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맨 까렌은 제가 은장 만년필에 미치기 시작한 첫 주자에요..그 후로 저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은장만 보면 미치는데 특히 까렌은 만년필이 이렇게 우아하게 생겨도 되나 막 이러고 앓이 엄청하다 샀는데 필감도 좋아서 애정하는 펜입니다. 엑스퍼트도 호평이 많더라니 역시 추천펜으로 올라왔네요. 워터맨 만년필은 후회는 안하는거 같아요. 아주 좋은 제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번 리뷰 영상도 잘 보고 갑니다.
축하드립니다>_< 두 모델 매력이 완전 달라서 하나씩 소장하기 좋죠. 까렌 필감이 라미2000과 비슷하면서도 더 고급져서 뭉툭한 버터필감 = 무조건 까렌! 이라고 생각해요. 무게로 눌러주는 부드러움이 정말 예술이죠 ;) 만족하신다니 영상 만든 보람이 느껴집니다ㅎㅎ 저도 이번 주말엔 오랜만에 워터맨을 꺼내봐야겠어요. 행복한 필기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0^
오 갑자기 워터맨 리뷰가 나왔네요 ㅎㅎ 만년필의 시조새가 워터맨이라고 하는데, 워터맨이 중저가 라인과 까렌이 필감이 너무 판이해서 '이게 같은 회사 제품인가?' 할 정도로 이질적이어서 당황스러웠던 경험이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는 아무래도 한글이나 한자 쓰기에는 엑스퍼트가 더 나았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도 갑작스럽고 디테일한 리뷰 감사합니다 ^^
천원짜리부터 백만원짜리까지- 모든 만년필을 개별적으로 쓰면 다 쓸만하고 괜찮은 펜인데요. 제 리뷰는 그 중에서도 비교우위 모델을 소개하는 게 핵심이라서요ㅎㅎ 설령 얼루어나 헤미스피어가 닙마름이 없었다 하더라도 필감만 비교했을 때 엑스퍼트나 까렌이 좀 더 좋은 필감이라고 느껴서 그렇게 소개한 거랍니다. 네개를 나란히 놓고 똑같은 잉크 넣어 똑같은 종이에 이어써보면서 비교하지 않는다면- 따로 하나씩 일상적으로 사용한다면 무난하게 즐거운 필기를 할 수 있을거예요. 많은 만년필이 있는데 우리 손은 두개뿐이라 모든 펜을 다 제대로 써주질 못하니, 개중에 품질이 더 나은 펜을 찾고 싶다-하는 분들을 위한 영상 만드는 게 제 채널 운영의 방향이예요 ;) 얼루어만 꺼내 쓰면 그 나름 매력있고 쓸만한 펜일텐데요. 제가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다는 식으로 모호하게 리뷰하면 좋은 만년필을 고르고 싶던 분들껜 무의미한 시청이 될거라 '좋음, 아쉬움'을 좀 명확히 표현하는 거니- 시청자 입장에서 좋아하는 펜을 제가 덜좋다고 한다고 서운해하시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헤미스피어도 얼루어도 필감은 역시 워터맨!이다 할 정도로 좋았어요. 워터맨 인텐스 블랙(블루블랙) 잉크도 의외로 부드러운 필감을 주는 양질의 잉크더라구요. 워터맨이 신제품은 많지 않지만 묵묵히 좋은 제품을 만들어내는 브랜드인거 같아요. 광주는 눈이 좀 내렸어요. 눈길 조심하시구요. 따뜻한 연말 되시길 응원할게요. 늘 감사합니다 ;)
ㅎㅎ가능한 진짜 좋은 펜만 추천하려고 하는데도 구매욕구가 마구 올라가죠~ㅠㅠ 저는 너무 빠르게 펜을 사들여서 후회가 많았는데 새로 들인 펜을 충분히 써보고 다음 펜으로 넘어갈 정도 시간 텀이 있다면- 일상을 보내는 활력이 될거 같아요. 밀크 프리미엄은 추천글들이 많아 사서 써봤는데 이미 고급지를 많이 겪고 난 뒤에 써서인지 필감 구현력에서 아쉬움이 많았어요. 고급지를 거치지 않고 입문기에 쓴다면 감탄할만한 가성비 좋은 종이인거 같아요~ ;)
사실 제가 구입하고 싶은 만년필 라인업이 몇가지 있는데요... 진짜 보들 보들한 버터필감의 만년필이 하나는 있었으면 하거든요. 그래서 찾아보면 언제나 라미 2000이 언급되더라구요. 저는 만년필 갯수를 적게 데려갈 생각이라 당장 구입할 의사는 없지만.. 까렌 설명해 주시면서 버터 필감 중 으뜸이라고 하시길래 라미2000과 비교하면 차이가 어떤지 궁금해졌습니다.
버터필감의 만년필을 좋아하신다면! 라미 2000도 괜찮은 선택일 수 있는데요. 만듦새는 중후한 느낌의 까렌보다 라미 2000쪽이 월등히 세밀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잘 만들어진 느낌이예요. 대신 많이 가벼워서, 필체를 단정하게 쓰려면 손에 힘이 좀 들어가는 편이더라구요. 까렌은 묵직한 감이 있어서 부드러우면서도 필체가 단정하게 필기되요. 라미는 너무 가벼워서 필압 없이 쓰면 흘림체처럼 지렁이 필체가 되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당근에 라미 2000이 종종 올라오더라구요. 새것인데 필감이 손에 안맞아서 내놓는 분들이 많아요. 둘 다 가격대가 있으니 라미가 더 궁금하시다면 당근에서 득템해서 써보시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거 같은데요. 무게감에 부담이 없으시다면, 흐름이 더 트여있는 까렌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단, 까렌의 F촉은 영문 필기에 적합하다 싶은 굵기라는 걸 참고해서 고민해보시면 좋겠어요 ;)
오, 필감만 우선하다보니 펜촉이 같다는 걸 유심히 보지 않았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펜촉에 바디 사양이 다르게 출시되는 모델들이 다른 브랜드에도 종종 있지만 바디컨디션이 주는 필감 차이가 은근 크더라구요. 얼루어도 가격이 저렴해 워터맨의 필감을 경험하기엔 좋지만 닙마름이 심한 편이라는 단점과 바디가 주는 가벼운 느낌이 많이 아쉽습니다ㅠㅠ 혹, 워터맨을 뭘로 써볼지 고민 중인 분이 이 댓글을 보신다면 같은 펜촉이라도 필감 차이는 꽤 크게 느껴지니 얼루어가 저렴하다고 덜컥 들이시기보다는 좀 더 완성형인 모델을 고려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
워터맨 까렌은 제가 은장 만년필에 미치기 시작한 첫 주자에요..그 후로 저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은장만 보면 미치는데 특히 까렌은 만년필이 이렇게 우아하게 생겨도 되나 막 이러고 앓이 엄청하다 샀는데 필감도 좋아서 애정하는 펜입니다. 엑스퍼트도 호평이 많더라니 역시 추천펜으로 올라왔네요. 워터맨 만년필은 후회는 안하는거 같아요. 아주 좋은 제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번 리뷰 영상도 잘 보고 갑니다.
까렌 은장도 이쁘죠. 블랙에 금장, 은장 조합은 볼수록 참 우아하고 예쁘더라구요. 까렌은 제 취향과 다른 타입의 필감이지만, 펜 퀄리티가 워낙 좋아 기분 따라 즐겨 쓰고 있어요. 값어치를 하는 만년필인거 같아요 ;)
드디어 까렌과 엑스퍼트 3를 들였습니다 >ㅁ
축하드립니다>_<
두 모델 매력이 완전 달라서 하나씩 소장하기 좋죠.
까렌 필감이 라미2000과 비슷하면서도 더 고급져서
뭉툭한 버터필감 = 무조건 까렌! 이라고 생각해요.
무게로 눌러주는 부드러움이 정말 예술이죠 ;)
만족하신다니 영상 만든 보람이 느껴집니다ㅎㅎ
저도 이번 주말엔 오랜만에 워터맨을 꺼내봐야겠어요.
행복한 필기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0^
오 갑자기 워터맨 리뷰가 나왔네요 ㅎㅎ 만년필의 시조새가 워터맨이라고 하는데, 워터맨이 중저가 라인과 까렌이 필감이 너무 판이해서 '이게 같은 회사 제품인가?' 할 정도로 이질적이어서 당황스러웠던 경험이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는 아무래도 한글이나 한자 쓰기에는 엑스퍼트가 더 나았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도 갑작스럽고 디테일한 리뷰 감사합니다 ^^
ㅎㅎ까렌은 느낌이 확 다르긴 하죠~ 엑스퍼트가 필기하기에 딱 좋은 펜이라 자주 쓰게 되요. 좋은 펜인거 같습니다;)
눈은 그쳤는데 기온이 뚝 떨어져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_
제 첫 만년필이 얼루어이고 세번 째 만년필이 뉴헤미인데, 제 얼루어는 닙마름이 전혀 없는데 속상하네요..오히려 제꺼는 뉴헤미가 좀 더 닙마름이나 피딩이 떨어지드라고요. 뽑기운인지..ㅎㅎ
여튼 저는 얼루어 덕에 만년필 사용의 즐거움에 빠지게 되었답니다~😊
천원짜리부터 백만원짜리까지- 모든 만년필을 개별적으로 쓰면 다 쓸만하고 괜찮은 펜인데요. 제 리뷰는 그 중에서도 비교우위 모델을 소개하는 게 핵심이라서요ㅎㅎ
설령 얼루어나 헤미스피어가 닙마름이 없었다 하더라도 필감만 비교했을 때 엑스퍼트나 까렌이 좀 더 좋은 필감이라고 느껴서 그렇게 소개한 거랍니다. 네개를 나란히 놓고 똑같은 잉크 넣어 똑같은 종이에 이어써보면서 비교하지 않는다면- 따로 하나씩 일상적으로 사용한다면 무난하게 즐거운 필기를 할 수 있을거예요.
많은 만년필이 있는데 우리 손은 두개뿐이라 모든 펜을 다 제대로 써주질 못하니, 개중에 품질이 더 나은 펜을 찾고 싶다-하는 분들을 위한 영상 만드는 게 제 채널 운영의 방향이예요 ;) 얼루어만 꺼내 쓰면 그 나름 매력있고 쓸만한 펜일텐데요. 제가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다는 식으로 모호하게 리뷰하면 좋은 만년필을 고르고 싶던 분들껜 무의미한 시청이 될거라 '좋음, 아쉬움'을 좀 명확히 표현하는 거니- 시청자 입장에서 좋아하는 펜을 제가 덜좋다고 한다고 서운해하시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
@@fillogram 맞아요ㅎㅎ 다음 구매할 기회에서 엑스퍼트 고민해봐야겠어요~
워터맨 중 퍼스펙티브가 단연 제 눈을 사로잡은 펜인데, 그 펜이 빠져서 조금 아쉽네요. 일자형 디자인을 좋아해서.. 😊
앗 퍼스펙티브는 생각도 안했어요. 워터맨 중에 유명한 걸 써보자는 마음에...ㅎㅎ 필감은 비슷한 타입일거 같은데요. 닙마름이 심하지 않다면 워터맨 닙은 필감이 꽤 괜찮은거 같아요 ;)
워터맨이 진짜 버터필감인 것이 돈많은 이병철이 워터맨만 고집한 이유를 알겠더군요^^
워터맨 까렌은 진짜 부드럽더라구요. 영문 필기체 연습하거나 서명할때 딱 좋을거 같아요. 한글 필기에는 약간 굵은 느낌이라 글씨를 가늘게 구현해주는 종이와 맞춰 써야겠더라구요. 고급스럽고 필감 좋은 펜이라 맘에 들어요^^
꼼꼼한 리뷰 감사합니다
전 선물받은 헤미스피어 가끔 사용하는데 무난하게 잘 쓰고 있어요 닙마름도 느껴본 적이 없어요 단지 컨버터가 별로라서 잉크카트리지에 잉크 넣어 사용해요
날씨가 부쩍 추워졌어요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헤미스피어도 얼루어도 필감은 역시 워터맨!이다 할 정도로 좋았어요. 워터맨 인텐스 블랙(블루블랙) 잉크도 의외로 부드러운 필감을 주는 양질의 잉크더라구요. 워터맨이 신제품은 많지 않지만 묵묵히 좋은 제품을 만들어내는 브랜드인거 같아요.
광주는 눈이 좀 내렸어요. 눈길 조심하시구요. 따뜻한 연말 되시길 응원할게요. 늘 감사합니다 ;)
워터맨은 아직 써보지 않아서 실사용해보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잘보고 갑니다.
연말이 가까워서 업무에 바쁘다보니 만년필을 가까이 하지 못한지 좀 되었네요. 그래도 유튜브 등 영상도 자주 보면서 관심은 계속 가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회사도 연말에 가장 바쁠때라 12월 지나가기만 기다리고 있네요ㅠㅠ
바쁘더라도 건강 잘 챙기며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응원할게요!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
꺄 오시기전에 이미 엑스퍼트를 데려왔지만😂😂 이미 경험을 해봤기때문에 워터맨 리뷰가 더 재밌습니다❤ 자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ㅎㅎ엑스퍼트 참 좋은 펜이죠~ 예쁘기도 정말 예쁘구요. 양품으로 받으신거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따뜻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_
까렌 너무 궁금했던 모델이라 이번 리뷰도 아주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엑스퍼트는 몰랐는데 좋은 모델을 알게되었네요! 리뷰 항상 흥미롭게 보면서도 함께 느껴지는 구매욕구에 괴로움이 함께하네요^^ 밀크지도 유명해서 쟁여놓을까 고민했었는데 솔직한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가능한 진짜 좋은 펜만 추천하려고 하는데도 구매욕구가 마구 올라가죠~ㅠㅠ 저는 너무 빠르게 펜을 사들여서 후회가 많았는데 새로 들인 펜을 충분히 써보고 다음 펜으로 넘어갈 정도 시간 텀이 있다면- 일상을 보내는 활력이 될거 같아요.
밀크 프리미엄은 추천글들이 많아 사서 써봤는데 이미 고급지를 많이 겪고 난 뒤에 써서인지 필감 구현력에서 아쉬움이 많았어요. 고급지를 거치지 않고 입문기에 쓴다면 감탄할만한 가성비 좋은 종이인거 같아요~ ;)
사실 제가 구입하고 싶은 만년필 라인업이 몇가지 있는데요... 진짜 보들 보들한 버터필감의 만년필이 하나는 있었으면 하거든요.
그래서 찾아보면 언제나 라미 2000이 언급되더라구요. 저는 만년필 갯수를 적게 데려갈 생각이라 당장 구입할 의사는 없지만..
까렌 설명해 주시면서 버터 필감 중 으뜸이라고 하시길래 라미2000과 비교하면 차이가 어떤지 궁금해졌습니다.
버터필감의 만년필을 좋아하신다면!
라미 2000도 괜찮은 선택일 수 있는데요. 만듦새는 중후한 느낌의 까렌보다 라미 2000쪽이 월등히 세밀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잘 만들어진 느낌이예요.
대신 많이 가벼워서, 필체를 단정하게 쓰려면 손에 힘이 좀 들어가는 편이더라구요. 까렌은 묵직한 감이 있어서 부드러우면서도 필체가 단정하게 필기되요. 라미는 너무 가벼워서 필압 없이 쓰면 흘림체처럼 지렁이 필체가 되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당근에 라미 2000이 종종 올라오더라구요. 새것인데 필감이 손에 안맞아서 내놓는 분들이 많아요. 둘 다 가격대가 있으니 라미가 더 궁금하시다면 당근에서 득템해서 써보시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거 같은데요.
무게감에 부담이 없으시다면, 흐름이 더 트여있는 까렌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단, 까렌의 F촉은 영문 필기에 적합하다 싶은 굵기라는 걸 참고해서 고민해보시면 좋겠어요 ;)
얼루어가 정말 좋은게 저렴한데 엑스퍼트랑 닙, 피드 모두 같습니다. 바디가 좀 얇은게 문제긴 해요
아마 필감이 다르게 느껴지시는 건 베럴 차이일꺼 같습니다
오, 필감만 우선하다보니 펜촉이 같다는 걸 유심히 보지 않았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펜촉에 바디 사양이 다르게 출시되는 모델들이
다른 브랜드에도 종종 있지만
바디컨디션이 주는 필감 차이가 은근 크더라구요.
얼루어도 가격이 저렴해 워터맨의 필감을 경험하기엔 좋지만
닙마름이 심한 편이라는 단점과
바디가 주는 가벼운 느낌이 많이 아쉽습니다ㅠㅠ
혹, 워터맨을 뭘로 써볼지 고민 중인 분이 이 댓글을 보신다면
같은 펜촉이라도 필감 차이는 꽤 크게 느껴지니
얼루어가 저렴하다고 덜컥 들이시기보다는
좀 더 완성형인 모델을 고려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
까렌의 장점은 이쁘다는거.. 단점은... 피드가 뭉뚝하고 촉이 짧아서 필각이 정말 한정적입니다 ㅠ 그거만 아니면 계속 들고 있었을 것인데..
맞네요. 후드닙은 필각에 한계가 있어서 필기 스타일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더라구요. 그래도 결국, 좋다는 펜도 내 손에 안맞으면 무용지물이니 잘 안쓰면 내보내기 하는 게 좋은거 같아요 ;)
좋은 비교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눈길 조심하시길 바라며..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기다렸다구~
>_< 리뷰 영상 먼저 올리길 잘했네요~ ;)
글씨체는 연습체인가요 타고나신건가요...
글씨는 원래 필체인데요, 20살 이후 10년 넘게 글씨를 안쓰며 살았더니 만년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완전 악필이다가 글씨를 많이 쓰면서 필체가 돌아왔어요. 만년필은 힘을 빼고 쓰는 필기구라 흐름 좋은 펜으로 오래 쓰다보면 필체가 좀 더 보기 좋아지는 거 같아요 ;)
꼼꼼한 리뷰 감사합니다. 필감은 역시 온전히 취향의 영역인거 같아요. 저는 로디아나 로이텀 미도리 같은 매끈한 종이 필감이 불호이고 밀크 프리미엄지나 다이소 노트 같은 까슬한 종이의 필감을 더 좋다고 느껴요. 까렌 구매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만년필에 따라 매끈한 종이가 좋을 때도 있고, 러프한 종이가 좋을 때도 있더라구요. 표면이 러프한 종이를 선호하신다면 창난북도 취향이실거 같아요. 혹시 펀딩 참여하셨다면 창난북 한권 함께 보내보겠습니다~~>_< 텀블벅 닉네임 알려주시면 잊지 않고 챙겨볼게요!
유일하게 사용해보지 못한 만년필 ㅠ
워터맨 명성만큼 엑스퍼트3와 까렌은 필감이 꽤 좋아요. 파이롯트와 비교하면 실필기에 워터맨이 더 낫다- 싶지는 않았구요. 가끔 사각사각, 또박또박 필기하고 싶을 때 엑스퍼트 생각이 나네요. 좋은 펜인거 같아요 ;)
공감합니다. 엑스퍼트는 좋은 아내같은 펜입니다.
와, 표현이 너무 찰떡이예요ㅎㅎ 엑스퍼트는 입문기를 지나 만년필에 대해 많은 걸 알게 됬을 때 꺼내 써도 여전히 좋은 펜이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