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포함] 혐오스런 여자의 일생 - 넷플릭스, 영화 추천, movie, netflix, Memories of Mats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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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30 чер 2021
  • 안녕하세요.
    차이나는 영화 리뷰 차이 입니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리뷰 입니다.
    #결말포함 #영화소개 #영화추천
  • Фільми й анімація

КОМЕНТАРІ • 278

  • @FGFGD629
    @FGFGD629 5 місяців тому +1083

    타인은 천국이 될수 없음. 너무 남자한테만 의지하려고하고 애정결핍있엇던 마츠코..

    • @user-rn6lj9my2b
      @user-rn6lj9my2b 2 місяці тому +33

      마츠코에게도 죄가 있다면
      너무 수동적이었다는걸까나

    • @handcreamcake
      @handcreamcake 2 місяці тому +11

      ​@@user-rn6lj9my2b테코토까나 일본말투

    • @user-rn6lj9my2b
      @user-rn6lj9my2b 2 місяці тому +70

      ​​@@handcreamcake 그거 노리고 쓴건 맞는데 너무 대놓고 짚으니 부끄럽다 야....

    • @nice4841
      @nice4841 2 місяці тому +5

      ​@@user-rn6lj9my2b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웡

    • @user-ic5ko5us8c
      @user-ic5ko5us8c Місяць тому +4

      다가오지도..
      기다려 주지도 않는...
      행복과 희망..
      너무 현실적인...
      고통과 절망...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 @use888
    @use888 8 місяців тому +717

    전혀혐오스럽지 않앗고 그저가족들과 애인에게 사랑받고 싶엇던 한 여자의 인생이엇음
    보는내내 웃을수 없엇던 영화 말할수없는 비밀이후로 이렇게 여운이 남는 영화는 첨이엇음
    B급을 가장한 a급 영화 이영화 진짜 추천합니다

    • @user-yc3fg5wp7s
      @user-yc3fg5wp7s 2 місяці тому +3

      책이 있어요 그책을 바탕으로 영화화된거라

  • @leejh9433
    @leejh9433 2 місяці тому +573

    혐오스러운 인생 아니고, 불쌍하고 풀리는 거 하나 없었던 인생이 맞는 말일 겁니다

    • @user-sunnyhowsweet
      @user-sunnyhowsweet 20 днів тому +8

      네.그런데 작 가는 의도적으로 혐오라고 썻습니다.잘못이 없지만 그래도 . 일본감성입니다

    • @아니그게아니고
      @아니그게아니고 14 днів тому +4

      혐오라기보다..키라와레루 미움받다 이런 원제였던걸로 기억합니다

  • @leejuyeon_gf
    @leejuyeon_gf 8 місяців тому +737

    인생을 회생 할 수 있는 기회가 몇번이나 있었는데.......계속 되는 잘못된 선택이 어떤식으로 인생을 몰아가는지 극단적이면서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것 같다..진짜 정신 안차리고 살면 한 순간에....
    마지막 선택이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옳은 선택이였을텐데..아.........타인을 사랑할줄은 알았지만 정작 자기자신은 사랑하지 못한 느낌 자신을 더 아꼈더라면 절대 할 수 없었던 선택들이라 더 안타까운듯
    너무 보고 싶은데 볼 용기가 안나서 리뷰영상만 보는중ㅜㅜ

    • @shannonmcfarland8826
      @shannonmcfarland8826 5 місяців тому +15

      I unfortunately don't speak your language, but I wanted to leave a comment... Watching this movie strangely gave me hope and I felt like I was not alone in my struggles. So, you should definitely watch it, you will cry but it will also give you a new outlook on things 🥲😄

    • @YouTubeLucid
      @YouTubeLucid Місяць тому

      ​@@shannonmcfarland8826I read your writing and I want to live you happy!

    • @leejuyeon_gf
      @leejuyeon_gf Місяць тому +27

      @@user-mj9iy6xy9o 구라가 아니라 진짜 인생 힘내.....너무 불행해보임 ㅜ 얼마나 할게 없으면,,영화리뷰영상에도 악플을 다냐.. 화이팅 인생 별거 없어

    • @user-mj9iy6xy9o
      @user-mj9iy6xy9o Місяць тому

      @@leejuyeon_gf 불행한 너네 집안 이야기니 감정이입 되겠지. 그래 그래 나는 다 이해해~ㅋㅋㅋㅋㅋ

    • @user-wc7oq8lt3o
      @user-wc7oq8lt3o Місяць тому +14

      ⁠@@user-mj9iy6xy9o 님 불행해보임

  • @user-ryvu3828
    @user-ryvu3828 Рік тому +946

    어릴때 볼때는 기괴한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마흔이 되어서 보니 너무 슬프다...

    • @user-kt1cv1xz8s
      @user-kt1cv1xz8s Рік тому +41

      저두요 ㅜ 사팔 흉내내는 장면부터 울면서 봤네요

    • @bono6133
      @bono6133 Рік тому +49

      저희 어머니가 저런 인생을 사셨어서. 한없이 엄마앞에서는 약해짐.

    • @user-xx6vy6id3p
      @user-xx6vy6id3p 7 місяців тому +55

      ​@@bono6133 님존재는 ..아마 오아시스인듯..극중 마츠코는 겨우 죽어서야 지인과 조카가 겨우 겨우 알아줬음..
      어쩜이런 자식이 있을까..이제 님도 행복한일만 가득하시길요.

    • @mijeongpark3210
      @mijeongpark3210 2 місяці тому +5

      저도요 신기한영화구만했는데 이영화랑 메종드히미코랑 다시보니깐 맘이 찡하고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 @bambimingkibingbing
      @bambimingkibingbing 2 місяці тому +3

      영자의 전성시대와 비슷한 영화죠.

  • @nu4686
    @nu4686 2 місяці тому +288

    보는 관객입장에서 혐오스러운가..? 보는입장에서는 안타깝고 안쓰럽지.
    아마 마츠코의 일생에 대해 혐오감을 느낀건 마츠코가 아닐까.

  • @user-vh4hi1cj8b
    @user-vh4hi1cj8b Місяць тому +202

    억지로 끼워 맞추는 스토리가 아니라 진짜 있을 법해서 더 와닿았음.. 웬만해선 주인공한테 잘 이입이 안되는데 보는 내내 펑펑 울었음
    혐오스런 마츠코라고 했지만 전혀 혐오스럽지 않고 사랑스러웠지만 운이 드럽게 없었던 마츠코.. 우리도 한번은 사랑에 목말라 하거나 운이 드럽게 없어 일이 잘 안 풀리거나 그런 일들을 겪었기 때문에 더 슬펐던거 같다 세상에 모든 마츠코가 행복하게 살기를..

  • @popoli6518
    @popoli6518 2 місяці тому +181

    마음의 병이 있을때 보면.. 잘못된 선택을 하게될 수도 있는 영화.. 우울하고 상처받았을때 보면 펑펑 울수있는 영화.. 모든 역경을 견딘 사람이 보면 너무나 안쓰럽고 가엽과 화가 치미는 영화.. 행복하고 정상적인 사람이 보면 너무 기괴하고 이상하고 난해한 영화
    난 그렇게 이영화를 몇번이나 봤고.. 제법 좋아하는 영화지만 몰래 혼자본다…(?)

  • @user-bs5hp1wt4o
    @user-bs5hp1wt4o 5 місяців тому +346

    3번 봄 또 볼거임
    가장 좋아하는 영화
    마츠코는 어릴 때 부터 사랑에 목말라있었음 사실 마츠코를 사랑하는 건 쿠미도 있었고 아버지도 있었는데 마츠코에게 진심으로 다가오진 않았음
    당연함 쿠미는 아파 누워있고 아버진 무뚝뚝하니.. 마츠코가 나중에 아버지를 웃게 하는 표정을 많이 짓고 결국에는 아버질 정색하게 만들고 곧 ptsd까지 남은 건. 그런 수고는 수박 겉핥기가 아니었을까 겉을 핥으면서 자신은 무언가를 먹고있다고 인식하지만 실질적으론 아무런 영양소도 몸에 흡수되지 않는.
    아버지는 마츠코를 사랑했다. 그의 일기에서 우린 알 수 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의 사랑(일기)을 그제서야 안 마츠코는 그 때 수많은 생각 감정이 들었을 것 같다. 그 때 집에 돌아갈 걸 하는 회의감, 남겨진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 본인이 헤아리지 못했던 아버지의 마음에 대한 슬픔과 아쉬움 등.. 그렇다고 마츠코가 잘못했단 건 아니다. 일생동안 겪은 아버지의 편애에 누군가에게 사랑받고싶은 마음은 거대했을 것이고 그 편애의 대상자인 쿠미를 완전히 100% 좋아하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 영화를 보면 마츠코가 아버지와 쿠미를 향한 이중적인 마음이 드러난다. 싫어하면서도 사랑한다는 마음이.
    아버지의 미소를 원한 것. 목을 조를만큼 증오하면서도 쿠미의 죽음에 눈물흘리는 것. 조현병의 환각으로라도 쿠미의 머리카락을 잘라주는 것.
    후반부 쯤 류와 목사님이 신에 대해 말한다. 정말 죽을만큼 미워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할 수 있나. 그 절대적인 사랑이 곧 신이다. ...뭐라 말 하는데
    이 말이 마츠코의 일생을 거의 대부분 정의할 수 있다 해도 과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마츠코와 신 이라는 극적인 대상을 (누가 성매매업소 직원이나 살인자를 신이라 말할 수 있겠나)이었을 때, 처음엔 눈물이 정말 많이 났다. 그 사랑이 본인의 애정결핍을 치유하기 위한 그저 수단이지만, 타인을 향한 이기적인 사랑이지만 진심으로 안타까운 사랑인 것 같다.
    마츠코가 남자와 사랑을 할 땐, 너무 낭만과 감정에 미쳐있고 지나치게 헌신적인 모습을 보일 땐 정말 답답했다. 하지만 그것도 자신을 채우기 위한 최소한의 행동이었을 것이다. 노래 love is bubble에 가사에선 마츠코의 정서가 더 드러났음 마츠코에겐 진실된 사랑이 필요했지만 정작 그녀의 곁에 있었던 건 지금 당장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가벼운 거품같은 사랑이었다. 마츠코가 중학교 선생님일 때, 마츠코는 젊고 아름답고 좋은 직장에 예쁜 마음씨에 멋진 노래실력까지 뭐 하나 뺴먹지 않은 최고의 딸, 최고의 선생님, 최고의 아내였고 -그럴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랑의 갈증이라는 마츠코의 그 작고 작은 흠 때문에 사퇴당하고 나쁜 사람을 만나 몸을 파는일 혹은 그 이상까지 겪에 된 것이다. 그렇게 사람으로부터의 사랑에 고팠던 마츠코는 결국엔 嫌われ松子, 직역하면 미움받는 마츠코로 불리었다는 게 참 슬펐다. 이 영화의 원래 일본어 제목을 직역하면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 아닌, 미움받는 마츠코의 일생(嫌われ松子の一生)이다.
    이상 24.1.12 중3 본인

    • @NS-ne6jx
      @NS-ne6jx 2 місяці тому +6

      이게 왜 가장 좋아하는 영화임?

    • @nice4841
      @nice4841 2 місяці тому +24

      중3인데 생각을 참 잘 정리하네용 멋져요!

    • @user-jp2bo3hs7c
      @user-jp2bo3hs7c Місяць тому

      중3 ㅋㅋㅋㅋㅋㅋㅋㅋ 공부나쳐해라엠생아 이딴영화볼시간에

    • @user-gk9xm9zz3y
      @user-gk9xm9zz3y Місяць тому +8

      중3인데 이렇게 느낀영화라면 성인되고 보시면 더 크게 느끼실거에요.. 저는 27입니다.. 25에 처음보고 그 이후에 몇번이나 다시보고 울었나 몰라요..

    • @user-ib7tz4zx1t
      @user-ib7tz4zx1t Місяць тому +7

      중3이 이렇게 느꼈다니... ㄷㄷ 통찰력과 생각이 깊이가 남다르시네요 크게 되실 분 인듯 이 글에도 딴지거는 윗댓같은 사람들은 평생 이해못할..

  • @user-nv3qm3wr9p
    @user-nv3qm3wr9p 2 місяці тому +124

    매 맞는 아내 증후군... 자신을 인간으로 봐주고 지원해줄 대상은 가족, 친구지만 그런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할 자신이 없으니 폭력적이고 불안정한 남자들을 찾는 거 같네요. 애정결핍 불안형 타입. 근데 가정사가 그렇게 만들기도 했고, 학교도 그냥 학생 한 명 범죄자 만들면 끝났을 일(어차피 양아치 됨)을 동정하려다 뒤틀려버렸네요ㅠ 어렸을 땐 여자 한명 인생 나락 만들고 싶어하는 불행포르노인가 싶었는데, 인생을 살다보니 저런 인생 이런 인생 있는 거고. 안타까운 한 사람의 생애를 돌아본 느낌입니다.

    • @user-xjxjsijsnxjkdo298
      @user-xjxjsijsnxjkdo298 2 місяці тому +12

      극단적으로 표현해서 그렇지.. 솔직히 일반인들 삶에 녹아 았는 모습을 그린것 같아요. 가족들의 사랑에 대한 불신 불안 의심 불안형태 사람을 극단적으로 표현한 것 같았음…; 가족에서의 사랑을 의심하니 나중에가서 때리는 애인을 못 벗어나는 것 처럼 이런나라도 사랑해주는게 어디야 하면서 자신을 갉아 먹는 근데 웃긴건 다 하나같이 마츠코를 다른 방식으로 사랑하긴 했다는 거네요.

    • @hjl5124
      @hjl5124 16 днів тому +3

      동정하다가 내가 뒤틀린단거에 제가 팩트폭격당합니다. 고마워요 정신차릴
      기회가 된거 같아요

    • @reportplagiarism9871
      @reportplagiarism9871 10 днів тому +2

      초반에 누구나 어릴 땐 인생이 잘 풀릴 줄 알지만 어른이 된 후에는 인생이 잘 안풀리고 ~하는 사람 ~하는 사람 등 나오는데 남녀 구분없이 다 나오는 거 보고 그냥 이 영화는 인생이 잘 안풀리고 절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당신 인생 그렇게 보잘것없는 거 아니라고 위로해주는 거 같았어요

  • @syj873
    @syj873 Місяць тому +97

    유년시절의 애정결핍, 가스라이팅이 한 여자의 인생을 얼마나 망가지게 만들수있는지 잘 보여주는 영화였음.

  • @LeveLove
    @LeveLove Рік тому +123

    사람 인생이 다 같진 않아도 저마다 나름의 큰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거 같아요

  • @carrotisfresh
    @carrotisfresh Місяць тому +19

    그저 바란 건 사랑 하나였는데… 첫단추가 잘못끼워진 순간부터(집에서 유년기에 받아야할 사랑과 관심을 못받은) 제대로 사랑하는 법도 사랑받는 법도 모른채 너무 쓸쓸하게 함부로 가버린 거 같다. 그 과정에서 어쩌면 나였을지도 하는 장면들 때문에 울컥해지는 영화인데.. 개봉 때부터 지금까지 수십번은 상처받은 날에 봤는데 “어쩌면 나일지도”하는 장면이 많아지는 것이 씁쓸하다

  • @user-to5bj1pm1j
    @user-to5bj1pm1j 2 місяці тому +74

    어릴때 친언니가 저영화 보여주면서 얘기햇어요
    늪인줄알면서 늪을확인하는거라고 늪을확인해바야 늪은 자신을 잡아삼킨다고

    • @아니그게아니고
      @아니그게아니고 14 днів тому +3

      이 영화는 사랑을 시작할무렵의 어린 소녀들에게. 같은 여자가 보여주면 딱인 영화같아요… 느끼는 바가 많아요.

  • @user-up8wy5en2k
    @user-up8wy5en2k 19 днів тому +14

    인생은 한번 어긋나면 다시 돌아오기 너무나 어려움

  • @nikita-zq8qr
    @nikita-zq8qr 2 місяці тому +64

    작품에 있어서 제목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 영화입니다 제목에서이미 마츠코는 혐오스럽다라고 박아두고 시작하지만 영화를 전부보고난후엔 혐오스럽지않은 그녀가 왜 그런 수식어를 받게되었는지 참으로 깊은 생각과 여운을 남기게해준 영화였습니다

  • @evayang1990
    @evayang1990 2 місяці тому +62

    이거 진짜 명작입니다... 중간중간 노래들도 너무좋고 마음이 먹먹해지는 계속 생각나는 그런 영화에요

  • @user-rs7hw4hm3n
    @user-rs7hw4hm3n 22 дні тому +17

    진짜아버지에 대한 결핍이..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을 극대화시켰단 말이 맞다
    어릴 적의 결핍은 정말 함부로 건드릴 수가 없어... 내가 왜 이런 결핍을 가졌는지 인지하고 이제 그만 얽매이자고 생각해도 자꾸 '근데 내가 왜 그런 일을 겪어야 하는데'가 따라옴 ㅋㅋㅋㅋ.... 지금의 내가 괜찮으면 뭐해 어릴적의 나는 변하는 게 없는데

  • @sleep_in_sky
    @sleep_in_sky Місяць тому +9

    사실 사랑받고 있었음에도, 그 사랑을 몰랐을 뿐이었죠....아버지도 동생도 이발사도 류 조차도 말을 하지 않은 사랑을 했음에도, 전하지 않았단 사실이 그녀를 저기까지 내몰았습니다

  • @user-qd2yp9bj2h
    @user-qd2yp9bj2h 2 місяці тому +66

    이 영화는 좀 많이 가슴아픈 영화다...그냥 마츠코가 너무 불쌍해..

  • @wieeintraum
    @wieeintraum 2 місяці тому +21

    마츠코를 혐오스럽다고하는게 아니라, 마츠코의 인생에서 일어난 혐오스러운 일들.. 그래서 혐오스럽게된 그녀의 인생. [혐오스런 마츠코]의 인생이 아닌 [혐오스런] 마츠코의 인생이네요...

  • @user-jg4xp1my4q
    @user-jg4xp1my4q 3 роки тому +30

    너무 재밌게봤어요 핵심을 잘 집어서 리뷰해주시네요!!

  • @glamchae6702
    @glamchae6702 2 місяці тому +219

    남자은 엄마 사랑 못 받으면 여혐으로 빠지고 범죄로 빠지는데(대표적인 예 조주빈) 왜 여자는 아빠 사랑을 못 받으면 남자의 사랑에 못 매게 될까...

    • @handcreamcake
      @handcreamcake 2 місяці тому

      한국내 여혐은 펨코, 디시, 엠팍에서 상주하는 통1교통1교 합동 메리지의 결과물이어서 그럼 신도림 열도 엄마 절대지켜!

    • @user-pq1br2yu1r
      @user-pq1br2yu1r 2 місяці тому +65

      여자들이 너무 착해서 그래요.. 그렇게 교육받아 오기도했고ㅜ

    • @sonheungmin9278
      @sonheungmin9278 2 місяці тому +10

      일반화 ㄴㄴ

    • @Ayyoooooo
      @Ayyoooooo 2 місяці тому +47

      사랑이 어떤식으로 결핍이 됐는지에 달린거지 학대로 인한 정서적 결핍은 해당 학대자의 동일 성별에 혐오감과 두려움을 느낄 가능성이 높지만 유대감의 부재에 관한 정서적 결핍은 상대의 애정의 견고함과 그 표현에 집중할 확률이 높음 단면적으로 성별에 집중해서 분석하려는건 걍 멍청한 짓

    • @glamchae6702
      @glamchae6702 2 місяці тому +8

      @@Ayyoooooo 성별로 당연히 나뉘지 개소리 ㄴㄴ ㅋㅋㅋㅋ

  • @user-oi5eu5wg9i
    @user-oi5eu5wg9i 7 місяців тому +37

    이 영화를 보면서 너무 여운이 남았습니다
    마츠코의 삶속에서 저를 보았어요

  • @taehokim6112
    @taehokim6112 2 місяці тому +62

    전혀 혐오스럽지 않은 마츠코의
    일생
    과연 세상 어느 누가 마츠코를 욕할수 있는가? 라며 제 자신에게 되물었습니다
    그저 사랑받고 싶고 버림받지 않으려 발버둥치고 그저 평범한 여자로 살고 싶어하는 마츠코…..
    보는 내내 많은 생각과 슬픔 그리고 짙은 여운이 남는 영화 였습니다

  • @user-gi5sr5ue9j
    @user-gi5sr5ue9j 2 місяці тому +26

    마츠코가 줄곧 하고싶었던 말.
    줄곧 듣고싶었던 말.
    다녀왔어. 어서와.
    메구미가 아무렇지 않게 남편에게 말하고 듣는걸 보고 자신의 처지가 느껴져 멀어지게 됩니다.
    자신이 줄곧 말하고 듣고싶었던 그 인사를
    자신이 몇 번이나 버리고 나온 가족들이 기다리며 되내었던 말이라는 걸 깨닫고 계속 떨어지게 됩니다.
    참고로 태어나서 죄송합니다.는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에 인용된 유명한 대사입니다. 스스로 인간실격했다는 마츠코의 심리를 볼수있습니다. (전 연인 테츠야도 다자이 오사무가 되고싶어했음)
    +원작 제목은 嫌われ松子の一生로
    직역하면 미움받는 마츠코의 일생인데
    이중적인 의미로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 @reportplagiarism9871
      @reportplagiarism9871 10 днів тому

      메구미 남편 목소리 들리고 나서 바로 현타와서 가버리는 마츠코 보고 바로 그 마음이 이해되고 슬펐음 ㅠ

  • @user-bd1jq9cd8p
    @user-bd1jq9cd8p 2 місяці тому +25

    몰라 혐오스러운 마츠코였는지 혐오스러운 일생이었는지 확실한건 내가 본 마츠코는 혐오스러운 사람이 아니었어

  • @user-rk8bn3je4w
    @user-rk8bn3je4w 2 місяці тому +24

    너무 좋아요 이영화..20살볼때랑 다르고 33인
    지금 볼때랑 너무 다르게느껴지네요

  • @user-zi4bd8nh6w
    @user-zi4bd8nh6w 2 місяці тому +117

    남자에 미치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는 영화 진짜로 남친/남편이 때려도 붙어있는 애들 보면 딱 저 마인드 혼자보다 남자가 있는게 좋아 넌 솔로잖아 난 비록 때리지만 남친(남편)있는데? 라는 마인드 그리고 어떻게든 도와주려는 메구미같은 주변인들을 스스로 쫓아내버리고 지옥으로 걸어들어감...

    • @heejeelee2878
      @heejeelee2878 2 місяці тому +93

      남자에 미치는게 아니라 따뜻한 가족에 대한 결핍.. 이죠 이상하게 해석하시네 유년기부터 서사를 확실하게 보여주는데도…

    • @glamchae6702
      @glamchae6702 2 місяці тому +46

      놀랍게도 “남자에 미쳐서” 라고 이해하는 이해력 떨어지는 사람 꽤 많음

    • @sssunny_2714
      @sssunny_2714 2 місяці тому +28

      서른여덟. 아주 많이 살아본 건 아니지만 살면서 본 사람들 중에 유년기에 아버지의 부재를 겪은 사람들이 성인이 돼서도 남자나 나이 많은 남자에 의지하는 경향이 있는 경우가 더러 있더라고요. 남성성에 집착하는게 아니라 엄마와는 다른, 아버지에게서 느낄 수 있는 그런 보살핌이 있으니까요. 본인은 그걸 모르고 '남자 잘 후리는 나' 라고 착각하던데 알고보는 저는 좀 안타까웠습니다.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일단은 곁에 두는 것에 안심하는 모습.

    • @user-dm2lg9cn9k
      @user-dm2lg9cn9k 2 місяці тому +18

      ㄹㅇㅋㅋㅋㅋㅋ여자 사람 친구인 메구미한테 팽 당하는 거까지 남미새의 정석

    • @kitten7801
      @kitten7801 Місяць тому +25

      ㄹㅇ걍 남미새 비판하는 내용인데 여자 불행포르노 좋아하는 남자들이나 남미새들이 끝까지 부정하는듯.. 가정의 부재라기엔 끝까지 애인한테만 집착하는게 이해안되고ㅇㅇ

  • @user-ms1zh2mo9j
    @user-ms1zh2mo9j 2 місяці тому +57

    이 영화를 다섯번은 본것 같아요. 사랑의 결핍이 너무 슬펐습니다. 엄마로써 아들을 있는 그대로 많이 많이 사랑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crazyapple2994
    @crazyapple2994 9 місяців тому +52

    이거 노래나 색채나 정말 좋아했는데 사쿠란이랑 같이 가장 좋아하는 일본영화 중 하나에요 잊고있었는데 간만에 보니 새롭네요

  • @metro2274
    @metro2274 2 місяці тому +33

    마지막부분이 무척 짧지만 마지막 죽기전 마츠코는 동네사람들이 얘기하는 혐오스런 마츠코라는 별명을가진 혹시 주변에 있으면 모든이들이 꺼리게 되는 그런모습으로 살아있었음. 그녀의 과거를 모른다면 단지 혐오스런 마츠코가 죽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녀의 삶을 돌아보면 이만큼 사람에게 올인한 사람이 없음. 마츠코가 바란것은 단지 다녀왔어! 라고 인사하면 다녀왔어? 라고 대답해주는 것뿐이었음.

  • @user-vy1hv2oj9y
    @user-vy1hv2oj9y Місяць тому +6

    그저 다녀왔어했을때 어서와 라고해줄 누군가가 필요했던것을 사랑이라는것에 의지하고 말았던 여자

  • @cottonfromthesky6964
    @cottonfromthesky6964 2 місяці тому +15

    중학교 때 넷플릭스로 아빠와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땐 아빠가 이 영화를 왜 좋아하는지 몰랐는데 이젠 내가 먼저 틈만나면 이 영화 틀어놓음 색채나 뮤지컬스러운 연출이 맘에들어서 종종 생각나는 영화

  • @jessjohnson2341
    @jessjohnson2341 2 місяці тому +9

    20대 초중반에 참 많이 보고 또 봤던 영화 그 당시 최애! 그때 위로를 많이 받았고 덕분에 30대는 행복하네요 :)

  • @user-qh5kq8bl2m
    @user-qh5kq8bl2m 2 місяці тому +9

    우와 제 인생영화! 살다가 문득 다시 생각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 스타일이 좀 특이하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가 가슴이 먹먹하네요. 조만간 또 봐야겠어요😊

  • @nagi2833
    @nagi2833 2 місяці тому +23

    번역되면서 제목이 조금 변질되었다고 느껴요. 원제는 「嫌われ松子の一生」, 직역하면 ”미움받는 마츠코의 일생“ 에 가까워서, 마츠코의 불행을 좀 더좀 더 외적인 이유 (사람이나 환경) 탓을 하는 것으로 읽힙니다.
    반면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 은 마츠코 본인 탓을 더 강조하는 것 같아요. 영화의 주제를 스포해버리는 느낌.
    마츠코 본인은 세상이 나를 미워해서 내 인생이 이렇게 꼬였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잘못된 선택를 반복했고, 그로 말미암아 어떤 불행이 닥칠 때마다 “왜…?” 라고 되뇌일 뿐이에요.
    그래서 원제의 ”미움받는“ 즉 계속 세상탓을 하는 듯한 제목이 마츠코의 어리석음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제목이라고 생각했거든요.

    • @user-oi7wi8sv9y
      @user-oi7wi8sv9y 2 місяці тому +1

      세상은 늘 그대론데 본인이 바뀌어야겠죵..

  • @REVIEWOFCHAI
    @REVIEWOFCHAI 3 роки тому +31

    인생영화...

  • @ahfksmsrjdi
    @ahfksmsrjdi 2 місяці тому +20

    혐오스럽지 않은 마츠코 ㅠㅠㅠㅠ 마츠코 사랑해 ㅠㅠ

  • @user-mg2kx1vt6w
    @user-mg2kx1vt6w 2 місяці тому +38

    나이들고 보니까 그저 불쌍함....
    근데 여동생은 마츠코 엄청 좋아하는데 남동생은 엄청 혐오하는게 이상했음 초반부터 그러던데. 엄마는 거의 언급도 안해서 계몬가 싶었음 이거땜에 원작 소설 읽고싶었는데 원작은 더 우울하다고 해서 관뒀음

    • @reportplagiarism9871
      @reportplagiarism9871 10 днів тому +1

      ㅇㅈ 남동생이 연 끊자, 다신 오지 마 이런 식으로 몇 번이나 쐐기를 박았고 죽은 후에도 별로 동정하지 않은 거 같아요 그래도 그 남동생 아들인 조카는 마츠코를 가장 잘 이해해줬는데

    • @dbghkgud76
      @dbghkgud76 7 днів тому

      @@reportplagiarism9871 남동생도 사랑을 못받았거든. 아픈 아이만 관심을 받았고, 마츠코가 가출 한 이후에는 마츠코도 관심을 받았지. 아무일 없는 자식은 괜찮을 테니 관심을 주지 않았고. 아픈 손가락이 되어야만 관심을 주는 아버지. 그런데 아버지란 사람도 일하랴 바쁘고 아픈 자식 걱정하랴, 나중에는 가출한 마츠코 걱정하랴. 그 남동생은 어땠을까? 경계선에 있는 국가(한국/일본), 가족(형제자매)는 서로 예민하지, 조금만 벗어나면(조카) 3자의 얘기라 감정을 낮추고 이성적으로 이해해줄 수 있게되는거지

  • @user-mm5ds9ix5p
    @user-mm5ds9ix5p 2 місяці тому +34

    애정결핍을 아주 잘 나타낸 영화인데
    솔직히 누군가가 짐정으로 사랑해 주기만 했으면
    정말로 사랑스러운 여자이다
    남아선호사상의 시대에 태어나 숙명처럼
    애정결핍증을 안고 살았던 내 자신을 보는 듯해서
    영화보는 내내 마음이 아리고 또 아렸다

  • @soosu7958
    @soosu7958 8 місяців тому +23

    엄청 울면서 보았던 영화..

  • @heartnibottle
    @heartnibottle Місяць тому +14

    더8쇼 보니까 이거 한국에서 리메이크되면 천우희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도 소화 잘할거같음.

  • @Kaylin.
    @Kaylin. 2 місяці тому +15

    비비가 꽂힌 그 영화..ㅋㅋㅋ
    일본 유학갔을때 이거 다운받아보고 진짜 센세이션이였는데....

  • @user-gk9iu6qm2u
    @user-gk9iu6qm2u 2 місяці тому +15

    마츠코랑 친구랑 카페에서 빵먹는 씬이 너무좋음ㅜㅜ

  • @naudx5203
    @naudx5203 2 місяці тому +27

    순간순간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게 해 주는 영화

  • @seraphinite
    @seraphinite 2 місяці тому +34

    옛날엔 모든걸 이성에게서 찾으려고 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또 다르게 보이네요
    사랑이 고프고 살기 위해 사랑을 갈구하지만 사랑이 뭔지 몰랐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몇번을 봐도 항상 안타깝고 항상 펑펑 울게 되는 영화..

  • @user-bf7yi9ii9i
    @user-bf7yi9ii9i 2 місяці тому +16

    개인적으로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사쿠란, 헬터스켈터, 불량공주 모모코를 비슷한 시기에봤습니다. 20대 초반이나 중반정도 기억하는데, 그때가 나름 일본 영화 전성기였나요? 일부러 찾아서 본 기억은없는데 꽤 많이 본 것으로 봐선 영화채널에서 그만큼 자주 틀어줬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흘러가는 물처럼 기억이 희미한 영화들이 많지만 위에 언급한 영화 4개는 장면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날 정도로 강렬했습니다. 보통 중간 내용은 기억나도 결말이 기억안나는 영화가 많은데 4 영화는 결말까지도 정확히 기억이납니다. 참 신기한 일이에요. 공교롭게도 3개의 영화에 츠치야 안나가 출연했네요.

  • @user-qz1sf9ec3q
    @user-qz1sf9ec3q 2 місяці тому +9

    마츠코의 삶이 지금내 삶이랑 너무 비슷하다😢
    나도 이젠 남자한테 애정을 너무 기대하지 말아야 겠다 나에게 주어진 여러 형태의 애정에 감사하고
    의존 하지 않는 내 삶을 살아야지

  • @user-bh7uj2ok2z
    @user-bh7uj2ok2z 5 днів тому +3

    마츠코가 어렸을 때부터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은 것과 교사가 된 것은 아버지가 기뻐하길 원했기 때문인데, 이는 마츠코가 주체성을 습득, 확립하지 못한 채 자아를 아버지에게 의탁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의지하는 범주를 뛰어넘어서요. 교사 생활 중 돌발사고가 발생하고 결국 엉망진창이 된 채 집에서 나가자 의탁할 사람이 없으니 아버지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남자에게 집착하고요. 폭력을 휘두르든, 아내 있는 사람이든… 같이 있을 수만 있다면!! 이런 생각으로 매달리죠. 근데 뭐 제대로 된 적은 단 한 번도 없고, 다 그녀를 떠나갔습니다. 그래도 교도소에서 미용사 자격증을 딴 덕에 어찌저찌 산 것 같습니다. 1인 운영을 하진 않았을 테니 동료들과 잔잔한 친분 정돈 쌓았을 거라 추측합니다. 그렇게 남자에 미쳐 살던 과거를 서서히 기억 속에 묻나 싶었는데, 남편이 있는 메구미를 만나고 다시 삐뚤어진 욕구가 올라옵니다.
    메구미 남편은… 좋은 사람은 아닙니다. 오히려 쓰레기? 그런데 ‘메구미 옆엔 남자(남편)이 있네? 내 옆엔 아무도 없는데..’ 라는 생각이 마츠코를 좌절하게 만듭니다. 교도소에 들어가기 전 미래를 약속했던 남자를 떠올렸다면 왜 저런 남자를 만나냐는 생각이 들었을 지 모르지만, 그 인품 좋던 남자도 마츠코를 떠났죠. 마츠코는 다시 곁에 있을 남자를 찾습니다. 그녀는 과거에 잘못 얽힌 데다 야쿠자가 된 제자 류를 만나고, 그에게 맞더라도 혼자가 되는 건 죽도록 싫어서 참고, 자신을 도와주러 온 메구미를 쫓아냅니다. 그후 류도, 여동생도 마츠코를 떠납니다.
    마츠코는 더이상 사람을 자신의 삶에 들이지 않기로 합니다. 사랑하지도, 믿지도 않을 거라며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합니다. 그와중에도 메구미는 마츠코를 알아보고 연락할 수단을 알려주죠. 마츠코는 자신이 결단한 대로 행동하려 명함을 구겨 버리지만, 다시 나아가려합니다. 그 작은 용기는 누군가 휘두른 배트에 사라졌습니다.
    여러모로 사랑이 무엇일까 생각하게 됩니다. 아버지도, 여동생도, 메구미도 마츠코를 사랑했습니다.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게 작은 사랑이라도 말입니다. 세월의 동반자가 있음 당연히 좋겠지만, 거기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주변의 사랑을 둘러보면 좋겠습니다.

  • @user-pe9rl2jk6u
    @user-pe9rl2jk6u 7 днів тому +2

    많은 분들이 인간실격이 떠오른다고 하시는데 거기서 몇가지 요소를 따온게 맞는듯. 일단 강박적으로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일부러 지어보이는거랑, 첫번째로 동거한 남자가 다자이 오사무를 동경했던점 같은것 때문인것 같네요. 아 그리고 이 영화보면서 감명을 받았다는 여자들은 대부분 남미새 맞았음. 심지어 마츠코처럼 되고싶다는 미친년도 봤음. 이 세상에, 특히 한국에 대디이슈 없는 여자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함. 근데 다들 저렇게나 남자에게만 목매담? 중간에 이발사는 성실하고 좋은사람이였고 자신을 사랑해주었지만 과거 남자에 미쳐 충동적으로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 따라가 몸팔다가 살인까지 한 자기 선택과 과거가 발목을 잡아서 놓치게 되고 좋은 친구였던 메구미도 딱히 괜찮은 남자가 남편은 아니였는데(부인을 성인배우로 만드는 남자가 어딨음) 잘만 살고 성공함. 근데 그딴 남편을 가진 메구미보고 박탈감이 들어서 첫번째로 잘못 끼워진 단추인 양아치 제자를 선택함. 심지어 나중에는 예쁜 얼굴과 몸매가 없어지니 꼬이는 남자가 없어져서 남자 아이돌을 파고 있음. 이게 진정 남미새가 아님?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들의 성별 가리는게 남미새지 그럼 뭐임? 정상적인 사람은 남자한테 크게 데이면 남자를 차단하고 다른곳에 눈을 돌림. 여기는 참 편드는 사람이 많네. 자신 인생 한번 돌아보길. 불행한 인생을 드라마 퀸으로 포장하고 싶은건 아닌지?

  • @user-kt5bo3dg3w
    @user-kt5bo3dg3w 2 місяці тому +9

    나이먹고보면. 참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영화

  • @user-lz1sy1mi2n
    @user-lz1sy1mi2n Рік тому +33

    아주 오래전에 우연히 보았던 인상 깊었던 영화. 고이비또요 노래가 나와서 그리고 영화 전개 방식도 특이해서 기억에 남는 영화다. 마츠코는 처음 류란 제자를 잘못 만남으로 해서 인생이 어긋나고 그녀 또한 소중한 사람들을 외면 하고 방탕한 생활을 선택한 결과가 타살로 끝나는 영화. 불쌍하고 불쌍한 마츠코 이야기.

  • @seanlim-yq6it
    @seanlim-yq6it Місяць тому +2

    비극적인 소재를 희극으로 표현한 영화도 좋았지만 진지한 소설도 너무 좋았던.. 아직도 마음이 쓰린 마츠코

  • @user-squick
    @user-squick 2 місяці тому +34

    나는 왜 이걸 보면서 지인지꼰이라는 생각만 들지

  • @jecoffeeune
    @jecoffeeune 2 місяці тому +31

    그냥 혼자드는 생각인데, 이 영화를 보면 자꾸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이 떠올라요.. ㅠㅠ 왜그럴까요..

    • @user-id5hm8yb8o
      @user-id5hm8yb8o 2 місяці тому +17

      마츠코가 아버지에게 관심받으려고 우스꽝스러운표정짓는게 인간실격에서 요조의 익살과 비슷하네요

  • @user-fx4xt9mi9q
    @user-fx4xt9mi9q Місяць тому +2

    이영화를 첨보았을때 너무 맘이아프고
    계속 여운이남아서 벗어나기 참힘들었던 기억이나네요 마츠코를 연기한 나카타니 미키에게 큰박수를 보냅니다
    케이조쿠에서의 매력을 여기선 또다르게
    나타내다니 놀라운 연기입니다😊

  • @user-bz4pt2ei5w
    @user-bz4pt2ei5w 3 місяці тому +17

    사랑받고 싶다는 단 하나의 소원을 이룰수없어서 내 스스로가 혐오 스러운…그치만 죽어선 조카가 그뜻을 알아주고 제자가 때늦은 후회와 사랑을 느끼는거 보면 마츠코는 해피엔딩입니다.

  • @user-kl2qr9pl4z
    @user-kl2qr9pl4z Місяць тому +7

    타인은 지옥
    타인의 과도한 인정욕구는 지옥

  • @user-fu3mp2my4g
    @user-fu3mp2my4g 2 місяці тому +3

    보면 씁쓸하고 시큼하네요

  • @tatsumi0303
    @tatsumi0303 Місяць тому +6

    내눈에는 혐오스러워보인다 이런 식으로 만들면 세상에 안 혐오스러운 사람이 없을듯… 시작은 아버지한테 동생보다 사랑을 덜받았다 이걸로 저렇게까지 간다고? 언제라도 집에 돌아갈수 있었잖아 ㅅㅂ 머가문제냐고ㅋㅋㅋ돈훔치는 사람..몸파는 사람.. 사기치는 사람.. 그런 사람들도 다 사연이 있을텐데

  • @hj89www
    @hj89www 2 місяці тому +28

    내 이야기 같은 영화 .. 볼때마다 너무 너무 가슴아프다

    • @user-qz1sf9ec3q
      @user-qz1sf9ec3q 2 місяці тому +1

      나도…😂😢 ㅋㅋㅋㅋㅋㅋ 마츠코 남친들이 내남친이랑 거의 똑같네 하는 짓들이… 😢😢

    • @아니그게아니고
      @아니그게아니고 14 днів тому +2

      2222
      이 영화를 좀 더 어릴때 봤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많이 후회하고 많이 울었네요.
      매 맞는 여자친구,아내가 되기전에,
      그럼에도 그 남자들을 떠나지못해 매달렸던 추하고 망가진 내가 되기전에…
      나를 소중히 하는 법을 알았더라면..
      나를 소중히 하는 진짜 내 사람들을 팽개치고 남자를 쫒지않았을텐데 하고.

  • @user-jg3cz6dz4q
    @user-jg3cz6dz4q 2 місяці тому +6

    정말 어렸을때 봤을 때는 기괴하고 혐오스럽고...하여튼 저 조잡한 장면들의 색채가 너무 강했는데 다시 보니까 너무 슬프기만 하다...

  • @bauuumkuen
    @bauuumkuen 2 місяці тому +52

    여러모로 인간실력의 요조와 비슷한 느낌인듯 특히 익살을 연기해서 사랑을 받으려는 모습이

    • @user-wh9uc7wb5y
      @user-wh9uc7wb5y 2 місяці тому +1

      와 진짜 인정ㅓ

    • @user-ml8ln8rg5v
      @user-ml8ln8rg5v 2 місяці тому +11

      인간실격의 요조랑 나즈코도 둘 다 결핍이 있고 심리가 불안정한데 그것을 모두 이성에게 기댈려는게 문제가 됐음..

  • @user-du4po6xf6u
    @user-du4po6xf6u Місяць тому +3

    자식을 온전히 사랑해줄수 없으면 자식 낳으면 안되고
    나를 온전히 사랑할수 없으면 되도록 성급한 연애는 안하는게 맞다

  • @youarehandsome
    @youarehandsome 2 місяці тому +31

    20대때 첨 보다가 너무 슬퍼서 중간에 포기했네요. 제가 감당할수 없는 슬픔이라, 안본채로 살아가려구요.

  • @user-ft2uh5ts5n
    @user-ft2uh5ts5n 2 місяці тому +3

    나카타니 미키🥰

  • @user-uk9qx5vu9r
    @user-uk9qx5vu9r 2 місяці тому +8

    마츠코의 시점에서는 자신의 인생이 너무 혐오스러웠을것 같아요ㅠㅠ

  • @user-jk7ub4rc8y
    @user-jk7ub4rc8y 2 місяці тому +2

    고딩 한창 일본 B급 감성 영화 좋아할때 처음 봤던 영화 그땐 마츠코가 참 한심해 보였는데 커서 다시보니 불쌍하기도 하고 내 삶속에서 마츠코의 모습이 보여 슬펐던 진짜 잘 만든 명작

  • @ikjunchoi5879
    @ikjunchoi5879 2 місяці тому +3

    나의 영화목록 TOP5중 하나

  • @ifprettydada
    @ifprettydada 2 місяці тому +13

    처음볼때, 걍 재밌게봄
    쫌더 나이먹어서 봄 한번정도 움
    쫌더 나이먹어서 또봄 한 세번 정도 움
    또봄 매 장면이 오열포인트, 쿨타임 찼다 한번 또 봐야지..

  • @no3mania
    @no3mania 9 місяців тому +89

    진짜 불쾌한 영화였음. 부모가 부모답지않으면 결혼하면안댐

    • @skylarkpark8867
      @skylarkpark8867 8 місяців тому +15

      맞아요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확실히 알았죠 그리고 자식은 외동으로 키워야겠다고 결심한 영화에요

    • @jj00112
      @jj00112 3 місяці тому +9

      결혼하면 안됨 X
      아이를 낳으면 안됨O
      딩크로 살아야 함

    • @user-tj1xm3kk4i
      @user-tj1xm3kk4i 2 місяці тому +3

      ​@@jj00112딩크로 살바엔 혼자가 나음

  • @user-xv5bc2hp0dA0o
    @user-xv5bc2hp0dA0o Місяць тому +5

    혐오스런 마츠코가 아니라 마츠코의 혐오스런 인생이라구...ㅠ

  • @user-id8rh8lh1n
    @user-id8rh8lh1n 2 місяці тому +10

    근데 남녀간의 사랑이라는 지극히 정상적(으로 인식되는), 보편적인 관계에서도 끝내 안정을 못찾고 침체되어 가는 모습이 낯설었다. 나는 그런 방법으로도 충족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결국은 자신이 자신을 사랑해야 하는구나.

  • @user-ou7zk5hf8i
    @user-ou7zk5hf8i Місяць тому +1

    내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 , 볼수록 아름답고 슬프로 안타까운 영화

  • @user-kb1zh4ly8k
    @user-kb1zh4ly8k 2 місяці тому +2

    아마 고립되어 히끼꼬모리나 쓸데없는데 집착하는 사람들 삶보다 백배 괜찮아보임..본인이 행복한 정도의 여부는 절대화 객관화나 주관화도 안됨

  • @user-vb9iz1hy6g
    @user-vb9iz1hy6g 19 годин тому

    어렸을때 가정 환경이 사람의 인생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지 알 것 같음.
    개인적으로 마츠코가 남자에게 목 매다는 경향은 어릴 적에 아버지의 관심을 끌어보려 노력할 때부터 예견된 것이라고 봄.
    그리고 중간에 나왔던 죽은 애인의 라이벌의 아내가 마츠코의 동생을 대신한 것으로 보임.
    얻지 못한 사랑에 대한 갈망이 뒤로 갈수록 더 거세게 표현되어 좋았음. 그리고 그 사랑을 줄 수 있었던 사람은 처음부터 그녀의 곁에 있었단 것이 아이러니한 점..
    2000년대의 일본 영화들은 허술한 B급 같으면서도 생각보다 내용이 알차고 특유의 맛이 있음.. 이 영화도 그런 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함.

  • @user-et8nd7sj4d
    @user-et8nd7sj4d Місяць тому +1

    인간혐오를 보여주지만 그럴수록 가슴속 깊이 전해지는 인간찬가

  • @reportplagiarism9871
    @reportplagiarism9871 10 днів тому +1

    절망할 때마다 이 영화를 보고 펑펑 눈물을 흘린다

  • @user-yu7wz6jb7m
    @user-yu7wz6jb7m 3 роки тому +14

    오오 또 다음편이 기다려져요!!

    • @chai8548
      @chai8548  3 роки тому

      오오 또 다음 댓글 기다릴게요~ :)))

  • @glamchae6702
    @glamchae6702 2 місяці тому +2

    10대때 보고 아주 잊고 살았는데 결말이 너무 슬프다

  • @Puipuiiupiup
    @Puipuiiupiup 2 місяці тому +2

    저도 꽤 심한 애정결핍이 있어서 그런지 어릴때 보고 많이 힘들었습니당

  • @user-ck6rd1tz4x
    @user-ck6rd1tz4x 2 місяці тому

    ❤누구보다 사랑받고싶었으나 외로웠고 힘들었던 삶 괴기한영화로 보고 후에 ㄸㅓ올려보면 애잔함과 슬픔이 가득한 ㅡㅠ

  • @user-pq1br2yu1r
    @user-pq1br2yu1r 2 місяці тому +3

    마음 아프네요,,

  • @kwakthomas1911
    @kwakthomas1911 2 місяці тому +1

    진짜 마츠코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을 믿었다면 다른 인생을 살 수 있었을까😢

  • @user-mi7jc6tl6e
    @user-mi7jc6tl6e Місяць тому +7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사람을 낙원으로 삼으면 안된다.
    사람은 움직이는 거니까. 나는 지속가능한 낙원을 가꾸어야 한다.

    • @inn6045
      @inn6045 Місяць тому

      장미래 띵언❤

  • @user-uy4ov9pq5q
    @user-uy4ov9pq5q 29 днів тому +2

    우울증 나으면 함 봐야겠다 ㅎㅎ

  • @rimzzing
    @rimzzing 2 місяці тому +5

    불쌍하고 가엽고 비참하고 인티깝고.....그런류의 감정들이 뭉치고 얽힌 영화

  • @user-hm9bb8vr5d
    @user-hm9bb8vr5d Місяць тому

    어쩌다 보니 2번이나 보게된 영화..

  • @user-xo2bc3uf6c
    @user-xo2bc3uf6c 2 місяці тому

    다녀왔어 .
    이 대사에 엎드려서 통곡 해버렸죠.

  • @iiiillllililil
    @iiiillllililil 2 місяці тому +34

    이래서 대디이슈 있으면 힘들다

  • @sibalbalbal
    @sibalbalbal 2 місяці тому +5

    편의점 알바하다가 봤는데 시발 살려주세요 눈물이 멈추지 않아여 ..진짜 살려주세요

  • @user-kj8er2zl6x
    @user-kj8er2zl6x Місяць тому

    티비에서 잠깐봤을때도 너무슬펐는데 이렇게 보니까
    진짜 불쌍하고슬프다

  • @user-bx3fp6kf7k
    @user-bx3fp6kf7k Місяць тому +7

    그래도이발사가가장괜찮았는데...😮

  • @seoeun1223raba
    @seoeun1223raba 2 місяці тому +1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 @user-fu4df5xp4v
    @user-fu4df5xp4v Рік тому +12

    아...내20대

  • @user-cc1pr5eg9y
    @user-cc1pr5eg9y Місяць тому +4

    이영화를 보고 엄청난 불쾌감을 느꼈는데 그건 마츠코에게 느낀게아니라 마츠코를 혐오스럽게만든 그모든 주변타인들에게 느낀 불쾌함이었음.....마치...김기덕영화 "나쁜남자" 봤을때느꼈던 그 불쾌감이랑 비슷한...(영화를떠나서 김기덕은 개ㅅㄲ가맞고..)

  • @lsh40172835
    @lsh40172835 2 місяці тому

    이건 진짜 인생영화

  • @user-xr8qg6oq5l
    @user-xr8qg6oq5l 7 днів тому

    대학생때 심리학 교수님이 보여주신 영화
    십오년이 지난 지금도 명작이라능걸 알지만 너무 슬퍼 다시 못보는 영화.
    애엄마가되고 사업하는 입장에서 힘든 상황에 보면 무너질까봐 못보겠다 ㅠ

  • @grand_chase
    @grand_chase 21 день тому +3

    마츠코를 제일 혐오했던건 마츠코 스스로가 아니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