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문가 "북한 붕괴론에 회의적"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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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앵커]
    지난 2월 미국과 중국의 동북아 문제 전문가들이 비공개 토론회를 열고 북핵 문제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미국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밝혔습니다.
    이 토론회에 참가한 중국측 전문가들은 북한 붕괴론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미국 측 전문가들과 다른 견해를 갖고 있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습니다.
    워싱턴 왕선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2월 미국과 중국의 동북아 문제 전문가 80여 명이 베이징에 모여 비공개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토론회는 1.5트랙 즉 정부 관리와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하는 반관반민 형태로 진행됐으며 북한 문제에 대한 양측 전문가들의 인식도 자연스럽게 노출됐습니다.
    양측이 공감대를 형성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북한의 추가 핵 실험을 막기 위한 공동 대응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나, 북한의 핵확산과 핵안전, 핵안보 문제를 중요한 우려 사항으로 인식한 것 등입니다.
    그러나 북핵 문제에 대한 위협의 정도와 해법을 놓고 양측은 예상대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미국 측은 북한의 핵 능력이 위협이라는 인식을 보였지만, 중국 측은 북한이 핵무기를 선제적으로 사용하는 상황을 상정하지 않았고, 북한의 핵무기 능력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미국 측은 북한이 붕괴할 것이라는 인식을 보였지만, 중국 측은 가시적인 미래에 붕괴가 일어날 것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중국 측은 북핵 6자회담 재개가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길이고, 북한과 미국의 대화를 권고했지만, 미국 측 참석자들은 회의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중국 측은 또 한미 연합 군사훈련의 맥락에서 남북 간 충돌 가능성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북한은 물론 남한도 군사적 긴장과 위협을 조성하는 세력으로 지목했습니다.
    북한 문제를 주제로 미국과 중국이 대화하는 것은 북한의 도발적 행동을 억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우리 전문가가 불참한 가운데 북한 문제를 논의할 경우 우리에게 불편한 상황이 조성될 수 있다는 점은 언제나 경계해야 할 부분으로 평가됩니다.
    워싱턴에서 YTN 왕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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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1

  • @최동선-y5z
    @최동선-y5z 9 років тому

    적극적으로해봐~왜붕괴안돼나~죽을만하면콧구멍에산소넣어주지~영양공급해주지~그러니까안죽지~오번기회에다끊어봐~그럼돼지겠지~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