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는데요. 장수풍뎅이랑 구피를 잠시 키워본 정도에요. 딸에게 수의학과 진학을 얘기해봤는데요 사나운 개가 오면 어떡하냐고 하네요 무서워서...동물을 무서워해도 수의학과 가도 될까요? 참고로 딸의 성격은 아주 성실, 사람들에게 친절 다정하며 침착 차분하고 손재주가 좋습니다.
@@Anne-nn3ml 안됩니다ㅠㅠ 곤충학도 배우는데다 개원의로 가든 병원취직을 하든 맹견은 꼭 보게 되어있어요 소형동물에게 물리고 긁히는 건 일상입니다 사나운 개는 얼마든지 볼 수 있고, 평상시에 얌전해도 병원 오면 난리나는 애들도 많아요 애초에 개도 무서워하는데 그 많은 해부실습이나 임상을 역해하지 않을 확률도 적을 것이고.. 친절한 성격과는 정말 무관합니다 수의사가 친절하면 보호자 입장에서는 좋지만 대담하게 직접 검사하고 치료하는 능력이 기본적으로 좋아야 해요 정 이런 분야를 원하신다면 따님은 차라리 생물학과 가서 연구를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개를 무서워하는 아이에게 수의학과에 대해 얘기하기보단 자기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탐색하게 도와주세요
@@응-l3u 그렇군요^^생각보다 험난하군요. 안그래도 원서 접수가 이틀 앞으로 다가와서 수의사 관련 책을 빌려왔더라고요. 앞부분 몇장 보고 자신없다며 바로 포기하더군요. 그냥 약대 쓰겠대요 수의사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저도 좀 읽어봤는데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역시 의사든 수의사든 사명감은 필수로 있어야 할거 같아요. 자세한 답글 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능하지만, 설대는 AVMA인증 받아서, 절차가 더 간단하고, 돈과 시간도 덜 듭니다.(물론 가서 비자 따는 거는 다른 수의대 졸업생과 동일하게 겪는 문제요.) AVMA인증 받은 설수의는 미국 수의대와 비슷한 수준(?)의 교육을 받았던 것이 증명되서, 바로 미국 수의사 시험 볼 수 있어요.
전남수와 전북수는 각각 어떤 부분이 특화 되었을까요? 두군데 다 합격을 해서요
수의학과 지망하는 아이들과 같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창헌아 오랫만이네 외과 원장되었구나! 공군 군견훈육중대 있었을 시절 생각나는데 많이 성장했구나!
안녕하세요, 수의사님! 주변에 아는 수의사분이 없어서 고민하다 댓글 남깁니다. 학교별 특성이 다르니 잘 선택하라고 하셨는데, 각 대학 별로 어떤 특성이 있을까요? 혹은 수의사님께 직접 여쭙지 않고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영상 잘 봤습니다ㅎㅎ 학교별 특성이 조금씩 다르다고 하셨는데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어떤 쪽에 특화되어있나요?
소동물이요
안녕하세요 올해 37살 약대, 수의대 입학을 생각중인데요~ 38살에 수의대에 가도 개원이나 석사, 미국 유학 등등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졸업한지 한참된 수의사입니다..개인적으로 수의사는 수의사라고 다 묶기가 어렵습니다. 노력여하에 따라 이루어진 것들이 다르니깐요. 수의직공무원, 미국계연구원, 잘나가는 원장, 고페이석사출신 과장들, 미국수의사 및 미국수의사로 개업하신 분들...전부다 가능합니다.
저희 가족은 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는데요. 장수풍뎅이랑 구피를 잠시 키워본 정도에요. 딸에게 수의학과 진학을 얘기해봤는데요 사나운 개가 오면 어떡하냐고 하네요 무서워서...동물을 무서워해도 수의학과 가도 될까요? 참고로 딸의 성격은 아주 성실, 사람들에게 친절 다정하며 침착 차분하고 손재주가 좋습니다.
@@Anne-nn3ml 안됩니다ㅠㅠ 곤충학도 배우는데다 개원의로 가든 병원취직을 하든 맹견은 꼭 보게 되어있어요 소형동물에게 물리고 긁히는 건 일상입니다 사나운 개는 얼마든지 볼 수 있고, 평상시에 얌전해도 병원 오면 난리나는 애들도 많아요
애초에 개도 무서워하는데 그 많은 해부실습이나 임상을 역해하지 않을 확률도 적을 것이고.. 친절한 성격과는 정말 무관합니다 수의사가 친절하면 보호자 입장에서는 좋지만 대담하게 직접 검사하고 치료하는 능력이 기본적으로 좋아야 해요
정 이런 분야를 원하신다면 따님은 차라리 생물학과 가서 연구를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개를 무서워하는 아이에게 수의학과에 대해 얘기하기보단 자기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탐색하게 도와주세요
@@응-l3u 그렇군요^^생각보다 험난하군요. 안그래도 원서 접수가 이틀 앞으로 다가와서 수의사 관련 책을 빌려왔더라고요. 앞부분 몇장 보고 자신없다며 바로 포기하더군요. 그냥 약대 쓰겠대요 수의사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저도 좀 읽어봤는데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역시 의사든 수의사든 사명감은 필수로 있어야 할거 같아요. 자세한 답글 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Anne-nn3ml 약대를 쓸 성적이 된다면 정말 대단한데요? 말씀만 듣고 따님이 어린 분인줄 알았는데 현역이었구나.. 직접 책도 빌려오고 기특하네요 그런 성정이라면 약대 가도 잘할거에요ㅎㅎ 응원합니다
xx괜찮으시 겠어요....아니면 xx하지마세요 후회합니다등....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에서 갖을 직업이 없다. 돈 버는게 다 힘든거지 그나마 수의사는 전문직이고 평균적으로 돈도 일반 직장인에 비해 많이 벌잖아...
예과 생활을 펑펑 놀고 있는 따님 😂😂
서울대수의대가 아니면 한국 수의대 나와서 미국수의사 되기 어렵나요?
가능하지만, 설대는 AVMA인증 받아서, 절차가 더 간단하고, 돈과 시간도 덜 듭니다.(물론 가서 비자 따는 거는 다른 수의대 졸업생과 동일하게 겪는 문제요.)
AVMA인증 받은 설수의는 미국 수의대와 비슷한 수준(?)의 교육을 받았던 것이 증명되서, 바로 미국 수의사 시험 볼 수 있어요.
중요한 알갱이 없는 유튜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