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말.....좋다라는 말만으로 표현하기엔 이진아의 음악의 가치가 너무 높다... 저렇게 세련되고 디테일하면서 신선한 멜로디와 감성, 놀라울 정도로 숙련된 편곡, 표현력은 정말 역사에 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껏 재즈를 기반으로 둔 팝이나 발라드 음악을 수도 없이 들어왔지만 이 정도로 놀라운 음악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다
2분14초쯤 박진영이 이진아의 노래를 감동하며 듣다 몸을 움찔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정말 몸이 힘들었다는 심사평이 진심이었던듯. 헌데 나또한 이 노래를 듣거나 동영상을 볼때마다 전율이 든다. 참 좋은 감성을 가진 수준높은 곡. 게다가 노래와 완벽하게 조화되는 반주는 압권.
돌아오지 않는다는 건 변함없는 사실이지만 그리워해요 슬프긴 해도 어쩔 수 없는 건 내 마음이 그댈 향해 대체 움직이지를 않네요 그대는 지금 어디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요 바보 같은 내 맘을 알까요 기다릴래요 변함없어도 난 상관없어요 차가움이 내게 와도 언제나 그대를 기다려요 친구들이 그만하래도 난 그대 바라보네 새로움이 내게 말을 걸어와도 난 변함없네요 그대만이 그대만이 나를 웃음 짓게 만드네요 바보 같은 내 맘을 알까요
"돌아오지 않는다는건" 이 가사에서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했지만 코드(GbM)는 시작했던 원래코드(GbM)로 다시 돌아오고.... "변함없는 사실이지만" 이 부분에서는 앞부분에서 들려줬던 노트들을 그대로 한 번 더 나열함으로써 그 변함없는 사실이 얼마나 실제적 근거에 기반했는지에 대한 확증을 해주고... "움직이지를 않네요 / 변함없네요" 라는 가사에서는 심지어 반음계를 쓰면서까지 멜로디음들이 하향진행으로 움직이며 변하고...... 첫 몇소절만으로도 왜 심사위원들이 저런 반응을 보였는지 이해가 되는 진행과 구성이 곡 전체에... 듣고 또 들어도 들을 때마다 늘 감동이예요!
본방으로 이 무대를 봤을 때의 충격을 아직 잊지 못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이진아 씨의 여러 무대가 있었고, 이전과 이후의 음반과 공연에서도 여러 연주가 있었지만, 이 곡만큼 충격적이지는 않았다. 낮설게, 하지만 그래서 역설적으로 아름다운 서주, 그 불안함을 끝내고 이어지는 뭉클하고 서정적인 전개, 여백이 풍성하면서 우아한 중간 연주, 처음의 서주와 완벽히 대칭을 이루면서 마무리 되는, 곡의 끝을 장식하는 후주... 현대 재즈의 구성을 기본 틀로 갖추고, 그 안에 가요 또는 동요의 감성을 집어 넣었다. 미니멀한 구성에 이 모든 것이 눈부시게 담겨 있다.
목소리땜에 홍대에 갖다 대는 애들 있는데 포인트가 그게 아냐 저 화성으로 대중가요에 가져다 놓고 조낸 어려워 보이지도 않고 싸보이지도 않고 나 졸라 잘해 자랑질도 안하면서 가사를 또 저렇......그만하자 내가 뭔말을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냐 다시 한 번 더 듣고 자야지 그냥
@@호0마 그러게.. 뭐가 그렇게 웃긴지 설명좀 난 나름 한국 최고 작곡가라는 두사람이 자신의 백그라운드와 상관없이 듣보 참가자하테 수많은 사람 앞에서 솔직하게 자기 표현을 하고 칭찬하는 모습이 역시 최고의 자리에 있고 자기한테 자신 있는 사람들에게서만 나올 수 있는 여유라고 생각하는데...
대구에 살면서 진아님 연말콘서트 보러 서울에 혼자 갔었는데 겨울, 추운 올림픽 공원에서 한 해 동안의 이런 저런 고민과 생각들로 공연이 시작하기를 기다렸던 기억이 있어요 공연은 엄청난 위로가 됐답니다 그때 그 겨울이 생각나네요 앞으로 진아님만의 음악 꾸준히 해주세요! 고마워요!
박진영과 유희열의 표정이 모든걸 말해주네.본인이 유명 뮤지션이고 심사한다고 앉아있는데 진짜 아티스트 음악 앞에서 부끄러워지고 작아지는 마음. 특히 유희열은 만감이 교차하는것 같다 얼마나 이런곡을 만들고 싶었던가 나는... 무엇을 심사하단말인가 나는... 그런 진심이 순간 보였다...
2024년 봄날에 다시 와서 듣습니다.
이때만해도.. 안테나는 그저 대형기획사들 사이에 꼽사리껴서 나온거라 생각했지만.. 2021년 지금, 안테나에 남은 보석같은 아티스트들을 보면..kpop스타 최대 수혜자는 안테나 아니었나 싶네요. 유희열씨 당신의 안목은 대단합니다.
진짜 최대 수혜자 ㅋㅋㅋㅋ
이제는 안테나 아티스트들로 페스티벌 생각중이아던데 ㄷㄷ
누구있죠?
@@abcxyz01225 정재형
@@nagahama.i 정재형때문에 케이팝스타 최대수혜자는 아닐텐데ㅋ
@@abcxyz01225 정재형 샘김 권진아 이진아 루시드풀 페퍼톤스 정승환 박새별 적재 등등
그냥 본인 이야기를 하는 느낌
먼가 진짜로 이야기를 듣는 느낌
동화책이 노래가 되어서 내귀에 흐르는 느낌
ㅠㅠㅠㅠㅠㅠ 표현 좋아요
그래서 이런 사람들을 싱어송라이터라고 하죠...^^
ㅆㅇㅈ
3:30 유희열이 “저는 지금까지 이삼백 곡을 쓴 거 같은데 진아씨보다 좋은 곡이 없는 거 같애...솔직하게...” 하는데 그런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고개를 흔들어주고 입으로도 ‘아니에요’해주는 게 참 위로가 되고 정말 겸손한 거 같다🙏🏻 이진아 짱짱 ㅠㅠ
저도 그장면에서 울컥
가사만 봐도 심성이 너무 순수한게 보임
울 것 같아요ㅠ 눈빛 너무 예뻐요ㅠㅠ
???:하..쉬ㅂ...
백그라운드에서 한숨이 들린다
그럼 다 아니에요라 하지 거기서 맞아요 그러냐?
2024년에 들어도 여전히 좋네요~
이진아씨 오디션 전곡 통틀어서 가장 기억에 오래남는곡
🙌🏻
토이스토리 ost when she loved me 랑 느낌이랑 가사도 비슷함 ㅋㅋ
여전히
이건 그냥 진짜 재능임. 유희열이랑 박진영이 말한대로임.. 많은 커리어도 중요하겠지만 갑자기 이렇게 미친 곡들을 척척 써서 내는 신을 보면 어이가 없을듯..
근데 재능 많은 사람들이 노력도 남들보다 많이 함..
@@SS-ci8jk 신인?
@@choco_choco0 ㅠㅠㅠㅠㅠ 어쨌든 부럽군요.. 저런멜로디가 머리에서 흘러나오다니
흔히 말하는 천재들이 어렸을때의 환경이 어땟는지, 그리고 무대에 서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모르면서 재능이라는 말이 남용되는거 같음
아무리 재능이라도 나라를 잘못 타고나면 평생 답없슈
박진영 이진아 심사할때마다 '에이 이건 아니.. 아 이건 사기잖아..' 하는 표정ㅋㅋ
진짜야... 누구였어도 그랬을거같아요...
0:43 애절
2024년입니다
돌아오지 않는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의 마음이라....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들었을 때와 비슷한 감동이네요. 거기에 재즈 감성이라. 호오
이 댓글 보고나서부터 계속 울면서 듣게돼요
아는척ㄴ
@@기기가거댲방류더 저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오!
표현 좋다...
2020년에도 이 곡을 듣기위해 오신 분이 있나요?
여기요
Io
저욥
20 07 12 손
20 07 15
이건 정말.....좋다라는 말만으로 표현하기엔 이진아의 음악의 가치가 너무 높다... 저렇게 세련되고 디테일하면서 신선한 멜로디와 감성, 놀라울 정도로 숙련된 편곡, 표현력은 정말 역사에 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껏 재즈를 기반으로 둔 팝이나 발라드 음악을 수도 없이 들어왔지만 이 정도로 놀라운 음악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다
bnm zxcv
[선플] 넌 역사라고 배운 게 남한에서만 구걸용으로 세뇌하는 졸렬한 후조선 날조 신화밖에 없나 보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면 저런 동문서답을 할 수 있지
저도 음악을 참 많이 듣는편인데 이 댓글에 공감이가네요
@@아홉시똥덩이떼몇달간 자기소개하냐? 선플ㅇㅈㄹ하면서 날조하네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정말정말정말 잘 만든 명곡...
2024년도도 있나요??
6월요
6월 30일
7월4일😂
0712..
0713
이상하게 이것만 들으면 눈물이 계속나
Hoo Lee
[선플] 그러니까 하루종일 폰 보지 말고 잠 좀 자
@@아홉시똥덩이떼몇달간 그랭 순홍아!! 너도 그렇게 할꺼지? 아 미안미안!! 앞으로 [선플]이거 꼭 붙일께ㅔㅠㅠㅜ
명순홍 [선플] 너도 잠이나 자 ㅠ 내일도 선플달아야지!!
진짜 정말 공감입니다 들을때마다 눈물이...
울지마요
2021년도는 없겠죠....
여기요
@@멍멍이김 ㅎㅇ
없을리가
네?
나요..
2분14초쯤 박진영이 이진아의 노래를 감동하며 듣다 몸을 움찔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정말 몸이 힘들었다는 심사평이 진심이었던듯. 헌데 나또한 이 노래를 듣거나 동영상을 볼때마다 전율이 든다. 참 좋은 감성을 가진 수준높은 곡. 게다가 노래와 완벽하게 조화되는 반주는 압권.
양현석이 저렇게 심각한 표정짓는 것도 처음 봄
그때 지린거임사실
움찔이라기보다 반음씩 세번 내려갈 때 고개가 같이 옆으로 기운 것 같네요
지금 들어도 소름돋게 잘 만들어진 곡. 어설프게 트렌드 따라간게 아닌 진심이 느껴져서 더 좋은 곡
자기만의 음악세계
너무좋어
이거 그거라던데 유희열이 이념처럼 존재 했던게 대중성과 예술성? 의 딱 중간의 접점을 맞추고 싶은데 , 수십년동안 머리속에서 추상적으로만 생각했던건데 갑자기 누가 나타나서 깨우침처럼 앞에서 하고 있던거
그게 아이유
@@xkskams88987 아이유는 작곡능력이 뛰어나다기보단 보컬능력이 뛰어난거 아닐까요
@@user-le5dc7zu8u 자작곡은 저도 많이 알고 아이유 좋아합니다
아이유 안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겠냐마는 갑자기?
이 말 혹시 출처를 알 수 있을까요??!!
돌아오지 않는다는 건
변함없는 사실이지만
그리워해요
슬프긴 해도
어쩔 수 없는 건
내 마음이 그댈 향해
대체 움직이지를 않네요
그대는 지금 어디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요
바보 같은 내 맘을 알까요
기다릴래요
변함없어도
난 상관없어요
차가움이 내게 와도
언제나 그대를 기다려요
친구들이 그만하래도 난 그대 바라보네
새로움이 내게 말을 걸어와도 난 변함없네요
그대만이 그대만이 나를 웃음 짓게 만드네요
바보 같은 내 맘을 알까요
안소은 이런분 꼭있음ㅋㅋ
강아지 생각하며 가사보니 너무 눈물이 나요
@@nyoungnyoung1416 강아지를요..?
얌얌 이곡이 돌아오지 않는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의 마음에 대한 곡이래요^^
유기견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
"돌아오지 않는다는건" 이 가사에서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했지만
코드(GbM)는 시작했던 원래코드(GbM)로 다시 돌아오고....
"변함없는 사실이지만" 이 부분에서는 앞부분에서 들려줬던 노트들을 그대로 한 번 더 나열함으로써 그 변함없는 사실이 얼마나 실제적 근거에 기반했는지에 대한 확증을 해주고...
"움직이지를 않네요 / 변함없네요" 라는 가사에서는 심지어 반음계를 쓰면서까지 멜로디음들이 하향진행으로 움직이며 변하고......
첫 몇소절만으로도 왜 심사위원들이 저런 반응을 보였는지 이해가 되는 진행과 구성이 곡 전체에... 듣고 또 들어도 들을 때마다 늘 감동이예요!
미쳤다 와....
그뭔ㅅ
내마음은 자꾸 그사람으로 돌아오고 움직이질 않나봐요ㅡㅠ
아는만큼 보인다의 표본이시네
맞아요 ㅜㅜㅜ 가사에서는 돌아오지않는다고 했지만 멜로디자체가 시b에서 올라갔다가 다시 시b로 돌아오고,,움직이지를 않네요 부분인 Ab7에서 13 -> b13 -> 5로 떨어질때의 암울한 느낌은... 진짜 진아님이 얼마나 천재적으로 곡을 쓰셨는지 알것 같더라구요..
목소리에 호불호가 있을지언정... 자기만의 음정 표현 보소.
제생각엔 목소리 호불호보단 가창력 호불호가 갈릴거 같음.
음정표현이 뭐야?
민트초코 같은데 싫은감이 전혀 없다..
Kyung Won Park
[선플] 멜로디를 보털로 표현하는 모습을 의도한 것 같은데?
@@아홉시똥덩이떼몇달간 진성 또라이네
천재는 시대를 앞선다더니 진짠가보네 그당시 네이버기사에만 해도 사람들이 뭐가좋냐 스타만들기식의 오버다 이런악플이 많았는데 설명충+수준높아짐 으로 대단하게다시재평가되네 요번에결혼 하신다던데 축복드리구요 잘사세요
저 음악 관둘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뒤에 유희열 조용하게 "똑같은 생각을 하네" ㅋㅋㅋㅋㅋㅋㅋ
명곡. 그냥 유희열의 말들 때문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종종 생각나는 음악. 2022년도에도 올꺼고 2023년도에 올꺼같다. 내가 80쯤 되어서 내 인생을 돌아볼때, 한번 그때도 다시 들으러 올것 같다.
아주 어렸을때 주일예배 갔을때 창문을 통해 햇빛 들어왔던 그 편안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노래 듣자마자 다시 기억이 났음. 너무 묘하면서 신비스런곡..유희열 진짜 충격받은 얼굴임..복잡 미묘한 심경이 드러남ㄷㄷ천재 뮤지션ㅜㅜ
unee j 무슨느낌인지알꺼같다 뭔가행복해요
뭔가 어른이 되면서 버린 것을 다시 만나는 늒:ㅁ
이진아가 부른 이시간너의맘속에 들어보세요
님이 쓰신 그 느낌 그대로입니다
신성하고 띠뜻한 이제는 보기 힘든 그때 그 햇살
@@새우-x2g 코로나 조심합시다. 교회 가지 말고
이진아는 재즈와 가요의 경계를 허뭄과 동시에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을 담아내는 게 천재라는 생각 밖에 안 들음
지금까지 이런 류의 음악은 꽤 있었지만 이진아만큼 독보적이면서 임팩트 있는 아티스트는 없었던 듯
눈물이 나네요
2019.12.31 자정을 두시간 남긴 시간...이노래가 갑자기 듣고싶어져 들어왔네요.
spoon
아버님 항상 빠이팅합시다
곧 한 번 더 들으시면 되겠네요 :)
너무잘하면 심사위원을 불편하게하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터셰프코리아도 그랬는데 ㅎㅎ
너무잘해서 이미 표정이 반 죽었음ㅋㅋㅋㅋㅋㅋ
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MU4aCpVq-j 이번노래 제목은 마음대로라고 하겠습니다 근데 이제 귀여움을 곁드린
이진아씨의 모든 곡들을 다 듣고나면
다시 돌아오게 되는 최고의 곡
곡의 타자는 돌아오지 않지만
나는 매번 들으러 온다는 것까지
완벽한 사랑이야기.
또 들으러왔다... 이 노래는 내 인생노래야ㅜㅜㅜ 처음 들었을때 충격먹어서 백번은 넘게 돌려본듯.. 이진아님 노래는 라이브 영상으로 봐야 제대로 맛보는것같다 존경...
본방으로 이 무대를 봤을 때의 충격을 아직 잊지 못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이진아 씨의 여러 무대가 있었고, 이전과 이후의 음반과 공연에서도 여러 연주가 있었지만, 이 곡만큼 충격적이지는 않았다.
낮설게, 하지만 그래서 역설적으로 아름다운 서주,
그 불안함을 끝내고 이어지는 뭉클하고 서정적인 전개,
여백이 풍성하면서 우아한 중간 연주,
처음의 서주와 완벽히 대칭을 이루면서 마무리 되는, 곡의 끝을 장식하는 후주...
현대 재즈의 구성을 기본 틀로 갖추고, 그 안에 가요 또는 동요의 감성을 집어 넣었다.
미니멀한 구성에 이 모든 것이 눈부시게 담겨 있다.
이분은 진짜 천재다. 곡 전개가ㄷㄷ
멜로디와 건반 하나 하나의 흐름이 너무 아름답다... 말로 표현을 못하겠음 ㅠㅜ 정말 명작
작곡 천재들이 회의감을 느끼게 만드는 더한 천재... 그녀는 '진짜'다
개오글
우리 강아지가 살아있을적 이 노래를 들었을땐 기다리는 강아지의 노래였어요 15살 나의 청소년기를 함께해준 우리 강아지가 떠나고 듣는 지금..나의 노래이기도 하였네요 보고싶은 우리 멍멍이를 그리워하며 2022년에도 잘 들었습니다..
너무 몽환적이지 않아서 좋음ㅎ 뭐라 말로 표현은 안되는데 되게 감성적이면서 신비롭기도 하고 ..
뭔가 이것저것 효과 안쓰고 목소리를 몽환적으로 내서 그런듯
피아노를 어쩜 저리 잘칠까..
너무 좋다~~
이진아의 연주를 들으면...무언가 속죄해야만 할 것 같은...절절함과 눈물이.
이런 카타르시스를 줄 수 있는 곡이 얼마나 될까.
영혼이 투영된 연주..그리고 마음이 실린 곡.
음악인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음악성과 실력..
하...들을 때마다....전율임.
2020년 여름에도 듣는사람이 있을까
댓글 구걸충 ㅋㅋㅋ
이딴 글은 왜 쓰는 거임? 저요 저요 그거 듣고 싶어요? 저요
환불원정대 정재형보다 유희열로넘어오다 여기까지옴 모두들 코로나 랑 독감조심하세요~
여기있는데 ■발롬아
쎈척 졸라하는 ㄷ
심사위원들 다 현타온것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eris Kim
[선플] 벌레만도 못한 아홉시불가촉천민 구더기 박진영 과장된 리액션이 매우 역겨운데요?
@@아홉시똥덩이떼몇달간 아 그거 너가 거울본거야 니 얼굴이 역겨운거야^^
김상우
[선플] 뭔소리야 벌레만도 못한 아홉시불가촉천민구더기 떨거지? 저 리액션이 과장이 아니라 진심어린 감탄이라는 얘기라도 흉내내고 싶은건가
명순홍 대체 [선플]이라고 댓글 달고 얘기하는 건 뭐임ㄴㅋㅋㅋㅋㅋ 자기 말하는 거 띠꺼워 보여도 선플이니까 봐주라는 건가
@@아홉시똥덩이떼몇달간 중2병 오지게 걸려서 지가 먼저 악플 달아놓고 거기에 한마디 붙이니 부들부들 대는 수준좀봐
박진영은 현타 오고 양현석은 입 벌리고 침 흘리고 유희열은 반해버림 ㅋㅋㅋㅋ
박진영은 넋이 나가 쌌고, 양현석은 멍 때리고 영혼 가출, 유희열은 자책하면서 반성중!
양현석은 약빨아서 입벌리고 침흘린거
@@ppalpan-muneo ㅋㄲㄲㄲㅋ 줫나게웃기네 ㅋㅋ
ㅋㅋㅋ 양석형 넋나감
박진영은 지가최곤데 지보다 잘해서 현타오고 유희열은 책에도 없고 현실에도 없던거 처음 봐서 현타오고 양현석은 쉴때 그냥 약빨아서 침질질샘
도입부 미친거 아니냐..
ㅇㅇ 아님
목소리땜에 홍대에 갖다 대는 애들 있는데 포인트가 그게 아냐 저 화성으로 대중가요에 가져다 놓고 조낸 어려워 보이지도 않고 싸보이지도 않고 나 졸라 잘해 자랑질도 안하면서 가사를 또 저렇......그만하자 내가 뭔말을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냐 다시 한 번 더 듣고 자야지 그냥
ㅋㅋㅋㅌㅌㅌ♡
뭔말알 잘자라 10개월전 친구야
이진아 자작곡중에 이곡이 참 마음을 울리네요...
로고송 땜에 정주행 중인데... 정말정말 레전드. 이 계절에 ♡♡♡
저도 로고송 때문에...💜
저는 로고송을 정주행 중인데...♡ 알려줘 알려줘 EBS 친구야~
@@삐리롱-k9c 전 우당탕탕 안테나 로고송이요~~~~
@@stellakim2347 앗, 정주행(이라고 쓰고 무한반복이라 읽는다) 중인데 그것도 당연히 포함이죠! ㅎㅎ
@@삐리롱-k9c 아 저도 매일 들어와서 몇번씩 듣는 중에요~~~ 멈출수 없네요. ♡
있'네'요 있'나'요 에서 음떨어지는 부분 너무 좋음....이진아씨의 작곡센스가 잘들어난 곡인듯
크로매틱으로 떨어지는 저 세 노트 들으면 눈이 감기면서 더 자세히 듣게 되는것 같아요. 딱 그 부분 나올때...
두두비
[선플] 저 참가자 노래엔 관심없는데 하룻밤 같이 자는 거에만 발정난 것처럼 칭찬이 맞춤형이네요.
@@야채그랬어 ㅜㅜ..... 이런 좋은 곡이나 다른 영상들에 이런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꼭 있더라구요.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근데 노래가 진짜 좋지않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Seongbin Choi 네 노래 진짜 좋아요ㅠㅠ 하루종일 이진아씨 노래만 듣고있어요...
@@야채그랬어 아니 갑자기 한남은 왜 나옵니까ㅡㅡ
2022년도...나 가을전어야 뭐야ㅠㅠ1년에 한번은 꼭 들으러오는ㅠㅠㅠㅠㅠ
몇년째 보고 또 보고 또 들어도 먹먹해지는 그런 노래.
심사위원들 ㄹㅇ로 현타옴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그렇게 웃긴 일인가..?
@@호0마 그러게.. 뭐가 그렇게 웃긴지 설명좀
난 나름 한국 최고 작곡가라는 두사람이
자신의 백그라운드와 상관없이 듣보 참가자하테
수많은 사람 앞에서 솔직하게 자기 표현을 하고 칭찬하는 모습이
역시 최고의 자리에 있고 자기한테 자신 있는 사람들에게서만
나올 수 있는 여유라고 생각하는데...
이 노래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다. 첫 멜로디 나올때 쿵...
대구에 살면서 진아님 연말콘서트 보러 서울에 혼자 갔었는데
겨울, 추운 올림픽 공원에서 한 해 동안의 이런 저런 고민과 생각들로 공연이 시작하기를 기다렸던 기억이 있어요
공연은 엄청난 위로가 됐답니다
그때 그 겨울이 생각나네요
앞으로 진아님만의 음악 꾸준히 해주세요!
고마워요!
어떻게 저런 멜로디가 머릿속에서 나오지?ㅋㅋ와
2022년. 명곡을 여전히 듣습니다. 들을때마다 눈물나요ㅠㅠ
2:33 한템포 쉬고 들어가는거 진짜 너무좋아 미칠거같음
이건 진짜 명곡... 들을 때마다 울어요.. 천재..
반주 시작 5초에 다끝남
이진아님의 모든곡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노래, 이노래는 몇년이 지나도 잊혀지지를 않네요
심금을 울린다..
2020년에 다시봐도 정말 명곡인거 같네요. 이진아씨 노래중 제일 좋아하는 곡입니다. 오래오래 좋은곡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예전에 티비 보다 살짝 잠들었는데
이 곡이 들려왔는데 졸린 와중에도
너무 좋다 너무 좋은데 뭐지? 하면서 깨어나서 정신 못차리고 넋 놓고 티비봤던 기억이 나요
아직도 들을때마다 그때처럼 충격적으로 좋음
6년만에 들었는데 정말 감동적이네요~^^ 행복해지는 밤 입니다~!
진짜 미쳤다..;;
경이롭다. 천재다 천재ㅠ 음을 어떻게 구성하지..진짜 부러운 재능이다.
박진영의 반응 너무 공감된다.
어쩌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진아의 독특한 음색만 기억하고 그 가사에 담긴
이진아의 감성을 잘 모르고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AU P 글쎄요
이분은 가사 하나까지 전부 다 감각을 살리시죠♡!
가사도 너무 좋은데 말이죠...
[선플] 얘 라디오 나온 거 찾아 들어보니까 사색적인 척에 비해 가사에 담긴 개인적 메시지에 귀기울일만큼 존경스러운 면은 없던데요.
@@아홉시똥덩이떼몇달간 아 순홍아 진짜? 헐 대박대박! 정말 대박적인걸!!
노래 분위기는 되게 슬픈데 목소리가 순수하니까 감동이 더 크게 온다.
음 하나하나가 감성을 건드림
오랜만에 다시 보러 왔는데 여전히 좋네용
눈물이날라그래ㅠㅠ
지금이곡을 첨 들었습니다만
몇번을 다시 들어도 깊고깊은 노래가사와 곡조에 자꾸 눈물이...
반주부터 눈물이 주룩주룩 남 ㅠㅠㅠㅠㅠㅠㅠㅠ
24년에도왔어요.....
시간이 오래지나니 더 좋은느낌이다...정말 섬세한곡.
진짜 어떻게 저런 전율을 울리는 곡과 목소리를 만들수 있을까요 진짜 제 인생 최고의 노래입니다. 들을때마다 마음이 요동쳐요…
Oh my word..... one of her best songs. I totally relate with the judges. Music has so much power, and her music is just.... wow.
처음 본방에서 이노래를 들었을때 너무 충격적이었고 그래서 지금까지도 밤에 기분에 몽글몽글할때마다 들으러옵니다.. 이진아씨 목소리에 호불호가 있을지언정 이 노래에서만큼은 그어떤 가수보다 이진아씨 목소리가 대체불가할정도로 가장 잘 어울리는것같아요
신비롭고 맑고 깨끗한느낌, 계속듣고싶은, 투명한 목소리에 깊이가 있는 가사까지 그리고, 유희열님 참 겸손하시네요
지금쯤은 유희열이 왜 겸손햇는지 이유를 아실듯하네요^^
겨울에들으니
눈오는밤따뜻한난로앞에서
차한잔먹는느낌이다
따뜻한 느낌이드는
노래
2023년도는 없겠죠...?
저요🤚
미투 😏
대단한 곡이다 .....
정말 또 듣고 또 들으러 오게 됨
1:17부터 예술이다.
진심 간점 부시게 만드는 멜로디
1:20 정도부터 피아노 독주 너무 좋다... 발라드에 재즈 부담스럽지 않게 섞는 듯
몸에소름돋을정도로 너무 좋은노래에요ㅠㅠ♡
2024년 있나요? 😊
몇년이 지나도 생각나서 들어오게 되네요
이런 쓸쓸한 가을에 특히더..
서바이벌 경연중 가장 충격을 줬던 절대 잊을수 없는 장면이었다 당시 이 노래듣고 얼마나 울었던지 2020년 7월17일 오늘도 이노래를 듣고 댓글을 달아본다
나도.. 감히 이노래가 제일 좋은것 같다.
들을때마다 가슴이 감동한다
노래도 좋은데, 심사위원들 감탄하는 표정을 보는게 뭔가 내 마음이 다 통쾌해지네요.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 표정들을 다시 보고 싶어서 들어오는 것도 있음!ㅋㅋ
이거 심사평 끝까지 듣고싶어요
박진영과 유희열의 표정이 모든걸 말해주네.본인이 유명 뮤지션이고 심사한다고 앉아있는데 진짜 아티스트 음악 앞에서 부끄러워지고 작아지는 마음.
특히 유희열은 만감이 교차하는것 같다
얼마나 이런곡을 만들고 싶었던가 나는...
무엇을 심사하단말인가 나는...
그런 진심이 순간 보였다...
1분17초부터 1분37초 간주는...예술아니냐..빌에반스 감성과 에디히긴스느낌 섞어놓은거같다
우주방어 빌에반스 에디형님 음악 많이들었을듯 진아씨도
음악을 하나도 모르지만 감히 비슷한느낌들었던 음악이 있다면.호텔더스크의 비밀 ost느낌의 반주였어요
디모에도 비슷한 진행 곡이 하나 있긴 함.. 어찌됐건 들으면서 손 부들부들 떨정도로 미친 선율이다
오오 맞아요 들으면서 뭔가 탁 떠올라갖고 발 동동굴렀는데 감사합니다
1:17
03:31 저땐 너무 오바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진심이었어...
아마도 이언니가 우승할듯.........
박진영 유희열씨는 한국 대중 음악 역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작곡 천재들인데, 저분들이 저렇게 말씀하셨기에 심사평이 더 가치로운듯 합니다
근데....둘다 표절대장들이라 그럴듯요
눈물마저 삼켜내는 묵직한 감정을 끌어올려줍니다,,!
최애무대😥 요즘도 들어요♥ 계속계속듣겠죠!! 소중한 뮤지션💪💞
피아노 연주만 들어도 어떤 뉴에이지 곡 듣는 것처럼 맘이 너무 평온해진다. 아름다운 곡이네~
초반 멜로디 변함없는 사실이지만..라스트 멜로디 변함없는 사실이지만..이 노래 듣고 듣고 들어도 너무 좋아😊
진아씨 노래는힐링 되는 노래에요🤗👍👍👍
이진아님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그 때는 독특한 음색이리 느꼈는데...피이노의 음률이 너무 아름답네요~~♥