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용진 진짜 뭐야? 여태껏 없는영화 다 챙겨보면서 있을법한 이야기들을 과장해서 나온 영화들이 많아서 소름돋았는데 이번편은 진짜 너무 현실감 쩔어서 소름돋아버림... 다른 편 배우들도 다 잘하셨지만 유독 이번에 남주분이 연기를 진짜 너무 잘 하셨음 ㅜㅜ 몰입감 쩜 ㅜㅜ
20대 초반에 짝사랑했던 여자를 30대가 되어 우연한 계기로 다시 연락이 닿아서 만나 연애까지 이어졌는데 뭐랄까 당시 내가 짝사랑하던 여자가 아닌거같고 말로표현못할 이질감에 연애가 오래가지 못하고 끝난적이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느낀 남주의 생각과 너무나 소름돋게 똑같았네요. 정말 준비되기전의 그 짝사랑의 추억은 추억으로 간직하는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순수했던 오랜 기억속의 그사람도 나도 너무나 많이 변했기 때문인거겠죠.
나도 이런경험 있음 20대때 개풀때기도 없어서 자존감 개바닥이었음 어떤 후배를 좋아했는데 그후배가 아무것도 없는 20대초 나를 존나 경멸했음 10년이 지나서 연락이 됐는데 완전 위치는 뒤바꼈고 그여자애는 내한테 부탁하는 존재가 되어버림 이게 씁쓸하면서 참 애잔하더라구요 뭔가
@@양준-k6t 안녕하세요. 원래 남에게 조언을 잘 안하지만 물어보셨기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고백은 무조건 하는 게 안하는 것보다 좋습니다. 다만 성공율을 높이기 위해서 고백하기 전에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고백은 보통 서로의 마음이 어느정도 확인한다음에 하는게 좋습니다. 안친하시면 일단 먼저 만나보세요. 식사도 하시고 커피도 마시고 영화도 보고 대화도 나눠보세요. 만나주지도 않으면 가능성이 없으니 웬만하면 포기하시는게 맞고요. 좋아하는 감정은 숨길 수 없기에 좋아하는 티가 분명이 상대방에게 전달이 될거고 상대방도 거기에 맞는 반응이 나올거에요. 그런 반응을 느끼면 그때 고백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실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본인은 좋아하는 감정이 커져버렸지만 상대방은 전혀 그렇지 않아서 뜬금없는 고백에 상대방은 너무 당황할 수 있습니다. 도전하면 1%의 가능성이라도 있는거고 안하면 성공 가능성은 0%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정중히 거절하면 덤덤히 받아들이세요. 함께한 시간이 적기에 고통의 시간이 짧기도하고 다른 소중한 인연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이래서 인생은 타이밍이라고 하지... 어쩌면 20살 그때 세빈이가 서연이한테 이야기했다면 세빈이 옆엔 서연이가 있었겠지만 결국 그 옆엔 다른 사람이 있게 되었고. 어른들은 말하곤 하는 말 결혼할 사람 따로 있다.. 결혼운이 있다.. 결코 틀린 이야기는 아니었다.. 마지막 세빈이 마주친 저 남자도 세빈처럼 좌절하겠지만 그 사람에게도 만날운이 있을거고 주어진 인생에 최선을 다하며 그 운과 기회를 잡으며 준비하자는게 이 편의 교훈이 아닐까싶다...
결국 주인공은 한서연이라는 사람 자체를 사랑한게 아닌 자신이 그토록 우러러보던 우상같은 존재를 사랑했던것일뿐. 한서연이 고유명사가아닌 대명사였다는 말이 와닿는다. 차가운 세상의 이치를 진정한 사랑으로 덮는 드라마가 아니라 현실성있게 인간의 계산적인 심리를 보여주는 역시 진용진의 없는영화. 준비란 무엇일까 진정한 사랑은 존재하는걸까 ? 씁쓸하기도 슬프기도 …..
자신의 우상을 사랑한것 뿐이다 라는 말이 공감되네요ㅠㅠ 고유명사가 아닌 대명사도.. 첫번째로 공감되는 댓글을 찾아 기쁩니다ㅎ 저도 이번편은 씁쓸하고 뒷맛이 개운치 않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지금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방식의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렇게 씁쓸한거겠죠.
아니 근데 남주분 여기에서 처음 봤는데 진짜 연기 너무 잘하셔서 앞으로 더 자주 볼 수 있음 좋겠다고 생각했고 OST도 이제 나온다니 짱이다,, 그리고 예전의 서연이가 세빈이 소개했을떄? 그떄의 모습이랑 데자뷰 라서 너무 소름이었던 진짜 진용진님 짱이다 진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시지 진짜
내가 저 서연이 같다. 20살때의 내 첫사랑을, 이제는 가슴 속에만 간직하고 만날 생각도, 만나고 싶은 마음도 없는 이유. 예뻤던 20살의 내 모습만을 기억하는 첫사랑에게, 나이만 먹은 현재의 내 모습을 보이기 싫음. 또 나도, 20살 그때의 그 첫사랑모습이 좋았을 뿐, 20살 후반의 변해버린 첫사랑의 모습을 좋아할지는.. 그건 나도 잘 모르기에. "추억은 추억일 때가 아름답다."
근데 서연이는 대기업들어간 세빈이랑 같은 대학교 학생 설정인거보면 학업 안놓고 공부 계속해서 대졸하고 취업했으면 탄탄대로였을거 같은데ㅠㅠㅠ 결국 본인 선택이지만 에피 다보고나니 너무 일찍 결혼한게 안타깝다... 안정적인 직장 취업해서 몇년 일하다가 20대 후반~30대초반에 결혼했으면 참 좋았을텐데ㅠㅠ
와 근데 남세빈 역할 맡으신 배우님 연기 진짜 기가막히네... 심지어 나이대별로 다 다른 느낌으로 연기하시고 확실히 30대 준비된 남자할 때랑 20대 준비안된 남자 할 때랑 정말로 그 20대 남자가 10년이 지난 뒤 30대가 되었을 때를 보는 느낌 그 10년이 실제로 지난 거처럼 동일인이지만 내면이 많이 차오른 그런걸 연기하는게 진짜 신기...
거짓말하지마요. 웬만큼 눈칫밥 있으면, 그리고 특히 여자는 딱 보면 압니다. 얘가 날 마음에 두고 있어 하는지 안하는지. 그걸 꼭 말로해야 아나요? 눈빛, 시선, 숨소리 등등 비언어적 표현들만 있어도 충분히 알 수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 본인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이니 모른척 하는거죠. 차라리 이럴 땐 미리 "난 너한테 관심없다. 그러니 마음 접어줬으면 좋겠다" 라고 얘기해주는 이성이 정말 착하고 인성좋은 사람인거죠. 대부분은 즐기잖아요. 난 사귈마음은 없지만 날 사랑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그 마음을 즐기는거잖아요. 공짜로.
@@yangkokee2 무슨말씀 이신지 어느정도 알겟지만 그냥 님은 님이 알고있는 여성분중에 하나일뿐인것같아요 일단 저나 주변에 둔한스타일인 여성분들은 모를수도있어요 모르는게 이상한건 아니잖아요 제가굳이 거짓말을 할 이유도없구요.. 그리고 영상에서 결국 남주도 용기없어서 표현못한건 사실이잖아요? 정리하자면.. 여주입장에서는 난 친한 남사친이있었는데 따로남친이 생김> 근데 뭐 결혼까지햇는데 안좋게 이혼함> 여주는 떳떳한일을하고있지않음>근데 그와중에 친하게지냇던 남사친을 마주함>근데 그 남사친이 나를 좋아햇엇대. 근데 표현이 없어서 전혀몰랏는데 이렇게 이혼하고 엉망으로살꺼면 자기랑 왜 안사귀었녜 (???) 이거인거죠.. 심지어 그후로 사귀게된이후 보셧으면 아시겟지만 남주 태도 어땟나요 ㅋㅋㅋ.. 본인이 갑이엿죠 남주도 진심으로 사랑햇던게 아닌, 학창시절에 남들이 부러워햇던 인싸여성을 원한것뿐이에요
진짜 공감되는 스토리.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서... 20대 초반에 게임에서 스펙 높고 돈 잘 쓰던 유저가 제 우상이었는데 가깝게만 지내다가 한동안 연락이 끊겼었어요. 근데 어쩌다가 20대 후반에 연락되기 시작하고 사귀게 되었는데 알고보니까 돈 모으는 족족 다 게임이나 자기 노는 데에 쓰고 정작 실제로 모아둔 돈은 제 10분의 1도 안 되더라구요... 저는 30살 앞둘 때까지 알바랑 직장이랑 안 쉬고 계속 달려와서 성공한 삶까진 아니여도 성실하게 살아온 삶이었는데 그 남자는 어영부영 일하고 나처럼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 이해 못 한다 하고. 자기는 놀거 다 놀고 쉴거 다 쉬어야 한다고. 나랑 같이 나이 먹어왔는데 그 삶 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보였고 서로의 인생관과 가치관이 너무 달랐어요. 내가 좋아했고 우상이었던 사람인데 막상 나이 먹고 사귀니까 전혀 안 설레고 만나면 만날수록 서로에 대해 알아갈수록 더 정 떨어지게 되더라구요... 진짜 사람은 자기 레벨에 맞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있고 레벨에 맞지 않는 사람은 만나게 되어도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20대 초반에는 뭣도 모르니까 그냥 외모 보고 설레고 좋아하는 감정으로만 사귄다고 해도 20대 후반부터는 얘기가 달라짐...
댓글 한번도 단적이 없는데 결혼한 후 5살어린와이프와 결혼한 입장에서 제 와이프가 누군가에게 이렇게 사랑받을수 받았을 아이였는데 잘해주지못한게 너무 후회되네요 지금부터라도 더욱 표현하고 잘해주겠습니다 진용진님 영화볼때마다 가슴한구석을 찌르는게 인생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20대 초반 아무 준비가 안된 젊은 시절, 4년넘게 짝사랑했던 여인의 결혼소식에 무너졌었는데 한참이 지나고 그녀를 우연히 다시 만났을 때 초라하게 변해버린 그녀의 모습을 보고 느꼈던 감정이 세빈의 연기를 보고 떠올랐습니다. 역시 모든 것은 타이밍이 있는거고 좋은 추억은 추억으로 간직하는게 맞는 얘기 같습니다. 이번화 정말 너무 좋네요
외전 보고나니까 더 너무 아깝다.. 둘이 이어질 수 없었던 건 서로의 경제적 위치나 이런것도 물론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타이밍 아닐까싶음. 서로 끓는점이 분명 맞았음에도, 준비가 덜됐다는 이유로 그걸 지나쳤으니.. 충분히 끓었다고 생각했을 때는 이미, 식어버린 뒤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봄.
차라리 다시 만났을 때 사귀지 말지 서연이를 하찮다고 생각하고 있으면서 왜 사귀지? 결국 인생 밑바닥에 있는 사람한테 상처만 주네.. 그리고 서연이도 인생을 너무 안일하게 사네.. 나같음 결혼했어도 남편 힘 입어서 내 개발할 거 다 하면서 살았을 거 같은데... 어린 나이에 모든 걸 다 가지면 저렇게 안일하게 생각하게 되는건가... 그냥 씁쓸하고 슬프다...
그게 밑바닥에서 성공한 남자의 전리품을 얻는 방법이지. 가난해서 고시공부하면서 그토록 먹고싶었던 치킨, 피자를 고시 합격하고나서 드디어 먹어보는데 생각보다 별로다.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네? 를 느끼는것처럼 성공하기 전에는 그토록 갖고 싶었던 여자를 갖는거지. 당연히 그 느낌은 생각보다 별로네? 이겠지만.
남주분 정말.. 연기가 👍 결국 내가 능력을 가졌을 때, 추억을 가지고 오면 좋은 경우는 거의 없죠. 그와 별개로 연애하면서 서연이를 만날 때의 세빈이처럼 상대방을 눈치보게 하는 못난 행동은 하지마세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내 앞에서 눈치보고 불편해하지 않게 해주세요.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내 앞에선 눈치보고 불편하지 않게 해주는 것이 서로에 대한 예의입니다. 마지막 장면에 전역하고 세빈이가 서연이의 결혼 소식을 전해들었을 때 모습이.. 말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절대 모릅니다. 조금만 더 용기를 내세요. 용기내 고백하고 까여서 못보나, 생판 모르는 남한테 뺏겨서 못보나.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정말 멋지긴 함 물론 이게 영화일뿐 저렇게 성공하기가 쉬운것도 아니고 20대를 공부,일만 하면서 보내는게 진짜 현타가 많이옴 난 대학자퇴하고 20살에 크리스마스에 알바하는데 진짜 존나 쥭교싶었음 다른 사람들 뭐 내 또래 사람들 존나예쁜 여자랑 손잡고 데이트하고 할거 다하는데 나만 알바하고 있고 외로운걸 넘어서 분했음 난 지금 왜이럴까 꽤나 동기부여가 되는 좋은 영화이지만 20대때 연애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러움
멤버십에 가입하시면 서연의 반전스토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준비 EP.Special 👉ua-cam.com/video/7y4T__BDtF0/v-deo.html
준비 | 테리 OST 들으러가기
lnkfi.re/PREPARATION
진용진이란 사람은 보면 볼수록 멋지단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무니다
님들 이건 ㄹㅇ 스페셜 봐야함 진짜
OST까지 ㄷㄷ 이번꺼 ㄹㅇ 좋았음
서연 : 아직... 내가 준비가 안되서...
남주 연기 ㅈㄴ 잘하네 진짜 ㅋㅋㅋㅋㅋ 첫화때 나이 때문에 몰입 좀 안되긴 했는데 2화 3화때는 배역이 나이 먹으니까 연기 개잘하는게 제대로 느껴짐
첫화때 고딩외모랑 좀 거리가 있어서 ㄹㅇ 집중안되다가 첫화 중간부터 나도모르게 집중오지게하고있더라
영화 배우 허지원님 안닮았어요?
약간 톰 홀랜드 얼굴이 있음
@@r4m1t-z5r 저는 그분인줄 알았는데 ㅎㅎ
ㄹㅇㅋㅋ ㅆㅇㅈ
이번 남세빈역 맡은 배우분 얼굴표정연기나 목소리연기까지 ㄷㄷ 역대급으로 잘하네 ㄷㄷ
그러게요 계속보면서 이 생각했네요
ㄹㅇ 진짜 여기 잘해 너무 몰입감있게 봤음
연극을 더잘하심
첫화때 늙은이같다고 ㅈㄴ까이던데ㅋㅋ
영화 암살에서 마지막에 이정재 총으로 쏘는 배우분 같아여!
와 결말 진심 소름돋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시리즈가 연기도 내용도 결말도 완벽했던 거 같네요
이게 지금까지 없는영화 중에 제일 완성도 높은듯 결말 미쳤다 진짜
진용진 없는 영화 특징이 과장이 심하다는 거였는데
이번 편은 과장이 거의 없고 현실적인듯
역시 진용진님이 내 조언을 받아들인듯 ㅎㅎ
@@레츠기리릿 망상증이 많이 심하시네요...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고있었구나 마무리가 항상 아쉬웠는데
약간 다른점은 서연이는 아무능력 없이 결혼한거고
세빈이랑 결혼하게 된 여자는 어릴때 회사 들어가서 능력도 좋고 스펙도 괜찮은 여자라는거.. 어리기도하고
@@user-zk9jm9jg1m 서연도 어릴때 결혼
남주분 연기력 미쳤어요..
진심 없는영화 보면서 이렇게 가슴을 깊이 울린 건 처음인 듯 ㅋㅋㅋㅋㅋ
남주분 많이 써주세요 ㅜㅜ
약간 그분 느낌나는데 권율님
남주 약간 1초 신재하 ㅋㅎ
와,, 솔직히 29년 살면서 유튜브 댓글 단 적이 단 한 번도 없는데 마지막 남주 과거 모습 나올때 ㅈㄴ 울컥했다 ,, 진짜 진짜 잘 만들었다
와 진짜 댓글 아예 안다시네요 신기하다
진짜 이런마음들었음 ㄷㄷ 와 하면서 댓글달려고 내려옴...
ㄹㅇ 진용진이 만든 영화 다봤지만 이게 가장 잘 만든거 같다
와 최근 나온 없는영화 시리즈중에 가장 잘 뽑힌 듯..
OST까지 완벽하고 특히 남세빈역 연기가 진짜 만능이네
이분 ㄹㅇ 그 미세한 연기가 일품임... 정밀도 쩐다
엔딩 OST 노래제목이..
@@tss3689준비/태리
연기 진짜 잘한다. 마지막에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면서 끝나는 엔딩까지 완벽.
이런 영화를 집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하네요
마지막 노래랑 같이 과거 자신의 모습을 비추는데 왤케 마음이 아픈것인지... 연기를 잘해서 더 몰입해서 봤어요 흑흑 진짜 진용진님 영화는 밑에서부터 알수없는 감정들을 꺼내서 보여주심
와 마지막 세빈 결혼 소식 알리는 자리, 세빈이가 바라봤던 그 위치에 앉아 있으면서 새로운 소꿉친구가 들어오는 장면에서 눈물이 나오네… 실제로 겪은 일도 아니고 남자도 아니라 이입될 상황이 아닌데도 이입되게 만드는 연출이었다
비슷한 경험 해본 남자로써 가슴 진짜 찢어지고 죽고싶게 힘듭니다 경험 해 보신 분들은 알거예요
저도 왜그런지 눈물이 날 것 같더라구요..
제 상황과 너무 비슷해서요. 짧은 영화 참 잘만드네요
용진님 없는영화 중에 이번 남주분 연기가 제일 보기 편했어요 제발 많이 출연시켜주세요
아 남주가 연기 너무 잘하시는거 아니에요? 고등학교 대학교때 사회성 없어서 뚝딱거리는거랑 성공하고 당당해진 모습이랑 극 대비되게 소화 잘하셔서 완전몰입돼요
진짜 지금까지 나온 없는영화 중에 가장 레전드다…결말도 인상깊고 남주분 연기도 너무 잘하심
ㅋㅋㅋ 이런댓글은 꼭있네 지금까지 나온거중에 제일 좋았다 레전드다
세빈이가 서연이 매몰차게 뿌리치는 장면에서 여배우님 감정연기도 폭발했다면 건축학개론급 명작이 나올뻔했네요
이런 애들 특징:다른 에피소드 1화 나오면 레전드라고 얘기함
전용진 영상 다 레전드임
@@Shorts-r8z7r능글매입니다
와... 진용진 진짜 뭐야? 여태껏 없는영화 다 챙겨보면서 있을법한 이야기들을 과장해서 나온 영화들이 많아서 소름돋았는데 이번편은 진짜 너무 현실감 쩔어서 소름돋아버림... 다른 편 배우들도 다 잘하셨지만 유독 이번에 남주분이 연기를 진짜 너무 잘 하셨음 ㅜㅜ 몰입감 쩜 ㅜㅜ
와 미쳤다 진짜
진짜..연기 너무좋았고 엔딩까지 완벽...
10대후반,20살때 생각났었음.ㅋㅋ
10:00 이 친구들 나중 되니까 주인공들한테 좋은 친구들이었네
ㄹㅇ남주 연기 개잘함
20대 초반에 짝사랑했던 여자를 30대가 되어 우연한 계기로 다시 연락이 닿아서 만나 연애까지 이어졌는데 뭐랄까 당시 내가 짝사랑하던 여자가 아닌거같고 말로표현못할 이질감에 연애가 오래가지 못하고 끝난적이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느낀 남주의 생각과 너무나 소름돋게 똑같았네요.
정말 준비되기전의 그 짝사랑의 추억은 추억으로 간직하는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순수했던 오랜 기억속의 그사람도 나도 너무나 많이 변했기 때문인거겠죠.
와 .. 너무 공감되네요
ㄹㅇ 뭔지 알거같음
세빈님 계속 출연해주시면 너무 좋겠네요. 표정이랑 톤 그리고 대사 치는게 엄청 자연스러워서 보기 너무 편안합니다. 미묘한 감정 표현도 세밀하게 잘하시네요😊
그러니까요
장국영 닮음
이제 더큰곳으로 갈듯
세빈님은 페이스가 좋아서 더 큰 영화계로 나가야될것같긴해요 영화관에서 뵙고싶네요
학생역할땐 그냥그랬는데 회사원되니까 개멋잇음 ㅋㅋㅋㅋ
마지막에 군휴가 나온 소라 남친분 연기가,,,완전 어리바리 군휴가 나온 사람을 너무 잘표현,,,,진용진씨는 천재인듯..
오 나도 잠깐 나왔는데 연기 잘한다 생각함…..
연기보고 놀람
남친 아니고 남사친이요ㅠㅋㅋㅋ
남친은 세빈이!!!!!!!
천재 얘기는 언제까지 할거냐 ㅋㅋㅋㅋ 영화감독 싹 다 천재냐
군휴가 나온 군인들 무시하는 사회적태도. 군필자가 봐도 참 역하다 역해..
이거 진짜 스토리 길게 풀어서 영화로 내주셨으면 좋겠다. 왜인지는 모르셌지만 세빈이가 본인과 똑같은 남자 만났을때 눈물이 나더라… 이거 진짜 길게 풀어서 꼭 영화로 만들어줘요.. 이거 보고 소름 돋았어요 진짜
나도 이런경험 있음 20대때 개풀때기도 없어서 자존감 개바닥이었음 어떤 후배를 좋아했는데 그후배가 아무것도 없는 20대초 나를 존나 경멸했음 10년이 지나서 연락이 됐는데 완전 위치는 뒤바꼈고 그여자애는 내한테 부탁하는 존재가 되어버림 이게 씁쓸하면서 참 애잔하더라구요 뭔가
ㅇㅁㅇㄱ
7:23
소라 역의 노수연 님.
의도적인건지 아닌지 몰라도-
"내일 꼭..." 대사 이후, 설레는 마음에 발 파닥파닥 거리는 디테일이 엄청났다고 생각함...
미쳤다. 진용진 심리학자냐고...개공감 가는 스토리 어떻게 캐릭터마다 다 잘만들어내냐고...
내 이야기로 영화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하나부터 열가지 진짜 내 이야기. 내가 좀 더 처절하고 비참했지만. 팀장 사원 사내커플까지 똑같다. 잘사니.
@@outsider-rider제 나이 스물넷입니다. 학교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는데 정말 용기가 안납니다.. 만약 선배님이셨다면 용기 내실건가요?
@@양준-k6t 안녕하세요. 원래 남에게 조언을 잘 안하지만 물어보셨기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고백은 무조건 하는 게 안하는 것보다 좋습니다. 다만 성공율을 높이기 위해서 고백하기 전에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고백은 보통 서로의 마음이 어느정도 확인한다음에 하는게 좋습니다.
안친하시면 일단 먼저 만나보세요.
식사도 하시고 커피도 마시고 영화도 보고 대화도 나눠보세요.
만나주지도 않으면 가능성이 없으니 웬만하면 포기하시는게 맞고요.
좋아하는 감정은 숨길 수 없기에 좋아하는 티가 분명이 상대방에게 전달이 될거고
상대방도 거기에 맞는 반응이 나올거에요. 그런 반응을 느끼면 그때 고백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실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본인은 좋아하는 감정이 커져버렸지만 상대방은 전혀 그렇지 않아서 뜬금없는 고백에 상대방은 너무 당황할 수 있습니다.
도전하면 1%의 가능성이라도 있는거고 안하면 성공 가능성은 0%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정중히 거절하면 덤덤히 받아들이세요. 함께한 시간이 적기에 고통의 시간이 짧기도하고 다른 소중한 인연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양준-k6t 고백 말고 마음만 전달하세요, 사귀자가 아닌 내 마음이 이렇다, 이런 전달.
남자분 연기가 진짜.. 과거의 자신을 보면서 씁쓸함과 동질감과 더불어 많은 감정이 눈에 담긴게 진짜 와닿네요
더불어?
@@정환이-w9b 민주당 ?
이래서 인생은 타이밍이라고 하지... 어쩌면 20살 그때 세빈이가 서연이한테 이야기했다면 세빈이 옆엔 서연이가 있었겠지만 결국 그 옆엔 다른 사람이 있게 되었고. 어른들은 말하곤 하는 말 결혼할 사람 따로 있다.. 결혼운이 있다.. 결코 틀린 이야기는 아니었다.. 마지막 세빈이 마주친 저 남자도 세빈처럼 좌절하겠지만 그 사람에게도 만날운이 있을거고 주어진 인생에 최선을 다하며 그 운과 기회를 잡으며 준비하자는게 이 편의 교훈이 아닐까싶다...
진짜 언제봐도 명작이다
한편으로는 만약에 말했어도 서연이가 세빈이를 만났을까 싶기도 한데 만나건 안만나건 말은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그때 그나이 아니면 못느끼고 경험해보지 못하는 순수함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사람일 모른다고 말했다면 달라질수도 잇었겠지.
@@rayyang9214 결말 반전 보니 서연이가 세빈이한테 마음있는듯
30대여자는 경쟁력이 낮지...
눈높은 30대여자는거르자
@@구독자-b8z 자세히얘기좀부탁드려도되나요?
와 ㅋㅋ 진짜 스토리 대박이다...자기 옛날 전역했을 때 겪은 모습 그대로 보여주는 게 레전드
결국 주인공은 한서연이라는 사람 자체를 사랑한게 아닌 자신이 그토록 우러러보던 우상같은 존재를 사랑했던것일뿐. 한서연이 고유명사가아닌 대명사였다는 말이 와닿는다. 차가운 세상의 이치를 진정한 사랑으로 덮는 드라마가 아니라 현실성있게 인간의 계산적인 심리를 보여주는 역시 진용진의 없는영화. 준비란 무엇일까 진정한 사랑은 존재하는걸까 ? 씁쓸하기도 슬프기도 …..
인스타아이디좀 알려주세요
자신의 우상을 사랑한것 뿐이다 라는 말이 공감되네요ㅠㅠ 고유명사가 아닌 대명사도.. 첫번째로 공감되는 댓글을 찾아 기쁩니다ㅎ 저도 이번편은 씁쓸하고 뒷맛이 개운치 않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지금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방식의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렇게 씁쓸한거겠죠.
슬픔 억누르면서 해석글 찾고 읽는중이었는데 댓글보고 터졌네 ㅋㅋㅋ
@@SPSS1992게이야..
이거다 이거
정구현 눈치 보는연애 안전부절 못하는 연기 지렸다;;; 시선 처리나 표정이 진짜 리얼함
정구현배우, 픽고에서도 나오는데, 거기에서의 역할이 여기에서의 역할과 연결되는듯함 느낏
거기서도 공부에는 관심없고, 저녁만 되면 뭐하고 밤을 즐기나...만 고민하는 여대생역인디
진용진은 레전드다. 감성주점에 나왔던 한서연이 방황하는 모습이랑 세계관 확장 계속되는거 너무 재밌다. 회원도 가입해버렸따. 이번 에피소드 최애임요
저 혹시 제가 기억이 안나서 그러는데 한서연님이 감성주점에서 무슨 역활로 나오셨을까요??
@@ariel20018 미성년자 알바생이요
맞네...이야 미쳤다...
아 진짜네 감성주점때 미성년자 알바생에다가 가출해서 찜질방에서 자던거 ㅁㅊ 세계관 연결ㅆㅅㅌㅊ
+ 짝꿍(여자들의 기싸움) 편에서도 나옴 무리에서 초반에 은따당하다가 한명 전학가고 은따 바뀌면서 무리로 돌아옴
아니 근데 남주분 여기에서 처음 봤는데 진짜 연기 너무 잘하셔서 앞으로 더 자주 볼 수 있음 좋겠다고 생각했고
OST도 이제 나온다니 짱이다,, 그리고 예전의 서연이가 세빈이 소개했을떄? 그떄의 모습이랑 데자뷰 라서 너무 소름이었던
진짜 진용진님 짱이다 진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시지 진짜
마지막 진짜 소름돋네요....... 말 그대로 '준비'라는 주제가 이런 뜻이구나. 정말 잘 보고 갑니다. 다음 차기작도 기대하겠습니다.
내가 저 서연이 같다.
20살때의 내 첫사랑을,
이제는 가슴 속에만 간직하고
만날 생각도, 만나고 싶은 마음도 없는 이유.
예뻤던 20살의 내 모습만을 기억하는 첫사랑에게,
나이만 먹은 현재의 내 모습을 보이기 싫음.
또 나도,
20살 그때의 그 첫사랑모습이 좋았을 뿐,
20살 후반의 변해버린 첫사랑의 모습을
좋아할지는.. 그건 나도 잘 모르기에.
"추억은 추억일 때가 아름답다."
진짜 그런거 같네요...슬프네 흑
극적인 결말이었던 이전과는 다르게 결말까지 완벽한 영화였네요 진용진님이라면 다른데서도 충분히 능력을 뽐내실 수 있으실텐데 유튜브에서 이렇게 퀄리티 높고 좋은 영상 볼 수 있게 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퐁퐁비우스의 띠인가..,
그저 퐁
제발 이거 영화로 만들어주세요 ㅜㅜ
이정도로 역대급인건 처음인데.. 제발 부탁드립니다
웬만한 감독보다 더 시나리오 잘 만드시잖아요..
마지막장면보고 소름돋았네요
근데 서연이는 대기업들어간 세빈이랑 같은 대학교 학생 설정인거보면 학업 안놓고 공부 계속해서 대졸하고 취업했으면 탄탄대로였을거 같은데ㅠㅠㅠ 결국 본인 선택이지만 에피 다보고나니 너무 일찍 결혼한게 안타깝다... 안정적인 직장 취업해서 몇년 일하다가 20대 후반~30대초반에 결혼했으면 참 좋았을텐데ㅠㅠ
근데 다른과일수도 있어서..
예를 들어서 세빈이는 공대라면 서연이는 인문대일수도 있어서
결과가 그렇게 됐으니 그렇게 말하는게 답인 것 같지. 인생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고 본인이 선택하고 본인이 책임지면 그 것도 한 인생이다. 원하는 대로 살자 좀.
@@outsider-rider 그것도 맞지
근데 이건 이혼하고 거지된 상황이라 그렇지 만약 33살 남자가 좋은 사람이여서 일찍 결혼하고 애들 다 키우고 남은 인생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았을 지도 모르지
설정상 지잡대에서 ㅈ빠지게 공부해서 대기업 들어간 느낌인데 같은 학교 다닌 친구들은 수영강사에 인테리어 배우는거보면
어떤 사람에게나 누구나 있을법한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 나가는게 정말 대단하다.
진짜 마지막에 온몸에 소름이 쫙 ..
이보다 결말을 잘지을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명작이였습니다.
이 좋은걸 무료로 .. 다시 한범 감사합니다 😊😊
ㅅㅂ 칸까진 못가 ㅂㅅ아 ㅋㅋㅋㅋㅋ
남자는 20대를 잘 넘겨야 하고, 여자는 20대를 잘 이루어야 하는 것 너무 공식 같아 씁쓸하다.
저기서 슬픈 건 서연이도 세빈이한테 설레서 만나는 게 아님. 그냥 경제적으로 책임져줄 것 같아서 필요에 의해 만나는 거임.
지금까지 대부분 진용진님 없는영화는 마지막에 찝찝하거나 속이 안좋게 마무리되게 끝나는게 많았는데 이번 영화는 결말이 깔끔하고 슬프면서도 충분히 납득가는 상황과 복선처리라 마음 편안하면서도 찡하게 끝나네요..
항상 이런 기획력에 감탄하고있고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살 많이 쪘다면서 다른 사람 돼있을 줄 알았는데 거의 똑같은데?ㅋㅋㅋㅋㅋㅋ
그 일하려고 뺀거겠죠
그냥 유튜브 컨텐츠인데 그거하자고 살을 찌울순 없잖음
와 이제 ost까지.. 미쳤다.. 진용진의 능력은 어디까지인가
ㅋㅋ 작가 따로있다 멍청아
ost 제목 뭐에요?
@@흐흐하하-e5d 테리눈나 - 준비
어디서 들어야하는거죠
@@Mi_PPEUM 진짠줄..
마지막으로 감독님 진짜 작품 너무 잘 만드셨음😢 스페셜 보고 다시 정주행 했는데 3시간이 순삭이네~ 앞으로도 이런 작품들 많이 만들어주세요 응원합니다
스페셜 뭔 내용인가요
@@dygtru소연이도 좋아햇엇는듯요
3화만에 감정이 진짜 잘 전달되도록 연기랑 기획이 미쳤습니다…잘봤습니닷
진짜 드라마 보면서 운 적이 없었는데
이번 엔딩은 진짜 울면서 봤어요 ㅠㅠㅠ
엔딩까지 완전 짱입니다👍
첫사랑은 추억으로 남겨라
헤어진 연인은 절대로 다시 만나지 마라
진리 중의 진리.....
ㄹㅇ
연인은 아니엇는데요..사귄건 처음이엇는데..
여운 진짜 미쳤네 봐왔던 없는영화중에 여운이 제일 길것같다...건축학개론생각도 나고 영화나 드라마로 나와도 볼듯 마지막 ost나올때 몰입도미침
와 근데 남세빈 역할 맡으신 배우님 연기 진짜 기가막히네... 심지어 나이대별로 다 다른 느낌으로 연기하시고 확실히 30대 준비된 남자할 때랑 20대 준비안된 남자 할 때랑 정말로 그 20대 남자가 10년이 지난 뒤 30대가 되었을 때를 보는 느낌 그 10년이 실제로 지난 거처럼 동일인이지만 내면이 많이 차오른 그런걸 연기하는게 진짜 신기...
솔직히 서연이입장에서는
새빈이 혼자 북치고 장구친다는 생각이 들긴할듯..
좋아한다고 한마디도안하고 본인이 준비안됫다는이유로 마음표현도 하지않았는데 어떻게알겟음..?
첫장면 서연이입장에서는 그저 어릴때 지내던친구가 연락없다가 우연히 자신의 부끄러운직업을 마주친건데 서연이 인생 책임져줄거아니면 저렇게 끌고나오면 안되지않나싶음ㅠ
그리고 사귄후에 하는행동이나..
진용진님의 나레이션처럼 설렘을 못느꼇다는거보면
새빈이는 서연이라는사람을 좋아한게아니고 "자신보다 완벽한 인싸 여성"을 좋아한것같음
내가 만약 저 회사동료여직원이엿으면..
으.. 첫사랑도아닌 짝사랑의 대체품인거 알게되면 너무소름돋을듯;;
거짓말하지마요. 웬만큼 눈칫밥 있으면, 그리고 특히 여자는 딱 보면 압니다. 얘가 날 마음에 두고 있어 하는지 안하는지. 그걸 꼭 말로해야 아나요? 눈빛, 시선, 숨소리 등등 비언어적 표현들만 있어도 충분히 알 수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 본인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이니 모른척 하는거죠. 차라리 이럴 땐 미리 "난 너한테 관심없다. 그러니 마음 접어줬으면 좋겠다" 라고 얘기해주는 이성이 정말 착하고 인성좋은 사람인거죠. 대부분은 즐기잖아요. 난 사귈마음은 없지만 날 사랑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그 마음을 즐기는거잖아요. 공짜로.
@@yangkokee2 무슨말씀 이신지 어느정도 알겟지만
그냥 님은 님이 알고있는 여성분중에 하나일뿐인것같아요
일단 저나 주변에 둔한스타일인 여성분들은 모를수도있어요 모르는게 이상한건 아니잖아요 제가굳이 거짓말을 할 이유도없구요..
그리고 영상에서 결국 남주도 용기없어서 표현못한건 사실이잖아요?
정리하자면.. 여주입장에서는 난 친한 남사친이있었는데
따로남친이 생김> 근데 뭐 결혼까지햇는데 안좋게 이혼함> 여주는 떳떳한일을하고있지않음>근데 그와중에 친하게지냇던 남사친을 마주함>근데 그 남사친이 나를 좋아햇엇대. 근데 표현이 없어서 전혀몰랏는데 이렇게 이혼하고 엉망으로살꺼면 자기랑 왜 안사귀었녜 (???) 이거인거죠..
심지어 그후로 사귀게된이후 보셧으면 아시겟지만
남주 태도 어땟나요 ㅋㅋㅋ.. 본인이 갑이엿죠
남주도 진심으로 사랑햇던게 아닌, 학창시절에 남들이 부러워햇던 인싸여성을 원한것뿐이에요
@@yangkokee2정확히 여자들 마음을 꿰뚫는 댓글이네
@@SnowrabbitS2얼마나 둔하면 그것도 모를까... 작중에선 인생 필려고 무려20대 초반에 돈많은 30대 사업가 잡아 결혼하는데😅 웬만큼 약은 여자들도 이러진않을텐데요..
ㅋㅋㅋㅋ결말 미쳤다ㅋㅋㅋㅋㅋ
근데 남주 배우분 진짜 톰 홀랜드 닮으셨네, 연기도 좋고 잘생기시고 다 가지셨다. 화이팅!
찰떡 ost선정까지.. 없는 영화 영화제 나중에 하면 정말 신기할듯..
재능은 확실하니 정말 영화를 만들어도 잘할 거 같은 느낌이 든다. 소재를 뽑아내는 능력도 대단한 거 같고 창작이란게 절대 쉬운게 아닌데.. 이번 영상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와.. 진용진 마지막 오버랩 장면 진짜 .... 존나 천재다...
아직 과거의 상처가 아물지 않아서 진짜 너무 힘들게 봤네요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작품들 퀄이 점점 좋아지는걸 느끼네요.
진용진님 감사합니다.
웹툰 백수세끼 베스트 댓글중 이런 댓글이 있었죠....
"여자에게 있어 가장 아쉬운 것은 가장 아름다울 나이에 기다리지 못할 남자를 만난 것이고, 남자에게 있어 가장 아쉬운 것은 가장 능력없고 초라할 때 평생 지켜주고싶은 여자를 만난 것이다."
처음으로 유튜브 보고 눈물을 흘려보네요..
지금 내가 너무 힘들어서 그런가
너무 몰입이 잘되고 배우님들 너무 몰입도 좋았어요 연출도 너무 신선했구요
평생 가슴 깊숙히 남을거 같아요
이거 좀더 길개만들면 좋겠다.. 건축학개론은 풋풋한 사랑 이야기면 이건 애절한 짝사랑인가
진짜 공감되는 스토리.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서... 20대 초반에 게임에서 스펙 높고 돈 잘 쓰던 유저가 제 우상이었는데 가깝게만 지내다가 한동안 연락이 끊겼었어요. 근데 어쩌다가 20대 후반에 연락되기 시작하고 사귀게 되었는데 알고보니까 돈 모으는 족족 다 게임이나 자기 노는 데에 쓰고 정작 실제로 모아둔 돈은 제 10분의 1도 안 되더라구요... 저는 30살 앞둘 때까지 알바랑 직장이랑 안 쉬고 계속 달려와서 성공한 삶까진 아니여도 성실하게 살아온 삶이었는데 그 남자는 어영부영 일하고 나처럼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 이해 못 한다 하고. 자기는 놀거 다 놀고 쉴거 다 쉬어야 한다고. 나랑 같이 나이 먹어왔는데 그 삶 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보였고 서로의 인생관과 가치관이 너무 달랐어요. 내가 좋아했고 우상이었던 사람인데 막상 나이 먹고 사귀니까 전혀 안 설레고 만나면 만날수록 서로에 대해 알아갈수록 더 정 떨어지게 되더라구요... 진짜 사람은 자기 레벨에 맞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있고 레벨에 맞지 않는 사람은 만나게 되어도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20대 초반에는 뭣도 모르니까 그냥 외모 보고 설레고 좋아하는 감정으로만 사귄다고 해도 20대 후반부터는 얘기가 달라짐...
서연이를 정말 사랑한게 아니라 본인의 환타지를 사랑했던것.
와 댓글 진짜 안다는데 없는영화는 이 편이 제일 레전드였다.. 진짜 남세빈역 연기 최고였어요
세빈역 맡은 분 연기력이 완벽하네요
남주분 연기 너무 잘해서 빠져버렸습니다. 👍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와.. “너는 내 목표였어” 할때 왜 뭉클하냐..
마지막에 남세빈,여친,여친친구 나올때 장면보고 소름돋았다. 순간적으로 머리속에서 예전 장면 떠오르면서 똑같은 상황인데 사람만 결혼소식을 듣는 입장에서 결혼 입장을 하는 입장으로 바뀐거보면서 진짜 뭐라 말로 설명이 안되는 소름을 느꼈다
댓글 한번도 단적이 없는데 결혼한 후 5살어린와이프와 결혼한 입장에서 제 와이프가 누군가에게 이렇게 사랑받을수 받았을 아이였는데 잘해주지못한게 너무 후회되네요 지금부터라도 더욱 표현하고 잘해주겠습니다 진용진님 영화볼때마다 가슴한구석을 찌르는게 인생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웬만하면 댓글 안 다는데 이번 편이 없는 영화 역대 원탑인 듯
근데 서연이는 그냥 철없는 대학생이라는 점이랑 새로만난 여자분은 같이 잘나가는 회사 직원이라는 게 다르네요.. 그 뒤 결말은 안나왔지만 일찍 결혼해도 서연이랑은 다르게 잘살듯
같은 대학인데 왜 친구들은 수영강사에 노가다고 주인공은 개발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20대 초반 아무 준비가 안된 젊은 시절, 4년넘게 짝사랑했던 여인의 결혼소식에 무너졌었는데 한참이 지나고 그녀를 우연히 다시 만났을 때 초라하게 변해버린 그녀의 모습을 보고 느꼈던 감정이 세빈의 연기를 보고 떠올랐습니다. 역시 모든 것은 타이밍이 있는거고 좋은 추억은 추억으로 간직하는게 맞는 얘기 같습니다. 이번화 정말 너무 좋네요
맞습니다. 추억은 함부로 들추는 게 아닙니다.
이번 시리즈가 그나마 제일 평화롭고 낭만있는 듯
마지막 친구역할 남자분 연기가 너무 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없는 영화 시리즈 중에 가장 뭔가 마음에 남는 편이었어요.
뭔가 끝에 미소를 띄게 되면서도, 한 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하고 괜히 나의 20대와 30대를 돌이켜보고 진짜 사랑이 누구였을까 회상하게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와 ..진짜 남주분 작품활동 더 많이 해주시면 안되나요?? 호감상에 연기도미쳤고 형 너무 멋있어
서연이가 젤 불쌍하다. 서연이 입장에서는 힘들게 살고 있는데 세빈이가 나타나 헛된 희망만 줬다가 뺏어가서 절망만 남겨준 꼴이 되버렸으니.........
아조씨 정신차리소~~
그냥 사귀었다가 얼마안되서 헤어짐.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불쌍한것도 없다.
아짐매 감정이입?
어디서 개가 짖는데?
이 사람 저 사람 돈 빌리고 잠수 탔다
와 진짜 잘만드신다.... 웬만한 드라마보다 재밌어요
특히 데자뷰 결말이 너무 인상깊고 기억에 남네요ㅠㅠㅠㅠ
와 세빈이가 서연이 얼굴볼때 코털같은 안좋은 부분만 보인다는거 표현하는거 지리네
콩깍지 벗겨지면 진짜 정떨어지는 모습이 확 들어옴 ㅋㅋ
@@Shavin.ㅇㄱㄹㅇ 헤어진사람 다시 만낫는데 전에는 안보이던 주름,버릇등등 보여서 당일 바로 좋게헤어졋음..
콧털이 몇분에나와요
6:26 여기서도 그런느낌 들게끔
서연이 머리카락 사이에 새치 나옴ㅋㅋ
와 코털진짜나오네 신기하다
독하게 살아서 위치를 스스로 만든 세빈 정말 대단하네요. 요즘 퇴근 후 게으르게 살았던 스스로 반성합니다... 이번 영화 너무 재밌었어요!!!
이번 에피소드는 진짜 게임 투더문같은 전율과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그만큼 감동먹었습니다.없는영화 보면서 처음으로 눈물이 나네요
진짜 결말 제대로다^^ 남주분이 삐딱나가지 않게 좋은 사람 만나서 옛날의 자신을 보게 됐을때 친절히 대해 주는 모습이 이제 완전히 성장했구나 느껴지네요^^
아니죠... 상대방은 과연 친절로 느꼈을까요? 비참하게느꼈을까요
보는내내 울컥울컥했습니다.
너무잘만든 영화라 생각되고
보면서 저도 지나갓던세월 사랑 모든추억에
대한기억에 눈물이나네요😢
와 결말 소름돋아서 경악 했습니다 원래 댓글 잘 안다는편인데 퀄리티도 그렇고 미쳤습니다 진용진 화이팅!!
깔끔하네요. 웬만한 개봉작들보다 훨씬 재밌어요. 잘 봤습니다
38살입니다 용진님 작품 줌 요즘 저의 가슴에 와 닿는 작품이네요 처음으로 눈물 흘리게해주네요 그 시절의 그녀가 너무 보고싶네요 항상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마지막장면에서는 가슴이 먹먹해지고 소름이 돋았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충분히 공감할만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그때 그 사랑을 얻었다면 얼마나 행복했을까
결말도 좋고 남주분 연기 진짜 몰입도 최고…
외전 보고나니까 더 너무 아깝다.. 둘이 이어질 수 없었던 건 서로의 경제적 위치나 이런것도 물론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타이밍 아닐까싶음. 서로 끓는점이 분명 맞았음에도, 준비가 덜됐다는 이유로 그걸 지나쳤으니.. 충분히 끓었다고 생각했을 때는 이미, 식어버린 뒤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봄.
건축학개론의 현대판, 현실판 같은 느낌이네요~
감정이입하며 너무 잘 봤습니다!!
건축학개론을 극장에서 울면서 보면서 느꼈던 감정이 다시 한번 느껴지네요.
저를 포함한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계신분들에게는 너무 반가운 영화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자친구가 있는 짝사랑했던 친구가 떠오르네요 ㅋㅋ
건축학 개론 잼나요?
수지나오눈 걸로 알고있는데
세빈에게 한서연은 고유명사가 아니라 대명사였네요.
겁나 이뻣던 서연이 뭔가 모르게 덜이쁘게 표현한 것도 진짜 신기하다... 찌질했던 남주는 훈남되있고... 새로운 여친은 예전 서연이처럼 상큼하구나. 아이러니하다 참
남주분 진짜 연기 잘하시네요
어릴때 연기는 진짜 어리버리하다 생각했는데
어른연기는 진짜 되게 여유롭고 지적이고 여자분들한테 인기만점일것같은 느낌
어느 배역이든 연기로 다 커버하실것같은 재능만점 배우 이시네요
와.. 너무 슬프다 ㅠㅠㅠ ..
결국 '준비'라는건 제 생각에 '동등해질 수 있는' 준비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게 자신감이 됐든 , 경제력이 됐든 , 외모가 됐든 꿀리지 않고 상대 앞에서 자신있고 아름다울 수 있는 '준비'
진짜 현실에 있을법한 얘기라서 가슴이 뭔가 찡하면서 기분이 아련하네요
이건 진짜 영화였다 스토리자체도 주인공연기도 수준급. 재능 살리셔서 큰곳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차라리 다시 만났을 때 사귀지 말지 서연이를 하찮다고 생각하고 있으면서 왜 사귀지? 결국 인생 밑바닥에 있는 사람한테 상처만 주네.. 그리고 서연이도 인생을 너무 안일하게 사네.. 나같음 결혼했어도 남편 힘 입어서 내 개발할 거 다 하면서 살았을 거 같은데... 어린 나이에 모든 걸 다 가지면 저렇게 안일하게 생각하게 되는건가... 그냥 씁쓸하고 슬프다...
그게 밑바닥에서 성공한 남자의 전리품을 얻는 방법이지. 가난해서 고시공부하면서 그토록 먹고싶었던 치킨, 피자를 고시 합격하고나서 드디어 먹어보는데 생각보다 별로다.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네? 를 느끼는것처럼 성공하기 전에는 그토록 갖고 싶었던 여자를 갖는거지. 당연히 그 느낌은 생각보다 별로네? 이겠지만.
무언가 가진게 있어야만 사랑할수있는 이 세상이 싫습니다
이 현실이 좀 슬픈걸 느낍니다. 순수함 없는 조건 사랑이 되버린 세상. 저도 고등학교시절 반한 학교 여자친구를 오래 지켜만보다가 저의 형편을 보고 좌절해서 아무것도 못했어요... 남자의 무게가 너무 무겁습니다...
남주분 정말.. 연기가 👍
결국 내가 능력을 가졌을 때, 추억을 가지고 오면 좋은 경우는 거의 없죠.
그와 별개로 연애하면서 서연이를 만날 때의 세빈이처럼 상대방을 눈치보게 하는 못난 행동은 하지마세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내 앞에서 눈치보고 불편해하지 않게 해주세요.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내 앞에선 눈치보고 불편하지 않게 해주는 것이 서로에 대한 예의입니다.
마지막 장면에 전역하고 세빈이가 서연이의 결혼 소식을 전해들었을 때 모습이..
말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절대 모릅니다. 조금만 더 용기를 내세요. 용기내 고백하고 까여서 못보나, 생판 모르는 남한테 뺏겨서 못보나.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이야 마지막 장면 보면서 소름이 확 돋네 기획력 폼 미츄었다.😮😮
6:30 코털 디테일 지리네 ㅋㅋㅋ
정말 멋지긴 함
물론 이게 영화일뿐
저렇게 성공하기가 쉬운것도 아니고
20대를 공부,일만 하면서 보내는게
진짜 현타가 많이옴
난 대학자퇴하고 20살에 크리스마스에 알바하는데 진짜 존나 쥭교싶었음
다른 사람들 뭐 내 또래 사람들
존나예쁜 여자랑 손잡고 데이트하고 할거 다하는데 나만 알바하고 있고
외로운걸 넘어서 분했음 난 지금 왜이럴까
꽤나 동기부여가 되는 좋은 영화이지만
20대때 연애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러움
그걸 아는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투자해준 경우죠. 월 100만원만 줘도, 20대 때 연애할 때 치트키
진용진님 없는 영화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데 이번 편은 완성도가 매우 높네요… 정말 풀 버전으로 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서연이 반전 ep.special 보니깐 더 놀랍고.. 최고에요
반전 ep.special어떤내용인지 스포 좀 해주실수있을까요 🥹
@@루루루루피피피피 흠 자세히는 말씀 못드리지만 보고 나면 정말 아쉬워져요 둘의 관계가😭
딱보니까 쌍방이였네
서연이나 세빈이나 서로 말해주길 기다리고만 있었네 ㅜ
@@kkkkkkkkkkingster 딩동댕동
없는영화 역사상 가장 잘만든 작품인거같다 ㄹㅇ 다른건 몰라도 이 작품은 내용을 좀만 늘려서 2시간 짜리 스크린 영화로 내도 될정도의 좋은스토리임 이런 로맨스물? 이런거 또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ㅠㅠ 눈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