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명칭은,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Suite for Variety Orchestra)의 왈츠 2번(Waltz No. 2)이다. 트럼펫이 주제 선율을 연주하며 시작되어 오케스트라가 그 뒤를 이어 받는다. 소비에트 연방(러시아)의 우수가 담긴 듯한 서정적 주제 선율을 왈츠라는 흥겨운 춤곡 형식에 담아냄으로써, 그 서정이 오히려 감추어진 슬픔의 모습으로 더욱 부각되고 있다.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Suite for Variety Orchestra)은 쇼스타코비치의 작품 중 주요 작품으로 취급되지 않아 한동안 베일에 쌓여있다가 20세기 말 인기 레퍼토리로 부상한 관현악 모음곡이다. 재즈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 2번과 곡명을 놓고 논란이 이어졌으나 현재는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Suite for Variety Orchestra)으로 제 이름을 찾게 되었다. 이 모음곡에 등장하는 다양하고도 인상적인 주제들 대부분은 쇼스타코비치가 소련 영화 'The First Echelon'에 사용했던 것을 다시 사용한 것이다. 총 8개 곡으로 구성된 작품으로서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이다. 특히, 이 가운데 왈츠 2번은 전곡을 대표하는 악장으로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Eyes Wide Shut)'에 사용되며 엄청난 히트를 거두었고 세계 여러 나라의 영화 및 방송 음악으로 사용되었다. 한국에서는 이병헌, 이은주 주연의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왈츠 씬으로 사용되어 지금까지도 가장 대중적인 클래식 음악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이 곡의 리듬은 분명 왈츠풍인데 음악의 처음부터 끝까지 가슴이 시릴 정도로 몹시 애처롭고 슬프다. 1956년에 작곡된 왈츠 2번을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공포의 스탈린 시대를 살았던 쇼스타코비츠의 차가운 유머이자 고통스러운 국민을 위한 따뜻한 삶의 위로였다. 1차와 2차 세계 대전을 연이어 겪은 후 스탈린이 1953년에 사망하고, 소련 체제의 억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그는 그 당시 소련에 살고 있었던 이들의 '모든 아픔이 지나간 후 깊은 내면의 슬픔'을 노래하였다. "가슴 속 깊이 깔려 있는 슬픔을 흥겨운 리듬에 실어서 떠내려 보낸다. 아무리 괴로운 시대라도 사람들의 삶은 계속 된다."라는 굳센 의지를 담고 있다. 훗날 자신의 제자 로스트로포비치에게 "우리는 음악의 전사들일세. 어떠한 바람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남아 인간을 옹호해야 하는 전사들..."이란 말을 남긴다.
❤Pearl S. Buck. 🎊살아 있는 갈대 또는 🎊갈대는 바람에 흔들려도라는 제목이 있습니다만 그 제목 속에 또 다른 부제가 있다면 ❤ 한국은 고상한 사람들이 사는 보석 같은 나라❤ 라고 표현을 했는데 그렇게 된 사유가 있는데... 저녁에 소달구지를 끌고 가면서 주인이 볏짐을 많이 지고 가는 것을 보고 왜 소달구지에 볏짐을 싣고 가면 편할 텐데 굳이 그렇게 힘들게 지고 가냐라고 물으니 농부가 하는 말이 하루 종일 소도 힘들었는데 저녁에는 좀 쉬도륵 편히 가게 해야죠라는 그 마음에 감탄을 하고... 가을 감나무에 감을 왜 다 안따고 저렇게 놔두냐라고 물으니 까치들을 위한 까치 밥이다라고 하니 또 다시 너무 너무 감격... 그 밖에도 여러 가지 많은 우리들 정서를 보고 *한국은 고상한 사람들이 사는 보석 같은 나라*라고 표현을 했답니다 그 소설 속에는 독립운동을 하는 집안의 여러 가지 일화와 함께 누에고치 다루는 법 등등 너무나 따뜻한 우리 민족의 심성을 고스란히 표현을 했답니다❤😊
2차세계대전 독소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갔고 쇼스타코비치 본인도 레니그란드가 포위 당했을때 거기에 있었죠. 수많은 사람들이 추풍낙엽처럼 죽어 가는 광경과, 스탈린의 공포정치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고문당하고 투옥되는 불운한 시대에서 많은 고뇌를 하였을겁니다. 그 과정에서 탄생한 명곡인데 슬픔과 웃음이 섞여 있는 인간사의 명곡이죠. 전쟁 포화속에서 묘비조차 남기지 못하고 죽어간 수많은 사람들을 쇼스타코치는 자신의 음악으로 그들을 기리게 되었죠.
이 곡을 들으면 어릴 때 정말 재밌게 봤던 EBS 어린이 드라마 '와와'가 생각남. 음악이 금지된 미래에서 음악을 가지고 싸우는 소녀가 주인공이었는데, 초딩 때 그 드라마를 보면서 이 곡과 기타 클래식 곡을 많이 알게 됐었음. 너무 오래전이라 자세한 줄거리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암울함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드라마였어서 더더욱 생각나지 않나 싶음. 와와 기억하는 분 계시려나..ㅎ
러시아 작곡가여서 더욱 좋습니다... 러시아를 사랑하고 역사적 위기 상황마다 세계를 구했던 러시아의 저항정신과 주권 수호 의지를 존경합니다. 우크라이나 반데라 나치 인종주의에 대항하고 마귝과 서방 글로벌리즘 파시스트들에 대항하는 러시아와 푸틴을 존경합니다... 서방 집권 엘리트와 언론의 거짓 선동에 속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졌음 합니다...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Dmitri Schostakowitsch , Dmitri yevich Shostakovich ) 러시아의 작곡가, 피아노 마스터!!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 2번 왈츠 경쾌한 선율의 아름답고 우수에찬 느낌의 슬픔도 함께한 재즈 풍 춤곡!!! 러시아의 천재 음악가!!, 광활한 대자연의 강한 힘을, 러시아인의 자유분방한 민족성을 느낄 수 있다. 이 또한 귀한 드미트리 왈츠 빠른 탬포의 춤곡!!!
2018년도에 교사 오케스트라를 시작하며 연주한 음악. 유독 왈츠곡이 많아서 내 심장은 3박자로 뛰는 것 아닐까 그저 낭만적이고 감상적이었는데. 시대의 암울함과 소음을 무섭고 무겁게, 불편하고 날카롭게 표현한 쇼스타코비치의 현악사중주를 듣고난 후 오랜만에 다시 듣는 쇼스타코비치 왈츠는 다른 분들 댓글처럼 슬픈 웃음 같네요…
전쟁 후 . 평화를 찾은 것 같은 내 마음 . 내 마음의 정서 극도로 소화하고 싶다.. 러시아어를 전공한 나. 그 동안 내 마음을 나환자처럼 썩고 문드러지게 했다 .. 내 자신의 치유.. 조금씩 서서히 되찾아 가고 싶다. 슬프면서도 경쾌한 .. 경쾌하면서도 슬픈 여운~~ 그러나 희망적인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모처럼 노크를 했지만 잘 한 것 같 다 .
‘앞으로의 삶에서 내게 근거와 보증과 달콤함이 될 생각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나는 사물에 있어 필연적인 것을 아름다운 것으로 보는 법을 더 배우고자 한다.-그렇게 하여 사물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네 운명을 사랑하라Amor fati : 이것이 지금부터 나의 사랑이 될 것이다! 나는 추한 것과 전쟁을 벌이지 않으련다. 나는 비난하지 않으련다. 나를 비난하는 자도 비난하지 않으련다. 눈길을 돌리는 것이 나의 유일한 부정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나는 언젠가 긍정하는 자가 될 것이다!’
묘하게 가슴이 애리는 명곡이다.. 밝은데 어둡고 어두운데 밝구나.. 웃고 있는데 웃고 있지 않은 사람을 표현한 것 같음.
ㅂ
선생님의 말씀이 바로 귀와 마음속으로 ,,,
슬픈 웃음을 짓고 있는 음악..
암담하고 처절하지만 가끔씩 웃는 날도 있는 인생같은 음악
좋은댓인데 좋아요가 없네
@@Chopin-Waltz-No.10-In-BMinor 윤석열 후보 덕에 찾아왔습니다. 과연 좋네요!
멋진 덧글입니다. 음악 느낌에 참 어울립니다.
지ㅣㅣㅣㅣㅣㅣ야
댓글이 인상 깊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Suite for Variety Orchestra)의 왈츠 2번(Waltz No. 2)이다.
트럼펫이 주제 선율을 연주하며 시작되어 오케스트라가 그 뒤를 이어 받는다.
소비에트 연방(러시아)의 우수가 담긴 듯한 서정적 주제 선율을 왈츠라는 흥겨운 춤곡 형식에 담아냄으로써, 그 서정이 오히려 감추어진 슬픔의 모습으로 더욱 부각되고 있다.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Suite for Variety Orchestra)은 쇼스타코비치의 작품 중 주요 작품으로 취급되지 않아 한동안 베일에 쌓여있다가 20세기 말 인기 레퍼토리로 부상한 관현악 모음곡이다.
재즈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 2번과 곡명을 놓고 논란이 이어졌으나 현재는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Suite for Variety Orchestra)으로 제 이름을 찾게 되었다.
이 모음곡에 등장하는 다양하고도 인상적인 주제들 대부분은 쇼스타코비치가 소련 영화 'The First Echelon'에 사용했던 것을 다시 사용한 것이다.
총 8개 곡으로 구성된 작품으로서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이다.
특히, 이 가운데 왈츠 2번은 전곡을 대표하는 악장으로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Eyes Wide Shut)'에 사용되며 엄청난 히트를 거두었고 세계 여러 나라의 영화 및 방송 음악으로 사용되었다.
한국에서는 이병헌, 이은주 주연의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왈츠 씬으로 사용되어 지금까지도 가장 대중적인 클래식 음악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이 곡의 리듬은 분명 왈츠풍인데 음악의 처음부터 끝까지 가슴이 시릴 정도로 몹시 애처롭고 슬프다.
1956년에 작곡된 왈츠 2번을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공포의 스탈린 시대를 살았던 쇼스타코비츠의 차가운 유머이자 고통스러운 국민을 위한 따뜻한 삶의 위로였다.
1차와 2차 세계 대전을 연이어 겪은 후 스탈린이 1953년에 사망하고, 소련 체제의 억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그는 그 당시 소련에 살고 있었던 이들의 '모든 아픔이 지나간 후 깊은 내면의 슬픔'을 노래하였다.
"가슴 속 깊이 깔려 있는 슬픔을 흥겨운 리듬에 실어서 떠내려 보낸다. 아무리 괴로운 시대라도 사람들의 삶은 계속 된다."라는 굳센 의지를 담고 있다.
훗날 자신의 제자 로스트로포비치에게 "우리는 음악의 전사들일세. 어떠한 바람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남아 인간을 옹호해야 하는 전사들..."이란 말을 남긴다.
❤❤❤
❤❤❤❤❤
너무 대박입니다 감사합니다 ㅡ
❤❤❤❤❤
❤Pearl S. Buck.
🎊살아 있는 갈대 또는
🎊갈대는 바람에 흔들려도라는 제목이 있습니다만
그 제목 속에 또 다른 부제가 있다면 ❤ 한국은 고상한 사람들이 사는 보석 같은 나라❤
라고 표현을 했는데 그렇게 된 사유가 있는데...
저녁에 소달구지를 끌고 가면서
주인이 볏짐을 많이 지고 가는 것을 보고 왜 소달구지에 볏짐을 싣고 가면 편할 텐데
굳이 그렇게 힘들게 지고 가냐라고 물으니
농부가 하는 말이 하루 종일 소도 힘들었는데 저녁에는 좀 쉬도륵 편히 가게 해야죠라는
그 마음에 감탄을 하고...
가을 감나무에 감을 왜 다 안따고 저렇게 놔두냐라고 물으니
까치들을 위한 까치 밥이다라고 하니
또 다시 너무 너무 감격...
그 밖에도 여러 가지 많은 우리들 정서를 보고
*한국은 고상한 사람들이 사는 보석 같은 나라*라고 표현을 했답니다
그 소설 속에는 독립운동을 하는 집안의 여러 가지 일화와 함께 누에고치 다루는 법 등등 너무나 따뜻한 우리 민족의 심성을 고스란히 표현을 했답니다❤😊
2차세계대전 독소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갔고 쇼스타코비치 본인도 레니그란드가 포위 당했을때 거기에 있었죠. 수많은 사람들이 추풍낙엽처럼
죽어 가는 광경과, 스탈린의 공포정치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고문당하고 투옥되는 불운한 시대에서 많은 고뇌를 하였을겁니다.
그 과정에서 탄생한 명곡인데 슬픔과 웃음이 섞여 있는 인간사의 명곡이죠.
전쟁 포화속에서 묘비조차 남기지 못하고 죽어간 수많은 사람들을 쇼스타코치는 자신의 음악으로 그들을 기리게 되었죠.
곡의배경을알고나니 이곡이 더욱더 좋게느껴지네요 그의삶이 굉장히 잘 녹아있는곡같아요
쇼스타코비치를 이해하는데 도움됩니다.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망각의 선물이 자신에겐 주어지지 않았다고 한탄했다죠
해당 곡이 포함된 재즈모음곡 2번은 1938년 발표인데 독소전쟁 시작은 1941년 입니다. 무언가 잘못된것 같아요
@@JunKim-m5z재즈모음곡 2번으로 잘못 알려졌는데 바리에테 관현악단을 위한 모음곡 이구요 1950년대 작곡한 영화음악에서 따왔다고 해요
음악적 성과를 폄하하고 싶진 않지만 이 곡도 선전 영화 삽입곡이고 당국의 입맛에 맞는 곡을 주로 작곡했는데 너무 과한 평가인 듯
*” 활짝 웃으나 어금니를 문 것 같고 환한 포옹을 하나 얼굴 뒤로 정색하는 표정이 담기며 아이들에겐 몸에 좋은 것을 말하지만 뒤에선 담배와 술, 기만과 거짓을 말하는 노래 “*
와우,
아 지렸다
누가 한 말이에요?
@@8hodoong지 혼자 지어낸 말임
@@8hodoong지 혼자 한 말임
멜로디만 기억나고 제목이 생각이 안났는데 남편이 찾아줬어요.
속이 시원합니다.
쓸쓸한 마음을 위로해주는 음악에는 이만한 곡이 없네요.
이거 여름에 예당 음악분수에서 나오는거 들었는데 너무 좋았어서 그 분위기가 잊히지 않음.. 여름밤에 클래식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앉아서 음악듣고 그랬던 밤 덕에 더 좋아진 곡
예당 분수 좋아해서 분위기 어땠을지 공감이가네요
그게 섹스지
아무도 찾지 않는 무도회장에서 나홀로 쓸쓸하게 퍼레이드를 즐기는 느낌
화려하지만 어딘가 우울함이 묻어난다
오늘도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을 들으며 한 남자를 떠올려본다. 내 마음속 최고의 dj, 달구벌의 듀얼리스트, 보라의 신. RIP 곰디
안녕하세요 곰디~~~
스탈린대신 스틸로
재즈나 다른 나라의 음악을 교류하고 싶었는데 스탈린 체제의 억압으로 춤 추고 싶지 않은 왈츠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분명 왈츠인데 서정적인 슬픔이 묻어 있습니다.
춤추고 싶지 않은 왈츠라니.. 멋진 스토리네요.
혹시 내용 출처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넘나 멋진 이야기네요
출처 없는 헛소리를 이렇게 댓글로 남겨 혼란를 주시면 안 됩니다.
쇼스타코비치는 소련 체재에 딱히 불만을 얘기한 적 없습니다 가장 열심히 활동한 시기는 스탈린 사후시기고요
전혀 근거가 없는 발언이네요
@@ksjfiejdps3049이분도 반반셨음
상트페테르부르크 언덕에서 드미트리 왈츠.. 비가 내리는 9월말.. 음악과 풍광이 절묘하다
ㄹㅇ...처절하게 웃는거 같음
특히 초중반 끝날때쯤 조용하게 뚯뚜루두루 뚯뚜루두루둣...하고 엄청 높게 똑같이 뚯뚜 뚯두루두루둣두루두루두!하고 잠시 멈출때
슬프게 흐흐흐...하다가 히힣히ㅠ히히흫ㅠㅠ히히히히ㅣㅠ히ㅠㅠ 이러는거 같아서 슬픔ㅜ
역설 그자체인 노래.
이제는 폐장해서 다시 열지 않는 놀이공원에서 회전목마를 타면서 과거에 행복했던 추억을 생각하는듯한 느낌을 노래로 표현한것같다. 허무한 느낌이 들지만 어떻게 들으면 마냥 어둡지 않고 밝은 멜로디
와...무슨느낌인지 한번에 정리되는 멘트입니다 ㄷㄷㄷ
저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이 표현을 다른곳에 써도 되나요?
@@Chopin-Waltz-No.10-In-BMinor 네 얼마든지요!
ㄷㄷ 표현력 대단합니다!
확실히 이 노래 들으면 에버랜드나 캐리비안 베이가 생각나는 노래죠
진짜 표현력 소름이네요….딱 맞는 비유😯
낙엽이 다 져버린 공원 한 귀퉁이에 앉아서 들으면 다시 올 싱그러운 초 여름날을 생각나게 하는 곡....쓸쓸하지만 결코 어둡지 만은 않은 날을 위해
뭔가 계속듣게되 밤에 드라이브할때 나의 갬성이랑 잘 맞는듯 새벽시간때나 늦은 저녁시간대에 텅빈 국도나 텅빈도로를 달릴때의 공허함? 허무함? 그런 느낌이랑 잘맞는거같음
이 곡을 들으면 어릴 때 정말 재밌게 봤던 EBS 어린이 드라마 '와와'가 생각남. 음악이 금지된 미래에서 음악을 가지고 싸우는 소녀가 주인공이었는데, 초딩 때 그 드라마를 보면서 이 곡과 기타 클래식 곡을 많이 알게 됐었음. 너무 오래전이라 자세한 줄거리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암울함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드라마였어서 더더욱 생각나지 않나 싶음. 와와 기억하는 분 계시려나..ㅎ
그게 뭐죠?
기억나요 추억이네요 와와랑 사이버요정 컴미 봤던기억나요
저요
헐 와와 잊고있었는데 추억이네요 저도 즐겨봤었는데… 유튭에 찾아봐야겠다
저도 그 어린이 드라마 때문에 이 노래 알게 되었어요 ㅠㅠㅠ 이 노래 나온 에피소드가 레나의 슬픔이었나 그랬을 거예요 사이보그로서 인간이 되고 싶었던 레나의 고독함에 대한 얘기
쇼스타코비치 사진 고른것도 예술이네요
왈츠 템포는 빠름과 느림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서 참 묘함
종소리가 클레식인데 항상 7교시 종소리는 이걸로 끝남ㅋㅋㅋ 왈츠였구나ㅋㅋㅋㅋ
중딩때 이걸로 합주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지금은 2023년 7월 16일 일요일, 새벽 5시 26분
이미 밝아져있는게 자연스러운 시기이지만 며칠 내내 이어지는 폭우로 어두운 하늘이다
불현듯 이 곡이 떠올랐다
이 곡이 만들어진 당시 시대 배경, 의도를 떠나서 어딘가로 멀리 떠나고 싶을 때, 이 곡이 떠오른다
꼼방와~ 꼼띠~~~~!!!
(신바람난 할아버지 톤으로)
분명 시험 출제각 보여서 오지게 들었는데 시험 망치고 내 심정을 표현하는 음악이 되었다 후..
나도.
ㅋㅋ
^)
ㅋㅋㅋㅋ
이 늙은이는 무작정 좋아서 '나와의 채팅'에 저장해두고 종종 듣는데, 많은 분들에게는 그런 사정들 있었군요. 알고나니 또 새롭게 들리네...
제목을 보고는 전혀 몰랐지만, 노래를 들어보니 명화소개 프로그램이나 광고에서 많이 들은 노래라 굉장히 놀랍고 신선했습니다.
좋은 노래를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EBS에서 쇼스타코비치 특집(?) 같은거 하길래 무슨음악인가 들어왔는데 멜로디 들으니 익숙한 음악이네요. 음악으로 전쟁의 황량함을 이겨내려했던 예술가 쇼스타코비치, 존경하고 감사합니다,비록 러시아 사람이었지만.......지구의 모든 예술가들,당신들이 있어 오늘도 세상은 평화로이 유지되고 있습니다,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땐 소련이였죠
@@Jururumob 쇼스타코비치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났을 당시에는 소비에트 혁명 전이었고 러시아였습니다.
댓글보고 생각나는말 조용히있으면 중간은간다 ㅋㅋㅋㅋ
러시아 작곡가여서 더욱 좋습니다... 러시아를 사랑하고 역사적 위기 상황마다 세계를 구했던 러시아의 저항정신과 주권 수호 의지를 존경합니다. 우크라이나 반데라 나치 인종주의에 대항하고 마귝과 서방 글로벌리즘 파시스트들에 대항하는 러시아와 푸틴을 존경합니다... 서방 집권 엘리트와 언론의 거짓 선동에 속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졌음 합니다...
@@foraiter볼셰비키 맨셰비키도 없었을때인가요??
이음악을 들으면 묘한 감정이드네여ᆢ슬퍼여ᆢ
경이로운 음악 가!독제속에서도 이런곡을작곡할수있다는게 그의천재에감탄일뿐이다!!!
독'재'
우리는 스탈린주의 독재가 없었습니다! 러시아에서 인사드립니다.
천재'성'
감탄'할'
제발 대충이라도 띄어쓰기 좀
조선족?
@@akwwjwnjwjwjwwjns5868조선족이 왜? 니네 앞가림이나하세요. 중국들어오기만해봐라. 지네 나라에서 돈을 못버니 맨날 연예인들 중국진출보내면서 ㅉㅉ. 급이다르니깐. 어디가서 조선족하지마셈.성질드러우니깐.조선족이
슬픈데 안슬프게 해주는 음악같음 듣기에 편안해진다
드라마시티 안개사정거리에 나왔네요 드라마도 노래도 정말 너무 아름답습니다~~ 강추요~~
어둡다고 하기엔 밝고 밝다하기엔 어둡다.
묘하게 나의 인생과도 같다.
울고갑니다~
다들 그렇게 사는것 같아요..
아들녀석이.. 세상 모든 직업은 극한 직업인거 같아.. 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진짜 너무 좋다.....
늘 쇼스타코비치를 경계하던 쏘련의 독재자 스탈린의 죽음 후 작곡한
웃음과 슬픔이 혼재하는 ..
감사합니다 저희 최애곡 중 하나를 올려 주셔서^^
떠나보내기가 아쉬워, 3번째 마지막으로 반복되는 테마가 현실을 잊고 싶은 마음을 말해주는 것 같아요
너무너무 조아요 꼼디!
명곡 이네요 계속 듣고싶은 음악
도저히 이해할 수 없으면서도
가끔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나라 러시아
@@astro2313 매력적인 나라는 맞음
지도자랑 대깨들이 문제
독재자만 없었으면ㅋㅋ
마르코스, 레닌, 스탈린이 개판친 나라ㅋㅋㅋㅋㅋㅋㅋ
러시아도 혁명ㅡ사람들에 의해
바꿨죠
예카테리나 등 황제체제에서
그러나 바뀐것이 그다지 좋을게 없는..결과
그래도 왕이 자기백성 제일 아끼죠
미래에서 듣고 있으시분 손
손
손ㅎ
접니다
현재 서기 2024년 미래에서 손을 듭니다.
😂
사랑해요... 곰저씨
리코더를 콧구멍에넣고 이걸 연주했었는데 그런 추억이 아주 생각이 나게하는 노래네요 ㅜㅜ
콧구멍이 정말 크신가봐요
콧구멍이 6개 이신가봐요
@@zzarex크게 한개 아닐까요?
이곡 들으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말이
"삶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눈에서 눈물 흘리면서 웃고 있는 기분이 드는 희안한곡.
어찌보면 러시아 문학 특유의 '죽겠다' 를 유쾌하게 풀어낸 곡이 아닐까..
희한
@@lamppost3128 문뻡낙찌..웨않됀데?
@@lamppost3128 지금까지 희안인줄 알았는데 덕분에 알게되네요
@@sumschan 그럼 희한한 곡이 맞는 표현이네
웃어라. 온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 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될 것이다.
지휘궁단장님 소개로 온 사람이 나만 있는게 아니었구나! ㅋㅋㅋ
아는 노래여써!!
아 이 노래구나....교향악단에서 추천할만하네요 느낌있어요
헐...이 노래가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이구나... 어렸을때부터 어디서 들어서 멜로디만 알고있는 곡인데 로아콘 후일담에서 추천해주시길래 왔다가 알고갑니다ㅠ
안두현 지휘자님 로아콘 비하인드 보고왔는데, 님두?
나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 익숙하다 했더니 레온하트 도입부 후반이 이거 따온거네
아니 이미 알고 있는 곡이잖어ㅋㅋㅋㅋ
정말 좋아하는 곡~~내인생 최애곡이다
진짜 너무 좋다
안녕하세요~~!!곰디!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Dmitri Schostakowitsch , Dmitri yevich Shostakovich ) 러시아의 작곡가, 피아노 마스터!!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 2번 왈츠 경쾌한 선율의 아름답고 우수에찬 느낌의 슬픔도 함께한 재즈 풍 춤곡!!! 러시아의 천재 음악가!!, 광활한 대자연의 강한 힘을, 러시아인의 자유분방한 민족성을 느낄 수 있다. 이 또한 귀한 드미트리 왈츠 빠른 탬포의 춤곡!!!
모든것들이 지나간후의 그 느낌 … 애잔하고 슬프고 아려와 …나와 15년을 함께한 토비와 자주 듣던곡 , 토비야 너의 선한 힘에 보호받으면 , 살수있었어 . 엄만 15년을 버티고 살수있었고 지금 이렇게 이곳에 있는데 나에게 남은건 , 너 뿐이였는데 ,이제는 너만 내곁에 없다 . 나중에 만나 . 보고싶고 사랑한다 ❤
로아콘 뒷풀이 영상에서 소개받고 왔습니다. 제목만 듣고는 몰랐는데 몇초 듣고나니 이 곡이구나!! 좋은 곡 잘 듣고갑니다~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 보고와서 자꾸 웃음이 나온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량한데 가득찬 느낌
최애입니다
2018년도에 교사 오케스트라를 시작하며 연주한 음악. 유독 왈츠곡이 많아서 내 심장은 3박자로 뛰는 것 아닐까 그저 낭만적이고 감상적이었는데. 시대의 암울함과 소음을 무섭고 무겁게, 불편하고 날카롭게 표현한 쇼스타코비치의 현악사중주를 듣고난 후 오랜만에 다시 듣는 쇼스타코비치 왈츠는 다른 분들 댓글처럼 슬픈 웃음 같네요…
전쟁 후 . 평화를 찾은 것 같은 내 마음 . 내 마음의 정서 극도로 소화하고 싶다.. 러시아어를 전공한 나. 그 동안 내 마음을 나환자처럼 썩고 문드러지게 했다 .. 내 자신의 치유.. 조금씩 서서히 되찾아 가고 싶다. 슬프면서도 경쾌한 .. 경쾌하면서도 슬픈 여운~~ 그러나 희망적인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모처럼 노크를 했지만 잘 한 것 같 다 .
아름다운 음악이고 선율이지만, 저 밑바닥에 생의 서러움이 진하게 흐른다.
쇼스타코비치의 저 얼굴을 보면서 그의 삶과 선율을 느끼고, 내가 지내온 시간과 현재를 잠시 돌아본다.
우연히 듣게되었는데 귀에익숙하긴한데 제목을 몰랐는데 알게되어 너무기쁩니다
쇼스타코비치 사진 너무 좋아요. 음악은 당연 👍👍👍
곰 방 와 곰 디~
로아콘서트 비하인드 영상에서 안두현 지휘자님이 언급했던 음악이 이거였군요.
멜로디가 너무 익숙해서 기억을 되짚어봤더니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OST였네요 역시.
클래식은 어렵지만 우리 문화, 생활 전반에 깔려있는 익숙한 음악이기도 하죠.
혹시 오나의귀신님에서 악역이 듣는 노래가 이노래인가요?
그거 띵작이죠
님도 봤군요!!
곰 방 와 곰 디
비오는날, 흐린날에 고독사하기 좋은 음악 1위
ㅇㅈ
이 정도 음악이면 할 맛 남
헐
강현이가 너무 좋아해요
부산 분수에서 나오는 음악 어디서 많이 들었다 싶어 찾아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러시아제국의 겨울끝에 소련이 왔고 소련의 겨울끝에 연방이 다시돌아왔지만 지금 러시아는 또다른 겨울을 맞이합니다..
오....
이번에는 봄이오지 않아보이네 희망이라는 꽃은 어디에서 필지...
보고싶어요 곰디
들을수록 중독됨....
희노애락을 모두 느낄수있는 제가 좋아하는 음악...하루 일과 마감하는데 들으면서 마감합니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을 읽다 찾이 오게 되었는데 평소 누구의 작품인지 모르고 들었던 너무나 좋아하는 음악이었네요
너무나도 웅장하고 화려하고 빛나는
멋진 극장
하지만 그곳을 홀로 거닐며
조금씩 외롭고 슬퍼지는 듯한 느낌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옛 폴더폰 전화벨소리
😢
멋지신 분이네요.
❤❤❤
@@그냥펭귄웃어?
노래는 좋네유
학창시절 무용수업때 월츠 배운생각나네요~
생각보다 어려윘던 기억이 다들 못하고 헤메었는데 월츠를 출 기회는 없겠지만 음악 들으니 기분이 이랬다저랬다 춤 추는듯하네요
곰방와 곰디~~~~~~~~~
목요일 회사 가는 내 기분 같은 노래. 금요일은 아닌데 슬슬 기뻐진다
오.. 진짜 초반부분에서 레온하트가 들린다.. 예전에 들어봤던 곡인데 새삼 알게되네요.
난 재즈를 좋아했구나!
샵빱두비두바
놀랍게도 재즈가 아니라는 사실.... 재즈모음곡 2번은 잘못 알려진 이름이랍니다
곰방와 곰디
이 곡 덕분에 쇼스타코비치를 알게 됐고 이상하게 겨울이면 생각나는..러시아인이라 그런가..아니면 비정함과 슬픔이 느껴져서 그런가..
이 곡은 밝은듯,슬픈듯~~인생의 페이소스같은 음악~~드라마틱한 인생사같은..ㅋ
정말 정말 너무 좋아요..듣고 듣고 또 듣고
마카오: 얘야, 인생이란 원래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는 법이란다.
조마: 그래서 인생이 재밌는 거 아니겠어?
마카오: 잘생긴 왕자님이 나타나서, 아름다운 공주님을 구해준다는 옛날 이야기는―
조마: 이젠, 질릴 때도 됐지.
조마 & 마카오: 으응?
?
짱구?
죽기 직전의 노인이 누워 영원한 꿈을 꾼다. 그 꿈에는 요정과 환상적인 것들이 있다. 어릴 적 겪어보았던, 다시 돌아오지 않을, 하지만 바로 앞에 있어 잡힐듯한 환상. 노인은 죽음의 통로를 터벅터벅 걸어간다.
꼼방와~ 꼼디~
중딩때 이노래를 리코더로 연주했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이분 콧구멍으로 연주했다 하네요 ㅋㅋ
이분 중학교때 콧바람으로 날라다니셨다고 하네요 ㅋㅋ
이분 구멍 힘이 정말 엄~청 나신가봐요^~^
사무친 감정을 실타래 풀듯이 술술 풀어내는 왈츠
아 뒷풀이영상에서 소개받고 들으러왔는데 이미 알고있던 노래여서 깜짝놀래따..
ㄹㅇ 이 왜 아는 곡
그래두 중간 브릿지 부분은 몰랐다구! 정말 레온하트랑 비슷하네
클래식이 생각보다 저희 일상속에 많이 녹아있어서 그래유
자도요
로스트아크 뒷풀이🎉
‘앞으로의 삶에서 내게 근거와 보증과 달콤함이 될 생각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나는 사물에 있어 필연적인 것을 아름다운 것으로 보는 법을 더 배우고자 한다.-그렇게 하여 사물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네 운명을 사랑하라Amor fati : 이것이 지금부터 나의 사랑이 될 것이다! 나는 추한 것과 전쟁을 벌이지 않으련다. 나는 비난하지 않으련다. 나를 비난하는 자도 비난하지 않으련다. 눈길을 돌리는 것이 나의 유일한 부정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나는 언젠가 긍정하는 자가 될 것이다!’
새벽에 듣는 이노랜 고요한 새벽에 내마음을 뜨겁게 불타오르게 만든다
영화 장화홍련에 나왔던 테마도 비슷한 감성인거 같아요
너무죠앙❤
곰~방~와~곰~디~~~!!!!
곰평
곰평
서사를 담고 있는 듯한..그런 음악이네요
walz 3대곡 중 하나..
세상에서 제일 슬픈 왈츠...
나머지 두개는 뭔지 알 수 있을까요
@@뻐꾹뻐꾹-l2t 음.. 일단 차콥 꽃의왈츠있을듯 암튼 쇼콥2번도 레전드인정
@@ggggg680jq 봄의 소리 왈츠, 쇼팽 화려한 대왈츠 빼면 섭하지
@@새끼황펭이 요한슈트라우스 봄의 왈츠도요.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정말 오랜 예전에 스포츠 브랜드 리복CF (REE BOK) 이 음악이 나와서 아직도
정말 궁금했었는데 이제야 제대로 들어보네
오셨군요
아 진짜 너무좋다..
강현아 잘가라 네생각날때마다 한번씩 듣고있다
규칙,절제 그안에서 자유를 찾는 작은 날개짓... 왈츠를 좋아하는 이유.. 그안에서만은 자유로움..... 소시민은큰 근자유는 무섭구요... 너무 좋아요 지금이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감사합니다
꼼 방 와 꼼 디
레온 하트 노래가 어디서 들어본 친숙하다고 했는데 이노래였군요! 정말 멋진 곡이에요!
진정한 중후함이란 이런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