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 떡볶이 전설의 고~소한 맛! @생활의 달인 682회 20190805

[@윤경미-y4z]

서산 호수공원앞 현대아파트쪽에 계셨는데 어느날 갔더니 안계시더라구요,,,,,섭섭해 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우연히 동부시장으로 이사하신 걸 알게 되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이사가셔서 서운했다고 하니, 알아봐줘서 고맙다고 튀김에 양념을 찍어서 남편이랑 제 입에 먹어보라며 하나씩 넣어주시더라구요,,,,50이 다 되어가는 저희에게 그렇게 대해주시니 어린아이가 된 듯 기분이 좋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수체인]

먹어보니 매우 맛있네요.
시장에서 안쪽으로 들어와야 보이는 위치라서 그런지 코로나 터지고나서 현재 손님이 많지가 않다고 하시네요. 정말튀김도 먹어보면 공장에서 대량으로 나오는거 튀겨서 주는것과는 다른 맛이네요. 물어보니 튀김도 전부 직접 만들어서 튀긴다고 하시고요. 그것 때문인지 튀김 종류는 그리 많지는 않네요.
입구쪽에 있는 떡볶이 집과 비교하면 확실히 좀더 안쪽에 있는 여기가 맛있어요.
공산품과는 떡의 쫄깃함 부터가 달라서 물어보니 떡도 그렇고 전부 직접 만들어서 쥰비 한다고 하시네요. 달인 명판이 있어서 찾아서 영상을 보니 정성이 엄청 많이 들어갑니다. 확실히 떡볶이 국물 부터가 일반적인 떡볶이와는 다릅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코로나 때문에 장사가 심이 안되고 있다고 하시네요. 제가 봐도 그렇고요. 정성도 그렇고 맛에도 신경 많이 쓰신게 티가 나는데 사람이라는게 먹어보기 전에는 이를 모르기에 어쩔수 없겠지요.
통로쪽에 있는 분식점은 맛은 떨어지지만 위치가 좋아서인지 그럭저럭 손님 있지만 이분이 있는 안쪽은 손님이 거의 없는게 불안한 느낌이네요.
그것 때문인지 가니까 처음 뵙는데도 반가워 하시고 서비스도 많이 주셨습니다.
떡볶이(3000)와 치킨 튀김(5000)으로 8천원 어치.구매 했는데 튀김도 맛보라고 이것저것 추가로 넣어주시고 맛도 봐도라며 튀김을 따로 두개나 주시고 떡볶이 떡도 몇개나 이수씨게로 찍어서 주시네요. 거의 1만 5천원 정도는 되는것 같네요.
요즘은 하루종일 3~4명 정도가 요즘 손님의.전부라고 하시는데 코로나 때문에 점점 맛집이 사라지는게 안타깝고 여기가 그런 맛집이 될까봐 걱정도 되네요.
만약 이글을 보는 분들이 있고 서산에 살거나 서산 시장으로 놀러오신다면 한번쯤 가보길 추천드립니다.
맛집이 사라지기 전에 맛은 봐야지요.

[@유경숙-g4j]

여긴 35년전 학교다닐때 진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서산을 떠나 살면서 첫애 임신하고 미치도록 먹고싶었던 떡볶이네요. 지금도 그맛 그대로 일런지 궁금해지네... 사장님도 그모습 그대로인데...

[@hhj8906]

34년전 국민학교 다닐 때 단골이었는데 읍내동 계실 때 방문을 마지막으로 캐나다로 이민왔어요. 한번씩 생각이 나는 떡볶이인데 그 후에 시장으로 옮기셨군요. 혹시 지금도 장사하시는지 궁금해요. 내년에 한국 다녀오려는데 그때 꼭 먹고싶네요

[@Jihyeeee59]

저 위치 그대로 계셔요

[@hhj8906]

@@Jihyeeee59 앗 감사합니다 😊

[@babykim3306]

오늘 먹었어요 다시 장사하셔요

[@멀보냐-d8o]

어릴적 그맛은 안나지만 가끔 생각남!

[@조벌구]

요즘 장사안하시나요??

[@서산불도저]

학생때 부터 자주먹어서그런지 별다른거모르겠음 하지만 쫄깃쫄깃 떡 그리고 치킨이랑 범벅해서 먹음 맛있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