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feat. 웅산), 한곡으로 듣는 남자의 인생 4분짜리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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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9 гру 2024

КОМЕНТАРІ • 6 тис.

  • @꿈꾸면현실
    @꿈꾸면현실 4 роки тому +825

    다들 퇴근하고 아무도 없는 사무실. 40대중반에 빚만 3억이넘고 갚을 길도없고 요즘부쩍 이제 그만됐다. 이젠 더 이상 버틸 힘도없다. 오늘도 버거운 하루를 살고있고
    이노래를 듣고나니 아직 결혼도 못했지만. 그냥 눈물이 납니다.무엇을 위해서 이리 살았나 싶기도하고. 아직 이 못난 자식을 바라보고 있는 두 노인네들 생각하니
    그저 눈물이 납니다.

    • @티앤미-r4p
      @티앤미-r4p 4 роки тому +47

      힘내세요!!! 좋은날이 올거에요!!! 홧팅요!!!

    • @공도사
      @공도사 4 роки тому +47

      누구나 찰나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잠시 머물다 가는 인생, 조금만 더 버텨 보자구여~^^

    • @Ursidae_Wolf
      @Ursidae_Wolf 4 роки тому +52

      빚이 빛이 되시길

    • @Mmds8qs2
      @Mmds8qs2 4 роки тому +16

      힘내세요..!!

    • @반달하츠-c4u
      @반달하츠-c4u 4 роки тому +16

      힘내세요ㅠㅠ내가 행복 할려고 열심히 하는거잖아요ㅠㅠ

  • @태태-h3d
    @태태-h3d 9 місяців тому +329

    내가 태어났을때 나를 낳아주셨던 그때 그 어머니는 기뻐하셨을까~ 아니면 겁이 나셨을까~ 고아로 19년을 살다가 취업하고 결혼하고 애기낳고 이제 내 나이가 40중반을 바라보네. 집에 아내와 초딩아들보고 오늘도 열심히 일해야지. 내가 당한 설움 안물려주려고 오늘도 아둥바둥 살아본다. 노래 감사해요👍

    • @잘바남
      @잘바남 9 місяців тому +45

      그간 외롭고 서글픈 인생이셨을테지만 아내분과 자녀분과 나머지 인생 전부를 행복만 채워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양시벌
      @양시벌 8 місяців тому +23

      힘든 세상에 빗나가지 않고 멋지게 성장하신것같아서 너무 멋지십니다.가지고 계신 그 멋짐 이 세상 소풍 끝나는날 까지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멋진 브로

    • @연-r7g
      @연-r7g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당신의 아름다운 삶에 격하게 응원합니다.
      건강하시고 가족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당신은
      훗날에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어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정화암-q2p
      @정화암-q2p 4 місяці тому +7

      힘내시고..행복하세요

    • @연어초밥-w8b
      @연어초밥-w8b 3 місяці тому +10

      노래다듣고 이댓글보니까 ㅅㅂ 눈물 나올라라 그러네

  • @고랑이랑-d7n
    @고랑이랑-d7n 3 роки тому +384

    가진거 없던 가정 형편
    없는 집에서 3남매 키우느라
    사춘기때 부모님 원망도 했고
    부모님 피와 살을 깍아먹고 자라 어른이 되니 어머니는 병환으로 힘들게 사시다 돌아가시고 어느덧 나도 가장이 되고 부모가 되어서 또 가장이라는 핑계로 아버지가 기다려주길 바라고 아버지는 하루하루 늙으시고 아이는 하루하루 쑥쑥 자라는데 똑같은 가난을 되물려주기 싫어 발버둥 치지만 변하는건 없고 와이프는 건강이 안 좋고 쉽지 않은 인생이지만 내일 아침 또 힘을 내서 버텨내야 한다는 생각에 이노래 듣고 작은 위안이나마 받아갑니다.

  • @gaksital_lotto
    @gaksital_lotto Рік тому +84

    우연히 지나가다 명곡을 듣고 갑니다
    생각해보니 20살때 솔아솔아솔아 듣고 눈물흘린 내가 40세가 되어서도 같은 눈물을 흘리고 있네요
    과거를 회상하며 잘못한 행동들 반성하고 앞으로 더 값진 인생을 살아야겠다는 자신감을 얻고 갑니다
    이번주가 부모님 두분 다 기일인데 손수 가사 적어서 부모님 앞에서 이 노래를 들려드릴 계획입니다
    스나이퍼 형님과 웅산님 감사합니다 좋은 선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cut9552
    @cut9552 4 роки тому +1274

    몇년전 일인지, 멍청하게 살다 7천정도 빚더미에 앉아서 우울증에 시달려 죽어버리자 생각하던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우연히 이 곡을 듣고 정말 악을 지르면서 시원하게 울고나서 정신차렸었죠. 8년정도 빚을 전부 다 값고나서 지금까지 세상살이 불만없이 가진건 없어도 만족하며 삶을 사는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노래 한곡이 단순한수 있어도 누군가에겐 치료제가 되고, 희망을 불러올수 있다는걸 느낍니다. 항상 좋은곡 들려주세요. 항상 마음을 어루만저 주는 음유시인이시기를 바라고 응원합니다...^^

    • @미르-e8j
      @미르-e8j 4 роки тому +15

      화이팅입니다!

    • @hanseokbong4223
      @hanseokbong4223 4 роки тому +8

      멋집니다

    • @JiS2oo_law
      @JiS2oo_law 4 роки тому +61

      @@blue9178 저... 상처를 주는 말은 되도록 하지 마세요! 언젠가 그 상처가 본인에게 돌아올 수 있어요:) 그러니 제발 부탁합니다ㅎㅎ

    • @hwangjinoh4082
      @hwangjinoh4082 4 роки тому +39

      @@blue9178 이 쓰.레.기 쉑희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다 악플달고댕기네..왜그래임마..7천원도없어서 그랴?용돈좀주랴?
      악플로 그러지마..그 업보 나중에 너테 다 돌아갔을때 누굴원망하려그려..

    • @gumpsong
      @gumpsong 4 роки тому +7

      @@hwangjinoh4082 관종에게 자비를 주십시요♡

  • @sylee8462
    @sylee8462 3 роки тому +3546

    폐암4기.. 아이들이 아직 어린데 이노래 가사따라 끝까지 살아볼수 있을까.. 아직 40인데..

    • @불멸의이순신-i8n
      @불멸의이순신-i8n 3 роки тому +192

      잘될거에요

    • @Jjun_yul
      @Jjun_yul 3 роки тому +129

      힘냅시다.

    • @애무부인
      @애무부인 3 роки тому +83

      홧팅요^^

    • @제임스딘-z7y
      @제임스딘-z7y 3 роки тому +104

      제친구도 설암 걸려서 올발치하구 사는데 지금도 청하 막걸리 마시면서 잘삽니다 힘내세요~~

    • @김종수-e6b
      @김종수-e6b 3 роки тому +370

      저도 40에 폐암4기네요. 한달됐습니다. 같이 힘냅시다.

  • @한라피끄
    @한라피끄 4 роки тому +677

    내 나이 마흔아홉ᆢ
    마음과 열정은 스무살 막 넘은 아가씨 그대로같은데ᆢ
    돌아보니 쉰을 앞둔ㅠ
    사춘기딸과 보이지않는 전쟁하느라
    하루하루가 어찌가는지도 모르고ᆢ
    정말 가수분들은 너무너무 멋있고
    가사하나하나가 너무 마음에 와닿아서
    몇번이나 들었어요
    그냥ᆢ
    지나가던 아줌마가 넋두리하고 갑니다
    모두들 코로나 잘이겨냅시다
    우리 모두의 인생 화이팅~

    • @남종엽-c3n
      @남종엽-c3n 4 роки тому +9

      보이지않는 전쟁 ... 잘 하고 있는겁니다👍

    • @구철민-p9b
      @구철민-p9b 4 роки тому +12

      내나이 마흔여섯 어찌 가사가 내인생 얘기 같습니다.그나마 다 주변 지인들도 생활고란 이유로 다 이혼하는 마당에 자식들위에 참아 가면서 살아가는 부모 세대는 점점 없어지는것 같습니다 슬프면서도 안타까운현실ㅜㅜ

    • @신기한아이
      @신기한아이 4 роки тому +22

      제 나이 쉰여섯. 정말 세상살이 풍전등화 같이 살다가 죽음을 앞두었읍니다. 다들 후회없는 삶 살며 남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사십시오

    • @한라피끄
      @한라피끄 4 роки тому +1

      @@남종엽-c3n 감사해요~건강하세요

    • @한라피끄
      @한라피끄 4 роки тому +5

      @@구철민-p9b 이혼한번 생각하지 않은 부부가있을까요?
      오죽하면 이혼하까싶기도하고
      못난부모 만나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이혼이라는 꼬리표까지는 달리게하고싶지않은ᆢ
      부모마음 다 같겠죠ㅠ
      힘냅시다요~

  • @엄규현-g6o
    @엄규현-g6o Рік тому +203

    무슨 시덥지도 않은 어린아이가 심사위원 자격으로 경연참가자에게 "당신 랩 못해여" 라고 씨부리는 현실에서.... 한국정서에 너무나 어울리는 우아하고 고급진 랩과 피처링에... 명품 스나이퍼님 음악 너무나 감명깊고 감사하게 보고 듣고 갑니다...

  • @빨간불연구소
    @빨간불연구소 3 роки тому +375

    Imf때 대학교 1년 마치고, 입대지원하고, 100일 휴가 나왔을때, 우리집이라고 누른 초인종에 처음보는 사람이 문을 열때 그느낌은 안겪어보면 모릅니다..
    친구집에서 휴가보내고, 복귀후 행정반에서 집주소 바뀌었다고 연락오는 아버지 목소리에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43살이 되어서, 이노래 들으니..예전 고생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군요..
    이노래는 진짜 최고입니다~

    • @overiivers3964
      @overiivers3964 3 роки тому +10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일만 늘 있으시길.

    • @윤윤-e9q
      @윤윤-e9q 3 роки тому +5

      태클이 아니라 님43이면 저하고 동갑인데 imf는 97인가로 기억하는데 그때면 고3인데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군대??흠......

    • @거북-l4o
      @거북-l4o 3 роки тому +5

      @@윤윤-e9q 저도 43인데
      Imf가 97년은 맞는데 그 여파가 몇년은 갔으니 그런듯 ᆢ

    • @luck3057
      @luck3057 3 роки тому

      ?? 동사무소가면 이사간집 주소 바로알려주는데 100일휴가를 친구집에서 3박4일 보냇다고요???

    • @백토끼-s9l
      @백토끼-s9l 3 роки тому +2

      @@luck3057 그럴수도 있죠 정신적 충격인데.. 다 똑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 @꼼이다
    @꼼이다 3 роки тому +239

    83년생 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뒤에걸어가다가.. 나이드신 두분 뒷모습보고 너무 눈물이 나와버렸습니다.. 지금은 더 잘해드리고 금전적으로 더 잘해드리지만 나이들어가는건 못 멈추나 봅니다.. 여러분도 핸드폰에 부모님 목소리 동영상 많이 남기세요 나중에 위로가 됩니다.
    아재가 답글 하나 남기고 갑니다 ^^ 모두 행복하세요
    다음생에는 제 부모님의 아빠엄마로 살아가고 싶네요 ^^

    • @김영주-f1i
      @김영주-f1i 3 роки тому +4

      있을때 잘합시다

    • @장세호-v1x
      @장세호-v1x 3 роки тому +1

      저두요

    • @바닷가-z9b
      @바닷가-z9b 3 роки тому +6

      동갑. 매주 운동 시켜드리고자
      아파트 공원 아침 몇바퀴 도는데..
      새삼 키줄어든 뒷모습에 저도 울었네요..
      공감. 시집가는거 보고 싶다는데 늦은 기분이. .

    • @최민기-y2x
      @최민기-y2x 3 роки тому +3

      그쵸 당연한 부모 자식의 삶이죠 하지만 현실은 벌레 보다 못한 부모가 요즘은 뉴스에 많이 나오네요

    • @MoneyCopyLab
      @MoneyCopyLab 3 роки тому +8

      저또한 83년생 입니다. 어머니 아버지 백발이 되신 모습 볼때마다 눈물핑 돕니다. 그런데 이노래는 ㅜㅜ 가슴찡하네요

  • @whatsmusic6051
    @whatsmusic6051 4 роки тому +500

    쇼미가 유행이 지나고, 트롯이 판을치고, 음악방송은 아이돌위주, 스케치북 뮤지션들은 유행을 따라가지 못해 노래조차 알지 못하고 비슷한 감동과 전율이 반복되는 복면가왕.. 그렇다고 콘서트7080을 듣기에 저는 아직 이릅니다. (서른일곱) 제또래가 들을 수 있는 노래가 너무 없던 지금.. 과거 저는 솔아솔아의 메시지는 공감못해도 팬이 되었고 bk love를 친구에게 불러주며 괜찮다고 말하고 gloomy sunday를 통해 쉼이 찾아온 일요일에 교차되는 우울함을 달래고 벚꽃길을 운전하며 갈땐 떨어지는 벚꽃은 아직 아름다운가 묻는 스나이퍼님의 노래를 들었습니다. 어제보다 나온 오늘을 외치시던 스나이퍼님은 다시 인생을 돌아보고 바라보게 하시네요. 그래서 제게는 쇼미의 우승곡보다 가왕의 감동 보다 트롯의 그것? 보다 스케치북의 물렁물렁한 감성보다 지니차트 1~2위 그리고 top200 보다도 지금들은 인생이란 노래가 참 좋습니다 랩으로 좋은 음악인의 길을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ttamtto486
      @ttamtto486 4 роки тому +15

      그대의 글이 진정함을 느껴 구독한다오.
      시인 곁에는 시인이 있듯

    • @신경호-e1h
      @신경호-e1h 4 роки тому +9

      저도 솔아솔아의 메세지는 몰랐고 단지 그 느낌에 끌렸고 BK love에 필이 꼿혀... 힘든 고등학생 시절 친우들에게 서로가 서로에게 불러주었고..
      주말에는 쉬지 못하고 주말알바하러 다니면서.. 그 남들과 교차되는 글루미 선데이.. 우울함이 몰려오더군요..
      그리고 20살 초반에는.. 술이란것을 처음 접하였을때 봄날이여 오라.. 이 노래에 진짜 술 많이 마셨던 기억이.. 그리고..
      취직하여.. 20대 중반에 듣던 인생.. 이 노래를 현장에서 들었을때는 왜 이렇게 눈물이 나오던지... 하.. 공감되는 분들이 많아서 정말로 좋습니다

    • @황재웅-q4w
      @황재웅-q4w 4 роки тому +2

      공감이 되네요

    • @오땅-i4u
      @오땅-i4u 4 роки тому +6

      답글마저 예술입니다.

    • @이담-12-t5s
      @이담-12-t5s 4 роки тому +6

      님 얘기데로..유행을 너무 따라가죠..트롯은 미스트롯으로 끝내줄줄도 알아야지요..예능도 유재석 이경규 서장훈? 김구라 뭐 이런 사람들과 피디들만의 독식이죠..이 음악 시처럼 들리네요
      전 70,80세대인데도 흥행만 좇는 사회풍토는 노~입니다.
      모든일 잘 되실거에요 하쿠나마타타~~~

  • @소문난철거
    @소문난철거 5 місяців тому +59

    24년도 7월에 듣는 사람도 있어요 ~
    노래가 정말 좋네요 빠져 든다.

  • @유리손-b9z
    @유리손-b9z 4 роки тому +428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정리해고 당한 현직 중동항공사 승무원입니다. 아니, 이제는 전직이라 불러야 하는게 맞겠군요. 행복한 꿈을 꾸다가 꿈에서 깨어나는 것처럼 슬픈 일이 또 있을까요? 제 꿈이었던 유니폼을 입고 하늘위를 날아오르는 비행을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오늘 회사 유니폼을 반납하고 오면서 최초공개된 인생이라는 노래.. 이전에도 몇번 들었었는데 왜 지금에서야 이렇게 피부에 와닿는지 모르겠습니다. 버스 안에서 누가 들을까봐 숨죽여 비죽비죽 울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걸어가야 할 삶이 얼마나 어렵고 힘들지..한국은 분명 여름이지만, 제 마음속은 엄동설한 겨울이네요..그 와중에 들으면서 듣는 너무나 가슴아픈 가사들이 마음을 후벼 팝니다. 그래도 절대 희망을 잊지 않고 살렵니다..오늘 제가 위로받은 만큼 상황이 다시금 나아졌을때 일어서렵니다. 세상에 모든 서비스직에서 일하시는 분들, 그리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힘써 버티고 오늘의 삶을 살아가는 인생들, 그리고 저격형..다시 한 번, 다시 한 번 가슴깊이 감사합니다..꼭 일어서겠습니다

    • @KooKuGoo
      @KooKuGoo 4 роки тому +9

      꼭 화이팅하세요!

    • @유리손-b9z
      @유리손-b9z 4 роки тому +9

      구자현 아니..ㅋㅋ 이게 뭐라고 댓글까지 달아주셨나요..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다시 일어서겠습니다!

    • @KooKuGoo
      @KooKuGoo 4 роки тому +8

      전 오히려 답글이 없던거에 놀랐어요
      그냥 지나칠수 없는 글이라서ㅠ
      앞으로 고됨없이 순탄하게 잘 흘러갔으면 좋겠어용
      도전의 대부분은 생각보다 장벽이 높지 않고 걱정했던 것 보다 복잡하지 않아요 화이팅!

    • @콩대장-b9s
      @콩대장-b9s 4 роки тому +3

      응원합니다. 결국엔 다 이겨내시고 좋은 길 걸으실겁니다.

    • @crayon_94
      @crayon_94 4 роки тому +3

      화이팅입니다 우리 다 화이팅!!!

  • @눈물의여왕-o2h
    @눈물의여왕-o2h 3 роки тому +552

    진짜 명곡입니다... 한 때는 부모님 생각에 이 노래 들으면서 참 많이 울었었는데... 노래가사처럼 어느덧 저도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있네요. 하루종일 힘들게 일하고 퇴근하고 집에 돌아올때면 "아빠~"하며 문앞까지 달려나오는 토끼같은 아들을 보면서 아빠는 다시 힘내고 출근합니다 ^^

  • @hoonj5800
    @hoonj5800 3 роки тому +524

    제나이 50이 가깝도록 랩이 노래라고 생각된 적은 처음입니다.
    심금을 울리는 가사...
    잘 들었습니다. 자주 올게요~

  • @살아난다윤발
    @살아난다윤발 Рік тому +72

    45살 모든걸 잃었네요
    작년엔 모든걸 잃어도 몸은 건강해서 일마치면 투잡하고 희망이 보이는듯했으나 올해엔 모든걸 다 잃고 빚까지 더 늘었네요
    잘못된 선택이었고 욕심이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다시 시작하려니 너무 힘드네요
    다 내려놓고 싶은데. 하나뿐인 딸 고등학교. 대학교 까지는 뒷바라지 마치고 내려 놓을랍니다
    그때 까지만 나의 정신과 몸이 버텨준다면 정말로 해볼거 다해봤고 즐길거 다 즐겨본 후회없는 인생일것 같습니다

    • @김정화-p1s
      @김정화-p1s Рік тому +1

      공감하고 공유합니다~뽜이팅^^

    • @나를구독해
      @나를구독해 Рік тому +4

      내려놓는다는게 죽는다는 말씀인가요? 아닐거라 믿습니다.

    • @得春-m1b
      @得春-m1b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정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좋은 일들로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kjc3060
      @kjc3060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나이대도 비슷해서 글 남겨요 저도 작년에 다 잃었습니다 빚도 졌구요
      어떻게든 버텨집니다 살아보려구요
      어떻게든 되겠죠. 힘내면서 살아봐요

    • @saehae-bba
      @saehae-bba 9 місяців тому +2

      형님 힘내십시요, 힘든 시기만 지나면 더 좋은날 오지 않겠습니까..
      저도 애들 커가는거 보면서 매일 아침 마음 다잡고 삽니다.
      형님 같이 화이팅 합시다.

  • @haramzzing_TV
    @haramzzing_TV 4 роки тому +278

    이 노래 나온 뒤로 지금까지 듣고 있는 40살 가장 입니다.비내리는 오늘 이 노래를 영상으로 보고 듣는 그 순간 왠지 마음 한켠이 다시 먹먹해 지겠네요..

    • @haramzzing_TV
      @haramzzing_TV 4 роки тому +3

      @이정리TV [SNIPER SOUND] 진짜 명곡이죠..우리네 인생을 담은 서글퍼지는

    • @다이소에있소
      @다이소에있소 4 роки тому +3

      진짜 존경하는 음악가 중 한 분....명곡제조기

    • @기운내자아쟙
      @기운내자아쟙 4 роки тому +7

      기운내십시오.
      결혼 연애 다 포기한 33살 3백충 지나갑니다

    • @역지사지
      @역지사지 4 роки тому +5

      인생듣고 눈물 한바지 흘리고 봄이여 오라로 힐링하고 1일 7인생 지키려고 다시 듣고 다시 또 눈물 흘리고 글루미 선데이와 내려놓음과 나의 무덤을 지나 유서를 지나니 구글 AI에 조금 고마운 마음이 드네요 다시 인생으로 돌아왔습니다

    • @blue9178
      @blue9178 4 роки тому

      병신

  • @danh2709
    @danh2709 4 роки тому +423

    결혼할줄 알고 5년간 사귀던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엄청 울고 지금 새로운길 찾겠다고 해외와서 자리잡고 혼자 일하고 있는데 너무 몸도 맘도 외롭네요... 이노래듣고 눈물이나네요...

    • @Angela._.
      @Angela._. 4 роки тому +53

      계절은 이별을 데리고 온다는데 계절이 사랑도 데리고 오는거 같아요 봄같은 분 다시 만나실거에요 해외에서 혼자란 정말 외롭고 버티기 힘드실텐데 부디 코로나 조심하시고 고생하신만큼 좋은 결과로 꽃길 걸으실거에요 홧팅! :)

    • @danh2709
      @danh2709 4 роки тому +4

      @@Angela._. 감사합니다 안젤라님 ㅠㅠ

    • @허니헌이꿀단지
      @허니헌이꿀단지 4 роки тому +8

      지금의 아픈이별이 시간이 더 지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자리잡길 바라요 아픔은 느끼되 비관은 마세요 화이팅!

    • @danh2709
      @danh2709 4 роки тому +3

      @@허니헌이꿀단지 너무 감사합니다 !!!

    • @mygodoh3110
      @mygodoh3110 4 роки тому +9

      그대는 미치도록 사랑했고 죽을만큼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은 참 마음아프겠지만,,
      그럼에도 그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 한사람보다 주의 훨씬 더 많음을
      부디 잊지 않고 기억해주기를,,
      특히, 부모님은 그대가 태어났을때, 세상의 모든걸 가졌다 느꼇을 소중한 그대이기에
      부디 오랬동안 행복하기를,,

  • @ppakka09park38
    @ppakka09park38 3 роки тому +110

    나이 오십에 래퍼 노래 듣고 눈물이찡하긴 처음입니다...ㅠ
    멋진노래 잘들었습니다

  • @최철웅-j3i
    @최철웅-j3i Рік тому +23

    관속에 들어갈때까지 자신은 못돌아보고 주변만 걱정하고 돌아보다 가네요.. 쓸쓸한 인생이여~

  • @쑤야-i9l
    @쑤야-i9l 3 роки тому +62

    와 눈물이 핑도네요...모두의 인생을 대변하는 곡인듯..
    세상의 모든 부모님 건강하셧음 좋겠네요..

  • @우마왕-j3c
    @우마왕-j3c 4 роки тому +379

    형님, 얼마전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고향으로 차끌고 가면서 이 노래를 하염없이 들으며 내려갔습니다. 라이브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퇴근하고 소주한잔하며 듣겠습니다.

    • @큰그림촬영팀
      @큰그림촬영팀 4 роки тому +20

      살아가며 힘든일을 겪을때..위로가 될수있는 음악이 있다는건 좋은것같아요..기운내시길 바래요..

    • @gganarieggjut5748
      @gganarieggjut5748 4 роки тому +6

      힘!!!

    • @Joeian9266
      @Joeian9266 4 роки тому +6

      힘내세요 우현진님.. 좋은 일들이 가득 하시길 빌겠습니다.

    • @mandoo_ohhbba
      @mandoo_ohhbba 4 роки тому +3

      힘내십시오

    • @모히또몰디브-e4q
      @모히또몰디브-e4q 4 роки тому +3

      힘내세요!!

  • @j.gh.u7837
    @j.gh.u7837 3 роки тому +243

    일주일 전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울컥하고..
    그리고 이 영상을 와이프에게 보내주니
    와이프 하는 말
    "호두과자 얼마나 맛나게 먹던지"
    여기까 왔네 우리..
    한번 더 울컥 하네요...
    죽지못해 살고 죽기위해 사는게 인생인듯 합니다
    열심히 하루하루 살겠습니다

    • @최성준-t4q
      @최성준-t4q 3 роки тому +13

      mc스나이퍼 노래를 들으면서 컸고 어릴땐 이 노래를 들었을때 슬프진 않았는데 지금 이 노래를 들으면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나네요... 감히 고2가 이런 댓글을 달아도 될지 모르겠지만 용기를 내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대만정-m2b
      @대만정-m2b 3 роки тому +5

      살아봅시다.하루하루 열심히.

    • @ddp9012
      @ddp9012 3 роки тому +4

      힘냅시다

    • @전우영-o7n
      @전우영-o7n 3 роки тому +1

      j.g 님 사는게 힘든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지금 마음이 딱 죽음과 삶이 의미가 점점 업서지기 시작했어여 ㅠ 경계가 허물어 져 가요.

    • @박기후인
      @박기후인 3 роки тому +2

      나이 먹고 애들 낳아도 시간이 지나도 그리움은 더 커집니다. 저는 아버지가 원하시던대로 화장하고 절에 모셨습니다. 찾아가는 것으로 만족이 되진 않지만 돌아가셨어도 자주 찾아가시라고 감히 주제넘게 말해드립니다.

  • @G몸빵
    @G몸빵 Рік тому +13

    Verse1)
    10개월을 어머니의 뱃속에서 살다 세상을 향한 첫발을 딛는 순간
    퉁퉁 부은 얼굴과 통통한 손발 누굴 닮았을까 난 웃음꽃이 핀다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으로 무럭무럭 자라난 난 이제 가족들의 자랑
    커다란 축복아래 아장아장 걷던 내가 처음으로 뱉은 말은 아빠 엄마
    여름날의 소나기처럼 쏘다녔지 화산처럼 타오르는 사랑에 눈 떴지
    어찌 잊나 달콤했던 그날의 첫 키스 아침이슬 보다 촉촉했던 너의 입술
    사랑도 잠시 수능이란 현실에 부딪쳐 난 밤을 새며 쏟아내던 코피
    고삐 풀린 망아지는 이제 대학 새내기 1년이나 다녔을까 군대가 날 불렀지
    Hook)
    꽃 피듯 살아온 인생 꽃 지듯 살다 갈 인생 돌아보니 아름다웠던 인생 이젠 미련이 없네
    Verse2)
    그래 나라의 부름에 난 주저 없이 갔지 값진 일이지만 어머니는 울었지
    대한의 건아라면 그 누구나 한번쯤은 치러야 할 관문이겠지만
    논산에서 너와 헤어지기 싫어 울며 밤 샌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두 손엔 이별통보 편지를 들고 연병장을 뒤로 걷는 힘찬 구보
    제대와 동시에 집안 꼴은 엉망 학업보단 취업이 우선시된 상황
    어렵게 구한 직장은 철이 없던 학창 시절 선생님의 수학 문제처럼 안 풀린다
    상승과 추락 롤러 코스터를 탄다 아등바등 살아가는 구슬픈 인생사
    전세금을 마련하니 사랑이 없다 사람은 찾았는데 연애하면 퇴짜
    Hook)
    꽃 피듯 살아온 인생 꽃 지듯 살다 갈 인생 돌아보니 아름다웠던 인생 이젠 미련이 없네
    Verse3)
    어머니의 등쌀에 선을 보고 결혼을 하고 나니 꿀 맛 같던 신혼도 잠시
    아이를 낳고 나니 더욱 무거워진 아버지란 위치는 돌덩이를 지고 사는 자리
    돈 천원 아끼겠다고 대학교식당을 전전하며 먹던 점심 맛 은 아주 허당 이었지만
    어쩌리 때 이른 퇴근길 천 원짜리 과자를 사 들고 집 들어 서니
    못난 애비를 반기는 토끼 같은 자식 호두과자를 어찌나 맛나게 먹던지
    이놈들을 보니 더욱 빨리 뛰어야지 쑥쑥 커나가는 나만의 공주님
    집을 마련하고 이제는 허리 좀 필까 했더니만 결혼 자금에 또 등이 휜다
    평생 번 돈을 다 내주고 보니 내 마누라 머리 위에 내린 하얀 서리
    Hook)
    꽃 피듯 살아온 인생 꽃 지듯 살다 갈 인생 돌아보니 아름다웠던 인생 이젠 미련이 없네
    Verse4)
    이제는 좀 마누라랑 살갑게 살려 하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쑤시고
    자식놈들 찾지 않는 썰렁한 이 내 맘도 손주녀석 재롱 보니 다 풀리고
    용돈을 주는 재미에 하루 이틀 살다 보니 관속에서 누우라고 손짓하고
    아버지와 내 어머니도 이렇게 살았구나 생각하니 하염없이 눈물 흐르고
    Bridge)
    어둠이 내려 앉은 거리 외로운 가로등 아래로 비라도 내리면 내 마음 갈 곳 잃어
    쓸쓸한 인생이여
    ps 한참을 그저 불꺼진 방에서
    이 노래만 들었습니다..
    멜로디와...반주...그리고 하나하나
    때려넣는 가사에...
    .... .... .... 열심히 살았고..
    한번도 나쁜생각 한 적이 없었는데..
    진심..창밖으로 뛰려고..했었습니다.
    .. ... ... 지금도..눈앞이..먹먹하지만..
    그래도..그래도..살아야 한다는..
    살아야..만..한다고...생각을...
    바꾸게...되게...해준거같은...
    .... .... ... 그저 눈물 닦고 있지만..
    또..일어나서...살아야겠다고..
    살아 보겠다고...다짐해..봅니다..

  • @우디박
    @우디박 4 роки тому +90

    형님께서 곡만드실때 원로가수 이장희님께 부탁하려고 하셨지만 웅산님으로 대체되셨죠 ... 형님 진짜 감사합니다 라이브영상을 보게 될줄이야 ㅜㅜ

  • @미리내-l8i
    @미리내-l8i 2 роки тому +40

    평범한 인생이 가장 행복한 인생이라 생각 됩니다.
    4분짜리 인생 노래에 가장 행복한 인생을 담아 내셨네요.
    가진자나 못 가진자나,높은 자나 낮은 자나 인생의 결론은 죽음이지요.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새로운 삶으로 들어가는 관문이지요.
    두 분 보이스톤의 조화가 넘 잘 어울립니다.
    물론 각자의 실력도 최고 이신거 같아요
    맘을 울리는 song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오돌계-i7g
    @오돌계-i7g 4 роки тому +195

    형님 봄이여오라에 댓 달았던 팬입니다 .
    워낙 많은 댓글들이 있어서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지만... 형님께서 하트도 쏴 주셨죠.
    감동했었습니다 . ㅎㅎ
    그때 간절한 맘으로 라이브 봤으면 해서 부탁드렸는데 이렇게 올라 오다니 정말 영광이에요 !! 26시간 뒤에 공개라는데 시간은 왜 이리 안 가는지 ㅎㅎ 얼른 들어보고 싶네요.
    제 인생의 반 밖에 오지 않았지만 남은 2절. 이 노래로 하여금 다시금 힘을 얻어 열심히 살아 보겠습니다 !!.

    • @기요미-f6x
      @기요미-f6x Рік тому +1

      어쯔라고

    • @pyop60
      @pyop60 Рік тому

      @@기요미-f6x 왜케 화났어요..! 날씨 추운데 옷 따시게 잘입구..

  • @건언진
    @건언진 Рік тому +97

    랩으로 인간에 가슴을 후벼파는 랩퍼는 역시 갓나이퍼 뿐이네요 ….
    결혼전과 결혼후 아기가생기고 나니 가사가 속속 귀에 박히네요…눈물 한바가지 흘리고 갑니다 . 갓나이퍼 좋아한지 20년쨉니다..처음글 올리네요 ㅠㅠ”내마누라 머리위에 내린 하얀서리” 가사가 그냥 죽어라 …

  • @김조르봐
    @김조르봐 4 роки тому +25

    첮 직장 다니며 그만두고 싶어 이직생각하던 때
    양양 동해바다 전망대 올라가서
    구비치는 파도를 바라보고
    이노래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벌써 3년도 넘었네
    꾸역꾸역 지내다 보니
    좋은일도때때로 생기고
    매일 내가 나를 힘들게할때도 많지만
    이젠 어느정도 사회생활도 적응됐다
    그럭저럭 세상에 순응하며 그런데로 살고있다 가끔씩 즐거움도 느끼며

  • @Sss-w5u1p
    @Sss-w5u1p 3 роки тому +62

    제 나이 25 아직 어리지만 군대를 다녀왔더니 학업에 취업에.. 이시기를 이겨내신 인생선배 여러분들 존경하고 탄탄히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 @sinfootball
      @sinfootball 3 роки тому

      전 실패했어요 ㅠ이번에 회사 짤리고 있는돈없는돈 모아서 재테크로 먹고산답니다

    • @양념치킨-w4t
      @양념치킨-w4t 3 роки тому +1

      파이팅!!!!!

    • @musicselectshop6590
      @musicselectshop6590 3 роки тому +1

      건실한 청년 당신을 응원합니다.

  • @쭈니쭈니-s8q
    @쭈니쭈니-s8q 4 роки тому +36

    5년전 듣던노래 지금은 34살
    우리 아이들은 11살 7살
    진짜 이노래듣고 내가살아온인생인가하고 들었던노래
    선봐서 결혼은안했지만
    우리아이들있을때는 항상 돈아끼고 아이들과 가족한테는 항상 뭐든아끼지않고 썼던돈 그리고 뭘먹더라도 이쁜걸보더라도 항상 가족먼저생각났던ㅠ 지금은 떨어져살고있지만 다들보고싶다
    우리아이들ㅠ 이제는 평생 미안하다는말뿐이 할수없는신세뿐이네 사랑한다 보고싶다

    • @l1Il1llI1l1lI1l
      @l1Il1llI1l1lI1l 4 роки тому

      왜 떨어져 사세요??!!

    • @김정택-o4p
      @김정택-o4p 4 роки тому

      가사같에..

    • @mygodoh3110
      @mygodoh3110 4 роки тому

      그대는 그 순간에 최선을 선택을 했음을,,
      후회는 하되, 너무 오랫동안 아파하지 않았으면 한다.

  • @user-rz9qg7
    @user-rz9qg7 2 роки тому +94

    정말 대단한 가사와 가창력이다 랩을 듣고 눈물을 흘린적은 정말 처음이다

  • @칠전팔기-v8y
    @칠전팔기-v8y 3 роки тому +181

    확실히 프로다.
    난 래퍼들 손동작하면서 비트타는거보면 오바한다고 느껴왔는데 이영상보면서 그 손동작이 얼마나 절실한 표현중 하나인지 느끼게됬고 저 벙거지모자속에 가려진 스나이퍼형님의 잘보이지않는 눈빛과 한마디 한마디에서 나오는 입모양마저 집중하게 만든다. 목소리는 두말할것도없다.

  • @Ninano0813
    @Ninano0813 4 роки тому +191

    대학원시절 술 빨면서 코웃음치며 난 저렇게 한심하게 살지 말아야지 하며 듣던 노래가
    대출금에 쫓기는 아버지가 된 지금 호두과자만 보면 이 노래가 떠오른다
    아들놈이 태어나 처음 호두과자를 먹던날 어찌나 맛나게 먹던지 이 노래 가사가 떠올라 그만 눈물이 나고 말았다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 @김의석-v5i
      @김의석-v5i 4 роки тому +2

      그러게 결혼을 왜했냐 ㅄ

    • @geto8356
      @geto8356 4 роки тому +20

      @@김의석-v5i 죽을때되면 그땐 누가 병신같을까?
      평생 청춘인줄?

    • @김의석-v5i
      @김의석-v5i 4 роки тому +2

      @@geto8356 너 ㅋ

    • @Jen-so8cf
      @Jen-so8cf 4 роки тому +3

      행복을 빌어 줍시다

    • @거품-t4q
      @거품-t4q 4 роки тому +5

      @@김의석-v5i 의석새끼 평생모솔아다가 자랑이라고 떠들고다니네 ㅋ ㅂㅅ

  • @심심한일상-q5q
    @심심한일상-q5q 4 роки тому +346

    "전세금을 마련하니 사랑이 없다.
    사람은 찾았는데 연애하면 퇴짜" 여기까지 왔네요.... 진짜 ㄹㅇ 존나 명곡 가사가 가슴을 후벼파네

    • @SKS0608
      @SKS0608 4 роки тому +27

      전세금을 마련하셨다니 열심히 살고 있군요.. 화이팅입니다.. ㅎㅎ

    • @케시움마케힘
      @케시움마케힘 2 роки тому +4

      애초에 잘못된 전세금마련..

    • @cando.
      @cando. 2 роки тому +4

      저는 전세금은 없지만 사람은 찾았는데 연애하면 퇴짜까지 왔습니다 전세금이라는 명목아래 돈을 모으려고하니 사랑은 없네요

    • @귀차니즘토끼-y8e
      @귀차니즘토끼-y8e 2 роки тому

      전세자금만 모았네요 사람도 사랑도 없지만...ㅎㅎㅎ...ㅜㅠ

    • @풍룡-r7o
      @풍룡-r7o 2 роки тому

      더욱 빨리 튀는중이네여 ㅎㅎ

  • @이해준-z6u
    @이해준-z6u 7 місяців тому +3

    아버님 돌아가시고 어찌어찌 눈물 흘리면서 살다가 코로나로 가게는 문닫기직전이였지만 노래들으면서 아버님 보내신 어머님 보고 버티면서 빚은 점점늘었지만 지금 이순간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어머님도 그사람을 좋아합니다 힘들때마다 버티고 버티면서 살았다는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빚은 많지만 파산없이 갚는중입니다 그걸 이해해주는 사랑하는 사람 감사합니다 안죽길 다행이라구 정말 감사합니다 노래 로 버텨서 좋은날이 오네요

  • @Mollar2357
    @Mollar2357 2 роки тому +174

    대단한게 당시 이 노래 올드하다, 메타에 안 맞다 까던 사람들이 이 가사를 이해하는 세대가 되어버림...

    • @Clehs77
      @Clehs77 Рік тому +2

      그땐 이노래가 어떤 의미인지 몰랐었지..

    • @농약들고건배-e4s
      @농약들고건배-e4s Рік тому +3

      올드하진않은대

    • @리바인-y6h
      @리바인-y6h 3 місяці тому

      진짜 나이들고 들으면 감정이입잘되는노래임

  • @maresnil
    @maresnil 4 роки тому +52

    고맙게도 노래방에 있어서 매번 부릅니다
    ~천 원짜리 과자를 사 들고 집 들어 서니
    못난 애비를 반기는 토끼 같은 자식
    호두과자를 어찌나 맛나게 먹던지~
    왜 항상 이부분에서 울컥할까요ㅠㅠ

    • @연강흠-y9w
      @연강흠-y9w 4 роки тому +4

      저도 이 부분이ㅠ

    • @taehunkim5383
      @taehunkim5383 4 роки тому +2

      저도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에요 ㅋㅋ

    • @이도건-f5y
      @이도건-f5y 4 роки тому +1

      저도 이부분이 항상 울컥해요~
      노래방에선 더욱이요

    • @ytoshiyo
      @ytoshiyo 4 роки тому

      아버지와 내어머니도 이렇게 살았구나.
      하염없이 눈물흘리고~
      여기서 눈물터졌어요

  • @키싱수라
    @키싱수라 3 роки тому +408

    스나이퍼의 강점은 한국인들의 인생을 노래에 담는다는 것이다. 20대에 못느끼던걸 40대에 느끼며 공감하게 되고 또 60대에 또 수긍하게 된다

    • @김노무현-j6n
      @김노무현-j6n 2 роки тому +3

      그래서 연세가 60?

    • @김태영-y6e
      @김태영-y6e 2 роки тому +1

      @@김노무현-j6n ㅋㅋㅋㅋㅋㅋ

    • @BrandyRubberduck
      @BrandyRubberduck 2 роки тому +3

      멋쟁이 할어버지~

    • @rangeo8783
      @rangeo8783 2 роки тому +4

      @@김노무현-j6n 분석력 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김노무현-j6n
      @김노무현-j6n Рік тому

      @@kikwanTvㅗ

  • @겸이아빠-p7o
    @겸이아빠-p7o 9 місяців тому +17

    좋은 곡에는 평가가 남지만 명곡에는 사연이 남는다.

  • @tooki4955
    @tooki4955 4 роки тому +53

    지나간 시간이 아련 합니다
    당신의 노래를 듣고 행복해했던 나도 이제 나이가 쉰살을. 코앞에 두고있내요..
    씁쓸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jameslee1009
    @jameslee1009 3 роки тому +76

    6년전....엄마의 말기암진단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차에서 이노랠 들으며, 펑펑 울었던...^^
    저는 79년생이라 mc sniper 음악으로 이삼십대를 보내고 어느새 40대 가장이 되었네요...앞으로도 쭈욱 좋은 메세지 들려주세요...

  • @시은-n4f5i
    @시은-n4f5i 3 роки тому +675

    이젠 이 노래를 이해하는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너무 먹먹하고 가슴을 울리는 노래입니다. 요즘엔 이런 노래를 찾아보기 힘들어 늘 MC스나이퍼님 노래를 듣곤 했는데 다시 불러주셔서 진심으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lucashong9975
      @lucashong9975 3 роки тому +6

      동감 ㅜ.ㅜ

    • @Drawing_Guo
      @Drawing_Guo 3 роки тому +4

      슬프네요ㅠ

    • @fungo6614
      @fungo6614 3 роки тому +4

      노래할때는 시간이 안느껴져요

    • @이대희-q6c
      @이대희-q6c 2 роки тому +5

      와진짜 멋있는 댓글이다.................

    • @사회정의
      @사회정의 2 роки тому +1

      @@lucashong9975 ㅔ

  • @seungjae-dc2ti
    @seungjae-dc2ti Місяць тому +4

    24년을 마무리하며 또 한번 들으러 왔습니다. 내 나이 38세 평범하게 살던 내 집안 군대 다녀오면서 당한 주식 사기에 가정형편 무너지고 자식에게 어려웠던 형편 숨기고 내 대학등록금벌자고 열심히 뛰셨던 우리 아버지..... 철없던 나란 새끼는 급식비 학업 준비물까지 삥땅 치고 차 안 사주면 학교 안간다고 미친놈처럼 노는게 신나서 술먹으러 다니고 운전하고 다니고 사고는 사고대로 치고 다니고 ....... 그냥 아버지가 ATM기였던 나라는 새끼의 생각인 반면 우리 아들은 항상 잘 될꺼야...잘 될꺼야... 라고 항상 힘을 주시고 주위에도 사고치는 새끼라고...말해도 항상 우리아들 대단한아들인것마냥 기죽지말라고 주섬주섬 내손에 용돈을 쥐어주셨지....... 대학시절에 갑작스레 돌아가신아버지..... 난중에 모든걸 알게된 내 비참한 현실.....꿈에 나오셔서 열심히 살아야한다 라고..말씀하시고 그 뒤로 보고 싶어도 나 오시질않았지.... 현재 내 나이 38살 벌써 아버지 돌아가신지 16년을 맞고나니 20개월 첫째 딸 뱃속에 다음달이면 나올 우리 둘째 딸의 아빠가 되어 보니 노래 듣다가 그냥 울었다...... 아버지가 너무 보고 싶고 너무 죄송하고 꼭 먼 훗날에 다음 생에 도 꼭 우리 아버지가 되어주시면... 그땐 효도하겠다고 .... 엇 그제 첫째 딸 책상위로 올라가다 떨어지면서 입술터져 부랴부랴 품에 안고 뛰어들었던 응급실행...... 내가 6살무렵 놀다 1.5층높이에 떨어져 뒷통수 찢어졌을때 우리아버지가 날 품에안고 택시타고 병원으로 다급하게 달려가던 우리아버지가 내 마음과 같았을거 생각해보니 또 눈물이 터졌다... 진짜 이노래 인생작이네....

  • @Steveyoungization
    @Steveyoungization 3 роки тому +54

    아직 군화발에 까이고 철모로 뒷통수 피나게 쳐맞던 군생활 Mc Sniper 1집 들으면서 버텼습니다 집안이 기울고나서 고달픈 학생시절 2집 들으면서 버텼습니다 2021년에도 힘을 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 @조준배-r2l
    @조준배-r2l 3 роки тому +17

    아버지 돌아가시고 다시 들으니 아버지 삶이 이랬구나 하는 생각에 더욱 못해드린 것이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살아계실 때 한번이라도 더 안아드렸으면 좋지 않았을까 후회가 듭니다. 아버지는 이렇게 우리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사셨는데...

    • @홍영택-u1i
      @홍영택-u1i 10 місяців тому

      동감입니다. 큰 고난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모든게 허무해지겠지요.
      그저 평범하게 살고싶은대 그게 진짜 어려운것.

  • @heesun8284
    @heesun8284 4 роки тому +72

    남편이 한창 미웠다가 삶에 자그마한 여유가 생기다보니 남편이 한창 안쓰러워지고 있는 이때 이 노래 들으니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ㅠ

    • @blue9178
      @blue9178 4 роки тому

      @정윤임 니마누라 집나갔다

    • @rltjdy123
      @rltjdy123 4 роки тому +3

      잘좀 해주세요

  • @유승재-l2w
    @유승재-l2w Рік тому +14

    하...진심 가사 전달력...가슴이...먹먹해지고 눈망울이...쭈르륵 흘러내리네요..너무 와닿네요

  • @peivrua641
    @peivrua641 4 роки тому +33

    내 인생중 가장 잘한일중 하나가 이분의 콘서트를 갔던일이다.
    어릴적 우연히 어느 대학행사에서 보고 첨 알게 됬고 그분의 음악을 매일매일 반복해 듣던게 엇그제 같은데..
    이분도 나도 어느덧 나이 40줄이 되었다.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문득 떠올라 다시 찾아보니 여전히 리즈시절과 같은 모습과
    더욱 짙어진 고뇌와 연륜의 감성
    요즘 유행하는 힙합들을 듣고 있으면 그저 리듬을 타는 몸을 느끼지만
    이분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심장이 흔들리는 드라마틱한 전율을 느낀다.
    힘들고 철없던 시절 듣던 이분의 음악은 신나는듯 하다가도 가슴을 후벼파는 그 무엇이 있었다.
    음악속에서 내 기억과 소리와 향기를 되새기게 된다.
    내 인생의 한부분이 이분과 함께했었던 것이다.
    그 아련함과 아픔이 떠올라 눈물짓게 되고
    한때 나의 영웅이던분이 아직도 건재함에 또한번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21일 내시는 앨범 대박나기를 바라며~
    다시 또 이분의 콘서트를 볼수 있기를 바라며...

  • @미안.나도여친은있다
    @미안.나도여친은있다 4 роки тому +18

    아빠- 어릴 땐 아무것도 모르고
    놀기 바쁠 거야.. 그저 친구들과 노는 게
    너무 좋아서... 밤늦게까지 놀고 싶을 거야
    가끔 늦게 들어가 혼도 날 꺼야 그래도 달라지는 건 없을 거야 그만큼 노는 게 좋을 테니까
    그러다 한 번쯤 모든 게 싫어지고
    짜증 나고 화가 나는 때가 올 거야
    우린 그걸 사춘기라 하지... 혼날 수도 있고
    그저 기다려줄 수도 있지만
    널 위한 선택이란 것만 알아둬
    그리고 차츰 커서
    다른 친구들이 꿈을 생각하고... 어떤 일을 하고
    어떤 공부를 할지 고민하는 걸 보며
    나는 머 할까 깊게 생각하는 날이 올 거야
    그날은..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그저 생각뿐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생각밖에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일 수도 있지
    그러니까 아들... 넌 매 순간순간
    생각했으면 해.. 기회든.. 생각뿐이든
    못 이루든.. 생각할 수 있는 건
    가끔 행복을 주거든
    그러다..강제로 군대를 가서 시간을 낭비할수도있고
    새로운 기회로 만들수도있지..그러다 제대를 하고 ..모든 일에는 돈이 필요하다는걸 안 23살때쯤부터
    돈을모아..
    차를 사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겠지
    한번쯤 상처받아도 괜찮아
    더 좋은 사람을 만날 기회가 생기는 거니까
    그러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고
    같이 여행 다니면서 사진 찍고
    아이들이 커가는 과정을 보겠지
    이제 어른으로 커 버린 너는.. 아이의 마음을 몰라줄 때가 올 거야 괜찮아.. 아빠가 된 건 처음이니까
    누구나 처음은 어려울 수 있어
    그렇다고 너무 아이만 신경 쓰면 부부 사이가 멀어질 수도 있어
    절대 그러지 말고
    매일매일을 똑같이 사랑해줘
    가족이니까
    그리고..아들
    마지막으로 부탁 할게 너만은..
    아이에게..
    노는것도 좋지만 공부 하면서 놀아라
    사고 치지말고 공부 못해도 좋으니까..
    건강하게만 자라달라면서 무관심으로
    묵인하지말고...적당한 관심을주고
    어릴때부터 공부해서 성공만하면
    인생이편하다고..다른부모들처럼
    아이를 가둬두는..그런모순적인
    부모는 아니길바래...내가..너한테
    그래주지 못 했으니까..너만은..그래주길바래
    해줄꺼 다 해준다고 좋은 부모가 아니야
    기억해...
    그리고 너도 아빠처럼 아이에게 똑같이 알려줘
    나보다 더.. 너보다 더 좋은 가장이 될 수 있게
    아들 아빠가 갑자기 없어져도
    가족들 잘 지킬 수 있지???
    넌 가장이니까

    • @ssamvagi
      @ssamvagi 4 роки тому

      또 다른 인생 버전 랩 가사같네요 라임따윈 개나 줘버려~

    • @sudal-ssong
      @sudal-ssong 4 роки тому

      가사 하나를 쓰셨네 ㅠ ㅠ

  • @lee-tn9bt
    @lee-tn9bt 3 роки тому +141

    내나이 오십한살 나는왕팬입니다울아들 애기때 옆에 태워노코 스나이퍼 노래 들려주고 그아이가자라서 해군부사관이되어서 나에게 말합니다 "아버지 스나이퍼노래만 들으면 아버지생각납니다 힘내십시요 필승" 이라고~~~♥

    • @psy03290
      @psy03290 3 роки тому +5

      정말 뿌듯하시겠습니다^^

    • @이중원-q7h
      @이중원-q7h 3 роки тому +4

      부럽습니다

    • @dongjinpark4054
      @dongjinpark4054 3 роки тому +5

      댓글읽고 무한감동하고갑니다 값진인생 살아내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 @환골탈태-c3e
      @환골탈태-c3e 3 роки тому +2

      애기한테 안양1번가 들려주신건 아니지예 ㅋㅋ

    • @lee-tn9bt
      @lee-tn9bt 3 роки тому +4

      @@환골탈태-c3e bk love 그리고 내 최애곡 붓다 베이비^^

  • @Poohbaoalling82
    @Poohbaoalling82 Рік тому +10

    진짜힘들때 이노래들으며
    힘냈습니다..
    이젠미련이없네..

  • @최현석-o8b
    @최현석-o8b 3 роки тому +140

    힙합듣고 눈물흘린건 처음이네..이런 힙합가수 아니 음유시인과같이 한시대를 살아가는거 정말 큰 축복인듯하다

    • @jin8203118
      @jin8203118 2 роки тому +2

      진짜요.. 저도 힙합 들으며 눈물을 흘린건 처음이네요

  • @HAHAHA-ui8oy
    @HAHAHA-ui8oy 4 роки тому +70

    가사
    Verse1)
    10개월을 어머니의 뱃속에서 살다 세상을 향한 첫발을 딛는 순간
    퉁퉁 부은 얼굴과 통통한 손발 누굴 닮았을까 난 웃음꽃이 핀다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으로 무럭무럭 자라난 난 이제 가족들의 자랑
    커다란 축복아래 아장아장 걷던 내가 처음으로 뱉은 말은 아빠 엄마
    여름날의 소나기처럼 쏘다녔지 화산처럼 타오르는 사랑에 눈 떴지
    어찌 잊나 달콤했던 그날의 첫 키스 아침이슬 보다 촉촉했던 너의 입술
    사랑도 잠시 수능이란 현실에 부딪쳐 난 밤을 새며 쏟아내던 코피
    고삐 풀린 망아지는 이제 대학 새내기 1년이나 다녔을까 군대가 날 불렀지
    Hook)
    꽃 피듯 살아온 인생 꽃 지듯 살다 갈 인생 돌아보니 아름다웠던 인생 이젠 미련이 없네

    Verse2)
    그래 나라의 부름에 난 주저 없이 갔지 값진 일이지만 어머니는 울었지
    대한의 건아라면 그 누구나 한번쯤은 치러야 할 관문이겠지만
    논산에서 너와 헤어지기 싫어 울며 밤 샌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두 손엔 이별통보 편지를 들고 연병장을 뒤로 걷는 힘찬 구보
    제대와 동시에 집안 꼴은 엉망 학업보단 취업이 우선시된 상황
    어렵게 구한 직장은 철이 없던 학창 시절 선생님의 수학 문제처럼 안 풀린다
    상승과 추락 롤러 코스터를 탄다 아등바등 살아가는 구슬픈 인생사
    전세금을 마련하니 사랑이 없다 사람은 찾았는데 연애하면 퇴짜
    Hook)
    꽃 피듯 살아온 인생 꽃 지듯 살다 갈 인생 돌아보니 아름다웠던 인생 이젠 미련이 없네

    Verse3)
    어머니의 등쌀에 선을 보고 결혼을 하고 나니 꿀 맛 같던 신혼도 잠시
    아이를 낳고 나니 더욱 무거워진 아버지란 위치는 돌덩이를 지고 사는 자리
    돈 천원 아끼겠다고 대학교식당을 전전하며 먹던 점심 맛 은 아주 허당 이었지만
    어쩌리 때 이른 퇴근길 천 원짜리 과자를 사 들고 집 들어 서니
    못난 애비를 반기는 토끼 같은 자식 호두과자를 어찌나 맛나게 먹던지
    이놈들을 보니 더욱 빨리 뛰어야지 쑥쑥 커나가는 나만의 공주님
    집을 마련하고 이제는 허리 좀 필까 했더니만 결혼 자금에 또 등이 휜다
    평생 번 돈을 다 내주고 보니 내 마누라 머리 위에 내린 하얀 서리
    Hook)
    꽃 피듯 살아온 인생 꽃 지듯 살다 갈 인생 돌아보니 아름다웠던 인생 이젠 미련이 없네

    Verse4)
    이제는 좀 마누라랑 살갑게 살려 하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쑤시고
    자식놈들 찾지 않는 썰렁한 이 내 맘도 손주녀석 재롱 보니 다 풀리고
    용돈을 주는 재미에 하루 이틀 살다 보니 관속에서 누우라고 손짓하고
    아버지와 내 어머니도 이렇게 살았구나 생각하니 하염없이 눈물 흐르고
    Bridge)
    어둠이 내려 앉은 거리 외로운 가로등 아래로 비라도 내리면 내 마음 갈 곳 잃어
    쓸쓸한 인생이여

  • @Lasercoco
    @Lasercoco 4 роки тому +59

    이런 마음속에 박히는 메세지가 있어야 진정한 음악이 아닐까...아무리 최신 트렌드라고 해도 기억속에 남지 않으면 그저 인스턴트적 열광이다. 20년가까이 되는 솔아솔아도 기억에 그대로 남음

  • @김콜라-l5h
    @김콜라-l5h 9 місяців тому +6

    노래듣다보니 울컥..눈물날뻔했어요
    이런게 음악이고 이런게 힙합이조!❤

  • @산다는것은힐링
    @산다는것은힐링 2 роки тому +269

    40대 중반 ... 처음으로 힙합이 이런매력이있구나..감동을 받습니다. 가사 전달 발음 너무 멋지십니다.건강하세요

    • @김상용-g1d
      @김상용-g1d 2 роки тому +2

      도외주소

    • @핫식스중독자-q2p
      @핫식스중독자-q2p 2 роки тому +1

      힙합이라고하지마세요 업계에서는 인정안해줌

    • @구우운한
      @구우운한 2 роки тому +6

      @@핫식스중독자-q2p 뭔소리

    • @abiogenesis6279
      @abiogenesis6279 2 роки тому +2

      @@구우운한 요즘 힙합과 다른장르라고 생각한다는 댓글같네요!

    • @쥬리로켓펀치
      @쥬리로켓펀치 Рік тому +1

      ​@@impudence99욕 허세 피해의식 돈자랑 이게 힙합이라고 요즘사람들은 그러더군요

  • @yoogoontattoo7727
    @yoogoontattoo7727 4 роки тому +129

    5분도 안되는 짧은 노래속에 한 사람의 인생을 이렇게 상상하고 공감하게되며 내 아버지,어머니의 삶까지 느끼고 나의 삶까지 느끼게 되는 노래가 있습니까??
    레젼드 '인생'ㄷㄷㄷ

    • @leessong11
      @leessong11 4 роки тому +4

      ㅋㅋ 태건이형 ㅋㅋㅋ
      또 정유형님이랑 술한잔하고싶네요!!

    • @yoogoontattoo7727
      @yoogoontattoo7727 4 роки тому +2

      리쏭 그립당ㅎㅎㅎㅎㅎㅎ

  • @K인텔
    @K인텔 3 роки тому +46

    기가막힌 가사,,, 격한 공감으로 감동으로 밀려온다
    아티스트는 이런게 아닐까?!
    듣는 이로 하여금 몰입하게 하고, 내 이야기가 되게 하는 것...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 @mm-wu9vc
    @mm-wu9vc Рік тому +10

    스나이퍼 형님
    고등학교때부터 매일 형님노래를 듣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5년이란 세월히 훌쩍 흘렀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음악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인생에 형님 음악을 들어본걸
    영광으로 알고 살아 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warriorl7753
    @warriorl7753 3 роки тому +15

    혼자서....몰래 듣는 '인생' ....나도 이제 나이가 되어가나....아직 청춘이라 생각하는데, 4분짜리 드라마..에 눈물이 흐른다...여러분 참 힘들어요...코로나가 모든 걸 바꾸고 있습니다. 아직 철이 들지 않은 아이들을 바라보며...미래를 걱정하는 나, 부모님을 바라보는 나... 힘들지만, 희망을 놓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 @dumydumy1348
    @dumydumy1348 3 роки тому +55

    내 아버지가 그랬듯..나 또 한 그 분이 걸어온 길을 묵묵히 갈 뿐이고...인생 아무것도 없이 왔다.. 죽도록 뛰어 왔는데..진짜 죽음의 문턱에서 아무것도 없이 간다는걸 알았습니다...단지 내 자식에겐 나 보다는 조금 덜 뛰고, 천천히 즐기며 올 수 있게 하루하루 조금더 나아진 여유있는 삶을 살아가는게 나의 작은 바램이자 꿈입니다.

    • @전우영-o7n
      @전우영-o7n 3 роки тому +1

      사는게 정말.. 힘드네요... 사랑이 가장 큰 힘일까요?

    • @dumydumy1348
      @dumydumy1348 2 роки тому

      @@전우영-o7n 아시겠지만..마음먹기 아닐까요??

  • @letzbee
    @letzbee 4 роки тому +57

    캐나다로 이민온지 20년. 영어 한마디도 못했던 내 청춘에, 인종차별에, 삶에, 힘을 불어놔 준 스나이퍼 형님의 노래. 이젠 3절을 향해 가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어설픈원투
    @어설픈원투 Рік тому +11

    어머니 아버지 항상 건강하세요ㅜㅜ

  • @이동현-o2l4p
    @이동현-o2l4p 3 роки тому +30

    노래 잘들었습니다. 노래라고 표현하기엔 ...한편에 인생...
    나에게 후회한 기억도 나고, 부모님 생각 나서 눈물도 나고...
    감사합니다.

  • @리플스캠
    @리플스캠 4 роки тому +1050

    마 이게 진짜 한국힙합이다
    미국 갱스터따라하며 되도안한 트렌드따라하면서 그게 무슨 힙합이냐
    엠씨스나이퍼 최고다

    • @이정호-g4q
      @이정호-g4q 4 роки тому +30

      요즘 노래들 좋아요 좋은데...시간이 흐를수록 잊혀지죠... 노래방에서만 봐도MC형님 노래는 트랜드의 문제가 아니죠. 인생 그 자체가 녹아져 있어서 노래마다 담긴 의미를 찾게 됩니다. 지금 분위기와 내가 전달하고 싶은 감정, 그리고 같이 부르는 사람에 따라서 선곡을 하게 되는데 요즘 노래는 그딴게 어디있어. 그냥 신곡이면 불러줘야 우와하지... 나중엔 아무도 안찾아...물론 다른 랩퍼들도 명곡 있지만 MC형님노래가 가장 많죠...

    • @parkbarista3601
      @parkbarista3601 4 роки тому +10

      이 형은 무슨 수식어가 필요하리오~~

    • @gga6762
      @gga6762 4 роки тому +13

      남까내리면서 치켜세우는 인성질은 어서배웠누?

    • @올빼미-t9j
      @올빼미-t9j 4 роки тому +13

      mc스나이퍼가 최고가 맞긴한데 그렇다고 다른 랩퍼가 가짜는 아니지
      문화도 시대에 따라 자라나는 건데 왜 꼰대짓을 하는거임

    • @칼제비-u6d
      @칼제비-u6d 4 роки тому +17

      음식으로 표현하자면 인스턴트와 엄마가해주는 뜨신솥밥의차이?

  • @TTASS-m1l
    @TTASS-m1l 3 роки тому +109

    중학생때 스나이퍼형님의 BK LoVe로 힙합에 푹빠져 두아이의 아빠가 된 지금도 여전히 저격형님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입니다.
    인생이란 곡은 제가 미혼일때의 느낌과 신혼일때 그리고 아빠가 되었을때 엄청나게 다른 기분으로 항상 가슴에 박히는곡입니다.
    특히 "토끼같은 자식 호두과잘 어찌나 맛나게 먹던지 이놈들을 보니 더욱 빨리 뛰어야지" 이부분은 노래를 부를때마다 코끝이 찡하네요. 솔아솔아푸른솔아를 부르며 사회의 부조리를 울부짖던 형님이 인생이란 곡을 부르시는걸 보니 새삼 세월이 많이 흘렀음을 느끼네요. 제 인생의 많은 영향을 주신 스나이퍼형님 실제로 뵌적은 없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존경합니다.

  • @김진수-f5g9n
    @김진수-f5g9n Рік тому +11

    MC스나이퍼님 인생이란 노래를 초등학교6학년 즈음 들었는데 그때는 그냥 노래가 좋다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군대라는곳에서 들으니 너무 공감이 됩니다 이런 노래 많이많이 만들어서 감사합니다!

  • @guitargym
    @guitargym 3 роки тому +36

    소름과 울컥함을 동시에 주다니... ㅜㅜ
    아이둘 아빠가 된 40대에 외로움을 만져는 주는 노래네요 ㅠㅠ

  • @불혹의낙서그림그리는
    @불혹의낙서그림그리는 3 роки тому +71

    내 마누라 머리 위에 내린 하얀 서리..... 울컥하네요..ㅠㅡㅜ

  • @박정식-w7g
    @박정식-w7g 3 роки тому +72

    아... 눈물이 나네 노래들으면서 운적은 처음인듯 ...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
    현 시점은 2021년5월 어느날 입니다.

  • @정종혁-e6y
    @정종혁-e6y Рік тому +3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너무 공감되는 노래네요 ㅜㅜ
    이제 나이 44지만 어머니 아버지 두분 모두 돌아가시고 나니 더 후회가 됩니다.
    모두 부모님 계실때 잘해드리세요 ㅜㅜ
    시간은 짧습니다.

  • @미네르바이
    @미네르바이 3 роки тому +57

    랩이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분..

  • @채자매스토리
    @채자매스토리 4 роки тому +116

    39살 애기 아빠입니다.가사가 너무 절절하고 공감이 되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네요.원래 좋아했었지만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 @브베타도-q2t
      @브베타도-q2t 4 роки тому +3

      좋은데가서 유흥좀 즐기세요

    • @상유김-c5c
      @상유김-c5c 4 роки тому +2

      저도 운전하다 이노래듣고 눈믈흘린 기억이
      있네요 35살 두딸 아빠입니다ㅎㅎ

    • @rltjdy123
      @rltjdy123 4 роки тому

      @@브베타도-q2t 미치겠다...ㅋㅋㅋ
      내 감동 부숴버리넼ㅋㅋ

    • @브베타도-q2t
      @브베타도-q2t 4 роки тому

      @@rltjdy123 같은 동갑내기라서 그런다 동년배인데 그리고 유흥업소 가서 좀 즐기다 보면 모든걸 잊는다 몸을 맡겨라 난 널 믿는다 굿~~럭

    • @김경연-l1h
      @김경연-l1h 3 роки тому

      저도 39살 애기 아빤데..
      너무 와닿는 가사죠?
      인생이 그런거 같아요^^

  • @아드린
    @아드린 4 роки тому +83

    이 시대의 남자 인생을 단 4분으로 보여주는 드라마네요
    대한민국 남자들이여
    기죽지 말고 어깨 피고 좋은생각만 하며 삽시다 ^^

    • @blue9178
      @blue9178 4 роки тому

      병신ㅋ

    • @호롤룰루-v1j
      @호롤룰루-v1j 4 роки тому +4

      @@blue9178 보아하니 패배자인생 살겠구나 쯧

    • @안민호-x1g
      @안민호-x1g 4 роки тому +2

      @@blue9178 귀구령에 피터질때까지
      랩으로 죠져버릴라

    • @diaboric4
      @diaboric4 4 роки тому +1

      Name Ahn 여기 댓글단 사람은 다 알지 누가 진짜 병신인지 ㅋ

    • @GGolfemiKimchiboGDetector
      @GGolfemiKimchiboGDetector 4 роки тому

      @@blue9178 왜저래

  • @브론즈라니
    @브론즈라니 10 місяців тому +5

    이건 진짜 가사가 말이 안되게 좋다.. 10년이 더 지난 지금 들어도 너무 좋음

  • @ria-bd6ld
    @ria-bd6ld 3 роки тому +25

    젊을적 흘러간 인연이 남기고 간 노래
    노래가 참 좋아서 나도 한번씩 듣는다
    들을때마다 눈물 펑펑
    어려운 시절을 보내본 사람은 다들 마음 아려할 노래

  • @-dumtwo2192
    @-dumtwo2192 4 роки тому +26

    2004년 대학교 축제
    비가억수같이 쏟아지던날 1시간 정도 부득이하게 지각하셨던
    3곡만 부르면되는것을 9곡을 비 다맞아가면서 불러주시고
    우리도 다 우산 벗어던지고 미친듯이 호응하고
    메니저에게 나 이노래 지금부르고싶은데 엠알있냐며 지리게 노래불러주셨던게 생생합니다 양쪽옆 두분도 너무생생
    요즘 이영상 술먹을때마다 봅니다 감사해요^^

  • @이파파-s2s
    @이파파-s2s 4 роки тому +32

    형님 목소리 미칩니다 진짜로... 노래로 인생에 추억을 돌아본다 하덥니다.. 전 형님 목소리로 제 모든 인생을 추억합니다... for you를 들으며 옛사랑에 울곤 합니다... 정말 제 인생 중간에 계셔서 고맙습니다

  • @robertdr.2312
    @robertdr.2312 2 роки тому +4

    이 노래는 철학입니다. 나이가 먹을수록, 남편이 꾸벅꾸벅 졸때, 엄마의 뒷모습을 볼때...등등 불쑥 생각나고, 갑자기 효도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전화를 드리게 해주는 노래입니다. 오늘 남편과 말다툼했는데 이 노래를 듣고나니 그 사람 삶도 참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어 화해해야겠네요. 노래덕을 많이 보고삽니다. 감사합니다♡

  • @radioeye6462
    @radioeye6462 4 роки тому +10

    어릴땐 몰랐는데 어느 날 어머니 머리를 보니 흰머리가 너무 많더라구요.집에서 검정색으로 염색 을 해드렸는데 저도 모르게 울컥 거리더라구요. 예전에는 그렇게 젊고 아름다워 보이던 어머니가 이젠... 주름도 많아지고... 눈도 침침해 하시는거 보고 뭔가 ... 슬프면서도 그저 눈물만 나오게되더라구요.
    모두들 부모님 살아계실때 말 이라도 따뜻하게 합시다.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 @seonhC-v8i
    @seonhC-v8i 3 роки тому +35

    이노래 처음 들었을때 생각난다..어느순간엔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찔끔거리고 나와서 당황했었는데..그때보다 더 나이를 먹고 들어보니 긴장안하고 멍하니 들으면 아예 통곡해버릴거 같음

  • @gksruf0827
    @gksruf0827 4 роки тому +19

    처음 들었을땐 그냥 단지 가수가 좋아서
    리듬이좋아서였지만..
    이제 불혹으로 접어들고 자식은 중학생이되고
    들어보니 가사가 너무 와닿네..
    가슴이 저려오고.
    아부지는 왜 그렇게 일에만 매달렸는지..
    왜 우리랑 많이 놀아주지 못하였는지..
    우리를 위한 희생이였다는것을 조금만
    더빨리 알았었다면 좋았을텐데.

  • @테리의보물상자
    @테리의보물상자 Рік тому +10

    엇그제 군대 제대했는데 눈뜨니 47 가슴에 와닿는 가사.. 진짜 4분짜리 인생 드라마

  • @비에스-w2t
    @비에스-w2t 4 роки тому +40

    Bk love 들을땐 한창 20대 청춘과 사랑 그 고뇌에 극공감하며 따라 불렀는데 이젠 이 인생이란 노래로 엠씨스나이퍼님이 40대 날 울컥하게 만드는군요

  • @inje1441
    @inje1441 4 роки тому +93

    스나이퍼 형님의 강렬한 랩핑과 웅산누님의 영혼이 담긴 목소리를 4분의 삶의 드라마로
    녹아내리시니 제 마음 한편이 울컥울컥하며 감동했습니다 😭😭
    너무 너무 잘보고 잘 들었습니다👍👍👍🤩

  • @당산헬싱키
    @당산헬싱키 4 роки тому +24

    진짜 고등학교시절 엠씨스나이퍼 노래많이듣고 힘냈는데 참 멋진가수에요
    그러다 몇년전인가요 겨울에 휘닉스파크에 우연히갔다가 공연하시고계서서 맨앞자리에 공연봤는데 눈물나게 좋더라구요 좀더 좀더 음악해주세요! 전 "우리집"노래 정말 듣고 많이울고힘냈어요 화이팅 MC스나이퍼

  • @정지인-r2z
    @정지인-r2z 11 місяців тому +1329

    24년에도 듣는사람 ?😅

  • @ruffians83
    @ruffians83 3 роки тому +31

    이제야 이 노래를 듣네요. 숨겨진 명곡이네요
    인생사를 4분 노래에 담다니.
    듣고 보니 가슴이 뭉클합니다. 좋은 노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도리바람-r3d
    @도리바람-r3d 4 роки тому +60

    지금 이 노래..
    가사 하나 하나가 가슴 속, 뼛 속까지 파고 듭니다..
    죽고 싶은 마음이 목구멍까지 왔다갔다,
    가게일 마치고 들어오면 새벽 시간, 잠든 가족들 모습에 눈물도 나고 다시 어깨가 무거워지지만..
    눈물은 다시 거두고 어서 빨리 잠자리에 듭니다
    누군가 옆구리만 찔러도 울음이 터져버리려던 찰나에 이 노래가 그만 제 옆구리를 찔러버렸네요~ 눈물이 흘러.. 창피함도 잠시 , 차라리 속은 좀 후련합니다

  • @베르가이스
    @베르가이스 4 роки тому +81

    우리 아버지도 이렇게 사셨을거라는거에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네...
    보고싶은 우리아빠ㅜㅜ

    • @Redpill8
      @Redpill8 4 роки тому +4

      이런글 볼때마다 너무너무 슬퍼요..........

    • @후횐없어
      @후횐없어 4 роки тому +4

      저도 아버지가 미치도록 보고싶네요.., 사랑합니다.., 나중에 하늘나라에서 뵐께요 그때까지 잘계세요.,., 돌이켜보니 아버지께 머하나 제대로 해드린게 아무것도 없네요..여행 한번 못시켜 드렸는데., , 불효자는 웁니다.., 사랑해요 아빠..,♡

  • @danielbong-uf3pg
    @danielbong-uf3pg 4 роки тому +10

    뭐지..알고리즘에 끌려 눌러서
    MC 스나이퍼 오랜만이네
    하다가 듣다보니
    왜 눈물나지..?
    올해 1월에 돌아가신
    엄마가 보고싶네요..참..
    애둘아빠로 살기바빴는데..
    눈물흘릴 여유도 없이..
    감사하네요.
    오늘은 꿈에서 엄마만날수있길..

  • @마동석귓빵맹이
    @마동석귓빵맹이 3 роки тому +10

    출근하다가 이 노래 듣고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나 엄청 울었다.. 내나이 40 중반에.. 우리아버지도 막노동 하시고 본인 용돈 아껴서 과자 사들고 들어오셨었는데..스나이퍼 고맙습니다

  • @하정훈-g1g
    @하정훈-g1g 4 роки тому +27

    7월 26일 손흥민 경기 기다리면서 고량주와 닭꼬치... 혼술하면서 듣습니다. 20대였나? 그때 분명 알던 노랜데 40들어서 지금 들으니 술 때문인지 눈물인 나네요. 요즘 말로 진짜 제 인생 노래 입니다. 감사합니다. 스나이퍼! from. 그대의 오래된 팬으로부터...

  • @봉하이
    @봉하이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엠씨스나이퍼를 좋아한 40대 아재로써 이노랠 왜 이제서야 들은건지...
    가사 하나하나가 가슴에 와닿네요. 나이가 든건지? 감성이 풍부해진건지...울컥하며 눈물이 나네요. 진심 인생곡 하나 추가합니다.

  • @sk-nl9dw
    @sk-nl9dw 3 роки тому +19

    진짜 대한민국의 한 가정의 어머니 아버지 부모님의 인생을 담은 이 노래... 그리고 우리가 걸어가야될 인생..형님 사랑해요

  • @다도리아빠
    @다도리아빠 2 роки тому +70

    아...왜 갑자기 눈물이
    40대 중반에 이르러 꽂히는 가사 하나하나
    이건 날 위한 건지 부모님을 떠 올린지 잘 ㅎ

    • @칠복이-g3t
      @칠복이-g3t 2 роки тому +1

      부모님께 전화하세요.
      저녁 8시즈음에...
      마지막에 사랑한다고 꼭 말씀해주시구요.
      당신과같은 사십대중반 넋두리 합니다.

  • @EllJay310
    @EllJay310 4 роки тому +57

    "ForYou"를 들었을땐 첫사랑을 보냈고 "인생"을 들었을땐 아빠가 되었다...

  • @KK-lc4tn
    @KK-lc4tn 2 роки тому +3

    관속에서 누우라고 손짓하고. 아버지와 내 어머니도 이렇게 살았구나 생각하니 하염없이 눈물 흐르고.....ㅠㅠ 50대 들으니 정말 슬프다. 사랑했습니다. 이버지, 어머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죄 안짓고 천국에 가면 정말 하지 못한 효도 해드리겠습니다. ㅠㅠㅠㅠ

  • @su861
    @su861 3 роки тому +20

    형님... 이 노래가 나왔을때 제가 결혼전이었고 10여년쯤 지나 우연히 다시 찾은 이 노래를 듣는데 왜리이 눈물이 날까요... 나이가 들수록 이상하게도 엠씨스나이퍼의 노래는 마음을 더 후비듯 파고 들어 뭔가 제 잘못된 지난 삶을 지적하는 듯 하네요... 감사히 잘 듣고 있고 오늘도 역시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