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어떤 신의 기획으로 주입되어 발동되는 것이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고 그저 죽을 사람이 공짜로 받아 살고 있고 그러기 때문에 감사해야 한다면 자유 의지를 통해서 또는 선택해서 지향하는 신심은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도 해석될 수 있겠네요. 나의 의중이 거듭 성장하면서 신앙과 믿음이 발전하는 모든 행위들이 결국 하느님만이 하시는 일이라면 지나치게 수동적인 자세로 그저 기도로 요청만 하고 개인의 노력과 발전은 뒷전인 대부분의 거듭나지 못 하고 침체되어 있는 루저 혹은 희망고문만 만들게 될 수도 있겠네요. 경험이지만 금쪽같은 토요일에 여러 사회 경험과 특히 연애도 금지 시겨가며(특히 교회내 연애 금지) 예배와 그룹 모임에 꼬박꼬박 참여했던 청년들은 글쎄요 비약이 심할 수도 있겠지만 좋은 짝은 다 빼앗기고 주님은 내가 원하는 조건의 짝을 주실거야 라며 한없이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결국 노창각노처녀 상태로 대학부에서 청년부로 어쩔 수 없이 올라가게 되는 대참사가 벌어지기도 했지요. 운명이 다가와도 볼 줄도 모르고 오직 자신의 기도 제목만 고집하다보면 영적 시력이 흐려지게 되는 것이지요. 길어지고 주제가 빗나갔네요. ㅎㅎ 그냥 지나가던 개가 짖는다고 생각하십시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몇 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믿음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는 말씀이, 자격없는 저희에게 ‘일회성’으로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그것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하는 건가요? 그렇기 때문에, 주님께서 믿음을 계속 부어주시도록 늘 말씀과 기도로 나아가야 하는 것인가요?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믿음을 동등하게 주셨지만, 그 믿음을 버린 사람과 갖고 있는 사람이 존재 하는 건가요? 만약 인간이 믿음을 위해 아무 노력도 안하고 있어도 되는 거라면, 분명히 이 땅에는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이 존재하는데, 하나님께서 크리스찬이 되게끔 선택한 자들이 따로 있는 건가요?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말하기 앞서서 지레 오해하실까 말씀드리자면 저는 경남 창원에 대한예수교 장로회에서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신앙생활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믿음도 수동적이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많은 경우 하나님이 거저주시는 복음을 '받아들이는 믿음'을 행위구원이랑 묶어서 취급하시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믿음이라는 것이 '본인의 의'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지 설명해보자면 만약 하나님이 철저히 이성대로만, 그러니까 이치대로만 움직이시는 분이라고 가정한다면. 세상은 '모든 인간이 죄를 범하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고 영원히 형벌을 받으며 살았답니다'하고 끝났어야 될 얘기입니다. 죄를 범하면 죽어야 되니까요 ->'죄의 삯은 사망' 결국 우리 모두는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이기에 그 삯을 받고 순응하는 길만이 이 죄인들의 유일하고도 아주 작은 '선', 즉 '이치를 따르는 행위'이며 사실 이렇게 되어야 '마땅한 것이죠' 근데 이 죄인이란 것들이 이치에 반하는, 소망을 품는 것이 "이런 나도 구원받을 수 있을까?" 라는 소망인데 하나님께서는 어쩌면 이 불법적인 소망을 합법적으로 거저 바꿔주신겁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이죠 사랑은 때때로 이성을 마비시키고, 사람을 아주 멍청하게 만들 때도 있죠 사랑에 미친 사람은 정말 3자가 보면 이해가 안될 정도로 무모함과 어리석음으로 투신하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예수의 사역이 아닐까요? 신이 인간으로 와서 죄를 대신해 죽는 어쩌면 어리석어보일정도로 기이한 일 말이죠.. '하나님이 거저주신 은혜' '그것을 믿는 나의 믿음' 구분되어야된다고 봅니다.. 이 믿음마저 수동적인것이라면 바울은 왜 이 믿음을 지키는지 궁금합니다. 모든게 수동적이면 지키고 자시고 할 수 없지 않는지요? 정리하자면 1.하나님이 거저주시는 은혜를 받는 믿음마저 우리의 의지가 아니면 자유의지의 완전한 박탈이지 않는가 2.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의가 아니다.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입니다. 하지만 중학교2학년까지 예수님이 나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회복시키시려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것을 머리로만 알고있지만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천국에 가지못할까봐 너무 무서워 제 스스로 믿어보려고 노력해보았지만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저를 너무나 힘들게했던 사람을 볼때에 마음속에 원수를 사랑하라 라는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정말 믿어지지 않았고 내가 왜 그래야하는지 의구심이 들었지만 그 사람을 사랑할수 있게 도와달라고 기도하였고 그러자 성령님이 제 마음을 열어 그사람을 위해 기도할수 있게 만드셨고 저는 처음으로 하나님이라는 존재가 믿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신 이유가 원수된 나를 사랑하신 하나님을 나타나게 하시고 나에게 믿어지게 하시려고 그런거구나 믿음은 하는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당해지는 것입니다. 믿는것이 아닙니다. 믿어지는것 입니다. 즉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은 믿어질수밖에 없는 것 입니다. 하지만 거부할수는 있습니다. 믿어지는데 인정하느냐 거부하느냐는 자유의지 인것같습니다.
또 사랑이 비이성적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제 생각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성적이라는 것은 개개인 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주일에 예배를 드리는갓이 이성적일까요? 놀러가는 것이 이성적일까요?? 사람마다 다르듯이 이성적이라는 것은 자신의 가치관에 큰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예배를 이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큰 복이고 이성적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제 친구들은 주일에 놀러가는 것이 이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친구들은 주일에 편하게 쉬는게 이성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즉 하나님의 사랑은 완전히 이성적이십니다. 에굽을 나와 광야에서 가나안까지 몇달안에 갈수있는데 40년동안 인도하신 하나님은 비이성적이라고 생각할수있지만 그 끝에는 이스라엘을 연단시키어 가나안 땅에 들어가심이 있었고 고기가 잡히지 않는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 하셨을 때에 베테랑 어부인 베드로입장에서는 비이성적이라고 생각 할수도 있었지만 결국 많은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냅니다. 지금의 우리의 이성으로 볼때에는 너무 비이성적이고 어리석어 보이지만 그 끝에는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영원히 살수있는 구원이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사랑은 이성적이고 완벽합니다.
@@cd2543 1.하나님이 거저주시는 은혜를 받는 믿음마저 우리의 의지가 아니면 자유의지의 완전한 박탈이지 않는가 다시한 번 잘 보시면 존재에 대한 믿음을 말한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저는 선생님이 표현하신 "믿어지는데 '인정'하느냐 '거부'하느냐"의 그 자유의지를 말한 것에 가깝겠죠 궁극적인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그 믿음 말이죠 제가 생각하고 말하는 포인트는 "하나님이 거저주신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은혜"를 "받아들이는 믿음"이라는 것이 절대 "본인의 의"가 아니기에 예수님의 타자구원에 부딪히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성적인건 기준이 다르니까 제가 표현한 "사랑이란 이변"을 그것또한 이성적인 루트다 라고 말씀하시면 할 말은 없지만 제 말의 의도는 잘 이해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죄인은 사망해야 정석이지만 사랑이라는 것이 그 정석을 비합리적인 방향(용서)으로 이끌었다. 라는 해석입니다. 그 용서까지도 기준에따라 정석이다라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요.. 저는 사랑이라는 속성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며/ 그 속성에 기인한 인간들에게도 보이는, 예를들면 자기 자식을 죽인 사람을 양자로 삼은 손양원목사님 같은 그런 말도 안되는 일들이 있기에 사랑은 어쩌면 비이성적이다.라고 해석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에 빠졌다가 다른이가 던져준 밧줄을 잡고 살아난 사람이 내가 밧줄을 잡았으니 공로는 내 것이다 라고 말하는게 우리인 것 같아요. 믿음조차 나의 의가 되는 교만함을 회개합니다
참 지혜로운 적절한 비유 같습니다~👍
회개합니다
아멘 믿음조차 내것이 아닙니다 시인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의선물 입니다
저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선물이라는것을
믿음조차 내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주님의 부르심과 은혜로 된것 임을 시인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이십니다. 아멘
가끔 저 자신을 볼때 왜 하나님 영광에 먼지만큼도 도움도 안되는 저를 구원해 주셨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했는데 그 믿음조차도 하나님의 은혜였군요.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멘 믿음없이는 아무것도 없는 제 자신을 봅니다.
감사합니닷 ❤
내가 하지 않았기에 교만하며 자랑할 수 없고 내가 하지 않았기에 감사할 수 있다는 바울의 고백이 오늘뿐 아니라 매일 내 삶의 고백 되게 해주세요
먼지같은 저를 하나님을 믿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하나님을 믿는다는것은 기적입니다
내 삶에 당연한건 하나도 없었던 것을 모든것이 은혜 은혜였소
은혜 - 마커스워십
아멘 믿어지는 것이 복이고 은혜입니다
맞습니다
외양간 소가 없어도ᆢ
찬양이 기억납니다
아멘아멘~🌸
아멘 믿음조차 내것이아님을 ㅠㅠㅠ 다시오실그날까지 다잃어도 믿음지키게도와주세요😭😭😭😭😭😭😭
다 잃어버려도 괜찮다.
조금 불편하고 수치스러울 순 있다.
다만 믿음만이 하나님께서 나를 판단하시는 근거다.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만 내가 지킨다면
내 인생은 결코 실패한 인생이 아니다.
성공한 인생이다.
아멘. 믿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절대 놓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아멘! 주님 믿음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멘,아멘~
은혜 입니다.
제가 주님의 자녀됨이...
아멘 주님 믿음 잃지 않도록 연약하고 믿음없는 저를 이끌어주세요..
아멘 말씀 감사합니다.
맞아요.
믿음을 어떤 신의 기획으로 주입되어 발동되는 것이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고 그저 죽을 사람이 공짜로 받아 살고 있고 그러기 때문에 감사해야 한다면 자유 의지를 통해서 또는 선택해서 지향하는 신심은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도 해석될 수 있겠네요. 나의 의중이 거듭 성장하면서 신앙과 믿음이 발전하는 모든 행위들이 결국 하느님만이 하시는 일이라면 지나치게 수동적인 자세로 그저 기도로 요청만 하고 개인의 노력과 발전은 뒷전인 대부분의 거듭나지 못 하고 침체되어 있는 루저 혹은 희망고문만 만들게 될 수도 있겠네요. 경험이지만
금쪽같은 토요일에 여러 사회 경험과 특히 연애도 금지 시겨가며(특히 교회내 연애 금지) 예배와 그룹 모임에 꼬박꼬박 참여했던 청년들은 글쎄요 비약이 심할 수도 있겠지만 좋은 짝은 다 빼앗기고 주님은 내가 원하는 조건의 짝을 주실거야 라며 한없이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결국 노창각노처녀 상태로 대학부에서 청년부로 어쩔 수 없이 올라가게 되는 대참사가 벌어지기도 했지요. 운명이 다가와도 볼 줄도 모르고 오직 자신의 기도 제목만 고집하다보면 영적 시력이 흐려지게 되는 것이지요.
길어지고 주제가 빗나갔네요. ㅎㅎ
그냥 지나가던 개가 짖는다고 생각하십시오.
아멘 ~ 믿는자가 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오직 주의 은혜입니다
아멘! 🙏❤️
아멘아멘
저를 긍휼이 여기사 끝까지 믿음 지키게 하여주소서~~🙏
아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아버지의 사랑과 예수님의 은혜
안에서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말한마디면 모두가숙연해집니다.
태어나게해달라고 한적없습니다.
여기에대한 답변은 절대 들을수없을겁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구원 얻을 믿음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디모데전서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 것이 또한 하나님의 뜻이니 전능 하신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겠죠...
믿음조차 주님께서 주셨다는 거 정말 맞는데 왜 주님이 뭐가 예쁘다고 저를 선택해서 그 믿음을 허락하여 주신걸까요..? 믿음의 은혜를 아직 받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선택 받을 수 있을까요 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몇 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믿음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는 말씀이, 자격없는 저희에게 ‘일회성’으로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그것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하는 건가요? 그렇기 때문에, 주님께서 믿음을 계속 부어주시도록 늘 말씀과 기도로 나아가야 하는 것인가요?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믿음을 동등하게 주셨지만, 그 믿음을 버린 사람과 갖고 있는 사람이 존재 하는 건가요?
만약 인간이 믿음을 위해 아무 노력도 안하고 있어도 되는 거라면, 분명히 이 땅에는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이 존재하는데, 하나님께서 크리스찬이 되게끔 선택한 자들이 따로 있는 건가요?
저도 잘 모르지만 토기장이의 말씀을 올려드려요.
내가 망한게 생각해보니 믿음이 없는거네 믿질못하니항상 불안하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믿음을 주었다는 성경 구절이 있을까요?? 성도님들 알려주세요
왜 어떤사람은 주고 어떤사람은 안주는건가요? 그 믿음을.
모든사람을 사랑하시고 모두 천국 데려가기를 원하신다는데....그 믿음을 좀 줘서 다 믿게 하시지 전 세계에 안믿는 사람이 왜이리 많은거죠? 우리가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면서요.
그러면 자유의지는요?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말하기 앞서서 지레 오해하실까 말씀드리자면
저는 경남 창원에 대한예수교 장로회에서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신앙생활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믿음도 수동적이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많은 경우
하나님이 거저주시는 복음을 '받아들이는 믿음'을 행위구원이랑 묶어서 취급하시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믿음이라는 것이 '본인의 의'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지 설명해보자면
만약 하나님이 철저히 이성대로만, 그러니까 이치대로만 움직이시는 분이라고 가정한다면.
세상은 '모든 인간이 죄를 범하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고 영원히 형벌을 받으며 살았답니다'하고
끝났어야 될 얘기입니다.
죄를 범하면 죽어야 되니까요 ->'죄의 삯은 사망'
결국 우리 모두는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이기에
그 삯을 받고 순응하는 길만이 이 죄인들의 유일하고도 아주 작은 '선', 즉 '이치를 따르는 행위'이며 사실 이렇게 되어야 '마땅한 것이죠'
근데 이 죄인이란 것들이 이치에 반하는, 소망을 품는 것이 "이런 나도 구원받을 수 있을까?" 라는 소망인데
하나님께서는 어쩌면 이 불법적인 소망을 합법적으로 거저 바꿔주신겁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이죠
사랑은 때때로 이성을 마비시키고, 사람을 아주 멍청하게 만들 때도 있죠
사랑에 미친 사람은 정말 3자가 보면 이해가 안될 정도로 무모함과 어리석음으로 투신하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예수의 사역이 아닐까요? 신이 인간으로 와서 죄를 대신해 죽는 어쩌면 어리석어보일정도로 기이한 일 말이죠..
'하나님이 거저주신 은혜'
'그것을 믿는 나의 믿음'
구분되어야된다고 봅니다..
이 믿음마저 수동적인것이라면 바울은 왜 이 믿음을 지키는지 궁금합니다.
모든게 수동적이면 지키고 자시고 할 수 없지 않는지요?
정리하자면
1.하나님이 거저주시는 은혜를 받는 믿음마저 우리의 의지가 아니면
자유의지의 완전한 박탈이지 않는가
2.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의가 아니다.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입니다. 하지만 중학교2학년까지 예수님이 나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회복시키시려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것을 머리로만 알고있지만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천국에 가지못할까봐 너무 무서워 제 스스로 믿어보려고 노력해보았지만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저를 너무나 힘들게했던 사람을 볼때에 마음속에 원수를 사랑하라 라는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정말 믿어지지 않았고 내가 왜 그래야하는지 의구심이 들었지만 그 사람을 사랑할수 있게 도와달라고 기도하였고 그러자 성령님이 제 마음을 열어 그사람을 위해 기도할수 있게 만드셨고 저는 처음으로 하나님이라는 존재가 믿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신 이유가 원수된 나를 사랑하신 하나님을 나타나게 하시고 나에게 믿어지게 하시려고 그런거구나
믿음은 하는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당해지는 것입니다.
믿는것이 아닙니다. 믿어지는것 입니다.
즉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은 믿어질수밖에 없는 것 입니다. 하지만 거부할수는 있습니다. 믿어지는데 인정하느냐 거부하느냐는 자유의지 인것같습니다.
또 사랑이 비이성적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제 생각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성적이라는 것은 개개인 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주일에 예배를 드리는갓이 이성적일까요? 놀러가는 것이 이성적일까요?? 사람마다 다르듯이 이성적이라는 것은 자신의 가치관에 큰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예배를 이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큰 복이고 이성적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제 친구들은 주일에 놀러가는 것이 이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친구들은 주일에 편하게 쉬는게 이성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즉 하나님의 사랑은 완전히 이성적이십니다. 에굽을 나와 광야에서 가나안까지 몇달안에 갈수있는데 40년동안 인도하신 하나님은 비이성적이라고 생각할수있지만 그 끝에는 이스라엘을 연단시키어 가나안 땅에 들어가심이 있었고 고기가 잡히지 않는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 하셨을 때에 베테랑 어부인 베드로입장에서는 비이성적이라고 생각 할수도 있었지만 결국 많은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냅니다. 지금의 우리의 이성으로 볼때에는 너무 비이성적이고 어리석어 보이지만 그 끝에는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영원히 살수있는 구원이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사랑은 이성적이고 완벽합니다.
@@cd2543 1.하나님이 거저주시는 은혜를 받는 믿음마저 우리의 의지가 아니면
자유의지의 완전한 박탈이지 않는가
다시한 번 잘 보시면 존재에 대한 믿음을 말한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저는 선생님이 표현하신 "믿어지는데 '인정'하느냐 '거부'하느냐"의 그 자유의지를 말한 것에 가깝겠죠
궁극적인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그 믿음 말이죠
제가 생각하고 말하는 포인트는 "하나님이 거저주신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은혜"를 "받아들이는 믿음"이라는 것이
절대 "본인의 의"가 아니기에 예수님의 타자구원에 부딪히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성적인건 기준이 다르니까 제가 표현한 "사랑이란 이변"을 그것또한 이성적인 루트다 라고 말씀하시면 할 말은 없지만
제 말의 의도는 잘 이해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죄인은 사망해야 정석이지만
사랑이라는 것이 그 정석을 비합리적인 방향(용서)으로 이끌었다. 라는 해석입니다.
그 용서까지도 기준에따라 정석이다라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요..
저는 사랑이라는 속성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며/ 그 속성에 기인한 인간들에게도 보이는, 예를들면 자기 자식을 죽인 사람을 양자로 삼은 손양원목사님 같은 그런 말도 안되는 일들이 있기에 사랑은 어쩌면 비이성적이다.라고 해석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tkddnjs9783 맞아요 손양원 목사님은 문등병?환자들에게 입으로 고름을 짜주실 만큼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주신 것 같아요!! 어쩌면 예수님의 사랑은 저희의 이성을 완전히 뛰어넘는것 같아요!! 우리가 이해할수 없는 사랑?? 그게 하나님 이신것 같아요!!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