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채널 시청 분포도를 보면, 주로 30대 중반에서 40-50대이고, 20대-30대 초반이 가장 적기 때문에, 오늘은 젊은층을 공략(?)한 주제입니다. 기분나쁘게 들릴 수 있을지 몰라도 실제로 저를 찾아오는 후배들에게 이 질문을 받을때마다 해주는 말입니다. 아...물론 밥은 꼭 사주고 이런 말 합니다. 그래도 싫어했을 듯;; 메리 크리스마스
한국에서 직장 생활 해보고 미국 회사의 큰 조직에서 일해본 제 경험으로 말해 보자면 논점의 차이이지 싶네요. 일단 한국 사람들이 워라벨 워라벨 외치는 이유는 한국 회사들 특유의 권위적인 의미 없는 야근 시간 + 조직 생활이랍시고 끝나고 회식 끌려가서 늦게까지 마시고 그리고 다음날 새벽 출근 하는 문화에서 최소한의 개인 생활을 보장해 달라..해서 시작된 아우성에 가깝고요. (인권침해 수준) 주민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은 최소한의 공과 사는 구분된 미국 고용시장 분위기에 근거한 내용인것 같아요. 저는 정말 두가지 환경 다 겪어보다 보니까 왜 한국 사람들이 워라벨 워라벨 하는지 알겠고 미국 회사에서 워라벨 외치는 인간치고 일 제대로 하는 애들 못 봤다 이겁니다. 실제로 저도 지금 IB 쪽 일하는데 정말 똑똑하고 치열하게 사는 미국 애들은 1프로도 채 안되고 나머지는 다들 개인주의에 쩌든 게으름뱅이들 같거든요. 하지만 주민님 말씀의 코어는 이해해요. 동의도 하고요. 20-30대의 희생이 없으면 40-50대 성공은 불가능 하다는걸 나이들면서 느낍니다. The bottom line is...you can’t have it all.
20대 후반 30대초반에 박사과정하고 이제 30대 중반되서 미국 테크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미국이 워라벨이 뭐 완전 잡혀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건 실제로 고연봉 직장이 아닐 가능성이 높고, 이 나라는 자본이 들어간만큼 치열하게 살게끔 디자인 되어 있어요. 다만 30대에 잘 안자고 잘 안 먹으면 그 대가를 더 나이들어서 치룹니다. 건강은 젊을때 기반을 닦는거라 생각해요. 성공을 위해서 건강을 버리다가 진짜 훅 갑니다. 저도 박사과정때 무리해서 이상한 병 얻고 최근에 약물치료 완료됐는데 주변에 이런 사람 많아요. 건강은 지켜야 합니다.
백퍼동감. 한국 대기업에서 일하다 일자체보다 틀에박힌 조직문화가 안맞아 뉴욕가서 일하고 있는 제 지인도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9to6는 개나줘버리고 오히려 한국에서보다 더 늦게까지,과거 부모세대처럼 주말에도 나와 일하니 그만큼 회사에서 빨리 포로모션 해주고 미국인 동료들보다 일찍 독립해서 회사차리고 성공하더군요. 물론 직장문화가 다른 한국에서 워라벨이 뜬건 이해가지만요..
영상 핵심은 '노력은 안 하면서 요행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던지는 내용인 것 같아요ㅎㅎ 워라밸, 경제적자유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무조건 비판하는게 아니라서, 자신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서 받아들일 내용을 취사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현실적인 조언들 감사합니다! 더욱 치열한 20대 보내도록 자극제가 되네요
저는 20대도 아니고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이 영상을 보고 굉장히 뜨끔했네요. 저는 어렸을 적 집안이 가난했고, 부모님도 넓은 세상을 경험해보지 못하셨기에 제가 꿀 수 있는 꿈은 그냥 '안정된 직장'이었어요. 다행히 공부를 잘 하는 편이었기 때문에, 시험은 정말 별 무리 없이 딱딱딱 합격했고 현재 안정된 직장에서 아이 키우면서 행복한 가정일구며 잘 살고 있습니다. 솔직히 '노예'로 살고 있습니다. 위엣 분들이 많이 지적해주셨듯이 주인의식을 갖고 열심히 일하면, 일을 더 주고 독박 쓰는 구조의 조직에서 저는 사실 보람을 잃어가고 있었어요. 하지만 성공에 대한 갈망은 항상 자리잡고 있었기에, 일 외적으로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작년엔 부동산을 공부했고, 올해는 주식 특히 미국 주식 쪽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원하는 바가 있는데 과연 그에 합당한 노력을 했나 하고 굉장히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스톡 자체를 생업을 삼고 있는 뉴욕주민님을 뛰어넘을 순 없겠지만, '주식'계에서 하나의 방을 가득 채워보려고 합니다. 깔짝깔짝대다 나이 들어서 후회하는 삶을 살지 않고 저의 남은 30대 치열하게 한번 달려보겠습니다. 자극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매체들이 워라벨을 유도하고 드라마, 여행같은 취미에 빠지게 놔두는지 아는가? 권력자에게 제일 위험한건 '경쟁자' 그 중에서도 '젊은 사람'들임. 내가 권력자라서 잘 앎. 젊은 사람이 꿈꾸는걸 극도로 싫어함. 잠재적으로 권력자의 자리를 위협하는 요소이기 때문. 젊은 사람이 워라벨 찾고 드라마와 스포츠에 열광하고 여행다니기 바쁘면 권력자 입장에선 이보다 안심되는 상황이 없지. 뉴욕주민은 착한거임. 나는 주변에 워라벨 원하는 젊은이 있으면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주면서 더 편하고 더 놀기 좋은 환경 내 사비나 급여인상으로 만들어줌. 내 목표는 그 젊은이들이 [꿈을 이룰 가능성]을 잃을때까지 '나이 들게' 만드는것. 그렇게 경쟁자 여럿 재껴왔음. 유토피아 같은 환경에 30대 중반쯤까지 가둬놓으면 정신적으로 유아화 됨. 젊은 친구들, 당신의 현재 환경이 우연이거나 당신이 '선택'한 결과라고 믿나? 나같은 권력자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성하고 있다. 우린 너네가 스스로 선택했다고 '믿게끔' 만드는 마케팅을 하는거고. 젊은 사람들은 진실보다 자신이 선택했다고 믿는게 중요하거든.
한국 워라벨이 퍼진 이유 1. 야근 수당 없는 야근 2. 새벽까지 일 또는 회식으로 달렸음에도 출근시간 1분이라도 늦으면 욕 먹는 분위기 3. 업무량보다 입으로 승진하는 문화 4. 주는 임금보다 더 높이 요구하는 업무량. 그러나 보장되지 않는 승진 또는 연봉 인상. 5. 40대가 되어도 노예처럼 삶이 없이 사는 상사 모습에서 자신의 미래 모습을 간접 경험 위와 같은 이유로 열정 넘치던 직원도 의욕이 상실되고, 자신이 주체되는 삶을 찾고 싶은 욕망 때문에 워라벨이라는 생각이 퍼짐. 공무원이 인기있어지는 이유가 위와 같은 이유. 본인도 미국에서 15년 넘게 미국에서 있었고, 젊을 때의 노력이 노후를 보장해준다는 점에서는 동감. 하지만 뉴욕주민님이 말하는 서양 워라벨과 한국 워라벨은 완전히 탄생 배경부터 다름.
대한민국과 미국 두곳에서 다 일해본 사람으로 제 경험을 애기하자면, 위에 적어논 내용 다 공감합니다. 내가 속한곳이 평생있을곳이라 생각하면 저런 자괴감 가질수 있겠죠, 하지만, 내 주도로 모든것을 해보고 내가 경험한 것은 승진 여부에 상관없이 내것이 되는겁니다. 이건 누구도 가져갈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그리고 이러한 경험이 쌓인다면, 어디에 나가도 경쟁해서 이길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결국 새로운 도전을 찾아 떠나겠지요? 뭐하러 상사랑 비교를 합니까? 물론 힘들지요. 하지만, 힘든역경에 부딫쳐서 극복해 이기고 또 매번 이기지 못하더라도, 여러 경험을 해본 사람만이 새로운 도전을 꿈꿀수 있고, 그 안에서 자신의 삶을 찾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공감하는 말이지만 하나 간과하신 점이 워라밸에서 life가 중요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가정입니다. 퇴근하고 친구랑 술을 마시거나 대단한 걸 하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배우자와 아이들과 보낼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국 기성세대들을 보면 아버지들의 이미지가 늘 아침 일찍 나가셔서 밤늦게 들어오시고, 주말에는 피곤에 지쳐 티비를 보거나 잠만 자시고 (그마저도 회사나 사업장에 나가시는 경우가 부지기수) 그렇게 성공한 아버지들도 드물지만 막상 성공한 분들도 아이들과 가족과의 관계가 틀어지고 안타까운 인생을 사는게 한국인들의 삶이었죠. 저도 아버지가 사업가셔서 힘든 시절을 보냈는데, 늘 어려운 가정이더라도 차라리 화목하고 가깝게 지내는 가정들이 부러웠습니다. 요즘 저를 포함한 젊은 사람들이 워라밸을 원하는 이유는 주도적인 삶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기 보다는, 정작 삶에서 중요한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이 높은 가치로 부상하고 이에 대한 주객전도로 인한 반성이기도 합니다. 일=삶이 된다고 해서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수 있나요? 정반대인 경우가 많죠. 저희 아버지도 훌륭한 아버지고 사업가셨지만 좋은 남편은 아니었습니다. 반면에 추가하면 인생에서 특별히 소질이나 꿈을 꾸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별로 없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저도 열정만으로 살아와서 주변 사람들도 비슷한 부류였고, 늘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르고 쳇바퀴처럼 사는 사람들을 보면 왜사나 싶고 답답했는데, 크면서 깨달은 것은 이건 소수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저와 어쩌면 뉴욕주민(제가 정말 좋아하는 채널)께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욕구와 기준이 크게 다릅니다. 늘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 그렇게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채찍질 조언을 하던 저지만 몇년 전부터는 반대로 이해하게 되어 인생의 기준이 나와 같을 수 없구나 하고 느낍니다. 오히려 정반대로 정말 소소하게 반복적인 일상을 사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분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일례로 좋은 대학 경영학과를 나와 스타벅스 알바에 만족하는 친구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참 안좋은 소리 많이 했었는데, 막상 돌아보니 왜 내 기준을 그 친구에게 대입하려 했나, 이 친구는 나만큼 만족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데 하고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제가 열정과 관심을 찾아주려고 이것저것 시키니 잘 되지도 않고 더 힘들어하더라고요.
정말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어떤 일을 할 때 수동적으로 하느냐 능동적으로 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달라지고 당연히 진급에도 영향을 주는게 당연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한 사람들이 결국 더 높은것에 올라가는게 당연한거구요. 마인드가 어떤 방향을 가리키고 있냐에 따라 그게 10년 20년 뒤에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은 결국 밝은 미래를 갖게 될거고 부정적이고 수동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어두운 미래를 가지는게 당연한게 아닐까요? 그리고 한가지에 미치지 않는 이상 그 이상 올라갈 수 없는게 당연한건데 요즘 이런말 하면 노오력이 부족 이런 얘기 하면서 비아냥거리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진짜 이 영상 보여주고 싶네요. 성공하고 싶다면 남들보다 더 많이 더 열심히 더 몰입해서 해야합니다.
회사일에 목메지는 마세요. 돈의 흐름을 보면 앞으로 10~20년간 상위 0.01%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의 노동대비 임금상승 가치는 물가상승률보다 못미칠 확률이 높습니다. 뉴욕주민님은 포지션 자체가 돈의 흐름속에 있고 팀플레이보다는 업무의 성과가 개인의 성과로 (플러스든 마이너스든) 직결되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겠죠. 20~30대에는 회사일도 열심히 해야하지만 이에 올인하면 정말 큰일나고,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원리를 공부를 하는 일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럼 이만 총총
잘 봤습니다. 굉장히 성공지향적이고 목적의식이 뚜렷하시고 자신이 쏟아내는 노력에 자부심이 넘치시는 분인 것 같네요. 저도 그렇습니다. 유학부터 시작해서 이민 생활 동안 정말 치열하게 살았다고 자부하고 지금은 목표했던 직장에 들어와서 일하고 있죠. 저도 어린 후배들에게 질문을 받곤 하는데... 살아오면서 깨닫게 된 게 있습니다. 세상엔 치열한 사람들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성공에 대한 뚜렷한 목표가 있는 사람들보다 적당한 생계를 꾸리며 살면 그만인 사람들이 더 많더라고요.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알고 있는 사람들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꿈이 있었는데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고요. 그런 사람들은 일이 자아실현의 수단이라기보다 생계를 위한 것이고, 조직과 회사의 성공이 개인의 성공과 직결되고 적절한 보상이 따라오지 않는 한국 사회에서는 '언젠가 돌아올지 모르는 보상'을 위해 '지금의 여유와 행복'을 포기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 수도 있죠. 가족이 있고 성공을 위한 노력과 시간 투자가 가족의 희생과 연결된다면 더더욱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월스트리트에서 성공하는 것이 꿈인 사람들을 위한 조언 이라고 하셨다면 더욱 적절했을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제 경험과 생각으로는 워라밸은 '놀 거 다 놀고, 잘 거 다 자면서 성공하겠다' 는 놀부 심보가 아니라, '회사에 인생을 모두 갈아넣지 않고도 잘 살고 싶은' 당연한 소망을 반영한 거라고 보거든요. 월 스트리트는 모르겠지만 사회 전체적으로는 그게 가능해야 건강한 사회일 것이고. 세상에 일터에 큰 애착 없이 열심히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모두 뭉뚱그려 '노예'라고 표현하시는 걸 듣고 갑자기 매우 서글퍼져 긴 댓글 남기고 갑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개인적인 목표나 소망이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적은 노력으로 큰 성공을 얻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현실적인 조언 같네요. 평소 성취 지향적이지도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은 아니라 뜨끔했습니다.. 개인적 목표들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뉴욕주민님과 댓글쓰신 분 모두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20~30초중반까지 실력을 기르고 치열하게 살고 이후엔 그것을 써먹으면서 인적네트워크를 쌓아라. 정말 마음에 와닿는 말인것 같습니다. 직업 특성상 공적인 일을 행하다보니 타성에 많이 젖어있었는데 더 자기계발을 해서 원하는 일을 하고 살아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끼게되었습니다.
많은 부분 공감하는데요, 치열함 속에서도 건강 관리와 틈틈이 쉬어주는 것도 잊지 않았으면 해요. 특히 30분에 한번씩 스트레칭하고 먼 데 보고 해야해요. 안그러면 습관을 고치기도 어렵고 나중에 잘못되면 잠깐 쉬는게 아니라 몇달에서 일년을 날릴 수도 있어요. 사람마다 피지컬도 불공평하게 타고나는 거라 본인이 약한 부분을 평소에 보완하는 노력이 중요한것 같아요. 전 무식하게 사업하다가 시력이 많이 날아갔구요, 엉덩이 대고 앉아있지 못할 지경이 되어서 1년을 거의 날렸거든요. ㅜ 이제서야 쉬는 트레이닝 하면서 복구되고 있어요. 이시대의 20-30대들 화이팅입니다. 긴 인생인 만큼 몸관리 잊지 말자구요.
진짜 댓글 잘 안쓰는데…. 뉴욕주민님의 뼈때리는 조언 너무 동감되네요… 20중반까지 운동선수로써 반평생을 받쳐살았지만 성공하지 못한 운동선수로써 인생의 제2막을 위해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 삶을 사람으로써 가끔은 벽에 부딪히는 느낌을 받기도 때로는 가족들에게 일에 미친놈 취급을 받기는 하지만 제 삶을 개척해 나아가는 책임감을 가지고 살고있는데 자신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영상이네요….. 오늘보다 내일 더 열심히 살아가야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영상 감사합니다. 뉴욕주민님이 제 인생의 워라벨따위는 50이후에 삶이 되야한다는 기준이 생기게 해주셨습니다!
자기 시간을 남에게 헌납하는 사람이 노예입니다. '열심히 시간을 바치면 언젠가는 알아주지 않을까?' 노예 마인드죠. 노력해도 적절한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 대부분의 급여생활자는 워라벨이라도 챙겨야 합니다. 적어도 워라벨을 주장하는 사람은 자기 시간의 주인의식이 있는 사람이죠. 내 시간은 나를 위해 써야 합니다. 그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공부던,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한 다른 일이던, 삶을 즐기기 위한 여가 생활이던. 시간 바치기 경쟁을 조장하는 사람. 노예 중에서도 악질 노예죠.
덤으로 최근 한국에서 공무원이 열풍이고 워라밸이 떠오르는 이유는 그만큼 노동이라는 것의 가치가 점점 바닥을 향해 가고 있기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한국은 수 많은 집단이 그렇지만 직장이라는 곳이 특히 사람을 필요이상으로 고생시키고 등에 빨때 꼽고 단물 쪽쪽 빨아먹으면서 돌아오는 대가는 조금이고 나중에 필요없어지면 바로 토사구팽한다는 인식이 퍼져있잖아요? 가뜩이나 자산가치만 가파르게 올라서 내 임금은 (연봉동결 가정시) 실질적으로는 해가 갈수록 빠르게 줄고 있는 셈이고, 직장에서 열심히 해봤자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버는 식이니 동기부여도 잘 안되는 것 같아요. 백종원대표처럼 자기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자기의 업으로 삼은 게 아니라면 대부분의 사람은 그냥 죽지 못해 살고, 지출때문에 직장 다니는 거 아니겠어요?
맞습니다~ 요즘 하루벌어 하루먹고살기 팍팍한 세상, 열심히 일해봤자 아파트잘사놓는게 더 성공인 세상에서 좋아하는일하는것도 어렵고~ 좋아하는일에 열심히 투자해서 성공하기도 어렵죠~이해합니다. 님 마음에는 공감하지만, 뉴욕주민님의 영상이 대상으로 하는 이는 '성공하고싶고, 자기주도적으로 몰입할 가능성이 있음에도 워라밸 찾는 사람' 이었다고 생각합니다.이런식으로 접근하면 이런 자기계발 , 동기부여영상 다 내려야죠......
지나가다 보니 유투버의 워딩 때문에 상처받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댓 달아봅니다. 이분이 말하는 성공은 아주 narrow한 의미의 성공입니다. 아주 많고 많은 성공 중에 딱 이 유투버가 말하는 케이스에만 해당하는 성공인 거죠. 누가 성공은 이렇다 저렇다 그러니까 이렇게 살아라 라는 말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애초에 내가 생각하는 성공이 무엇인지 아주 명확하게 정의해야 합니다. 애초에 성공을 다른 의미로 정의하는 분들끼리 서로 상처받을 필요도 없는 거고요. 이는 개인의 경험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큰 병에 걸리거나 하루아침에 소중한 사람을 잃어본 사람은 돈을 조금 포기하는 대신 가족이나 지인과의 삶의 있는 워라벨을 성공이라 정의할 수도 있겠죠. 어떤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이 유투버가 말하는 성공은 완전 패배한 삶입니다. 본 영상으로 자극을 받았다면 영상 올리신 분과 비슷한 성공의 정의를 가진 분이시겠고요. 내 인생의 성공은 내가 정의하는 것입니다. 모두 뜻하는 바, 원하는 삶을 위해 정진하시길 그리고 항상 크고 작은 성취와 기쁨이 따르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정의한 모호하고 개인적인 성공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 대부분이 성공이라 인지하는 경제적인 성공을 주제로 시작한 영상인데.. 개개인의 성공 기준을 만들어서 그를 성공이라 생각하라는 것은 영상의 주제와 영상에서 언급한 질문자의 의도에서 완전히 벗어난 댓글이죠. " 하고 싶은 것 하고 평범하게 사는 것 " 이 성공의 기준인 사람이라면, 워라밸과 성공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해당 유튜버에게 질문을 보냈을까요?
공감합니다. 밤잠 안자고 미친듯이 일해서 회사에서 높이 올라가고 성공하고 싶다한 동갑내기 동료가 유방암, 다른 친구는 백혈병 걸려서 먼저 퇴사한걸 봤기때문에.. 아무일 안일어난다는 말은 저렇게 장담하면 안되는듯. 자칫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은 모두 어리석고 나태한 사람으로 쉽게 이분법적으로 판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제 일을 own하면서도 일과 쉼을 구분지으려고 부단히 애썼어요. 근데 쉴 때 하는 거라곤 휴대폰 보기, 쓸데 없는 거 보면서 소비욕구 자극하기.. 이런 것뿐.. 온전히 쉬는 거도 아니고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시간을 흘러보내기만 했어요. 주식 영상도 좋지만 이런 20대 커리어 멘토링 세션도 자주 가져주세요. 감사합니다 ☺︎
이 영상 제목은 '노력하지 않으면서 경제적 성공을 바라지 마라' 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워라밸 을 추구하는 많은 사람들은 뉴쥬 님이 말씀하시는 직장에서 엄청난 성공을 원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에요^^ 인생에서 중요시 하는 가치는 다르고 본인선택이죠. 내가 하고싶은 일이 먹고살기 힘들만큼 저임금 직종인 경우도 많고, 가족/현실 때문에 열정 전혀 없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해서 그 자리에서 본인 역할을 다하고 다른 부분에서 만족을 찾는 삶, 전 존중합니다.. 그런데 한국은 노동에 정당한 댓가를 주지 않는 경우도 허다해서 워라밸 이런말 하는거 같아요 저도 뉴욕에 살고있는 직장인인데, 한국은 노동착취가 너무 당연한듯 흔하게 일어나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 '워라밸' 은 중요한 개념으로 강조되었으면 좋겠어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낼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고 건설적인 취미생활도 해보고싶은 사람에게 '일마치고 뭐 대단한일 하신다고, 노예주제에' 이렇게 말할 순 없겠죠. 미국은 업계마다 분위기가 참 달라요, IT 쪽 대기업들 워라벨 강조 장난아니에요, 효율성 을 중시하지 과도한 근무, 고생(?) 이런거 옛날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의료계쪽은 초과근무에 대해 보상 철저하구요, 퇴근안하고 남아서 일했으면 그 시간에 대해 1.5배 페이 칼같이 해줍니다. 한사람의 갚진 노동, 노력을 기업이 아무 댓가도 없이 거져 받아가면 안되죠 한국은 열정(?) 정(?) 뭐 이런 개념으로 포장해서 노동착취를 하다보니 워라벨 이 사회적으로 부상할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와... 나름 상위권 대학 경제학과 졸업하고 탱자탱자 놀면서 어떻게하면 인생을 날로 먹을수 있을까만 고민하면서 인생이 꼬여가고 있었는데 정말 한대 맞은 기분입니다... 정말 이 영상을 본게 행운으로 느껴지네요.. 내일 부터 도서관가서 전공책피고 열심히 취준해야겠어요. 지금까지 알고 있던 워라밸 같은 천민자본주의적인 낡은 개념은 버리고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는 그들처럼 열정을 품고 진정한 워크 + 라이프 살기를 다짐해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분이 국내에서 일을 해본 경험이 없고 스스로 주도해서 일을 할 수 있는 곳에서 실력과 실적이 곧 자신의 가치를 대변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분야의 일을 잘하고 그래서 직업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얻지 못하는 귀중한 기회를 잡은 것이죠. 어째서 그 대다수의 한국의 젊은이들이 신입사원 때의 열정과 패기를 사내를 경험하면서 잃어가는 지 아마 알기는 어렵겠지요. 어떤 뜻을 전달하고자 했는지 이해가 가면서도 단어 선택이 조금 극단성을 띄고 있어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겠다는 우려가 생깁니다. 아마 이 분에게 있어 성공이란 억만장자와 같이 마켓에서의 승리를 의미하는 것일 겁니다. 현재까지 그대가 지켜야 할 가장 소중한 자산은 자본일 것 같고요. 하지만 워라밸을 말하는 그 수많은 이들이 원하는 성공이란 반드시 이러한 의미에서 성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정말 치열하게, 처절하게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하나도 겨우 갖추지 못한 그들에게 성공이란 이 분이 꿈꾸는 성공과는 또 다른 의미일 수 있을 겁니다. 이 분이 많이 배우고 미국의 명문대학에서 유학하고, 또 월스트릿 유명한 투자은행에서 커리어를 밟은 것과는 별개로 경험하지 못하고, 결코 말과 글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수많은 개인의 삶이 있습니다. 그런 각자 개인의 삶을 노예로 바라보는 건 자유겠으나 굳이 그들의 마음에 상처가 될 말을 꺼낼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자신이 가진 신념이 모든 이에게 정의인 것은 아닐겁니다. 평소 영상에서 전문가다운 모습에 많이 배우고 갔는데 이번 영상에서는 어쩐지 씁쓸한 마음이 드네요. 가지말라면서 우는 아이 남겨두고 차 안에서 울면서 출근할 때의 심정을 느껴본 적은 없겠지요? 호화로운 저택에서 고급 승용차, 고급 음식 먹지 못해도 먹고 사는 일로 걱정할 일만 없다면 정시에 퇴근해서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게 나에겐 행복이고 성공입니다... 평소에 올려주는 좋은 영상에 고맙습니다.
속 시원해요 제가 느낀거랑 똑같아요!! 돈 왜버나요 행복하려고 벌지, 돈 많이 벌어야 행복한 건 아니잖아요. 사랑, 우정, 재미, 취미 가족 그런 기쁨도 시간과 마음을 써야 누릴 수 있는거죠 사람은 성공만을 위해 달려가는 기계가 아닌 걸요.. 노예노예 저도 좀 반감들었어요. 워라벨 따지는 사람도 주인의식 가진 사람 많아요. 회사에 착취당하며 개인의 의사와 상관 없이 노예처럼 일해야 하는 분들도 많은데 저분 주변엔 워라벨 따지는 사람은 진짜 월급만 축내는 그런 사람밖에 없었나봐요 .... 듣는 내내 인생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둥둥 떠다녔어요... 친구를 만나는것도 인맥관리를 위해서 만난다는 생각도 좀 ..... 마음을 나누는 기쁨이라는게 있잖아요.. 백조 벌면 뭐합니까 주변에 진실로 마음나눌 사람 하나없이 돈만 벌었다면요 ....
그런 곳에서 일하는 것도 어릴 때부터 스스로 주도해서 일(학생때니까 공부라고 하는 것이 더 맞을 것같습니다만...)을 치열하게 해왔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기회는 주어지기도 하지만 대부분 만들어 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기회가 주어져도 본인이 노력해서 준비하고 있지 않으면 그걸 잡을 수 없어요.
저도 같은지역에서 변호사 하는데 사실 뉴욕 주민님의 성공이라는 기준은 굉장히 high bar 인거 같네요. 저같이 그냥 "여기서 일하는 것만 해도 성공이니까 중간 이상만 가자" 라는 마인드로 일하는 사람과는 다른 전형적인 ambitious go getter type 이세요. 그래도 굳이 커멘트 하자면 grit 이 맨하탄에서 살아남는데에 제일 중요한건 맞지만 그런 ambition 없이 1등은 못하더라도 그냥 상황에 적당히 만족하면서 하루하루 일하는거도 롱런의 방법이라고 봐요. 너무 ambition 이 큰 친구들이 못버티고 쉽게 번아웃이 오는거도 많이 본 입장에선 저런 삶의 방식만이 정답은 아니라고 봅니다
현직 신경외과 의사입니다.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입니다. 20-30대 뇌출혈로 심각한 장애나 사망에 이르신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결혼 직전 경추 골절로 사지마비가 돼서 파혼한 경우도 봤고요. 뉴욕주민님은 지금까지 건강하셨을 것 같고 앞으로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뉴욕주민님 본인이나 가까운 지인분 중에 건강을 크게 잃었던 경험이 있었다면 다른 시각을 가지셨을 수도 있습니다. 뉴욕주민님처럼 주장하시는 영상들도 많이 봤었는데 각자의 경험이 다 다르니 이런 주장도 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며 넘어가면 좋을 것 같네요.
인생은 선택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남들이 시켜서 하는 사람들한테 굳이 노예라는 딱지를 붙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평범하게 사는 것도 누군가 선택한 인생이고 본인에게 의미가 있으면 그만이니까요. 이 분 이야기도 워라밸 챙기면서 성공을 바라지 말아라 정도로 요약되고 큰 틀에서는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성공을 위해서 치열하게 사는 사람이 아니여도 스스로 의미있고 행복하게 산다면 그것만으로도 저는 의미 있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인생에 어떤 의무도 가지고 태어나지 않았으니까요.
전제조건 1. 보상이 없이도 일 할 정도로 일에 빠져 있어야 함. 혹은 지금 보상이 없어도 미래를 보고 견딜 수 있는 청사진이 있음. 전제조건 2. 조직이 개인의 생각과는 다를지언정 합당한 수준의 보상을 제시함. 한국사회의 문제점 중 하나 일 것 같은데, 전제조건2가 정말 안 지켜지는 편입니다. 현재 30대 후반으로, 제가 사회초년생 시절에 워라밸 용어가 막 알려졌던 것 같습니다. 그때 나온 워라밸은 영상 속에서 말하는 워라밸과는 조금 달랐어요. 우리 부모님 세대가 가족 간의 관계(시간), 본인들의 건강을 포기하고 열심히 살아왔는데 결국 남은 것이 없더라라는 인식을 자녀들인 우리가 인식하고 경제활동인구로 접어들기 시작한 게 컸습니다. 당시 부모님 세대가 주인의식을 갖고 열심히 일 했으니, 경제적 자유? 성공? 그런 건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노후대비가 되어 있는 진짜 중산층은 되어 있길 바랐지만, 대다수의 중소기업 종사자들에겐 어림 없는 소리였죠. 그래서 그때 이런 속담 비틀기도 등장했습니다. 원속담 :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비틀기 : 젊어서 고생하면, 나이들어 골병든다. 미친듯이 일해도, 성공은 커녕 남는 게 없는데 나는 왜 미친 듯이 일해야 하는가? 물론 그만한 보상이 주어지는 기업이라면 사람들이 몰리겠지만, 살아보니 그건 단순히 대기업 갔다고 해결 될 문제는 아니더군요. 동료가 과로사해도 업무량은 더 늘어나고 보상은 동결이고 뭐 그런 걸 겪다보니, 직장보단 투자가 답이고 최대한 빨리 내 사업을 하든지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게 인생 목표가 되어버렸습니다. 놀고 먹으며 성공을 바라는 것이 워라밸이라면 그건 염치가 없는 게 맞지만, 제가 아는 워라밸은 노예가 아닌 평민으로 살고 싶어하는 직장인의 소망이기도 해서 1년 넘은 영상이지만 두서없이 끄적여 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고 책도사서 잘 보고있는 애청자예요. 그런데 이번 의견에는 동의하기 힘든 부분이 있어요. 한국에서 직장생활 10년이상차인데, 워라밸=놀거 다 놀고 게을러지는것 이 아니예요. 최소한의 출퇴근시간은 지킬(혹은 지키려고 노력하는) 최소한의 인권을 의미하는거에 더 가까워요. 그리고 노력.. 하는만큼 return이 되지 않는 좌절을 여러번 경험하다보면 burn out이 옵니다. 이러면 재기하기도 힘들고 학습된 무력감이 와요. 하얗게 불태워서 재가 되어버린거예요. 워라밸은 그런것에서부터 자신을 지킬 최소한의 방어선 의미예요..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가 아닌데 노예라는 표현은 많이 agressive 해요. 그리고 워라밸 어느정도 챙겨가면서 존경받는 상사들도 많습니다. 본인 워라밸이 소중하면 다른사람 워라밸도 소중하다는걸 인지하기때문에, people management 측면에서 특히 리더쉽을 발휘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오히려, 회사에 이한몸 바치는것처럼 온갖 방정떠는 인간들이 요란하게 회식이나 다니고 남 흉이나보고 정치질이나하고 부어라 마셔라 하면서, 워라밸 잘 활용해서 퇴근후 자기계발하는 저같은 젊은 실무자들한테 회사에 헌신하지않는다고 말같지도않은소리 해요. 가정에는 워라밸따윈 사치인척 회사일 혼자다하는척 야근한다고 해놓고 사무실에서 야근을 가장한 책상밑 넷플릭스시청자들 많고요. 이런인간들이야말로 노예근성 월급도둑인데요. 저는 워라밸을 중시해요. 금융과 상관없는 직무에 종사하고있어서, 퇴근하고나서는 금융이나 경제 주식 공부하고있거든요. 외국계기업 다니고있지만 주말엔 영어공부 계속하고요. 만약 제가 워라밸 포기하고 전 회사에서처럼 매일 자정넘어 퇴근하고 주말에도 출근했었다면 저는 지금도 예적금만 하고 근로소득에만 목매고 있었을거예요. 이게 더 노예 아닌가요? 퇴근이후 시간을 저는 잘 사용해서 오히려 경제적 자유에 더 가까워지고 있거든요. 그러니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회사에서도 컨디션이 더 좋고 퍼포먼스도 더 향상되었어요. 당연히 승진이나 이직에 좋게 작용했구요. 이런 case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저는 음주가무 극혐해서 술 노래방 유흥 전혀 안합니다. 쓸데없는 모임도 시간아까워서 안나가요. 저도 워라밸 무시하고 닥치는대로 일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정신차려보면 일이 다 저한테 몰려있었고요. 글쎄요, 개인의 퍼포먼스를 제대로 평가해주고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잘 주는 회사가 한국에 얼마나 될까요.. 개인이 잘한다고 고속승진하고 그런거 잘 없어요.. 연봉제이지만 호봉제에 가까운게 대부분의 한국사회입니다. 전 외국계회사 한국지사인데도 로컬화가 많이 되어서 더욱 동의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네요. 댓글보니 일부 동의하기 힘든 부분 있다고 생각하는분들도 더 계시네요. 워라밸 추구하든 아니든 상관없이, 다른 한쪽을 너무 폄하하지는 않으셨으면 뉴욕주민님 더 매력적인 영상이 될것같아요. 책은 잘 보고있습니다. 유익한 영상들도 늘 잘 보고있어서 감사한 마음에 피드백 드리고자 글 남겨요.
백퍼 공감가는 컨텐츠입니다. 미국계 대기업, 국내대기업, 자영업 모두 해본 입장으로 사회는 이런 이야기 해주는 사람도 없고, 이런 이야기를 들어도 제대로 받아들일만한 사람도 생각보다 적더라구요. 이 채널을 정기적으로 보는 사람들중에서도 여러 부정적인 코멘트를 날린다는게 참 웃기네요. 뉴욕주민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피터린치는 비슷한 대목에서 회의감을 느꼈다고 하는데 여기서 핵심은 이미 그렇게 치열한 삶을 살아본 뒤에 회의감을 느꼈다는 거지 시도조차 해보지도 않고 이건 아니야 ㅠㅠ 하며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듯합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방종과 나태는 멀리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이긴 한데, 말그대로 '그럴만한 능력이 되는데' '워라벨을 외치면서 그냥 요행을 바라고 일 대충 때우면서 성공하길 바라는 젊은 사람들' 정도에만 유효할만한 조언이 아닐까 싶으네요. 개인적으로 반박하고 싶은 부분은 1. 누구나 일에 주체가 되어 매진한다고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너무나도 쉽게 회사에서, 조직에서 위로 올라가기 위해 본인이 주체가 되어서 일에 매진해보는 (덜 자고, 더 치열하게 일에 푹 빠져 노력하면서) 것을 추천하셨는데 이게 절대로 성공을 개런티해주지 않습니다. 개인의 능력치도 다르고, 처한 환경과 어떤 회사나 조직소속인지도 많이 좌우하죠. 물론 뉴욕주민님이나 월스트릿 트레이더, 그리고 다른 비슷한 환경에 있는 스스로가 능력있고 결과를 내기 좋은 환경에 있는 사람들에게야 충분히 맞는 얘기일수 있겠습다만 말이죠. 2. 20대-30대 초반들 또한 그들의 '라이프', 일외의 삶 또한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을 '성공'이라는 목표로 자신의 퇴근 후, 혹은 주말의 삶을 희생하며 산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쉬운 선택은 아닐꺼에요. 말 그대로 좋아하는 일을 하며 일에 미쳐 행복한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말이죠. 삶은 유한하고, 나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 혹은 내 스스로의 쉼과 인생의 여유를 갖는 시간은 젊은 사람들에게도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들입니다. 3. '일에 미쳐 덜 자고 더 노력하며 일에 있어서도 주체가 되고 삶에 있어서도 일을 중심으로 치열하게 살아내고 성공해낸 내 자신' (혹은 다른 소수의 성공한 사람들) 의 경험에 비추어 다른 이들 또한 나처럼 열심히 일하면 성공해낼텐데 왜 그리 안하고 인생을 낭비할까 하는 마음에 좋은 마음으로 조언을 한 맘은 너무 좋은 취지입니다만.. 자칫 잘못하면 일에 미치기 힘든 환경속에서 일을 하고 있는 젊은이들과 일에 주체가 되어서 매진을 해도 몸과 마음만 상하고 인생의 밸런스만 무너질 뿐 조직의 꼭대기로 올라가 성공하기 쉽지 않은 (그게 본인 능력이든 주어진 조직의 한계이든) 젊은이들에게는 동기부여보다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조언일 수도 있을 것 같고, 적절하지 못한 조언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4. 어찌되었던 누군가에게는 분명 좋은 조언일테고 뉴욕주민님처럼 일에 주체가 되어서 치열하게 매진해서 무언가를 이루어가고, 또 이뤄내며 살아가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일거라 생각해요. 지난 영상들을 보면 아마도 그만큼 삶을 또 넓게 보고 여유 또한 가진 분이실거라 생각합니다. 5. 다만 개인적으론 이만큼 살아보니 일에 미쳐 매진한 시간들보다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 인생을 더 많이 즐기지 못한 시간들이 아쉬울 때가 더 많더군요. 개인적으론 되려 더 많이 자고 더 많이 즐기고 더 많이 햇볕을 쬐고 더 많이 사랑하는 가족과 밥을 먹고 하는게 20대-30대초에게 더 하고 싶은 조언이네요. 주식이나 경제공부와도 같은 노후를 대비한 자기계발과 자기관리는 물론 필수라 생각하고.. 더 많이 쉬고 더 낙관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맘을 갖고 사는 것이 더 건강하고, 삶을 '성공적'으로 사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돈을 더 많이 벌고 일에 있어 성공하는 것보다는 그런 삶의 여유와 인생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와 내 사람들에게 잘할 수 있는 따뜻한 맘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더 보람찬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로 워라벨을 언급하고 지향하는 젊은이들 또한 많다고 생각하구요. 6. 물론 돈이 있으면 너무나도 좋죠! 인생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며 여유며 내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힘, 이 모든게 돈이 있으면 많이 해결되는 부분이거든요 ㅎㅎ 그래서 주식이란 걸 제대로 할 수 있다면 너무나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반대로 어설프게 하다간 이 주식이란 도박에 나 스스로를 잃어버릴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기에 뉴욕주민님같은 분의 영상은 그런 부분에서 그런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오늘 영상보다 이런 저런 생각들어서 대충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적어봤네요. 무언가에 몰두해 본인이 주체가 되어서 치열하게 달려볼 수 있다는 거! 너무나도 멋진 일이죠. 다만 각자의 인생을 스스로의 가치에 맞게 살아내고 있다면 그 또한 멋진일이라 생각해요. 천천히 달리면 좀 어떻고 또 인생을 좀 낭비하면 좀 어떤가요 스스로가 건강하고 행복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삶을 좋은 시선으로 같이 보며 살아갈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선택의 문제라는거죠 누구는 20대에 죽어라공부해서 의사되고 변호사되고 대기업가고 누구는 20대에 놀면서 꿀빨다가 중소나 중견기업가서 일하고! 만약 중소 중견 갔다해도 누구는 정신차려서 열심히 주인의식 가지면서 일하고, 누구는 하기싫은일 억지로 하면서 일하고. 그러면 그 안에서도 10년 뒤에는 일반적으로 격차가 벌어질 수 밖에 없죠 워라벨? 워크속에서 라이프를 찾을수도 있죠 그게 아니라면 나중에 본인이 뒤쳐졋을때 남탓하는게 아니라 인생에 중요한 다른 가치가 있어서 그랬다고 해야하죠. 결국 선택의 문제네요.
열심히 살았지만 남은 건 망가진 건강과 치료비로 깎아먹은 금전적인 손실이었어요.. 이제는 워라벨을 찾을 수 밖에 없는 컨디션이지만... 좀 더 지지체계나 건강이 있다면 좀 더 공격적으로 적극적으로 살 수 있겠지만, 절대 건강이 영원하지 않고 내 신체는 내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었어요. 치열함과 열정 노력 다 좋지만 무엇보다 건강에 자만하지 않는 것이 최고 같습니다..
28살 대학교 졸업할 즈음, 인간관계와 학업스트레스로 살이 10kg 이상 빠지고 불면증이 오는 바람에 정신과 다니면서 집에서 2년동안 요양.. 취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에 2년을 버렸어요. 취업준비보단 정신건강을 위해 바로 일해야겠다는 생각에 나이 서른에 중소기업에 첫 입사했지만 벅찬 업무와 야근의 압박... 직종을 바꿔도 내 건강에 맞는 일을 찾기 어려워서 퇴사후 공시준비 중이에요. 건강의 소중함을 깨달으니까 댓글 얘기가 너무 와닿네요...
신혼여행가서 신부를 그렇게 화나게 하면 안되지요! 저는 그럴바엔 결혼 안합니다. ㅎㅎㅎ 물론 성공도 중요하지만, 평생 인생의 동반자로 살 사람을 소홀히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태도라면, 인생의 동반자가 아니라, 가사 도우미를 두고 사는게 낫지 않을까요? 이건 워라밸에 해당하는게 아니라,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태도에 해당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뉴욕주민처럼 웰빙(Well being)이니, 워라벨이니 하는 단어가 싫은 사람인데, 그 펀드 매니저는 너무 극단적인것 같읍니다. ㅎㅎㅎ 어쨌든, 뉴욕주민님의 말씀은 잘못된 트렌드에 휩쓸리는 젊은이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역할을 했읍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댓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뉴욕주민님의 영상 내용에 대해 꽤나 많은 부분을 공감하는 바입니다. 다만 내용을 보다보니, 단편적인 내용만 말씀하시는 게 아닌가 싶어 조심스레 댓글 남깁니다. 성공한 사람들,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와 있는 사람들은 워라벨의 경계가 없다. 젊을 때, 인적 네트워크를 늘리기 보다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달려야 한다. 이런 말들에 대해서 공감도 하지만 너무 한편으로 치우친 생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워라벨이라는 단어가 최근 대두되는 것은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은 모르겠지만, 한국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위의 단어는 한국에서 많이 통용적으로 쓰이고 있으니까요.) 2018년 대한민국의 근로자 평균 연봉은 3634만원, 전체 근로자의 연봉 상위 10퍼센트는 6950만원이라고 고용노동부의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2020년 대한민국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 4억 9900여만원. 2020년 대한민국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 : 10억 돌파. 지금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상위 10퍼센트의 연봉으로 10년을 모아도 아파트 매매는 꿈도 못 꾸는 것이 현실입니다. 10년을 한 푼도 안 쓰고, 꼬박 저축할 수 있나요? 요즘 한국에서 마음 아픈 문화가 생겼다고 생각하는 것이 욜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벌어서 하루 쓰는.. 버는 족족 미래에 대한 대비, 투자보다는 현실의 즐거움에 대부분의 비용을 투자하는.. 이런 문화를 욜로 문화라고 하는데요. 이런 문화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한다고 판단했어요. 왜 발생이 됐을까? 위의 한국 현실 때문이 가장 크다고 나름 제 자신의 결론이 나왔습니다. 아무런 희망이 없이, 정말 아주 좁은 바늘 구멍의 희망만 보이는데 그 곳을 뚫고 지나가라고 하니.. 아예 전의를 상실해 버리는 것이지요. 이런 삶의 희망이 없어지는 것을, 쓰러진 사람들에게 그래도 일어날 최소한의 힘을 주기 위해 국가에서는 복지라는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죠. 모든 문화와 현상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할 사람은 성공하고, 저런 바늘 구멍 속에서도 나아갈 사람은 나아가겠지요. 그렇지만, 아무것도 안 보이는 어둠 속에서 방향을 잡기란, 희망을 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에는 워라벨의 경계가 없다는 말에 극히 공감합니다. 과연 한국의 현실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일도 싫어하게 되는 일이 현 사회에서 발생하지 않을까요? 말씀의 의도는 좋으나 현실과의 타협 또한 하나의 중요한 일 입니다. 이상을 쫒지만, 현실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퇴근하고 뭘 그리 대단한 걸 한다고?? 친구들 만나서 술 마시는 것?" 이런 가정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좀 더 나은 스펙을 쌓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싫어하는 일을 하며 버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워라벨이 필요하겠지요. 그래야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시간 또한 주어지니까요. 열정페이로만, 회사 일에만 시간을 쏟는다고 해서 자기개발이 되지는 않으니까요. 이럴 때는 퇴근하고 라이프 밸런스가 중요하겠네요. 그리고, 술 마시고 놀면 왜 안 될까요? 적정한 일탈, 적절한 휴식은 오히려 삶을 리프래쉬하고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현대인들에게 수 많은 질환 중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라는 말도 있듯이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워라벨이라는 것은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일이 정말 좋아서, 사랑해서 끝 없이, 쉬는 시간 없이 한다면 그것은 그것 자체가 자신에게 밸런스가 맞는 것이지요. 그것에 오히려 행복을 느끼고 만족감을 얻으니까요. 허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일 뿐만 아니라 자신이 발전하기 위해서 워라벨을 원할 수 있고, 살기 위해서 이 밸런스는 존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싫은 일이지만 살기 위한 에너지를 보충해야할테니까요.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을 참 좋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은 살만 하고, 아직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미래가 밝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회이길 지금 이 순간도 기대하고, 원합니다. 요즘 같은 힘든 시기에 많은 분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처럼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후회하며 살지 말자." 가 제 좌우명입니다. 이 좌우명을 저 자신에게 다시 한 번 더 말하고 싶네요. 요행 부리지 말고, 정도를 지키며, 유연하게.. 절대 후회를 남기지 말게 살길 제 자신에게 한 번 더 다짐합니다. 12월이 지나면 30대가 되네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많은 생각이 있나봐요. 댓글을 남기지 않는 스타일인데, 댓글을 주저리 써봤습니다. 이만 댓글 줄이고, 항상 영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좋은 내용들 항상 감사하며,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님의 의견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뉴주님의 소신은 젊을때 치열하게 일(자기계발 포함)에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인생 전체로 보아 진정한 워라벨을 즐길 수 있다는 취지가 아닐까요? 쉽게 말하자면, 젊을 때 편하고 즐기는 것에 매달리면 경쟁에서 밀리기 쉽고 성공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한 게 아닐까요?
@@benek3029 네 어떤 말씀이신지 알죠. 그래서 글의 서두에 말했듯 많은 부분을 공감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러나 뉴욕주민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단편적인 예로 보는 것이 좋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젊을 때 치열하게 모든 것을 올인해서 사는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한 기회비용 또한 본인이 견뎌내야 할 몫입니다. 또한 본인이 열심히 살고 싶어서 워라벨을 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워라벨이 있어야 능률이 나오는 경우도 있구요. 그건 사람에 따라 다를 뿐, 틀리다고 할 수는 없는 문제이니까요. 열심히 본인의 궁극적인 목표에 가는 삶은 정말 좋은 삶이겠죠. 뉴욕주민님처럼 젊을 때 치열하게 사는 삶은 그 목표에 가기 위한 한 방법이고, 어떤 사람은 그 목표에 가기 위해 에너지를 모으면서 갈 수도 있다는겁니다. 오히려 그것이 능률이 더 잘 나와서요.. 또한 현시대의 사회, 그리고 현재의 직업에 따라서도 다른 결과가 나타나죠. 이것은 서로가 다름일 뿐, 노예가 되고 싶어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에요.
저는 논리가 틀렸다고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뉴욕주민님께서 저 이야기를 하시는 이유에서 본다면 관점의 차이가 있다고 말했을뿐이에요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들을 대변하신다고 생각해서 댓을 단게 아닙니다. 뉴욕주민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몸은 현실에 안주하면서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시는게 아닐까 이말입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커리어부분에서 주체성,주인의식이 없다고 노예라고 하는건 좀 아닌듯 합니다. 아직도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것, 이루고자 하는것, 목표 등등을 찾아가는 단계에있고 그렇기에 당장에는 상사가 지시하는것만 해야되는 상황에있는 회사원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커리어뿐 아니라 자신의 삶의 모든 영역의 큰 그림을 못보는게 노예가 아닐까요? 그리고 워라밸을 찾는 이유는 그 큰 그림안에서 돈, 성공, 커리어가 주는 만족만을 쫒다가 진정으로 의미있는 삶을 놓치지 않기위함이겠죠. 저는 아무리봐도 일에 미쳐서 휴가도 안가고 결혼식 입장전까지 핸드폰보고 심지어 신혼여행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을 어떻게 높이 평가할수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갓 결혼한 새신부에 대한 배려도 전혀 없고... 그냥 커리어와 성공에 미친사람같아 보입니다. 오히려 돈과 성공만을 추구하고 거기에서 안정과 만족감을 찾으며 사는게 노예 아닌가요? 성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합니다. 그리고 요행을 바라면서 성공하겠다고 하는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워라밸은 돈과 성공이 유일한 목적지가 아니고 그것보다 중요한것들-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시간, 돈과는 상관없이 자신이 꿈꾸는 비전 -그런것들을 자신에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과 자원을 최대로 사용하면서 그 과정을 즐기고 이루어내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말은 좋게 포장해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순 없습니다. 나의 취미, 가정, 친구들과의 시간을 일과 균형 잡아가며 성공한 사람 하나라도 댈 수 있나요? 일로서 성공한다는 건 그런거죠. 성공하기 전에 워라벨이라는 개념은 의미가 없어요.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다는 게 인생의 진리죠.
정말 성공하려면 꼭 필요한 내용이고 제가 만난 성공하신 어른들도 꼭 해주시는 말씀인데, 요즘 출판계나 유튜브등 매체에서는 주로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는, 나름 위로의 의도를 가진 목소리가 대세라 오랜만에 듣는 얘기인 것 같아요. 저도 한 때는 치열하게 살다가 그건 그대로 즐거웠지만 건강에 무리가 와서 한동안 워라밸을지키며 살아야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퇴근후 쉬고 놀아보니 별 게 없더라고요. 좀 지나니 시간 아깝고.. 뭔가 더 성장감이 느껴지고 발전적인 데에 내 시간을 쓰고싶고. 그런 저에게 딱 시기 적절하게 필요했던 영상인 것 같아요. 저의 소중한 시간과 인생,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에 다시 달려보려합니다. 인기를 얻고자, 이런 쓴 소리를 해주는 유튜버가 별로 없는데 정말 도움이 되는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었는데 이번 영상에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다른분들도 많이 지적해주셔서 말 아끼겠지만 이영상은 네트워킹 얘기도 그렇고 외국의 워라밸만좇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더 어울리는것 같아요 예시로 드신 헤지펀드 매니저분들같이 패션을 갖고 일한다면 투자하는 라이프가 곧 성공이기에 워라밸이 상관없겠지만 노예로 굴려지는 삶에서는 워라밸이라도 가져야지 성공은 아니더라도 숨쉬고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대충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는 알겠지만 전달하시는 방식이나 예시가 잘못된 느낌이에요 그리고 주민님의 노력을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그정도 기회를 가지지 못하는 사람들을 고려하지 못하신 느낌
오늘 남편이 채널 추천해줘서 정주행 중입니다 ㅋㅋㅋ 아 정말 주변에 워라벨 워라벨 노래를 부르면서 칼퇴 만을 의미하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ㅠㅠ... 저는 뉴욕주민님 나이또래이고 저 역시 뉴욕 유학을 한 적이 있어서 무척 반갑네요.. (전혀 다른분야라 만난 적이 없었을꺼 같아서 아쉬움..) 저도 20대 까지는 야근도 마다 하지 않고 일하는 즐거움과 열정이 있었는데.. 저는 한국에 들어와 몇몇 회사들 거치면서.. 인재가 아닌 노예만을 양성하고 바라는 회사에 실망하고 회사로는 어느 기대도 생기지 않아 필요하는 정도만 딱 하는 삶을 살게 됬네요... 미국도 이런 회사 저런 회사 다 있고 업계마다 분위기가 다르겠지만, 한국 보다는 확실히 인재를 양성 하고 또 회사를 위해 더 일하고 능력있는 사람들에게 더 기회를 주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한국은 그놈의 경력... 년차로의 진급... 미국은 능력에 맞는 진급과 연봉 협상... 미국인 친구에게 말해 줬더니 한국 시스템을 듣고 놀라더라고요..) 지금은 아가까지 태어나서 배로 힘들고 바쁘지만, 직장+육아+사업 까지 소소하게 하면서 노예의 삶을 살지 않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 앞으로 쓴 바른 소리 많이 해주세옄ㅋㅋ 완전 제 스타일!
영상전반에 깔려있는 메세지에는 전체적으로 동의 합니다. 특히 인맥관리 부분은 완전 동감하다 못해 제 생각을 때려 박아놓은거 같습니다. 인맥관리 한다면서 인생에 하등 도움을 줄 수도, 받을 수도 없는 인간들이랑 술마시러 가는건 진짜 놀러가는거지 절대 인맥관리가 아닙니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워라벨을 미국의 상황과 비교한다는게 핀트가 조금 벗어난거 같습니다. 이전 직장 다닐때 국내 굴지의 모 대기업 다니시다 오신분이 직접 과로사로 사무실에서 동료가 죽은걸 목격했다면서 하시는 말씀이 죽을거면 산재처리 받을 수 있게 회사 출근해서 죽으라고 웃으면서 농담조로 말씀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그분 품질사고 때문에 회사 짤린다음에 노가다 뛴다는 소문 들었습니다. 죽을때도 회사에서 죽으라던 양반이 회사에서 짤리고 영상에서 얘기하는 "성공"을 달성하지 못한것은 얘기하는 워라벨을 지키고자 근무시간을 줄였기 때문이 아닙니다. 한국에서의 워라벨을 얘기하는 개념은 내가 맡은 일은 무조건 달성하겠다, 그렇지만 나에게 개인적으로 쉴 수 있는 시간을 조금이나마 달라 라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할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지금까지 기업에서 2인이 해야할 일을 능력있는 1명에게 맡기는 대신 연봉은 1.5배 정도로 줬다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그러니 1인의 근무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출근은 정시에, 퇴근은 밤늦게, 주말에도 출근하는 기현상이 발생한거고요. 이러한 기업의 인력운영이 현재 우리나라가 나름 경제적 선진국에 들어가는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지 모르지만 앞으로 후배들이나 내 자식들한테까지 이런 삶을 물려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인간답게는 살아야죠......
윗글보니 신혼여행때 전에 근무한 회사가 일 엄청하는한국회사기도 했지만 외국 거래처 (한국못지.않게 어마어마하게 푸쉬하는 유럽거래처였음.유럽에서도 악명높음)신혼여행기간에 전화해서 프로젝트 긴급비딩들어가야했던 악몽이 떠오르네요 그순간 회사고 뭐고 다 집어치고 싶었으나 저도 서민이라 참 미안한 마음에 신혼여행지에서 일했던 기억이 씁쓸하네요. 이제는 외국계기업으로 이직해 급여는 높고 업무 스트레스는 훨씬 줄어들어 상당히 만족하지만 불행하게도 업계 힘든 전략거래처 담당했던 그경력으로 또 그 악몽의 거래처를 지금 담당하고 있네요..회사는 좋으나 고객은 여전히 힘든..모든 걸 다 쉽게 갈수는 없는듯..
@@SJ-em8ik 먼저 축하드립니다. 제 글은 일중독자가 되고 싶어서 되는게 아니고 그런 상황에 불가피하게 처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걸 말씀드린겁니다. 아마 꽤 많은 지금 40대정도의 한국인 직장인들이 마지 못해서 본인의사와는 달리 많이 직장생활 힘들게 했을겁니다 .생각이 다른 분들 관점에서는 좀 푸념글처럼 보이는 점은 인정합니다. 어쨌든 조기은퇴 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뉴욕주민님의 깊은 취지와 맥락을 이해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요지는 인생을 전체로 봤을 때 좀 더 행복하고 인간답게 즐기면서 살기 위해서는 중요한 20~30대에 치열하게 살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계속 미친듯이 일(공부)할 수 없어요. 선택과 집중해서 결정적인 시기에 몰두해서 다 쏟아 부어야 한다는 뉴주님 소신에 100% 공감합니다.
중요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알겠는데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들을 하시는거 같네요. 한국과 미국 두 나라에서 직장 생활을 오래한 사람으로써 워라벨의 의미는 두 나라 사람들에게 정말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그리고 치열하게 살아야 성공한다는거 모르는 사람 없잖아요? 한국에서 워라벨을 외치는 직장인들은 최소한의 사람다운 삶을 살기 위한 경우가 많아요. 내 아이 얼굴 보는건 고사하고 잦은 야근으로 건강 해치고 심지어 과로사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노예라서 그런것이 아니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 한국 직장문화와 현실이 있기 때문입니다. 캐나다 미국등에서 일하는 동안 워크홀릭들 많이 봤지만 죽은 사람이 있다는 소리는 한국 만큼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또한 노동 강도나 시간 선택의 자율을 말하기 전에 이것이 강제적이냐 아니냐를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과로가 강제적인 상황에서 워라벨을 중시하면 노예라는 논조는 상당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저는 한국은 물론이고 미국도 아직 말이 많은 크런치 문화로 악명이 높은 비디오 게임 산업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워라벨이 점점 더 소중하게 여겨지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느리지만 꾸준히 바뀌고 있습니다. 뉴욕주민님 동영상들로 많은 정보를 얻고 있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동영상에서 강한 표현을 많이 쓰셨는데 보다 넓은 시각으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겠네요. 끝으로 예로 들어주신 신혼 여행 하루만에 왔다는 동료분은 심각한 워크홀릭입니다. 제가 볼때는 그 분이 진정한 노예입니다. 일의 노예. 노예가 자기 일 좋아한다고 노예가 아닌게 아니잖아요. 심지어 자기가 노예인줄도 모르니 심각하게 보이네요. 여러가지 상담을 꼭 받을 필요가 있겠습니다. 절대로 롤모델로 따라야 할 사람도 일하는 방식도 아닙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 다르겠죠. 성공에 초점을 맞춘 사람에게 워라벨 추구가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말해주는 것 아닐까요? 노예라고 한 부분은, 말씀 하신대로 강제적으로 그렇게 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비유는 아닌것 같고, 충분히 자신이 진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에서 시키는 일만 하는 사람들을 비유한 것이라고 봅니다. 저도 실제로 업무 현장에서 이런 사람들이 워라벨 한답시고 대충 노예처럼 일하면서 노력한 사람들과 동등하게 평가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고요
@@챠슈덮밥-l9c 대충 일하는 것은 근무태만, 즉 태업의 문제이지 워라벨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태업은 근무시간중 불성실함이며 이는 당연히 문제가 있지요. 하지만 워라벨은 일하는 시간과 일 외적인 삶의 균형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근무시간에 놀면서 대충하자는게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워라벨이 제대로 성립되면 근무시간에 효율이 좋아져 더 많은 성과를 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공에 초점을 맞추는 사람일수록 워라벨을 중요시 해야 일에 매몰되어 번아웃 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태업을 하는 직원이 워라벨을 운운한다고 워라벨이 곧 태업이라는 발상은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cstv1979 맞아요 저도 님이 말씀 하신 워라밸 정의에 동의하고 장기적 관점으로 성장 할 수 있는 포인트 라고 봅니다. 다만, 20-30대 남들과는 남다른 커리어를 갖고 일찍이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고 한다면 말씀하신 워라밸로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말씀 하신 근무시간 내 집중하자는 워라밸은 조직원을 다수로 관리해야하는 기업 입장에서 제일 이상적이긴 합니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 정책상 주 52시간 근무를 강제하는 상황에서) 허나 이 워라밸 의미를 잘못 해석하는 경우가 많아 태업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는것 같고요.. 여튼 어떤 삶을 추구하냐 따라 다른 것 같고, 어떤 성향의 사람이냐 따라 다른듯 해요 보편적 가치로 보면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ㅎㅎ 의견 감사드려요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잠도 안자고 운동도 못하고 공부+일만 해왔던 20대 중반 한국 대학생입니다. 몸이 너무 아파서 우울증+체중감소로 10키로가 넘게 빠지고 3년째 재활중이에요. 아마 워라밸을 외치는 젊은 층들은 저처럼 life 자체가 영위되지 않아서일수있을거같아요. 이렇게 계속 아플바에야 죽는게 낫겠어 라는 한국 20대 여성들이 제 주위에 많거든요. 코피 흘려가며 명문대 가고, 최소 200대 1에서 취준하고, 노력해서 절대 실패할수 없다는 신화가 한국 흙수저 90년대생들에겐 통하지 않는 거 같아요. 그래서 한국 90년대생 여성자살율이 엄청 높아진걸로 알고있구요..ㅎㅎ 저는 생존하기 위해 한국을 떠나려 하지만 제도와 사회에 의해서 강제로 도태되는 사람들도 있단걸 알아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영상 고맙습니다!
ㅎㅎㅎ 전 40대지만 오늘 말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20대 뿐만이 아니라 40대 제가 아는 사람들 중 리스크 없이 매일 매일을 살아가는 사람이 많아요. 전 부동산 경매, 임대업을 하는 사람인데 그 분들이 꼭 저한테 부동산에 대해 조언을 구하시는데..... 수 십명한테 제가 했던 방법을 알려드렸는데 겨우 1~2명만 따라하더라구요.....그냥 월급받으면서 도전을 안하시던데....왜 물어보시는 걸까요? 다들 계속 집값만 올랐다고 그러시고 싼 집이 없다고 싼 점포나 상가가 없다고 하세요. 아직도 제가 보기엔 싼 물건이 넘쳐 나는데 말이죠. 요즘엔 그래서 조언도 잘 안해요.... 그런데 진짜 경험자가 한 말을 안들을거면 왜 물어볼까요? ㅎㅎㅎ 정말 생각해보면 30대 때 치열하게 지낸거 같아요....경매장에가서 뭣도 모르면서 작은 빌라 하나 낙찰받던 때가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그리고 악착같이 돈 모아서 산 집을 팔아버리고 대출도 많이 받아서 땅 사고 건물사고, 다시 리모델링 공사 다 하고......다시 임대 맞추고.... 정말 그때는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던 것도 같아요. 그런데 다들 건물주는 그냥 돈이 많아서 편하게 임대료 받아서 사는 줄 알더라구요...ㅎㅎㅎ 이제는 시스템이 돈을 좀 벌어주니 시간이 좀 있어서 주식도 공부하다가 뉴욕주민님을 만나게 됬네요.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 또 좋은 영상 올려주세요. 늘 감사합니다. ^^
음 약간 워라밸의 의미가 다른것같은데 한국에서 워라밸은 회사에서 야근이없는 걸 말하는것같아요. 본인이 좋아서 하는 야근은 자유입니다 근데 회사서 눈치주면서 하는 야근은 얘기가 다릅니다 그건 성공과 거리가 멀어요 건강과 멘탈을 좀먹습니다 수당도 안쳐주고요 워라밸을 따진다는건 그런회사를 거르겠다는 의미입니다 제가 워라밸없이 회사에서 야근많이해봣을때 정말 힘들었습니다 건강도 너무 나빠지고요 지금은 남은시간에 저에게 부족한 공부를 합니다. 전자나후자나 쉬지는 못해요 하지만 전자는 강요된 거고 후자는 자유죠 워라밸이 중요한건 무얼하든지 상관은 없는것같아요 핵심은 물론 노력도 하지않으면서 성공을 바라지 말아라 이겠지만 한국 젊은세대들이 외치는 워라밸은 하나의 권리같은겁니다 일끝나고 일하든안하든 그건 자유지만 그마저도 요구하지않으면 노동착취를 당연하게 여기는 곳이 한둘이 아니거든요
저..포인트를 잘못 짚으신 것 같은데, "성공하려면"이란 전제가 깔린 얘기입니다. 개인적인 삶과 회사로부터의 자유가 중요하면 그렇게 살면 되죠. 그 가치가 나쁘단 게 아니라 그렇게 살면서 성공까지 하겠단 게 욕심이란 거죠. 누군가는 회사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야근하고 집에서도 일하는데 세상이 공평하다면 성공은 그 누군가의 몫이겠죠.
전 50대지만 일이 곧 나인 삶을 살았죠. 일 속에서 보람도 행복도 느끼면서요.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 일상이 워라벨인거죠. 속시원히 말씀 잘 하셨고 젊은 청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준거예요. 참 책 잘봤어요. 세심함이 그어떤 미주책보다 최고입니다. 곧 교보 베스트 코너에서 볼수 있을거에요.
우리나라는 워낙 노동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 편이고 후려치기도 심하고 사축에 가까워서 워라밸이 대두되는 것 같아요. 별개로 영상은 정말 백번천번 공감합니다. 포인트는 주도적인 삶 같아요. 제 주변에도 공시 공기업 합격해서 워라밸 누리는 애들은 대학때 치열하게 살았던 애들이고 놀거 다 놀고 할거 다 하면서 결과 안좋다고 찡찡대는 애들이 워라밸 염불만 오지게 외고 다녀요. 정말 기본적인 자격증 어학 이런거 하나도 없으면서 자료주고 정보주고 도와주고 이런거 할래? 해볼래? 이러면 실제 현장에서 이건 필요 없데 이런 이야기만 해대고 그 스펙으로 스펙업할 생각은 안하고 떨어졌다고 찡찡대고 또 놀러감. 아무것도 안하고 놀거 다 놀고 할거 다 하고 본인이 원하는 방향, 방식으로 산거면서 열심히 하는 애들 후려치기하고 열등감 완전 심해요. 본인이 원하는 인생 원하는대로 이뤄졌는데 그 분노가 어디서 나오는건지 심리상태 이해를 못하겠음;; 그냥 그저 그런 대학 나왔는데 뭐 좀 열심히 하면 유난떠는 사람 만들고 이상한 사람 만드는 분위기여서 대학 4년 끔찍했는데 직장 괜찮은데 취업하니까 다들 일이든 뭐든 자기주도적인 사람들 사이에 있어서 편안 그 자체임
노동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 그 노동이 사회적 효용이 없기 때문에. 사회적효용은 꼭 그 일을 통해 느끼는 자부심 및 보람과 직결되진 않지만, 본인의 노동을 통해 경제적 측면의 보상을 원한다면 사회에서 대체불가능한 일을 찾아야함. 자본이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에는 굉장히 짜게 배분되기 마련.
너무 치열하게 살아오셔서, 또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살아오셔서 그렇게 워라벨을 받아들이시는거 같아요. 목표가 높으신 분들에게 있어서 워라벨의 의미는 일=삶 이 맞는거같고, 진짜 소박한 평범한 삶이 목표인 사람에게 워라벨이란 야근없이 매일 일마치고 술한잔 하고 친구만날 시간이 있는걸 의미한다고 전 생각합니다. 노예라고 표현되는 그 수많은 소시민들이요.
안녕하세요. 정말 공감가는 얘기 잘 들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 결혼초기까지 직장생활하고 현재 미국에서 직장생활하고 있는 입장에서 한가지 말씀드리면 한국에서의 워라밸은 본인이 열정을 가지고 일하면 회사와 사회가 이용해먹는게 문제입니다. 말씀하신 내용과 똑같은 논리로 직장상사가 사회선배들이 젊어 고생은 사서 고생이다. 나때는 밤 9시에 퇴근하면 정말 일년에 몇번없는 특별한 날이었다... 등등 자신의 일을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캐리어를 위해 써야할 시간이 선배의 일을 욕먹어 가면서 선배의 캐리어를 위해 쓰는 시간이 되어버리니 문제인 것입니다. 그일을 하면서 배우는게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배우는 것도 없는 잡일에 실적에 이름도 못올리고 관행이라는 횡포아래서 나의 열정과 시간이 희생되어가는 끔찍함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미국에 온 이후에는 일찍 퇴근하고 필요한 일 또는 하고싶은 공부를 집에서 제가 원하는 만큼 할 수 있고 그로인해 쌓은 노력은 그대로 실적에 인정받아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니 일이 더 재밌습니다. 미국에서의 상황이라면 전적으로 공감가는 얘기지만 한국은 떠나온지 10년 가까이되어서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사회적 구조적 문제로 인해 강제적으로라도 워라밸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열정을 낭비하지않고 온전히 자신의 일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투자이외의 인생에 대한 얘기도 정말 재밌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저는 가정의학과 의사입니다. 매일 진료실에서 느끼는 것은 "한사람 한사람은 모두 다르다."는 것입니다. 뉴욕주민님처럼 모든 것을 쏟아부은 어린시절을 바탕으로 높은 고지에 오를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떤 사람은 일정 수준 이상의 과부하가 걸리면 몸과 마음이 버티지 못하고 삶의 의지가 고갈되어버리기도 합니다. 이건 어쩔 수가 없어요. 모든 사람이 같은 능력을 가질 수는 없거든요. 40대의 입장에서, 20대가 어떻게 살아가야하나요? 라고 묻는다면 행복을 쫓는 삶보다는 의미를 찾는 삶을 살아가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제가 깊이 감명받았던 에밀리 에스파하니 스미스의 TED 영상 링크해봅니다. ua-cam.com/video/y9Trdafp83U/v-deo.html
동감합니다. 링크 해주신 ted 영상도 굉장히 도움이 되네요. 저는 워라벨에 대한 고민보다, 결국 사람은 언젠가는 죽게되고, 그 순간이 될 때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제 기준으로는, 저의 죽음의 순간, 자신의 결혼식에서도 그 순간을 느끼지 못하고 스맛폰만 보고 있었다면 굉장히 후회했을 듯하네요^^
이 글에 공감합니다. 뉴욕주민님은 자신이 워라벨없이 열심히 살고 계시고 그런 삶이 맞다고 생각해서 자신의 방식 맞다고 말하고 있지만. 꼭 뉴욕주민님 방식대로 성공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뉴욕주민님이 다른 삶의 방식도 존중해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영상은 편협함이 존재하네요. 사람마다 중요시 여기는 가치가 다르기 때문이죠.
여러분 젊을때 고생은 돈주고 사서해라 라는 말씀 기억하세요. 씨앗을 빨리 뿌려야 중년이 되면 여유가 옵니다. 치열하게 살아온 50대 아줌마가 하는 조언입니다. 경제력 없는 노년은 지옥입니다. 현실입니다. 그러니 잠이 중요하다 운동은 언제하냐 돈이 다가아니다 라는 말들은 평생 먹을 돈을 싸놓은 부자나 하는 말입니다. 할거 다하고 성공한사람들 많이 없어요. 뉴욕주민님 보면 저의 20대를 보는거같아서 흐뭇합니다. 동감합니다. 응원합니다.
@UC9N--illTo0pWUYtzYajWmw 님같은 발상이 페미니즘 발상이에요? 소름돋지 않나요? 그녀들의 감수성과 공감능력 자기자신이 한심한거를 노력해서 발전할생각을 해야 됩니다 역으로 질문하면서 현실부정하지마세요 저분말대로 인생 하고싶은거 다 하고살면 노예의 삶인건 팩트고 그럼 나이들어서 여유롭지 않은 삶입니다 잠잘권리? 권리는 없고 있고가 아니라 어른이되면서 책임이라는걸 져야되요 나중에 나이들어서 돈없는데 일터져보세요 책임을 져야되기때문에 잠을 못잘수도있는 현실이 생깁니다 보상을요 누가해주냐고요? 해줘야되나요? 노력은 주관적이고 상대적인거에요 누구는 미친듯이 노력했다고하는데 막상비교해놓고보면 취업한 사람보다 안했고 님들같은 사람이 그렇게 운은 논하며 사회를 탓하는데 님들보다 미친듯이 노력한 사람이었기에 운도 잡을수있는 능력을 갖고있는겁니다 보상은 갈수록 받기 힘들어집니다 그러니 상대적으로 더노력하시면됩니다~ 이댓글이나 뉴욕주민 영상 취지는 노력도하지 아니하고 맨날 쓸데없는 라이프를 즐기고 자기합리화 하면서 시키는 일만하는사람이 "왜 내 삶은 노예 같을까?" 라는 의문의 제기하는 사람을 위한겁니다~ 그리고 또 애초애 남에게 의지하려고하고 배려받으려 하고 존중받으려하지만 존중받을짓을 안하는게 지금의 20대30대 현실입니다 뭐 노력하는 사람도 많겠죠 근데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상대적입니다 욜로니 뭐니 가면갈수록 더심하고 이건 세대적인 갈등 국가적인 측면으로 바라봐야될게 아니라 전세계 공통으로 보상을 받기 힘들고 사회는 더 열심히 하는사람 스스로일을 해결할수있는 리더를 원하고있습니다 양극화라고하죠 남들한테 감정호소하면서 따뜻한말 구걸하면 그말은즉슨 노력의 결과물도없는데 인정받길 원하는 모순적인 행동이기에 스스로 일을 해결 할 수없는 사람입니다 사회와 거꾸로 행동하고 계시내요? 지금사회와 모든것을 비판하고 탓 하지마세요 지금은 누구에게나 기회를 거머질수있는 젊은 사람도 노예가 되지 않으려고하고 일감을 스스로생각해서 해결하며 가성비좋은!! 효율성좋게 일하면 누구나 부자가될수있는 검색 조금만 해봐도 키워드만 잘 공략해서 검색하면 다나오는 2020년을 살고계십니다 재산을 물려받은게 아닌 스스로 부를 거머쥔20,30대 백만장자 한국에 점점늘어나고 있고요 전세계적으로 억만장자 20대도있습니다 옛날에는 절대 상상할수없는 시대에 살고 계십니다 이런 공평한 시장경쟁을 이해하지 못하고 스스로 일을 해결할수없는 노예가된다면 사회에 도태되서 님의 인권을 제외한 모든권리 처음에는 있겠지만 나이들수록 점점 파이가 줄어들겁니다 님이야말로 깊은 명상으로 자기자신을 돌아보며 성찰하고 삶을 나태하게 보낸적이없는지 질문을던져보세요 노력은 정말 배신하지 않아요 애초애 플랜을 잘 짜보시던가요..흠현실적인 조언을 하자면 돈이라는 키워드를 놓고 벌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떠올라고 제기준에서는 주식투자 부동산투자 자영업 이 3가지를 떠올릴것같내요 그럼 그 3가지를 놓고 무엇을 먼저할건지 저같으면 자영업으로 돈 뿔리고 뿔린돈으로 투자를 할거에요 그리고 자영업을 성공 하기위해 책과 인터넷을 보며 공부하고 제일중요한건 경험! 세상에 뛰어들어서 실패를 빨리 맛보고 그실패를 잘보완해서 성공할것같내요 그리고 남들이 다하는거 똑같이 하면서 쫒아가면 노력도 더 많이 해야되고 노력한만큼 돈도 안벌립니다 세상탓할시간에 스스로 사고하고 해결할수있는 능력과 세상을 현명하게 듣고 볼수있는 눈과 귀 그리고 나태해지지 않기 위한 강력한 마음가짐을 길러서 현명하게 사세요 저는 참고로 스물살 몇일뒤 21살입니다
글쎄요. 일중독으로 가정에 전혀 충실하지 않았던 아버지를 생각하면 균형은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제가 생각하는 라이프는 가족이거든요. 일에 대해서 프로페셔널 해야될 뿐만 아니라 남편, 아내, 부모로서도 프로가 되려면 직업일에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 그 이상이 필요합니다. 가치관의 차이겠지만 그 트레이더는 절대 좋은 남편이 되긴 어려울 것 같네요.
요지를 잘못 짚으신 것 같은데 "성공한 트레이더가 좋은 남편이 될 거다"라는 얘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미친듯이 성공하고 싶으면 미친듯이 일해야하고, 그러면 좋은 남편이 되기는 힘들다" 라는 얘기를 하는거죠. 그럼에도 행복할 수 있으면 그렇게 사는거고, "아니야, 나는 내 가족에게 훌륭한 아버지와 남편이 되는게 더 중요해"라고 생각하면 "미친듯이 일하는것"을 포기해야 하는 양자택일의 현실을 직시하라는 얘기 같네요. 성공한 트레이더가 되는게 삶의 목적인지 훌륭한 아버지가 되는게 삶의 목적인지 다른 무언가가 삶의 목적인지 정하는 것은 각자 개인이 할 일이죠. 뉴욕주민이 좀 "노예"같은 비하적 표현을 한 것은 좀 그렇긴 하지만, 글의 요지만 보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네요.
뭔가 크게 착각하는것 같음.... 무슨 얼어죽을 가치관차이임 사람이 먹고사는것만해도 삶의 대부분을 쏟아부어야하는데 당연히 가정에도 에너지를 쏟아야하고 그런데 이미 이렇게 할게 많은데 어떻게 밸런스를 찾을거냔 말이잖슴....영상에서는 트레이더기준이니까 하루에도 엄청나게 큰 돈이 오가니까 어쩔 수 없이 삶이 남들보다 더 밀리는거고.... 내용적으로 이런 비판이 전혀 맞지 않는데...
처음에는 맞는 말인 것 같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성급한 일반화라고 생각되네요. 누군가는 제테크나 건강 혹은 본인의 꿈을 위해 저녁있는 삶을 바라듯이 각자 워라벨을 추구하는 이유가 다양할 거라고 생각해요. 단지 퇴근 후 술이나 한잔 하려고 워라벨을 바라는 사람만 있는 건 아니듯이. 그리고 주인의식을 가져라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건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전제하에 가능한거라 생각해요. 성인될때까지 주입식 교육을 받으면서 자랐는데, 본인이 뭘 좋아하고 뭘 하고 싶은지 헤메는 젊은이들이 많아요. 저또한 그렇구요. 경쟁과 스펙쌓기에 치여서 본인이 뭘 좋아하는지도 모른채 대학 졸업하고, 어떻게 힘들게 취업은 했는데 막상 일해보니 이 일이 맞지 않는 것 같고, 그렇다고 어럽게 들어온 회사 퇴사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럼 바라는게 뭐겠어요. 워라벨이라도 챙기면서 다른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자. 이렇게 생각 할수도 있는거에요. 위에 이유말고도 다양한 상황때문에 저녁있는 삶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을거에요. 워라벨 바라는 사람들을 단순히 주입식 워라벨 열풍때문에 바라는 사람들일거야라고 노예로 싸잡아서 비난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잘 나가는 헤지펀드 트레이더들이 과연 인생의 성공한 사람들일까요? 성공의 의미를 되새겨 봐야할 것 같네요.어떤 분야에서 남보다 치열하게 노력하고 많은 것을 희생하며 이룬 성공이라도 사람과 세상을 이롭게하는 분야여야 진정한 성공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개인의 경제적 자유, 명성, 높은 지위 이런 것을 이루었다고해서 성공은 아니라는 견해입니다. 모두가 아는 성공한 스티브 잡스가 병상에서 쓴 글을 읽어보면 조금은 관점이 달라질 겁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몸값을 높이고 성취감을 높일 수 있다면 누가 워라벨을 논할까요. 한국에선 워라벨의 유행은 부당한 노동에 대한 반발이라 봅니다. 주위를 보면 정상 퇴근후 흥청망청 노는 사람 보다는 회사에 얽메어 못했단 자기 개발하고 미래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돈이 필요하면 투잡들어가고요.다들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같은 단어지만 문화적인 차이가 있는 것 같네요.
커리어를 선택하든 사생활을 선택하든 각자 자신의 세계관에 맞게 선택하고 그에 따른 비용은 각자 감당하면 됩니다. 커리어를 택한 사람보고 일밖에 모르는 기계라고 할 필요도 없고 사생활을 택한 사람에게 노예라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일이 그렇게 중요하냐고 할 이유도 없고, 뭘 그리 대단한걸 한다고 사생활 운운하냐고 깔볼 필요도 없지요. 자기 기준과 다른 삶을 산다고 상대를 깔보는 사람이 제일 못난 사람 아닌가 합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고 남이 내 인생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니니 한번 뿐인 짧은 삶, 각자가 원하는데로 살다 가길 바랍니다. 이분은 워라벨을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워라벨을 말하는 사람들이 모두 공짜로 성공을 바라는 사람인것으로 오해하고 있다는 오해를 받을 것 같군요. 커리어보다는 사생활을 중시 여기거나, 커리어와 사생활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하는 사람과 그냥 꽁짜로 성공하길 바라는 사람을 은근히 같은 부류로 섞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냥 다른 분류에요.
OECD 자살 1위, 청년 사망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국가에서 통하는 얘기는 아닌것 같아요. 2030대에 잠을 못하면 암이 생겨요. 만나고싶은 사람들을 안 만나면 인생에 나 혼자 남게 되고요. 저는 오히려 영상을 보면서 성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저는 정확히 반대로 국내외 대기업 임원분들, CEO분들을 만날 때마다 인생에 별거 없다는 회의를 많이 느꼈어요. 췌장암으로 갑자기 돌아가셔서 미성년자인 아들이 혼자 남게 되신 분도 있었고 교통사고로 아이를 하루아침에 잃은 분도 있었죠. 다른 사람이 말하는 성공에 대한 정의를 내려놓고 내 인생을 구성하는 것들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해보는게 필요할것 같아요.
뭐든지 최극단은 위험하기 마련이고,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기 마련이죠. 다만, 워라벨을 찾으며 경제적 자유를 논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이고, 워라벨을 충실히 챙긴사람들은 대부분 평생 가난에 쪼달려서 삽니다. 그러다 잠깐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그렇게 비참하게 삶을 마감합니다. 그리고, 성공한 이들에게 성공이란 경제적 자유 그 이상의 의미를 느끼죠. 내 삶의 노동의 가치란 내가 자기가 살아있다는걸 느끼게 하고, 내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중요한 부분인겁니다. 내 삶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일이란 부분에서 '노예'역할을 담당하면서 그 삶이 행복해지기란 쉽지않죠.
@@coewroub1398 얻는 것 없이 잃는 것만 있으면 참 그런 ...... 무슨 성공이냐를 생각해 봐야지요. 내 어릴 적에는 매년 친구 한 명씩 만들자던 목표도 있었지요. 그래서 남들보다 약간 배려심을 키울 수는 있었지만, 그것이 부적합한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알고 난 후에 남달랐던 목표를 상실했답니다. 지금은 오히려 그런 거추장스런 것이 없어 오히려 좋더군요. 100% 나만을 위한 시공간을 쓰며 살고 그럭저럭 만족하며 산답니다. 인생 중간의 추억이 없어서 탈이랄까요?
반응들을 보면 반감이 상당하단걸 알 수 있는데 경제적으로 성공하려면 20,30대에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는게 팩트니까 반박은 못하겠는데 돈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게 아니야! 라고 말하는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정작 돈이 많았으면싶어서 어떻게하면 경제적자유를 찾을까하며 주식유튜브를 여러개 구독하고 있고 워라벨지키면서 경제적자유 어떻게 얻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그렇지 않나요? 적당히 벌어서 적당히 여가즐기면서 사는법을 다들 모르진 않지않나요? 주식유튜브 채널에서 돈이 전부가 아니다 하시기엔 다들 돈욕심이 너무 드글드글하시지 않나요? 돈이 있어야 자유를 얻고 자유가 있으면 행복하기 쉽다는거 다 아시면서 ㅋㅋㅋ
중간에 신행에서 트레이딩한 분의 예시는 열정이 아니라 중독... 같은거 아닌지...^^; 아마 업계 특성인듯해요 특히 트레이딩쪽은 그렇죠~ 젊은 분들이 보고 오해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B school에 있을때 느낀건데, 업마다 성공하는 사람의 성향이 다르고 필요한 에너지가 다른거 같아요. 개인의 삶에서 받은 영감을 풀어내야 하는 직종들도 많습니다 그땐 워라밸이 사랑하는 ‘일’ 을 위해서 더욱 필수적이되죠. 이번 토픽은 20대를 위해서 가 아니라 파이낸스 (특히 트레이딩쪽) 하는 사람들을 위한 컨텐츠라고 특정하는 편이 더 맞을 듯 합니다 ㅎㅎ
뉴욕주민님이 하신말 뜻 성공하려면 치열하게 자기주도적으로 노력해야한다( o) 열심히 살지 않아서 성공못하는거다 (x) 어려운 처지에서 열심히 사시는 모든분들을 모욕하시는게 아닌데, 본인이 자기주도적으로 치열하게 살지 못했던 분들이 속상하신것같아요. 이 영상의 타겟은 '기회가 주어짐에도 게으르게 자기계발 게을리했던 사람들, 워라밸찾으면서 성공하고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요즘세상 팍팍해서 그냥 생존하는것 자체가 성공인것같아요. 열심히 살아왔는데 '니가 노력하지않아서 성공못한거다'라고 곡해해서 듣고 상처받으신 분들은 상처받으셨다는 것 자체가 열심히 살았다는것 반증이니 스스로를 기특하게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평생 게으름부리다 기회놓치고, 열심히 살아본적이 없어서 이런 동기부여영상에는 뼈만 맞고 지나가는 사람ㅠㅠ은 이 영상 전혀 기분 나쁘지 않아요. "나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있는데, 내가 열심히 살지 않아서 성공못했다는거냐!!" 네 당신은 이 영상의 타겟대상이 아니니 지나가주세요 ㅎㅎ "일적인 성공, 물질적인 자유보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소중하다" 어떤 가치가 소중한지 논하자는 영상이 아닙니다. '일적으로 성공해서 누리는 경제적 자유를 원하면서 워라밸까지 찾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말 입니다. 누가 가족과 보내는 시간보다 돈이 중요하다~~~ 이랬나요... 맛있는 짬뽕 끓이는법 알려줬더니, 왜 짜장은 배척하냐~ 이 레시피대로 끓이지 않는 사람은 맛없는 짬뽕끓인다는 뜻이냐 ~ 니가 한국인의 짬뽕입맛을 아느냐~ 하는 꼴......
워라벨이.. 경제적인 자유를 얻고 그렇다기 보다는 돈에대한 욕심을 버리는것이 선행이죠... 한 번 뿐인 이생 좀 즐기면서 살겠다. 돈은 덜 벌더라도.. 라는게 핵심인것 같습니다. 주변에 돈욕심 없는 사람들 많아요.. 주식 채권 펀드 이런거 전혀 관심없어요.. 회계쪽 공부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주식같은거 전혀 투자 안하는 사람 많이 봤어요. 그냥 돈에 욕심 없고 자기돈으로 모험하고 싶지 않은 것이죠. 이런 사람들을 나무랄것은 아니라 봅니다. 소위 말해 플렉스 안하고 그냥 자기가 필요한 만큼 돈만 있으면 되는거죠.. 일본 청년들 중 저런 사람이 많을겁니다. 우리나라도 비슷하게 흘러갈거예요. 주6일 일하고 250받을래 주 5일 하고 200받을래 라는 질문중에 주5일 하고 200받겠다는 사람들도 상당 수 거든요... 이런 사람들이 워라벨을 더 중요시 보는거라 생각 합니다.
워라밸에서 라이프가 단순히 놀자가 아닌거 같습니다. 사람이 일만 하라고 태어난게 아니고, 유희적 존재인데 자기 취미 즐기고 일 외에 다른 세상도 깨닫고 간접 경험하는 것 역시 큰 인생의 자양분이고 또 하나의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업에 충실하지 않겠다는게 아니라, 맹목적으로 본업만 하다보니 그 외에 아무것도 즐기지 못하고 밤늦게 퇴근하는게 일상이 되버리거나, 간혹 칼퇴해도 뭐할지 모르는 윗분들을 보며,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하는게 지금의 2030들이 말하는 밸런스가 아닐까요? 물론 말씀하신대로 본업을 죽어라 파야 하나라도 제대로 할까말까한게 커리어이고 일이겠지요. 200% 공감하고 그런 선배님들을 존경합니다. 하지만 행복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녁 먹고 야근이 기본이고, 후배들 집 안보내고 맨날 저녁 먹자 술 먹자 조르는 선배들이 너무 많습니다... 무한경쟁으로 성장하는 사회에서 각자의 가치관과 그 눈높이를 다시 한 번 맞추고 공감할 기회가 필요해보입니다.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 아시나요.. 그 분이 초등학생일때 티비에 나왔는데 엄마가 바이올린 그만하고 좀 쉬라고 하는데도 엄마말 안듣고 하루종일 연습하던데요..최근 인터뷰보니까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 손끝이 뭉개졌더라구요...박진영도 날마다 같은하루를 보낸다고 하고, 강수진도 취미없이 발레만 한다고.....자기분야에서 노력해서 성공하려면 저렇게 해야하구나 싶었어요. 예시로 들어주신 그분도 자기분야에서 노력하는 삶을 살뿐인데 성과가 돈으로 나오는 직업이라고 해서 정신병이라고 하는건,, 그냥 함부로 평가하는거 아닌가...
왜 여기서 몇몇분들은 이 영상에 선민의식이다, 깔보는 심리가 담겨있다고 이야기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애초에 뉴욕주민님이 말씀하는 상대는 일터가 아닌 다른 곳에서 충분한 행복을 만끽하고 소박하게 살아가며 워라밸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라, 남들보다 더 크게 성공하고 싶은 마음(돈이든 명예든)만 있으면서 그만큼 자신의 커리어에 일적인 투자하려는 생각은 없는 사람들이잖아요. 그런 마음으로 뉴욕주민님을 찾아가서 저렇게 질문을 했겠죠. 그러면 당연히 그에 대한 대답은 요행만 바라지 말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님들이 예시로 드는 애완견이랑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적당한 소득을 바라는 사람들이 월가에서 치열하게 커리어 쌓고있는 뉴욕주민님한테 워라밸 고민 상담하진 않겠죠 ㅋㅋㅋ 애초에 그런 분들은 이 영상 보지도 않을것같은데
@@loganlee7510 그냥시켜서 일하는 사람이 '노예' 인가요.. 그분들도 그분들의 사정이 있고 본인의 가치관과 능력 상에서는 이정도로 성실하게 살아간다 이렇게 볼수도 있는거죠. 집안의 가장이고 책임감있는 아버지일수도있고. 이런 다양한 경우의 수를 노예로 함축시켰기때문에 오해받을 소지는 있다고봐요~
선생님 그렇게 귀여운 산타 모자 쓰시고 뼈를 때리시니 크리스마스 선물이라 생각하고 달게 받겠습니다!!!! 점프를 할려면 도움닫기하는 구간이 필요하듯이 자기 꿈을 위해선 미친듯이 달려야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지금이 그때라는걸 놓치지 말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성공은 참 일반화 하기 힘든 것 같아요. 인생을 조금 살아보니 절대 노력으로만 안되는 것들도 있더군요.. 그리고 월스트릿 판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노력대비 보상이 그대로 따라오는 공평한 직업도 참 한정적인 것 같고요. 워라벨이 주는 의미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과거 100년 전만해소 해가 지만 사람이 일을 멈춰야 했는데 요즘엔 단 1분 1초도 제대로 쉬기 힘든 세상이 되어버렸네요. 가장 축복 받아야할 인생의 한번뿐인 결혼식도 즐기질 못할 만큼요..
성공을 하려면 모든 시간을 다 바치는게 맞습니다. 그런 사람은 결혼을 하지말고 혼자 살아야죠. 애도 낳지말고. 사람들마다 가치관의 차이가 있고 자기가 중시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이 있으니 무조건적으로 잘못됐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특히 가정이 생기면 더 그렇죠. 일에만 빠져 일적으로는 성공할수 있으나 가정에는 소홀하며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을 놓칠 수 있죠. 또한 취미생활없이 사는게 불행할수도 있습니다. 일을 할때는 최선을 다하는 게 필요하고 그외 시간에는 다른부분으로 최선을 다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삶의 의미를 어디에 두느냐의 차이이죠.
저도 20대 초반인데 꿈이 너무 작아서... 항상 어디 조그만 곳 가서 밥벌어먹고 살겠지하는 게 현실적인 것처럼 생각하고 있었어요 댓글이랑 언니 말 들어보면 세상은 오지게 넓고 내가 가는 길이 곧 내 커리어가 될 텐데; 분명 꿈이 커야 파편도 크다는 걸 아는데 자꾸 지레짐작하고 작게 잡네요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은 드는데 요요처럼 자꾸 제자리로 돌아와요
현재 국내 상황에서 워라벨의 의미는 회사는 정시퇴근하고 퇴근 후 재테크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는 결국 경제적 자유를 이루자 인거 같습니다. 일반적인 회사에서 월급은 아무리 열심히 해봤자 집사기 힘든 수준이구요. (일부 대기업 제외하고 노력과 성과에 비해 제대로된 대가를 받지 못하는 상황).
그런 워라벨 챙겨서 제대로된 성공을 할수 없다는게 이영상인거 같네요 그렇게 워라벨이 중요하면 성공을 포기하든가 아니면 성공을 위해 치열하게살든가 가 이 영상인거같습니다. 또 치열하게 살아왔던사람은 대부분 대기업이라든가 자기의 꿈을 실현하는 업종을 가서 또 치열하게하겠조. 재테크공부 제대로하면 좋겠지만 태반은 이번에 주식열풍와서 유투브같은거 깔짝깔짝보고 투자하고 이런사람또한 장기적으로보면 재테크에서 크게성공하기 힘들다고 볼수도있고요.
제 채널 시청 분포도를 보면, 주로 30대 중반에서 40-50대이고, 20대-30대 초반이 가장 적기 때문에, 오늘은 젊은층을 공략(?)한 주제입니다. 기분나쁘게 들릴 수 있을지 몰라도 실제로 저를 찾아오는 후배들에게 이 질문을 받을때마다 해주는 말입니다. 아...물론 밥은 꼭 사주고 이런 말 합니다. 그래도 싫어했을 듯;;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크리스마스 ^^
🎄🎄
뉴주 졸귀ㅎㅎㅎ 모자에서 한번더ㅎㅎㅎ
감사합니다 ㅠㅠㅠ 다시한번 경각심을 가졌어요
귀한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이 하루도 귀하게 쓰겠습니다
워라밸 챙기면서 적당히살기 = 정상
워라밸 포기하고 치열하게 살면서 성공을 바라기 = 정상
워라밸을 바라면서 성공하길 원함 = 비정상
한국에서 8년 미국에서 4년 직딩입니다. 완벽하게 동감합니다. 우리는 노예를 넘어 자기 인생이라는 회사에 ceo가 되어야합니다.
한국에서 직장 생활 해보고 미국 회사의 큰 조직에서 일해본 제 경험으로 말해 보자면 논점의 차이이지 싶네요.
일단 한국 사람들이 워라벨 워라벨 외치는 이유는 한국 회사들 특유의 권위적인 의미 없는 야근 시간 + 조직 생활이랍시고 끝나고 회식 끌려가서 늦게까지 마시고 그리고 다음날 새벽 출근 하는 문화에서 최소한의 개인 생활을 보장해 달라..해서 시작된 아우성에 가깝고요. (인권침해 수준)
주민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은 최소한의 공과 사는 구분된 미국 고용시장 분위기에 근거한 내용인것 같아요.
저는 정말 두가지 환경 다 겪어보다 보니까 왜 한국 사람들이 워라벨 워라벨 하는지 알겠고 미국 회사에서 워라벨 외치는 인간치고 일 제대로 하는 애들 못 봤다 이겁니다. 실제로 저도 지금 IB 쪽 일하는데 정말 똑똑하고 치열하게 사는 미국 애들은 1프로도 채 안되고 나머지는 다들 개인주의에 쩌든 게으름뱅이들 같거든요.
하지만 주민님 말씀의 코어는 이해해요. 동의도 하고요. 20-30대의 희생이 없으면 40-50대 성공은 불가능 하다는걸 나이들면서 느낍니다.
The bottom line is...you can’t have it all.
이게 진짜 정답입니다
잘 정리해주셨네요
오 그럴수도 있겠네요. 확실히 한국과 외국은 근무 환경이 다르니까요.
이거지. 술먹고 놀고 싶고 자고 싶고 그래서 워라밸 하는게 아니라 회사의 노예처럼 사는 삶을 벗어나서 싶은게 워라밸을 외친 이유에여... 사람답게 좀 살아보려고~~ 정말 높은 곳까지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은 주민님 마인드로 하는게 당연하다고 봐요^^
정답인듯...한국 직장인 한테는 공감이 잘 안가는 내요이네요..
20대 후반 30대초반에 박사과정하고 이제 30대 중반되서 미국 테크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미국이 워라벨이 뭐 완전 잡혀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건 실제로 고연봉 직장이 아닐 가능성이 높고, 이 나라는 자본이 들어간만큼 치열하게 살게끔 디자인 되어 있어요.
다만 30대에 잘 안자고 잘 안 먹으면 그 대가를 더 나이들어서 치룹니다. 건강은 젊을때 기반을 닦는거라 생각해요. 성공을 위해서 건강을 버리다가 진짜 훅 갑니다. 저도 박사과정때 무리해서 이상한 병 얻고 최근에 약물치료 완료됐는데 주변에 이런 사람 많아요.
건강은 지켜야 합니다.
마져요, 마이크로 소프트 다니는 사람들 몇억에서 몇십억 연봉자들 이지만 박터지게 일합니다.
+ 가족관계
백퍼동감. 한국 대기업에서 일하다 일자체보다 틀에박힌 조직문화가 안맞아 뉴욕가서 일하고 있는 제 지인도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9to6는 개나줘버리고 오히려 한국에서보다 더 늦게까지,과거 부모세대처럼 주말에도 나와 일하니 그만큼 회사에서 빨리 포로모션 해주고 미국인 동료들보다 일찍 독립해서 회사차리고 성공하더군요. 물론 직장문화가 다른 한국에서 워라벨이 뜬건 이해가지만요..
영상 핵심은 '노력은 안 하면서 요행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던지는 내용인 것 같아요ㅎㅎ
워라밸, 경제적자유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무조건 비판하는게 아니라서, 자신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서 받아들일 내용을 취사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현실적인 조언들 감사합니다! 더욱 치열한 20대 보내도록 자극제가 되네요
학벌 집안 재력 완벽한 엘리트들이 심지어 더 치열하게.......많이 배우고 가요.
저는 20대도 아니고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이 영상을 보고 굉장히 뜨끔했네요.
저는 어렸을 적 집안이 가난했고, 부모님도 넓은 세상을 경험해보지 못하셨기에 제가 꿀 수 있는 꿈은 그냥 '안정된 직장'이었어요.
다행히 공부를 잘 하는 편이었기 때문에, 시험은 정말 별 무리 없이 딱딱딱 합격했고 현재 안정된 직장에서 아이 키우면서 행복한 가정일구며 잘 살고 있습니다.
솔직히 '노예'로 살고 있습니다. 위엣 분들이 많이 지적해주셨듯이 주인의식을 갖고 열심히 일하면, 일을 더 주고 독박 쓰는 구조의 조직에서 저는 사실 보람을 잃어가고 있었어요.
하지만 성공에 대한 갈망은 항상 자리잡고 있었기에, 일 외적으로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작년엔 부동산을 공부했고, 올해는 주식 특히 미국 주식 쪽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원하는 바가 있는데 과연 그에 합당한 노력을 했나 하고 굉장히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스톡 자체를 생업을 삼고 있는 뉴욕주민님을 뛰어넘을 순 없겠지만, '주식'계에서 하나의 방을 가득 채워보려고 합니다. 깔짝깔짝대다 나이 들어서 후회하는 삶을 살지 않고 저의 남은 30대 치열하게 한번 달려보겠습니다. 자극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매체들이 워라벨을 유도하고
드라마, 여행같은 취미에 빠지게 놔두는지 아는가?
권력자에게 제일 위험한건 '경쟁자'
그 중에서도 '젊은 사람'들임.
내가 권력자라서 잘 앎.
젊은 사람이 꿈꾸는걸 극도로 싫어함.
잠재적으로 권력자의 자리를 위협하는 요소이기 때문.
젊은 사람이 워라벨 찾고
드라마와 스포츠에 열광하고
여행다니기 바쁘면
권력자 입장에선 이보다 안심되는 상황이 없지.
뉴욕주민은 착한거임.
나는 주변에 워라벨 원하는 젊은이 있으면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주면서
더 편하고 더 놀기 좋은 환경
내 사비나 급여인상으로 만들어줌.
내 목표는 그 젊은이들이 [꿈을 이룰 가능성]을 잃을때까지
'나이 들게' 만드는것.
그렇게 경쟁자 여럿 재껴왔음.
유토피아 같은 환경에 30대 중반쯤까지 가둬놓으면
정신적으로 유아화 됨.
젊은 친구들, 당신의 현재 환경이 우연이거나
당신이 '선택'한 결과라고 믿나?
나같은 권력자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성하고 있다. 우린 너네가 스스로 선택했다고 '믿게끔' 만드는 마케팅을 하는거고.
젊은 사람들은 진실보다
자신이 선택했다고 믿는게 중요하거든.
자신이 주관과 뚜렷한 비전을 갖고있지않는한 자유의지란없다는거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한국 워라벨이 퍼진 이유
1. 야근 수당 없는 야근
2. 새벽까지 일 또는 회식으로 달렸음에도 출근시간 1분이라도 늦으면 욕 먹는 분위기
3. 업무량보다 입으로 승진하는 문화
4. 주는 임금보다 더 높이 요구하는 업무량. 그러나 보장되지 않는 승진 또는 연봉 인상.
5. 40대가 되어도 노예처럼 삶이 없이 사는 상사 모습에서 자신의 미래 모습을 간접 경험
위와 같은 이유로 열정 넘치던 직원도 의욕이 상실되고, 자신이 주체되는 삶을 찾고 싶은 욕망 때문에 워라벨이라는 생각이 퍼짐. 공무원이 인기있어지는 이유가 위와 같은 이유.
본인도 미국에서 15년 넘게 미국에서 있었고, 젊을 때의 노력이 노후를 보장해준다는 점에서는 동감. 하지만 뉴욕주민님이 말하는 서양 워라벨과 한국 워라벨은 완전히 탄생 배경부터 다름.
오호 정확한 분석
대한민국과 미국 두곳에서 다 일해본 사람으로 제 경험을 애기하자면, 위에 적어논 내용 다 공감합니다. 내가 속한곳이 평생있을곳이라 생각하면 저런 자괴감 가질수 있겠죠, 하지만, 내 주도로 모든것을 해보고 내가 경험한 것은 승진 여부에 상관없이 내것이 되는겁니다. 이건 누구도 가져갈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그리고 이러한 경험이 쌓인다면, 어디에 나가도 경쟁해서 이길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결국 새로운 도전을 찾아 떠나겠지요? 뭐하러 상사랑 비교를 합니까? 물론 힘들지요. 하지만, 힘든역경에 부딫쳐서 극복해 이기고 또 매번 이기지 못하더라도, 여러 경험을 해본 사람만이 새로운 도전을 꿈꿀수 있고, 그 안에서 자신의 삶을 찾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번 진짜 너무 공감합니다.. 대표만큼의 오너십을 바라면서 월급은 그대로인걸 보면 열정은 확 식게 됩니다. 제 머리가 빠지고 스트레스로 몸이 상하는데 돌아오는건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
정확해서 반론불가
와... 너무나 정확한...
적게 노력하고 많이 바라는 게 젤 문제임. 적게 노력하고 적게 바라면 아무 문제없고 그 인생도 충분히 좋은 인생이다.
많은 노력이 많은 결과를 준다는게 가장 악질적인 환상중 하나임
현실은 절대 그렇게 안굴러감
@@dogcat391 인고의 착각
@@dogcat391 그렇게 불행하게 생각하셈 대신 노력하면 성공할수있다는사람들 끌어내릴ㄹ려하지말아요
@@dogcat391 많은 노력이 꼭 많은 결과를 가져다 주지는 않지만 노력을 지속 하였을 때의 얻을 수 있는 소소한 성과들 그런 성과들이 자신을 성장시켜 주지 않던가요?
@@dogcat391이런댓글이 참 감사한거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길 그래야 내 자식들이 잘되지.. 노력은 기본 베이스이고 노력한 사람중에 성공한 사람이 있고 노력한 사람중에 기대만큼 안된사람이 있을뿐인것을..
너무 공감하는 말이지만 하나 간과하신 점이 워라밸에서 life가 중요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가정입니다. 퇴근하고 친구랑 술을 마시거나 대단한 걸 하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배우자와 아이들과 보낼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국 기성세대들을 보면 아버지들의 이미지가 늘 아침 일찍 나가셔서 밤늦게 들어오시고, 주말에는 피곤에 지쳐 티비를 보거나 잠만 자시고 (그마저도 회사나 사업장에 나가시는 경우가 부지기수) 그렇게 성공한 아버지들도 드물지만 막상 성공한 분들도 아이들과 가족과의 관계가 틀어지고 안타까운 인생을 사는게 한국인들의 삶이었죠. 저도 아버지가 사업가셔서 힘든 시절을 보냈는데, 늘 어려운 가정이더라도 차라리 화목하고 가깝게 지내는 가정들이 부러웠습니다. 요즘 저를 포함한 젊은 사람들이 워라밸을 원하는 이유는 주도적인 삶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기 보다는, 정작 삶에서 중요한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이 높은 가치로 부상하고 이에 대한 주객전도로 인한 반성이기도 합니다. 일=삶이 된다고 해서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수 있나요? 정반대인 경우가 많죠. 저희 아버지도 훌륭한 아버지고 사업가셨지만 좋은 남편은 아니었습니다. 반면에 추가하면 인생에서 특별히 소질이나 꿈을 꾸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별로 없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저도 열정만으로 살아와서 주변 사람들도 비슷한 부류였고, 늘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르고 쳇바퀴처럼 사는 사람들을 보면 왜사나 싶고 답답했는데, 크면서 깨달은 것은 이건 소수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저와 어쩌면 뉴욕주민(제가 정말 좋아하는 채널)께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욕구와 기준이 크게 다릅니다. 늘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 그렇게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채찍질 조언을 하던 저지만 몇년 전부터는 반대로 이해하게 되어 인생의 기준이 나와 같을 수 없구나 하고 느낍니다. 오히려 정반대로 정말 소소하게 반복적인 일상을 사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분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일례로 좋은 대학 경영학과를 나와 스타벅스 알바에 만족하는 친구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참 안좋은 소리 많이 했었는데, 막상 돌아보니 왜 내 기준을 그 친구에게 대입하려 했나, 이 친구는 나만큼 만족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데 하고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제가 열정과 관심을 찾아주려고 이것저것 시키니 잘 되지도 않고 더 힘들어하더라고요.
제가 딱 하고 싶었던말인데 잘 말씀해주셨네요. 성찰이있는 멋진 글입니다.
일이나 어떠한 성취가 목표가 되는 삶
자신의 삶 그 자체를 온전히 느끼며 살아가는 삶
어떤 것이 맞다고 감히 누가 말할 수 있을까요?
한국이어서 그런거에요... 호주가보니... 그냥 다들 근무후에는 가족과 지내는 것이 일상
님 말 백번 맞아요.
정말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어떤 일을 할 때 수동적으로 하느냐 능동적으로 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달라지고 당연히 진급에도 영향을 주는게 당연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한 사람들이 결국 더 높은것에 올라가는게 당연한거구요. 마인드가 어떤 방향을 가리키고 있냐에 따라 그게 10년 20년 뒤에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은 결국 밝은 미래를 갖게 될거고 부정적이고 수동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어두운 미래를 가지는게 당연한게 아닐까요?
그리고 한가지에 미치지 않는 이상 그 이상 올라갈 수 없는게 당연한건데 요즘 이런말 하면 노오력이 부족 이런 얘기 하면서 비아냥거리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진짜 이 영상 보여주고 싶네요. 성공하고 싶다면 남들보다 더 많이 더 열심히 더 몰입해서 해야합니다.
회사일에 목메지는 마세요. 돈의 흐름을 보면 앞으로 10~20년간 상위 0.01%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의 노동대비 임금상승 가치는 물가상승률보다 못미칠 확률이 높습니다. 뉴욕주민님은 포지션 자체가 돈의 흐름속에 있고 팀플레이보다는 업무의 성과가 개인의 성과로 (플러스든 마이너스든) 직결되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겠죠.
20~30대에는 회사일도 열심히 해야하지만 이에 올인하면 정말 큰일나고,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원리를 공부를 하는 일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럼 이만 총총
전형적인 사짜 냄새 난다
잘 봤습니다. 굉장히 성공지향적이고 목적의식이 뚜렷하시고 자신이 쏟아내는 노력에 자부심이 넘치시는 분인 것 같네요. 저도 그렇습니다. 유학부터 시작해서 이민 생활 동안 정말 치열하게 살았다고 자부하고 지금은 목표했던 직장에 들어와서 일하고 있죠. 저도 어린 후배들에게 질문을 받곤 하는데... 살아오면서 깨닫게 된 게 있습니다. 세상엔 치열한 사람들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성공에 대한 뚜렷한 목표가 있는 사람들보다 적당한 생계를 꾸리며 살면 그만인 사람들이 더 많더라고요.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알고 있는 사람들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꿈이 있었는데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고요. 그런 사람들은 일이 자아실현의 수단이라기보다 생계를 위한 것이고, 조직과 회사의 성공이 개인의 성공과 직결되고 적절한 보상이 따라오지 않는 한국 사회에서는 '언젠가 돌아올지 모르는 보상'을 위해 '지금의 여유와 행복'을 포기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 수도 있죠. 가족이 있고 성공을 위한 노력과 시간 투자가 가족의 희생과 연결된다면 더더욱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월스트리트에서 성공하는 것이 꿈인 사람들을 위한 조언 이라고 하셨다면 더욱 적절했을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제 경험과 생각으로는 워라밸은 '놀 거 다 놀고, 잘 거 다 자면서 성공하겠다' 는 놀부 심보가 아니라, '회사에 인생을 모두 갈아넣지 않고도 잘 살고 싶은' 당연한 소망을 반영한 거라고 보거든요. 월 스트리트는 모르겠지만 사회 전체적으로는 그게 가능해야 건강한 사회일 것이고.
세상에 일터에 큰 애착 없이 열심히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모두 뭉뚱그려 '노예'라고 표현하시는 걸 듣고 갑자기 매우 서글퍼져 긴 댓글 남기고 갑니다.
정답
말씀하신 것처럼 개인적인 목표나 소망이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적은 노력으로 큰 성공을 얻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현실적인 조언 같네요.
평소 성취 지향적이지도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은 아니라 뜨끔했습니다.. 개인적 목표들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뉴욕주민님과 댓글쓰신 분 모두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20~30초중반까지 실력을 기르고 치열하게 살고 이후엔 그것을 써먹으면서 인적네트워크를 쌓아라. 정말 마음에 와닿는 말인것 같습니다.
직업 특성상 공적인 일을 행하다보니 타성에 많이 젖어있었는데 더 자기계발을 해서 원하는 일을 하고 살아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끼게되었습니다.
많은 부분 공감하는데요, 치열함 속에서도 건강 관리와 틈틈이 쉬어주는 것도 잊지 않았으면 해요. 특히 30분에 한번씩 스트레칭하고 먼 데 보고 해야해요. 안그러면 습관을 고치기도 어렵고 나중에 잘못되면 잠깐 쉬는게 아니라 몇달에서 일년을 날릴 수도 있어요. 사람마다 피지컬도 불공평하게 타고나는 거라 본인이 약한 부분을 평소에 보완하는 노력이 중요한것 같아요. 전 무식하게 사업하다가 시력이 많이 날아갔구요, 엉덩이 대고 앉아있지 못할 지경이 되어서 1년을 거의 날렸거든요. ㅜ 이제서야 쉬는 트레이닝 하면서 복구되고 있어요. 이시대의 20-30대들 화이팅입니다. 긴 인생인 만큼 몸관리 잊지 말자구요.
진짜 댓글 잘 안쓰는데…. 뉴욕주민님의 뼈때리는 조언 너무 동감되네요…
20중반까지 운동선수로써 반평생을 받쳐살았지만 성공하지 못한 운동선수로써 인생의 제2막을 위해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 삶을 사람으로써 가끔은 벽에 부딪히는 느낌을 받기도 때로는 가족들에게 일에 미친놈 취급을 받기는 하지만 제 삶을 개척해 나아가는 책임감을 가지고 살고있는데 자신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영상이네요…..
오늘보다 내일 더 열심히 살아가야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영상 감사합니다.
뉴욕주민님이 제 인생의 워라벨따위는 50이후에 삶이 되야한다는 기준이 생기게 해주셨습니다!
자기 시간을 남에게 헌납하는 사람이 노예입니다.
'열심히 시간을 바치면 언젠가는 알아주지 않을까?' 노예 마인드죠.
노력해도 적절한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 대부분의 급여생활자는 워라벨이라도 챙겨야 합니다.
적어도 워라벨을 주장하는 사람은 자기 시간의 주인의식이 있는 사람이죠.
내 시간은 나를 위해 써야 합니다.
그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공부던,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한 다른 일이던,
삶을 즐기기 위한 여가 생활이던.
시간 바치기 경쟁을 조장하는 사람.
노예 중에서도 악질 노예죠.
덤으로 최근 한국에서 공무원이 열풍이고 워라밸이 떠오르는 이유는 그만큼 노동이라는 것의 가치가 점점 바닥을 향해 가고 있기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한국은 수 많은 집단이 그렇지만 직장이라는 곳이 특히 사람을 필요이상으로 고생시키고 등에 빨때 꼽고 단물 쪽쪽 빨아먹으면서 돌아오는 대가는 조금이고 나중에 필요없어지면 바로 토사구팽한다는 인식이 퍼져있잖아요? 가뜩이나 자산가치만 가파르게 올라서 내 임금은 (연봉동결 가정시) 실질적으로는 해가 갈수록 빠르게 줄고 있는 셈이고, 직장에서 열심히 해봤자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버는 식이니 동기부여도 잘 안되는 것 같아요.
백종원대표처럼 자기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자기의 업으로 삼은 게 아니라면 대부분의 사람은 그냥 죽지 못해 살고, 지출때문에 직장 다니는 거 아니겠어요?
맞습니다~ 요즘 하루벌어 하루먹고살기 팍팍한 세상, 열심히 일해봤자 아파트잘사놓는게 더 성공인 세상에서 좋아하는일하는것도 어렵고~ 좋아하는일에 열심히 투자해서 성공하기도 어렵죠~이해합니다. 님 마음에는 공감하지만, 뉴욕주민님의 영상이 대상으로 하는 이는 '성공하고싶고, 자기주도적으로 몰입할 가능성이 있음에도 워라밸 찾는 사람' 이었다고 생각합니다.이런식으로 접근하면 이런 자기계발 , 동기부여영상 다 내려야죠......
이제 공무원도 워라밸은 아닙니다만...
@@donkey5817 공무원이 무슨 워라밸이 아니야 정시퇴근 때리면 워라밸 황금이지 ㅋㅋㅋ
@@jay-lm7kj 정시퇴근 몬한다
@@jay-lm7kj 공무원들 맨날 야근함..나도 공무원들 맨날 정시퇴근 하는줄 알았음..^^
지나가다 보니 유투버의 워딩 때문에 상처받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댓 달아봅니다. 이분이 말하는 성공은 아주 narrow한 의미의 성공입니다. 아주 많고 많은 성공 중에 딱 이 유투버가 말하는 케이스에만 해당하는 성공인 거죠. 누가 성공은 이렇다 저렇다 그러니까 이렇게 살아라 라는 말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애초에 내가 생각하는 성공이 무엇인지 아주 명확하게 정의해야 합니다. 애초에 성공을 다른 의미로 정의하는 분들끼리 서로 상처받을 필요도 없는 거고요. 이는 개인의 경험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큰 병에 걸리거나 하루아침에 소중한 사람을 잃어본 사람은 돈을 조금 포기하는 대신 가족이나 지인과의 삶의 있는 워라벨을 성공이라 정의할 수도 있겠죠. 어떤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이 유투버가 말하는 성공은 완전 패배한 삶입니다. 본 영상으로 자극을 받았다면 영상 올리신 분과 비슷한 성공의 정의를 가진 분이시겠고요. 내 인생의 성공은 내가 정의하는 것입니다. 모두 뜻하는 바, 원하는 삶을 위해 정진하시길 그리고 항상 크고 작은 성취와 기쁨이 따르시길 바랍니다.
와..
자신이 정의한 모호하고 개인적인 성공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 대부분이 성공이라 인지하는 경제적인 성공을 주제로 시작한 영상인데.. 개개인의 성공 기준을 만들어서 그를 성공이라 생각하라는 것은 영상의 주제와 영상에서 언급한 질문자의 의도에서 완전히 벗어난 댓글이죠.
" 하고 싶은 것 하고 평범하게 사는 것 " 이 성공의 기준인 사람이라면, 워라밸과 성공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해당 유튜버에게 질문을 보냈을까요?
공감합니다. 밤잠 안자고 미친듯이 일해서 회사에서 높이 올라가고 성공하고 싶다한 동갑내기 동료가 유방암, 다른 친구는 백혈병 걸려서 먼저 퇴사한걸 봤기때문에.. 아무일 안일어난다는 말은 저렇게 장담하면 안되는듯.
자칫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은 모두 어리석고 나태한 사람으로 쉽게 이분법적으로 판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하겠습니다.
이 분은 대중이 인지하는 통상적인 의미의 성공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 성공의 의미를 댓글러 본인이 정의해버리는 지극히 주관적이고 감성적인 논지 일탈의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제 일을 own하면서도 일과 쉼을 구분지으려고 부단히 애썼어요. 근데 쉴 때 하는 거라곤 휴대폰 보기, 쓸데 없는 거 보면서 소비욕구 자극하기.. 이런 것뿐.. 온전히 쉬는 거도 아니고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시간을 흘러보내기만 했어요. 주식 영상도 좋지만 이런 20대 커리어 멘토링 세션도 자주 가져주세요. 감사합니다 ☺︎
이 영상 제목은 '노력하지 않으면서 경제적 성공을 바라지 마라' 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워라밸 을 추구하는 많은 사람들은 뉴쥬 님이 말씀하시는 직장에서 엄청난 성공을 원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에요^^ 인생에서 중요시 하는 가치는 다르고 본인선택이죠.
내가 하고싶은 일이 먹고살기 힘들만큼 저임금 직종인 경우도 많고, 가족/현실 때문에 열정 전혀 없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해서 그 자리에서 본인 역할을 다하고 다른 부분에서 만족을 찾는 삶, 전 존중합니다..
그런데 한국은 노동에 정당한 댓가를 주지 않는 경우도 허다해서 워라밸 이런말 하는거 같아요
저도 뉴욕에 살고있는 직장인인데, 한국은 노동착취가 너무 당연한듯 흔하게 일어나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 '워라밸' 은 중요한 개념으로 강조되었으면 좋겠어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낼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고 건설적인 취미생활도 해보고싶은 사람에게 '일마치고 뭐 대단한일 하신다고, 노예주제에' 이렇게 말할 순 없겠죠.
미국은 업계마다 분위기가 참 달라요, IT 쪽 대기업들 워라벨 강조 장난아니에요, 효율성 을 중시하지 과도한 근무, 고생(?) 이런거 옛날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의료계쪽은 초과근무에 대해 보상 철저하구요, 퇴근안하고 남아서 일했으면 그 시간에 대해 1.5배 페이 칼같이 해줍니다.
한사람의 갚진 노동, 노력을 기업이 아무 댓가도 없이 거져 받아가면 안되죠
한국은 열정(?) 정(?) 뭐 이런 개념으로 포장해서 노동착취를 하다보니 워라벨 이 사회적으로 부상할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읽은 댓글중 가장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해당 영상을 전혀 이해를 못한 댓글이군요
노동의 양에 정당한 대가라....양보다 질이 중요하죠. 그리고 정당한 대가라는 것은 없습니다. 단지 수요와 공급이 있을 뿐. 우리나라에서 강조되는 워라벨은 정치적으로 젊은이들 선동하기 위해 유행시킨것이라 더욱 좋게 보이지 않죠. 기업의 경쟁력만 낮아질뿐...
동의합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를 시원하게 적어주셔서 감사해요!
뼈때리는 댓글입니다
와... 나름 상위권 대학 경제학과 졸업하고 탱자탱자 놀면서 어떻게하면 인생을 날로 먹을수 있을까만 고민하면서 인생이 꼬여가고 있었는데 정말 한대 맞은 기분입니다... 정말 이 영상을 본게 행운으로 느껴지네요.. 내일 부터 도서관가서 전공책피고 열심히 취준해야겠어요. 지금까지 알고 있던 워라밸 같은 천민자본주의적인 낡은 개념은 버리고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는 그들처럼 열정을 품고 진정한 워크 + 라이프 살기를 다짐해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성공을 바란다면 남들보다 노력하자가 키포인트인데 말꼬리 잡기 시합이 되버렸어요. 안타깝네요. 저런 따끔한 지적도 필요합니다. 자신들이 필요한만큼 흡수하고 걸러내면 되는건데..
이게 맞지
내말이
그러니까요
제말이요ㅠ
와 내가 하고 싶던말,,,,속 시원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분이 국내에서 일을 해본 경험이 없고 스스로 주도해서 일을 할 수 있는 곳에서
실력과 실적이 곧 자신의 가치를 대변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분야의 일을 잘하고 그래서 직업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얻지 못하는 귀중한 기회를 잡은 것이죠.
어째서 그 대다수의 한국의 젊은이들이 신입사원 때의 열정과 패기를 사내를 경험하면서 잃어가는 지 아마 알기는 어렵겠지요.
어떤 뜻을 전달하고자 했는지 이해가 가면서도 단어 선택이 조금 극단성을 띄고 있어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겠다는 우려가 생깁니다.
아마 이 분에게 있어 성공이란 억만장자와 같이 마켓에서의 승리를 의미하는 것일 겁니다. 현재까지 그대가 지켜야 할 가장 소중한 자산은 자본일 것 같고요.
하지만 워라밸을 말하는 그 수많은 이들이 원하는 성공이란 반드시 이러한 의미에서 성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정말 치열하게, 처절하게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하나도 겨우 갖추지 못한 그들에게 성공이란 이 분이 꿈꾸는 성공과는 또 다른 의미일 수 있을 겁니다.
이 분이 많이 배우고 미국의 명문대학에서 유학하고, 또 월스트릿 유명한 투자은행에서 커리어를 밟은 것과는 별개로 경험하지 못하고, 결코 말과 글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수많은 개인의 삶이 있습니다. 그런 각자 개인의 삶을 노예로 바라보는 건 자유겠으나 굳이 그들의 마음에 상처가 될 말을 꺼낼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자신이 가진 신념이 모든 이에게 정의인 것은 아닐겁니다.
평소 영상에서 전문가다운 모습에 많이 배우고 갔는데 이번 영상에서는 어쩐지 씁쓸한 마음이 드네요.
가지말라면서 우는 아이 남겨두고 차 안에서 울면서 출근할 때의 심정을 느껴본 적은 없겠지요?
호화로운 저택에서 고급 승용차, 고급 음식 먹지 못해도
먹고 사는 일로 걱정할 일만 없다면 정시에 퇴근해서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게 나에겐 행복이고 성공입니다...
평소에 올려주는 좋은 영상에 고맙습니다.
속 시원해요 제가 느낀거랑 똑같아요!! 돈 왜버나요 행복하려고 벌지, 돈 많이 벌어야 행복한 건 아니잖아요. 사랑, 우정, 재미, 취미 가족 그런 기쁨도 시간과 마음을 써야 누릴 수 있는거죠 사람은 성공만을 위해 달려가는 기계가 아닌 걸요.. 노예노예 저도 좀 반감들었어요. 워라벨 따지는 사람도 주인의식 가진 사람 많아요. 회사에 착취당하며 개인의 의사와 상관 없이 노예처럼 일해야 하는 분들도 많은데 저분 주변엔 워라벨 따지는 사람은 진짜 월급만 축내는 그런 사람밖에 없었나봐요 .... 듣는 내내 인생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둥둥 떠다녔어요... 친구를 만나는것도 인맥관리를 위해서 만난다는 생각도 좀 ..... 마음을 나누는 기쁨이라는게 있잖아요..
백조 벌면 뭐합니까 주변에 진실로 마음나눌 사람 하나없이 돈만 벌었다면요 ....
와 너무나 고급스러운 댓글이네요 😉
음..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이런 댓글들이 있군요..
그런 곳에서 일하는 것도 어릴 때부터 스스로 주도해서 일(학생때니까 공부라고 하는 것이 더 맞을 것같습니다만...)을 치열하게 해왔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기회는 주어지기도 하지만 대부분 만들어 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기회가 주어져도 본인이 노력해서 준비하고 있지 않으면 그걸 잡을 수 없어요.
감사합니다. 내 생각을 적어주셨네요.
매일 행복한 하루되세요.💕💕
저도 같은지역에서 변호사 하는데 사실 뉴욕 주민님의 성공이라는 기준은 굉장히 high bar 인거 같네요. 저같이 그냥 "여기서 일하는 것만 해도 성공이니까 중간 이상만 가자" 라는 마인드로 일하는 사람과는 다른 전형적인 ambitious go getter type 이세요. 그래도 굳이 커멘트 하자면 grit 이 맨하탄에서 살아남는데에 제일 중요한건 맞지만 그런 ambition 없이 1등은 못하더라도 그냥 상황에 적당히 만족하면서 하루하루 일하는거도 롱런의 방법이라고 봐요. 너무 ambition 이 큰 친구들이 못버티고 쉽게 번아웃이 오는거도 많이 본 입장에선 저런 삶의 방식만이 정답은 아니라고 봅니다
현직 신경외과 의사입니다.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입니다. 20-30대 뇌출혈로 심각한 장애나 사망에 이르신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결혼 직전 경추 골절로 사지마비가 돼서 파혼한 경우도 봤고요. 뉴욕주민님은 지금까지 건강하셨을 것 같고 앞으로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뉴욕주민님 본인이나 가까운 지인분 중에 건강을 크게 잃었던 경험이 있었다면 다른 시각을 가지셨을 수도 있습니다. 뉴욕주민님처럼 주장하시는 영상들도 많이 봤었는데 각자의 경험이 다 다르니 이런 주장도 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며 넘어가면 좋을 것 같네요.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면 뇌출혈 생기나요?
@@yangkhan 네 무리하면 생깁니다
@@yangkhan 무리하면 생기는데요.
@MaxMyMax 많죠.. 게다가 적성에 안맞으면 스트레스로 자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의강도가 너무세서 과로사하는경우도 있구요.
이런 답글은 유치하다
인생은 선택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남들이 시켜서 하는 사람들한테 굳이 노예라는 딱지를 붙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평범하게 사는 것도 누군가 선택한 인생이고 본인에게 의미가 있으면 그만이니까요.
이 분 이야기도 워라밸 챙기면서 성공을 바라지 말아라 정도로 요약되고 큰 틀에서는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성공을 위해서 치열하게 사는 사람이 아니여도 스스로 의미있고 행복하게 산다면 그것만으로도 저는 의미 있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인생에 어떤 의무도 가지고 태어나지 않았으니까요.
전제조건 1.
보상이 없이도 일 할 정도로 일에 빠져 있어야 함. 혹은 지금 보상이 없어도 미래를 보고 견딜 수 있는 청사진이 있음.
전제조건 2.
조직이 개인의 생각과는 다를지언정 합당한 수준의 보상을 제시함.
한국사회의 문제점 중 하나 일 것 같은데, 전제조건2가 정말 안 지켜지는 편입니다.
현재 30대 후반으로, 제가 사회초년생 시절에 워라밸 용어가 막 알려졌던 것 같습니다.
그때 나온 워라밸은 영상 속에서 말하는 워라밸과는 조금 달랐어요.
우리 부모님 세대가 가족 간의 관계(시간), 본인들의 건강을 포기하고 열심히 살아왔는데 결국 남은 것이 없더라라는 인식을 자녀들인 우리가 인식하고 경제활동인구로 접어들기 시작한 게 컸습니다.
당시 부모님 세대가 주인의식을 갖고 열심히 일 했으니, 경제적 자유? 성공? 그런 건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노후대비가 되어 있는 진짜 중산층은 되어 있길 바랐지만, 대다수의 중소기업 종사자들에겐 어림 없는 소리였죠.
그래서 그때 이런 속담 비틀기도 등장했습니다.
원속담 :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비틀기 : 젊어서 고생하면, 나이들어 골병든다.
미친듯이 일해도, 성공은 커녕 남는 게 없는데 나는 왜 미친 듯이 일해야 하는가? 물론 그만한 보상이 주어지는 기업이라면 사람들이 몰리겠지만, 살아보니 그건 단순히 대기업 갔다고 해결 될 문제는 아니더군요.
동료가 과로사해도 업무량은 더 늘어나고 보상은 동결이고 뭐 그런 걸 겪다보니, 직장보단 투자가 답이고 최대한 빨리 내 사업을 하든지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게 인생 목표가 되어버렸습니다.
놀고 먹으며 성공을 바라는 것이 워라밸이라면 그건 염치가 없는 게 맞지만, 제가 아는 워라밸은 노예가 아닌 평민으로 살고 싶어하는 직장인의 소망이기도 해서 1년 넘은 영상이지만 두서없이 끄적여 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피터린치가 40대에 은퇴하면서 경제적자유 누리는걸 부러워하지만 은퇴이유가 주식종목은 달달 외우면서 딸 생일 모르는거에 충격받은거라고 하죠 그 정도로 일에 집중력을 발휘하고 일해야 사람들이 원하는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듯 합니다
근데 충격먹은거 자체가 그 이면엔 결국 그도 "라이프" 를 찾아 갔다는거..
그래도 여생은 편하겠죠ㅋㅋ
ㅎㅎㅎ그정도로 하지않아도 경제적 자유는 얻을 수 있습니다. 피터린치는 경제적 자유를 '과하게' 얻었죠ㅎㅎㅎ
영상 잘 보고 책도사서 잘 보고있는 애청자예요. 그런데 이번 의견에는 동의하기 힘든 부분이 있어요. 한국에서 직장생활 10년이상차인데, 워라밸=놀거 다 놀고 게을러지는것 이 아니예요. 최소한의 출퇴근시간은 지킬(혹은 지키려고 노력하는) 최소한의 인권을 의미하는거에 더 가까워요. 그리고 노력.. 하는만큼 return이 되지 않는 좌절을 여러번 경험하다보면 burn out이 옵니다. 이러면 재기하기도 힘들고 학습된 무력감이 와요. 하얗게 불태워서 재가 되어버린거예요. 워라밸은 그런것에서부터 자신을 지킬 최소한의 방어선 의미예요..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가 아닌데 노예라는 표현은 많이 agressive 해요.
그리고 워라밸 어느정도 챙겨가면서 존경받는 상사들도 많습니다. 본인 워라밸이 소중하면 다른사람 워라밸도 소중하다는걸 인지하기때문에, people management 측면에서 특히 리더쉽을 발휘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오히려, 회사에 이한몸 바치는것처럼 온갖 방정떠는 인간들이 요란하게 회식이나 다니고 남 흉이나보고 정치질이나하고 부어라 마셔라 하면서, 워라밸 잘 활용해서 퇴근후 자기계발하는 저같은 젊은 실무자들한테 회사에 헌신하지않는다고 말같지도않은소리 해요. 가정에는 워라밸따윈 사치인척 회사일 혼자다하는척 야근한다고 해놓고 사무실에서 야근을 가장한 책상밑 넷플릭스시청자들 많고요. 이런인간들이야말로 노예근성 월급도둑인데요.
저는 워라밸을 중시해요. 금융과 상관없는 직무에 종사하고있어서, 퇴근하고나서는 금융이나 경제 주식 공부하고있거든요. 외국계기업 다니고있지만 주말엔 영어공부 계속하고요. 만약 제가 워라밸 포기하고 전 회사에서처럼 매일 자정넘어 퇴근하고 주말에도 출근했었다면 저는 지금도 예적금만 하고 근로소득에만 목매고 있었을거예요. 이게 더 노예 아닌가요? 퇴근이후 시간을 저는 잘 사용해서 오히려 경제적 자유에 더 가까워지고 있거든요. 그러니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회사에서도 컨디션이 더 좋고 퍼포먼스도 더 향상되었어요. 당연히 승진이나 이직에 좋게 작용했구요. 이런 case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저는 음주가무 극혐해서 술 노래방 유흥 전혀 안합니다. 쓸데없는 모임도 시간아까워서 안나가요. 저도 워라밸 무시하고 닥치는대로 일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정신차려보면 일이 다 저한테 몰려있었고요.
글쎄요, 개인의 퍼포먼스를 제대로 평가해주고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잘 주는 회사가 한국에 얼마나 될까요.. 개인이 잘한다고 고속승진하고 그런거 잘 없어요.. 연봉제이지만 호봉제에 가까운게 대부분의 한국사회입니다. 전 외국계회사 한국지사인데도 로컬화가 많이 되어서 더욱 동의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네요.
댓글보니 일부 동의하기 힘든 부분 있다고 생각하는분들도 더 계시네요. 워라밸 추구하든 아니든 상관없이, 다른 한쪽을 너무 폄하하지는 않으셨으면 뉴욕주민님 더 매력적인 영상이 될것같아요.
책은 잘 보고있습니다. 유익한 영상들도 늘 잘 보고있어서 감사한 마음에 피드백 드리고자 글 남겨요.
hear hear
멋진 글 감사드립니다.
님의 의견이나 뉴욕주민님의 소신은 서로 다른 게 아니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체적으로 열심히 일을 해도 정당한 댓가가 따르지 않고 인정받지 못하는 환경에서는 시간 관리를 잘해서 실력을 키워 나가는 것이 필요하겠죠. 이 점은 뉴욕주민님도 동의하리라고 봅니다.
저도 같은 얘기인거같아요. 말씀하신 것 처럼 한다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만, 대부분이 말하는 워라밸은 그렇지가 않잖아요? 업무하시면서 여타 공부들까지 멋지십니다.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특히 노력에 따라오지 못하고
실망으로 반복된 burn out학습...
백퍼 공감가는 컨텐츠입니다. 미국계 대기업, 국내대기업, 자영업 모두 해본 입장으로 사회는 이런 이야기 해주는 사람도 없고, 이런 이야기를 들어도 제대로 받아들일만한 사람도 생각보다 적더라구요. 이 채널을 정기적으로 보는 사람들중에서도 여러 부정적인 코멘트를 날린다는게 참 웃기네요. 뉴욕주민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맞아요. 저 위에 김수열군 댓글맨 보이도 참 뭘모르는 동화책에서도 나오지도 않는 소리를 하더군요 ㅎㅎㅎㅎ
저도 한참 잘나갈때 하늘 높은지를 모르고 뉴욕선생님 하고 똑같은 생각하고 지낸 너무도 부끄러운 과거가 생각납니다. 고통은 능력과
노력에 상관없이 옵니다.
건강 사고 국가부도 등등등
많은 인생 경험한 후에 벼가 익으면 머리 숙이는 이치를 꼭 배우세요.
피터린치는 비슷한 대목에서 회의감을 느꼈다고 하는데
여기서 핵심은 이미 그렇게 치열한 삶을 살아본 뒤에 회의감을 느꼈다는 거지
시도조차 해보지도 않고 이건 아니야 ㅠㅠ 하며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듯합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방종과 나태는 멀리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죠 그렇게 살아보고 나서 '아 이건 좀 아니구나' 할 수 있는 것이지,
겪어보지도 않고 지레 짐작으로 '에이 저건 아니지'하면서
게으르고 나태한 자신을 소중하다고 이쁘다고 하는 건 멀리해야한다 봅니다.
항상 워라벨 이야기 하면 갑갑하고 일을 좋아하지 않는척 하는게 불편했는데 이렇게 시원하게 직격타 날려주시니까 제 마음이 평온해지네요 정말 명쾌해요
좋은 말씀이긴 한데, 말그대로 '그럴만한 능력이 되는데' '워라벨을 외치면서 그냥 요행을 바라고 일 대충 때우면서 성공하길 바라는 젊은 사람들' 정도에만 유효할만한 조언이 아닐까 싶으네요.
개인적으로 반박하고 싶은 부분은
1. 누구나 일에 주체가 되어 매진한다고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너무나도 쉽게 회사에서, 조직에서 위로 올라가기 위해 본인이 주체가 되어서 일에 매진해보는 (덜 자고, 더 치열하게 일에 푹 빠져 노력하면서) 것을 추천하셨는데
이게 절대로 성공을 개런티해주지 않습니다. 개인의 능력치도 다르고, 처한 환경과 어떤 회사나 조직소속인지도 많이 좌우하죠.
물론 뉴욕주민님이나 월스트릿 트레이더, 그리고 다른 비슷한 환경에 있는 스스로가 능력있고 결과를 내기 좋은 환경에 있는 사람들에게야 충분히 맞는 얘기일수 있겠습다만 말이죠.
2. 20대-30대 초반들 또한 그들의 '라이프', 일외의 삶 또한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을 '성공'이라는 목표로 자신의 퇴근 후, 혹은 주말의 삶을 희생하며 산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쉬운 선택은 아닐꺼에요. 말 그대로 좋아하는 일을 하며 일에 미쳐 행복한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말이죠. 삶은 유한하고, 나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 혹은 내 스스로의 쉼과 인생의 여유를 갖는 시간은 젊은 사람들에게도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들입니다.
3. '일에 미쳐 덜 자고 더 노력하며 일에 있어서도 주체가 되고 삶에 있어서도 일을 중심으로 치열하게 살아내고 성공해낸 내 자신' (혹은 다른 소수의 성공한 사람들) 의 경험에 비추어 다른 이들 또한 나처럼 열심히 일하면 성공해낼텐데 왜 그리 안하고 인생을 낭비할까 하는 마음에 좋은 마음으로 조언을 한 맘은 너무 좋은 취지입니다만..
자칫 잘못하면 일에 미치기 힘든 환경속에서 일을 하고 있는 젊은이들과 일에 주체가 되어서 매진을 해도 몸과 마음만 상하고 인생의 밸런스만 무너질 뿐 조직의 꼭대기로 올라가 성공하기 쉽지 않은 (그게 본인 능력이든 주어진 조직의 한계이든) 젊은이들에게는 동기부여보다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조언일 수도 있을 것 같고, 적절하지 못한 조언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4. 어찌되었던 누군가에게는 분명 좋은 조언일테고 뉴욕주민님처럼 일에 주체가 되어서 치열하게 매진해서 무언가를 이루어가고, 또 이뤄내며 살아가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일거라 생각해요. 지난 영상들을 보면 아마도 그만큼 삶을 또 넓게 보고 여유 또한 가진 분이실거라 생각합니다.
5. 다만 개인적으론 이만큼 살아보니 일에 미쳐 매진한 시간들보다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 인생을 더 많이 즐기지 못한 시간들이 아쉬울 때가 더 많더군요. 개인적으론 되려 더 많이 자고 더 많이 즐기고 더 많이 햇볕을 쬐고 더 많이 사랑하는 가족과 밥을 먹고 하는게 20대-30대초에게 더 하고 싶은 조언이네요. 주식이나 경제공부와도 같은 노후를 대비한 자기계발과 자기관리는 물론 필수라 생각하고.. 더 많이 쉬고 더 낙관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맘을 갖고 사는 것이 더 건강하고, 삶을 '성공적'으로 사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돈을 더 많이 벌고 일에 있어 성공하는 것보다는 그런 삶의 여유와 인생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와 내 사람들에게 잘할 수 있는 따뜻한 맘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더 보람찬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로 워라벨을 언급하고 지향하는 젊은이들 또한 많다고 생각하구요.
6. 물론 돈이 있으면 너무나도 좋죠! 인생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며 여유며 내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힘, 이 모든게 돈이 있으면 많이 해결되는 부분이거든요 ㅎㅎ
그래서 주식이란 걸 제대로 할 수 있다면 너무나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반대로 어설프게 하다간 이 주식이란 도박에 나 스스로를 잃어버릴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기에
뉴욕주민님같은 분의 영상은 그런 부분에서 그런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오늘 영상보다 이런 저런 생각들어서 대충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적어봤네요.
무언가에 몰두해 본인이 주체가 되어서 치열하게 달려볼 수 있다는 거! 너무나도 멋진 일이죠.
다만 각자의 인생을 스스로의 가치에 맞게 살아내고 있다면 그 또한 멋진일이라 생각해요.
천천히 달리면 좀 어떻고 또 인생을 좀 낭비하면 좀 어떤가요 스스로가 건강하고 행복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삶을 좋은 시선으로 같이 보며 살아갈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맞다
공감합니다. 좀 더 유하게 요점을 풀어나갈 수 있는 문제였는데 살짝 과한 표현과 너무 상이하게 해석될 수 있는 논지가 있던 영상이었던 것 같아요. 어찌 되었든 뉴욕 주민님의 의견인거니까 동의 하거나 동의 하지 않거나 이겠지요.
그러니까 선택의 문제라는거죠 누구는 20대에 죽어라공부해서 의사되고 변호사되고 대기업가고 누구는 20대에 놀면서 꿀빨다가 중소나 중견기업가서 일하고! 만약 중소 중견 갔다해도 누구는 정신차려서 열심히 주인의식 가지면서 일하고, 누구는 하기싫은일 억지로 하면서 일하고. 그러면 그 안에서도 10년 뒤에는 일반적으로 격차가 벌어질 수 밖에 없죠
워라벨? 워크속에서 라이프를 찾을수도 있죠
그게 아니라면 나중에 본인이 뒤쳐졋을때 남탓하는게 아니라 인생에 중요한 다른 가치가 있어서 그랬다고 해야하죠.
결국 선택의 문제네요.
열심히 살았지만 남은 건 망가진 건강과 치료비로 깎아먹은 금전적인 손실이었어요.. 이제는 워라벨을 찾을 수 밖에 없는 컨디션이지만... 좀 더 지지체계나 건강이 있다면 좀 더 공격적으로 적극적으로 살 수 있겠지만, 절대 건강이 영원하지 않고 내 신체는 내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었어요. 치열함과 열정 노력 다 좋지만 무엇보다 건강에 자만하지 않는 것이 최고 같습니다..
좋아요,를 안누를 수 없네요.
28살 대학교 졸업할 즈음, 인간관계와 학업스트레스로 살이 10kg 이상 빠지고 불면증이 오는 바람에 정신과 다니면서 집에서 2년동안 요양.. 취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에 2년을 버렸어요. 취업준비보단 정신건강을 위해 바로 일해야겠다는 생각에 나이 서른에 중소기업에 첫 입사했지만 벅찬 업무와 야근의 압박... 직종을 바꿔도 내 건강에 맞는 일을 찾기 어려워서 퇴사후 공시준비 중이에요. 건강의 소중함을 깨달으니까 댓글 얘기가 너무 와닿네요...
일에 대한 욕심이 아니라, 일을 하기싫다는 나태심이 건강을 해쳤겠죠.
일하고 공부하고 반복해서 바쁘게 살면 더 생기있고 자신감 넘치고 건강해지던데
@@minkim3408 일에 대한 욕심이 아니라는건 어떻게 단정지으시나요 일중독 겪으시는 분들만 봐도 그런말 못하실텐데...
어떤 삶을 살아가든 건강이 기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진짜 40이 된 입장에서 너무 공감됩니다.
"그런 쓸데없는 술자리 하나 더 나가려고 워라벨이니 뭐니 불평하는 사람들은 아마 평생 노예로 살면 됩니다"
말씀 참 시원하게 하시네요. 이런 쓴 소리도 당당하게 할 수 있는 위치에 계신다는 게 멋집니다.
정말 공감하지만 천성이 게을러 침대에 누워있던 20대
입니다. 팩폭맞고 프로젝트 하러 갑니다 ㅎㅎ
화이팅!!
화이팅
응원합니다. 프로젝트는 잘 마치셨겠네요. 9개월 후
신혼여행가서 신부를 그렇게 화나게 하면 안되지요! 저는 그럴바엔 결혼 안합니다. ㅎㅎㅎ 물론 성공도 중요하지만, 평생 인생의 동반자로 살 사람을 소홀히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태도라면, 인생의 동반자가 아니라, 가사 도우미를 두고 사는게 낫지 않을까요? 이건 워라밸에 해당하는게 아니라,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태도에 해당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뉴욕주민처럼 웰빙(Well being)이니, 워라벨이니 하는 단어가 싫은 사람인데, 그 펀드 매니저는 너무 극단적인것 같읍니다. ㅎㅎㅎ
어쨌든, 뉴욕주민님의 말씀은 잘못된 트렌드에 휩쓸리는 젊은이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역할을 했읍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옛날에는 심드렁하게 봤던거같은데 지금 다시 보니까 정말 와닿아요. 이런 이야기를 자신감있게 할 수 있는 뉴욕주민님이 대단하게 느껴져요.
나는 이영상 진짜 제일 시원한데 ㅋㅋㅋㅋㅋ
가려운데 손이 3개인 기분
댓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뉴욕주민님의 영상 내용에 대해 꽤나 많은 부분을 공감하는 바입니다.
다만 내용을 보다보니, 단편적인 내용만 말씀하시는 게 아닌가 싶어 조심스레 댓글 남깁니다.
성공한 사람들,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와 있는 사람들은 워라벨의 경계가 없다.
젊을 때, 인적 네트워크를 늘리기 보다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달려야 한다. 이런 말들에 대해서 공감도 하지만 너무 한편으로 치우친 생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워라벨이라는 단어가 최근 대두되는 것은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은 모르겠지만, 한국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위의 단어는 한국에서 많이 통용적으로 쓰이고 있으니까요.)
2018년 대한민국의 근로자 평균 연봉은 3634만원, 전체 근로자의 연봉 상위 10퍼센트는 6950만원이라고 고용노동부의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2020년 대한민국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 4억 9900여만원.
2020년 대한민국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 : 10억 돌파.
지금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상위 10퍼센트의 연봉으로 10년을 모아도 아파트 매매는 꿈도 못 꾸는 것이 현실입니다. 10년을 한 푼도 안 쓰고, 꼬박 저축할 수 있나요?
요즘 한국에서 마음 아픈 문화가 생겼다고 생각하는 것이 욜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벌어서 하루 쓰는.. 버는 족족 미래에 대한 대비, 투자보다는 현실의 즐거움에 대부분의 비용을 투자하는..
이런 문화를 욜로 문화라고 하는데요.
이런 문화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한다고 판단했어요. 왜 발생이 됐을까?
위의 한국 현실 때문이 가장 크다고 나름 제 자신의 결론이 나왔습니다.
아무런 희망이 없이, 정말 아주 좁은 바늘 구멍의 희망만 보이는데 그 곳을 뚫고 지나가라고 하니.. 아예 전의를 상실해 버리는 것이지요.
이런 삶의 희망이 없어지는 것을, 쓰러진 사람들에게 그래도 일어날 최소한의 힘을 주기 위해 국가에서는 복지라는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죠.
모든 문화와 현상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할 사람은 성공하고, 저런 바늘 구멍 속에서도 나아갈 사람은 나아가겠지요.
그렇지만, 아무것도 안 보이는 어둠 속에서 방향을 잡기란, 희망을 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에는 워라벨의 경계가 없다는 말에 극히 공감합니다.
과연 한국의 현실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일도 싫어하게 되는 일이 현 사회에서 발생하지 않을까요?
말씀의 의도는 좋으나 현실과의 타협 또한 하나의 중요한 일 입니다.
이상을 쫒지만, 현실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퇴근하고 뭘 그리 대단한 걸 한다고?? 친구들 만나서 술 마시는 것?" 이런 가정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좀 더 나은 스펙을 쌓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싫어하는 일을 하며 버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워라벨이 필요하겠지요. 그래야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시간 또한 주어지니까요.
열정페이로만, 회사 일에만 시간을 쏟는다고 해서 자기개발이 되지는 않으니까요.
이럴 때는 퇴근하고 라이프 밸런스가 중요하겠네요.
그리고, 술 마시고 놀면 왜 안 될까요? 적정한 일탈, 적절한 휴식은 오히려 삶을 리프래쉬하고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현대인들에게 수 많은 질환 중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라는 말도 있듯이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워라벨이라는 것은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일이 정말 좋아서, 사랑해서 끝 없이, 쉬는 시간 없이 한다면 그것은 그것 자체가 자신에게 밸런스가 맞는 것이지요.
그것에 오히려 행복을 느끼고 만족감을 얻으니까요.
허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일 뿐만 아니라 자신이 발전하기 위해서 워라벨을 원할 수 있고, 살기 위해서 이 밸런스는 존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싫은 일이지만 살기 위한 에너지를 보충해야할테니까요.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을 참 좋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은 살만 하고, 아직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미래가 밝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회이길 지금 이 순간도 기대하고, 원합니다. 요즘 같은 힘든 시기에 많은 분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처럼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후회하며 살지 말자." 가 제 좌우명입니다.
이 좌우명을 저 자신에게 다시 한 번 더 말하고 싶네요.
요행 부리지 말고, 정도를 지키며, 유연하게.. 절대 후회를 남기지 말게 살길 제 자신에게 한 번 더 다짐합니다.
12월이 지나면 30대가 되네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많은 생각이 있나봐요. 댓글을 남기지 않는 스타일인데, 댓글을 주저리 써봤습니다.
이만 댓글 줄이고, 항상 영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좋은 내용들 항상 감사하며,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현실과 타협하면서 마음은 더 큰걸 바라고 성공하길 바라는 사람들에게 건방진 태도라고 하셨지,
현실에 만족하고 행복하게 사는분들에게 하는말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홍일인간이석현 제가 언제 현실에 만족하고 행복한 사람들을 대변해서 말했나요? 좋은 의견과 생각이면 겸허히 받아드리겠습니다만, 글을 제대로 읽지 않고 댓글 다는 것은 별로네요. 글을 명확히 읽고 댓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만.
님의 의견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뉴주님의 소신은 젊을때 치열하게 일(자기계발 포함)에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인생 전체로 보아 진정한 워라벨을 즐길 수 있다는 취지가 아닐까요? 쉽게 말하자면, 젊을 때
편하고 즐기는 것에 매달리면 경쟁에서 밀리기 쉽고 성공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한 게 아닐까요?
@@benek3029 네 어떤 말씀이신지 알죠. 그래서 글의 서두에 말했듯 많은 부분을 공감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러나 뉴욕주민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단편적인 예로 보는 것이 좋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젊을 때 치열하게 모든 것을 올인해서 사는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한 기회비용 또한 본인이 견뎌내야 할 몫입니다. 또한 본인이 열심히 살고 싶어서 워라벨을 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워라벨이 있어야 능률이 나오는 경우도 있구요. 그건 사람에 따라 다를 뿐, 틀리다고 할 수는 없는 문제이니까요. 열심히 본인의 궁극적인 목표에 가는 삶은 정말 좋은 삶이겠죠. 뉴욕주민님처럼 젊을 때 치열하게 사는 삶은 그 목표에 가기 위한 한 방법이고, 어떤 사람은 그 목표에 가기 위해 에너지를 모으면서 갈 수도 있다는겁니다. 오히려 그것이 능률이 더 잘 나와서요..
또한 현시대의 사회, 그리고 현재의 직업에 따라서도 다른 결과가 나타나죠. 이것은 서로가 다름일 뿐, 노예가 되고 싶어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에요.
저는 논리가 틀렸다고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뉴욕주민님께서 저 이야기를 하시는 이유에서 본다면 관점의 차이가 있다고 말했을뿐이에요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들을 대변하신다고 생각해서 댓을 단게 아닙니다.
뉴욕주민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몸은 현실에 안주하면서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시는게 아닐까 이말입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커리어부분에서 주체성,주인의식이 없다고 노예라고 하는건 좀 아닌듯 합니다. 아직도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것, 이루고자 하는것, 목표 등등을 찾아가는 단계에있고 그렇기에 당장에는 상사가 지시하는것만 해야되는 상황에있는 회사원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커리어뿐 아니라 자신의 삶의 모든 영역의 큰 그림을 못보는게 노예가 아닐까요? 그리고 워라밸을 찾는 이유는 그 큰 그림안에서 돈, 성공, 커리어가 주는 만족만을 쫒다가 진정으로 의미있는 삶을 놓치지 않기위함이겠죠. 저는 아무리봐도 일에 미쳐서 휴가도 안가고 결혼식 입장전까지 핸드폰보고 심지어 신혼여행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을 어떻게 높이 평가할수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갓 결혼한 새신부에 대한 배려도 전혀 없고... 그냥 커리어와 성공에 미친사람같아 보입니다. 오히려 돈과 성공만을 추구하고 거기에서 안정과 만족감을 찾으며 사는게 노예 아닌가요? 성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합니다. 그리고 요행을 바라면서 성공하겠다고 하는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워라밸은 돈과 성공이 유일한 목적지가 아니고 그것보다 중요한것들-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시간, 돈과는 상관없이 자신이 꿈꾸는 비전 -그런것들을 자신에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과 자원을 최대로 사용하면서 그 과정을 즐기고 이루어내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말은 좋게 포장해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순 없습니다. 나의 취미, 가정, 친구들과의 시간을 일과 균형 잡아가며 성공한 사람 하나라도 댈 수 있나요? 일로서 성공한다는 건 그런거죠. 성공하기 전에 워라벨이라는 개념은 의미가 없어요.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다는 게 인생의 진리죠.
정말 성공하려면 꼭 필요한 내용이고 제가 만난 성공하신 어른들도 꼭 해주시는 말씀인데, 요즘 출판계나 유튜브등 매체에서는 주로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는, 나름 위로의 의도를 가진 목소리가 대세라 오랜만에 듣는 얘기인 것 같아요. 저도 한 때는 치열하게 살다가 그건 그대로 즐거웠지만 건강에 무리가 와서 한동안 워라밸을지키며 살아야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퇴근후 쉬고 놀아보니 별 게 없더라고요. 좀 지나니 시간 아깝고.. 뭔가 더 성장감이 느껴지고 발전적인 데에 내 시간을 쓰고싶고. 그런 저에게 딱 시기 적절하게 필요했던 영상인 것 같아요. 저의 소중한 시간과 인생,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에 다시 달려보려합니다. 인기를 얻고자, 이런 쓴 소리를 해주는 유튜버가 별로 없는데 정말 도움이 되는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었는데 이번 영상에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다른분들도 많이 지적해주셔서 말 아끼겠지만 이영상은 네트워킹 얘기도 그렇고 외국의 워라밸만좇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더 어울리는것 같아요 예시로 드신 헤지펀드 매니저분들같이 패션을 갖고 일한다면 투자하는 라이프가 곧 성공이기에 워라밸이 상관없겠지만 노예로 굴려지는 삶에서는 워라밸이라도 가져야지 성공은 아니더라도 숨쉬고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대충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는 알겠지만 전달하시는 방식이나 예시가 잘못된 느낌이에요 그리고 주민님의 노력을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그정도 기회를 가지지 못하는 사람들을 고려하지 못하신 느낌
아마도 잘못된 예시가 반발을 좀 불러온듯. 신혼여행 10일짜리를 1일만에 해치워버리고 돌아올정도면.. 이혼도 이상하지않네요 ㅠ 그정도로 일을 사랑하는 그분의 심정이야 알겠지만, 그건 그거고 결혼생활은 혼자하는것이 아니니까 이건 워라벨과는 별개의 얘기 ㅎㅎ
오늘 남편이 채널 추천해줘서 정주행 중입니다 ㅋㅋㅋ 아 정말 주변에 워라벨 워라벨 노래를 부르면서 칼퇴 만을 의미하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ㅠㅠ... 저는 뉴욕주민님 나이또래이고 저 역시 뉴욕 유학을 한 적이 있어서 무척 반갑네요.. (전혀 다른분야라 만난 적이 없었을꺼 같아서 아쉬움..) 저도 20대 까지는 야근도 마다 하지 않고 일하는 즐거움과 열정이 있었는데.. 저는 한국에 들어와 몇몇 회사들 거치면서.. 인재가 아닌 노예만을 양성하고 바라는 회사에 실망하고 회사로는 어느 기대도 생기지 않아 필요하는 정도만 딱 하는 삶을 살게 됬네요... 미국도 이런 회사 저런 회사 다 있고 업계마다 분위기가 다르겠지만, 한국 보다는 확실히 인재를 양성 하고 또 회사를 위해 더 일하고 능력있는 사람들에게 더 기회를 주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한국은 그놈의 경력... 년차로의 진급... 미국은 능력에 맞는 진급과 연봉 협상... 미국인 친구에게 말해 줬더니 한국 시스템을 듣고 놀라더라고요..) 지금은 아가까지 태어나서 배로 힘들고 바쁘지만, 직장+육아+사업 까지 소소하게 하면서 노예의 삶을 살지 않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 앞으로 쓴 바른 소리 많이 해주세옄ㅋㅋ 완전 제 스타일!
영상전반에 깔려있는 메세지에는 전체적으로 동의 합니다. 특히 인맥관리 부분은 완전 동감하다 못해 제 생각을 때려 박아놓은거 같습니다. 인맥관리 한다면서 인생에 하등 도움을 줄 수도, 받을 수도 없는 인간들이랑 술마시러 가는건 진짜 놀러가는거지 절대 인맥관리가 아닙니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워라벨을 미국의 상황과 비교한다는게 핀트가 조금 벗어난거 같습니다.
이전 직장 다닐때 국내 굴지의 모 대기업 다니시다 오신분이 직접 과로사로 사무실에서 동료가 죽은걸 목격했다면서 하시는 말씀이 죽을거면 산재처리 받을 수 있게 회사 출근해서 죽으라고 웃으면서 농담조로 말씀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그분 품질사고 때문에 회사 짤린다음에 노가다 뛴다는 소문 들었습니다.
죽을때도 회사에서 죽으라던 양반이 회사에서 짤리고 영상에서 얘기하는 "성공"을 달성하지 못한것은 얘기하는 워라벨을 지키고자 근무시간을 줄였기 때문이 아닙니다. 한국에서의 워라벨을 얘기하는 개념은 내가 맡은 일은 무조건 달성하겠다, 그렇지만 나에게 개인적으로 쉴 수 있는 시간을 조금이나마 달라 라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할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지금까지 기업에서 2인이 해야할 일을 능력있는 1명에게 맡기는 대신 연봉은 1.5배 정도로 줬다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그러니 1인의 근무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출근은 정시에, 퇴근은 밤늦게, 주말에도 출근하는 기현상이 발생한거고요. 이러한 기업의 인력운영이 현재 우리나라가 나름 경제적 선진국에 들어가는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지 모르지만 앞으로 후배들이나 내 자식들한테까지 이런 삶을 물려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인간답게는 살아야죠......
하루 3-4 시간 자면서 알바와 공부를 병행한 20대 입니다. 결국 번아웃 와서 우울증과 무기력증에서 벗어나는데 한참걸렸습니다ㅎㅎ
잠과 건강은 챙겨가면서 일하세요! 그럼 이만...
저도요 4시간 자면서 공부했더니 1년만에 탈나더군요 ㅎㅎ.. 약먹으면서 힘내고있는데 예전보다 빡시네요 모든게
저도 번아웃이 와서 사표내고 몇개월 쉬려하는데 때로는 휴식기도 반드시 필요한것 같습니다.
6시간 미만 수면은 자기몸을 고혈압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폭탄으로 만듭니다. 자기 몸 소중히 생각하는게 먼저입니다
자본주의 중심에서 일하시는 분 답게 자본주의 그 자체의 답을 해주시네요.
대부분의 언급에는 공감이지만 결혼식, 신혼여행도 갈시간이 없는 일중독자라면 똑같은 상대를 만나든지 독신이 나을듯합니다. 그렇게 사는 상위 0.01프로, 월가의 성공이 행복의 척도도 아니고 사람답게 사는것도 매우 중요하거든요.
윗글보니 신혼여행때 전에 근무한 회사가 일 엄청하는한국회사기도 했지만 외국 거래처 (한국못지.않게 어마어마하게 푸쉬하는 유럽거래처였음.유럽에서도 악명높음)신혼여행기간에 전화해서 프로젝트 긴급비딩들어가야했던 악몽이 떠오르네요 그순간 회사고 뭐고 다 집어치고 싶었으나 저도 서민이라 참 미안한 마음에 신혼여행지에서 일했던 기억이 씁쓸하네요. 이제는 외국계기업으로 이직해 급여는 높고 업무 스트레스는 훨씬 줄어들어 상당히 만족하지만 불행하게도 업계 힘든 전략거래처 담당했던 그경력으로 또 그 악몽의 거래처를 지금 담당하고 있네요..회사는 좋으나 고객은 여전히 힘든..모든 걸 다 쉽게 갈수는 없는듯..
@@jlee4360 굳이 이런답글을 뭐하러 다셨는지?! 저는 조기은퇴했어요. 더이상의 돈도 일도 필요없고 미국에서 인생을 즐길일만 남았네요.일을 좋아서 해야지 해야해서 하는거면 노예라잖아요.
@@SJ-em8ik 먼저 축하드립니다. 제 글은 일중독자가 되고 싶어서 되는게 아니고 그런 상황에 불가피하게 처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걸 말씀드린겁니다. 아마 꽤 많은 지금 40대정도의 한국인 직장인들이 마지 못해서 본인의사와는 달리 많이 직장생활 힘들게 했을겁니다 .생각이 다른 분들 관점에서는 좀 푸념글처럼 보이는 점은 인정합니다. 어쨌든 조기은퇴 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월가에 이혼한 사람이 많아요~ 아무래도 저렇게 일하면 결혼생활 유지가 힘든게 사실입니다~ 예전에 이정희라는 E&Y에서 일하셨던 분 책에서 본 내용입니다.
뉴욕주민님의 깊은 취지와 맥락을 이해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요지는 인생을 전체로 봤을 때 좀 더 행복하고 인간답게 즐기면서 살기 위해서는 중요한 20~30대에 치열하게 살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계속 미친듯이 일(공부)할 수 없어요. 선택과 집중해서 결정적인 시기에 몰두해서 다 쏟아 부어야 한다는 뉴주님 소신에 100% 공감합니다.
중요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알겠는데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들을 하시는거 같네요. 한국과 미국 두 나라에서 직장 생활을 오래한 사람으로써 워라벨의 의미는 두 나라 사람들에게 정말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그리고 치열하게 살아야 성공한다는거 모르는 사람 없잖아요? 한국에서 워라벨을 외치는 직장인들은 최소한의 사람다운 삶을 살기 위한 경우가 많아요. 내 아이 얼굴 보는건 고사하고 잦은 야근으로 건강 해치고 심지어 과로사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노예라서 그런것이 아니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 한국 직장문화와 현실이 있기 때문입니다. 캐나다 미국등에서 일하는 동안 워크홀릭들 많이 봤지만 죽은 사람이 있다는 소리는 한국 만큼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또한 노동 강도나 시간 선택의 자율을 말하기 전에 이것이 강제적이냐 아니냐를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과로가 강제적인 상황에서 워라벨을 중시하면 노예라는 논조는 상당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저는 한국은 물론이고 미국도 아직 말이 많은 크런치 문화로 악명이 높은 비디오 게임 산업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워라벨이 점점 더 소중하게 여겨지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느리지만 꾸준히 바뀌고 있습니다. 뉴욕주민님 동영상들로 많은 정보를 얻고 있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동영상에서 강한 표현을 많이 쓰셨는데 보다 넓은 시각으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겠네요. 끝으로 예로 들어주신 신혼 여행 하루만에 왔다는 동료분은 심각한 워크홀릭입니다. 제가 볼때는 그 분이 진정한 노예입니다. 일의 노예. 노예가 자기 일 좋아한다고 노예가 아닌게 아니잖아요. 심지어 자기가 노예인줄도 모르니 심각하게 보이네요. 여러가지 상담을 꼭 받을 필요가 있겠습니다. 절대로 롤모델로 따라야 할 사람도 일하는 방식도 아닙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공감합니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 다르겠죠. 성공에 초점을 맞춘 사람에게 워라벨 추구가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말해주는 것 아닐까요?
노예라고 한 부분은, 말씀 하신대로 강제적으로 그렇게 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비유는 아닌것 같고, 충분히 자신이 진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에서 시키는 일만 하는 사람들을 비유한 것이라고 봅니다. 저도 실제로 업무 현장에서 이런 사람들이 워라벨 한답시고 대충 노예처럼 일하면서 노력한 사람들과 동등하게 평가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고요
@@챠슈덮밥-l9c 대충 일하는 것은 근무태만, 즉 태업의 문제이지 워라벨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태업은 근무시간중 불성실함이며 이는 당연히 문제가 있지요. 하지만 워라벨은 일하는 시간과 일 외적인 삶의 균형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근무시간에 놀면서 대충하자는게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워라벨이 제대로 성립되면 근무시간에 효율이 좋아져 더 많은 성과를 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공에 초점을 맞추는 사람일수록 워라벨을 중요시 해야 일에 매몰되어 번아웃 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태업을 하는 직원이 워라벨을 운운한다고 워라벨이 곧 태업이라는 발상은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cstv1979 맞아요 저도 님이 말씀 하신 워라밸 정의에 동의하고 장기적 관점으로 성장 할 수 있는 포인트 라고 봅니다.
다만, 20-30대 남들과는 남다른 커리어를 갖고 일찍이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고 한다면 말씀하신 워라밸로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말씀 하신 근무시간 내 집중하자는 워라밸은 조직원을 다수로 관리해야하는 기업 입장에서 제일 이상적이긴 합니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 정책상 주 52시간 근무를 강제하는 상황에서) 허나 이 워라밸 의미를 잘못 해석하는 경우가 많아 태업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는것 같고요..
여튼 어떤 삶을 추구하냐 따라 다른 것 같고, 어떤 성향의 사람이냐 따라 다른듯 해요 보편적 가치로 보면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ㅎㅎ 의견 감사드려요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핀트가 어긋낫군요
뉴욕주민님의 말은 일속에서 라이프찾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사람이 많더라 라고 말씀해주는거지 일 끝나고 라이프를 찾으면서 꿀빠는 마인드로 희생하는것도 없으면서 성공을 바라는거는 요행이라고 하시는거죠
잠도 안자고 운동도 못하고 공부+일만 해왔던 20대 중반 한국 대학생입니다. 몸이 너무 아파서 우울증+체중감소로 10키로가 넘게 빠지고 3년째 재활중이에요. 아마 워라밸을 외치는 젊은 층들은 저처럼 life 자체가 영위되지 않아서일수있을거같아요. 이렇게 계속 아플바에야 죽는게 낫겠어 라는 한국 20대 여성들이 제 주위에 많거든요. 코피 흘려가며 명문대 가고, 최소 200대 1에서 취준하고, 노력해서 절대 실패할수 없다는 신화가 한국 흙수저 90년대생들에겐 통하지 않는 거 같아요. 그래서 한국 90년대생 여성자살율이 엄청 높아진걸로 알고있구요..ㅎㅎ 저는 생존하기 위해 한국을 떠나려 하지만 제도와 사회에 의해서 강제로 도태되는 사람들도 있단걸 알아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영상 고맙습니다!
아마 저는 가정에서 도망쳐서 지원을 못받는 가정폭력피해자여서 극단적인 사례일수도 있을거같아요! 뉴욕주민님 항상 영상 잘보고 있고 응원합니다
ㅎㅎㅎ 전 40대지만 오늘 말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20대 뿐만이 아니라 40대 제가 아는 사람들 중 리스크 없이 매일 매일을 살아가는 사람이 많아요. 전 부동산 경매, 임대업을 하는 사람인데 그 분들이 꼭 저한테 부동산에 대해 조언을 구하시는데..... 수 십명한테 제가 했던 방법을 알려드렸는데 겨우 1~2명만 따라하더라구요.....그냥 월급받으면서 도전을 안하시던데....왜 물어보시는 걸까요?
다들 계속 집값만 올랐다고 그러시고 싼 집이 없다고 싼 점포나 상가가 없다고 하세요. 아직도 제가 보기엔 싼 물건이 넘쳐 나는데 말이죠.
요즘엔 그래서 조언도 잘 안해요.... 그런데 진짜 경험자가 한 말을 안들을거면 왜 물어볼까요? ㅎㅎㅎ
정말 생각해보면 30대 때 치열하게 지낸거 같아요....경매장에가서 뭣도 모르면서 작은 빌라 하나 낙찰받던 때가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그리고 악착같이 돈 모아서 산 집을 팔아버리고 대출도 많이 받아서 땅 사고 건물사고, 다시 리모델링 공사 다 하고......다시 임대 맞추고....
정말 그때는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던 것도 같아요. 그런데 다들 건물주는 그냥 돈이 많아서 편하게 임대료 받아서 사는 줄 알더라구요...ㅎㅎㅎ
이제는 시스템이 돈을 좀 벌어주니 시간이 좀 있어서 주식도 공부하다가 뉴욕주민님을 만나게 됬네요.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 또 좋은 영상 올려주세요. 늘 감사합니다. ^^
음 약간 워라밸의 의미가 다른것같은데 한국에서 워라밸은 회사에서 야근이없는 걸 말하는것같아요. 본인이 좋아서 하는 야근은 자유입니다 근데 회사서 눈치주면서 하는 야근은 얘기가 다릅니다 그건 성공과 거리가 멀어요 건강과 멘탈을 좀먹습니다 수당도 안쳐주고요 워라밸을 따진다는건 그런회사를 거르겠다는 의미입니다 제가 워라밸없이 회사에서 야근많이해봣을때 정말 힘들었습니다 건강도 너무 나빠지고요 지금은 남은시간에 저에게 부족한 공부를 합니다. 전자나후자나 쉬지는 못해요 하지만 전자는 강요된 거고 후자는 자유죠 워라밸이 중요한건 무얼하든지 상관은 없는것같아요 핵심은 물론 노력도 하지않으면서 성공을 바라지 말아라 이겠지만 한국 젊은세대들이 외치는 워라밸은 하나의 권리같은겁니다 일끝나고 일하든안하든 그건 자유지만 그마저도 요구하지않으면 노동착취를 당연하게 여기는 곳이 한둘이 아니거든요
똑같아요, 뭐가 달라요. 일로 성공하려면 치열해야 한다는 건 다 똑같아요.
저..포인트를 잘못 짚으신 것 같은데, "성공하려면"이란 전제가 깔린 얘기입니다. 개인적인 삶과 회사로부터의 자유가 중요하면 그렇게 살면 되죠. 그 가치가 나쁘단 게 아니라 그렇게 살면서 성공까지 하겠단 게 욕심이란 거죠. 누군가는 회사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야근하고 집에서도 일하는데 세상이 공평하다면 성공은 그 누군가의 몫이겠죠.
열정페이랑 워라밸 의미 착각하신듯
이 분 말씀 틀린거 없다고 생각하는데 왜 다들 이렇게 부정적이신지 의아하네요 ㅋㅋ
열정페이랑 워라벨 구분을 못하시는듯하네요
이걸 듣고 혹시 불편한 사람들은 내가볼때는 자기가 이루고자하는 성공이 뉴욕주민분이말하는 성공과 달라서 그럴것 같네요
전 50대지만 일이 곧 나인 삶을 살았죠. 일 속에서 보람도 행복도 느끼면서요.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 일상이 워라벨인거죠.
속시원히 말씀 잘 하셨고 젊은 청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준거예요. 참 책 잘봤어요. 세심함이 그어떤 미주책보다 최고입니다. 곧 교보 베스트 코너에서 볼수 있을거에요.
우왁 요즘같이 힐링, 워라벨, 소확행 등의 인식을 주입하는 사회에 진짜 인생에 도움이 되는 영상 넘 좋네요 ㅠㅡㅠ 힘들겠지만 뼈에 새기고 주체적으로 살겠습니다 감사해요우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주도적으로 살아야 한다.
내가 왜 이걸 하고 있는지
이 시대를 어떻게 한번 잘 살아가 볼건지
속시원히 얘기해주시는거 너무 마음에 들어요!
저또한 20-30대에는 워라벨보다는 놀고 먹을시간아껴서 씨드머니를 더 만드는게 맞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조금의 차이가 시간이 지나면 복리의 마법으로
어마어마한 차이로 돌아올테니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 씨드를 모으지말고 많은 실패를 해봐야 공격적 투자를 안합니다. 그들이 바라고있는게 바로 큰 씨드를 모아서 한번에 털리는거...
우리나라는 워낙 노동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 편이고 후려치기도 심하고 사축에 가까워서 워라밸이 대두되는 것 같아요. 별개로 영상은 정말 백번천번 공감합니다. 포인트는 주도적인 삶 같아요. 제 주변에도 공시 공기업 합격해서 워라밸 누리는 애들은 대학때 치열하게 살았던 애들이고 놀거 다 놀고 할거 다 하면서 결과 안좋다고 찡찡대는 애들이 워라밸 염불만 오지게 외고 다녀요. 정말 기본적인 자격증 어학 이런거 하나도 없으면서 자료주고 정보주고 도와주고 이런거 할래? 해볼래? 이러면 실제 현장에서 이건 필요 없데 이런 이야기만 해대고 그 스펙으로 스펙업할 생각은 안하고 떨어졌다고 찡찡대고 또 놀러감. 아무것도 안하고 놀거 다 놀고 할거 다 하고 본인이 원하는 방향, 방식으로 산거면서 열심히 하는 애들 후려치기하고 열등감 완전 심해요. 본인이 원하는 인생 원하는대로 이뤄졌는데 그 분노가 어디서 나오는건지 심리상태 이해를 못하겠음;; 그냥 그저 그런 대학 나왔는데 뭐 좀 열심히 하면 유난떠는 사람 만들고 이상한 사람 만드는 분위기여서 대학 4년 끔찍했는데 직장 괜찮은데 취업하니까 다들 일이든 뭐든 자기주도적인 사람들 사이에 있어서 편안 그 자체임
공감하고 갑니다 치열하게 살지 않아서 뒤늦게라도 힘내고있습니다
이해가 안된다? 생각이 짧구나
앞쪽만 공감됌
흐름이 이상한데?
앞뒤가 안맞음
한국의 노동시장이란 말 ㅋㅋㅋ
공기업에 목숨거는 시장이 이상한 것임
님이 운이 좋은 것
공시 공기업에 지원하지 않는다고
자격증이나 노력이 없는게 아님
노동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 그 노동이 사회적 효용이 없기 때문에.
사회적효용은 꼭 그 일을 통해 느끼는 자부심 및 보람과 직결되진 않지만,
본인의 노동을 통해 경제적 측면의 보상을 원한다면 사회에서 대체불가능한 일을 찾아야함.
자본이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에는 굉장히 짜게 배분되기 마련.
너무 치열하게 살아오셔서, 또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살아오셔서 그렇게 워라벨을 받아들이시는거 같아요. 목표가 높으신 분들에게 있어서 워라벨의 의미는 일=삶 이 맞는거같고, 진짜 소박한 평범한 삶이 목표인 사람에게 워라벨이란 야근없이 매일 일마치고 술한잔 하고 친구만날 시간이 있는걸 의미한다고 전 생각합니다. 노예라고 표현되는 그 수많은 소시민들이요.
저분이 말하는건 평범한 삶이 목표가 아니라 "경제적 자유"와 "성공"이 목표이고, 그런 평범한 삶에 만족하지 못하면서 변하는건 없고 하루하루 그냥 남이 시키는데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말하는겁니다.
안녕하세요. 정말 공감가는 얘기 잘 들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 결혼초기까지 직장생활하고 현재 미국에서 직장생활하고 있는 입장에서 한가지 말씀드리면 한국에서의 워라밸은 본인이 열정을 가지고 일하면 회사와 사회가 이용해먹는게 문제입니다. 말씀하신 내용과 똑같은 논리로 직장상사가 사회선배들이 젊어 고생은 사서 고생이다. 나때는 밤 9시에 퇴근하면 정말 일년에 몇번없는 특별한 날이었다... 등등 자신의 일을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캐리어를 위해 써야할 시간이 선배의 일을 욕먹어 가면서 선배의 캐리어를 위해 쓰는 시간이 되어버리니 문제인 것입니다. 그일을 하면서 배우는게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배우는 것도 없는 잡일에 실적에 이름도 못올리고 관행이라는 횡포아래서 나의 열정과 시간이 희생되어가는 끔찍함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미국에 온 이후에는 일찍 퇴근하고 필요한 일 또는 하고싶은 공부를 집에서 제가 원하는 만큼 할 수 있고 그로인해 쌓은 노력은 그대로 실적에 인정받아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니 일이 더 재밌습니다. 미국에서의 상황이라면 전적으로 공감가는 얘기지만 한국은 떠나온지 10년 가까이되어서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사회적 구조적 문제로 인해 강제적으로라도 워라밸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열정을 낭비하지않고 온전히 자신의 일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투자이외의 인생에 대한 얘기도 정말 재밌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저는 가정의학과 의사입니다. 매일 진료실에서 느끼는 것은 "한사람 한사람은 모두 다르다."는 것입니다. 뉴욕주민님처럼 모든 것을 쏟아부은 어린시절을 바탕으로 높은 고지에 오를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떤 사람은 일정 수준 이상의 과부하가 걸리면 몸과 마음이 버티지 못하고 삶의 의지가 고갈되어버리기도 합니다. 이건 어쩔 수가 없어요. 모든 사람이 같은 능력을 가질 수는 없거든요. 40대의 입장에서, 20대가 어떻게 살아가야하나요? 라고 묻는다면 행복을 쫓는 삶보다는 의미를 찾는 삶을 살아가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제가 깊이 감명받았던 에밀리 에스파하니 스미스의 TED 영상 링크해봅니다. ua-cam.com/video/y9Trdafp83U/v-deo.html
이게맞는듯 아쉽지만 모든사람은 담을수있는 그릇이 서로다르기에 천편일률적으로 이게맞다라고만 할수없다고 생각 뉴욕주민님 정말 좋아하지만 이번만큼은 안하무인한 생각인듯
동감합니다. 링크 해주신 ted 영상도 굉장히 도움이 되네요. 저는 워라벨에 대한 고민보다, 결국 사람은 언젠가는 죽게되고, 그 순간이 될 때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제 기준으로는, 저의 죽음의 순간, 자신의 결혼식에서도 그 순간을 느끼지 못하고 스맛폰만 보고 있었다면 굉장히 후회했을 듯하네요^^
이 글에 공감합니다.
뉴욕주민님은 자신이 워라벨없이 열심히 살고 계시고 그런 삶이 맞다고 생각해서 자신의 방식 맞다고 말하고 있지만.
꼭 뉴욕주민님 방식대로 성공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뉴욕주민님이 다른 삶의 방식도 존중해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영상은 편협함이 존재하네요. 사람마다 중요시 여기는 가치가 다르기 때문이죠.
사람마다 그릇의 차이가 있는 거같습니다
저도 공부열심히해서 민사고가고 뉴욕 펀드매니저 할 싹이보엿으면 혼신의힘으로살앗겄죠..
여러분 젊을때 고생은 돈주고 사서해라 라는 말씀 기억하세요. 씨앗을 빨리 뿌려야 중년이 되면 여유가 옵니다. 치열하게 살아온 50대 아줌마가 하는 조언입니다. 경제력 없는 노년은 지옥입니다. 현실입니다. 그러니 잠이 중요하다 운동은 언제하냐 돈이 다가아니다 라는 말들은 평생 먹을 돈을 싸놓은 부자나 하는 말입니다. 할거 다하고 성공한사람들 많이 없어요. 뉴욕주민님 보면 저의 20대를 보는거같아서 흐뭇합니다. 동감합니다. 응원합니다.
@UC9N--illTo0pWUYtzYajWmw 님같은 발상이 페미니즘 발상이에요? 소름돋지 않나요? 그녀들의 감수성과 공감능력 자기자신이 한심한거를 노력해서 발전할생각을 해야 됩니다
역으로 질문하면서 현실부정하지마세요 저분말대로 인생 하고싶은거 다 하고살면 노예의 삶인건 팩트고 그럼 나이들어서 여유롭지 않은 삶입니다
잠잘권리? 권리는 없고 있고가 아니라 어른이되면서 책임이라는걸 져야되요 나중에 나이들어서 돈없는데 일터져보세요 책임을 져야되기때문에 잠을 못잘수도있는 현실이 생깁니다 보상을요 누가해주냐고요? 해줘야되나요? 노력은 주관적이고 상대적인거에요 누구는 미친듯이 노력했다고하는데 막상비교해놓고보면 취업한 사람보다 안했고 님들같은 사람이 그렇게 운은 논하며 사회를 탓하는데 님들보다 미친듯이 노력한 사람이었기에 운도 잡을수있는 능력을 갖고있는겁니다
보상은 갈수록 받기 힘들어집니다 그러니 상대적으로 더노력하시면됩니다~
이댓글이나 뉴욕주민 영상 취지는 노력도하지 아니하고 맨날 쓸데없는 라이프를 즐기고 자기합리화 하면서 시키는 일만하는사람이 "왜 내 삶은 노예 같을까?" 라는 의문의 제기하는 사람을 위한겁니다~
그리고 또 애초애 남에게 의지하려고하고 배려받으려 하고 존중받으려하지만 존중받을짓을 안하는게 지금의 20대30대 현실입니다 뭐 노력하는 사람도 많겠죠 근데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상대적입니다 욜로니 뭐니 가면갈수록 더심하고 이건 세대적인 갈등 국가적인 측면으로 바라봐야될게 아니라 전세계 공통으로 보상을 받기 힘들고 사회는 더 열심히 하는사람 스스로일을 해결할수있는 리더를 원하고있습니다 양극화라고하죠
남들한테 감정호소하면서 따뜻한말 구걸하면 그말은즉슨 노력의 결과물도없는데 인정받길 원하는 모순적인 행동이기에 스스로 일을 해결 할 수없는 사람입니다 사회와 거꾸로 행동하고 계시내요? 지금사회와 모든것을 비판하고 탓 하지마세요 지금은 누구에게나 기회를 거머질수있는 젊은 사람도 노예가 되지 않으려고하고 일감을 스스로생각해서 해결하며 가성비좋은!! 효율성좋게 일하면 누구나 부자가될수있는 검색 조금만 해봐도 키워드만 잘 공략해서 검색하면 다나오는 2020년을 살고계십니다
재산을 물려받은게 아닌 스스로 부를 거머쥔20,30대 백만장자 한국에 점점늘어나고 있고요 전세계적으로 억만장자 20대도있습니다 옛날에는 절대 상상할수없는 시대에 살고 계십니다
이런 공평한 시장경쟁을 이해하지 못하고 스스로 일을 해결할수없는 노예가된다면 사회에 도태되서 님의 인권을 제외한 모든권리 처음에는 있겠지만 나이들수록 점점 파이가 줄어들겁니다
님이야말로 깊은 명상으로 자기자신을 돌아보며 성찰하고 삶을 나태하게 보낸적이없는지 질문을던져보세요
노력은 정말 배신하지 않아요
애초애 플랜을 잘 짜보시던가요..흠현실적인 조언을 하자면 돈이라는 키워드를 놓고 벌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떠올라고 제기준에서는 주식투자 부동산투자 자영업 이 3가지를 떠올릴것같내요 그럼 그 3가지를 놓고 무엇을 먼저할건지 저같으면 자영업으로 돈 뿔리고 뿔린돈으로 투자를 할거에요 그리고 자영업을 성공 하기위해 책과 인터넷을 보며 공부하고 제일중요한건 경험! 세상에 뛰어들어서 실패를 빨리 맛보고 그실패를 잘보완해서 성공할것같내요 그리고 남들이 다하는거 똑같이 하면서 쫒아가면 노력도 더 많이 해야되고 노력한만큼 돈도 안벌립니다 세상탓할시간에 스스로 사고하고 해결할수있는 능력과 세상을 현명하게 듣고 볼수있는 눈과 귀 그리고 나태해지지 않기 위한 강력한 마음가짐을 길러서 현명하게 사세요 저는 참고로 스물살 몇일뒤 21살입니다
경제력 없는 노년은 지옥이라는 말이 와닿네요. 20대 청년으로서 이런 인생 선배님들 말씀을 들으면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잠은 자야지;;
글쎄요. 일중독으로 가정에 전혀 충실하지 않았던 아버지를 생각하면 균형은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제가 생각하는 라이프는 가족이거든요. 일에 대해서 프로페셔널 해야될 뿐만 아니라 남편, 아내, 부모로서도 프로가 되려면 직업일에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 그 이상이 필요합니다. 가치관의 차이겠지만 그 트레이더는 절대 좋은 남편이 되긴 어려울 것 같네요.
요지를 잘못 짚으신 것 같은데 "성공한 트레이더가 좋은 남편이 될 거다"라는 얘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미친듯이 성공하고 싶으면 미친듯이 일해야하고, 그러면 좋은 남편이 되기는 힘들다" 라는 얘기를 하는거죠. 그럼에도 행복할 수 있으면 그렇게 사는거고, "아니야, 나는 내 가족에게 훌륭한 아버지와 남편이 되는게 더 중요해"라고 생각하면 "미친듯이 일하는것"을 포기해야 하는 양자택일의 현실을 직시하라는 얘기 같네요. 성공한 트레이더가 되는게 삶의 목적인지 훌륭한 아버지가 되는게 삶의 목적인지 다른 무언가가 삶의 목적인지 정하는 것은 각자 개인이 할 일이죠. 뉴욕주민이 좀 "노예"같은 비하적 표현을 한 것은 좀 그렇긴 하지만, 글의 요지만 보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네요.
뭔가 크게 착각하는것 같음....
무슨 얼어죽을 가치관차이임
사람이 먹고사는것만해도 삶의 대부분을 쏟아부어야하는데
당연히 가정에도 에너지를 쏟아야하고
그런데 이미 이렇게 할게 많은데 어떻게 밸런스를 찾을거냔 말이잖슴....영상에서는 트레이더기준이니까
하루에도 엄청나게 큰 돈이 오가니까 어쩔 수 없이 삶이 남들보다 더 밀리는거고....
내용적으로 이런 비판이 전혀 맞지 않는데...
처음에는 맞는 말인 것 같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성급한 일반화라고 생각되네요. 누군가는 제테크나 건강 혹은 본인의 꿈을 위해 저녁있는 삶을 바라듯이 각자 워라벨을 추구하는 이유가 다양할 거라고 생각해요. 단지 퇴근 후 술이나 한잔 하려고 워라벨을 바라는 사람만 있는 건 아니듯이.
그리고 주인의식을 가져라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건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전제하에 가능한거라 생각해요. 성인될때까지 주입식 교육을 받으면서 자랐는데, 본인이 뭘 좋아하고 뭘 하고 싶은지 헤메는 젊은이들이 많아요. 저또한 그렇구요.
경쟁과 스펙쌓기에 치여서 본인이 뭘 좋아하는지도 모른채 대학 졸업하고, 어떻게 힘들게 취업은 했는데 막상 일해보니 이 일이 맞지 않는 것 같고, 그렇다고 어럽게 들어온 회사 퇴사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럼 바라는게 뭐겠어요. 워라벨이라도 챙기면서 다른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자. 이렇게 생각 할수도 있는거에요.
위에 이유말고도 다양한 상황때문에 저녁있는 삶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을거에요. 워라벨 바라는 사람들을 단순히 주입식 워라벨 열풍때문에 바라는 사람들일거야라고 노예로 싸잡아서 비난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인생에 대한 통찰을 젊은 나이에 하시다니 존경스럽습니다~30대 아이 둘 키우는 워킹맘인데 많이 배우고 갑니다. 이런 좋은 영향력을 함께 나누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뉴욕주민님의 말은 성공도 갖고 싶고 워라밸을 핑계로 게으른 사람들을 겨냥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듣고 나도 좀더 열심히 일하면서 살아야지 결심하면 자신에게 피와 살이 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나가는 헤지펀드 트레이더들이 과연 인생의 성공한 사람들일까요?
성공의 의미를 되새겨 봐야할 것 같네요.어떤 분야에서 남보다 치열하게 노력하고 많은 것을 희생하며 이룬 성공이라도 사람과 세상을 이롭게하는 분야여야 진정한 성공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개인의 경제적 자유, 명성, 높은 지위 이런 것을 이루었다고해서 성공은 아니라는 견해입니다.
모두가 아는 성공한 스티브 잡스가 병상에서 쓴 글을 읽어보면 조금은 관점이 달라질 겁니다.
제 생각과 유사하시네요. 주식 트레이딩이 세상에 기여하는 가치가 있는 지는 의문이 듭니다. 길에서 휴지 하나 줍는 게 세상에는 더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주식을 하지만 사회에 기여하는 부분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완전 공감해요
어디 이상세계에 살고있네 ㅋㅋㅋㅋ
경제적 자유가 없으면 고용주에게 의존해야하는 라이프스타일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데, 몸이 아프고 힘들어도 회사에 나가야 하는 괴로움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경제적 자유가 나의 인간적 존엄성을 지키는 데 꽤 중요한 것이라는 걸 공감할 것 같습니다.
@@해므르 기준에 따라 생각의 차이가 있겠지만 쓰레기 하나 줍는거보단 주식 트레이딩으로 세금 내는게 가치 있어보이는데요..
사람마다 성공의 의미는 다릅니다.
부, 명예, 건강, 행복 등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정도와 크기와 깊이는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나와 추구하는 방향이나 양이 다르다고 상대방을 자신의 기준으로 평가하고 정죄하는 것은
그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몸값을 높이고 성취감을 높일 수 있다면 누가 워라벨을 논할까요. 한국에선 워라벨의 유행은 부당한 노동에 대한 반발이라 봅니다. 주위를 보면 정상 퇴근후 흥청망청 노는 사람 보다는 회사에 얽메어 못했단 자기 개발하고 미래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돈이 필요하면 투잡들어가고요.다들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같은 단어지만 문화적인 차이가 있는 것 같네요.
자기개발에 시간을 투자한다 = 내 일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다라는 의미로, 노예가 아니라고 말씀주셨는데요? 열정페이랑 워라밸은 엄연히 다릅니다. 워라밸은 급여랑 여가를 저울로 재는거지, 불만이라고 말하는 열정페이는 최저임금 기준의 포괄임금제로 사골 우려먹는 악습을 말하는게 아닌가요?
커리어를 선택하든 사생활을 선택하든 각자 자신의 세계관에 맞게 선택하고 그에 따른 비용은 각자 감당하면 됩니다. 커리어를 택한 사람보고 일밖에 모르는 기계라고 할 필요도 없고 사생활을 택한 사람에게 노예라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일이 그렇게 중요하냐고 할 이유도 없고, 뭘 그리 대단한걸 한다고 사생활 운운하냐고 깔볼 필요도 없지요. 자기 기준과 다른 삶을 산다고 상대를 깔보는 사람이 제일 못난 사람 아닌가 합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고 남이 내 인생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니니 한번 뿐인 짧은 삶, 각자가 원하는데로 살다 가길 바랍니다.
이분은 워라벨을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워라벨을 말하는 사람들이 모두 공짜로 성공을 바라는 사람인것으로 오해하고 있다는 오해를 받을 것 같군요. 커리어보다는 사생활을 중시 여기거나, 커리어와 사생활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하는 사람과 그냥 꽁짜로 성공하길 바라는 사람을 은근히 같은 부류로 섞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냥 다른 분류에요.
경제적 자유 = 일 안하고도 살 수 있는 상태.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jamesschoi87 그걸 원하는 사람은 그걸 추구하며 살면 됩니다.
뉴욕주민님 말씀은 경제적 자유와 워라밸 중 하나는 포기해야한다는거죠. 2~40에 워라밸을 추구하면서 후에 일을 전혀 안해도 살 수 있는 경제적 자유까지 얻기는 힘들거예요.
@@jamesschoi87 젊은때는 대충 일하고 놀면서 노후에는 경제적 자유까지 얻기를 원하는 것이 워라벨입니까? 아니먄 워라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그런것을 원한다는 것입니까? 저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없다는 것에 반대하는 것이 아닌데요.
OECD 자살 1위, 청년 사망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국가에서 통하는 얘기는 아닌것 같아요. 2030대에 잠을 못하면 암이 생겨요. 만나고싶은 사람들을 안 만나면 인생에 나 혼자 남게 되고요. 저는 오히려 영상을 보면서 성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저는 정확히 반대로 국내외 대기업 임원분들, CEO분들을 만날 때마다 인생에 별거 없다는 회의를 많이 느꼈어요. 췌장암으로 갑자기 돌아가셔서 미성년자인 아들이 혼자 남게 되신 분도 있었고 교통사고로 아이를 하루아침에 잃은 분도 있었죠.
다른 사람이 말하는 성공에 대한 정의를 내려놓고 내 인생을 구성하는 것들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해보는게 필요할것 같아요.
뭐든지 최극단은 위험하기 마련이고,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기 마련이죠.
다만, 워라벨을 찾으며 경제적 자유를 논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이고, 워라벨을 충실히 챙긴사람들은 대부분 평생 가난에 쪼달려서 삽니다.
그러다 잠깐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그렇게 비참하게 삶을 마감합니다.
그리고, 성공한 이들에게 성공이란 경제적 자유 그 이상의 의미를 느끼죠.
내 삶의 노동의 가치란 내가 자기가 살아있다는걸 느끼게 하고, 내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중요한 부분인겁니다.
내 삶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일이란 부분에서 '노예'역할을 담당하면서 그 삶이 행복해지기란 쉽지않죠.
@@coewroub1398
얻는 것 없이 잃는 것만 있으면 참 그런 ......
무슨 성공이냐를 생각해 봐야지요.
내 어릴 적에는 매년 친구 한 명씩 만들자던 목표도 있었지요. 그래서 남들보다 약간 배려심을 키울 수는 있었지만, 그것이 부적합한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알고 난 후에 남달랐던 목표를 상실했답니다. 지금은 오히려 그런 거추장스런 것이 없어 오히려 좋더군요. 100% 나만을 위한 시공간을 쓰며 살고 그럭저럭 만족하며 산답니다. 인생 중간의 추억이 없어서 탈이랄까요?
공감
반응들을 보면 반감이 상당하단걸 알 수 있는데 경제적으로 성공하려면 20,30대에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는게 팩트니까 반박은 못하겠는데
돈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게 아니야! 라고 말하는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정작 돈이 많았으면싶어서 어떻게하면 경제적자유를 찾을까하며 주식유튜브를 여러개 구독하고 있고 워라벨지키면서 경제적자유 어떻게
얻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그렇지 않나요?
적당히 벌어서 적당히 여가즐기면서 사는법을 다들 모르진 않지않나요?
주식유튜브 채널에서 돈이 전부가 아니다 하시기엔 다들 돈욕심이 너무 드글드글하시지 않나요?
돈이 있어야 자유를 얻고 자유가 있으면 행복하기 쉽다는거 다 아시면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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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돈을 버는게 노력으로 됨?
경제적 자유를 이룰정도의 돈은 노력으로 벌리지 않음.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가지고 모든것을 쏟아 부을 수 있는 시기가 20대~30대 인것 같아요. 후회없이 해본 일이 있었는지 돌아보게 되네요
뉴욕주민님이 말씀주신 '성공'이 커리어에서의 성공이라는 것을 이해하면 영상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걸 이해하지 못하면 오해나 반감이 생기는 분도 있을 것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중간에 신행에서 트레이딩한 분의 예시는 열정이 아니라 중독... 같은거 아닌지...^^; 아마 업계 특성인듯해요 특히 트레이딩쪽은 그렇죠~ 젊은 분들이 보고 오해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B school에 있을때 느낀건데, 업마다 성공하는 사람의 성향이 다르고 필요한 에너지가 다른거 같아요. 개인의 삶에서 받은 영감을 풀어내야 하는 직종들도 많습니다 그땐 워라밸이 사랑하는 ‘일’ 을 위해서 더욱 필수적이되죠. 이번 토픽은 20대를 위해서 가 아니라 파이낸스 (특히 트레이딩쪽) 하는 사람들을 위한 컨텐츠라고 특정하는 편이 더 맞을 듯 합니다 ㅎㅎ
이게 맞는말이네요.
저분은 너무 치우쳐진 관점에서 말씀하시는듯.
전 워라벨문화 극혐..
아 ㅋㅋ 뉴욕 사시면 한국 실정을 모르실순있죠
일하는 시간만큼 돈만 주면 주 100시간씩 일할사람들 많아요 ㅋㅋㅋ
결국 사례로 드신 트레이더도 돈이든 명예든 바라는게 있고 결과가 따라와주는 사회니까 가능한거죠 ㅋㅋㅋㅋㅋ
네... 한국가서 일해봐야 한국 실정을 알듯 미국은 확실히 달라요 두군데다 일해본 경험인으로써 말합니다 ...
뉴욕주민님이 하신말 뜻
성공하려면 치열하게 자기주도적으로 노력해야한다( o)
열심히 살지 않아서 성공못하는거다 (x)
어려운 처지에서 열심히 사시는 모든분들을 모욕하시는게 아닌데, 본인이 자기주도적으로 치열하게 살지 못했던 분들이 속상하신것같아요. 이 영상의 타겟은 '기회가 주어짐에도 게으르게 자기계발 게을리했던 사람들, 워라밸찾으면서 성공하고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요즘세상 팍팍해서 그냥 생존하는것 자체가 성공인것같아요. 열심히 살아왔는데 '니가 노력하지않아서 성공못한거다'라고 곡해해서 듣고 상처받으신 분들은 상처받으셨다는 것 자체가 열심히 살았다는것 반증이니 스스로를 기특하게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평생 게으름부리다 기회놓치고, 열심히 살아본적이 없어서 이런 동기부여영상에는 뼈만 맞고 지나가는 사람ㅠㅠ은 이 영상 전혀 기분 나쁘지 않아요.
"나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있는데, 내가 열심히 살지 않아서 성공못했다는거냐!!"
네 당신은 이 영상의 타겟대상이 아니니 지나가주세요 ㅎㅎ
"일적인 성공, 물질적인 자유보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소중하다"
어떤 가치가 소중한지 논하자는 영상이 아닙니다. '일적으로 성공해서 누리는 경제적 자유를 원하면서 워라밸까지 찾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말 입니다. 누가 가족과 보내는 시간보다 돈이 중요하다~~~ 이랬나요...
맛있는 짬뽕 끓이는법 알려줬더니, 왜 짜장은 배척하냐~ 이 레시피대로 끓이지 않는 사람은 맛없는 짬뽕끓인다는 뜻이냐 ~ 니가 한국인의 짬뽕입맛을 아느냐~ 하는 꼴......
기회가 주어짐에도 게으르게 자기계발 게을리했던 사람들, 워라밸찾으면서 성공하고싶다 ----> 딱 저네요 허허
언어능력 상위 1%신거같슴다 ㅎㅎ
영상 공감이 많이 가요. 진짜 이게 Capitalism 의 현실인듯해요.. 그렇다보니 자기 행복과 일 사이 밸런스를 맞춰줄 기준을 찾는게 가장 중요한것같아요.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하듯이 기준 없이 달려가는 성공도 끝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의 일에 대한 passion 때문에 내 사람들한테 피해를주고 내사람과의 중요한 시간을 망치는 부분은 최악이네요 ㅋㅋ 상대방이 넘어가준다고 넘어갈수있는 부분이 아닌건데.. 그렇게 사느니 평범하게, 오히려 가난하게 사는게 훨씬 가치있을 것 같아요
워라벨이.. 경제적인 자유를 얻고 그렇다기 보다는 돈에대한 욕심을 버리는것이 선행이죠... 한 번 뿐인 이생 좀 즐기면서 살겠다. 돈은 덜 벌더라도.. 라는게 핵심인것 같습니다. 주변에 돈욕심 없는 사람들 많아요.. 주식 채권 펀드 이런거 전혀 관심없어요.. 회계쪽 공부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주식같은거 전혀 투자 안하는 사람 많이 봤어요. 그냥 돈에 욕심 없고 자기돈으로 모험하고 싶지 않은 것이죠. 이런 사람들을 나무랄것은 아니라 봅니다. 소위 말해 플렉스 안하고 그냥 자기가 필요한 만큼 돈만 있으면 되는거죠.. 일본 청년들 중 저런 사람이 많을겁니다. 우리나라도 비슷하게 흘러갈거예요.
주6일 일하고 250받을래 주 5일 하고 200받을래 라는 질문중에 주5일 하고 200받겠다는 사람들도 상당 수 거든요... 이런 사람들이 워라벨을 더 중요시 보는거라 생각 합니다.
워라밸에서 라이프가 단순히 놀자가 아닌거 같습니다. 사람이 일만 하라고 태어난게 아니고, 유희적 존재인데 자기 취미 즐기고 일 외에 다른 세상도 깨닫고 간접 경험하는 것 역시 큰 인생의 자양분이고 또 하나의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업에 충실하지 않겠다는게 아니라, 맹목적으로 본업만 하다보니 그 외에 아무것도 즐기지 못하고 밤늦게 퇴근하는게 일상이 되버리거나, 간혹 칼퇴해도 뭐할지 모르는 윗분들을 보며,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하는게 지금의 2030들이 말하는 밸런스가 아닐까요?
물론 말씀하신대로 본업을 죽어라 파야 하나라도 제대로 할까말까한게 커리어이고 일이겠지요. 200% 공감하고 그런 선배님들을 존경합니다. 하지만 행복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녁 먹고 야근이 기본이고, 후배들 집 안보내고 맨날 저녁 먹자 술 먹자 조르는 선배들이 너무 많습니다...
무한경쟁으로 성장하는 사회에서 각자의 가치관과 그 눈높이를 다시 한 번 맞추고 공감할 기회가 필요해보입니다.
Work=Life. 일을 유희하라는 거지요. 일을 그저 고통스러운 존재로만 여기지 마시고..
뉴욕시민님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모든 말씀 공감하지만 신혼여행 가서도 쉴새없이 일했다는 그 분은 병적인 것 같습니다
주체적이고 열심히 살아가는 자극을 받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병적인 사람들을 정상으로 여기는 것을 정신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 아시나요.. 그 분이 초등학생일때 티비에 나왔는데 엄마가 바이올린 그만하고 좀 쉬라고 하는데도 엄마말 안듣고 하루종일 연습하던데요..최근 인터뷰보니까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 손끝이 뭉개졌더라구요...박진영도 날마다 같은하루를 보낸다고 하고, 강수진도 취미없이 발레만 한다고.....자기분야에서 노력해서 성공하려면 저렇게 해야하구나 싶었어요. 예시로 들어주신 그분도 자기분야에서 노력하는 삶을 살뿐인데 성과가 돈으로 나오는 직업이라고 해서 정신병이라고 하는건,, 그냥 함부로 평가하는거 아닌가...
그걸병적이라고 님 맘대로 판단하는게 더 병적인것같군요
살면서 무언가 미치도록 빠지고 그걸 사랑한다고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되는데 ,, 아직 그런거 못찾으셨나봐요
전 살면서 어디에 미칠만큼 열정적이게 살아보고도 싶은데
저게 행복인 사람도 있고, 그냥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게 행복한 사람도 있고 사람은 다 다릅니다.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삶을 꿈꾸는 지에 대해 먼저 고민해야 될 것 같습니다.
ㄴㄴ 가족이있는사람들은 대부분 아버지가 야근함 부양할려고 ㅋㅋㅋ
애는 안낳는다면서 워라벨 타령하는거보면 노예 맞지 무슨 ㅋㅋ
@@user-dove77 일 좋아하고 주도적으로 하는 사람도 야근많이함 ㅎㅎ. 자기만족채우려고
그냥 기준 다른거 맞아요.
말이좋아서 가족들과 시간보내는거 찾지 그건 니 아버지가 피똥싸며 돈벌어오니까 가능한거죠 인생이 설렁설렁 젊을때 놀거다놀면서 살아서 노후가 있다고 생각함?ㅋㅋ 지금이야 괜찮지 젊으니깐 나이들어보소 몸아프고 아무도 안찾아서 일자리 끊겨봐야 정신차림
왜 여기서 몇몇분들은 이 영상에 선민의식이다, 깔보는 심리가 담겨있다고 이야기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애초에 뉴욕주민님이 말씀하는 상대는 일터가 아닌 다른 곳에서 충분한 행복을 만끽하고 소박하게 살아가며 워라밸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라, 남들보다 더 크게 성공하고 싶은 마음(돈이든 명예든)만 있으면서 그만큼 자신의 커리어에 일적인 투자하려는 생각은 없는 사람들이잖아요. 그런 마음으로 뉴욕주민님을 찾아가서 저렇게 질문을 했겠죠. 그러면 당연히 그에 대한 대답은 요행만 바라지 말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님들이 예시로 드는 애완견이랑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적당한 소득을 바라는 사람들이 월가에서 치열하게 커리어 쌓고있는 뉴욕주민님한테 워라밸 고민 상담하진 않겠죠 ㅋㅋㅋ 애초에 그런 분들은 이 영상 보지도 않을것같은데
와~ 제가 달고 싶은 대댓글을 정확히~!
뉴욕주민님 못지않게 핵심을 잘 찔러주시네요!
이래서 문맥,즉 context를 잘 읽는 능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도 님과 같은 취지로 영상을 이해했습니다.
좋은 지적 완전 공감합니다~! ^^
@@davidort3845 뉴욕주민님이 한 말은 성공하고 싶다면서 워라밸 추구하고 일을 자신의 일이 아니라 그냥 시켜서 하는 사람을 노예라고 지칭했는데 이거 맞는 말이잖아요. 그냥 시키는 일만 하면 그게 노예 마인드 맞잖아요
@@loganlee7510 그냥시켜서 일하는 사람이 '노예' 인가요.. 그분들도 그분들의 사정이 있고 본인의 가치관과 능력 상에서는 이정도로 성실하게 살아간다 이렇게 볼수도 있는거죠. 집안의 가장이고 책임감있는 아버지일수도있고. 이런 다양한 경우의 수를 노예로 함축시켰기때문에 오해받을 소지는 있다고봐요~
@@jayh1087 음 그렇게 받아들인다면 그건 어쩔수 없는거겠죠. 제가 받아들이기로는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능동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는거였고, 성공하고 싶다면서 수동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은 솔직히 제 마음에는 들지 않습니다. 그건 그냥 거저먹겠다는거로밖에 안보여서요.
@@jayh1087영상의 타겟은. 노력은 하기 싫어하고 부와 성공을 꿈꾸는 이들에게 전하는 일침. 다른경우의 수는 영상에 전혀없음.
선생님 그렇게 귀여운 산타 모자 쓰시고 뼈를 때리시니 크리스마스 선물이라 생각하고 달게 받겠습니다!!!! 점프를 할려면 도움닫기하는 구간이 필요하듯이 자기 꿈을 위해선 미친듯이 달려야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지금이 그때라는걸 놓치지 말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성공은 참 일반화 하기 힘든 것 같아요. 인생을 조금 살아보니 절대 노력으로만 안되는 것들도 있더군요.. 그리고 월스트릿 판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노력대비 보상이 그대로 따라오는 공평한 직업도 참 한정적인 것 같고요. 워라벨이 주는 의미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과거 100년 전만해소 해가 지만 사람이 일을 멈춰야 했는데 요즘엔 단 1분 1초도 제대로 쉬기 힘든 세상이 되어버렸네요. 가장 축복 받아야할 인생의 한번뿐인 결혼식도 즐기질 못할 만큼요..
성공을 하려면 모든 시간을 다 바치는게 맞습니다. 그런 사람은 결혼을 하지말고 혼자 살아야죠. 애도 낳지말고. 사람들마다 가치관의 차이가 있고 자기가 중시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이 있으니 무조건적으로 잘못됐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특히 가정이 생기면 더 그렇죠. 일에만 빠져 일적으로는 성공할수 있으나 가정에는 소홀하며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을 놓칠 수 있죠. 또한 취미생활없이 사는게 불행할수도 있습니다. 일을 할때는 최선을 다하는 게 필요하고 그외 시간에는 다른부분으로 최선을 다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삶의 의미를 어디에 두느냐의 차이이죠.
저도 20대 초반인데 꿈이 너무 작아서... 항상 어디 조그만 곳 가서 밥벌어먹고 살겠지하는 게 현실적인 것처럼 생각하고 있었어요 댓글이랑 언니 말 들어보면 세상은 오지게 넓고 내가 가는 길이 곧 내 커리어가 될 텐데; 분명 꿈이 커야 파편도 크다는 걸 아는데 자꾸 지레짐작하고 작게 잡네요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은 드는데 요요처럼 자꾸 제자리로 돌아와요
이영상보고 혼나는기분이아니라 공감하고 맞아맞아 생각했으면 저 정말 열심히 살고 있는거 맞죠?! 성공을 쟁취하기위해 증말 시간 귀하게 쓰는중인데 영상보면서 위로받았어요 나진짜 열심히 살고있구나!
사회적 기준에 맞춰서 성공을 해야한다는 그 강박관념 자체가 노예 같은데요.
사회적 기준에 맞추어 성공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은 자신이 아닌 사회가 준 것입니다. 자신의 능동적인 열정이 아닙니다. 노예 맞습니다. 한국 사회에서는 "성공" 이라는 단어에 "타인의 기준"이라는 뜻이 각인되 있습니다만, 사실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신혼에 대판 싸우고 온 펀드매니저는 워라벨이 없는게 아니라 그냥 워커홀릭이네요. 신부가 인내심이 풍부해야할거 같은
진정한 워라밸이 필요한 사람
중독이죠..주위사람은 힘든.. 이상적으로 보이진 않네요
저는 그런 남자의 성격을 알고도 결혼을 하려고 한 신부가 어리석어 보입니다.
벌써 이혼했겠죠... 팔렌티어 수장인 알렉스 카프가 똑똑한 사람이에요... 자긴 일이 내 삶이기 때문에 결혼을 하면 본인 배우자랑 원만한 결혼생활을 못할꺼 뻔히 알고 독신으로 살고 있죠....
요행바라는 이들에게
이렇게까지 성공하기위해 노력하는사람있다는걸
얘기해주는거니 다들 이해하시듯이
걍 참고만 ㅋㅋ
워라벨...... 빌게이츠도 20대 휴가를 안내고 일하고..... 지금 일론 머스크도 60 - 100시간씩 일합니다.
워라벨 중요시 하는 분은.... 미치게 일하고 싶은 분야를 못찾은 분인거 같아요.
이게 핵심 ㅎ
스티브잡스도 워라밸이 있었나요 여러분 세계적 기업가를 보시면 워라밸에 대한 답이 나옵니다
더 큰 목표가 있고 성공의 기준이 평범함이 아니라면 워라밸은 고려대상이 아니네요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 모두 힘냅시가 ~ 메리크리스마스
현재 국내 상황에서 워라벨의 의미는 회사는 정시퇴근하고 퇴근 후 재테크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는 결국 경제적 자유를 이루자 인거 같습니다. 일반적인 회사에서 월급은 아무리 열심히 해봤자 집사기 힘든 수준이구요. (일부 대기업 제외하고 노력과 성과에 비해 제대로된 대가를 받지 못하는 상황).
제말이요. 정시출근 정시퇴근 노후대비 가능한 삶이 그렇게 큰 꿈은 아니잖아요.
맞아요. 영상의 워라벨과 한국 워라벨 정의가 차이가 있는듯합니다. 오해가 많이 남을 것 같아요..
그런 워라벨 챙겨서 제대로된 성공을 할수 없다는게 이영상인거 같네요
그렇게 워라벨이 중요하면 성공을 포기하든가 아니면 성공을 위해 치열하게살든가 가 이 영상인거같습니다.
또 치열하게 살아왔던사람은 대부분 대기업이라든가 자기의 꿈을 실현하는 업종을 가서 또 치열하게하겠조.
재테크공부 제대로하면 좋겠지만 태반은 이번에 주식열풍와서 유투브같은거 깔짝깔짝보고 투자하고 이런사람또한 장기적으로보면 재테크에서 크게성공하기 힘들다고 볼수도있고요.
저도 100% 동의해요. 뉴욕주민님 워라밸에대해 저희랑은 다르게 받아들이고 계신듯 해요.
재테크 공부ㅋㅋㅋ유튜브 좀 보고 주식장 좀 들여다보면 다 경제적 자유 이루나요? 우습기 짝이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