭔들 .. 디지게 아프다는 말이 이런거에요 .. 후

    • @user-xp9im7nq5k
      @user-xp9im7nq5k 3 роки тому +3

      사실 안좋은 이야기들만 많아서 좋은 시부모님의 얘기를 못들으시겠지만 ㅠㅠ 좋은 시부모님도 많아요! 저두 이틀동안 진통하구 다 열렸는데 애가 안나오는 상황이였거든요 ! 자꾸 남편한테 전화하셔가지구 너는 애가 그렇게 고생하는데 왜 아직도 수술을 안시켰냐고 엄청 머라하셨네요 ㅋㅋ 결국 수술했지만 이렇게 좋은분들도 많아요 ㅠㅠ

  • @regulus517
    @regulus517 3 роки тому +3647

    자연분만의 환상 때문에 고집피워서 자분 시도하다가 결국 응급제왕했는데요. 양수 터지고 일정시간 지나니 아기 산소포화도 떨어진다고 아기 숨 못 쉰다고 해서 바로 수술했어요.
    진통힐 거 다하고 제왕해서 회복도 느리고 너무 고생했어요.
    안해본사람들이 너무 쉽게 말해요.
    위험도로 따지면 수술이 저위험도예요. 자분할 때 사고가 많이 나요.
    요즘은 선택 제왕이 많은데요. 누가 몸에 수술자국 만들고 싶나요. 경험한 사람이 아니면 악플달지 마세요. 할머니들 자연분만으로 아기 여럿 낳고 자궁내려와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고생하는 경우도 있데요. 꼭 자분만이 정답은 아니예요

    • @donglan9599
      @donglan9599 3 роки тому +397

      내려온것뿐아니라..일많이 하시는분들 밑빠지는거같다고하죠..진짜 질쪽으로 자궁이 나옵니다ㅠ..다시밀어넣어야되는데 수술해야 편하죠..어르신들 수술꽤 하시더라구요

    • @QueenStillAlive
      @QueenStillAlive 3 роки тому +146

      ㅋㅋ저도 응급제왕했는데 ....며칠동안 목소리가 안나왔어요 진통할때 하도 소리질러서 ㅠㅠㅠ하..목이 다쉬었던.. 고생은 고생대로하고 수술 ㅂㄷㅂㄷ...

    • @user-fx2sj6wh6y
      @user-fx2sj6wh6y 3 роки тому +160

      저도 자연분만하다가 9시간 진통 애 안내려오고 산소포화도 떨어지고 결국엔 응급제왕했어요 서러워서 엉엉 울었던기억이 나네요

    • @jangelus3
      @jangelus3 3 роки тому +95

      자연분만으로 아이 4 출산했어요..그런거 전혀 없어요..단지 요실금? ^^;;

    • @nans7052
      @nans7052 3 роки тому +272

      방광, 직장도 내려옵니다. 눈으로 방광이 보이고 쭈구려 앉지도 못하고 아기도 못 안아들게 하고....하....생각하면 다시 우울해지네요.....자분만이 최선은 아니예요.

  • @misslightlove984
    @misslightlove984 3 роки тому +369

    저 분만실 갔는데 옆 방(?) 산모님이 정말 울부짖고 계셨거든요. 나중에 들어보니 제가 들어오기 20시간 전부터 진통하고 계셨는데 si 쪽에서 절대 제왕 안된다고 해서 수술 못하다가 결국에 제가 애 낳고 나올때까지도 진통하고 계셨어요... 결국 제가 퇴원할때까지 못 뵈었는데... 같은 산모 입장에서도 그 비명소리가 너무 고통스럽게 들려서 8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수술하고 말고는 산모님이랑 의료진 선택이지 애 낳는 당사자 아니면 제발 조용히 하시길 ㅡㅡ

    • @user-tn7qi4hr8f
      @user-tn7qi4hr8f 2 роки тому +83

      맞는 말씀..
      시댁에서 여자만 생각해줬음
      강요안했겠죠
      무시하고 하고 싶은대로 해야함
      본인딸이 그래도 그랬을까 싶다
      답답..

    • @bluedalgona5286
      @bluedalgona5286 2 роки тому +105

      근데 시가가 반대해봤자 어쩔건대요..? 걍 좆까라고 하고 산모가 절개한다고 하면 안돼요..?

    • @user-wk4cq9pp2z
      @user-wk4cq9pp2z 2 роки тому +94

      근데 시가가 무식한거에요ㅋㅋㅋ저리 오래진통하믄 산모보다 아기가 훨 위험한것..
      호흡곤란 등으로 뇌 장애로 남을 가능성이 올라가는것인데ㅋ

    • @kimlim3330
      @kimlim3330 2 роки тому +75

      @@bluedalgona5286 제가 의료법은 잘 모르지만 위험성 때문에 보호자 동의가 필요한 수술이라 그런거 아날까요? 분만의 경우엔 남편이 보호자가 되는거니까.. 물론 남편이 자기 부모더러 잦이나 까 좝솨 이러고 수술하겠다고 하면 해결되는 문제겠지만 효자새끼였나봐요

    • @goyangeee873
      @goyangeee873 Рік тому

      제가 그 여성분이었음 시짜들 멱살 잡을 것 같은데요..

  • @user-lk8mt4fd6h
    @user-lk8mt4fd6h 3 роки тому +404

    자연분만, 제왕절개는 출산의 방법 중 하나일 뿐
    엄마는 모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

  • @vaneelee
    @vaneelee 3 роки тому +659

    분만실 간호사들 거의 제왕해요.. 자분하다 못볼꼴 다보고 후유증생기는거, 위험상황, 최악의상황 다 봤으니까. 깔끔하게 제왕하죠. 저도 제왕하려그랬는데 시댁에서 아~~~~주 비정상적으로 맨날 쳐다보길래 기분 나빴는데 효자아들이 내 맘 알아채고 머리가 안내려와서(역아) 제왕 이유를 만들어줬네요. 근데 낳을때까지 왜~머리가 안내려오지~~~왜안내려올까...만날때마다..하..자연분만하다 잘못된거 넘많이 봐서 제왕할거라해도 "왜 머리가 안내려오지~~@.@???"..........진짜 출산은 산모가 알아서하게 냅두시길제발

    • @jkcha3482
      @jkcha3482 Рік тому +91

      아직도 이해 못하는게 이걸 왜 타인이 간섭 하는걸까요...?

    • @youngshinlee4351
      @youngshinlee4351 9 місяців тому +38

      저도 여성과 간호사인데 제왕함 ㅋㅋ

    • @user-thqb92e9kg8ix7
      @user-thqb92e9kg8ix7 9 місяців тому +2

      ㅇㅈㅇㅈ

    • @minjiha2252
      @minjiha2252 8 місяців тому +15

      왜 머리가 안 내려오지 진짜 기분 더럽네요 ㅠㅠ

    • @user-qc9il6oq7g
      @user-qc9il6oq7g 8 місяців тому +16

      출산을 어떻게 할지까지
      시부모랑 얘기해야하는건 첨.알았어요.. 충격적

  • @LKang-un5vm
    @LKang-un5vm 2 роки тому +274

    아 솔직히 자연분만 하는 동안 진통이 너무 아파서 애 낳자마자 옆에 남편이 너무 부러웠어요. '아...쟤는 아프지도 않고 아빠가 되네...' 근데 낳고 나니까 뭐 힘들고 이런거 다 빼고 그 진통이 너무 아프긴 한데 그거 말고 밑에가 2주 정도 계속 아픈데 그게 더 짜증나요 ㅠㅠㅠ더 아파쓰...그래서 자연분만이 몰아서 아픈건 아닌듯합니다. ㅠㅠㅠㅠ그리고 자기몸 아니면 자연분만 해라 제왕절개해라 모유수유해라 옆에서 떠들지 좀 말고 입 닫아야 됩니다. 니가 대신 아플거요? 자연분만 제왕절개 둘다 아프고 힘들고 모유수유든 분유수유든 애 먹이는건 다 힘들엉...

    • @jklasdfgh6996
      @jklasdfgh6996 10 місяців тому +4

      자분 제왕은 그렇다치는데 모유수유는 진짜 힘들죠.. 잠못자는 건 같더라도 모유수유는 진짜;; 저는 곧 분유로 돌릴거예요ㅜ 모유수유 진짜 너무 힘듭니다..ㅜㅜ

    • @JKim-kk4zc
      @JKim-kk4zc Місяць тому

      근데 재미보고 싼 니 남편성씨 달아놓고 키우잖아 권리나눠준것도 모잘라서 부계정보까지 달아줌. 무슨 이런 ㅈ같은 경우가 다 있나

  • @user-vt5ke8fh5j
    @user-vt5ke8fh5j 3 роки тому +692

    사람마다 다 달라요. 고통 느끼는 체감, 피부재질, 아이 두상크기, 산모 심적상황. 의외로 아이 나오면서 질과 항문이 같이 찢어져 꿰매는 수술 많더군요. 멍 잘들고 피부민감하신 분들, 정신적으로 예민하신분들은 고통을 심하게 느끼게 되기 때문에 수술 추천합니다.

    • @kkum_mamg
      @kkum_mamg 2 роки тому +25

      헐.. 멍 잘들고 피부 예민하고 정신적 예민한데…… ㅜ

    • @그러던어느날
      @그러던어느날 2 роки тому +32

      옛날엔 그래서 질로 대변이 나오는 걸 참고 사신 분도 계세요 그거 수술해야하는데 당시 시대상이 산부인과 그냥 진료보러 가는걸 부끄러워하던 때라... 출산하고 회음부 절개 부작용으로 질루 걸리면 엄청 괴롭다고 해요 다른 질병들도 같이 걸리고요..

    • @taeyeonkim9117
      @taeyeonkim9117 2 роки тому +7

      정신적 예민해요 근데 자분 잘했어요ㅎㅎ케바케에요

    • @user-oo5yr5cy2m
      @user-oo5yr5cy2m 2 роки тому +10

      네..? 근데 재왕절개는 낳고나서 자연보다도 무쟈게 아프다던걸요ㅠㅜ 진짜 지옥이래요 ㅜㅜㅜ

    • @sejinjeon6964
      @sejinjeon6964 Рік тому +3

      이런 얘기 진작 들었으면 수술했을텐데, 자분 좋은 얘기만 들어서 자분 고집하고 고생했네요...! 그래도 자분+응급 제왕 안 한 것만해도 다행인 것 같아요ㅎㅎㅎ

  • @heizel6025
    @heizel6025 3 роки тому +781

    자연분만 해야 뭔가 '진짜 엄마(?)' 라는 필터가 아직 남아있는 것 같아요... 10달 몸 힘들어가며 임신을 잘 이겨내는 것 부터가 너무 대단한데... 그리고 진짜 엄마 or 모성애 강조 타인에게 그만합시다 우리 사회. 임신과 출산으로 힘든 와중에도 세상이 씌운 필터 때문에 불편할 것 같아요 산모들.

    • @user-vl9qs2ki6c
      @user-vl9qs2ki6c 3 роки тому +52

      자분한 사람들이 더 씌움
      것도 영웅담일려나~

    • @hyunhaeshin4232
      @hyunhaeshin4232 3 роки тому +65

      또 있어요 모유수유 해야만 진짜엄마 씌움

    • @user-ij1pg2dr9n
      @user-ij1pg2dr9n 3 роки тому +13

      글게요 뭘 하든 상황에 따라 달린거지 뭔 필터를 씌우는지.. 피곤해요 진짜 ㅋ 그켬이다😩😡

    • @user-nx9qd5lf9e
      @user-nx9qd5lf9e 3 роки тому +25

      맞아요. 10달동안 힘들어가며 임신한자체가 대단한거에요.

  • @user-np7tq2ip6f
    @user-np7tq2ip6f 3 роки тому +1320

    열달 키우고 낳는 거 자체가 대단~!!

    • @L-zs3cm
      @L-zs3cm 7 місяців тому

      누구기준사회라서 현실 사회적취급은 애낳는가축

    • @L-zs3cm
      @L-zs3cm 7 місяців тому

      가부장제유지에 막아놓은것도 많고 누구한테 좋으면 방치하고 법단어 차별 대놓고 하고 있음

    • @user-bn6jg1zu2d
      @user-bn6jg1zu2d 3 місяці тому

      낳는게 쉽지 키우는게 더 어려움..

  • @user-cb7fi1ss4m
    @user-cb7fi1ss4m 3 роки тому +81

    아니 왜 옛날에
    아이낳다 죽거나 아이낳고 죽은 산모들이 그렇게 많았던건지 생각좀 해봐.
    둘다 죽기도 하는 일이 왜 일어났는지.
    제왕절개는 현대 시대에 사는 산모들에게 아기들에게도 축복인 의술이다.
    자연분만 고집할 이유 없음. 목숨이 달린일인데.

  • @user-fp8kv4is2l
    @user-fp8kv4is2l 3 роки тому +975

    자분하고싶음 자분하고
    수술하고싶음 수술하는거지
    본인이 선택하게 두세요ㅠㅠ
    자분하고싶어도 애기나 산모상태에 따라서 수술해야 할수도있어요
    어떤방법으로 출산을하던
    어떤방법도 쉬운건없어요
    그냥 응원해줍시다ㅠㅠ

    • @morayojeongbaramdori8208
      @morayojeongbaramdori8208 3 роки тому +50

      전 시누가 무통분만하는 병원있다고
      얘기해주더만요
      본인은 시집도 안간 노처녀이면서..
      진짜 만삭때 그 얘기듣고 어처구니
      없었음

    • @user-qq9fl8cn1z
      @user-qq9fl8cn1z 2 роки тому

      맞아요 요즘시대에 임신 출산 하는게 얼마나 큰일인데ㅠㅠ

  • @hyohyokim5253
    @hyohyokim5253 3 роки тому +139

    각자 다 장단점이 있고 장단점 따지기보다 산모가 선택할 일이에요. 옛날 사람들은 자연분만을 해야 아이에게 좋다고 그러는데..옛날에 아이낳다 죽는 사람 엄청 많았고 지금이야 많이 없겠지만.... 저도 자연분만 했는데 진짜 힘들었어요.. 산모 선택이에요 아픈거 못참고 너무 괴로우면 당연히 제왕절개해야죠...

  • @user-sv5so9bz4y
    @user-sv5so9bz4y 2 роки тому +45

    인생은 케바케 입니다. 누군 그랬더라가 진리가 되진 않더라고요. 진짜 너무 건강하고 멀쩡하던 사람이 죽은 아이를 낳기도 하며, 정상적으로 태어날 수 없을것 같던 아이가 너무 건강하게 태어나는게 세상 일 입니다. 산모와 아이가 어떤 방식으로든 건강하게 세상 빛을 본다는건 축복이고 행운입니다.

  • @slee2149
    @slee2149 3 роки тому +350

    자연분만 제왕절개 말만들어도
    모든 산모는 대단한것같음.
    꼭 자연분만만이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음.

    • @user-xl6qq7hj2i
      @user-xl6qq7hj2i 3 роки тому +8

      아이를 낳기 위해 자기 배를 가르는 거니깐

    • @je7297
      @je7297 3 роки тому +5

      자연분만은 일시불결제 제왕절개분만은 할부결제라고들 해요. 이건 통증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도 24시간 진통 후 아이가 태변을 먹어서 위급하게 제왕으로 돌렸습니다. 근데 수술 후 정말 거짓말 안하고 수술부위가 다리미로 지져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혼자 못 일어납니다. 1주일 내내 무통 주사 맞고도 추가 엉덩이 주사로 통증 줄여야했습니다. 조리원에서 2주 더 있었는데 3주차까지도 수술부위가 아프고 지금도 비가오면 수술부위가 따끔거립니다. 자연분만은 출산 후 밥도 바로 먹는데 제왕절개는 그렇지 않아요. 수술비도 많이 나오고요. 자연분만이 제일 좋은 건 사실인데 저처럼 부득이한 경우라면 제왕절개 하셔야죠. 망설이지 마세요. 아 그리고 제왕절개 받으실거면 수술잘하는 의사 꼭 알아보세요. 지금 저는 흉터가 거의 없답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예요.

  • @JK-yh9oo
    @JK-yh9oo 2 роки тому +72

    아내가 임신해서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유익한내용 잘 얻어 갑니다
    모든 엄마들 대단하네요 존경 합니다

  • @글이움
    @글이움 3 роки тому +56

    너무 산모나 아기 상태 생각 안 하고 무조건 자연분만이 최고다는 아니다 그 말씀이시네요.
    모든 상황과 조건을 다 보고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선택하는 것이고, 그것이 제왕절개라고 해서 안 좋게 생각할 이유는 없는 거네요.
    아기는 어떻게 낳든 뱃속에 열달 키워 낳는 것고 참 힘들고 어려운 일이에요.

  • @ep4313
    @ep4313 3 роки тому +291

    저는 자궁근종 수술이력(15센치, 자궁 절반가량 잘라냄)때문에 브이백도 알아보긴 했지만.. 의사선생님께서 위험하다고 결국 제왕절개 수술날짜를 잡았는데.. 이것저것 찾아보니 제왕절개쪽이 회복이 느리다는 것에 출산 후 아가를 잘 못 돌볼까봐 마음이 무거웠는데..분만실 직원분들의 제왕절개율이 높다는 말씀에 살짝은 위로가 되네요.
    댓글 중에는 수술하다 마취가 풀려 생살 째는 고통을 맛보고 싶냐는 글도 있는데.. 제왕선택하는 산모들 중에는 이 영상 후반부처럼 여러가지 사정으로 해야만 하는 산모들이 있어요.
    아무리 고양이자세를 해도 출산때까지 역아라서, 전치 태반이라, 근종이 입구를 막고 있어서, 또는 저처럼 근종수술 이력 등으로 제왕수술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제왕절개에 대해 꺼리시는 분들이 많은 건 알지만 저주의 말을 내뱉는 듯한 댓글은 삼갔으면 좋겠어요.
    브이백도 있는데 본인 편하려고, 자분의 의지가 없어서 제왕한다, 아가에 대한 애착이 없다 등등을 들을 때면.. 그들의 말은 제가 자분시도시 문제가 생겨도 책임지지 않는.. 도리어 자기 몸도 모르고 자분하느라 설쳤다고 말할 오지랖인 건 알면서도.. 아무리 대학병원 의사선생님이 안된다고 말했다고 말해도 그래도~ 누구는~이라며 당신이 전문가인양 참견하시는 분들 때문에 힘들었고, 힘들거든요.

    • @morayojeongbaramdori8208
      @morayojeongbaramdori8208 3 роки тому +7

      전 양수가 새서 유도분만하다가
      응급상황 생겨서 전신마취하고 출산했어요
      자연분만하다가 갑자기 응급상황이와서..ㅡㅡ
      흉터? 팬티입음 티도안나요
      그건 아무것도아님
      수술하고 거의 하루정도는 자리에서 못일어납니다 못먹구요...
      보호자가 패드 갈아줘야해요
      ㅡㅡ 무통수액맞으면서 3일정도는 버팁니다
      배아프긴하죠... 아파도 허리 구부려서 아가보러갑니다 ^^
      괜찮아요 견딜만합니다
      식중독걸려서 장이 뒤틀리는 뭐 그정도느낌?
      그까이꺼 아파봤자 3일지나면 덜해져요..
      아픈거 딱 3일지남 좋아짐..
      요실금도 없고 ... ㅈ부분은 아기낳기전이나
      똑같기때문에... ㅂㅂ관계에 있어서는...
      그 전과 똑같죠....
      이건 장점이겠네요...
      골반도 허리도 벌어지지않아서
      관절건강도 해치지않았고...
      어떤 방법이든 장단점이 있죠

    • @user-on3jv2rd3w
      @user-on3jv2rd3w 3 роки тому +17

      와우! 저랑 비슷한 경우네요. 결혼한지 20년 된 저도 큰애 자연분만하려고 16시간 진통하다 제왕절개했더니 왜 못참고 수술했냐며 시어머니가 뭐라허셔서 둘째때는 브이백한다고 열심히 운동했더니 의사가 골반이 안벌어지는 골격이라 옛날같으면 낳다 죽을수도 있다며 수술권유하셔서 또 제왕절개했네요. 첫아이때 남편도 말은 안했지만 아쉬웠었나봐요. 둘째 의사소견듣고 자기 엄마한테 말했더니 그제야 수긍하는 시어머니... 죽을때까지 안잊혀질거예요 ㅠㅠ

    • @akasuri2962
      @akasuri2962 3 роки тому +5

      저는 아이가 역아여서 제왕절개를 했어요. 전 수술 후 회복이 빠르다고 느껴지지 않았네요. 병원에 있는 3일 동안 사람 몰골이 아니었어요. ㅎㅎ
      제왕절개와 자연분만 이라는 방법은 중요하지 않은것 같아요.
      출산의 주체인 산모, 본인이 눈치 보지 않고 하고 싶은 방법을 편하게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출산후 신생아 육아라는 헬게이트가 열리면, 오히려 아이를 키워보신 친정이나 시댁 어머님들의 전화와 잔소리 아닌 우려와 조언(?)때문에 더 헬이 됩니다.
      산후 조리원에서 집에 온 순간부터 전 전화받다 멘붕이 왔네요.

    • @popodream116
      @popodream116 3 роки тому

      저랑 같은 상황이시네요.. 자연분만 하고파도 못하는 몸인데 이 영상보고 위로?! 가 됬어요 ㅎㅎ

    • @user-tb4zt5yb2w
      @user-tb4zt5yb2w 2 роки тому

      근종때문에 절개수술하신거죠?
      절개했는데 또 절개해서 낳아야하는
      그심정도 정말 힘들텐데..
      흉터는 괜찮으세요? 회복은 얼마나걸리셨어요?저두 근종때문에
      걱정이라서요ㅜ답변해주심 정말감사하겠습니다

  • @user-gs7cy4fh9v
    @user-gs7cy4fh9v 2 роки тому +560

    저도 유정현 선생님께서 첫째 둘째 받아주셨어요. 여자선생님이셔서 더 좋았고 정말 출산전 첫진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대해주셨어요^^
    첫째가 11살 둘째 9살입니다.
    이렇게 선생님을 뵙게되어 넘 반가웠어요♥

  • @user-l1w0k6w5v
    @user-l1w0k6w5v 3 роки тому +186

    분만실에서 일하면서 그 과정들 수도 없이 보면서도 임신 출산 하려는게 진짜 대다나다... 난 왜 할 생각이 전혀 안들까.

  • @iben2600
    @iben2600 2 роки тому +90

    제왕절개해도 건강한 애들 정말 많은데... 이쯤 되면 그냥 산모한테 고통을 느끼라고 하는거 아닌지..... 세상 모든 여성분들 응원합니다.

  • @user-lu6sy4gm1q
    @user-lu6sy4gm1q 3 роки тому +1019

    전 대학병원 간호사인데 자연분만 1도 생각해본적 없어요. 아이 둘 다 선택제왕했어요. 선생님 마음 알것같습니다 ㅎㅎ.

    • @user-jx6iq8nh3l
      @user-jx6iq8nh3l Рік тому +46

      저도 간호사. 전 10년전인데도 모성 실습을 전부 분만실로 해서 아직도 생생.. 병원일하면서도 출산 저산소증으로 발달장애된아가들 보면서 다시한번 선택제왕으로 굳힘. 나도 내배 흉터나는거 무서우나 우리아가 변수 없이 낳기위해 내 배째서 낳는게 차라리 낫게따 생각함.

    • @user-fw1ok2pu8l
      @user-fw1ok2pu8l 4 місяці тому +3

      3차 대학병원 DR, NICU 둘다 2년씩 근무했습니다.
      같이 일했던 선생님들 모두 제왕절개했구요.(심지어 DR, NICU 전문의 둘다 c/sec함)
      자연분만하다가 hypoxia 혹은 MAS와서 ventilator + NO + coolcap +penta mida 들어가는거 지겹게 보면
      감히 자연분만생각이 안들지요...

    • @Jojobbubble
      @Jojobbubble 3 місяці тому

      간호들은 제왕을 선호하는 추세군요…
      제가 현재 미국에 있는데 여기는 진짜 무조건 자연부만 부추기는 추세라서 선택제왕을 하고 싶은 저로서 너무 소외감이 느껴집니다.
      자연분만이 두려운 이유는 예상 할 수 없는 출산시간, 진통, 요실금+질 늘어남 등 때매 피 할 수 있으면 피하고 싶은데
      여기는 의료인들 맞아 자연분만 주의가 많아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 @Gourmen
    @Gourmen 3 роки тому +1386

    제왕절개를 왜 꺼리는 거지? 그것도 남자가...??
    이게 자궁두 읍는 게 까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bca6230
      @bca6230 3 роки тому +87

      ㅋㅋ한1남들 군대 10년가라하면 발작함ㅋㅋ

    • @elloh627
      @elloh627 3 роки тому +4

      ㅋㅋㄱㄱㅋㅋㅣㅋㄱ

    • @ljy52410
      @ljy52410 3 роки тому +12

      @@bca6230 ㅋㅋㅋㅋ페미년이노

    • @user-vr4fl9qt4v
      @user-vr4fl9qt4v 3 роки тому +82

      @@ljy52410 쿵쾅쿵쾅 한남등장;;;

    • @ddooeunn
      @ddooeunn 3 роки тому +45

      후장으로 낳게해야함

  • @lalasweet5376
    @lalasweet5376 3 роки тому +918

    출산 후기 볼 때 수박을 낳는 느낌, 천년묵은 똥을 싸는 느낌 등등 여러 느낌이 있었는데 가장 공감되고 비슷한 느낌은 5t트럭이 배를 깔고 가는 느낌이였어요. 깔려본 적 없지만 깔려본 것 같은.. 첫째는 얼떨결에 낳았지만 둘째는 경험치가 있기에 병원가려고 나선 엘베에서 온 몸과 입까지 덜덜덜 떨렸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 @chaheea1913
      @chaheea1913 3 роки тому +115

      아이고 너무 수고 하셨어요. 세상의 엄마들은 정말 대단한듯요..

    • @cactusjean8235
      @cactusjean8235 3 роки тому +152

      첫째는 어떤 아픔인지 모르는 두려움이 크고 둘째는 어떤 아픔인지 알기에 두려움이 더 크다고 들었습니다..대단하셔요👍

    • @user-of8vk1po5y
      @user-of8vk1po5y 2 роки тому +20

      저도 그랬는데 죽을 뻔했던 첫째와 달리 의외로 둘째는 수월하게 낳았다는... 물론 아픈거야 다를 바 없었지만

    • @user-gi4zs9eh5r
      @user-gi4zs9eh5r 2 роки тому +14

      ㅠㅠ 아픔을 비교할순 없겠지만 예가 있으니 얼마나 아플지 가늠이라도 되네요 상상 그이상이네요ㅠㅠㅠㅠㅠ 고생하셨어요...지나가던 신생아실 간호사였습니다...

    • @user-ms8rs3yx6r
      @user-ms8rs3yx6r 2 роки тому +22

      참기 불편하고 아주아픈 장염증상이 열몇시간 지속되다가 아기 머리가 나올때의 그 부드러운 촉감 삶은달걀이 미끄러져 나오는듯한 아주 기분좋은 편안한 그 부드러운 촉감(느낌)이 출산의 고통끝에 아기가 참 부드럽게 나오네 하며 웃게 만들더라구요

  • @user-fv2ee6mc4l
    @user-fv2ee6mc4l 3 роки тому +35

    되게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는듯

  • @Wbddct
    @Wbddct 3 роки тому +512

    저는 골반크기와 아이 머리크기때문에 의사쌤이랑 긴 상담끝에 제왕한 케이스인데요.
    수술한날은 안아프고 둘쨋날부터 좀 아프다는 후기들보고 걱정 덜 했는데..왠걸요.. 마취깨자마자 고통에 회복실서 엉엉 울었어요..진짜 배를 칼로 찌르고 장기 잡아빼는 느낌이랄까요..아픈것땜에 울어본게 손꼽히는편인데 제왕은 정말 다른영역 고통이더라고요. 정말 사람마다 다른거같아요.
    그리고 정신적 공포가 정말 심하더라고요... 수술대에 하반신 노출하고 척추주사연결한채로 누워있을때 이가덜덜떨리던 공포감은 어떻고요ㅜㅜ..정말 인생최고 공포였습니다..
    분만방식으로 대단하다 덜 대단하다 하며 모성 평가하는 사고방식 없어져야하다고 봅니다ㅜㅜ

    • @gm-fl1gr
      @gm-fl1gr 2 роки тому +56

      첫째자연분만둘째 수술헸는데 자연분만의고통에비하면 재왕은아무것도아님 ..해봐야암..첫째는무통도안헸고유도분만에18시간 틀었는데 말로설명할수없는고통임 ..재왕은 그냥 수술후 나타나는 통증정도고..자연분만은 그 10배는 되는거 같음... 둘다 해본결과 자연분만을 하는이유를몰겠음..권하고싶지않다정말... 아이한테 아무 상관 없는거같음 산모도 마찬가지고 ..

    • @user-wm5ip7kc1y
      @user-wm5ip7kc1y 2 роки тому +15

      케이스별로 다른가바요. 전 부분마취하고 제왕절개 했는데 별로 아프지 않았어요. 애낳고 간호사가 잠시 잠들게 주사 놔줄까 했는데 가족들과 수다떨고 싶어서 됐다고 할 정도 였습니다.

    • @user-ip3gz5xb3m
      @user-ip3gz5xb3m 2 роки тому +12

      그럼 자연분만은 어거보다 더 힘들수도 있다는거..? ㄷ ㄷ

    • @yul-yq9rm
      @yul-yq9rm 2 роки тому +15

      저도 제왕절개가 힘들었어요.ㅠㅠ

    • @user-sf8vo2xl5j
      @user-sf8vo2xl5j 2 роки тому +17

      솔직히 골반좁아 4시간 진통하다 응급 재왕절개 했지만 성형수술 고통과 두려움에 비했을때 수술고통은 비슷한 고통정도임ㆍ지금 생각해보면 진통 더했으면 죽었을듯ㆍ자연분만의 끝을 알수없는 공포스런 진통의 과중과 출산진통이 얼마나 엄청난 고통인지 모르는 분인듯ㆍ응급 수술들어가고 마취약 들어갈때 이제 안죽고 살겠구나 했음ㆍ마취깬 이후 고통도 출산진통에 비해 시원한하다 싶을 정도로 아ᆢ살았구나 낳았구나 싶음ㆍ

  • @pearlish0508
    @pearlish0508 2 роки тому +104

    제가 이거 고민 참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 여쭤보니 원장님은 제왕을 추천하시도라고요. 이유가 요즘은 아기를 많아야 둘 낳기 때문에 굳이 자연분만을 고집할 필요가 없고..(여럿 낳고 싶다면 자분하라고 하셨어요) 아기머리가 나올때 엄마 골반뼈가 뒤틀려야만 하고 아기어깨가 나올때는 회음부를 찢을 수 밖에 없데요. 암튼 엄마에게 데미지를 입힐 수 밖에 없는게 출산인데 의학이 발달되어서 엄마 몸에 데미지가 없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상황인데 아프고 데미지 입고 낳을 필요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원장님 아내분 가족분들도 다 제왕으로 낳으셨다고 하고요.
    자연분만은 잘되면 좋은데 잘못되는 경우에는 요실금, 변실금, 부부관계에 영향때매 나중에 따로 질늘어남있으면 수술한다고도 하더라고요. 근데 이런 특이 케이스보다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경우가 더 많지만 내가 이런 케이스에 걸리지 말라는 법은 없어서 겁나가지고 저는 그냥 제왕절개했어요! ㅠㅠ 제왕 하려고 맘 먹고 날짜 잡으려고 하는데 그 날 새벽에 진통이 와서 병원갔고 도저히 너무 아픈데다가 ㅜㅜ 제왕하려고 했던 이유들이 생각나면서 저는 진통 1시간 하다가 바로 수술했어요. 저는 근데 다시 하라고 해도 제왕할거 같아요. 출산하고 산후도우미 이모님께서 오셨었는데 저보고 하시는 말이 이집 저집 가봤는데 이모님이 보셨을 때는 제왕한 산모들이 더 몸상태가 좋았다고 하시더라고요.

    • @suzinchoi7845
      @suzinchoi7845 26 днів тому

      귀중한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혹시 수술이후 장유착에 대하여 걱정이나 따로 크게 배가 아프거나 장이안좋거나 그런 등의 특이한 증상은 없으셨을까요? 저도 지금 너무 고민중입니다

  • @happykhys3564
    @happykhys3564 3 роки тому +391

    30시간 이상 진통하고 애 낳아서 그런지 아기 낳고 부부관계도 망하고 요실금으로도 고생함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수술해서 낳고 싶음

    • @user-em8wh5oe4p
      @user-em8wh5oe4p 3 роки тому +24

      수술해서 낳아도 요실금 생겨요 ㅠㅠ
      유도분만하다 결국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고 수술한거라그런가. 나이드니 요실금 생기네요

    • @happykhys3564
      @happykhys3564 3 роки тому +32

      @@user-em8wh5oe4p 애초에 수술했어야해요ㅋㅋ
      내가 아는 분도 자연분만하려다가 산도가 열리지 않아서 진통만 고통스럽게 엄청 하다가 수술했는데 그 분도 요실금 때문에 고생하다가 요실금 수술 고민하더군요

    • @user-ex9ng5kn7q
      @user-ex9ng5kn7q 3 роки тому +55

      요가샘인데 아기가 태변본다고 해서 수술했어요 10년 넘게 운동했어요 몸 다망가졌어요
      수술하면 수술하대로 수술부위가 난리입니다
      애기 낳는건 그냥 다 힘들어요

    • @user-wj8rw8cm8q
      @user-wj8rw8cm8q 3 роки тому +1

      @@user-em8wh5oe4p 요실금이 몬데

    • @estellajang3102
      @estellajang3102 3 роки тому +2

      전 첫째 자분 하고 둘째 제왕인데 둘째 내진하다 양수 터지고 안열려서 제왕했는데 수술하고 너무 힘들어서 양수 터뜨린 간호사 진짜 때려주고 싶었어요. 아직 130일째인데 수술 자국이랑 볼때마다 짜증나는. 병원에서 그 간호사 얼굴 볼때 진짜 너무 미웠다는.. 그냥 다 케바케 사바사 같아요.

  • @EnBiin
    @EnBiin 11 місяців тому +224

    사람마다 받아들이기 차이인거 같아요 간호사구요 출산장면 많이 봤지만 자연분만이 좋은거 같아서 자연주의 출산 선택했고 4시간만에 순산했어요 자연분만 준비하고싶은데 이런 영상보고 고민하시는 엄마들 있으시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고 얘기해드리고 싶네요

    • @Sieunland
      @Sieunland 4 місяці тому +2

      저도..포유류의 번식방식이 자연분만이니까 믿어보자..하는생각+ 친정엄마가 사남매 자분해서 체질이 닮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으로 했는데요 결론은 회음부절개도 거의 티도안나게했다고 의사가 그랬고 지금은 흉터도 하나도 안남았고 진짜 하나도 후유증이 없어요 100일 갓 지났어요. 아기낳고 2시간뒤에 미역국먹고 아기 보러갔고, 회음부방석도 한번도 안썼고..정말로 사바사이지만 의사가 수술해야할 상황이라고 하지 않는이상 도전해보는것도 나쁘지 않겠어요..물론 진통올때는 매우 아팠답니다....목구멍까지 수술해달라는 말이 나왔지만 낳고나니 수술하면 후회했을거라 생각이 되어요

    • @ssl4932
      @ssl4932 3 місяці тому +1

      ​@@Sieunland혹시 자분 후유증인 요실금,자궁내려옴은 어떠세요?ㅜㅜ 관계시 질입구랑요..ㅜㅜ

    • @Sieunland
      @Sieunland 2 місяці тому

      @@ssl4932 지금 아기 180일인데 하나도없어요! 저는 몸무게도 바로 돌아왔고 회음부 절개도 의사가 거의안했고 실밥뺄떄 티도 하나도안난다했어요 아기가 얼굴이 작은편이기도 했어요

  • @user-ng9kx6md7i
    @user-ng9kx6md7i 2 роки тому +45

    자분이든 제왕이든 두개다힘든건맞지만 어차피 하나선택해야한다면 제왕강추요! 수술후통증은 진통제랑 진통주사로 충분히 견딜수있어요! 둘째낳을때 의사쌤이 진통주사 아끼지말고 입원기간동안 맘껏놔달라고 요구하시라했어요 시간대별로 진통주사 맞았더니 수술담날바로걸었음ㅋㅋ

  • @gohenownr24
    @gohenownr24 3 роки тому +50

    아는 대학병원 간호사 언니도 무조건 제왕절개 할거라 그랬는데.. 그땐 어려서 자세히 묻지는 않았는데 자연분만에 엄청 부정적인 말투에 표정이 기억남. 그래서 나도 금방 안나오면 그냥 수술 하기로 ㅎㅎㅎ

  • @remember0802
    @remember0802 3 роки тому +23

    제왕하고 마취깼을 때 다리가 무척 저렸던 기억이 있어요 통증x 다리저림o 계속 무통 누르고 페인버스터 달고 엉덩이주사도 맞음 아플때 누르는거 x 시간계산해서 슬슬 아프겠구나 싶을 때 누르는거o 흉터는 남았지만 아직 1년도 되지않아서 더 두고봐야하고 음모가 나는 부위에 절개를 해서 털 자라면 안보여용 진통도 겪어보고 제왕도 해봤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 제왕이 훨씬 안 아팠어용

    • @ashleylee2492
      @ashleylee2492 3 роки тому +2

      전 출산일 일주일정도
      지나고 유도분만 주사맞아가며
      하루 날새며 진통끝에 결국
      무통주사 꽂은채로 선택제왕
      했어요. ㅠㅠ 수술통증도
      아프지만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진통 정말 살려주세요가 절로나와요ㅠ

  • @user-wk4cq9pp2z
    @user-wk4cq9pp2z 2 роки тому +577

    보험보상과 직원인데ㅜ
    청구하는거 보면 자연분만이 위험한상황이 대부분이었어요ㅜ(조산아 제외)
    아마 제왕보다는 변수가 좀 있나봐요
    분만으로 끝나믄 좋은데 호흡곤란 등 겪은 아이가 이후에 아파서 계속 청구하고(장기간) 더 안좋은 아이들은 장애로 남는 케이스도 많이 봤구요ㅜ
    누가 뭐라든 전 그냥 선택제왕 할랍니다ㅜ

    • @user-fs9pi7kt8g
      @user-fs9pi7kt8g Рік тому +7

      하이고 그렇군요

    • @babyb8093
      @babyb8093 Рік тому +37

      변수가 좀 있는게 아니라 엄청 많을걸요.. 괜히 수술 없었던 옛날에 산모와 태아 사망률이 높았겠어요. 자연분만으로 건강히 태어난 사람들은 운좋게 태어난겁니다. 뭐 하나라도 잘못되었으면 죽거나 장애를 가졌을걸요.

    • @specialist05
      @specialist05 6 місяців тому +5

      얼마 전에 출산중 과다출혈로 응급상황이었고 결국 정신이 5세가 된 산모가 있었는데 남편이 이혼 요구하고 시댁에서 사람 취급도 안하면서 애도 못 보게하는 사연을 봐서 그런지 출산은 정말 신중하게 생각할 문제라고 봐요.. 참고로 전 자분 두번하고 자궁탈출증이랑 요실금 치핵으로 수년째 고생중입니다...

    • @cocoblanc4197
      @cocoblanc4197 4 місяці тому +3

      예전에 어떤 신문에 산부인과 의사가 기고한 글 읽었는데요
      남편이 자연분만 고집하다가 아이가 거의 죽을뻔 했다더군요.
      그거 보고 자연분만은 고집한다고 뜻대로 되는게 아니란걸 알았어요.

  • @do2514
    @do2514 2 роки тому +74

    와 있는 그대로 사실을 전달해주시니 넘 좋네요 성교육할때 이런걸 많이 봐야하는데
    생명의 탄생은 위대하고 어쩌고저쩌고 쓸대없는것만 보여주지말고 실질적으로 도움이되는걸 좀 보여주면 좋겠어요
    아직 멀었네요

  • @user-vn7wo5lz4y
    @user-vn7wo5lz4y 3 роки тому +461

    자연분만 하면 아이한테 더 좋고 건강하다고 하는데 제왕절개 해도 두아이들 다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ㅎㅎ 전 제왕절개 절대로 후회안해요

    • @user-qe1go3fk7u
      @user-qe1go3fk7u 3 роки тому +211

      @@mgk1614 임신 출산 자체가 건강에 안좋아요.
      자연분만도 건강에 안좋아요.
      세상 엄마들이 본인 건강 생각만했으면 인류멸종했죠.
      말 참 이상하게 하시네....
      정신건강이든 육체건강이든 어떤 출산방식을 선택해도 득볼건 없는데...

    • @g.2004
      @g.2004 3 роки тому +32

      @@mgk1614 ㅈㄹㄴ

    • @user-ug5qg7wm8m
      @user-ug5qg7wm8m 2 роки тому +9

      @@mgk1614 오히려 요즘 여성전문병원에서 선택적 제왕하려고 몰리는 산모가 얼마나 많은데..뭔소리신지...???

    • @JIyuziyu
      @JIyuziyu 2 роки тому +22

      @@mgk1614 안봐도 남자일듯

    • @MimiMimi-gf2sr
      @MimiMimi-gf2sr 2 роки тому +5

      제왕절개로 애가 병신으로 태어난다는건 아니지. 겪어야할 과정을 겪지 않고 나았으니 아직 연구가 안된 혹은 이미 연구된 자연분만에서 아이가 얻는 이득을 못누린다는거지. 전신마취 수술은 진짜 산모 몸에 악영향 말할것도 없지. 임신 출산에 더해 몸에 무리주는 요소가 하나 더해진다고 보면 맞음. 전신마취 수술이라는 요소가 더해지는데 그게 몸에 얼마나 나쁠지는..

  • @88pojcat
    @88pojcat 3 роки тому +182

    저는 두명 자연 분만해서 요실금에 치질 엄청 심해져서 수술을 해야했습니다. 자연분만 회복 빠르죠. 그러나 장을 밀어 내는 힘이 심해서 평생 말 못 할 병을 달고 살아야 해요.
    애가 안 내려와 꺽기 당해보세요. ㅠㅠ 죽어요.
    산부인과 부인들은 다 수술하더라고요.

  • @Fskisud6sgwu
    @Fskisud6sgwu 2 роки тому +112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 됐는데 정말 꼭 필요한 영상인것 같아요 여기 모든 어머님들 경험담도 그렇고 저는 지금까지 무조건 자연분만이 좋은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지금은 흉터 감안하더라도 선택제왕절개쪽에 더 마음이 가긴하네여ㅠ

  • @yujung2075
    @yujung2075 3 роки тому +168

    자분이든 수술인든 아가한텐 정말 괜찮아요
    산모님들 ㅠㅠ
    대신
    정말 불가피한 이유가 아니라면
    제발 어느정도 주수를 채우신 후에 출산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ㅠㅠ막 좋은 날/좋은 시간에 출산을 하시고 싶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그게 더 아가들한테 안 좋은 과정일수도 있어요ㅠㅠㅠ

  • @user-ez7wx3we4g
    @user-ez7wx3we4g 3 роки тому +125

    자분 회복 빠르대서 선생님이 유도나 수술생각 하자했을때 그냥 기다려서 낳겠다 했고 자분했어요. 진통 8시간에 8분만에 낳았지만 힘주며 치질까지 같이 와서 정말 너무 고통스러웠네요.. 이때 내가 자분하겠다 했지만 과거에 재왕은 별로라고 했던 남편 때리고싶었음 . 시어머니랑 남편이 자분이 좋다 계속 그래서 따라가긴 했지만 상상이상의 고통이었고 회복이 빠른데도 40일까지 아팠네요 ㅠ 😢😢 저도 낳은 당일 걸어서 애보러 갔는데 무통 끝나니까 지옥이... 저 하루에 진통제 두대씩 맞았고 자궁수축에 젖몸살 조리원에서 같이겪고 나서는 둘째는 절대절대없다 이야기함.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자분이 꼭 회복빠르고 편한건 절대절대 아니에요 ㅠ

    • @user-cf3ie2lq7u
      @user-cf3ie2lq7u 2 роки тому +1

      60 일 넘어서도 똑바로 못 앉았어요 자분 개폭망했어요...정말 다 다르다니까요 겪는게 다 다르다구요ㅠㅠㅠ 공감합니다ㅜㅜ

  • @user-fm4ct9wr1f
    @user-fm4ct9wr1f 3 роки тому +243

    41살 노산+심각한 겁쟁이라 제왕했는데 소변줄끼우는게 젤무서웠고 아팠음;
    수술대올라가서 수술전준비(라인잡고,항생제맞고,초음파로 아기확인후 쉐이빙,질소독,하반신마취) 몇분하고 수술선생님 올라오신후 잠깐주무세요 하셨는데(하반신마취+수면마취했음)7분만에 아기다꺼내서 남편한테 보여줬다함
    수술후 아프긴해도 참을만한정도이고 노산에 겁쟁이면 제왕추천해요

    • @user-saekkkkk
      @user-saekkkkk 3 роки тому +5

      소변줄 꼽는게 왜 무서우셨어요? 하반신 마취하고 끼우는거라 느낌도 없었는데 ^^;;;;;;;

    • @user-ev9ft4bg6x
      @user-ev9ft4bg6x 3 роки тому +1

      수술후부터 아프자나요

    • @user-nw5vl3ox1e
      @user-nw5vl3ox1e 3 роки тому +3

      하반신마취하고 소변줄끼우지안아여?

    • @yonghokim7413
      @yonghokim7413 3 роки тому +37

      대학병원 종합병원은 마취전 수술실 들어가기전에 입원대기실에서 소변줄 생으로 꽂아요.

    • @thefrug7580
      @thefrug7580 3 роки тому +5

      @@yonghokim7413 wow

  • @user-ji8kd9ik4y
    @user-ji8kd9ik4y 2 роки тому +192

    세상에 첫째둘째를 유정현선생님께서 받아주셨습니다
    친절하고 산모를 안심시키던 큰언니같던 모습 생생하네요

  • @cheyenne4875
    @cheyenne4875 3 роки тому +95

    내 생각엔 제왕절개는 고통의 스펙트럼이 정해져있고 자분은 그렇지 않아서(순산과 난산과 고통 차이가 매우 클 듯), 난산인 산모를 많이 본(더욱 극단적인 고통을 겪은 산모를 많이 본) 대학병원 간호사들은 제왕을 선택할 듯. 난 갠적으로 마취도 무섭고 배 가르는 것도 무섭고 무엇보다 수술 후에 아픈 게 무서움.

  • @user-el8ko8yh9o
    @user-el8ko8yh9o 3 роки тому +178

    자분 병원가서 5시간도 안되서 아프긴 했지만 순산했는데 허리 회음부 아프더라구여~~어떤 의사쌤이 시간 지날수록 자분이 회복이 빠르대서 잘한선택인거 같아여~저는 흉터남는거 싫고ㅜ 마취하고 수술하는게 더무서워서ㅜㅜ 몸상태 따라 선택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여~~!

  • @user-fw3qh5kd9z
    @user-fw3qh5kd9z 3 роки тому +875

    자분/제왕 사람마다 달라요.전 배에 흉지기 싫어서 자분했는데 물론 큰고통은 애낳자마자 어느정돈 사라지지만 회음부계속구멍나고 앉지도못하고 배변/뇨 할때어렵고 소세지마냥항문붓고 그외등등 두달동안 개고생햇어요. 같은시기에 자분한 제 주위 사람들 제대로앉지도못하고 병자같이잇는데 제왕하신분들은 멀쩡해서 오히려 자분한사람들 걱정하던걸요;; 지금도 가끔 회음부 따끔 합니다-,- 자분 일시불이라 한사람 죽빵갈기고싶었어요;;

    • @fihansol
      @fihansol 3 роки тому +100

      맞아요 ㅠㅜ출산하고 서도 계속 아픈데 ㅜㅜ 그냥 자분의 장점은 출산하고 바로 밥먹을수 있
      는것뿐

    • @myjune18
      @myjune18 3 роки тому +14

      @@fihansol ㅠㅠ 제왕도 하반신마취면 밥 바로 나오는데 ㅜㅜㅠ고생하셨어요!!!

    • @user-cb7fi1ss4m
      @user-cb7fi1ss4m 3 роки тому +116

      자연분만이 회복이 빠르다고도 못하겠네요..

    • @icewater000
      @icewater000 3 роки тому +35

      전 제왕절개하고 마취에서 깨어났을때 완전 배아파 죽는줄알았어요. 삼일동안 일어서지도 못하구요. ㅠㅠ 제왕절개 수술자국도 흉터 엉망이고ㅠ

    • @hclaire4252
      @hclaire4252 2 роки тому +121

      진짜 누가 도대체 일시불이라고 한건지 줘패고팟어요 애낳고 3갤됐는데 아직도 회음부 따끔거려요
      애낳은 당일 밤에 엉엉 울었어요 회음부 너무 아파서 불타는 느낌에
      조리원가서도 재대로 앉지도못하고..

  • @ieum_irum2069
    @ieum_irum2069 8 місяців тому +20

    알고리즘에 떠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저희 애들 받아주신 유정현 선생님이네요❤ 넘 반가워서 아이들에게도 너희 낳을 때 수술해주신 선생님이라고 이야기하니 다들 눈 동글해져서 같이 영상 봤어요. 저희 첫째와 둘째는 8살 6살이에요. 선생님 덕분에 자궁내막증 수술 후에도 결혼 후 곧바로 아이 둘 내리 낳게 되었어요. 진료도 자세히, 친절하고 환자 진짜 배려해주시는 선생님이세요. 넘 반갑고 좋아서 댓글 남겨봅니다❤😊

  • @user-lr5xk1bq2s
    @user-lr5xk1bq2s 2 роки тому +81

    둘째딸 임신중인 현재 27살 산모입니다 🤰 첫째딸은 자연분만보다 제왕절개가 더 나을 것 같아서 후회없는 선택 제왕절개를 했습니다 :) 그랬던 딸이 현재 3살 되었고 곧 언니가 되네요~ 제왕절개로 태어난 딸도 엄청 건강하고 낳은 저도 회복이 빠르게 잘 되었으며 엄청 건강합니다 😆 둘째딸은 수중 자연주의 분만으로 출산 할 예정인데 조금 고민됩니다. 요즘은 의학 기술이 많이 발달해서 제왕절개도 금방 잘 치료할 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든 출산은 기쁜 순간이고, 산모들에게도 기쁘면서 힘들기도 하죠. 출산 방법은 산모와 태아 상태에 따라 의사가 결정하기도 하고, 선택 제왕절개를 택하는 산모도 있으니 무조건 산모의 의견 무시하고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현재 임신중인 산모분들께서, 그리고 산모분 보호자께서 원치 않은 강요 받지 않길 바라고 꼭 행복과 건강속에서 순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 @Kuromee_xoxo
      @Kuromee_xoxo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60대이신 저희엄마도 선택제왕 2번하셨고 저한테 추천하시더라고요.
      요실금같은거 전혀 없으시고...
      요즘은 기술이 더좋아져서 회복도 더빠르고 수술자국도 그전같이 크지도 않겠죠.
      다들 자분이든 수술이든 건강한 분만하세요♡

  • @user-dk1yj6zy1d
    @user-dk1yj6zy1d 3 роки тому +27

    자연분만 해야 산모랑 아기가 건강하다고 제왕절개 반대하는데ᆢ전 제왕절개 했는데 둘 다 엄청 건강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ㅎㅎ 자궁문이 좁아서 열린때까지 촉진제 맞는데 정말 힘듭니다ᆢ

  • @user-on4tw6qk8q
    @user-on4tw6qk8q Рік тому +53

    본인 몸에 따라 선택하는게 맞는거같아요 자분이든 제왕이든 안힘든게 어딨겠어요ㅠㅠ 전 셋다 자연분만했고 회복도 잘됐어요 ㅎㅎ 체질적인게 큰거같아요 예비엄마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Lanyy._.
    @Lanyy._. Рік тому +150

    빅3병원 부인과 수술실 종사자인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자연분만을 하고싶네요ㅠㅠ 근종이나 내막암 등 많은 케이스들로 수술을 하러 오시는데 재왕절개 여러번 하신 분들 중 유착이 있는분들이 꽤 있으셔서(자궁,복벽,복막,장 등이 서로 붙어있을 확률 큼)유착박리하느라 수술시간이 더 오래걸리거나 과정이 복잡해지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 복강경 포트 구멍을 뚫거나 배를 절개할 때 장이 절개부위 복벽에 붙어있으면 시야가 안보이는 상태라 장을 뚫는 경우도 아주 드물게 있고요..그래서 보통 수술 전 유착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수술력과 제왕절개력을 알고 들어간답니다! 분만 시 당장의 통증도 중요하지만 나중에 크고작은 수술할거 감안하면 자연분만도 바쁘진 않을 것 같아요ㅎㅎ

    • @specialist05
      @specialist05 6 місяців тому +7

      전 자연분만하고 자궁탈충증으로 정말 고생 많이 했어요.. 세상에 출산 후유증으로 자궁이 질 밖으로 나온다는것도 태어나서 처음 알았습니다.(여성분중 자기가 탈출증인것도 모르고 50~60되서 중증되면 아시는 경우 많다더라구요) 거기에 치핵까지 생겨서 아직 수술은 안하고 버티고 자연치유법으로 버티고 있는데 한번씩 도지면 한두달 고생하고...요실금도 수술했지만 완전히 백퍼 회복되는게 아니더라구요. 평생 관리 해줘야하고 ...전 제 자식한테 제왕하라고 할겁니다..ㅜㅜ

    • @ssl4932
      @ssl4932 3 місяці тому

      선생님 제왕절개 1번 한 환자들도 유착이 심한가요?ㅜㅜ 무조건 따라오는걸까요?....

    • @ssl4932
      @ssl4932 3 місяці тому

      ​​@@specialist05님ㅜㅜ고생많으셨어요....ㅜㅜ 요실금 수술이랑 자궁 올리는 수술은 복강경으로 하나요?

    • @user-rv2fg9jh9s
      @user-rv2fg9jh9s 3 місяці тому

      😢

    • @JKim-kk4zc
      @JKim-kk4zc Місяць тому

      자연분만으로 출혈때문에 응급실 실려오는 산모가 그렇게 많답니다. 자궁적출하는경우도있고 아이가 나오다가 어깨탈골되는 경우도 많죠 회음부때문에 재수술하고 후유증겪으시는 분들도 있구요 어떤방법으로 낳든 단점이 있는거같아요

  • @user-lg1xr6ze3s
    @user-lg1xr6ze3s Рік тому +239

    쌤은 진짜 환자 입장, 환자의 생각을 많이 해주시네요 훌륭하십니다.

  • @kristinaarkwright3580
    @kristinaarkwright3580 2 роки тому +30

    첫째는 자분하고 둘째는 제왕절개했는데 둘다 너무 아팠지만은 제왕절개가 훨 낫다 생각함 자분은 진통하는시간이 너무 길어서 그거때메 너무 힘들었던기억이 있는데 제왕하니까 차라리 낫더라구요..ㅎㅎ

  • @user-yf8ix9uz1u
    @user-yf8ix9uz1u 3 роки тому +70

    케바케 인가보네요. 자분도 힘들게 낳아서 회음부 망가져 고생하는 사람들도 있고 제왕도 회복이 느려 힘들다고 하는 반면
    진통은 굵고 짧게 오는 사람들은 축복 받은 골반임! 24시간 진통하다 실패해서 수술했는데 확실히 회복이 느리고 둘째는 시간 맞춰 수술하니 퇴원할땐 뛰어서 조리원 입성 가능. 자분이던 제왕이던 몸 컨디션에 따라 전부 케바케

    • @user-jq7rh9sm5n
      @user-jq7rh9sm5n 4 місяці тому

      케바케 맞는 것 같아요 🙂 전 초산에 유도분만이었는데 3시간?만에 낳았어요. 조리원에서 뛰어다니고 계단타고다녀서 혼날 정도로 쌩쌩했고 달고살던 질염도 사라졌어요!

  • @user-tb9gs1qo5v
    @user-tb9gs1qo5v 3 роки тому +40

    저도 첫째가 하늘보고 있다고 해서 선택제왕했지만 낳고나서 애열명도 낳을수있겠다 했었어요..당연 둘째도 제왕했구요..분만실에서 일하던 친구는 자연분만 보고 트라우마 생겨서 선택제왕 하드라구요

  • @abc-nl5cv
    @abc-nl5cv 3 роки тому +30

    정말 사람마다 다른듯… 출산 전에 복강경으로 종양제거 수술 한 적 있었는데 조그맣게 구멍 뚫은건데도 죽을맛이더라구요 수술 몇번 했어서 수면마취 했다 깨어나는 것도 너무 싫고…. 장기까지 절개하는 개복수술 받느니 아래쪽 피부 찢어지는게 낫겠다 싶어서 자분했고 확실히 수술보다 회복은 빠르더군요 오히려 주변에서는 애기 크다고 제왕 추천했는데 제일 중요한건 산모 본인이 정확한 정보를 알고 후회없는 선택을 하는 것 같아요

  • @Chj_29
    @Chj_29 3 роки тому +594

    저도 종합병원간호사. 당연히 제왕절개로 출산. 출산후 엄청 빨리 회복했고, 후회 없어요. 탁월한 선택이었다 생각합니다

    • @Fskisud6sgwu
      @Fskisud6sgwu 2 роки тому +2

      흉터는 깊나요??

    • @user-pr6bs7pr2s
      @user-pr6bs7pr2s Рік тому +1

      아고 저는안그랬어요ㅠ

    • @yojo88
      @yojo88 Рік тому +1

      ㅠ.ㅠ저는 분서대에서 출산했는데 일주일 넘게 입원했다 나옴요... 31쥬 응급제왕이었는데 그전까지ㅠ수술이력이 많아서(개복1. 복강경3) 그런가ㅠㅠ회복이ㅠ안 돼서..너무 힘들었어요.. 근데 또 둘째 임신해가지구 출산이 걱정이네요..

    • @LUVCOON
      @LUVCOON Рік тому +9

      저는 아이가 둔위라 어쩔 수 없이 제왕이었지만 저도 회복 매우 빨랐어요!ㅎㅎ 주변 친구들도 보면, 확실히 임신 전 고강도 운동을 많이 했던 친구들이 회복이 빠르더라고요💪🏻 제왕하면 무조건 힘들다고 해서 겁부터 먹었었는데 출산이 이렇게 쉬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ㅎㅎ

    • @user-tp2kg6yb4x
      @user-tp2kg6yb4x Рік тому

      @@user-pr6bs7pr2s안물안궁~

  • @utube-gasadle
    @utube-gasadle 2 роки тому +75

    진짜 안전을 위한다는게 맞는것같아요 저도 뱃속에 쌍둥이가 있었는데 그중 한명이 임신 4개월 쯤 뱃속에서 사산되었거든요 한아이는 건강히 자랐는데 몸무게도 많이 나가고 머리둘레도 큰편이었어요 저는 몸집이 좀 작은편에 속하는 산모였고 주치의 분께서 제왕절개를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원하면 자연분만을 시도할순 있지만 유도분만 시도하다 제왕절개 수술에 들어가면 처음부터 제왕절개를 하는것보다 출혈량이 훨씬 많다고 하셔서 수술을 택했습니다
    분만 다 하고나니 아기 머리가 조금 비틀어져 있었다고 자연분만 이였으면 난산이였을거다 하시더라구요 아기와 저의 안전을 위해 제왕절개를 선택한건 잘한것같아요

  • @LifeofYoonseo
    @LifeofYoonseo Рік тому +169

    분만실, 수술실에서 일하면서 분만 전과정 많은 케이스 봐왔고, 현재는 산과병동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분만실에서 일하는동안 제왕절개 해야겠다는 다짐은 산과병동에서 더욱 더 확고해졌습니다. 자연분만 장점 밥 빨리 먹고 퇴원 빨리 하는 거?... 자연분만 절대 일시불 아니고 자연분만 후유증 때문에 아주머니/할머니 돼서 결국 수술해야 할 수도 있어요.
    뒷태 봤을 때 자기 골반라인은 일자다 -> 자분 성공하신 분 거의 못 봄. 틀다가 결국 수술실 행 또는 애기 머리 꼬깔콘 돼서 나옴,,
    이상한 신념과 사회적인 프레임 때문에 무리한 자연분만은 안하시길 바래요. 모체와 태어날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 자연분만이든 제왕절개든 모든 분만은 아름답고 대단한 일이니깐요.

    • @user-gw5ds3un1d
      @user-gw5ds3un1d Рік тому +30

      하 . . 막줄 공감되는게 저희 어머니도 골반이 좁으신 편인데 무리하게 자연분만으로 저 낳으셨는데 . . 제 대갈통이 말씀하신것 처럼 꼬깔콘 콘헤드 두상으로 태어났습니다 하 . . 어릴때 사진 봐도 꼬깔콘처럼 길어요 . . 제 동생은 제왕절개 했는데 두상이 너무 이뻐요 . . 하 자연분만 누가 면역력이 좋다고 하던가요 ? 제왕절개한 제 동생이 더 건강합니다 ㅠㅠ 충치도 없고 잘 아프지도 않더라고요 그에 비하면 전 . . 하 . . 낳아주셔서 너무 감사하긴 한데 . . 마지막 말 너무 공감되서 댓글 답니다 . .

    • @skinnybunny
      @skinnybunny Рік тому +3

      그 일자골반이고요. 전 자연분만 고집한 적도 없는데 주치의샘이 이상하게 지켜보자 하고 진행 느리다고 무통도 안준채로 26시간 꼬박 진통하고 결국 응급제왕으로 낳았습니다. 주치의샘님 저에게 왜그러신건가요 ㅠㅠㅠ 흑.. 암튼 수술후 회복은 빨랐어요. 수술 다음날 새벽부터 걸어다녔어요.

    • @user-ef8hm5wp7z
      @user-ef8hm5wp7z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skinnybunny26시간 진통 상상이 안되네요….

    • @user-qp2tw4vx9w
      @user-qp2tw4vx9w 9 місяців тому

      음 케바케 같아요. 저는 골반 좁고 일자골반인데 자연분만 잘 했고 아기도 저도 너무 건강해서ㅎㅎ 자분 추천하는 쪽이에요

    • @NN-kx4ih
      @NN-kx4ih 9 місяців тому

      ​@@user-gw5ds3un1d자연분만 후유증은 어떤게 있고 그것때문에 수술을 한다는게 어떤수술인가요??

  • @mi_ho_
    @mi_ho_ 3 роки тому +39

    하반신 마취 후 수술로 낳았는데 통증이 없어서 신기했어요.
    절개 부분은 괜찮았는데 팔에 놓은 수술용 굵은 링거 바늘이 더 아팠었습니다,
    그리고 그때가 복중이라 퇴원 후 집에서 찬물로 샤워까지... ㅎㅎ 그 애가 이제 18살 입니다.

  • @leinajin3101
    @leinajin3101 2 роки тому +21

    자연분만할 때 애기 머리 끼어서 흡입기 사용하다가 사고도 나고, 회음부 절개해도 안되면 끝까지 다 찢어야되는데 그럼 출산 후 앉지도 못해요.. 그리고 힘주다가 허리나가는 경우도 많고. 자분이 회복 빠르다하는데 모두가 그런 것도 아님. 제왕절개라고 안아픈 것도 아니고요. 다들 목숨걸고 애기낳는데 제왕이니 자분이니 제3자는 그만떠들었으면~

  • @user-ze8tp8ub4y
    @user-ze8tp8ub4y 3 роки тому +9

    저는 4-5시간 진통히고 아이낳아서 그런지 자연분만 괜찮았어요 회복도 빠르고 바로 다음날부터 걸었으니까.. 본인이 고민하고 선택할 문제에요 뭐가 좋다 나쁘다는 아니구요~

  • @EPark-gb7fh
    @EPark-gb7fh Рік тому +312

    분만간호사들이 제왕을 하는 이유는 단지 아픈게 두려워서가 아닐겁니다… 아기는 새벽 몇시에 나올지 모릅니다. 졸린 의사가 처치가 늦어서 아기가 장애 생기는 경우를 봐서 그럴겁니다… 이건 유튜브로도 함부로 말을 못하는 찐현실일걸요.

    • @user-us5sq5nm4f
      @user-us5sq5nm4f Рік тому +7

      정말요..?ㄷㄷ 근데 님음 이걸 어케 아세요?

    • @user-rf8uu5zt5t
      @user-rf8uu5zt5t Рік тому +89

      찐이네요...
      당직 콜 할 시간도없이 애기 머리가 비집고 crown이 보이기 시장하면 애 머리 안나오게 손바닥으로 밀어서 막아요.
      분만장이 아닌 침대에서 그것도 의사대동 없이 애가 나오면 의료사고입니다.
      교수님 콜 하고 분만장으로 올 때까지 그상태로 안나오게 이 악물고 손바닥으로 미는데
      그냥 제왕절개할래요 저는...
      NICU 있으면서 자연분만하다 산도에 오래걸려서 머리 하이폭시로 나가서 평생 장애를 가진채 살아야하는 애도 수도 없이 봤고
      자연주의 웅앵웅 하는 병원가서 이악물고 자연분만하려다가 애기 상태 심각해져서 입원하러 오는거도 원투데이 보는거 아니고...
      제가 근무하는 분만실 간호사 선생님들
      신생아중환자실 선생님들 레지던트쌤들 다 제왕절개했어요.
      애기 주치의도 자기 아내 출산할 때 제왕절개시켰어요.
      분만 중 응급은 미치고 팔짝뜁니다.
      애만 잃을 것인가 엄마랑 애 둘 다 잃을것인가 기로에 있는거죠.

    • @sjchoi56
      @sjchoi56 Місяць тому

      ​@@user-rf8uu5zt5t
      진짠가요? 넘나 충격적...
      병원 의료사고가 있긴 하다는걸 조금 듣긴했지만..(애기 나오다 쇄골 부러지는 등)
      저는 자연주의 출산을 알게 되어
      조산원에서 낳고 회복도 잘 하였어요

  • @user-hv7fi3uv5m
    @user-hv7fi3uv5m Рік тому +8

    노산인데, 자연분만하다가 치골결합분리 돼서 두 달 정도를 거동을 못했어요. 이렇게 되는 경우도 있다는 걸 몰랐어요.
    다리를 들어 올리지도 못하고, 누워서 옆으로 눕지도 못하고, 애는 봐야하고 정말 힘들었어요.
    제왕절개한 분들도 며칠 후면 걸어다니는데 ㅜㅜ 너무너무 고생했어요.

  • @navysongyi
    @navysongyi 3 роки тому +187

    쌍둥이 임신이라 선택의 여지도 없이 제왕절개 했는데요. 날짜 받아서 진통 아예 못 느끼고 잘 수술했습니다.
    수술 후에도 무통주사 놔 줘서 버틸 만했고 수술 자국도 팬티 입으면 아예 안 보이는 위치라 만족합니다.
    무엇보다 자연분만하면 산후통도 심하고 잘못 힘 주다가 허리 나간 사람들도 있는데 제왕절개는 그런 거 전혀 없습니다.
    몸 컨디션도 금방 돌아왔고 회음부 절개도 안 하니 앉을 때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어요.
    아이들도 지금 9살인데 아주 건강하고 착하게 잘 크고 있구요.
    전 다음에도 혹시 셋째 임신한다면 제왕절개로 낳을 것 같아요.

    • @user-kg1sf6bp1v
      @user-kg1sf6bp1v 2 роки тому +16

      치질도 그때나와
      10년이 지나도 안들어감요

    • @user-ob4xp4lp4u
      @user-ob4xp4lp4u 2 роки тому +3

      전 셋째도 제왕절개 건강하고 이뻐요~~^^

    • @sabina5390
      @sabina5390 2 роки тому +8

      수술자국 진짜 표 안나요~~

    • @ponyoo-ij2tg
      @ponyoo-ij2tg 2 роки тому +1

      흉터는 얼마나 가나요..?!

    • @veronica-9900
      @veronica-9900 Рік тому +1

      저도 15년전에 쌍둥이 제왕절개로 날짜받아 수술했어요.
      정기검진 받으러 갔는데 진통있는데 모르셨냐고;;;
      입원해야된대서 한달가까이 입원했는데 (막판에 욕실청소 한번 했다가;;;)
      위험하다고 애들 살찌워야 한다고 움직이지도 못하게 하고 ㅜ_ㅜ
      출산후에도 저보다 늦게 자연분만 한 산모들 금세 걸어다니고 다 퇴원하는데
      저는 2주 더 있다가 퇴원했어요 ㅜ_ㅜ
      병원에서 제왕절개는 자연분만보다 회복속도가 느리다고 하더라구요.
      더구나 쌍둥이여서 자궁수축할때 훗배앓이도 엄청났어요
      제왕절개도 산후통 있어요.
      며칠동안은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앉지도 못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엄청난 고통이...
      근데.....다시 낳으라 해도 제왕절개....
      자연분만은...으...너무 무서워요 ㅜ_ㅜ 🥲

  • @gamevideochannel1550
    @gamevideochannel1550 2 місяці тому +3

    영상 잘 보구 갑니다!

  • @jihyunhong1487
    @jihyunhong1487 2 роки тому +62

    다들 생각이 다르시네요~~
    전 오히려 수술이나 무통주사 척추에 꽂는 게 너무 무서워서 두번 다 자연분만 했어요. 양수 터지고 촉진제 맞아서 진통 심하게 오래 하긴 했지만 출산 2시간 후 아기 보러 뛰어내려갈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수술하시면 많이 붓기도 하고 마취 풀리면 페인버스터 없이 환부 힘들어 하거나 하루 이틀은 걷는 것도 힘든 분들을 봐서 두번 다 확신의 자분… 근데 저도 아기가 조금이라도 힘들어한다 했으면 바로 수술했을거예요~~ 어떤 방법이든 순산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user-qc1mh3yk6m
    @user-qc1mh3yk6m 3 роки тому +69

    저희엄마는 저 자연분만으로 낳으셨는데 별로 안아프게 쉽게 낳으셨대요. 그래서 남동생도 자연분만 하셨는데 그땐 지옥을 맛봤다고 하시네요. 출산의 고통은 아바아(아기 바이 아기)가 아닐까 싶어용

  • @user-ec3wv8ue7f
    @user-ec3wv8ue7f Рік тому +58

    낳을때 고통이 너무 심했고, 선생님이 아래가 많이 찢어질 것 같다고 제왕절개 권하셨는데 자연분만하다 아래가 정말 많이 찢어져서 회복도 힘들었고 치질까지 생겨서 조리원 있는 내내 울었어요. 제왕절개한 산모들은 요가도 하는데 전 앉기조차 힘드니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고 그 상태에서는 모유수유도 못하니 유축기 썼고요. 전 제왕절개든 자연분만이든 엄마 몸이 덜 상하는 쪽을 택하는게 옳다고 봐요. 누구도 이래라 저래라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생각해요.

  • @achimbaram1914
    @achimbaram1914 3 роки тому +7

    제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제왕도 선택제왕이냐 응급제왕이냐에 따라서도 다른것같더라구요? 제 주변에 선택제왕한 사람들은 수술후에도 별로 아프지도 않고 회복도 빨랐다던데, 전 진통11시간 하다가 응급제왕했는데 수술후 진짜 너무 아팠어요, 침대에서 일어나는것도 힘들고 걷는것도 힘들고 회복도 더디고 죽겠더라구요ㅠ 그런데 뭐니뭐니해도 '육아'에 비하면 그 모든것은 견딜수있는 고통이죠ㅎㅎㅎㅎ

  • @koreadriver553
    @koreadriver553 3 роки тому +103

    자궁수술이력때문에 제왕했는데
    하반신마취했는데,수술중 수술후 거의안아팠어요.. 진통내진도없고 출산고통을몰라요... 강추함돠

    • @user-iu1vc4ph2t
      @user-iu1vc4ph2t 3 роки тому +5

      전왜케아프죵....

    • @mi_ho_
      @mi_ho_ 3 роки тому

      저도 하반신마취로 수술했는데 통증이 없어서 괜찮았어요.

    • @user-bn6hb8hv1q
      @user-bn6hb8hv1q 4 місяці тому +1

      ㅠㅠ저 유도분만12시간 하다가 수술했는데 수술강추

  • @user-uv2sg3rp2f
    @user-uv2sg3rp2f 3 роки тому +12

    전 유도분만하다가 안되서 수술했는데
    수술 너무 무서워서 펑펑 울었어요ㅠㅠ
    수술준비과정이 너무 무섭고 두려웠어요ㅠㅠ
    애기 꺼내고 보여줄때는 참 신비스럽더라고요~~
    태명 불러주니까 울음도 딱 그치고요~~ 너무 무섭고 두려운데 애기 보니까 너무 이쁘고 감정이 참 복잡미묘했습니다

  • @ahj3690
    @ahj3690 3 роки тому +177

    선택제왕했지만 후회1도 없어요. . 진짜 푹자고 일어난 기분. . 한3~4일 방귀때문에 고생한거 빼고는 아픈거 없이 출산했어요 ㅎ

  • @user-rh4jq4zi1c
    @user-rh4jq4zi1c 2 роки тому +142

    저도 아파서, 아이도 아프대서
    그냥 원투쓰리 모두 수술할게요ㅋㅋ
    회복도 너무 빠르고 산후풍없이 저한테 잘 맞았어요:)

  • @Vggf_
    @Vggf_ 3 роки тому +588

    남편이 자분 권하면 진짜 이혼생각하고싶을거같음 ㅋㅋㅋㅋ 지가 낳는다해도 그럴까?

    • @cheyenne4875
      @cheyenne4875 3 роки тому +13

      무조건 자분보다 수술이 덜 아프다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신랑이 생각하기에 덜 무서운걸로 권유하겠죠. 갠적으로 수술은 수술하고 나서 아프니까 더 무서워 보여요. 저희 엄마는 상대적으로 진통시간이 적어서 그런지 자분 두번하셨거든요. 물론 난산이면 수술하는 게 훨씬 낫겠지만.

    • @muji217
      @muji217 3 роки тому +161

      더아프고 덜아프고를 떠나서 자기 몸도 아닌데 권하면 어이없는겁니다ㅋㅋ와이프가 낳는거니 당사자가 하자는대로 해야죠^^

    • @user1486
      @user1486 3 роки тому +57

      헐 그런거 권하는 남편은
      저같으면 생각만하는게아니라
      진짜 이혼 결심할듯.
      내 몸인데!! 남편 니가 왜 ㅋㅋㅋㅋ

    • @mu8043
      @mu8043 3 роки тому +79

      @@cheyenne4875 저는 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아무리 남편이라도 당사자가 아닌 사람이 권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해요.

    • @jylee3089
      @jylee3089 3 роки тому +6

      제왕절개를 하던말던 상관없지만
      남자가 여기서 왜나옴?
      여자보고 군대 2년 가라고 하면 가겠음?
      왜 남자만 21살한창때 군대에서 2년을 서송세월 보내야함?

  • @user-es2mk1eu6y
    @user-es2mk1eu6y 3 роки тому +135

    자연분만 3번했습니다
    2번째는 의사없이 혼자 낳았습니다
    3번째 아기는 태어나 호흡곤란왔어요
    아이상태봐서 조산은 무조건 제왕하는게 안전한거같네요
    첫째 무통했지만 통증이 없는게 아니더라구요
    제왕했다고 자분했다고 중요한게 아니라
    아이에게 상처를 안주고 잘 키우는게 중요합니다
    자분은 엄마의 만족인거 같은데
    키울때 잘 못키우면 그게 무슨 소용일까요

    • @jthigh
      @jthigh Рік тому +1

      자연분만 어머니 참 어머니십니다 존경합니다

  • @sgoh7385
    @sgoh7385 2 роки тому +19

    진짜 세상에 이렇게 아픈 고통은 처음이었어요 무통도 못하고 낳고나서 기쁘기도한데 아픈만큼 마음이 허했어요

  • @hjk6956
    @hjk6956 2 роки тому +35

    저는 3.7키로 아기 회음부 절개없이 낳다가 완전파열되서 진짜 고생했어요. 좌욕이 최고라는 말에 열심히 좌욕했다가 염증생겨 애낳고 1주 후부터 고름짜러 병원 다녔어요.
    자연분만 두번 다 무통주사 없이.. 정말 끔찍한 경험이어서 아기가 나와도 이제 살았다 생각뿐 감격하고 기뻐하지도 못했네요

  • @user-pv5lv4rr5g
    @user-pv5lv4rr5g 3 роки тому +162

    저는 임신전부터 선택제왕하고 싶었는데
    마침 역아라 제왕했어요 (주변에서 너무 자분 얘기들 뿐이라 속으로 아싸 했어요,역아돌리는 운동있다 막달까지가면 돌아온다,끝까지 기다렸다 낳아라,,,,,등등 다 흘려듣고 눕눕)
    임신초기부터 제왕 자분 미친듯이 자료며 영상,후기 찾아봤는데 볼수록 제왕 하고싶더라구요
    이유는 자분은 진통시부터 아이낳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 얼만큼의 고통일지 끝을 알수없는것에서 무섭고 불안함이 크더라구요
    그리고 회음부가 아프고 불편할거, 의학이 발달했는데 굳이 아픔을 온몸으로 느끼고 악쓰며 낳을 생각하니,,,,자신없더라구요 생리통도 심했던지라 그 고통 겪고싶지않았고
    수술은 시작이 정해져있어 마음의 준비도 하고 척추마취해서 수술전 수술중 상황도 다보고 아기까지 보고 잠들었다 수술후 깨어나서 병실까지 가는것도 다 기억나고
    나름 고통도 잘 참는편이라 수술하면
    당연히 배를 갈랐으니 아픈건 당연하다
    생각하니 남들만큼 엄청 힘들지 않았어요
    당연! 페인부스터랑 무통달고 있었지만 진통제버튼 눌러가며 있을정도는 아니였어요
    (약발이 잘받을지 사바사라 모르지만 무조건 추천!!)

    제일 중요한 본인이 많이 찾아보고 장단점 차이 비교해서 원하는거 선택하면 후회없을거예요,
    자분은 바로 식사가능 움직임 가능 흉터없음 등등 장점이 있고
    제왕은 수술전부터 수술후 하루 굶어야하는데 원래도 밥잘먹는편아니라 힘들지않음
    수술다음날부터 걷는데 배 쏠려서 아프지만 확실히 걸을수록 편해져서 열심히 걸음(애기보려고 걷게됨)
    흉터는 예전처럼 세로절개아닌 팬티 라인 밑에(흔히 비키니라인)가로절개라 크지않고 속옷 안벗으면 보이지도 않음
    제일 큰 단점은 수술후 입원했을때,,,,,남편이랑 개그코드 잘맞으면 진짜힘듬,,,,웃으면 수술한곳 터질꺼같고 배아픈데 웃음참기힘듬ㅠㅠㅠ사전에 웃기지말라고 단단히 일러둬야함(웃다울다난리부르스였음)

    다시선택한다해도 후회없고
    제왕했지만 애기낳고 생리통 없어져서 행복,,,,♡
    이기적이고 모성애없다 할지라도
    오로지 나만 생각하고 고려해서 선택했어요 저는,,아기한테는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최선을 다할텐데 아기 낳은 순간을 후회하고싶지 않아서!
    예비맘분들 모두 선택에 후회없기를
    어떤선택이든 그 선택 응원합니당!!!!
    지금 이 아기가 9개월차인데 둘째 타령해서 둘째든 셋째든 낳아줄수 있는데 키우는게 힘들어서 하나로 만족합니다 ㅎㅎㅎ

    • @bichinanda
      @bichinanda Рік тому +4

      저랑 똑같으신것 같아요..ㅋ 자연분만 하신분들 3~4시간만에 낳았다고 하시는데 저한텐 3~4시간씩이나거든요..ㅠㅠ 언제 나올까 기다리고 준비 안된 상태에서 낳게 될까봐 불안한 마음 갖는게 너무너무 싫었어요. 저도 수술하고 고통은 막 못참겠다 이런건 없었어요.

    • @fleurs-wi8od
      @fleurs-wi8od Рік тому

      헐 저도 그부분 정말 걱정되요. 개그코드가 잘맞아서 걱정입니다. 남편표정이 좀 웃기거든요. 그래서 아예 엄마만 오게할까 생각중이에요ㄷㄷ

    • @jy2514
      @jy2514 Рік тому +1

      다태아라 제왕 거의 당첨인데 댓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들 예쁘게 무럭무럭 잘 크고 있기를 바랍니다!💗😊

  • @user-bg3eb1vr2y
    @user-bg3eb1vr2y 3 роки тому +52

    제왕해서도 모유 먹고 자란 조카 전혀 병치례없이 크고 반대로 자분해도 대학병원 왔다갔다하며 고생한 케이스보면 정답은 시간 쏟고 사랑주며 잘키우면 되는듯 ..

  • @yurihan9375
    @yurihan9375 3 роки тому +273

    진통을 몇시간 씩 혹은 하루 꼬박 하기도 했다는 분들 얘기에 겁 많이 먹었었는데 전 자연분만 무통주사 없이 찐진통도 1시간 반 정도 하고 낳았거든요 ㅜㅜ 정말 출산의 고통은 사람마다 그리고 아이마다 천차만별인 듯해요 ㅠㅠ

    • @user-ey7do2ly3r
      @user-ey7do2ly3r 2 роки тому +13

      저도 무통빨이 잘 들어서 첫째 둘째 진통없이 낳았어요. 낳기직전까지 주사약 계속 넣어달랫는데 넣어주셨어요

    • @user-mx4dj1bd2f
      @user-mx4dj1bd2f 2 роки тому +18

      저도 무통 주사 놓을시간도없이 2시간도 안되서 나왔고 둘째는 30분도 안되서 나오고;;
      힘 세번주고 낳았단얘기가 에이~ 했는데 진짜 간호사가 힘주라고할때 세번주니 쑴풍

    • @user-oh8er2ef9u
      @user-oh8er2ef9u 2 роки тому +9

      저도 그랬어요~ 입덪도 1도 없었구~ 케바케 같아요.. 이런것도 축복이죠~^^

    • @user-ds4ip9yg1h
      @user-ds4ip9yg1h 2 роки тому +8

      저는 애 셋을 전부 무통안하고 자분했는데, 솔직히 첫애때만 힘들었고, 둘째때는 진짜 힘들었는데 셋째때는 그냥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진통 잘참고 낳았어요.

    • @sadbear14
      @sadbear14 Рік тому +5

      저도 무통맞고 두세번 힘주고 낳았습니다 ㅎㅎ 무통 안들어가고 시술만 하고갔을때 진통오니 딱 죽겠더라고요 무통없었으면 통증도 그렇고 아기 산소포화도 떨어진다고 수술시켰을꺼같아요

  • @user-zu2zv4um7n
    @user-zu2zv4um7n 3 роки тому +19

    첫째 때 너무 운동안해서인지 처음이어서인지 진통 14시간...무통맞고 기절, 무통맞고 기절.. 애 낳을때 마취땜에 힘 하나도 못주고ㅜㅜ 밑에 난리나게 찢어져서 고생 했어요ㅜㅜ 둘째는 한시간 반만에 숨풍..회복도 빠르고 확실히 덜 찢어지더라구요 참, 낳고 나서 골반 틀어진거 교정 필수입니다 딱딱한곳에 못 누워요~ 출산은 정말 힘든것..

  • @oksun3520
    @oksun3520 3 роки тому +10

    첫째 진통50시간 자분(3.42키로)하고 고생했는데 둘째 너무 커서(4.27키로) 자분안되서 수술해야한다해서 너무 좋던데요. 모든 것은 다 케바케더라구요.

  • @minniemother
    @minniemother 3 роки тому +164

    제왕으로 둘째까지 낳았어요! 오늘 둘째 제왕 첫날인데 자궁수축할때 빼고는 참을만해요~
    자연이든 제왕이든 산모 아기 위험하지 않게 안전한게 최고인거 같아요!! 아가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라♥︎

  • @user-pu7gj7ze4c
    @user-pu7gj7ze4c 2 роки тому +6

    저는 주수가 다 됐는데도 아기가 너무작아서 자연분만하기는 아기한테 위험하고 바로 신생아집중실로 들어가야 된다고 해서 큰대학 병원으로 소견서 써가지고 가서 수술햇습니다.본인이 선택할수 없는 부분인것 맞아요.막달 다되서 그상황에 맞게 결정이 되는거더라구요.

  • @wonderful.i
    @wonderful.i 9 місяців тому +9

    저 이 영상 보고 제왕절개 결정해서 잘 낳았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무통주사만 맞았는데 회복 너무 빨랐고 생리통 정도의 통증만 있었어요 이정도면 둘 셋도 낳겠다는...ㅎㅎ 암튼 임신 기간 내내 영상으로 많은 힘을 얻어 감사 인사 드립니다^^

  • @user-fo1ke7qg1l
    @user-fo1ke7qg1l 3 роки тому +483

    이 분 말씀 들으니 같이 일하던 언니가 생각나네요ㅎㅎ 전 분만실 간호조무사였구요 언니는 분만실팀장이었어요. 3년 일하는 중에 언니가 결혼 임신 분만 모두 했는데 의사는 아기가 2.5kg여서 자분 추천 했는데 무조건 제왕 하겠다 해서 제왕 했죠ㅎ 아기는 2.3kg였어요ㅎ 그때 우리끼리 제왕할래 자분할래 얘기했었는데 대부분 제왕 선택 하더라구요ㅎ 아프기 싫다고ㅎㅎ

    • @user-ef6nb8tl8v
      @user-ef6nb8tl8v 3 роки тому +52

      분만통 겪는 산모들 계속 보다보면 더 무섭겠네요
      그냥 멋모르고가서 죽도록 하늘이 노랗게 되도록 아프다 낳는게 낫겠네요^^
      그 과정을 알면 더 공포감이...

    • @user-hz7wf6gj3c
      @user-hz7wf6gj3c 2 роки тому +1

      36633

  • @user-lj2sm2lj5s
    @user-lj2sm2lj5s 2 роки тому +8

    저는 제왕하고 5일만에 수술부위의 통증?따끔 정도의 느낌만 있고 ㅋㅋㅋㅋㅋ너무 하나도 안아파서 조리원을 뛰어다녔어요ㅋㅋㅋㅋㅋ주위사람들에게 제왕 전도사입니다.정말 체질마다 느끼는게 다른듯요ㅋㅋ피부상태도 달라서 아무는것도 다르고ㅋㅋ조리원사람들이 저보고 엄청웃었어요ㅋㅋ신생아관리사님들도ㅋㅋ저겅정하구ㅠ집에왓는데 눈이펑펑오길래 산후도우미 이모님께 애잠시보라고하고 강아지랑 눈싸움도 하고왔어요ㅋㅋ산후도우미 이모님도 경력10년차에 눈오는날 강아지랑 산책나가는 산모님 처음이라구...ㅋㅋ

  • @user-vh9yb3ro9d
    @user-vh9yb3ro9d 3 роки тому +10

    저는 임신중독증이 와서 급하게 낳아야 되서 제왕 했는데요. 진짜 너무 아팠어요 ㅠㅠ 친구중에 아이 셋 엄마가 있었는데 첫째 둘째는 자연분만 이였고 막내가 역아라 제왕 했는데 그친구는 제왕이 정말 사람이 할것이 아니라고 ㅠㅠ 자연분만은 일시불이고 제왕은 할부 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수술자국 안보인다 해도 자국 티나게 남고요. 배에 감각이 8개월이 지났는데 아직 다 안돌아 왔어요. 자연 제왕 둘다 너무 아프고 힘든데 제왕은 정말 회복이 너무 느려요 수술한 부위 신경이 다 잘려 나가서 완벽하게 돌아 오진 않는다고 의사가 그래서 그날 너무 우울했어요 ㅠㅠ

  • @user-py4ki8cp8f
    @user-py4ki8cp8f 3 роки тому +184

    자연분만 제왕절개 둘다 힘들어요
    더 나은게 어딨나요
    서로 안해봤잖아요 다 힘들어요

    • @user-ye2ex1bo8j
      @user-ye2ex1bo8j 3 роки тому +20

      자분,제왕.유도 다했는데..다 무셔요ㅠ 하~~

    • @firstly2712
      @firstly2712 3 роки тому +21

      맞아요ㅋㅋ그리고 낳고나면 암것도 기억안나죠.
      2시간에 한번씩 밥줘야하는데 인간의 생활이 아님ㅋㅋㅋ

    • @user-my5oq6dl3s
      @user-my5oq6dl3s 3 роки тому +12

      맞아 안 힘든게 어딨어 ㅠㅠ
      유도 하다가 골반 안열려서 진통 다 겪고 제왕했어요
      그냥 애 낳는거 자체가 목숨 걸고 낳는다는 말 맞음

  • @hos880901
    @hos880901 3 роки тому +115

    저도 분만실에서 근무했는데 애기 둘 자연분만했어요 넘 무서웠는데 하니까 또 되더라구요ㅋㅋㅋ 근데 주변에 같이일하던 분들은 다 수술하시더라구요ㅎㅎ 알아서 못하는거 이해ㅎ

    • @user-mx4dj1bd2f
      @user-mx4dj1bd2f 2 роки тому

      '하니까 또 되더라'는말이 딱네요ㅋ
      누구나 너무 무섭지만 피해갈순없고 닥치니깐 우째우째 되는

  • @sejinjeon6964
    @sejinjeon6964 Рік тому +5

    자연분만이 좋은 것이다 생각하고 자분 고집했습니다. 회음부가 계속 염증이 생겨 회복하는데 오래 걸렸고, 안 그래도 약했던 허리는 더 약해져 얼마전에는 제대로 걷지도 못할 정도 아팠어요. 아기는 앞으로 쑥쑥 클텐데 허리때문에 너무 걱정이에요ㅠ 이럴 줄 알았으면 수술이 더 낫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ㅠ 자분이 산모와 아기에게 좋다라는 얘기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지 않아요ㅠㅠㅠ

  • @user-ri9ez9st3f
    @user-ri9ez9st3f 3 роки тому +6

    제 경우 자연분만 시 무통 맞으니까 생각보다 안아프더라구요.. 애기도 3시간만에 힘 5번 주니까 나왔고 확실히 회복이 빨랐어요.. 하늘이 노래진다 수박이 콧구멍으로 나오는 고통이다라고 하던데 저는 안그랬어요.. 무통빨 잘 받는 케이스인가봐요~ 자연분만 강추해요!

  • @user-mm9cx3jl7j
    @user-mm9cx3jl7j 3 роки тому +9

    첫째 자연분만 둘째 제왕절개 했어요
    5cm 열릴때까지 진통 없었고 그 후에 무통빨 잘받아서 힘줄때까지 진통없이 낳았고 힘도 5번주고 낳을 만큼 순산이였죠
    문제는 그후.. 남아라 그런지 회음부 절개가 깊었고 그 회음부 회복하는데 1주간 앉아있지도 서있지도 못할정도로 고통이 심했어요
    제왕절개 산모들보다 더 못걸었고 진통제 없이는 잠도못잘정도 였으니..
    진짜 너무끔찍한 경험이어서 둘째는 절대 안낳고 싶었는데
    어찌하다 둘째가 생겼고 둘째는 조산 끼가 있어서 조심하다가 35주에 심박동 떨어져서 응급제왕 하는 바람에 두가지를 다 경험하게 되었는데요
    진짜 후불이 이런거구나 할 정도로 배가아팠지만 (배위에서 불이타고있는 느낌)
    자연분만에 비하면 셋째도 가능하다 싶은 정도예요
    심지어 저는 무통 알러지가있다고 (간지럽다했더니) 수술직후에 달고나오는 이틀치 무통주사도 못맞았고 페인버스터 그거 하나로만 버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왕절개가 훨씬 나았어요
    이게 아픔에 정도도 정도지만 무엇보다 크게 느끼건 회복에 대한 건데요
    아무리 쉽게 낳았어도 자연분만할때는 힘을 많이 주고 낳다보니 뭔가 낳고나서 온몸이 “나 애 낳았다” 로 변한 느낌인데 그래서인지 애낳고나서 온몸에 뼈가 다 벌어진 느낌이였고 손목도 많이 약해져서 첫째낳고 한의원에 침맞으러 자주가곤 했거든요
    근데 둘째 제왕절개는 그냥 수술받은 느낌, 배만 갈라서 그부분만 아프고 다른덴 멀쩡한 느낌이예요
    개인적인 것 일수도 있지만 둘째 낳고선 손목아픈적도 한번도 없구요 심지어 둘째때는 조리원에도 못갔는데 말이죠 (첫째땐 3주있었음)
    진짜 개인차가 있긴 하겠지만.. 이러한 이유로 저는 주변에 제왕절개를 추천하고 다닙니다

  • @elsa1904
    @elsa1904 3 роки тому +84

    아프다는말에 크나큰 공감을 합니다ㅜㅜㅜㅜㅜ저는 산부인과 근무중인데 임신기간동안 제왕절개 할꺼라고 직원들께 다 말하고 다녔어요 담당원장님께서 우리병원 직원들은 왜 다 수술이냐 물으니 본게많아서 무섭고 아프고 걱정된다고 대답했어요ㅎㅎ 심지어 다 똑같이 대답했다고ㅋㅋㅋㅋ 엄살도 심해 아픈것도 걱정했지만 안전하게 분만하는게 제일 신경쓰였어요 자연분만시 혹시 모를 사고가 있을까봐요

  • @hysmom1937
    @hysmom1937 3 роки тому +71

    무엇보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낳을수 있는 방법이 가장 좋은거죠!

  • @user-be3ps5jf7m
    @user-be3ps5jf7m 3 роки тому +94

    재미있게 잘보고가요 ㅎㅎ 14년전 기억이 새록새록 5박6일 진통겪고 자연분만 성공했지만 너무힘든 기억때문에 애를 하나만 낳았어요 ㅋㅋ
    제왕절개 강추 강추

    • @user-xi5cs5oo3z
      @user-xi5cs5oo3z 2 роки тому +17

      어휴~ 너무너무 고생하셨네요. 저도 2박3일 34시간 진진통하고 얼굴포함 온몸에 실핏줄이 다 터지면서 낳았는데 허리는 다 망가져 디스크로 고생하고 있고 여기저기 관절에 손가락 마디까지 안아픈데가 없네요ㅜ 너무 힘들어 수술해달라고 애원했는데 분만실에서 산모 들리게 보호자한테 난산이라고 말하면서 끝까지 수술 안시켜준 병원 8년지난 지금도 너무 원망스러워요. 침대 앞쪽 벽에 '나는 자연분만 할수있다'라고 궁서체로 써있던 액자가 악몽처럼 생각나네요.

    • @mrsmommybear6366
      @mrsmommybear6366 2 роки тому +4

      @@user-xi5cs5oo3z 어우.. 그 병원 의사 누군지 뒤통수 갈기고 싶네요 ㅡㅡ

    • @김명명
      @김명명 Рік тому +2

      @@user-xi5cs5oo3z 헉....8년전에도 그런 병원이있어요..?

  • @user-zs9rr9bj6w
    @user-zs9rr9bj6w 3 роки тому +4

    자연분만 하려다가37주에 혈압하고 애가 거꾸로 앉아서 제왕했는데 아쉬워하는 절보고 간호사님이 옆방에 3일동안 유도제 4번맞고 오늘 제왕하는 산모님 있어요
    그냥 편하게 생각하세요.. 라고 했던 일이 생각나요 전 글케 힘들지.않게 회복해서 좋았는디 애 키우는게 더 힘들어오

  • @my.sweetie
    @my.sweetie 2 роки тому +19

    영상 말미에 똑같은 상황에서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 아니고 막달 상황에 따라 산모와 아기에게 가장 좋은 방법을 정하게 된다고 하는데 그 말씀이 맞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