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울면서 봤네요. 모바일 게임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나이가 들면서 점점 게임기 전원을 켜고 진득하게 앉아서 게임을 하는게 부담스러워지곤 합니다. 그런데 스위치는 가끔 가볍게 전원을 켜면 하루종일 붙잡게되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게임기에요. 마지막 순간까지 게임과 닌텐도 생각만 했던 이와타 사장님을 그의 유작 스위치와 함께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우리나라 게등위 자체가 바다이야기때문에 사회문제, 도박문제때문에 생긴거니 ㅋㅋㅋㅋ 최근 심의 문제도 그렇고 하는 거 보면 진짜 이 분야에 대한 일말의 식견이 있는 사람들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죠 아직도 나이많은 중~노년들은 게임 = 도박, 카지노, PC방 인생 폐인들이 현금 갖다 바치는 곳or아이들 오락기정도로 인식하고 있으니....
34살에 발매된 스위치덕분에 7~8년간 제 게임인생에 꽃이 폈었죠 올해 41살 노안이 와서 이제 스위치2는 즐길수 있을지 장담할수 없네요.. 초등학교때 무심코 접한 게임보이를 보고 결심을했고 코묻은 돈을모아 1995년 초등학교5학년때 힘겹게 냉장고GB를 샀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부터 수십년간 게이머의 길을길어왔고 제인생에 큰 행복을줬던 닌텐도에게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꼭 남기고 싶습니다. 이제 눈때문에 게이머를 졸업하더라도 제인생에 가장큰 기쁨을 줬던 닌텐도라는 회사를... 제인생 끝나는 날까지 승승장구하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임천당:)
@@LinksArc 게임보이가 무슨 명품 가방같은건줄 아나보네 ㅋㅋㅋㅋ 1999년에 나온 게임보이 컬러 기준 장난감 치고는 비싼건 맞지만 절대 아무도 못살정도의 금액은 아니였다 루리웹 하는애들 마냥 호들갑 좀 떨지마라 그냥 니네 엄마 아빠가 자식놈 게임하는거 꼴보기 싫고 공부 안할것 같으니까 안사준게 팩트임 ㅋㅋ 그 당시 팬티엄 컴퓨터가 약 70~90 사이였고 텔레비전이 50만원 언저리 했음 포켓몬스터 골드버전이랑 본체 하나사면 15만원대였는데 못사줄게 뭐있냐?
이와타 사토루.. 내 명함에는 회사의 사장, 내 머리는 게임 개발자, 하지만 내 마음속은 게이머 라는 말... 내 남은 게이머로써의 여생을 울릴 말... 굳이 게임회사 사장이 아니라도 남자로써 꿈을 향한 심지와 수많은 역사와 사원들을 책임의 무게를 감내할 그릇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혁신까지... 평범한 게임소비자이자 회사원인 나는 헤아릴 수 없는 일들 정말 진실된 진심으로써 내 여생을 그대로 양도할수 있다면 5년이고 10년이고 이와타 사토루에게 맡기고 싶음... 그마저도 정 안된다면 당신이 그리셨던 프로젝트nx가 이렇게 성공했다고 당신이 옳았다고라도 전하고 싶음
스위치 출시당시, 모바일게임이 유행이었고 ps4 프로가 나오면서 개인적으로 크게 관심이 없었지만... 지금 스위치를 사용하면서 느끼지만 정말 게임콘솔의 혁명이자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의성과 닌텐도만의 고유게임들만으로도 걸작이라 느낍니다. 다음 닌텐도 제품도 기대되네요.
@@onionmixer 유튜버들간에 비교를 한게 아닙니다. 예를들어 당신이 생각하는 유튜버 한분을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그분이 올린 기획영상과 생방 편집영상들 비교해 보세요. 저는 이점을 비교한겁니다. 컨텐츠 제작이 창작의 영역도 중요해서 많이 힘들긴 하죠. 자료영상도 준비해야하고, 녹음 대본도 써야하고요. 그래서 요즘 많은 유튜버들이 컨텐츠 제작보다, 생방하면서 재밌는 부분 편집해서 올리는 경향이 강해졌다는것을 말씀드린거고, 그러한 편집영상이 기획영상보다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기에 아쉬움을 나타낸 표현이었습니다. 혹시나 마음 불편하게 했다면 사과드립니다. 제가 오해사게끔 글을 잘 못쓰긴 했네요.(꾸벅~)
오프닝부터 먹먹하네요. 어찌보면 함께했던 올드맨등을 보네고 혼자 그 자리을 지키는 미야모토시게루의 마음을 생각하먄 씁쓸합니다. 아스트로봇에 대한 리뷰를 볼 수록 생각하는데 유저들이 바라는건 화려헌 그래픽도 압도적인 세계도 아니라는 닌텐도의 세계관이 결국은 옳은게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결국 서로 스펙경쟁을 부리던 플스 진영도 마소 진영도 결국 지속할 수 없는 모래성을 쌓은채 무너질 뿐이고 세계를 공고히 한건 닌텐도 뿐이니까요
게임기의 이야기지만 사람의 이야기이기도 하네요. 닌텐도의 이야기엔 왜 이렇게 울림이 있는걸까요. 스위치가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만큼 제 인생에도 큰 울림을 준 게임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다른 분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었을 게임기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이와타사토루는 중간에 야마우치 두목이 스카웃해서 들어온 사람이지만 초기 닌텐도가 지향하던 가치를 누구보다 품고 있던 사람이었고, 그렇기에 야마우치히로시와 요코이군페이를 비롯한 초기 인물들이 하나둘 떠난 이후에도 닌텐도가 닌텐도스러움을 그대로 유지했던 것 같네요. 그리고 그가 추구하던, 그리고 닌텐도가 추구해온 가치들의 집대성이 스위치로 멋지게 완성된 것 같습니다. 물론 미야모토 시게루 같은 키맨이 극초기 동시대의 인물들에 비해 젊고 어렸다는 점도 닌텐도 역사 내내 큰 축복인것 같네요. 아마 사장님과 회장님이 함께 스위치의 대성공을 보면서 하늘에서 손잡고 기뻐하지 않았을까...
제가 플스파라 뒤늦게 그냥 심심풀이 땅콩삼아 저렴해진 스위치를 최근에야 구입했습니다 요즘느끼는건 이렇게 재미있고 좋은걸 왜 이제서야 구입했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한대 들이셔도 후회없으실겁니다.. 저도 스위치 나올 당시만해도 이런게 되겠나 스펙에 대한 편견때문에 지금껏 이 명기를 제대로 알아보지못했었죠.. 이 기기가 1억5천만대 가까이 팔려나갈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구나 느끼게되네요
패미콤부터 여기까지 오시는 끈기와 영상의 퀄리티에 큰 경의를 보냅니다 wii때 만큼의 혁신은 아닐지언정 플레이의 접근성에 있어서는 스위치가 방향을 잘 잡은게 보이네요 무엇보다 성능 올리기에 주력이 되서 플레이는 뒷전이 된 블록버스터 게임들을 보면 더욱 닌텐도가 초심을 잃지 않는게 대단하더라구요 닌텐도와 비슷한 시기의 회사들이 대부분 사라지거나, 예전에 총기를 잃었다거나, 아니면 완전히 뒤틀려버린걸 생각하면 격세지감입니다
항상 그랬지만, 여기까지 시리즈가 이어져올 수 있었던건 영상을 재밌게 봐주시는 여러분이 있어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에 쫓겨서 완성도가 아쉬웠던 때도 많았지만 여기까지 잘 끝낼 수 있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싶네요. 각 메이커들이 실패를 되풀이하다보면 또 옥석이 가려질테고,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찾은 회사들은 또 좋은 게임들을 만들겁니다. 게임업계에서 40년간 이어져왔던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이번편도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방대한 자료수집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가늠하기가 어렵네요. 저는 스위치가 처음 공개 되었을때 위유의 실패로 차세대기기의 방향성을 잃어 독점에 가까운 닌텐도 휴대용 시장에 콘솔을 편입시키는 안전하지만 콘솔을 버리는 수를 뒀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위유의 히트작 마리오카트8과 위유로 개발된 야숨을 빠른 시기에 스위치로 발매시켜 위유를 밟고 올라선 느낌도 강했고요. 이렇게 했음에도 반응이 안좋았다면 영상에도 언급한것 처럼 큰 악수가 될 수도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스위치는 위의 성공과 같은 기믹보단 퍼스트파티의 게임성으로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차세대기기의 성공은 기본적으로 스위치에서 발매된 퍼스트파티 게임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줘야하는데 기대가 되면서도 참 어려울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닌텐도 스위치의 탄생은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난 도박수였죠. 콘솔과 휴대용기기 두 매체로 벌어들이는 하드웨어 판매수익, 그리고 소프트웨어 판매수익이 하나로 줄어들 수 있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아마 뒷이야기를 위한 후속영상에서 언급하게 되겠습니다만, 콘솔과 휴대용기기로 같이 파는것보다 훨씬 많은 수익을 거둘거라고는 이와타 사장도 생각하지 못했을겁니다. 그만큼 닌텐도가 긴 세월동안 쌓아온 IP의 힘이 강력했다는거겠죠. 소니도 초기부터 지금까지 흥행했던 IP들이 많았는데, 그걸 대부분 유지하지 못하고 썩혀두고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게이머로 마지막 감사는 정말 동감하지 않을 수 없네요. 라텔님의 다른 영상 수준도 참 높지만 이번 영상에 유난히 더 정성이 느껴지는 것은 기분탓은 아니겠지요. 이와타 사토루라는 사람을 알면 알수록 참 놀랍고 멋지다 생각했는데 이런 헌사를 남겨주시고 함께 그 감정안에 푹 빠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닌텐도가 걸어온 길을 보면 정말 '온고지신'이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적용해야할지 정확하게 궤뚫은 회사라고 생각함. 몇명의 천재들이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제품을 내놓은 것은 맞지만 언제나 그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파헤쳐보면 '게임'의 가장 기초적이고 본질에 가까운 베이스를 고려해야만 나올 수 있는 아이디어였음. 마냥 시대에 뒤떨어지지도 않고, 너무 붕떠서 허황되지도 않은 그 절묘한 라인을 참 잘 지키면서 회사를 이어왔다고 생각함. 게임 회사에서 게임을 즐기는 사람, 게임기를 만드는 디자이너, 게임을 만드는 기획자 가 주인동이 되어 회사를 이끌어가니 망하기 힘든 회사.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멋진 회사라고 생각함
플스와 플스2에 환호했던 젊은 날이 가고, 콘솔게임을 거의 즐기지 못하는 중년이 되서 다시 닌텐도의 시대가 왔음을 알게 되었을 때, 왜? 라고 물었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닌텐도에는 이와타 사토루가 있었네요. 스마트폰이 모든 게임시장을 집어삼킬 것만 같았던 그 시대에 새로운 게임의 미래를 꿈꾸고 끝내 그 답을 찾아내고야 말았던 사람이... 제 아들도 스위치를 즐깁니다. 그 아들을 대신해서 하늘에 계실 이와타 사토루 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닌텐도의 여러가지 악명(주로 초심회쪽 문제랑 연관된게 좀 있었죠...) 들이 어떻게든 조취가 취해지게 되면서 더 나아질 수 있을까 하다가도. 중요한 인재가 젊은 나이에 어이없이 떠나가게 되어버리니... 두 인재의 사고나 병사만 아니었어도 더 나은 무언가를 보여줄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요즘 들어선 형편없는 최적화에 고사양을 강제하는(요구나 선택 정도가 아니라 강제. 그 마저도 떨어지는 최적화를 못하거나 안하고 사용자에게 그 부담을 떠넘기는 꼴이기도 하니...) 부분들 보면 적당한 값의 기기로 재미를 추구하는 게 훨씬 나아보일 때가 많은 것도 있군요... 굉장한 성능의 그래픽을 가져야 할 이유가 있는 게임들도 있지만, 상당수 게임은 그렇게까지 필요한가? 에 분명한 대답이 나오지 않는 케이스도 적잖으니...=-=;
오늘도 선 추천 후 감상이요~ 저 로서는 참 애증의 게임기 입니다. 출시 초반에 사고 싶었는데 물량이 너무 없어서 구매를 못하고 야숨만 사놓고 방치했던 때도 있었습니다(웃음) 결과적으로는 라이트 OLED까지 포함해서 총 6번을 구매했고 이제는 후속기를 기다리고 있는 시점이죠. 루머로는 이번 9월 내에 큰거 발표가 있을거 같다는 소리도 있더군요. 이번 숙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혹은 이 기기가 닌텐도의 마지막 히트작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제발 이번에는 스펙에도 신경 좀 써줬으면....
최근 콩코드라는 소니 소재의 fps가 3000억 달러에 600명의 개발진들을 데리고도 단 10일만에 서비스 종료라는 전후무후한 소식을 듣고 나면 사토루 사장이 말한 말이 요즘따라 더욱 절감됩니다. 스토리나 캐릭터, 작가의 사상 이전에 게임은 즐기는 것이고 그렇기에 재미가 먼저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것은 AAA게임과 라이브 서비스에 목매는 게임사들이 많이 알아줬으면 하는데 말이죠 콩코드가 종료했던 날 나온 같은 퍼스트 파티의 "아스트로봇"이 그런 재미에 충실했기에 콩코드와는 다른 결말은 맞한건 보면 더욱이요
AAA급 게임의 타율이 줄어들 때 마다 소니는 더 많은 스튜디오를 폐쇄하고 수많은 인력들이 잘려나갈겁니다. 콩코드를 제작했던 파이어워크 역시 이 운명을 피할 수 없겠죠. 게임제작사들이 자신들이 하고 있는 일들에 좀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한다는걸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전 업체’ 소니와 ‘PC 소프트 업체’ 마이크로 소프트는 [게임기]에 대하여 “우리들이 만든 게임기가 가정의 멀티 허브가 되어서 미래의 가전 사업 및 소프트웨어 시장을 독점한다” ...이런 마인드로 취급하고 있었다면 ‘게임 업체’ 닌텐도는 언제나 “우리가 가장 게임을 잘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만든 게임을 사랑해줬으면 좋겠고, 그리고 [게임은 역시 닌텐도]라고 인정받고 싶다!” ...라는 마인드로 게임기 사업을 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변화해가는 트렌드를 잘 못 읽어서 몇 번 침체가 있었을 뿐, [결코 게임으로 다른 걸 노리지 않았다는 것!] 그런 only 게임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장인정신이 사원들의 세대가 넘어갔는데도 변하지 않고 잘 계승되어 스위치 라는 게임기를 만들어 낸것은 정말이지, 드라마가 따로 없네요!! ㅠㅠ~ 특히나, 그 스위치를 기획하고 그리고 아쉽게도 그 스위치의 탄생과 결과를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천재 프로그래머이자, 닌텐도를 일으킨 “야마우치 히로시” 사장이 자신의 후계자로 직접 임명한 [이와타 사토루] 라는 남자는 게임이라는 역사의 주인공 그 자체입니다...ㅠㅠb 야마우치 히로시 이와타 사토루 가 만든 닌텐도의 정신을 스위치2가 어떻게 담아낼지 너무나 기대됩니다! 진심으로 가슴 뭉클하게 잘 봤습니다...ㅠㅠb *구독자 2만 돌파 축하드려요~! 구독자 20만 가즈아~~~~! >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이 이야기를 마지막까지 끝낼 수 있었네요. 닌텐도가 최종적으로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된 것은 게임업 외의 다른 것을 하지 말라는 야마우치 사장의 신념을 이와타 사토루가 지키면서, 게임 내에서 더 넓은 범위를 재발견하면서 이뤄낸 성공이라는 점이 정말 대단한 점이며, 닌텐도가 가진 저력의 끝이 어딘지 알 수 없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후루카와 슌타로의 대에서 엔터테인먼트로 조금씩 발을 뻗어나가고 있지만, 그게 실패한다고 해서 회사에 독이 되지 않도록 아주 조심스럽게, 그리고 성공할 수 있을 만큼씩만 도전해가고있죠. 그 끝에 반드시 성공이 있는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자신들의 본질이 게임에 있다는걸 잊지 않는다면말이죠.
잘 봤습니다. 이건 그냥 재미로 보시라고, 2020년 닌텐도의 대규모 유출 사건의 파일에서 스위치 관련 소스코드와 스케쥴이 있어서 정리해봤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는 2012년에서 2013년 6월 경 쯤에 개발 시작 당시 코드네임은 INDY였고, 2015년 11월에 발표하기로 계획 3DS와 Wii u의 장점만 갖고 온 기기로 기획 ST Ericsson과 SHARP의 합작으로 3D 터치 스크린과 카메라, 게임 캡쳐기능 등 3DS와 Wii u의 기능들을 모두 탑재 화면을 한개로 할지, 두개로 할지는 당시 못 정했었음 CPU는 ARM으로, 램은 1GB와 2GB 혼합으로 총 3GB. 하지만 OS와 보안용으로 사용된다면 총 사용 가능한 램은 2GB TV 근처에 독을 두며, 무선으로 연결되어 휴대기가 근처에 있으면 자동으로 인식되어 Wii U와 비슷한 구성이 됨 이름 확정 - 2014년 월 미상 - 기기이름이 "SWITCH"로 확정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으나, 아마 위 내용을 종합해보면 하나의 3D 터치 스크린에, 무선 독과 연결되면 2개의 화면이 되는 게임기로 구상 컨셉 변경 - 2015년 월 미상 - 코드네임이 "NX"로 변경, 변경된 컨셉의 SWITCH는 닌텐도 내부적으로 "NEW SWITCH"라고 불림 - nVIDIA와 협업, 컨셉이 바뀌며 현재와 동일한 폼 팩터로 변경됨 초기 시험 기기와 최종 발매 기기의 차이점 - 시험 기기는 기존의 휴대형 기기와 비슷하게, 컨트롤러와 화면이 일체형으로, 혼자서만 즐길 수 있음 - 최종 기기는 컨트롤러가 분리되며, 여러사람과 같이 즐길 수 있음 - 최종 기기는 휴대형 기기와 비슷하게 들고 다니면 이점이 생기는 3DS의 기능들을 탑재 - 최종 기기는 거치형 기기임을 강조하듯 기능 미탑재 - TV에 연결되는것은 같음 - 시험 기기는 무선으로 연결되며, TV 화면과 휴대기의 화면 두개로 게임이 됨 - 최종 기기는 물리적 연결이며, 전통의 거치형 기기 형식임
@@rattel 아뇨아뇨, 이건 2020년에 닌텐도 내부 문서나 소스코드가 유출된거라 공식 인터뷰로는 모르는거에요 저는 이 파일이 저작권으로 내려가기 전에 받은거라 알고 있고, 레딧이나 유튜브 등지에서도 INDY에 대해서 영상을 찍은게 있으니 내용에 대해 살짝 다루는건 괜찮은거 같아서 댓글로 올려봤습니다
보안을 위해 웹 브라우저도 뺐던 닌텐도가 엔비디아 덕에 보안이슈 터지고 발매 1년만에 해킹당한건 진짜 어이가 없었지만, 현재 umpc를 포함해서 스위치는 유일하게 nvidia gpu를 쓰고 있고 덕분에 dlss라는 기술적 혜택도 누릴 것 같아 보이죠. 이 dlss가 타회사 대비 성능이 너무 뛰어나고 또 휴대기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기술이라서 결과적으로 닌텐도의 엔비디아 이주는 성공적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특별 시리즈 영상들의 하이라이트는 그동안 잘 알지 못한 게임기 개발에 관여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닐까요. 어떤 식의 비전과 이를 이륙하기 위한 노력으로 성공/실패를 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와타 사토루 사망 소식 전에는 이와타 사토루라는 인물이 있었다는 것도 몰랐으니까요. 물론 게이머들이 게임기/소프트들을 만든 사람들과 이에 얽인 여러 사정들을 하나하나 알아야 할 의무는 없지만 이런 사람들의 비전과 노력에 의해 멋진 게임들이 만들어 진다는 것과 왜 닌텐도 게임들을 찾는 팬들이 있는지 조금 더 의식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네요. 특히 모바일 시장이 사실상 랜덤박스 도박판으로 변질되고 AAA 시장도 계속 저퀄 온라인 라이브 서비스 게임들로 과포화되고 있는 현사정을 보면…아무리 옛날 패키지 게임 판매 방식으론 이윤 남기기 힘들다지만 왜 사람들이 애초 게임들을 즐기고 있는지 조금 더 알아차려야 되지 않을까요. 암튼 이런 멋진 영상들을 만드셔서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이제는 3차알파 슈로대 영상을 기대해도 될까요? :)
말씀하신대로, 사실 게임기의 개발과정이나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소개한 영상은 수많은 사람들이 제작한 좋은 자료들이 많습니다. 글이든, 영상이든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그걸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해서 조명해봤습니다. 많이들 좋아해주셔서 다행이고, 앞으로도 이런 영상들을 많이 만들어가고싶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멈춰있었던 시계바늘을 돌릴 때가 다가온 것 같습니다.
이와타 사장님덕분에 닌텐도 DS부터 3DS,스위치까지 오게되었네요 비록 요즘은 현생이 바빠서 휴일이 아닌이상 게임이 힘들지만 이번에 닌다에서 공개한 하늘의 궤적 리메이크를 보면서 가슴이 뛰었습니다. 20주년 공개한 깜짝선물이라서 기뻣고 하늘에서 야마우치 사장님과 같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번에도 영상 잘 봤습니다. 한가지 좀 궁금한 것은 이 채널에 닌텐도에 관련한 인물의 이야기가 이렇게 많은데 미야모토 시게루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특별 영상이 없다는게 좀 신기합니다. 솔직히 저도 채널 구독 후 영상 정주행 전까지도 야마우치나 이와타는 처음 들어봤어도 시게루에 대한 이야기는 어릴적 들어봤을 정도니까요. 세간의 인식과는 다르게 영상 한 편으로 따로 빼서 만들기엔 시게루의 업적이 상당히 한정되어있는 인물인가요?
당연히 게임업계에서의 위상을 따지자면 미야모토 시게루와 어깨를 나란히 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단독으로 영상이 나오지 않은 이유는 이 시리즈가 게임기의 역사를 다루는거였기때문이죠. 이 시리즈가 끝나고 제가 기획중인 다음 시리즈가 있는데, 아마 거기서 따로 통째로 한편, 혹은 그 이상을 할애해서 조명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없지만 스퀘어 에닉스 드래곤 퀘스트 11 . 개발 기획전에 호라이 유지 에게 스위치 버젼 출시 요청과 사쿠라이 마사히로 에게도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대난투 시리즈 제작을 부탁한 대난투 얼미밋 개발 비화 등 이와타 사토루 사장은 그 병마속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 보충에도 신경을 많이썼습니다.
닌텐도의 최신소식을 전해주는 닌텐도 다이렉트는 이와타 사장이 기획하고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상의 초반 도입부에 항상 이와타 사장이 나와서 "닌텐도의 최신 소식을 이와타 사장이 직접! 전해드립니다"라고 말하면서 직접! 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항상 저 제스처를 취했습니다. 이 제스처는 곧 밈이 되었고, 그래서 항상 이와타 사장이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저 손모양을 취하는게 닌텐도 다이렉트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닌텐도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스위치가 그걸 깨줬습니다. 3DS, DS 시절은 사실 닌텐도 게임만 집중했다면 스위치는 진짜 동세대의 게임들(위쳐3, 둠, 다잉 라이트)도 그래픽과 해상도만 낮춰서 많이 발매해주는 걸 보고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고 생각했네요. 이번에 스위치로 발매하는 용과 같이 극도 보고 좀 놀랬네요.
멋진 영상입니다. 이와타 사타루씨도 스위치의 성공이 흐믓하셨을텐데... 안타까울 따름이네요.ㅠ 스위치. 솔직히 닌텐도 ip게임들을 좋아하진 않아서 살 일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저 몬헌이 나오는 쪽을 사서 했을 뿐이었죠 몬헌 때문에 ps 진영에서만 놀던 제가 몬헌 4하나 보고 3ds를 구입했다가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2를 접하고는 예전에 잊고있던 젤다의 전설에 대한 추억이 폭발해서 거의 모든 젤다시리즈를 다시 찾아보며 하다보니 야숨 하나보고 스위치를 사게 되더군요... Ip의 힘이 참 대단 하다고 느낍니다. 물론 야숨이 초기 스위치를 견인 할 정도의 잘 만든 게임이란 것이 중요하긴 했지만요.
![[게임IN] 이것이 3D 게임이다! - 미야모토 시게루 (중편)](http://i.ytimg.com/vi/l3koCXQA1tQ/mqdefault.jpg)
![[게임IN] 이것이 3D 게임이다! - 미야모토 시게루 (중편)](/img/tr.png)
어우 울면서 봤네요.
모바일 게임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나이가 들면서 점점 게임기 전원을 켜고 진득하게 앉아서 게임을 하는게 부담스러워지곤 합니다. 그런데 스위치는 가끔 가볍게 전원을 켜면 하루종일 붙잡게되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게임기에요.
마지막 순간까지 게임과 닌텐도 생각만 했던 이와타 사장님을 그의 유작 스위치와 함께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엔딩을 보는데 몇십시간, 몇백시간씩 들이는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죠. 게임을 사서 시작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니까요. 여전히 재밌게 즐기실 수 있는 게임이 있다는게 다행입니다.
진짜 우셨나요?
벌써 스위치라니...제작속도 완성도 극상입니다!
좀 더 빠르게 진행하고싶었는데 애초에 이 시리즈는 6세대쯤에서 끝날 예정으로 기획했던거라, 처음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 시리즈도 끝이네요.
@@rattel PS5 도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PS5도 나온지가 벌써 4년 됐네요. 팬데믹때 가격이 2백 가까히 뛰었었는데.
게임회사의 탈을 뒤집어쓴 국내 도박하우스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장인들이 있는 회사. 부럽다.
국내 개발사들도 과거에 해 왔던 방식들을 재탕하는 것 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걸 알게 되면 서서히 바뀌어갈겁니다. 변하지 못하면 그대로 사라져갈테니까요.
우리나라 게등위 자체가 바다이야기때문에 사회문제, 도박문제때문에 생긴거니 ㅋㅋㅋㅋ
최근 심의 문제도 그렇고 하는 거 보면 진짜 이 분야에 대한 일말의 식견이 있는 사람들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죠
아직도 나이많은 중~노년들은 게임 = 도박, 카지노, PC방 인생 폐인들이 현금 갖다 바치는 곳or아이들 오락기정도로 인식하고 있으니....
@@rattel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기회는 블소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잘 경영을 할 것인가라는 멋진 타이틀 아래, 소비자에게서 돈을 걷어내는 방법들을 개발해 나가겠죠. 저는 그런 전문적인 경영방침이나 경영 방식에 놀아날 생각이 없습니다.
@@blrusian 안타깝지만 NC소프트는 4~5년 내에 변하지 못하면 회사를 유지하기 어려울겁니다. 이 회사에게 주어진 시간은 별로 안남은 셈이죠.
@@rattel 동의합니다. 특히 리니지와 맹독과금에 취해서 개발력과 유저의 신뢰를 전부 잃은 것이 치명적이에요.
닌텐도의 초기 리더들이 거의 남지 않은 현상황인 다음 세대의 닌텐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언제나 게이머들의 리더스다이제스트 감사합니다.
새 사장인 후루카와 슌타로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보여준 적이 없었죠. Wii 시절에 아시아지역의 물류를 담당했다는 점과 그 이후에 이와타사장의 비서를 맡았다는 것 정도... 다음 세대에서 그가 어떤걸 목표로 하는지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는 믿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야모토 시게루의 후계자인 이와타 사토루부터 시작해, 능력있는 분들이 많을거라 봅니다
닌텐도 입사한 사람들 상당수는 그냥 밥벌이 하려고 입사한걸 넘어, 닌텐도라는 회사나 게임산업에 애정이 있으니 입사했다고 추측해봅니다
34살에 발매된 스위치덕분에 7~8년간
제 게임인생에 꽃이 폈었죠
올해 41살 노안이 와서
이제 스위치2는 즐길수 있을지 장담할수 없네요..
초등학교때 무심코 접한 게임보이를 보고 결심을했고 코묻은 돈을모아 1995년 초등학교5학년때 힘겹게 냉장고GB를 샀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부터 수십년간 게이머의 길을길어왔고 제인생에 큰 행복을줬던 닌텐도에게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꼭 남기고 싶습니다. 이제 눈때문에 게이머를 졸업하더라도 제인생에 가장큰 기쁨을 줬던 닌텐도라는 회사를...
제인생 끝나는 날까지 승승장구하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임천당:)
@@성동현-h1j 47살 저도 노안이 왔지만 지금도 퇴근하면 저만의 시간을 보내곤합니다. 지금 우리가 게임의 전성시대를 보내온거같아서 항상 감사하네요!!
보통 신기종 나오는 텀이 4~5년사이인데 이번 스위치는 엄청 오래도 가네요, 플스나 엑스박스도 꽤 오래 머무는 거 같은데 아마 새로운 기기 출시라는 게 이젠 너무 모험이자 개발사입장에도 돈이 많이 들어서 같습니다
코묻은돈으로 냉장고 gb 를 사셨다니 금수저네요 ㅎㄷㄷㄷㄷ
@@LinksArc
게임보이가 무슨
명품 가방같은건줄 아나보네 ㅋㅋㅋㅋ
1999년에 나온 게임보이 컬러 기준
장난감 치고는 비싼건 맞지만
절대 아무도 못살정도의 금액은 아니였다
루리웹 하는애들 마냥 호들갑 좀 떨지마라
그냥 니네 엄마 아빠가
자식놈 게임하는거 꼴보기 싫고
공부 안할것 같으니까
안사준게 팩트임 ㅋㅋ
그 당시 팬티엄 컴퓨터가 약 70~90 사이였고
텔레비전이 50만원 언저리 했음
포켓몬스터 골드버전이랑
본체 하나사면 15만원대였는데
못사줄게 뭐있냐?
@@leeManager 니가 멍청한거에요.. 게임보이는 91년쯤 한국에 들어왔고 당시에도 24민원쯤 했습니다. 91년 당시 학생의 코묻은 용돈 20만원은 굉장히 비싼게 맞습니다.
이와타 사토루..
내 명함에는 회사의 사장, 내 머리는 게임 개발자, 하지만 내 마음속은 게이머
라는 말...
내 남은 게이머로써의 여생을 울릴 말...
굳이 게임회사 사장이 아니라도 남자로써 꿈을 향한 심지와
수많은 역사와 사원들을 책임의 무게를 감내할 그릇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혁신까지...
평범한 게임소비자이자 회사원인 나는 헤아릴 수 없는 일들
정말 진실된 진심으로써 내 여생을 그대로 양도할수 있다면 5년이고 10년이고 이와타 사토루에게 맡기고 싶음...
그마저도 정 안된다면 당신이 그리셨던 프로젝트nx가 이렇게 성공했다고
당신이 옳았다고라도 전하고 싶음
근데 그게 단순 이미지 메이킹, 홍보용 멘트가 아니라 진짜라는거....
어떻게 한결같이 컨텐츠를 이렇게 알차고 몰입감 있게 만들 수가 있지..... 센스가 타고난 것도 있겠지만 진짜 대단한 노력이 있지 않고서는 이런 품질의 영상물을 만든다는 게 절대 가능하지 않죠. 정말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나레이션과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영상에서 나오지 않은 내용이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출시 초기 당시 양쪽 조이콘을 잡고 이와타 사장의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면 flog라는 게임이 실행되던 이와타사장 추모 이스터에그가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지금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스위치 출시당시, 모바일게임이 유행이었고 ps4 프로가 나오면서 개인적으로 크게 관심이 없었지만... 지금 스위치를 사용하면서 느끼지만 정말 게임콘솔의 혁명이자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의성과 닌텐도만의 고유게임들만으로도 걸작이라 느낍니다. 다음 닌텐도 제품도 기대되네요.
닌텐도는 자신들의 근본을 지키면 별 탈 없이 평타 이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게 쉬운건 아니지만요.
이게 컨텐츠지.
요즘 유튜버들은 라이브 한후, 편집해서 짜집기 영상으로 올려서, 이런 기획 제작된 영상들과 퀄리티 차이가 확실히 느껴짐.
별말씀을요. 제가 이런방식으로 만드는 것 밖에 할 줄 몰라서 그런겁니다. 앞으로도 재밌게 즐기실 수 있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나가보겠습니다.
저도 알림으로 해놔서 열시청 하고있습니다. 게임의 역사를 아는것도, 하는것만큼 중요하죠 ㅎ
동의합니다. 유튜브의 문법을 안 따라가고 예전 게임 잡지에서 보던 기획기사 느낌으로 편집이 되어 있는데다가 연구 조사도 탄탄해서 정말 다릅니다.
비교는 좀 애매하지만 "콘텐츠의 품질" 이라는 부분에서는 충분히 동의합니다.
@@onionmixer 유튜버들간에 비교를 한게 아닙니다. 예를들어 당신이 생각하는 유튜버 한분을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그분이 올린 기획영상과 생방 편집영상들 비교해 보세요. 저는 이점을 비교한겁니다.
컨텐츠 제작이 창작의 영역도 중요해서 많이 힘들긴 하죠. 자료영상도 준비해야하고, 녹음 대본도 써야하고요. 그래서 요즘 많은 유튜버들이 컨텐츠 제작보다, 생방하면서 재밌는 부분 편집해서 올리는 경향이 강해졌다는것을 말씀드린거고, 그러한 편집영상이 기획영상보다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기에 아쉬움을 나타낸 표현이었습니다.
혹시나 마음 불편하게 했다면 사과드립니다. 제가 오해사게끔 글을 잘 못쓰긴 했네요.(꾸벅~)
10:43 에서 한 이와타 사장의 말이 닌텐도라는 기업을 대표하는 말같아서 인상깊네요.
어쩌면 우리가 닌텐도이라는 게임회사를 좋아하는것도 저런 개발철학이 있기때문인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닌텐도가 닌텐도로 계속 존재하기 위해서 해야 하는 일들이죠. 이와타 사장이 야마우치 사장에게 회사를 물려받으면서 배웠던걸, 자신이 죽는 순간까지 실천했다는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최근의 경영자들이 한 번의 성공으로 과거와는 달라진다는걸 보면 더더욱이요.
대본의 질도 상당하고 30분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패매콤부터 시작해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스위치편! 라텔님덕에 게임기의 역사를 즐겁게 되돌아보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스위치편을 끝내면서 길었던 시리즈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앞으로 번외적인 이야기들을 하게 되겠지만, 응원해주신 덕에 마지막까지 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기의 역사편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제 문제점을 정확히 찾아내서 다음 세대 기기에서 그 문제점을 해결했다는 건 정말 대단하네요
자신들의 실패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고칠 수 있다는 건 굉장히 대단한 점이죠. 이걸 못해서 망하는 회사도 있으니까요.
닌텐도는 강력한 ip들 덕분에 다른 콘솔과는 달리 pc와 경쟁하지 않아도 된다는게 정말 큰 장점이고 성능에 목메이지 않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닌텐도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닌텐도의 하드웨어를 구입해야한다. 이건 정말 치트키나 다름없는 강력한 무기죠. 게이머 입장에서는 굉장히 아쉬운 점이긴 하지만요.
이와타 사토루 씨는 성실함과 책임감 리더쉽, 기업인의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하늘나라에서 영면 하시길....
저도 이런 사람 밑에서 일하는게 꿈이었습니다. 결국 이뤄지진 않았네요.
어린시절 패미콤과 슈퍼패미콤으로 닌텐도를 즐겼지만, 나이를 먹으며 점점 게임과 거리를 두게 되었던 제가 다시한번 닌텐도에 빠지게 된게 닌텐도 스위치 같습니다. 닌텐도의 얘기이지만, 고인의 얘기인 이번편이 그간의 연재들 중 가장 가슴을 울리네요. 잘 보고 갑니다
제가 이번 이야기를 준비하면서 가장 마음졸였던 부분이 바로 이와타 사토루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제대로 잘 전할 수 있을까였습니다. 부족한 글솜씨지만, 조금은 그가 생각했던 것들, 그리고 하고싶었던 것들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오프닝부터 먹먹하네요. 어찌보면 함께했던 올드맨등을 보네고 혼자 그 자리을 지키는 미야모토시게루의 마음을 생각하먄 씁쓸합니다.
아스트로봇에 대한 리뷰를 볼 수록 생각하는데 유저들이 바라는건 화려헌 그래픽도 압도적인 세계도 아니라는 닌텐도의 세계관이 결국은 옳은게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결국 서로 스펙경쟁을 부리던 플스 진영도 마소 진영도 결국 지속할 수 없는 모래성을 쌓은채 무너질 뿐이고 세계를 공고히 한건 닌텐도 뿐이니까요
이젠 진짜 1세대 개발자 중에서 현역인건 미야모토 시게루정도밖에 없어졌네요. 그가 없어졌을 때 닌텐도가 지금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닌텐도의 미래를 결정짓게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rattel 그래서 더 안타깝습니다.
미야모토 옹 같은 스타급 개발자는 지금의 일본 풍토에선 쉽게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미야모토 옹 은퇴하실 때 이와타 사장님 계셨으면 더욱 든든할텐데 말이죠.
장담하는데 유튜버님, 10만 구독자를 넘기실 겁니다. 20년전 과거 투니버스의 자체 컨텐츠를 보는 것과 같은 감동을 영상을 보며 늘 느끼고 있습니다. 훌륭하고 감동적입니다…
닌텐도 스위치에 대한 이야기이자 이와타 사토루에 대한 헌정 영상이군요.
보는데 왤케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ㅠ 잘 봤습니다
야마우치 사장의 인재를 보는 눈이 얼마나 대단했는가... 를 입증한 사람이죠. 그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단 하나 아쉬운 점은.. 그에게 주어진 시간이 너무나도 짧았다는 점... 이었습니다.
감동적인 스토리 텔링이네요^^
언제나 무한 감사!!
게임기의 이야기지만 사람의 이야기이기도 하네요. 닌텐도의 이야기엔 왜 이렇게 울림이 있는걸까요. 스위치가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만큼 제 인생에도 큰 울림을 준 게임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다른 분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었을 게임기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처음으로 현역 콘솔 이야기를 올리신 것 같은데 이와타 사장 이야기와 더불어서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보통 개발과 관련된 이야기들은 콘솔의 수명이 끝나고 몇년 지나야 조금씩 그게 밝혀지는 편이라, 이번 편은 조금 더 사람이야기에 집중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출시 초기에 스위치판 이식은 없을 거라던 에이스컴뱃7편이 스위치의 황혼기에 접어든 올해 7월에 기어이 스위치 판을 내놓는 모습을 보고 "야 정말 스위치가 압도적으로 이긴 게 맞구나" 하는 감상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ㅋㅋ
서드파티들이 스위치의 판매량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죠. 1억 4천만대나 깔려있는 하드웨어를 무시할 수 있는 회사는 거의 없을겁니다.
에이스 컴뱃은 최적화가 가능한가 싶은데 그걸 해냈더라구요
너무 가다렸습니다☺️
항상 라텔님 특별기획 영상 보면 기획 및 개발 회의에 직접 동석하신 것만 같은 현장감이 들어 너무 좋습니다😍
게다가 웅장하고 비장한 BGM까지… 찰떡입니다👍
특히 이번화는 이와타 사토루 前사장의 열정과 노력을 기리는 영상이군요 정말 뭉클합니다😭
요코이 군페이처럼 사고로 돌아가신 것은 아니라 마지막까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가셨을 겁니다.
허나 빨리 가시기엔 이르신 분이었기에 닌텐도 스위치에까지 시그니처 대사인 "직접!!"을 듣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닌텐도 다이렉트는 지속되고있죠. 그가 구축한 시스템이 지금도 여전히 살아있다는 점에서 다음 세대를 기대하게 합니다.
마지막 멘트는 kbo 한국시리즈 삼성 우승 했을 때 멘트라 너무 좋네요
닌텐도 차기작이 어떻게 될 진 모르지만 그래도 후계자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고
미야모토님 같은 사람도 있으니 쉽게 무너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이와타님 고마웠습니다
이와타사토루는 중간에 야마우치 두목이 스카웃해서 들어온 사람이지만 초기 닌텐도가 지향하던 가치를 누구보다 품고 있던 사람이었고, 그렇기에 야마우치히로시와 요코이군페이를 비롯한 초기 인물들이 하나둘 떠난 이후에도 닌텐도가 닌텐도스러움을 그대로 유지했던 것 같네요. 그리고 그가 추구하던, 그리고 닌텐도가 추구해온 가치들의 집대성이 스위치로 멋지게 완성된 것 같습니다. 물론 미야모토 시게루 같은 키맨이 극초기 동시대의 인물들에 비해 젊고 어렸다는 점도 닌텐도 역사 내내 큰 축복인것 같네요. 아마 사장님과 회장님이 함께 스위치의 대성공을 보면서 하늘에서 손잡고 기뻐하지 않았을까...
요코이씨와 함께인걸론 부족하셨는지... 이와타씨는 너무 빨리 데려가셔서 슬프네요.
으앙 마지막 장면에서 나 눈물 찔끔 나왔어요ㅠㅠ
미야모토 아저씨 돌아가시면 또 눈물 날 것 같아요.
영상 연출이 너무 훌륭해서 눈물 흘리고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플스파지만 닌텐도는 참 드라마틱하네요 낭만이넘쳐요 스위치하나 사야하나
입사로부터 정년때까지 도중에 나가는 사람이 거의 없는 특이한 기업이라는 점이 그런 서사를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재직기간이 긴 회사라는게 거의 사라져가는 지금, 다른 회사들도 조금은 체질을 개선해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플스파라 뒤늦게 그냥 심심풀이 땅콩삼아 저렴해진 스위치를 최근에야 구입했습니다
요즘느끼는건 이렇게 재미있고 좋은걸 왜 이제서야 구입했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한대 들이셔도 후회없으실겁니다.. 저도 스위치 나올 당시만해도 이런게 되겠나
스펙에 대한 편견때문에 지금껏 이 명기를 제대로 알아보지못했었죠..
이 기기가 1억5천만대 가까이 팔려나갈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구나 느끼게되네요
와 영상 퀄리틱가 영상 하나하나 대박이네요....
감사하게도 30분동안 재미있게 시청했네요~~
패미콤부터 여기까지 오시는 끈기와 영상의 퀄리티에 큰 경의를 보냅니다
wii때 만큼의 혁신은 아닐지언정 플레이의 접근성에 있어서는 스위치가 방향을 잘 잡은게 보이네요
무엇보다 성능 올리기에 주력이 되서 플레이는 뒷전이 된 블록버스터 게임들을 보면 더욱 닌텐도가 초심을 잃지 않는게 대단하더라구요
닌텐도와 비슷한 시기의 회사들이 대부분 사라지거나, 예전에 총기를 잃었다거나, 아니면 완전히 뒤틀려버린걸 생각하면 격세지감입니다
항상 그랬지만, 여기까지 시리즈가 이어져올 수 있었던건 영상을 재밌게 봐주시는 여러분이 있어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에 쫓겨서 완성도가 아쉬웠던 때도 많았지만 여기까지 잘 끝낼 수 있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싶네요. 각 메이커들이 실패를 되풀이하다보면 또 옥석이 가려질테고,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찾은 회사들은 또 좋은 게임들을 만들겁니다. 게임업계에서 40년간 이어져왔던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이와타 사장님의 노력과 도전 실패와 성공으로 빚어낸 닌텐도의 제품들은 아직도 저에게 있어서
좋은 추억과 많은 의미가 담긴 게임기입니다
중간부터 울컥울컥한 기분이 떠나지않습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게임기의 역사나 개발과정에 대해서 다룬 영상은 다른 곳에서도 많기때문에, 가급적 사람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보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장 기대하던 컨텐츠였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덕분에 오늘 하루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편도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방대한 자료수집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가늠하기가 어렵네요.
저는 스위치가 처음 공개 되었을때 위유의 실패로 차세대기기의 방향성을 잃어 독점에 가까운 닌텐도 휴대용 시장에 콘솔을 편입시키는 안전하지만 콘솔을 버리는 수를 뒀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위유의 히트작 마리오카트8과 위유로 개발된 야숨을 빠른 시기에 스위치로 발매시켜 위유를 밟고 올라선 느낌도 강했고요. 이렇게 했음에도 반응이 안좋았다면 영상에도 언급한것 처럼 큰 악수가 될 수도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스위치는 위의 성공과 같은 기믹보단 퍼스트파티의 게임성으로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차세대기기의 성공은 기본적으로 스위치에서 발매된 퍼스트파티 게임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줘야하는데 기대가 되면서도 참 어려울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닌텐도 스위치의 탄생은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난 도박수였죠. 콘솔과 휴대용기기 두 매체로 벌어들이는 하드웨어 판매수익, 그리고 소프트웨어 판매수익이 하나로 줄어들 수 있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아마 뒷이야기를 위한 후속영상에서 언급하게 되겠습니다만, 콘솔과 휴대용기기로 같이 파는것보다 훨씬 많은 수익을 거둘거라고는 이와타 사장도 생각하지 못했을겁니다. 그만큼 닌텐도가 긴 세월동안 쌓아온 IP의 힘이 강력했다는거겠죠.
소니도 초기부터 지금까지 흥행했던 IP들이 많았는데, 그걸 대부분 유지하지 못하고 썩혀두고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rattel 공감합니다.
게임기... 역사 진짜 흥미롭고 재밌네요. 설명을 잘 해주시니 너무 재밌습니다. 콘텐츠 질에 비해 구독자가 너무 적네요.. 10만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제가 더 좋은 컨텐츠를 꾸준히 만들어가다보면 자연스레 더 좋아지겠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이머로 마지막 감사는 정말 동감하지 않을 수 없네요.
라텔님의 다른 영상 수준도 참 높지만 이번 영상에 유난히 더 정성이 느껴지는 것은 기분탓은 아니겠지요.
이와타 사토루라는 사람을 알면 알수록 참 놀랍고 멋지다 생각했는데 이런 헌사를 남겨주시고 함께 그 감정안에 푹 빠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와타 사장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펙이 다가 아니라, 게임의 근본은 역시나 재미죠. 닌텐도 스위치는 저도 일반 모델, Lite 이렇게 두대를 가지고 있는데, 아마 닌텐도 스위치2가 나오기 전에 OLED 모델도 하나 사지 않을까 싶네요.
따끈따끈 베이커리의 최강기(쿠로야나기 료)의 명대사가 있죠. 멜론빵을 만드는데 주인공은 빵의 결점을 해결했다면 상대방은 그저 비싼 멜론을 썼던 데서 했던 말.
"하지만 그건 메론이 맛있는 거잖아! 빠아아앙이 맛있어야지!"
게임도 마찬가지네요. 게임이 재밌어야지!!
저도 얼마 전에 OLED 레드 모델을 새로 구입했습니다. 곧 기존 제품이 고장날 수 있으니 마련해둔 일종의 보험 이었죠. 8세대는 저에게도 굉장히 인상적인 사건이 많이 일어났기에 앞으로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현세대가를 이렇게 멋진 영상으로 만들어주셔서 고마와요. 목소리도 언제나 멋지시네요.😊
닌텐도가 걸어온 길을 보면 정말 '온고지신'이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적용해야할지 정확하게 궤뚫은 회사라고 생각함. 몇명의 천재들이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제품을 내놓은 것은 맞지만 언제나 그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파헤쳐보면 '게임'의 가장 기초적이고 본질에 가까운 베이스를 고려해야만 나올 수 있는 아이디어였음. 마냥 시대에 뒤떨어지지도 않고, 너무 붕떠서 허황되지도 않은 그 절묘한 라인을 참 잘 지키면서 회사를 이어왔다고 생각함. 게임 회사에서 게임을 즐기는 사람, 게임기를 만드는 디자이너, 게임을 만드는 기획자 가 주인동이 되어 회사를 이끌어가니 망하기 힘든 회사.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멋진 회사라고 생각함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여기 모든 콘텐츠가 굉장히 깊어서 많은 생각이 들게 하고 하나같이 묵직합니다.
늘 잘보고있습니다ㅎ
벌써 스위치라니요!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ㅎㅎ
이번 영상 감동적인 스토리텔링 ㅜㅜ...
형, 영양 만점 영상이야 ㅎㅎ
덕분에 닌텐도의 생생한 역사를 마침내 스위치까지 알고가게되네요 항상 고생많으십니다~ 스위치2를 손꼽아 기다리는 입장에서 너무 감동적인 편이었습니다
조회수 3 1분전에 보는 상큼함...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할말이 너무 많아서 상당부분을 덜어냈는데도 꽤나 긴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이걸로 이 시리즈는 종결이네요! 앞으로 특별편으로 추가되는 이야기들이 좀 더 있을겁니다.
드디어 현세대까지 오셨네요. 양질의 컨텐트 늘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다들 영상 기다리고 있었군요...ㅋㅋㅋㅋ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재밌게 즐겨주시면 좋겠네요.
플스와 플스2에 환호했던 젊은 날이 가고, 콘솔게임을 거의 즐기지 못하는 중년이 되서 다시 닌텐도의 시대가 왔음을 알게 되었을 때, 왜? 라고 물었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닌텐도에는 이와타 사토루가 있었네요. 스마트폰이 모든 게임시장을 집어삼킬 것만 같았던 그 시대에 새로운 게임의 미래를 꿈꾸고 끝내 그 답을 찾아내고야 말았던 사람이...
제 아들도 스위치를 즐깁니다. 그 아들을 대신해서 하늘에 계실 이와타 사토루 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5:30 진짜 좋아하면 저렇게 일상에서도 아이디어를 찾으려고 노력한다는게 존경스럽네요.
이와타 사장이 상대방과 자신의 생각이 다르다는걸 느끼거나, 갑자기 생각해야할게 생기면 말이 없어지면서 계속 방안을 돌면서 생각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런 부분들을 살려봤습니다.
닌텐도의 여러가지 악명(주로 초심회쪽 문제랑 연관된게 좀 있었죠...) 들이 어떻게든 조취가 취해지게 되면서 더 나아질 수 있을까 하다가도. 중요한 인재가 젊은 나이에 어이없이 떠나가게 되어버리니... 두 인재의 사고나 병사만 아니었어도 더 나은 무언가를 보여줄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요즘 들어선 형편없는 최적화에 고사양을 강제하는(요구나 선택 정도가 아니라 강제. 그 마저도 떨어지는 최적화를 못하거나 안하고 사용자에게 그 부담을 떠넘기는 꼴이기도 하니...) 부분들 보면 적당한 값의 기기로 재미를 추구하는 게 훨씬 나아보일 때가 많은 것도 있군요... 굉장한 성능의 그래픽을 가져야 할 이유가 있는 게임들도 있지만, 상당수 게임은 그렇게까지 필요한가? 에 분명한 대답이 나오지 않는 케이스도 적잖으니...=-=;
가슴 한켠이 먹먹해지는 내용이었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위치.. 위의 반쪽짜리 성공을 뛰어넘은 위의 완성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위도 그렇고, 스위치도 그렇지만 닌텐도는 과거의 유산들을 잘 살려서 하드웨어에 적용시키는 경우에는 거의 반드시 성공하게 된다는 징크스가 있죠. 스위치가 그런 부분에서 완성도가 참 높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조차도 증고가 아닌 새 제품으로 생전 처음 산 콘솔이 스위치인걸 보면 스펙보다는 게임이 가진 진정한 재미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돈이 전혀 아깝다거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이제 닌텐도에게 주어진 숙제는 너무나도 성공해버린 스위치를 넘어서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한다는거겠죠. 그리 쉽지 않을겁니다.
이번 영상은 이와타 사토루에게 바치는 영상이로군요.
즐겁고 애잔하게 잘 봤습니다~
선댓글 후감상!! 라텔님의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55세면 진짜 젊은 나이에 갔네요 ㅠ
그래서 미야모토 시게루도, 이토이 시게사토도 터무니없이 젊은 나이에 갔다며 슬퍼했었죠. 정말 안타깝습니다.
스위치 까지 왔네요 감사합니다. 재밌게 볼께요
여기까지 오는데 10개월이 걸렸네요. 엄청 오래걸렸지만, 거의 40년동안의 이야기를 이 정도의 시간으로 줄일 수 있었다는데 만족합니다.
흥미로운 이야기 잘봤습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이와타..
존경합니다!!!
닌텐도 64 이후 닌텐도를 떠났던 저의 발길을 돌렸던 사람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더 기억에 남고, 추억하게 되는 것 같네요.
@@rattel 항상 지켜보다가 이 영상 보고 확신의 구독 박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영상 부탁드려요!
@@hoy_452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기다렸습니다!
넘나 감동입니다 ㅠㅠ 눈물이 찔금
오늘도 선 추천 후 감상이요~
저 로서는 참 애증의 게임기 입니다.
출시 초반에 사고 싶었는데 물량이 너무 없어서 구매를 못하고 야숨만 사놓고 방치했던 때도 있었습니다(웃음)
결과적으로는 라이트 OLED까지 포함해서 총 6번을 구매했고 이제는 후속기를 기다리고 있는 시점이죠.
루머로는 이번 9월 내에 큰거 발표가 있을거 같다는 소리도 있더군요.
이번 숙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혹은 이 기기가 닌텐도의 마지막 히트작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제발 이번에는 스펙에도 신경 좀 써줬으면....
다음 세대도 하이브리드 노선을 선택한다면 아무래도 성능에서 아쉬움을 느낄 수 밖에 없겠죠. AMD에서 올해 5월에 냈던 RX 7650M XT를 커스텀해서 사용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정보) 스위치 조이콘을 양손에 쥐고 이와타 사토루의 시그니쳐 포즈(29:07)를 따라하면 과거 그가 제작했던 GOLF라는 게임이 실행되는 이스터 에그가 존재했다(지금은 사라짐)
이 이스터에그가 업데이트로 사라져버렸죠. 이 사실을 알고 나서 개인적으로 꽤나 아쉬웠습니다.
찐 컨텐츠 잘 보고 갑니다. 엄청나십니다. 😮🎉
가장 미스테리한게 이 채널의 구독자 수
우리같은 게임에 미친놈들만 보는건가
아무래도 고전게임에 좀 더 무게가 실려있었다보니 어쩔 수 없습니다. 점차 다루는 스펙트럼을 조금씩 넓혀가야죠.
게임기의 이야기지만, 이와타 사토루라는 한 사람의 인생관과 철학이 반영되어 탄생한 작품에 대한 이야기로 생각하면서 보게되니 감회가 또 새로운 것 같습니다. 뭔가 뭉클해지고 인간미를 느끼게 되네요. 항상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이야기는 게임기보다는 사람의 이야기에 더 중심을 두고 만들어봤습니다.
언제나 고품질 콘텐츠 감사합니다. 영상 퀄리티에 비해 많은 이들이 몰라보는게 아쉽네요.
예전 승우아빠가 알고리즘 신의 간택을 받은 마이야르 영상 하나로 그승누에서 단숨에 백만 유튜버가 된 것처럼,
라텔님도 분명 알고리즘 신의 간택을 받으실 날이 오시리라 생각합니다.
스위치가 처음 나왔을때 Will U 때와는 다르게 확실히 롱런할 게임기다 라는 생각이 팍 들었습니다.
아마 야숨을 보고 이건 좀 다르다! 라고 느끼신 분이 많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예상보다 훨씬 잘 뽑혀나왔다고 생각했었죠.
와 감동적입니다.
아무래도 아직 수명이 안끝난 게임기다보니 제작과 관련된 이야기보다는 사람의 이야기에 집중해보았습니다.
동숲의 멜로디만 나와도 마음이 푸근해짐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게임기 나의 친구 스위치
개인적으로도 동물의 숲 시리즈의 멜로디는 굉장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다음에 전문적으로 이 시리즈를 다룰 때 실컷 쓰도록 하겠습니다.
@@rattel 꼭 그대의 생일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ㅠ 저랑 제 여친 넘버원 곡이라
@@rattel 그거 듣고 운 1인...ㅋㅋ
최근 콩코드라는 소니 소재의 fps가 3000억 달러에 600명의 개발진들을 데리고도 단 10일만에 서비스 종료라는 전후무후한 소식을 듣고 나면 사토루 사장이 말한 말이 요즘따라 더욱 절감됩니다.
스토리나 캐릭터, 작가의 사상 이전에 게임은 즐기는 것이고 그렇기에 재미가 먼저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것은 AAA게임과 라이브 서비스에 목매는 게임사들이 많이 알아줬으면 하는데 말이죠
콩코드가 종료했던 날 나온 같은 퍼스트 파티의 "아스트로봇"이 그런 재미에 충실했기에 콩코드와는 다른 결말은 맞한건 보면 더욱이요
AAA급 게임의 타율이 줄어들 때 마다 소니는 더 많은 스튜디오를 폐쇄하고 수많은 인력들이 잘려나갈겁니다. 콩코드를 제작했던 파이어워크 역시 이 운명을 피할 수 없겠죠. 게임제작사들이 자신들이 하고 있는 일들에 좀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한다는걸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스위치 후속기기가 이와타 답게나왔으면 좋겠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일정 수준 이상의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면 이번 세대만큼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성공을 이어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1080p에 60프레임을 발휘할 수 있는 기기를 목표로 제작되지 않을까요?
마지막에 젤다 테마는 정말 치트키네요..ㅠㅠ
역시 마지막을 장식할 음악은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음악의 길이도 딱 맞아 떨어졌고요.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음악이죠.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그나저나... 영상 초반부터 중반 이후의 사망시점까지.. 이와타 사토루씨 얼굴이 다 다르네요.. 점점 말라가는 모습이.... 의도하신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고인에 대한 세심한 배려에 마음이 저릿하네요...T.T
앗 눈치채셨군요. 가급적이면 말씀하신대로 해당 시점에 가장 가까운 사진들을 찾아서 사용했습니다. 죽음이 다가오는 와중에도 당연히 다 나은 다음에 업무에 복귀하려는 고인의 행적을 강조하기 위한 연출입니다.
‘가전 업체’ 소니와
‘PC 소프트 업체’ 마이크로 소프트는
[게임기]에 대하여
“우리들이 만든 게임기가
가정의 멀티 허브가 되어서
미래의 가전 사업 및
소프트웨어 시장을 독점한다”
...이런 마인드로 취급하고 있었다면
‘게임 업체’ 닌텐도는
언제나
“우리가 가장 게임을 잘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만든 게임을
사랑해줬으면 좋겠고,
그리고
[게임은 역시 닌텐도]라고 인정받고 싶다!”
...라는 마인드로
게임기 사업을 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변화해가는 트렌드를 잘 못 읽어서
몇 번 침체가 있었을 뿐,
[결코 게임으로 다른 걸 노리지
않았다는 것!]
그런 only 게임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장인정신이
사원들의 세대가 넘어갔는데도
변하지 않고
잘 계승되어
스위치 라는 게임기를 만들어 낸것은
정말이지,
드라마가 따로 없네요!! ㅠㅠ~
특히나,
그 스위치를 기획하고
그리고 아쉽게도
그 스위치의 탄생과 결과를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천재 프로그래머이자,
닌텐도를 일으킨
“야마우치 히로시” 사장이
자신의 후계자로 직접 임명한
[이와타 사토루] 라는 남자는
게임이라는 역사의
주인공 그 자체입니다...ㅠㅠb
야마우치 히로시
이와타 사토루
가 만든 닌텐도의 정신을
스위치2가 어떻게 담아낼지
너무나 기대됩니다!
진심으로 가슴 뭉클하게
잘 봤습니다...ㅠㅠb
*구독자 2만 돌파 축하드려요~!
구독자 20만 가즈아~~~~! >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이 이야기를 마지막까지 끝낼 수 있었네요.
닌텐도가 최종적으로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된 것은 게임업 외의 다른 것을 하지 말라는 야마우치 사장의 신념을 이와타 사토루가 지키면서, 게임 내에서 더 넓은 범위를 재발견하면서 이뤄낸 성공이라는 점이 정말 대단한 점이며, 닌텐도가 가진 저력의 끝이 어딘지 알 수 없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후루카와 슌타로의 대에서 엔터테인먼트로 조금씩 발을 뻗어나가고 있지만, 그게 실패한다고 해서 회사에 독이 되지 않도록 아주 조심스럽게, 그리고 성공할 수 있을 만큼씩만 도전해가고있죠. 그 끝에 반드시 성공이 있는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자신들의 본질이 게임에 있다는걸 잊지 않는다면말이죠.
잘 봤습니다.
이건 그냥 재미로 보시라고, 2020년 닌텐도의 대규모 유출 사건의 파일에서 스위치 관련 소스코드와 스케쥴이 있어서 정리해봤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는 2012년에서 2013년 6월 경 쯤에 개발 시작
당시 코드네임은 INDY였고, 2015년 11월에 발표하기로 계획
3DS와 Wii u의 장점만 갖고 온 기기로 기획
ST Ericsson과 SHARP의 합작으로
3D 터치 스크린과 카메라, 게임 캡쳐기능 등 3DS와 Wii u의 기능들을 모두 탑재
화면을 한개로 할지, 두개로 할지는 당시 못 정했었음
CPU는 ARM으로, 램은 1GB와 2GB 혼합으로 총 3GB. 하지만 OS와 보안용으로 사용된다면 총 사용 가능한 램은 2GB
TV 근처에 독을 두며, 무선으로 연결되어 휴대기가 근처에 있으면 자동으로 인식되어 Wii U와 비슷한 구성이 됨
이름 확정 - 2014년 월 미상 - 기기이름이 "SWITCH"로 확정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으나, 아마 위 내용을 종합해보면 하나의 3D 터치 스크린에, 무선 독과 연결되면 2개의 화면이 되는 게임기로 구상
컨셉 변경 - 2015년 월 미상 - 코드네임이 "NX"로 변경, 변경된 컨셉의 SWITCH는 닌텐도 내부적으로 "NEW SWITCH"라고 불림 - nVIDIA와 협업, 컨셉이 바뀌며 현재와 동일한 폼 팩터로 변경됨
초기 시험 기기와 최종 발매 기기의 차이점
- 시험 기기는 기존의 휴대형 기기와 비슷하게, 컨트롤러와 화면이 일체형으로, 혼자서만 즐길 수 있음
- 최종 기기는 컨트롤러가 분리되며, 여러사람과 같이 즐길 수 있음
- 최종 기기는 휴대형 기기와 비슷하게 들고 다니면 이점이 생기는 3DS의 기능들을 탑재
- 최종 기기는 거치형 기기임을 강조하듯 기능 미탑재
- TV에 연결되는것은 같음
- 시험 기기는 무선으로 연결되며, TV 화면과 휴대기의 화면 두개로 게임이 됨
- 최종 기기는 물리적 연결이며, 전통의 거치형 기기 형식임
앗 이런게 있는줄 알았다면 제가 참고했을텐데 아쉽네요. 자료조사가 부족했습니다.
@@rattel 아뇨아뇨, 이건 2020년에 닌텐도 내부 문서나 소스코드가 유출된거라 공식 인터뷰로는 모르는거에요
저는 이 파일이 저작권으로 내려가기 전에 받은거라 알고 있고, 레딧이나 유튜브 등지에서도 INDY에 대해서 영상을 찍은게 있으니 내용에 대해 살짝 다루는건 괜찮은거 같아서 댓글로 올려봤습니다
스위치 발표되던 날 돋았던 소름이 아직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스위치2를 기다리고 있네요. 정말 스위치는 게임기란 이래야 한다는 정석 오브 정석같은 게임기에요! 이번 편도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주옥같은 ost 듣는 재미도 쏠쏠!!!!❤❤❤❤❤
지금 게임업계가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스위치의 후속기 역시 스위치만큼은 아니라도 충분히 성공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콘솔게임기 역사상 역대급 게임기를 기획하고 간 이와타 사타루
아마 게임이라는 매체의 역사가 이어지는 동안, 계속해서 그 이름이 등장하게 되겠죠. 이런 사람과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닌텐도가 nvidia여서 참 다행인 게 arm cpu도 나름 노하우가 쌓일 시기고 gpu는 모두가 다 기본으로 지원하던 nvidia라 개발 난도도 전보다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고요. 인디게임들이 문을 많이 두드릴 수 있게 된게 참 다행인 것 같아요
닌텐도 스위치의 히트원인 중 하나에는 인디게임 팬덤을 흡수한 것도 꽤나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전히 닌텐도는 퍼스트파티의 활약이 가장 중요한 회사이지만, 그 외의 게이머들을 흡수하는것도 굉장히 중요하니까요.
보안을 위해 웹 브라우저도 뺐던 닌텐도가 엔비디아 덕에 보안이슈 터지고 발매 1년만에 해킹당한건 진짜 어이가 없었지만,
현재 umpc를 포함해서 스위치는 유일하게 nvidia gpu를 쓰고 있고 덕분에 dlss라는 기술적 혜택도 누릴 것 같아 보이죠.
이 dlss가 타회사 대비 성능이 너무 뛰어나고 또 휴대기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기술이라서 결과적으로 닌텐도의 엔비디아 이주는 성공적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특별 시리즈 영상들의 하이라이트는 그동안 잘 알지 못한 게임기 개발에 관여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닐까요. 어떤 식의 비전과 이를 이륙하기 위한 노력으로 성공/실패를 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와타 사토루 사망 소식 전에는 이와타 사토루라는 인물이 있었다는 것도 몰랐으니까요.
물론 게이머들이 게임기/소프트들을 만든 사람들과 이에 얽인 여러 사정들을 하나하나 알아야 할 의무는 없지만 이런 사람들의 비전과 노력에 의해 멋진 게임들이 만들어 진다는 것과 왜 닌텐도 게임들을 찾는 팬들이 있는지 조금 더 의식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네요. 특히 모바일 시장이 사실상 랜덤박스 도박판으로 변질되고 AAA 시장도 계속 저퀄 온라인 라이브 서비스 게임들로 과포화되고 있는 현사정을 보면…아무리 옛날 패키지 게임 판매 방식으론 이윤 남기기 힘들다지만 왜 사람들이 애초 게임들을 즐기고 있는지 조금 더 알아차려야 되지 않을까요.
암튼 이런 멋진 영상들을 만드셔서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이제는 3차알파 슈로대 영상을 기대해도 될까요? :)
말씀하신대로, 사실 게임기의 개발과정이나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소개한 영상은 수많은 사람들이 제작한 좋은 자료들이 많습니다. 글이든, 영상이든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그걸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해서 조명해봤습니다. 많이들 좋아해주셔서 다행이고, 앞으로도 이런 영상들을 많이 만들어가고싶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멈춰있었던 시계바늘을 돌릴 때가 다가온 것 같습니다.
마지막 편집이 기가 막히네요
이 영상을 끝까지 보고나니 스위치 후속기가 더 기대되네요. 과연 성능만 업그레이드 한 후속기가 될지, 아니면 성능 업그레이드에 더해 기존 고객층과 더불어 새 고객증을 끌어들일 만한 요소가 있을지.
스위치가 역대급의 성공을 거둔 만큼, 후속기는 그만큼 성공에 대한 부담을 가지게 되겠죠. 성능이 얼마나 오르는가, 그리고 퍼스트파티 게임들이 얼마나 더 발전해서 등장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와타 사장님덕분에 닌텐도 DS부터 3DS,스위치까지 오게되었네요
비록 요즘은 현생이 바빠서 휴일이 아닌이상 게임이 힘들지만 이번에 닌다에서 공개한 하늘의 궤적 리메이크를 보면서 가슴이 뛰었습니다.
20주년 공개한 깜짝선물이라서 기뻣고
하늘에서 야마우치 사장님과 같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번에는 캐러애니 제작이 아니라 팔콤이 직접 제작하는거라서 좀 더 기대가 되네요. 팔콤도 옛 명성을 되찾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스위치..처음 샀을때 엄청기뻤는데 어느새 스위치2 얘기가 나오네요.너무 기대됩니다
라텔님. 혹시 나중에 스팀덱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밸브가 워낙 정보를 잘 안푸는 회사인데다 (비상장 기업이라)재무제표가 없는게 좀 아쉽긴 하네요. 스팀덱의 시대가 저물어갈 때가 된다면 어느정도 정보가 모일테니, 그때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닌텐도 스위치이군요. 스위치를 해본 적은 없지만 또다른 닌텐도의 역작이라고 봅니다. 오늘도 잘 보고 처음 댓글 남겨 봅니다.
시리즈의 마지막이 만족스러우셨는지 저는 알 수 없지만, 마지막까지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관심가져주시고, 재밌게 보실 수 있는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번에도 영상 잘 봤습니다. 한가지 좀 궁금한 것은 이 채널에 닌텐도에 관련한 인물의 이야기가 이렇게 많은데 미야모토 시게루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특별 영상이 없다는게 좀 신기합니다. 솔직히 저도 채널 구독 후 영상 정주행 전까지도 야마우치나 이와타는 처음 들어봤어도 시게루에 대한 이야기는 어릴적 들어봤을 정도니까요. 세간의 인식과는 다르게 영상 한 편으로 따로 빼서 만들기엔 시게루의 업적이 상당히 한정되어있는 인물인가요?
당연히 게임업계에서의 위상을 따지자면 미야모토 시게루와 어깨를 나란히 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단독으로 영상이 나오지 않은 이유는 이 시리즈가 게임기의 역사를 다루는거였기때문이죠.
이 시리즈가 끝나고 제가 기획중인 다음 시리즈가 있는데, 아마 거기서 따로 통째로 한편, 혹은 그 이상을 할애해서 조명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없지만 스퀘어 에닉스 드래곤 퀘스트 11 . 개발 기획전에 호라이 유지 에게 스위치 버젼 출시 요청과 사쿠라이 마사히로 에게도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대난투 시리즈 제작을 부탁한 대난투 얼미밋 개발 비화 등 이와타 사토루 사장은 그 병마속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 보충에도 신경을 많이썼습니다.
미야모토 시케루선생님을 존경하고 찐펜으로서 이와타사장님이 돌아가실때 시케루선생님의 그 심정와 쓸슬함이 정말 슬프네요...실제로 볼수만 있으면 그때 상황을 그때 마음을 물어보고싶네요..
실제 미야모토 시게루와 이토이 시게사토의 장례식장에서의 대화는 책에서 보자마자 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미야모토의 생각과 인간다움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느낌을 함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하늘에서 이와타 사토루를 너무 빨리 데리고 갔네요..
아마 거기서도 개발자가 필요했나봅니다. 15년만 참아줬으면 좋았을텐데말이죠.
이와타야말로 정말 지금의 닌텐도를 만든 3대 천재 중 하나라 확실히 말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한번의 실패를 딛고 스위치의 컨셉을 확고히 한것(물론 ds와 wii도)게임 역사상 goat인 미야모토 시게루와 비교해도 될 정도의 천재라 생각해요
미야모토 시게루, 이와타 사토루, 한명은 요코이 군페인가요
DS, Wii... 닌텐도의 중흥기를 함께했던 저에겐 너무나 커다란 것을 안겨주신 분이군요.
이와타 전 사장님의 마지막 선물... 잘 가지고 놀겠습니다!!
제가 과거의 악행들때문에 닌텐도를 진짜 싫어하게 되었는데, 다시 제가 닌텐도를 돌아보게 만든 분이기도 합니다.
진짜 재미있게 시리즈 다 봤습니다 감동적이고 흥미롭고 시간가는줄 모르게봤습니다. 좋은기획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이와타의 저 양손으로 앞을 가르키는 제스쳐는 무슨의미인가요?
닌텐도의 최신소식을 전해주는 닌텐도 다이렉트는 이와타 사장이 기획하고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상의 초반 도입부에 항상 이와타 사장이 나와서 "닌텐도의 최신 소식을 이와타 사장이 직접! 전해드립니다"라고 말하면서 직접! 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항상 저 제스처를 취했습니다. 이 제스처는 곧 밈이 되었고, 그래서 항상 이와타 사장이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저 손모양을 취하는게 닌텐도 다이렉트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휴대와 거치를 아우르는 콘솔 게임기 역사상 전무했던 컨셉이 괴랄하게 느껴 지면서 위유처럼 흥행에 실패 할거라고 설왕설래 했는데...
소니 마소와는 아예 가는 길을 달리 하면서 8세대 원 탑으로 올라서버리는 기염을 토함.
이 영상 시리즈에 나온 기기들중 유일하게 현역이군요!
물론 곧 있으면 물러나겠지만...
닌텐도 오피셜로 내년에는 후속기가 발매될 예정이니까요. 그래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영상으로 편성해봤습니다.
사실 저는 닌텐도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스위치가 그걸 깨줬습니다.
3DS, DS 시절은 사실 닌텐도 게임만 집중했다면
스위치는 진짜 동세대의 게임들(위쳐3, 둠, 다잉 라이트)도 그래픽과 해상도만 낮춰서 많이 발매해주는 걸 보고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고 생각했네요.
이번에 스위치로 발매하는 용과 같이 극도 보고 좀 놀랬네요.
이게 개인이 만들 수 있는 영상 퀄리티인가. 잘 봤습니다!
멋진 영상입니다. 이와타 사타루씨도 스위치의 성공이 흐믓하셨을텐데... 안타까울 따름이네요.ㅠ
스위치. 솔직히 닌텐도 ip게임들을 좋아하진 않아서 살 일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저 몬헌이 나오는 쪽을 사서 했을 뿐이었죠
몬헌 때문에 ps 진영에서만 놀던 제가 몬헌 4하나 보고 3ds를 구입했다가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2를 접하고는 예전에 잊고있던 젤다의 전설에 대한 추억이 폭발해서 거의 모든 젤다시리즈를 다시 찾아보며 하다보니 야숨 하나보고 스위치를 사게 되더군요...
Ip의 힘이 참 대단 하다고 느낍니다. 물론 야숨이 초기 스위치를 견인 할 정도의 잘 만든 게임이란 것이 중요하긴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