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영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젋은 영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나를 두고 간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둘곳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청춘 지고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영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아름다운 시절은 어느덧 해 너머에 걸렸더군요 복사꽃 피고 두견새 밤새 피를 토하던 시절도 이제는 아련 하고 피눈물로 이별하던 그 사랑도 아련하네요 가을 밤에 바람소린가 귀 기우려 문득 창밖을 희미한 눈으로 보았습니다. 계절이 그런가요? 뜨거운 가슴이 눈물로 바뀌어 베개 머리를 적십니다.
이 분 좋은 노래 되게 많아요 유명한 곡도 많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노래 중에 숨은 보물같은 노래들이 많지요 슬픈장난감, 숨길수 없네, 무감각, 동화의 성, 한낮의 모래시계 등등~ 동시작가(동시마중에 실제 등단하셨음)셔서 동요도 많이 만드셨죠 산울림동요집 하늘색꽃병, 초록색 대문에 좋은 동요 많거든요 기회되심 함 들어 보세요 동심으로의 힐링이 좀 되실 거예요
내 42살에 왜 시대에 안 맞는 이 노래를 듣지 했는데 나도 불혹의 나이를 먹고 부모님도 나이드시니 이제 알겠네요.ㅠ 나 키울려고 청춘 다 버리신 부모님 생각. 그 밑에 크면서 난 왜 우리 부모님은 이정도 밖에 못 해주셨나 라는 생각. 정작 애를 키워 보니 내가 해줄 수 있는 부분이 한계가 있음을 느끼는 마음 ..술 한잔 먹으면서 들으니 너무 구슬프네요....
벌써 76세라니 ㅡ 학창시절에 듣던 노래들이 저를 서글프게 하네요. 노래를 듣다보면 먼 옛날ㅡ 죽고 못살던 친구와 갑자기 멀어졌는데, 그 이유가 그냥 비틀즈의 예스터데이 가사처럼 헤어졌어요. ㅜㅜ 풋풋한 젊은 시절 너무 많은 추억을 간직한 채, 이별도 없이 헤어졌기에, 그 시절 같이 듣던 노래를 들으면 가슴 미어질 듯 그리워져요. 정말 가슴이 아파지며 눈물이 나와요. 친구들을 통해 소식만 들으며 살다가 몇 년 전 즐기던 산을 오르다 그만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 흰 이를 드려내며 싱겁게 웃기를 잘했던 친구! 우정인지 사랑인지 몰랐지만 우린 그렇게 세월을 보내다 영원히 이별했지요. 교정 잔디 밭에서 통기타치며 노래 부르던 시절이 사무치게 그리워지네요. 슬퍼도 옛노래를 많이 들어요.
Im listening everyday this Korean masterpiece , Thanks god for create Kim Chang Wan . I cant tell my feelings while im listening , this song include so deep feelings , Greetings to S.Korea from Turkey ; My brothers🇹🇷❤🇰🇷
@@emrullahBykl değil mi ben de aynı şekilde ilk reply 1988de duymuştum sonra gdragon(koreli şarkıcı) paylaşınca bir de bu versiyonunu dinleyeyim dedim ama beni paramparça ediyo resmen
@@sena4971 öyle ben de reply 1988 de duydum araştordım , şarkiyi kim feel söyluyodu ama orjinali yaninda ki yasli olan kim chang wan a ait olduğunu öğrendim öyle geldim grubu varmiş sanulrim diye
나는 88년 10살때 이노래를 듣고 울었다 너무슬펐다 겉늙어서 큰형이 듣던노래를 좋아했나보다 서른살이 되면 이노래가 정말 슬퍼진거란 생각을 그 나이때 했다 서른살 진짜 슬펐다ㅠㅠ 고딩때도 항상 나의 애청곡이었다 결혼전까지 항상! 지금은 받아들인걸 지나 벌써 청춘이란 단어도 한참 지나버린 40대후반이다
고3 수능 시험치고 친구와 대구 동성로 음악 다방애서 신청곡으로 들었는데 어느덧 세월이 흘러 나이 60초반에서 중반으로 넘어 가네 노래 가사 처럼 청춘도 엄머니도 가셨고 친구도 가고 나도 언젠간 가겠지 이밤에 다들 그립고 보고 싶네 못 보는 얼굴 그냥 마음으로 생각하며...
많은 분들이 청춘이 후회된다고 하시지만 저는 청춘의 완성은 후회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청춘의 안에 있을 때는 영원히 그 안에 있을 거 같지만 시작은 끝의 시작이라죠. 분명 끝이 있을 거고 청춘 안에서 나가는 순간에 자신의 청춘이 완성되면서도 끝이나 후회하기 시작하지만 역설적으로 그 후회가 그 끝이 우리의 청춘을 그 안에 있을 때보다 더 푸르게 완성시키는 거 같습니다.
이 분 좋은노래 많아요 슬픈장난감, 동화의 성,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숨길수 없네, 누나야 등등 잘 안려지지 않은 보물같은 명곡들이 정말 많거든요 동오도 많이 만드셨어요 산울림동요집 하늘색꽃병, 초록색대문도 기회되심 함 들어 보세요 어른이 들어도 힐링이 되는 좋은 동요가 많지요
나의 첫 짝사랑 창완님 목소리와 노래에 완전 ..빠져 내마음에 주단을 깔고.. 우오ㅏㅏㅏ 터질듯한 가슴 웅켜잡으며.미쳐미쳐 산울림...을 사랑했지요... 어느날 혜화동 산울림극장서 마지막 공연이라구. ..많이 울었었지요... 지금들으니 옛생각에 가슴이 또 뛰네요...중년의 나이에...
2024년 들으시는분.
2024년 저요
24.03.23
24 .3.26
저도요
3-28
난 몰랐다. 내 청춘은 영원할 줄 알았는데 40대 후반에 들어서니 알겠네요.김창완씨는 어쩜 그리 젊은 나이에 이런 삶의 회환이 닮긴 곡을 작곡하셨나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100세 시대 이제 절반 사신겁니다
화이팅!!
40후반 맞나? 의심스러운데?
40대 후반도 청춘이오 주어진 현실에 더열심히 살아야할때요
첫째아들 태어나고 만드신곡이래요. 젊었을 때 잘 생기셨네요. 중3때부터 팬이었어요.
@@홍수정-w1d 😃수정씨 팬 오래하셧내요 좋은 가수죠
난.지금70을바라보는나이.
날마다서너번씩들으며내청춘을돌아보며눈물ㅈㆍㅅ습니다.
너무좋은노래
선배 힘내세요❤
쓸쓸하신가 봅니다. 힘내시고 재밌게 사세요. 건강챙기시고요. 화이팅~
언젠가 돌아가신 할머니가 얼굴엔 주름이 너무많은걸 보기싫어 거울안본다 마음은 하나도 늙은게 없는데 세월이 너무빠르다라고하셨는데 지금 절실하게 느낍니다 .저도곧 60이네요 어르신이라고해야하나 암튼 건강하시고 요즘은 100세시대입니다 아직 젊으세요!!
지금 69개
전엔 잘 불렀는데
지금 키타치며 부르면 호흡이 딸려요
70년대는 살기는 좀
힘들었어도 문화와예술은 르네상스 였다고 자부합니다
그땐 왜이리 시간이 안가나 했는데 요즘은 일년이 하루같이 지나가는구나
이원남 공감합니다
ggomch god 비겅감이나 먹어라
이노래 며칠 굶고 불렀다죠....
몆짤? 늘 전 청춘입니다.ㅡ 나이를 거울로 보면 나이가 오지만.나이가 없으면 나이가 없더라구요..^;^
70세 넘은 아버지께서 46먹은 아들보며 아직도 20대로 보인다고 하시네요 ㅜㅜ 언제 이렇게 커졌냐고ㅜㅜ
내청춘 영원한줄 알았는데
어디한곳 성한곳 없고
옛동산 가보니 어릴적 뛰놀던 친구는 모두 저세상
남은 인생 그래도 재미나게 살다가 가야지 오늘도
신나게 잼나게 화이팅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모두 저세상 ??
ㅋㅋ89요
와 89시면 6.25 전쟁, 보릿고개, 민주 항쟁.. 우리나라 현대사는 모두 겪으신 분이시네요.. 고생하셨어요ㅠ 앞으로 남은 날들 모두 행복하시길..
7@@이상훈-m2c1w
ㅋㅋㅋ 년생아니고 89 그 자체라니 ㅋㅋ
김창완씨를 보면 정말 천재란 이런거라는 느낌입니다. 음악이야 산울림 자체가 레전드고 연기도 훌륭하시고.... 노래 자체가 그냥 시 입니다
ㅋㅋ
멜로디가비슷
오~ 저도 천재시라 느꼈는데.. 4년전에 이미.. 댓이 있네요..
천재는 무슨
천재 맞습니다만
일지매에서 왕연기할때 지렸습니다
2021년 손들어요
호우
@@chan-f4v6z 킹시국에 호우?
@@Web350 꼽?
@@chan-f4v6z ㅇㅇㅋㅋ
🤟
어렸을적 아버지가 지게에 절 태우시고
논에 가시면서 부르셨던 노래인데 ㅜ
아버지 너무 그립습니다
좋은 기억이셨겠어요.
저도 그당시 아버지가 그립네요..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
@@Absolutelya387 수준이 딱 보이죠
@@Absolutelya387 잼미니 패드립배워서 신났나 보네
후회가 남기에 청춘이다...아니 후회보단 추억에 더가깝다...후회 많다고 절대 헛되게 보낸 청춘이 아니다...청춘은 누구에게나 아름답다
아직 전 젊지만 가슴에 훅 들어오는 문구입니다.
좋은말씀...잘보고갑니다.
와..정말 멋진말씀이네요 공감하며 감사합니다.
이거다
정말 청춘이란 후회박에 없내요..그땐 왜 그랬을까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는게 저 노래 만드신 때가 너무 젊으실 때임;;; 지금 저 30대 중반인데 이 노래 들을때마다 솔직히 눈물이 나거든요. 아직 젊은데 벌써부터요.. 대단하십니다. 수백번을 들어도 가사가 정말 가슴에 꽂힙니다.
저도 어린나이인 20대 후반이고 곧 30대인대 벌써 청춘이 끝나가고 있다는 생각에.. 이노래를 들으니 가슴에 꽂히네요.. 노래를 들을때마다 저도 눈물이 납니다 동감하여 댓글 남겨요..ㅜ
난 10대인데
10대후반때 의미깊게 듣던 노래
삶이 무엇인지 늙는다는게 무엇인지
답도 없이 고민햇던 시기
27살. 1981년. 청춘 발표
@@sunt1619 그랫나요?
김창완은 연기도 진짜 잘햇지요
세상을 통달한 분!
이분은 진정한 종합예술가,멀티테이너시죠. 작사작곡노래뿐아니라 영화 드라마 연기도 탑티어고.. 라디오dj등 진행솜씨도 업계탑이시죠
가수는 가창력과 목소리보다 듣는 사람에게 감정을 잘 전달하는게 더 중요하겠죠^^뒤늦게 이분이 대단하단걸 느낍니다!!!!!
맞는말입니다^^
kevin jung 너무도 공감가는말입니다 김필리메이크도 너무좋앗지만 감정이입하다 김창완님의 낮은그피처링목소리에왈칵 눈물을흘렷어요
김나리 ㅇㅈ 그건 맞음
김현식씨가 대표적인예죠
듣기 좋으면 그게 노래잘하는거지 성악가가 노래를 잘하느니 팝가수가 잘하느니 창법이 어떻느니는 중요하지않다는말이죠 듣기에 좋고 사람을 감동시키면 그게 좋은창법이고 좋은 노래죠
젊은 나이에 이것을 작곡했디니
얼마나 감수성이 ;;; 천재임
명곡이에요..서른 중반에 들을때는 마음에 사무쳤는데 50중반이 되니 오히려 맘편히 듣게 되네요^^
이 말이 뭔가 슬프고 울컥해요 … 엄마가 저희 키우실 때 힘들면 이 노래가 나왔다고 하더라구여 ..
잘사셨나봐요 힘내세요 ❤
10대 시절 들었는데 50대에 또 들으니....이번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길게 남았다고 생각하시고 사세요. 저도 벌써54네요. 화이팅입니다.
50대면 한창이신데요
2024년에도~^^
세월이 참 멀리 와 버렸네요
눈물이나네요
가사며 멜로디가 참 시대를 앞선 최고의 가수자, 밴드입니다
철없던 시절엔 그저 지루하고 재미없던 노래가
50을 코앞에둔 요즘엔 눈가를 적시게만드네요...
어찌살아도 한번뿐인 인생인데
모든순간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도
돌이켜보면 어설프고 미완의 삶을 살았네요
후회도 미련도 없다고 스스로를 위로하지만
노래를 들으며 눈물이 흐릅니다...
그러게요
눈가가 촉촉해지네요
무심하게 툭툭 내뱉는 가사한마디 한마디가
살아온 세월을 되돌아보게 되네요
벌써55세
세월 참 빠르네요
잘 생긴건 둘째 치고
당돌해 보이면서도 퀭하고 슬픈 눈망울에 온갖 감정이 가득 스며 있네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영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젋은 영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나를 두고 간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둘곳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청춘
지고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영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목소리 특이하고 맑은 목소리,,,시같은 가사,,음율도 심금을 울린다
저도 이제 오십이 되었습니다.뒤를 되돌아 보게됩니다.이 청춘이라는 명곡을 들으면서요,눈물이 한없이 쏟아지네요.
청춘일때는 몰랐네 청춘이 영원할줄 알았는데..
이곡은 들을때마다 요절한 청춘을 위한 진혼곡같은 슬픔이 느껴짐.......
아름다운 시절은 어느덧 해 너머에 걸렸더군요
복사꽃 피고 두견새 밤새 피를 토하던 시절도 이제는 아련 하고
피눈물로 이별하던 그 사랑도 아련하네요
가을 밤에 바람소린가 귀 기우려 문득 창밖을 희미한 눈으로 보았습니다.
계절이 그런가요?
뜨거운 가슴이 눈물로 바뀌어 베개 머리를 적십니다.
외모는 90년대 퇴근하는 아빠고
목소리는 포차에서 소주한잔 걸치고 부르는 아저씨 같고
눈빛은 놀이터에서 모래장난 하는 아이같고
노래 가사는 관짝에 누워 독백하는 내용이네
88년 그때는 그때가 그렇게 행복한 줄 몰랐었어
뭔소리
시 같습니다^^~~
표현 방식이 독특하시네요
표현이 너무 잘하네요
와!!
누군가 정해준 길이 아니고 환경이 다르지만 각 자 살아오면서 이 가사는 누구나 공감이 됩니다. 10대, 20대 세월이 지나 30대 이제서야 깨닫고 눈물이 납니다.
이노래를 듣고있으니
세삶 내젊은날의 아름답던 내청춘도 그리워지내요 세월은
왜 이리도 빨이가는지요
우리는 누구나 젊음날이
있어는대 어느날부터가
날버리고 흐련히 떠나버린 내 젊은날의청춘이 때론그립습니다
연예인들은 좋겠다 젊은시절 영상들 다 남아있어서ㅜㅜ
아마도 함께 추억해 줄 사람이 있기에 지난 영상이 좋은 것
하지만 그만큼 흑역사도 남는다는ㅋㅋ
김창완씨와 같은 시대에 산다는 자체가 행복이고 자랑스럽습니다
2019년에 보고있습니다. 담담한 목소리 너무 슬퍼요..
김창완 선생님 은근 사기캐............작사작곡, 가창력(음색), 학벌,,,덤으로 연기력....
사기캐.. ㅋㅋ..
가창력이 뭔지는암?
@@tw-sw7fl 미친ㅋㅋㅋㅋㅋ 저게 가창력이고 음색이라는거여ㅋ
연기도 좋으심 ㅋㅋㅋ
주량도 엄청나시다던데요..
0:43 와 무슨 눈이 모든걸 다 알고있는거같네
ㅋㅋㅋㅋㅋㅋ
신밧드 그래서 아마 이런 가사를 쓸수있었겠죠 ^^
ㅋㅋㅋㅋ
알고보니 긴장해서 경직
@@hyun4917 이거네 ㅋㅋ
기억도 나지 않는 예전에 김창완씨가 이곡에 대한 에피소드를 티비에서 얘기 한 적이 있는데, 이곡을 나이 30인가 20대 후반인가 썼는데, 김창완님의 어머니께서 ,'너가 인생 청춘에 대하 뭘 안다고~~'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하네요.
진짜 대단하신분. 가사도 그렇고 멜로디도 그렇고 정말 아련한 청춘을 생각나게한다. 난 이분을 배우로 먼저 알게됬는데 이런 대단한 분이신지몰랐다...80년대에 취하고 간다 진짜.
이 분 좋은 노래 되게 많아요 유명한 곡도 많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노래 중에 숨은 보물같은 노래들이 많지요 슬픈장난감, 숨길수 없네, 무감각, 동화의 성, 한낮의 모래시계 등등~ 동시작가(동시마중에 실제 등단하셨음)셔서 동요도 많이 만드셨죠 산울림동요집 하늘색꽃병, 초록색 대문에 좋은 동요 많거든요 기회되심 함 들어 보세요 동심으로의 힐링이 좀 되실 거예요
👍
@@parknari9328 저는 현재 7집,5집 카셋트 테잎.초록색 대문 씨디 있읍니다. 테잎은 하나당 3만원이고 씨디는 아마..1만원 했을겁니다.
50중반이 넘어 듣는 이노래는 가슴을 울리다못해,
후벼파는듯 하네..
이미 지나버린 청춘 애닲긴 하지만,
그래도, 한평생 질펀하게 잘놀다가는듯 하네..
고맙다~~내 인생~!
고등학생시절 친구들한테 이런노랜 왜들어 했는데 오십중반을 넘어가다보니 세월의 무정함이 아픔으로 다가오네요
그래도 청춘을 그리며 살아가겠죠
오늘도 힘들지만 그 청춘이 그립네요
오늘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떨어지는 낙엽 보고 청춘 노래를 듣다보니
왠지 모를 서글픈 생각에 눈물이 핑~
중학교다니던 형들이 가르처준노래 . 아무걱정없던 그때 그시절 그립네요
내가 너무 좋아하는노래인데 내자신이 외롭고 힘들땐 이노래가생각난다 요즘도 내맘이 그래서 문득오늘아침 이노래가듣고싶어서
진정한 가수이자..역사에 남을 가수..
맞아요
옛날 울산우정성당 언덕에서 김명근이가 경옥아 사랑한다 고 말해주던 그때 그시절 청춘을 부르던 명근이가 옛추억이 생각납니다. 멋지게 노래 불러주셔 감사합니다
반백년이 흐르고 24년 결혼기념일 오늘 이게 참 애잔하고 편하고 추억을 되뇌이기에 좋은노래일줄 몰랐네요. 젊을시절 들을땐 청승맞다생각했는데 …
그래도 아직은 청춘처럼 살려합니다.
아 이노래들으면서 이나이에 눈시울을
붉힐줄~~ 너무좋아요
김창환님 감사합니다
김필 노래만 듣다가 김창완님 목소리로 들어보고 싶어 찾아듣게 되었네요. 청춘이란 시간이 주는 소중함 지나가는 시간에 대한 아쉬움등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해주는 곡이네요. 젊지도 늙지도 않은 나이인데 오늘을 지금을 더 열심히 살자라는걸 느끼게해줍니다.
79년생 가슴에 울림이 되었습니다
서글픔까진 아니지만 아쉬움, 그리움이 올라오네요
고음 저음 힘도 안들이시고 시낭송 하시듯 가슴을 적셔 주시네요. 젊은날 부터 지금도 잘 듣고 있습니다. 이제는 유튜부가 생기어 이런 댓글도 올려보내요.^^
나이가 드니까...가사가 참 와닿네요....
저땐 국민학생이라서 .....실감할수없는 가사였는데.....
어느덧 40대.....참 덧없네요...세월이란거......
공감합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84년이면 국민학교 5학년 이었네요.
+오승배 아저씨. 아저씨도 응팔보면 추억이 새록새록 나나요?
안물ㅋ
+강석 40대 어른한테 뭐하시는겨
내 42살에 왜 시대에 안 맞는 이 노래를 듣지 했는데 나도 불혹의 나이를 먹고 부모님도 나이드시니 이제 알겠네요.ㅠ 나 키울려고 청춘 다 버리신 부모님 생각. 그 밑에 크면서 난 왜 우리 부모님은 이정도 밖에 못 해주셨나 라는 생각. 정작 애를 키워 보니 내가 해줄 수 있는 부분이 한계가 있음을 느끼는 마음
..술 한잔 먹으면서 들으니 너무 구슬프네요....
내 청춘도 곧 가겠지..
Martin Kim 나이와 상관없이 청춘이라 생각하면 그게 청춘이지 않을까요 가는건 젊음이겠지요
청춘이 어딨겠소 흙이 되기전에 잠시 마실 나와있는것을...
4년지났으니 이미 지나고도 남으셨겠네요
@@jjs0308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그래
7년 지나셨습니다....
이렇게 들으니 예전 생각이 나네요 1988년 연세대 앞에서 시위 할때...노량진 막걸리 주점에서 술마시고 흥얼거리던 알던 누나 생각 나네요...참 좋아 했는데 지금은 누군가의 아내가 되어 있겠죠...노래 하나에도 옛생각을 떠올릴수 있네요 감사합니다.
20대 때는 이노래 나오면 패스시켰는데 40중반되니 참 가사가 애절하네 눈물나네 그땐 난 안늙어갈줄 알았네
뜻도 모르고 옆집 친구 오빠가 기타를 튕기며 부르는 노래가 너무 좋아 흥얼거리며 따라 불렀던게 벌써 40년도 전이네요
아직도 너무 애청하는 곡입니다
초6때 세상 처음으로 내 마음에 흔적을 남겼던 노래. 벌써 40년 전 이지만 그 때 그 느낌을 잊을 수 없다.
세월이 이렇게 빠르네요,
친구들고 바다로 산으로 추억은
모두 지나가고 벌써 60이 남었습니다.
산울림 노래 늘 마음에 있습니다 특히나 이 청춘이란 음악은 명곡중에서도 으뜸입니다 산을림 옛추억에도 늘 존재할 것입니다 올려주신 님 감사합니다~~♡
지금들어도 공감가고 사랑받을 자격있는 음악입니다. 감사합니다.
92년도 20살때 이노래 그냥 좋아서 가사 의미 별로 안두고 많이 불렀엇는데 이제 49살... 50을 바로 앞두고 들으니 눈물이 나네요... 가는 세월 아내만 죽도록 사랑하다 가렵니다. 내 모든걸 다해 사랑할겁니다. 미선아 사랑해!!!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
미선씨 행복하시겄네👏👏
미선씨 많이 많이 사랑하세요
사랑할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벌써 76세라니 ㅡ
학창시절에 듣던 노래들이 저를 서글프게 하네요.
노래를 듣다보면
먼 옛날ㅡ 죽고 못살던 친구와 갑자기 멀어졌는데, 그 이유가 그냥 비틀즈의 예스터데이 가사처럼 헤어졌어요. ㅜㅜ
풋풋한 젊은 시절
너무 많은 추억을 간직한 채, 이별도 없이 헤어졌기에, 그 시절 같이 듣던 노래를 들으면 가슴 미어질 듯 그리워져요.
정말 가슴이 아파지며 눈물이 나와요. 친구들을 통해 소식만 들으며 살다가 몇 년 전 즐기던 산을 오르다 그만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
흰 이를 드려내며 싱겁게 웃기를 잘했던 친구! 우정인지 사랑인지 몰랐지만 우린 그렇게 세월을 보내다 영원히 이별했지요.
교정 잔디 밭에서 통기타치며 노래 부르던 시절이 사무치게 그리워지네요.
슬퍼도 옛노래를 많이 들어요.
김창완님은
노래도 연기도
듣는사람 보는사람 편하게 하시는분ㆍ
참 멋지고 대단하고 최고 입니다~^^♡
어릴때 아버지가 흥얼거리던 멜로디로 기억 남아있다가 돌아가시고 나서 제가 그때 아버지 나이가 되고 가사가 들리더군요 오열했습니다...
하나부터열까지 모든 반주와 음악이 라이브인점 너무 감동입니다...ㅠㅠ이런게진정한 음악아닐까생각해요
Im listening everyday this Korean masterpiece , Thanks god for create Kim Chang Wan . I cant tell my feelings while im listening , this song include so deep feelings , Greetings to S.Korea from Turkey ; My brothers🇹🇷❤🇰🇷
me too!
is just so gut to listening for all day😍
feeling so hard to someone missing😭😭
i have no idea because i have great parens...and friends...
Bir türkü burda görmek harikaa
@@sena4971 diziler sağolsun , bilinmeyen güzellikleri kesfediyoruz 😀
@@emrullahBykl değil mi ben de aynı şekilde ilk reply 1988de duymuştum sonra gdragon(koreli şarkıcı) paylaşınca bir de bu versiyonunu dinleyeyim dedim ama beni paramparça ediyo resmen
@@sena4971 öyle ben de reply 1988 de duydum araştordım , şarkiyi kim feel söyluyodu ama orjinali yaninda ki yasli olan kim chang wan a ait olduğunu öğrendim öyle geldim grubu varmiş sanulrim diye
돌잔치집에서 돌잡이하는 애기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드셨답니다 ㅎㅎㅎㅎ
1년 됐는데 언젠간 가겠지가 떠오르셨군 ㅋ
@@efforteffort
김창환형님이 그 예술가들 특유의 엉뚱한 면이 있잖아요ㅎㅎㅎㅎ
@@efforteffort ㅋㅋㅋㅋ
@@beaster1154 맞아요,,,그래서 더 좋아합니다.
와 뭔가 울림있다
감사합니다 응답하라에서 듣고 다시들으러옴요^^*
노래하는 시인 김창완. 그의 시대와 함께 내 젊은날도 저물어 가는구나.
서울 종암동봉재공장 그시절 너무나도 그리워요 누나들형들 왜그리 그리워지는지 종난이누나 미자누나 보고싶네요
나는 88년 10살때 이노래를 듣고 울었다
너무슬펐다 겉늙어서 큰형이 듣던노래를 좋아했나보다
서른살이 되면 이노래가 정말 슬퍼진거란 생각을 그 나이때 했다
서른살 진짜 슬펐다ㅠㅠ 고딩때도 항상 나의 애청곡이었다
결혼전까지 항상!
지금은 받아들인걸 지나 벌써 청춘이란 단어도 한참 지나버린 40대후반이다
고3 수능 시험치고 친구와 대구 동성로 음악 다방애서 신청곡으로 들었는데 어느덧 세월이 흘러 나이 60초반에서 중반으로 넘어 가네
노래 가사 처럼 청춘도 엄머니도 가셨고 친구도 가고 나도 언젠간
가겠지
이밤에 다들 그립고 보고 싶네
못 보는 얼굴 그냥 마음으로
생각하며...
중1때 이노래듣고 가슴이 그렇게 아팠는데 지금들으니 왜 그렇게 아팠는지 알겠네,,,그렇게 세월이 갔네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20대에는 그저 잔잔한 노래가 좋아서 들었는데
지금 들으니 가슴이 아려오며 눈물이 맺히네요....
그 아름다웠던 내 청춘이
어디로 갔단말인가....
저때도...지금도...여전히 쓸쓸하며 담담한 목소리...절 울리네요...김창완님 정말 멋진 가수이신걸 또 다시 느끼네요.이젠 그만 울어야지 했는데...
젊을땐 뭐도 모르고 부르다가..
언젠가부터 안 부르는 노래 ㅜㅜ
많은 분들이 청춘이 후회된다고 하시지만 저는 청춘의 완성은 후회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청춘의 안에 있을 때는 영원히 그 안에 있을 거 같지만 시작은 끝의 시작이라죠. 분명 끝이 있을 거고 청춘 안에서 나가는 순간에 자신의 청춘이 완성되면서도 끝이나 후회하기 시작하지만 역설적으로 그 후회가 그 끝이 우리의 청춘을 그 안에 있을 때보다 더 푸르게 완성시키는 거 같습니다.
천재 김창완. 청춘일 때도 이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흘렀는데... 노년인 지금도 이 노래를 들으니 눈물이 흐르네요.
One of the best song ever been made . The pain of loosing youth and its realisation and acceptance is perfectly conveyed . Just epic
50대중반에 들으니 너무너무
좋습니다
김창완 특유의 창법이 너무 좋아요:)
이 분 좋은노래 많아요 슬픈장난감, 동화의 성,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숨길수 없네, 누나야 등등 잘 안려지지 않은 보물같은 명곡들이 정말 많거든요 동오도 많이 만드셨어요 산울림동요집 하늘색꽃병, 초록색대문도 기회되심 함 들어 보세요 어른이 들어도 힐링이 되는 좋은 동요가 많지요
우리 선배님들 잘지내고 계시지요 내무반에서 듣던 청춘 지금도 심금을 울림니다
젊음보다 청춘이라는 단어가 더 아련하게 와닿는거 같음
문득 이노래가 생각나서 들어왔네요
모두 행복하시길
나도 엊그제 청춘 어 하다보니
84기가 차네요
내 청춘 영원 할줄 알았는데
어이가 없네요 이노래 들으니
허탈하고 눈물이 난다
얼굴은 아닌데 목소리는 김창완이네요
왜 이렇게 슬프지...
내방역 어느 치킨집에서 우연히 만난 김창완씨~~ 실제로 본 그의 미소는
잊을수가 없네요
미x치킨 ! 단골집이셔요ㅠㅋㅋㅋ
재작년에 듣고, 다시한번 와서 또 과거회상을 하게되네요.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간 정말 빠른걸 알면서 정말이지 시간이 무한인것처럼 살고있는 저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되네요.
요즘 갱년기입니다. 홀몬 영향으로 울고싶은 날에 꼭 이 노래 듣습니다. 고마워요~
지금도 누구나 공감하는....다음세대도 느낄 수 있는 ..... 참 대단하신 분이라 생각합니다.
시대를 초월하는 통찰력 짱!
초등학생때 아빠가 40대때 그리고 제가 20대때 아빠가 50대가 넘어가니까 퇴직할때가 다되가니 참 감회가 새롭네요
김창 완 독보적인 목소리 모든 다재다능함 매력느낍니다
30년 넘게 듣는 노래.....아직도 그 감정 그대로 듣는 노래...
내 청춘도 가고있네...
나이가 들수록 한번씩 찾아 듣게 되는 노래..
흐려져 가는 청춘에 아쉬워 하는 김창환씨의 마음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진짜 옛날 영상 보니 정겹기도 하고 노래들이 다 좋네요..가사들도 곱씹을수록 한 편의 시 처럼...!김창완씨 저 때 젊고 똘망똘망 잘 생기셨네욤ㅎㅎㅎ
틀딱 ㄷㄷㄷ
날버리고 간 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간 세월이야..."청춘" 이노래는 말로는 설명, 표현할수도 없는 명곡중에 명곡입니다..
나의 첫 짝사랑
창완님 목소리와 노래에 완전 ..빠져 내마음에 주단을 깔고.. 우오ㅏㅏㅏ
터질듯한 가슴 웅켜잡으며.미쳐미쳐 산울림...을 사랑했지요...
어느날 혜화동 산울림극장서 마지막 공연이라구. ..많이 울었었지요...
지금들으니 옛생각에 가슴이 또 뛰네요...중년의 나이에...
첫사랑에 빠졌던 그때가 언제였을까요? 저도 지금 중년인데 그런 시절이 있었거든요
님들 청춘이 짧다고 생각 되는게 아니라 정말로 짧은겁니다. 우리 인생이 길어야 120년입니다. 절대로 길지 않은 인생입니다. 오늘 하루를 최고의 선으로 사시길
젊을 때부터 눈망울이 참 맑으셨네요. 항상 아름다운 음악만 만들어 내시는 분. 좋네요.
청춘 ㅠ ㅠ 쌍발년도가 너무그립구나 이젠 이노래들으면 왜 눈물이자꾸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