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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 심한 타이어, 빗길 고속주행 위험…“정상 타이어도 감속해야” / KBS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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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 лип 2024
  •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운전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졌습니다. 빗길에서는 제동거리가 훨씬 길어져서 사고 위험이 그만큼 커지는데요. 특히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정상타이어에 비해 제동거리가 2배나 길었습니다. 보도에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캄캄한 밤, 고속도로 위에 SUV 한 대가 뒤집혀져 있습니다.
    터널을 빠져나온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된 겁니다.
    타이어 상태가 빗길 주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실험해봤습니다.
    빗길 곡선 도로에서 시속 60km로 주행했을 때 정상 타이어는 차선을 유지했지만,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바깥으로 밀리면서 차선을 이탈했습니다.
    [박성연/타이어업체 책임연구원 : "조향도 잘되지 않아서 스티어링(방향전환)을 줬을 때 차가 원하는 방향으로 따라오지 않고 바깥으로 많이 밀려나서 위험한 상황이…."]
    시속 100km 빗길 제동 실험에선 정상 타이어가 30~40미터 더 가서 멈춰선 반면,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제동거리가 2배가량 긴 70~80미터를 미끄러진 뒤에야 겨우 멈췄습니다.
    타이어 홈 사이로 물이 배수되지 않아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마모 한계선까지 다 닳은 타이어입니다.
    빗길에서는 조향과 제동 모두 운전자가 제어하기 힘든 상황에 빠지기 쉽습니다.
    [김현일/타이어업체 책임연구원 : "비가 많이 오는 경우에는 마모량이 충분히 남아있는 타이어라도 20% 이상 감속하셔서 주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장마철엔 타이어 마모도를 수시로 점검해 제때 교체해야 하고 정상 타이어라도 빗길 고속 주행 시에는 제동거리가 늘어나는 만큼 반드시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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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 #타이어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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