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하나 하나가 주옥같았던 영화. 편지 한 줄 한 줄에 감정을 녹여낸 시와 같은 표현이 정말 많았다. “시간에 밀려 잊혀질 기억은 아니었을텐데”, “지금부터 아주 긴 이야기를 시작할텐데 믿어줄 수 있겠어요?” 아직도 기억하는 대사.. OST는 들을 때마다 지나간 추억의 순간들이 떠올라 그시절을 다시 살아보는 것 같다. 이정재, 전지현이 부럽다. 보석 같은 영화 속에서 영원히 살아있을테니까..
여자친구랑 영화관에 가서 봤었는데... 정말 저 당시에는 타임루프물이 너무 좋았음. 2000년 밀레니엄이라는 특수한 시기와 컴퓨터, 테크노, 최첨단.... 세상이 그전과 다르게 변화되는 것이 체감되는 시기에 뭔가 이뤄질 수 없는 것들이 현실이 될것같은 기대감에 들떠서인지 저런 장르들이 더 와닿고 공감되었던듯 해요^^
영화도 정말 좋았고 김현철의 OST도 좋았던 영화. 헐리우드에서 키아누 리브스와 산드라 블럭의 '레이크 하우스'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 되었지만 원작을 뛰어넘지는 못했었죠. 아역때부터 지켜봐온 성장한 전지현의 멜로연기도 더욱 좋기도 했고... 이제 내일 모레면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지만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 아직 20대 마지막이었던 해의 제 모습과 겹쳐지며 세월의 흐름에 왠지 쓸쓸하기도 합니다.
밀레니엄의 쓸쓸하면서도 설레던 분위기랑 딱 맞았던 영화. 비디오 소장하고 무한반복 봤었던. 김현철님의 ost가 특히 좋았었어요. 넘 애정하는 영화예요. *같은 시기에 김하늘, 유지태 주연의 '동감'도 개봉했었어요. 비슷한 시공을 뛰어넘는 소재. 그 영화도 참 애틋하고 좋았는데 조연들의 욕설대사가 많아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동감도 추천합니다.
@@yunadrift 전국 관객 아니고 서울만 집계한거에요 그때 전국 관객 통계 잡기가 어려울 시절이라 서울만 집계했어요 그 당시 박스오피스 순위 전부 서울 집계 기준입니다 제작비 고려하면 그럭저럭 잘 나온겁니다그리고 시간을 초월하는 판타지를 다룬 멜로는 같은 해에 동감이라는 영화가 또 있었는데 그건 흥행에 성공(서울 집계 34만)했기 때문에 오글거린다고 인기 없다는건 설득력이 떨어지네요 시월애는 2년을 넘나들지만 동감은 21년을 넘나드는 로맨스물입니다
얼마 전, 서로의 에세이에 이끌려 아주 멀리 있는 사람과 연락하게 되었고 만난 적 없었지만 글과 통화 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셀레었던 것 같아요. 마음이 움직이는데 시공간은 장애가 아닌 느낌.. "동감, 시월애, HER" 다시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 잘 보고 갑니다 띵잘님 구성이 너무 좋으시네요
영상미가 너무 좋은 영화.. 내 개인적으로 한국영화 탑3 안에 있는.. 음악도 너무 좋아서 시월애 ost 앨범도 샀었음ㅋㅋㅋ 김현철이 전곡 프로듀싱해서 음악적으로도 이슈가 됐었죠~ 근데 동감이 먼저 뜨는 바람에 타임트립 아류작 처럼 취급받고 흥행엔 실패ㅠㅠ 그래도 워낙 영상미가 좋아서 다이어리 표지나 편지지 등으로 많이 알려졌었죠 ㅋㅋ 그때 다이어리가 유행해서 영화엽서 같은걸로 꾸미기도 많이 했음. 시티오브엔젤이나 동물원옆미술관 연풍연가 시월애 동감 등등.. 아 간만에 추억 돋네ㅠㅠ
몇번을 오래동안 20대때 처음봤을때부터 지금 40중반이 되었을때까지 몇번이고 봤던영화... 노래는 아직도 좋아합니다..대사도.. 집도 풍경도 너무예쁘고 너무 그리고 두배우에 살짝 어설픈 대사 (제가 느끼기엔 좀그랬어요 책읽는듯한...근데 그게 더 좋았어요 정말 처음 사람을 만났을때 어설픈 대화....그런느낌?) 일마레....일마레.......아직도 기억나요..20대때 저런집에서 살면좋겠다.근데 나이들어서 지금은 아 습하겠다..곰팡이쓸겠다..ㅋㅋ나이먹은거겠죠.. 이영화랑 같으좋아했던 영화가 이미연주연드라마 물고기자리 랑 중독 은 아직도 좋아하고 가끔 보네여 감사합니다 20대때 추억이 다시 생각나네요..
2000년대 초 한국영화 특유의 영상미를 보면서 97년의 감성을 같이 느낄수 있어서 좋았던 작품 이작품은 동감과 더불어 몇번을 봐도 좋았어요 엔딩까지의 과정을 점점 다달을때 그리고 엔딩의 여운까지 그리고 중간중간 깔리던 ost 중학교 다닐때 개봉한 작품이라 영화관을 못가고 지상파 주말 영화 할때 처음 봤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보다 다큰 성인이 된후 틈만나면 몇번이고 보는데 영상미 스토리 뭐하나 빼먹을수 없을정도로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이영상을 본김에 한번더 봐야겠어요ㅎㅎ
출연 배우들도 좋아하고 2000년대 초반 영화도 너무 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시월애’라는 제목 하나때문에 별로 끌리지 않아 여지껏 보지않던 영화인데.. 띵잘님 덕분에 죽기전에 이 영화를 보게 될 것같아요ㅠㅠ 심지어 저랑 나이도 같은 영화고ㅠㅠ 너무너무 감사해요!! 제 인생작이 될것같네욤💖
음악이 정말 위대한게 시월애 분명 극장에서도 보고 너무 재밌게 봐서 비디오로도 보고 여러번 봤던 것 같은데 내용은 하나도 생각이 안나고 김현철씨가 불렀던 OST만 선명하게 머릿속에 맴도네요.. 혹시 이 영화 못보신 분들은 김현철씨가 부른 Time to say goodbye 꼭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은주씨 지금부터 비트코인을 사세요 지금은 없지만 2009년도에 개당 1,2원 할꺼예요 돈되는대로 다 사놓고 2017년말에서 2018년 1월에 폭락 할껀데 그래도 존버 타세요 그담 지하 벙커나 혼자살 외진 집 하나 구하신후 2년치 식량을 넣어놓고 2019년 11월 전에 마스크 10만장 정도 사놓고 2020년 2,3월에 다파세요 그리고 2021년까지 숨어있어요~ 마스크 남는거 있으면 저 좀 주고요 2021년 4월 중순에 8천만원까지 비트코인이 치솟을꺼예요 그때 가지고 있는 물량 다 팔고 수고비로 우편함에 돈 좀 넣어줘요 알겠죠?
요즘 애들은 잘 모르는 손편지... 어릴적 손편지주고받으며 기다림의 재미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 기다림도 없는 것 같다. 시작부터 엉켜서 구겨버리고 다시쓰며, 연습장에 다 써서 다시 이쁘게 편지지에 옮겨 쓰며, 부끄러워 말 못할때는 작은 메모지에 써서 주던 시절... 아무생각없이 쓰는 단순카톡보다는 몇번 고쳐쓰고 마무리로 검토해보고 전해주던 그때의 손편지가 서로에게전하는 감정이 더 좋았던 것 같다.
님들의 뱃살처럼 출렁인다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보러 왔는데 갑자기 패네 ...
영화가 왜이렇게 슬픈가 했더니 이것때문이군요. 😑
갑자기 뼈때리네
방심하다가 당했다
정답입니다아아~~~
참 저때 아날로그 감성은 그냥 너무 예쁘다
사회가 팍팍해지기 시작하기 전 마지막 한국이랄까
도대체 전지현은 언제까지 여신일까
저때도 아이까지 낳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그대로 최고네 진짜 너무 예쁘다
당신도 충분히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물론 전지현 옆에서면 오징어가 되겠죠
저도........
20년이 지났는데 전지현 미모가 그대로인게 진짜 대박이다..
가까이서 보면 달라요
이정재도똑같...
대사 하나 하나가 주옥같았던 영화. 편지 한 줄 한 줄에 감정을 녹여낸 시와 같은 표현이 정말 많았다. “시간에 밀려 잊혀질 기억은 아니었을텐데”, “지금부터 아주 긴 이야기를 시작할텐데 믿어줄 수 있겠어요?” 아직도 기억하는 대사.. OST는 들을 때마다 지나간 추억의 순간들이 떠올라 그시절을 다시 살아보는 것 같다. 이정재, 전지현이 부럽다. 보석 같은 영화 속에서 영원히 살아있을테니까..
편지로 데이트 내용을 공유하고 혼자 데이트를 하지만 같이있는듯한 느낌, 그리고 실제로 같은장소, 다른 시간에서 함께 하고있다는게 뭔가 너무 비현실적이면서도 어떤느낌인지 알 것 같고 가슴이 뽀닥뽀닥해지는것 같아요
뽀닥뽀닥 ㅋㅋㅋ 귀여운 표현이네요
뽀닥뽀닥(❁´◡`❁)
방금 보고 왔는데 주연 배우들 목소리가 너무 좋은 거 같아요… 결말부도 먹먹했고 전철역에서 전지현 붙잡고 “내가 그렇게 낯선가요?” 하고 독백하며 애절하게 쳐다보던 이정재도 안 잊힘 ㅠㅠ
저 둘은 12년뒤에 마카오 카지노를 터는 뽀빠이와 예니콜이 됩니다
저 둘은 15년뒤에 일제강점기 독립군 염석진과 안옥윤이 됍니다
ㅋㅋㅋ
@@junghyunkim2385 해방 될 줄 몰랐으니까아!
소~~~름 ㅋㅋ
않이 ㅋㅋㅋ 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너의 이름은이 참 잘만들었다고 했는데 한국에서 20년 전에 만들었네
네 그러네요
그래서 일본에서도 표절 논란이 생겼는데
한국에선 논란도 없이 흥행에도 성공했었죠
와...너의 이름은 이재성....저도 있을 재에 밝을 성 이재성이에요 ㅎ
나와 똑같은 생각을
@김수현 너어누가이렇게 바보같이 귀여워래ᅲᅲ 올해 41
2:48 생각없이 보다가 저절로 와.. 감탄사나옴
...??
@@mike-dz4gv 이 세상 미모가 아니라서
8:36 강아지 짖는데 넹! 이라는 자막 졸귀당 😭😭
처음에 이정재 기침하는데 코로나 의심함 ㅋㅋㅋ
ㅋㅋㅋㅋㅋ 나도 모르게 눈살 찌푸림
ㅋㅋㅋㅋㅋ
마스크도 안쓰고 개민폐ㅋㅋㅋ
게다다 기침하면서 말도 거네요!
아앀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에 대댓글까지 웃길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지현 분위기랑 서울사투리ㅠㅠ 너무 매력적
감상을 깨서 죄송하지만 서울사투리가 아니라 둘이 유난히 연기를 못한거긴해요😅
저런 아날로그연애시절이 좋았지 지금은 뭐 카톡이안오면안온다 씹으면씹었다 인스타팔로워를끊으면끊었다 전지현 옷핏진짜장난아니다
Happy ending ,🥳🥳
@@mayeunmicho3942 Mika?
의식의 흐름 ㅋㅋㅋㅋㅋㅋ
아오스트레쓰
@@Superman_im 앗 유승민이닷 사랑해요 응원해요 지지해요 유승민~♡
여자친구랑 영화관에 가서 봤었는데... 정말 저 당시에는 타임루프물이 너무 좋았음.
2000년 밀레니엄이라는 특수한 시기와 컴퓨터, 테크노, 최첨단....
세상이 그전과 다르게 변화되는 것이 체감되는 시기에 뭔가 이뤄질 수 없는 것들이
현실이 될것같은 기대감에 들떠서인지 저런 장르들이 더 와닿고 공감되었던듯 해요^^
이 영화는 정말 하나의 수채화처럼 서정적이고 여운을 많이 남기는 정말 아끼는 영화였네요. 십대때 아무것도 모르고보다 나이들고 보니 어찌나 이렇게 훌륭한 영화가 엽기적인그녀와 비교되면서 흥행 안된게 안타까운.. 이런 명작은 널리 알려져야함
내용은 너무 좋지만, 아마도 연출의 묘미의 차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엽기적인 그녀의 연출력이 좀더 우수했던거 같아요.
이영화 고등학교때 극장에서 보고 진짜
재미 드럽게없다 생각했는데 20대 중반
지나서 집에서 보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몇번을 다시본 기억이 있네요..개봉당시
볼때는 몰랐는데 나중에보니 명작중에
명작임
엽기적인 그녀도 그런데 그 당시 동감이 먼저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바람에.. 아류작 취급 받으면서 폭망한.. ㅠㅠ 난 그때도 시월애가 동감보다 훨씬 좋았음
연출의 차이라기보단 이야기가 추구하는 감정선자체가 다른 영화라 둘다 멜로류지만 엽기적인그녀는 코미디도 곁들여서 좀더 가볍게 볼만한 영화였죠
잔잔하게 흘러가는 영화라그런가
진짜 로맨스는고전 멍작이 많네요. 지금은 이런영화가 나오는걸 못본것같아요.
젊은이정재 너무.. 잘생긴
왜냐면.. 요새 저런 인물이 없어요..
그리고 15년 후 전지현은 이정재를 총으로 쏴죽이면서 해피엔딩
???: 내 몸 속에 일본놈들의 총알이 여섯 개나 박혀있습니다!!
그 후 다이아몬드 훔치려고 중국여행가죠
16년전 임무. 염석진이 밀정이면 죽여라.
지금 실행합니다
김취업 아앙 잠깐만 나 죽는거여떠?
@@김경모-s7l 내가 밀정이 될 상인가??
개씹소르음~~~~!!!!!
이 영화는 영상미와 두 주인공의 미모와 김현철의 환상적인 OST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정말 예쁜 영화입니다. 아 그럽네요 그 시절. 저당시 정말 CD 플레이아로 시월에 OST 밤낮없이 들었었는데.
타임루프를 소재로 만든 한국영화 중에선 동감과 함께 양대산맥인듯요
동감은 진짜 명작이져
아싸 100
영화도 정말 좋았고 김현철의 OST도 좋았던 영화. 헐리우드에서 키아누 리브스와 산드라 블럭의 '레이크 하우스'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 되었지만 원작을 뛰어넘지는 못했었죠. 아역때부터 지켜봐온 성장한 전지현의 멜로연기도 더욱 좋기도 했고... 이제 내일 모레면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지만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 아직 20대 마지막이었던 해의 제 모습과 겹쳐지며 세월의 흐름에 왠지 쓸쓸하기도 합니다.
진정한 사회적 거리두기 데이트
나도 모르게 웃어 버렸다. ㅋㅋㅋ
앞을내다보는영화였군요
편지에 묻은 코로나는 어쩔
사회적보다 더 먼 시간적 거리두기
연인간에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훈훈함
마지막에 이정재 대사 보고 심장 찢어질뻔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알기로 강화도에 석모도였나?
일마레가 거기에 있었어요
그거보러 석모도 많이 갔다고~
지금은 태풍에 휩쓸려 없어졌대요
좀 아쉽네요~저도 이영화개봉당시 20대라 느낌 아련하네요~~썸타는 서로의 설레이는 느낌♡시월애가 예전생각마니나게하네요~~~
태풍이 아니라 촬영을 위해서 지은거고 바로 철거한걸로 기억해요~
응? 저도 태풍으로 알고 있었는데 바로 철거였나요?
영화 촬영후 몇년간 그대로 있었다고 들었는데
와 전지현 진짜 이뻤네요~
저렇게 화장 거의 안 하고 이쁘기 힘든데 😮
2000년이면20년전이잖아요ㅋ지금도이쁘지만 역시젊음은 잠시스쳐가나봐요ㅠ너무빨리가
현직 뿌링클,콰트로치즈와퍼 미쳤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쁘게 우는 전지현. 근데 슬픔의 감정이 전달이 안되는게 문제... 분명 우는데 울어도 이쁘다 생각만 들고, 영화에서 주는 슬픔은 전달못하는... 연기력
질투 존나많네
KHJ 예쁜거 인정. 근데 연기력 지적하면 질투하는건가? 나는 그럼 그녀의 연기력을 질투하는건가 뭔가? ㅋㅋㅋ 논리력 오지네 ㅋㅋㅋ 그럼 당신은 전지현 우는 장면에서 밀향의 전도연처럼 같이 절절했나? 덕혜옹주의 손예진을 보고 함께 울만큼 저 영화 속 전지현 연기가 뛰어났다는 건가? 연기력 지적에 질투한다는 댓글 진심 무뇌인가 ㅋㅋㅋ
@@재밌게즐겁게행복하게 저게 절절하게 처울어야하는 영화냐 미친년. 영화에 맞게 아련하게 우는구만 별걸로 다 지랄 염병하네
@@재밌게즐겁게행복하게 너무 깐깐하신거 같음. 저때가 끽해봐야 연기 데뷔한지 3년차인데 너무 많은걸 바라는거 같음. 지금 영화도 아니고 2000년 영화인데?
제발 로또 번호나 떡상할 주식 좀 알려줘. 뭐하는거야. 지금 이럴 때가 아니야.
헛
9.11테러전날 옵션만기일을 하루앞두고 풋에 몰빵하라고 편지보내야지. 단하루만에 502배의 추억
저도 이 영화보는 순간 첨떠오르는생각이 로또번호 보내는거 였어요 ㅋㅋㅋ
그러니까.
그렇게 정보알려주고, 반띵하면 되자나!!!
그러니 시월애가 망한거임. 저런 상황이면 로또나 주식종목을 찍어주는게 정상인거임
헐 시월애가 10월 즈음 분위기를 담은 멜로인줄 알았는데, 시간을 초월한 사랑이였구나..
죽어가는데 누군지 못알아보는 그 장면....... 진짜 내 삶의 최고의 컷 장면 이었다.
밀레니엄의 쓸쓸하면서도 설레던 분위기랑 딱 맞았던 영화.
비디오 소장하고 무한반복 봤었던.
김현철님의 ost가 특히 좋았었어요.
넘 애정하는 영화예요.
*같은 시기에 김하늘, 유지태 주연의 '동감'도 개봉했었어요. 비슷한 시공을 뛰어넘는 소재. 그 영화도 참 애틋하고 좋았는데 조연들의 욕설대사가 많아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동감도 추천합니다.
내가 돈이 100억정도 있다면 저 두 배우를 똑같이 써서 다시 리메이크 하고 싶다 2020 시월애.
ㅜㅜ 대박..진짜 멋진생각 이네여
100억 있으면 내 생파에 전지현 불러서 노래 시킬래요. 좋앜ㅋㅋㅋㅋ
리메이크는 못보는걸로 ^^
헐.. 댓츠굿아이디언데요?ㄷㄷ
2020 시국애
당시에 시월애, 동감 이런 잔잔하고 서정적이면서도 내용 꽉 찬 멜로영화도 많았죠. ㅎㅎㅎ
명대사도 다시 보니 너무 좋네요~
거 은주씨 장난이 심한거 아니오!
내가 니 남편이 될 상인가^^
와 너의이름은이랑 플롯 똑같네 ㄷㄷㄷ 그때당시에 괜히 논란생긴게 아니었구나
???? 이게요???전 완전 다르게 보이는데..솔직히....게다가 플롯 완성도 자체가 너무 다른데.
레이크하우스가 이거 리메이크작이네요
@@yunadrift 너의 이름은이 이거 베낀거 아니구요? 2017년작인데
당시 한국은 저런 판타지적인 스토리가 오글거린다고 별로 인기가 없을 때라 전국 관객 20만 정도로 그쳤던 기억이 나네요.
@@yunadrift 전국 관객 아니고 서울만 집계한거에요 그때 전국 관객 통계 잡기가 어려울 시절이라 서울만 집계했어요 그 당시 박스오피스 순위 전부 서울 집계 기준입니다 제작비 고려하면 그럭저럭 잘 나온겁니다그리고 시간을 초월하는 판타지를 다룬 멜로는 같은 해에 동감이라는 영화가 또 있었는데 그건 흥행에 성공(서울 집계 34만)했기 때문에 오글거린다고 인기 없다는건 설득력이 떨어지네요 시월애는 2년을 넘나들지만 동감은 21년을 넘나드는 로맨스물입니다
연애소설, 오버더레인보우, 클래식, 시월애, 동감. 그시절 최고의 로맨틱영화. 음악도 최고
저 이 영화 꽤 오랫동안 좋아했는데 잊어버리고 살았네요. 띵잘님 덕분에 예전 좋아하던 마음이 새로 떠올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영화가 나왔던 시기가 한국 멜로영화의 전성기였죠 진짜 주옥같은 영화들이 많아서 이영화도 개인적으로 참 재밌었는데 흥행이 안되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그뒤로 많이 알려져서 사람들이 알아주는 멜로영화가 됐지만요
개인적으로 하나 더 기억나는 장면은 이정재가 바닷가를 걸으면 담배에 불 붙일태 바람이 많이부니 티셔츠 안으로 라이터 켜서 붙이는 건데 젠장..넘 멋있었던ㅋ
저도 그때입던 늘어진 꽈배기 폴로니트입고 그거 따라하다가 배에 담배빵이...ㅠ
@@미사리고니 ㅋㅋㅋ 웃어서 죄송하지만, 빵터졌어요,,
이 영화는 10번도 더 본 명작.
마지막에 이정재가 편지들고 전지현 찾아간 타이밍이 마지막까지 정말 예술이라고 생각되었던 부분.
띵잘님ㅋ오랜만에 추억돋네요^^
전30번도 더봄
시월애라는 영화를 본 적 없었는데 이거 보고 영화봤어요^^넘나 좋았네용ㅎㅎ20년전 영화인데도 이정재 전지현 촌스럽지 않고 넘 멋지고 이쁘네용ㅎㅎ항상 잘보고 있습니당^^
키아누리브스 나온 레이크 하우스랑 내용 존똑이라 뭐지 했는데 시월애를 리메이크 한거였다.
그러고보니 우리나라는 영화강국인데 이런 로맨스영화는 이제 안나오네요
봉준호가 강한거지 우리나라 영화가 강한게 아님
개짖는소리좀안나게해라 ㄹㅇ 기생충은 그냥 봉준호의 승리지 ㅎㅎ 최근 몇년간 한국영화 괜찮았던게 있었나요? 쓰레기들만 넘쳐났지. 드라마는 점점 퀄 높아지는데 영화는 퇴보함.
전세계적으로도 로맨스영화로 크게 히트치는거 별로 없는듯.. 마지막으로 히트친게 어바웃타임아닌가
@더라이브논리도 근거도 없는 헛소리를 참 길게도 늘어놓느라 애썼네
@더라이브 헛소리를 헛소리라고 했을뿐인데..? 누가 봐도 분노에 찬건 그쪽 같다만.. 나는 유튜브에 있는 기능을 썼을뿐이고 ㅎㅎ 고작 글 몇줄 가지고 그 사람의 인생까지 보는건 아마도 본인이 그렇게 살기 때문에 상대방도 그럴거라고 어림짐작 하는건가?
6:16
옛날 전지현 이미지 : 어머!! 우편함 이었어여!!
요즘 전지현 이미지 : 오 ㅅ바 깜짝이야!!!
ㅋㅋㅋㅋㅋㅋ전지현 어쩌다ㅋㅋ
전 요즘 이미지가 더 좋은듯해요 옛날에는 신비주의 이미지때문에 좀 다가가기 힘든 느낌이였는데 요즘에는 털털하고 웃김ㅋㅋㅋ그래서 내가 전지현을 좋아하지
먼소리누 2년뒤에 바로 엽그에서도 오 ㅅ바 팻을거갗구만
와!!!보는것만으로도 음성지원 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한참웃었네요ㅋㅋㅋㅋ
요즘 전지현은 술친구로 두기 딱좋네ㅋㅋ 티키타카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모를듯
와 진심 내가본 멜로중 내취향 최고다...
아름답다는 말로는 표현하기는 부족한 가슴벅찬 그들의 이야기란 말...감동적이에요
이영화를 본 2000년대 초반부터 저의모든 아이디 닉네임은 시월애 입니다..
제 인생영화..시월애
몇번을봐도...아름다운 영화에요
캬....중앙역...예전에 전여친만나러 매주갔던 곳....지금은 만날까봐 못가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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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영화 스토리 한편 더 나오나요?
안산 중앙역이 맞나요? 영화속 모습도 비슷해서요 혹시나했는데
@@김태민-w4p네 안산 중앙역 맞아요
서준: 아빠 모해!!!!
미쟝센이라고 하나요? 영화가 색감도 그렇고 너무 이뻐요.
존리공감
ㅎㅎㅎㅎ한참웃었네요
전지현과 이정재의 풋풋함. 저 시대와 사람들의 순수함. 그립습니다. 지금은 사람들이 모든 걸 뻔히 다 안다는 듯이 약삭빠르고 이기적으로 살고 있지만 영혼을 잃어버렸습니다.
어릴때 봤는데도 전지현 넘나 예쁘다고 생각함ㅋㅋ
님들의 뱃살처럼 출렁이는 바다 라는표현이 매우 기분이안좋네요
사실이거든요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ㄷㄷ
그맨트때 자연스럽게 배에 손이 갔다. 젠장
ㅎㅎㅎ
역시 진실은 불편한법이구나
세상은 좀더 미화가 필요하네여
고소할거에요 ㅠㅠ ㅎㅎㅎㅎ
개인적으론 멜로 영화를 안 좋아해서 개봉 당시엔 관심 없던 영화였는데, 오늘 리뷰를 보니 띵작이네요.
"너의 이름은"이라는 일본 애니가 이 영화의 영향을 받은 거 같네요.
그건아닌게 이런 플롯자체가 굉장히 식상한거라서요
러브레터랑도 비슷하네용
대만영화 시크릿 도 비슷한 맹락이죠
@@Jack_Ssem
맥락
@@룰루하잉-x3s 그 플롯자체를 누가 먼저 했느냐에 따라 영향을 주는 쪽과 받는 쪽이 나눠지는겁니다 정작 일본 내에서도 표절 논란이 일어났는데 뭔 말같지도 않은 쉴드를 치는건지
아니 애들아 복권당첨번호를 주라구!
둘이 쇼부쳐서 돈도 우체통으로
송금해주면 되잖아 애들아
ㅋㅋㅋㅋㅋㅅㅂ 현실패치 ㅋㅋㅋㅋㅋ
+그돈으로 강남 부동산투기
추가로 주식이요!!!!!
저때는 로또가 없었어요 ㅋㅋㅋㅋㅋ
더러운 어른녀석
1:18 아무생각없이 듣다가 밑에 댓글 읽고
확인차 한번 더 들으면서 상처받고 두번 울고갑니다
이거 펭수 팬미팅 화보 영화..... ㅠㅠ 아흑....
저리 달달한 이정재가 10년후에 골드문 회장이 됩니다
ㅎㄷㄷ
이런 댓글은 도대체 누구 대가리에서 나오는 거냐구요!!!!?????? 예!!!!?????
으이 부라더
이랬던 전지현이 도둑뇬이 됩니닥쵸
시간여행이라니,
중구형 이거 장난이 좀 심한거 아니오
얼마 전, 서로의 에세이에 이끌려 아주 멀리 있는 사람과 연락하게 되었고 만난 적 없었지만 글과 통화 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셀레었던 것 같아요. 마음이 움직이는데 시공간은 장애가 아닌 느낌..
"동감, 시월애, HER" 다시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 잘 보고 갑니다 띵잘님 구성이 너무 좋으시네요
이거 진짜 재밋게 봤었는데 세월이 세월인지라 보면서 이런내용이 있었나? 싶은부분이 더 많네요ㅎㅎ
이번 주말에 다시한번 봐야겠어요. 영상 잘봤습니다.
''때 시, 넘을 월, 사랑 애'' 내 나이 풋풋한 20살때 봤었던 영화. 벌써 두번째 스무살이 되었지만 전혀 촌스럽지 않은영화. 여러분들 본 영화로 꼭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띵잘님 잘보고 가용~^^
이거 진짜 개명작 리뷰보면서도 닭살 돋음
개인적으로 클래식보다 훨씬 잼있게봄
영상미가 너무 좋은 영화.. 내 개인적으로 한국영화 탑3 안에 있는.. 음악도 너무 좋아서 시월애 ost 앨범도 샀었음ㅋㅋㅋ 김현철이 전곡 프로듀싱해서 음악적으로도 이슈가 됐었죠~ 근데 동감이 먼저 뜨는 바람에 타임트립 아류작 처럼 취급받고 흥행엔 실패ㅠㅠ 그래도 워낙 영상미가 좋아서 다이어리 표지나 편지지 등으로 많이 알려졌었죠 ㅋㅋ 그때 다이어리가 유행해서 영화엽서 같은걸로 꾸미기도 많이 했음. 시티오브엔젤이나 동물원옆미술관 연풍연가 시월애 동감 등등..
아 간만에 추억 돋네ㅠㅠ
내배는 출렁거리지 않아!
그냥 부를뿐이야!
꺄르륵ㅋㅋㅋㅋㅋ
집중에서 듣다가 뿜었다 ㅋㅋ
@@어쩌다애셋
출렁거리는 배는 저에게 부러움의 대상이죠.
저의배는 눌러도 손가락도 안들어가요.
이러다 빵하고 터지면 어쩌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에요🤧
ㅋㅋㅋㅋ
와진짜..썸네일에 그냥 떠서 호기심으로 봣는데 끝까지 보다가 울뻔햇어요 ㅠㅠ옛날영화인대도 지금봐도 후회안할정도로 최고입니다..꼭보세요..띵잘님 몰입감..진짜짱
편지주고받다가 만났는데 진짜 싫어하는 관상이라면..어땠을까하는 ㅋㅋ
관상가 양반에게 먼저 물어봤을 듯 ㅋ
내가 왕이 될 상인가?
30년전 팬팔로 련락하다 만나서 많~~~이들 느꼈을꺼에요.ㅎㅎ
이게 2000년 영화라는게 실화냐구, 마지막에 울뻔했네 진짜 이런 결말 너무 좋다 진짜
이 영화 개봉이후 일마레 라는 상호를 가진 파스타집이 겁나 생김
그거 이정재가 투자한 체인이었어요. 올팍지점 자주 갔죠.
진주에는 일마레 커피숍이 생겼죠~
@@4MA9 와우! 진주 일마레를 알아요?! 나 알바하던 곳인데...픕, 기분 묘해!
대학로 일마레 이정재가게로 알고잇는데용
그런 일이 안 생겨 달라고 일마레 희망을 가졌었는데
몇번을 오래동안 20대때 처음봤을때부터 지금 40중반이 되었을때까지 몇번이고 봤던영화...
노래는 아직도 좋아합니다..대사도..
집도 풍경도 너무예쁘고 너무 그리고 두배우에 살짝 어설픈 대사 (제가 느끼기엔 좀그랬어요 책읽는듯한...근데 그게 더 좋았어요 정말 처음 사람을 만났을때 어설픈 대화....그런느낌?)
일마레....일마레.......아직도 기억나요..20대때 저런집에서 살면좋겠다.근데 나이들어서 지금은 아 습하겠다..곰팡이쓸겠다..ㅋㅋ나이먹은거겠죠..
이영화랑 같으좋아했던 영화가 이미연주연드라마 물고기자리 랑 중독 은 아직도 좋아하고 가끔 보네여
감사합니다 20대때 추억이 다시 생각나네요..
2000년대 초 한국영화 특유의 영상미를 보면서 97년의 감성을 같이 느낄수 있어서 좋았던 작품 이작품은 동감과 더불어 몇번을 봐도 좋았어요 엔딩까지의 과정을 점점 다달을때 그리고 엔딩의 여운까지 그리고 중간중간 깔리던 ost 중학교 다닐때 개봉한 작품이라 영화관을 못가고 지상파 주말 영화 할때 처음 봤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보다 다큰 성인이 된후 틈만나면 몇번이고 보는데 영상미 스토리 뭐하나 빼먹을수 없을정도로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이영상을 본김에 한번더 봐야겠어요ㅎㅎ
평행이론인가 뭔가 20년전에 이렇게 잘 풀어냈는데 더킹은 20년뒤에 뭐하는거야아
2000년의 둘은 만날수없는 운명, 98년에선 만나게 되는군요. 절절하면서도 마냥 해피엔딩은 아닌 매력적인 스토리네요
두배우의 풋풋한 모습에 괜시리 시간이 언제 이리 흘렀나 싶어서 울적해지네요 ㅜ
지금 시국이면 뺨맞을 행동이군
옆에서 기침을
거긴 지금 몇년도인가요?저는 지금 2048년에 살거든요. 부모님이 그러셨어요 옆에서 기침하면 뺨맞는 시절이 있었다고요.
@@alexkim861 치료제는 언제 나왔나요?
신원섭 치료제는 없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쎅스나 키스같은 멍청한 짓만 하지않으면 오래 사실겁니다. 저처럼,, 또르르,,,
@@alexkim861 내가 들은 얘기는 제일 슬퍼 흐엉 흐엉
내 인생 최고의 영화!
볼때마다 그때의 시절이 아련하다..
가수 김현철 의 OST 도 정말 좋다..
출연 배우들도 좋아하고 2000년대 초반 영화도 너무 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시월애’라는 제목 하나때문에 별로 끌리지 않아 여지껏 보지않던 영화인데.. 띵잘님 덕분에 죽기전에 이 영화를 보게 될 것같아요ㅠㅠ 심지어 저랑 나이도 같은 영화고ㅠㅠ 너무너무 감사해요!! 제 인생작이 될것같네욤💖
제목 때문이 맞아요
그리,ㅓ서 안봤는데
어머 나랑 같은생각인 사람이...
저랑 똑같네요? 그당시 영화홍보랑 제목이 너무 그저그런 영화들의 아류작같아서 보고싶지않았었죠.
20년이 지나도 전지현은 그대로구나. 나만 늙었어 ㅠㅠ 내 최애 영화 시월애
님들 뱃살처럼에 출렁이는 파돜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전지현 진짜 예쁘다
키아누 리브스/ 산드라 블록 으로 미국에서 리메이크 했었음! 제목은 레이크 하우스
감사합니다^^
후덜덜하네요 ㄷㄷ
와.... 이때 연기톤 진짜 잘어울린다 전지현
와.... 진짜 명작이네요
시월애 보구 펑펑 울었다는....그리움이 무엇인지 알게 된 영화 또 혼자 남게되면 어떻게 되는지도...
이런 로맨틱 영화.. 요즘엔 왜 안나오져…. 그리워요.. 클래식, 동감 이런영화들~
와 정재님 젊은거 봐ㅎㅎ지금도 멋있지만 진짜 간만에 풋풋하네여.지현님도 떠오르는 신인시절이라 살짜쿵 어색하긴 하지만 특유의 처연한 분위기ㅜ짱
이렇게 애뜻한 연애를 나누던 이 둘은 도둑들과 암살에서 만나게 되지요ㅋㅋ
음악이 정말 위대한게 시월애 분명 극장에서도 보고 너무 재밌게 봐서 비디오로도 보고 여러번 봤던 것 같은데 내용은 하나도 생각이 안나고 김현철씨가 불렀던 OST만 선명하게 머릿속에 맴도네요..
혹시 이 영화 못보신 분들은 김현철씨가 부른 Time to say goodbye 꼭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지금은 느끼지못하는 아름다운 영화네요.
감사합니다.
미래에서 편지가 온다면 로또 번호 좀 가르켜 알라고 말하고 싶다. 반띵!!
이거 개명작임,
보길 추천함...
어디서ㅈ봐요??
전 이 영화 옛날 영화관에서 봤어요. 지금처럼 롯시같이 작은 영화관 말고 ...
그 큰 화면 가득 전지현의 얼굴이... 입술이 가득차서 정말 부담스러웠었는데... 작은 화면으로 보니 정말 이쁘네요. ㅋㅋ
조금은 오글거리는 대사와 그 시대의 말투, 배경, 색감 그리고 전지현의 미모를 너무 잘담은 영상미, 그야말로 세기말 감성이 흘러 넘치는 영화
전지현 진짜 너무 이쁘다....
인생명작 찬찬히 보면 영상미도 너무 아름다움
8:38 콜라 넹 하고 대답하는거 ㅋㅋㅋ귀여워
시월애란 먼진 이름이 The Lake house가 되는 마법 둘다 좋았음
와 사람들이 이정재이정재 하는데 이유가 있었네
진짜 웃는거 개잘기고 왜케 귀여움ㅠㅠ
이정재 아닌가요??
@@둘리빈 아 진짜요?? 헐 뭐지 왜 정우성이라 써놨지??
와 큰일날 뻔 했네요ㅎㅎ 감사해요
영화 너무이쁘다.....전지현은 더 이쁘다...
현실에선 서로 같은 시간에 살아가도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아픈 사랑이 있죠...
은주씨 지금부터 비트코인을 사세요 지금은 없지만 2009년도에 개당 1,2원 할꺼예요 돈되는대로 다 사놓고 2017년말에서 2018년 1월에 폭락 할껀데 그래도 존버 타세요 그담 지하 벙커나 혼자살 외진 집 하나 구하신후 2년치 식량을 넣어놓고 2019년 11월 전에 마스크 10만장 정도 사놓고 2020년 2,3월에 다파세요 그리고 2021년까지 숨어있어요~ 마스크 남는거 있으면 저 좀 주고요
2021년 4월 중순에 8천만원까지 비트코인이 치솟을꺼예요 그때 가지고 있는 물량 다 팔고 수고비로 우편함에 돈 좀 넣어줘요 알겠죠?
와...님 정말 짱이다....
리스팩!! ㅎ
대박 똑똑해~~ㅋㅋㅋ
이래서 한치앞을 모른다...
비트코인 지금은 오만유로 넘어가고...
시월애는 진짜..
연출.음악.각본.영상.그리고 긴 여운까지 최고의 영화..
지금의 전지현이 다시 저영화 연기를 한다면.......지금의 이정재가 다시 저영화 연기를 다시 한다면...
이프온리.노트북급의 로맨틱영화의 아이콘이 됐을거란 상상을 해봅니다
전지현: 집팔고 논팔아서 삼성전자 주식을 사세요. 10배 오릅니다.....
지금 2000년대 초반 영화들 보고있으면 내가 2000년대 초반에 홍콩영화를 보고있을때의 그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한국영화에서 느껴지는게 씁쓸하다
2000년대 초반 영화속 감성은 꼭 이제 나에게는 어딘가에 있는 다른 한국같이 느껴지는게 묘한 아쉬움과 여운을 준다
와 이런 명작을 이제야 알게되다니.....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이 영화에서 모티브를 받은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중간에 살짝 들었다
요즘 애들은 잘 모르는 손편지...
어릴적 손편지주고받으며 기다림의 재미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 기다림도 없는 것 같다.
시작부터 엉켜서 구겨버리고 다시쓰며,
연습장에 다 써서 다시 이쁘게 편지지에 옮겨 쓰며,
부끄러워 말 못할때는 작은 메모지에 써서 주던 시절...
아무생각없이 쓰는 단순카톡보다는 몇번 고쳐쓰고 마무리로 검토해보고 전해주던 그때의 손편지가 서로에게전하는 감정이 더 좋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