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찐팬이면 모를수가 없는 곡...그 사이, 서울로 가는길, 천릿길, 인형,아무도 아무데도.....너무 나 다 좋아해요...모두 김민기씨와의 협업이였죠. 이곡 그사이는 원곡보다 키를 낮춰부렀지만..너무나 의미있는 무대네요. 도대체 라이브에서 왜 안불렀을까요... 물론 한사람,한계령 등의 곡도 좋지만...이 김민기씨와의 환상호흡으로 만든곡들은 격이 달라요.
글쎄요. 왜 예술가를 정치적 잣대로 평가 하시는건지. 일단 학전은 정치적 단체가 아닙니다. 수 많은 순수 젊은 예술가들이 예술에 대한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워 나갔던 예술의 공간입니다. 그 학전에서 배출된 예술가들이 지금 우리 문화계를 이끌고 있죠. 거기에는 진보적인 사람도 있고 보수적인 사람도 있는것입니다. 보수적이라고 해서 맑지 않고 진보적이라고 해서 무조건 맑다라는 견해도 동의 하지 못하겠네요. 무엇보다 김민기라는 예술가가 청년문화와 민주화 투쟁시기 시대적 가치를 노래로 대변했던 사람은 맞지만 김민기라는 위대한 예술가를 정치적 시대적 대변했던 예술가라는 틀안에서만 평가하기에는 김민기는 너무나도 큰 예술가임으로 그런 한가지 면만으로 평가 되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김민기는 이제 정치적, 시대적 이런 정파성을 걷어내고 순수 예술가로서 평가를 해야 정확하게 김민기라는 시대의 예술가가 대한민국 대중예술사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던 예술가인지를 제대로 평가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971년 1월, 대학입시를 마치고 입학을.기다리던 때에, 청개구리 홀을 처음으로 가서, 양희은씨의 노래를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그 때의 감동이란 정말. 그 후 이 분에게 관심이 갔고, 제가.들은 이 분의 일화는, 이 분이 경기여고를 다니던 시절, 어느 중간고사 기간에 도서실에서 공부하다가, 그 자리에서 리싸이틀을 했다는 얘기. 거기에 계셨던 분들이 부러웠습니다.
숨어있던 보석이 이제야 빛을 본 것 같아 기쁘기도, 슬프기도 하네요. '그 사이'에 만들어지는 수많은 공간들 속에 청개구리와 학전이 존재하고 있었군요. 가진 것 없지만 푸른 젊음과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그 곳을 채웠던 아티스트들을 추억 속에서 다시 꺼집어내어 보고싶어집니다. 스쳐가는 영상에 낯익은 가수, 배우들이 보여 참 반가워요. 그 역사의 시작이자 증인이신 양희은 님이 아직도 예전의 목소리로 노래들려주셔서 감사함을 전합니다. 알려지지 않은 노래 중에 얼마나 좋은 노래들이 많이 있을지...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본방을 못봐서 그런데 방송중 신중현 선생과 작업했던 얘기도 나왔는지 궁금하다. 양희은씨도 신중현씨와 작업한 얘기에 대해서 평소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는데 둘의 합이 좀 안맞았는지 어쨌는지가 궁금하다. 신중현 선생이 작곡해서 양희은씨에게 부르게 한 "나도 몰래"란 곡을 들으면 딱 양희은씨한테 맞는 곡이란 생각을 했는데..
이 영상 보니까 2004년 어학연수 시절 문득 기억나요 교회 같이 다녔고 저 쓰다듬어 주시던 장로님께서 자신이 과거에 세부엉이라는 가수를 했었고 그중 한명 이라고.. (멤버가 3명인데 이중 1분은 그 당시 이미 돌아가셨다고 함) 세 분 모두 뉴질랜드 이민 가셨다고 했어요 요즘 한국에서는 유명하지 않지만 과거 이분들도 통키타 하셨고 지금도 남녀노소가 상당히 알고있는 번안곡도 하셨어서 양희은님과 동시대 음악적 교류도 있지 않을까 생각나서 끄적여 봐요 삼천포인데 뉴질랜드 어학연수 막판에는 한국 돌아오기 하루이틀전 오클랜드 백팩커스에서 1~2일 묵던중 또 한명의 음악 하시던 분을 만남 밤새 세상사는 얘기 단둘이 즐겁게 나누던 중 막판에 형님의 존재를 알게 됨, 변진섭의 새들처럼을 작곡했다는... 그말 듣자마자 얼어붙음.. 형님도 건강하세요~ 코로나 나아지면 한국 돌아가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양희은 찐팬이면 모를수가 없는 곡...그 사이, 서울로 가는길, 천릿길, 인형,아무도 아무데도.....너무 나 다 좋아해요...모두 김민기씨와의 협업이였죠.
이곡 그사이는 원곡보다 키를 낮춰부렀지만..너무나 의미있는 무대네요. 도대체 라이브에서 왜 안불렀을까요...
물론 한사람,한계령 등의 곡도 좋지만...이 김민기씨와의 환상호흡으로 만든곡들은 격이 달라요.
김민기님 목소리에 배인 잔잔한 그리움 그사이
양희은 낭랑한 목소리 그 사이로,,
아 좋습니다
김민기선생 음악은 본인이 불렀던 게 가장 좋더라
91년인가 나왔던 중년에 부른 전집을
지금도 즐긴다..
그사이도 그 앨범에 있지..
이프로그램 진짜 넘좋아요..모든 편이다...
ㅣ1
모든 편이 다.. 띄어쓰기 ㄱㄱ
크게 아쉬운 것 하나는 몇몇 무대가 튠이 과하다 못해 동요를 부르는 듯한 음성으로 들려서 망했다는 것(특히 댄스음악 관련 특집). 튠 혹은 믹싱감독이 그렇게 하더라도 피디가 다시 의뢰했어야지.
절대 늙지않을 시를 창작해낸 김민기 아저씨에게 감사를.
@@ynud80 감사를...저도요
김민기가 부르는 노래가 가장 맑습니다. 학전출신이라고 다 시대적 정신과 가치관이 같지는 않더군요 의외로 보수적 가수들도 몇명있고.. 그냥 김민기 노래는 김민기가 불러야 제맛입니다
공감합니다.
@@이재문-j8d 맞는 말씀이세요
글쎄요. 왜 예술가를 정치적 잣대로 평가 하시는건지. 일단 학전은 정치적 단체가 아닙니다. 수 많은 순수 젊은 예술가들이 예술에 대한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워 나갔던 예술의 공간입니다. 그 학전에서 배출된 예술가들이 지금 우리 문화계를 이끌고 있죠. 거기에는 진보적인 사람도 있고 보수적인 사람도 있는것입니다. 보수적이라고 해서 맑지 않고 진보적이라고 해서 무조건 맑다라는 견해도 동의 하지 못하겠네요.
무엇보다 김민기라는 예술가가 청년문화와 민주화 투쟁시기 시대적 가치를 노래로 대변했던 사람은 맞지만 김민기라는 위대한 예술가를 정치적 시대적 대변했던 예술가라는 틀안에서만 평가하기에는 김민기는 너무나도 큰 예술가임으로 그런 한가지 면만으로 평가 되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김민기는 이제 정치적, 시대적 이런 정파성을 걷어내고 순수 예술가로서 평가를 해야 정확하게 김민기라는 시대의 예술가가 대한민국 대중예술사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던 예술가인지를 제대로 평가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dongdong34567 순수예술가로 말씀하신 듯 한데요.
김민기는 우리나라에 숨겨진 천재임
내나라 내겨레는 애국가로 써도될 웅클함
@@김수혁-n8d 정말 시같으면서도 웅장한 노래가 많죠
가보지 못한 시대에 대한 그리움
아름다운 노래입니다...그사이...
지금 대학로 지나다보면
708090 감성은 사라져서 안타까움
다시 못 올 시절임....대한민국의 감성은 7080~90때까지가 최고였음
양희은씨와 같은 세대여서 '그사이' 잘 알아요.
앨범이 닳도록 듣고 보이쉬한 모습까지 닮고 싶어한 시절을 보냈습니다.
김민기씨는 뭐 그저 영웅 같았죠.
1971년 1월, 대학입시를 마치고 입학을.기다리던 때에, 청개구리 홀을 처음으로 가서, 양희은씨의 노래를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그 때의 감동이란 정말. 그 후 이 분에게 관심이 갔고, 제가.들은 이 분의 일화는, 이 분이 경기여고를 다니던 시절, 어느 중간고사 기간에 도서실에서 공부하다가, 그 자리에서 리싸이틀을 했다는 얘기. 거기에 계셨던 분들이 부러웠습니다.
반갑습니다 저도 새로나 백화점에서 양희은이 사회보던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있었어요 아득한 시절입니다 건강하세요
@@음악과여행 저도 반가워요. 행복하세요.
눈물이 난다
76년생인데, ”그 사이“를 중학교 1학년 때 성당에서 배웠습니다. 아직도 최애 곡들 중 하나입니다! 고맙습니다!!
@@박윤영-g6r 감사드립니다
우리말이 참 아름답구나 아...좋다
낭만이 넘친다
고맙습니다.
세월에 뭊쳐있어도
역시
가사 노래 음색
날 다시 태어나게 하는
그 사이에 시간이 되는듯
그시절.. 힘든 대학생들의 절규같은 노래로 들리네요..
예전 노래를 귀하게 대했던 시절이 그립다 라디오속 노래중 좋은노래나오면 녹음하고 늘어날때까지 듣던 노래
그거 너 잘 부른다~ 너 가져~ 노래를 젊은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처음 듣는 친구의 창작곡에 자연스럽게 화음을 맞추며 함께 하는 모습... 왠지 보지 않았는데도 눈에 선하네요..
대학교다닐때 학전에서 김광석님과
유리상자 공연 본기억이....
그 사이 이거 내가 좋아하는 노래예요
오랜 전부터 콧노래로 흥얼거리던 해 저무는 들녘~
한편의 시에 아름다운 목소리 너무 좋네요
정말 ... 그냥 왜 모르겠는데 울컥하는지 모르겠네요.. 아카이브 정말 감사합니다.
노래는 가수가 울어서 될게아니라 , 듣는 관객을 울려라 마음을 흔들어라 라는말이 참.. 잘어울리는 가수 신거 같습니다.
오랫만에 아, 이 노래가 있었지 가슴을 울리네요.
이 노래를 대중앞에서는 부른적이 없었군요.
김민기님 노래로 옛날 녹음 테이프 혹은 LP 판으론 꽤 여러번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관리를 잘하시는건가.. 진짜 대단하다.
목소리가 어떻게 변함이 없으시네...
아름다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 옥구슬같지만 강단있는 목소리의 어우러짐, 정말 아름답고 따뜻합니다 김민기님 노래가 참 설렘을 주시는군요 감사해요 그사이 앞으로는 많이 사랑하겠습니다 어디선가 들어본것같은데 기억안나지만 너무 좋아요
내 젊었을때 이 노래듣고 영혼을 맑게 씻어내곤 했어요. 누님 건강하세요^^♡
나이 오십 넘어 여전히 통기타를 가끔 치면서 아름다운 포크음악을 부르니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서정적이고 추억이 되살아나는..
60이 한참 넘었어요.
제가 대학입학때 신입생 환영하는 축하무대에 청바지 입고 사회를 봤는데 그때 이미 유명했던 사람이었으니 지금도 활동한다는게 대단합니다.
여자포크의 1세대 선구자~~
희은언니 넘넘 좋아해요~~
우리의 음악의 흐름을 기록한다는 것. 너무 좋습니다. 바빠서 방송으로 보지 못 해도 클립으로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타이틀곡이 전부아니나 뼈져리죠 그외곡들 어느가수들 앨범.싱글이나 그외곡도 숨은명곡많음
진정한 양심적인 작곡가 김민기
@@user-zz4gr3jf6gm 양심적이어서 더 그리워요
@@user-zz4gr3jf6gm 양심적이어서 더 그리워요
좋아서 울컥한다.
숨어있던 보석이 이제야 빛을 본 것 같아 기쁘기도, 슬프기도 하네요. '그 사이'에 만들어지는 수많은 공간들 속에 청개구리와 학전이 존재하고 있었군요. 가진 것 없지만 푸른 젊음과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그 곳을 채웠던 아티스트들을 추억 속에서 다시 꺼집어내어 보고싶어집니다. 스쳐가는 영상에 낯익은 가수, 배우들이 보여 참 반가워요. 그 역사의 시작이자 증인이신 양희은 님이 아직도 예전의 목소리로 노래들려주셔서 감사함을 전합니다. 알려지지 않은 노래 중에 얼마나 좋은 노래들이 많이 있을지...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최고여 보는 맛이 쏠쏠해 요즘 이거 보는데에 아주 흥미있소 자살안해
양희은씨 자신감 대단합니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울림과 감동이 있습니다. 양희은님의 목소리, 음악이 정말 귀하네요.
정말 좋다.
양희은씨 노래 중에 정말 좋아하는 노랜데 원곡의 흐름을 해치는 편곡이네
이렇게 훌륭한 프로를 만들다니.. 이거 좋네요ㅎㅎ 다른 음악프로그램과는 차별을 꾀해 당대 최고의 음악인들을 모시면서 깊게 팠으면 좋겠습니다
기타소리도 너무 좋네요
뒷것 김민기 선생님
시대를 이끄시는 어른이십니다.
김민기님 나왔으면 너무 좋았겠다ㅠㅠ
그사이 너무 좋습니다.
그 사이 참 좋은 노래죠
아시는군요. 정말 좋더라구요
더더욱 김민기 선생님이 위대해보이네요… 벌써 그리워지네요…김민기 선생님
@@jaylee4476 조금 더 그리워해도 되겠죠~~
김민기 선생님 벌써 보고 싶습니다.
@@창공유랑 ㅠㅠ날마다 그리워요
와 그런장소 만들면 방송사오디션필요없겠다 연습하고 연습이니
좋아요
엄마가 YWCA 대학부 회장시절 서울 Y에서 양희은님 보곤 했다고 했는데 여기서 그 역사를 듣네요.
양희은씨는 쎄시봉 멤버들한테 형들이라고 하고 김민기씨한테만 선생님 하시더군요. 전에 학전에서 지하철 1호선 하시던 김민기씨 찾아가셔서 선생님 하시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그 사이에 너무 좋네요. 곡도 가사도.. 옛날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ㅜㅜㅜ
양희은님은 꼭 사람을 울리신다니까 ㅠㅠ
크 ㅠㅠ 이곡 사람 없구 한적한 자연속에서 걸으면서 들으면 넘 좋아요
잘 보고 잘 들었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음악이 돈 된다는걸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
그저 음악이 좋아서 하신....
그리고 진짜 가사.... 와 ...
이문세님 인연이신 이영훈님도 작사가 대박이던데
우리나라 한글로 할수 있는 아름다운 가사들도 많은데
요즘은 죄다 영어거나 ... 정말 유치한 가사들 뿐이니
정말 서정적인 느낌...그 자체다.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 주제곡 느낌도 물씬나네.
그분에게 영향을 받진 않았지요
양희은 선생님,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좋은노래 들려주세요. 갈곳없는 중년에게도 집같은 안온함이 있는 목소리십니다.
31년전인 1990년도에kbs쇼토요특급에서 유리창엔 비를부른 고병희님이이놀랠불렀지요
제2의 김민기 제2의 양희은이 나올수 있을까? 아 나의 노스텔지어...
와......노래다.
김필씨 더 잘 됐으면 좋겠다
너무 좋은 가순데
뿌리 정해놓고하냐? 하다보니 그렇게된거지...
세상 누구든 다 하다보니 그렇게 된거다
본방을 못봐서 그런데 방송중 신중현 선생과 작업했던 얘기도 나왔는지 궁금하다. 양희은씨도 신중현씨와 작업한 얘기에 대해서 평소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는데 둘의 합이 좀 안맞았는지 어쨌는지가 궁금하다. 신중현 선생이 작곡해서 양희은씨에게 부르게 한 "나도 몰래"란 곡을 들으면 딱 양희은씨한테 맞는 곡이란 생각을 했는데..
양지엔 조용필이, 음지엔 김민기가 있다.
양희은씨는 김민기선생님 없었으면
아무것도아니었군요
이 훌륭한 곡을 가수를 한국사람만 가져도 되는 건가요? 😊
70년대 팝가수들은 그야말로 격동의 시기에도 불구하고 눈물로 빵을 먹으며 서로 사심없이 진정한 Legendary 음악가들이었다 지금은 그 가치를 찾을수없는 귀중한 예술적 가치를 남겼다
저 여자 이젠 그냥 방송인.
"너! 이름이 뭐니!"
서정적인 가사. 김창기님은 이 노래 따라 부르시네
개망나니 조영남이 말했다. 김민기는 언제나 한결같다고....
1:51 bgm 곡 이름이 무엇인가요?
김민기의 가을편지입니다
야 너 이름이 뭐야? 내 자산 맡길수 있겠니?
봉우리
이 영상 보니까 2004년 어학연수 시절 문득 기억나요
교회 같이 다녔고 저 쓰다듬어 주시던 장로님께서 자신이 과거에 세부엉이라는 가수를 했었고 그중 한명 이라고..
(멤버가 3명인데 이중 1분은 그 당시 이미 돌아가셨다고 함)
세 분 모두 뉴질랜드 이민 가셨다고 했어요
요즘 한국에서는 유명하지 않지만 과거 이분들도 통키타 하셨고 지금도 남녀노소가 상당히 알고있는 번안곡도 하셨어서 양희은님과 동시대 음악적 교류도 있지 않을까 생각나서 끄적여 봐요
삼천포인데 뉴질랜드 어학연수 막판에는 한국 돌아오기 하루이틀전 오클랜드 백팩커스에서 1~2일 묵던중 또 한명의 음악 하시던 분을 만남
밤새 세상사는 얘기 단둘이 즐겁게 나누던 중
막판에 형님의 존재를 알게 됨, 변진섭의 새들처럼을 작곡했다는... 그말 듣자마자 얼어붙음..
형님도 건강하세요~ 코로나 나아지면 한국 돌아가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얘는 목소리에 좀 오만함이 묻어 나온다 좀 겸손해지길 ㅠㅠ 젊엇을땐 순수하고 풋풋하더니 나이들어 완죈 비호감. 이래서 나이를 잘 먹고 늙어야해
공감
어제 우연히 허경영님의 강의를 듣게되었다. `희노애락`... 태어나니 남들이 기뻐해주고 나는 그사이 노하기도 하고 슬퍼하고 마지막에 즐거움이 온단다. 그런데 요즘 젊은이들은 즐길락만 원한다니? 인생사가 그렇다 하네요. 양희은님을 뵈면서
여기에 안 어울리는 사람도 섞여 있네
이 중에 반은 주사파라고 생각하니 예전에 비해 감동이 줄어 듬. 어릴 때는 공산혁명을 위해 독재자와 싸우는 사람들과 민주주의를 위해 군부독재자와 싸우는 사람이 구별 안되었는데 이제는 구별되어 슬픔
아직도 이런 꼰대 사상을 가진자가..... 세상에 눈을 좀 뜨세요. 맨날 빨갱이 타령만 하지 말고
참 가지가지하네
@@JuanJuan-sn2jh ㅎㅎㅎ 구분 할 수있다니 대단한데? 그 기준은 님의 기준인가?? ㅎㅎㅎㅎ
개소리는 애견에게.
광화문에서 태극기나 열심히 흔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