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부모님이 하시던 사업이 망해서 좋은 집에서 남 부러울거 없이 살던 인생이 한 번에 힘들어짐. 공부 열심히 해서 취업하고 효도 하고싶었는데 노력이 부족했던건지 학자금대출은 산더민데 취업 하려니 잘 안 됐음. 취직 실패했을 때 진짜 자살하고싶었는데 평소에 롤러코스터 바이킹도 못 타는 겁쟁이라 그런지 용기가 안 나서 시도 해보기전에 그만둔것만 3번임. 그러다가 나 죽으면 나 대학 잘 보내려고 하루 온 종일 일가셨던 아버지 어머니가 생각나서 이틀 내리 울었음. 그렇게 더 열심히 살다보니까 좋는 기업에 취직해서 잘 사는 중. 첫 번째 애니메이션 보니까 부모님한테 또 미안해지네. 라는 내용의 글을 우울증갤러리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user-zz8pr3bb2i 그렇게 느꼈구나… 그런데 이 애니는 반대되는 얘기를 하고 있음. 동반자살 나올 때도 딸 덕분에 결국 살았고, 가족이 서로 의지해가며 삶을 되찾아가는걸 보여줬음. 그렇게 서로가 어떨 때는 버팀목이 되어주고 또 어떨 때는 기댄다는걸 다른 에피소드에서도 말해주는 것 같으니 무기력해지지 않아도 된다
이거 보니까 그거 생각난다 집안 형편 어려워졌는데 하루는 엄마가 손 잡고 나갔다가 횡단보도 앞에서 계속 머뭇머뭇거렸다고 손 하도 꾹 잡아서 무서웠는데 왜 그랬는지 정말 몰랐다고 엄마 집에 가자 하니까 한참 멍하게 있다가 엄마가 그래 집에 돌아가자 했다고 한 그 인터넷에 올라온 글이 생각남 ...
내친구중에 부모가 91년휴거에 빠져 전재산 날리고 부산으로 도망가듯 내려온 집이 있었는데 단칸방에 사는데 온가족과 잘수있어 평생 젤 행복하다더라 ㅎㅎ 그 딸의 모습에 그 부모가 회복하셔서 지금은 잘사심
휴거 참 오랫만에 듣네요 다시 행복하게 사셔서 다행입니다.
진짜 사기꾼들 때문에 선량한 사람들만 매번 고통받네요ㅠ
속는 사람들이 있으니 시기꾼들이 판을 치지, 믿음은 아무 가치가 없다 사실이냐 아니냐가 중요하지 그 확인을 못하게 하려고 믿음이란 단어로 떡칠하며 가스라이팅 하는 것이다 21세기에 종교충이라니 ㅉㅉ
@@user-sz6ry9wh5f그렇구나, 너희 가정의 교육은 그런 식이구나.
@@user-sz6ry9wh5f 종교에 대한 강력한 거부감도 또 다른 형태의 믿음. 극단과 극단은 반대쪽에 있어도 결국 비슷함. 답을 향해 가야 하지만 정답이 목적지는 아니야.
헐 진짜 죽으려고 했던거였네 ㄷㄷ 그냥 오해인줄..
자식입장에선 같이죽든 혼자죽든 뒤2지려고 한 부모는 평생 용서가 안된다
예술은 예술로 즐기는것도 좀 배우자.
@@eotteut 넌 그럼 내 댓글을 즐기는 거겠네? 1초만 더 생각하고 말하자.
?? 빡대가리인가?? 댓글을 '쓰는' 게 즐기는 거라고!!! 님 댓글을 우리가 썼음? 영상 보면서 느낀점 쓰는 것도 즐기는 거라고!!!@@mdpip
@@mdpip이런 감상평을 남기는것도 예술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지 뭐
좀 과해. 이런말은 상담소 가서 하자
참고로 이 애니는 타카하시 루미코 작가의 단편집 를 원작으로 합니다.
타임라인 순서대로 제목이 , , 인데, 원작으로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다른 단편 중에서는 저는 를 추천드립니다. 그럼 모두들 즐거운 타카하시 루미코 생활 되세요^^
오 감사합니다
어쩐지 이누야샤 그림체 느낌 들더라 ㅋㅋㅋㅋㅋㅋ
루미코여사 작품중에 이런것도 있었네
@@user-nu3gb3pn3y도라에몽 작가도 이런 작품을 많이 그렸죠...제일 놀란건 이토준지 작가가 로맨스물도 그렸다는걸...
@@user-wk6uo1ct9e 이토준지 로멘스는 진짜 꼭 보고싶네 ㅋㅋ
첫번째 에피는 살아도 사는게 아닐거같은데
남자애는 눈덩이 굴리는거보면 뭐 잘 알지도 못하는거같은데 여자애는 이미 머리도 다 커서 모든걸 기억하고 살아가는거잖아
평생 트라우마지 저건
뭔가 개그처럼 표현해서 더 정신이 피폐해진다..
너무 가벼워서 뭔가 무서워짐..,
오히려 더 깊게 고민하게 되는..
뭔가 기괴함 ;;
개그처럼 표현하는게 모든걸 다 놓아버리고 희화적인 모습으로 도피하려는 것처럼 느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원래는 미래도 꿈도 있었지만 이젠 다 아무래도 상관 없으니 웃으면서 죽자~ 라는 분위기가 작품 전반에 깔려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ㄹㅇ 저거 범죄잖아... 부모 체포해야됨.
ㅠㅠ... 제발 자식들은 죽이지마라..... 인생 살아갈 희망이라도 주던가
안타깝지만 빚더미면 애도 사실상 희망이없음 ㅅㄱ 오히려 사는게 더 불행할지도 모름
저 윗말이랑 동감
상속포기하면되지. 무일푼으로 시작해도 살만한게 요즘세상
다른 나라는 몰라도 한국은 무일푼이어도 이것저것 지원같은거 비집고 들어가면 살만함
상속포기하고 혼자힘으로 인서울/대기업, 공기업 들어갈 수 있으면 살만함. 아니면 희망없음. 90% 이상의 고아들은 ㅈ소가서 일반인들보다 더 악랄하게 착취당하다 마음 건강 다 조지고 피폐해지는게 현실임.
3:11 자살전 하드디스크 폴더 정리를 못한 자의 그것인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 영상이다...역시..명작이야....
루미코선생님은 역시 어느정도 유머러스하면서도 비극적인 내용을 잘 보여주네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누야샤 작가님의 단편집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ㅎㅎㅎ
내용을 떠나서 그림체부터 애니가 뭔가 내 취향에 착착 감긴다 했더니 루미코 센세 였네 ㅋㅋ
감동적이야 ㅠㅠ 털게 옥수수에서 참았던 눈물 터짐 ㅠㅠ
루미코 특유의 그림체가 참 좋다.. 이미 클래식이라 불러도 손색 없단 생각이 들음
갑자기 나미야 잡화점 에피소드 생각난다
자기자신이 도망이란 선택지를 선택해 버려서 가족이 다같이 일어설 기회를 얻지 못한채 자기 자신이 가족에게
죽음이란 선택지만을 남겨놓게 됐다는 그 에피소드
그 비틀즈 머시기 나오는거 인가?
@@naritataisinㅇㅇ 그거 맞음
묵도는비틀즈로
헉 그러게요…😢
@@user-yp5ny6pp7c 신경 쓰고 있는데
매번 됬 됐이 헷갈리네요
수정 완료 감사해요
재밌네요 ㅋㅋㅋㅋ 이런 것도 냈었구나..
만화가 되게 현실적이고 주변에 있을 것 같은 내용인데 귀엽기도 하고 감동이 있네요잉~
부모는 힘든거 있어도 자식에게 걱정 주기 싫어서 숨긴다고 숨기지만
결국 대부분 알게 되어있고 자식도 부모한테 직접 들은게 아니라 부모한테 말도 못하고 자식 입장에서도 혼자 힘들어지기만 할 뿐임
요즘같은 시대에
다시보니 더 슬프다
잘 봤습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하시던 사업이 망해서 좋은 집에서 남 부러울거 없이 살던 인생이 한 번에 힘들어짐. 공부 열심히 해서 취업하고 효도 하고싶었는데 노력이 부족했던건지 학자금대출은 산더민데 취업 하려니 잘 안 됐음. 취직 실패했을 때 진짜 자살하고싶었는데 평소에 롤러코스터 바이킹도 못 타는 겁쟁이라 그런지 용기가 안 나서 시도 해보기전에 그만둔것만 3번임. 그러다가 나 죽으면 나 대학 잘 보내려고 하루 온 종일 일가셨던 아버지 어머니가 생각나서 이틀 내리 울었음. 그렇게 더 열심히 살다보니까 좋는 기업에 취직해서 잘 사는 중. 첫 번째 애니메이션 보니까 부모님한테 또 미안해지네. 라는 내용의 글을 우울증갤러리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역시.. 작화 너무 좋다 !
선물이 미련이였다니... 에휴......빨리 전달 안한건 옆에 있고싶어서였겠지..
이었다니...
가난할수록 가족끼리 더 아끼고 사랑해야한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네요
동영상 감사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림체,재미,스토리 모두 GOAT
잊고있던 숙제...ㅠㅠㅠ 감동이네요
아내가 마지막에 떠날때 너무 슬프네…..
6:48 분 여자애도 그렇고 다 컸어요?!
목소리 참 이뽀롱 하시네요... 이런 애니 넘넘 좋아요....
으욱 82년생 43살아재
프사랑 잘어울려서 더 소름ㅋㅋㅋㅋ
@@user-cp4nr1uk6e ㅋㅋ?
@@user-cp4nr1uk6e으욱 별 걸 다 조롱하는 수준ㅋㅋ
@@yongho821004 역시 사회퇴물미투세대스윗영포티 어우야 좀
와!!!!!! 이거 엄청 어릴때 보고 약간 충격으로 남아 있던 건데 성인돼서도 계속 생각나서 엄청 찾았는데 못찾았거든요. 그 뒤로 몇년 지나서 지금 알고리즘에 나온게 진찌 신기하네요. 감사합니다!!!
구독햇슴 잼나용
가족은 가장 솔직한 사람이 되어야 되는 것이 막대해도 되는 사람이 돼야 되는 건 아니다
국내 애니원에서 인어의 숲과 같이 방영도 했었는데,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단편집 모음이 루믹의 진정한 정수라고 생각합니다.
감동적인 애니예요
무거운 주제도 어둡지않으면서 울림을 주네요
이누야샤 작화
너무 슬프다.. 생각이 많아지는 만화😢
루미코 선생님👍
란마 작가가 이런 만화도 만들었었구나… 폭이 넓은 작가셨구나
잘 봤어요
이런 작품이..!
다카하시루미코극장도 인어의숲도 애니에 메세지가 있는듯 ㅠㅠ
낭만있다
두번째 이야기는 저런상황이 됐으니
저런거지 그냥 일상적이였고
아저씨가 혼자가기 싫다고 같이 가자
했으면 이기적이라고 욕만 실컷 들었을껄
돈 때문에 너무 힘들다 얼른 해결 되면 좋겠다 돈 걱정이라도 안하고 살고 여유롭게 살고 싶다
진짜 근본만신이네ㄷㄷ
죽어서도 잔소리하는 아내 너무 웃긴데ㅋㅋㅋㅋ
그냥 세상에 나에겐 혼자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기시작했음 서로가 서로를 위한다는건 형식적인것뿐 결국 피해만주는게 현실이니 무기력해지네
@user-zz8pr3bb2i 그렇게 느꼈구나… 그런데 이 애니는 반대되는 얘기를 하고 있음. 동반자살 나올 때도 딸 덕분에 결국 살았고, 가족이 서로 의지해가며 삶을 되찾아가는걸 보여줬음. 그렇게 서로가 어떨 때는 버팀목이 되어주고 또 어떨 때는 기댄다는걸 다른 에피소드에서도 말해주는 것 같으니 무기력해지지 않아도 된다
제일 좋아하는 그림체😊
와 진짜 졸라 감동적이다.. 모든 내용이 전부 다
작가님은 저 불길한 느낌을 어떻게 알고계신걸까 상상하신건가. 아님 비슷한일이 있던걸까..
작화 겁나이쁘네 ㅋㅋ
첫번째 이야기의 남동생.. 무슨 제트코스터 타는 것 같다고 ㅋㅋㅋㅋㅋ 귀여우면서도 웃프다 ㅠㅠ
아 이거 타카하시루미코극장이라서그런지 성우가 다 란마랑 이누야사 성우들이네요 ㅋㅋㅋㅋ 재밌다
이거 보니까 그거 생각난다
집안 형편 어려워졌는데 하루는 엄마가 손 잡고 나갔다가 횡단보도 앞에서 계속 머뭇머뭇거렸다고
손 하도 꾹 잡아서 무서웠는데 왜 그랬는지 정말 몰랐다고
엄마 집에 가자 하니까 한참 멍하게 있다가 엄마가 그래 집에 돌아가자 했다고 한 그 인터넷에 올라온 글이 생각남 ...
홀린듯이 다봤네
루미코여사님 그녀는 도덕책...
루미코센세...ㅠㅠㅠㅠ
마지막껀 넘 슬포요 ㅠㅠ
예전 완도 일가족 사망사건이 떠오르네요..
란마 그림체로 슬픈스토리는 마음이 아퍼~
아버지 이야기 너무 슬프다..
아..너무 슬프네………
첫번째 이야기는 그냥 착각인줄 알았는데 ㄷㄷㄷㄷㄷㄷ
반전이 없는게 반전
6:20 이와중에 남동생 눈사람만드는거 왜케 웃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서대로 5화 방랑가족 F, 3화 열세 살 아저씨, 9화 다과방 러브송입니다. 어차피 결말을 다봐서 상관은 없겠네요.
다 해피엔딩이어서 좋다..
왜 애들까지 같이 죽어 열받네
루미코 단편집에서 봤는데, 애니도 있었구나
현실반영 애니네요…
작가님께서 아픔에 대해 그 아픔을 어떻게 극복해내야 할지 잘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아 진짜 슬프다
그림체 좋다
어머나 어쩐지 첨 보자마자 란마나 우루세이야츠라 그림같다 싶었더니 타카하시 루미코 선생님 작품이었구나 재밌다 재밌다~
곧 아빠가 되는데… 복잡시라운 맘이 들게 하는 만화네요 후 ㅋㅋ
먼저 뻘짓만 안하심 가족들은 등돌리지 않아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 안하셔도 될듯 해요 ㅋㅋ...
@@gslaodi-gk7dfㅋㅋ 지랄한다
우리는 70년대생들 처럼 애 키우지말자
다카하시 루미코씨 작품 다 좋아했어요 ㅎㅎ 전 인어의 숲도 좋아했지만 단편극장이 더 좋았어요
아오야마 고쇼 단편집도 보셨나요? 리뷰 하는 사람이 거의 없던데 저는 항마력이 딸려서 3편까지 보다 하차했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루미코 단편집은 순한맛으로 보기 좋네요
처음에 나온 여주인공 너무귀엽다
눈물을 펑펑 쏟았네요 F가 다녀갑니다😊
아니 근데 분명 옛날 그림체에 작화도 구식인데 여캐가 존나 이쁘네 머냐 이 낡았는데 매력적인 그림체는
그리운 얼굴들이여...그리운...
1번 에피 괜히 차까지 해먹었네
슬프다
와 마지막 이야기 눈물 찔끔🥲
12:25 어떻게 그런 말을 하겠나.. 한 집의 기둥인 가장이 어떻게 그런 약한 소릴 쉽게 할 수 있겠어..
다카하시 루미코 그는 만신이야!
야와라 목소리네요~
진짜 마지막꺼보고 펑펑 개같이 울었다
와 최근애니는 아닌거같은데 사람사는게 다 똑같나싶네 ...
남동생 눈치 뒤1진게 개웃기네ㅋㅋㅋㅋㅋ
남일같지가 않네요. 저희 아버지도 여행때 동반자살하실려고 딱 저렇게 고지에서 낭떠러지러 추락해서 동반자살을 기도하셨었어요. 그것도 3번이나. 물론 지금은 온가족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예..,? 어떻게 살아계신건가요...? 직전에 멈추셨나요??
@@manoutofyou4384 두번 시도하다 마지막에 던지셨는데 다행이 스모두 살았었습니다. 지금은 다시 일어나셔서 아부지도 크게 성공하시고, 저와 제 형도 잘 살고있습니다. ㅎ
@@showmonkey. 천만다행 입니다...
존나 신기하네 그정도 일이면 이혼하지않나
소녀이뻐
개개인마다 느끼는 가족의 형태와 가치관은 다르지
ㅈㄴ웃기넼ㅋㅋㅋㅋㅋ 하기야 왜 좋아하겠냐
살자 하겠다는 사람들이 안전벨트는 착실하게 다 맸네 ㅋㅋㅋ
익숙한 그림체다 했더니 란마 작가님이셨어...
제목 보고 이치노세가의 대죄가 벌써 애니까지 나왔었나 싶었네
인생이쓰다
저런 상상력이기에 작가가되는구나 ㅋㅋ
우리집도 나 어렸을때 이모한테 오억을 사기당해서 단칸방에 중학교 들어갈때까지 살았지만 가족들 다같이 아끼고 살아서 지금은 대출없는 서울 비싸지 않은 동네 삼십평대 아파트에 살고있어요 열심히 살면 돈버는 날도 오더라구요
0a0 대단한 가족분들이시네요. 사기를 당하여 절망했지만 그래도 이겨내서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습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