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들 앞에서 양녕대군의 편지를 읽게 하는데..."삼가 주상 전하께 아뢰옵니다..." [태종 이방원] | KBS 22043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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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жов 2024
  • 대신들 앞에서 양녕대군의 편지를 읽게 하는데..."삼가 주상 전하께 아뢰옵니다..."
    #대하드라마 #KBS대하드라마 #KBS #사극 #이방원 #태종이방원 #고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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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125

  • @이-방원
    @이-방원 2 роки тому +130

    실제 양녕이 저 때 태종에게 올린 상소 내용 - "전하의 시녀는 다 궁중에 들이시면서 지금에 이르도록 신의 여러 첩은 내보내어 울음소리가 사방에 이르고 원망이 나라에 가득 찼습니다. 전하는 어찌 신이 끝내 전하께 크게 효도하리라는 것을 알지 못하십니까? 이 첩 하나를 금하다가 잃는 것이 많을 것이요, 얻는 것이 적을 것입니다." → "아니 시 the 발 아빠 후궁은 ㅈㄴ 들이는데 왜 내 첩들은 다 내칩니까?아부지, 저한테 효도 안 받으실 겁니까? 이 첩 하나 막다가는 제가 어떻게 나올지 저도 몰라요." ←이런 의미.

    • @vincentvangogh2332
      @vincentvangogh2332 2 роки тому +7

      ㅋㅋㅋㅋㅋ아

    • @lIlIllIIlIlIlllIIlI
      @lIlIllIIlIlIlllIIlI 2 роки тому +13

      그 첩이 남의 첩

    • @미스터-d4p
      @미스터-d4p 2 роки тому +2

      양녕대군이 폐위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됬죠

    • @내목표를알라
      @내목표를알라 2 роки тому +12

      그 여러 첩중에 하나가 큰아버지(정종)의 첩인데ㅋㅋㅋㅋㅋㅋㅋ 영조였다면 눈깔 돌아가서 당장 뒤주행이거나 자결행이지ㅋㅋㅋㅋ

    • @skirin97
      @skirin97 Рік тому +13

      하필 건드려도 멀쩡한 양반집 규수를 건드린 게 아니고 기녀, 대신들의 첩, 큰아버지의 첩.. 이렇게 건드렸는데 저걸 어떻게 봐주나..

  • @lIlIllIIlIlIlllIIlI
    @lIlIllIIlIlIlllIIlI 2 роки тому +28

    "전하(殿下)의 시녀(侍女)는 다 궁중(宮中)에 들이는데, 어찌 다 중하게 생각하여 이를 받아들입니까? 가이(加伊)를 내보내고자 하시나, 그가 살아가기가 어려울 것을 불쌍히 여기고, 또 바깥에 내보내어 사람들과 서로 통(通)하게 하면 성예(聲譽)가 아름답지 못할 것이므로, 이 때문에 내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지금에 이르도록 신(臣)의 여러 첩(妾)을 내보내어 곡성(哭聲)이 사방에 이르고 원망이 나라 안에 가득차니, 어찌 스스로에게서 반성하여 구하지 않으십니까? 선(善)함을 책(責)한다면 이별 해야 하고, 이별한다면 상(祥)스럽지 못함이 너무나 클 것인데, 신은 이와 같은 일이 없었던 까닭으로 악기(樂器)의 줄을 끊어 버리는 행동을 차마 할 수가 없었고, 장래 성색(聲色)을 마음대로 할 계책을 오로지 뜻에 따르고 정(情)에 맡겨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한(漢)나라 고조(高祖)가 산동(山東)에 거(居)할 때에 재물을 탐내고 색(色)을 좋아하였으나 마침내 천하(天下)를 평정하였고, 진왕(晉王) 광(廣)이 비록 그 어질다고 칭하였으나 그가 즉위함에 미치자 몸이 위태롭고 나라가 망하였습니다. 전하는 어찌 신이 끝내 크게 효도하리라는 것을 알지 못하십니까? 이 첩(妾) 하나를 금하다가 잃는 것이 많을 것이요, 얻는 것이 적을 것입니다. 어찌하여 잃는 것이 많다고 하느냐 하면, 능히 천만세(千萬世) 자손(子孫)의 첩(妾)을 금지할 수 없으니, 이것이 잃는 것이 많다는 것이요, 첩(妾) 하나를 내보내는 것이 얻는 것이 적다는 것입니다. 왕자(王者)는 사(私)가 없어야 하는데, 신효창(申孝昌)은 태조(太祖)를 불의(不義)에 빠뜨렸으니 죄가 무거운데 이를 용서하였고, 김한로(金漢老)는 오로지 신의 마음을 기쁘게 하기를 일삼았을 뿐인데 포의지교(布衣之交)348) 를 잊고 이를 버려서 폭로(暴露)하시니, 공신(功臣)이 이로부터 위험하여질 것입니다. 숙빈(淑嬪)이 아이를 가졌는데 일체 죽(粥)도 마시지 아니하니, 하루 아침에 변고(變故)라도 생긴다면 보통 일이 아닙니다. 원컨대, 이제부터 스스로 새 사람이 되어, 일호(一毫)라도 임금의 마음을 움직이지 아니할 것입니다."
    이 편지를 대신들에게 보인 날은 폐세자 결정 3일 전입니다

  • @clausesanta5042
    @clausesanta5042 2 роки тому +61

    2:32 적어도 너희 아바마마는 임자 있는 여자를 가로채지는 않았어.

    • @동동이-z6e
      @동동이-z6e 2 роки тому +13

      이거지ㅋㅋㅋㅋ
      그리고 그냥 임자있는 여자도 아니고 어리는 상당히 고위관료의 첩이었음
      또 어리가 고위관료의 첩이어서 이슈가 된거지
      기록에 따르면 남의 여자빼앗기를 비일비재했다고 함
      그리고 당시 사대부들 특히 국왕에게 첩을 들여서 많은 왕자를 생산하는거는 당연히 해야할 의무같은 거였음

    • @dklee544
      @dklee544 2 роки тому

      @@동동이-z6e 어리가 아니고 얼

  • @텅빈메모장
    @텅빈메모장 2 роки тому +251

    진짜 아버지가 영조였으면 뒤주를 몇번을 들어갔을까ㅋㅋㅋㅋㅋ

    • @HappyCloverSound
      @HappyCloverSound 2 роки тому +6

      에휴 ...

    • @선제이-f2y
      @선제이-f2y 2 роки тому +59

      근데 진지충으로 얘기하면 영조는 사도세자의 대한 교육방식이 틀려먹어서 정말...

    • @덩어리정
      @덩어리정 2 роки тому +15

      사도세자는 궁인들을 많이죽였지요

    • @강민우-t8p
      @강민우-t8p 2 роки тому +78

      @@덩어리정 그 정신질환을 만든건 영조죠. 그렇다고 그 살인에 정당성을 부여해선 안되지만 그 책임에 영조도 자유로울순 없음.

    • @배달의기수-w7e
      @배달의기수-w7e 2 роки тому +17

      @@강민우-t8p 이 말이 정답.

  • @arkanoid9384
    @arkanoid9384 2 роки тому +94

    이 장면이 뜻깊은게 태종이방원이 정치적으로 양녕을 죽여버려서 세종의 위상을 더 높이는 것이기도 함.

    • @까리군
      @까리군 2 роки тому +27

      또한 양녕을 살리기위해서이기도 함

    • @이니S
      @이니S 2 роки тому +1

      @@까리군 태종 이방원 전광렬

    • @한지훈-t5t
      @한지훈-t5t Рік тому

      ​@@이니S 다음 관종ㅋㅋㅋ

    • @Hi-xl2ec
      @Hi-xl2ec Рік тому

      양녕의 위상을 높였다기 보다 양녕을 회복불능으로...그게 그건가?

    • @이재홍-k1n
      @이재홍-k1n 3 місяці тому +3

      그게 아니라 양녕을 정치적 명분을 완전히 족쳐서 세종의 위협이 안되도록 하기 위함임.안그래도 빡친김에

  • @아무개-u8x
    @아무개-u8x 2 роки тому +49

    저편지 하나로 조정에서 입지도 명분도 시궁창이 됐네요. 이게 정치적인 죽음인가 보군요.

  • @potatopizza7117
    @potatopizza7117 2 роки тому +44

    유교를 기본으로 하는 조선에서 아들이 아버지한테 저런 말 한다고?
    관 뚜껑 스스로 닫는 거 같은데 ㅋㅋㅋㅋ

  • @kmc10314
    @kmc10314 2 роки тому +27

    양위를 양보한 사람은 귀한 대접을 받았다.
    공양왕: 지X하고 자빠졌네....

  • @dahs0051
    @dahs0051 2 роки тому +199

    이편지가 실제보다 훨씬 순화시킨 거라는게 더 개그ㅋㅋㅋㅋ

    • @bowwow4535
      @bowwow4535 2 роки тому +16

      진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ahs0051
      @dahs0051 2 роки тому +94

      @@bowwow4535 실제론 아버지도 첩많은데 왜 난 안됨?? 정도의 편지ㅋㅋㅋ 태종이 편지받고 대신들앞에서 얘를 어쩌면 좋냐고 한탄했다네요ㅋㅋㅋ

    • @텅빈메모장
      @텅빈메모장 2 роки тому +87

      @@bowwow4535 대놓고 "효도받기 싫으십니까?" 이딴식으로 적음ㅋㅋㅋㅋ

    • @HappyCloverSound
      @HappyCloverSound 2 роки тому +20

      맞는말 여자때매 폐세자된건 아닐거임 여러가지이유가 있을뿐

    • @ks3350
      @ks3350 2 роки тому

      사실 이게 강상죄에 속하기도 하고 더 나아가서 공인이었던 자가 국왕의 아들이라는거 하나만으로 방자한걸 떠나서 아비까지도 비난하는
      패륜을 저질렀음. 사실 강상죄는 말이죠. 멸문지화에요. 그 가문 하나를 박살낼 정도로 극형이라고 보면 됩니다. 정치적인 이유를 떠나서
      후에 수양을 비호해서 역모를 저지르게 해서 신권을 강화 시키는 계기가 되는 비극이 시작된거죠. 조선이라는 나라가 또한 백성들이 남은 수백년동안
      수탈과 고통을 당하는 계기를 만든 사건이기도 하죠. 실책이에요. 어찌보면 킬방원의

  • @동동이-z6e
    @동동이-z6e 2 роки тому +55

    참고로 이 드라마가 실록에 나와있는 양녕에 비행에 대해 미화하지 않은 거의 첫번째드라마라
    사람들이 모르는게 있는데
    양녕에 실제한짓을
    오히려 공중파 수위상 그리고 시간관계상 순화해서 표현했다는거

    • @howoo6200
      @howoo6200 Місяць тому +2

      각색해서 썼어도 사람들이 진짜 믿지 않을것같음 ㅋㅋㅋㅋㅋㅋ
      저 당시에 조선에서 이방원을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을텐데
      겁대가리 없이 어떻게 저런 편지를 ㅋㅋㅋ
      근데 실화라는게 정말 놀라웠음

  • @투표의신
    @투표의신 Рік тому +24

    양녕대군 이정도면 착하게 나온거입니다 양녕대군이 단종을 패하는것을 막을수있었는 막지않았고 단종을 죽이라고 상소까지 올리기까지 올기기도했으면서 페세자가 되고도 사고를 굉장히 많이일으켰고 세종대왕이 살려주었으면 고마운줄알고 자기 조카들이랑 단종 지켰어야하는데 그러지않았고 새종대왕 초창기시절 양녕대군을 죽이라는 상소도 많이올라왔는데 살려줬는데 양녕은 그고마움을 모르고 좋은인간은 아닙니다

  • @한중왕유비
    @한중왕유비 2 роки тому +46

    양녕이 왕이됬으면 조선자체가 망했을지도,
    흥청 과 망청의 어원이 이때가 됬을수도,
    +한글 ㅂㅇㅂㅇ

    • @singingindark12
      @singingindark12 Рік тому +1

      연산군 이전에 양녕군이 탄생했겠죠? 한글은 보지도 못했겠고 ㅎㄷㄷ

    • @HBJR87
      @HBJR87 4 місяці тому

      ​@@singingindark12양녕대군을 연산군과 비교하지 마삼 연산군은 어미가 조실부모하고 오히려 불쌍한 인간임 반면 양녕은 그 가치도 없음

  • @미스터-d4p
    @미스터-d4p 2 роки тому +26

    2:10 태종이 격노하며 양녕대군이 폐위되는 결정적인 계기

  • @twiwi2
    @twiwi2 2 роки тому +21

    이태리 연기 잘함

  • @랑슬로Lancelotdulac
    @랑슬로Lancelotdulac 11 місяців тому +6

    1:21 삼봉: 포은 킬방원 밑에서 뭐하는짓이오?!

  • @nam223
    @nam223 2 роки тому +15

    아... 이건 선 넘었지

  • @이인구-t5j
    @이인구-t5j 2 роки тому +22

    그렇게 세종이 세자되는 거에 반대한 황희도 차마 반발하기 못하게 만들었다는 양녕의 편지...
    면전에 대놓고 아니 아빠는 여자 ㅈ나 많이 들이면서 왜 나는 못 하게 해?
    아빠 나 죽는 꼴 보고 싶어? 아빠 늙어서 효도 받기 싫어?
    나한테 잘 안 보이면 후환 안 두려워? 이렇게 썼으니...

  • @재현이-c5c
    @재현이-c5c 2 роки тому +10

    ㅎ 멋진 영상이네.

  • @helios6978
    @helios6978 Рік тому +25

    왕을 능멸하다니 장남만 아니었으면 바로 모가지 댕강인데 ㄷㄷㄷㄷㄷ

  • @고기는맛있다-j8y
    @고기는맛있다-j8y Рік тому +9

    아버지가 후궁많은데 왜 나한테만 ㅈㄹ이냐? 라닠ㅋ 진 임자있는 여자건드렸고 태종은 그렇진 않았잖앜ㅋ

  • @swcmin
    @swcmin 2 роки тому +6

    과연...이방원이다~ 역쉬~~

  • @stellina4557
    @stellina4557 Рік тому +8

    얼마나 심한 망언이였으면 신하들이 제주도로 보내라고 요청을 했을까;;;;;;

  • @배배배-m3m
    @배배배-m3m 2 роки тому +13

    그 편지 ㅋㅋㅋㅋㅋㅋ

  • @hspjeon3609
    @hspjeon3609 2 роки тому +11

    '그 편지'

  • @운이옆에
    @운이옆에 8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래서 난 이 양녕대군이 있어 다행이다싶다. 이사람아니였으면 세종대왕이 없을수도 있었지, 세종대왕 이순신은 정말 존경스런 영웅.

  • @김상원-n1v
    @김상원-n1v 2 роки тому +13

    이쯤 되면 태종이 보살 아님?

  • @하르페스
    @하르페스 2 роки тому +19

    어떻게보면 신하들 협박하기엔 좋은 구실.

  • @킴영달
    @킴영달 29 днів тому

    태종 울지않았을까요? 첫째를 총애했는데 스스로 걷어차버리니 더속상

  • @네로-v2u
    @네로-v2u 2 роки тому +36

    양녕이 태종에게 올렸던 말들 중 하나 : 내가 지금은 색도 좋아하고 방탕하지만 나중에는 효도할 것이다 라고 하면서 비유로 젊었을 적 방탕했던 한 고조 유방을 들고 옴.
    (유방 : 항우가 부친을 인질로 잡고는 '네 아버지를 죽여 국을 끓여버리겠다'고 협박하자 '그래 그래라 끓이면 나한테도 한 그릇 보내줘 맛 좀 보게' 라고 응수했다는 탈지구급 효도의 인물)

    • @송호영-h8f
      @송호영-h8f Рік тому +4

      그나마 유방은 말로만 그랬지, 무지막지한 효자였는데, 양녕 쟤는... 게다가 유방은 젊었을 때는 리더십이라도 있었지...

    • @옹예궁예
      @옹예궁예 Рік тому +5

      유방은 황제가 된 이후 아버지가 궁궐 생활에 힘들어 하니 아버지를 위해 고향 마을을 본딴 마을을 수도 근처에 만들고 고향 사람들도 데려와 살게 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아버지를 극진히 모셨다는데, 양녕은 아마 임금이 되었으면 태종에게 무슨 짓을 했을지 짐작조차 안 가요.

  • @과인-t6l
    @과인-t6l Рік тому +2

    주몽의 전광렬(금와황제) 이후 모든 군왕들이 똑바로 앉지 않고 약간 사선으로 앉는 연기를 많이 보여주는듯

  • @dianaosazenaye1313
    @dianaosazenaye1313 2 роки тому +2

    Always fright

  • @세종대왕신문
    @세종대왕신문 2 роки тому +5

    세자가 스스로 물러났다?
    어쩔 수 없이 타의에 의해 물러났다는 게 보다 합리적 풀이겠죠

    • @스카루미
      @스카루미 2 роки тому +1

      말로만 저렇게 말하는거죠

  • @자유시간-x5v
    @자유시간-x5v 2 роки тому +1

    KBS 는 사극 한편 방영해요

  • @KingDawon.s
    @KingDawon.s 2 роки тому +3

    정배 마이컷네

  • @이억기수사
    @이억기수사 Рік тому

    사도세자가 정조에 의해. 장조로 승격 시켰으나 얼마나
    이게 힘든결정 이었나 생각함

  • @이은호-h8l
    @이은호-h8l 2 роки тому +13

    이 드라마는 태종이 양녕에게 저러한 상소를 올리도록 한 것 이네요 정치적 죽음을 강제한 것 입니다

    • @안단테-o4x
      @안단테-o4x 2 роки тому +2

      맞죠. 그래야 양녕을 살릴수 있으니
      누군가가 양녕을 옹립하여 들고 일어날 가능성을 없앨수있으니
      그래도 어느정도 고증이 있었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세자를 폐한 후 대신을 보는 앞에서 체통도 지키지않고 대성통곡을 했다던데

    • @lIlIllIIlIlIlllIIlI
      @lIlIllIIlIlIlllIIlI 2 роки тому +3

      비슷하게 태종 첩들 가지고 투정부린 것도 사실이고 그걸 대신들에게 보여준것도 사실이고 저걸 폐세자의 명분으로 삼은것도 사실입니다

    • @turn0558
      @turn0558 Рік тому +3

      상소를 올리도록 한거라고요? ㅋㅋㅋ 드라마를 제대로 안 보셨네요. 저 상소를 받고나서야 태종이 양녕에게 직접 정치적 죽음을 선고합니다. 이거만 보지마시고 더 긴 버전을 보세요.

  • @박지영-y6e
    @박지영-y6e 2 роки тому +4

    남의 여자를 납치하고/강제로~~다르지///😤😤😤

  • @doublejoker5019
    @doublejoker5019 Рік тому

    양녕의 만행을 보면 거의 여포에 가까운 수준이네요. 만약 양녕이 왕이 됐다면 조선왕실은 여포같이 됐을듯 싶네요.

  • @silentbeforestorm
    @silentbeforestorm Рік тому +3

    전하의 시녀는 다 궁중에 들이는데 그건 왜 중요하게 여겨서 다 받아들입니까? 가이(장인어른 김한로의 비첩)를 내보내시려고 하는데 걔 혼자 살아가야 하는거 불쌍하고 내보냈다가 딴놈이랑 눈 맞으면 동네망신이라 안 내보낸 겁니다. 전하가 내 첩들을 계속 내보내서 나라 안에 원망이 가득한데 왜 스스로 반성 안하세요? 좋은 의도를 꾸짖으면 헤어져야 할테고 헤어진다는 건 좋은 일이 아니라서 저는 악기에서 줄 끊어버리는 것과 동급의 짓거리를 안했고 (나는 사리 분별 잘하니까) 노는 거랑 여색 밝히는 걸 내 뜻대로 했을 뿐인데 상황이 이렇게 된 겁니다. 한나라 고조는 산동에 살 때 재물과 여색을 탐했지만 천하를 평정했고 진나라 사마광은 어질었지만 황제가 되자마자 나라가 망했습니다. 전하는 제가 훗날 끝내주게 효도할 거라는 건 왜 모르시나요? 겨우 첩 하나 때문에 이러시면 잃는 것만 많고 얻을 건 적으실 텐데요? 왜 얻는게 적냐고요? 아버지가 나한테 이래봐야 후손들 첩들이는 거 못 막잖아요. 그러니까 나한테 이래봐야 얻는 거 없어요. 그리고 왕된 이는 사사로운 감정이라는 게 없어야 하잖아요. 신효창은 우리 태조 할아버지를 불의에 빠뜨렸는데 아빠가 용서했죠? (신효창은 태조를 모셨다가 조사의의 난에 휘말려 참여했음) 우리 장인어른은 저를 기쁘게 해주려고 좀 도와줬을 뿐인데 예전 친우관계 다 잊고 폭로하셨으니 공신들이 위태위태 안하겠어요? 숙빈(양녕의 아내, 김한로의 딸)이 애 가졌는데 (이 일 때문에) 죽도 못 넘겨요. 이러다 죽으면 어쩌실 거에요? 제가 새사람 되서 안 거스를게요.
    = 당시 양녕이 올린 손편지를 정리해 봄 ㅋㅋ 드라마에서 나온 건 약과임

    • @doublejoker5019
      @doublejoker5019 11 місяців тому

      에휴 이 편지보면 조조도 절레절레 할듯

  • @kth4333
    @kth4333 Рік тому

    자신을 비방하는 글을 공개하여, 양녕을 정치적으로 처형하여 목숨을 보전케 하는 태종의 배려가 아닐까요

  • @고대경-b6d
    @고대경-b6d Рік тому

    남편이 있는 유부녀를 빼앗는 것 자체가 차기 조선 국왕으로써의 도덕성을 세자 이제 스스로 훼손하는 거죠.

  • @송싸
    @송싸 2 роки тому

    예/로\부/터

  • @예부시랑
    @예부시랑 2 роки тому

    양녕이 똥캐가아닌 그냥 노멀캐 여서 결국 왕됐어도 충녕 하고 사사건건 시비 붙어서 결국 둘중하나 디졌을듯

  • @mandyh9906
    @mandyh9906 3 місяці тому

    남의 여자 건드리는 게 습관이 되서 나중엔 아들 며느리까지 뺏은 양반 임 저 양반이....ㅋ 그 아들은 미쳐서 살인하고 다니고

  • @BSjung1
    @BSjung1 2 роки тому

    영조랑 태종의차이..찌질하고눈치보고산 기회주의자인데 권력잡은자와 자기힘으로 밀어붙이고 배운바가 조금은있는반성도 하는사람의차이.

  • @user-oc55nj900a
    @user-oc55nj900a 8 місяців тому

    양념치킨대군....

  • @홍원재-e1l
    @홍원재-e1l 2 роки тому

    주유천하했던 당대의 자유인 양녕대군이 알고 보니 팩트 깡패였네

    • @스카루미
      @스카루미 2 роки тому +4

      팩트깡패는 ... 무슨 ... 아비가 들이는 첩실은 다 아직 시집 안간 처녀들을 데려다가 한거고 왕은 후사를 낳는게 의무이니 당연한건데 그리고 양녕 지는 하고많은 여자들 중에 남에 여자를 좋아해서 고위 관리직 첩실이나 하다못해서 상왕으로 있는 지 큰아버지 첩실까지 건들이는 망나니 짓을 일삼았는데

    • @summer_nini
      @summer_nini Рік тому +4

      양녕이 유튜브도 하네

  • @하늘쉐퍼
    @하늘쉐퍼 Рік тому

    이성계가 봤으면 "집안꼴 잘 돌아간다~"고 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