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듣는 연습 (권력형/무관심형) - 집중하는 연습 / 강의 요약 연습 2. 말할 때 적당히 편집하는 사람 남들 앞에서 스피치를 잘하는 게 말을 잘하는 게 아님. 두괄식으로 말하자. 간단하게 말하고 물으면 부연설명하기. 서두가 긴건 별로 안좋다. 상대방이 이 말을 듣고 싶을까? 3. 세상과 사람에 대해 관심가지기
친구중에 정말 말수자체가 적은데다, 입을 떼도 지지리 썰렁하고 말 주변없고, 리액션도 서툴고, 말만 하면 다 어색하고 이런 아이가 있었는데, 모이면 항상 존재감도 별로 없는데 기쁜 일에나 슬픈 일에나 항상 그 자리에 함께 있었고(이러기 쉽지 않죠) 가끔 일적으로 만나면 재미와 상관없는 일이니 능력이 부각이 됐어요. 그것만으로도 신뢰감이 쌓여서 세월이 지나니 여전히 재미는 없지만(!! ㅋㅋㅋ) 누구보다 믿을만한 소중한 친구로 남아있습니다.
재미없는 사람은 사람과세상에 무관심한사람이라는데 공감합니다. 제 남편이 그렇거든요. 하지만 성실.정직 신뢰로 사회생활은 잘 합니다. 전 정반대성향. 호기심많고 유머러스한편입니다. 결혼생활 내내 남편의 공감을 갈구하다 이젠 그는 그런사람이구나라고 인정했어요. 그건 그의 문제지 내가 어쩐다고 변하지 안더라구요. 내 말 들어주고 공감해줄 친구도 많은데 굳이 통하지않는 남편에게 말할필요가 없다싶어서 가정일이나 애들일말고는 일절 나에관한 얘기를 안했더니 어느정도지나니 남편이 물어보고 궁금해하고 공감하는 척이라도 하려고 하더라구요. 그런부분 말고는 좋은점도 많아 결혼생활은 유지하지만 아쉬워요. 내가 나를사랑하고 날 좋아해주는 친구들과 재미나게지내고 남편의 공감과이해를 갈구하지않으려합니다. 그런 능력은 탑재되지않았네요. 없는걸 자꾸 내놓으라니 남편도 힘들게죠.ㅎㅎ 완벽한게 어디있겠나 생각하며삽니다.
음.. 댓글만 봐도 벌써 기빨리는데.. 어쩌면 남편 분이 무슨 이야기를 해도 끊어버리고 본인 하고 싶은 말만 했던 건 아닌지도 돌이켜 보시고 상대 공감을 갈구하기 전에 그의 관심사는 무언지 물어보는 건 어떠실지.. (한두 번 물어봤는데 답 없다고 이 사람은 그런 사람이야 단정짓고 서운해 하지말고 제발 좀 인내를 가지고 여러번.. 개가 아니라 고양이라 생각하시고.) 물론 다 해봤다 나로썬 최선을 다했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님 기준의 인내가 인내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제 아내도 참다참다 얘기한다는 말을 저한테 자주하는데.. 제 기준에서의 그녀는 참을성 없고 자기 감정에 솔직한 사람이고, 저는 참고참고 또 참고 참을 인자 백번 썼다가 이야기하는 타입인데.. 그럼 또 그런 불만이 있었음 진작 얘기하지 왜 인제와서 그 얘기하냐 삐지길래 그냥 참기로 결심했습니다.. 싸우기 싫어서. 그럼 그녀는 저를 답답한 사람이라 단정짓고 성향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 스트레스를 풉니다.. 근데 그 관계가 오래가진 못해요.. 애초에 자기 할 말만 하고 싶은 사람끼리 만났으니.. 관계 초반에야 서로 조심하며 맞춰주겠죠.. 하지만 결국에는 파탄나고 제게 그 사람들의 뒷담화를 늘어놓습니다..
몇년전부터 느끼고는 있었는데 내가 사람한테 관심이 없다는거 이 영상을 보며 확신하고 갑니다... 대학와서 처음 동기들을 만날때 사실 딱히 누구랑 친해지고 싶다, 이 애에 대해서 너무 궁금하다, 이런게 없었는데 그러면서도 또 외로움은 많이 타는 성격이다보니 이것저것 물으며 알아가려 노력했어요 근데 정말 그 과정이 재미도 없고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데 억지로 묻고 있다는게 느껴지더라고요...ㅋㅋㅋ하지만 또 이런 성격 장점이 있는게, 저는 아무리 친한 사람한테도 사생활을 잘 안묻고 그러다보니 한번도 선넘은적은 없는거같아요 말실수도 잘안하고... 근데 인간관계 처음 만들때 너무 제 자신이 가식적으로 느껴지긴해요..ㅠㅋㅋ
주제와 명확하게 부합되는 내용을 머리에 쏙쏙 박히게 말씀해 주셔서 궁금했던 것들이 싹 해소되는 기분이예요 어떤강사님은 내가 대체 뭘들었지? 하고 더 답답해지는 기분이였는데 제가 궁금했던점을 명쾌하게 설명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언젠가 동네 엄마들한테 참 재미없는 사람이라는 소릴 들었던 적이 있는데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전 그분들한테 무관심형이었던 거군요. ㅎㅎㅎㅎㅎㅎ 진짜 동네 엄마들한테 어떤점도 궁금하지 않고 알아가고 싶지도 않았거든요. 이젠 제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분들만 만나서 넘 즐겁습니다.
공감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채널링이라는 것을 하는데요, 누군가를 만나면 그 사람에게 맞게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듯이 제 주파수를 당사자에게 맞춥니다. 일단 많이 듣고 중요한 단어나 문장은 따라 말하면서 묻고(환기), 추임새를 넣어주면서 집중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죠. 경우에 따라서 당사자의 모션을 그대로 따라하면서 쳐다보기도 합니다.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솔직히 좀 피곤할때도 있습니다. 제일 좋은 관계는 탁구치듯 핑퐁식으로 대화가 왔다갔다가 하는 것이 좋죠. 일단 저는 호기심, 창의력, 세상 돌아가는 모든 것에 관심이 많아서 우주부터 땅끝까지의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남자든 이성이든 간에 일단 자신에게 득이 되든 아니되든 관심을 가져주면 어느 정도 평타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이라 함은 위와 같은 상황덕에 본의 아니게 카운셀링을 많이 해주는 편입니다.
이런 강의내용은 학교에서 교과과정에도 필수과목으로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 라는 공간이 지식만 전달하는게 아니라 사람들과의 소통을 위한 기본적인 대화방법 부터 배워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요즘 젊은이들이 지식은 많을지 몰라도 의외로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깊이가 없고 단편적인 경우가 많다고 느껴지는데 이런 대화방법을 잘 몰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른 내용에 대해서 공감해요. 특히 유머는 상대방보다 심리적 우위에 있다고 생각할 때 나올 수 있다는 부분이 흥미롭네요. 다만 음 글쎄요. 10:15 사람들과 할 말이 없다는 건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 사람들하고 공유할 화제가 없다라기보다 / 평소 사람과의 대화에 대한 관심이 적은 것이고 대화 경험이 많지 않아서 그 상황에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는게 아닐까요. 사람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상대와 무슨 주제로라도 얘기를 하려고 노력하겠지요. 그리고 사람은 다들 크건 작건 각자 관심이 있는 주제와 분야 하나둘 쯤은 있을 테구요. 다만 그게 사람들과 공유점이 잘 안 맞거나 있음에도 그걸 대화하는 동안 얘기로 끄집어내지 못하는 거겠죠. 사람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상대방에 집중해서 이야기를 끌고 갈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타인에 대한 관심이 적다보니 대화에 집중하기 어렵고 대화 경험이 적다보니 무슨 말을 끄집어낼지 무슨 말을 해야 분위기를 편안하게 할 지 모르는게 아닐까요. 사람에 대한 관심은 세상에 대한 관심의 부분집합이고 사람도 그 관심사 중의 하나이지 사람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세상에 대해 관심도 없다는 건 글쎄요.. 사람과 인간관계에 대한 관심이 큰 사람도 있는 법이고 수학이나 물리든 다른 분야나 취미든 물질 대상이나 다른 대상들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있는 법이고 채널이 심리와 인간 관계를 다루지만 상대방과 대화에 대한 관심이 없다고 해서 세상에 대해서도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건 아니지 않을까요
오우.. 뭔가 되게 친절하게 조근조근 말씀하시는데 정말 뼈 때리는 말씀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반대로 주변에서 재밌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요 저는 일부러 그런게 아닌데 말이에요 말씀하신 대부분의 요소를 제가 갖고 있는 것 같네요 반대로 재미없게 느껴지는 사람들은 또 해당 요소에 포함이 되네요 신기해요 ㅋㅋ
선생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전 좀 재미있는 편이라고 자부하는 인간입니다만 제가 치는 드립은 반드시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를 제대로 들어야 칠수있는 드립입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받아치는 일종의 카운터? 같은 느낌인건데 본인의 이야기로부터 나온 드립이기에 더 열심히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 결과적으로 이야기는 상대방이 주로 했기에 전 피곤하지않고 상대방은 본인이야기를 주로 했기에 만족스러워하는 윈윈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시네요. 저도 사연자하고 같은 상황인데 관심있는 쪽말고는 무관심하다보니 처음보는 사람과 대화도 안되고.... 20대때는 친구들과 어울릴 적 듣기평가만할때는 관계가 좋았는데 어느때부터 싫은거 좋은거 다 말하니 인간관계가 어려워지고 복잡해지고 그래서 관계 자체를 기피했는데.... 역시 답은 외롭지 않다면 혼자가 최고다!
알고리즘의 인연으로 영상을 보게됐는데 진짜 고민이 있는데,말씀하신대로 제 곁에, 말을 장황하게하고 반복적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지쳐 집중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면 그걸 제가 이해를 못래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더 반복적으로 더 자세하게 되풀이하는데 아주 미쳐버릴 지경이죠. 한번운 넌지시 돌려 이야기했는데 알아듣질 못해서 정색하고 제 감정상태를 말했더니 완전 기분상해하더군요. 자기 객관화가 아예 안되는듯합니다. 이런 영상들보면 그런 사람들은 피해라 관계를 꾾어라 그런 사람이 되지마라 등등의 조언만 있는데.... 만약 관계를 끊기 힘든 사람이 그렇다면,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하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부드럽고 온화한 말투 너무 듣기 좋네요. 감사합니다.
남의 말을 잘듣는 사람에 대한 나의 정의 --- 자기 내면에서 나오는 소리가 잠잠해서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남이 하는 말이 잘 들리게 되는 사람 물리적인 소음이 적어야 다른 사람 말이 잘 들리는 거랑 같은 이야기임 자기 생각에 빠져 있으면 남 이야기가 들리지 않음. 잡념이 적은 사람이 남의 말을 잘듣고 리액션도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오게 됨
와...12분동안 시간가는줄 모르고 빨려들어가서 봤습니다 다른 영상 보고나서 추천영상으로 떠서 보게됏는데 솔찍히 이전영상은 뭔가 저랑 비슷한거같으면서도 다른?? 느낌이엇는데 이 영상은 진짜 제 이야기 하는거 같네요 특히 세상에 관심이 없다 하는부분에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내 문제가 이거엿구나 하는 생각이 한대 맞은것처럼 들더라고요 저는 친구도 별로없고 연말이라고 한번 보자는 사람도 없는데요 물론 인간으로서 인기있는 사람 보면 부럽고 한건 있는데 딱 그정도인것 같아요 굳이 다른사람에 에너지 쓰고싶지도 않고 딱히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지도 않고...이렇게 살아도 문제가 없을지 아니면 이렇게 살다간 인생 후회할지 항상고민입니다
얘기를 곰곰하게 되집어 보면 결국은 뇌달발과 지능의 문제임... 머리가 좋아야 상대의 말을 집중해서 듣고, 그걸 정보로 빨리 처리하여 이해가능한 정보로 편집이 가능하고 쉬움 머리가 좋아야 내가 할 말의 요점을 잡고 그걸 먼저 알아듣기 쉽게 꺼내서 말하는게 가능함 머리가 나쁘면, 그런 처리를 하는데, 남들보다 애를 먹고 시간이 오래걸리며 버벅거리게 됨 그러면 말도 버벅대기 쉬움 또 인간과 세상에 관심이 없다는 사람들 만나보면 진짜 갑갑한데, 세상에 대한 인식이나 본인의 세계관 자체가 엄청 좁고 편협함 그리고 그 외에 관심도 두지 않으려함 이 역시 머리가 나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임 사람의 지능은 호기심으로 인해 발달함 새로운 것을 접하고 그걸 분석하려는 욕망이 호기심인데 그게 없다는 건 뇌가 그런 과다한 정보를 받아들일 여력이 없단 소리랑 똑같음 그래서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안생기고, 타인은 물론 자기 자신의 내면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음 진짜 그런 사람들 아주 가끔 보기는 하는데 숨이 턱턱 막힘 "아 저는 별로 세상에 관심이 없어요" 진짜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본적이 있음 환장함 그런 사람이랑은 깊은 교류도 안되고 분위기 진짜 뻘쭘하고 드럽게 지루함
저는 말을 제 생각엔 진짜 못하는데 가끔 말을 잘한다고 하는 분이 계세요 유머가 있는건 아닌데 상대가 원하는 바를 잘 캐치하고 의견을 전해줄 때 주로 그렇더라고요 저는 조용히 있었더라도 사실 다른 사람 말 잘 듣고 있고 기억력이 좋거든요 일대일이 아닌 다수가 있을 땐 보통 리액션을 크게 안하다보니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요 나중에 생각보다 자신에대해 많은 걸 알고 있으면 상대는 놀라더라고요 본인이 다 했던 말인데 기억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제가 10년전부터 얘기하는 사람이었네요 ㅜㅜ 그냥 저는 여형제가 많은 집이라 대화 방식이 그렇다고 알고 있었는데 얼마전 누군가로부터 그래서 결론은 뭔데? 라는 말을 듣고 상처를 받았습니다 저는 항상 누군가가 저를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내 말 안들어주고 관심없어하면 상처 받고... 점점 성장해나가겠습니다
재미있더라도 쉬지않고 자기 말만 하는 사람보다는 재미없는 사람이 훨씬 나음. 말 드럽게 많은 사람 만나고 나면 기빨려서 내가 지침.
둘다 시;;;;
진짜 ㄹㅇ공감ㅋㅋㅋㅋ
핵공감요~
진짜 기빨려
진짜 맞아요. ㄹㅇ공감^^
제가 살면서 겪어본 바, 재미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따뜻한 사람들이란 점입니다.
따뜻하니까 남의 말도 잘 들어주고, 따뜻하니까 상대를 위해서 편집해서 말 해주고, 따뜻하니까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다정함이 묻어나오더라고요.
맞아요 누가 남의말을 들어주고싶어 할까요.. 따뜻함이 1차적으로 있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건 아닌듯.
그건 아님
그런경우도 많고 아닌경우도 많고.
솔직히 웃기는 개그맨들은 다 인성이 좋고 따뜻하냐?
자기감정에 솔직한 사람이
만나면 잼있음ㅋㅋ
음흉한 인간이 젤 싫음
공감
@@gracelee5322음흉한게 어떤거에요?
내숭없이 솔직하고 남 눈치 안보고
적당히 할 말 하는 사람하고 얘기하면
지루한 줄 모르고 시간이 너무 잘가더라구요 ♡♡♡
말은 실컷하는데 듣고나면 남는게 없는 사람,
정보가 없는 사람이 매력없어요.
그냥 말이 되게 하고싶은데 그욕구를 풀고싶어서 만나는 것같은 느낌.
시간낭비.
와 제가 말을 할때 사전배경부터 전부 말하는 스타일인데, 말 잘하는 사람들은 말을 "두괄식"으로 "편집"한다는 비유가 정말 찰떡같이 알아듣기 쉽네요!!!! 정말 도움이 됐습니다!!
말씀 하신 사람이 바로 저인듯 해요. 사람도 세상도 딱히 관심 밖인 사람. 반성하게 되네요.
에너지가 많이 드셔서 그런가봐요. 체력으로든 정신으로든이요
체력이 약하긴한데..
내향형에다 사람들에게 별로 관심이 없어요
사실 처음엔 관심 있다가 금방 사라져요 저한테 관심없는 사람은 저도 싫어서요
너무 이기적인가요? ㅋㅋㅋㅋ ㅜ
저도 사람들에게 진심인데... 의외로 제가 말한마디 안하고 하루를 보낼때가 많아요. 독서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1. 듣는 연습 (권력형/무관심형)
- 집중하는 연습 / 강의 요약 연습
2. 말할 때 적당히 편집하는 사람
남들 앞에서 스피치를 잘하는 게 말을 잘하는 게 아님. 두괄식으로 말하자. 간단하게 말하고 물으면 부연설명하기. 서두가 긴건 별로 안좋다. 상대방이 이 말을 듣고 싶을까?
3. 세상과 사람에 대해 관심가지기
친구중에 정말 말수자체가 적은데다, 입을 떼도 지지리 썰렁하고 말 주변없고, 리액션도 서툴고, 말만 하면 다 어색하고 이런 아이가 있었는데,
모이면 항상 존재감도 별로 없는데
기쁜 일에나 슬픈 일에나 항상 그 자리에 함께 있었고(이러기 쉽지 않죠)
가끔 일적으로 만나면 재미와 상관없는 일이니 능력이 부각이 됐어요.
그것만으로도 신뢰감이 쌓여서
세월이 지나니 여전히 재미는 없지만(!! ㅋㅋㅋ) 누구보다 믿을만한 소중한 친구로 남아있습니다.
진득한 친구분이시네요
ㅋㅋㅋ난가
진정성이 있어서 그런거 같네요.
관계에 항구한 성의를 보이는 사람,뜻밖에 드물더라구요
재미없는 사람은 사람과세상에 무관심한사람이라는데 공감합니다.
제 남편이 그렇거든요.
하지만 성실.정직 신뢰로 사회생활은 잘 합니다.
전 정반대성향.
호기심많고 유머러스한편입니다.
결혼생활 내내 남편의 공감을 갈구하다 이젠 그는 그런사람이구나라고 인정했어요.
그건 그의 문제지 내가 어쩐다고 변하지 안더라구요.
내 말 들어주고 공감해줄 친구도 많은데 굳이 통하지않는 남편에게 말할필요가 없다싶어서
가정일이나 애들일말고는 일절 나에관한 얘기를 안했더니
어느정도지나니 남편이 물어보고 궁금해하고 공감하는 척이라도 하려고 하더라구요.
그런부분 말고는 좋은점도 많아
결혼생활은 유지하지만
아쉬워요.
내가 나를사랑하고
날 좋아해주는 친구들과 재미나게지내고
남편의 공감과이해를 갈구하지않으려합니다.
그런 능력은 탑재되지않았네요.
없는걸 자꾸 내놓으라니
남편도 힘들게죠.ㅎㅎ
완벽한게 어디있겠나 생각하며삽니다.
이제라도 알았으니 편해지셨겠네요. ㅎㅎ
음.. 댓글만 봐도 벌써 기빨리는데.. 어쩌면 남편 분이 무슨 이야기를 해도 끊어버리고 본인 하고 싶은 말만 했던 건 아닌지도 돌이켜 보시고 상대 공감을 갈구하기 전에 그의 관심사는 무언지 물어보는 건 어떠실지.. (한두 번 물어봤는데 답 없다고 이 사람은 그런 사람이야 단정짓고 서운해 하지말고 제발 좀 인내를 가지고 여러번.. 개가 아니라 고양이라 생각하시고.) 물론 다 해봤다 나로썬 최선을 다했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님 기준의 인내가 인내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제 아내도 참다참다 얘기한다는 말을 저한테 자주하는데.. 제 기준에서의 그녀는 참을성 없고 자기 감정에 솔직한 사람이고, 저는 참고참고 또 참고 참을 인자 백번 썼다가 이야기하는 타입인데.. 그럼 또 그런 불만이 있었음 진작 얘기하지 왜 인제와서 그 얘기하냐 삐지길래 그냥 참기로 결심했습니다.. 싸우기 싫어서. 그럼 그녀는 저를 답답한 사람이라 단정짓고 성향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 스트레스를 풉니다.. 근데 그 관계가 오래가진 못해요.. 애초에 자기 할 말만 하고 싶은 사람끼리 만났으니.. 관계 초반에야 서로 조심하며 맞춰주겠죠.. 하지만 결국에는 파탄나고 제게 그 사람들의 뒷담화를 늘어놓습니다..
@@user-mz4gh7rb9r 참고 또 참는것이 문제가 될것 같습니다. 감정을 솔직하게 그때 그때 표현하는것이 마음건강에 더 좋은거랍니다..정신의학과 샘들의 조언을 들어보면 자기감정을 잘 알고, 이를 표현하는것이 건강한 성격의 핵심이라고들 하더라고요
저도 살아보니 다 맞는 말씀 이에요
남편 진국인데 모르시네
몇년전부터 느끼고는 있었는데 내가 사람한테 관심이 없다는거 이 영상을 보며 확신하고 갑니다... 대학와서 처음 동기들을 만날때 사실 딱히 누구랑 친해지고 싶다, 이 애에 대해서 너무 궁금하다, 이런게 없었는데 그러면서도 또 외로움은 많이 타는 성격이다보니 이것저것 물으며 알아가려 노력했어요 근데 정말 그 과정이 재미도 없고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데 억지로 묻고 있다는게 느껴지더라고요...ㅋㅋㅋ하지만 또 이런 성격 장점이 있는게, 저는 아무리 친한 사람한테도 사생활을 잘 안묻고 그러다보니 한번도 선넘은적은 없는거같아요 말실수도 잘안하고... 근데 인간관계 처음 만들때 너무 제 자신이 가식적으로 느껴지긴해요..ㅠㅋㅋ
장점일수있지만 선을 너무 지키면 한발짝 더 다가가기 힘듬
@@아야한들쥐 그래도 선을 지키는 사람이 좋음 편한 거리가 사람마다 다른데 상대를 배려하지 않고 꼬치꼬치 캐묻는다거나 너무 가까워지려고 하면 거부감 생김
대박... 저의 인생고민을 찝어주시다니!!! 제 자신도 몰라서 답답했었는데... 저는 남과 세상에 관심이 없어서 화제거리가 없었던거였어요!!!!!!!!ㅜㅜ
1. 경청할 줄 아는 사람(중요)
2. 자기 할말을 요약해서 말할 수 있는 사람
+두괄식으로 핵심 먼저 얘기하고 필요시 뒷받침으로 더 얘기할 것
3. 사람과 세상에 대해서 호기심이 있는 사람
@미아 사연읽어보니 안타깝네요..방송사에 사연신청 해보시면 어떨까요?
@@신민성-t2t 피싱입니다. 이런 똑같은 스토리 유툽 댓글에서 많이 봤습니다. 모두 조심하세요~
@미아 조금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신민성-t2t ㅋㅋㅋㅋㅋ 저런사람이 대댓글에 저런거 쓰겠음?
@@aktnfl1259 오버워치 다이아 대단하다!
( 재밌는 사람 특징 )
1. 듣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
2. 자기말을 편집할 줄 아는 사람
다른사람이 듣고싶어하는 내용
3.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사람
신뢰감과 정보가 있는 사람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저는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하고 싶습니다.
4. 말할 때의 표정입니다.
의사소통할 때 언어보다도 비언어적 요소가 훨씬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하네요.
그런거 다 필요없어요 남의말 열심히 들어주고 토닥토닥해주고 웃겨주고 듣고싶어하는 얘기해주다보면 어느날 호구되요 그리고 정작 나는 발언권도 잃게되요 그냥 혼자 재밌게 노는 방법 찾으세요
@@구송이-o8o 안되셨다 .... 힘내세여 ..
재미가 없다고 안부르는 사람이면 친구가 아닌거지
말을 안해도 불편하지가 않아야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재미가 있으면 더 좋지만
주제와 명확하게 부합되는 내용을 머리에 쏙쏙 박히게 말씀해 주셔서 궁금했던 것들이 싹 해소되는 기분이예요 어떤강사님은 내가 대체 뭘들었지? 하고 더 답답해지는 기분이였는데 제가 궁금했던점을 명쾌하게 설명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언젠가 동네 엄마들한테 참 재미없는 사람이라는 소릴 들었던 적이 있는데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전 그분들한테 무관심형이었던 거군요. ㅎㅎㅎㅎㅎㅎ 진짜 동네 엄마들한테 어떤점도 궁금하지 않고 알아가고 싶지도 않았거든요. 이젠 제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분들만 만나서 넘 즐겁습니다.
남한테 관심 너무 많은 사람도 그것대로 피곤하니까 조금만 관심가지려 노력하면 좋을것 같아요. 이것저것 묻고 말 많고 얘기하길 좋아하는 사람도 사실 별루임..
중도는 본인이 지키는 거죠… ^^
말씀 하나 하나 틀린것 하나 없지만 재밌게 말하기 어려운 내용들 참 편하게 말씀하시네요. 많은것 배우고 갑니다
공감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채널링이라는 것을 하는데요, 누군가를 만나면 그 사람에게 맞게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듯이 제 주파수를 당사자에게 맞춥니다. 일단 많이 듣고 중요한 단어나 문장은 따라 말하면서 묻고(환기), 추임새를 넣어주면서 집중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죠. 경우에 따라서 당사자의 모션을 그대로 따라하면서 쳐다보기도 합니다.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솔직히 좀 피곤할때도 있습니다. 제일 좋은 관계는 탁구치듯 핑퐁식으로 대화가 왔다갔다가 하는 것이 좋죠. 일단 저는 호기심, 창의력, 세상 돌아가는 모든 것에 관심이 많아서 우주부터 땅끝까지의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남자든 이성이든 간에 일단 자신에게 득이 되든 아니되든 관심을 가져주면 어느 정도 평타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이라 함은 위와 같은 상황덕에 본의 아니게 카운셀링을 많이 해주는 편입니다.
작가님 일상대화의 문제를 짚고, 진단하고 해법의 제시가 너무 와닿네요.
멋지고 감동이고...
큰 지혜를 얻어가니 큰 감사 드립니다요. 🌷
이런 강의내용은 학교에서 교과과정에도 필수과목으로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 라는 공간이 지식만 전달하는게 아니라 사람들과의 소통을 위한 기본적인 대화방법 부터 배워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요즘 젊은이들이 지식은 많을지 몰라도 의외로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깊이가 없고 단편적인 경우가 많다고 느껴지는데 이런 대화방법을 잘 몰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ㄹ
공감요
맞아요 인간관계 인성 가르치는 과목요
옳소!
진짜 공감요
작가님을 이 영상으로 처음 접했습니다. 물론 대본이 있겠지만 말씀에 비문이 없고 핵심적이 내용이 잘 담겨있네요. 덕분에 전달력 있는 말하기의 힌트를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들을때는 두괄식이 좋다라고 생각은 하는데.. 자신이 이야기 할 때는 강박처럼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 해줘야지. 배경이 뭔지 궁금하겠지? 이런 생각으로 장황하게 설명을 하게 되네요.
매사에 편집좀 해야겠네요. 감사드립니다 ㅎㅎ
항상 좋은 해결방법을 제시해주시는 헤안에 감탄합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말이 쏙쏙 와닿고 너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한말씀한말씀
하시는말씀마다 공감백배됩니다
이렇게 편집해보았네요
감사합니다♡♡
서두를 장황하게 늘어놓지 말고 핵심을 먼저 말하기 오늘도 한 수 배웠습니다. 남인숙 작기님보다 제가 더 오래오래 살았건만 참..ㅎ
말할 때 반박당하는걸 싫어해서 말을 완벽하게 하려고 집착하는 버릇이 있었는데 그게 말을 재미없게 만들 수 있다는걸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중요한 내용부터 딱딱 얘기하고, 다른사람 말도 잘 듣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ㅎㅎㅎ
저도 ㅋㅋ 항상 편집없이 사전배경 전부 설명하는 설명충이었는데 이 영상보고 딱 아 난 이래서 노잼이었구나 생각했어요 ㅋㅋ
와. 정말 좋은 내용을 딱 필요한 부분만 편집해서 말씀하신 것 같아요. 너무 좋네요.
나 왜 이 영상 본이후로 사람과 대화하는게 편해졌지……..? ♥
10:20 사연자님이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관심이 없어서 사람들하고 말할 화제가 없는 거예요. 그냥 인간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거예요.
나는 느꼈다... 이분의 은은한 미소... 또렷한 눈동자.... 이분은 기존쎄다
작가님.. 제가 정말 팬이에요. 제가 항상 간절했던 멋지고 따듯하게 조언해주는 언니 같아요.
재미 있는 사람도 타고 나야 하는겁니다
재미없는 사람이 억지로 하면 본인도 듣는 사람도 어색함.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실제적이고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이었어요.
작가님~ 정말 막연했던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 정리에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리도 깔끔하게 정리를 잘해주시는지... 늘 감사드립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관심이 없어서 할 말이 없다는 말 정말 공감합니다. 이 영상을 계기로 좀 더 세상을 호감을 가지고 바라보는 습관을 갖어야겠다는 자기반성을 하게되네요.
잘듣는거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사람은 자신의 얘기를 할때 제일 즐거워 하거든요. 잘 들어주기만 해도 상대는 즐거워합니다.
말을 할때도 상대방의 관심사에 대해서 말을 해야 하고요.
평소 고민하던 주제인데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두괄법으로 편집하기 저한테 딱 필요했던 포인트였어요
귀한 강의 진심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남의 말을 잘 듣는게 참 부족하구나를 자각하게 됐는데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매사 진지하게 과몰입하고 그런편인데 말씀하시는 말씀 구구절절 다 맞는듯해요 고치도록 노력해볼게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진짜 설명 딱 요약해서 잘해주신다 사람의 자극 사람의 본성으로 정확하게 딱딱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른 내용에 대해서 공감해요. 특히 유머는 상대방보다 심리적 우위에 있다고 생각할 때 나올 수 있다는 부분이 흥미롭네요. 다만 음 글쎄요. 10:15 사람들과 할 말이 없다는 건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 사람들하고 공유할 화제가 없다라기보다 / 평소 사람과의 대화에 대한 관심이 적은 것이고 대화 경험이 많지 않아서 그 상황에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는게 아닐까요. 사람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상대와 무슨 주제로라도 얘기를 하려고 노력하겠지요. 그리고 사람은 다들 크건 작건 각자 관심이 있는 주제와 분야 하나둘 쯤은 있을 테구요. 다만 그게 사람들과 공유점이 잘 안 맞거나 있음에도 그걸 대화하는 동안 얘기로 끄집어내지 못하는 거겠죠. 사람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상대방에 집중해서 이야기를 끌고 갈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타인에 대한 관심이 적다보니 대화에 집중하기 어렵고 대화 경험이 적다보니 무슨 말을 끄집어낼지 무슨 말을 해야 분위기를 편안하게 할 지 모르는게 아닐까요. 사람에 대한 관심은 세상에 대한 관심의 부분집합이고 사람도 그 관심사 중의 하나이지 사람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세상에 대해 관심도 없다는 건 글쎄요.. 사람과 인간관계에 대한 관심이 큰 사람도 있는 법이고 수학이나 물리든 다른 분야나 취미든 물질 대상이나 다른 대상들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있는 법이고 채널이 심리와 인간 관계를 다루지만 상대방과 대화에 대한 관심이 없다고 해서 세상에 대해서도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건 아니지 않을까요
오늘도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저를 얘기하는 듯 합니다
세상이 부정작으로 보이는게 밑바닥에 깔려 있는것같아요
감사합니다선생님
작가님은 말을 잘 하시니 정말 부럽네요^^🦋
말없는사람이 좋단다 그냥 그렇게 살아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 많아 동영상 쭈욱 보고 있는데 많이 배우고 갑니다
그래요. 전 좀 포기를 해야겠네요. 별로 사람들 일에 관심도 없고 생기지도 않아요. 나 한테 조차 신경 쓰는것도 귀찮은데..
그냥 생긴대로 살면 됩니다..
억지로 바꾸려 하지 맙시다.
다만, 나의 혼의 성장을 위한 노럭은 합시다.
인상이 너무 좋으셔서 그런지 말이 쏙쏙 잘들리고 이해하기가 편하네요
재미없어도 웃어주는 분이 있어요 말이없어도 들어주는 분이 좋아요
남인숙 작가님은 인간에 관한 통찰력과 해결법 공감력 스피치능력 대한민국 최고이십니다.
안녕하세요 남인숙작가님 유틉이지만 뵙게되서 넘 기뻐요 감사함니당~^^♡♡♡
남인숙 작가님을 만난분은 행운아
오우.. 뭔가 되게
친절하게 조근조근 말씀하시는데
정말 뼈 때리는 말씀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반대로 주변에서 재밌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요
저는 일부러 그런게 아닌데 말이에요
말씀하신 대부분의 요소를 제가 갖고 있는 것 같네요
반대로 재미없게 느껴지는 사람들은 또 해당 요소에 포함이 되네요 신기해요 ㅋㅋ
사람을 이해 하시는데 작가님
특출하십니다.
와 작가분 영상 우연히 보고 정주행 중인데 말씀 진짜 잘하시네요. 앞으로도 계속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제가 무엇을 고치며 노력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12분여 동안 어떻게 한결같이 웃으면서 강의를 하실 수 있는지 그것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참 좋으네요.^*
얼굴이 영리한 사람
난 웃기다고 사람들이 전부 낸테 기대를 많이 하고 여기저기서 부를려고 함..너무 부담스럽고 혼자 있고 싶음..
안궁금 안물은 얘기를 길게하는 게
제일 피곤.
어떤이는 지루해서 집중안하면. 좀들어.
이러며 길게말함.
우연히 클릭한번에 넋을 놓고 보게됐네요. 너무 공감이 가고 유익하고 감사하게 잘듣고 갑니다.
선생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전 좀 재미있는 편이라고 자부하는 인간입니다만
제가 치는 드립은 반드시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를 제대로 들어야 칠수있는 드립입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받아치는 일종의 카운터? 같은 느낌인건데 본인의 이야기로부터 나온 드립이기에 더 열심히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
결과적으로 이야기는 상대방이 주로 했기에 전 피곤하지않고 상대방은 본인이야기를 주로 했기에 만족스러워하는 윈윈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시네요. 저도 사연자하고 같은 상황인데 관심있는 쪽말고는 무관심하다보니 처음보는 사람과 대화도 안되고.... 20대때는 친구들과 어울릴 적 듣기평가만할때는 관계가 좋았는데 어느때부터 싫은거 좋은거 다 말하니 인간관계가 어려워지고 복잡해지고 그래서 관계 자체를 기피했는데.... 역시 답은 외롭지 않다면 혼자가 최고다!
두괄식. 편집.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
인터넷에 별별 심리 사회적 정치 강의를 보지만
가장 공감하는 얘기를 하는것 같네요
많은 활동 부탁합니다
우리 친정어머니 2번이 안되서 자주 힘드네요.ㅎㅎ
좋은 강의 이제 알게 되었는데 너무 좋고 도움되네요~^^
울아부지. 시작하기가 두려워진다 ㅎㅎ
아무생각 없이 영상을 켰다가
오늘도 이마를 탁 치고 갑니다…
어떻게 매번 저에게 깨달음을 주시는지.. 그러고보면 저도 참 타인에게, 가까운 가족조차도 무엇을 좋아하는지 관심없이 살았네요… 오늘부터 우리 남편은 어떤 걸 좋아하는지 호기심 어린 눈으로 봐야겠어요😻
재미는 자극!
듣는능력 굿 ->
자기말 많으면 추리기(핵심(-> 물어보면 부연설명
남에게 관심가지기 (공유할 화제)
알고리즘의 인연으로 영상을 보게됐는데 진짜 고민이 있는데,말씀하신대로 제 곁에, 말을 장황하게하고 반복적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지쳐 집중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면 그걸 제가 이해를 못래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더 반복적으로
더 자세하게 되풀이하는데 아주 미쳐버릴 지경이죠.
한번운 넌지시 돌려 이야기했는데 알아듣질 못해서 정색하고 제 감정상태를 말했더니 완전 기분상해하더군요. 자기 객관화가 아예 안되는듯합니다.
이런 영상들보면 그런 사람들은 피해라 관계를 꾾어라 그런 사람이 되지마라 등등의 조언만 있는데.... 만약 관계를 끊기 힘든 사람이 그렇다면,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하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부드럽고 온화한 말투 너무 듣기 좋네요. 감사합니다.
했던 말씀 또 하시고 조금 장황하면 어때요 귀에 피난다고 죽기야 하겠어요 장모님 건강하시기만 하셔도 행복합니다^^ 자주 뵙고 더 많이 들어드릴게요
선생님! 자아가 뚜렷하다, 자신만의 뿌리,취향이 확고하게 있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의 특징 궁금합니다!
재밌게 말을 잘하는거 보다 본인이 뭘 얘기하든 잘 들어주고 재밌게 받아쳐주는 사람이 더 재밌고 편하지
오오~~ 너무 유쾌한 영상입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아니 이번 강의는 진짜 팩폭의 연속이네요
남인숙작가님. 말도잘하시구 넘 예쁘시네요
남의 말을 잘듣는 사람에 대한 나의 정의 --- 자기 내면에서 나오는 소리가 잠잠해서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남이 하는 말이 잘 들리게 되는 사람 물리적인 소음이 적어야 다른 사람 말이 잘 들리는 거랑 같은 이야기임 자기 생각에 빠져 있으면 남 이야기가 들리지 않음. 잡념이 적은 사람이 남의 말을 잘듣고 리액션도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오게 됨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내생각,상념이 많으면 남 얘기를 들어도 마음에 들일 곳이 없어요
03:24 1. 듣는 능력이 뛰어나다
06:15 2. 자기 말을 편집할 줄 아는 사람
09:59 3. 사람에 대해 호기심이 많다
와...12분동안 시간가는줄 모르고 빨려들어가서 봤습니다 다른 영상 보고나서 추천영상으로 떠서 보게됏는데 솔찍히 이전영상은 뭔가 저랑 비슷한거같으면서도 다른?? 느낌이엇는데 이 영상은 진짜 제 이야기 하는거 같네요 특히 세상에 관심이 없다 하는부분에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내 문제가 이거엿구나 하는 생각이 한대 맞은것처럼 들더라고요
저는 친구도 별로없고 연말이라고 한번 보자는 사람도 없는데요 물론 인간으로서 인기있는 사람 보면 부럽고 한건 있는데 딱 그정도인것 같아요 굳이 다른사람에 에너지 쓰고싶지도 않고 딱히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지도 않고...이렇게 살아도 문제가 없을지 아니면 이렇게 살다간 인생 후회할지 항상고민입니다
귀에 쏙쏙~
훌륭한 강의 잘듣고 갑니다~!
얘기를 곰곰하게 되집어 보면 결국은 뇌달발과 지능의 문제임...
머리가 좋아야 상대의 말을 집중해서 듣고, 그걸 정보로 빨리 처리하여 이해가능한 정보로 편집이 가능하고 쉬움
머리가 좋아야 내가 할 말의 요점을 잡고 그걸 먼저 알아듣기 쉽게 꺼내서 말하는게 가능함
머리가 나쁘면, 그런 처리를 하는데, 남들보다 애를 먹고 시간이 오래걸리며 버벅거리게 됨 그러면 말도 버벅대기 쉬움
또 인간과 세상에 관심이 없다는 사람들 만나보면 진짜 갑갑한데,
세상에 대한 인식이나 본인의 세계관 자체가 엄청 좁고 편협함 그리고 그 외에 관심도 두지 않으려함
이 역시 머리가 나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임
사람의 지능은 호기심으로 인해 발달함 새로운 것을 접하고 그걸 분석하려는 욕망이 호기심인데
그게 없다는 건 뇌가 그런 과다한 정보를 받아들일 여력이 없단 소리랑 똑같음
그래서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안생기고, 타인은 물론 자기 자신의 내면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음
진짜 그런 사람들 아주 가끔 보기는 하는데 숨이 턱턱 막힘
"아 저는 별로 세상에 관심이 없어요" 진짜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본적이 있음 환장함
그런 사람이랑은 깊은 교류도 안되고 분위기 진짜 뻘쭘하고 드럽게 지루함
적극 동감합니다
와 공감합니다 ....
맞아요 말꺼내기가 무서운사람 잇어요
나이드니 자기말만 쉴새없이 하는 경향이 잇어요
저는 말을 제 생각엔 진짜 못하는데 가끔 말을 잘한다고 하는 분이 계세요 유머가 있는건 아닌데 상대가 원하는 바를 잘 캐치하고 의견을 전해줄 때 주로 그렇더라고요
저는 조용히 있었더라도 사실 다른 사람 말 잘 듣고 있고 기억력이 좋거든요 일대일이 아닌 다수가 있을 땐 보통 리액션을 크게 안하다보니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요 나중에 생각보다 자신에대해 많은 걸 알고 있으면 상대는 놀라더라고요 본인이 다 했던 말인데 기억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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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사람들은 정작 자기가 남에게 했던 말은 잘 기억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걸 그사람에대한 정보로 삼아서 그대로 말해주면 금방 가까워지고 나를 더 친밀하게 느끼게하는 효과를 주더군요
감사합니다~
좋은 내용 잘 들었습니다.
덕분에 좋은 화법 배우고 갑니다~
주옥 같은 말씀 감사드려요~^^
일단 상대방에게 관심갖고 경청하는연습부터 더해볼게요.
남인숙 작가 짱!!!
와우 귀에 쏙쏙 들어와요👍
저도 편집 기능 없는 사람 이군요. 두괄식으로~~
제목 자체가 매력있네요~
마침 제가 얘기할 때 구구절절 장황하게 말하게 되는 문제를 느끼고 있었는데 이 영상에서 그 얘기가 나오네요.
말을 편집하기. 어떻게? -> 두괄식으로 말하자, 다른 사람이 '이 말을 듣고 싶을 것인지'를 생각하자.
항상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나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10년전부터 얘기하는 사람이었네요 ㅜㅜ 그냥 저는 여형제가 많은 집이라 대화 방식이 그렇다고 알고 있었는데 얼마전 누군가로부터 그래서 결론은 뭔데? 라는 말을 듣고 상처를 받았습니다 저는 항상 누군가가 저를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내 말 안들어주고 관심없어하면 상처 받고... 점점 성장해나가겠습니다
좋은 내용 잘 들었습니다~^^
이런식이면 ~다른 영상도 다 봐야겄지요ㅎㅎㅎㅎ
딕션 너무 좋으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