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3개월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시한부 여부가 결정된다는 말 듣고 엄마에게 말해야하나..고민되서 동생에게 먼저 물어보고 말했다. 엄마는 참으로 씩씩하게도 결과 나와봐야 아는거고 그렇게 안될거라고, 설사 그렇다해도 병원도 옮겨도 되고 치료도 하면된다고 담담하고 편하게 말했다. 그 속이 어땠을까. 썩어 문드러져 시커멓게 된 가슴을 묻고.. 나는 그런 엄마를 닮아 강하게도 살아남았고 큰일을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된거같다. 보듬어주지 못할망정 문드러지게 하는 일은 하지않을거다. 나의 행복이 엄마를 평화롭게 살수있게 하는 요소중의 하나니까.
초1때 심하게 교통사고가 났었음 응급차에 타는 것 까지 기억나고 아무것도 없음. 엄마가 세탁소 하셨는데 엄마가게 앞에 바로 도로였고 나는 엄마가 사준 새옷입고 횡단보도 건너는데 음주운전자에 의해 사고를 당했음.. 가억은 안나는데 3일뒤에 내가 깨어났고 많이 다쳐 1년동안 입원하면서 기억나는게.... 엄마가 명절날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이야기 하길.. 내가 사고 나고 깨어나고 밥은 멕여야겠고 너무 말라가고 하는데 병원균? 에 옮아서 가만히 있어도 토하고 뭐만하고 토하다가 약해진 면역에 먹은것도 없이 토하다가 폐에 문제가 생겨 피까지 토해냈을 때 엄마가 너무너무너무 속상해서 내 등 때리면서 제발 먹어라 제발 살자 하면서 오열했다고함.. 근데 그게 기억이남......... 내가 피토하면서 엄마한테 엄마 미안해.. 미안해.. 했던거.. 그때 엄마가 미안하다고 나 끌어안고 울던거... 그러고 정신잃고 했을 때 나 그때 없어지는 줄 알았다고 했음..진짜 이 세상에서 떠날까봐.. 이랬으면 사고나기전에 수박 많이 먹는다고 뭐라하지 말 걸 하고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른다고 했음... 그때 내 입에서 미안해가 나왔을 때 엄마는 세상 다 잃는 것 같다고 했음 그후로 내 등을 못때리겠다고 했음 그때 이후로 자기가 너무 속상해서 때린 내 등이 멍이 들어서 한참을 몇달을 울었는지 가늠도 못하겠다고.. 옆에서 이모들 삼촌들도 그 때 일 생각하면서 우셨음 엄마가 6남매중 장녀이신데 위로 오빠있고 둘째 조카인데 여자라 엄청 이뻐해주셨다고함... 이모 삼촌들이 말씀하시길 그 때 나 잃는 줄 알았다고 하심 눈이랑 코랑 입 귀 다 피나고 그랬어서...... 자식이 아프고 다친만큼 부모 마음은 진짜 찢어지겠구나 생각했음.. 우리 이모 삼촌들만 해도 그러셨으니 엄마맘은.... 아 생각도 하기 싫음
아이가 중2때 처음으로 쓰러진날 식탁서 신문보는 아빠 화장실서 나오는 절 쳐다보면서 엄~~~마 나 하면서 눈뒤집히면서 협탁모서리로 쓰러지는거 오로지 애아빠한테 애머리 감싸 감싸 소리지르고 애아빠는 머리감싸안으면서 손등이 협탁 모서리 박히면서 아이 관자놀이 보호하면서 감싸안았죠 119부르고 애는 눈넘어가고 정신잃고 애아빠는 손등피가 철철흐르는데도 애얼굴 잡고 정신차려라 외치고 ~~170되는 아이가 쓰러지는순간을 목격한 그 이후 부터 한번도 그 계절을 편히 맞아본적이 없었어요 그저 검사 입원 통학시킬때마다 지쳐가는나를 발견할때 누렇게 얼굴 뜬채로 등교하는아이를 볼때마다 언제까지 이래야하나 하는 맘이들때 정말 죄송하지만 어느순간 그래 불치병 시한부가 아니잖아 감사하자 그이후부터 진짜 최선을 다했어요. 학교를갈수있고 이 아이를 오늘도 볼수있구나로~~~~지금 24살 공익 근무중입니다 부모는 자식을 앞세운다는건 형벌과 같은 고문일거라 생각합니다. 내 살과 심장괴 같은 아이인데~~~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던 그때에 이걸 어떻게 알려야하나 고민하다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었는데..아닐거라고 믿던 엄마의 목소리가 '암이래.'라는 내 말과 함께 충격을 받으신듯 멈춰진 그 순간이 안잊혀지네요. 다행히 전이도 없고, 12월에 수술 받으면 된다지만..아이러니하게도 그 순간에 아 난 정말 사랑받고 있음을 다시금 깨달았었어요. 자식을 잃은 고통은 창자가 끊기는 고통과 같다고 하죠..ㅠㅠ
그렇게 밝고 건강하셨던 어머니께서 작년 초여름쯤에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관련영상으로 오늘 이 영상이 뜨네요. ㅜ. 작년에 병원에서 췌장암 판정받고 지하철타고 집에 가면서 울던기억이 생각납니다. 어머니는 집에 오셔서 담담한 모습으로 집안정리. 통장정리, 재산정리 . 어머니는 그때 무슨 생각을 하셨을지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네요. 남의 일인줄만 알았던 췌장암이 . 퇴근후 1년내내 소주 한병마시면서 잠이드네요
이 드라마 보고 많이 울었어요. 평소에 드라마를 안보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본 드라마 손에 꼽거든요.ㅎㅎ드라마인데도 내가 아무렇지 않게 흘려보내는 일상이 , 누군가에게는 미치도록 소중한 시간일수도 있다는 걸 배우분들이 가슴 절절하게 표현해주셨거든요. 그런데, 저한테 딱 1개월 후에 정말 말도 안되는 날이 생기더라구요. 이혼하고 혼자 사시는 우리 엄마 모시고 같이 살자며 , 새빠지게 돈 모아 이제 살 집 알아보러 다니던 제 남자친구가 위암4기 판정을 받았거든요 .. 남은 시간이 2개월도 채 안된다고 했고 병원에서도, 본인도 치료를 포기했습니다.. 가슴이 찢어지게 아파서 몰래 집에서 울면서도 이 드라마를 보고 , 시한부라는 선고를 받은 그분의 마음을 알 것 같아서 치료를 받으며 연명하면서 제 옆에 있어달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빠 앞으로 오빠 어머님께 내가 매년 명절, 특별한 날 , 연말 연초 다 챙겨드릴게 걱정말고 남은 시간 그만 아파하고 혹시나 정말 만약에 먼저가게되면 오빠 아버님 만나서 가족들 지켜줘. 사랑한다. 내가 못 지켜줘서 정말 미안해. 고마워 내 앞에 나타나줘서.
저는 어머니의 시한부 소리를 가족에게 들었는데 진짜 저 표정이었어요 머리가 하얘지고 무표정에 잠시 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고 못했던 일들 생각나고 죄송해요라는 말이 나옵니다. 돌아가신 후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버릇처럼 말합니다. 살아계실때 잘해라 살아계실때.... 돌아가시고 시간내서 찾아뵙고 제사상 차리지말고 살아계실때 시간 만들어서 찾아뵙고 같이 식사 많이하라고
우리 어머니 진짜 무뚝뚝하셔서 내가 30년 살면서 칭찬 한 번 애정표현 한 번 못 들어 봄. 잘해도 더 잘하라고 혼내시는 분. 근데 어머니가 몸이 좀 안좋아지셔서 입버릇이 이래 살면 뭐하겠냐. 삶에 미련 없다. 차라리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하시길래. 나도 듣다 듣다 듣기 싫어서 그런 말 들으면 얼마나 마음 아픈지 엄마도 알라고 엄마한테 나도 엄마처럼 삶에 미련 별로 없다. 오래 살고 싶은 생각없다. 하니까 눈이 빨개지시면서 왜 그런 말 하냐고 하심... 맨날 채찍질만 하시길래 강한 분이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나 이 드라마 안 봐서 뭔지 뭔 상황인지도 모르는데도 엄마역 하신 배우 표정 보고 아 뭔가 딸에게 화난게 있구나 싶었는데 딸이 “엄마 나…”하니까 바로 분노에서 걱정으로 바뀌는 표정이 느껴졌음……. 진짜 연기자분들 대단하신 거 같다… 1초만에 어떻게 분노에서 걱정으로 바뀌는 감정을 표정하나로 시청자눈에 확 와닿게 보여주는지…
내가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너무 슬펐다.. 필사적으로 엄마를 도와주고싶어서 엄마 똥오줌 다 내가 갈았다.. 막연히 엄마도 젊고 나도 어렸을때 우리 엄마가 나이들어 아파서 똥오줌 못가리면 내가 과연 할수 있을까 이런 생각 한적이 있었는데.. 더한것도 할수 있었다. 엄마가 나을수 있다면.. 엄마가 하루가 다르게 나빠져가는데 받아드릴수가 없었다.. 의사 선생님이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말씀하시는걸 듣고는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다.. 한달이라고 그랬는데.. 엄마는 뭐가 그리도 급했을까.. 나 궁금한것도 많고.. 물어볼것도 산더미 처럼 많았는데.. 엄마가 돌아가신지 2년이나 지났네 벌써.. 엄마 나 엄청 노력하면서 살고 있어 잘지켜봐주고 나중에 다시 만나면 우리 이야기 많이 하자 엄마! 보고싶다..
7살 즈음에 소아 뇌전증 판정을 받았고 오랜 치료 끝에 15살이 되어서야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때 집에서 라면을 끓이다가 완치 소식을 엄마의 전화로 알게 되었는데 그때의 엄마의 울음소리를 잊지 못합니다. 저는 사실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엄마가 정말 잘됐다면서 울었어요. 그때 들었던 엄마의 울음소리는 정말 처음으로 들어봤던 울음소리였습니다. 엄마가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것은 봤지만 그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가슴이 아픈 울음소리였습니다. 그날 이후로 엄마가 저를 정말 많이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정말 부모의 자식을 향한 사랑은 부모가 아니면 이해할 수 없을 것 같네요
엄마분… 연기 맞나요? 한마디도 안하셨지만 표정만 봐도 정말 진짜 어머니의 맘이 그대로 전해집니디. ㅠㅠ
저 배우님 ㅠㅠ 낭만닥터 김사부 2 에서 뇌사 판정 받고 장기 기증한 소방관 어머니 역할로 나왔는데 그것도 대박이에요ㅠㅠ
지우학에서 주인공 엄마로도 나왔었죠. 치킨집 하시는..
슬기로운의사생활에서 남편이 외도해놓고 본인한테 간이식해준다고 하는데 지 외도한것 미안해서 그걸로 무마할려고한다고 포기할려고하는 환자분역 하신분ㅎ
이러니 한국 영화 ㆍ드라마가
잘 되는거지요~풍부한 감정 표현
진짜 눈물이 절로 납니다
엄마가 아니라 언니 같은데
엄마역 하신분 처음엔 분노로 턱이 움찔움찔하다가 시한부 얘기 듣고 갑자기 고장나서 딱하고 멈추는게 얼마나 몰입해서 연기를 했으면 저럴수 있나 하네요.
슬기로운의사생활 에서도 환자역하신분인데 ㅎ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소방대원 엄마역인데 딸이 뇌사판정으로 장기기증 한다고
@@복부인-k4n 헉 그 분이셨구나.. 연기를 각 드라마의 분위기에 맞게 너무 잘하셔서 셋 다 다른 분이신줄 알았어요👍🏻👍🏻
눈물 흐르는 것까지 연기같자나😢
저순간만큼은 진짜 내딸이라생각하고 연기하신거같은느낌...
엄마역 배우분 시한부라는 말 듣고 저 미세한 표정과 분위기 변화는 진짜 말로 설명이 안돼...........
진짜 연기 레전드급
오바...
배우 이지현님 얼마전 지우학에서도 청산이 엄마로 나오셔서 시청자들 눈물콧물 다빼셨죠.
@@이정환-x7p 그냥 존나 답답하게 나왔던데 ㅋㅋ
참고로 슬의생에서 이익준 파트 환자분 역할
연기자체가 너무깊어…….
자식을 먼저 보내는 그 심정 어떨지...
@Tom 이정도면 장애다
하나도 안
니그 엄 그쪽보단 깊@@전하이-u9h
@@박진형-c4r 느금마. 잘있나.
배우분들이 너무 닮으셔서 더 슬프네요ㅜㅜ
흉인가?
@@0815HAN 두 분이 닮으셔서 더 가족같으니 몰입 된다는 의미 같은디
전생에 친 엄마와 딸일 수도 있겠어요
두 분 진짜 닮으셨어요 헐
어머니 그때 그분이다 낭만닥터 김사부 여자 소방관님 어머니로 연기하셨던 그분이구나 엄마딸로 태어나서 고맙다면서 울던분 ㅠㅡㅠ 연기 너무 잘하셔요
나도 3개월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시한부 여부가 결정된다는 말 듣고 엄마에게 말해야하나..고민되서 동생에게 먼저 물어보고 말했다. 엄마는 참으로 씩씩하게도 결과 나와봐야 아는거고 그렇게 안될거라고, 설사 그렇다해도 병원도 옮겨도 되고 치료도 하면된다고 담담하고 편하게 말했다. 그 속이 어땠을까. 썩어 문드러져 시커멓게 된 가슴을 묻고.. 나는 그런 엄마를 닮아 강하게도 살아남았고 큰일을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된거같다. 보듬어주지 못할망정 문드러지게 하는 일은 하지않을거다. 나의 행복이 엄마를 평화롭게 살수있게 하는 요소중의 하나니까.
좋은 결과가 있을거예요.. 지금 이 순간을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날이 오길..
@@eropero 와...??? 악마아니에요?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굳이 찾아와서 쓴 악플을 지우는 수고를 하는 사람이니 신경도 안썼습니다 ㅎ 그리고 저 일은 거진 8년전에 있었던 일이에요. 낮은 생존율인데 살아남았어요. 그래도 기도해주시고 좋은말씀들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귀댁에 건강과 행운이 깃들어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HxxxxExx 정말 다행입니다... 8년씩 10번 건강하게 행복하게 더 삽시다.
엄마 눈빛이 꺼져가는 연기….말로 형언할수가 없네
초1때 심하게 교통사고가 났었음
응급차에 타는 것 까지 기억나고 아무것도 없음.
엄마가 세탁소 하셨는데 엄마가게 앞에 바로 도로였고 나는 엄마가 사준 새옷입고 횡단보도 건너는데 음주운전자에 의해 사고를 당했음..
가억은 안나는데 3일뒤에 내가 깨어났고 많이 다쳐 1년동안 입원하면서 기억나는게....
엄마가 명절날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이야기 하길..
내가 사고 나고 깨어나고 밥은 멕여야겠고 너무 말라가고 하는데 병원균? 에 옮아서 가만히 있어도 토하고 뭐만하고 토하다가 약해진 면역에 먹은것도 없이 토하다가 폐에 문제가 생겨 피까지 토해냈을 때 엄마가 너무너무너무 속상해서 내 등 때리면서 제발 먹어라 제발 살자 하면서 오열했다고함.. 근데 그게 기억이남.........
내가 피토하면서 엄마한테 엄마 미안해.. 미안해..
했던거..
그때 엄마가 미안하다고 나 끌어안고 울던거...
그러고 정신잃고 했을 때 나 그때 없어지는 줄 알았다고 했음..진짜 이 세상에서 떠날까봐..
이랬으면 사고나기전에 수박 많이 먹는다고 뭐라하지 말 걸 하고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른다고 했음...
그때 내 입에서 미안해가 나왔을 때 엄마는 세상 다 잃는 것 같다고 했음 그후로 내 등을 못때리겠다고 했음
그때 이후로 자기가 너무 속상해서 때린 내 등이 멍이 들어서 한참을 몇달을 울었는지 가늠도 못하겠다고..
옆에서 이모들 삼촌들도 그 때 일 생각하면서 우셨음
엄마가 6남매중 장녀이신데 위로 오빠있고 둘째 조카인데 여자라 엄청 이뻐해주셨다고함...
이모 삼촌들이 말씀하시길 그 때 나 잃는 줄 알았다고 하심
눈이랑 코랑 입 귀 다 피나고 그랬어서......
자식이 아프고 다친만큼 부모 마음은 진짜 찢어지겠구나 생각했음.. 우리 이모 삼촌들만 해도 그러셨으니 엄마맘은.... 아 생각도 하기 싫음
행복하구 좋은일만 갖고 사세요 꼭
평생 예쁜꽃길만 걸으시길 바랄께요^^
자식이 아프면 내 몸뚱이를 다 뜯어서 주고싶은 마음일 겁니다 상상도 하기 싫은게 자식이 아픈거에요
그때 죽지그랬냐
@@erichay1640 당신 같은 사람도 이 세상 살아가는데 저라고 죽을 이유가 있겠습니까~~ ㅎㅎㅎ 만수무강 하십쇼!
드라마 안보고 이 장면만 봐도 눈물이 주륵주륵 흐르네요
부모 되보니 가장 가슴 아픈 말~~ㅠㅠ
자식이 아플 때 정말 마음 아프죠..
드라마 서른아홉 재방 해줘서 다시 봤는데도 눈물이
저런 친구들이 있으면 얼마나 행복할지
자식을 낳고 길러보니 알겠어요. 자식은 내 목숨보다 소중한 존재라는 걸...삶의 이유이자..기쁨이자..심장과도 같은..존재가 바로 자식..
동감..😢
ㅠㅠ 너무 슬프네요..눈물이 주루륵...
엄마 배우분 낯익다 했더니 슬의생에서 남편한테 간기증 받았는데 그 남편 바람 났다고 죽겠다고 하던 그 환자분이네
지우학 청산이 엄마아닌가??
그리고 김사부에서 그 장기 기증하신 구급대원 어머니 역할 하신 배우분 같은데…
청산이 엄마 맞아요^^
@@신유호-c8f 지우학에서도 눈물 엄청났었죠. 거기서도 천상 엄마!
저기 시한부라는여자도 그 의사아닌가
엄마 나 하는 순간부터 눈물이 바로 나온다 드라마라지만 너무 맘이 아프고 슬픈 순간이다..
눈물 재송
아이가 중2때 처음으로 쓰러진날 식탁서 신문보는 아빠 화장실서 나오는 절 쳐다보면서 엄~~~마 나 하면서 눈뒤집히면서 협탁모서리로 쓰러지는거 오로지 애아빠한테 애머리 감싸 감싸 소리지르고 애아빠는 머리감싸안으면서 손등이 협탁 모서리 박히면서 아이 관자놀이 보호하면서 감싸안았죠
119부르고 애는 눈넘어가고 정신잃고 애아빠는 손등피가 철철흐르는데도 애얼굴 잡고 정신차려라 외치고 ~~170되는 아이가 쓰러지는순간을 목격한 그 이후 부터 한번도 그 계절을 편히 맞아본적이 없었어요 그저 검사 입원 통학시킬때마다 지쳐가는나를 발견할때 누렇게 얼굴 뜬채로 등교하는아이를 볼때마다 언제까지 이래야하나 하는 맘이들때 정말 죄송하지만 어느순간 그래 불치병 시한부가 아니잖아 감사하자 그이후부터 진짜 최선을 다했어요. 학교를갈수있고 이 아이를 오늘도 볼수있구나로~~~~지금 24살 공익 근무중입니다 부모는 자식을 앞세운다는건 형벌과 같은 고문일거라 생각합니다. 내 살과 심장괴 같은 아이인데~~~
힘드시겠어요 ㅠㅠ 그래도 내옆에 있어주는걸로 고맙게 생각하며 힘내세요 어머니
어떤 심정일지 상상도 안가요.. 저도 아이에게 이렇게 든든한 부모가 될 수 있을까 생각했네요ㅜ 가족분들 건강하시길 작은 응원보냅니다⚘
원인이 뭐였나요?
지금은 건강한가요 아드님
@@가수는노래를잘해야한 네~~^^
연기 진짜. 세계 최고다
나...완전 펑펑 울었습니다..
ㅠ.ㅠ..지금 보고 있는데두 가슴이 아프네요.^^
찬영이 가고 다들 너무 슬퍼하지 않고 행볻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줘서 더 좋았습니다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던 그때에 이걸 어떻게 알려야하나 고민하다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었는데..아닐거라고 믿던 엄마의 목소리가 '암이래.'라는 내 말과 함께 충격을 받으신듯 멈춰진 그 순간이 안잊혀지네요. 다행히 전이도 없고, 12월에 수술 받으면 된다지만..아이러니하게도 그 순간에 아 난 정말 사랑받고 있음을 다시금 깨달았었어요.
자식을 잃은 고통은 창자가 끊기는 고통과 같다고 하죠..ㅠㅠ
이 드라마 보면서 얼마나 많이 울었던지..ㅠ
제목 좀 알려주세요
@@jhnk6524 서른, 아홉 입니다
꼭 보세요~^^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면 어떤 기분일 지… 상상을 해봤는데…. 진짜 부모님 생각 밖에 안나더라….
너무나 죄송하고 또 죄송한 마음 뿐…
건강 챙겨야겠다..
엄마 역할 하신 배우 분 자연스럽게 연기 너무 잘 하심..
지우학에서 청산치킨 사장님이자 주인공 청산이 엄마로도 나오심
그렇게 밝고 건강하셨던 어머니께서 작년 초여름쯤에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관련영상으로 오늘 이 영상이 뜨네요. ㅜ. 작년에 병원에서 췌장암 판정받고 지하철타고 집에 가면서 울던기억이 생각납니다. 어머니는 집에 오셔서 담담한 모습으로 집안정리. 통장정리, 재산정리 . 어머니는 그때 무슨 생각을 하셨을지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네요. 남의 일인줄만 알았던 췌장암이 . 퇴근후 1년내내 소주 한병마시면서 잠이드네요
어머님과의 좋은 추억들을 떠올리며 오늘 밤은 소주 없이 웃으며 잠드실 수 있길 바랍니다... 🌙
이 드라마 보고 많이 울었어요.
평소에 드라마를 안보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본 드라마 손에 꼽거든요.ㅎㅎ드라마인데도 내가 아무렇지 않게 흘려보내는 일상이 , 누군가에게는 미치도록 소중한 시간일수도 있다는 걸 배우분들이 가슴 절절하게 표현해주셨거든요.
그런데, 저한테 딱 1개월 후에 정말 말도 안되는 날이 생기더라구요. 이혼하고 혼자 사시는 우리 엄마 모시고 같이 살자며 , 새빠지게 돈 모아 이제 살 집 알아보러 다니던 제 남자친구가 위암4기 판정을 받았거든요 .. 남은 시간이 2개월도 채 안된다고 했고 병원에서도, 본인도 치료를 포기했습니다.. 가슴이 찢어지게 아파서 몰래 집에서 울면서도 이 드라마를 보고 , 시한부라는 선고를 받은 그분의 마음을 알 것 같아서 치료를 받으며 연명하면서 제 옆에 있어달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빠 앞으로 오빠 어머님께 내가 매년 명절, 특별한 날 , 연말 연초 다 챙겨드릴게 걱정말고 남은 시간 그만 아파하고 혹시나 정말 만약에 먼저가게되면 오빠 아버님 만나서 가족들 지켜줘. 사랑한다. 내가 못 지켜줘서 정말 미안해. 고마워 내 앞에 나타나줘서.
아버지가 폐렴으로 돌아가셨는데 누군가 죽는다 얘기들으면 가슴이 참 아프다ㅠㅠㅠㅠㅠ
폐렴으로 요즘 죽노?
@@rrr4046잘못하면 한 번에 갑니다.
@@rrr4046 말투로봐서는 저보다도 나이가위일것같지만 이내용으로봐선 아닌거같네요~~~어른들은 거의 폐렴으로 80~90프로로 돌아가세요.....
과거에도 요즘에도 미래에도 돌아가십니다 노인이되시면 기관들이 노화되면서 다다 늙어가고 약해지죠~~~
그냥폐렴이아니고 흡인성 폐렴이에요~~~
음식물먹다 사레걸리는거~~~그것들이 폐에조금씩 조금씩 들어가서 음식이썩고 그게 부페하고 썩어지면서 죽는거에요......
님이 이글을 꼭 봤으면좋겠네요 그래서 부모님께 꼭 꼭 살아계실때 잘하시길 바랍니다ㅠㅠㅠㅠ
@@평범한사람-n8q 네 폐렴이란게 생각보다 여러가지에요^^ 제가답글단 그리고 님께서단 댓글보시면 제가써놨습니다ㅠㅠ
잘할게요…
저도 암 치료중인데 하고 싶은게 많은데 항암하면서
체력이 떨어지고 살이 빠질 때마다 너무 힘들긴 하더라고요.
가족들도 알고 있지만
제가 갈 수도 있다는 것보다
남겨지는 사람들이 더 걱정되네요.
꼭 쾌차하세요
꼭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하고 싶은 많은 일들 꼭 건강히 다시 하실 수 있길 바래요. 쾌차하세요.
쾌차하시길..
이겨내실 겁니다 꼭 이겨내실 겁니다
저 엄마분 연기는 표정의 변화보단 눈빛의 변화가 대단함.. 눈빛이 안바뀌고 표정만 바뀌는 배우들 많은데 이분은 눈빛 바뀌는 그 묘함이 다 전달되서 이입 넘 잘 됨.. 리스펫이다 진짜
듣는 내가 아프다. 찐배우 전미도
지금 뭐라그랬어..? 이거 톤 개 슬프다..
맨날 부모님보다 자식이 더 일찍 죽는것만큼 불효가 없다는데 반응보니까 맞는거같네.. 거의 혼절하다시피 쓰러지시네..
엄마는
김사부에서
딸 장기 기증한분이시네..
저는 어머니의 시한부 소리를 가족에게 들었는데 진짜 저 표정이었어요
머리가 하얘지고 무표정에 잠시 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고 못했던 일들 생각나고 죄송해요라는 말이 나옵니다.
돌아가신 후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버릇처럼 말합니다.
살아계실때 잘해라 살아계실때....
돌아가시고 시간내서 찾아뵙고 제사상 차리지말고 살아계실때 시간 만들어서 찾아뵙고 같이 식사 많이하라고
@Tom 참못됐다
알고있으면서 항상 후회하게 되죠 하지만 다들 그렇게들 사시는거 같아요 사랑을 표현하면서 산다는게 참 어려워요
슬퍼해줬다는거 부러워요
나도 엄마 있는데
나만 사랑하네
우리 어머니 진짜 무뚝뚝하셔서 내가 30년 살면서 칭찬 한 번 애정표현 한 번 못 들어 봄. 잘해도 더 잘하라고 혼내시는 분. 근데 어머니가 몸이 좀 안좋아지셔서 입버릇이 이래 살면 뭐하겠냐. 삶에 미련 없다. 차라리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하시길래. 나도 듣다 듣다 듣기 싫어서 그런 말 들으면 얼마나 마음 아픈지 엄마도 알라고 엄마한테 나도 엄마처럼 삶에 미련 별로 없다. 오래 살고 싶은 생각없다. 하니까 눈이 빨개지시면서 왜 그런 말 하냐고 하심... 맨날 채찍질만 하시길래 강한 분이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잘해드리라 우리 후회하지말자
ㅠㅠ
저분 연기 참 ㅡㅡ 나도 울게 만드는 분 우는 연기는 세계에서 최고 일거임
엄마 연기자분. 정말 말도 안되는 연기를 보여 주시네요. 😢
5년전 제모습이 떠오르네요 후두암 아내에게 숨길까 망설이다 다음날 덤덤하게 말했는데 아내의 통곡에 너무나도 미안하고 그때는 왜그리도 미안한 생각이 들던지...지금열심히 치료받고 몇달뒤면 완치판정 받음좋겠지만...
지금은 어떠셔요?
여쭙기도 조심스럽네요.
5년뒤 관리가 중요해요ㅜㅜ
말기암이라는 소리.. 교수한테 들을때... 정말 미치겠더라..엄마 휠체어끌면서 눈물이 안멈추더라.. 어찌 말해야할까......엄마 잘있지.. 보고싶다 꿈에좀 나와주라 엄마..
언제나 지켜보시고 계실거에요.
뒤에 되도 않는 슬픈 발라드 안 깔리고 영상만 틀어주니까 몰입도 잘 되고 너무 좋다
나도... 오빠한텐 전화해서 그냥 울었는데 엄마한텐 전화해선 걍 미안하댔음. 더 할말이 없더라. 그냥 아파서 건강하지 못해서 미안하댔어. 지금 2년째인데 그냥 엄마보면 미안함.
내가 지켜줄수있음
엄마 역할 배우님 표정연기가 엄청나시네요 표정 하나로 모든 감정을 표현하다니 실력이 엄청나시네요 90프로의 확신과 10프로의 희망을 나타낸 표정에서 90프로가 100프로가 됐을 때 변화하는 표정까지 완벽해요!!
딸가진 엄마 입장으로 진짜 듣기만해도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네요 ㅠㅠㅜ 차라리 내가 대신 아팠으면
이장면은 진짜 수십번 봤는데.. 수십번 눈물나네 ㅠㅠ 진짜 이지현 배우님 연기 너무잘해 ㅠㅠ 어떠캐............... 이지현배우님 오래오래 연기해주세요!!!
😢 간암 판정 받아 80대 노모에게 숨기고 있는 저에게 너무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ㅠㅠ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랄게요. -_-
ㅠㅠ꼭 이겨내시길
아이고! 힘내세요
꼭 극복하세요
힘내세요
진짜 연기 잘한다
우리할머니가 그러셨는데 우리아버지 돌아가시고 10년넘게지났는데도 아직까지 가슴아파하고계시고...부모님 남편 돌아가실때보다 자식 먼저보내면 그고통이 천배 만배는더된다고 말할수없을정도로 아프다고 하셨음...
엄마 연기봐 눈빛 서서히 텅비어지는 느낌ㅠ
저분의 연기가 진짜 부모의 마음
연기자 분들 대단해요
산다는게 뭘까…
요 며칠 아프면서 생각해봤다.
어차피 사람은 한 번 왔다 한 번 가는거니까. 이별은 아프고 힘들지만
사랑하는 가족도 나도 언젠가는 생떽쥐베리의 어린왕자처럼 왔던 별로 돌아간다.
오늘과 현재에 충실하고 이 순간을 그대로 받아들이는것…그게 삶인것 같다.
훔.. 빨리쾌차하세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눈물나요
아픔이 엄청난 성숙한 생각을 갖게 하셨네요 네 맞아요 인생은 과거도 미래도 아니고 현재가 가장 중요해요 좀 철학적인 내용이지만 이 내용을 아픔을 통해 직관적으로 알으셨다는게 소름 돋네요 그리고 인생은 때론 받아들이는 때 가 있답니다 이 두개의 생각에 동의 합니다
두번째 말할땐 눈물 그렁그렁 하시다가,, 세번째에 주르륵,,, 다 알던거라는거지,,,
와 배우분 진짜 대단하시다
이분들 연기대상 받으시길~~ ㅠ
왜
죄송해....그누구보다 힘들 당신이...
왜 죄송해...
퇴근길에 멍하니 보다가 '죄송해요' 한마디에 급하게 정지버튼을 눌렀어요. 더 이상 보다간 울음이 터질 것 같더라구요. 아픔없는 세상이 쉬이 오지 않는다면, 적어도 오늘 하루만큼이라도 모두 행복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엄마 눈동자에서 그동안 딸을 키워왔던 세월이 보이는 듯... 연기 넘 잘하샤요
내가 소장하고 있는 드라마중.. 하나.. 정말.. 눈물을 안흘리수 없었던 장면이 많았던.. 드라마였던것 같아요.
죄송해요.. 하는 딸이 너무 마음 아프다..
슬픈데 😢
두분 너무 닮아서 실제 엄마와 딸 같아요 ❤
저 말이 아니라 저 표정때문에 오열했던 드라마. 엄마 표정이 너무 말도 안되게 슬퍼서 눈물났던 드라마였어요.
죽을병걸린게 내 잘못도 아닌데 부모한테 제일먼저 죄송하다는말부터 나옴.
연기 너무 잘해서 😢😢😢
의사쌤한테 사실을 듣고도 담담했던 내가 엄마한테 전하면서는 엄마 미안해… 그리고는 어린 아이처럼 펑펑 눈물만 나더라구요… 근데 저분들은 현실이 아닌데… 정말 대단한…..
나 이 드라마 안 봐서 뭔지 뭔 상황인지도 모르는데도
엄마역 하신 배우 표정 보고 아 뭔가 딸에게 화난게 있구나 싶었는데 딸이 “엄마 나…”하니까 바로 분노에서 걱정으로 바뀌는 표정이 느껴졌음……. 진짜 연기자분들 대단하신 거 같다… 1초만에 어떻게 분노에서 걱정으로 바뀌는 감정을 표정하나로 시청자눈에 확 와닿게 보여주는지…
엄마와 딸이 서로 닮은 듯해요.
나도 인생이 너무 힘들때 있지만 진짜 엄마 아빠 생각하면서 살아간다
엄마역 하시는 배우분
왜이리 슬픈역할만 하는지,,,
얼굴만 봐도 눈물이😢
연기 쩐다.
이래서 부모님이 애를낳아보라하셨구나 ㅠㅠ
이런 상황, 속에서 울음삼킬만큼 진짜 슬픔. 뒷목잡고 기절하고 덤덤하게 받아들이는게 시간이 걸린다고 함.
연기들 진짜로 잘한다
부모의 슬픔이 느껴지네요..
내가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너무 슬펐다.. 필사적으로 엄마를 도와주고싶어서 엄마 똥오줌 다 내가 갈았다.. 막연히 엄마도 젊고 나도 어렸을때 우리 엄마가 나이들어 아파서 똥오줌 못가리면 내가 과연 할수 있을까 이런 생각 한적이 있었는데.. 더한것도 할수 있었다. 엄마가 나을수 있다면.. 엄마가 하루가 다르게 나빠져가는데 받아드릴수가 없었다.. 의사 선생님이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말씀하시는걸 듣고는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다.. 한달이라고 그랬는데.. 엄마는 뭐가 그리도 급했을까.. 나 궁금한것도 많고.. 물어볼것도 산더미 처럼 많았는데.. 엄마가 돌아가신지 2년이나 지났네 벌써.. 엄마 나 엄청 노력하면서 살고 있어 잘지켜봐주고 나중에 다시 만나면 우리 이야기 많이 하자 엄마! 보고싶다..
시한부얘기하기 전 표정이 너무 강렬하다 잔뜩 독기오른 어떤 말도 안 통할거같은 고집불통 표정
너무너무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 속에 눈물만 나네요 ❤❤😢😢
엄마분 역할하신분
정말 진짜 연기 잘하시네요.
세상 무너지는 엄마의 눈을 저도 봤네요
아픈게 미안하고 죄스러운 날이 오네요
연기가 아니라 현실이네요 먹먹합니다
다시봐도 정말 잘표현했다는 말쁜이 안나오네요😢
엄마..
우리엄마도 저런 표정을 보인 적이 있었다.
다른 사람에게서 엄마의 똑같은 표정과 감정을 보니 신기하고 또 슬프다.
와...엄마분 연기..진짜다..
저도 지금 투병중인데, 알리지 않았어요.
두분 다 투병생활 하셨어서, 제가 버팀목인데…걱정하실까봐 숨기고 투병중이에요.
동생이 요즘 부모님 버팀목으로 자리 잘 잡아서, 한시름 놓고 치료 받고 있습니다.
동생분께는 꼭 알려주세요....
엄마분 연기가 가슴아프네요 ㅠㅠ
연기들이 정말.. 괜히 배우가 아니구나
나도 눈물난다
7살 즈음에 소아 뇌전증 판정을 받았고 오랜 치료 끝에 15살이 되어서야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때 집에서 라면을 끓이다가 완치 소식을 엄마의 전화로 알게 되었는데 그때의 엄마의 울음소리를 잊지 못합니다. 저는 사실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엄마가 정말 잘됐다면서 울었어요. 그때 들었던 엄마의 울음소리는 정말 처음으로 들어봤던 울음소리였습니다. 엄마가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것은 봤지만 그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가슴이 아픈 울음소리였습니다. 그날 이후로 엄마가 저를 정말 많이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정말 부모의 자식을 향한 사랑은 부모가 아니면 이해할 수 없을 것 같네요
말 한마디 안해도 표정으로 다 보여주는 연기는
진짜 매일봐도 감탄밖에 안나오네요….
이렇게 짧은 쇼츠만 봐도 눈물이 나는데..
드라마지만 본인이 더 아플건데 가족들이 무너지면 안되요~~
울 누나가 고작 갑상선 암인데. . 엄아 아부지는 본인들 잘 못 이라고. 그렇게 많이 우셨음. 부모는 자식이 아픈게 본인탓이라고 하는 모습이 생각남. 부모보다 먼저 가는 자식이 가장 불효라던데. 건강한게 최고라는 말이 다시 떠오름.
@jijab-killer 일베냐 ㅋㅋ
와 쓰러지는 연기 진짜 대박;;;; 와.....
눈물이 줄줄나네요..
와 저연기력 봐보ㅏ!!!!몰입도 대박
엄마역 배우분 낭닥2에서도 구급대원의 엄마로서 너무 진심있게 연기해주시고...😢
절대로 부모 앞서가는 불효는 하지말자...옛말에 부모는 산에 묻고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고 했다...
엄마역 연기 엄청나네요....와...
와......
진짜.....한국 배우님들은 주연 조연 따로없이 정말 미친연기력이다!!!
어머니의 단 한마디 여.....
그는 배우가 보일수있는 모든걸 보여 주셨다.
입떨림,눈빛,얼굴변화까지!!!
배우들이 하는 말 하는 행동에 소름 돋는게 아니라
눈빛에 맘이 아프다
엄마 역할 하신 분 낭닥에서도 딸 잃은 엄마로 나오시는데.. 진짜 그 때도 펑펑 울었지만 여기서도 이리 마음 아픈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