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 | 예민해도 편하게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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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7 лис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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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책 너무 재밌게 읽었고 도움 많이 됐어요ㅎㅎ
편집 너무 정신 없습니다
내가 예민한 사람인지 예민하게 구는 사람인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Highly sensitive person은 본인이 예민한 만큼 남들도 배려해요.
음.... 한번 생각해볼만한 주제네요
진짜 그렇습니다. 예민한 만큼 섬세하게 챙겨줍니다.
그만큼 남들한테도 배려받고싶음.
예민한 사람인데 가정에서 제대로 배려받지 못하고컸을 경우 남에게 예민하게 구는 성격파탄자가 되는 것 같음
뭐요.
체크리스트같은거 안해도 이미 예민한줄 알고 들어옴... 진짜 예민한 사람들은 자기가 예민한지 모를수가 없음
ㅆㅇㅈ ….. 죽고싶다 ㅠ
내가 예민한지 그냥 다시한번 확인할뿐 ㅋㅋㅋㅋ
ㅇ
ㄹㅇㅋㅋ
어릴 땐 스스로 너무 힘들어서 신경을 죽이고 싶을 정도
지금 40대에 안 그런척 연기하며 살뿐 사회생활 하려면 어쩔 수 없네요
환경을 최대한 단순화시키고 자연을 많이 접하며 릴랙스 해야 되는 거 같아요
진짜 예민한 사람은 자기 사용 설명서를 만들어야합니다. 저는 자는 시간, 일어나는 시간 정확하고 먹는 영양제 잘 챙겨먹고 3끼 먹는 음식 그람 수에 맞춰서 챙겨먹는 루틴이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런 틀을 만들면 편안합니다. 예민해서 좋은 점은 글을 잘쓰고 몸도 신경계가 발달해서 운동도 빨리 배우고 잘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제 예민한성격에 몸도 마음도 엄청나게 지칠때가 많은데 노력은 전혀 안한거같네요 .. 보고 배우겠습니다
그 정해진틀을 못 이행할때는 스트레스 받아 어쩌나요
@@skglepslghso 저두 공감이요...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와 예민하면 신경계가 발달해서 운동을 잘한다니 충격적인 정보예요
제 3자의 시점에서 바라보기도 좋음 내가 사소한거에 매몰되있을때 아 사소한거구나 알고 빠져나올수있음
예민함 관리법
- 나만의 루틴 만들기
- 긴장 해소할 수 있는 취미만들기
- 집밖으로 나가기
💥에너지 아끼는 방법💥
1. 건강한 패턴을 만드는 것이 중요! 10:56
(규칙적인 생활 패턴 유지 12:40)
- 기상시간 픽스 11:21
(자동으로 자는 시간도 일정해짐)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면서 루틴을 만드는 것)
- ON/OFF 습관 11:48
(집 들어가면 OFF모드)
2. 긴장에서 해방시켜줄 안전기지 필요 13:46
(안전기지가 중요한 이유 13:00)
(집에만 있는 것은 안전기지가 아님)
@user-js2ml1yn2b 신앙으로써 지혜로운 삶의 방법을 알려주고, 감정을 정화시켜준다는 걸 대부분 사람들 다 압니다 각자의 이유로 선택하거나 안하거나 하는거에요
이런식의 홍보는 아무런 전도효과가 없고 오히려 반감을 줄 수 있습니다 대면으로, 주변분들께 감동을 주어 전도하세요
5시쯤 일어나서
스트레칭부터 설겆이 집청소 빨래 분리수거
다하고 출근 퇴근해서는
Off 하고 있는데
너무 공감됩니다
@@둥글-l9o 말 굉장히 잘하시네요 멋짐 🔥🔥
@@둥글-l9o오랜만에 이렇게 우아하고 냉철하게 한소리 하시는 분 보네요. 그냥 일반적인 인터넷 풍조였으면 ‘개독교 극혐’ 이런 식이었을텐데… 훌륭한 화법 참고하고 갑니다.
예민한만큼 남에게 민폐 안끼침
절대 착각 예민해서 타인을 매우 피곤하게 함
맨날 남탓만 하고
식구들이 힘들어요. 긴장속에 있어야 하고 부정적 감정 표출이 많아 바로잡아주고 이해시켜아하고 ..
끊임없이 괜찮음을 설명해줘야하는 ㅠ
그건 아닌 거 같아요ㅜㅜ
제가 생리 시작 전 후 2-3일 정도 극도로 예민한데 가족들이 바짝 긴장하는게 보여서 늘 미안해요
맞오요
놉 진짜 힘듦. 돌아버리겠음. 진짜 상담받고 싶을정도로 예민한 혈육덕에 미치겠음.
예민하면 정말 피곤하죠..강박도 생기고 나와 상대방 말투 하나, 행동 하나 다 신경쓰고 필터링하다보니까 쉽게 우울해지고..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쉽게 피로해지기도 해요...관리하는게 중요하다고 해도 기질적인 특성은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ㅜㅜ
강박은 진짜 맞는거 같음. 특히 버릇 하나 끝나면 다른 버릇 생기는거 진짜 미치겠음. 이게 틱이지 다를거 있나 싶고 이게 이상한건 아는데 계속 하고 스스로가 싫어짐 ㅋㅋㅋㅋㅋ
말투 하나하나 신경쓰는 거 진짜 ㅆㅇㅈ
그럴 필요 없는 걸 알아도 안 고쳐져요
ㅠㅠㅠㅠ
스스로도 예민하다고 인정하는 사람인데요, 완전히 아무생각 안 하는 시간을 만들기위한 취미를 만들었더니 약간은 예민함을 조절할만한 마음의 여유가 생겨났어요. 영상 보고 나니 옳은 길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수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user-js2ml1yn2b?
어떤 취미 만드셨어요?! 전 아무리 만드려고해도 재밌는 취미가 안생기네여ㅠㅠㅋ
@user-js2ml1yn2b😮💨
취미추천 좀 해주세요~~~~
@@ililllllllilli 달리기 아니면 헬스요 할때 정말 아무생각 안들어요 달리기를 더 추천합니다 접근성이 좋으니까
맨날 쓸데없이 예민하다는 말 들음으로 자존감만 떨어졌는데 마냥 나쁘지만은 않네요. 위로를 받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Xnskwoir맞아요 ㅠㅜ 경험해본바 공감능력 엄청 떨어지고.. 진짜 남한테 피해주는거에 대한 인지도 없고 눈치도 없고..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없는건 부럽긴한데 굉장히 무계획적으로 살아서 신기했던 ..( 임신 출산 육아 등등 )
21개 나왔어요. 위에서 말씀하신 거 다 공감하고 평소에도 특히 잠잘 때 뇌를 on/off 해버리고 싶다는 생각 엄청 해요. 특히 책임감이랄까 남들한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커서 회사에서 프로젝트 하나 맡게 되면 그때부터 온 신경이 거기로 가서 프로젝트 준비하는 동안 엄청난 에너지 소모를 합니다. 불면증은 거의 항상 달고살고, 나를 거슬리게 하는 상대방의 말을 자꾸 곱씹게 되고요. 사람많은 거 싫어해서 길도 사람 적은 곳으로 다니려하고ㅋ 익숙한 것만 하려는 경향 많아요. 어렸을때부터 감각이 예민했던 경향으로 보면 선천적으로 타고난 게 있는데, 성격 급하고 완벽?!주의 같은 어머니의 양육 태도로 인해 후천적으로 심화된 것 같다는 생각을 커서 많이 하게되네요.
전 22개 나왔는데 보통 I인 사람은 많이 해당되는 질문이 많지 않나 했는데 9정도 밖에 해당된게 없었다 하시는거 보고 깜놀.. 😬
구구절절..자라온 환경까지 너무 비슷해요😢
저두 딱 21개... 진짜 잡생각 때문에 잠.못자는거 공감 그래서 그냥은 안자지고 유튜부 긴거 틀어놓고 보면 뇌가 비워지면서 잠이오더라구여
댓글이랑 대댓분들 꿈도 많이 꾸시나요 다들? 전 꿈을 계속 일상(주변사람,학교,직장)이나 걱정, 신경쓰는 일들같은 내용으로 매일밤 끊임없이 꿔서 일어나도 잔것 같지 않을 때가 많아요 ㅠ
@@희-z7o저두요..ㅋㅋㅋㅋ 매일 매일 꿉니다... 꿈 안꾸고 숙면한 기억이 언젠지ㅜㅜ
❤진단
7:49 사람 만나고 오면 뻗는 이유 ㅜ
8:20 사람들 만날 때 에너지를 덜쓰는 분들이 성공한다(조절방법 찾은 사람)
9:04 잔여배터리(?) 남겨놓기
10:07 집에 있다고 편하지 않은 이유 = 옛날생각해서😅
❤해결방법
10:38 에너지 세이브하기
11:29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 픽스하기.(자는시간이 픽스된다)
11:49 집에 들어가면 긴장 푸는 모드하는 습관 가지기
12:16 긴장 역치를 관리해주기
12:24 규칙적인 식사 (일관된 리듬)
13:51 안전기지 만들기(강아지, 운동O, 집에만 있으면X)
+ 약먹기.효과굉장ㅇㅇ
@@루에나-g8f예민한 사람이 먹는 약이 있어요?
항불안제먹는데 진짜..진짜 좋아요
진짜 사람 많은 곳으로 나가면 기빨려서 힘들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으몀 잡생각이 나서 힘들고..
예민한 저를 온전히 받아들이려고 해도 참 쉽지 않네요..
전 촉각, 청각에 엄청 예민해서 데시벨이 높은 사람과 대화할 때 저를 이유없이 터치하면 진짜 극도로 예민해지죠.. 피하기 바쁨
저도 한때는 목소리가 큰 사람이 있으면 내 귀가 공명하듯 울려서 피한적이 있어요 ㅎㅎ 사람이 싫은 것은 아닌데 피곤해서죠
오! 완전 저랑 같으세요!
ㅠㅠㅠㅠ
예민하면 어쩔 수 없다.. 배우자 피곤하게 하지말고 혼자사는 게 낫다.
본인이 예민한 걸 알면서
그걸 떠앉기는 너무 무책임 하다
혼자 살아도 예민한사람에겐 재밌는 일이 많다
예민한 사람도 편안하게 사는 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왜그럴까 고민 많이하면서 피곤해 하는데 ,, 영상 보면서 위로받는 분들 보면서 저도 조금 편안해지네요
예민한 사람은 대화할때 텍스트 외에 표정, 말투 등 많은 정보가 저장되어 에너지가 많이 소모
➡️so, 예민한 사람들 중 사람을 만날 때 에너지를 덜 쓰는 사람이 성공
1️⃣잔여배터리 남겨놓기
2️⃣건강한 패턴을 만드는 것이 중요
(규칙적인 기상시간&식사시간)
*기상시간 픽스 -> 자는시간도 일정해짐
3️⃣집에 들어가면 off 모드로 전환
4️⃣안전기지 만들기(강아지, 운동0, 집에만 있기는X-옛날 생각에 빠짐)
예민한 편이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체크리스트에 23개나 해당되네요.
다들 이 정도는 안고 살아가는 줄 알았던 것도 예민한 기질의 특성에 포함되었다니.. 처음 알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3:58 예민도 평가 28문항
28문항 중에서 7개 이상 해당 →'매우 예민한 사람'
**의료적으로 사용할 수 없음.
표준화 전이므로 해석에 주의!!
11개인데..😂
ㄷㄷ... 18개인데...😅
완전 제얘기네요... 교수님 말씀대로 집에만 있으면 계속 안좋은 기억들을 회상하며 우울증이 더 심해졌던것 같아요...
예민한걸 장점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잘 컨트롤 해봐야겠어요...ㅎㅎ
사람 많이 만나면 기 많이 빨리는거, 소리에 예민한거, 운전하고나면 엄청 힘든거랑 체크리스트도 거의 다 해당되네요 ㅋㅋㅋ 그러다보니 저도 회의같은 거 할 일 있으면 자연히 에너지 아끼고 있다가 꼭 필요할때만 말하게 되고..
와 가정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부분 공감해요! 저도 예민한 기질로 태어났는데 체크리스트 11개밖에 해당이 안 되네요. 주양육자인 어머니가 무던한 편이시고 다른 사람도 중요하지만 저 자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도록 키우셔서 저도 좀 외부 자극에 무던해진 것 같아요. 지금은 소리, 냄새에 예민한 거랑 연애나 사회생활할 때 서운해지는 경우 빼고는 오히려 둔하게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불안감도 거의 없고요. 눈치 없다는 얘기마저 들어요.. 😅
저랑 반대네요.. 저는 원래 무던하고 약간 눈치도 없고 둔한편이었는데.. 엄마가 엄청 예민한편이라 작은소리에도 놀라 소리지르는 정도였는데 제가 나중에 그걸 닮더라구요.. 쨋든 부럽습니다..😢
전 타고난 기질도 예민한데다 부모님도 그래서.....특히 주눅들어 있고 눈치를 많이 보는 환경이었어서 남매 중에서도 제일 예민한듯
11개도 상당히 많은것 같기는 한데요 흠 밑에 설명 보니까 7개이상이면 예민한게 맞다고 되어있긴 하네요
@@Lucia-mg9gr개인적으로는 7개에 해당되지 않는 현대인이 있을까 싶어서요.ㅎㅎ 예민한 기질로 태어났음에도 11개밖에... 라는 의미로 원댓 달았었네요! 주변 예민한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는 저는 확실히 좀 무디긴 합니다.
사람만나면 기가 빨렸는데… 제가 예민했던 거였어요ㅠ 사람많은곳도 싫어해서 집갈때 빙빙 돌아가고 버스타도 사람 많이 안타는곳까지 걸어가서 타곤 했는데ㅠㅠ 교수님 책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전 진짜 예민한 편인데요... 예민함을 쓸 상황과 안 쓸 상황을 구분하고 남한테 사소한걸로 화를 안 내는 방법을 찾으면 내인생도 편해지고 주변인들도 편해집니다...
스스로 조절하기 힘드시다면 항우울제같은 약을 드시면 대놓고 튀어나오는 감정기복이 어느정도 가라앉을거고요
나 자신과 남들을 대하는 방법은... 평소엔 마음을 좀 가라앉히고 있다가 나중에 천천히 그 예민한 기질로 내 행동을 곱씹는겁니다 너무 과한건 인생에 지장이 생기지만 적당히 내가 어떻게 행동했는지 곱씹어보다 보면 상대방의 행동에 감사해하게 되기도 하고 사과할 타이밍도 놓치지 않게 되고
오히려 꼼꼼하고 센스있는 사람이 될 수도 있어용
그냥 보면 다른사람만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남에게 화를 내고 짜증을 내는게 오히려 내 정신과 기운을 해치는 일입니다
특히나 자존심 세운다고 나한테만 유하게 굴다보면 내인생만 내 성격과 같이 처망합니다 ㄹㅇ 겪어보니 알겠더라고요
그리고 생각을 하다 보면 내가 여기에 기운을 쏟아야 하는가 아닌가 싶은 것도 어느정도 구분이 되고 어느 행동이 나와 상대방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가 싶은 행동이 나뉘어지기 시작할거에용...
뭐 그렇다고 무작정 참지는 마시고 그냥 화낼때는 화내고 아닐때는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사실 무례하고 둔한 사람 보면 죽이고 싶을때도 많은데 다 죽일수도 없고 더 생각하면 나만 손해다 이거죠 따흑
구구절절이긴 한데 암튼 힘드시다면 정신과에서 주기적으로 상담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무 주제나 다 꺼내도 좋습니다 조언도 받을 수 있어요)
와.. 구구절절 맞말이에요. 도움되는 댓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례한건 잘못이 맞는데, 둔하다고 죽이고 싶단 생각이 든다고요?
@@dailybyahn내가 느끼는 정도랑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 느껴지는 분노를 예민한 사람 식으로 과격하게 표현한 듯 합니다, 과하긴했네요
@@dailybyahn두 24개나올정도로 아주 예민한데 죽이고싶은맘 뭔지알아요.. 아주 무례한 인간들보면 살인충동들때 한두번이아님..ㅋㅋㅋ ㅠ
@@dailybyahn단순히 둔한 사람들은 예민한 사람들도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잘 참습니당... 근데 자기가 둔한지도 모르고 다른사람이 피해볼지 아닐지도 구분 못 하는 사람이 무례한 행동 하면 정말 화나더라구요 ㅋㅋ
예를들어 길 가다가 뒤에 사람 있는지 모르고 냅다 멈춰서 부딛히게 만들고 둔한데 성질만 급해서 어딜가나 툭툭 건드리고 밀치는 사람들이요...😢
체크리스트 19개정도 해당됩니다.... 강박,불안,우울로 몇년째 항우울제 복용중이기도 해요. 저는 선천적+후천적요인이 둘다 있는데.. 직업은 하필 디자이너입니다ㅋㅋㅋㅋㅋㅋ큐ㅠㅠ 교수님 말씀대로 예민한 기질이 직업적으로 도움이 되기도 해요. 그치만 영상 내용처럼.. 사람이랑 대화할때 대화내용 외에도 많은것들을 보고있어서 에너지를 많이 소진한다는거.. 저 진심 사찰당한줄 알았어요;; 전 그래서 너무 여럿인 모임은 힘들더라고요ㅠ 집에 혼자있으면 계속 과거를 곱씹는다는것도 너무 공감ㅠㅠㅠㅠ 곱씹으면서 다시 우울해지고.. 저는 그래도 병원다니면서 많이 좋아진 편이긴 해요. 타고난 기질 자체가 예민한 부분도 커서ㅠ 예민함이 아예 없어질 순 없지만.. 치료받으면서 컨트롤이 어느정도 가능해진거같긴 하더라구요!
예민한 성격도 인생이 편한하면 무뎌지고 고난하면 불안하고 더 예민해져요
맞는 말씀ᆢ
외부에서 들어오는 스트레스에 패닉상태까지ᆢ
진짜 구구절절 너무 들어맞아요..... 매우예민한사람들을 위한책 서점에서 보자마자 이건 나를 위한책이다 하고 사서 너무 잘읽었는데
또 신간 내주셔서 감사해요 전홍진교수님. 당장 구매갈깁니다다.
오진승선생님 전홍진교수님 닥프 제작진 분들 예민해서 인생이 너무 힘든사람인데 도움되는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16개나 체크했네요.. 어렸을 때부터 예민한거 알고 있어서 많이 무뎌지려고 노력하는데 ON&OFF 얘기에 엄청 공감가네요 ㅎㅎ 퇴근하고 나면 회사에서 있었던 일은 다 잊어버리고 나만의 저녁을 즐깁니다.. 근데도 일이 너무 많아서 그날 에너지를 다 쓰고 나면 퇴근해서도 안 잊혀지고 힘들더라고요 ㅎㅎ
20개 해당되네요ㅠ 몇 달 전 중환자실에서 장기근속하다가 병동으로 나와서 환자케어하는 간호사입니다. 중환자실에서는 말없이 환자분들 케어만 하면 되는데 병동오니까 많은 환자분들을 대하면서 말씀을 많이 드려야 하더라구요. 원래 기질도 말을 많이 하면 에너지 고갈이 심하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이젠 너무 우울하고 번아웃이 심하게 와서 퇴사하고 잠시 쉬었다가 가려고 합니다. 안 좋은 선택보다 좋은 선택을 하려구요! 좋은 말씀과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지나가던 예민한sn입니다 선생님 응원합니다!
@@-realhee6200 응원 감사합니다ㅠㅠ
앞으로 간호사로 임상에서 본격적으로 일하시기 전에 어떤 부분에서 에너지가 고갈되는지, 어떻게 하면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지 충분히 탐색해보시고 찾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실습시간동안 어떤 부서가 나에게 맞는지도 잘 생각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전 실습하면서 중환자실이 잘맞는구나 싶었는데 실제 임상에서도 중환자실이 잘맞았고 병동으로 로테나온지 5개월만에 그만둡니다ㅠ 물론 사회생활이기에 모두들 맞는 부서로 발령나는건 아니지만 막상 가보면 또 맞는 부서를 찾을 수도 있고, 또 일은 힘들어도 좋은 동료들이 있는 부서일 수도 있으니 임상 막연하게 두려워하시지 마시구 환자분들도 잘 케어하고 나 스스로도 잘 케어하는 간호사가 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사회생활을 할수록 더 예민해지고 집순이가 되는 것 같아요. 층간소음 진짜 공감이에요ㅠ 집에서도 실수했던 일 등으로 후회하고 고쳐야지 생각을 하는 시간도 많이 보내고요ㅠ 자꾸만 예민하고 까칠해져가는 것같아 속상하네요. 말씀해주신 온앤오프가 잘되야된다는 방법 실천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저는 20개 포함되는데 전 청각적으로 예민하다는걸 알고있어서 오케스트라 활동하며 지내고 잘 땐 잔잔한 피아노음악 틀어놓고 잡니다.
자신이 어느 부분에서 민감한지 알고 좋아하는 자극에 반복적으로 노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아요!!
전 예민하기는 한데 티를 전혀 안 내서 다른 사람들은 저보고 무던하다고 하더라고요 티를 안 내고 꾹꾹 눌러담고 사니까 더 힘들기도 하고...남들의 감정 상황 다 빨리 눈치채고 사람들한테 일일히 맞춰주려고 하다보니 힘이 드네요...ㅎㅎ
저랑 똑같으세요
예민하다 :
1
무엇인가를 느끼는 능력이나 분석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빠르고 뛰어나다.
2
자극에 대한 반응이나 감각이 지나치게 날카롭다.
너무 유익합니다^^
저는 예민지수 8이 나왔지만 사실 예민하게 타고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소리에 굉장히 예민해서 소음에 기가 빨리고 생각이 많습니다. 늘 머릿속에 윈도우 창이 몇 개 열려서 각각 다른 생각을 돌리고 있구요, 사람을 만나고 난 뒤나 퇴근길에 그날 제 말과 행동을 반추해 보고 적절하지 못했다면 모범답안이 되는 말과 행동으로 상황을 재연해 봅니다.
그렇지만 사람들 만나는 것 좋이해서 사람들에게 에너지 최대한 빨리지 않으려고 저와 맞지 않는 시람,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을 빨리 분별해서 저로부터 차단합니다. 그리고 직선적이단 말 많이 들을 정도로 스트레스 될 일들은 미리 정리해 버려서 종종 오해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민하게 타고난 제 자신이 살 수 있는 전략을 나도 므르게 만들고 적용하다 보니 제가 예민한 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오 기질적으로 예민해도 가정환경 양육환경에 따라 덜 예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와닿아요.
저희 오빠가 초 예민한 기질인데…
꽤 무던한 성인으로 성장했습니다. (물론 그 기질이 어디 가진 못해서 아는 사람이 볼 땐 잘 숨기고 필요할 때만 꺼내 쓰는 거 같습니다)
저는 9개 정도 나왔습니다.20대때 일하면서 사람만나거나 회의하면 진이 다빠져서 나의성향을 파악해 나갔습니다.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사람과 만나서 에너지 소진해야하는 일을 아예 없앨 수는 없으니 가능한 최대치로 에너지가 소진되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저한테 제일 취약한 부분이 뭔지 20대때 겪고 나니 지금 하는 일을 꾸준히 잘 하고 있는 편입니다.
이 영상을 보니 스스로 정리도 되고 너무 유익하네요
저도 예민한 사람이라..여러사람이랑 있을때 다른사람끼리 말하는거 듣고만 있어요ㅋ리액션만 해줌~잡생각 안하려고 책을 읽던지 재밌는 영상보고ㅋ 규칙적인 생활하려고 노력해요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본가에서 나와 혼자살면서 재택을 하고 있는데 남들은 다 부럽다 하는데 저는 왜 이렇게 늦게일어나는거나, 일이 틀어진다거나, 상대방의 말 한마디를 곱씹으며 쉽게 우울할까 예민하게 굴까 대체 이유가 뭘까 싶으면서도 티는 안내는 성격이라 담고만 있으니 괴로웠었는데 체크리스트는 21개에 하필 딱 디자이너네요 ㅎㅎ 이 영상이 저를 알아가고 살아갈 터닝포인트가 된것 같아요 책도 읽어봐야겠습니다 ㅎㅎ
영상 보고 테스트 해보니 17개 나왔네요... 제가 스트레스에 남들보다 취약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제가 예민한 기질이라 더 그런 경향이 있었던 건 처음 알았어요.. 사람 많이 만나면 기가 확 빨려서 사람 만날 때도 텀을 두고 만나고, 집순이로 지내왔는데 회사 생활을 하니 그게 맘대로 안 되서 더 힘든 거 같아요.. 예민함을 요령껏 조절하는 방법을 터득해나가야겠어요..
세상에 7개도 해당이 안되는 사람이 있다는게 충격적이에요... 저중에 7개도 해당안되는 삶은 어떤 느낌일까요 훨씬 정신적으로 안정적이겠죠? 너무 부럽네요 ㅠㅠ
저 세개요 ㅋㅋㅋ 세상 참 편합니다
엄마랑 여자친구는 엄청 한심해하고 헤헷
저도 7개도 해당 안된다는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 신기할뿐..
그냥 책 팔려고 그런 느낌....
전 18개 ㅠㅠ
저도 예민한 기질 때문에 불안장애까지 얻었어요. 지금도 컨디션이 안 좋으면 불안이 더 심하게 올라오는 날이 있네요. 새로운 음식, 환경에 적응하는 거 다 힘들어했고 무언가 시도할 때 100번 정도 생각해 보는 거 같아요 ㅋㅋ 그리고 부모님이 워낙 엄하고 통제적인 성격에다가 가족주의적이시라 저의 기질과 상충되는 측면이 많습니다. 한국 사회에서는 예민한 성격이 살아가기 참 힘들고 안 그런척 애써 감춰야 할 때가 많아요. 댓글 다는 분들 다들 화이팅하시길
스스로 아주 예민하다고 생각했는데, 체크리스트에 6개 밖에 표시를 안 했네요. 식사와 수면에 따라 예민함 정도가 완전히 달라서 다른 사람보다 밥도 잘 챙겨먹고 잠도 엄청 잘 자는 거 같습니다. 근데 루틴을 잃어버리면 완전히 무기력해요, 갑작스러운 일들로 인해서 하루라도 루틴을 잃어버릴 때 스트레스가 심한 거 같아요.
예민해서 힘들었던 사람중에 한사람 입니다. 제가 쓰는 방법이긴 한데 저는 항상 작은 간식거리들을 들고다녀요. 사탕이나 초콜릿같은 간식들을 챙겨다니다가 사람들이 많이 모일때나 첫만남일때 사람들에게 나눠줍니다. 어색한 분위기나 부정적인 시선들이 모이는게 너무 스트레스라서 고민한 방법이에요.! 달달한걸 먹고있으면 초면이라도 분위기가 좀 풀어져서 편합니다.
눈 마주치는것도 어려워서 최대한 사람들을 보는 대화가 아니라 상대방이 하는 말에 집중해서 반응하려고 하고있습니다. 혹시나 제가 시선을 피하더라도 상대방이 지루해한다고 오해하지 않도록 반응은 할거면 크게해요
저녁에 생각이 많아져서 잠이 안오면 글로 적어요 저녁이 아니더라도 요즘 좀 생각이 복잡하다 그러면 일단 적는것같아요 확실히 한바탕 적고나면 잡생각도 사라지고 정리되고 좋아요
책 정말 재밌게 읽었었습니다. 공감도 많이했고, 스스로를 이해할수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렇게 유툽 채널에서 만나서 더 반가웠네요ㅎㅎ
예민함 체크 리스트
1.사소한말에도 화가남
2.사람많은곳 답답
3.층간소음 민감
4.밤에잠이 안와 이튿날 힘들때많음
5.끔직한 영화 티비못봄
6.드라마 영화 눈물흘림
7.다른사람에게 폐끼치는지 항상걱정
8.싫은소리못함
9.먼미래까지 미리걱정
10.큰병이 있지않을까걱정
11.소심하다는말 잘들음
12.문단속 가스등 자주확인
13.운전시 사고 지나치게 걱정
14.항상 긴장속에 삼
15 중요한일에 설사
16.밤에 무서워 티비틈
17.눈 잘못마주침
18.긴장시 호흡안될때 많음
19.쉽게 죽고싶은생각
20.감정기복심함
21.걱정의 꼬리를 뭄
22.여러사람앞에 서는것 싫음
23.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있는상황견디지 못함
24.시험 발표때 실수마니함
25.권위적사랑 불편
26.약을 안먹음 불안
27.가족이 늦음 사고난것같아불안
27.배우자가 바람피울것같은생각
7개이상이면 매우예민??!!
내가봤을때 거의 생각하고있는일들같은데...사람이라면 ㅋㅋ
저는 딱 7개...
평소에 예민할때도 가끔 있는듯,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나는 둔하다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에요...참고되시길...
감사합니다. 전 3~4개네요.
전 7개네요 ㅋ
평소에 스스로 예민하다고 생각해왔고 가족한테도 많이 듣긴 했는데 저는 24개네요 ㅠ
저는 6개인데도, 스스로가 예민한 편이라고 느껴지기도 해요~
체크리스트 확인해보니 18개정도 해당되네요!
저는 선천적으로도 예민했고 후천적으로도 영향을 받았던 것 같아요.
지금도 특정 감각은 소름끼칠정도로 싫고 새로운 환경, 타인과 만나는 것도 스트레스 받아서 좋아하지 않아요ㅜㅜ
하지만 예민한 것도 장점이 될수있다는 점! 마음의 위안 삼고 슬기롭게 생활하려 합니다❤
오늘 영상 유익했어요>
감사합니다,상실을 작게 크게 경험하면서 어느순간 너무달라진 절보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예민하다는 소리도 계속 듣고 더는 사람만나는것도 무서워지고 어떻게 살아갈지 갈피를 잡고싶어서 돌다가 영상보고 감사했습니다!
가족의 상실 하니까 한달전에 집에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떠오릅니다.
심장마비셨는데 제가 첫 발견자였고 심폐소생술도 했었습니다.
그 장면이나 상황이 기억에 오래 남아서 후회도 많고 죄책감도 많고 너무 힘들었는데
한창 행정절차 처리 바쁘게 하다 보니까 서서히 나아지더랍니다.
저는 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위기가 한번 왔어서.. 항상 불안하고 걱정되네요... 직접 목격하신 그 슬픔 감히 헤아릴순없지만.. 아버님께서 마지막으로 보신게 당신이기에 고마우셨을겁니다ㅠ 힘내세요
ㅎ닥프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어요! 흠 다만 해당 심리학은 한국에 너무 늦게 들어갔다고 생각해서, 관심있는 분들은 한국 초판 책들 보다는 1996년도 초판인 Highly Sensitive Person 부터 시작해서 (한국어 번역본) 점차 견문 넓혀가시는게 좋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한국어로 이렇게 HSP가 소개된다면 '예민한 (부정적 의미가 강함)' 이랑 영어 'sensitive (부정/긍정적 의미 모두 포함)'랑 의미가 달라서 이 부분 구분해서 이해하는 것도 필요할 듯해요! 마지막으로 선천적으로 기질이 예민한지, 후천적 스트레스성으로 상황에 따라 민감도가 올라가는 건지, 정신질환이 있어서 성격이 예민한 듯 보이는 건지 구분하는 것도 진짜 엄청 중요한 것 같아요~🌟
태어나고 안 예민한 순간이 없어서 참 많이 힘들었습니다. 특히 부모님과 마찰이 자주 생겨서 스스로는 왜 이렇게 사나운 것이며, 왜 남들만큼 무던히 살지 못하고 이렇게 까칠하게 사나 자괴감이 들고 그랬습니다... 눈에 밟히는 게 많은 만큼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거든요. 😂 지금도 늘 예민하게 살아가서, 남들보다 칩거 기간이 아주 길어요. 이 상태의 제가 비정상인 것 같아서, 오래 집에 머물 수록 아무렇지 않은 제가 이상하다고도 생각했습니다... 참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 정답이 여기 있었네요. 영상의 모든 내용에 해당하는 사람으로서 공감과 위안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예민한 사람에 속하는데 경험적으로 알고 있던 것들이 정리가 되었어요 그리고 예민한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해주셔서 마음이 조금 편해졌습니다. 루틴 만들고 안전기지를 찾아서 밖으로 나가는 편인데 잘 하고 있던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14개 정도 해당되는데 스스로 예민한 사람이라고 느껴왔어요. 사람 대할때 항상 에너지를 끌어다 쓰는 느낌이라 친구들한테 연락도 먼저 잘 못하겠고, 퇴근 후 일에 대한 스위치가 안꺼져서 오만 근심걱정 사서 하느라 잠도 잘 안오고..흑역사 너무 잘 떠오르고 죄책감도 너무 잘 느껴요. 소음에 예민해서 영화관 가면 꼭 귀를 막게되고요. 기질이 예민해야만 얻는 좋은 특성도 있겠지만..에너지 아끼는데 급급하지 않아도 될만큼 여유가 생기면 좋겠어요😢
완전 저하고 똑같으시네요 제가 왜 사람들에게 연락안하는지 이제 알겠어요
21개.
맞아요 나가면 세상 밝고 제일 잘 떠드는데 사실은 어색한 상황이 싫고 못견디겠어서 나댄다고 해야하나요? 그리고 집에 돌아오면 내가 한 말, 남이 한 말 실수한 건 없는지 곱씹고 곱씹다 기가 빨리고 아우 이제 나가지말자…라고 결국 집순이가 됩니다 ㅋㅋㅋ 그러다 집에 있으면 옛 생각 미래걱정 상처받은 순간들 등등 꼬리에 꼬리를 물다가 윗집에서 쿵쿵 되기 시작하죠 ㅋㅋㅋ 그럼 거기에 온 신경이 쏠려서 도대체 왜 남에게 피해를 주는지 저 사람들은 왜 저모양인지 화가나고 아이가 저를 부르는 소리에 갑지기 짜증이 확.. 불똥이 튀죠
운전. 아예 안하는데 조수석에 타고 가면 진짜 모든 가능성을 다 생각하는거 같아요. 저 차가 갑자기 우리차로 오거나 급정거를 하거나 타이어가 나가거나.. 너무 짜증이나서 신랑한테 조선시대처럼 차 없이 대부분 사람이 걸어다녔으면 좋겠다 말하고는 해요.. 교수님 말씀에 동감되는 부분으로도 위로 받는것 같아요.
21개 해당하는 예민한 엄마입니다ㅠㅠ 애 낳기 전에는 집에서 에너지 충전을 했는데 이젠 집도 안편해요..어린이집 보내놓고 시간에 쫓기는 느낌 받으면서 쉬니까 쉰것 같지도 않구요ㅠㅠㅠ너무 무기력해져서 요즘은 정말 꾸역꾸역 살고 있어요 한달만이라도 어디 산골에 짱박혀서 혼자있고 싶어요
막상 그렇게 되도 편히 못쉬겠죠😂애랑 같이 있는것만으로도 기가 다빨려요..다른엄마들처럼 열과성을다해서 놀아주지 못해 미안하네요 예민한 부모를 위한 에너지 분배법이 있음 배우고 싶은 심정이에요..
아휴 힘내세요.. 저도 님같은 기질인데 아기가지면 힘들까봐 덜컥 무섭네요 ㅠㅠ
비록 아이랑 같이 있는 게 본의 아니게 지쳐도, 그래도 미안하다고 느끼시고 잘 극복하시려고 노력하시는 점에서 이미 좋은 어머니 이시라고 생각해요. 좀 더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부정적인 것 보다는 본인에게 의지하고 바라봐주는 사람이나 가족이 있다는 걸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생각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좋아하는 사람이나 가족을 생각하면 기분이 조금 나아지거든요.
사족이지만, 소아정신과의 저명한 의사선생님 중 1분인 하정훈 선생님의 영상이나 책을 참고 하시는게 좋으실 수 도 있으실 것 같아요. 육아는 부모가 마음 편하게 할 수 있어야 아이들을 더 잘 볼 수 있다고 말씀 하셔서 좋은 참고가 되실 거라 생각해 봅니다.
와 너무 공감입니다!! 저도 예민한기질이라 그런지 밖에서 기빨린거 집에서 혼자 조용히 있는걸로 충전했었는데 애기낳고 애기와 24시간 늘 붙어있으니 완전 죽을맛이에요... 어린이집 보내고 좀 살만하다 싶었는데 이젠 하원시간 다가갈수록 초조하고 쫒기는 느낌입니다ㅠㅠ 결국 다시 제자리인 느낌.....😢 여기서 벗어날수 없다는 느낌에 더 무기력해져요
저도ㅜㅜ 공감 예민한케이스인데 이런분들 애낳고 집에서 육아하는거 선택안하셨으면해요 진짜 우울증빠지기쉬워요
저같은 경우엔 어릴때부터 예민한걸 잘 알고있어서 일찍이 심리학에 관심 많았고 관련분야전공을 했는데 워낙 내 민감성을 잘 알다보니 관리하는법을 터득하게 된겄도 있었구요. 반려견 키우게 되면서 심리적 안정감도 커진것도 있고 운동 영화감상등 여러 취미활동이 많은 도움이 된것 같아요.
23개…고양이와 노는 시간, 운동하는 시간이 안전기지인 것 같습니다. 반추가 되면 “괜찮아 그럴 수 있어 내 잘못 아니야” 라고 속으로 염불 외듯 반복해서 외웁니다.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다조까”를…
안전기지... 저에게는 남편이네요 제 인생의 유일한 숨통.. 남편의 한마디 남편의 웃음이 저를 얼마나 이완시켜주는지 몰라요 새삼 남편에게 감사하네요
초민감자들은 남 분석을 잘 하는 만큼 배려 또한 잘 하긴 하는데 그것도 오래 지속할 수가 없더라고요. 배려라는 건 결국 자신의 특성을 죽이고 남에게 어느 정도 맞춰 주는 거라서 에너지 소비가 많이 됩니다. 그래서 가족 중 안 맞는 사람이 있으면 매번 싸우게 되는 거고요... 내가 배려한 만큼 나도 받고 싶은데 가족 내에선 그러기가 쉽지 않죠. 또 그걸 직접 말하는 초민감자는 별로 없을 겁니다 ㅋㅋㅋ 그래서 쌓이고 쌓인 감정이 한번에 터지게 되고, 집안 분위기 안 좋게 만드는 주범이 되고. 참 힘들어요.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싶네요. 집안에선 자꾸 예민하고 멘탈 약하다고 제게 뭐라 하는데 제가 죽을만큼 노력해도 고치는 게 더딘 걸 이해해 주지 못해요. 계속 노력이야 할 테지만 집에 있는 게 점점 힘들어지네요.
저는 16개정도 되네요. 실제로 선천적으로도 후천적으로도 매우 예민한 사람입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일부분이 제거되면 확실히 불안함과 예민함이 좀 덜해져요. 어릴때는 이런 부분이 너무 싫었는데, 지금은 저의 일부분이고 이 예민함이 꽤 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이 많이 되어요.
타고난 성향은 무던한 편인데 유년기 때 특수한 경험이 누적되면서 예민해진 것 같습니다ㅋㅋ 밤에 내일 할 일이 머리에 맴도시는 분들은 수첩에 대충 옮겨 적어두고 다음 날 읽으면서 환기시키면 조금 도움이 돼요.
확실히 루틴이 생기니까 안정적인데 일이 틀어지면 배로 불안해져서 걱정입니다. 주변에서도 느긋하던 사람이 그러니까 놀라시고.. 책도 읽어보고 안전지대도 생각해보고 해야겠습니다. 안전지대가 살아있는 대상이면 상실을 견디기 힘들 것 같고 그러네요..
평소 강박이라 생각할정도로 예민하다 생각은 했는데 24개해당이네요...요즘 여러 상황까지 겹치면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영상보고 많은 도움이 될 것같아요
너무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예민한 성격이라 사람 자체를 피하게 되는데
영상에서 알려주신 방법 중 쉬운것부터 하나씩 시도해봐야겠네요
다음 오만사도 기대합니다
제 생활 사찰 당했어요 ..ㄷㄷㄷ 체크리스트 18개... 진짜 왜 그럴까 싶은 것들이 다 예민한 기질로부터 온 거였다니ㅜ 루틴 만들기, 안전기지 활용을 잘 해봐야겠네요ㅠ!!
오우 요즘 들어 예민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영상 보면서 체크리스트 확인해보니 16개정도 해당되네여!!!ㅠ0ㅠ 정말 너무너무 공감됐어요😢😢😢 루틴만들기랑 안전기지 만들어서 잘 컨트롤 해봐야겠어여~~ 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기다릴게욥~❤
저도16개ㅠㅠ
온오프와 루틴, 집 밖에서의 꾸준한 페이스 조절이 중요하군요 두루뭉실하게 느껴지던것들이 좀 더 뚜렷이 보이는거 같아요! 16점이 나오는데 건강이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는 아직 없어 둔감한 반면 소통이나 외부환경, 또 스스로와의 내부적인 소통에 있어서 극도로 예민한 편인걸 스스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것들 토대로 스스로를 조금 더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연습해봐야겠어요😂
예민하게 태어난것 같긴 한데 오히려 어릴적 성장기와 20~30대 직장생활 할때는 그리 예민하지 않았어요 의상 디자이너 였는데 제가 인프피 라 좀 제 분위기나 제가 좋아하는것들에 푹 빠져서 좀 현실감이 없어서 였는지 남눈치도 그렇게 보지 않고 근심도 별로 없고 괜찮았는데 직장 관두고 40 넘어서 집에만 있으면서 부터 예민함이 극도로 발현되서 사람 만나고 오면 그날 했던 말들과 상황들을 다 리뷰 하느라 생각이 멈추질않고 신체적으로 아프고 나서 부터 불안장애 와 불면으로 잠도 제대로 못자고 타인에대한 눈치를 과도 하게 보고 작은 자극에도 극도로 예민해지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더 심해지네요😢😅
예민한거랑 그냥 까탈스럽고 싸가지없는거랑은 다른거임
예민한 사람은 그게 자기 자신을 잡아먹어서 애초에 에너지가 많지 않음 불편한 상황을 만들기 싫어해서 본인의 불편함을 밖으로 잘 내뱉지도 않음
6:35 아니 예민한 사람 모아둔 영상에서 갑자기 소리를 지르면ㅋㅋㅋㅋㅋㅋ희한한 효과음을 넣으시네 스피커에 연결해두고 소리만 듣다가 심장 떨어질 뻔 했어요
제말이욯ㅎㅎㅎ
가족들도 의사선생님도 예민한 편이라고 하셔서 그걸 극복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관련 영상이 올라와서 너무 좋아요! 다음 편도 기다릴게요❤
오감이 예민해서 민감한 경우가 있고 감정이 민감해서 쉽게 방전되는것과 감정이 양극단으로 쉽게 움직이는건 별도의 이야기
사패들이 감정에 둔감하고 이득에 민감해서 사회 생활 잘함
16개정도 해당이 되네요 보는 내내 끄덕끄덕 하면서 공감했네요
진짜 자는것도 너무 예민해서 아무소리도 안들리고 불도 하나도 안보이게 암막커튼해놓고 콘센트도 덮어놓는데 이렇게 안하면 잠이 안올때가 많아요
18개... 예민한 편인 건 알았지만 꽤 예민한 편이었군요 제가. 이 영상 보고 나서 저만 그런 게 아니라는 점에 위안이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22개 해당 되요 정신과 다니면서 약 꾸준히 먹고 있지만 15년째 되니까 완치는 포기하고 그냥 수긍하며 살고 예민함을 그저 자책만 하고 점점 무기력해지고 나이들어감에 좌절중인데 안전기지를 꾸준히 늘려가고 에너지 조절을 잘 해야겠네요 도움많이 되었습니다
와..글보면서 나만큼예민한사람없어하는데ㅠ 동지가ㅠ ㅠ 저도 22개에요
저도22개...배우자때문에 후천적요인 두번째에 해당되네요..약을먹으면 좀 괜찮아지나요,...?
@@덕덕-t8w 약드셔보세요.저도약먹고있어요
@@덕덕-t8w 저는 약으로 큰 효과 없는것 같아요 처음엔 약효과 없는것 때문에 오히려 배신감도 들고 했는데 워낙 수면 패턴이 안 좋아서 꾸준한 수면 리듬도움 주는것 때문에 계속 약처방 받으려 정신과 다닌 답니다 그래서 더 우울증 불안증 없기전으로 완쾌되는걸 포기하고 수긍한것 같아요. 약처방은 차선택이고 꾸준한 운동하고 건강관리가 우선인것 같네요 직장인들 불안증 환자들한테는 제일 어려운 일이지만요 그래서 정신과 약을 실행의 도약 발판으로 삼으면 도움되지 않을까 하네요
저는 23개네요 약처방이 유일한희망이었는데 찾아보니 예민할수록 약부작용이많대서 먹어야될지모르겟어요 우울증약부작용이 자살충동이라고써있어요
제가 예민한 타입인데 (저 표에서 15개쯤 나옴) 발달장애 따님 초등학교 진학 이후로 불안장애랑 불면증이 낫지를 않아서 계속 정신과를 다니고 있네요. ... 운전하고 나면 기빨리는것도 정말 딱이네요....;; 저는 혼자 좋아하는 카페에서 차 마시는게 안전기지였던거 같아요..
앗 저랑 비슷하신 상황이시네요 저희 딸도 발달장애가 있는데 올해 초등학교 입학했어요. 작년 말 유치원 졸업때부터 입학때까지 온갖 걱정때문에 힘들고 입학 후부터 적응할때까지도 생활이 불안하고 붕떠있었어요.. 저는 최근에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는데 자유롭고 혼자만의 시간도 편히 가질수 있어서 너무 좋은듯해요. 화이팅입니다!
@@안리나-z8k전 담달에 입학앞두고 있는데 너무 걱정되서요
혹시 지금은 어떠시고 어떻게 풀어가셨나요
극 예민한 1인입니다. 사람들과 함께 있는 시간은 거리조절이 중요한것 같아요. 심적인 거리 조절은 물론이고 가능할땐 함께 있는 시간을 줄이는것도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본인이 극 예민하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나니 바운더리 조절에 도움이 되더군요.
저게 생각보다 굉장하게 위험한 게
처음 몇 년은 악으로 깡으로 대응하다가 이제 슬슬 힘 달리기 시작하면 대처가 슬슬 귀찮아(힘들어)지기 시작하면서 일부터 시작해서 인생을 그르침...
요즘 제 증상이 이래서 깜짝 놀랐습니다.
간호사로 병원에서 일하는데 인수인계때랑 환자 응대할때 최대한 제 에너지를 쏟았는데 이제 뭔가 딱 끊어지는 느낌이 나더니 더 이상 일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사직하고 잠깐 충전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ㅠㅠ
@@happykim1991고된 일을 하고 계시네요...항상 보건에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그만두지도 못하고 있네요
제가 쉬는 동안 제 자리가 남아있지 않을 것 같아서요.
@@정찬호-j5w 제가 너무 경솔하게 제 상황만 생각하고 글을 적은건 아닌지 죄송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나 마음이 상하셨다면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사직... 두 글자가 참 쉽지 않은 결정인거 같습니다. 저도 지난 몇 년간 환자케어를 하다가 몇 달전부터 무기력증과 실어증 증상이 나타나면서 일상생활도 어려워져서 상담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실 원인을 제거하려면 직장을 그만 두는게 제일 확실한데, 상담사분들도 그만두라고 정확하게 이야기를 못해주시더군요. 살아가기위해 돈이 필요한데 돈을 버는 직장에서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죽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이 모순. 그만두면 후회할거라고 얘기하시는 수간호사 선생님... 미래를 훤하게 내다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고물가시대에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하지만 더 이상 버티면 이 현재마저도 없애버리고 싶은 그런 안 좋은 생각들이 들어서 미래에 대한 불안들을 안고 잠시 쉬어가려고 합니다.
제가 심리쪽으로 공부하거나 지식이 풍부하지 못해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지금 많이 힘든 상황 속에 있으시다면 혼자 다 떠안고 끙끙앓지마시구 심리상담이나 아님 의학적 도움을 받으시면서 마음의 빛과 힘을 다시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좋은 미래가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happykim1991기분이 상해서 한 말은 아닙니다ㅋㅋ좀 늦긴 했지만 걱정 마세요.ㅎㅎ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개나 되다니 민망하고 속상하네요😂
나의 어떤 기준이나 상식적인 선이 너무나 명확하고 나 스스로나 남들에게까지도 엄격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항상 너무 지치고 피로하고 다르게 살고 싶지만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완벽주의적 성향에 완벽하지 못하니 더 스트레스로 다가오는데 아무 생각없이 휴식하는 시간이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우울증으로 오랜시간 집에 있으면서, 온갖 과거의 안좋은 기억들, 내가 실수하거나 스스로의 기준에 안 맞았던 일들이 매일 매일 떠올라 괴로웠어요. 건강해진 요즘에도 하루 일과 중에 중요했었거나 스트레스 받았던 사건들, 내일 해야할 일들은 잠을 자면서도 계속 떠올라요. 육신은 움직이지 않지만 뇌는 계속 돌아가는 느낌. 정말 피곤한 삶인데 고쳐지지가 않네요. 남들은 모를거에요ㅠㅠㅠㅠ 결국 자발적 집순이가 되었어요. ㅋㅋㅋ 그나마 운동이 안전기지 역할을 하는건 아닐까 생각이드네요.
22개요..😂 긍정적으로 요즘 생각하려고하고 생활습관 식사규칙적으로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예민하신분들 모두 화이팅이요!
딱 7~9개정도 해당되는 것 같네요. 어릴 때는 정말 말도 안 될 정도로 무디고 둔감하고 고민없이 막 나가는 편이었는데, 어린 시절에 집안에서 형제의 아동학대를 보고 방치당하다가 사춘기까지 겪으면서 약간 예민해진 것 같아요. 그래도 주변에 선천적으로 예민한 친구들보다야 훨씬 덜 예민한 것 같기도ㅋㅋ 근데 나 디자이너인데..ㅋㅋㅋㅋㅋ
저는 59세인데 태어났을때 순둥순둥해서..순ㅇ입니다....그러나 에고이시스트,스케이프고트..... 딸부자집 세째....위,아래자매와 엄마가 저를 괴롭혀서 힘들었었는데 . 전 감성적이고 예체능재능(전공) 늘 인정못받고 구박받으니 혼자 삭히고 아무일 없다는듯 헤헤 웃었다는데.....2년전 엄마가 제상처를 올라오게 하는 말씀들은후, 또
또 늙으막에 귀촌해서 몰상식하고 자기애가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으니....무척 예민해져서~~~!!매일매일 성찰하고...제가 공감능력있고 늘배려하고 긍정적이라 ...제가 괜찮아보이나 시기질투,이상하게 날 만만하게 보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 정말 힘듭니다.😅
사람 상대할때 진이 빠진다는말에 너무 공감됩니다. 테스트 결과 저는 14개 해당되더라구요~ 근데 상대방과 대화하다보면 하품을 갑자기 해버리는 경우가 있어요...그러면서 피로가 확 몰려오던데 이유가 있었네요.......
내가 예민한가? 생각을 종종하시면 거의 예민하다고 생각하는게.. 나의 예민함 자체가 고민의 대상이 되었다는게 하나의 신호.
억지로 하지 말아야지보다 본인이 편안해하는 상황을 늘려나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난 괜찮아하면서 억지로 트레이닝하지 마세요.
맞아요. 사람 만날 때 원치 않아도 너무 많은 정보가 수집되서 기 빨리고 피곤해요. 집에 오면 기절.
취향이 까다로운것과 성격이 까칠한것, 감각이 예민한것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저는 감각이 예민한편이라 시각, 청각, 미각, 촉각 등이 발달되있어 원하지 않은 정보가 과부화되어 있는 상태에요
이걸 직업적으로 발달 시키면 장점이 되겠지만
더욱 예민하고 기민해져 더 피곤해지는 순환이😅 그래서 감각 정보 이외에는 "내가 뭔 상관" "내 알 바야?" "그럴수도 있지" 라는 식의 생각을 의도적으로 합니다
피곤해지는 상황을 의도적으로 피하는게 에너지를 조금 아껴주더라구요
이 외에도 즐겁고 행복한 생각,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리스트로 만들어두고 한번씩 기분이 쳐질때마다 보고 상기시킵니다
예민한 사람들은 여러 방면으로 노력이 필요한것 같아요 물론 곁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의 배려도 필요하구요 안맞는 사람과는 물리적 거리를 둬야 편해지더라구요
3:59 진단표❤
어렸을 때부터 너 되게 예민하다, 그런 말을 계속 들으며 살아왔고 나이를 먹어가면서도 완화되긴 커녕 예민함이 오히려 더 심각해지고 있다는 걸 스스로도 자각하고 있었어요.
신생아 때부터 발소리에 잠에서 깬다거나 하는 일이 잦았다고 할 정도였고, 영상에 나온 체크리스트는 총 25개가 해당이 됐습니다...하하
너무 예민하다 보니 사소한 일에도 스트레스를 받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아무렇지 않아 할 수도 있는 일에 혼자만 유독 화를 내기도 하고요. 자각을 하고 있지만 일이 너무 바쁘거나 내 마음대로 잘 안 풀릴 때면 이게 더 심해집니다. 고치려고 해도 도저히 고쳐지질 않고, 2년 넘게 정신과 진료를 받고 약도 복용하고 있지만 전혀 호전되질 않네요. 오히려 심화만 되니 약만 늘어가서 그건 또 그것대로 스트레스랍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예민함'의 수준을 훌쩍 넘어서기 때문에 쉽게 공감받지도 못하고, 이해받기도 어렵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대부분의 내용이 꼭 내 얘기 같다, 싶었지만 안전지대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좀 남네요. 집에 있는데도 집에 가고 싶다, 쉬고 있지만 더 제대로 쉬고 싶다, 혼자 있고 싶지만 외로운 건 싫고 누군가 내 이아기를 들어주고 내 편이 되어줬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늘 하면서 살아요. 가족, 친구, 하다못해 내 방이라는 공간마저도 저에게 온전한 '쉼'을 제공해주지 못하는 것 같아요. 누구도 믿지 못하고 누구에게도 기대지 못한다는 게 생각보다 슬프고 힘든 일이더라고요. 내가 너무 힘들어서 정말 말 그대로 죽을 것 같을 때에도 아무것도 못 합니다. 내가 이대로 방에서 혼자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 가족은 어떻게 될까? 친구들은? 나 내일 출근도 해야 하는데, 그럼 나 때문에 누군가가 대타를 뛰어야 해서 힘들겠지? 지금 연락할 수 있는 친구가 있나? 근데 얘도 지금 일할 텐데, 내가 괜히 또 힘들게 하는 건 아닐까? ... 정말 별 생각을 다 하죠? 저만 그런 거일 수도 있겠지만요.
아무리 내가 마음 편히 있을 수 있는 사람이나 공간을 찾았다고 해도 일단 자기 스스로를 다독여주고 내가 내 편이 되어주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절대 배신하지 않을, 떠나지 않을 존재이기 때문에. 나만큼 확실한 내 편이 없더라고요. 내가 생각해도 나 정말 예민함의 극치다, 누가 나를 사랑해주겠어?라는 생각이 들 땐 '나'를 떠올리는 것도 좋아요.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이런 것밖에 없었거든요. 근데 효과도 좋아요. 자존감도 높아지고 스트레스도 조금 덜 수 있어요. 사실 영상에서 교수님이 말씀해주신 방법들이 꼭 필요한 것들이긴 하지만 정말 어려운 일들이에요. 그럴 땐 그냥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새로운 취미가 생길 수도 있고, 나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요. 저는 전문가가 아니지만 예민함으로는 어디 가서 지지 않기 때문에!! 저 나름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아무튼 저 같은 세상의 모든 예민보스들이 각자의 길을 무사히 잘 걸어갈 수 있길, 적당히 아프고 적당히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너무 공감되요.. 저도 요즘 나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 괜찮다 괜찮다 그러니 조금 해방되는 느낌은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신기하네요 이런분이 또 있다는게 ..!! 저는 24개 해당 되는데.. 할말은 많지만 너무 길어질것 같아서 짧게 쓸게요
항상 힘내세요!
저도 너무 같은 마음이에요.. 남에게 피해안주고 제 할일 열심히 하고 가만히 살고 있는데, 안그래도 자극에 예민하여 스트레스회복도 더디기때문에 릴렉스하려고 노력하는데, 사람들은 서로 끼리끼리 헐뜯고하는 험담들에 제가 같이 동조안하고 분위기 타주지 않아서인지 그때부터 제가 마음에 안드는지, 비인격적으로 대놓고 무시하고 왕따시키네요. .. 그들은
제가 열심히 일하면 유난스럽다며 불만이고.. 무시하고 비아냥대고.. 필요한 질문에도 불친절하게 단답만 툭 던지듯 내뱉고.
사람들 기준이 저와 달라서 참 괴롭습니다.
참다참다 예민함이 폭발하면
유난스럽고 예민하다고 욕먹고요.
너무 힘들겠다요😢 힘내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밖에 나가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집에만 있으려고 하는데 ㅠㅠ 이번 영상을 통해 좀 더 활동적으로 살아봐야겟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미 제 스스로 너무 예민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24개가 나오네요. 영상 내내 제 이야기 하는 줄 알았어요... 저도 디자인 일을 하고 있는데 저와 비슷한 분들이 많다는 것이 신기하면서 위로도 되었다가 안타깝기도 했다가 답답하고....ㅠ 10개 이하로 해당 되시는 분들이 부러워요 ㅠ 언제부터 인가 크게 성공 해서 돈을 많이 번 사람은 부럽지 않고 가난하더라도 자기가 하는일에 즐거움과 자부심을 느끼면서 예민하지 않고 행복 지수가 높은 사람 작은 일에도 행복감을 느끼고 긍정적이고 별일 아닌 일에 웃어 넘기는 사람 그런 사람이 제일 부럽더라구요...
체크리스트..13개 해당... 전 예민한 사람이였나봐요...평소에 그냥 덤덤한 사람인줄 알았는데..ㅋㅋㅋ 제가 제 스스로 분출하지 않아서 몰랐던거같아요,,,ㅋㅋㅋㅋㅎㅎ휴ㅜㅠㅠㅜㅠㅜㅠㅜ
예민한 사람은 남들보다 받아들이는 정보가 많다. 즉 가만히 있어도 감각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더 많은 에너지를 쓴다. 가만히 있어도 배터리가 죽죽 줄어드는 것이다. 에너지 방전을 항시 경계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On/off 경계를 구분 짓는다.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 일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무조건 쉰다.
안전기지 만들기
예민한 사람에게 집에 가만히 있는 것은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이 아니다. 예민한 사람의 뇌는 외부의 자극이 없다면 스스로 떠오르는 생각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만히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운동, 독서, 산책 등 이 생각을 멈출 시간과 공간을 확보 해야한다.
스스로에 대해 겸손해야한다. 나의 뇌는 내가 원하는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생각하고 싶지 않는 생각을 떠올리고 걱정하고 불안해한다. 이성적으로는 쓸데 없는 걱정인 것을 알지만 내 감정은 아닌 경우도 많다. 그런 것은 바꿀 수 없다.
체크리스트 22개 해당하는데 여러모로 많이 공감되네요ㅋㅋ쿠ㅜㅜ 생각회로를 꺼버리고 싶은데 잘 안되니까 계ㅔ속 고민하고 되짚어보고 또 사람 만나면 여러모로 신경쓰여 혼자 맞춰주다가 진빠지고....그러니까 다른데 쓸 에너지가 없어요😂 제가 쓸 수 있는 회선이 7개 있다고 하면 4-5개는 이미 차있어서 여차하면 퍼져버리는 느낌ㅋㅋ쿠ㅜㅜㅜㅜㅜ
이제부터라도 안전지대를 만들어서 예민함을 좀 관리해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어제도 작은일로 밤잠 설치고...오늘내내 피곤에 절어 있었는데...
그리고...집에만 있으면, 옛날에 안좋았던 오만가지 생각 난다는 말에 극 공감이요....
정말 예민한 나...나도 이러고 싶지 않은데...안고쳐져요...ㅠㅠ
(선천성+후천적 예민인에 해당되는 사람입니다) 댓글들을 통해... 민감성이 높은 동지들과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여 🥲😂
20개정도 해당되네요 그와중에 사람대하는 직업이라 하루도 평온할 날이 없어요 언제나 심적으로 힘들어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만 생기는거 같아요 우울증 불안장애 ADHD 치료중인데 안정적인 삶을 살 수있는날이 올까요
치료 시작하셨으니 꼭 잘 될거예요. 안정적인 삶 사시길 응원할게요!!
제 얘기하시는줄 알았어요ㅜㅜㅜㅜ
너무 힘드시면 직업을 바꿔보시는 것도 고려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일단 내 병이 호전될 수 있는 빙향으로 움직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듭니다
사람들은 저를 무던한 성격으로 보는데 사실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ㅠ
여기 체크리스트가 20개 이상 체크될 정도로 예민한데 티 내지 않으려고 온 신경을 집중하니 일 끝나고 집에만 오면 방전이네요
그나마 쉬는 시간도 없고... 교수님 말씀처럼 On & Off 가 잘 되어야 다시 충전을 하는데 상황상 그럴 수 없으니 정말 미치겠어요ㅠ
그래도 저를 조금 더 알아간 것 같아 재밌었습니다.
일만 없으면 완전 집순이인데 집에만 있으면 좋지 않다는 내용도 새롭게 들려지네요. 뭔가 건강하게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는 장치가 꼭 필요하겠어요.
까다로운것과 예민한것은 다른가봐요. 평소에 가족들 사이에서 엄청 까다롭다고 평가받는 편이라 스스로 예민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4개밖에 해당사항이 없네요… 그것도 후천적으로 겪은 교통사고나 건강의 문제, 수술등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작용한거 같아요.
유투브에 댓글 처음 달아보는 것 같아요. 닥프님들 영상 늘 즐겁게 보고 있었는데 이건 정말 저를 위한 영상이네요. 책도 바로 구입했습니다. 돈 주고도 못살 이런 콘텐츠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요즘 더욱 일이 힘들어서 기진맥진에 우울증까지 오는 기분이었는데 에너지를 아끼는 생활습관부터 실천해봐야겠어요!
20개나 체크되네요,,^_^ 민폐끼치는거 너무 싫어하고 너무 배려하고 그만큼 상처도 잘 받습니다 ㅋㅋㅋ 사람 만나면 너무 지치고 .. 정말 대화 나눌때도 그사람의 표정 말투 말을 분석하고 단어 하나에 지나치게 의미를 두죠,,ㅋㅋㅋ 그래서 1년에 약속 5번 정도인거같네요.
4:30 전직 디자이너였습니다. 확실히 디자인 일을 하다 보면 성향이 자꾸 예민하게 변하더라고요. 정말 좋아하는 직업이었는데, 예민한 성향이 점점 심해져서 외부로 표출이 되니 결국 이직했습니다. 지금은 적당히 수더분하게 잘 살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집중을 요하거나 여러 사람을 만나는 일은 피하고 있어요. 사랑하던 일이 자신을 해치는 게 너무 슬픕니다.
혹시 이직은 어느 직종으로 하셨나요? 저도 디자인 하면서 너무 예민하기도 하고
결국 디자인이란게 어린 나이의 감각이라고 느껴지며 이젠 직무를 변경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저두요... 너무 디자이너로 살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제 다른직종을 찾아보려는데 쉽지않네요
저도 전직 디자이너였습니다. 20-30대 전반이 디자인업무로 예민한 삶이라 건강이 악화되어 번아웃이 와서 도피하여 살고 있는데요. 현재의 삶은 교수님 말씀속 회피형으로 집밖에 잘안나가고 인간관계를 안하게 되었어요.모르는사람들이 보면 참 문제있는 상태인데…다른취미를 좀 찾거나 병원을 찾아가봐야할것같네요ㅠ
예민한 사람이라서인지 전홍진교수님 성함을 종종 들어봤습니다. 영상으론 처음 뵙네요. 전홍진 교수님과 진승쌤이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컨텐츠 많이 만들어주세요. 영상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