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theme(@Think like a cat): What if my cat catches a dementia?(=내 고양이에게 치매가 온다면?) 1. 행동학적인 측면에서 본 노령묘(a.k.a. 묘르신)의 치매: 묘르신의 치매는 생각보다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음. 고양이 치매=인지 기능장애(cognitive dysfunction). 기억력 감퇴도 인지 기능장애의 하나이며, 냥님 나이 6세 이후부터 조금씩 나타남. ♡ (중년 거대고양이의 기억력 감퇴 self 고백) "저같은 경우도 기억력이 감퇴되고 있어서, 사람얼굴을 잘 기억 못해요. 예전엔 제가 전화번호를 잘 외웠는데, 지금은 어머니 번호도 잘 못 외워요." 이 말씀에 저도 완전 100% 공감모드!!! 😢😭 2. 고양이 치매증상(symptoms) 6가지 1) 불안감 증가: 아무런 불안요소가 없어도 귀가 팔락팔락/과도하게 냄새 맡으며 주변환경 탐색/과도한 울음/우는 횟수 증가 2) 활동량 감소: 놀이할 때 관심 없음/캣타워에 안 올라감/숨어 있기 좋아함 3) 방향감각 상실: 잘 미끄러짐/착지를 잘 못함/평상시에 비해 걸음걸이가 이상함 4) 수면시간 변화: 잠자는 pattern이 바뀜/수면시간이 급격히 감소 또는 증가함/수면시간이 변하면 식사시간이나 놀이시간과 어그러지는 경우가 많음 5) 배뇨/배변 실수: 특히 묘르신이 평소엔 화장실 문제가 전혀 없고 비뇨기 계통에도 문제가 없는데 갑자기 실수가 잦아진다면 치매를 의심해봐야. 6) 무의미한 행동반복: 아무 의미없이 이 벽 저 벽을 계속 반복적으로 왔다갔다 함(동물다큐를 많이 본 제가 첨언하자면, 이 문제행동은 특히 동물원 동물들이 stress받았을 때 많이 보여주는 전형적 행동). 3. Q: 치매에 걸리면 보호자를 못 알아볼 수도 있나요? A: 못 알아볼 수 있어요. 제가 20대 때 노마라는 Yorkshire Terrier를 키웠는데, 10살이 넘어가니까 치매소견이 보였고 저를 못 알아보니까 짖거나 공격성을 보인 적이 있었죠. 4. Q: 약은 있나요? A: 치매라는 정확한 진단하에 투여하는 약물은 있으나 완전한 치유는 불가능하고 진행속도를 늦춰주는 효과는 있습니다. 5. Q: 묘르신이 치매에 걸렸을 때 보호자가 할 수 있는 일은? A: 예전만큼 운동능력이나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으니, 놀이치료(=놀이 풍부화) 가능. 다양한 자극이나 감각(=감각 풍부화)을 통해 치매 진행속도를 늦춰줌으로써, 삶의 질(quality of life)을 최대한 높일 수 있음. ♡ Eileen's comment: 오늘은 주제가 주제인지라, 냥신님의 설명을 경청하면서도 괜스레 가슴이 먹먹해졌어옹. 예전에 동물병원에서 일 할 때 거기서 나고자란 15살 먹은 말티즈 할배(?!)가 있었는데, 잘 걷다가도 갑자기 우뚝 멈춰서서 한참동안 멍때리고 있곤 했던 기억이 떠올라서옹. 이미 치매판정을 받은 상태였지옹.😢😭😭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댕댕이든 냥님이든 간에 나이 들면 이런저런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으니까 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절감하게 됩니다냥. 무지개다리 건널 때까지 좋은 삶의 질을 제공해주려면, 집사들이 좀더 세심하게 살피고 건강검진을 꼼꼼하게 받아야 겠네옹. 오늘도 "목이 길어서"(노천명 시인의 "사슴")가 아닌, "기억력이 감퇴돼서" 슬픈 중년묘 냥신님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설명 덕분에 고양이 치매에 관해 많이 알고 갑니다냥.😎 냥신 rules!(=냥신 짱) 그리고 냥신TV 구독자 5만 돌파도 다시한번 축하드려옹!😍😻🤘👍
시댁에서 기르시던 고양이가 치매를 앓다가 얼마전에 무지개 다리 건넜는데 너무 슬펐어요...밥주면 다 먹고 뒤돌아서 가다가 다시 돌아와서 밥 달라고 울고...식욕이 왕성해져서 밥은 많이 먹는데 몸은 점점 깡 마르더니 어느순간부터 볼일보는 곳에서 잠을 자기시작했어요. 그렇게 깔끔하던 애가... 한 18년 정도를 장수한 아이라 살날이 얼마 안 남은걸 알고 마음의 준비는 했었지만 막상 떠나보내니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저도 7살반된 고양이를 키우다 보니 너무 걱정도 되고 슬프기도 해서 영상 보고 바로 병원 예약했어요. 사료 토 하거나 쓰다듬는데 갑자기 냥! 하면 어디 아픈걸까봐 심장이 덜컹해요. 우리 냥이가 건강하게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ㅜㅜ
야옹이... 화장실에서 자는거요 ㅠㅠ 울집 야옹이가 마취에서 깼을때 몸 못가눌때 화장실에서 자더라구요... 근데 제 친구 야옹이도 몸이 너무안좋아져서 (방광염) 죽어갈때 화장실에서 잤었어요. 제 짐작컨데 그렇게 몸 안좋은 와중에도 혹시나 실례할까봐 그게 걱정돼서 ㅠ 화장실에서 자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봐요...
댕댕이 인지장애의 경우 1. 서클링 한 자리에서 미친 듯 맴돌아요. 주로 새벽 2,3시 2. 똥칠을 합니다. 소변실수는 기본이고 똥을 다 펴발라줘요. 3. 목 놓아 웁니다. 4. 식욕은 오락가락하는데 잘 먹어요(중증질환이 없는 겅우) 사람 인지장애처럼 긴 병에 효자 안 나오는 질환입니다.
키우는 고양이들 중에 11살된 아이가 있어서 치매가 좀 걱정됬었는데 마침 알고 싶었던 영상이 올라와서 정말 잘 보고 가요. 부쩍 자는 시간이 많아져서 걱정이 되었었는데 ㅠㅠ 한가지 여쭤보아도 될까요?? 밥 먹는거 지켜봐달라고 하는건 불안해서 그런건가요?? 바쁘시면 답변 안해주셔도 됩니다^^;; 아무튼 정말 잘 보고 가요~
안녕하세요. 유익하게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 있어요. 영상 찍을 때 고민한 흔적이 보여요. 고양이 전문 병원에 가고 싶은데 제가 사는 동네에는 고양이 전문병원이 없어요. 멀리 가면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을 것 같은데 그런지도 궁금하구요 동네 전문병원에 가자니 괜히 불안한 생각이 드는 건 왜 일까요? 괜찮겠죠?
진짜 불편한 이야기지만 그럴수록 가장 새겨 들어야 할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ㅠㅠ 이 영상 본 계기로 구독과 좋아요 댓글 다 답니다.. 나응식선생님도 예전에 강아지를 반려하신 적이 있으셨군요.. 저 또한 재작년 여름까지 15년간 강아지 반려하다.. 노령으로 무지개다리 건너는 것까지 본 경험이 있어서 관심이 안 갈래야 안 갈 수가 없는 영상이었습니다. 비록 우리아이는 너무 감사하게도 끝까지 치매가 오지는 않았지만, 노령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다보면 꼭 생각해보게 되는 부분인 것 같아요ㅠㅠ
키우던 강아지 탄생부터 죽음까지 다 지켜보고 떠나보내기까지 한 사람이지만 이런 내용은 보기만해도 폭풍 눈물이.....ㅠㅡㅠ 이별을 한다해도 아프지않고 떠나면 좋으련만 같은 생을 살아가는 생명체로서 그건 불가능 하겠죠... 슬프지만 미리 알고 마음의 준비든 어떤 물질적 대비든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꼬양쓰들 댕댕이들 아프지마라 제발!!!!!!!!!!!!!!!!!!!!!!!!!!!!!!!!!!
저도 18살 할매냥 모시고 있는 집사인데요 저희애기도 슬슬치매기가 오는거같아요 이유없는 울음소리를 자주내요 그것도 앙칼지고 크게 ㅜㅜ 첨엔 어디가 아픈가해서 가보면 눈이 초롱초롱 뭔일있냐는 표정으로 저를봐요 노화로 인해 웬만한 질병은 다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잘버티고 있는 우리 할매냥♡ 신장이 안 좋아서 식욕이 없는데도 간식에 신장약 타서 자주 줬더니 제가 부엌 인기척 느끼면 쪼르르 나와서 대기타고 있어요 ㅋ 앞으로 언제까지 더 살지는 몰겠지만 무지개 다리 건너는 그날까지 할매냥이랑 햄볶으며 살렵니다
우리 냥이가 13살인데 워낙 식탐이 없고 입맛도 까다로워서 하루 두 번 밥먹는거 외에는 간식도 잘 안먹었어요.근데 얼마전부터 밥을 자주 달라고 울어요 밥억은걸 잊어버린걸까요?ㅠ 어머니 치매증상으로 본가에 들어와 살고있는데 냥이도 늙어가니 너무 슬프네요.그래도 제가 기운내고 웃으면서 살아야겠죠, .엄마에게도 우리 냥이에게도 제가 전부니까요.
저희고양이는 잠이 많았어요 원래 잠이 많아 그냥 그랬는데 애기가 방향감각이 이상하게 못찾고 갑자기 공격성을 보이더라구요 심기불편해서그런가 해서 대수롭지 않았는데 화장실을 들어갈때는 들어갔는데 나오질 못하는게 이상해서 병원갔는데 치매가 상당히 진행되어 다라고 하는데 고양이치매는 애기가서서히 말라 죽는데 보는게 안쓰럽워 생각하기 실어요 10살때치매 판정 받고 3년 뒤에 작년 고양이별로 갔어요 제일화가나는게 처음 수의사님이 애기가 늙어서 그래 괜찮아 해서 그냥넘긴게 화근이였어요 그래서 대구에 큰병원에가서 동영상 보여주고 바로 치매라고 하는데 mir 찍을 필요 없다 동공반사가 아주느린게 치매다 치매 상당히 진행되어 있는거 같다라고 하셔서 그때부터 치료를했는데 딱히 치료라는거 없어요 합병증이 없이케어해주시면된다고해서 집에 로테이션으로 엄마 동생 저 돌아가며 애기를케어했어요 고양이치매는 수의사님도왜 모르시는지 첫병원 거리가 가까워서 선탁한게 정말후회 막급
곧 13살, 9살이 되는 묘르신 세마리를 모시는 집사인데... 너무 마음이 무거워요... 당장에 첫째를 생각하면 그렇지않아서 다행이야 라고 넘어갈 수 있지만 곧 아홉살이 되는 둘째와 셋째에게도 치매가 올 수 있다는 거에 혼란스러워요... 그래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로 자극을 주면서 관리한다면 그나마 괜찮겠죠??? 정말 좋은 정보 언제나 감사합니다. 제작진 여러분과 냥신님 정말 감사드려요...ㅠㅠ
6살로 추정된 야옹이를 모시는지라 잘 봤어요! 우리 냥이는 활동량이 너무 없어요. 먹는거도 잘먹고 물도 잘마셔서 집사만큼 싸시고 다 좋은데.. 집사의 기상을 포기하고 창가에 둔 캣타워도 잘 안올라가고 하루종일 침대에서 잡니다ㅜㅠ 놀이도.. 최대 5분.. 나이가 들어서일까요?? 차라리 우다다하고 사고를 쳤으면 좋겠네요..ㅜㅠ
11년째 냥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영상을 보니 맘이복잡하네요 요즘 안하던 행동을 하고 있어서요 어쩌다 보면 거실에 덩이 떨어져 있을때도 있고 밥을 꼭 새벽이른 시간 달라고 야옹거리다 제가 안일어나면 깨물면서 달라고 해서 아침에 일서나면 잠을 설치듯 피곤하거든요 어떻게 고쳐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답답합니다
안녕하세요. 냥신님~덕분에 많은 걸 항상 배워 갑니다. 그런데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1살 냥이 두마리를 성공적으로 합사 시켰는데 기존에 있던 아이가 원래는 장난감 놀이를 잘 했는데 합사한 냥이가 너무 잘 놀아서 의기소침 한건지 놀이에 반응을 하지 않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의사님 여쭙고 싶은 것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제가 12년 같이 살고있는 저희 공주님은 제게는 아직도 아가로 보이지만 어느새 노령묘가 되었습니다. 제 삶의 반 이상을 함께 지내고 있는 소중한 공주님에겐 정말 정말 미안하지만 일 문제로 타 지역에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애기를 데리고 이사를 가는 게 애기한테는 정말 힘든 일이라는 걸 알지만 다른집에 입양을 보낸다거나 하는 건 정말 생각하지도 못하겠어서 아가랑 같이 이사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타 지역으로 이동을 하게 되면 저희 애기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 같은데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게 애기가 놀라지 않게 해주는 방법이 있을까요. 혹은 자동차가 아닌 다른 좋은 교통수단이 있을까요? 애기가 힘들어 할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또 이사하는 집에 도착했을때 제가 애기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준비 같은 게 있을까요.
데려오신지 얼마 안되거나 어리면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수도있어욥 저희 애들도 5개월쯤엔 자주 그랬었어요! 화장실 가려고하면 앞에서 지키고 있다가 밟으면 낚아채서 씻으러 가고 아니면 못밟게하고 그랬었네요. 가만히 잘 지켜보니까 응아 냄새 맡아서 위치 확인하고 덮으려고 돌아서면 다른데 묻고 있더라구요! 크면서 점점 나아졌어요. 두마리 둘 다 두살인데 작은애는 아직도 가끔 자기 응아 위치 못찾고 그래요...ㅋㅋㅋ...
울집 애들이 그래요. 올해 13살인데 자고있을때 옆에서 아들 말소리가 들리면 막 뭐라뭐라 앓는소리 비슷하게 내면서 싫은내색을 계속 하더라구요. 자는데 시끄럽다는식으로요. 그런데 제 목소리에는 아무반응 안하고 갈수록 전보다 심하게 안기려고만 해요. 18살이면 많은부분 변화가 있었을텐데 건강하게 자라준 냥이나 그렇게 잘 관리해준 집사나 정말 대단하고 훌륭하네요. 아이가 오래도록 별탈없이 건강하길 바랍니다.^^
평소 행동하는 거 관찰을 자세히 해놓는게 모든 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저희 집은 둘째가 털에 윤기가 조금 떨어지고 뱃살이 들어갔길래 바로 병원갔더니 구내염ㄷㄷ 매우 초기에 잡아서 고생은 안했어요.증상들 보면서 조금 웃었던게 첫째는 평소에도 광광 울고 지 내킬때마다 자다 깨서 사람 깨우고(...) 이게 일주일 평온하다 3일 연속으로 이러고 종잡을 수가 없고.. 둘째는 맨날 자리에서 자기만 하고 어디 올라가면 미끄러지고 셋째는 의미도 없고 목적도 없는 행동 반복해서 저거 뭐하나 싶으면 어느샌가 뭐 하나 작살나있고(의미도 목적도 있었다 한다) 평소행동들이 별난 녀석들이 많아서 여기서 더 증상 발생한거 보려면 엄청난 관찰력이 필요한 거 같아요
알아두어야하는데 보기도 전에 마음이 너무 무겁다...많은 병들이 있지만 치매는 너무 잔혹한듯... 어떻게 기억마저 앗아가려하니.....알던 내용이지만 못알아볼수도 있어요 들을때 쿵 하면서 너무 충격.... 다들 아프지말고 건강하자ㅠㅠㅠ
고양이 치매 증상 요약:
1) 불안감 증가 (과도하게 냄새 맡기, 울기, 등등)
2) 활동량 감소
3) 방향감각 상실 (잘 착지를 못 함, 거리감 감소)
4) 수면시간의 변화 (수면시간이 갑자기 감소/증가)
5) 배뇨 배변 실수
6) 무의미한 행동의 반복
진짜 집사들이라면 다봐야할 유익한 냥신티비 🧒 채널 개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절하고싶다.... 솔직히 이런거 알아보기 어려운데ㅜㅠㅠㅜ 매번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당
내 겨울이는 이제 막 두살인데 이거 보자마자 눈물 터졌어요 ㅠㅠㅠㅠㅠㅠㅠ 내 고냥아 늙지마 나이는 내가 다 먹을게 ㅠㅠㅠㅠㅠㅠㅠ 우얼어엉광과유ㅠㅠㅠ
진심 대신 나이먹어주고싶다
18세 16세 묘르신 모시는집사인데 다 울애들 이야기라서 맘이 너무 아파요 ㅜㅜ
저희 샤미는 15살이라 걱정되요ㅠ
올해 18살되는 외동묘 집사입니다 다른질병은 걱정하면서도 치매는 무심했네요 아직 넘 건강하고 잘싸고 여전하지만 혹시라도 병에걸려 가족을 못알아볼까 두렵네요 다시는 애기 못키울꺼 같아요 ㅜㅜ
아이고 나정님 반려묘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길 바라봅니다
아가 앞으로도 건강하길 바랄게요
서로를 못알아보면 정말 슬플꺼 같아요 ㅜㅜ
설사 나중에 기억하지 못해도 내가 기억할테니까
우리 심바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
♡Today's theme(@Think like a cat): What if my cat catches a dementia?(=내 고양이에게 치매가 온다면?)
1. 행동학적인 측면에서 본 노령묘(a.k.a. 묘르신)의 치매: 묘르신의 치매는 생각보다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음. 고양이 치매=인지 기능장애(cognitive dysfunction). 기억력 감퇴도 인지 기능장애의 하나이며, 냥님 나이 6세 이후부터 조금씩 나타남.
♡ (중년 거대고양이의 기억력 감퇴 self 고백) "저같은 경우도 기억력이 감퇴되고 있어서, 사람얼굴을 잘 기억 못해요. 예전엔 제가 전화번호를 잘 외웠는데, 지금은 어머니 번호도 잘 못 외워요."
이 말씀에 저도 완전 100% 공감모드!!! 😢😭
2. 고양이 치매증상(symptoms) 6가지
1) 불안감 증가: 아무런 불안요소가 없어도 귀가 팔락팔락/과도하게 냄새 맡으며 주변환경 탐색/과도한 울음/우는 횟수 증가
2) 활동량 감소: 놀이할 때 관심 없음/캣타워에 안 올라감/숨어 있기 좋아함
3) 방향감각 상실: 잘 미끄러짐/착지를 잘 못함/평상시에 비해 걸음걸이가 이상함
4) 수면시간 변화: 잠자는 pattern이 바뀜/수면시간이 급격히 감소 또는 증가함/수면시간이 변하면 식사시간이나 놀이시간과 어그러지는 경우가 많음
5) 배뇨/배변 실수: 특히 묘르신이 평소엔 화장실 문제가 전혀 없고 비뇨기 계통에도 문제가 없는데 갑자기 실수가 잦아진다면 치매를 의심해봐야.
6) 무의미한 행동반복: 아무 의미없이 이 벽 저 벽을 계속 반복적으로 왔다갔다 함(동물다큐를 많이 본 제가 첨언하자면, 이 문제행동은 특히 동물원 동물들이 stress받았을 때 많이 보여주는 전형적 행동).
3. Q: 치매에 걸리면 보호자를 못 알아볼 수도 있나요?
A: 못 알아볼 수 있어요. 제가 20대 때 노마라는 Yorkshire Terrier를 키웠는데, 10살이 넘어가니까 치매소견이 보였고 저를 못 알아보니까 짖거나 공격성을 보인 적이 있었죠.
4. Q: 약은 있나요?
A: 치매라는 정확한 진단하에 투여하는 약물은 있으나 완전한 치유는 불가능하고 진행속도를 늦춰주는 효과는 있습니다.
5. Q: 묘르신이 치매에 걸렸을 때 보호자가 할 수 있는 일은?
A: 예전만큼 운동능력이나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으니, 놀이치료(=놀이 풍부화) 가능. 다양한 자극이나 감각(=감각 풍부화)을 통해 치매 진행속도를 늦춰줌으로써, 삶의 질(quality of life)을 최대한 높일 수 있음.
♡ Eileen's comment: 오늘은 주제가 주제인지라, 냥신님의 설명을 경청하면서도 괜스레 가슴이 먹먹해졌어옹. 예전에 동물병원에서 일 할 때 거기서 나고자란 15살 먹은 말티즈 할배(?!)가 있었는데, 잘 걷다가도 갑자기 우뚝 멈춰서서 한참동안 멍때리고 있곤 했던 기억이 떠올라서옹. 이미 치매판정을 받은 상태였지옹.😢😭😭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댕댕이든 냥님이든 간에 나이 들면 이런저런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으니까 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절감하게 됩니다냥. 무지개다리 건널 때까지 좋은 삶의 질을 제공해주려면, 집사들이 좀더 세심하게 살피고 건강검진을 꼼꼼하게 받아야 겠네옹. 오늘도 "목이 길어서"(노천명 시인의 "사슴")가 아닌, "기억력이 감퇴돼서" 슬픈 중년묘 냥신님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설명 덕분에 고양이 치매에 관해 많이 알고 갑니다냥.😎 냥신 rules!(=냥신 짱) 그리고 냥신TV 구독자 5만 돌파도 다시한번 축하드려옹!😍😻🤘👍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겠어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관심과 사랑은 필쑤😷네요
시댁에서 기르시던 고양이가 치매를 앓다가 얼마전에 무지개 다리 건넜는데 너무 슬펐어요...밥주면 다 먹고 뒤돌아서 가다가 다시 돌아와서 밥 달라고 울고...식욕이 왕성해져서 밥은 많이 먹는데 몸은 점점 깡 마르더니 어느순간부터 볼일보는 곳에서 잠을 자기시작했어요. 그렇게 깔끔하던 애가... 한 18년 정도를 장수한 아이라 살날이 얼마 안 남은걸 알고 마음의 준비는 했었지만 막상 떠나보내니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저도 7살반된 고양이를 키우다 보니 너무 걱정도 되고 슬프기도 해서 영상 보고 바로 병원 예약했어요. 사료 토 하거나 쓰다듬는데 갑자기 냥! 하면 어디 아픈걸까봐 심장이 덜컹해요. 우리 냥이가 건강하게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ㅜㅜ
알파튭AlphaTube 😭😭 오래 오래 같이 사시길 기도해요 🙏 먼저 무지개 다리 건넌 아이는 친구들과 아픔 없이 잘 지낼거에요~*
야옹이... 화장실에서 자는거요 ㅠㅠ 울집 야옹이가 마취에서 깼을때 몸 못가눌때 화장실에서 자더라구요... 근데 제 친구 야옹이도 몸이 너무안좋아져서 (방광염) 죽어갈때 화장실에서 잤었어요. 제 짐작컨데 그렇게 몸 안좋은 와중에도 혹시나 실례할까봐 그게 걱정돼서 ㅠ 화장실에서 자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봐요...
헐... 저희 고양이가 10살이라서 치매에 좀 관심이 있었는데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앗 그리고 냥신티비 5만명 돌파 축하해오!! 십만까지 빨리 갑시댜!!! 그와중에 쌤 삐삐번호랰ㅋㅋㅋㅋㅋ쌤 무려 삐삐세대시구나ㄷㄷ호환마마보다 더 충격....(?)
묘르신ㅠㅠ 나를 나중에 못알아봐도 내가 너희들 불편지않게 챙겨줄께 아가들아 ㅠㅠㅠ
왜 이 댓글 보는데 눈물날것같죠ㅠㅠ
치매 걸려서 보호자를 못 알아본다면 낯선 사람이랑 함께 있는 거니까 그 자체로도 고양이한텐 엄청난 스트레스겠네요...
그러게요...고양이들은 엄청 예민하고 스트레스에 약한데..치매라는건 정말 힘들어지는거네요..
지금 부모님이 키우는 고양이 두마리도 어느덧 노령묘인데 아직 잘 지내고 있어요. 큰 애가 15살 정도 되었는데 치매 안걸리고 있는것만 해도 감사하네요.
아직 랜선집사지만 내 고양님의 치매는 정말 생각하고 싶지않네요ㅠㅠ흑흑
그나저나 오늘 냐옹신 코디 훌륭하십니다 멋져요🥰🥰🥰🥰🥰
제목부터 너무 슬프다 세상 모든 고양이들 다 건강하게 행복하게 묘생 살았으면 좋겠어요
댕댕이 인지장애의 경우 1. 서클링 한 자리에서 미친 듯 맴돌아요. 주로 새벽 2,3시 2. 똥칠을 합니다. 소변실수는 기본이고 똥을 다 펴발라줘요. 3. 목 놓아 웁니다. 4. 식욕은 오락가락하는데 잘 먹어요(중증질환이 없는 겅우) 사람 인지장애처럼 긴 병에 효자 안 나오는 질환입니다.
저희집 애옹이도 11살이라 나중에 치매가 오면 어떨까 가끔 고민했었는데 유익하네요. 비록 눈에서 눈물은 나지만요 ㅠㅠㅠㅠㅠㅠ 많이 배워갑니다. 다음엔 고양이님들께 흔한 신부전도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 :)
키우는 고양이들 중에 11살된 아이가 있어서 치매가 좀 걱정됬었는데 마침 알고 싶었던 영상이 올라와서 정말 잘 보고 가요. 부쩍 자는 시간이 많아져서 걱정이 되었었는데 ㅠㅠ 한가지 여쭤보아도 될까요?? 밥 먹는거 지켜봐달라고 하는건 불안해서 그런건가요?? 바쁘시면 답변 안해주셔도 됩니다^^;;
아무튼 정말 잘 보고 가요~
됐었는데~
저희 고양이는 저랑 10개월때부터같이 이제 1년10개월인데 처음부터 밥먹는걸 지켜봐야 밥을먹어요 저도 이게 궁금해요
@@kang6336 네마리 중 두마리가 어릴때부터 꼭 밥먹을때 봐달라하더라구요;; 어릴때는 안봐주면 따라나오고 그래서 곤란했는데 성묘가 되서는 그러진 않더라도 밥 먹는고 봐달라고 하더군요;;; 울집애만 그런줄 알았네요 ㅎㅎ
저희 애는 물 마실때요! 음수대를 사줘도 그걸로 안 먹고 꼭 수도꼭지 물만 마셔요ㅎ 물 틀어주고 제가 다른데가서 다른 일 하면 안마셔요; 옆에 서서 핸드폰이라도 보고 있으면 끝날때까지 다 마시구요 ㅋㅋㅋㅋㅋㅋ까다로운 시키에요 ㅋㅋㅋㅋㅋㅋ
이글 냥신tv에서 꼭 영상찍어주셨음 감사하겠습니다 ~^^
놀이치료 같은게 있군요.. 우리 어르신들 고스톱하시듯이..? 아닌가..?ㅋㅋㅋㅋ
묘르신의 인지 기능 장애. 차후를 위해서 많이 알아두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페르시안 9살 여아를 모시고사는데요 작년부터 액티배이드캣 먹이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다른 좋은 영양제나 그런건 없을까요?
진짜 너무 유익해요! 저는 집사는 아니지만 정말 많이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채널 사릉합니다 ~
좋아요 구독 알람 댓글까지 합니다ㅋㅋ
오늘도 매우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냐옹신 화이팅~!!
제가 돌보는 아이중에 묘르신 미미라고 치매가 걱정되긴 하는데... 집사및 길냥이들과 함께 하는 입장으로서 영상이 많이 도움 되겠네요 아이들과 오래도록 이쁜영상 남기고 싶네요..
선 좋아요 후 시청은 필수인 냥신티비! 오늘도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익하게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 있어요. 영상 찍을 때 고민한 흔적이 보여요.
고양이 전문 병원에 가고 싶은데 제가 사는 동네에는 고양이 전문병원이 없어요.
멀리 가면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을 것 같은데 그런지도 궁금하구요
동네 전문병원에 가자니 괜히 불안한 생각이 드는 건 왜 일까요? 괜찮겠죠?
진짜 불편한 이야기지만 그럴수록 가장 새겨 들어야 할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ㅠㅠ 이 영상 본 계기로 구독과 좋아요 댓글 다 답니다.. 나응식선생님도 예전에 강아지를 반려하신 적이 있으셨군요.. 저 또한 재작년 여름까지 15년간 강아지 반려하다.. 노령으로 무지개다리 건너는 것까지 본 경험이 있어서 관심이 안 갈래야 안 갈 수가 없는 영상이었습니다. 비록 우리아이는 너무 감사하게도 끝까지 치매가 오지는 않았지만, 노령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다보면 꼭 생각해보게 되는 부분인 것 같아요ㅠㅠ
우리 고양이 이제 8살인데 ㅠㅠ 작년부터 너무 과도하게 울어요 활동량도 적어지고
더 자주 놀아줘야갰내여
묘르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건강관리목적으로 환산하면 케어하기 편한 것 같아요~ 나응식쌤 채널 넘 도움되고 좋아요! 화이띵♥
아 울 애기들도 두살인데ㅠㅜㅠ진짜ㅠㅜㅜ마음아플것같아요ㅜㅜㅜ
키우던 강아지 탄생부터 죽음까지 다 지켜보고 떠나보내기까지 한 사람이지만
이런 내용은 보기만해도 폭풍 눈물이.....ㅠㅡㅠ 이별을 한다해도 아프지않고 떠나면 좋으련만
같은 생을 살아가는 생명체로서 그건 불가능 하겠죠...
슬프지만 미리 알고 마음의 준비든 어떤 물질적 대비든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꼬양쓰들 댕댕이들 아프지마라 제발!!!!!!!!!!!!!!!!!!!!!!!!!!!!!!!!!!
오늘도 유익한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생 아프지도 늙지도 않고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 ㅠㅠㅠ 잘 알아두고 대비해야 겠어요..
저도 18살 할매냥 모시고 있는 집사인데요 저희애기도 슬슬치매기가 오는거같아요 이유없는 울음소리를 자주내요 그것도 앙칼지고 크게 ㅜㅜ 첨엔 어디가 아픈가해서 가보면 눈이 초롱초롱 뭔일있냐는 표정으로 저를봐요 노화로 인해 웬만한 질병은 다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잘버티고 있는 우리 할매냥♡
신장이 안 좋아서 식욕이 없는데도 간식에 신장약 타서 자주 줬더니 제가 부엌 인기척 느끼면 쪼르르 나와서 대기타고 있어요 ㅋ 앞으로 언제까지 더 살지는 몰겠지만 무지개 다리 건너는 그날까지 할매냥이랑 햄볶으며 살렵니다
되게 슬픈 내용이지만 담담하게 잘 알려주셔서 잘 배우고 갑니다. 조금이라도 더 어릴 때 좋은 기억 많이 만들어줘야겠어요 ^^
생각만해도 맘아파 죽겠어요
우리 냥이가 13살인데 워낙 식탐이 없고 입맛도 까다로워서 하루 두 번 밥먹는거 외에는 간식도 잘 안먹었어요.근데 얼마전부터 밥을 자주 달라고 울어요
밥억은걸 잊어버린걸까요?ㅠ
어머니 치매증상으로 본가에 들어와 살고있는데 냥이도 늙어가니 너무 슬프네요.그래도 제가 기운내고 웃으면서 살아야겠죠, .엄마에게도 우리 냥이에게도 제가 전부니까요.
보호자를 못 알아볼수도 있다니.... 가슴 아프네요 ㅠㅠㅜㅜㅠ
너무 도움되는 정보 잘 들었습니다~ 막연하게 알고는 있었지만 그때까지 막연하게 기다리는것보단 지금부터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피하고 싶지만 자주와서 보면서 자극도 받아야겠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냥신님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나중에 컨텐츠로 고양이편식 고치는법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ㅠㅠ 저희고양이가 2개월된 아기고양인데 건사료를 안먹어요 주식캔을 섞어줘야먹는데 병원이나 다른데에서도 주식캔을 차차 줄이는식으로 하면 먹는다고하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일주일동안 해본결과 건사료를 먹지를않아서 이렇게 글남깁니다 어떠한분들은 굶기면먹는다구하는데 영양에 불균형생긴다고 하지말라구 하더라구요.. 하루 건사료놓고 4시간 지켜봣는데 계속 긁고 할퀴고 울고 난리나서 섞어서줬네요 이럴때에는 어떻게해야하나요?
저희고양이는 잠이 많았어요 원래 잠이 많아 그냥 그랬는데 애기가 방향감각이 이상하게 못찾고 갑자기 공격성을 보이더라구요 심기불편해서그런가 해서 대수롭지 않았는데 화장실을 들어갈때는 들어갔는데 나오질 못하는게 이상해서 병원갔는데 치매가 상당히 진행되어 다라고 하는데 고양이치매는 애기가서서히 말라 죽는데 보는게 안쓰럽워 생각하기 실어요 10살때치매 판정 받고 3년 뒤에 작년 고양이별로 갔어요 제일화가나는게 처음 수의사님이 애기가 늙어서 그래 괜찮아 해서 그냥넘긴게 화근이였어요 그래서 대구에 큰병원에가서 동영상 보여주고 바로 치매라고 하는데 mir 찍을 필요 없다 동공반사가 아주느린게 치매다 치매 상당히 진행되어 있는거 같다라고 하셔서 그때부터 치료를했는데 딱히 치료라는거 없어요 합병증이 없이케어해주시면된다고해서 집에 로테이션으로 엄마 동생 저 돌아가며 애기를케어했어요 고양이치매는 수의사님도왜 모르시는지 첫병원 거리가 가까워서 선탁한게 정말후회 막급
곧 13살, 9살이 되는 묘르신 세마리를 모시는 집사인데... 너무 마음이 무거워요... 당장에 첫째를 생각하면 그렇지않아서 다행이야 라고 넘어갈 수 있지만 곧 아홉살이 되는 둘째와 셋째에게도 치매가 올 수 있다는 거에 혼란스러워요... 그래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로 자극을 주면서 관리한다면 그나마 괜찮겠죠??? 정말 좋은 정보 언제나 감사합니다. 제작진 여러분과 냥신님 정말 감사드려요...ㅠㅠ
11살된 할배양이가 있는데 유익한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양이들이 8살이라 전에 고양이 인지기능장애에 대해 검색해서 알고있던거기도 한데.. 이렇게 다시 보니까 마음이 무겁네요ㅠㅠ 아프지않고 천수누리고 잘 지내다가 고양이별로 여행갔으면 좋겠네요..
노묘 집사로써 치매 너무 두려워요 ㅠㅠ
11살인데 요즘 잠이 더 많이 늘고 무기력해보이는게 ㅠㅠㅠ
그리고 밥먹고 돌아서면 또 밥먹고 이런거 볼때 어느정도 치매증상이 있는것 같아요 ㅠㅠ
고양이는 나이도 빨리먹고 치매까지도
올수 있다니 슬프네요ㅠ
6살로 추정된 야옹이를 모시는지라 잘 봤어요! 우리 냥이는 활동량이 너무 없어요. 먹는거도 잘먹고 물도 잘마셔서 집사만큼 싸시고 다 좋은데.. 집사의 기상을 포기하고 창가에 둔 캣타워도 잘 안올라가고 하루종일 침대에서 잡니다ㅜㅠ 놀이도.. 최대 5분.. 나이가 들어서일까요?? 차라리 우다다하고 사고를 쳤으면 좋겠네요..ㅜㅠ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치매는 사람에게나 동물에게나 슬픈 질환이네요 ㅜㅜ
그리고 냐옹신~
모자티와 모자 잘어울려요~
삐삐이야기를 함에도 불구하고
영~~ 해보십니다.
고양이도 치매가 있었군요...그렇구나..ㅜㅜㅜ정말 내 나이 좀 뗴어서 주고 싶어요ㅠㅠㅠㅠ
동물 치매에 대해서는 잘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이렇게 알게 되어서 좋지만 슬푸네요 ㅠㅠ
15살 묘르신이라 잘 봤어요!
못알아본다는거 너무 슬프네요ㅠㅠㅠ
동물에게 치매가 있는지도 처음 알았는데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늦은거라는게 더 슬프네요... 매일매일 아이에게 주인을 인식시키는 노력을 해야겠어요.. 화내지말고 울지말고ㅠ
어후.. 울 산이 7살 되는데.. 이제 묘르신으로 향하는구나 ㅠㅠㅠㅠ 지금 잘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영상이었던거 같아요!
나이가 들어감에 대해 ..,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사람이랑도 너무 비슷...
자연적인걸 거스를순 없지만, 미리미리 예방이 최선이군요.
집사님들 건강도 챙깁시다. 그래야 주인님 먼저..보내드리니
11년째 냥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영상을 보니 맘이복잡하네요
요즘 안하던 행동을 하고 있어서요
어쩌다 보면 거실에 덩이 떨어져 있을때도 있고 밥을
꼭 새벽이른 시간 달라고 야옹거리다 제가 안일어나면 깨물면서 달라고 해서 아침에 일서나면 잠을 설치듯 피곤하거든요
어떻게 고쳐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답답합니다
냐옹신님 ㅠㅠ 혹시 개인적으로 고양이에관해 공부를한다면 추천하실만한 서적이있을까요? 두마리집사인데 ㅠㅠ 영상볼때마다 공부해야할꺼같아서요 ㅠㅠ
내 애옹이가 치매라면 넘 슬플거같네요ㅠㅠㅠㅠ날 못알아본다니...생각만해도 눈물샘폭팔 ㅠㅠ
고양이도 치매가 있군요ㅠ 나이가 든다는건 의지와 상관없네요 오늘도 유익한방송~! 집사들아 빨리 모여요
이 영상보고 우리 냥이 까미가 치매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이 많으면 주의해야 겠네요
저희집 냥이가 나이가 많아서 항상 걱정이고 많은 정보가 적어서 이런 정보가 너무 반갑고 좋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7살 고양이을 키우고 있습니다..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놓는 편이 좋겠다 싶어서 이런 저런 영상을 찾아보는 중인데.. 참.. 힘드네요.
에고 생각만해도맘아푸다
추억속 그대로
뭔가 아릇?아릇?하게 남기고싶어요
항상
보고싶게 변화도 좋지만 그리움또한 필요하잖아요
노령묘라 항상 무섭고 걱정되요 ㅠㅠ 직장인이라 만약 치매가 온다면 케어를 해줄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항상 기도 합니다 건강하게만 있다 무지개다리 건널수 있게 해달라고..
고양이를 사람 나이로 왜 환산하냐는 질문은 대체....;;;; 유투브가 정말 아무나 올 수 있는 곳이라는걸 새삼 깨닫게 됐어요... ㅠㅠ 근데 그걸 또 친절하게 답변해주시는 수의사님은 너무 멋지고요 ㅠㅠㅠㅠ
많이 답답하실 듯 해요ㅋㅋ 어디까지나 이해를 위한 부분인걸 왜 모를까 싶음
Berry Jam ㄹㅇ 자기는 일침 가하는 줄 알듯
아무나 올 수 있는 곳이니까 저런 설명이 필요하는 게 맞는 거죠 유치원생들도 있잖아요? 사람들이 좀 더 관용적이었으면 좋겠네요
강아지치매는 많은사례를봤는데 냥이치매는 비교적덜알려져있는거같아요 혹은냥이들이 강쥐들보다 덜걸리는건지ㅠ여튼 저희아이도 올해 열살인데 걱정스럽네요 ㅡㅠㅠ나이내가 다먹을게 진짜ㅜ
쌤 잘 생겨써여
묘르신을 모시는 유투버님들 영상을 보면서 설마설마 하며...
담주에 병원을 데려가봐야겠다 했는데
오늘 냐옹신님 영상을 보고 저희집
공주님이 초기치매이신게 확실해졌어요
일단 6번만 해당인데 아 맘이 편치않네요...ㅠㅠ
놀이풍부화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려주실 수 없을까요?
멍멍이는 노즈워크 냥냥이는 메주님 유트부에서 나온 휴로세움을 작게 만들워줘서 했더니 처음에는 머리로 밀어서 간식꺼내더니, 지금은 앞발로 쑥쑥 잘 빼서 좀 더 어려운(?) 높은 레벨의 간식먹게하는법이 무엇이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냥신님~덕분에 많은 걸 항상 배워 갑니다. 그런데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1살 냥이 두마리를 성공적으로 합사 시켰는데 기존에 있던 아이가 원래는 장난감 놀이를 잘 했는데 합사한 냥이가 너무 잘 놀아서 의기소침 한건지 놀이에 반응을 하지 않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묘가정에서는 한마리씩 놀아줘야합니다
@@토비-k1i 네.감사합니다
나옹나옹
15살 할미냥과 지내는데 최근 1~2년새 많이 우는게 치매랑 관련 있을 수 있겠네요. 다행이 대소변 문제는 없네요. 오늘 아침에도 똥오줌 한바가지 싸둬서 치우고 나왔습니다
고양이 본능사전 리뷰해주세욥
노령묘 얘기 좀 많이 해주세요 묘르신에 대한 정보가 너무 적어요ㅜㅜ
냥신티비 이렇게 1일 1영상 계속 하는거에여? ㅜ 냥신 형 혹사시키지 마때요ㅜㅜ
12살 노묘 집사인데 너무 걱정돼서 찾아보구있어요 ㅜ
으아니 삐삐번호😲😲😲!!!
다음 영상은 고양이를 물지않게 하는거에 대해 해주실 수 있나요? 새끼고양이가 계속 무는데, 이런저런 글들이 너무 많아서 이중 어떻게 대처를 하는게 관계에 지장을 안줄지 모르겠네요
오 냥신쌤 발렌시아가 후디 예뻐요💜
고양이 두마리 키우는데
많은 도움되네요
근데 서로 몰라보고 하악질까지 한다니
너무 슬프네요~ ㅜㅜ
사람이나고양이나 참 나이들어서아픈것도서러운데 근데 그병이 치매 이럴때보면 세월이가는게 무섭고겁날때도있다 이영상보고생각난게있네요 들은예기중 어르신이하신말씀중 죽기전까지건강하게아무탈없이살다가 밥잘먹고편히자다가죽으면 호상이라고 사람이든고양이든 편하게가야 남은사람이그나마 마음이낮죠
수의사님 여쭙고 싶은 것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제가 12년 같이 살고있는 저희 공주님은 제게는 아직도 아가로 보이지만 어느새 노령묘가 되었습니다. 제 삶의 반 이상을 함께 지내고 있는 소중한 공주님에겐 정말 정말 미안하지만 일 문제로 타 지역에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애기를 데리고 이사를 가는 게 애기한테는 정말 힘든 일이라는 걸 알지만 다른집에 입양을 보낸다거나 하는 건 정말 생각하지도 못하겠어서 아가랑 같이 이사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타 지역으로 이동을 하게 되면 저희 애기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 같은데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게 애기가 놀라지 않게 해주는 방법이 있을까요. 혹은 자동차가 아닌 다른 좋은 교통수단이 있을까요? 애기가 힘들어 할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또 이사하는 집에 도착했을때 제가 애기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준비 같은 게 있을까요.
오늘도 잘생김🥰🥰🥰
화장실실수 관련해서 질문남겨요! 저희 냥이 아직 5개월인데 응가하고 가끔 밟고나와요..ㅠㅠ 벽 긁다가 밟고 나오길래 화장실이 작나 싶어서 진짜 초대형으로(126L) 바꿔줬는데도 여전히 벽을 긁고 일주일에 한번씩 응가를 묻히고 나와요.. 왜그럴까요????
고부해보니까 화장실 벽을 긁는게 불만이 있어서 그런거라 던데 모래를 바꿔보심은 어떨까요...?
어렸을때부터 브리더가 써오던거 그대로 쓰고 있는데 왜그럴까요ㅠㅠ 막 데려왔을때 벤토나이트 쓰다가 긁고 묻히길래 브리더한테 물어봐서 똑같은걸로(천연나무소재) 바꿔줬는데 이러네요..
데려오신지 얼마 안되거나 어리면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수도있어욥 저희 애들도 5개월쯤엔 자주 그랬었어요! 화장실 가려고하면 앞에서 지키고 있다가 밟으면 낚아채서 씻으러 가고 아니면 못밟게하고 그랬었네요. 가만히 잘 지켜보니까 응아 냄새 맡아서 위치 확인하고 덮으려고 돌아서면 다른데 묻고 있더라구요! 크면서 점점 나아졌어요. 두마리 둘 다 두살인데 작은애는 아직도 가끔 자기 응아 위치 못찾고 그래요...ㅋㅋㅋ...
아 그런가요?! 데려온지 2개월 막 채웠어요!! 저도 막 화장실만 가려하면 대기타다가 감시하고 응가 묻으면 바로 발만 씻기는 중인데..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아서 화장실 못 갈 까봐 걱정이에요ㅠ
우리 아기 코숏 지금 5살 6개월인데
아직부터 생각만해도 너무 슬퍼요 ㅠㅠ
동물이든 사람이든 치매라는 병은 겪는 존재에도 지켜보는 존재에게도 잔인하고 안타까운 병인 것 같아요..😭
제가 지금 30대 후반을 넘어가면서 깨닫게 된것들이 있는데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늙으면 다 조심해야되지만 사소하게 다치는거 특히 조심해야 된다는걸 알게 되었거든요 노인분들은 넘어지거나 감기 이런거 엄청 위험하듯이
동물들도 눈에 티끌이 튀어서 다친다거나 목욕같은거 잘못해서 귀에 물이들어간다던가
이런거 정말 조심해야 되는거 같아요 먹는건 두말할것두 없구요 ..
그런 소소한 병들이 치매로 바로 연결되기도 하는거같던데 냐옹신님이 알려주셨음 좋겠어요
저희 아이는 눈에 티끌튀고 이사하고나서 바보가 되서 ㅠㅠ 넘 속상했거든요..
기억력 감퇴, 냐옹묘르신~
똥 여기저기 묻혀요 댄똥 싸는데도요..똥꼬에 피 묻히고 괄약근 조절 문제 있는 건가요??
우리양이가 눈이두쪽다 안보이는데요.
왔다가갔다가 계속해요.4살정도 됐거든요.
이런경우도 치매일까요??
울 18살 어르신은 건강검진상 아무이상도
없고 밥,물,간식도 잘먹고 다 괜찮은데
나이가드니 잔소리가 많아짐....
이것도 치매의 증상중 하나일까요?
울집 애들이 그래요.
올해 13살인데 자고있을때 옆에서 아들 말소리가 들리면 막 뭐라뭐라 앓는소리 비슷하게 내면서 싫은내색을 계속 하더라구요. 자는데 시끄럽다는식으로요. 그런데 제 목소리에는 아무반응 안하고 갈수록 전보다 심하게 안기려고만 해요.
18살이면 많은부분 변화가 있었을텐데 건강하게 자라준 냥이나 그렇게 잘 관리해준 집사나 정말 대단하고 훌륭하네요.
아이가 오래도록 별탈없이 건강하길 바랍니다.^^
@@수호천사-e9u 같은 심정이예요~
답변 감사해요~~ㅎㅎ
울 어르신은 제가 밥먹는꼴을 못보네요
30분정도 하는 드라마도 못보게 하네욬
걍 옆에서 엉댕이 두들겨라 보고있어라
쓰담쓰담 해줘라
어디 가지도못하고 ㅋㅋㅋ
하지만 지금 이시간이 넘 소중해요^^
@@쭌이누나-i9n 그렇죠?^^
너무소중한 시간이죠. 그 말이 요샌 가슴에 박히네요.
벌써부터 눈물이..ㅠㅠ
힘내시고 양님과 귀한 추억 만드시길 바래요.^^♡♡♡
@@수호천사-e9u 감사해요~^^
우리모두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앞에서는 웃음 잃지말도록 노력해요~
힘내자구요!!!^^
나빼고 다 안늙었으면 좋겠다
항상 지켜볼수있게
나늙어서 놀릴수있겠지만
슬프진않잖아요
고양이나 사람이나 무관심과 알면서도 방치하는 것이 제일 무서운 것 같아요
평소 행동하는 거 관찰을 자세히 해놓는게 모든 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저희 집은 둘째가 털에 윤기가 조금 떨어지고 뱃살이 들어갔길래 바로 병원갔더니 구내염ㄷㄷ 매우 초기에 잡아서 고생은 안했어요.증상들 보면서 조금 웃었던게 첫째는 평소에도 광광 울고 지 내킬때마다 자다 깨서 사람 깨우고(...) 이게 일주일 평온하다 3일 연속으로 이러고 종잡을 수가 없고.. 둘째는 맨날 자리에서 자기만 하고 어디 올라가면 미끄러지고 셋째는 의미도 없고 목적도 없는 행동 반복해서 저거 뭐하나 싶으면 어느샌가 뭐 하나 작살나있고(의미도 목적도 있었다 한다) 평소행동들이 별난 녀석들이 많아서 여기서 더 증상 발생한거 보려면 엄청난 관찰력이 필요한 거 같아요
와.. 생각하기도 싫어
내딸 치매걸리지마.. 마음아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